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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등 경기 27개 시·군 호우주의보

    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경기도 안산·화성·군포·성남·가평·광명·광주·용인·하남·의왕·평택·오산·남양주·구리·안양·수원·의정부·포천·부천·시흥·과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부터는 양주·고양·연천·동두천에, 낮 12시 40분부터는 파주와 김포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1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안성 고삼 123.5㎜, 파주 광탄 121.5㎜, 김포 108㎜, 고양 능곡 104.5㎜, 용인 이동 102㎜, 오산 남촌 92.5㎜, 평택 서탄면 86㎜ 등을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평택 서탄면 60.5㎜, 용인 백암 56.5㎜, 오산 남촌 54㎜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 따라 1시간에 최대 50∼60㎜의 물폭탄이 퍼부었다. 기상청은 6일 오전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모레인 7일에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권에 들면서 경기도 전역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다. 태풍에 의한 강수량은 50∼100㎜로 예보됐으며,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특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천, 여주, 광주,오산 등 경기 8곳 호우주의보

    수도권기상청은 4일 오후 3시 50분을 기해 경기도 오산과 안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후 3시 35분을 기해 평택,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도 6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도내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곳은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이날 낮을 기해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파주 등 경기 북부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3시간 여만에 해제됐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누적 강우량은 연천 67㎜, 파주 55.5㎜, 고양 52㎜, 안산 47.5㎜, 김포 44㎜ 등이다. 파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한때 시간당 4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엔 모레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며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천공항 ‘차량털이범’ 주의보

    인천공항 장기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한 차량털이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공항 이용객이 많은 휴가철 또는 주말에 출입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한 ‘차량털이’ 범죄가 지난 4월 부터 8월 사이 18건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공항경찰단 관계자는 “신혼부부 등 해외여행 준비로 경황이 없는 여행객들이 차량 안에 축의금 등 많은 현금을 넣어두고 챠량문은 잠그지 않은 채 출국하는 사례가 해마다 1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김모(57)씨는 지난 7월 16일 공항주차장에 세워 둔 김모(40)씨의 K3 승용차 문이 잠기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축의금 등으로 받아 둔 현금 320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최근 검거돼 구속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사설] 주일 한국대사관에 배달된 ‘혐한’, 안전조치 강구돼야

    주일본 한국대사관에 총알과 협박장이 들어 있는 봉투가 배달됐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어제 보도했다. 신문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주 주일 한국 대사관에 배달된 봉투에 권총용으로 추정되는 총알 1발과 편지 1장이 들어 있었다”면서 편지는 “소총을 여러 정 갖고 있고 한국인을 노리고 있다. 한국인은 (일본에서) 나가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우리는 이 일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 1차적으로는 한국의 주권이 머무는 대사관에 대한 협박이어서 그렇다. 공관과 외교관의 신체가 불가침의 대상인 것은 기본적으로 파견국의 주권 때문이다. ‘외교 관계에 대한 빈협약’으로도 이 일은 묵과될 수 없다. 나아가 자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 민간인에 대한 협박은 국가 간 관계의 근본을 가장 심대하게 해치는 일이다. 게다가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것은 ‘테러’와 다름없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최근 서울에서 일어난 일본인 여성 관광객 폭행 사건에 대해 한국 사회가 한때 긴장한 것도 혹시나 ‘반일 감정’이 표출된 결과일 가능성 때문이었다. 일본의 한 방송사가 시사 프로그램에서 이 일을 언급하며 혐한 분위기를 조장하고 심지어 보복 폭행도 권장했으나, 일본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나와 항의 집회를 연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의 발로라 하겠다. 한일 관계가 갈등을 빚고 있지만, 민간인들의 교류는 자유로워야 하고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 일본 수사 당국은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외교공관과 거주 한국인에 대한 안전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 한국의 대응도 중요하다. 외교부는 “일본 측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고, 안전공지를 발령했다. 안전공지는 여행경보보다는 수위가 낮지만, 해당 국가에 단기적 위험이 있을 때 여행객들에게 유의할 것을 알리는 여행주의보 성격을 띠고 있다. 앞서 일본은 지난달 4일 한국 내 반일 시위 등을 이유로 한국에 대해 안전공지와 유사한 ‘스폿 정보’를 공지했었다. 이는 사안에 따라 필요한 조치일 수 있으나 무엇보다 한일 양국은 민간에서의 불안감을 덜어 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한국인 노리고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에 총알 든 협박편지 배달

    “한국인 노리고 있다” 주일 한국대사관에 총알 든 협박편지 배달

    외교부, 여행주의보 성격 ‘안전공지’ 발령일본 우익들의 혐한(한국 혐오) 선동이 갈수록 도를 넘는 가운데 지난주 도쿄의 한국대사관에 총알과 협박장이 배달돼 대사관이 경시청에 신고했다. 3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도쿄도 미나토구 미나미아자부에 있는 대사관에 권총용으로 추정되는 총알 1개와 협박장이 들어 있는 봉투가 배달됐다. 협박장에는 ‘소총을 여러 정 갖고 있으며 한국인을 노리고 있다’, ‘한국인은 일본에서 나가라’ 등 문구가 적혀 있었다. 봉투에 적힌 수신인은 지난 5월 퇴임한 이수훈 전 주일 대사로 돼 있었고 보낸 사람 표기는 없었다. 한국인을 협박할 목적으로 발송된 것으로 보이지만 징용 배상 판결이나 위안부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요미우리신문은 수사 관계자를 인용해 “경시청에서 봉투에 들어 있던 총알에 대한 정밀 감정에 나서는 한편 발신인을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 공관이 안녕·안전뿐 아니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일본 측에서 국제법과 국내법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일본 체류·여행 중인 국민에게 여행주의보 성격의 ‘안전공지’를 발령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한일 갈등이 불거진 이후 정부가 일본에 대해 안전공지를 발령한 것은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전쟁으로 독도를 되찾자는 망언을 한 일본 국회의원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소속 마루야마 호다카(35) 중의원 의원이 트위터에 “다케시마(일본의 독도 명칭)는 전쟁으로 되찾을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라고 쓴 데 대한 것이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2일 ‘전쟁 발언 다시, 의원으로 눌러앉아 있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는 사설에서 그가 국회를 모독했다고 비판했다. 전쟁연구가 야마자키 마사히로는 “전쟁을 쉽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마루야마의 발언도 그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서울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막 찍은 포스터도 “콩닥콩닥”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막 찍은 포스터도 “콩닥콩닥”

    ‘동백꽃 필 무렵’이 공효진과 강하늘의 눈맞춤 로맨스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눈빛만으로도 가슴이 콩닥콩닥, ‘심쿵주의보’를 발령해야 할 것 같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그간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로코퀸 공효진과 여심스틸러 강하늘의 환상적인 로맨스 콜라보를 기대케 했던 두 배우가 이번에는 풋풋하면서도 싱그러운 커플케미를 선보였다. 옹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 계단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은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 따사로운 햇살과 살랑대는 바람이 그들을 포근하게 감싼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건 서로를 바라보는 동백과 용식의 눈빛이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동백을 바라보고 있는 용식은 마치 동백에게 “당신 잘났다, 멋지다, 최고다”라고 얘기해주는 듯하다. 동백은 용식의 우레와 같은 응원에 화답하듯 어여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사람이 사람에게 만드는 기적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이렇게 ‘눈맞춤’만으로도 ‘심쿵’ 모먼트를 만들어낸 공효진과 강하늘. 제작진은 “촬영지도 아름다웠지만, 특별한 포즈나 로맨틱한 액션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것만으로도 참 예뻐서 절로 힐링이 되는 현장이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돼줄 동백과 용식으로 만난 두 배우가 쓸쓸한 가을 밤, 시청자들의 시린 옆구리를 따스하고 포근하게 안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저스티스’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계적인 관광지 바르셀로나, 여행객 상대 강·절도 급증

    세계적인 관광지 바르셀로나, 여행객 상대 강·절도 급증

    당분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할 땐 범죄에 대한 경계심을 풀어선 안 될 것 같다. 세계적인 관광지 바르셀로나에서 절도사건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엘문도 등 현지 언론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주재 미국 대사관은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폭력적인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 대사관은 "핸드백이나 시계, (목걸이나 반지 등) 귀금속을 노린 강도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바르셀로나의 주요 인기 관광명소를 방문할 때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미국인은 바르셀로나를 가장 많이 찾는 외국인관광객이다. 2018년엔 미국인 약 100만 명이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호텔에 투숙한 외국인관광객 10명 중 1명은 미국인이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범죄 증가는 현지 당국도 인정한 사실이다. 알베르트 바틀레 바르셀로나 시장은 최근 "도시가 치안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당국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범죄는 9%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늘어났다. 4년간 절도사건은 2배로 증가했다. 살인사건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들어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살인사건도 총 12건으로 테러사건을 제외하면 9년 내 최고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바르셀로나에선 살인사건 10건이 발생했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선 스페인 주재 아프가니스탄 대사가 강도피해를 당했다. 아프가니스탄 명절을 맞아 바르셀로나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만나기 위해 바르셀로나를 방문한 아프가니스탄 대사는 지난 18일 중심부의 전철역 주변에서 강도를 만나 시계를 빼앗겼다. 현지 언론은 "강도가 대사를 폭행, 바닥에 쓰러뜨린 후 시계를 강탈해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미 대사관의 주의보는 이 사건이 발생한 후 나왔다. 미 대사관은 "개인소지품을 잘 챙기고, 고급시계나 귀금속 등으로 부를 과시하지 말라"며 "관광명소를 방문할 땐 치안대책을 잘 세우고 강도를 만나면 절대 저항하지 말라"고 권유했다. 한편 바틀레 시장은 "(범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안대책을 강화하겠지만) 파리나 런던, 로마와 비교하면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안전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서초 ‘서리풀원두막’, 폭염대책 표준이 되다

    서초 ‘서리풀원두막’, 폭염대책 표준이 되다

    유럽 친환경상·행안부 지침 모델 등극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필수 시설물로서울 서초구의 서리풀원두막이 전국으로 퍼지며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던 올여름, 전국 자치단체에서 그늘막, 쿨링포그, 도로 살수차 등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시민들의 일상에서 특히 유용하게 쓰인 건 횡단보도 앞 그늘막이 꼽힌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 강원, 충남, 전남, 제주 등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거리마다 펼쳐진 우산 모양의 그늘막이 ‘필수품’처럼 자리하게 됐다. 이 그늘막의 원조는 서초구가 2015년 자체 제작한 ‘서리풀원두막’이다. 그해 6월 서초의 횡단보도 두 곳에 첫선을 보인 서리풀원두막은 뜨거운 햇볕 아래 교통 신호를 기다리는 구민들을 위해 잠시 쉬어갈 그늘을 만들어 주자는 세심한 배려에서 잉태됐다. 전국 최초로 고정식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을 만든 구는 1년간 시범 운영을 거쳐 자외선 차단 효과, 안전성, 디자인 등을 보완해 그늘막을 확대해 설치했다.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2017년 유럽의 친환경상인 ‘그린 애플 어워즈’를 받았고 지난 4월에는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관리 지침’의 모델이 됐다. 이에 올여름에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폭염 대비 필수 시설물로 입지를 굳혔다. 서초의 서리풀원두막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봄이나 가을엔 꽃 화분을 곁들여 도시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고 겨울철에는 트리로 변신해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다. 최근에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서리풀 의자도 설치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99도의 물을 끓게 하는 마지막 1도처럼, 세심한 정성을 더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백석예술대,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 ‘희망 콘서트’ 개최

    백석예술대,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 ‘희망 콘서트’ 개최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회장:신의진, 이하 KAVA)는 지난 19일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비전센터에서 ‘2019 폭력학대 없는 세상으로 아자! Cheer Up 콘서트’를 개최했다. KAVA가 주최하고 백석예술대학교를 비롯해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등 유수 단체들이 공동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아동 학대와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전문적인 치유 플랫폼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4월 백석예술대학교는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와 MOU를 맺고 △폭력·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활동과 대상의 치료 및 성장지원 △사회공헌·참여 봉사활동·입법 지원 및 정책 제언 △홍보 및 프로모션 공동 진행 △합동전략 수립 및 연계 마케팅 수행 등에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KAVA는 폭력과 학대 예방뿐 아니라,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적절한 의료·법률·심리적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백석예술대학교 윤미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KAVA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처음 힘을 모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폭력과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상처받은 아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올바른 어른의 모습이자, 다음세대를 위한 사명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아동 학대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AVA의 신의진 회장도 “백석예술대학교를 비롯해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노력해준 후원기관들에 감사하다”며 “어린 아동과 청소년들은 스스로 폭력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회복에 필요한 개입도 전문적이고 장기간 지속돼야 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 마음이 전달돼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개그맨 김진수와 배우 신동미의 사회로 풍성한 무대가 꾸며졌다. 백석예술대학교 학생들의 뮤지컬 ‘영웅’ 공연과 KAVA 엔젤스 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가수 소냐와 마틴스미스, 소녀주의보, 그리고 성악가 루이스초이 등이 자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이날 콘서트에서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음악학과 김경리 교수가 KAVA에 1,000만원의 후원기금을 전달하는 한편, KAVA일본지회 설립 선포식이 함께 진행됐다. 또 콘서트장 입구에는 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모금함이 마련돼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스틸컷 첫 공개 “촌므파탈”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스틸컷 첫 공개 “촌므파탈”

    하반기 최고 기대작 ‘동백꽃 필 무렵’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공효진의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왔던 공효진은 옹산의 카멜리아 사장님 동백 역을 맡았다. 오늘(22일) 공개된 스틸컷의 동백 이미지는 그녀가 옹산으로 이사 왔던 시점에 포착한 것.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옹산은 삼대가 뿌리박고 살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 없는 그야말로 ‘고인물’ 동네다. 따라서 뉴페이스의 등장만으로도 이곳 토박이들에겐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슈감인데, 동백은 마리아와 마돈나를 섞어놓은 것 같은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 무심히 뒷주머니에 찔러 넣은 목장갑을 보니 생활력도 있어 보인다. 새하얀 티셔츠와 청바지에 빨간 스니커즈, 굉장히 단출한 옷차림에도 곳곳에서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동백.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 본 적은 없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알고, 오래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공효진 특유의 ‘공블리’한 매력과 동백의 어여쁘고 강단 있는 캐릭터가 만나, 올 가을 안방극장엔 ‘동블리’ 설렘주의보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저스티스’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정훈, 18년 전 매니저 회사와 계약 “복귀 위한 것 아냐”

    김정훈, 18년 전 매니저 회사와 계약 “복귀 위한 것 아냐”

    그룹 UN출신 김정훈이 뿌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정훈이 뿌리엔터의 새 식구가 됐다”며 “전속 계약은 활동 복귀의 목적이 아니라 복지돌 소녀주의보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한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약속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훈은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는 18년 전 매니저로 만났던 인연이며 친구이다. 최근 힘들었던 몇 개월 동안 큰 힘이 되었고, 앞으로 함께 복지와 봉사로 더 튼튼한 뿌리를 내리자 라는 말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현 대표는 “활동의 복귀를 위해 계약한 것이 아니다. 단지 친구가 힘들 때 도움이 되고 싶었으며, 여러 가지 봉사와 기부 활동을 통해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남성 듀오 그룹 UN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국내를 넘어 중국 일본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뿌리엔터테인트는 복지테인먼트를 지향하는 회사로 걸그룹 소녀주의보가 복지돌로 이슈 된 바 있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 2월 21일 전 여자친구였던 A씨에게 고소당했다. A씨는 임신 후 아이의 출산과 관련해 김정훈과 갈등이 생겼고, 그가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훈 소속사는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책임지겠다”면서도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4월 A씨는 김정훈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해 약정금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기고] 생활체육을 더 육성해야 할 이유/이병진 대한체육회 감사실장

    [기고] 생활체육을 더 육성해야 할 이유/이병진 대한체육회 감사실장

    인류사를 되돌아보면 체육 활동의 중요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늘 강조돼 왔다. 기원전 10세기 중국의 주(周)나라에서는 아이들이 15세가 되면 계절에 따라 궁술과 무용을 가르쳤고, 수명을 높이기 위해 의료체조를 만들어 보급했다. 일찍이 고대 이집트는 스포츠가 생활의 일부분이었다. 당시 최고 인기 스포츠였던 수영의 오버핸드스트록 영법이 이 시대에 나왔다. 근세에 오면서 체육 활동은 더욱 강화된다. 독일 체조의 원조 프리드리히 얀은 “신체를 육성하는 것은 지적 소양을 갖추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의무”라고 했고, 스웨덴 체조의 창시자 페르 헨리크 링은 체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강한 체력과 용기를 심어 주려 했다. 덴마크는 프란츠 나흐테갈의 노력에 힘입어 유럽 최초로 체육을 독립 교과로 채택한 국가가 됐다. 오늘날 스포츠 활동은 국민의 기본권이자 복지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독일은 생활체육 정책인 ‘골든 플랜’을 15년간 두 차례에 걸쳐 추진했으며, 일본 역시 생애 스포츠 캠페인과 다양한 맞춤형 실버스포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1961년 “미국 민주주의의 힘은 크지만 운동을 통한 건강한 복지사회는 민주주의보다 훨씬 강하고 우선한다”는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을 음미해 볼 일이다. 최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선출됨으로써 유승민 위원과 함께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한 우리나라는 국제 스포츠 외교에서 새 중흥기를 맞게 됐다.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 유치 계획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열기가 전문체육에만 머물지 말고 생활체육 현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물론 그동안 우리 정부도 다양한 생활체육 정책을 내놓았다. 지난해에는 ‘2030 스포츠 비전’을 발표하고 ‘사람을 위한 스포츠’를 모토로 내세웠다. 특히 공공 스포츠 클럽 시스템을 정착시켜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에 접어든 시대에 국민들이 피부로 실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계층별·연령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 또한 지역 일선에 생활체육지도자를 대폭 확대 배치해 찾아가는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학교체육시설을 더 개방해 이용 문턱도 낮춰야 한다. 운동을 즐기고 싶어도 즐기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 정부와 국회가 생활체육 정책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하는 이유다.
  • 더우면 빛나는 염전

    더우면 빛나는 염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 공생염전에서 노동자들이 소금을 수확하고 있다. 뉴스1
  • 더우면 빛나는 염전

    더우면 빛나는 염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경기 화성시 서신면 공생염전에서 노동자들이 소금을 수확하고 있다. 뉴스1
  • 소녀주의보 나린, 새 멤버 합류 “14세 소녀의 앳된 미소”

    소녀주의보 나린, 새 멤버 합류 “14세 소녀의 앳된 미소”

    그룹 소녀주의보(GSA)의 새 멤버 나린이 합류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그룹 소녀주의보(지성, 슬비, 샛별, 구슬, 나린)의 세 번째 싱글 ‘We Got The Power(위 갓 더 파워)’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나린은 “만 14살이다. 춤과 노래를 좋아하며, 특기는 화음 쌓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새 멤버로 들어온 만큼 열심히 하겠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하는 귀여운 막내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타이틀곡 ‘We Got The Power’는 점점 성장하는 소녀주의보의 포부를 담은 댄스팝 곡으로 샛별과 구슬과 작사에, 구슬이 안무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5인조로 재정비한 소녀주의보의 세 번째 싱글 ‘We Got The Power’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전히 무더운 낮…이번주 목, 토 비내린 뒤 ‘가을 속으로’

    여전히 무더운 낮…이번주 목, 토 비내린 뒤 ‘가을 속으로’

    지난주 일본 열도를 관통한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간접 영향을 받은 뒤부터 밤 잠을 못 이루게 하는 열대야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낮에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35도 가까이 오르던 때와는 달리 33도 안팎에서 오르락 내리락거리면서 기세는 누그러졌다. 이번주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토요일에 남부지방으로 비가 또 내리면서 낮 기온도 29~30도까지 내려가 가을 속으로 한걸음 더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일 화요일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고 낮부터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경남과 경북 남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19일 예보했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분포로 평년(20~24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지만 낮 기온은 26~33도로 평년(27~31도)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대전 33도, 광주 32도, 대구 31도, 제주 30도, 부산 29도, 강릉 28도, 포항 27도 등이 되겠다. 20일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곳이 있겠지만 수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30도까지 내려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서울을 비롯해 곳곳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도 올 여름 사실상 마지막 폭염특보로 보여진다. 한편 20일 낮부터 21일 밤까지 경상도 지역은 30~80㎜, 많은 곳은 100㎜,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20~60㎜의 비가 내리겠고, 21일 오후부터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 지역은 5~20㎜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In&Out] 국내여행은 사시사철, 비수기가 더 좋다/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In&Out] 국내여행은 사시사철, 비수기가 더 좋다/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우리 관광업계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위기의 연속이었다. 그해 4월 16일, 세월호 사고 이후 수학여행이 전면 금지되고, 2015년 5월에 시작된 메르스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의 감소가 가을까지 이어졌다.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금지조치는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일 경제전쟁의 심화와 일본정부의 한국 여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일본인 관광객 감소로 국내 관광업계의 시름이 깊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관광업계는 외래 관광객 감소로 인한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한국은 세계 6위의 국제 관광소비국가로 올해 해외여행자는 3000만명으로 예상된다. 즉 우리 국민은 해외여행을 즐긴다는 것이다. 왜 우리는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할까. 휴가 시기와 휴가지의 쏠림현상 그 자체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일부 관광지에서의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 때문 아닐까. 그걸 경험한 뒤 국내여행에 대한 생각을 접지 않나. 관광업계의 극히 일부라 하더라도 국내여행을 많이 다니게 하려면 먼저 변화가 필요하다. 본디 여행은 무엇보다도 마음 편하게 지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핵심이다. 국민들이 왜 국내여행을 가지 않냐고 호소하기 전에, 어떤 점에서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꼈는지 반성하고 성찰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관광은 서비스 산업이다. 관광의 기본은 종사자의 친절이다. 정해진 요금을 받고, 약속한 서비스를, 친절하게 제공하는 기본을 지키는 데에서 시작해야 한다. 올여름 일부 지역의 숙박요금과 식비가 비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방학과 여름휴가라는 성수기에, 해안가 등 더위를 씻을 수 있는 특정 지역에 사람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관광지의 서비스가 관광객의 기대수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본다. 분명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점이다. 다만 여름 성수기에 관광지의 수용력이 낮다고 해서 비수기에도 그런 것은 아니다. 휴가철이 마무리되면 전국의 관광지는 이제 본격적인 비수기로 접어든다. 이때 숙박업소의 가격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7월 말 국내 숙박비를 검색해 보았다면, 8월 말에서 9월에 이르는 시기에 가격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숙박업소라도, 비수기에는 훨씬 저렴하고 서비스도 좋아진다. 국내 여행수요를 비수기로 분산하기 위해 정부와 관광업계도 함께 노력해야 하지만, 국민들도 비수기 여행의 장점을 적극 이용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국내여행은 조선, 철강, 자동차 등 제조업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고, 외교 갈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산업에도 큰 힘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러한 취지의 당부를 하지 않았던가. 여행을 오는 국민을 제대로 수용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고, 관광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때다. 관광업계부터 다시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준비해야 한다.
  • 고수온에 포항 양식장 물고기 떼죽음…4일새 2만 4천여마리

    동해안 일원에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포항 양식장에서 물고기 떼죽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4일간 포항 양식장 4곳에서 넙치 1만 2118마리, 강도다리 1만 2833마리 등 물고기 2만 4951마리가 폐사했다. 피해액은 9100여만원이다. 15일 4500마리, 16일 7635마리, 17일 8543마리로 꾸준히 늘었다. 18일에는 양식장 3곳에서 물고기 4273마리가 죽은 것으로 나타나 피해 규모가 다소 수그러들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13일 포항 월포에서 경남 거제 화도 해역에 고수온주의보를 내렸다. 포항시는 고수온에 대비해 1억 5200만원을 들여 액화 산소 200t, 순환펌프 321대, 얼음 5334개(개당 135㎏)를 지원했다. 수산재해 예방 및 방제비 1억 2300만원으로 얼음과 액화 산소 등을 추가로 지원해 피해 확산을 막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지난해에도 고수온 현상으로 포항, 영덕 등 양식장 43곳에서 어류 80만 5000여마리가 폐사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고수온에 포항 양식장서 물고기 떼죽음…최근 3일새 2만여마리

    동해안 수온이 높아지면서 경북 양식장에서 물고기가 떼죽음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포항 양식장 4곳에서 넙치 1만 229마리, 강도다리 1만 449마리 등 물고기 2만 678마리가 폐사했다. 15일 4500마리를 비롯해 16일 7635마리, 17일 8543마리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18일에도 양식장 3곳에서 물고기가 떼죽음했다는 신고가 포항시에 접수돼 피해 규모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에 직원을 보내 피해 규모를 집계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달 13일 포항 월포에서 경남 거제 화도 해역에 고수온주의보를 내렸다. 포항시는 고수온에 대비해 1억 5200만원을 들여 액화 산소 200t, 순환펌프 321대, 얼음 5334개(개당 135㎏)를 지원했다. 수산재해 예방 및 방제비 1억 2300만원으로 얼음과 액화 산소 등을 추가로 지원해 피해 확산을 막고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지난해에도 고수온 현상으로 포항, 영덕 등 양식장 43곳에서 어류 80만 5000여마리가 폐사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주말날씨] 태풍 뒤 열대야 사라졌지만 낮엔 무더위 여전

    [주말날씨] 태풍 뒤 열대야 사라졌지만 낮엔 무더위 여전

    일본 본토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한반도에 간접영향을 미친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17일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는 사라졌지만 낮은 여전히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17일 토요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새벽과 낮 사이에 전라도와 경상내륙은 오후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16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 이다. 16일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내리는 비가 그친 뒤 동해안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 제주 서귀포 지역, 경남 남해, 사천, 하동, 전남 동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면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17일과 18일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은 19~25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20~24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7일 토요일 낮 기온은 28~34도 분포로 지역별 낮 기온은 대구 34도, 제주 32도, 광주 31도, 서울, 춘천, 대전, 부산 30도 등이다. 18일 일요일 낮 기온은 28~32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겠고 낮 12시까지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은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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