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규 대법원장(국회의장ㆍ대법원장ㆍ4당대표 신년사)
◎억울한 인권침해 없도록 감시
우리 사회가 현 단계에서 선진사회를 향하여 한발짝 더 나아가기 위하여는 법과 질서의 확립이 가장 시급한 선결과제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법치주의의 확립을 위하여는 먼저 법제정과 법집행의 절차가 민주적이고 법규범의 내용이 공평타당한 것이어야 함은 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 우리 사법부는 기본권 보장의 최후 보루라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한사람의 인권이라도 억울하게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법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생활의 안녕을 해치는 범법자들에 대하여는 단호하고도 엄정한 제재를 가하여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