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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강한 야당으로 국민의힘 복원…이재명 독재 폭주 막을 것”

    김문수 “강한 야당으로 국민의힘 복원…이재명 독재 폭주 막을 것”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며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미, 극좌, 범죄 세력들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접수했다. 이재명 1인 독재로 대한민국은 이제 더 이상 민주공화국이 아니다”라며 “강한 야당으로 국민의힘을 복원하겠다.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강한 투쟁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유례없는 이재명 총통 독재는 국회를 장악해 야당을 무시하고 입법 폭주를 일삼고 있다”며 “행정부는 이재명 총통 독재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사법부마저 부패하고 정치화돼 이재명 정권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 재판 중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강행 처리 기류, 한미 관세 협상·전시작전권 환수 등 당면 현안을 거론하며 “법치와 경제, 외교 안보의 3대 축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을 향해서는 “정상 국가라면 공직엔 엄두도 내지 못할 범죄혐의자들이 제대로 검증도 받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고위 공직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면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면 어떻게 저런 무법, 탈법, 편법을 일삼는 사람들만 골라 장관을 시키려고 하는지 탄식이 나올 뿐”이라고 비판했다. 당 혁신 방안으로는 “정당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상향식 공천과 당원투표 확대·강화 방침을 언급했다. 또 ‘실용적 정책 야당’을 언급하며 원내·원외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내홍이 불거진 데 대해 김 전 장관은 “당 안팎의 분열을 치유하는 정직한 리더십을 확립하겠다”면서도 “내부 총질과 분열을 극복하겠다”고 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용퇴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당이 나눠지는, 쪼그라드는 방향으로 혁신한다면 반은 혁신이지만 상당한 자해 행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이 만약 없어진다면 누가 제일 기뻐하겠느냐 그 점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3대 특검의 사정 칼날이 국민의힘을 향하는 형국을 두고서는 “정치놀음”이라며 “특검은 제1야당 죽이기에 동원되고 있다. ‘비상인권보호변호인단’을 구성하여 억울한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발언했다. 앞서 김건희·채해병 특검팀은 권성동·윤상현·이철규·임종득 의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부정선거론과 ‘윤어게인’을 주도하는 전한길씨의 입당에 대해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입당을 받아들여야 하고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며 “개방된 문호에서 생각이 다른 사람도 올 수 있고, 더 높은 수준의 단합을 이루는 용광로를 만들 수 있는 조직이 국민의힘”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마선언을 마친 뒤 김 전 장관은 집중 호우 피해를 본 경기 가평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 공약에 없던 ‘증세’로 유턴… 법인세·증권거래세 인상 추진

    공약에 없던 ‘증세’로 유턴… 법인세·증권거래세 인상 추진

    이재명 정부가 ‘증세’를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가 ‘감세 정책’을 통해 낮췄던 각종 세율을 문재인 정부 때로 되돌려 놓겠다는 의도다. 2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말 발표하는 이재명 정부 첫 세제 개편안에 증세를 통해 세수 기반을 확대하는 개정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를 ‘원상 복구’ 내지 ‘정상화’하는 차원이라 강조하지만, 세율에는 기준점이 따로 없기 때문에 결국 증세에 해당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현재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기에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를 추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증세에 부정적인 입장 밝혔었다. 첫 번째 증세 세목은 법인세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세법 개정을 통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25%에서 24%로 1% 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법인세수는 62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조 9000억원(22.3%) 급감했다.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023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3월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최근 법인세수가 줄어든 이유가 윤석열 정부의 법인세율 인하 때문이라며 다시 1% 포인트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법인세율 1% 포인트 인하의 감세 효과는 3조 30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0.15%인 증권거래세율도 문재인 정부 때로 되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율은 0.25%였고,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추진하면서 0.23%로 낮췄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도 다시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는 상장주식 양도세가 부과되는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과세를 완화했다. 대주주들이 세금을 피하려고 양도세 과세 기준이 되는 연말 직전에 주식을 대거 매도해 개미투자자들이 손실을 입는 것을 차단하려는 목적이었다. 하지만 민주당은 “극소수 거액의 자산가들만 감세 혜택을 누렸다”며 대주주 주식 양도세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감액 배당’에도 세금이 부과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자기자본을 감액해 배당하는 ‘감액배당’에는 순이익을 나눠 주는 일반배당과 달리 세금이 부과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감액배당이 대주주의 조세 회피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 [속보] 김문수 “이재명 독재 폭주 막겠다”… 국힘 당대표 출마 선언

    [속보] 김문수 “이재명 독재 폭주 막겠다”… 국힘 당대표 출마 선언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한 심정으로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얼마 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 여러분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데 대해 깊은 고뇌와 성찰의 시간을 가져왔다”며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미, 극좌, 범죄 세력들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접수했다”며 “사법 질서는 힘없이 무너지고, 제1야당은 물론 종교계까지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사회가 백주대낮에 자행되고 있다”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유례없는 이재명 총통독재는 국회를 장악해 야당을 무시하고 입법 폭주를 일삼고 있다”며 “행정부는 지금 이재명 총통 독재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들에게 선심성 돈 뿌리기에 나서면서 천문학적인 국가 부채는 고스란히 미래세대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 “사법부마저 부패하고 정치화돼 이재명 정권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고도 했다. 김 전 장관은 그러면서 “저 김문수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며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김부겸 특사 인도 방문…모디 총리 “민주주의 국가 간 단결, 공동 이익 될 것”

    김부겸 특사 인도 방문…모디 총리 “민주주의 국가 간 단결, 공동 이익 될 것”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인도 특사단이 인도 뉴델리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인도 정부·의회 주요 인사를 면담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전 총리를 단장으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순호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전날 모디 총리를 예방해 한·인도 관계 강화에 대한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직접 전달하고 올해 10주년을 맞은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대한 정상 차원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특사단은 특히 인도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인도 측의 지원을 당부했고 방산, 핵심기술 등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인도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다. 모디 총리는 특사단을 환영하며 친서 전달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 대통령과 인상 깊은 만남을 가졌다며 이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인도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발전 중인 지금이 한국 기업 진출의 적기라며 한국이 세계를 이끄는 조선 분야 협력을 적극 희망한다고 했다.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겪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민주주의 국가 간 단결과 협력이 전 세계 공동의 이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도 말했다. 앞서 모디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김부겸 전 총리가 이끄는 대한민국 특사단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인도·한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혁신·국방·조선·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며 “양국 민주주의 국가 간의 긴밀한 협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안정·번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사단은 전날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교장관과도 만나 새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이번 특사단 파견이 한국 정부가 양국 관계 심화에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정상급 교류와 외교·국방(2+2) 차관회의를 비롯한 고위급 교류 활성화, 방산 및 전략적 경제협력의 강화,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진전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넓혀갈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특사단은 이날은 옴 비를라 하원의장을 만나 한-인도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의원친선협회를 통한 의회 간 교류를 포함하여 경제, 기술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비를라 의장은 인도 내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고, 한·인도 의원친선협회의 인도 방문을 초청했다. 외교부는 “이번 특사단 방문으로 인도 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우리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대외정책 비전 아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며 “한·인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도약과 긴밀한 실질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 경북도의회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들 경북도의회에서 도의원 되어본다”

    경북도의회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들 경북도의회에서 도의원 되어본다”

    경북도의회는 18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영일고등학교 학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5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도의원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개회식부터 의원 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 토론 및 전자표결에 이르기까지 실제 도의회와 똑같은 절차를 밟으며 지방의회의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청소년 참여 예산제 도입 ▲공공 화장실 내 생리대 자판기 설치 확대▲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 할인 확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진학 상담 강화 ▲청소년 정신 건강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5건을 발표하고 ▲경북도 학교급식 식단 구성 학생 참여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도의원 역할을 체험하며 자유발언과 안건 표결을 직접 해보니, 실제 의회 운영이 얼마나 책임감 있는 일인지 알게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 출신 이동업 도의원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리더로 자라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하루 동안 도의원 역할을 수행하며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의정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실제 민주주의 과정을 체험하고, 도민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소양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많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참여 인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특사단, 佛 외교수석에 李 대통령 친서 전달…“협력 의지 확인”

    특사단, 佛 외교수석에 李 대통령 친서 전달…“협력 의지 확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프랑스 특사단이 16~17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과 상·하원 주요 인사, 현지 주요 기업 대표들을 만났다. 강 단장은 17일(현지시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비상계엄 이후 한국이 민주주의를 회복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앞으로 양국이 경제적, 외교적으로 협력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본 수석이 “한국이 이번 대선을 통해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저력을 잘 보여줬다”며 마크롱 대통령의 축하와 우정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전했다. 본 수석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차원에서도 한국과 계속 긴밀히 소통하기를 희망했고, 한국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공고한 연대와 지지도 재차 확인했다고 한다. 강 단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프랑스와 한국이 공통점도 많고 교류할 수 있는 잠재력과 여지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다”며 “얼마 전 프랑스가 혁명기념일 행사를 했는데, 아시아에서는 우리만큼 민주주의 모델을 만들어낸 나라가 없다”고 말했다. 강 단장은 문화 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언급하며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많은 교류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특사단은 내년 한국과 프랑스의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아 양국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우주, 방산,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 및 기후위기 등 글로벌 현안 대응 관련 협력을 포함해 프랑스와 실질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함께 프랑스를 찾은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계엄이 있었지만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평화적 정권 교체를 이룸으로써 우리가 더 크게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걸 알리는 게 이번 방문의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천 의원은 또 “(마크롱) 대통령이 한국 방문에도 관심이 많다고 (본 수석이) 얘기했다”며 “실제 방한 여부나 구체적 시점은 얘기되지 않았으나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방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특사단은 프랑스 경제인연합(MEDEF) 내 불-한 비즈니스 협의회 회원사들을 만나 양국 간 교역 및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외교부는 “양국이 내년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제분야의 전략적,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 ‘대장동 개발 조례 청탁 혐의’ 김만배 무죄 확정

    ‘대장동 개발 조례 청탁 혐의’ 김만배 무죄 확정

    ‘시위 조장’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도 무죄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달라며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18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씨로부터 청탁받고 부정한 방법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킨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로 기소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도 무죄를 확정받았다. 최 전 의장이 조례안 통과를 위해 주민들의 시위를 조장하는 등 직무상 부정행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고, 반대급부인 김씨의 뇌물공여 혐의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김씨는 2012년 3월 최 전 의장에게 대장동 사업을 위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청탁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부탁을 받은 최 전 의장은 주민들을 동원해 조례안 통과를 위한 회의장 밖 시위를 배후에서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또 최 전 의장은 의결정족수 미달로 안건이 부결됐는데도 반대 의원들이 퇴장한 사이 ‘투표 기계가 고장났다’고 허위 주장하며 거수방식으로 재투표를 진행해 일사부재의 표결원칙에 반해 조례안을 통과시킨 혐의도 있다. 검찰 수사에 따르면 최 전 의장은 2012년 2월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채용돼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준공 시부터 성과급 40억원 순차 지급 등을 약속받고 같은 해 11월 17일까지 급여 등 명목으로 8000만원을 받았다. 1심 법원은 지난해 2월 조례안 통과를 위해 주민들의 시위를 조장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최 전 의장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뇌물을 건넨 김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지난 4월 최 전 의장이 주민들의 시위를 지시하거나 조장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고, 관여했더라도 ‘직무상 부정한 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김씨 뇌물공여 혐의의 전제가 되는 최 전 의장의 직무상 부정행위가 인정되지 않으면서 김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이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를 들어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2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이날 상고를 기각했다.
  • “선거연령 18세→16세로…세금도 낼 수 있는 나이”라는 이 나라

    “선거연령 18세→16세로…세금도 낼 수 있는 나이”라는 이 나라

    영국이 투표 가능 연령을 현행 만 18세에서 만 16세로 낮추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노동당 정부는 지난해 총선 때 공약대로 다음 총선부터는 16세와 17세 청소년에게도 투표권을 주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표 연령 하향은 21세기에 맞게 민주주의를 현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 참여를 증진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영국 총선에서는 18세 이상만 투표할 수 있다. 영국이 마지막으로 투표 연령을 변경한 것은 21세에서 18세로 낮춘 1969년이었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16, 17세는 일도 할 수 있고 세금도 낼 수 있는 나이”라며 “세금을 낸다면 그 돈을 어떻게 썼으면 한다거나 정부가 어떤 길로 가야 한다거나 말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16, 17세 인구 약 150만명이 새로운 캐스팅보트로 부상하게 됐다. 제1야당 보수당은 정부가 의회의 여름 휴회가 임박한 때에 이를 발표해 의회의 철저한 검토와 협의를 방해하는 성급한 결정을 했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5월 현지 여론조사에서 47%는 투표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데 반대했고 28%만이 찬성했다. 이 조사에서 75세 이상 응답자의 찬성률은 10%에 그친 반면, 18∼26세 ‘Z세대’는 49%가 찬성했다. BBC에 따르면 투표 연령이 16세 또는 17세 이상인 나라로는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브라질, 쿠바,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
  • 현대백화점그룹, ESG 평가서 ‘최고 등급’

    현대백화점그룹, ESG 평가서 ‘최고 등급’

    현대백화점그룹의 주요 상장 계열사 6곳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 ‘ESG 베스트 기업 100’에 선정됐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상장사 및 비상장사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상장사 중 자산 규모별로 2조원 이상 50곳, 5000억원 이상~2조원 미만 30곳, 5000억원 미만 20곳 등 총 100개의 베스트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국내 1295개 기업의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2조원 이상 상장사 중에서는 현대홈쇼핑·현대백화점·현대지에프홀딩스가, 5000억~2조원 부문에서는 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이 각각 ESG 베스트 기업에 포함됐다. 특히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은 2조원 이상 상장사 부문에서 1위, 2위를 차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5000억~2조원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도 평가 대상 12개 상장 계열사 중 10개사가 2년 연속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중심의 ESG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계열사별로 미흡한 ESG 항목을 분석해 개선 중이다. 특히 지배구조 부분에서 2023년 지주사 체제 완성 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11월 현대지에프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 4곳이 자기자본이익률(ROE)·주가순자산비율(PBR) 목표를 제시하고, 현금 배당을 확대하며 자사주 소각 등 향후 3년간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환경·사회 부문에선 현대백화점이 고객과 함께 서울 도심 속 숲 조성,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패키지 도입 등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복지 시설 퇴소 청소년 지원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 현대차그룹, 경제기여액 360조 ‘원톱’… 계열사 전방위 협력 ‘원팀’

    현대차그룹, 경제기여액 360조 ‘원톱’… 계열사 전방위 협력 ‘원팀’

    국내 자동차산업을 이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국내 기업집단 가운데 경제기여액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가운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현대차그룹의 경제기여액이 359조 4384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는 2023년(338조 7143억원)에 비해 6.1% 증가한 수치다. 100대 기업 전체 경제기여액에서 현대차그룹 비중은 2023년 21.8%에서 2024년 22.3%로 0.5% 포인트 늘었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그룹 중 1위를 차지한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만들어 내는 경제적 가치를 모두 더한 것으로, 한 기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살펴볼 수 있는 평가 지표로 거론된다. 임직원 급여, 협력사 대금, 법인세, 주주 배당, 기부금 등의 형태로 이해관계자에게 지급되는 비용의 총합이다. 현대차그룹의 경제기여액은 구체적으로 ▲협력사(거래대금) 306조 6295억원 ▲임직원(급여 등) 34조 595억원 ▲정부(세금 등) 9조 2613억원 ▲주주(배당 등) 7조 5808억원 ▲채권자(이자) 1조 5994억원 ▲사회(기부금) 3078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그룹 내 계열사로 나눠 보면 현대자동차가 115조 218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기아(86조 5890억원), 현대모비스(52조 196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그룹이 대규모 경제기여액을 창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동차, 건설 등 전후방 연관산업의 파급효과가 큰 사업구조를 갖춘 다수의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는 점과 적극적인 주주친화적 정책을 펼쳐온 점 등이 거론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자동차산업 수출의 생산유발액은 2365억 달러로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산업은 전후방 연쇄효과가 커 수출의 생산유발액이 높다. 지난해 완성차 수출은 708억 달러를 기록했고 무역흑자는 727억 달러로 사상 최고였다. 수출액 대비 무역흑자 비중은 78%로 반도체(49%), 일반기계(40%) 등을 앞지르며 주요 수출 품목 가운데 높은 외화획득 효율을 보였다. 지난해 한국 자동차 생산량은 413만대를 기록하며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400만대를 돌파했다. 영국,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뿐 아니라 브라질, 태국 등 자동차 생산 강국들을 앞서는 생산량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에 신규 생산시설 및 물류 거점 등을 확보하며 성장 기반 강화에 힘쓰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EVO Plant(이보 플랜트)’를 완공해 EV3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하반기엔 ‘화성 EVO Plant’를 완공하고 PBV(목적기반차량) 생산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울산 EV 전용 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북 경주에 대규모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총 970억원이 투입된 신축 물류센터는 내수용 AS(사후관리) 부품을 전국 1000여개의 물류망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순환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 혁신이 미래… 판을 바꾼다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에 해당하는 잠재성장률이 올해 처음으로 2% 선이 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대로 떨어져 국부가 늘어날 여지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는 ‘잠재성장률 3%’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 파고와 중국의 기술 굴기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현실은 녹록지 않다. 무엇보다 한국 경제가 저성장에서 탈출하려면 경제를 떠받치는 기업들의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 창간 121주년을 맞은 서울신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고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우리 기업들의 활약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헬스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사업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임직원 급여, 협력업체 대금, 법인세, 주주 배당 등으로 우리 경제에 기여한 금액은 359조 4384억원으로 국내 1위다. SK그룹은 AI 데이터센터(AI DC)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구축해 또다시 미래 생존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LG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롯데그룹도 AI 윤리헌장을 선포해 인간 존중의 철학을 바탕으로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적극적 해외 진출을 추진해 왔다. 포스코그룹은 초격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 등에서 현지화 전략으로 대응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공을 들이며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불확실성과 난제도 많지만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힘쓰는 기업에서 우리는 한국 경제의 희망을 본다.
  • [기고] ‘국가핵심기술’ 기업과 경제 안보

    [기고] ‘국가핵심기술’ 기업과 경제 안보

    국내 배터리 소재 산업이 일시적 수요 불안 시기를 겪고 있지만 기술력 기반의 성장 주도 기업은 지금을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시장은 위축됐지만 오히려 핵심 기술을 확보해 경쟁력을 키울 기회이기 때문이다. 최근 배터리 업계는 탈중국을 통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독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시장용 배터리에 중국 전구체를 사용하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규정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물질이다. 니켈·망간·코발트 등이 사용되는데, 특히 니켈은 주행거리를 결정하는 에너지밀도를 좌우한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려아연의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특허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의 전구체 가공 기술은 정부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는다.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은 보호 등급 부여와 보안 규정 제정, 보호 통신 시설과 수단 보완, 전문 인력 분류 등의 보호조치를 수행한다. 또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M&A)에도 제약이 발생한다. M&A를 하려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연구개발비에 관한 자료, 해외 M&A 진행 대상의 주요 주주 현황, 자산총액 및 사업 내용에 관한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정부는 M&A 승인, 중지, 금지, 원상회복 등의 조처를 내릴 수 있다. 여전히 MBK·영풍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핵심 기술에는 핵심 전략광물 추출 기술도 있다. 해당 기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추진 중인 고려아연은 첨단산업에 필요한 핵심 광물 회수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려아연은 세계 유일의 납, 아연, 구리 통합 공정을 운영하며 납과 아연정광에 포함된 희소금속 12종을 자체 기술로 추출하고 있다. 특히 탄약과 미사일 등 방산의 핵심 원료인 안티모니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안티모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해 사상 최대인 971t으로 집계됐다. 매출액도 596억원으로 전년 동기(125억원) 대비 5배 가까이 늘어났다. 미국은 지난해 안티모니 수입 물량 가운데 60% 이상을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려아연은 미국의 탈중국 자원 공급망 구축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패널 등에 쓰이는 인듐 역시 영업이익이 올 1분기 5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0% 늘었다. 보유한 초격차 기술을 고려하면 고려아연은 민간 기업을 넘어 국가가 보호해야 하는 국가 전략 기업으로 봐야 한다. 특히 정부가 M&A 승인 권리를 갖게 된 점엔 MBK와 같은 사모펀드로부터 국가 전략 산업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성장시켜야 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고려아연은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연합(EU) 등 이른바 탈중국 경제 안보 동맹의 한 축을 담당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려아연에 대한 M&A를 주도하는 MBK 측은 고려아연이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이라는 점에서 해외 매각을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앞선 ‘홈플러스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 여러 사업으로 쪼개 팔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최근 미중 갈등 국면에서 보듯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생존하려면 다양한 무기가 필요하다. 고려아연은 우리나라에 그런 무기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적어도 이런 기업이 해외로 팔리는 것만큼은 막을 수 있는 국가적 경제 안보 전략이 필요하다. 강천구 인하대 초빙교수
  • 현대카드, 조창현 각자 대표 선임… 정태영 부회장과 동반 대표 체제

    현대카드, 조창현 각자 대표 선임… 정태영 부회장과 동반 대표 체제

    조창현 현대카드 전무가 현대카드 새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돼 정태영 부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게 된다고 현대카드가 17일 밝혔다. 오는 30일 열릴 임시 주주총회,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1970년생인 조 신임 대표이사는 현대카드에서 금융·법인사업본부장, 카드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책꽂이]

    [책꽂이]

    정부의 원리(양재진 지음, 마름모) 20년간 ‘비교정부론’을 강의해 온 국내 대표 정치·행정학자인 저자가 의회, 정당, 연방·연합, 국가관료제의 작동 방식부터 헌법 개정과 선거제도 개혁까지 한국 정치의 원리와 구조를 분석한다. 또한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에서 출발해 로마 공화정과 미국 헌정주의의 뿌리를 짚으며 한국 민주공화국 체제의 역사적 연원을 밝힌다. 이론과 실제를 넘나드는 유연한 설명과 치밀한 구성이 어우러져 한국 정치에 대한 입체적인 통찰력과 개혁 방향을 제시한다. 368쪽, 2만 2000원. 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키치 헤이기 지음, 유강은 옮김, 열린책들)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의 모든 것을 파헤친 책. 월스트리트저널 기자인 저자는 올트먼을 분석하기 위해 올트먼 본인은 물론 그의 가족과 친구, 교사, 멘토, 공동 창업자, 동료, 투자자, 포트폴리오 회사 등과 250번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그는 속도를 중시하고 위험을 좋아하는 영리한 거래 해결사로 분석됐다. 책은 어린 시절부터 인공지능의 선두 주자를 지키려는 분투에 이르기까지 올트먼이 성장하며 겪은 크고 작은 과정을 한 폭의 세밀화처럼 펼쳐 보인다. 544쪽, 2만 5000원. 전쟁과 음악(존 마우체리 지음, 이석호 옮김, 에포크)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과 오페라단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지휘자이자 음악 교육자인 저자가 클래식 음악사에서 사라진 20세기 클래식 음악의 비밀을 파헤친다. 세계대전과 냉전을 겪은 20세기에 클래식 음악은 국가의 상징이자 무기로 쓰였다. 전쟁을 겪은 나라들은 국가적 자존심과 정체성을 북돋우기 위한 정책이 필요했고 1차 대전 이후 음악은 정치 철학의 대변자 역할을 떠안았다. 책은 음악이 역사 속 소용돌이의 피해자가 된 이유에 대해 다각도로 조명한다. 420쪽, 2만 5000원. 와일드(이원영 지음, 글항아리) 미생물부터 유인원까지 야생에서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생존하고 번식하는 동물들의 분투기를 다룬 책. 극지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꾸준하게 해 온 저자가 야생동물을 제대로 만나기 위한 동물행동학의 기본과 응용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터득한 태도와 요령을 녹여 냈다. 동물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흥미로운 연구 사례와 생생한 동물 사진 등도 담았다. 아울러 인간의 시선이 아닌 동물의 입장에서 적힌 세밀한 설명을 통해 동물로 산다는 것이 어떤 생일지에 대한 독자들의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432쪽, 2만 6000원.
  • ‘법 기술자’가 민주주의를 못 흔들게 갖춰야 할 조건

    ‘법 기술자’가 민주주의를 못 흔들게 갖춰야 할 조건

    1973년 ‘로 대 웨이드’ 사건에서 미국 연방대법원은 여성의 낙태권을 헌법상 권리로 인정했다. 그렇지만 2022년 6월 ‘돕스 대 잭슨’ 사건에서 연방대법원은 ‘로 대 웨이드’ 사건과 그 이후 판례들에서 법의 해석이 “처음부터 터무니없이 잘못됐다”며 49년 전과 180도 다른 결론을 내렸다. 헌법이 바뀐 것도 아닌데 정반대 판결이 나온 이유는 뭘까. 헌법학자인 이 책의 저자는 법이 ‘해석’의 영역이 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 법 해석의 권한이 모두 시민의 선택을 받지 않은 판사에게 넘어가 있기 때문에 시민들은 법 해석에 관여할 수 없고 그들의 결정을 바라만 봐야 한다는 말이다. 갈등이 발생하면 스스로 판단하고 상대와 협의해 결정하기보다는 법원으로 뛰어간다. 한국 정치권도 마찬가지다. 토론과 협의를 통해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대신 모든 것을 ‘법’에 의존한다. 그러다 보니 시민과 정치의 영역은 좁아지고, 법을 해석하는 법원의 힘만 비대해졌다. 그래서 저자는 “모든 문제를 법이라는 권위에 맡기는 순간 시민은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판단하고 행사하는 주체가 아니라 ‘처벌받지 않는 수준’에만 머무는 수동적인 ‘죄 없는 방관자’로 전락한다”며 “법에만 의존하는 태도 때문에 민주주의는 본질적인 힘을 잃게 되고 병들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분명하다. 법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지침을 얻기 위해 법에 의존해 온 방식이 잘못됐다는 점이다. 저자는 민주주의는 법이라는 질서 위에서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내는 회복력과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 ‘시민성’에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법에 현혹되지 않고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시민성을 키우기 위한 6가지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도자를 따라가지 말 것 ▲권리를 누리되 책임질 것 ▲광장에서 계속해서 교류할 것 ▲지속 가능하고 독립적 공간을 만들 것 ▲법보다 먼저 타 문화를 포용할 것 ▲다음 세대를 방관자가 아닌 시민으로 키울 것 등이 그것이다. 책을 읽고 나면 깨닫게 된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은 시민들이고, 그 시민이 깨어 있지 못할 경우, 허수아비나 장기판의 ‘졸’(卒)이 될 수 있다는 것을.
  • ‘공무원의 변신은 무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핸들 꺾는 정책들

    ‘공무원의 변신은 무죄’…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핸들 꺾는 정책들

    소비쿠폰 등 재정 가장 극적 변화양곡법·노란봉투법 화려한 부활친원전→원전·재생에너지 ‘균형’주택 공급 확대, 공공 중심 전환李 “공무원들 영혼 없다 비난 말라”지휘관 따르는 게 의무” 힘 실어줘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책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각 부처는 대통령 공약과 국정 철학에 발맞춰 ‘방향 틀기’에 분주하다. 이 대통령이 지난 3일 첫 기자회견에서 “공무원을 영혼 없다고 비난하지 말라. 직업공무원들은 국민이 선출한 대표, 국민의 주권 의지를 대행하는 지휘관에 따라서 움직이는 게 의무”라고 힘을 실어 주면서 공무원들도 정책 유턴에 따른 심적 부담을 덜게 됐다. 가장 극적인 변화는 ‘재정 정책’이다. 과거 현금성 지원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던 기획재정부는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나섰다. 올해 2.5%였던 예산 지출 증가율은 30조 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6.9%로 확대됐다. 윤석열 정부 때 ‘돈 살포’라며 외면받던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도 사상 최대 규모인 29조원어치 발행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17일 “지역화폐 예산이 확 늘었고, 3%에도 벌벌 떨던 지출 증가율은 시원하게 7%까지 올랐다”며 “이전 기재부였다면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무산됐던 법안들도 화려하게 부활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잉여 생산 쌀에 대한 정부 의무 매입 규정)을 둘러싼 농림축산식품부의 입장이 180도 바뀐 게 대표적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남는 쌀을 혈세로 사들이는 ‘농망법’(농촌을 망치는 법)”이라고 비판했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재명 정부에서 유임되자 “지금은 입법 여건이 마련됐다”며 과거 발언을 사과했다. 파업에 대한 사측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노동자 교섭권을 강화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도 입법 가능성이 커졌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취임 즉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양곡관리법과 노란봉투법은 관에 들어갔다가 정권 교체로 되살아난 사례”라고 말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소액주주 보호 강화 등)도 정권 교체로 운명이 달라진 ‘유턴 법안’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요동쳤던 에너지 정책은 이번에도 방향을 트는 모양새다. 박근혜 정부까지 이어졌던 ‘친원전’ 기조가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으로, 윤석열 정부에선 다시 ‘친원전’으로 유턴했다. 이재명 정부에 들어서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간의 균형점을 찾으려 하고 있다. 전 정부가 추진한 ‘2050 중장기 원전 로드맵’은 무산되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의 방향을 민간에서 공공 중심으로 전환했다. 김윤덕 장관 후보자는 재건축·재개발 규제에 있어서도 공공성과 민간 이익의 균형을 강조했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놓고선 문재인 정부의 ‘인상 로드맵’과 윤석열 정부의 ‘폐지 로드맵’ 사이에서 절충안을 모색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본인 부담 체계를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꾸려던 계획을 중단했다. “현행 1000원~2000원 수준인 정액제를 진료비의 4~8% 정률제로 전환하면 저소득층의 부담이 커진다”는 시민단체의 우려를 대통령실이 수용했기 때문이다. 경제 부처의 한 공무원은 “추진하던 정책을 땅에 묻고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는 건 달갑지 않다”면서도 “로봇도 조종사에 따라 움직이듯 직업공무원도 지휘관 의중에 따라 일하는 게 의무다. ‘영혼 없는 해바라기’로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금융권 불공정거래 적발 1호는 ‘연봉 100억’ 메리츠화재 전 사장

    금융권 불공정거래 적발 1호는 ‘연봉 100억’ 메리츠화재 전 사장

    금융당국이 자사 합병 정보를 이용해 시세차익을 본 혐의를 받는 메리츠화재 전 사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메리츠금융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새 정부 출범 이후 불공정거래 혐의로 금융당국의 철퇴를 맞은 1호 사례라는 오명과 함께 내부 통제 실패 비판을 받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메리츠화재 이 전 사장과 같은 회사 은모 전 상무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2022년 메리츠금융의 내부 정보를 이용해 최소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본 혐의를 받는다. 이 전 사장은 메리츠금융의 실질적 수장인 김용범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통한다. 지난 12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회사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최근에서야 고문으로 직책을 겨우 변경한 것도 이런 배경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 앞서 2022년 11월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지분 100%를 보유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고, 직후 3개 종목은 일제히 상한가를 쳤다. 당사자들은 합병 계획을 모르고 주식을 샀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증선위는 내부 정보를 아는 사장 등 고위 임원들이 연루됐다는 점에서 엄정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들이 가족까지 동원해 거래한 점을 파악하고 “죄질이 나쁘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사장은 메리츠화재에서 수십억대 연봉을 받아 왔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0억원에 육박하는 보수를 수령했다.
  • 잭슨 폴록 2000억 대작 ‘수평적 구조’… “춤추듯 펼친 선의 흔적, 시대정신의 궤적”

    길이 3m의 붉은 캔버스 압도적“그림 그리는 행위를 몸으로 실현”로스코 초기작은 깊은 사유 유도“꽉찬 밀도… 국내 보기 드문 전시”“붓을 들지 않는 작가, 이젤을 버린 회화. 잭슨 폴록이 바닥 위에서 춤추듯 펼친 선의 흔적은 단지 물감의 궤적이 아니라 시대정신의 궤적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프레스 투어가 열린 17일 미술전문가 토드 브랜도우 FEP재단 이사장은 폴록의 작품을 보며 이같이 평했다.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작품은 미국 유대인박물관이 소장한 폴록의 대작 ‘수평적 구조’(Horizontal Structure, 1949)였다. 길이 3m에 달하는 붉은 캔버스 위를 여러 층의 물감이 얽히고설키며 덮고 있다. 유대인박물관에서도 ‘박물관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작품으로, 외부 전시는 이례적이다. ‘수평적 구조’의 예술적 가치는 약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슨트를 맡은 한이준 왐뮤지엄 대표는 “폴록은 이젤을 거부하고 캔버스를 바닥에 펼쳐 놓은 채 작업을 했다”며 “붓 대신 깡통에서 물감을 뿌렸고, 그림을 그리는 행위 그 자체를 몸으로 실현한 작가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하나의 현대미술사로 구성됐다. 도슨트는 “1940~1970년대, 미술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이동하던 시기, 미국 현대미술이 어떻게 세계의 주도권을 확보했는지를 여섯 개 섹션으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전시의 중심에는 폴록과 로스코가 있다. ‘행위의 회화’를 선보인 폴록은 단순한 기법의 혁신을 넘어 주체적 예술가의 탄생을 알렸다. 관람객은 대표작 외에도 작가가 직접 출연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당시의 예술관과 시대정신을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또 다른 거장 로스코의 초기작에서는 얇은 색면을 통해 깊은 사유를 끌어낸다. 도톰하게 발린 적갈색과 회갈색의 캔버스는 시각을 넘어 관람객의 내면을 울린다. 윤영문 광주예술의전당 대표는 “로스코의 색은 응시할수록 빛이 아니라 감정으로 다가온다”며 “감상자가 머물러 사유하게 만드는 명상의 공간”이라고 평했다. 이번 전시는 유대인박물관이 아시아 지역에 처음으로 주요 소장품을 대규모로 공개한 자리다. 리처드 세라, 재스퍼 존스, 솔 르윗, 바넷 뉴먼, 프랭크 스텔라 등 총 21인의 작품 35점이 전시돼 미국 현대미술의 계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유대계 예술가들이 주도한 뉴욕 미술의 도약기를 조명하며 단순한 미술 전시를 넘어 사회·문화사적 의미를 더한다. 한국미술협회광주지회 박광구 회장은 “작품 구성과 기획 밀도가 높아 국립현대미술관에서도 보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작품 간 대화가 살아 있고 기획 의도가 분명해 관람 몰입도가 뛰어나다”고 평했다. 이어 “이번 전시는 단순한 ‘뉴욕파’ 소개를 넘어 미술이 어떻게 국가 정체성과 결합되고 문화적 리더십으로 이어졌는지를 시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것 외에도 민주주의와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자유와 실험정신으로 미술사의 지평을 연 뉴욕 거장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이번 전시는 ACC가 지역을 넘어 세계 예술의 흐름을 담아내는 플랫폼으로 성장했음을 보여 주는 계기”라며 “자유로운 창작과 도전정신이 ACC를 통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7월 18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ACC에서 열린다. 
  • 경북도의회, 영양군 초·중·고등학교 학생, 본회의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자질 및 역량 함양

    경북도의회, 영양군 초·중·고등학교 학생, 본회의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자질 및 역량 함양

    경북도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영양군 초·중·고등학교 학생 1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4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영양군 초·중·고등학교(수비고등학교 등) 학생들은 먼저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학교를 편하게 다니자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방지 및 근절 정책),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조례안 발의(▲교내 CCTV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실제 본회의 방식에 따라 처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철남 도의원은 “청소년의회교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방자치의 핵심인 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 미래의 정치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한 학생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낯설면서도 평소 생각했던 주제를 친구들과 자유롭게 토론해 보는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실제 지방의회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폐회 순으로 진행되며, 지방의회와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운영 중이며,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모스 탄 교수의 국내 정치선동 활동,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모스 탄 교수의 국내 정치선동 활동,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모스 탄 교수의 국내활동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 논평 전문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부정선거 가짜뉴스를 퍼뜨려 온 미국 극우 인사 모스 탄 교수가 또다시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스 탄 교수는 미국 민간단체인 국제선거감시단 활동을 명분 삼아, 한국의 선거 제도와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며 극단적 정치선동을 일삼아 온 인물이다. 그가 주장해온 각종 음모론과 허위 선동은 사회적 갈등을 부추겼고, 국민 간 분열을 조장했다. 서울시가 세금으로 이러한 자를 초청해 강연을 추진했다는 사실은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 행사에 모스 탄 교수를 기조 강연자로 세우려 했으나, 서울시민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해 계획을 철회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수료 등은 고스란히 시민의 혈세로 충당되었다. 서울시의 판단력 부재와 무책임한 행정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모스 탄 교수가 여전히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17일) 은평제일교회는 모스 탄 초청한 토론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종교행사로 볼 수 없으며, 토론회를 명목으로 허위 정보 유포와 정치 선동의 장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시도이다. 은평제일교회는 오늘 토론회가 지역 사회의 혼란과 극단적 대립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엄중히 인식하고, 부디 책임있는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란다. 현행 출입국관리법 제17조 제2항은 외국인의 국내 정치활동을 명확히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스 탄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접견을 시도하고, 선거조작 음모론을 국내에서 확산시키는 등 법적 한계를 수 차례 넘나들었다. 이는 더 이상 개인 차원의 활동이 아닌, 명백한 불법 정치행위이며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법무부는 모스 탄 교수의 정치활동 중단을 즉시 명령하고, 불응 시 강력한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외국인의 정치행위와 허위 선동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앞으로도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그 어떤 시도에도 단호히 맞설 것이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성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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