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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에 강풍, 항공기 173편 무더기 결항… “빗줄기 더 강해져”

    제주공항에 강풍, 항공기 173편 무더기 결항… “빗줄기 더 강해져”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제주공항 항공편 결항 및 지연이 속출했다. 관광객과 제주도민 등 1만 4000여명의 발이 묶였다. 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 등이 발효돼 이날 국제선과 국내선 제주 출발 82편, 도착 91편 등 항공편이 모두 173편 결항됐다.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승객 200여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으로 출발하려던 이스타항공 ZE215편이 결항하는 등 무더기 결항 사태가 이어졌다. 또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20분 제주에 도착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제주공항 상공에서 강한 바람으로 착륙하지 못해 돌아가는 등 13편이 회항했다. 지연 운항한 항공편도 159편에 달했다. 공항 관계자는 “3일 오전 10시까지 강풍특보가 공항에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항에 오기 전 해당 항공사에 대체편 운항 계획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6시 20분을 기해 경보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경계’ 경보를 발효했으나 오후 10시를 기해 다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경계’는 당일 출발 예정 항공편의 50% 이상 결항 또는 운항 중단이 예상되거나 청사 내 심야 체류객이 500명 이상 발생할 때, ‘주의’ 단계는 결항 항공편 예약인원이 3000명 이상 발생하거나 청사 내 심야 체류객이 발생하는 경우 발효한다. 세 기관은 매뉴얼에 따라 공항공사 사무실에 종합상황실인 비정상운항대책반을 구성했다. 또한 공항을 떠나려는 체류객들에게 인근 숙박업소를 안내하고 심야시간에도 공항에 머무를 체류객에게 지원할 매트·모포·음료·간식을 충분히 확보해두는 등 체류객 불편 해소를 위한 조처를 했다. 현재 국내선 출발 대합실에는 100여명이 잔류해 있는 상황이며, 합동 대책반은 3일 임시편을 최대한 운행하도록 항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 산간과 북부에 강풍경보가, 나머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제주 전역에 걸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8시 현재 지점별 순간 최대 풍속은 한라산 삼각봉 31.0m, 제주 23.7m, 서귀포 6.6m, 성산 12.7m, 고산 18.2m 등이다.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현재까지 산간에 20∼80㎜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3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내리고 산간에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3일 새벽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풍, 천둥·번개, 안개도 예상되니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늘어나는 중고차 매매 속 피해주의보…알토란 같은 중고차 정보 커뮤니티 눈길

    늘어나는 중고차 매매 속 피해주의보…알토란 같은 중고차 정보 커뮤니티 눈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단지 새롭거나 특별하기 때문에 구입하는 충동 구매는 줄이는 대신 자신의 경제적인 상황에 맞춰 꼼꼼히 실익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인식의 변화 속에서 자동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 변화 양상이 두드러진다. 이에 최근 신차 판매량 대비 중고차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차의 가격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중고차가 경제성에서 우위를 보이며 최근 시장에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는 반면 각종 소비자 피해는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고차 허위매물 구별법이나 사고차량 확인방법 등의 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이 이 때문이다. 실제 최근 중고차 정보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관련 커뮤니티도 성장세에 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커뮤니티 중에서는 ‘투명한차사랑’ 카페가 눈길을 끈다. 이 카페에서는 중고차할부, 중고차시세, 중고차관리법, 구매TIP,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허위매물, 사고이력조회 등의 정보를 공개해 중고차매매단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편의를 제공한 것이다. 안산 중고차매매단지에 위치한 ‘차사랑모터스’ 조준희 팀장은 “중고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구매자의 취향에 알맞은 중고차를 제공하기 위해 투명한차사랑 카페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판매에만 급급하지 않고 허위매물 없는 정보 제공과 카페를 통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해 자연스레 호응을 얻으며 방문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카페는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중고차 구별법을 제시하기 위해 직접 구매 및 판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댓글과 후기 또는 채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에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수원, 안산, 평택, 오산, 부천) 등 많은 지역에서 중고차 구매나 판매를 원하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사랑모터스 조준희 팀장은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판매자와 소비자의 의사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합리적이고 원활한 거래를 위해서는 개인딜러 등을 통해 막무가내의 게시글이 올라오는지를 가려내야 하며 사업자 등록자보다는 책임자가 직접 관리하고 등록해서 정확한 중고차 매물이 올라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문의는 투명한차사랑 카페 또는 전화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말 고속도로 혼잡 주의보

     주말 고속도로 혼잡 주의보가 내려졌다. 한국도로공사는 30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75만대로 지난주보다 17만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이 2시간 10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목포까지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5월 1일에는 40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로 돌아올 때는 대전이 2시간, 강릉이 4시간 10분, 부산이 5시간, 광주가 4시간 10분, 목포가 4시간 50분으로 추정했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콜센터(1588-25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밀당에 발끈 “여자는 어려워”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 조이 밀당에 발끈 “여자는 어려워”

    ‘우리 결혼했어요’ 육성재가 ‘삐침’ 모드 발동 주의보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교복을 입고 조이의 모교를 방문하는 ‘쀼 커플’ 조이-육성재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이는 ‘쀼식대첩’에서 얻은 소원권으로 ‘교복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교복을 차려 입고 풋풋한 커플의 모습으로 학창시절 모습을 재연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이는 “내가 좋아했떤 남자가 농구를 잘 해서 나도 가르쳐줬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또 조이는 과거 짝사랑남과 놀이기구를 탄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육성재는 처음엔 “순정만화 빙의냐”라며 대수롭지 않은 듯 하더니 이내 진지하게 “무슨 의도로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질투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결국 조이의 질투 유발 작전에 발끈한 육성재는 “진짜 여자를 모르겠다”라며 발끈했고, 조이의 꼬임(?)에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등 귀여운 ‘삐침 모드’를 발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쀼 커플’ 조이-육성재의 교복 데이트, 육성재를 향한 조이의 ‘질투 유발 대작전’은 오는 30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B2B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는 지난 26일 ‘우리 결혼했어요’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아폴로 눈병’ 주의보

    흔히 ‘아폴로 눈병’으로 불리는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가 최근 한 달간 34.8%나 급증해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는 3월 13~19일 2.3명에서 4월 10~16일 3.1명으로 늘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0~6세가 12.6명으로 가장 많고 7~19세 9.4명, 20세 이상 1.7명 등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병률이 낮았다. 급성출혈성결막염은 말 그대로 흰자위에 출혈이 생기면서 눈 전체가 새빨갛게 충혈되는 질환이다. 1969년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해에 크게 유행해 아폴로 눈병이란 별명을 얻게 됐다. 대개 2~3주가 지나면 특별한 합병증 없이 낫지만 결막염을 앓고서 여러 주가 지나 매우 드물게 사지마비 또는 뇌신경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이런 날 봄소풍… 속타는 엄마들

    이런 날 봄소풍… 속타는 엄마들

    어린이집 “일정 변경 땐 위약금” 교육부 대응 매뉴얼 홍보 부족강제성도 없어… 현장서는 외면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와 외출도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 월요일에 유치원에서 소풍을 간다는 거예요. 들떠 있는 아이를 못 가게 할 수가 없어 보내긴 했는데, 오염된 공기를 얼마나 들이마실까 하루 종일 걱정이었죠.” 26일 충남 천안에 사는 김모(36·여)씨는 “소풍 당일에 미세먼지가 많고 황사까지 있었는데도 유치원 원장 선생님이 소풍을 강행해 답답했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야외활동을 아예 하지 못하도록 정부에서 일종의 강제 규정이라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황사가 발생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야외수업, 소풍에 애를 태우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교육기관들은 소풍 등 미리 계약한 야외일정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하는 등 나름의 사정을 호소한다. 교육부는 올해 처음으로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일선 교육기관에 배포했지만 실효성은 거의 없다. 4세 아들을 둔 서울 서초구의 김모(34·여)씨는 “어제 서초구 미세먼지 지수가 ‘나쁨’이어서 마스크를 쓰고 출근했는데, 어린이집 알림장에 ‘즐거운 야외수업을 했어요’라고 적혀 있어 깜짝 놀랐다”며 “아이가 계속 코를 킁킁거리고 불편해해서 당분간 야외수업을 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싶은데, 유난스러운 엄마로 찍힐까 봐 고민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의 한 어린이집 원장은 “체험학습이나 소풍은 미리 예약하고 계약을 하기 때문에 갑자기 일정을 바꾸기 어렵고 위약금도 물어야 한다”며 “기관지가 안 좋은 아이들을 소풍에서 제외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치원 교사 김모(28·여)씨는 “요즘은 매일 미세먼지가 심한데 실내에만 있으면 자연을 만지고 느끼는 교육을 할 수 없다”며 “하늘이 뿌옇게 보일 정도가 아니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간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의 어린이집·유치원에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150㎍/㎥ 이상 농도로 2시간 넘게 지속돼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수업이 금지된다. 30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돼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단축수업 및 휴원까지 권고된다. 하지만 아직 홍보가 충분하지 않고 강제성도 없어 이 규정을 지키는 교육기관은 많지 않다. 이세걸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단계가 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야외수업 금지를 강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기 수원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미세먼지가 높을 경우 정부가 직접 나서 대형 체육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유해야 일반인들도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송창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5월까지는 이번 달과 같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강수량이 많은 6월에야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며 “황사가 불어오면 갑자기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기관지 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hit@seoul.co.kr
  • 말라리아 증가세 ‘감염 주의보’

    말라리아 증가세 ‘감염 주의보’

    지난해 말라리아 모기가 많이 증가하면서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다시 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970년대 후반 퇴치됐던 국내 말라리아는 1993년 재발해 2000년 정점을 찍은 후 환자 수가 2011년 826명, 2012년 542명, 2013년 445명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2014년 들어 638명, 지난해는 잠정 699명까지 증가했다.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갑자기 늘기 시작한 2014~2015년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 수도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의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감시현황’ 자료를 보면 2014년 4~10월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 모기 수는 291마리로, 전년도 98마리보다 무려 196.9% 증가했다. 2015년에 채집된 말라리아 모기는 417마리로, 2014년보다 43.3% 늘었다. 지난해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인천·경기·강원 등 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361명)와 해외여행객(71명), 군인(267명) 등이다. 특히 2014년 156명이던 군인 환자가 지난해 267명으로 늘었다. 해외여행객 환자는 2014년 80명에서 2015년 71명으로 오히려 줄었다. 해외 유입보다는 국내 말라리아 모기 증가가 최근 다시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데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의미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매개 모기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면 환자 발생에 영향을 준다”며 “현재 국방부와 함께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대북 말라리아 방역 지원이 중단돼 북한 지역의 말라리아 모기가 남쪽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중국얼룩날개모기는 대체로 중국에서 북한을 거쳐 유입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모두 삼일열 말라리아로 오한, 발열, 구토, 구역,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해외에서 유입되는 열대열 말라리아보다는 증상이 약하다. 우리나라 말라리아 위험 지역은 경기 파주·김포시, 인천 중구와 서구, 강원 춘천과 홍천 등 147곳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미세먼지주의보 해제 주말 나들이

    미세먼지주의보 해제 주말 나들이

    미세먼지와 황사가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렸다. 서울은 33시간 동안 지속됐던 미세먼지주의보가 24일 정오에야 해제됐다. 공기가 다소 맑아지자 이날 오후 한 가족이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 산책을 나왔지만 마음이 놓이지 않은 듯 아이들에게는 마스크를 씌웠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담배에 뿌리는 마약 ‘신의 눈물’ 주의보

    담배에 뿌려 피우는 액체 형태의 신종 마약 4억원어치를 국내에 몰래 들여와 판매한 일당이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신종 마약 ‘신의 눈물’을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이모(40)씨와 김모(39)씨 등 8명을 구속하고, 마약 920㎖를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약을 구입한 전모(30)씨 등 26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신의 눈물은 ‘XLR-11’ 성분의 합성대마 계열 마약으로, 국내에서 적발된 것은 처음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8차례에 걸쳐 신의 눈물 4530㎖(시가 4억원 상당)를 밀반입해 4㎖당 35만원씩 받고 팔았다. 마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계 미국인 H씨가 제조했다. 신의 눈물은 스포이트로 담배에 5~6방울 떨어뜨린 후 불을 붙이는 식으로 투약한다. 색이나 냄새가 전혀 없고, 대마초보다 환각 정도는 강하지만 지속 시간이 짧아 적발이 쉽지 않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헬스 정보] 봄철 바이러스성 질병 주의보…“식사·운동·수면으로 면역력 높여야”

    봄이 되면서 중이염,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과 함께 독감 등 바이러스성 질병을 앓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뜻한 날씨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활동성이 높아져서다. 20일 의료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과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규칙적인 식사와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면이 필수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몸을 피곤하게 만들면 안된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외출 후에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집안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청소도 자주 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경우 감기에 쉽게 걸리고 잘 낫지 않는 만큼 부모가 자녀에게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가르쳐줘야 한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올바른 생활 및 식습관과 함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건강식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서울의 한 종합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반드시 건강기능식품의 성분과 효능을 꼼꼼히 따져보고 혹시라도 모를 부작용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잘 알려진 홍삼은 물론 최근 새로운 면역력 증진 식품으로 연구·개발된 ‘효모베타글루칸’ 등 천연원료가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고 조언했다. 천연원료에서 추출한 효모베타글루칸(웰뮨)은 면역을 활성화해주고 혈당 조절과 지질 대사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주면서 어린 아이들은 물론 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효모베타클루칸은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 Biothera가 연구·개발한 면역 증진 소재로 천연원료 효모에서 추출했다. 현재 전세계 60여개 국가에서 160종 이상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라이프스토리가 면역 증강 건강기능식품 ‘면역튼튼’으로 만들어 시판했다. 라이프스토리 관계자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효모베타클루칸 외에도 세포 분열에 필수적인 아연, 칼슘과 인의 흡수에 필요한 비타민D 등의 성분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금리 대출 후 저금리로 전환” 금융 중개업체 사기 부쩍 증가

    금융감독원은 저금리 대출로 바꿔 준다는 중개업체 말만 믿고 고금리로 많은 액수를 빌렸다가 피해를 입은 사례가 최근 잇따른다며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부 중개업자들은 대출액이 많아야 향후 저금리 대출로 쉽게 갈아탈 수 있다고 대출 희망자를 속여 여러 대부업자로부터 필요한 액수보다 많은 돈을 빌리게 했다. 대출액이 클수록 더 많은 중개 수수료를 챙기기 때문에 일단 더 많은 돈을 빌리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대출이 이뤄진 뒤에는 연락이 두절되는 일이 적잖았다. 이런 피해 신고는 올해 들어서만 115건이나 발생했다. 금감원은 급하게 대출이 필요한 경우 금감원 서민대출 안내 코너(s1332.fss.or.kr) 및 한국이지론(www.koreaeasyloan.com)에서 자신의 소득 수준에 맞는 대출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도요타·혼다 현지 공장 올스톱… 日경제 타격

    외국인 관광객 여행 취소 잇따라 최대 정유업체 석유선적도 멈춰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강진으로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여진에 대한 공포로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으며 현지 공장들은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지난 16일 구마모토현에 대한 3단계 여행경보 중 1단계인 황색경보를 발령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구마모토를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방문한 이들은 현지 상황을 주시하고 개인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지진 발생 지역 여행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중국 대형 여행사들도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일본 재난지역 여행을 보류토록 했다. 17일 홍콩 봉황망과 화서도시보 등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여행사와 인터넷 여행사들은 관광객들에게 규슈 지역 여행에 신중을 기하도록 요청하고 구마모토현은 모객을 일시 중단키로 했다. 홍콩 여행사들은 구마모토가 포함된 규슈행 여행 상품을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월드와이드 패키지 여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규슈행 여행 상품 최소 5개를 취소했으며 약 150명에게 비용을 환불할 예정이다. 홍콩과 구마모토 간 직항을 주 2회 운영하는 홍콩에어라인은 이달 직항 이용 승객에게 목적지 변경을 허용하기로 했다. 구마모토현 등에 공장을 둔 일본 기업들은 잇따라 조업을 임시 중단했다. 일본 최대 자동차기업 도요타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내 자동차 공장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도요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구마모토 지진으로 부품 공급에 영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요타는 공장 가동 재개는 이후 부품 공급 상황 등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요타의 자회사인 도요타자동차규슈는 지난 14일부터 후쿠오카현에 있는 공장 세 곳의 가동을 멈췄으며, 도요타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 아이신세이키는 구마모토에 있는 공장 두 곳의 조업을 중단했다. 혼다는 구마모토현 오즈에 있는 오토바이 공장의 가동을 내주 초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가전기업 파나소닉의 구마모토 공장은 14일 지진으로 조업을 중단했다가 일부를 재개했으나 16일 강진이 덮친 뒤 다시 가동을 멈췄다. 나가사키현 이사하야에 있는 소니 반도체 공장은 16일 강진으로 야간 근무 중이던 종업원들을 긴급히 대피시키고 공장 가동을 일부 중단했다. 미쓰비시전기도 구마모토현에 있는 반도체 공장 두 곳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일본 최대 정유업체 JX니폰오일앤드에너지(JXNOE)는 구마모토현 인근 오이타현에 있는 정유공장의 석유선적을 16일 오전부터 중단했다. 다만 원유 정제시설은 계속 가동 중이다. JXNOE 오이타 공장의 석유제품 선적 지연으로 인근 주유소로의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게 되자 일본 경제산업성은 정유업계 2위 이데미쓰코산 등 다른 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제주공항 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 “강풍특보, 난기류 특보 발효”

    제주공항 항공편 무더기 결항·지연… “강풍특보, 난기류 특보 발효”

    제주공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항공편 결항 및 지연이 속출했다. 1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난기류) 특보, 뇌전특보가 발효 중으로,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출발·도착 항공편 118편이 결항했고 95편은 지연 운항했다. 현재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도 북부·남부·산간에는 호우특보가 각각 발효 중인 가운데 비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지점별 순간 최대풍속은 오후 4시 현재 한라산 삼각봉 29.9m, 제주 22.6m, 고산 20.9m 등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내일(17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항을 찾기 전 해당 항공사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2주기 추모 노린 ‘일베 노란 리본’ 주의보

    세월호 2주기 추모 노린 ‘일베 노란 리본’ 주의보

    세월호 2주기 추모를 악용한 ‘일베 노란 리본’이 등장해 추모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세월호 노란 리본을 교묘하게 비틀어 합성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노란 리본에는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자’는 의미의 ‘REMEMBER 2014. 4.16’에서 ‘REMEMBER’ 대신 ‘ILBE’(일베)를 바꿔 끼워 놓은 ‘REMILBER 2014. 4.16’이라고 써 있다. 이는 세월호 2주기 추모를 하려는 네티즌들이 SNS 프로필 사진을 바꾸는 분위기를 틈타 ‘일베 노란 리본’이 퍼지도록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구마모토현서 규모 7.1 강진(종합)

    일본 구마모토현서 규모 7.1 강진(종합)

     일본 남서쪽 규슈의 구마모토현에서 16일 오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구마모토현을 진원으로 하는 이번 강진은 오전 1시 25분쯤 처음 감지됐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 서부 해안에 해일 주의보를 발령했으나 오전 2시쯤 이를 해제했다. 이 지진에 이어 약 30분간 진도 4~6의 여진이 다섯 차례 정도 뒤따랐다.  이 지진으로 구마모토현 일대에는 정전이 발생했다. 또 현지 주민들은 20분 이상 격렬한 흔들림을 감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내의 호텔 투숙객들은 인근 주차장 등으로 긴급 대피했으나 건물이 붕괴되는 등 특별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미국 CNN방송은 전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인근 센다이원전에도 이상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한국의 경남 지방에서도 감지될 만큼 강력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지진 직후 문의 전화가 460여통이나 걸려왔다고 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동북쪽 5㎞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이나 사상자 등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부터 구마모토현 일대에선 진도 6.5의 강진에 이어 120여차례의 여진이 이어져 최소 9명의 주민이 숨지고 1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뷰티 정보] 피부과 의사들의 봄철 민감성 피부 관리 ‘꿀팁’

    [뷰티 정보] 피부과 의사들의 봄철 민감성 피부 관리 ‘꿀팁’

    “화학계면활성제 클렌저보다 유황클렌징젤 써야” 최근 따뜻한 봄 날씨에 꽃구경과 나들이를 가는 젊은 여성들이 많지만 봄 햇볕과 건조한 대기,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가 상하는 경우도 많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여성들은 봄철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15일 안지영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교수는 “최근 건조주의보에 대기질 오염까지 더해진 탓인지 트러블, 홍조, 각질 등 피부 질환을 호소하며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다”면서 “봄철에는 피부를 자극하는 요인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욱 꼼꼼한 유·수분 관리로 피부 장벽을 사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피부과 전문의들이 꼽는 봄철 피부 관리 노하우 중 첫째는 ‘올바른 세안’이다.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원장은 “세안은 피부 관리의 기본이지만 그만큼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라면서 “외출 후 꼼꼼한 세안이 필수지만 노폐물을 씻어낸다고 너무 세게 피부를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세안 이후의 습관도 중요하다. 세안 후에는 빠른 속도로 피부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야 한다. 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져 노화로 이어진다. 세안 후 물기를 닦아낼 때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닦는 것이 포인트다. 물기를 닦고 나서 피부에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곧바로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트러블이 자주 생기거나 울긋불긋하고 건조한 민감성 피부라면 클렌징과 화장품을 살 때 성분을 꼼꼼이 따져봐야 한다. 특히 화학계면활성제가 들어간 클렌저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서 민감해진 피부를 더 자극한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 압구정동의 한 피부과 원장은 “민감성 피부를 가진 환자들에게는 피부 진정 효능이 있는 유황클렌징젤 등 유황이 들어있는 제품을 추천한다”면서 “최근 달토니 설퍼 라인 등 유황이 배합되면서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제품들의 경우 민감성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모공 속 노폐물과 황사, 미세먼지를 깨끗히 씻어냄과 동시에 수분까지 채워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클렌징과 화장품은 안전 등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 피부과 원장은 “아무리 함유된 성분이 좋아도 구매 전 안전등급을 따져봐야 한다”면서 “달토니 설퍼 라인 등 안전등급 1등급 성분으로만 구성된 천연방부제 시스템 적용 제품을 선택해야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석회화 된 지방이식부작용, 주사로 치료

    석회화 된 지방이식부작용, 주사로 치료

    한국 소비자원이 조사한 지난 3년간 성형외과 피해유형을 살펴보면, 성형시술/수술 후 부작용을 호소하거나 재수술을 해야 하는 등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가 전체 176건 중 146건(85%)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성형수술 부작용, 환불 거부, 거짓 과장 광고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방이식부작용 피해자인 A씨는 수술방법 및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상태로 이마, 볼에 지방이식을 한 3개월 후 피부가 뭉치면서 딱딱해지는 석회화 현상으로 고통 받은 사례가 있다. 부작용 환자들 대다수의 경우 부작용을 인지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자리가 잡힐 거라 생각하지만, 시간이 오래 흘러도 완화되지 못하는 지방이식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렇듯 지방이식으로 생긴 부작용은 치료가 어렵고, 어설픈 수술로 인한 2차 부작용이 생길 위험도 크다. 지방을 녹이는 주사는 수술이 아닌 시술로, 이식한지 얼마 안된 생착되기 전의 지방은 물론 이미 생착된 지방까지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체내에 있던 지방에는 반응하지 않고 이식된 지방에만 반응하여 녹이기 때문에 2차 부작용 없이 치료 가능하다. 이에 에이스성형외과 김성우 원장은 “과도한 지방 이식으로 지방이식부작용이 생긴 경우에는 일반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제거가 쉽지 않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성우 원장은 “빨리 치료할수록 유리하며 불확실한 치료는 푹 꺼지는 등 2차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으며 “주사가 이마나 볼 등 다양한 얼굴지방이식 부작용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회인야구 ‘먹튀 리그’ 주의보

    사회인야구 ‘먹튀 리그’ 주의보

    수천만원 참가비만 챙기고 잠적 일방적 대회 축소 등 잇단 피해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43여만명의 동호인이 참여하는 사회인 야구 시즌도 시작됐다. 전체 367개 리그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이용한 사기 행각이 심심찮게 일어나 기대에 부푼 동호인들을 울상 짓게 하고 있다. 헐값에 빌린 운동장을 비싸게 재임대하거나 참가팀들의 운영비만 받아 잠적해 버리는 이른바 ‘먹튀’ 수법들이 대표적이다.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서 사회인 야구 리그를 운영하던 차모(44)씨 등 2명이 강남구청장을 사칭해 관내 A중학교 야구장을 빌린 혐의(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 행사)로 재판을 받고 있다. 차씨 등은 2013년 강남구야구연합회 임원직을 사퇴한 뒤 팀당 연 250만~300만원을 받고 사설 리그를 운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강남구에서 야구장을 빌리기가 힘들어지자 “강남구청장기 사회인 야구 리그를 개최한다”며 A중학교에 ‘강남구 사회인 야구 기획·예산안’이라는 허위 서류를 보냈다. 이들은 지난해 여름 A중학교 측에 의해 문서 위조 사실이 드러나자 잠적했다가 검거됐다. 이 때문에 차씨 등이 B고등학교에서 운영하던 다른 리그도 중단됐다. 총 26개팀은 280만원씩 총 7000만원이 넘는 운영비를 차씨 등에게 냈지만, 팀당 예정된 12경기 중에 두세 경기밖에 하지 못했다. 사회인 야구 참여자는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우리나라가 4강에 오르면서 급증했다. 10년 넘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이제는 리그에 가입하지 않으면 경기장도 잡을 수 없는 형편이다. 국내 최대 생활야구인 포털 사이트 ‘게임원’에 등록된 사회인 야구팀은 2만 3500여개, 등록 인원은 43만 6000여명에 이른다. 사회인 야구팀 최모(36) 감독은 “서울시내 경기장이나 수도권의 시설 좋은 경기장을 보유한 리그의 경우 가입하는 것 자체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전했다. 사회인 야구 리그의 불법 운영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도 이런 사정 때문이다. 실제 2014년 경기 수원 지역의 18개 사회인 야구팀은 ‘경기 기록 작성 및 경기장 대여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리그 운영진을 상대로 고소장을 냈다. 2010년 경기 양주의 개발제한구역에 불법으로 야구장 3곳을 만든 뒤 200여개의 사회인 야구팀으로부터 각각 280만~310만원을 받아 챙긴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문제는 사회인 야구 리그를 개설하는 데 별다른 제약이나 규정이 없고 등록이나 허가도 필요 없다는 점이다. 관리 주체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게임원 관계자는 “200만원이 넘는 큰돈이 지출되는 만큼 경기장 외에 운영진의 리그 운영 경력, 참가팀들의 평가 등을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코비 은퇴 경기냐, 골든스테이트의 73승 대기록 보느냐

    코비 은퇴 경기냐, 골든스테이트의 73승 대기록 보느냐

    2015~1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가운데 가장 비싼 경기가 14일 나란히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센터에서 열리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의 은퇴 경기와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리는 골든스테이트의 역사적인 기록 도전이다. 각각 유타와 멤피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치른다. 당연히 NBA 팬들은 같은 시간대 열리는 두 경기 중 어느 쪽을 보느냐를 놓고 얘기가 많다. 미국 ESPN은 12일 입장권 중고거래 사이트 스텁헙(StubHub)에서 코비가 마지막으로 등번호 24번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를 지켜보겠다는 팬들의 열기 때문에 이 경기 입장권이 평균 971달러(약 111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데 반해 골든스테이트 경기 입장권은 평균 436달러(약 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11일 오후 11시 20분 현재 이 사이트에서 가장 싼값에 팔리는 입장권은 각각 700달러와 380달러라고 덧붙였다. 글렌 레흐먼 스텁헙 대변인은 “플레이오프행 티켓이 간여돼 있지 않은데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두 경기씩이나 이렇게 비싼 가격에 재거래되는 것은 정말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레이커스 구단은 팬들에게 사기 거래에 유의하라는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며 공식 웹사이트의 ‘레이커스 티켓 익스채인지’를 통해서만 입장권을 구매하도록 조언했다. 코비가 일찌감치 이번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겠다고 공언함에 따라 그동안 레이커스 경기 입장권은 꾸준히 올라왔다. 이에 반해 골든스테이트의 입장권은 11일 최대 난적 샌안토니오를 제압함에 따라 그제야 치솟기 시작했다. 티켓시장 추적 사이트인 ‘TiqIQ’는 골든스테이트가 11일 승리한 직후 입장권 가격이 밤새 134%나 치솟았다고 전했다. 가장 비싼 값에 입장권 구매를 제안한 이는 1594달러까지 불렀다. 이 사이트의 크리스 맷코비치 대변인은 “우리가 2009년에 사이트를 연 이후 플레이오프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중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반면 브라이언트의 마지막 뛰는 모습을 코트 바로 옆에서 지켜보겠다는 한 팬은 이 사이트를 통해 두 좌석 티켓을 2만 7500달러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포드센터에서 치러진 오클라호마시티와의 현역 마지막 원정 경기에 나선 코비는 19분여를 뛰어 13득점 1리바운드 1스틸로 팀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해 79-112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63-101로 뒤진 경기 종료 8분과 조금 더 벌어진 종료 7분 전 벤치에 앉아 오른팔을 붕대로 감는 코비가 중계 카메라에 잡히자 관중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영웅과의 작별을 아쉬워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황사·미세먼지 ‘따로 예보’… 분통 터지는 오보

    황사·미세먼지 ‘따로 예보’… 분통 터지는 오보

    예보 의존하는 시민들만 피해 “하나의 오염원 예보 일원화를” 직장인 유호진(43)씨는 지난 주말 경기 광주에 1박 2일 가족 나들이를 갔다가 부인과 6살 아이까지 모두 목이 따끔거리고 밭은기침이 나는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 토요일인 지난 9일과 일요일인 10일은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전국이 먼지에 뒤덮였던 때다. 유씨는 “목이 칼칼하고 코가 매캐할 정도였지만 곧 맑아질 것이라는 환경 당국의 예보만 믿고 마스크를 준비하지 않고 나갔다가 온 가족이 목앓이를 하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씨처럼 주말 나들이를 나갔다 봉변을 당한 시민들은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의 예보가 정확하지 않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기상 당국의 오보로 인한 시민의 피해는 미세먼지와 황사 예보로 이원화돼 있는 지금의 시스템에서는 언제든지 터질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고 기상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몽골 등 지역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오는 황사는 기상청, 자동차 배기가스나 공장 매연 등 오염물질인 미세먼지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예보하고 있다. 둘 다 환경부 산하기관이다. 환경부는 2014년 1월 고농도 미세먼지가 국내에 유입되자 그동안 두 기관이 나눠 발표하던 예보문을 기상청에서 통합 발표하기로 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책 발표 뒤 2년이 지난 지금 두 기관 간 협업은 기상청 본청 내에 대기질통합예보실을 설치한 것뿐 실질적인 통합 효과 없이 황사와 미세먼지 예보는 여전히 따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축적해 왔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자기 영역 지키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기상청은 매일 오전·오후 한 차례씩 예보관과 연구관 20여명이 모이는 예보브리핑 시간을 갖는다. 이때 황사나 미세먼지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한다. 그러나 브리핑에 참석하는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는 통합예보실에 파견 나와 있는 환경과학원 소속 연구관 2명에 불과하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시시각각 변하는 대기 상황과 발원지 기상 상태에 따라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는 만큼 분석과 예보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현재 기상청에서 황사 연구와 예보를 전담하는 인력은 국립기상과학원 환경기상연구과 17명, 환경과학원의 미세먼지 관련 예보팀 인력은 12명에 불과해 발 빠른 예보가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자체적으로 미세먼지나 황사특보를 발령하고 있지만 환경과학원이나 기상청에서 관련 데이터를 받아 그대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두 기관에서 오락가락 오보를 내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게 된다. 서울시의 경우 2015년 이전까지는 미세먼지(PM10)에 한해 자체적으로 정한 5단계 예보등급에 따라 특보를 발령했으나 2015년부터는 국가 기준에 맞춰 미세먼지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서강대 이덕환(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는 11일 “봄철 가뭄이 심한 중국 내륙지역에서 발생하는 황사나 미세먼지는 한반도 대기가 정체된 상태에서는 바람의 방향만 바뀌면 언제든지 우리나라로 밀려들어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황사와 미세먼지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하나의 대기오염원으로 보고 예보 일원화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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