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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원·비상기획위 올 업무 계획 내용

    ◎통일대비 전문요원 20명 양성/국제기구 통해 북한 인권 지속적 공론화/북 경수로 건설현장서 남북 신뢰 무드 조성 통일원은 23일 ▲세계화된 보편가치를 구현하는 통일논의의 세계화 ▲북한당국과 북한주민을 함께 시야에 넣는 대북정책의 복안화 ▲통일대비의 각론화등 3대 통일정책 추진지침을 확정했다. 통일원은 이같은 지침에 따라 이날 각분야별 세부계획을 발표했다.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대북 태도변화 유도 ▲경수로 지원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건설요원,장비의 남북한 왕래등에 대한 지원방안 강구.북한건설현장에서의 남북한 신뢰분위기 조성.기술자의 신변보장,통신·통행등 필수적인 공급협정 이행세칙 마련을 위한 후속협상 추진.▲남북교류협력의 단계적 확대=민간급 접촉·교류 및 교역의점진적 증대.국제기구 및 제3국을 통한 생사확인 및 서신교환·상봉등 지원.남북협력기금 확충등 남북경협사업의 지원방안 강구.정부차원의 대북 지원은 북한의 태도변화에 따라 단계별로 조치.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민족발전공동계획」마련 ▲북한인권개선대책의 지속 추진=유엔인권위등 국제인권기구·단체를 통한 북한인권문제의 지속적 공론화. ◇통일에 유리한 국제환경 조성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3원칙」의 구현을 위한 후속조치 강구 ▲북한의 정전체제 무실화 책동 및 대미 평화협정 공세에 대한 다각적 대책마련 ▲한반도 통일문제의 국제협력체제 구축=미·일·러·중등 주변 4강과 정부·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통일정책 포럼」개최.독일외 주요주변국에 「통일주재관」 파견추진. ◇남북대화 재개시 대비책 마련 ▲회담운영체제의 정비·강화=당국 및 민간급대화등 다양한 형태의 남북대화 재개에 대비한 효과적 운영태세 강구.분야별 회담요원 및 민간 대북접촉 인사들에 대한 사전·사후 교육훈련 강화. ◇정보변화에 따른 대북 정보역량 강화 ▲북한상황의 집중 추적·분석체제 구축=북한문제 전문가와의 공동작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분석결과의 객관성 제고.주변 4강,비동맹권등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회의등을 통해 정보·자료를 수집.민간단체,기업 및 각종 연구기관과의협조체제를 강화. ◇북한변화 대비책 강구 ▲통일대비 전문요원 양성=16개 부처에서 20명을 선발,독일등 11국에 파견해 해외 경험사례를 조사·연구.남북관계 진전에 대비한 각종 법제의 정비방안 강구.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기반 확대 ▲통일교육의 강화=초·중등 및 대학교 교과과정에 통일교육 내용을 확대 반영하고 전국 사회교육·연수기관의 통일교육기능을 강화.교육방송등의 통일교육프로그램 보강등 대중매체 활용.통일연수원에 주변국가 저명인사 초청. ▲통일홍보의 활성화=문화영상 제작등 영상매체를 활용한 홍보효과 제고.통일문제 공익광고 및 PC통신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의 다양화.국제방송·인터넷 등을 활용. ◇통일정책의 각론화와 종합조정기능 강화 ▲남북교류·접촉의 다양화 및 전문화 추세에 대비=통일원은 각부처의 전문성을 살린 대북정책의 각론화를 지원하고 이를 총괄·조정.각 분야별로 구체화된 통일대비태세를 확립. ◎비상기획위/유사시 수도권 안보상 취약점 중점 보완/국가종합상황실·동원자원 관리 전산화/정부 각급 기관 비상대비 업무 총괄 조정 국무총리 비상기획위원회는 올해 업무추진의 기본방향을 「비상대비 태세의 완비」에 두고 어떤 형태의 비상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정부차원의 대비태세를 갖추는데 진력하기로 했다. 비상기획위원회(위원장 박익순)가 밝힌 96년 업무계획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위기관리능력의 배양 ▲안보환경의 변화와 남북관계의 가변성을 고려해비상시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각급기관의 비상대비업무를 총괄 조정한다. ▲유사시 수도권의 안보상 취약점을 중점 보완하고 민생안정에 대한 비상대비 계획을 보완한다. ◇국가비상대비태세 점검 보완 ▲최근 북한의 식량부족등 경제난에 따른 이상징후와 특히 병력과 장비의 전방전개등 군사동향과 관련해 비상대비태세를 종합 점검한다. ▲상반기중 2월에는 주로 수도권지역,3∼4월에는 후방지역에 대한 비상기획위원회와 각급기관 관계관의 합동 점검한다.중점 점검분야는 「충무계획」의 시행가능성,국가비상시 전환준비태세,초기단계 동원태세 등이다. ◇정부연습 주관실시 ▲비상기획위원회가 주관하는 을지연습은 한­미 연합사의 포커스렌즈연습과 통합 실시한다. ▲재난관리연습 등을 충무훈련과 함께 실시하는 종합연습으로 실시한다. 국가종합상황 및 동원자원관리의 전산과학화 ▲유사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국가종합상황실과 동원자원의 관리를 연차적으로 전산과학화 한다. ▲전직원에 대한 전산교육을 간부급부터 실시한다. ◇국가비상대비요원의 운영활성화 ▲정부기관 및 동원지정업체의 비상대비요원에 대한 운영을 활성화 한다.
  • 내무부/정부 4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교량 등 대형공사 「재해영향 평가제」 도입/「국토 정보센터」 토지현황 자료 일반공개/해상유출 기름 「기동 방제부」 해경에 신설 올해로 출범 2년차를 맞은 지방자치의 발전 방안과 4월의 총선 실무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18일 발표한 내무부의 업무계획을 요약한다. ◇4월 총선 준비=통합선거법을 엄격히 적용,공무원들의 선거관여를 엄격히 규제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을 자제한다. 투표가 끝날 때까지 전국 15개 시·도,2백53개 시·군·구,3천7백78개 읍·면·동등 4천46개행정기관에 「불법 선거운동 신고센터」와 「감시단」을 운용한다.경찰서마다 「선거사범 전담반」을 설치해 불법 및 타락선거 사례를 적발해 엄격하게 처리한다. 투표에 대비해 2월 중 주민등록을 일제히 정비한다. ◇자치발전 역량의 강화=▲자치발전 지원=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재정경제원과 내무부 등 관련부처의 장관과 시·도지사 및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지방자치제도 발전위원회」를 1월 말까지 만든다.이 위원회는 지방화 발전방안을 발굴해 심의,조정하고 자치단체의 현안을 수렴하는 기능을 맡는다. 중앙과 지역간의 각종 정보,입법 및 정책 추진사항을 신속하게 교환하는 「상호 정보교환 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시행하는 「1일 주요 동향제」를 활성화한다. ▲행정통합성의 강화=광역 행정체제를 강화해 중앙과 자치단체,자치단체간의 갈등이나 분쟁을 해결한다.첨예하게 대립하는 분쟁의 경우 당사자의 요청이 없더라도 직권조정제를 적용한다.총리실의 「행정협의 조정위원회」,내무부의 「중앙 분쟁조정위원회」,시·도의 「자치단체 분쟁조정위원회」 등이 나서 조정한다.심의기관인 「조정위」를 의결기관으로 격상해 그 조정이 강제력을 갖도록 한다. 자치단체가 불법·부당한 행정을 펼 경우 지방자치법의 「취소·정지 명령권」 및 「결정」이나 「처분」의 이행 명령권을 적극 활용해 바로잡는다. ▲지방행정 풍토의 개혁=지방의 독자적인 행정기구 개편권을 확대한다.지난 연말까지 마친 시·도 및 시·군·구의 조직개편에 맞춰 산하 기관도 일제히 재편토록 한다.전체의 65%에이르는 국가 위임사무 가운데 경영·개발 분야는 과감히 지방으로 넘기고 시·도와 시·군·구간의 업무도 합리적으로 조정하도록 한다. 지방공무원에 대한 자율적인 인사폭을 확대한다.전문인력의 특별채용 대상을 넓히는 개방형 인사관리제를 운용토록 한다.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간의 인사교류를 활성화 한다.공무원의 해외연수,외국 배낭여행,외국어 교육기회도 늘린다. ◇지방재정의 확충=▲재정규모 확충=지방세의 비과세 및 감면 대상을 점차 축소한다.관광세와 광고세 등 새로운 지방세를 발굴하는 한편 공공시설의 사용료나 민원서류의 수수료 등을 점차 올리거나 유료화한다.일부 국세를 지방세로 이양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인사교류 활성화 악성 지방채를 상환할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재특자금」의 규모를 1천5백억원에서 올해 2천5백원으로 늘린다.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를 장기 저리로 인수하는 지방채 전담 금융기관(지역개발금고)을 연말까지 세우고 2000년까지 총 자산을 1조3천억원으로 확충한다. ▲지방 지원 확대=내국세 총액의13.27%(6조2천7백92억원·95년 기준)인 지방교부세의 법정률을 15.77%(7조4천6백21억원)로 높인다.80%만 할당하는 주세도 모두 자치단체 지원금으로 사용한다. 부처별로 분산된 국고보조금 신청창구를 내무부로 일원화해 보조금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자치단체별로 「중기 지방재정 운용계획」을 세우도록 함으로써 재정의 효율성을 높인다.지방재정에 대한 진단 및 평가제를 도입해 실적이 불건전한 단체에는 「재정 건전화계획」을 마련,시행토록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사회간접자본=2조5천2백42억원을 들여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2천7백64㎞의 지방도를 확·포장한다. 2000년까지 10조원을 연차적으로 더 투입해 1만여㎞를 확·포장,지방도의 포장률을 49%에서 66%까지 높인다.3천2백13억원을 들여 전국 2백51곳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구간 80㎞도 확장한다.작은 섬의 소규모 어항시설을 확충하고 오지의 도로개설에 1천4백65억원을 배정한다. ▲생활환경 개선=3천2백13억원을 지원해 2만5천채의 낡은 농어촌 주택을 현대식으로 고친다.2000년까지 2조1천억원을 더 들여 23만여채의 개량을 지원한다.이 때 자연마을 전체를 전통성과 편리성을 함께 갖춘 「신 농촌마을」로 개발해 관광상품으로 조성한다. 1천9백81억원으로 도시지역 불량주택의 개량과 생활환경의 개선을 지원한다.2만3천㎞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정비하고 35만곳에 자전거 주차장을 새로 만든다. ◇전산·정보망=국민들의 「국토 정보센터」 이용을 활성화 한다.정보센터는 전국 3천4백만필지의 소유상황 등 지적자료,2천6백만필지의 개별 공시지가,4천3백만 국민의 주민등록상황을 통합·관리하는 토지 종합 전산시스템이다. 개인별,세대별 토지소유 현황,특정 지역의 면적·소유자·개별 공시지가,특정인의 직계 존·비속의 개인별 토지소유 현황 등을 전화나 팩스로 받아 무료로 일반에 제공한다.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필지 중심의 「토지정보 시스템」(PBLIS)을 만들기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2010년까지 펼친다. 내무부와 자치단체의 개인별 PC를 내년까지 온라인망으로 연결해 정보의 공유체제를 다지고 전자문서 관리체제를 운용함으로써 행정능률을 높인다. ◇민방위=40세 이하의 젊은이와 각종 기술자격 소지자 2만3천명으로 편성한 2백42개의 「민방위 기술 지원대」를 정비해 재난현장에 투입한다.119 구조대와 함께 민방위 기동대를 재난우려 지역 순찰,수습,복구활동에 적극 활용한다. 민방위 대원이 장기 출타 등으로 거주지가 아닌 현지에서 희망하는 날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다.지금은 시·군·구가 지정하는 날에만 받을 수 있다.민방위의 날 훈련에 참가할 경우 한번(4시간) 민방위교육을 받은 것으로 처리한다. 1백9억6천여만원으로 전국 2백30곳에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을 확충하고 내년에 3백25개를 더 만든다. ◇재난 대비=백화점·대형 빌딩·재래시장·상가·지하철·공항·주거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와 상공자원부 등과 합동으로 일제히 안전점검을 한다. ○소화기 갖기 운동 올해 7백69억원 등 앞으로 10년 동안 총 1조6천5백억원을 들여 전국의 소하천,상습 침수지역,산사태 우려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자연재해의 피해를 최소화한다.올해부터 건축물·교량·토목공사 등 대형 공사의 경우 자연재해에 안전한지의 여부를 점검하는 「재해영향 평가제」를 도입한다.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등 자치단체로 하여금 올해부터 매년 8백68억원씩 출연해 「재해대책 기금」을 조성,재해복구에 활용토록 한다. 중앙 119구조대를 운용해 대형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4개의 소방항공대를 신설한다.3백17억원을 들여 화재진압 및 구조장비를 획기적으로 보강하고 가정을 대상으로 「1가구 1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 ◇민생 치안 확보=대도시 파출소 경찰관의 2부제 근무를 3부제로 바꿔 생활치안을 강화한다.112 순찰차를 면까지 배정하는 등 「현장 치안」도 강화한다.학교별로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는 「학원폭력 책임제」를 운용한다. 해상의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해 해양경찰청에 「기동 방제부」를 신설하는 한편 방제정 2척과 유류 수거 바지선 등을 확보한다. 「지문 자동분류 검색기」,「용의자 수배 영상 시스템」 등 첨단 수사·감식 장비를 대폭 보강한다.과학수사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 장성에 국립과학 수사연구소 서부 분소를 설치한다.국제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인터폴에 「데이터 자동검색 시스템」을 설치하고 해외 주재관 파견지역을 7개국·11개 지역에서 8개국,13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 재외공관 「기업 애로 신고센터」 지정

    ◎WTO출범따른 통상마찰 능동적 대처/무공사무소 「재외공관 산하기관」 전환 외무부는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백40여개 재외공관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 신고센터」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무부는 재외공관이 주재국의 경제관련 법·제도·규정 및 관행들을 파악,정부간 교섭진행에 활용하거나 필요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분쟁해결기구에 회부함으로써 기업의 해외진출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외무부는 이와 함께 해외에 비영리단체로 진출해있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사무소를 재외공관의 기관으로 전환하고,그 직원은 외교관이 받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법적지위 개선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25일 『신고센터 설치는 WTO 출범후 더욱 격화되고 있는 국가간 통상 마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하고 『현재 3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주재국 법령에 따른 주재관 대외직명 부여 작업을 추진,15개 이상의 국가에서 KOTRA 직원의 법적 지위가 외교관 수준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 「해커」전담반·마약범죄 전산화·인터폴 교류확대/첨단 수사체계완비

    ◎수사 과학화 큰 진전/해커 전담반 국제적 전문가 8명 배치/세계 마약·테러단 조직·정보 DB 구축 「컴퓨터 해커수사전담반」,「마약범죄 정보전산화」,「인터폴 교류확대」….창설50주년을 맞은 경찰이 신종 첨단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본격적인 국제화·정보화시대를 맞아 컴퓨터해킹,국제 마약밀매,국제 테러조직등 범죄의 유형이 점점 지능적이고 첨단화됨에 따라 경찰의 수사방식도 이에 맞춰 현대적이고 과학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해커수사전담반(총괄팀장 손종은 총경)은 국내외 범죄성 해커를 신속히 추적·검거하기 위해 지난 19일 경찰청 외사3과에 신설된 팀.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해 영어에 능통한 인터폴계장 박춘희 경정을 비롯,프랑스 리옹대학에서 불문학과 컴퓨터를 공부한 장은우 경위와 국내외 해킹범죄 수사에 오랫동안 참여해 국제감각과 컴퓨터 전문지식을 동시에 갖춘 이정남 경사등 내로라하는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엘리트집단이다. 특히 이 가운데 윤정경 기술연구관은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한뒤 경찰에 입문,주민등록 전산화기본계획과 출·입국항 수배자 적발 전산화 기본계획등을 수립한 경찰 전산화의 산증인으로 그동안 인터폴을 통한 해킹사건과 국내 해킹사건 해결에 상당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손총경은 『아직은 호기심에 의한 단순한 해킹사건이 상당수이지만 곧 국가주요기관과 연구소에 침입해 각종 기밀자료를 빼가는 최악의 경우가 닥칠 것』이라며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국제 해커정보 입수및 수사경험이 있는 국제형사과의 기존인원을 재편성,수사전담반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경찰수사의 과학화바람은 마약류범죄단속에도 불고 있다.지난 1일 미얀마의 마약왕 「쿤사」조직과 연계된 국내 마약밀매범 3명이 처음으로 적발돼 충격을 주는 등 마약류범죄가 국제화·광역화·조직화됨에 따라 경찰은 컴퓨터에 모든 마약관련 정보를 입력,전국 일선관서에서 직접 마약류범죄 정보를 열람하여 수사에 활용할 수있는 「마약류범죄정보전산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마약류사범의 계보와폭력조직의 마약시장 개입여부를 파악하는 일이 쉬워졌으며 마약류관련 각종 통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있게 됐다.또 히로뽕·헤로인등 각종 마약류 정보와 범죄수법,국제범죄동향등을 열람할수 있어 기존의 주먹구구식 수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제 테러조직범죄가 횡행하고 해외여행객들의 범죄피해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과의 국제공조수사체제를 강화하고 현재 7개국 11지역에 파견돼있는 경찰주재관의 숫자도 늘리는 등 국제적인 수사안목을 기르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찰은 이를 위해 국제범죄 수배자들의 사진,몽타주,지문등 범죄자료를 국제간 직접 수신할 수있는 최첨단 「테이터 자동검색기」를 도입하고 중국 청도와 필리핀등에 추가로 경찰주재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해커 수사전담반 설치/경찰청,8명 투입

    경찰청은 18일 최근 컴퓨터를 이용한 범죄가 국내외적으로 빈발함에 따라 「컴퓨터 해커 수사전담반」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수사전담반은 컴퓨터 전문기술연구관 1명과 분석·수사팀 각 3명,외사과장등 8명으로 구성해 1백76개국 인터폴 회원국 및 해외 경찰 주재관을 통해 선진국의 컴퓨터 범죄 사례및 자료를 입수하는 한편 외국의 해킹 방지 프로그램과 해커들의 활동 내용들을 분석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수사전담반은 안기부와 한국통신 등 과 협조,국내 관련 기관들이 전산망을 철저하게 보안할 수 있도록 수사 과정에서 입수한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 해외여행 범죄피해 급증/올들어 58건… 작년의 2배

    ◎피살 15·실종 6건… 미·유럽 “최다” 한국인 러시아연수단 인질사건을 계기로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해외에서 범죄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해외에서 범죄피해를 당한 사례는 지난 93년 28건,94년 24건이었으나 올들어 8월까지 58건으로 두배 이상 늘어났다. 올 피해 현황을 유형별로 보면 살인이 15건으로 가장 많고 교통사고 12건,실종 6건,강도 3건이며 기타가 22건이다. 국가별로는 미주지역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구주지역 8건,일본 7건,중국 6건,태국 5건,러시아 2건,홍콩 1건,기타지역 15건 등이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사건발생시 해당지역 경찰주재관이나 주재공관을 통하여 현지경찰의 신속한 범인검거를 요구하고 인터폴을 통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외무부와 협조,필리핀·상해·청도 등에 추가로 경찰주재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 한은 대수술/부서 4개·해외사무소 1개 폐쇄

    ◎자금·결제부장 파격발탁/감사실 인원 60% 물갈이/대규모 후속인사도 예고 이경식 한국은행 총재의 「조용한」 개혁이 가동되기 시작했다. 이총재는 취임 보름만인 14일 단행된 조직개편과 부서장급 인사에서 외부 공세의 초점이 돼온 거대 조직에 메스를 가해 4개 본부 부서(업무·계리·외환업무부 및 검사통할국)와 1개 해외사무소(사우디아라비아 주재관)를 없앴다.또 인사에서도 지금까지의 연공서열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과감한 파격을 추구했다. 이번의 조직개편은 업무가 중복되는 부서의 통폐합 수준에 머물렀으나 「중앙은행의 서비스도 차별화돼야 한다.2,3류의 서비스 밖에 제공하지 못하는 부서는 간판을 내려야 한다」는 평소 소신에 미뤄 볼 때 멀지 않은 장래에 조직 전반에 걸친 대수술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에서는 중앙은행의 핵인 자금부장에 67년 입행한 12명의 부서장을 제치고 68년 입행인 박철 런던사무소장을 전격 발탁했다.또 71년 입행한 권정현 조사1부 수석부부장을 지금까지의 관례보다 2년 앞당겨 금융결제부장이라는주요 부장에 발탁했다.부산지점 지폐 불법유출사건에 연루돼 감사원이 중징계를 통보한 김문욱 대구지점장을 해임하고 후임에 부임한지 6개월 밖에 안된 이순 강릉지점장을 선임한 것도 파격으로 꼽힌다. 이총재는 이에 앞서 지난 7일 임원인사에서 김원태 자금부장을 새 임원으로 선임하면서 자금업무를 맡겼다.전문성에 상관없이 수석 이사가 자금업무를 맡던 관행이 파괴된 셈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지금까지 「변방」으로 취급되던 감사실과 지점 등 현업부서가 대폭 보강된 것도 두드러진 특징이다.감사실 인원의 60% 가량이 정책부서의 우수인력으로 교체됐으며 현업 부서 역시 해외 근무경험이 풍부한 인재들로 보강됐다. 그러나 전체 승진자는 93명으로 예년에 비해 그 규모가 크게 줄어 우수 인력을 과감히 발탁하되 감량경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인사에 앞서 이총재는 ▲발탁인사 ▲감사실과 현업부서 보강 ▲장기 근무 및 전문화를 주문했었다.
  • 원전 제한구역내 방사능 유출사고/새달부터 공개 의무화

    ◎과기처 규정 3건 개정키로 다음달부터는 원자력발전소의 제한구역내에서 일어난 방사능 유출사고도 국민들이 즉시 알수 있도록 공개가 의무화된다. 과학기술처는 29일 원자력안전에 대한 투명성및 대국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원자력법 시행규칙상 「원자력관계 보고규정」등 3건의 규정을 개정,원전에서 발생한 사고·고장을 보다 신속·정확히 국민에게 알리도록 했다. 개정된 「원자력관계 보고규정」에 따르면 원자력사업자가 방사성 물질 등의 포장이나 운반중 누설로 오염이 발생하거나 원전을 수시로 출입하는 사람이 허용피폭선량을 초과해 피폭된 때는 과기처에 즉시 보고하고 대국민 발표를 하도록 했다. 이 규정은 특히 원전의 제한구역안에서 시간당 공간방사선량률이 0·75뢴트겐을 넘거나 수중 또는 공기중 농도가 최대 허용농도를 넘을 때,최대 오염허용도 이상의 방사성 물질오염이 일어났을 때에는 상황발생 즉시 대국민 발표토록 했다. 과기처는 또 원자력 관계시설의 검사관련 규정을 개정,주요사항에 대해서는 검사지적때 과기처에 보고토록했으며 원자력발전소 주재관실 운영규정도 고쳐 방사성물질 오염발생때 즉시 보고하는 것은 물론 한전의 검사업무 입회및 감시감독업무 등을 대폭 강화했다.
  • 고리원전 폐기물관리 허술/구내 운반로 등 19곳 방사능오염 드러나

    ◎자연 누출량보다 최고 1백70배/제한구역서 발생… 일반피해 없어 지난 6월 중순 고리원자력 발전소 구내 방사성 폐기물 운반로가 방사능에 심하게 오염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다. 21일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고리원전 현장 주재관이 고리 3·4호기 원전 구내를 순시하던중 배수로 일부및 폐기물 저장고 부근의 공간 방사선량률이 자연 방사선 준위보다 높은 것을 자신의 휴대용 방사능계측기에 의해 발견했다.즉시 주변지역을 조사한 결과 폐기물 운반로를 따라 19곳에서 자연방사선량보다 최고 1백70배에 이르는 시간당 0.3∼0.5밀리램의 방사능이 누출된 것이 확인됐다는 것이다. 과기처는 이같은 사실을 즉시 한전측에 통보하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방사성폐기물 운반차량이 폐기물 드럼을 관리구역에서 저장고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드럼 표면에 부착된 미량의 방사선 입자가 트럭 적재함등에 침착돼 있다가 운반중 흩날려 오염물질이 주변에 축적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처는 이번에누출된 방사선량이 자연방사선량 보다는 높지만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정한 신체피폭선량기준(작업자 연간 5천밀리램,일반인 5백밀리램)보다는 훨씬 낮으며 제한 구역내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인근주민및 종사자에 대한 추가적인 피폭은 없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고리원전은 방사성폐기물 고화처리 시설에 드럼표면의 방사능을 없애주는 제염설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폐기물 운반트럭의 폐기물 적재전후 오염도 측정도 소홀히 해온 것으로 밝혀져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근원적인 허점을 드러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따라 과기처는 방사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감안,오는 26일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를 열어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향후 굴업도 처분장이 완공될 경우 폐기물의 원전밖 수송이 불가피한만큼 이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음주운전 자보료 대폭 인상/경찰청 추진

    ◎횟수·알코올농도 기준 차등화 경찰청은 13일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음주운전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를 대폭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날 국회 내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음주운전 단속결과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2%나 늘어났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경찰은 보험감독원등과 협의,음주운전횟수나 혈중 알콜농도 등을 기준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차등인상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운전면허시험 응시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강원 원주와 태백,충남 예산,전남 나주,경남 울산 등 5개 지역에 운전면허 시험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테러단체 입국,불법무기 및 마약거래등 국제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 경찰 해외주재관을 모스크바와 마닐라·상해 등 3곳에 추가로 파견하고 김포공항 경찰대를 경찰서로 개편하기로 했다.
  • 제주산 감귤 11월 미 수출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제주산 감귤이 미국에 수출된다. 농림수산부는 26일 미동식물검역소의 한국주재관인 레이 미야모토씨와 우리나라 국립식물검역소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의귀수출단지내 감귤농장을 방문,감귤의 수출 적합성을 조사한 결과 수출단지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생산지역 및 완충지역내의 기주식물(궤양병이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있는 식물) 제거 상황과 함께 선과장·선과기·저온저장고 등 시설상황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야모토씨는 우리측 관계자들에게 제주 감귤의 수입을 허용키 위한 절차로 올 여름에 미국내의 관보에 공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제주감귤의 미국수출은 올해산 감귤의 수매·선별이 끝나고 미 검역관의 점검이 끝나는 11월쯤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수산부 관계자는 의귀수출단지에서 1천5백t을 생산,이중 1천t을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며 수출단가는 1㎏당 1달러로 국내도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 공단 공해배출 집중감시/20일부터/16곳에 환경주재관 파견

    환경부는 9일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비하고 공해배출업소를 효과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16개 주요 공단에 20일부터 환경주재관을 두기로 했다. 환경주재관은 공단천 감시 및 순찰 과 ▲공해배출업소의 상시 지도점검 ▲환경민원 상담 및 지원 ▲공단 자율환경 감시기구와의 정보교환 및 협조의 임무를 맡는다. 환경부는 올해말까지 이를 시범운영한뒤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전국 96개 공단에 확대,실시하기로 했다. 환경주재관 사무소가 설치되는 공단은 ▲한강수계의 성남,구로,남동,반월공단 ▲낙동강수계의 신평·장림,울산,양산,진주상평공단 ▲금강수계의 대전공단 ▲영산강수계의 여천,광양공단 ▲충주공단 ▲구미,대구성서,포항공단 ▲이리공단 등이다.
  • 공정위 해외주재관 파견/CR대비 입법동향 파악

    우루과이라운드(UR)의 후속 협상과제로 급부상한 경쟁라운드(CR)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유럽 등 주요국에 공정거래위 주재관이 파견된다. 2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의 경쟁라운드 관련 입법동향을 파악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중심으로 한 경쟁라운드 논의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이들 국가에 공정위 주재관을 파견키로 했다.
  • 대구/새계제일 섬유도시로 육성/지방선거 이동감시단 운영

    대구시는 올해 세계 제1의 섬유도시 전국 제1의 환경도시로 육성,「낙동강연안 시대」를 여는 데 행정의 초점을 두기로 했다. 조해령 대구시장은 10일 대구시를 연두순시한 김영삼대통령에게 올해의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무역센터와 상설전시장 국제회의장등을 갖춘 종합전시장과 섬유기술개발센터 등을 세우고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을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대구의 세계화전략=국제공항 승격,국제교류 강화를 통해 세계화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주종산업인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연구소 설립 및 산·학협동체계를 갖춘다. ◇사회간접자본 확충=내륙에 위치한 대구의 입지적 불편을 덜기위해 대구∼포항,대구∼부산간 고속도로건설을 촉진하고 구마고속도로를 연내에 확장,항만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한편 대구선 철로의 이설로 물류비용을 절감한다. ◇산업도시 건설=산업구조개선을 위해 「과학산업단지」의 조성과 「자동차산업 벨트화」로 기계·자동차산업의 획기적 육성과 함께 정밀기계·전자·신소재등의 첨단산업을 유치,지역경제의 미래를 선도한다. ◇환경시범도시 조성=오는 97년까지 하수처리율을 1백%로 높이고 임하댐 도수로 공사를 마무리,금호강과 신천의 유지수를 확보하는 한편 각 구마다 1개 이상의 시민공원을 조성한다. ◇시민생활 안전확보=치안인력 정예화로 시민들의 체감치안을 높여 시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올해 1백48억원을 들여 위험시설물을 정비한다. ◇시민의식의 세계화=세계화 원년을 맞아 교통·환경·도덕등 3개 질서운동을 통해 시민생활을 개혁하고 시민교육강좌로 「세계인이 되는 길」등을 신설,세계화를 범시민운동으로 정착시킨다. ◇새 선거문화의 정착=불법선거감시단 및 신고센터의 운용과 함께 택시기사·외판원·자원봉사자 등으로 「이동감시단」을 운영한다. ◎경북/범도민 10% 절수운동 전개/농산물 유통센터 연내 완공 경북도는 올해 농어업의 경쟁력강화를 비롯, ▲지역경제의 활로개척 ▲지역균형개발 ▲도정혁신 등 6대시책을 도정목표로 삼아 행정력을 집중하고 범도민적인 가뭄극복운동을 펴기로 했다. 심우영 지사는 10일 경북도를 연두순시한 김영삼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하고 21세기를 대비해 구미∼대구∼포항간을 잇는 새 고속도로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포항·영일만일대 1백67만평을 신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조사도 올해 끝내겠다고 밝혔다. ◇농어업의 경쟁력강화=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참외·오이등 특화작목의 전문생산단지를 29개소로 확대하고 유기농산물단지 16개소,한우고급육생산단지 20개소를 조성한다. 농업유통구조개선을 위해 북부지역에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연내 완공하고 서울등 대도시와 LA·뉴욕등 해외에 경북농산물상설직판장을 개설한다. ◇지역경제활로개척=올해 기업운전자금 9백억원과 구조조정자금 2백22억원을 지원한다. 수출촉진을 위해 시장개척단을 일본등 세계 16개국에 파견하고 해외구매촉진단 유치와 해외통상주재관 2명을 파견,지역업체의 수출입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지역균형개발=북부지역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북부권종합개발을 본격추진하고 중앙고속도로 대구∼안동구간 87·5㎞를 연내에 우선 2차선을 개통시킨다. 대구∼영주 1백29㎞,포항∼울진 1백25㎞의 국도 확·포장공사도 조기완공한다. ◇도정혁신=행정에 경쟁원리를 도입,생산성을 제고하고 지역출신의 해외동포를 「경북명예협력관」으로 위촉하는등 해외교류를 대폭 확대한다. ◇가뭄대책=생활용수 6백30개소와 농업용수 6백42개소,공업용수 54개소등 암반관정 1천3백36개소를 개발하고 마을단위 집단못자리 및 직파면적을 확대한다. 범도민적으로 10% 절수운동과 함께 유지수부족에 따르는 낙동강 오염예방을 위해 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 부처 재외공관 주재관/대외직명 부여키로

    정부는 재외공관에 근무하는 일반부처의 주재관에 대해서도 외교관의 대외직명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20여개 부처에서 파견된 1백40명의 주재관들에게 직급과 근무경력에 따라 참사관,1등서기관,2등서기관,3등서기관등 외무공무원에 준하는 외교관 대외직명이 주어진다.
  • 행정부 과장들,총리에 “직언공세”/언로트인 「세계화」 토론

    ◎이총리­중견 공무원 대화 중계/지방정부 자율성·재량권 확대해야/정부,사람 키우는데 너무 인색하다/하위직 인사 부처 자율에 맡겨보라/“부단한 자기개혁 통해 세계화 선도를”/이총리 이홍구 국무총리는 23일 낮 중앙행정부처의 과장급 10명과 사무관 9명등 중견공무원 19명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첫 국정좌담회를 가졌다.좌담회에서 나온 이야기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이총리=행정부는 이제 부단한 자기개혁을 통해 세계화의 흐름을 이끌어 나가야 하며 급변하고 있는 세계화 조류에 발맞춰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구창덕 법무부 출입관리국 기획과장=최근 세무비리사건등으로 행정의 합법성이 지나치게 강조돼 합목적성 행정이 침해받을 우려가 있다.합목적성 행정행위를 계속 통제하면 결국은 세계화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영기 국방부 행정관리 담당관실 사무관=세계화에 있어 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가 정책을 결정하면 그에 따른 제도가 보완돼야 하며 또 그것을 국민이 믿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연성외무부 경제협력1과장=싱가포르대사관에 근무할 때 싱가포르공무원의 3가지 점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첫째 공무원이 국가경영의 참여자라는 의식,둘째 국가경영의 전문가라는 긍지,셋째 비리와는 무관하다는 자부심이 바로 그것이다.싱가포르는 연금을 정부에서 전액 부담하는 대신 비리가 적발되면 연금을 박탈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 ▲백태현 통일원 통일정책실 사무관=정부가 사람을 키우는데 인색한 감이 있다.해외연수및 파견근무를 더욱 확대해야 하며 각분야의 주재관도 증원돼야 한다. ▲유성엽 내무부 지방기획실 사무관=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집권적 인식이나 발상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며 지방정부를 행정의 파트너로 인식해 중앙정부의 권한과 사무를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하고 재정확충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총리=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는 정치의 속성상 지방자치가 가져오는 혜택만 강조할뿐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른 국민들에 대한 새로운 부담과 의무는 거론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원용기 문화체육부 문화산업기획과 사무관=사무관급이하 실무직원들은 아직 세계화에 대한 체득화된 개념 정립이 미흡한 것 같다.실무직원들의 생활 자체에서 세계화의 실천방안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믿는다. ▲한춘구 정보통신부 기획예산 담당관=깨끗하고 투명한 정부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행정전산화가 필수적이지만 전산화가 자신의 권한을 빼앗아간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잘 추진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다. ▲정석구 교육부 대학교육정책관실 서기관=교육개혁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선교육현장의 문제와 정책의 일관성 등 제반 요인을 고려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 ▲한현규 건설교통부 기획예산 담당관=예산과 인사문제를 시범적으로 과감하게 부처에 맡겨 총액으로 부처에 예산을 배정하고 과장급 이하의 조직및 인사는 부처가 독자적으로 하도록 하는 시도가 있었으면 싶다. ▲김락 노동부 부녀소년과장=공무원들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눈높이를 국민 각자에 맞춰 나가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김용진 환경부 폐기물정책과 사무관=지금까지의 환경행정은 환경사고의 뒤처리에 치우친 경향이 있었으며 현안의 해결에 매달리다 보니 전체적 방향과 목표등에 대한 신중하고 충분한 정책적 노력이 부족했다. ▲변철식 보건복지부 의료관리과장=경제성장에 우선하다 보니 사회복지 부문에 소홀한 경향을 보였으나 앞으로는 불우하고 자립능력이 없는 계층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국민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이헌규 과학기술처기획총괄과장=인적 교류의 활성화 없이는 정부의 경쟁력 제고는 요원하다.부처별 특정 업무 분야의 교류와 특수법인등 산하단체별 교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승현 공보처 여론과 사무관=공무원의 개혁과 경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가 있어야 한다.공무원의 자기성찰과 발전을 위한 기회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안식년제를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현출 농림수산부 행정관리 담당관=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도·농간의 격차가 너무 큰 편이다.앞으로 농림수산부가 지방의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업무추진방식을 변화시키면 해당 시·군이 전적으로 재량권을 갖고 세계 일류화를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한승희 재정경제원 종합정책과 서기관=세계화는 열린 세계로 합류해 나가는 과정이며 전체적 시각에서 볼 때 지금까지의 기본 전제가 바뀌는 시점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김상인 총무처 조직기획과 사무관=자율화 개방화 규제철폐등 제도 개선의 이면에는 책임과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부문도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원진식 총무처차관=국민은 대통령이,그리고 각 부처는 세계화추진위원회에서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데 이같은 생각이 바로 세계화의 걸림돌이다. ▲강봉균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우리 모두 프로가 되려는 정신무장이 더욱 요구된다.각 분야와 전체를 함께 보는 균형된 시각이 필요하다. ▲이총리=세계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정신·문화적 측면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특히 불우이웃이나 노인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농촌문제등 이웃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 경무관 승진후보/경찰청,10명 선발

    경찰청은 1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이도조총경 등 10명을 경무관 승진후보자로 선발했다. 이 총경외에 후보자로 선발된 사람은 서울남대문경찰서장 성락합,서울경찰청 보안2과장 김윤근,경찰청 인사과장 이규식,경찰청 조사과장 배희선,서울경찰청 경무과장 이윤조,서울서초경찰서장 이영재,,경찰청 교통기획과장 김서영,경찰청 공보과장 이병곤,워싱턴주재관 윤웅섭총경 등 9명이다.
  • 지방세정 6월까지 완전 전산화/통반장·단체 등 지방선거 개입봉쇄

    ◎불공정행위 고발 「형사처벌협」 설치 ▷내무부◁ ◇4대 지방선거 준비=공직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은 물론 국민운동단체,통·이·반장 등의 선거관여를 원천봉쇄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만든다.또 올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지방선거 지원단」을 설치,가동하고 선거인명부 전산화 등 선거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한다. ◇지방의 세계화=5천1백명의 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단기 해외연수를 실시해 세계화정서를 확산시킨다.또 「지방행정의 경영평가제」를 도입,행정의 경영 마인드를 정착시킨다.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단」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지역출신 해외교포를 해외의 「명예 주재관」으로 임명,자치단체의 국제교류를 내실화 한다. 이와함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을 활성화고 해외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지방경제의 경제력을 강화한다. ◇지방자치 역량 제고=지방행정에 대한 중앙정부의 승인 및 사전보고를 대폭 감축하는 한편 예상되는 지역이기주의 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와 「행정협의회」 기능을 활성화 한다. 지방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세원개발과 함께 지방자치복권 발행을 적극 검토한다.또 민·관 공동출자하는 제3섹터방식의 경영수익사업을 적극 권장한다.지방세정을 6월말까지 완전 전산화해 지방세 누수방지 및 국민의 신뢰를 회복한다. ◇재난대비=불안정교량 2천39곳과 소하천을 연차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119구급대를 모든 소방서에 확대 설치하고 129구급대를 시범적으로 통합운용,재난에 신속 대처토록 한다. ◇민생치안=범죄신고 및 자율방범체제를 활성시키고 유전자(DNA)분석기,첨단과학수사기기 등을 확충한다.「선거치안」 사회질서 문란행위에 강력 대응하고 「경찰통제선제」를 도입,불법및 폭력시위를 엄단한다.이와함께 주요국가에 인터폴 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상구조협력을 위한 국제협약에 가입하는 등 경찰행정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한다. ▷공정위◁ ◇공정한 경쟁질서의 확립=사업자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활동 규제가 심한 60개 사업자단체를 선정,경쟁을 제한하는 정관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한다.WTO(세계무역기구)의 출범에 따라 공정거래 제도를 국제 규범에 맞게 보완한다. ◇경제력집중 완화 및 독과점 남용행위 방지=30대 재벌 중 출자한도 관리가 면제되는 소유분산 우량기업의 기준을 설정,공정거래법 시행령에 반영한다.30대 재벌 소속 기업 중 작년 말 현재 계열기업간 상호지급보증 한도(자기자본의 2백%)를 넘는 1백6개 기업에 대해 오는 4월 말까지 한도 이내로 낮추도록 유도한다.3백16개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1백38개 독과점 품목 중 20개를 특별관리 대상으로 선정,출고조절을 통한 가격인상 등의 행위를 방지한다.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지하철·교량·터널 등 주요 공사장 1백개소를 선정,하도급 실태를 조사,관련법규 위반 업체의 명단을 관계부처와 발주처에 통보한다.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불공정 하도급 거래가 빈번한 자동차·섬유·전자 분야의 제조업체의 실태도 조사한다.생활개혁 차원에서 끼워팔기,허위·과장광고 등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는 과징금을 중과하고,상습 위반 업체는 고발한다.고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검찰과 합동으로 「형사처벌 협의회」를 설치 운영한다.은행·보험·부동산 분야의 불공정한 약관을 시정하기 위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시정권고 불이행에 대한 벌칙을 강화한다.기업의 경쟁질서 준수 정도를 객관적 기준에 따라 평가해 그 결과를 직권 조사,대상 업체의 선정 및 우수기업 표창 등에 반영한다.
  • 재경원 최대 3백5명 감소/부처별 기구·정원 증감 내용

    ◎내무부/지방재정·경제국 통합… 37명 줄어/교육부/교육평가원 96년폐지… 148명 감축/정보통신부 25·공정거래위 65·행조실 20명 증원 ▷외무부◁ ▲경제조사분야 주재관 4명 감축 ▲문화분야 주재관 정원 6명을 문화체육부로 이관 ▷내무부◁ ▲지방기획국을 지방행정국에 통합,5개 과를 둠 ▲지방재정국과 지역경제국을 지방재정경제국으로 통합,4개 과를 둠 ▲방재계획관을 방재국으로 확대개편 ▲소방국에 위험물안전관리인력 3명 보강 ▲정원 37명 감축 ▷교육부◁ ▲장학실을 교육정책실로 개편,실장밑에 4 정책관을 둠 ▲대학정책실을 대학교육지원국으로 축소하되 실장밑에 2심의관 및 6개 과를 둠 ▲96년 3월부터 국립교육평가원 폐지 ▲정원 1백48명 감축 ▷문화체육부◁ ▲청소년시설과와 청소년수련과를 청소년시설수련과로 통합▲생활문화국을 문화정책국에 통합,4개 과를 둠 ▲교통부 관광국을 문화체육부로 이관,관광국에 3개 과를 둠 ▲정원 7명 증원 ▷농림수산부◁ ▲기획관리실에 투자심사담당관(4급) 신설 ▲농수산통계관을 농수산통계정보관으로 개편 ▲농업구조정책국 농산국 양정국을 통합해 농업정책실을 신설,10개 과를 두고 실장밑에 3심의관을 둠 ▲농업협력통상관을 국제농업국으로 개편,4개 과를 둠 ▲농어촌개발국의 정주권개발과를 농어촌정비과로,수리과는 농어촌수리과로 개편하고 시설관리과를 신설하며 특정지역개발과는 폐지 ▲농산물유통국을 유통정책국과 원예특작국으로 분리,각각 4개 과와 3개 과를 둠 ▲축산국 축정과를 축산정책과로 개편하고 초지사료과를 축산경영과에 통합 ▲국립농업자재검사소 국립종축원 국립잠사소 국립종자공급소를 폐지,기능을 농촌진흥청에 이관하되 잠사소 생사검사기능은 국립농산물검사소에 이관 ▲정원 5백99명은 농촌진흥청에 이체하고 32명은 감축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진흥국을 정보통신지원국으로 개칭하고 정보통신진흥과를 신설 ▲정보통신협력관을 정보통신협력국으로 개편,3개과를 둠 ▲정보통신정책실 정보통신과를 정보정책과로 개칭 ▲전파관리국을 전파방송관리국으로 개편하고 방송과의 기능 보강 ▲정원 25명 증원 ▷보건복지부◁ ▲의료보험국과 국민연금국을 연금보험국으로 통합,4개과를 둠 ▲정원 27명 감축 ▷총무처◁ ▲정부청사기획운영실을 정부청사수급관리소로 개칭하고 소장의 직급을 1급에서 2급 또는 3급으로 하향조정 ▲관리1과와 기술1과를 관리과로 통합하고 관리2과와 기술2과는 운영과 및 기술과로 개칭 ▲정원 8명 감축 ▷과학기술처◁ ▲기술개발국을 기술진흥국으로 흡수통합하고 기술개발과와 기술용역과를 각각 기술지원과와 엔지니어링진흥과로 개칭 ▲인력정책관을 기술인력국으로 개편 ▲정원 11명 감축 ▷환경부◁ ▲환경처를 환경부로 개칭 ▷공보처◁ ▲신문국과 방송매체국을 신문방송국으로 통합,4개 과를 둠 ▲해외공보관의 문화홍보부를 해외부로,문화과를 홍보과로 개칭 ▲정원 32명 감축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경제기획원에서 수행하던 중앙행정기관의 주요업무시행계획에 대한 심사분석기능을 이관받음▲정원 20명 증원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밑에 공보담당관 신설 ▲사무처장 밑에 법무심의관 및 기획예산담당관 신설 ▲조사국을 조사1국과 조사2국으로 확대 ▲정원 65명 증원 ▷조달청◁ ▲조정국 및 물자국을 관리국으로 통합하고 조정과 등 9개 과를 5개 과로 축소하되 물품목록2과를 신설 ▲내자국 및 외자국을 구매국으로 통합,7개과를 둠 ▲시설국 감리1,2,3과를 공사관리과로 통합하고 기술심사과는 신설 ▲정원 63명 감축 ▷농촌진흥청◁ ▲열대농업관을 기술협력관으로 개편 ▲시험국을 연구관리국으로 개편 ▲지도국과 기술보급국을 통합,6개과를 둠 ▲농림수산부에서 이체되는 정원 5백99명가운데 70명과 농촌진흥청 및 소속기관 정원가운데 92명 등 모두 1백62명 감축
  • 북,민항기에 영공 개방/ICAO에 통보

    ◎국가 차별없이 이착륙·비행 허용 북한당국이 22일 곧 세계 모든 나라의 민간항공기들에 대해 영공을 개방,통과비행 및 이착륙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평양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조선민용항공총국장 김요웅은 지난 8일 캐다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창립50주년 행사에 참석,ICAO이사회 위원장과의 환담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평양방송은 전했다. 이 방송은 특히 북한은 북경­평양­도쿄간 직선항로 개설을 결정한 사실을 전하고 항로 운영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모든 국가에 차별없이 제공하며 모든 관련자료들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또 현재 국제항공통과협정 가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음도 통보했다고 이 방송은 강조했다. 이날 방송내용은 북한이 미·일과의 관계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선언적 조치여서 북측이 대서방 문호개방을 위한 실질적 후속조치를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의 이번 발표는 개방정책의 성격을 띠고 있으나 아직 하나의 선언에 불과하다』면서 『다자간 또는 쌍무적 국제협정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영공개방과 외국항공기 무제한 취항조치를 취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이 당국자는 또 『서울­북경간 직항로 개설에 따라 북한이 항공분야의 국제적 고립을 피하기 위해 내놓는 대응조치일 수도 있다』면서 『따라서 북한의 적극적 대외개방 노선으로의 전환으로 보기는 시기상조이며,특히 한국이 영공개방 대상국에 포함될 가능성도 희박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ICAO접수 확인/교통부 관계자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국제민간 항공기구(ICAO)사무국은 22일 북한으로부터 영공개방 계획을 미리 통보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교통부의 김광재 ICAO 주재관이 이날 ICAO에 확인해 본부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김요웅 조선민용항공 총국장이 지난 5∼6일 코타이테 ICAO 이사회 의장과 면담,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ICAO는 이 사실을 지난 19일 몬트리올 주재 한국 총영사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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