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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서울신문 경력직 주재기자 공모

    [사고] 서울신문 경력직 주재기자 공모

    창간 118년을 맞은 서울신문이 유능하고 열정적인 주재기자를 모집합니다. 서울신문과 함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갈 분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근무 형태: 계약직(근무 성적이 우수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 ●제출 방법: 본사 홈페이지(www.seoul.co.kr) 접수 ●제출 기한: 2022년 5월 18일(수) 오후 6시까지 ●문       의: 서울신문사 인사관리부(02-2000-9525)                  자세한 공모 요강은 홈페이지 참조
  • [사고] 서울신문 경력직 주재기자 공모

    [사고] 서울신문 경력직 주재기자 공모

    창간 118년을 맞은 서울신문이 유능하고 열정적인 주재기자를 모집합니다. 서울신문과 함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갈 분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근무 형태: 계약직(근무 성적이 우수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 ●제출 방법: 본사 홈페이지(www.seoul.co.kr) 접수 ●제출 기한: 2022년 5월 18일(수) 오후 6시까지 ●문       의: 서울신문사 인사관리부(02-2000-9525)                  자세한 공모 요강은 홈페이지 참조
  • 尹 “문제는 물가… 한국 경쟁력 빨간불”

    尹 “문제는 물가… 한국 경쟁력 빨간불”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처음으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물가 상승 대책을 고민하라”며 고물가 대책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금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 제일 문제가 물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취임 후 참모진을 향한 첫 일성으로 물가 대책을 강조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각종 지표를 면밀하게 챙겨 물가상승의 원인과 원인에 따른 억제대책을 계속 고민해야 한다”며 “에너지 가격 등이 다 올라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산업경쟁력에도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이어 이날 첫 당정협의를 거친 추경 편성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지원이 안 되면 이분들이 복지수급 대상자로 전락할 위험이 굉장히 높다”며 “그것 자체가 향후 국가재정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럴 바에는 빨리 재정을 당겨서, 조기에 집행해 이분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안보 상황도 만만치 않다”며 “(북한의) 핵실험 재개 이야기도 나오고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보뿐 아니라 국정의 다른 부분들에 어떤 영향을 줄지 세밀하게 다 모니터를 하고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는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됐다. 윤 대통령은 또 각 수석 등 대통령 참모의 업무가 법적으로 갈라져 있는 게 아니라며 “다 함께 공유하는 것이고 다 같은 관점에서 자기 분야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두 밑창이 닳도록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방 저 방 다니면서 다른 분야의 업무를 하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그야말로 정말 구두 밑창이 닳아야 한다. 그래야 일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초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김규현(69)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지명하고, 국정원 1차장에 권춘택(62)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을 내정했다. 국정원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 다시 원전으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2025년 착공 추진(종합)

    다시 원전으로…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2025년 착공 추진(종합)

    2030년까지 노후원전 10기 수명연장 완료   내년 고리 2·3호기 수명연장 계속운전 신청원안위, 총리실 산하→대통령직속기구 변경한덕수 “원전 늘리거나 적어도 비중 유지”이창양 “국내 원전 생태계 경쟁력 높일 것”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서 완전히 선회한 윤석열 정부가 오는 2025년 신한울 원전 3·4호기 착공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경북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현장을 찾아 원자력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11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4월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서 신한울 3·4 착공 시점을 오는 2025년 상반기로 제시했다. 우선 올해 신한울 3·4호기의 조속한 건설 재개를 위해 새 정부는 에너지정책방향, 에너지기본계획,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4년 말까지 전원개발실시계획 승인 후 건설 허가, 공사 계획 인가 등 착공 관련 후속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또 운영허가 만료 원전의 계속운전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고리 2호기, 내년 하반기 고리3호기의 계속운전 운영변경 허가를 신청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별 수명만료 시점(2030년까지 10기)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계속운전을 신청하게 된다. 계속운전 운영변경 허가를 받으면 설계 수명이 만료된 원전도 연장 가동할 수 있다.원자력 에너지 외교 강화 위해 원전수출거점공관 지정 검토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는 원전의 역할 강화, 수출 및 신성장 동력화를 위해 원전담당 차관보, 원전수출정책관을 신설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원자력 에너지 외교 강화를 위해 ‘원전수출거점공관’을 지정하는 방안도 포함됐는데 체코와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네덜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슬로베니아 등 주요 수출전략국 주재 공관 10~15곳이 검토된다. 이와 함께 국무총리실 산하 원안위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변경하고 상임위원제를 도입해 의사 결정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인수위에서 제시한 내용으로 가능한 것들은 안전, 절차, 기준 등을 보완해 가면서 추진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이창양 “에너지 안보 주요 수단 원전”“원전 수출 산업화 적극 지원하겠다” 앞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의 주요 수단인 원전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여 원전 수출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또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조화롭게 추구하는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도 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원전(원자력 발전)은 늘리거나 적어도 현재의 셰어(비중)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원전을 장기적으로 없애겠다는 정책은 다시 한번 신중하게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신재생에너지 확충과 원전 활용은 배치되는 게 아니다. 늘려나가는 것은 신재생에너지와 원전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는 줄여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한울원전 1호기 발전 재개 한편 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는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 1호기는 지난 7일 발전을 재개해 9일 오후 9시 25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 1호기는 3월 16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시작해 연료교체, 법정검사, 원자로 냉각재 펌프와 저압터빈 등 각종 설비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 “점잖게 하지말고” “프리스타일”…격식 깨겠다는 尹대통령

    “점잖게 하지말고” “프리스타일”…격식 깨겠다는 尹대통령

    “이 테이블도 좀 어색한데, 저하고 같이하는 회의는 프리스타일로, 오늘 하루만 (카메라가) 찍는 것으로 하고 편하게 합시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용산 청사 5층 회의실에서 주재한 첫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원고에 적힌 모두발언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종전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발언을 한 뒤 비공개회의에 들어가는 관례를 생략하자는 것이다. 의례적인 언급 없이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원고를 가리키며 “대통령이 참모들과 회의하는데 이게 무슨 비효율적이고 어색하다”고 말한 뒤 “여기 써준 것에는 ‘첫 번째 수석비서관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돼 있는데) 무슨 법 개정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준비된 모두발언 원고의 상당 부분을 읽지 않았다.윤 대통령은 “각자 복장도 자유롭게 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하고…”라며 “앞으로 카메라 찍을 일 없으니까 너무 점잖게는 하지 말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참모진은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기에 앞서 사진 촬영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벗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참모진과 집무실 원탁에 둘러앉아 정장 재킷을 벗고 ‘전복죽 오찬’을 가진 것도 이러한 기조가 반영됐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당초 김대기 비서실장·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간단하게 진행키로 했던 식사였지만, 윤 대통령이 다른 참모진에게 ‘이왕 (이렇게 된 거 식사를) 같이 합시다’라고 제안하면서 ‘단체 오찬’이 됐다. 예정에 없던 식사로 전복죽이 부족해 뒤늦게 ‘반 그릇’을 먹은 참모진도 있었다고 한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기도 했다. 대통령과 기자가 주로 공식 행사에서 질문을 주고받던 관례를 벗어난 장면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원칙은 격식을 갖추기보다는, 참모진 및 기자들과 가능하면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尹대통령, 첫 수석회의 “구두 밑창이 닳도록 일해야 한다”

    尹대통령, 첫 수석회의 “구두 밑창이 닳도록 일해야 한다”

    “제일 문제가 물가…억제 대책 고민해야”“핵실험 재개 가능성…국정 영향 모니터”“이방저방 다녀야” 참모들 칸막이 제거 주문윤석열 대통령이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물가 상승 원인과 억제책 고민 필요” 윤 대통령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경제가 굉장히 어렵다. 제일 문제가 물가이고, 어려운 경제상황이 정권 교체한다고 잠시 쉬어주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물가 상승에 대한 원인과 억제 대책을 계속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산업 경쟁력에도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함께 여기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 편성에 대해서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지원이 안 되면 이분들이 복지수급 대상자로 전락할 위험이 굉장히 높다”며 “그 자체가 향후 국가재정에 부담이 되기에 빨리 재정을 당겨서 가능한 한 빨리 조기 집행해서 이분들이 회생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출범 직후 (손실보상)하겠다고 약속했고,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다”면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로 추가경정예산안이 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 첫 당정 협의를 열고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37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소 600만원씩 손실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서로 연대해 자유 나누고 지켜야” 윤 대통령은 안보 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핵실험 재개 이야기도 나오고,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보뿐 아니라 국정 다른 부분들에 어떤 영향을 줄지 세밀하게 모니터하고 공부해달라”고 당부했다.구체적으로 북한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자유’를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경제 사회쪽 민간의 자율성에 대해 관행적 습관적으로 우리 판단이 우선한다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야 말로 필요악으로 정부와 국가가 개입할 수 밖에 없고 여기엔 국민적 동의가 있다는 기준을 갖고 들어가야지, 권한을 갖고 있다 해서 그냥 밀고들어가면 부작용이 아주 크다”고 경고했다. 또 “자유가 승자독식이 되고 힘있는 사람만이 자유를 만끽하는 그런 자유란 없다”면서 “자유는 나 혼자 못지킨다. 힘센 사람이 자유를 뺐으려 하기에 일반 국민들이 서로 연대해 자유를 같이 나누고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거듭 자유의 가치를 강조했다. 취임사에 ‘통합’ 이야기가 빠졌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헌법이라는 게 국민이 하나로 통합되기 위한 규범이며 우리 민주주의 정치 과정 자체가 매일매일 국민통합 과정”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우리가 자유에 대한 공동의 가치를 갖고 갈 때 진정한 국민통합이 될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다른 분야와 끊임없이” 참모간의 소통 강조 윤 대통령은 참모간 격의 없는 소통을 강조하며 자유로운 토론, 문제제기, 현안 공유 등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각 수석비서관 업무가 법적으로 갈라져 있는 게 아니라면서 “다함께 공유하는 것이고 다 같은 관점에서 자기 분야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사무실에만 있으면 일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면서 “이방저방 다니며 다른 분야 업무 하는 사람들하고 끊임없이, 그야말로 정말 구두 밑창이 닳아야 한다. 그래야 일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 [서울포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틀째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서울포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틀째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향후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과 완수를 위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은 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후 목을 축이고 있다.
  • 집무실까지 13분…尹대통령 서초-용산 첫 출근길

    집무실까지 13분…尹대통령 서초-용산 첫 출근길

    반포대교 지나 미군기지 게이트 통과소감 묻자 “특별한 소감은 없어…일해야죠”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하는 첫날 큰 교통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반포대교 건너 게이트까지 ‘8분’ 국민소통관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1일 오전 8시 21분 사저를 출발해 8시 34분쯤 집무실 1층 로비에 도착했다. 출근에 13분가량이 소요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자택 인근 성모병원 사거리 등은 오전 8시쯤부터 일부 통제가 시작됐다. 8시 15분이 되자 경호용 오토바이를 탄 경찰과 경호원들이 자택이 있는 아크로비스타 앞 도로에서 대기했다. 8시 21분 윤 대통령이 자택에서 나왔고, 하얀 치마와 형광 상의 차림의 김건희 여사가 배웅했다. 순간 아크로비스타 앞 반포대교 방면 교통이 통제됐다. 윤 대통령이 검은색 차량에 탑승해 떠나고 김 여사가 자택으로 돌아가자 8시 23분 이 일대 교통 통제는 즉시 해제됐다. 윤 대통령이 탄 차량 행렬이 반포대교를 건너 용산 미군기지 13번 게이트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31분이었다. 자택을 출발한 지 8분 만이다. 큰 교통혼잡은 없었지만 일부 출근길 차들이 일시적으로 대기하는 모습은 있었다.이후 윤 대통령은 3분이 지난 8시 34분쯤 집무실 1층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관저로 사용할 용산구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 공사를 마칠 때까지 약 한 달 동안 서초구 자택에서 용산까지 출퇴근하게 된다. ●취임사 ‘통합’ 빠진 이유 묻자… 전날 대통령 취임식 직후 곧바로 용산 집무실을 찾아 업무를 시작했지만 자택에서 곧바로 출근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첫 출근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웃으면서 “어제 첫 출근하기는 했다”고 답했다. 이어 전날 취임사에 ‘통합’ 이야기가 빠졌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통합은) 너무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이라며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를 얘기한 것이다. 그렇게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출퇴근하는 대통령이 된 소감’을 묻자 윤 대통령은 “글쎄 뭐 특별한 소감 없습니다. 일해야죠”라고 답했다. ‘오는 12일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장관을 임명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쎄 그건 제가 출근해서 챙겨봐야 한다. 많이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했다.
  • 尹정부 첫 중대본 회의…“격리의무 해제 여부, 다음주 논의”

    尹정부 첫 중대본 회의…“격리의무 해제 여부, 다음주 논의”

    윤석열 정부가 11일 출범 이후 첫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갖고 “다음 주에 안착기 진입 시점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주어지는 7일간의 격리 의무를 해제할지 검토하겠다는 의미다.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4월 25일부터 시작된 4주간의 이행기를 전문가들과 면밀히 살피고 평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중대본은 현재 우리 의료체계와 방역대응 역량으로 주간 하루 평균 10만명 이내의 확진자 발생 수준 이하라면 큰 문제 없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괄조정관은 “새 정부 출범 100일 내에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코로나 대응체계를 재정립하겠다”며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코로나 재유행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다.
  • 농업·식량 분야 탄소 배출 심각… ‘육류 섭취=기후변화 유발’ 경고 붙나 [홍희경 기자의 기후변화 스코프]

    농업·식량 분야 탄소 배출 심각… ‘육류 섭취=기후변화 유발’ 경고 붙나 [홍희경 기자의 기후변화 스코프]

    전염병·공급망 문제에 식품 불안 세계식량상 받은 NASA 연구원 “기후변화로 식량 공급체계 균열 식품 생산·농업 시스템 개선해야” 축산서 농업·식량 메탄 53% 발생 2030년 30% 감축 땐 온난화 늦춰 축산이 기후변화 주범 인식 퍼져 ‘육류 자제’ 공익적 규범 될라 민감“너무 많은 이들이 심장병이나 당뇨, 또는 다른 섭식 관련 질병 때문에 가족과 식탁에 함께 앉지 못한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같이 한탄하며 오는 9월 백악관 식품영양보건회의를 소집하겠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선언했다. 1969년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주재했던 회의가 50여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 ‘정부에 식단 결정권은 없으나 식품 관련 기본 정보를 제공할 의무는 있다’며 착수된 닉슨 행정부의 식품영양보건회의는 굶주림부터 비만까지 섭식 관련 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변화를 이끌어 낸 캠페인이다. 학교급식 확대, 여성·유아·어린이를 위한 특별 보충 영양 프로그램 신설, 영양소 표시 제도 등이 이때 실행됐다.●‘축산이 기후변화 가속’ 귀결 될라 반발 반세기 만에 백악관이 미국 국민의 영양 상태 관련 협의체를 되살린 이유로 바이든은 두 가지 요인을 들었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그리고 공급망 위기다. 바이든은 “전염병은 긴급하고 지속적인 (영양 보급) 조치의 필요성을 극명하게 일깨워 주었다”면서 “더 많은 영양결핍 상태이거나 비만이 야기한 기저질환에 시달릴 경우 코로나19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치솟는 식료품 가격과 공급망 문제들이 식품 불안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미국에서도 밀을 비롯한 곡물과 식용유의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한 발언이다. 백악관의 발표 다음날 미국 국무부에선 상금 25만 달러가 걸린 세계식량상 시상식이 있었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컬럼비아대 지구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신시아 로젠츠바이크 박사가 상을 받았는데, 그는 기후변화가 야기하는 극한 날씨가 어떻게 곡물 생산을 감소시켜 식품 가격 상승을 초래하는지 연구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니더라도 이미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의 식량 공급 시스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게 로젠츠바이크 연구원의 견해로, 그는 기후변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농업·식량 시스템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백악관과 국무부. 미국 행정부 내 각 기관의 독자적인 행보로 보이는 이 2개의 사건을 겹쳐서 보는 이들이 있다. 영양불균형 중 비만 관련 질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음식이 고기라는 점, 현재의 식량 생산 체계에서 기후변화를 가속화하는 주범으로 축산이 거론된다는 점을 연상한 경우다. 미국의 에너지·환경 전문매체인 E&E뉴스는 백악관 식품영양보건회의 재개 발표가 있고 이틀 뒤인 지난 6일 “백악관 발표 이후 육류업계가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논의는 결국 미국인들이 (영양 과잉을 일으키는) 소고기를 이미 너무 많이 먹고 있으며, 이 소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가축을 사육하고 도축하는 과정이 기후변화를 가속화하는 일련의 과정이란 결정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관측에서 비롯된 반발이다. 백악관의 발표에선 ‘기후변화’란 단어가 일절 포함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세계 온실가스의 18% 가축에서 발생 2022년에 국가 차원의 식품영양보건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축산산업에 대한 위협’이라고 듣는 이유는 그동안 육류에 가해진 무수한 공격의 결과물이다. 고기는 두 가지 차원에서 비난받아 왔다. 영양학적으로 성인병 유발 식재료가 될 수 있다는 점, 환경학적으로는 축산이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식량 생산법이라는 점이다. 이 중 영양학적인 문제는 개인의 선택 권한과 맞물려 있다. 담배나 술의 포장지에 위험 경고나 고율의 세금을 붙이도록 정부나 사회가 강제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담배나 술을 소비하는 일은 개인의 선택에 맡길 수밖에 없는 것처럼 몸에 좋지 않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고기를 먹겠다는 개인의 선택을 정부가 말리긴 어렵다는 얘기다. 그러나 소고기를 먹는 일이 기후변화를 부르는 일이라는 데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공장이나 빌딩을 짓는 기업으로부터 탄소 감축 계획을 제출받고 관리를 강제할 수 있듯이 축산에도 정부의 제재를 가할 공익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 같은 양면성이야말로 바이든이 ‘영양’을 강조해도 축산업계는 ‘기후변화’라고 들은 이유다. 영양과 환경, 양 측면에서 고기에 대한 경고는 켜켜이 쌓여 왔다. 예를 들어 이미 발표된 2020~2025년 미국 식생활 지침엔 “붉은색 고기와 가공육, 설탕이 함유된 식품과 음료, 정제된 곡물 섭취가 많은 식습관은 건강에 해로운 결과로 이어지니 적당히 사용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육류 섭취가 암을 유발하는지에 관해선 서로 결론이 엇갈리는 연구들이 나타나지만, 붉은색 고기를 많이 먹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일련의 연구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영양학이 육류 ‘과잉’ 섭취에 대해 경고음을 내고 있다면 환경론자들 쪽에선 축산업 자체를 죄악시하는 경향이 퍼져 나갔다. 우선 어린이용 과학책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소의 방귀가 지구온난화를 부채질한다’는 이야기에 걸맞게 가축은 온실가스인 메탄가스 유발체로 지목받아 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 온실가스의 18%가 가축에서 나온다고 보고 있다. 이산화탄소에 비해 메탄 방출량은 200분의1에 불과하지만, 메탄의 온난화 유발 효과는 이산화탄소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식량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운반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까지 감안, 탄소발자국을 포함하는 연구가 활발하다. 과학 매체인 사이언스뉴스는 지난 9일 보도에서 FAO가 지난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공개한 보고서를 재론했다. 보고서는 2019년 농업·식량 분야에서 발생한 온실가스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분의1가량을 차지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1990년에 비해 1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축산업 때문에 농업·식량 분야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량이 전체의 53%에 이른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는데, 2030년까지 메탄 30%를 감축하는 ‘국제메탄서약’이 지켜진다면 2050년까지 지구 온도를 0.2~0.3도 낮출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다. 중국과 인도, 브라질에 이어 미국은 농업·식량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네 번째 나라였다.●인구 많은 나라일수록 탄소 배출 많아 축산업 규모와 별도로 인구가 많은 나라들일수록 농업·식량 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았는데, 그렇다 보니 이 부문 5위인 인도네시아는 1~4위 국가에 비해 육류를 즐기지 않는 식습관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식량 분야의 탄소배출 절감에 나서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됐다. FAO의 2016년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 집계를 보면 인도네시아(12.0㎏)는 미국(96.8㎏)이나 호주(92.7㎏), 아르헨티나(87.4㎏)와 같은 육류 소비가 많은 1~3위국을 비롯해 한국(52.5㎏)보다 현저하게 적은 육류를 식탁에 올리고 있음에도 메탄배출량 순위상 농업·식량 분야 온실가스 배출 책임을 져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 백악관의 발표 이후 축산업계가 보인 반발 움직임은 추후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나라들이 2050년까지 넷제로(탄소배출 0) 이행을 약속함에 따라 공장, 빌딩, 모빌리티를 주요 대상으로 삼던 기후 대응의 분야가 1차 산업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어서다. 축산업은 논의의 시작일 뿐인 셈이다.
  • 소상공인 대환대출에 은행권 “100% 보증을”

    소상공인 대환대출에 은행권 “100% 보증을”

    정부가 오는 10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채무 조정 차원에서 이들의 비은행권 대출 대환 실시를 예고한 뒤 이에 반대하는 은행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신용자 리스크 부담을 우려한 은행권에선 보증 기관에 ‘100% 보증’을 요구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아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 등 6개 은행과 신용정보원이 금융위원회 주재로 지난 6일 소상공인 대환대출과 관련한 첫 실무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시중은행 등 1금융권에서 연 6~8%대의 금리로 자영업자의 2금융권 사업자 대출을 대환해 주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에선 부실이 발생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위변제하는 ‘보증서 담보대출’ 형식의 대환대출 방침을 확정지었지만 보증비율을 두고 이견이 생겼다. 은행들은 100% 전액 보증을, 보증기관과 금융당국은 80~90% 한정 보증을 주장해서다.
  • 尹정부 오늘 첫 당정협의… 35조 안팎 손실보상 추경 논의

    尹정부 오늘 첫 당정협의… 35조 안팎 손실보상 추경 논의

    윤석열 정부가 11일 첫 당정협의를 열고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 10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추경안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가 11일 오전 7시 30분 국회에서 열린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추경안 처리를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추 부총리가 관계 장관 합동 브리핑을 열고 2차 추경안을 발표한다. 국회는 오는 16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에 대한 정부 측 시정연설을 듣는다. 통상 추경안 시정연설은 국무총리가 하지만,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추 부총리가 할 가능성이 높다. 새 정부의 첫 추경은 35조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 보상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부담 경감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개별 소상공인의 추산 손실액에서 이미 지급한 지원금과 보상액을 제외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적자국채 발행은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윤석열 정부의 첫 전군 주요직위자 회의도 이종섭 신임 국방부 장관의 주재 아래 11일 열린다.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회의에서는 북한군 동향 등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미국 전략자산 전개 등 대응책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 간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은 북한의 비핵화 등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진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추경호 총리대행 체제 즉각 가동… 신속한 국정안정 위해 정면돌파

    추경호 총리대행 체제 즉각 가동… 신속한 국정안정 위해 정면돌파

    총리 인준, 상당 기간 진통 불가피김부겸 제청받아 秋부총리 임명청문회 마친 후보도 임명 가능성‘당내 반대’ 정호영은 제외될 수도 尹, 내일 첫 국무회의 주재할 듯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명을 재가하고, 추 부총리의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 준비를 마쳤다. 야당의 반대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상당 기간 진통이 불가피한 만큼 추 부총리 체제로 신속하게 국정을 안정화하겠다며 정면 돌파에 나선 것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제20대 대통령 1호 결재로 한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 요청안에 서명했다. 추 부총리 등 국무위원은 국무총리의 임명 제청이 필요해 문재인 정부 마지막 총리인 김부겸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 부총리,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등 7명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의 결재와 동시에 7명 장관의 임기도 시작됐다. 추 부총리는 김 총리가 물러나는 12일부터 총리 대행 직무를 수행한다. 김 총리의 임기는 11일 밤 12시까지다. 윤 대통령은 12일 추 부총리가 총리 대행 역할을 시작하면 곧바로 추 부총리의 임명 제청으로 다른 국무위원들을 순차 임명할 예정이다. 청문회를 마쳤으나 여야 이견으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고 재송부 요청 기한까지 넘긴 국무위원 후보자는 이상민(행정안전부), 박진(외교부), 정호영(보건복지부), 원희룡(국토교통부),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등 5명이다. 국회가 재송부 기한을 넘기면 대통령이 장관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다만 정호영 장관 후보자 등은 당내 부적격 의견과 자진 사퇴 요구가 나온 상황을 감안해 임명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 이창양(산업통상자원부), 한동훈(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윤 대통령이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11일과 12일 청문회가 예정된 권영세(통일부), 이영(중소벤처기업부), 김현숙(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도 국회 상황을 지켜본 뒤 추후 임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초대 내각 후보자 상당수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지연되면서 윤 대통령은 반쪽 내각을 차관 체제로 보완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15개 부처 차관 20명의 인선을 마무리했고, 취임 즉시 발령했다. 인선 발표에서 빠진 문체부 2차관, 과기정통부 차관, 법무부 차관, 여가부 차관 등 4개 자리도 이른 시일 내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초대 국세청장에는 김창기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내정했다. 국민의힘도 총리 인준을 조건으로 내건 더불어민주당의 낙마 요구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의 총리 인준 본회의 소집 거부에 대해 “이는 민생을 내팽개친 채 국정 초반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싸움용 몽니임을 자인하는 셈”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그럼에도 국정 운영에 그 어떠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 정부의 출범을 염원해 온 국민에게 그 피해가 전해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7명의 국무위원을 임명한 윤 대통령은 12일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할 전망이다. 다만 헌법에 따라 장관이 최소 15명은 참석해야 국무회의에서 안건 의결이 가능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임명한 7명의 새 정부 장관과 12일 국무회의 전 추가 임명, 전임 정부 장관 참석 등으로 정족수를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 [단독]“바이든 한일 순방 때 IPEF 출범… 백악관, 한국에 통지“

    [단독]“바이든 한일 순방 때 IPEF 출범… 백악관, 한국에 통지“

    백악관, 최근 한일에 IPEF 출범 계획 알려 한미·미일정상회담, 쿼드회의 후 출범할듯 중국 견제 성격 부각하려는 취지로 보여美, 韓·日·호주·아세안7국 등 11국에 제안아세안 일부 국가 반중에 부담 등 입장 달라입장조율 실패 땐 또다시 출범 연기 전망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4일 한국과 일본 순방을 계기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를 출범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순방이 한미일 삼각공조와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의를 통한 대중 압박 행보라는 점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반중 경제협의체’ 성격인 IPEF를 출범시킬 적기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도 이에 동참해 한미 동맹을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격상시키는 행보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그간 대북문제에 쏠렸던 한미 동맹을 경제안보, 첨단기술, 공급망, 기후문제, 보건의료 등 전 분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워싱턴DC의 외교소식통은 9일(현지시간) “최근 미 백악관과 상무부가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한일 순방 때 IPEF를 정식 발족하겠다는 계획을 외교채널 등을 통해 한국에 알려왔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0~22일 방한해 윤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22~24일 일본에서 미일 정상회담 및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반중 전선을 명확히 하려는 동선으로, 미국은 일본에서 쿼드 4개국이 보는 가운데 참여국과 화상 연결을 통해 IPEF 출범을 함께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그간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브루나이 등 11개국에 IPEF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미타 고지 미 주재 일본대사도 이날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기간에 미국 주도의 IPEF 공식 발족 선언이 함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미국이 쿼드(미국·일본·인도·호주) 정상회담을 계기로 IPEF를 출범시키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인도의 참여를 염두에 둔 것으로 읽힌다. 인도가 참여하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으로 경제적 영향력을 구축하는 중국을 ‘아크’(호) 모양으로 둘러싸 압박하는 형세가 된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IPEF를 통해 지난해 요소수 부족 사태와 같은 긴급상황 시 참여국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반도체, 차량용 배터리 등 중국을 배제한 미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에 주요 역할을 하는 한국 기업들에 한미 간 공조 확대가 도움이 될수 있다. 특히 미국은 아직 ‘쿼드 확대’에는 선을 긋고 있어, 포괄적 전략 동맹을 위해 IPEF 참여는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다만, 우리나라의 IPEF 가입이 중국과의 거리두기로 비칠 경우, 중국의 반발과 보복을 어떻게 관리할지가 숙제다. 미국이 IPEF 참여를 요청한 아세안 7개국 중 여러 국가들이 ‘반중’에 대한 부담을 표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쁘락 소콘 부총리와 화상 회담에서 “아시아 국가들은 (미국의) 냉전적 사고와 진영대결을 경계하고 공동으로 저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12~13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과 아세안의 특별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들을 IPEF에 승선하도록 설득할지가 남은 관건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IPEF 출범이 또다시 늦춰질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IPEF에 대한 첫 구상을 밝혔고 이후 각국은 무역, 공급망, 인프라, 조세 등 4개 분야에서 협의를 진행해왔다.
  • 바이든 “푸틴, 전쟁서 출구 못 찾아…해결책 찾아야”

    바이든 “푸틴, 전쟁서 출구 못 찾아…해결책 찾아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에서 출구를 찾지 못해 우려된다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교외에서 열린 모금행사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해 매우 계산적이라고 말하면서도 “그가 지금 당장 (전쟁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어서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문제(러시아의 출구전략)에 대해 우리가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나토와 유럽을 분열시킬 것으로 오판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는 푸틴 대통령의 생각과 달리 미국과 여러 유럽 국가가 우크라이나의 편에 섰고, 서방의 지원 속에 우크라이나는 3월 키이우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할 수 있었다. 러시아는 군사적 중립국이었던 핀란드, 스웨덴도 나토 가입을 서두르는 ‘역풍’을 맞기도 했다. 미국은 또 푸틴 대통령의 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러시아 ‘전승절’) 연설에 대해서는 진실을 호도하는 ‘역사 수정주의’라고 말했다. 이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서방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끌었다는 푸틴 대통령의 주장은 명백히 터무니없다”며 “그의 연설은 허위 정보의 형태를 취한 역사 수정주의”라고 말했다.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푸틴은 축하해야 할 승리가 없음을 인정한 것”이라며 “그로서는 승리를 선언할 이유도, 이미 2개월 넘게 끌고 온 전쟁을 선포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고 CNN에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승전 연설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서방의) 군사 인프라가 전개되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가들의 최신 무기들이 정기적으로 공급되는 것을 목격함에 따라 (서방의) 공세에 대한 선제 대응을 했다”며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명 ‘특수군사작전’에 대해 서방에 책임을 돌렸다.
  • 얼굴에 온통 빨간 물감 범벅 러 대사…“전승절 헌화 도중 핏빛 물감 테러”

    얼굴에 온통 빨간 물감 범벅 러 대사…“전승절 헌화 도중 핏빛 물감 테러”

    폴란드 군중들, 러 대사에 “헌화 자격 없다”러 외무 “우릴 겁줄 순 없다” 폴란드 비난제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러시아 ‘전승절’)을 맞아 바르샤바의 소련 전몰 용사 묘에 헌화하려던 폴란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던 현지인들로부터 핏빛 물감 세례를 받았다고 타스 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폴란드 러시아 대사 세르게이 안드레예프는 이날 전승절 행사의 일환으로 수행 외교관들과 함께 바르샤바의 소련 전몰 용사 묘에 헌화하기 위해 추모 시설로 이동하던 도중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주변에 모여있던 군중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흥분한 군중은 ‘헌화할 자격이 없다’고 외치며 대사 일행을 둘러싸고 물감을 투척했고 대사 등은 얼굴과 옷이 온통 핏빛 물감으로 물들었다. 당시 현장에 경찰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관들은 몇 분 뒤 출동한 경찰의 도움을 받아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대사 일행이 헌화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안드레예프 대사는 자신과 다른 외교관들이 찰과상 정도만 입고 큰 상처는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사는 그러면서도 폴란드 당국에 헌화 계획을 미리 통보했지만, 경찰이 뒤늦게 안전 조치를 취했다면 불만을 드러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이후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글을 통해 이날 사건과 관련해 폴란드 측을 비난하며 “우리를 겁줄 순 없다. 유럽인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푸틴 “우크라 ‘특별군사작전’ 목표 반드시 달성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날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붉은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을 참관한 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전투에서 전사한 러시아 ‘스파르트’ 대대 대대장 블라디미르 죠가의 부친과 면담하면서 “우리 군인들은 용감하고 영웅적이며 전문가답게 싸우고 있다”면서 “모든 설정한 계획은 이행되고 있다. 전과(목표)가 달성될 것이며 이에 대해선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설정한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푸틴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작전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다른 평화적인 수단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말의 기회라도 남아있었더라면 우리는 당연히 그 기회를 이용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우리에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 “쇼핑하듯, 장기이식 중국行 막아야”...EU서 中 장기적출 공식 비판

    “쇼핑하듯, 장기이식 중국行 막아야”...EU서 中 장기적출 공식 비판

    유럽연합(EU) 의회가 중국을 겨냥해 강제 장기적출과 매매 의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EU 의회는 지난 5일 벨기에에서 열린 인권위원회 회의에서 중국의 강제 장기적출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고 EU 회원국이 중국 시진핑 정권의 불법 장기적출 범죄를 공동으로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지금껏 시진핑 정권은 이식용 장기를 얻기 위해 양심수나 파룬궁 회원, 위구르족 등을 살해해 비자발적 장기 적출을 자행해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 5일 EU 의원총회 발기인으로 나선 마리아 아레나 벨기에 의원은 “유럽 의료기관들은 모르는 사이에 중국 공산당의 강제 장기적출 등의 살인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며, 중국으로의 장기이식 관광을 금지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8일 보도했다. 아레나 의원은 이날 의회에 “파룬궁 회원과 위구르족, 티베트인, 기독교나 무슬림 신도들을 대상으로 자행되는 것으로 알려진 불법적인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EU국은 가장 강력하고 엄중한 수단으로 규탄해야 한다”고 발언했다.매년 전 세계에서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는 수천 명이 중국으로 원정 장기이식 관광을 떠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단 2주 사이에 주요 장기이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장기기증에 매우 악랄한 면모가 숨어 있을 것이라는 비판인 것. 특히 중국의 장기이식 사업을 겨냥해 ‘장기 수확’이라고 지칭, 중국 내 장기적출이 우발적 범죄가 아니라 지방 정부와 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거대한 사업일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날 EU 회원국은 중국 정권의 장기 적출 살해를 규탄하는 ‘중국 장기적출’ 반대 결의안을 참석자 전원 합의를 통해 전격 통과시켰다.  EU 인권위원회 소속 피터 반달렌 의원은 “중국의 장기이식 수술 건수는 자발적인 장기기증 건수를 크게 넘어선다”면서 “터무니없는 중국 정권의 인권 침해 범죄에 EU국 회원들이 더 이상 눈 감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라파엘 글뤼크스만 EU 의회 의원은 “파룬궁 회원과 위구르족의 장기들은 불법으로 적출된 뒤 주로 미국과 중동, 유럽 등으로 팔려나가고 있다”면서 “부유한 국가들의 의료기관과 국민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중국 정권의 잔혹한 살해 범죄에 직간접적으로 가담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날 EU국 회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중국으로 장기이식 관광을 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또, EU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국 정권의 살인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원정 장기이식을 금지하고 범죄와 연루된 중국 의료기기 및 제약 회사와의 거래를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중국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 분위기다. EU 주재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파룬궁 회원들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 보도는 일부 반중 세력이 중국을 비난하기 위해 조작한 사건”이라면서 “사이비 종교 집단이 본질을 호도하고, 새빨간 거짓말로 국제사회를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EU가 아무런 근거도 없는 사실무근 주장에 기반한 거짓된 메시지를 대변하는 것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 靑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文 “안보태세 빈틈없게 하라” 지시

    靑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文 “안보태세 빈틈없게 하라” 지시

    청와대는 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지적하고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이러한 입장을 표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24일 북한이 ICBM을 발사했을 때도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NSC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행위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강조하며 강력 규탄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는 10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유관국·국제사회와도 빈틈없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북한이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외교를 통한 해결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고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 [속보] 靑 “北 미사일 발사 규탄”…文 “안보태세 빈틈없게 하라”

    [속보] 靑 “北 미사일 발사 규탄”…文 “안보태세 빈틈없게 하라”

    청와대는 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했다. 청와대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지적하고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북한이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외교를 통한 해결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이러한 입장을 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10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유관국·국제사회와도 빈틈없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은 후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 북, SLBM 추정 미사일 한 발 발사 “중 러 눈치 보는 듯”

    북, SLBM 추정 미사일 한 발 발사 “중 러 눈치 보는 듯”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7일 오후 2시 7분쯤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에서 동해를 향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사흘 전이자 대륙간탄도비사일(ICBM) 추정 탄도미사일을 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무력시위를 벌인 것이다. 올해 공개된 15번째 무력 시위다.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지적하고 이를 규탄한다”면서 “북한이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외교를 통한 해결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5월 10일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도 빈틈없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보고받고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북한은 지난 4일 낮 12시 3분쯤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를 향해 ICBM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하고 다음날 관영 매체를 통해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 8일에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10월 20일 SLBM 시험 발사 성공을 로동신문 2면에 떠들썩하게 보도한 것과 완전 다르다.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기자들에게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비행고도는 약 50㎞, 비행거리는 약 600㎞이며, SLBM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기시 방위상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강력히 비난한다”며 북한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우리 합참도 비행고도를 60㎞, 비행거리를 600㎞로 탐지해 거의 일치했다. 합참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를 심각한 위협이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현지 언론은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선박 등에 대한 피해 정보는 들어온 것이 없다고 전했다. 기시 방위상은 또 “북한이 이르면 이달 중에도 핵실험의 준비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 방위성도 미국과 같은 인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ICBM 시험발사처럼 중국의 심기를 아주 건드릴 수 있는 신형 무기 실험 대신 중국이 묵인할 수 있는 SLBM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것 같다고 기존의 주장을 유지했다. 그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중국이 최근 북한에 ICBM 시험발사와 핵실험 중단을 여러 차례 요청했고 러시아도 같은 뜻을 전달했지만 북한은 계속 미사일을 쏘고 핵실험을 할 것”이라고 밝힌 것을 지적했다. 박 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다르다”며 “김정일은 솔직하게 원조를 달라고 했지만 김정은은 2년간 국경을 닫아두고도 어디에도 도와달라고 하지 않는다. 코로나19 백신까지 필요 없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2~3차례 핵실험을 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윤석열 정부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각종 소통을 중단하지 않는 것”이라며 “통신선은 단절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대통령 취임하고 남북간 통신선을 단절해버렸다”면서 “물론 문재인 정부에서도 북한이 개성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했지만, 지금까지 소통이 나름대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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