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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권 도전 봉쇄에 공화 ‘솔깃’… 탄핵 역풍엔 민주도 ‘머뭇’

    트럼프 대권 도전 봉쇄에 공화 ‘솔깃’… 탄핵 역풍엔 민주도 ‘머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퇴임이 불과 9일 남는 11일(현지시간) 민주당이 하원에 트럼프에 대한 두 번째 탄핵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지지자들의 국회 난입을 부추기고 적극 저지하지 않아 미국 민주주의의 참사를 촉발했다는 것이 이유다. 다만 물리적 시간이 촉박하고, 각종 정치적 계산이 엇갈리고 있어 또 다른 혼란이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 소속인 테드 리우 하원의원은 9일 트위터에 “11일 열리는 하원 회의에서 탄핵안을 발의하겠다”며 “나와 데이비드 시실리니·제이미 래스킨 의원이 만든 탄핵안에 190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고 썼다. CNN이 보도한 탄핵안 초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국회 난입 사건과 관련해 대선 패배를 뒤집으려 ‘반란 선동’을 한 혐의가 적용됐다. 또 지난 2일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에게 전화해 조지아주 대선 결과를 뒤집도록 해 달라고 위협한 것도 포함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23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주 선거조사 책임자에게 전화해 “국가적 영웅이 될 것”이라며 대선 사기를 밝혀 내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소속인 밴 새스, 리사 머카우스키 의원까지 탄핵을 지지하고 나선 상태다. 하지만 표결 의원 3분의2가 찬성해야 하는 상원의 탄핵안 통과는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전날 의원들에게 탄핵 절차를 설명한 메모에서 ‘오는 19일까지 휴회인 상원을 열려면 100명 의원 전체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 WP가 전했다. 친트럼프 의원 중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탄핵안이 상원에서 논의될 수도 없다는 의미다. 다만 퇴임 후에 탄핵 심판을 진행했던 과거 사례가 있어 상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하는 오는 20일 탄핵안을 처리할 수 있다. 다만 매코널 원내대표는 상원 규칙에 ‘연방 대법원장이 현직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주재’토록 돼 있어 퇴임 대통령에 대해서도 대법원장이 주재할 수 있는지 불분명하다고 했다. 이런 절차상의 문제에 의원들의 속내도 서로 다른 상황이다. 우선 상·하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면 상원은 과반 의결로 탄핵된 대통령이 공직에 출마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데,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의 차기 대선 주자들에게 매력적인 시나리오다. 트럼프는 2024년 대선 재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 탄핵 추진에 대해 국민 화합을 기치로 내건 조 바이든 당선인도 부담을 느낄 수 있고, 공화당은 트럼프 표심을 잃는 정치적 손해를 볼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반대 진영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을 이용해 피해자로 행세하며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전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의회 난입 사건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9일 국정지지도는 42.8%로 40%대 콘크리트 지지율을 지켰다. PBS방송이 지난 8일 발표한 설문에 따르면 트럼프의 조기 퇴임을 지지하는 이들은 48%, 지지하지 않는 이들은 49%로 박빙이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김정은, 바이든에 첫 메시지 “강대강·선대선”

    김정은, 바이든에 첫 메시지 “강대강·선대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8차 당대회에서 핵개발을 계속하겠다고 밝히며 미국에 적대시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북미 대화의 선결조건으로 적대시 정책을 먼저 철회하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이달 출범할 조 바이든 행정부에 공을 넘긴 셈이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판문점선언 발표 이전 시기로 되돌아갔다”면서 남한의 태도에 따라 ‘3년 전 봄날’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 9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당대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앞으로도 강대강, 선대선의 원칙에서 미국을 상대할 것”이라며 “새로운 조미(북미) 관계 수립의 열쇠는 미국이 대조선(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누가 집권하든 미국이라는 실체와 대조선 정책의 본심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며 “대외정치 활동을 우리 혁명 발전의 기본 장애물, 최대의 주적인 미국을 제압하고 굴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지향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의 방역 협력, 인도주의적 협력, 개별관광 등의 노력에 대해서는 “비본질적인 문제들”이라고 비난하며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지와 첨단 군사장비 반입 중단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북한은핵잠수함과 극초음속 무기 개발, 미국 전역을 사정권에 넣을 수 있는 1만 5000㎞의 장거리 미사일 등 핵개발도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10일 보도된 당규약 개정 서문에는 “공화국 무력을 정치 사상적으로, 군사 기술적으로 부단히 강화”한다는 내용을 추가해 국방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규약 개정을 통해 5년 만에 당 정무국을 폐지하고 비서국을 부활시켰으며 각급 당 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직제를 책임비서, 비서, 부비서로 했다. 또 정치국 상무위원이 김 위원장의 위임을 받아 정치국 회의를 사회(주재)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주의 기본정치 방식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공식화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정 총리 “확진자 줄었지만…변이 바이러스 차단, 발등의 과제”

    정 총리 “확진자 줄었지만…변이 바이러스 차단, 발등의 과제”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 철저 대비해야”“사흘 연속 확진자 수 600명대 기록”“확실한 안정 위해선 ‘참여방역’ 최고 유지해야”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이 발등에 떨어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며칠 전 세계보건기구(WHO)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유럽은 이미 코로나19 대유행의 중대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고 평가했다”며 “어제를 기준으로 전 세계 일일 확진자가 사상 최초로 80만명을 넘어 이를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16건의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사례가 확인돼 모두 검역, 자가격리 등 방역망 내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라며 방역 당국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오늘까지 사흘 연속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해 주간 일 평균 확진자도 100명 넘게 줄었다”며 “확실한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려면 이번 한 주간 참여방역의 실천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11일부터 시작되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선 “정부는 설 명절 이전에 전체 지원금의 90%를 지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합심해 속도전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달 치러지는 교원 임용시험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차별 없이 응시하도록 배려했다”며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모든 응시생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50여명 탑승 인도네시아 여객기 이륙 직후 실종, 바다 추락한 듯

    50여명 탑승 인도네시아 여객기 이륙 직후 실종, 바다 추락한 듯

    50여명의 승객을 태운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9일 이륙 직후 갑자기 교신이 두절돼 실종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스리위자야 항공 소속 보잉 737-500 기종의 국내선 여객기 SJY 182 편이 이날 오후 2시 40분(한국시간 오후 4시 40분)쯤 자카르타 근처 탕게랑에 있는 소에카르노하타 공항을 이륙해 서부 칼리만탄주에 있는 폰티아낙을 향해 날아가던 중 교신이 두절됐다는 것이다. 운항 항로를 추적하는 홈페이지 플라이트레이더 24 닷컴은 이륙 1분도 안돼 고도 3000m까지 올라갔으나 그 뒤 사라졌다고 했다. 사고기는 생산된 지 27년 된 것이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국 신화 통신은 이 여객기가 바다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공항 당국은 수색과 구조팀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자카르타 북부 해상 ‘천개의 섬’ 지역 라키 섬(Pulau Laki) 주변에 항공기 파편으로 보이는 금속 조각 등이 떠올라 수색대가 출동한 상태라고 신화 통신은 전했다. BBC 인도네시아 지국은 란캉 섬(앞의 라키 섬과 같은지 모르겠다) 주민 여러 명이 비행기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 물품들이 해상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바다에 추락한 것이 틀림 없어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몇 년 사이 두 차례나 보잉 737 맥스 기종 여객기 참사를 경험한 나라다. 이번에 실종된 보잉 737-500 기종과 다르긴 하다. 지난 2018년 10월 라이온 항공 여객기가 역시 자카르타 공항을 이륙한 지 12분 뒤 바다에 추락해 탑승한 189명 전원이 희생됐는데 신화 통신이 보도한 내용이 맞다면 또다시 바다에 떨어지는 참변을 당한 셈이다. 인도네시아는 항공 참사가 잦은 나라로 손꼽힌다. 탑승 인원을 넘겨 승객을 태우는 일이 잦고, 노후된 기종이 많고, 느슨한 안전 규정이 서로 작용한 결과라고 방송은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현재 외교 당국, 항공 당국, 칼리만탄한인회 등을 통해 한국인 탑승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개된 탑승객 명단에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름은 없으나, 대사관은 정확히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정총리 “코로나 3차유행 진정”, 상주 BTJ열방센터 검사 당부

    정총리 “코로나 3차유행 진정”, 상주 BTJ열방센터 검사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 상황과 관련해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조금씩 진정돼 가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그러나 이번 3차 유행의 바이러스 전파력과 속도를 감안할 때 언제든 확산세로 돌아설 수 있다”며 “주말에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전국으로 확산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12월 초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총 505명이 감염됐다”며 “이 중 ‘n차’ 감염자가 351명에 이르러 상황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센터를 다녀온 사람이 2800여 명에 이르지만, 아직 70% 가량이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며 “연락이 닿지 않거나 검사를 회피하는 사례가 많아 우려가 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까지 검사받지 않은 분들은 즉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에 응해달라”며 “여러분의 비협조 때문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50여 개국 확진 경험자 3700명 중 약 20%가 후유증으로 업무에 복귀하지 못한다는 한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국민들께선 절대 코로나19를 가벼운 질병으로 생각하지 말고 항상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올해 전기·수소차 13만 6000대 구매 지원

    올해 전기·수소차 13만 6000대 구매 지원

    정부가 올해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예산을 1조 4000억원으로 늘려 13만 6000대까지 지원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추진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특히 환경 영향이 큰 전기화물차 지원은 1만 3000대에서 2만 5000대로 2배 확대한다. 보조금 계산 시 전비(단위 전력당 효율성) 비중을 50%에서 60%로 올리고, 차량 성능에 따라 지방보조금도 일률지급에서 차등 지급으로 바꾼다. 무공해차 차량 가격 인하 및 보급형 모델 육성을 유도하기 위해 가격 구간별로 보조금 지원 기준을 0∼100%까지 차등화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초소형 전기화물차 보조금은 512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한다. 전기택시에 대한 보조금 단가는 최대 1000만원까지 높인다. 또 시범사업으로 2억원의 수소트럭 보조금을 신설하고, 수소버스 연료보조금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내달 중 수소상용차 연료보조금 지급근거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코로나19 시도별 지역책임관제 운영한다

    코로나19 시도별 지역책임관제 운영한다

    일선 지자체의 방역 대응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신속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코로나19 지역책임관제가 운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지역책임관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역책임관은 시도별로 국장급 책임관과 과장급 보좌관을 지정해 매주 한차례씩 해당 지자체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을 진행하는 제도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1~2월에는 지역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사안을 점검하고, 상황이 다소 안정되면 유선이나 서면으로 점검 방식을 바꾼다. 지역책임관은 해당 지역의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등 방역업무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과 제도적으로 개선할 점을 청취, 파악하고 특히 향후 백신 도입과 배분, 접종에 대비해 지자체 전담반 가동에 따른 지원방안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별 자체 점검을 위한 계획 수립 여부와 점검실태, 위반사례에 대한 조치 현황 등을 비롯해 지자체의 전반적인 방역대응 상황도 점검한다. 중대본은 “코로나19 방역에 대응하는 보건·재난부서 인력의 부족 여부와 보건소 일반 업무 경감 조치 및 행정인력의 방역현장 지원 여부, 기간제근로자 등 단기 인력의 추가활용 필요성 등 방역 관련 인력운영 상황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원실, 공중화장실, 온천이용시설과 지역축제 등 행안부 소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정부는 매주 차관 주재 점검회의를 갖고 시·도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가 중대본에 보고한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모두 5만 8108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2321명으로 38.4%를 차지했다.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3만5787명(61.6%)이다. 전체 자가격리관리 대상자는 하루 전에 비해 3216명 줄었다. 또 지자체별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날 하루동안 식당·카페 1만5291곳과 유흥시설 6904곳 등 20개 분야 3만2691곳에서 19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정부 직접 일자리 80만개 1분기 채용…공공기관 신규 채용 확대

    정부 직접 일자리 80만개 1분기 채용…공공기관 신규 채용 확대

    정부가 올해 채용하기로 한 직접 일자리 104만개 중 80만개 이상을 오는 3월 내에 채용한다. 공공기관 신규 채용도 지난해보다 늘리고 구체적인 규모는 이달 중 발표한다. 전국 도심지에 3D 지형지도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트윈국도’ 구축 계획도 본격 착수한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및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취약계층의 소득을 지원하고자 직접 일자리를 작년보다 10% 이상 늘려 총 104만 2000개를 제공한다”며 “1분기에 80만명 이상(약 80%)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직이 장기화된 청년층이 좌절하지 않도록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도 작년보다 확대할 것”이라면서 “이달 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김 차관은 또 “전국 도심지에 대한 3D 지형지도를 완료하고 약 1만 1670㎞에 달하는 일반국도 등에 대한 정밀도로지도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트윈국토’ 사업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트윈국토’ 사업은 국토 전체를 그대로 복제해 3D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스마트 국가 건설을 위한 가상 플랫폼이 된다. 정부는 자율주행차, 드론 등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국토·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디지털 트윈’ 구축을 한국판 뉴딜의 대표 과제로 선정하고 2025년까지 총 1조 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2021년의 시작은 작년과 다르길 기대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고 소중한 사람과 거리를 두고 있다”면서 “정부는 총 5600만명 분의 백신계약을 완료했고 경제정책방향과 한국판 뉴딜 등을 통해 온전한 일상을 되찾고 미래를 준비하는 변화의 발판을 착실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주일본대사에 강창일 임명...한일 양국 대사 교체

    주일본대사에 강창일 임명...한일 양국 대사 교체

    외교부는 강창일 전 의원을 주일본대사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강 대사는 17대부터 20대 국회까지 4선 의원을 지냈으며 정치권의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꼽힌다. 도쿄대에서 동양사학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9년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당시 한일의원연맹 회장 신분으로 청와대와 교감하며 의원외교를 이끌기도 했다. 강 대사는 지난해 11월 내정됐으며, 경색된 한일관계를 풀어가려는 의지를 담은 인사로 풀이됐다. 일본 우익 신문 등이 그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면서 한때 일본 정부의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이 늦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지난해 말 동의를 받았다. 주한 일본대사로 내정된 아이보시 고이치 주이스라엘 일본대사도 이달 중 부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해에 양국 대사 모두 바뀌게 됐다. 한편, 홍석인 주미국공사는 주호놀룰루총영사로 임명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사설] 문 대통령, 국민통합 위해 적극 소통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화상으로 주재한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는 통합의 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이 한창인 가운데 문 대통령이 신년 인사말에서 ‘통합’을 키워드로 꺼내 들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우리는 서로 연결돼 있음을 절감했다”면서 “중요한 것은 마음의 통합이다. 우리가 코로나에 맞서 기울인 노력을 서로 존중해 주고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에 정치권은 국민에게 좌절과 고통·분노만 안겨 줬다. 여야 모두 소통 부재와 진영 우선의 정치 논리로 일년 내내 싸움만 하면서 지냈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신년 연두기자회견 이외엔 따로 기자회견을 하지 않을 정도로 국민·언론과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런 불통의 이미지로 국민 10명 중 6명은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1505명에게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61.2%로 집권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대 대통령이 거의 예외 없이 마지막 해에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에 빠졌던 불행한 한국 정치사를 반추해 볼 때 지금이 문재인 정권의 최대 고비인 셈이다. 문 대통령이 새해 벽두에 국민통합 카드를 꺼낸 것은 적절하다.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문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정 운영을 설명하고 공감을 얻어야 한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꺼내 논란이 확산된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의 사면 건의도 문 대통령이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필요가 있다. 이달 중순에 발표 예정인 신년 연두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정책 실패 등 정부의 과오를 과감하게 인정하고 진영 논리를 넘어선 해법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대통령이 국민통합을 위한 신뢰와 포용의 정치를 할 시점이다.
  • 한국 교섭단, 이란에 어떤 선물 들고 갈까

    한국 교섭단, 이란에 어떤 선물 들고 갈까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원들의 조기 석방 여부는 오는 10일 이란을 방문하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이란 정부의 협상에서 결판 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정부가 이란 측이 기대하는 수준의 ‘선물 보따리’를 들고 가지 못할 경우 빈손으로 돌아오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 차관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일정으로 이란과 카타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타르 방문에 앞서) 이란 측 주요 인사들과 양국 간 주요 현안을 포괄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한국에 묶여 있는 이란 자금(약 70억 달러) 문제를 비롯해 보건 문제 등 상호 관심 사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협의를 한다는 얘기다. 이 자리에서 이란 혁명수비대가 억류한 한국 국적 선박 문제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란 측은 지속적으로 한국 정부를 향해 동결 자금에 대한 문제 해결을 요구해 왔기 때문에 최 차관이 어떤 답안지를 내놓는지가 협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외교 소식통은 “이란이 한국에 ‘동결 자산 가운데 10억 달러를 의료장비·의약품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두 차례 친서를 보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외교부 당국자는 동결자금 해법과 관련해 “여러 창의적인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연 뒤 “(참석자들은) 한·이란의 우호 관계에 기초해 선박의 신속한 억류 해제와 국민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여야 대표의 새해 소망

    여야 대표의 새해 소망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비대면 화상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여야 대표가 새해 소망을 적은 팻말을 들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마스크 벗고 사는 날이 앞당겨지길 바랍니다”라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코로나 종식, 경제 회복”이라고 썼다. 연합뉴스
  • 지구촌 “이건 미국 아니다”

    지구촌 “이건 미국 아니다”

    “미국 민주주의의 심장에서 전례 없는 혼돈과 폭력이 난무했다.”(AFP통신) 전 세계인들은 6일(현지시간) ‘민주주의 나라’ 미국에서, 그것도 의회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폭력 사태를 목도하고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공격”이라며 경악했다. 의사당 안에서 의원들이 공포에 떨며 허둥지둥 달아나는 장면, 경찰이 난동을 부리는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 상원의장석을 약탈하는 장면 등이 생중계로 지구촌 구석구석으로 고스란히 전달된 것이다. 국제사회는 이 같은 혼돈·폭력 시위에 대해 우려하며 참담한 심정을 털어놨다. 미국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수치스럽다”고 잘라 말했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미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본 적 없는 공격”이라며 “이것은 미국이 아니다”라고 개탄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미국 의회에 난입이 이뤄지는 심란한 장면들을 지켜봤다”고 총평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인증이 관철된 점을 언급하며 “미국 민주주의는 의회 난입자들보다 훨씬 강하다는 걸 입증했다”고 진단했다. 중국과 러시아 등을 의식한 발언도 나왔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민주주의의 적들은 워싱턴의 끔찍한 장면을 보고 기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권위주의 통치로 서방의 비난을 사고 있는 국가들로부터 조롱 섞인 훈수를 듣기도 했다. 대표적 권위주의 통치자로 꼽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터키는 외교부 성명을 통해 “미국에 있는 모든 당사자가 절제와 상식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베네수엘라 외교부도 “미국이 현재 정치적 양극화와 정치 사회적으로 깊은 위기를 보여 주는 폭력 사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드미트리 폴리안스키 유엔 주재 러시아 차석대사는 이번 사태가 그간 미국이 보여 준 위선적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비판했다. 미 워싱턴포스트는 “세계인의 눈에 트럼프 시대는 이미 놀랍고, 때로 암울한 장면을 충분히 보여 주는 데 부족함이 전혀 없었다”며 “그러나 이번 사태는 그런 수준을 뛰어넘어 말 그대로 극우가 민주주의를 공격한 당혹의 영역으로 나아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코로나 확산에...” 日 수도권에 한 달간 긴급사태 선포

    “코로나 확산에...” 日 수도권에 한 달간 긴급사태 선포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일본 수도권에 긴급사태가 다시 선포됐다. 7일 일본 정부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의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도쿄도, 가나가와·지바·사이타마현 등 확진자가 급증하는 수도권 1도·3현에 긴급사태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으로 정해졌다. 도쿄 지역에서는 전날(1591명)에 이어 7일 25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전날 일본 전역에 신규 확진자가 6000명 선을 처음 넘어서고, 누적 확진자가 26만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억제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는 수도권에서만 한 달로 예정된 긴급사태 적용 기한이 연장되고, 대상 지역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신형 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가 선포된 것은 작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번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집권 당시인 지난 4월 7일 도쿄,오사카 등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7개 광역지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를 처음 선포한 뒤 전국으로 확대했다가 5월 25일 모두 해제했다. 긴급사태가 발령된 지역의 주민들은 광역단체장(지사)의 요청과 지시를 받는 형식으로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음식점 등 각종 업소는 영업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일본 정부는 이번 긴급사태 선포에 맞춰 새롭게 정리한 ‘코로나19 기본적 대처 방침’을 통해 주민에게는 오후 8시 이후의 외출 자제를 요청하고, 기업 등에는 ‘출근자 70% 줄이기’를 목표로 재택근무 등 텔레워크와 순환근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는 오후 8시(주류제공은 오후 7시)까지 영업시간을 단축 운영하도록 했으며, 이에 응하는 업소는 하루 최대 6만엔의 보상금(협력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광범위한 업종에 휴업 등을 요청했던 1차 긴급사태 발령 때와 달리 이번에는 음식점을 통한 감염 확산 방지에 초점을 맞추어 초·중·고교의 일제 휴교는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이벤트에 대해선 취소나 연기를 요청하지 않고, 감염 예방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참석 인원을 수용 능력의 50%나 5000명 이하로 낮추는 선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의회를 전쟁터로”…트럼프 지지 시위대 의사당 난입 타임라인(종합)

    “의회를 전쟁터로”…트럼프 지지 시위대 의사당 난입 타임라인(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의사당에 난입해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의회를 전쟁터로 만들었다. 이날 의회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렸다. 회의를 위해 모인 의원들은 피신하거나 달아났고 시위대는 보안을 위해 투입된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해 사상자까지 냈다. 미국 의회가 이런 공격을 받은 것은 미국과 영국이 전쟁하던 1814년 영국군이 의사당을 점령해 불태운 이후 206년 만이다. AFP, AP통신 등은 상황 전개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를 선동해 갈등이 폭력으로까지 악화했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의사당으로 가자” 선동…“펜스가 해내야”펜스 “권한이 나에게 있지 않다” 공개 거부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근처 엘립스 공원에서 이날 오전 11시쯤 열린 연설에서 시위대에 대선 결과에 대해 “절대 승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당연직 상원의장으로서 상·하원 합동회의를 주재하면서 대선결과 인증을 차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스가 우리를 위해 일을 해내야 할 것”이라며 “못해낸다면 우리나라에 몹시 나쁜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위대가 의사당으로 향하는 ‘구국의 행진’ 과정에 자신도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펜스 부통령은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을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그는 “헌법의 제약 때문에 어느 선거인단의 표를 집계하고 어느 선거인단의 표는 집계하지 않을지 결정할 일방적 권한이 나에게 있지 않다”고 했다. 펜스 부통령이 인증을 막을 권한이 없다는 것은 헌법학자들의 지배적 견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펜스 부통령이 보여준 충성심에 기대어 그가 이번에 무리수를 둬주기를 압박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시위대 의사당 난입해 “트럼프가 이겼다”의원들 의자 밑 피신 ‘혼비백산’ 펜스 부통령이 오후 1시 합동회의를 개시한 직후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근처에서 연설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미처 끝나기 전에 자리를 떠 의사당 쪽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의사당 안에서는 먼저 애리조나주 선거인단 투표에 대한 이의제기 때문에 토론이 진행됐다. 그때부터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친트럼프 시위대가 의사당 밖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의회 사무실 건물에서 인력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조금 뒤 시위대 일부는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리는 의사당에 쳐들어가기 시작했다. 트럼프 깃발을 소지한 시위대는 “트럼프가 대선 이겼다”, “의원들 어디 있어?”라는 말을 하며 위협적인 행보를 지속했다. 의회 보안을 맡은 경찰은 회의장 문 앞에서 권총을 꺼내 들고 시위대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겁을 먹은 의원들은 의자 밑으로 피신했다. 시위대는 회의장 창문을 부수었다. 일부는 숨어서 기도문을 암송했다. 워싱턴DC 시장은 사태가 급속도로 악화하는 것을 막으려고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4명의 사망자…트럼프 뒤늦게 “평화롭게” 주문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폭도가 돼버린 시위대에게 “평화롭게 있으라”고 트위터로 주문했다. 몇분 뒤에 의사당 내부에서 여성 한명이 총에 맞았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그 여성은 몇시간 뒤에 사망했다. 이후 워싱턴CD 당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총에 맞은 이 여성 외에 3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날 폭력 사태로 무려 4명의 사망자까지 나왔다. 펜스 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당장 폭력을 그만두라”고 시위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미국 의원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정상들도 의회가 유린되고 있다는 소식에 경악하며 사태를 주시했다. 바이든, ‘내란’ 규정…“미국의 모습 아냐”트럼프, 난동 부린 시위대에 “사랑해요” 트윗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를 강하게 규탄하지 않자 바이든 당선인이 방송에 등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바이든 당선인은 시위대의 의사당 난입을 정상적인 시위가 아닌 ‘내란’으로 규정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전국 방송에 나와 의사당 점령을 해제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의 명예 실추를 우려한 듯 “이것은 진짜 미국의 모습을 반영하는 게 아니다”고 울분을 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의원들이 대피한 지 90분 정도가 흐른 뒤 트위터에 영상을 올려 시위대에 “귀가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계속 주장했으며 난동을 부린 시위대에 “사랑한다”며 두둔까지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분의 고통을 나는 안다. 우리에게는 도둑맞은 선거가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이제 귀가해야 한다. 평화, 법과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시위대를 옹호하고 폭력 사태를 묵인하는 메시지를 내놓자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대선 사기 논란을 촉발한다면서 규정 위반으로 메시지를 삭제했다. 트위터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12시간 동안 잠정 정지시켰다. 또 규정 위반이 계속될 경우 계정을 영구 정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페이스북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집으로 가라”고 말하면서도 이들에게 동조하는 어조가 담긴 동영상을 삭제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24시간 동안 정지한다고 밝혔다. 난동 4시간 만에 진압…낸시 하원의장 “수치스럽다” 시위진압 장비로 무장한 경찰은 주방위군의 지원을 받아 의사당에 투입됐다. 진압대원들은 최루가스를 더 많이 뿌리는 방식으로 시위대를 몰아냈다. 워싱턴DC에는 오후 6시부터 야간 통금령이 내려졌으나 시위대 수천명이 여전히 의사당 근처에 남아있었다. 미국 의회 보안당국은 의사당이 습격을 받은 지 4시간 정도 만에 안전한 상태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상·하원 의원들은 폭력에 굴복할 수 없다며 대선결과 인증을 위한 합동회의를 재개했다. 낸시 펠로시(민주) 하원의장은 “수치스럽다”며 “그 때문에 선거결과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우리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대선결과 인증에 반대하던 공화당 의원들 가운데 일부는 이번 폭력사태를 계기로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당국 부실 대응 논란…시위 알고도 “최소한의 인력 배치” 국회의사당이 시위대에 속수무책으로 뚫리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당국의 부실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미 예고된 시위인데도 당국이 시위대 규모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채 소수 인력만 배치한 것이 결정적 패착이었다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방정부 당국자들은 이날 시위에 앞서 “비교적 소규모이자 최소한의 현장 배치”를 계획했다고 복수의 법 집행 당국자들이 말했다. 이는 지난해 곳곳에서 불거진 충돌 사태 여파를 감안해 이날 시위 현장에서 자칫 긴장이 불거지는 상황을 차단하려는 목적이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천명이 이날 의사당으로 몰려들었고, 이중 일부는 손쉽게 바리케이드를 뚫고 의사당에 난입하면서 당국의 이같은 대비책은 실패로 돌아갔다고 WSJ는 지적했다. 연방수사국(FBI) 출신인 한 인사는 “의회 경비대가 시위대 규모 자체에 대비하지 못했다”면서 “시위대에 바리케이드가 뚫린 뒤에는 인원이 수적으로 열세에 몰려 제때 대응할 수 없었다”고 분석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철수 “與, 입만 열면 ‘불로소득 척결’… 정권실세들부터 내놔야”

    안철수 “與, 입만 열면 ‘불로소득 척결’… 정권실세들부터 내놔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며 “정말 불로소득을 환수하고 싶다면 애꿎은 국민들을 쥐어짤 것이 아니라, 이 정권에서 권력을 쥐고 흔드는 실세들의 불로소득부터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여당 의원들이 입만 열면 불로소득을 척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작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대박난 권력자들, 고위공직자들의 불로소득부터 환수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이 정권에 아무도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대표는 전날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장중 3000선을 돌파한 데 대해 “코로나19 사태 초기 폭락하던 때와 비교하면 다행”이라면서도 “집 사기를 포기한 청년과 무주택자들은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주식시장이 뛰어들 수밖에 없다. 주식시장의 활황은 역설적으로 집 살 수 없는 사람들의 절망으로 인한 투자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김현미 장관, 김수현 실장과 함께 부동산 정책 실패의 주범인 변창흠씨를 국토부 장관으로 임명했다”며 “앞으로도 집값은 계속 오를 것이고 무주택 서민들이 집을 살 수 없을 거라는 확실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풀이했다.안 대표는 문 대통령이 지난 5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주택 공급 방안을 언급한 것과 관련 “들으면서 기가 막히고 숨이 막혔다. 대통령께서 주택 문제 언급하려면 먼저 대국민 사과부터 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 실패의 근본 원인은 공급, 대출, 매매, 전·월세 등 모든 분야를 정부가 틀어쥐고 마음대로 하려고 했던 ‘부동산 국가주의’에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대전환을 요구하면서 7가지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다주택자 보유 주택이 시장에 나오도록 일시적 양도세 완화, 대출 규제 완화로 무주택자 내 집 마련 걸림돌 해소,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 철폐, 주택임대차보호법 재개정, 주택청약 시 세대별 쿼터제 도입, 고가주택 기준 상향 조정, 부동산 규제 권한 일부를 지방정부에 이양 등이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트럼프, ‘지지자 의회 난입’ TV로 지켜보기만 했다”

    “트럼프, ‘지지자 의회 난입’ TV로 지켜보기만 했다”

    보좌진들 채근에 마지못해 ‘자제 촉구’ 영상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자신의 지지자들이 벌인 사상 초유의 의회의사당 난입 사태를 TV로 지켜만 보다가 보좌진들의 채근에 마지못해 진정을 촉구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영상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의 귀가를 촉구하면서도 이들에 동조하는 어조를 띠었는데, 보도대로라면 그는 사실상 의회 난입을 방관하고 있었던 것이다. AP통신은 익명의 백악관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 남쪽 엘립스 공원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 참석한 뒤 오후 대부분을 집무실이 아닌 개인 식당에서 의사당 난입 사태 방송중계를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 의원들이 의사당 밖으로 대피하고 90여분이 지나고서야 시위대에 진정을 촉구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AP통신은 “보좌진이 집요하게 호소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대통령이) 직접 사태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라고 경고하는 공화당 의원들이 많아지는 상황 속에 영상이 게시됐다”라면서 마지못해 한 일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에서 “여러분은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평화를 가져야 하고,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라고 시위대에 해산을 당부하면서도 이들을 “매우 특별하다”라고 추켜올리고 지난 대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그는 또 다른 트윗에서 시위대를 “오랫동안 몹시도 부당하게 대우받아온 위대한 애국자들”로 칭하면서 “사랑과 평화를 가지고 귀가하라. 이날을 영원히 기억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12시간 동안 정지하는 조치를 취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 난입 사태를 해결하는 데 별 관심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일 이후 자신의 대선 패배에만 사로잡혀 코로나19 대응 등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방기해왔다”라면서 “이날도 국방장관 대행과 주 방위군 동원 문제를 논의한 이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었다”라고 꼬집었다. 한 백악관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온 신경이 펜스 부통령에 대한 분노에 사로잡혀 있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마이크 펜스는 우리나라와 우리 헌법을 지키기 위해 행해져야 했을 일을 할 용기를 갖고 있지 않다”고 일갈했다. 펜스 부통령이 자신의 뜻을 거역한 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인증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를 주재한 데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 총리 “형평성 어긋나는 방역 기준, 곧바로 보완할 것”

    정 총리 “형평성 어긋나는 방역 기준, 곧바로 보완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형평성에 어긋나거나 현장의 수용성이 떨어지는 방역기준은 곧바로 보완하겠다”라며 “경각심이 무뎌진 곳은 방역의 고삐를 더 단단히 쥐고 이행과 실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7일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기준 형평성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아이 돌봄 등을 이유로 태권도장 등 운영을 허용했지만, 유사시설인 헬스장 등은 여전히 운영이 금지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지적됐다. 이에 정 총리는 “코로나19 3차 유행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한 달간 지속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일상을 잃어버린 채 경제적 고통까지 감내하고 계신 국민들의 피로감이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끝을 알 수 없는 답답함이 계속되면서 방역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거나 일부 업종에서는 집단적 반발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1년 가까이 계속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경각심이 느슨해질 때마다 어김없이 위기가 찾아왔음을 잘 알고 있다”며 “특히 이번 3차 유행은 계절적 요인과 그간 누적된 사회적 피로감까지 더해져 위기상황이 더 길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힘들고 지칠 때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함께 모아야 위기는 우리 앞에서 빨리 사라질 것”이라며 “‘연대와 협력’, 그리고 ‘양보와 배려’의 힘으로 이 싸움에서 꼭 승리하자”고 다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고] 윤석준씨 모친상, 김형표씨 모친상, 방승배씨 형님상

    ■ 윤석준(제일기획 부사장)씨 모친상 △ 정길순씨 별세, 윤석준(제일기획 부사장)·희준(쿠첸 마케팅본부장)·은숙·효심씨 모친상, 송현정(KBS 통일외교부장)·한송이씨 시모상, 이만재(철원 의용 소방대장)·장영지(지에이팹텍대표)씨 장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9일 오전 11시 30분. 02-3410-3151 ■ 김형표(경기일보 과천주재 기자)씨 모친상 △ 최보임 씨 별세, 김형표(경기일보 과천주재 기자)씨 모친상, 6일 오전, 전남 담양제일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061-382-1111 ■ 방승배(문화일보 정치부 차장)씨 형님상 △ 방인화(전 인화외과의원 원장) 씨 별세, 방호경(현대모비스 과장) 씨 부친상, 방승배(문화일보 정치부 차장) 씨 형님상, 6일 오전 10시,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02-440-8800
  • “총격에 여성 1명 중태·폭탄 발견”…美의사당, 뚫렸다(종합)

    “총격에 여성 1명 중태·폭탄 발견”…美의사당, 뚫렸다(종합)

    워싱턴 공화당 건물 밖 폭탄 발견주방위군·버지니아주 경찰 투입“민주당 건물도 의심 물체 발견해 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인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본부 근처에서 폭탄이 발견돼 대피하거나 한 여성이 가슴에 총을 맞는 사고도 발생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의사당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RNC 본부 근처에서 수상한 장치가 발견돼 빌딩 내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했다. RNC 관계자는 본부 외벽을 따라 외부 지상에서 파이프 폭탄이 발견됐으며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폭파됐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도 이날 본부 건물 근처에서 수상한 꾸러미가 발견돼 조사가 이뤄졌다고 이 사안을 잘 아는 민주당 소식통이 CNN에 말했다. 소식통은 이날 트럼프 지지자들 시위에 앞서 선제적으로 건물을 폐쇄했다면서, 이번 일로 건물에 있던 일부 보안요원과 필수 요원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여성 1명 가슴에 총 맞아 중태…경찰관들 부상”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의사당 주변에 다다르자 둘러쳐진 바리케이드를 넘어 의사당 가까이 진입했고, 이들 중 일부는 급기야 경찰의 제지까지 뚫고 의사당 내부로 들어갔다.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최루가스 등을 뿌렸으나 난입을 막지 못했다. 난입 직후 상·하원 회의는 중단됐다. 상원 회의를 주재하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의원들은 급히 대피했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도 급히 몸을 피했다.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사당에 난입하는 과정에서 한 여성이 가슴에 총을 맞아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CNN방송은 이 사안을 잘 아는 두 소식통을 인용, 해당 여성이 의사당 구내에서 총을 맞았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총격 상황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CNN은 또 시위 군중의 폭력 사태로 여러 명의 경찰관이 다쳤으며 최소 1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알렸다. AP통신도 의사당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대혼란이 빚어지는 와중에 1명이 총을 맞았다면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NBC방송은 의사당 안에서 1명이 법 집행관의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1100명의 주방위군이 사태 해결을 위해 투입됐으며 버지니아주 경찰관 200명도 워싱턴DC로 이동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난입 사태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시위가 아니라 반란”이라며 “미국의 민주주의가 공격 받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직접 TV 생방송에 출연해 ‘의사당 포위를 끝내라’고 촉구하라”고 요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대선 승리를 최종 확정하려 했으나, 폭력 사태에 밀려 이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한편 상황이 심각해지자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통행 금지를 전격 명령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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