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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NAVER, 2.37% 하락하며 종목 내 최대 하락폭 기록

    [서울데이터랩]NAVER, 2.37% 하락하며 종목 내 최대 하락폭 기록

    NAVER(035420), 2.37% 하락하며 종목 내 최대 하락폭 기록 삼성생명(032830) +7.29%, 삼성물산(028260) +5.34%, 현대차(005380) +2.88%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4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62,1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80% 하락하고 있다. 상장주식수 5,919,638주에 외국인비율이 49.78%에 달하는 삼성전자는 PER 12.03,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는 298,250원으로 1.27% 상승하며, 거래량 1,808,096주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비율은 55.46%, PER 8.36, ROE 31.06으로 양호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95% 하락하며 거래량 28,142주를 기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18% 하락 중이며, 거래량은 121,909주로 나타났다. NAVER는 2.37% 하락하며 종목 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다. 반면, 현대차는 2.88% 상승하며 거래량 486,740주를 기록하고 있다. KB금융(105560)(0.85% 상승)과 기아(000270)(1.59% 상승)도 각각 거래량 435,656주와 581,897주를 보이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61%, 신한지주(055550) ▲2.89%, HD현대중공업(329180) ▼1.16%, 삼성물산 ▲5.34%, 현대모비스(012330) ▲1.47%, 삼성생명 ▲7.29%, 하나금융지주(086790) ▲1.82%, POSCO홀딩스(005490) ▲0.16%, HMM(011200) ▼0.59%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에서는 다양한 종목들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인다. 외국인비율이 높은 종목들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은 상승세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외국인비율이 50%를 넘으며 안정적인 수급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대만 지하철은 ‘괴물 손가락’으로 탄다?…SNS 발칵 뒤집은 ‘이것’

    대만 지하철은 ‘괴물 손가락’으로 탄다?…SNS 발칵 뒤집은 ‘이것’

    대만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지하철 패스가 사용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에서는 일상적인 모습이지만, 해외 네티즌들에게는 신세계로 다가오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4일 소셜미디어(SNS)와 외신 등에 따르면,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캐릭터인 료멘 스쿠나의 손가락 모양 지하철 패스를 사용하는 영상이 인스타그램에서 46개 이상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에서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대만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에서 일반적인 플라스틱 카드 대신 애니메이션 테마 패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스쿠나 손가락 모양 지하철 패스가 애니메이션에서 바로 나온 것 같은 포장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이 지하철 패스를 자동 개찰구에 태그하는 모습이 나온다. ‘손가락’으로 개찰구가 열리자 그녀는 지하철 승강장으로 들어간다. 그녀는 “이런 지하철 패스는 대만의 모든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으며, 지하철역이나 버스는 물론 편의점 구매나 보관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 여러 진열대에 걸린 다양한 애니메이션 테마 패스를 보여줬다. 앞서 대만은 카드에 돈을 충전해 사용하는 비접촉식 ‘이지카드’를 도입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식당 등에서도 이지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일반적인 카드 형태를 넘어 다양한 캐릭터나 사물 형태로 이지카드가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의 주인공이 사용하는 변신 도구인 문스틱이 대표적인 사례다. 2022년 출시된 이 제품은 약 7인치(약 18㎝) 크기로 1799대만달러(약 8만원)에 판매됐다.
  • 경남 합천 찾은 히로미사현 부지사…“피해자 아픔 공감”

    경남 합천 찾은 히로미사현 부지사…“피해자 아픔 공감”

    일본 원자폭탄 투하 80년을 앞두고 일본 히로시마현 관계자들이 경남 합천을 찾았다. 합천군은 지난 12일 요코타 미카 부지사 등 일행이 합천군을 방문해 한국인 원폭 희생자 넋을 달랬다고 14일 밝혔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히라오카 다카시 전 히로시마 시장 등 일본 전직 고위 인사가 합천을 찾아 원폭 희생자들을 추모 한 적이 있지만 현직 관료가 합천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요코타 부지사 등 일행은 합천에서 원폭 자료관을 관람하고 원폭 희생자 1100여명의 위패가 안치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위령각에서 참배했다. 요코타 부지사는 자신 명의 추모 화환을 준비해 위령각에 놓기도 했다. 이들 일행은 한국 원폭 피해자 단체 등과 대화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요코다 부지사는 “피해자들 아픔에 공감한다”며 “히로시마현이 1971년도에 파악한 피폭 관련 자료를 보면 히로시마 거주인구 6만명, 피폭 당시 3~4만명이 거주한 걸로 파악한다. 다만 현재 히로시마현에서도 정확한 자료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핵무기확산금지조약 가입과 피폭자 지원에 관한 행정적 사항 등을 중앙정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진태 합천원폭피해협회 합천지부장은 “원폭 투하 80년 만에 히로시마현 공직자 방문은 처음”이라며 강제징용, 사도 광산 등 과거사·정치사 현안 해결과 핵무기확산금지조약 가입을 요청했다. 일본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 당시 한국인 피해자 5만여명 중 70%는 합천 출신이다. 일제강점기 합천군에서 강제징용으로 일본으로 간 사람들 대부분이 히로시마 군수공장에 투입돼서다. 현재 전국적으로 원폭 피해자 1700여명이 생존해 있다. 이 중 240여명은 합천에 살고 있어 합천군은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린다. 합천군은 매년 8월 6일(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 히로시마·나가사키 투하 원자폭탄으로 희생된 한국인들을 추모하고자 위령각에서 위령제를 연다. 위령각에는 원폭 희생자 1160여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보건복지부는 원폭 피해자를 위로하고자 경남도, 합천군과 뜻을 모아 추모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설계 중으로, 2026년 상반기 설계가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부산시 ‘우리 부산에 가자’ 뮤직비디오 공개

    부산시 ‘우리 부산에 가자’ 뮤직비디오 공개

    부산시는 새 노래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 ‘우리 부산에 가자’의 뮤직비디오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서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곡은 ‘여행’을 주제로, 바다와 산, 도시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경쾌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문화관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풍경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여행자와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시는 지난 1월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 도시브랜드 주제곡과 ‘우리 부산에 가자’ 여행 주제곡, 총 2곡의 주제곡을 제작해 국내외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 공개한 바 있다. 두 번째 곡 역시 부산 청년예술인들이 모여 작사·작곡을 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실제 여행자들의 따뜻한 사연이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와 어우러졌다. 시민과 시청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직접 노래하거나 사연을 연기하며 영상에 진정성을 더했다. 전문 배우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재현한 감정과 장면들은 단순한 뮤직비디오를 넘어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 콘텐츠 프로젝트로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부산시는 덧붙였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93만 명으로 10년 내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주제곡과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난 부산의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담아냈다. ”고 말했다.
  • 韓 남성 관광객들, 태국 관광지서 술 먹다 난투극…나라 망신 따로 없네

    韓 남성 관광객들, 태국 관광지서 술 먹다 난투극…나라 망신 따로 없네

    한국인 남성들이 태국의 유명 관광지에서 저녁 식사 도중 주먹을 휘두르며 난투극을 벌여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태국 지역 매체인 파타야메일은 12일 “전날 파타야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난투극을 벌였다”며 “식기가 던져지고 주먹이 날아다녔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파타야 나클루아의 한 식당에서 싸움이 벌어진 시간은 오전 3시 30분쯤이었다. 이들은 새벽까지 식당에 머물다가 갑자기 식기를 던지고 주먹질을 하는 등 몸싸움을 벌이면서 현장은 이내 아수라장이 됐다. 갑작스럽게 몸싸움이 발생하자 식당에 있던 다른 손님들이 비명을 지르거나 현장에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손님들이 넘어지는 등 식당 주인의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이 곧장 현장에 도착해 난투극을 벌인 한국인 남성 4명을 체포했다. 현지 언론은 이들이 같은 테이블에 앉은 ‘친구 사이’라고 전했으며, 식사 중 격렬한 언쟁을 벌이다 폭력 사태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한국 관광객들의 난동 탓에 식당은 유리잔과 집기 파손 등의 재산 피해를 봤다”면서 “식당 측은 몸싸움을 벌인 이들에게 총 10만 밧(한화 약 425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구속된 한국인 남성 관광객들은 모두 손해배상에 합의하고 청구된 금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파타야메일은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로 기소한 뒤 행정 벌금을 부과한 후 석방했다”고 전했다. 다만 한국인 남성들이 몸싸움을 벌인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거센 난투극 후에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태국 현지 네티즌들은 “누군가 방금 10만 밧 짜리 저녁 식사를 예약했다”며 사건이 발생한 식당을 비꼬거나, 별다른 처벌 없이 나쁜 행동을 저지르는 외국인들을 비난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태국인이었다면 감옥에 갔을 사건인데,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이유로 관대한 처벌을 받았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태국에서는 돈만 있으면 식당을 부숴도 벌금을 내고 나갈 수 있다”고 적었다.
  • [포착] 나라 망신…韓 남성 관광객들, 태국 관광지서 술 먹다 난투극

    [포착] 나라 망신…韓 남성 관광객들, 태국 관광지서 술 먹다 난투극

    한국인 남성들이 태국의 유명 관광지에서 저녁 식사 도중 주먹을 휘두르며 난투극을 벌여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태국 지역 매체인 파타야메일은 12일 “전날 파타야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난투극을 벌였다”며 “식기가 던져지고 주먹이 날아다녔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파타야 나클루아의 한 식당에서 싸움이 벌어진 시간은 오전 3시 30분쯤이었다. 이들은 새벽까지 식당에 머물다가 갑자기 식기를 던지고 주먹질을 하는 등 몸싸움을 벌이면서 현장은 이내 아수라장이 됐다. 갑작스럽게 몸싸움이 발생하자 식당에 있던 다른 손님들이 비명을 지르거나 현장에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손님들이 넘어지는 등 식당 주인의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이 곧장 현장에 도착해 난투극을 벌인 한국인 남성 4명을 체포했다. 현지 언론은 이들이 같은 테이블에 앉은 ‘친구 사이’라고 전했으며, 식사 중 격렬한 언쟁을 벌이다 폭력 사태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한국 관광객들의 난동 탓에 식당은 유리잔과 집기 파손 등의 재산 피해를 봤다”면서 “식당 측은 몸싸움을 벌인 이들에게 총 10만 밧(한화 약 425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구속된 한국인 남성 관광객들은 모두 손해배상에 합의하고 청구된 금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파타야메일은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로 기소한 뒤 행정 벌금을 부과한 후 석방했다”고 전했다. 다만 한국인 남성들이 몸싸움을 벌인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거센 난투극 후에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태국 현지 네티즌들은 “누군가 방금 10만 밧 짜리 저녁 식사를 예약했다”며 사건이 발생한 식당을 비꼬거나, 별다른 처벌 없이 나쁜 행동을 저지르는 외국인들을 비난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태국인이었다면 감옥에 갔을 사건인데,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이유로 관대한 처벌을 받았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태국에서는 돈만 있으면 식당을 부숴도 벌금을 내고 나갈 수 있다”고 적었다.
  • [데스크 시각] 스테이블코인이 온다

    [데스크 시각] 스테이블코인이 온다

    “미래의 돈을 가지지 않고는 미래를 설계할 수 없다.”(김서준 해시드 대표)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다음으로 많이 거래되며 ‘미래의 통화’로 거론되는 스테이블코인의 원화 버전 법제화가 발행 주체를 놓고 논란이다. 미국 상원에선 지난달 스테이블코인을 규제 당국 감독하에 공식 결제수단으로 보는 일명 지니어스 법안(GENIUS Act)이 통과됐고 한국에서도 대통령의 공약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해 여당이 관련법을 발의했지만 누가 발행할지 정리가 안 되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여당은 우리도 미국처럼 조건만 갖추면 민간도 발행하도록 하자는 방침인 반면 한국은행은 통화 유출 우려를 이유로 당국의 만장일치하에 인가를 받은 기관, 사실상 대형은행에서만 제한적으로 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자산 격인 ‘디지털 금’이라고 한다면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결제수단으로 나왔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2014년 찰스 호스킨슨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등이 코인 거래 수단으로 쓰려고 만들었다. 둘 다 암호화폐이지만 비트코인은 네트워크에서 계약을 체결한 뒤 거래소에서 현금화하기까지 고작 몇 분 사이에도 가격이 널뛰는 등 변동성이 큰 반면 ‘1달러=1스테이블코인’으로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인 달러에 연동돼 가격이 안정적이어서 비트코인 결제 수단을 넘어 ‘통화의 미래’로 불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각국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속도를 내는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 디지털 패권 구축 전략 덕분이지만 이미 우리 생활 속으로 깊게 들어와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월급으로 원화 대신 테더(USDT)나 서클(USDC)을 요구한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에서 거래된 USDT 등 스테이블코인 거래 대금은 56조 9537억원으로 급증세다. 우리만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서둘러야 한다는 조바심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논란이 되는 발행 주체와 상관없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성공할 확률은 높지 않다. 테더나 서클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주류가 된 것은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는 게 곧 달러를 보유하는 것과 같다고 인식되기 때문이다. 거래 비용이 싸고 디지털상에서 쉽게 움직이는 특성까지 더해져 화폐 가치가 낮고 은행 문턱이 높은 후진국에선 이미 통화로 자리잡았고, 스테이블코인에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까지 등장하며 무한 확장하고 있다. 기축통화인 달러의 힘이 스테이블코인의 경쟁력인 셈이다. 시장에선 빠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간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부 보증 없이는 코인런(코인 인출 사태) 리스크를 막을 수 없고, 한은 우려대로 통화 유출, 외환 관리 등을 위해 규제 중심의 법제화가 이뤄진다면 활용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둘 다 맞는 말이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는 핵심인 확장성을 갖기 어렵다. 실제로 비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이 성공한 전례가 없고, 원화가 약하고 신용카드 등 지급결제 시스템이 발달한 국내에서조차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대중화될 가능성은 미미하다. 시장도 작고 수요도 적은 원화 대신 우리도 싱가포르처럼 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시도해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이 발행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테더나 서클이 발행하는 것보다 추적이나 관리하기도 상대적으로 좋다.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통화의 대세이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는 경쟁력이 없다. 발행 주체를 놓고 허송세월하기보다 기술 강국의 저력을 발휘해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의 돈을 선점할 수 있도록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도 발상의 전환을 시도할 때다. 주현진 디지털금융부장
  • [길섶에서] 어떤 재활용

    [길섶에서] 어떤 재활용

    요즘엔 각종 시험 답안지를 당연히 주최 측이 준비하지만 조선시대 과거는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 증광시처럼 임금이 시험장에 나가는 친림시(親臨試)는 국가에서 시험지를 제공했다. 하지만 식년시 같은 정기시험은 응시자가 용지를 마련해 예조에 내면 확인 도장을 찍고 돌려주는 방식이었다. 조선 후기가 되면 과거 응시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니 시험지 수요도 그만큼 늘었다. 과거가 끝나면 합격자 시권(試券·답안지)은 돌려주고 불합격 답안지, 곧 낙폭지(落幅紙)는 재활용했다. 낙폭지를 솜 대신 넣은 종이 방한복은 서북지방 군졸들에게 지급됐다. 군사의 가슴 부위를 보호하는 엄심갑(掩心甲)으로도 활용됐다.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의 배접지도 낙폭지였다. 엊그제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펴낸 ‘궁궐도배지’ 보고서를 보니 낙폭지는 종묘를 비롯한 왕실 전각의 초배지로도 폭넓게 쓰였던 것을 알 수 있었다. 궁궐은 세 겹으로 도배를 했는데 흙벽에 바르는 초배에 사용한 것이다. 낙방한 시험지 주인공의 이름쯤은 가려 주는 배려가 있었는지 문득 궁금해진다.
  • ‘살찌는 좀비 애벌레’의 비밀 밝혀졌다! 기생 곰팡이의 섬뜩한 조종술

    ‘살찌는 좀비 애벌레’의 비밀 밝혀졌다! 기생 곰팡이의 섬뜩한 조종술

    기생충은 숙주를 쇠약하게 만든다는 통념을 깨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과학자들이 발견한 기생 곰팡이는 오히려 숙주를 ‘살찌게’ 만들어 스스로 번식을 극대화하는 기묘한 생존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충하초’의 두 얼굴… 숙주를 살찌워 번성흔히 약효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동충하초, 그중에서도 ‘번데기 동충하초’가 곤충 숙주를 조종해 몸집을 불리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과학원 분자식물과학센터 연구진은 이 곰팡이에 감염된 애벌레들이 비정상적으로 식욕이 왕성해지고 몸집이 커지는 현상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누에나방 애벌레에 곰팡이를 감염시킨 뒤 생물학적 기전을 유전자 및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번데기 동충하초가 두 가지 교묘한 방법을 통해 애벌레를 ‘살찌는 좀비’로 만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첫째, 곰팡이는 ‘HemaP’라는 펩타이드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자극한다. HemaP는 애벌레의 식욕을 폭발적으로 증진해 쉴 새 없이 먹게 만든다. 둘째, 곤충의 주요 당 성분인 트레할로스를 분해하는 효소인 ‘CmTreH1’을 분비한다. 이 효소는 트레할로스를 분해해 애벌레가 지속해 허기를 느끼게 해 계속해서 먹이를 찾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곰팡이에 감염된 애벌레는 건강한 애벌레보다 훨씬 크고 통통한 번데기로 자라났다. 섬뜩한 곰팡이의 ‘숙주 조종술’이러한 모든 과정은 곰팡이의 생존 본능에서 비롯된 치밀한 전략이다. 숙주인 번데기가 커져야 곰팡이 역시 더 많은 균사체와 포자를 만들어 퍼뜨릴 수 있고, 이는 곧 새로운 숙주로 숨어들 기회를 늘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동충하초를 비롯한 곤충 감염 곰팡이들은 숙주의 행동을 자신들의 번식에 유리하도록 조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개미를 높은 곳에 매달리게 만드는 ‘좀비 곰팡이’가 대표적인 사례다. 높은 곳에서 포자를 넓게 퍼뜨리기 위한 잔혹한 전략이다. 번데기 동충하초 역시 숙주를 겉보기에는 건강하고 크게 만들지만, 그 속내는 곰팡이의 생존을 위한 섬뜩한 조종이라는 점에서 곤충 입장에서는 두려운 존재임이 틀림없다. 미래 해충 방제의 실마리 될까?이번 연구는 곰팡이가 숙주의 생리를 조절하는 복잡한 기전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숙주 조절 메커니즘을 깊이 이해한다면 곤충의 기본 생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살충제처럼 다른 생물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특정 해충만을 선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제법 개발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과학자들이 기생 곰팡이의 비밀을 더 깊이 파고들어 인간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살찌는 좀비 애벌레’의 비밀 밝혀졌다! 기생 곰팡이의 섬뜩한 조종술 [와우! 과학]

    ‘살찌는 좀비 애벌레’의 비밀 밝혀졌다! 기생 곰팡이의 섬뜩한 조종술 [와우! 과학]

    기생충은 숙주를 쇠약하게 만든다는 통념을 깨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과학자들이 발견한 기생 곰팡이는 오히려 숙주를 ‘살찌게’ 만들어 스스로 번식을 극대화하는 기묘한 생존 전략을 구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충하초’의 두 얼굴… 숙주를 살찌워 번성흔히 약효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동충하초, 그중에서도 ‘번데기 동충하초’가 곤충 숙주를 조종해 몸집을 불리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중국과학원 분자식물과학센터 연구진은 이 곰팡이에 감염된 애벌레들이 비정상적으로 식욕이 왕성해지고 몸집이 커지는 현상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누에나방 애벌레에 곰팡이를 감염시킨 뒤 생물학적 기전을 유전자 및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번데기 동충하초가 두 가지 교묘한 방법을 통해 애벌레를 ‘살찌는 좀비’로 만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첫째, 곰팡이는 ‘HemaP’라는 펩타이드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자극한다. HemaP는 애벌레의 식욕을 폭발적으로 증진해 쉴 새 없이 먹게 만든다. 둘째, 곤충의 주요 당 성분인 트레할로스를 분해하는 효소인 ‘CmTreH1’을 분비한다. 이 효소는 트레할로스를 분해해 애벌레가 지속해 허기를 느끼게 해 계속해서 먹이를 찾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곰팡이에 감염된 애벌레는 건강한 애벌레보다 훨씬 크고 통통한 번데기로 자라났다. 섬뜩한 곰팡이의 ‘숙주 조종술’이러한 모든 과정은 곰팡이의 생존 본능에서 비롯된 치밀한 전략이다. 숙주인 번데기가 커져야 곰팡이 역시 더 많은 균사체와 포자를 만들어 퍼뜨릴 수 있고, 이는 곧 새로운 숙주로 숨어들 기회를 늘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동충하초를 비롯한 곤충 감염 곰팡이들은 숙주의 행동을 자신들의 번식에 유리하도록 조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개미를 높은 곳에 매달리게 만드는 ‘좀비 곰팡이’가 대표적인 사례다. 높은 곳에서 포자를 넓게 퍼뜨리기 위한 잔혹한 전략이다. 번데기 동충하초 역시 숙주를 겉보기에는 건강하고 크게 만들지만, 그 속내는 곰팡이의 생존을 위한 섬뜩한 조종이라는 점에서 곤충 입장에서는 두려운 존재임이 틀림없다. 미래 해충 방제의 실마리 될까?이번 연구는 곰팡이가 숙주의 생리를 조절하는 복잡한 기전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숙주 조절 메커니즘을 깊이 이해한다면 곤충의 기본 생리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향후 살충제처럼 다른 생물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특정 해충만을 선택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제법 개발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과학자들이 기생 곰팡이의 비밀을 더 깊이 파고들어 인간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16년 시간을 끝으로”…이민호, 안타까운 이별 소식 전했다

    “16년 시간을 끝으로”…이민호, 안타까운 이별 소식 전했다

    배우 이민호가 16년을 함께한 반려견과 이별했다. 이민호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초코를 떠나보낸 소식을 전했다. 이민호는 “사랑하는 초코가 주어진 16년의 시간을 끝으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적었다. 이어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길 바라며, 초코를 사랑해 주셔서 늘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 초코의 모습과 이민호가 초코를 안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민호의 팬들은 댓글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연재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으려고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이민호는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연기한다. 유중혁은 죽어도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회귀’라는 기술을 가지고 소설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 PSG-첼시, 세계 최강 클럽 가리자…14일 새벽 격돌

    PSG-첼시, 세계 최강 클럽 가리자…14일 새벽 격돌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첼시(잉글랜드)가 세계 최강 클럽을 가리는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PSG와 첼시는 14일(한국시간) 오전 4시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32개 팀으로 개편돼 처음 열리는 클럽 월드컵의 트로피 주인공이라는 명예와 함께 550억원에 이르는 우승상금까지 챙길 수 있다. 특히 PSG는 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클럽월드컵까지 우승하면 무려 5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PSG는 이번 대회 6경기 16골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4-0으로 이긴 데 이어 16강전에선 인터 마이애미(미국)를 4-0으로 꺾었다. 8강전에선 2명이나 퇴장당하고도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2-0으로 이겼다. 4강에선 UCL 최다 우승(15회) 기록을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4-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6경기 가운데 4경기에 교체로만 출전했다. 결승에서는 얼마나 더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첼시 역시 이번 대회 엄청난 위력을 보이며 결승까지 왔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4위로 마쳤고,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를 우승했다. 클럽 월드컵에서도 8강 파우메이라스, 4강 플루미넨시(이상 브라질) 등 남미 클럽을 이겼다.
  • “배고파” 남의집 라면 끓여먹고 도망간 노숙인 징역 1년 6개월

    “배고파” 남의집 라면 끓여먹고 도망간 노숙인 징역 1년 6개월

    주택과 식당에 침입해 마음대로 음식을 꺼내 먹은 60대 노숙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 울산 울주군의 한 주택에 침입,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주방에 있던 라면을 꺼내 끓여 먹었다. 올해 1월에는 경남 양산 한 식당에 창고 뒷문으로 침입해 냉장고에 있던 닭발, 라면 등을 몰래 꺼내 주방에서 조리해 소주 2병과 함께 먹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초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별다른 거주지 없이 노숙하며 지내다가 배가 고프면 사람 없는 식당이나 집, 건물 등에 들어가 이처럼 범행했다. 재판부는 “피해액이 많지는 않지만, 피고인이 이미 여러 차례 처벌받았는데도 출소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누범기간 중 또 범행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술 끊은 지 37년…거울 보니 20대” 85세 슈퍼스타의 외침

    “술 끊은 지 37년…거울 보니 20대” 85세 슈퍼스타의 외침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 스타(85)가 “술을 끊은 지 37년이 됐다”면서 자신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8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신곡을 발표하고 투어 공연을 여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AP통신과 미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링고 스타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베벌리힐스에서 매년 생일을 맞아 여는 ‘평화와 사랑’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37년 동안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았다”며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1989년 아내와 함께 재활 시설을 찾아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금주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에 대해 2015년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틀즈 해체 이후인) 1970년대와 1980년대가 모호하게 남아있다”면서 “술에 취해 그 시간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결심한 이유로 “나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재활 시설에서) 하라는 대로 했을 뿐이었는데, 다행히 그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새 앨범 내고 공연…“내가 ‘원조 벤자민 버튼’”비틀즈가 해제한 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올해 초 총 11곡이 담긴 컨트리 앨범 ‘룩 업’을 발매했다. ‘룩 업’은 싱어송라이터로서 그의 21번째 정규 앨범이다. 또 ‘링고 스타 앤 히즈 올 스타 밴드’를 결성해 각국을 돌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그가 자신보다 한참 어린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도 가장 활기가 넘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역시 공연 무대와 인터뷰 등에서 자신이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최근 뉴욕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자신을 ‘원조 벤자민 버튼’이라고 소개했다. ‘벤자민 버튼’은 ‘위대한 개츠비’로 잘 알려진 미국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 ‘벤자민 버튼의 기이한 사건’의 주인공으로, 70살 노인의 외모로 태어나 점차 어린 외모로 바뀌어가는 인물이다. 또 NYT와의 인터뷰에서는 “거울을 보면 난 24세다. 한 번도 24세를 넘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로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에어컨은 그림의 떡”…쪽방촌 주민에게 더 잔인한 여름

    “에어컨은 그림의 떡”…쪽방촌 주민에게 더 잔인한 여름

    “쪽방촌 건물에 에어컨을 설치해도,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집주인이 틀어주지 않습니다.” “할머니들이 그늘에 앉아 부채를 부치고 있어요. 쪽방촌에 여름을 버틸 수 있는 회관이 필요합니다.” 118년만의 역대급 더위는 쪽방 주민들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온다. 전기요금 때문에 복도에 붙은 에어컨은 그림의 떡인 데다 다닥다닥 붙은 건물 구조는 뜨거운 열기를 방에 고스란히 가둬둔다. 주민들은 24시간 무더위쉼터 운영, 대형 선풍기와 얼음 지원 등 현실적인 대응책을 요구했다. 7월 초부터 민원 급증…벌써 평년 수준 초과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5년간(2020년 1월~2025년 7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여름철 쪽방촌’ 민원 199건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특히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는 46건이 접수돼 연평균(36건)을 이미 크게 웃돌았다. 민원은 주로 ▲주민 위급상황 확인·대응체계 ▲실내외 방역 등 위생 관리 ▲쓰레기 불법 투기 ▲침수·화재 대비 안전 관리 ▲온열질환 대비 사전 조치 ▲쪽방촌 시설 설치 운영·개선 등으로 다양했다. 한 민원인은 “무더운 밤 열대야 때문에 잠을 못 자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쿨매트, 쿨베개, 쿨링옷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고”고 건의했다. 또 다른 민원인은 “해가 드는 벽면에 물을 분사하는 ‘쿨링 시설’을 설치해 온도를 낮춰달라. 너무 덥다”고 호소했다. 이외에도 쪽방 주민의 안부를 상시 확인하고 위급 상황에는 신속하게 대처하는 ‘생활밀착형’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 실내외 방역·소독,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침수·화재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민원 등이 접수됐다. 권익위는 이번 분석 결과를 전국 지자체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공유해 폭염 대비 조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폭염은 단순한 자연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쪽방촌 거주자와 같은 취약계층에는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일 수 있다”며 “권익위는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회 곳곳에서 호소하는 어려움을 살피고 덜어드리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땅 주인’ 국민 10명 중 4명… 1년 새 62만명 증가

    ‘땅 주인’ 국민 10명 중 4명… 1년 새 62만명 증가

    국민 10명 중 4명꼴로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적공부(토지·임야 대장) 정보를 기초로 작성한 토지 소유 현황 통계를 공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 5122만명의 38.4%에 해당하는 1965만명이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 토지 소유 인구는 2023년 말 1903만명에서 1년 새 62만명 늘었다. 나이별 개인 토지 소유자의 비율은 60대가 30.2%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21.2%, 70대 20.8%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4.5%로 45.5%의 여성보다 높았다. 소유자별 보유 토지 면적은 개인 4만 6258㎢, 비법인(종교단체 등) 7만 823㎢, 법인 7만 404㎢로 조사됐다. 조사가 시작된 2006년 대비 개인은 4.7% 감소했고, 비법인은 4.4%, 법인은 35.6%씩 증가했다. 토지 소유자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은 43.6%로 집계됐다. 관외 거주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59.0%에 이르렀다.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20.6%였다. 가구별로는 전체 2412만가구의 63.4%인 1530만가구가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를 소유한 가구 수가 1500만가구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비전과 꿈! 꼭 이룬다!”… 청년의 여정, 함께 외친 다짐으로 출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비전과 꿈! 꼭 이룬다!”… 청년의 여정, 함께 외친 다짐으로 출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7월 10일(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년 200명이 참석했으며, 국악콘서트, 참여자 질의응답, 공감 소통시간,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각자의 꿈과 도전이 현실로 이어지고, 나아가 성공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미래는 준비된 자를 기다린다는 말처럼, 치열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여러분은 이미 준비된 인재이자,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배우는 값진 여정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청년들의 용기와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번 글로벌 현장 체험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정책적으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영 위원장이 “비전과 꿈!”을 외치고, 청년들이 “꼭 이룬다!”라고 힘차게 화답하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청년들의 각오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미래 인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 ‘80일간 여정’…막 오른 동강국제사진제

    ‘80일간 여정’…막 오른 동강국제사진제

    강원 영월 동강국제사진제가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80일 동안 열린다. 영월문화관광재단과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동강국제사진제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국제주제전, 국제공모전, 거리설치전, 보도사진가전, 영월군민 사진전, 영월 스토리텔링 사진전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동강사진상 수상사전은 올해 주인공인 원성원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총망라한다. 국제주제전에서는 사진미술의 대가 토마스 스트루스,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구본창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국제공모전에서는 다채로운 사진 세계를 통해 현대 사진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거리설치전은 영월군청 계단, 영월역 등 영월 거리 곳곳을 갤러리로 활용하는 공공미술이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7시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 ‘무료세차’ 미끼로 유인해 차량 훔친 20대···2개월 추적 끝 검거

    ‘무료세차’ 미끼로 유인해 차량 훔친 20대···2개월 추적 끝 검거

    중고품 거래 플랫폼에서 무료 세차를 해주겠다며 차량을 인도 받아 달아난 20대가 경찰의 2개월간 추적 끝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사기와 절도 혐의로 지난 5월 입건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 사이 3차례에 걸쳐 광주광역시 서구·남구·북구에 사는 차주들의 차량 3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중고품 거래 플랫폼에 “무료로 세차해 주겠다”고 글을 올려 차주들을 유인한 가운데 차주인이 연락해 오면 탁송기사를 구해 특정장소로 차량을 이동시킨 뒤, 이를 중고차 매매상에게 되팔려고 했던 것으로 범행이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차량 판매 글을 여러차례 올렸는데, 시세보다 수백만 원 싸게 판매하겠다는 것을 수상히 여긴 중고차 매매상이 경찰에 신고해 검거의 실마리가 잡혔다. 2개월간 추적 수사를 벌인 경찰은 지난 8일 광주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광주 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아무런 대가 없이 무료로 세차해 준다는 것은 신종 사기 수법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직위해제 된 경찰관, 잡화점에서 현금 30만원 절도 혐의 또 입건

    직위해제 된 경찰관, 잡화점에서 현금 30만원 절도 혐의 또 입건

    사기 혐의로 직위해제된 경찰관이 잡화점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목포경찰서는 전남경찰청 소속 30대 A경장을 절도와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해 12월 사기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불거졌고 지난 2월 직위해제 됐다. 수사를 받던 중, 지난 6∼8일에는 목포시 죽교동 한 잡화점에서 3차례에 걸쳐 현금 3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추가로 받게 됐다. 경찰은 A경장이 지난달부터 일용직으로 근무해 온 잡화점에서 가게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을 빼온 것으로 보고 있다. A경장은 자신이 머무는 숙박업소의 투숙 비용 200만원을 지불하지 않고, 업주에게 빌린 3천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 경장이 빌린 돈을 도박 등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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