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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ekend inside] 은행가 ‘이방인 손님 모시기’ 경쟁 치열

    [Weekend inside] 은행가 ‘이방인 손님 모시기’ 경쟁 치열

    “해외에서 쓸 수 있는 비자 현금입출금기(ATM) 카드가 필요해요. 지금 한국에 있는데 좀 도와주세요.” “고객님, 국제 체크카드를 발급하시면 됩니다. 그전에 몇 가지 당부 사항을 알려 드릴게요.…” 지난달 18일부터 외환은행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kebforexpats)에서 오간 대화다. 국내 등록 외국인 수가 100만명(10월 말 기준 99만 6676명)에 이르면서 이들을 고객으로 유치하려는 은행들의 마케팅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외환은행은 2008년 7월 외국고객영업본부를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만들었다. 외교관, 주재관, 대기업 연구인력, 원어민 교사 등 국내거주 외국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타깃 고객층인 18만명의 약 30%인 5만 8000명이 외환은행과 거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은 외국인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영문으로 운영하는 페이스북을 개설하고 주요 공지사항을 전달하거나 이벤트를 여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또 외국인 고객이 환율에 민감한 점을 고려해 매주 환율 전망보고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애플사의 매킨토시 운영시스템에서 쓸 수 있는 인터넷뱅킹인 ‘맥 뱅킹’을 개발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온 외국인들은 매킨토시를 탑재한 컴퓨터를 흔히 쓰지만, 국내 은행의 인터넷뱅킹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체제만 지원해서 불편을 겪어 왔다. 또 외국어 능통자를 전국 22개 외국인 전략점포에 배치하고 있다. 이 중 고객의 70% 이상이 외국인인 서울 이태원지점과 한남동, 강남 스타타워지점 등 3곳은 자산이 많은 외국인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뱅킹(PB) 점포 형태로 운영 중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일본인이 많이 사는 서울 이촌동지점에는 일본인 직원을 파견하고 프랑스인들이 모여 있는 서래마을 인근의 반포동지점에는 프랑스어에 능통한 직원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도 국내에 방문 취업한 중국동포, 베트남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2008년 3월 서울 구로동을 시작으로 경기 안산 원곡동, 신길동, 대림동 등을 외국인 전략점포로 개설했다. 특히 구로동지점과 원곡동 출장소는 평일에 바쁜 고객들을 위해 일요일에도 문을 열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구로동지점의 신규고객이 지난해 상반기에는 월 170명씩 늘었는데 올해 상반기엔 200명으로 증가했다.”면서 “특히 일요일 내방고객이 100명으로 평일보다 많다.”고 전했다. SC제일은행도 서울 광화문, 연희동 등 10개 지점에 외국인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영문으로 쓴 상품 안내장과 약관을 비치하고 있다. 외국인 전용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경찰 해외주재관 체험기 출간

    “지수야, 불리한 사실이라도 사실대로 답해야 한다. 나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지금 거짓말을 하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다.…오늘 너와 나의 대화 내용은 무덤까지 갖고 간다.” 지난 2009년 8월 온두라스에서 살인누명을 썼다가 지난 1월 무죄 판결이 난 ‘한지수 사건’을 맡았던 김정석(경감) 전 과테말라 경찰주재관은 사건 당시 현지에서 한씨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김 경감과 한씨와의 대화다. 김 경감은 2006년부터 3년 동안 과테말라 경찰 주재관을 지내면서 2002년 칠레 경찰대학 유학 당시 쌓았던 중남미 인맥을 총동원해 조작된 부검보고서 등 한씨의 누명을 벗기는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는 과정을 생생하게 밝혔다. 경찰청은 김 경감 등 전·현직 경찰 주재관의 체험기 51건 가운데 13건을 추려 논픽션 체험기 ‘실제 상황’(Real Situation)을 30일 출간했다. 책에는 한지수 사건을 비롯해 ▲베트남에서 카지노 경영권을 둘러싸고 현지 교민 조직폭력배와 국내 ‘양은이파’가 벌였던 대치 상황 ▲중국에서 사기를 당해 아파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하려던 한국인 사업가를 설득했으나 열흘 뒤 결국 자살한 사연 ▲재산을 탐내 어머니를 필리핀으로 여행 보내 청부살인한 딸의 이야기 등 해외 주재관의 체험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인세는 경찰 순직·공상지원단체 ‘참수리사랑’에 전액 기부된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박원순 시장 첫 인사…행정1·2부시장 김상범·문승국 내정

    박원순 시장 첫 인사…행정1·2부시장 김상범·문승국 내정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행정1부시장에 김상범(위 사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행정2부시장에 문승국(아래) 전 서울시 물관리국장을 내정했다. 부시장 승진 인사에서 오세훈 전 시장이 중용했던 본청의 1급 6명이 모두 제외된 점으로 미뤄, 박 시장은 “조급한 인사는 없다.”는 전날 발언과 달리 추후 인사에서 신속하고도 파격적인 발탁을 예고하고 있다. 김 내정자는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1981년 공직에 입문한 뒤 서울시 문화과장, 산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지냈다. 언행은 부드러운 편이지만 일처리는 날카롭다는 평을 받는다. 그러나 2010년 7월 기획조정실장(1급)에 오르고도 뚜렷한 이유없이 7개월 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고 말았다. 문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1980년 공직에 입문한 뒤 도쿄주재관, 도시계획과장, 도심활성화추진단장 등을 거쳐 퇴임했다. 2009년부터는 희망제작소 고문을 맡으며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로 있던 박 시장과 인연을 맺었다. 후배를 잘 챙기는 보스형이면서도 늘 공부하는 소신형이다. 퇴직한 공무원이 부시장으로 발탁된 사례는 민선1기 조순 시장 때 강덕기 행정1부시장 이후 처음이다. 서울시 행정1·2 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고 있는 국가직(차관급) 공무원이어서,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앞서 권영규 행정1부시장과 김영걸 행정2부시장은 그동안 업무를 정리한 뒤 물러났다. 박 시장은 오후 열린 서울시 봉사상 시상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본래 계시던 분들이 갑자기 사임하셔서 행정공백이 생길까봐 그랬다.”고 결정을 서두른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부시장 내정자들에 대해 “여러 분들께 말씀을 들어 결정했다. 행정부시장은 시장 다음으로 중요한 일을 하실 분”이라며 “개혁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행정 경험과 새로운 마인드를 모두 갖춘 분을 선택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정무부시장 등 다음 인선에 대해 “성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사람을 선택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인선 기준을 밝혔다. 정무부시장에는 대우건설 부시장을 거쳐 ‘재능기부’를 통해 젊은 일꾼을 양성하는 일로 자리를 바꾼 ‘아름다운 서당’ 서재경 선대본부 총괄본부장과 선대위 기획단장으로 뛴 윤석인 전 희망제작소 부소장, 시민참여본부장을 맡았던 하승창 ‘희망과 대안’ 상임운영위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공직사회 때아닌 ‘명퇴 바람’

    공직사회 때아닌 ‘명퇴 바람’

    공직자들의 사표제출이 잇따르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공직자 재취업 제한 기준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남아 있는 공직자들은 조직위상 저하를 이유로 기관장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등 강화된 공직자윤리법이 관가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들어 18명이 사표를 냈다. 대부분이 로펌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직원의 사표가 잇따르는 이유는 ‘전관예우금지법’이 확대 시행되는 오는 30일 이전에 이직하기 위해서다. 현재는 금감원 직원 1550명 중에 217명(2급 이상)만 재산 등록 대상자이지만 30일부터는 1159명(4급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재산등록 대상자가 금감원 임직원의 14%에서 77%로 확대된다. 또 퇴직하기 직전 3년간 맡았던 업무와 관련된 분야에 2년간 취업을 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퇴직하기 전 5년 동안 맡은 업무와 관련된 업종에는 퇴직 이후 2년간 재취업이 금지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10여명이 더 사표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저축은행 사태에다 최근 소비자보호원의 인사권을 금융위원회가 가져가려 하는 등 조직에 대한 실망감이 커진 결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저축은행 사태를 계기로 제 역할을 못해 개혁대상으로 오른 마당에 자기만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꼴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대전청사에 있는 특허청도 최근 능력을 인정받던 고위공무원 A씨와 과장, 해외 주재관을 거친 비고시 출신 서기관 등이 잇따라 로펌행을 택했다. 관세청에서는 서기관 등 중간 간부 10여명이 공직을 떠났다. 관세청은 공직자 재산등록 대상이 7급부터 적용돼 후폭풍이 거세다. 퇴직자가 급증한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개정 공직자윤리법으로 공무원의 운신의 폭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로펌 등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고심했던 공직자들이 결심을 앞당겼다는 후문이다. 잇단 퇴직 러시로 엉뚱한 곳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외청에서는 제도적으로 ‘장수국장’을 양산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빠르면 40대 초반에 고공단으로 승진하는데 ‘출구’가 축소되면서 퇴직 후 진로찾기가 만만치 않게 됐기 때문이다. C국장은 “10년 넘게 국장을 하면 조직에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대책없이 그만둘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인사쪽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한 관계자는 “제도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한다.”면서도 “힘없는 부처는 고위공무원의 인사 숨통이 막힐까 걱정스럽다.”고 토로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 서울 이경주기자 skpark@seoul.co.kr
  • 주중 경제공사 늘린다

    주중 경제공사 늘린다

    정부가 주중 대사관의 경제담당 공사를 1명 더 늘리기로 했다. 한·중 간 경제 관련 업무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그러나 국정원 소속 공사 자리는 4개월째 채우지 못하다가 최근에야 채우는 등 인선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0일 “한·중 간 경제 관련 업무가 계속 늘어나면서 주중 경제공사 자리를 늘리기로 했다.”며 “외교부 출신보다는 경제 관련 부처 출신들의 관심도 높아 이들 중에서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현재 지원을 받는 등 인선을 진행 중이다. 외교부가 경제부처 출신을 경제공사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주중 대사관에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 등 모든 경제부처 주재관들이 나가 있기 때문이다. 주중 대사관에 경제공사가 1명 더 늘어날 경우, 전 세계 150여 재외공관 가운데 처음으로 경제공사가 복수로 운영된다. 반면 국정원에서 보내는 주중 공사 자리는 지난 4월 이후 공석이었다가 지난달 말 겨우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외교부에서 국정원으로 옮겼던 전재만 전 주중 공사가 4월 초 국정원 제1차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한동안 후임을 보내지 못한 것이다. 정부 소식통은 “국정원 소속 중국 전문가들 상당수가 회사를 떠났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자리를 옮겨 주중 공사에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달 말 채워졌다.”며 “외교부 출신인 전재만 차장이 국정원으로 옮겨 공사로 나갈 때도 같은 상황이었는데,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이 북·중 관계 등 북한 관련 정보 수집의 최일선인 주중 공사 인선에 난항을 겪으면서 국정원 내 중국통 부재로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 외교 소식통은 “한·중 관계가 경제도 중요하지만 여전히 북한 관련 업무가 최우선인데 정부 내에 아직도 중국통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정원이 중국·러시아 등 북한 관련 지역에 대한 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인사]

    ■국회사무처 ◇관리관 승진 △기획조정실장 진정구◇이사관 승진△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박철규△특별위원회 〃 정창모△정무위원회 〃 김부년◇이사관 파견복귀△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 문강주◇이사관 파견△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기영◇부이사관 전보△관리국 시설관리심의관 윤형섭△국회운영위원회 입법심의관 이상진△정보위원회 〃 박용수△의사국 의사경호심의관 이정득△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정연호△의정연수원 교육훈련과장 전영복△국제국 아주(중국) 주재관 박상진△의정종합지원센터장 김한근◇부이사관 전입△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박출해△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이계인◇부이사관 파견복귀△의정연수원 교수 김상기△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송대호◇부이사관 파견△전국경제인연합회 김양건△국가정보원 방건환◇서기관 승진△의사국 의회방호과 한상운△의사국 의정기록1과 박순필△관리국 설비과 진학수◇서기관 전보 <입법조사관>△국토해양위원회 박철호△보건복지위원회 임종수△국방위원회 정승환△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상훈△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재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은<의사국>△의회경호과 구명회△의정기록2과장 권영찬△의정기록2과 조영기 고경효△의정기록1과 김란희 이순영<관리국>△시설과장 양재권△관리과 송기형<법제실>△국토해양법제과장 임춘환<국제국>△구주과장 김성완◇서기관 전입△법제실 교육문화법제과 법제관 김수옥<입법조사관>△정무위원회 김대은△법제사법위원회 윤상열△지식경제위원회 이수기△국토해양위원회 오세일◇서기관 파견△법제처 양성선 ■국회예산정책처 ◇서기관 전보 <예산분석실 예산분석관>△사회예산분석팀 원종욱△행정예산분석팀 주성훈△법안비용추계1팀 전광희△법안비용추계2팀 서명관◇서기관 전입△예산분석실 사회예산분석팀 예산분석관 정민주 ■국회입법조사처 ◇관리관 전입 △경제산업조사실장 손충덕◇서기관 전입 <경제산업조사실>△재정경제팀장 김사우△국토해양〃 최용훈<사회문화조사실>△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 유동하◇서기관 전보 <기획관리관실>△총무팀장 권태현△기획협력〃 김병주<경제산업조사실>△재정경제팀 입법조사관 서동국 ■언론중재위원회 ◇승진 △호남본부장 심영진△정책연구팀장 양재규◇전보△교육전문위원 조남태<본부장>△심리 황정근△연구 정희성△운영 권오근△중부 장원상△영남 권우동<팀장>△기사심의 여종국△접수상담 이미경△예산회계 조준원△총무 이수종 (8월 8일자) ■산은금융지주 ◇팀장급 전보 △리스크관리실 장효식△스포츠마케팅단 황찬익 ■산업은행 ◇팀장급 전보 <기업금융본부>△기업금융1실 윤도(총괄) 홍권석△기업금융3실 양기호(총괄) 사희영△기업금융2실 엄주동△기업금융4실 김종선 안창우<성장기업금융본부>△강남 마경수 이원권△금천 김상균△노원 조현기△분당 백승진△수원 김명수△안양 윤수영△원주 이필중△금정 신익수△대구 이양정△부산 조성제△성서 우점택△진주 김신일△군산 장민△천안 장영국△충주 윤일현 <개인금융본부>△도곡(단장) 성기완△마포(단장) 김규수△청담(단장) 김용오△한티(단장) 엄원용△해운대(단장) 오규덕△개인영업추진실 서성호 황정곤△영업부 최중복△안양 이미경<투자금융본부>△투자금융실 서문달 임현승△지역개발금융실 사진환△기업구조조정실 유현석△산은경제연구소 박종범△산은기술평가원 박상철<국제금융본부>△국제금융실 박종두<해외주재원>△상하이 이상경△싱가포르 김형운 송인원 심재풍△홍콩 소호태△브라질 김기종△우즈베크 김용수△자카르타 김강수△마닐라 김국종△선양 곽경탁<자본시장본부>△발행시장실 오준석 조일래△M&A실 황길석<기획관리본부>△종합기획부 유병수△인사부 이영재△법무실 양기웅<리스크관리본부·여신심사센터>△여신심사1부(애널리스트) 강한호 김봉주△여신심사1부(신용관리역) 송기철 김종두 이규식 이양근△여신심사1부(투자심사역) 전철수<재무본부>△재무기획부 심관섭 이동기 조정학△자금부 박영상△재무회계실 김종덕△자금결제실 백도흠<연금신탁센터>△신탁부 김정우△연금사업실 오재봉△PF1실 김복규 이권회<검사부>△팀장 이석범 임성혁 ■홈플러스 ◇상무 승진 △전자상거래사업본부장 강철△홈플러스아카데미총괄 국윤성△회계세무총괄 김만수△패션영업총괄 손진기
  • 외교부 원칙 없는 비밀주의

    외교부 원칙 없는 비밀주의

    전문가들은 공공외교를 위한 기본 요건으로 쌍방향성과 투명성, 특히 외국 시민뿐 아니라 자국 시민들과도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와 공감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한국의 외교통상부는 이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 국민들에게 얼마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구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외교부의 정보공개 정도를 살펴봤다. 조사 결과 공개비율이 전체 정보공개청구 건수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여타 중앙부처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치였다. 또한 취하 등 정보공개처리 자체를 거부하는 비율도 높은데 이는 권력기관의 지나친 정보 비공개 남용이라고 볼 수 있다. 가령 외교부는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주재관의 소속 부처별 직급 현황을 국익이란 이유로 대외비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외교부 홈페이지 주재관 관련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주재공관 모집공고만 살펴봐도 어느 공관에서 어떤 업무로 어떤 직위와 직급의 주재관이 필요한지 자세하게 나와 있다. 외교부 스스로 원칙 없는 폐쇄성만 부각시키는 셈이다. 외교부는 공공외교를 활성화한다는 명분으로 문화외교국까지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공공외교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에 대해서는 비공개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 예컨대 2009년 나온 ‘한국의 문화외교 강화를 위한 추진전략 및 지역별 차별화 방안’은 지난 22일 현재도 정부가 운영하는 정책연구정보서비스(PRISM)에서 비공개로 처리돼 있었다. 외교부는 지난해 연구보고서가 나온 ‘정부개발원조(ODA)의 대국민 인지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방안 연구’ ‘ODA 정책 및 홍보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조사’ ‘글로벌 원조체제 방향성 연구’ 등도 모두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간사는 “타당한 근거도 없이, 원칙과 기준도 없이 무조건 비공개 하는 것은 과도한 비밀주의 양산밖에는 되지 않는다.”면서 “이런 모습이 결국 국민들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소통을 단절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청렴교육 받아야 해외 파견

    청렴교육 받아야 해외 파견

    앞으로 모든 공직자는 해외 파견 근무를 가기 전에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 청렴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앞으로 교육 이수증이 있어야 공직자의 해외파견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법제화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는 고위공직자나 일반 공직자와 함께 공직유관단체 공직자들도 해외 파견근무 때에는 청렴교육을 받드시 이수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권익위는 지난 4월 외교관, 주재관 등으로 발령 예정인 자와 일반 공무원으로서 장기 국외훈련 대상자(1년 이상) 등 해외파견 공직자에 대해 청렴교육을 실시토록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쳤다. 또 지난 6월에는 해외근무 예정인 4급 이상 공직자와 외교부 소속 국외교육훈련 대상자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토록 하는 등 앞으로 모든 공직자들이 해외파견 근무 전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협의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청렴교육을 이수한 해외파견 근무 예정자는 이수증을 받게 되는데, 앞으로 모든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은 청렴교육 수료증이 있어야 해외파견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를 곧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을 상대로 서울 종로구 미근동 권익위 청렴교육관에서 열린 첫 청렴교육에는 KOTRA, KOICA, 한국도로공사 등의 해외파견 인원 50명이 참석했다. 5시간동안 실시된 청렴교육에서는 해외 근무자의 바람직한 근무자세와 특별히 지켜야 할 행동강령, 부패상황에 대한 대처법, 청렴도가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내용의 청렴교육이 펼쳐졌다. 권익위는 해외파견 인원이 많거나 정원 2000명 이상의 공직유관단체의 해외파견 예정자를 우선 교육시킬 방침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경찰청, 총경급 256명 인사 명단···수사구조계획팀장 전출

     경찰청은 7월1일자로 이연태 총경을 경찰청 규제개혁법무과장으로 발령하는 등 총경급 256명에 대해 올 하반기 정기 전보인사를 시행했다.  지난 1월부터 본청 수사연구관실장으로 재직해온 윤외출 총경을 수사원 운영지원과장으로 전출했다. 윤 총경은 5월부터 공석이 된 수사구조개혁팀장을 맡아 검찰과 수사권 조정 협상을 실무적으로 주도해 왔다. 윤 총경이 본청 요직인 이 자리를 2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교육보직인 수사원 운영지원과장으로 이동하게 되자 경찰 안팎에서는 이번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시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20일 수사구조개혁안이 도출된 이후 팀내 간부급 경찰관 2명도 전출을 공식 요청,이같은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또 독도 경비의 중요성을 감안해 울릉경찰서장을 경정에서 총경(류상열)으로 격상했으며 1년간 근무할 경우 타 지역의 경찰서장직을 보장했다.  경사 이하 입직자와 여경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경북 영양경찰서장에 진계숙 경정을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업무성과평가’ 결과를 중요한 기준으로 전문성, 도덕성, 혁신 의지, 인사 내신, 지휘관 추천 등이 고려됐다. 비공개로 진행되던 ‘보직심사위원회’도 공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총경  ▲본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연태 ▲본청 기획조정관실(파견) 구자용 ▲본청 정보통신1담당관 김종섭 ▲본청 교통안전담당관 박생수 ▲본청 교육과장 강대일 ▲본청 과학수사센터장 이철구 ▲본청 수사구조개혁전략기획단 진교훈 ▲본청 수사구조개혁전략기획단 장하연 ▲본청 항공과장 김성근 ▲본청 전의경점검단장 김상우 ▲본청 정보국(파견) 정용근 ▲본청 외사기획과(주재관요원) 임병호 ▲경대 운영지원과장 강현신 ▲경대 경찰학과장 장권영 ▲경대 치안정책연구소(기획운영과장) 김덕한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정은식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이영조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황규욱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김인옥 ▲경대 치안정책연구소 김영성 ▲교육원 운영지원과장 박진규 ▲중앙 운영지원과장 김진홍 ▲중앙 교무과장 이창수 ▲수사원 운영지원과장 윤외출 ▲수사원 교무과장 이석 ▲병원 총무과장 조용태 ▲서울 정보통신과장 조항진 ▲서울 생활질서과장 박성수 ▲서울 지하철경찰대장 이자하 ▲서울 핵안보기획팀장 김정훈 ▲서울 정보1과장 정승호 ▲서울 보안1과장 신동호 ▲서울 5기동단장 김준철 ▲서울 정부중앙청사경비대장 변관수 ▲서울 중부서장 박명수 ▲서울 혜화서장 김양수 ▲서울 용산서장 백준태 ▲서울 강북서장 김영일 ▲서울 강동서장 김해경 ▲서울 방배서장 신현택 ▲서울 은평서장 김병구 ▲부산 홍보담당관 조성환 ▲부산 수사과장 고영일 ▲부산 교통과장 김성식 ▲부산 경비과장 정명시 ▲부산 외사과장 양명욱 ▲부산 동래서장 이흥우 ▲부산 영도서장 변항종 ▲부산 북부서장 이상률 ▲부산 기장서장 김성수 ▲대구 홍보담당관 김용주 ▲대구 청문감사담당관 서상훈 ▲대구 정보통신담당관 이성억 ▲대구 생활안전과장 정수상 ▲대구 수사과장 권혁우 ▲대구 정보과장 류상열 ▲대구 보안과장 정우동 ▲대구 중부서장 김실경 ▲대구 서부서장 김상철 ▲대구 달서서장 이원백 ▲대구 성서서장 이석봉 ▲인천 청문감사담당관 황경환 ▲인천 경무과장 안정균 ▲인천 생활안전과장 정승용 ▲인천 경비교통과장 조은수 ▲인천 정보과장 이상훈 ▲인천 보안과장 남현우 ▲인천 외사과장 백운용 ▲인천 중부서장 이성형 ▲인천 남동서장 안영수 ▲인천 계양서장 하용철 ▲인천 강화서장 고귀영 ▲광주 정보통신담당관 노병현 ▲광주 생활안전과장 오윤수 ▲광주 수사과장 김홍균 ▲광주 경비교통과장 김근 ▲광주 보안과장 송두현 ▲광주 서부서장 안병갑 ▲대전 홍보담당관 김택준 ▲대전 청문감사담당관 박세호 ▲대전 경무과장 주현종 ▲대전 정보통신담당관 이동주 ▲대전 생활안전과장 김재선 ▲대전 수사과장 태경환 ▲대전 경비교통과장 심은석 ▲대전 정보과장 오용대 ▲대전 중부서장 정기룡 ▲대전 둔산서장 이병환 ▲울산 홍보담당관 최호열 ▲울산 청문감사담당관 김우락 ▲울산 생활안전과장 김순호 ▲울산 수사과장 서상귀 ▲울산 경비교통과장 최규호 ▲울산 보안과장 조법형 ▲경기 제1부 교통과장 이한일 ▲경기 제3부 보안과장 김성용 ▲경기 제3부 외사과장 윤동춘 ▲경기 제2청 경비교통과장 최영덕 ▲경기 수원중부서장 김평재 ▲경기 성남수정서장 박찬흥 ▲경기 분당서장 박노현 ▲경기 부천원미서장 송호림 ▲경기 부천오정서장 박청규 ▲경기 화성동부서장 강성채 ▲경기 이천서장 이경순 ▲경기 안성서장 김용수 ▲경기 양주서장 김균철 ▲경기 파주서장 김창식 ▲경기 가평서장 윤성혜 ▲경기 연천서장 김사웅 ▲강원 홍보담당관 류영만 ▲강원 생활안전과장 송민주 ▲강원 수사과장 반기수 ▲강원 경비교통과장 조지호 ▲강원 태백서장 김창수 ▲강원 속초서장 김택근 ▲강원 횡성서장 유진규 ▲충북 청문감사담당관 윤대표 ▲충북 경무과장 이찬규 ▲충북 정보통신담당관 홍순원 ▲충북 생활안전과장 이재술 ▲충북 경비교통과장 임종하 ▲충북 보안과장 신현옥 ▲충북 제천서장 연영흠 ▲충북 보은서장 신희웅 ▲충북 옥천서장 이원구 ▲충북 음성서장 김학관 ▲충남 홍보담당관 권기섭 ▲충남 청문감사담당관 손종국 ▲충남 정보통신담당관 이호준 ▲충남 수사과장 이형세 ▲충남 정보과장 박종천 ▲충남 천안서북서장 이종욱 ▲충남 천안동남서장 이충호 ▲충남 서산서장 한달우 ▲충남 당진서장 이명교 ▲충남 부여서장 홍완선 ▲충남 연기서장 이동기 ▲충남 금산서장 김영배 ▲전북 홍보담당관 황대규 ▲전북 경무과장 신일섭 ▲전북 정보통신담당관 백용기 ▲전북 수사과장 이상주 ▲전북 경비교통과장 최원석 ▲전북 보안과장 조기준 ▲전북 전주덕진서장 양태규 ▲전북 정읍서장 백순상 ▲전북 완주서장 강황수 ▲전북 고창서장 최종문 ▲전북 부안서장 정병권 ▲전북 진안서장 안기남 ▲전북 무주서장 주강식 ▲전남 청문감사담당관 류복열 ▲전남 경무과장 최정환 ▲전남 생활안전과장 강윤경 ▲전남 수사과장 임광문 ▲전남 정보과장 이명호 ▲전남 보안과장 한기민 ▲전남 여수서장 김재병 ▲전남 순천서장 정성기 ▲전남 장흥서장 조상현 ▲전남 보성서장 노재호 ▲전남 영광서장 황호선 ▲전남 강진서장 이유진 ▲전남 담양서장 강칠원 ▲전남 곡성서장 김학남 ▲전남 완도서장 한재숙 ▲경북 홍보담당관 임정섭 ▲경북 청문감사담당관 이영태 ▲경북 경무과장 서진교 ▲경북 생활안전과장 배봉길 ▲경북 수사과장 박종문 ▲경북 경비교통과장 이용배 ▲경북 정보과장 김대현 ▲경북 포항북부서장 오동석 ▲경북 경산서장 조헌배 ▲경북 안동서장 이성호 ▲경북 영천서장 이근영 ▲경북 상주서장 박희룡 ▲경북 의성서장 정동식 ▲경북 청도서장 정흥남 ▲경북 예천서장 박창호 ▲경북 영양서장 진계숙 ▲경북 울릉서장 박효식 ▲경남 홍보담당관 하임수 ▲경남 생활안전과장 강신홍 ▲경남 수사과장 김광룡 ▲경남 정보과장 김항규 ▲경남 보안과장 이일우 ▲경남 외사과장 추문구 ▲경남 거제서장 배영철 ▲경남 거창서장 김근수 ▲경남 창녕서장 윤후의 ▲경남 함양서장 김성완 ▲경남 산청서장 신영대 ▲제주 홍보담당관 정두성 ▲제주 청문감사담당관 강호준 ▲제주 생활안전과장 이동민 ▲제주 수사과장 오영기 ▲제주 경비교통과장 곽생근 ▲제주 보안과장 강명조 ▲제주 해안경비단장 함현배 ▲제주 서귀포서장 송양 ▲본청 경무과(교육) 정창배 ▲경대 운영지원과(교육) 이화선 ▲경대 운영지원과(교육) 김원환 ▲교육원 운영지원과(교육) 장경석 ▲중앙 운영지원과(교육) 홍영규 ▲서울 경무과(교육) 배영철 ▲서울 경무과(교육) 이원영 ▲서울 경무과(교육) 최석환 ▲서울 경무과(교육) 조희련 ▲서울 경무과(교육) 최주원 ▲부산 경무과(교육) 곽순기 ▲부산 경무과(교육) 이순용 ▲대구 경무과(교육) 이익훈 ▲대구 경무과(교육) 이갑수 ▲인천 경무과(교육) 정재윤 ▲광주 경무과(교육) 김영창 ▲울산 경무과(교육) 홍덕기 ▲울산 경무과(교육) 권창만 ▲울산 경무과(교육) 김동욱 ▲울산 경무과(교육) 김광호 ▲경기 경무과(교육) 오동욱 ▲강원 경무과(교육) 윤시승 ▲강원 경무과(교육) 유재성 ▲강원 경무과(교육) 신상석 ▲충북 경무과(교육) 조강원 ▲충북 경무과(교육) 이성호 ▲전남 경무과(교육) 김명호 ▲경북 경무과(교육) 이상탁 ▲경남 경무과(교육) 김상구 ▲경남 경무과(교육) 안정용 ▲경남 경무과(교육) 이희석 ▲경남 경무과(교육) 김흥진 ▲제주 경무과(교육) 채운배 ▲대구 경무과(대기) 박형경 ▲인천 경무과(대기) 윤석원 ▲경기 경무과(대기) 백동산 ▲경기 경무과(대기) 김덕기 ▲경기 경무과(대기) 한춘복 ▲경기 경무과(대기) 이희성 ▲강원 경무과(대기) 김조경 ▲강원 경무과(대기) 이경필 ▲충북 경무과(대기) 유승원 ▲충남 경무과(대기) 최종덕 ▲충남 경무과(대기) 이기병 ▲전북 경무과(대기) 유선문 ▲전남 경무과(대기) 김장완 ▲경북 경무과(대기) 김상근 ▲경북 경무과(대기) 조무호 ▲경북 경무과(대기) 이준근 ▲본청 경비국(핵안보기획과장) 임용환 ▲본청 경무과(교육) 송민헌 ▲본청 경무과(교육) 손영진 ▲본청 경무과(교육) 우종수
  • [인사]

    ■법무부 ◇교정본부 <고위공무원 승진>△대전교도소장 장영석△광주〃 유병철<고위공무원 전보>△법무부 교정정책단장 김기현△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 임재표[지방교정청장]△서울 김태훈△대구 류종하△대전 김태규[구치소장]△서울 정유철△부산 이상승△수원 주경섭△서울남부 경의성[교도소장]△대구 나진영△안양 최덕<부이사관 승진> [교도소장]△화성직업훈련 박종관△전주 한본우△의정부 김재곤<서기관 승진> [의료분류과장]△서울지방교정청 조규언△대구〃 윤재권△광주〃 유태오[보안과장]△서울구치소 김종욱[총무과장]△대전교도소 정충훈△대구〃 한상호△안양〃 임남순[분류심사과장]△대구교도소 김도형[사회복귀과장]△안양교도소 최병록<서기관 전보> [교도소장]△여주 김안식△부산 김길성△창원 김준겸△순천 지상연△포항 정재홍△목포 선규철△군산 이영수△청주 최효숙△경북직업훈련 박형배△안동 김종국△청주여자 송인섭△김천소년 이경영△공주 허익성△경북북부제3 배종섭△제주 최제영△경주 박호서△영월 윤재흥[구치소장]△대구 신용해△울산 윤종우△통영 허경△밀양 구지서[법무부]△교정기획과 이영희△분류심사과 이태식[서울지방교정청 과장]△보안 김명곤△직업훈련 신동윤△사회복귀 주점숙[대구지방교정청 과장]△총무 이경우△보안 강위복△직업훈련 성맹환△사회복귀 임봉기[대전지방교정청 과장]△보안 김윤홍△직업훈련 한경화△사회복귀 황성환[광주지방교정청 과장]△보안 전승옥△직업훈련 김영준△사회복귀 한상교[서울구치소]△부소장 김승만△총무과장 오세홍△사회복귀〃 이승철[광주교도소]△사회복귀과장 임동섭[부소장]△대전교도소 류동백△대구〃 정운선△광주〃 류기현△안양〃 김재준△수원구치소 신경우△인천〃 박병용△서울남부〃 김동현◇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부이사관 승진>△출입국정책단 출입국기획과장 김종호△인천사무소장 손종하<부이사관 전보>△수원사무소장 이복남<서기관 승진>△출입국정책단 체류조사과장 정병열△국적·통합정책단 외국인정책과 전달수△서울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장 박상훈△부산사무소 관리과장 김광효<서기관 전보> [출입국정책단]△출입국심사과장 박규범△출입국심사과 김정도[국적·통합정책단]△사회통합과장 이동휘[인천공항사무소]△지원국장 석태근△총무과장 김진영[서울사무소]△심사국장 김승기[사무소장]△제주 김민수△대구 김삼준△대전 이우준△여수 한영춘△양주 남기빈△창원 이상호[외국인보호소장]△화성 최경식△청주 신영효 ■국토해양부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오행록△주택토지실 택지개발과 김동현△교통정책실 종합교통정책과 김영신△〃 간선철도과 김봉섭△물류항만실 항만개발과 이상호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세청>△기획조정관 김은호△감사관 송광조△징세법무국장 김덕중△개인납세〃 김연근△조사〃 임환수<청·원장>△부산지방국세청 이전환△국세공무원교육원 박의만<서울지방국세청>△조사1국장 김영기△조사4〃 하종화<중부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서윤식◇고위공무원 승진△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승호◇부이사관 승진△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봉래◇서장급 전보 <국세청>△재산세과장 김상진△자영소득관리〃 조성훈△국세청 현재빈 이순구 백운철 심욱기 이동운<서울지방국세청>△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박수영△〃 조사1과장 김시재△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조정목△〃 조사3과장 남동국△국제조사1과장 송준수[세무서장]△동작 성점수△금천 이영운△반포 신광동△서초 김종국△노원 권영택△강동 장운길△송파 조용을<중부지방국세청>△징세과장 이복희△법무〃 신희철△조사1국 조사3과장 이홍로△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홍정표△〃 조사2과장 김창남△〃 조사3과장 허명재△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권기만△〃 조사2과장 김세한[세무서장]△서인천 고명완△부천 윤영석△동안양 박석찬△안산 송바우△동수원 김용철△성남 정철우△의정부 이재우△이천 김두홍△남양주 김인권△고양 신흥식△파주 이병태<대전지방국세청>△징세법무국장 최재중△대전세무서장 주을규<광주지방국세청>△징세법무국장 김성준△광주세무서장 이민수△서광주〃 신규석<대구지방국세청>△세원분석국장 김한년△동대구세무서장 손동근△서대구〃 손승락△남대구〃 허남식<부산지방국세청>△조사1국장 심상희△조사2〃 신웅식△서부산세무서장 전재원△부산진〃 정정룡△마산〃 이영모<국세공무원교육원>△운영과장 김영진◇초임세무서장 발령△춘천 김봉옥△홍천 염석준△삼척 이노희△천안 권도근△영동 김성근△보령 손남수△서산 정삼진△북광주 이주한△북전주 고재호△여수 손창성△정읍 정용대△나주 안양준△경주 최대웅△경산 윤상수△김천 안강식△상주 박노길△영주 서재룡△창원 정재수△동울산 이권대△진주 이장춘△제주 천영익 ■경찰청 ◇총경급 <본청>△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연태△기획조정관실(파견) 구자용△정보통신1담당관 김종섭△교통안전〃 박생수△교육과장 강대일△과학수사센터장 이철구△수사구조개혁전략기획단 진교훈 장하연△항공과장 김성근△전의경점검단장 김상우△정보국(파견) 정용근△외사기획과(주재관요원) 임병호<경대>△운영지원과장 강현신△경찰학과장 장권영△치안정책연구소 김덕한(기획운영과장) 정은식 이영조 황규욱 김인옥 김영성<교육원>△운영지원과장 박진규<중앙>△운영지원과장 김진홍△교무〃 이창수<수사원>△운영지원과장 윤외출△교무〃 이석<병원>△총무과장 조용태<서울>△지하철경찰대장 이자하△핵안보기획팀장 김정훈△5기동단장 김준철△정부중앙청사경비대장 변관수[과장]△정보통신 조항진△생활질서 박성수△정보1 정승호△보안1 신동호[서장]△중부 박명수△혜화 김양수△용산 백준태△강북 김영일△강동 김해경△방배 신현택△은평 김병구<부산>△홍보담당관 조성환[과장]△수사 고영일△교통 김성식△경비 정명시△외사 양명욱[서장]△동래 이흥우△영도 변항종△북부 이상률△기장 김성수<대구> [담당관]△홍보 김용주△청문감사 서상훈△정보통신 이성억[과장]△생활안전 정수상△수사 권혁우△정보 류상열△보안 정우동[서장]△중부 김실경△서부 김상철△달서 이원백△성서 이석봉<인천>△청문감사담당관 황경환[과장]△경무 안정균△생활안전 정승용△경비교통 조은수△정보 이상훈△보안 남현우△외사 백운용[서장]△중부 이성형△남동 안영수△계양 하용철△강화 고귀영<광주>△정보통신담당관 노병현[과장]△생활안전 오윤수△수사 김홍균△경비교통 김근△보안 송두현[서장]△서부 안병갑<대전> [담당관]△홍보 김택준△청문감사 박세호△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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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사권 갈등’ 검·경 낯뜨거운 영역 싸움

    검찰이 ‘상하이 스캔들’에 연루됐던 강모(43·K로펌 소속 변호사) 전 총경에 대한 수사에 전격 착수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강 전 총경은 당시 경찰의 내사가 진행되자 사직서를 냈고, 경찰은 사표 제출을 이유로 내사를 중단, 더 이상 수사하지 않았다. 검찰의 강 전 총경에 대한 수사는 “검찰이 경찰의 독자적인 내사 활동까지 지휘하려는 것은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를 완전히 파기하는 것”이라는 조현오 경찰청장의 작심 발언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시작돼 내사와 관련, 검경이 충돌하는 형국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이명순)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화수 나라사랑실천운동 대표 등 13명이 강 전 총경을 변호사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해 수사에 들어갔다. 강 전 총경은 2006년 7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에 파견돼 경찰 주재관(치안영사)으로 근무했다. 그는 2009년 중국 공안과 중국·타이완 보이스피싱 조직원 검거를 주도했고, 처음으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피해금액(339만 위안, 당시 환율로 6억 3000만원)을 환수한 뒤 국내 피해자 89명에게 돌려줬다. 문제는 피해가 발생한 2006년 환율(1위안=한화 120원)과 피해금액을 돌려받은 2009년 환율(1위안=170원)이 다르다는 데서 비롯됐다. 강 전 총경은 당시 1억여원의 환차익을 법무법인 대륙에 변호사 비용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대륙 측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해자와 상의 없이 사건을 대륙 측에 맡겼기 때문에 변호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 전 총경은 상부에 보고한 뒤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의적으로 대륙 측 변호사가 사건을 수임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혐의(직권남용)도 받고 있다. 경찰청 외사국과 감찰실은 지난해 1월 강 전 총경의 이 같은 혐의를 파악하고 내사를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강 전 총경이 돌연 사직하자 내사를 중단하고 사건을 덮었다. 검찰 관계자는 강 전 총경에 대한 경찰의 내사 중단과 관련해 “현재 내사는 검사의 지휘를 안 받고 있어 (강 전 총경 건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고발장이 접수되면 수사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수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 전 총경은 “환급금 처리는 피해자들과 대륙 변호사가 알아서 했지 나는 관여하지 않았고, (내사 중단과 관련해서는) 경찰조직을 떠났기 때문에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면서 “검찰에서 부르면 조사에 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강 전 총경이 사전 보고 없이 범죄 압수금 환급절차를 진행한 사안에 대해 보고를 안 한 이유 등을 확인하려 했으나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더 이상 조사하지 않고 의원면직 처리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승훈·강병철기자 hunnam@seoul.co.kr
  • ‘내사 전쟁’ 하루만에… 檢, 조현오 청장에 선공 날렸다

    강모 전 총경 사건은 ‘내사’에 대해 검찰이 왜 이렇게까지 예민하게 반응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건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내사를 검찰이 지휘하려 한다면 수사권 조정 합의까지 파기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한 검찰의 대응으로 해석돼 귀추가 주목된다. 검찰 입장에서 보면 오비이락이라고 할는지는 모르지만 조 청장에 대한 직접 타격용으로도 볼 수 있다. 강 전 총경의 내사가 중단됐을 때 직속상관이 다름아닌 당시 서울경찰청장인 조 청장이었다. ‘이래도 할 말이 있느냐.’는 심중을 사건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번 사건은 조 청장의 도덕성 문제까지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사를 둘러싼 검·경의 갈등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됐다. 현실과 상황논리를 넘어 감정싸움으로 비화된 듯하다. 이는 검찰이 내사를 지휘하지 않으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는 차원을 넘어섰다. 검찰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강 전 총경처럼 그들(경찰)이 무엇을 내사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덮으려 했는지 알 수 없다.”며 경찰에 대한 뿌리깊은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물론 경찰도 가만있을 리 없다. 경찰 관계자는 “강 전 총경이 내사 중에 그만둬 내사를 중단한 것일 뿐 비리가 포착됐다면 수사했을 것”이라며 지금의 내사 주도권 다툼과 강 전 총경 내사 중단은 무관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어느쪽이든 상처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일단 고소장 등에 나타난 강 전 총경의 사건을 보면 내사를 둘러싼 검·경의 소리 없는 전쟁이 왜 이토록 치열한지를 가늠할 수 있다. 고소장 등에 따르면 경찰은 2009년 9월 강 전 총경 후임으로 상하이총영사관 경찰주재관으로 부임한 이모 총경을 통해 강 전 총경의 비리 첩보를 입수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1월 외사국과 감찰실 주도 아래 강 전 총경의 혐의를 내사했다. 경찰은 2009년 보이스피싱 환급금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외환 관리법(외화 밀반입) 위반 ▲변호사법 위반 ▲직권남용 ▲금품수수 등 여러 혐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내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환급금 사건을 맡았던 법무법인 대륙의 최모 변호사도 경찰청 홍제동 대공분실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찰을 담당했던 윤모 경감(현 강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상하이에 직접 가서 2박 3일간 머물며 당시 치안영사인 이모 총경 등을 조사했다. 감찰·내사 결과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과 당시 서울청장인 조 청장에게도 보고됐다. 당시 감찰을 맡았던 박모 총경은 “단순한 지시명령 위반 정도로 봤다. 중징계 사안이 아니어서 사표 수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 금품수수 의혹 등은 감찰이 아니라 형사 조사 사안이어서 하지 않았다.”, “첩보를 토대로 내사했지만 확인이 곤란한 사항이 있었다.”고 밝혔다. 강 전 총경은 경찰대 출신(7기)으로 대학재학 중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경찰청 역사상 최연소(36세)로 총경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현재 국내 대형 로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 전 총경은 상하이 스캔들에도 연루돼 주목을 받았다.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영사로 재직 중이던 2009년 덩신밍씨에게 고향(제주도)과 상하이 간의 우호도시 양해각서(MOU) 체결 건을 부탁했고 같은 해 9월 협약이 성사됐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과장님, 왜 문앞에 앉아 계십니까?

    과장님, 왜 문앞에 앉아 계십니까?

    “과장님, 왜 여기 앉아 계세요?”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별관 외교통상부 16층 재외공관담당관실. 사무실 문을 열자마자 왼쪽으로 정우진(42) 과장이 앉아 있는 책상이 가장 먼저 보인다. 다른 직원 11명의 책상은 모두 정 과장 자리보다 안쪽에 위치하고 있다. 정 과장이 일반적으로 과장 책상이 위치한 사무실 맨 안쪽에서 문 옆으로 자리를 옮긴 이유는 무엇일까. 7일 사무실에서 만난 정 과장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책상 배치를 바꿨는데 외교부 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 반응이 다양하다.”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과장을 만나러 사무실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찾지 못하고 입구로 다시 와 놀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공관 근무를 하다가 지난해 8월 재외공관담당관실로 옮긴 정 과장은 민원인들이 사무실을 많이 찾는 과 특성상 이들을 상대하는 여직원들이 입구에 앉아 업무를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재외공관담당관실은 전세계 재외공관 170개(대표부·분관·출장소 포함)에서 일하는 외교관 및 주재관·행정원은 물론 요리사·운전사 등의 이사부터 각종 물류, 물품, 공관근무 수당 등 모든 것을 챙겨주는 곳으로, 공관장부터 직원까지 민원 및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재외공관장회의가 열린 지난 2월에는 대사 수십명이 사무실을 동시에 찾아 해외 근무를 위한 각종 문의와 요청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당초 입구에 앉아 있던 여직원들의 자리를 안쪽으로 옮기고 별도 책상을 갖춰 민원인이 편하게 업무를 보도록 배려한 것이다. 정 과장은 “지난해 말 청사 리모델링에 맞춰 자리 배치를 새로 한 것”이라며 “민원인들이 서류를 작성하고 수당을 받아가는 등 업무를 볼 때 입구에서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하게 돼 효과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입구 자리는 덥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는 “직원들이 모두 열심히 하는데 과장만 시원한 자리에 앉을 수 있겠느냐.”며 웃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해외근무 공직자 청렴교육 의무화

    앞으로 해외공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가 실시되고 공관장 등 해외근무가 예정된 공직자는 파견 전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국가청렴지수(CPI) 향상을 위한 10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CPI는 10점 만점에 5.4점으로, 178개국 중 39위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 3월에 발표된 PERC(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의 아시아 16개 국가 부패지수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권익위는 이처럼 우리의 국가청렴지수가 경제수준에 비해 낮게 평가받고 있다고 보고 민간부문을 포함해 청렴국가 이미지 구축작업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먼저 오는 6월 외국 기업체와 거래를 하는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하고 6∼7월 외교통상부와 합동으로 재외공관 청렴도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또 총영사와 공관장, 외교관, 주재관 등 해외근무 예정자는 파견 전 8시간 이상, 해외 근무 공직자는 해외 근무 중 매년 5시간 이상씩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경찰 “현대캐피탈 해커 필리핀 거주”

    현대캐피탈 고객 정보 해킹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해커 신모(37)씨를 지목하고 신씨의 거주지 필리핀에서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은 과거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를 해킹한 신씨를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이미 지난 12일 필리핀 경찰 주재관에게 “현지 경찰과 공조해 검거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확인된 바가 없다.”며 본지 보도를 부인하던 경찰이 유력 용의자인 해커의 신원을 미리 파악했다고 인정한 것이다. 본지 보도대로 한국인 해커 신씨는 국내에서 해커로 활동하다 필리핀에 건너간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현대캐피탈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필리핀 현지 경찰의 협조를 얻어 신씨의 신병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씨는 2007~2008년 다음 커뮤니케이션 등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와 하나로텔레콤, LG파워콤, 온세통신, KT 도봉지점 등 업체를 해킹하는 등 해킹 범죄 4건으로 이미 경찰 수배를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현대카드는 자매회사인 현대캐피탈의 해킹 사건을 계기로 내부의 모든 서버와 데이터베이스(DB)를 점검중이다. 두 회사는 고객정보를 별도로 관리하고 서버도 다르지만 900만명의 고객들의 우려로 금융당국도 현대카드 검사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오늘의 눈] 중국 사스와 일본 대지진/김미경 정치부 기자

    [오늘의 눈] 중국 사스와 일본 대지진/김미경 정치부 기자

    2002년 11월 신종 전염병인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이 중국을 강타했다. 이듬해 7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스와의 전쟁이 끝났다고 선포하기까지 중국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였다. 당시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물론, 일본 등도 재외공관 및 주재 기업 직원 등 자국민들의 본국 철수 조치를 내렸다. 지난 11일 일본에서 대지진·해일이 발생한 뒤 대다수 국가들이 취한 조치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 한국은 어떠했을까? 김하중 당시 주중대사가 쓴 ‘하나님의 대사’에 따르면 우리 교민들은 ‘사스대책위원회’를 구성, 철수하지 않고 오히려 성금을 걷어 중국 측에 전달했다. 이는 대통령의 위로 전문과 정부 차원의 성금 전달로 이어졌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7월 초 중국을 방문, 사스 발생 후 국가원수로는 첫 방중을 기록했다. 지난 정부에서 한·중 관계가 좋았던 배경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에 큰 타격을 입은 중국을 도우려는 한국의 온정도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한국은 이번 일본 대지진 때도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우방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다른 나라 주재관 등 국민들이 대부분 빠져나갈 때 우리 119구조대는 가장 먼저 일본에 도착했으며, 정부 신속대응팀도 지진 발생 직후 센다이로 들어가 교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원전 폭발로 방사능 피폭 우려가 커지자 교민들의 불안도 커졌지만, 생업을 위해 일본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그들은 구호물자를 모으고 자원봉사를 하면서 일본을 돕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한 국민 성금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가 “한국은 일본의 진정한 친구,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배경이다. 한·중·일은 인접국이지만 역사적으로 많은 갈등을 겪어왔다. 그러나 서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진심으로 돕는 따뜻한 마음과 손길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3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한국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chaplin7@seoul.co.kr
  • 김성환 외교 “신발끈 다시 조여야”

    김성환 외교 “신발끈 다시 조여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지난해 특채 파동 이후 외교부는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상하이 총영사관 문제로 국민께 다시 한번 큰 실망을 안겼다.”며 “스스로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바탕으로 더욱 큰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다시 신발끈을 조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총영사·분관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박 3일 일정으로 개막한 2011년 총영사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상하이 스캔들’로 실추된 총영사관의 역할을 제고하고, 복무기강 확립을 강조한 것이다. 김 장관은 또 “국민은 해외에서 총영사관을 통해 외교부에 대한 이미지를 갖게 된다.”며 “각 지역 총영사관은 더욱 섬기는 자세로 재외국민 보호와 편의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도 이날 총영사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상하이 스캔들’과 관련, “우리 국민들이나 현지 교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일을 자신을 냉철히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총영사관이 여러 부처에서 파견된 직원으로 구성된 점을 고려해 직원 간의 융화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또 “간혹 언론 등을 통해 현지 교민이 불만을 제기하는 사례가 있는데, 교민들과의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현지에 부임했다가 회의 참석 차 귀국한 안총기 주상하이 총영사는 기자들과 만나 “외교는 정도(正道)로 가야 하며, 비선(秘線)에 의존하는 변칙 외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총영사는 또 “과거와 단절하고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며 “가장 먼저 공관을 추스르고 내부 소통을 강화하며 교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교부 출신 외교관과 타 부처 출신 주재관의 융화를 위해 정기적인 토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유지혜기자 chaplin7@seoul.co.kr
  • [오늘의 눈] 재외공관 ‘서비스’ 환골탈태하라/김미경 정치부 기자

    [오늘의 눈] 재외공관 ‘서비스’ 환골탈태하라/김미경 정치부 기자

    “그동안 ‘서비스’ 몇번 했어요?” “세번이요, 주로 아시아와 유럽에서요.” ‘서비스’는 외교통상부 내에서 통하는 은어로, 본부 근무를 하다가 재외공관으로 발령이 나면 ‘서비스하러 나간다.’고 표현한다. 외교관들은 재외공관 근무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를 하는 마음으로 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위 험지 근무 시에는 근무수당도 더 받는다. 그러나 이번 ‘상하이 스캔들’을 보면서, 재외공관의 ‘서비스’가 총체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국민을 위해 ‘서비스’를 하겠다는 자세는 온데간데없고, 현지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비자를 부정 발급하고 그 과정에서 정보 유출 의혹까지 제기된 것이다. 외교부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보낸 비외교관 출신 특임공관장의 리더십 부재와, 외교부가 아닌 법무부·지식경제부 등 다른 부처에서 나간 ‘주재관’들의 근무기강 해이 등이 문제를 키웠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외교부 출신 공관장 및 직원들의 공금 횡령 등 비리행위나 스캔들 등도 자체 감사 등을 통해 발각된 것이 매년 수십건이나 된다. 이번 사건이 특임공관장과 주재관의 문제라고만 치부할 수 없는 이유다. 외교부 스스로가 나서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환골탈태해야 한다. 특임공관장의 자질과 주재관의 자세 문제가 지적된 것도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제도적·구조적 이유로 특임공관장과 주재관을 없앨 수 없다면 선발과 배치,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엄격하게 강화해야 한다. 그동안 외교부는 특임공관장에 대해 허술한 선발과정을 적용, 문제가 생기면 “청와대에서 뽑으라고 해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하기에 급급했다. 주재관에 대해서도 “공관 업무에 대한 인사평가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통제 밖”이라며 남의 식구 대하듯 한 것이 사실이다. 외교부는 이참에 재외공관의 근무기강 및 서비스 정신을 제고하기 바란다. 이런 상황에서 인력·예산 확충 타령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chaplin7@seoul.co.kr
  • “中 돈·권력·여자로 상대 회유 오랜문화… 안되면 신변위협”

    “中 돈·권력·여자로 상대 회유 오랜문화… 안되면 신변위협”

    “외교관(주재관) 교육을 아프리카 나가는 사람과 중국 나가는 사람에게 똑같이 해서는 안 된다.” 주 상하이 한국 총영사를 지낸 A씨는 중국, 그리고 상하이란 임지의 특수성을 이렇게 표현했다. A씨는 중국 근무 경험이 여러 차례 있는 중국통이다. 10일 익명으로 이뤄진 A씨와의 인터뷰 일문일답 내용. →외교관에게 상하이란 어떤 곳인가? -상하이를 비롯한 중국은 다른 나라보다 분명히 위험한 곳이다. 중국에선 돈, 권력, 여자로 상대를 휘어잡는다. 그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서든 죽이려 든다. 부인과 아이까지 위협한다. 중국에서 수천년 동안 내려온 문화이고, 수천 가지의 방법을 갖고 그렇게 한다. 나도 선배들에게 그런 교육을 받았다. 중국 근무 시절 내게 비슷하게 접근해온 경험도 있다. 늘 직원들에게 주의를 줬다. 특히 출입국관리 업무의 경우 밖에서 골프를 절대 치지 말라고 했다. 치고 싶으면 우리끼리 치자고 했다. 어떤 식으로든 매수를 하려 들기 때문이다. 비자 발급은 중국인에게 대단한 이권일 수 있다. →해외공관에 여자가 개입된 스캔들이 많은가. -선배 때부터 있어 왔다. 해외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여자 관계에서 자유롭다. 하지만 해외인 데다 나온 부처가 달라서 여자관계가 있어도 알아도 모른 척한다. 쉬쉬하는 게 문제다. 국정원이 감시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하지만 그들도 고유의 업무가 있다. 한국 공관 직원 감시하려고 가는 건 아니지 않은가.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기밀을 많이 다루나. -대사관도 아닌 총영사관에 대단한 국가기밀이 뭐가 있겠는가. 전화번호 같은 게 기밀일 수 있나. 몇달 안에 폐기될 일들 뿐이고, 국내에서 오는 내용들도 며칠 지난 얘기가 대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본국 전통문을 해독하는 암호인데 이것은 엄격하게 보안 체크가 이뤄진다. 이번 사건을 놓고 언론에서 국가기밀 운운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이번 사건 배후에 중국 공안 당국이 있다는 설이 있다. -사실관계는 잘 모른다. 하지만 중국에 있을 때 공안은 늘 의식했다. 하다 못해 현지에서 채용한 중국인 직원들은 중국 외교부를 통해서 받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속속들이 공안에 보고하는 걸 알고 있었다. 중국에 있는 외교관에게 공안은 늘 의식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그 여자(덩신밍)가 접근해 오고 만났다면 당연히 공안에게도 보고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상식이다. →총영사 시절 어떻게 처신했나. -3대 원칙을 지키려고 했다. 첫째가 가급적 공식 루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요인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일이 많다. 그것도 이틀 전에. 중국에서는 빨라야 2주 전쯤 약속해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한국식으로 이틀 전에 섭외하면 어떻게 하나, 그래서 직원들에게도 요인 면담을 신청하되 그쪽에서 안 되면 그대로 본국에 보고하라고 했다. 둘째가 신세를 졌다고 해서 중국 측에 돈으로 해결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정 하고 싶으면 조그마한 선물 정도를 하라고 했다. 셋째가 매수하려는 데 대해 분명하게 자르는 것이다. 어떤 틈도 비집고 들어오는 게 중국이다. →이번 사건을 놓고 “중국이 문제다.”라는 시각이 있다. -중국은 한국의 이런 소동을 보고 코웃음 칠 것이다. 결국은 우리 외교관이 잘못 한 것이고 그것도 여자가 개입된 것인데 중국이 나쁘다고 하는 것은 이런 창피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안 된다. →어떻게 해야 하나. -이번 일을 계기로 아프리카 나가는 외교관과 중국 나가는 외교관을 동일하게 교육시켜서는 안 된다. 중국의 특수성을 분명하게 교육해야 한다. 공관장 리더십에 허점이 없는지 잘 들여다봐야 한다. 각 부처에서 나가는 사람들은 밖에서 한국식으로 흥청망청하는데 고쳐야 한다. 황성기기자 marry04@seoul.co.kr
  • ‘주재관’ 탈선 유독 왜 많나

    ‘상하이판 마타하리 사건’에 연루돼 나라 망신을 시킨 상하이 한국총영사관 소속 전직 직원들은 뭉뚱그려 외교관으로 비쳐지고 있지만, 실은 외교통상부 출신의 정통 외교관이 아니라 다른 정부부처에서 해외근무로 나간 일반 공무원이 대부분이다. 사건에 깊숙이 연관된 H 전 영사는 법무부, K 전 영사는 지식경제부 소속이다. 정부 내부에서 이들은 ‘주재관’으로 불린다. 주재관 숫자는 재외공관 규모에 따라 다르다. 가장 큰 주미 대사관은 ‘작은 대한민국 정부’로 불릴 만큼 각계에서 주재관이 나와 있다.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통일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특허청, 식약청 등 정부조직은 물론 국회와 군에서도 나와 있다. 주재관 대부분은 성실히 일하지만, 일부가 탈선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외교부 소속에 비해 숫자가 적은 주재관이 사고를 치는 비율은 더 높은 편이다. 천안함 사건 직후인 지난해 4월 워싱턴 DC 인근 불법 퇴폐 마사지 업소를 찾았다가 현지 경찰에 적발된 주미 대사관 관계자도 다른 정부부처에서 파견된 사람이었고, 그 다음달 독일 베를린 한복판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현지언론에 대서특필된 주독일 대사관 관계자의 소속도 ‘비(非)외교부’였다. 주재관의 탈선 비율이 높은 것은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다. 직제상으로는 공관장의 통솔을 받도록 돼 있지만 현실적으로 인사와 예산권은 소속 부처가 갖고 있어 대사의 목소리가 먹혀 들기 힘들다. 감사에서 주재관의 공금 횡령 비리가 심심찮게 드러나는 것도 감시의 사각지대에 있는 탓이다. 업무적으로도 이들은 해당 부처에서 혼자 나와 있는 경우가 많아 견제의 무풍지대다. 무슨 일을 하는지,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 다른 외교관에게 포착이 되지 않는다. 해외공관에서의 업무성과와 평판이 승진과 출세로 직결되는 외교부 출신은 몸조심을 하는 편이지만, 주재관은 외국에서의 업무성과가 승진 등과는 거의 무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긴장도가 느슨하다는 지적도 있다. 외교 소식통은 10일 “초급 외교관 때부터 해외근무를 하는 외교부 출신은 외국에서 조심해야 할 일을 체득하지만, 주재관 대부분은 일생에 한번 하는 해외근무를 ‘보너스’격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탈선하기 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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