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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돌잔치 확진자 관련 등 인천학원강사발 5차감염 “확산”

    부천돌잔치 확진자 관련 등 인천학원강사발 5차감염 “확산”

    인천학원강사발 코로나19가 지난 10일 경기 부천 투나빌딩 지하 1층의 라온뷔페식당에서 돌잔치를 치른 일가족 3명이 확진자로 판정된 이후 5차감염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인천학원강사로부터 시작된 감염은 강사의 제자→택시기사(사진사)→돌잔치 가족→돌잔치 참석 다른 가족으로 번지고 있다. 24일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21~22일 부천 라온뷔페에서 근무한 검암동 거주 A(52·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었으나 회사 안내에 따라 전날 오후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한 결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또 23일에는 라온뷔페식당을 다녀온 부평구 산곡동 거주자 40대 어머니가 감염된 이후 아들이 감염됐다. 이 여성은 당일 오후 해당 뷔페에서 확진자인 택시기사 B(49)씨와 함께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증가했다. 인천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B씨는 평일에는 택시기사로 일하면서 주말에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돌잔치 촬영 등을 맡으며 생활해 왔다.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B씨는 9일 인천 자택에서 부천시 라온뷔페식당까지 자가용을 몰고 이동한 뒤 3시간가량 머물렀다. 또 지난 10·17일 이 뷔페에서 접촉이 있었으며 3일간 참석했던 하객은 모두 117명으로 밝혀졌다. 이 사진기사가 감염된 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킹클럽 등을 방문한 뒤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의 제자 등이 방문한 장소다. 학원강사에서 비롯돼 제자(코인노래방)와 택시기사(사진사)로 이어진 4차 감염자, 어머니와 접촉한 아들은 5차 감염자로 파악된다. 한편 지난 22일 김포에 거주하는 부천소방서 근무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관 예비 부부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날 김포시 마산동 거주자인 부천소방서 소속 A(33) 소방교와 서울 마포소방서 소속 소방관인 30대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이후 폐쇄됐던 부천소방서는 2명 소방관의 접촉자 등 같은 공간을 사용한 모든 소방공무원 등 138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실시한 결과 24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신상·서부119안전센터는 청사 및 출동차량에 대해 추가 방역을 완료해 인원을 재배치하고 이날 오후 3시부터 출동업무를 재개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양상을 보이자 경기도가 지난 10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 동안 내렸던 집합금지 명령을 오는 6월7일까지 2주간 더 연장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추가됐다. 위반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이날 부천 상동 법원사거리 부근 오피스텔에 거주 중인 30대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또 안양에서 일본식 주점 ‘자쿠와’를 다녀온 30대와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20대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대남성은 지난 1일 이태원 방문 당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나, 감염원 접촉 후 23일 만에 확진된 것을 고려할 때 또 다른 감염원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안양시는 추가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최근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군포 원광대 산본병원 폐쇄…25세 남성 간호사 확진

    군포 원광대 산본병원 폐쇄…25세 남성 간호사 확진

    경기 군포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이 일시 폐쇄됐다가 10시간 30분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군포시는 23일 이 병원 남성 간호사 A(25·금정동)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와 병원 측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을 즉시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산본병원 신관 9층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까지 용인 73번 확진자(26·남성·안양시 거주)와 안양1번가 내 일본식 주점 ‘자쿠와’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8일 병원에 출근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일한 뒤 19일부터는 질병관리본부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2일 미열이 나 1차 검체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고,23일 재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8일 병원 근무 당시 줄곧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A씨와 접촉한 간호사 등 직원 10여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했고,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임시폐쇄됐던 경기 군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이 10시간 30분 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원광대 산본병원은 23일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에게 저녁 7시쯤 병원폐쇄 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외래와 입원환자 진료를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A씨는 군포시 37번째 확진자이고 현재,성남시의료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현재 A씨가 근무했던 9층 병동에는 입원환자 3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단란주점·코인노래방에도 집합금지 행정명령

    경기도 단란주점·코인노래방에도 집합금지 행정명령

    경기도가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난 10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간 내린 집합금지 명령을 2주 더 연장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추가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3일 정오부터 6월 7일 24시까지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집합금지 대상은 도내 기존 유흥주점(클럽·룸살롱·스탠드바·카바레·노래클럽·노래바 등) 5536곳, 감성주점 133곳, 콜라텍 65곳에 신규로 단란주점 1964곳과 코인노래연습장 665곳이 추가돼 총 8363곳이다. 집합금지 명령은 직접적인 영업금지 명령은 아니지만, 정상 영업이 불가능해 사실상 영업을 금지하게 한 조치와 같다. 이를 위반하면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도는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영업을 하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영업주나 시설 이용자에게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으로 허용 가능한 모든 제재 방안을 이행할 방침이다.한편 23일 0시 기준 경기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8명은 부천 라온파티뷔페식당 돌잔치나 이태원 클럽 관련된 감염이다. 지역별로는 고양 1명, 군포 1명, 김포 1명, 남양주 3명, 부천 3명, 성남 2명, 시흥 1명, 하남 1명이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754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9일(10명) 이후 44일 만에 다시 10명대를 기록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5차까지 이어진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총 219명으로 늘어

    5차까지 이어진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총 219명으로 늘어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5차 감염까지 이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낮 12시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219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날(215명)보다 4명 더 늘었다. 이 가운데 5차 감염 사례가 2명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으로부터 시작된 5차 전파가 2명이 확인되는 등 이태원 클럽에서 발견된 연결고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철저하게 추적조사를 해서 (확산이) 억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 55명, 인천 40명 등 순이다. 감염 경로로 나누면 클럽 방문자 95명, 접촉자 124명으로 접촉자를 통한 감염 규모가 더 크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과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 사례가 잇따랐다. 확진 간호사가 지난 9일 다녀간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에서 직원 2명과 직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앞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과 간호사 1명의 지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역사회에서 처음 감염된 간호사가 병원에서 근무하던 중 추가 감염을 유발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감성주점 뜻 무엇? 경기도,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2주 연장”

    감성주점 뜻 무엇? 경기도,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2주 연장”

    경기도가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 양상이 커짐에 따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간 내렸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에는 단란주점과 코인노래방이 추가됐다. 경기도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정오부터 6월 7일 자정까지 내린다고 밝혔다. 집합금지 대상은 도내 기존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노래바 등) 5536곳, 감성주점 133곳, 콜라텍 65곳에 신규로 단란주점 1964곳과 코인노래연습장 665곳이 추가돼 총 8363곳이다. 이에 다소 생소한 단어인 ‘감성주점 뜻’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감성주점은 일반 술집과 비슷하지만 클럽처럼 춤을 추고 놀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유흥시설이다. 이용객은 주로 대학생이나 20대 사회초년생들이다. 클럽처럼 입장료나 춤추는 공간은 따로 없지만 술을 마시는 좌석 사이에서 춤을 출 수 있다. 이성 간 만남이 자유로운 분위기이기 때문에 클럽과 마찬가지로 사람 간 밀접 접촉이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 또한 지난 9일부터 감성주점을 비롯해 클럽, 콜라텍, 룸살롱 등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22일부터 코인노래방에도 무기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속보] 경기도, 단란주점·코인노래방에도 집합금지 행정명령

    [속보] 경기도, 단란주점·코인노래방에도 집합금지 행정명령

    경기도가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지난 10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간 내린 집합금지 명령을 2주 더 연장했다. 이번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추가됐다. 23일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날 정오부터 6월 7일 자정까지 내린다고 밝혔다. 집합금지 대상은 도내 기존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노래바 등) 5536곳, 감성주점 133곳, 콜라텍 65곳에 신규로 단란주점 1964곳과 코인노래연습장 665곳이 추가돼 총 8363곳이다. 한편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3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3명 중 13명이 경기도에서 나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관련 코로나 확진자 2명 증가

    삼성서울병원 관련 코로나 확진자 2명 증가

    삼성서울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증가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파악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8시간 전보다 2명 늘어난 761명이다. 추가된 2명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인 전국번호 11088번 환자와 접촉한 이들로 파악됐다. 이들은 50대 중반 여성이며, 병원 내 감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11088번 환자가 지난 9일 강남역 일대 주점 등을 방문했을 당시 같은 주점에 있었다. 이들은 각각 서울 서초구, 경기 의왕에 거주하지만 서초구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확진자로 집계됐다. 앞서 11088번 환자와 9일 강남역 일대 주점 등에서 어울린 지인들 중 충남 서산, 경기 안양 거주자 2명이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코로나19 고위험 9개 시설 방역수칙 의무화 추진

    코로나19 고위험 9개 시설 방역수칙 의무화 추진

    헌팅포차와 콜라텍, 대규모 콘서트장 등 9개 시설을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분류해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 사업주, 이용자에게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거나 집합금지 처분을 받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회의를 열어 고위험시설의 선정 기준과 대상시설, 핵심방역수칙안을 마련하고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중대본은 해당 시설의 밀폐도(공간의 밀폐 정도)와 밀집도(이용자간 밀집 정도), 활동도(공간 이용자의 규모·수), 군집도(비말 발생 가능성), 지속도(이용자의 체류시간), 관리도(방역수칙 준수 곤란 여부) 등 6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시설별 위험도를 평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각 지표의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시설(2점), 중위험시설(1점), 저위험시설(0점)로 나눈다. 예를 들면, 공간의 밀폐 정도를 평가할 때 ‘대체로 환기가 불가능’하면 위험도가 높다고 보고 2점을 매기고 ‘일정 수준으로 환기가 가능’하면 1점, ‘대체로 상시 환기가 가능’하면 0점으로 평가하는 식이다. 중대본은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관객석 전부 또는 일부가 입석으로 운영되는 공연장), 대규모 콘서트장, 실내집단운동(줌바, 태보, 스피닝 등 격렬한 GX류) 등 9개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구분했다. 고위험시설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핵심 방역수칙도 시설별로 마련했다.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유흥주점, 콜라텍 등에서는 사업주가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고 증상을 체크하며 영업 전·후 소독을 해야 한다. 종사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최근 감염 사례가 발생한 노래연습장은 손님이 사용한 방의 문을 닫고 30분이 지나 소독을 한 뒤에 다른 손님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중 ‘브레이크 타임’도 실시한다. 영업 중간에 1시간 휴식하며 실내를 소독하는 방안이다. 이용자 수칙에서는 본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음식물 섭취시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증상 확인에 협조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중대본은 “고위험시설의 핵심 방역수칙 이행을 위해 사업주와 이용자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행정조치를 시행하고,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 합동점검단을 통해 이행 점검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명단보존 기간을 4주로 명확하게 적시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역학조사에 필요한 기간 등을 고려했다. 고위험시설의 이용자 명단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QR코드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중대본은 “감염발생 현황과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고위험시설 대상은 변경될 수 있으며, 해당 시설이 위험요소를 개선해 위험도가 낮아지면 지자체가 중(中)위험시설로 하향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세부 지침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논의를 토대로 관계부처, 지자체,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이른 시일 내에 고위험시설에 대한 핵심 방역수칙과 이행 방안을 확정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같은 방역관리는 상시적용하는 게 아니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나 ‘심각’일 때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고위험시설에서 핵심적으로 이행해야 할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이태원 클럽 누적 확진자 215명, 부천 돌잔치에서도 9명 확진

    이태원 클럽 누적 확진자 215명, 부천 돌잔치에서도 9명 확진

    이태원 클럽발 누적 확진자가 22일 낮 12시 기준으로 215명을 기록했다. 이중 클럽 직접 방문자가 95명, 이들과 직·간접 접촉해 N차 감염된 이들이 120명으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의 불씨가 지역사회로 계속 옮겨붙는 양상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학생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농업마이스터고 교직원과 학생들은 전수검사에서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양천구에서는 은혜감리교회 전도사가 확진됐고, 교회가 주관한 원어성경연구회(5월 8일, 5월 15일)에 참석한 경기도 남양주시 목사와 교인 등 2명이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기도 부천시 뷔페 ‘라온파티’에서도 확진자가 9명 나왔다. 모두 이 곳에서 열린 돌잔치에 참석한 이들이다. 1세 여아와 부모 등 일가족 3명은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일했던 라온파티에서 돌잔치를 했다. 돌잔치 당시 이 택시기사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촬영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6일 아들(미추홀구 21번 확진자)과 함께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린 인천 학원강사의 수강생이 다녀간 곳이다. ‘학원강사→수강생→택시기사→돌잔치 참석자‘로 연쇄 감염이 일어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9일(오후 4시50분~8시30분), 10일(오전 10시20분~오후 2시 14분), 17일(오전 10시 33분~오후 1시 42분)에 라온파티를 방문했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주점을 방문한 사람도 지금이라도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주말 중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이 가능한 종교시설 등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현장 종교행사를 진행할 시에도 발열체크, 참여자 간의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고 단체식사 제공이나 침방울이 튀는 행위, 노래 부르기 등의 행위는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경증 환자가 많은 코로나19의 특성상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가 지역사회에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들어 클럽, 주점, 노래방 등에서 감염된 20대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해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전체 확진자 1만 1000여 명 중 20대가 3100명(28%)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5월 연휴 이후에 발생한 335명 중에 20대가 43%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청년층도 그간의 긴 사회적 거리두기로 불편이 컸을 것이고, 학업, 취업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 우울감도 많았을 거라 생각된다”며 “하지만 사회공동체의 안전과 청년층의 건강을 위해 청년층 문화도 생활 속 방역과 조화를 만들어가는 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30대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3주 내지 4주의 격리치료를 받아야 된다”면서 “간혹 과도한 면역반응 등으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더위에 마스크 상시착용 어려워, 방역당국 “학교 마스크 새 지침 마련”

    더위에 마스크 상시착용 어려워, 방역당국 “학교 마스크 새 지침 마련”

    무더운 날씨 탓에 학생들이 마스크를 항상 쓰고 지내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방역당국이 학교 현장에서 지킬 수 있는 마스크 사용 지침을 만들어 곧 배포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날씨가 더워지고 교내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상시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학교라는 장소적 특징과 연령별 특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 지침대로라면 학생들은 식사 할 때를 제외하고 교내에서 항상 마스크를 써야 한다. 방역당국은 학생들에게 거리두기와 PC방·노래연습장 방문 자제도 요청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고3 학생들이 개학한 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친밀감을 표시하며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하지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앞으로도 친구들을 더 오래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교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당분간 자제해 달라”며 “교직원들도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등 시설 방문을 삼가 달라”고 말했다. 현재 고3 등교수업 첫날인 20일부터 2363개 고등학교 중 2277개 고등학교에서 정상적인 등교와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27일부터는 고2이하 학생들이 등교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방역당국, “학교주변 노래방 PC방 방문 자제” 당부

    방역당국, “학교주변 노래방 PC방 방문 자제” 당부

    방역당국이 고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을 계기로 이태원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하며 “이태원에서 시작된 감염이 클럽, 주점, 노래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히 학교주변 노래방, PC방 등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지난 20일 시작된 고교 3학년의 등교 수업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학교 생활이 안전하게 지켜지기 위해서는 학교, 가정,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로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해 달라는 의미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위험시설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방역수칙과 고위험 시설의 방문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을 방문했거나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즉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거듭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코로나19 신규 환자 20명대로…산발적 감염 계속

    코로나19 신규 환자 20명대로…산발적 감염 계속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노래방과 주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하면서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해 국내 누적확진자 수는 1만 1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명 가운데 1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경기에서 6명, 경북 2명, 경남에서 1명, 서울 1명, 인천에서 1명이 나왔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 신규 환자는 지난 10~11일 30명대를 기록하다가 12~15일 20명대로 줄었다. 16일부터는 10명대를 유지하며 안정화되는 추세였으나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첫 날인 20일 이태원 클럽발 감염과 대형병원 의료진의 감염사례가 잇따르면서 30명대까지 늘었다. 유행과 완화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방역당국는 코로나19가 이렇게 유행과 완화를 반복하다 겨울이 되면 다시 대유행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망자는 264명이며, 치명률은 2.37%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6%를 넘어섰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창원시, 행정명령으로 문닫은 유흥주점 종업원에 50만원 지원

    창원시, 행정명령으로 문닫은 유흥주점 종업원에 50만원 지원

    경남 창원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명령으로 문을 닫은 클럽형태 유흥주점 종업원에게 1인당 5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남도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발령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창원시 지역 클럽형태 유흥주점 10곳이 문을 닫았다.시가 조사결과 문을 닫은 10곳에서 일을 하다 실직한 종업원은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생계비 지원 금액은 모두 1억원이다. 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실직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종사자를 위해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창원형 집합금지 유흥주점 종사자 지원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원금 신청자격은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중단한 창원지역 10곳 유흥주점에 종사하다 실질한 종업원이다. 오는 27일 부터 6월 2일 까지 신청을 받아 6월 20일 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유흥주점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종사자 생활 안정에 시 생계비 지원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근로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안성3·남동21·동작38번 확진자 안양 지역 내 동선 공개

    안성3·남동21·동작38번 확진자 안양 지역 내 동선 공개

    경기도 안양시는 다른 지역 확진자인 안성 3번(28), 서울 동작 38번(20대), 인천 남동 21번(20대) 3명의 지역 내 동선을 공개했다. 3명 확진자 동선은 안성 3번이 방문한 할리스커피를 제외하고 같았다. 2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다음달인 17일 새벽까지 11시간 동안 안양지역 내 주점, 노래방, 패스트푸드점을 돌아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방문 업소는 장내로 일백집 서울포차(21시 13분~02시 41분), 안양로 룰루랄라 동전노래방연습장(02시 52분~03시 54분), 안양로 롯데리아 안양점(오전 4시~5시) 등 3곳이다. 이후 이들은 각 지역 자택으로 귀가했다. 한때 자쿠와 방문 확진자로 추정됐던 인천 남동 21번은 이 업소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간석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군포 33번 확진자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일 확진을 받은 안성 3번은 15일 안양 자쿠와에서 용인 73번,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군포 3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작 38번 확진자는 이태원을 방문해 9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19일 기침,발열,두통 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태원 클럽과 유사한 사례의 집단감염이 우려됐던 안양 장내로 ‘자쿠와’ 일본식 선술집 방문 확진자는 지난 21일 현재 총 6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이 머물었던 시간대에 이 업소 방문한 손님은 3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비슷하나 시간에 다녀갔거나 인근에 있었다며 안양 동안, 만안보건소 등에 신고한 사람은 1000여명에 이른다. 지난 20일 총 180건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79명이 음성판정, 1명은 재검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 19일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73번, 군포 33번 확진자는 자쿠와를 15~17일 사이 수시 방문했다. 앞서 14일 자쿠와에서 군포 33번과 오후 늦게 접촉한 수원 55번은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 27, 28번은 17일에 용인 73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질본 “삼성병원, 지역사회 감염 후 전파 추정”

    돌잔치 1세 여아도 거짓강사發 n차 감염 이태원 바이러스는 변이된 美·유럽형 신천지 유형과 다르고 전파력도 더 강해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n차 감염에 지역사회가 위협받고 있다. 주로 노래연습장, 주점, PC방 등 폐쇄된 공간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방역당국은 이들 시설과 병원·학교와의 전파 고리를 끊는 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1일 “감염위험 요인과 학교의 연결고리를 신속히 찾아 차단해야 한다”며 “학생들은 노래방, PC방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5개 클럽·주점과 관련해 248명이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안 받은 분이 있다면 꼭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도 지역사회에서 먼저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간호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료 간호사 3명 등 4명이 확진됐다. 추가 확진된 간호사 3명 중 A씨가 지난 9~10일 사이 서울 지하철 강남역 일대 음식점과 노래방 등에서 지인 5명과 모임을 했고, 이 중 충남 서산과 경기 안양 거주자 2명이 지난 20일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시도 A간호사를 삼성서울병원 최초 감염 사례로 추정하고 있다. 지역사회 전파가 맞다면 일단 병원 내 숨은 감염원을 찾아내지 못해 수십명의 확진자가 속수무책으로 쏟아지는 사태는 막을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련 접촉자 1418명을 검사한 결과 아직까지 간호사들 외에 병원 내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 감염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의 연계성은 밝히지 못했으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클럽 방문 확진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았는데도 감염된 3차, 4차 전파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서다. 이날 경기 부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발 4차 감염자가 3명이 나왔다. 부천 한 뷔페식당에서 돌잔치를 했던 1세 여아와 아이 부모 등이다. 이로써 학원강사발 환자는 모두 30명이 됐다. 만약 n차 전파가 학교를 향한다면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 대구 농업마이스터고에서는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고3 학생 111명이 귀가 조치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천시가 관내 코인노래방에 집합금지조치(영업정지)를 내렸는데, 현재로서는 이런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이 감염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은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하는 변이된 C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신천지 집단감염을 일으킨 B형보다 전파력이 강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천 코인노래방 2주간 영업 못한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된 인천 코인노래방을 다녀간 고3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 66개 학교의 등교 개학이 중단되는 사태에 이르자 인천시가 21일부터 2주간 관내 코인노래방에 대해 사실상 영업정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방역 당국도 전국 코인노래방에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브리핑에서 “극단적인 형태로 영업정지를 시키는 행정명령이 있을 수 있고, 방역 조치 후 운영하게 하는 양자의 선택지가 있다”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비말이 많이 나오고 환기가 어려운 데다 관리자마저 없는 코인노래방은 방역 ‘사각지대’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시설을 방문한 확진자 51명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12명(23.5%)이 노래방 이용자 중에 발생했고, 11명(21.6%)은 주점에서 발생했다”면서 “노래방과 주점이 극히 위험하다”며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거듭 요청했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환자는 이날 정오 기준 206명으로, 이들 중 지역사회 N차 감염 확진환자가 111명(53.9%)에 달했다.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방역 당국은 또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도 지역사회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한교총 “31일 예배 회복의 날…교인 80% 이상 출석하라”

    한교총 “31일 예배 회복의 날…교인 80% 이상 출석하라”

    “이태원 클럽 사태 나오지 않을 것 확신”“방역 지침 지키면서 예배 가자는 것”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서울 이태원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 소에 “5월 31일 주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정해 전국 교회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뜻에서 방역 지침을 잘 지키면서 하자는 것이라면서 가이드라인에 등록 교인의 80%가 예배에 출석할 것을 명시하기도 했다. 한교총 공동 대표회장인 문수석 목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 캠페인은 현재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함께 모여 예배하며 우리의 믿음을 회복하자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예배 회복의 날 지정은 아무 생각 없이, 무책임하게 예배를 강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해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한교총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도 “예배 회복의 날은 예배 강행이 아니며,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것”이라면서 “이태원 클럽과 같은 사태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교 영역이 정지하는 게 맞느냐,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종교적, 영적, 문화적 움직임이 진행돼야 하는 게 맞느냐. 우리는 후자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가이드라인에 “등록교인 80% 예배 출석을” 한교총은 이날 배포한 ‘한국교회 예배 회복 주일 교회실천 가이드’라는 문서를 통해 각 교회가 예배 회복의 날을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해야 하는지를 소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예배 회복의 날에 각 교회가 등록 교인의 80% 이상을 예배에 출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자는 내용도 담겼다. 일각에서는 예배회복의 날 캠페인을 두고 코로나19 확산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계속 확인되고 있고, 학생 등교가 시작되며 코로나 사태가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이틀째인 이날 전국에서 코로나19 유증상 학생 262명이 학교에서 선별진료소로 이송됐다. 하루새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대구에서는 고3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폐쇄 조치됐다.서울시 “이태원 클럽 등 248명 연락 안돼”“삼성서울병원 역학조사 대상 기간 확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 증가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있지만, 서울시는 여전히 많은 인원이 연락 두절 상태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서울시 방역통제관을 맡은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5개 클럽·주점과 관련해 248명이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4만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어느 정도 검사를 받지 않았나 싶은데 혹시라도 안 받은 분이 있다면 꼭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간호사 4명 확진 등 의료진 감염이 발생한 삼성서울병원도 관련 역학조사 대상 기간을 2주 더 늘려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 목사는 “한교총이 이 캠페인을 계획한 것은 이태원 클럽 사건 이전”이라면서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져 확진자가 수만, 수천 명으로 가면 수정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코로나 사태 악화되면 일정 변경 가능성을 열어뒀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12명, 사망 264명이태원클럽·의료진 감염…총1만 112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2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누적 264명이 됐다. 새로 확진된 12명 중 10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사례를 포함해 인천에서 6명, 서울에서 3명, 충남에서 1명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과 관련한 확진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1명이고, 서울에서 1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인 지난 10·11일 30명대(34명·35명)를 기록하다가 16일부터 10명대를 유지해왔으나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 첫날인 20일 이태원 클럽발 감염과 대형병원 의료진의 감염사례가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3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0명대로 줄었지만, 고3 등교 수업이 시작된 만큼 방역당국은 확진자 수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간호사 4명 확진’ 삼성서울병원, 22일부터 신규 입원 재개

    ‘간호사 4명 확진’ 삼성서울병원, 22일부터 신규 입원 재개

    병원측 “외래 진료와 검사는 정상 운영”확진 간호사, 강남역 일대 주점 등 방문간호사 일행 2명도 20일 잇단 확진수술실 간호사 4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집단 감염됐던 삼성서울병원이 22일부터 신규 환자의 본관 입원을 허용하기로 했다. 21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18~19일 흉부외과 수술실 간호사 4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로 확진되면서 19일부터 본관 수술실을 폐쇄하고 신규 입원을 제한해왔으나 22일부터는 신규 환자 입원 업무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지난 18일 간호사 1명의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19일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지난 20일에는 확진된 간호사 1명의 지인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병원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원내에 감염원이 없는 상황이 유력한 데 따라 신규 환자 입원을 받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인 간호사들이 근무했던 본관 수술실은 폐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내일(22일)부터 본관에서 신규 입원환자를 받기로 했다”면서 “본관 수술장 재개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본관 수술실 폐쇄에도 불구하고 외래 진료와 검사 등은 정상 운영해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한 접촉자 1418명 중 124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으나 아직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방대본 “지역 감염 후 병원 내 전파 우선 상정” 방대본에서도 병원보다는 지역사회에서 먼저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선행 확진자의 지역사회 감염이 먼저 일어나고, 이후에 병원 내의 직원 간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우선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확진된 간호사들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또는 이들이 확진된 날짜보다도 이른 시기에 같이 노출됐다고 판단되는 사람 중에 추가로 환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합리적 추정, 의심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또 “수술환자 등 원내에서 (간호사들이) 공동 노출됐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 “역학조사를 거쳐 정확한 감염 경로를 추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서울시, 삼성서울병원 역학조사 기간 확대“이태원 5개 클럽·주점 248명 확인 안돼” 한편 서울시는 의료진 감염이 발생한 삼성서울병원 관련한 역학조사 대상 기간을 늘려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 방역통제관을 맡은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조사 대상 일자를 많이 늘여서 전국번호 11088번 환자의 5월 7일 동선부터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번호 11088번 환자는 서울시 749번, 강남구 72번으로 등록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확진자다. 11088번은 19일에 추가 확진된 간호사 3명 가운데 1명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지인들과 강남역 일대 주점 등을 방문했는데, 당시 일행 중 충남 서산과 경기 안양 거주자 등 2명이 지난 20일 확진됐다.날짜별로 보면 9일 11088번 간호사 확진자와 지인들의 주점 방문, 18일 삼성서울병원 다른 간호사 1명 확진, 19일 11088번 확진, 20일 11088번 확진자 지인 2명 확진 순이다. 나백주 국장은 “11088번은 무증상 상태였다. (삼성서울병원의) 최초 감염 사례인지는 조금 더 파악해봐야 할 것”이라며 모임이 있었던 9일의 이틀 전인 지난 7일로 조사 대상 일자를 늘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 증가는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인원이 연락 두절 상태다. 나 국장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던) 5개 클럽·주점과 관련해 248명이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4만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어느 정도 검사를 받지 않았나 싶은데 혹시라도 안 받은 분이 있다면 꼭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태원발 확진자 총 206명…“노래방·주점 전파 가장 많아”

    이태원발 확진자 총 206명…“노래방·주점 전파 가장 많아”

    이태원 클럽에서 촉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06명으로 늘었다. 전날 196명이었던 데 10명 추가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 206명이며 클럽을 직접 방문한 확진자는 95명, 접촉자는 11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1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은 남성(165명)이 여성(41명)보다 많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9∼29세가 11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대 29명, 18세 이하 25명, 40대 17명, 60세 이상 9명, 50대 8명 등이었다. 특히 인천에서는 코인노래방을 매개로 한 확진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이에 따라 인천은 이날부터 2주간 관내 코인노래방 100여 곳에 대한 운영을 제한하는 동시에 노래연습장 2000여 곳에 대해 미성년자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인천시 비전프라자 빌딩 내 코인노래방과 PC방에 대한 환경위험평가를 한 결과, 매우 좁고 환기가 되지 않은 곳인 데다 침방울이 많이 생성돼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전파 장소로 추정되는 곳도 추가로 공개했다. 전날 0시 기준 클럽 관련 확진자 51명 중 12명은 노래방 이용자였고, 11명은 주점 이용자였다. 또 직장에서 전파된 사례는 11명, 학원은 7명, 군부대는 5명, 의료기관은 3명 등이었다. 권 부본부장은 “잠정적인 통계이지만 노래방과 주점 등이 코로나19 전파와 관련된 위험한 장소임을 확인했다”면서 관련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이어서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과 주점 등을 방문하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지금이라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안양시 ‘자쿠와’ 접촉 신고 1천여명…“확진자 최소 7명”

    안양시 ‘자쿠와’ 접촉 신고 1천여명…“확진자 최소 7명”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경기 안양시 일본식 주점 ‘자쿠와’에 확진자들과 비슷한 시간에 다녀갔거나 인근에 있었다고 신고한 주민이 현재 1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21일 이같이 밝히며 “이들 중 지금까지 180명을 검사했고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자쿠와 주점에는 코로나19 용인 73번 확진자(26·남성·안양시 거주)와 군포 33번 확진자(20대 남성) 등이 수차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다녀간 시간대는 ▲ 5월 3일 밤 11시∼4일 새벽 4시 ▲ 14일 밤 8∼11시 30분 ▲ 15일 오후 7∼12시 ▲ 17일 오후 6시30분∼18일 새벽 3시 등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 시간대 자쿠와를 다녀간 시민에게 외출 자제와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지금까지 이 업소와 연관된 확진자는 최소 7명이다. 용인 73번 확진자, 군포 33번 확진자, 안양 27번 확진자(27세·남성·호계2동 거주), 안양 28번 확진자(25· 남성·호계3동 거주), 안성 3번 확진자(28세 남성), 수원 55번 확진자(20대·남성), 인천 남동구21번 확진자 등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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