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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추락 여객기, 한국인 추정 시신 2구 확인”

    “네팔 추락 여객기, 한국인 추정 시신 2구 확인”

    외교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현지 병원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으로 급파된 주네팔대사관 소속 영사가 오늘 사고 희생자 시신이 안치된 간다키 메디컬 칼리지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희생자의 시신 안치 여부를 파악했다”고 16일 전했다. 주네팔대사관 영사는 소지품 및 유류품을 통해 한국 국민으로 추정되는 2구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이번 사고 희생자 중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추후 카트만두로 옮길 예정이며, 필요한 검사 등을 거쳐 공식적으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네팔 중부 휴양도시 포카라의 신축 국제공항 인근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카트만두발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추락했으며, 네팔민간항공국은 유씨 성을 지닌 한국인 2명이 포함된 탑승자 명단을 공개했다. 외교부는 네팔 현지 공관 및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본부와 네팔 인근 주재 공관이 함께 신속대응팀 2명을 현지로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 [속보]“네팔 추락 여객기, 한국인 추정 시신 2구 확인”

    [속보]“네팔 추락 여객기, 한국인 추정 시신 2구 확인”

    외교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탑승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현지 병원에서 확인했다고 밝혔다. 16일 외교부는 “여객기 추락사고 현장으로 급파된 주네팔대사관 소속 영사가 오늘 사고 희생자 시신이 안치된 간다키 메디컬 칼리지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희생자의 시신 안치 여부를 파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네팔대사관 영사는 소지품 및 유류품을 통해 한국 국민으로 추정되는 2구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이번 사고 희생자 중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추후 카트만두로 옮길 예정이며, 필요한 검사 등을 거쳐 공식적으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외교부는 네팔 현지 공관 및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본부와 네팔 인근 주재 공관이 함께 신속대응팀 2명을 현지로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 이천시 ‘2023 공약·주요역점 업무 보고회’ 열어

    이천시 ‘2023 공약·주요역점 업무 보고회’ 열어

    경기 이천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의 주재로 2023년 ‘공약 및 주요역점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 8기 출범 6개월간의 성과를 짚어보고, 공약사업 108개, 시 주요현안 52개와 부서별 주요 역점 사업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을 점검했다. 시는 올해 ꇣ민생안정과 회복, 시민불편 해소 ꇣ탄탄한 지역경제, 미래산업 기반 구축 ꇣ행복한 교육도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조성 ꇣ친환경 녹색도시,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계획도시 ꇣ살기 좋은 농촌, 미래농업 육성, 편리한 교통환경 등 5대 역점과제를 설정하고 시민행복과 지역 성장을 위한 각종 시책을 힘 있게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골목경제 지원, 맞춤형 기업지원과 각종 일자리 정책과 함께 미래형 도시가 되기 위한 첨단산업 기반 구축, 남부권 지원사업 및 구도심 도시재생 등 균형발전 시책과 시민행복을 위한 생활 SOC사업, 출산·육아 지원 등 각종 시민행복 특화시책 등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공직자와 시민의 노력으로 보통교부세 교부단체 재지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민선8기 실질적 원년으로 지역의 미래성장 기반을 촘촘하게 다지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 “‘공동자원과 주민자치’ 자발성과 자율성에 근거한 구체적 설계 필요”

    “‘공동자원과 주민자치’ 자발성과 자율성에 근거한 구체적 설계 필요”

    공동자원(Commons)을 둘러싼 관심과 논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지난 11~12일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주민자치의 쟁점들, 자치규약과 공동자원’을 주제로 한 공동학술대회가 열렸다.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와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한국주민자치학회 부설 향약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공동자원과의 연계 위해 주민자치 특성·요소·과정 숙성돼야 첫째 날인 11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전상직 회장의 ‘제주형 주민자치회의 모색 : 한국 주민자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주민자치 토크쇼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조선후기 주민자치조직 촌계와 제주도 향회’라는 제목의 박경하 향약연구원장의 기조강연, 한미라 중앙대 교수와 김자경·박서현·이재섭 제주대 연구원의 발제와 토론이 펼쳐졌다. 전상직 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주민자치는 살맛나야 된다. 이를 위해 자치할 만한 마을을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며 “참여화된 주체로서 주민을 양성하고 공동체 형성 단위로서 공간을 재구성해 주민자치 주체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센터를 구축하되 제대로 된 전문가여야 한다”라며 “자산이 중심이 되더라도 주민자치와 공동자원이 연계되려면 주민자치의 특성, 요소, 과정 등이 잘 담기고 숙성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자경 제주대 연구교수의 진행으로 이어진 주민자치 토크쇼에서 강호진 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는 “읍면동장 직선제를 적극적으로 주장했는데 행정에서 많이 부담스러워 한다. 주민이 직선해야 선출된 권력으로서 마을을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주민자치의 이미지는 혁명적 정신이다. 중앙집권적 관료제를 타파하고 자유정신을 기반으로 한 자치와 의사결정, 사적 소유가 아닌 협동조합 운영으로 공동생산, 공동분배의 실현이 한국에서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라해문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위원장은 “공동자원을 가진 제주도의 리들은 기준이 엄격하고 폐쇄적인 게 사실”이라며 “행정에서도 ‘리’부터는 행정이 아닌 주민조직으로 보고 이장에게 행정업무를 부과하면서도 합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촌계, 기층민 조직으로 주민자치의 원형 다음 날인 12일 박경하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촌계는 조선후기 주민 상호 간 협동을 위한 기층민의 주민자치 조직으로서 기능했다”라며 “민의 정신적 지주로서 촌제를 주재하는 제사공동체, 일상사에서의 상호부조, 상호규검하는 생활공동체 그리고 협동 생산하는 노동공동체로서 운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주도 향회는 주민자치 공동체로서의 주민 간 오랜 관행 속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수평적 기능을 해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미라 중앙대 교수는 ‘주민자치 원형, 남원 입암향약 사례’를 발표했고, 김자경·박서현 제주대 전임연구원은 ‘주민자치와 커먼즈: 거버닝(governing)과 커머닝(commoning)의 교차’를 주제로 발제했다. 다음으로는 이재섭 연구원이 ‘제주도 주민자치의 논점과 공동자원을 활용한 마을의 주민배당’을 발표했다. 이후 토론에서 윤여일 박사는 “입암마을 사례처럼 현재까지 마을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는 향약은 엄청난 시간의 누적, 다양한 실험을 통해 남아있는 것이 의미가 크다”라며 “향약의 공동체 기능에 교육공동체 기능도 추가하고 싶다. 여기에 복지공동체 기능까지 더해져 생활공동체에서 더 앞선 개념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상직 회장은 총평을 통해 “주민자치는 주민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모여 집합적으로는 자율성을 가져야 하는데 개인의 자발성을 대하는 정치, 행정, 관료들의 사회적 태도가 어떤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며 “거버닝과 커머닝이 구비될 때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단, 거버닝 이뤄지는 단위에 대해 제도적, 체계적,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향약을 ‘온고이지신’ 해서 현대의 주민자치에서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러, 우크라 대규모 공습 최소 18명 사망… 英, 서방 첫 ‘주력전차’ 지원

    러, 우크라 대규모 공습 최소 18명 사망… 英, 서방 첫 ‘주력전차’ 지원

    러시아가 새해 들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제4의 도시인 드니프로시의 아파트 단지를 미사일로 강타해 대규모 민간인 참사가 발생했다. 영국이 지난해 2월 전쟁 개전 후 처음으로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해 서방의 본격적인 무기 지원의 물꼬를 텄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러시아가 드니프로의 한 아파트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15세 소녀를 포함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7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대규모 공습으로 처참하게 붕괴된 아파트 잔해에는 최소 26명이 깔린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 12명도 포함돼 있으며, 아파트 주민들은 잔해 속에서 휴대전화 조명으로 신호를 보내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토요일 오전 일찍 벌어진 새해 첫 기반시설 공격에 이어 오후에 이어진 두 번째 공격의 타깃은 9층짜리 드니프로시 아파트였다.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 발렌틴 레즈니첸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부상당한 어린이 가운데는 세 살배기도 있으며, 38명이 아파트 잔해에서 구조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습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도 포함됐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새해 들어 러시아가 수도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습 사이렌이 울리지 않아 우크라이나의 레이더 탐지 시스템을 러시아 미사일이 피해 간 것으로 보인다. 유리 이그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키이우 공격에 쓴 것으로 보이는 탄도미사일을 추적하거나 파괴할 수단이 우크라이나에는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드니프로 아파트에 발사한 X22 미사일은 1t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항공모함 킬러’로도 불린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러시아의 공습 목표가 에너지 시설이며, 전기 생산 및 보급 능력을 파괴해 자국의 전투 의지를 꺾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하르키우 산업지구도 두 발의 S300 미사일 공격을 받고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오데사 지역에서는 교통 기반시설이 피격됐다. 서방의 대우크라이나 주력 무기 지원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러시아가 더 불리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국은 서방국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자국의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주력 전차인 ‘챌린저2’ 14대와 AS90 자주포 30문을 보내기로 했다. 폴란드 역시 독일제 중무장 전차 레오파드2 12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금까지 서방 각국은 러시아와의 확전을 우려해 화력이 센 주력 무기의 제공을 주저해 왔다. 영국 가디언은 미국과 독일 등이 각각 브래들리와 마르더 등 장갑차를 지원하기로 해 앞으로의 6개월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당한 영토를 탈환하는 데 결정적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더 많은 무기 지원을 요구하며 “죽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들을 무엇으로,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탱크 지원에 반발하며 “분쟁 지역으로 탱크를 가져오는 건 더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챌린저2는 러시아군의 합법적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김성태 17일 귀국…檢, 영장청구 후 고강도 수사 예고

    김성태 17일 귀국…檢, 영장청구 후 고강도 수사 예고

    8개월 해외도피 끝에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오는 17일 국내로 들어온다. 그의 도피생활을 도운 계열사 입직원들도 구속된 만큼, 검찰은 김 회장에 대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해 쌍방울 의혹 전반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17일(현지시각) 새벽 0시50분 태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으로 송환될 전망이다. 한국 도착 시간은 17일 오전 8시50분쯤으로 예상된다. 김 전 회장은 검찰이 쌍방울그룹을 압수수색하기 직전인 지난해 5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해외 도피해 8개월 만에 한국땅을 밟는다. 김 전 회장은 체포된 뒤 불법체류 사실을 부인하며 현지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지난 12일 돌연 마음을 바꿔 ‘자진 귀국’ 의사를 밝혔다. 현지 법원도 김 전 회장에게 벌금형을 선고하고 강제추방을 결정했다. 앞서 인터폴 적색수배로 여권이 무효화됐던 김 전 회장은 지난 13일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귀국에 필요한 여행증명서 등 서류를 발급 받았다. 검찰은 미리 수사관들을 태국으로 보내 김 전 회장이 귀국 비행편에 탑승하는 순간 체포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해 8월 김 전 회장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바 있다. 검찰은 체포 시한인 48시간 동안 김 전 회장을 집중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회장이 장기 해외도피를 했던 만큼 영장 발부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증거인멸,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전 회장을 비롯해 쌍방울그룹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쌍방울을 둘러싼 여러 갈래의 의혹의 중심에 실소유주였던 김 전 회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무자본 인수합병(M&A) 방식으로 51개의 계열사를 거느리는 그룹의 수장이 된 그가 쌍방울 그룹의 자금 흐름 전반을 쥐고 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김 전 회장에게 쌍방울 전환사채(CB) 거래 과정에 대해 캐물을 전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도 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이 대표의 선거법 사건을 변호했던 변호사들의 수임료로 전환사채가 대납된 게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
  • 러시아, 우크라 기반시설 새해 첫 공격 9층 아파트 붕괴

    러시아, 우크라 기반시설 새해 첫 공격 9층 아파트 붕괴

    러시아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제4의 도시인 드니프로시의 아파트 단지를 미사일로 강타해 대규모 민간인 참사가 발생했다. 영국이 지난해 2월 전쟁 개전 이후 처음으로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해 서방의 본격적인 무기 지원의 물꼬를 텄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러시아가 드니프로시의 한 아파트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15살 소녀를 포함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대규모 공습으로 처참하게 붕괴된 아파트 잔해에는 최소 26명이 깔린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 12명도 포함돼 있으며, 아파트 주민들은 잔해 속에서 휴대전화 조명으로 신호를 보내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토요일 오전 일찍 벌어진 새해 첫 기반시설 공격에 이어 오후에 이어진 두번째 공격 타깃이 9층짜리 드니프로시 아파트였다.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 발렌틴 리즈니첸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부상당한 어린이 가운데는 세살박이도 있으며, 38명이 아파트 잔해에서 구조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습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도 포함됐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새해 들어 러시아가 수도를 공격한 것은 처음으로 공습 사이렌이 울리지 않아 우크라이나의 레이더 탐지 시스템을 러시아 미사일이 피해간 것으로 보인다. 유리 이그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키이우 공격에 쓴 것으로 보이는 탄도미사일을 추적하거나 파괴할 수단이 우크라이나에는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하루 러시아 미사일 38발 가운데 25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러시아의 공습 목표가 에너지 시설이며, 전기 생산 및 보급 능력을 파괴해 자국의 전투 의지를 꺾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하르키우 산업지구도 두 발의 S300 미사일 공격을 받고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오데사 지역에서는 교통 기반시설이 피격됐다. 서방의 대우크라이나 주력무기 지원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러시아가 더 불리해질 가능성도 제기도니다. 영국은 서방국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자국의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주력전차인 ‘챌린저2’ 14대와 AS90 자주포 30문을 보내기로 했다. 폴란드 역시 독일제 중무장 전차 레오파드2 12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금까지 서방 각국은 러싱라와의 확전을 우려해 화력이 센 주력 무기의 제공을 주저해왔다. 영국 가디언은 미국과 독일 등이 각각 브래들리와 마르더 등 장갑차를 지원하기로 해 앞으로 6개월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당한 영토를 탈환하는데 결정적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더 많은 무기 지원을 요구하며 “죽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들을 무엇으로,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탱크 지원에 반발하며 “분쟁지역으로 탱크를 가져오는 건 더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챌린저2는 러시아군의 합법적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윤 대통령,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 해임...김영미 상임위원 내정

    윤 대통령,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 해임...김영미 상임위원 내정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화사회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 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 저출산위 부위원장직 서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사표 수리가 아니라 해임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다양한 해임 사유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며 해임이란 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해임 카드’로 저출산위 부위원장 자리에 대한 사의를 밝힌 나 전 의원은 기후환경대사 직에서도 동시에 물러나게 됐다. 윤 대통령이 오는 14~21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방문하는 만큼 사의 수용 여부가 순방 이후로 결정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나 전 의원의 사의 건을 빨리 마무리짓고 순방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은 “신임 저출산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영미 동 위원회 상임위원을, 신임 기후환경대사에는 조홍식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내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김 위원은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문제, 사회 복지 분야에 대해 촉망받는 학자이고, 조 교수는 탄소 중립과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 인정받는 분”이라며 “두 내정자는 다음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서 대통령께서 순방 중인 UAE에서 재가하는 것으로 정식 임명 절차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김 내정자는 저출산위 상임위원으로서의 경험과 사회복지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핵심국정과제를 충실히 뒷받침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보도자료에서 내정 이유를 설명했다. 또 조 내정자의 경우 “법학자이자 변호사로서 환경법, 환경규제법 등을 연구해 온 환경법학 분야 전문가”라며 “기후변화·환경 이슈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소통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농축수산물 전통시장서 사면 최대 30% 환급

    농축수산물 전통시장서 사면 최대 30% 환급

    이번 주말부터 설까지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정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공공 일자리인 ‘직접 일자리’를 이달 중으로 총 59만개를 공급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16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차 일자리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올해 들어 11일까지 설 성수품 11만 5000t을 공급했다. 그 결과 11일 기준 16대 설 성수품 가격은 지난해 설보다 2.5%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설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번 주말부터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사면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직접 일자리 공급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부는 1월 중에 59만명 이상을 고용하기로 했다. 겨울철에 소득이 절실한 계층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어 1분기에 92만명 이상, 상반기까지 100만명 안팎을 고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1월 말 중장기 정부 일자리 대책을 담은 고용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청년과 여성, 고령자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신(新) 외환법 제정 방향도 논의했다. 시장친화적 외환 제도를 마련하고, 국민·기업의 원활한 대외거래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향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장관급 회의에서 이달 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방 차관은 최근 수출 상황에 대해 “연초여서 다소 변동성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이달 초 반도체, 대(對) 중국 등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면서 “엄중한 인식 아래 전반적인 수출 상황과 지원전략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신동빈, 3년 만에 사장단 소집한 까닭

    신동빈, 3년 만에 사장단 소집한 까닭

    “핵심 사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경영 자원을 집중해 달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상시적 위기’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보고 이를 돌파할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사장단에 주문했다. 글로벌 복합 위기에 따른 경제 불안정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위기를 지속 성장의 발판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신 회장은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엄에서 상반기 사장단 회의(VCM)를 주재하고 그룹 경영계획과 중장기 전략 등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배석했다. 회의는 글로벌 위기 상황 극복을 주제로 한 외부 강연을 시작으로 5시간 넘게 진행됐다. 신 회장은 “변화된 관점으로 혁신해야 한다”면서 “핵심 사업의 성장 기반이 되는 인재, 연구개발, 디지털트랜드포메이션, 브랜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회의에 앞서 선친 신격호 명예회장 3주기(1월 19일) 추모식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이는 생전 ‘혁신’을 강조해 온 창업주 정신을 강조하겠단 의지로 해석된다. 한편 VCM에 참석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지난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신유열 상무의 역할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기술에 특화된 일본 기업과 소통하며 협업을 검토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사 등 개인 사정… 2주택자, 주택처분기한 늘린다

    이사 등 개인 사정… 2주택자, 주택처분기한 늘린다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새집을 산 후 3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지역에 관계없이 1세대 1주택자로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같은 조치는 12일부터 적용된다. 정부는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지방세법·종합부동산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시적 2주택자가 1세대 1주택자로서 과세 특례를 적용받기 위한 주택 처분 기한이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지금까지는 일시적 2주택자가 기존 주택 1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신규 주택을 취득할 경우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특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새집을 사고 3년 안에 나머지 집을 팔면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한다는 의미다. 주택 처분 기한은 세목이나 주택 소재지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늘어난다. 종부세의 경우 전국 어디서든 신규 주택을 취득하고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면 세금 혜택을 준다. 이 기간 일시적 2주택자는 종부세를 낼 때 일반 기본공제(9억원)가 아닌 1세대 1주택 기본공제(12억원)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공시가 기준 12억원까지는 아예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고령층이거나 주택을 장기간 보유했을 경우 최대 80%의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양도소득세·취득세는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증가한다. 지금도 비(非)규제지역에서는 신규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세·취득세 혜택을 볼 수 있는데, 앞으로는 조정대상지역에서도 동일한 규정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 등 조정대상지역에서도 주택을 갈아타는 일시적 2주택자들이 좀 더 여유 있게 주택을 처분할 수 있게 된다. 이들 역시 신규 주택을 취득하고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1세대 1주택자로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80%의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적용받는다.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기준선은 현재 주택 시가 기준 12억원이다.취득세도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자라면 8% 중과세율이 적용되지만, 일시적 2주택자는 3년 내 주택을 처분한다는 전제로 1∼3% 기본세율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5월 정부 출범 직후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 기한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 데 이은 두 번째 기한 규제 완화다. 추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거래 부진이 장기화하며 일시적 2주택자가 종전 주택을 매도할 의사가 분명한데도 한 차례 연장된 기한 내에 주택을 처분하지 못할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부동산 가격 및 거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고 실수요자와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택 처분 기한 연장은 시행령 개정 사안이므로 정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정부는 새달 중 개정 시행령을 공포, 시행하되 처분 기한 연장은 이날부터 소급 적용한다. 이에 따라 양도·취득세는 이달 12일 이후 종전 주택 양도분부터, 종부세는 올해 납세 의무 성립분부터 각각 혜택이 적용된다. 아울러 종부세는 지난해분 종부세에 대해 특례 신청을 한 경우도 혜택을 받는다. 종부세의 경우 지난해 일시적 2주택 특례가 신설됐는데, 해당 특례 대상자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주택 처분 기한을 3년까지 늘려주겠다는 의미다.
  • 10가지 보양 재료와 황칠 함유한 ‘김오곤의 황칠대보‘

    10가지 보양 재료와 황칠 함유한 ‘김오곤의 황칠대보‘

    건강식품 전문업체인 옻이랑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김오곤의 황칠대보‘를 출시했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있는 지금,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매서운 겨울철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올 최근 몇 년간 국민들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면역력과 체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저하돼 있다. 건강관리를 위해 보양식 섭취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때 김오곤의 황칠대보를 추천한다는 게 옷이랑 관계자의 설명이다. 금칠이자 나무 인삼으로 불리는 황칠은 사포닌이 풍부해 몸의 면역력과 콜레스테롤, 항암, 항산화 등에 효과적인 대표 건강식품이다. 홍삼과 더불어 유익한 면역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십전대보의 효능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몸의 통증을 감소시키며 진해작용을 가지고 있어 호흡기와 두뇌 건강 등 다양한 부위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옻이랑 관계자는 “이 제품은 김오곤 원장이 황칠을 중심으로 연구해 십전대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기존 10가지 보양 재료에 황칠을 주재료로 넣어 옻이랑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경제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일거양득의 제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 1000명 이상 예약이 꽉 찼는데… 설 연휴 제주노선 취항 예정 홍콩익스프레스 울상

    1000명 이상 예약이 꽉 찼는데… 설 연휴 제주노선 취항 예정 홍콩익스프레스 울상

    정부가 중국에 이어 홍콩·마카오발 여객기까지 인천공항으로 입국을 일원화하는 조치를 취하자 홍콩 정부가 철회를 요청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제주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홍콩익스프레스에 한국 입국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을 일원화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이로 인해 홍콩익스프레스 항공은 설 연휴인 22일 부터 주4회 직항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던 홍콩~제주, 홍콩~부산 직항노선 등이 직격탄을 맞았다. 물론 정부 입장에선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검역 일원화 조치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피치 못할 처방이다. 그러나 홍콩익스프레스 측도 오는 22일부터 1000명 이상 예약이 찬 상황이어서 취소하게 되면 환불 조치와 더불어 지금까지 공들여 노선을 취항한 노력마저 헛수고가 될 난감한 상황이어서 탄원서를 내고 있다. 관광객 유치에 기대를 걸고 있던 제주도 입장도 난처해진 건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마냥 손놓고 있을 순 없는 노릇.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대만(가오슝), 일본(도쿄), 동남아(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직항노선 복항을 추진하는 등 국가별·시장별 현지 마케팅 확대와 노선별 탑승률 제고에 나선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제주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열린 ‘2023년도 제1차 지방공공기관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은 전략을 내놨다. 지난 10일부터 홍콩·마카오발 여객기도 한국에 입국할 때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면서 타격이 예상되자 나온 발빠른 후속조치다. 제주 국제노선 활성화가 관건인데 코로나19 이전에 취항했던 대만 가오슝~제주 노선도 다시 복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만 출장 가서 가오슝여행협회장 등을 만나 복항 노력에 힘써왔다. 이날 제주관광공사는 이외에도 제주형 웰니스 관광정책 비전 및 중장기 로드맵 실행으로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실현과 글로벌 관광지로서 위상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백화점 충성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듯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관광객 아닌 고객 차원으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새해부터 내국인 면세한도를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해 수익증대에도 나섰다. 한편 지방공공기관 경영전략회의에서는 17개 제주도 공공기관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과 연계한 혁신계획을 통해 도민 복리증진 등 가시적인 성과 도출로 70만 제주도민의 삶을 빛내는 조력자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 지사는 공공기관장들에게 “제주도정과 지방공공기관은 70만 제주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빛나게 만드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올해 각 기관에서 수립한 혁신계획이 제주도민의 복리증진으로 결과물을 내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 GTX 조기 개통에 총력…국토부·지자체 머리 맞댄다

    GTX 조기 개통에 총력…국토부·지자체 머리 맞댄다

    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기 개통을 목표로 지자체와 협의회를 구성해 힘을 모은다. 국토교통부는 GTX 관련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GTX 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협의회는 그간 분야 별로 지자체 각 부서와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던 의사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기관 간 긴밀한 협의와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첫 회의는 오는 12일 열린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이 직접 주재해 GTX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별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주요 현안이 생기면 수시로 열 예정이다. 국토부는 2023년도 업무보고에서 GTX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출퇴근 시간 단축 방안을 보고했다.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을 연결하는 GTX A노선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해 2025년 하반기 전 구간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핵심 구간인 삼성역은 2028년 연결된다. 인천과 경기 남양주를 동서로 관통하는 GTX B노선은 내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하고, 경기 양주와 수원을 잇는 GTX C노선은 실시협약 체결 후 올해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GTX 연장과 D·E·F 등 추가 노선은 노선별 추진 방안을 오는 6월까지 수립해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 전북특별자치도법 국무회의 통과

    전북특별자치도법 국무회의 통과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이 법을 공포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전북도는 정부는 1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전북특별자치도 법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 법에는 전북도의 명칭을 ‘전북특별자치도’로 변경하고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에 대비해 3개 팀, 14명 규모의 전담팀을 구성하고,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목표 달성 과정”이라며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등 자율성을 강화하는 특별지원을 발판 삼아 속도감 있게 전북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한반도 추락 가능성”…美위성, 알래스카 인근 추락했다

    “한반도 추락 가능성”…美위성, 알래스카 인근 추락했다

    한반도를 추락 예상 범위에 놓으며 우려를 샀던 미국의 지구관측위성이 알래스카 인근에 추락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미국 지구관측위성이 9일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위도 56.9도, 경도 193.8도)에 최종 추락했음을 확인해 추락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최종 추락지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이 예측한 경로상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추락한 위성은 지난 1984년 10월 5일 발사된 무게 2450㎏의 미국 지구관측위성(ERBS)으로, 지구의 열복사 분포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뒤 지난 2005년 은퇴했다.과기정통부, 美 우주군 발표 통해 위성 추락 상황 종료 확인 과기정통부는 전날 오후 5시 천문연의 궤도 분석 결과 ERBS 위성의 추락 예측 범위에 한반도가 포함돼 있음을 인지하고 후속 대응을 이어왔다. 이날 새벽 4시에 추가로 진행된 궤도 분석 결과에서도 한반도가 여전히 예측 범위에 포함돼있자 아침 7시 경계 경보를 발령하고 우주위험대책본부(본부장 제1차관)를 소집했다. 오전 11시30분쯤에는 전국민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낮 12시20분~13시20분 사이 한반도 인근에 미국 인공위성의 일부 잔해물이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시간 외출 시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추락 예상시간이었던 낮 12시20분에서 오후 1시20분까지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주재로 피해상황 파악을 위한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했으며, 추락 직전까지 추락상황 감시를 이어갔다. 한편 과기정통부 차원의 대책 외에도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낮 12시10분부터 12시54분까지 44분 동안 전국 공항의 항공기 이륙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 김현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서울은 중앙이자 지방, 함께 지방시대 열겠다”

    김현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서울은 중앙이자 지방, 함께 지방시대 열겠다”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6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자치 4대 협의체장 신년 간담회를 갖고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중앙의 위치지만, 지방자치로 보면 엄연히 지방으로서 중앙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에 서울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회장은 이날 지방자치 4대 협의체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모임도 제안했다. 특히 신년 간담회에는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상북도지사),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 금정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 4대 협의체가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지원단’을 꾸려 지방 안건 발굴과 조정 역할을 맡는 운영 방안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날 4대 협의체 대표자들은 지방지원단은 중앙과 지방뿐만 아니라 지방과 지방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안건 발굴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 개최 예정인 대통령 주재 제3차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안건과 현안에 대해논의하고 각 단체 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김 회장은 “지역균형발전, 지방자치 실현은 우리 모두가 상생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지방의회가 생활밀착형 정치를 실현하고,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선순환 지방자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물려주는 만큼 내던 상속세, 물려받는 만큼 낸다

    물려주는 만큼 내던 상속세, 물려받는 만큼 낸다

    정부가 상속세 제도를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6일 고광효 세제실장 주재로 전문가 회의를 열고 “유산취득세를 채택하고 있는 독일과 일본 등 주요국 제도를 분석,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별 제도에 대한 벤치마킹 필요성을 검토해 유산취득세 전환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다음달 열리는 회의부터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유산취득세 도입 논의를 시작한다. 관련 법제화 방안을 연구하는 연구용역도 5월까지 진행한다. 유산취득세는 피상속인이 물려주는 전체 유산이 아니라 상속인 개인이 물려받는 유산 취득분에만 매기는 세금이다. 정부는 유산취득세가 도입되면 상속인이 각자 물려받은 재산만큼만 세금을 내게 돼 과도한 상속세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CES 2023]푸조·램·빈패스트·폭스바겐…전기차 발표장된 CES

    [CES 2023]푸조·램·빈패스트·폭스바겐…전기차 발표장된 CES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고 거대한 신차 발표회.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2023’을 앞으로는 이렇게 수식해야 할 것 같다. 이미 ‘라스베이거스 모터쇼’라고 불릴 만큼 자동차·모빌리티 기업들이 주도권을 쥔 것은 오래됐지만, 이제는 아예 대놓고 신차 발표 행사를 할 정도다. 우선 모터쇼가 과거의 명성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도가 큰 행사가 많지 않다는 점이 이유로 꼽힌다. 요즘 자동차가 전동화·자율주행·소프트웨어 등 첨단 기술의 집약체라는 점도 CES 무대에서 소개하기에 그리 어색하지 않다. 전문가들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과도 맞물린다고 진단한다. 푸조도 램도 1회 충전 시 800㎞ 이상을 달리는 전기차 이날 최고경영자(CEO) 주재 키노트 세션을 가진 스텔란티스의 콘퍼런스는 그야말로 화려한 신차들의 향연이었다.먼저 산하 프랑스 브랜드인 푸조는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푸조 인셉션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푸조의 이미지인 ‘고양이 자태’를 표현하는 역동적인 외관과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사 헬멧에 처음 적용됐다는 거대한 전면 유리 표면이 인상적이다. 푸조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STLA 라지’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100킬로와트시(㎾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80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CEO)는 “내년부터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향후 2년간 순수 전기차 5종을 새로 출시할 것”이라면서 “2030년까지 푸조를 유럽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급진적인 변화의 길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스텔란티스 산하 트럭 브랜드인 램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램은 앞서 예고했던 순수전기 트럭 콘셉트카 ‘램1500 레볼루션’의 실물을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탄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포드의 ‘F-150 라이트닝’을 비롯해 미국에서는 전기차 중에서도 전기트럭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이 역시 1회 충전 시 80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일본, 한국이 더 관심…베트남 빈패스트의 전기차는? 변방의 실력자, 베트남의 떠오르는 혜성으로 주목받는 빈패스트도 이날 순수전기차 ‘VF6’, ‘VF7’, ‘VF9’의 실물을 공개했다. 빈패스트의 패밀리룩인 브이(V)자 모양의 전면부 헤드램프와 유선형의 차체로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근사한 전기차의 모습이었다. 현장에는 베트남보다도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온 언론, 완성차, 부품사 관계자들이 많았다. 빈패스트는 최근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을 선언하며 순수 전기차만 만들겠다고 공언하는 등 전동화 시대를 맞아 급진적인 도전장을 내밀며 선두주자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전날 폭스바겐은 순수전기차 ‘ID.7’의 실내만 공개했다. 외관에는 위장막을 씌워 궁금증을 남겼다. 그동안의 폭스바겐답지 않은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동시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같은 날 BMW도 운전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콘셉트카 ‘i Vision Dee’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볼거리는 풍성하지만, 사실 이런 흐름을 CES 측은 달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양재완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세계적인 경기 둔화 가능성 속 대다수 기업이 실질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에 집중하면서 CES의 마케팅 효과를 ‘레버리징’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서 “과거 CES가 자율주행 등 장기 기술 목표에 기반했다면, 올해는 단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나 양산형에 가까운 콘셉트카가 주류를 이룬다”고 분석했다.
  • 한방삼색버거, 감주먹떡, 병풀영양밥… 이색 먹거리 ‘군침 도네’

    한방삼색버거, 감주먹떡, 병풀영양밥… 이색 먹거리 ‘군침 도네’

    지방자치단체들의 이색 먹거리 개발이 한창이다. 먹거리가 지역을 알리는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 제천시는 지역 관광 명소인 의림지 등을 알리기 위해 한방삼색버거와 농경주먹밥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한방삼색버거는 의림지 물을 끌어다 재배한 친환경쌀과 황기가 첨가된 떡갈비 패티, 삼색나물 등으로 만든 일종의 밥버거다. 지역을 대표하는 의림지와 약초가 만나 제천만의 먹거리가 탄생한 것이다. 황기는 약초의 고장인 제천이 자랑하는 특산물로 피로 회복, 면역력 증가 등에 좋다. 시는 제천 한방자연음식 브랜드인 ‘약채락’ 전문식당에서 한방삼색버거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시 관계자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의림지는 아직도 저수지 기능을 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의림지와 황기를 알리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림지 인근에서 수확한 쌀로 만든 농경주먹밥은 옛날 농부들이 새참 때 먹었던 주먹밥을 재해석한 메뉴다. 밥 안에 야채와 볶은 소고기 등이 들어간다. 시는 주먹밥을 2인분용으로 크게 만든 뒤 투박하게 한지로 싸고 노끈으로 묶어 팔기로 했다. 카페는 많지만 마땅한 먹거리가 없는 의림지 주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주먹밥에 뿌려 먹는 소스도 개발 중이다. 충북 영동군은 감의 고장답게 관내 식품가공업체 떡마을과 손잡고 홍시 등을 활용해 굳지 않는 감주먹떡을 내놨다. 감주먹떡은 찹쌀 반죽에 홍시가 첨가되며 안에 동부콩, 견과류, 단호박가루 등이 들어간다. 자연스러운 감 색깔을 내기 위해 ‘빨간무’로 불리는 비트도 첨가됐다. 일반 떡은 하루 정도 지나면 딱딱하게 굳지만 이 떡은 3~4일 정도 말랑말랑함이 유지된다. 가격은 1개당 15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반응조사에서 92%가 맛이 좋다고 답해 인기가 높을 것”이라며 “굳지 않는 비결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국립농업과학원, 병풀농원과 협업해 병풀영양밥을 선보였다. 친환경쌀, 병풀, 새송이버섯, 당근, 무, 단호박 등이 주재료다. 모두 충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다. 2~3인분용으로 포장 판매돼 밥물을 안치고 ‘취사’만 누르면 병풀영양밥이 완성된다. 병풀농원 관계자는 “병풀영양밥은 면역력 향상에 좋다”며 “현재 충주에서 여섯 농가가 병풀을 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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