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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 뮤지컬 로맨스·비대면 공연…‘조선팝’과 놀아볼까

    국악 뮤지컬 로맨스·비대면 공연…‘조선팝’과 놀아볼까

    드라마 ‘구미호 레시피’ 국악계 스타들 출동비대면 공연 ‘조선팝 어게인’ 여러 장르 소개“국악 대중화”, “세계 아우를 것” 포부 밝혀고향도 마음놓고 못 가는 설을 앞두고 국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으로 흥을 돋우는 방송들이 속속 선보인다. 퓨전 국악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 속에 특집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시선을 잡는다. KBS 1TV는 오는 12~13일 밤 9시 40분 2부작 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레시피’를 방송한다. 천년 묵은 구미호와 순수한 사랑꾼, ‘엄친아’ CEO까지 가세한 청춘 판타지 로맨스인데, 국악 뮤지컬이라는 형식으로 푼 점이 독특하다. 판소리와 민요, 정가 등 한국 전통 소리로 국악의 대중화를 노린다. 드라마를 쓴 경민선 작가는 서면 인터뷰에서 “국악 뮤지컬은 창작국악그룹 그림, 판소리 공장 바닥소리, 타루, 입과 손 스튜디오, 희비쌍곡선 등 판소리와 국악을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 단체에서 이미 10년 이상 공연을 만들며 개척해 온 장르”라면서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전통에 대해 배우고 다른 장르를 탐구하면서 국악 뮤지컬에 대한 정의를 표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극 중 노래 가사는 익숙한 판소리 내용을 녹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연출은 창극 시트콤 ‘옥이네’(2015), 뮤지컬 드라마 ‘조선미인별전’(2018) 등을 만든 김대현 PD가 맡았다. 경 작가는 “국악을 요즘 감성에 맞게 만들어 내는 김현보 작곡가와 창을 작곡하는 박인혜 작창감독도 참여해 이야기에 가사가 녹아들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배우들은 국악계 스타들이 출동한다. 정가 보컬리스트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하윤주가 구미호를 맡고, 뮤지컬 배우 주종혁과 무진성, 국악인 김나니가 합류했다. 대표적인 소리꾼 배우 양금석, 파격적인 국악을 선보여 온 이희문이 각각 산신령과 월하노인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오는 11일 오후 6시 35분에는 KBS2 ‘조선팝 어게인’이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무대는 비대면 공연으로 열리지만 국내외 팬들이 온라인 관객으로 참여한다. 밴드 이날치, 악단광칠, 송소희, 송가인, 김영임, 포레스텔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나태주, 신유, 박서진, 한해, 줄광대 남창동 등이 출연한다. 지난 추석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 이어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송준영 PD는 “세대와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세련되게 아우를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국악을 떠올리게 됐다”면서 “오프라인 관객이 없기에 가능한 비주얼을 준비해 확장된 공간의 증강현실(AR) 그래픽을 무대마다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SBS F!L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설특집 송가인이 나는 좋아효(孝)’를 방송한다. ‘한 많은 대동강’, ‘용두산 엘레지’, ‘단장의 미아리고개’, ‘엄마 아리랑’ 등 송가인에게 듣고 싶은 네 곡과 함께 트로트와 국악의 결합도 보여 준다는 계획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파란 최성욱♥캣츠 김지혜, 결혼식 사진 공개 “첫사랑 결실”

    파란 최성욱♥캣츠 김지혜, 결혼식 사진 공개 “첫사랑 결실”

    아이돌 그룹 파란의 에이스(본명 최성욱·32)와 걸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31)가 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8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7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 최성욱♥김지혜 부부의 결혼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최성욱♥김지혜 부부의 결혼식은 YTN 전 사장이자 현 내일신문 대표 장명국의 주례, 가수 홍경민의 사회로 진행됐다. 파란, 고유진, 허각, 오마이걸, 케이윌의 축가, 배슬기의 축시로 2부까지 알찬 결혼식이었다. 500여 명 하객의 축복을 받으며 최성욱♥김지혜는 부부가 됐다. 최성욱과 김지혜는 파란과 캣츠로 왕성히 활동하던 20대 초반 처음 만나 교제했다가 결별했다. 이후 10년 만에 재회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첫사랑과의 결혼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최성욱은 지난 2005년 파란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JTBC ‘슈가맨2’ 출연을 계기로 라이언(주종혁), PO(이수인)와 재결합했다. 김지혜는 캣츠로 2007년 데뷔했다. 현재는 화장품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파란 라이언, 본명 주종혁으로 뮤지컬 데뷔

    파란 라이언, 본명 주종혁으로 뮤지컬 데뷔

    아이돌 그룹 파란의 라이언이 본명인 주종혁으로 뮤지컬에 출연한다. 주종혁의 뮤지컬 데뷔 작품은 역시 뮤지컬 스타인 오만석의 첫 연출작품이기도 한 ‘즐거운 인생’ 주종혁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노래를 할 수 있다면 아직 끝이 아니다.”는 공연의 대사를 인사말로 올려놓는가 하면 미니홈피 타이틀도 작품 제목인 ‘즐거운 인생’으로 바꾸는 등 뮤지컬 출연에 큰 열의를 보이고 있다. 주종혁은 최근까지 파란 멤버로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8월 15일 일본의 유명 휴양지 아타미(熱海)에서 열린 대형공연 ‘제2회 파워 오브 아타믹스(POWER OF ATAMIX)’의 공연을 끝내자마자, 다음날인 16일에도 신인그룹 유키스(U-KISS)와 함께 도쿄무대에 섰다. 9월 3일에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한류 뮤직 페스티벌 2008’에 참석하는 등 차세대 한류주자로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러한 바쁜 활동 때문에 라이언은 아이돌 스타로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각종 예능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짬을 내기 어려운 상태에서도 바쁜 일정을 쪼개서 연기자로 변신하고, 뮤지컬 출연까지 결정했기 때문. 한편 ‘즐거운 인생’은 오만석의 연출과 유준상, 김무열 등 베테랑 연기자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처음 본 청계천…악취에 토할뻔”, 시민 161명 참관

    “역한 냄새에 휩싸인 이 곳이 녹지가 우거진 맑은 하천으로 하루빨리 복원되길 바랍니다.” 초등학생 두 아들과 함께 13일 ‘청계천 현장 시민참관’행사에 참여한 주부 김경숙(39·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씨는 눈앞에 펼쳐진 서울 청계천의 모습에 잠시 당혹해 했다.삼일빌딩앞 청계고가도로밑 도로중앙에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서자마자 역한 냄새가 코를 찔러 먹은 음식을 토할 정도로 괴로웠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냄새가 너무 지독해 두 아들을 데려온 것이 후회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큰아들 주종혁(12),둘째 종현(9)군은 신기한 듯 눈망울을 이리저리 굴리며 청계천의 모습을 진지하게 둘러봤다. 이 가족처럼 이날 시민참관단으로 청계천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시민은 남자 82명,여자 79명 등 모두 161명.방학을 맞은 어린 학생 등 가족단위로 참여한 시민도 33가족,85명이나 됐다.이들은 한결같이 “말로만 듣던 청계천을 직접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난생 처음 본 청계천의 모습은 어둡고 습한 분위기에 매캐한 악취가 가득한 곳이었다.바닥 양쪽에는 종로·중구에서 나오는 생활하수를 중랑하수처리장으로 모으는 하수관거가 놓여 있었고 가운데에는 상수도관이 묻혀 있었다.바닥은 젖은 모래와 작은 돌,콘크리트 조각들로 울퉁불퉁 젖어 있었다.호우 때면 불과 30여분만에 폭 12∼80m,높이 3m 규모의 청계천 복개구조물 안이 생활하수와 빗물로 가득 찬다는 안내원의 설명도 있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계속된 청계천 현장 참관은 삼일빌딩앞에서 출발해 광교∼수표교,청계 6∼7가간 약 1.7㎞을 둘러보는 것.참관중 광교 등 중간중간 지점에서는 청계천의 유래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져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청계천이 복원되면 광교,수표교 등 복개로 묻혀진 문화유적도 함께 빛을 보게 된다.”는 안내원의 설명에 참관시민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영일고 2년 장형순(강서구 등촌동)군은 “도심속에서 갈대숲이 우거진 자연상태의 청계천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며 복원을 기대했다.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청계천 복원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청계천 시민참관’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정례적으로 진행된다.(2171-2491)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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