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점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85
  • 승리, 성매매 알선 부인 “‘잘 주는 애들’은 ‘노는 애들’ 오타”

    승리, 성매매 알선 부인 “‘잘 주는 애들’은 ‘노는 애들’ 오타”

    투자유치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자신이 보낸 문자메시지가 오타라고 주장했다. 피고인 승리는 30일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24차 공판에서 성매매 알선, 성매매, 불법 촬영, 횡령 등 상습도박 등 다수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의 주요 쟁점 중 하나였던 단톡방 속 “여자는?”, “잘 주는 애들로”란 문자메시지에 대해 “7년 전 카톡”이라며 “저는 아직도 ‘잘 노는 애들’이라고 한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주장했다. ‘잘 노는 애들’이 ‘잘 주는 애들’로 표현된 것에 대해 승리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자동 완성 기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민 여러분께는 송구스럽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했다. 이 밖에도 승리는 다른 성매매 알선 혐의도 전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7)이 주도한 것이란 취지로 주장하며, 자신은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또한 자신의 자택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바로 옆집에 부모님과 동생이 거주했고, 제 집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서 수시로 가족이 들어왔다. 집에 부모님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데 그럴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을 위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서울 강남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클럽 버닝썬 자금 5억2800여만원을 횡령하고,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2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도 기소됐다. 아울러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여러 차례 도박하면서 22억원 상당을 사용하고, 도박자금으로 100만달러 상당의 칩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승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등 8개 혐의를 받고 있었으나 특수폭행교사 혐의가 병합되며 총 9개 혐의로 늘어났다.
  • 윤석열 부인 김건희 X파일 직접 반박 “내가 쥴리? 기가 막힌다”

    윤석열 부인 김건희 X파일 직접 반박 “내가 쥴리? 기가 막힌다”

    “억울하다” “속상하다” 울분세간에 퍼진 소문에 일일이 답변“쥴리 해야될 아무런 이유 없어”“출입국 기록 지우는 방법 알려달라”“결국 피해자는 국민들…왜 놀아나야 하나”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윤석열 X파일’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지라시 형태로 퍼진 의혹에 대해 “기가 막힌 얘기”라면서 “결국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고 말했다. 30일 뉴스버스에 따르면 김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떠도는 소문에 대해 격앙된 목소리로 “억울하다”, “속상하다”, “기가 막히다”고 거듭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수진영 정치평론가 장성철씨 언급 이후 X파일은 윤 전 총장과 그의 가족들에 대한 정체 불명의 문서로 확대 생산되며 급속히 퍼졌다. 이에 김씨는 의혹에 일일이 반박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윤 전 총장도 전날 기자회견에서 “출처 불명의 근거없는 마타도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김씨는 ‘강남 유흥주점의 접객원 쥴리였다’는 X파일 내용에 대해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가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다”고 토로했다. 그는 “제가 원래 좀 남자 같고 털털한 스타일이고 오히려 일중독”이라며 “석사학위 2개나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가려지게 돼 있다.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거다”라며 “나중에 쥴리를 한번 취재해봐달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쥴리를 해야될 아무런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고도 했다.김씨는 ‘과거 전도유망한 유부남 검사와 동거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내 집에는 내 친구들과 살았다. 공무원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데 그 검사가 바보인가”라며 “일방적인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동거 중이던 검사와의 해외 여행 출입국 기록이 삭제됐다’는 소문엔 “공권력을 다 동원해서 출입국 기록을 그걸 지울 수 있으면 좀 가르쳐 달라”라며 “사회가 자꾸 마타도어로 기득권을 지키려고 하는데 이래선 우리 국민들이 피해를 본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공무원 부인으로 한 9년 살아봤는데 이런 거짓에 너무 놀아나니까 다 색안경을 끼고 본다”며 “결국 피해자는 다 국민들이다. 왜 우리가 거기에 놀아나야 되느냐”고 호소했다. 이어 “거짓과 진실은 반드시 있는데 목소리 큰 사람이 자꾸만 이긴다. 그래도 결국 사실은 사실이고,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 중대본 “확진자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신속 격상”

    중대본 “확진자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신속 격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는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거리두기 단계를 신속히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개편안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개인의 자율성과 책임성에 기반해 일상과 방역을 조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면서 “확진자 규모가 증가해 단계 상향 기준을 충족할 경우에는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신속하게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1차장은 이어 “방역상황이 엄중한 수도권 지자체는 ‘특별방역대책’을 신속하고도 철저하게 이행해달라”며 “특히 젊은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외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 상황에 맞는 새로운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방역의 빈틈을 꼼꼼하게 메워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94명으로, 800명에 육박했다. 이 중 지역발생이 759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68명, 경기 234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이 63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의 83.1%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해 권 1차장은 “전체 확진자의 83%인 600명대 중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수도권의 방역상황이 더 심각하다”며 “특히 서울에서만 300명대 중반의 확진자가 나와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연령별로 보면 20∼30대 젊은 층에서 확진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지난 1주간 20대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 직전주 대비 20% 넘게 대폭 증가했다”면서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 주점,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1차장은 “확산세를 꺾고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젊은층을 비롯한 국민의 지속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확진자가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직장이나 사업장 등에서는 당분간 회식이나 모임을 자제해달라”면서 “마스크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막는 최후의 보루로, 실내뿐만 아니라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외에서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오는 7월 1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유흥시설은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현행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첫 2주 동안(7월 1일~14일)은 6명까지 허용되며, 그 이후부터는 8명까지로 확대된다. 비수도권에는 1단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충남·제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첫 2주간은 8명까지만 사적모임이 허용되지만, 이후로는 인원 제한이 완전히 폐지된다. 제주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일단 6명까지로 제한했고 충남은 유일하게 첫날부터 인원 제한을 없앴다. 비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도 없다.
  • 줄지 않는 수도권 확진 “델타 변이 범위 확대”

    줄지 않는 수도권 확진 “델타 변이 범위 확대”

    경기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124명까지 늘어나는 등 수도권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델타 변이가 지역사회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29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수도권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도 고려 중이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8일 브리핑에서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펍 주점에서 (외국인 강사 6명이) 모임을 가졌고, 각 지역별 영어학원을 통해 추가 전파가 확인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업소가 3밀(밀집·밀접·밀폐) 환경(에 해당하고), (강사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강사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부천·고양·의정부 등에서는 이들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다. 수도권에선 코로나19 유행이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 1주간(20~26일) 수도권 일일 평균 확진자는 363.4명으로 지난주(13~19일) 335.3명에 비해 28.1명 늘어났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연령별로는 최근 1주간 확진자 중 20대가 636명으로 가장 많았다. 2030은 음식점과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지인 간 전파가 많았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집단감염 사례는 일주일 사이에 26건 늘어 총 191건이 됐다. 신규 26건 가운데 22건은 알파형 변이였고, 4건은 델타형 변이로 확인됐는데 델타형 변이의 경우 경기(3건), 서울(1건)에서 발견됐다. 박 팀장은 “이전에 비해 델타 변이의 지역적 전파 범위가 (수도권에서) 넓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다수의 변이 확진자가 나온 국가를 ‘델타 변이 유행국가’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변이 대응에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을 맞고도 2주가 지난 뒤에도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는 24일 기준으로 44명을 기록해 일주일 전에 비해 13명이나 늘어 면역력 유지가 집단면역의 관건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2차 접종 예약 기간 간격은 8~12주 사이에서 선택 가능하지만 현재 기준인 11주를 유지하기로 했다.
  • 부산서 확진자 26명…수산업 연쇄감염 확산

    부산서 확진자 26명…수산업 연쇄감염 확산

    부산시는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17명은 수산업계 집단감염 관련자다. 수산업계 집단감염은 지난 22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가족 접촉자 1명을 포함해 61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나온 선박 관련 업체가 11곳에 달해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 부산시는 수산업계 종사자 감염이 확산하자 25일부터 연근해 조업 선원을 대상으로 출항 72시간 전 코로나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타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부산진구 한 커피전문점에서도 전날 4명에 이어 2명이 추가 감염됐다. 방역 당국은 출입자 명부를 토대로 커피전문점 이용자 94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부산 해운대구 세미나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현재 이용자 15명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일주일(22∼28일) 확진자는 153명,하루 평균 21.8명으로 그 이전 일주일(15∼21일) 101명에 비해 52명 늘어났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8인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완화했다.
  • 제주 유흥업소 종사자 1회 이상 진단 검사 받아야

    제주 유흥업소 종사자 1회 이상 진단 검사 받아야

    제주도는 고시를 통해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1회 이상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가 방역상 관리하는 유흥시설은 유흥주� ㅄ昺寵逞 ㅔ負纘立ㅕХ� 등 4종 1300여 곳이다.대상 인원은 2000~2500명으로 추산했다. 도는 다른 지방에서 유흥시설 5종으로 분리된 헌팅포차·감성주점 등 2종의 경우 제주에서는 일반 음식점으로 등록돼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유흥업소가 특성상 폐쇄적이고 환기가 어려운 대표적인 3밀(밀접·밀폐·밀집) 사업장임을 고려해 이같이 의무적인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다음 달 1일부터 2주일간 방역 개편안 1단계로 완화하되 사적 모임의 허용 인원은 수도권 수준인 6인 이하 허용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다른 지역과 달리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실내와 실외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밖에 집회·행사 등 500인 이상 지자체 신고, 종교시설 좌석 수 50% 이내 허용 및 종교 주관 소모임 금지 등의 조치를 했다. 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다른 지방과 마찬가지로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했다.
  • “감염경로 불명” 4명 중 1명…학교·학원 집단감염 일파만파

    “감염경로 불명” 4명 중 1명…학교·학원 집단감염 일파만파

    2주간 감염경로 불명자 25.3% 달해570명 신규 확진자 중 77%가 수도권영등포 교습소 14명, 남양주 중학교 11명부산 수산업계 연쇄감염 9명 늘어 44명여름철인데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심지어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느슨해진 방역 심리 속에 최근 2주간 확진자 4명 중 1명(25.3%)은 어디서 감염됐는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경로 불명자’로 파악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환자 발생 경향은 가속화되고 학원이나 과외 교습소를 통한 보이지 않는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지역감염 빠르게 확산 중수도권 지인모임·어린이집 총 11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7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76.7%인 437명이, 비수도권에서 13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대비 수도권 발생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확진자 7187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선행 확진자 접촉이 4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중인 사례가 25.3%로 뒤를 이었다. 다음은 집단발병이 21.6%를 차지했다. 이날 0시까지 주요 집단발생 신규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실내체육시설2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6월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표 환자를 포함해 12명의 이용자가 감염됐고,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영등포구 개인과외교습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나타났다. 6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다. 감염자는 종사자 1명, 수강생 9명, 지인 2명, 가족 2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6월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자는 지표 환자를 포함해 교직원 3명, 학생 4명, 가족 4명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지인모임·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6월 23일 지인모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접촉자 조사 결과 감염자는 지인모임 관련 3명, 어린이집 관련 8명으로 확인됐다.부산, 쏟아지는 수산업계 확진유흥업소 직원·목욕탕 감염 계속 부산에서는 수산업계 관련 연쇄감염이 확산됐다. 부산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코로나19 검사에서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신규 확진자 9명이 지난 22일 첫 감염자가 나왔던 수산업계 관련 집단감염자로 이로 인한 연쇄감염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기존 선원 등 확진자의 지인 및 동료 4명과 격리 중인 근로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긴급 행정명령으로 실시 중인 연근해 어선 선원 72시간 승전 전 검사에서 4명이 확진됐다. 확진 근로자가 발생한 선박관련 업체는 10곳에 달해 숙소 현장 등 접촉이 발생했을 생활 공간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또 최근 2주 이내 유흥업소 종사자 대상 정기검사를 받았던 유흥주점 종사자 1명이 확진됐고 남구 한 목욕탕에서는 이날 4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부산 누적 확진자는 6175명으로 늘었다.
  • 인천 노래주점 살인 허민우, 혐의 인정…“폭행 후 13시간 방치”

    인천 노래주점 살인 허민우, 혐의 인정…“폭행 후 13시간 방치”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노래주점 업주 허민우(34)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25일 오후 인천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호성호)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허민우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참여재판 여부를 묻는 재판부에 “희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황토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허씨는 재판 내내 두 손을 모은 채 눈을 감고 있었다. 검찰은 이날 공소사실을 밝히면서 허민우가 B씨를 살해하고 유기한 과정을 낱낱이 언급했다. 검찰은 “4월22일 오전 2시쯤 손님으로 방문한 피해자가 잠이 들자, 깨우면서 추가 요금 10만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며 “피해자가 ‘내가 너한테 돈을 왜 줘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집합금지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사실을 빌미로 112에 신고하려 하고, 피고인의 복부를 3차례, 뺨을 1차례 치자 화가 나 범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먹과 발로 수차례 때려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호흡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도 당일 오후 3시40분까지 총 13시간에 걸쳐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이 무거워 옮기기 어렵다는 이유로 총 7등분으로 훼손해 유기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에 양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허민우의 변호인은 허민우의 동생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변호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허민우의 동생과 피해자 유족 측 입장을 확인하기로 했다. 허민우는 올해 4월 22일 오전 2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머리를 걷어찼으며 이후 의식을 잃은 A씨를 13시간가량 방치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A씨를 살해하고 이틀 뒤 노래주점 화장실에서 시신을 훼손했으며 같은 달 29∼30일쯤 부평구 철마산 중턱 풀숲에 버렸다. 사건 발생 20일 만에 경찰에 체포돼 혐의를 전면 부인한 허민우는 이후 “A씨가 툭툭 건들면서 ‘혼나봐라’라며 112에 신고했다”면서 “화가 나 주먹과 발로 때려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실제로 A씨는 살해되기 직전인 당일 오전 2시 5분쯤 “술값을 못 냈다”며 112에 신고했지만, 인천경찰청 112 치안 종합상황실 근무자는 관할 인천 중부서에 출동 지령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근무자는 최근 감찰 조사 끝에 성실의무 위반으로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허민우를 구속 뒤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신상을 공개했다. 범행이 잔혹하고 국민의 알권리 기준을 충족한다는 이유 등에서다. 허민우는 1987년 결성된 인천의 한 폭력조직인 똘망파에서 2010년 활동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단체등의구성및활동)로 지난해 1월30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 기간 중 범행했다. 그는 지난 4월21일부터 26일까지 노래주점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위장한 뒤, 영업을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허민우의 다음 재판은 8월 중 열릴 예정이다.
  • 참전명예수당 신청 안 해도 지급해야

    6·25전쟁이나 베트남전 당시 참전 유공자가 주소지를 변경했을 때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대다수 참전 유공자가 70세 이상 고령이어서 제대로 안내를 받지 못하면 수당 신청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실제 주소지를 옮겼을 때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안내를 하지 않아 오랜 기간 명예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조사 결과 현재 수급자격을 갖추고도 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참전 유공자는 전국적으로 3679명이며, 미지급된 수당은 월평균 3억 6400여만원, 연간 43억 7400여만원으로 추산됐다. 현재 참전 유공자의 별도 신청 없이도 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곳은 대구와 부산, 제주 지역이다. 이들 3곳의 미수급자는 모두 7명에 그쳤다. 권익위는 “각 지자체가 참전 유공자 등록 자료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보훈정보시스템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익위는 112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민원인 요구 시 소속과 성명을 밝혀야 한다고 판단했다. 공무수행 중인 경찰관의 신분은 현행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상 비공개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A씨는 “주점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출동한 경찰관이 신분증 제시와 임의동행을 요구해 소속과 이름을 밝히라고 했으나 이름을 끝내 밝히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며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해당 경찰서는 “경찰 근무복과 조끼를 입은 상태이고 소속을 밝혔으므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권익위는 “경찰관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소속과 이름을 명확히 밝혀 국민 방어권을 충분히 보장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익명 출산 땐 아기 안 버리겠죠… 양육 포기 조장하지 않을까요

    익명 출산 땐 아기 안 버리겠죠… 양육 포기 조장하지 않을까요

    지난해 여름, 지방의 한 주점에서 일하던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는 주점 화장실에서 혼자 아이를 낳았다. 가족과 지인들에게 출산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였다. 스스로 아이를 기를 경제적 능력이 없다고 여긴 A씨는 아이를 비닐봉지에 싼 뒤 종량제 봉투에 한 번 더 묶어 주점 앞 도로변에 유기했다. 다행히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영아는 구조됐지만 A씨는 영아유기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10월 중고마켓 애플리케이션에는 ‘신생아를 월 20만원에 입양 보낸다’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영아 유기 문제가 재차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책 마련에 나선 정부는 원치 않은 아이를 임신했을 때 신원을 밝히지 않고 출산할 수 있는 ‘보호출산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국회에서도 지난해 12월(김미애 국민의힘 의원)과 올해 5월(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잇따라 관련 법안이 발의됐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국회에서 논의 중인 보호출산특별법안은 임산부가 입양을 보낼 의사가 있을 때 보건소나 보건복지부 장관이 허가한 기관에서 상담을 받은 뒤, 신원을 밝히지 않고 의료기관에서 출산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입양법상 입양을 보내는 친모는 실명으로 출생등록을 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신원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영아 유기가 벌어진다는 지적 때문이다.그러나 미혼모단체와 인권단체 등은 보호출산제가 아동의 알권리를 막는 동시에 양육 포기를 되레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법안 도입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영아유기를 막기 위해 필요한 것은 강력한 위기임신출산 지원”이라면서 “지원 제도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익명출산제를 도입하는 건 국가가 산모로 하여금 양육을 포기하라고 권고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 2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도 성명서를 통해 “입양아동 등 출생등록이 되지 못한 아동들은 성장 과정에서 출생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고통스러워한다”면서 “(국회 발의 법안들은) 유엔 아동권리위원회가 강조한 ‘보편적 출생등록제도’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익명출산 가능성을 허용하는 제도의 도입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익명출산으로 태어난 사람은 친생부모의 동의가 없거나 동의 여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친부모의 인적 사항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조 의원 법안도 당사자가 성인이 된 뒤에야 법원행정처에 인적 사항 조회를 신청할 수 있다. 2014년 관련 법안을 도입한 독일의 경우 친모와 아동의 입장이 대치될 때 법원이 이를 판단하도록 규정했다. 전문가들은 영아유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해소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최영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가 다른 나라에 비해 미혼모에 대한 차별의 시선이 큰 나라라는 점을 감안해 아동과 친생모의 권리를 모두 보장할 수 있는 절충점이 도출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부산, 20명 추가확진... 첫 델타 변이 확진자 나와

    부산, 20명 추가확진... 첫 델타 변이 확진자 나와

    부산에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가족·지인 간 ,학원,체육시설,어린이집,주점 등에서의 접촉 감염으로 나타났다. 이날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경남 양산시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입국 외국인 3명도 격리 시설에서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중학생 5명도 확진돼 접촉자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감염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진 델타(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부산에서도 첫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지난 한 주 새로 확인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26명이라고 설명했다. 26명 중 25명은 알파형(영국발) 변이였고 1명은 델타 변이였다. 델타 변이 감염자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이 변이 감염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급받은 PCR(유전자 증폭) 음성 검사지를 가지고 있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감염 전파 속도가 1.6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형 변이 감염 25명중 23명은 지역 집단감염이나 개별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2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이날 현재 부산에서 누적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83명(알파형 76명,베타형 6명,델타형 1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델타 변이 감염자가 처음 발견됐지만 입국 때 확진돼 아직 지역사회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델타 변이 유행 의심국가 입국자나 접촉자 관리를 엄격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지난 22일 숨져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전체 인구의 32.4%인 108만6천896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인천 노래주점 손님 피살 직전 신고 묵살한 경찰관 ‘견책’

    인천 노래주점 손님 피살 직전 신고 묵살한 경찰관 ‘견책’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발생 직전 피해자의 112신고를 묵살한 경찰관이 징계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감사계는 노래주점 살인 사건과 관련한 초동 조치 부실 의혹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여 성실의무 위반으로 112 치안종합상황실 소속 A경사를 징계했다고 22일 밝혔다. A경사는 전날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견책은 징계 처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위다.A경사는 지난 4월 22일 오전 2시 5분쯤 인천 중구 신포동 한 노래주점에서 “술값을 못 냈다”는 40대 손님 B씨의 112신고를 받고도 관할 인천 중부서에 출동 지령을 내리지 않았다.더욱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래주점의 영업이 금지된 새벽 시간에 술값 시비로 인한 112신고를 받고도 행정명령 위반 사항을 구청에 통보하지 않았으며 신고자의 위치조차 조회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112 신고 직후 노래주점 업주인 허민우(34)씨에게 살해됐다.허씨는 112신고 후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머리를 걷어찼으며 이후 의식을 잃은 B씨를 13시간 가량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폭행과 상해 등으로 여러 전과가 있는 허씨는 과거 인천 지역 폭력조직인 ‘꼴망파’에서 조직원으로 활동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 노래주점 살인’ 112신고 출동지령 안 내린 경찰 징계

    ‘인천 노래주점 살인’ 112신고 출동지령 안 내린 경찰 징계

    새벽 술값 시비 중 112신고 대응 부실관할구청에 방역조치 위반 통보도 안해 인천 노래주점 손님 살인사건 발생 직전 피해자의 112 신고를 받고도 출동 지령을 내리지 않은 경찰관이 감찰 조사 끝에 징계를 받았다. 인천경찰청 감사계는 노래주점 살인 사건과 관련한 초동 조치 부실 의혹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여 성실의무 위반으로 112 치안종합상황실 소속 A 경사를 징계했다고 22일 밝혔다. A 경사는 전날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공무원의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나뉜다. 견책은 징계 처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위다. A 경사는 올해 4월 22일 오전 2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술값을 못 냈다”는 40대 손님 B씨의 112 신고를 받고도 관할 인천 중부서에 출동 지령을 내리지 않았다. B씨는 112 신고 직후 노래주점 업주인 허민우(34)씨에게 살해됐다. 당시 경찰은 통화가 끝날 때쯤 신고자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는 말을 했고, 경찰관은 이를 신고 취소로 받아들이고 먼저 전화를 끊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당시 시간이 코로나19 방역 조치상 영업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훨씬 넘긴 시각이었다는 점에서 부실 대응이라는 지적을 피하긴 어려웠다. A 경사는 노래주점의 영업이 금지된 새벽 시간에 술값 시비로 인한 112 신고를 접수하고도 행정명령 위반 사항을 구청에 통보하지 않았으며, 신고자의 위치조차 조회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당시 112 상황실에는 B씨가 신고 전화를 하던 중 허씨에게 “×까는 소리 하지 마라. 너는 싸가지가 없어”라고 욕을 하는 음성도 녹음됐다. 이러한 욕설이 들리는 상황을 토대로 경찰이 제때 출동했다면 허민우의 범행을 막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허씨는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머리를 걷어찼으며 이후 의식을 잃은 B씨를 13시간가량 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이달 25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허씨는 술값 문제로 다투게 된 B씨로부터 뺨을 맞고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노래주점 내에서 B씨의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뒤 4월 29~30일쯤 부평구 철마산 중턱 풀숲에 유기했다. 폭행과 상해 등으로 여러 전과가 있는 허씨는 과거 인천 지역 폭력조직인 ‘꼴망파’에서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확진 482명...‘거리두기 개편안’ 내일 발표

    코로나19 신규 확진 482명...‘거리두기 개편안’ 내일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수만 보면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이지만, 일상 속 감염 위험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는 20일 발표한다. 신규 확진 482명...지역 456명·해외 2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82명 늘어 누적 15만72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507명)보다 25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일주일(13~19일) 동안 하루 평균 약 471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44명으로 아직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456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54명(77.6%)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각 10명, 제주 7명, 대전·울산·강원·전북·전남 각 5명, 광주·경북 각 4명, 세종 2명 등 총 102명(22.4%)이다. 서울 동대문구 실내체육시설 및 강북구 음식점(누적 17명), 경기 안산시 성당(17명), 경기 화성시 어린이집(10명), 충북 진천군 보습학원(8명)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지난 15~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국택배노조 집회에 참석한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현재 집회 참가자와 현장 투입 경찰관 9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2명 늘어...국내 평균 치명률 1.32%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전날(23명)보다 3명 많다.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서울·경기(각 4명), 부산(3명), 인천(2명), 경남(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7명, 경기 145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총 36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9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2%다. 위중증 환자는 총 151명으로, 전날(149명)보다 2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9106건으로, 직전일 3만6212건보다 7106건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66%(2만9106명 중 482명)로, 직전일 1.40%(3만6212명 중 507명)보다 소폭 올랐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6%(1032만3154명 중 15만720명)다. ‘거리두기 개편안’ 20일 발표...어떤 내용 담기나한편, 정부는 오는 20일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한다. 다음달 시행될 개편안에는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및 사적모임 인원기준 완화 조치 등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정부가 공개한 개편안 초안은 현재 5단계(1→1.5→2→2.5→3단계)로 이뤄진 거리두기를 1∼4단계로 줄이는 동시에 다중이용시설의 영업금지(집합금지)를 최소화하고 단계별로 사적모임 인원 규모를 달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의 경우, 1단계에서는 제한이 없으며 2단계에서는 8인까지(9인 이상 모임금지), 3∼4단계에서는 4명까지(5인 이상 모임금지) 모이는 것이 허용된다. 다만 4단계 때는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적용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자율과 책임 기조하에 사실상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가 대부분 없어진다. 클럽·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일부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4단계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개편안 전면 시행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중간 단계의 부분 완화 조치를 우선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얘들아, 한 끼라도 더 건강하게 먹으렴”… 마포 급식 지원금 상향

    “얘들아, 한 끼라도 더 건강하게 먹으렴”… 마포 급식 지원금 상향

    서울 마포구가 저소득층 아이들이 균형잡힌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지원금액을 상향한다. 구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이용하는 꿈나무카드의 한끼 이용금액을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꿈나무카드는 2009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식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아동급식카드다. 마포구에서는 현재 약 700명의 아동이 사용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식비 지원 금액을 서울 지역 물가 수준을 반영해 기존보다 1000원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구는 지난 4월 말부터 꿈나무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식당 가맹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가맹점이 454곳이었지만 5747곳으로 10배 이상 늘렸다. 아이들이 편중된 식사를 하지 않고 다양한 음식과 폭넓은 선택을 할 기회를 쥐 위해서다. 기존 꿈나무카드는 이용 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주변에서 가맹점을 쉽게 찾기 어려워 아이들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 영양 불균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꿈나무카드 제휴사인 신한카드와 연계해 신한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모든 식당에서 꿈나무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개선했다. 다만 디저트 카페, 주점 등 아이들이 한끼 식사를 하기에 부적절한 곳은 제외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아동급식카드 지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집합금지 위반 수도권 유흥주점 8곳 고발조치

    집합금지 위반 수도권 유흥주점 8곳 고발조치

    정부합동방역점검단 2개월 동안 점검밤 10시 이후 영업 등 총 6630건 적발현장 목소리 38건 방역지침 개선 반영코로나19 방역 수칙인 수도권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위반하고 영업을 하던 서울 서초구, 경기 파주·시흥시, 인천 등 유흥주점 8곳이 고발조치됐다. 행정안전부는 8개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방역점검단이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 방역현장 2만 6939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고발 8건, 과태료 부과 16건, 경고 44건, 현지시정 6561건 등 6630건에 이르는 조치를 취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역 수칙 위반 사례에 따르면 식당이나 주점에서 밤 10시 이후 영업을 하거나 출입명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사례가 많았다. 특히 집합금지 업종인 유흥업소(중점관리시설)에서 문을 잠그고 몰래 영업하는 현장이 확인됐다. 실내체육시설, 건설현장, 어린이집, 종교시설 등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수용 가능 인원 초과, 종사자 증상 관리 미흡, 음식물 섭취, 공용물품 사용, 환기관리 미흡 등이 다수 지적됐다. 점검단 활동을 통해 지자체나 사업주 등이 제기하는 방역 수칙 개선 필요사항 등 79건에 대해 관계부처 등에 관련 제도 개선 등 검토를 요청해 방역 지침 변경으로 이어지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반영한 사례도 38건이나 됐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정부합동방역점검은 오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캠핑 야영장, 숙박시설, 식당·카페, 유흥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등 휴가 관련 시설 특별기획점검 체계로 전환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브렉시트 후 영국 안 찾는 EU 노동자…경제 회복 제동 걸리나

    브렉시트 후 영국 안 찾는 EU 노동자…경제 회복 제동 걸리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영국을 찾는 EU 시민들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은 영국 내 구직활동을 하는 EU 시민 수가 브렉시트 이후 3분의 1 이상 줄어들었다고 16일(현지시간) 전했다. 일자리 알선 웹사이트인 ‘액츄얼리 쇼’(Actually Show)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EU에 기반을 둔 구직자들이 영국 내 일자리를 검색한 결과가 2019년에 비해 36% 감소했다는 것이다. 특히 서비스업과 돌봄 분야, 물류창고 등 저임금 일자리가 41%로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영국이 코로나19 백신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접종하며 국가의 봉쇄 조치 해제를 앞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식당과 가게 등이 다시 문을 열고 정상화를 위해 달려가는데, 정작 빈자리를 채울 직원들은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가디언은 “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렉시트 이후 강화된 이민 규정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와 별개로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른 국가에서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이렇게 감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인력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 임금은 더 인상되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올라갈 영향도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들은 주점과 식당이 더 많은 직원 채용할 수 있도록 EU 노동자 위한 비자 발급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지난 1월 EU를 탈퇴한 뒤 영국에선 계속 경제 위기를 둘러싼 경고음이 이어진다. 1월에만 영국의 EU 수출이 60% 이상 급감했고, ‘금융허브’로 불린 런던도 미국 뉴욕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자리를 내어줬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광주광역시, 18일부터 사적모임 4명→8명으로 허용

    광주광역시, 18일부터 사적모임 4명→8명으로 허용

    광주시내에서는 특·광역시중 처음으로 사적 모임이 18일 오전 5시부터 8명까지 허용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는 그대로 유지하되 시설별로 적용되고 있는 모임 허용인원을 18일부터 4인에서 8인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유흥시설 6종(유흥·단란·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홀덤펍), 노래연습장,파티룸,실내스탠딩 공연장,실내외 체육시설,목욕탕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8명까지 예약 및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규제 장기화 인한 시민생활 불편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모임 제한 규정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이후 현재까지 17일째 확진가 한자리 숫자를 유지하고 있다. 이 기간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하루 평균 4.35명 꼴이다. 6월 중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백신 접종률도 38만8129명으로 전체 시민의 26.8%를 기록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사적모임 완화는 ‘자율책임 방역제’ 시행을 전제로했다”며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노는언니 한유미·정유인, 홈케어 삼매경… 그녀들의 피부 비결은?

    노는언니 한유미·정유인, 홈케어 삼매경… 그녀들의 피부 비결은?

    지난 1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에서 한유미, 정유인이 꿀피부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한유미는 평소 피부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을 공개하며 정유인과 함께 홈케어를 즐기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졌다. 한유미는 “요즘 모공에 메이크업이 많이 끼게 되는데, 그럴수록 클렌징이 중요하다”며 오토버블로 메이크업부터 피부 노폐물, 피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클렌징 디바이스 바나브 ‘BUBBLE POP CLEANSER(버블팝 클렌저)’를 소개했다.이 날 방송에서 ‘딥클렌징 아이템’으로 소개된 ‘버블팝클렌저’는 오토 버블 시스템을 적용해 스스로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자극 걱정 없이 딥 클렌징을 도와주는 클렌징 디바이스다. 또한, 풍성한 거품과 함께 0.05mm의 프리미엄 초미세모 브러쉬가 클렌징 시 말끔한 세정 효과는 물론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이어 두 사람은 클렌징 후 6가지 갈바닉 모드로 기초화장품의 유효성분을 깊숙이 침투시켜주어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바나브 ‘UP6(유피식스)’를 공개했다. 한유미는 “관리를 매일 받으러 갈 수 없으니, 집에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며, 특히 전문가 못지 않은 리프팅, 눈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정유인은 바나브 UP6 ‘마스크모드’를 활용한 스페셜 마스크팩 케어로 촉촉해진 피부를 자랑했다. 바나브 UP6는 6가지 갈바닉 기능 외 5가지 LED 컬러테라피와 모드별 특화된 3D 입체 진동이 에스테틱의 마사지 테크닉을 구현해 주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홈케어 할 수 있는 뷰티디바이스다. 바나브 관계자는 “노는언니 방송 기념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바나브 공식몰에서 최대 42%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최대 17만원 상당의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가입 시 쇼핑지원금 제공 및 코스메틱 무료 쿠폰이 발급되며, 룰렛이벤트 참여 시 최대 2만원의 적립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나브의 모든 제품은 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시코르 강남역·동대구점, 올리브영·롭스 강남·명동·대구·부산광복점, 온앤더뷰티 월드타워점·롯데면세점 명동본점·월드타워점·제주점,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현대면세점 인천공항점, JTO 제주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동한 경찰관 폭행 후 도주”... ‘상습폭행’ 혐의 男 징역 3년

    “출동한 경찰관 폭행 후 도주”... ‘상습폭행’ 혐의 男 징역 3년

    길거리에서 상습적으로 행인 등을 폭행하고,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달아나는 등 범죄를 저지른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6일 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문세)는 상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무집행방해, 특수상해 등 5개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의 도피행각을 도운 혐의(범인은닉)로 기소된 B씨에 대해서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18일 오전 10시29분쯤 의정부시내 거리에서 인근에 있던 사람들을 시비 끝에 폭행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도주를 위해 차량에 탑승했다.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려고 문 손잡이를 잡자 A씨는 그대로 출발해 경찰관을 다치게 했다. 이어 도주로를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 약 2.1㎞ 구간을 운전했다. 당시 A씨는 검거 뒤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77%의 면허취소 수준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B씨는 A씨가 순찰차를 충격하고 달아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의정부시에서 아산시 아파트까지 A씨를 태워 달아나게 해준 혐의가 인정됐다. 이 사건과 별개로 경찰 수사과정에서 A씨는 2019년 10월23일 의정부시내의 한 도로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2019년 12월31일 주점에서 지인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도 밝혀냈으며, 2020년 5월15일 의정부시의 길거리에서 한 자영업자를 마구 폭행한 혐의도 찾아냈다. 이에 앞서 A씨는 2018년 6월14일 의정부지법에서 공무집행방해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각 범행을 전부 시인하는 점, 피해자 일부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해회복을 위해 경찰관을 상대로 100만원을 공탁한 점은 유리한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다수의 폭력전과 및 공무집행방해전과가 있음에도 누범 기간 중에 동종 범행을 저질러 불량한 점, 재판 받는 도중에 재차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범행을 저지른 점, 그로 인해 구속될 것이 염려되자 도주한 점, 일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이 되지 않은 점 등은 불리한 정상이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