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유소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항생제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모바일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귀신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거품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60
  • 연휴 기간 농협 금융거래 중단...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연휴 기간 농협 금융거래 중단...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설 연휴 기간인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농협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가운데,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어떤 게 있는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체크카드는 연휴 첫날인 27일 하루는 이용 가능하다. 신용카드는 이번 조치와 상관없이 연휴 기간 내내 이용할 수 있으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은 이용할 수 없다. 또 28일 오후 4시부터 29일 오전 2시까지 10시간 동안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결제(올원페이) 등 일부 신용카드 거래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경제·유통사업장은 이용이 가능하다. 통장 또는 현금카드의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 접수는 고객행복센터(1588-2100, 1544-2100)에서 가능하다.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는 연휴 기간 내내 불가능하다. 농협 측은 “농협법과 은행법에 따라 현재 농협 상호금융과 NH농협은행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전산시스템을 다음달까지 분리해야 한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시기를 설 연휴기간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도로 정보에 무료 주차장·병원 약국 등 설 연휴 유용한 정부3.0서비스

    고속도로 정보에 무료 주차장·병원 약국 등 설 연휴 유용한 정부3.0서비스

    행정자치부가 설 연휴 기간 국민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부 3.0 서비스’를 24일 소개했다. 명절 기간인 27~30일 무료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 정보를 알고 싶다면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된다. 전국 9000여개 공공기관 주차장의 이름과 위치, 운영시간, 연락처 등이 소개돼 있다. 이 정보는 ‘모두의주차장’ 등 사설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볼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경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부모님께 보낸 선물이 무사히 도착했는지 궁금하면 ‘스마트택배’ 앱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한 물건의 배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이가 열이 나거나 아플 경우 ‘굿닥’ 앱을 이용하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친척 방문 등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카카오버스’ 앱을 활용하면 전국 57개 도시의 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낯선 지역에서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 한다면 ‘찾아줄게’ 앱이 필수다. 스마트폰 사용자와 가까운 공용 화장실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고속도로 상황과 주유소 정보, 예상 소요시간, 교통 정체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서울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으로 나들이할 계획이라면 문화재청의 ‘내 손안의 궁’ 앱을 다운로드받으면 좋다.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등을 증강현실과 3D콘텐츠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농식품 정보누리(www.foodnuri.go.kr) 홈페이지에서는 농산물 시세와 유통업체 할인행사, 설 음식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에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업체 간 가격 비교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내 지역 최저가 매장 찾기’ 메뉴에서 개별 상품 가격도 정확히 검색할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눈여겨볼 금융상품]

    글로벌 주식·채권·인프라에 투자… HMC투자의 ‘SS자산배분 펀드’ HMC투자증권은 글로벌 변동성에 대비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일반적인 자산배분펀드와 달리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인 SSGA만의 위험관리 전략을 통해 낮은 변동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게 HMC 측의 설명이다. 유가 변동 비용 리스크 최소화… 카라이프 삼성카드 ‘주유 할인’ 삼성카드는 유가 변동으로 인한 고객들의 비용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카라이프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모든 주유소에서 ℓ당 90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일 1회, 1회당 10만원까지 할인되며 월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 30만원 이상 결제 때 2만원 할인 혜택도 연 1회 받을 수 있다. 뉴욕·현지법인 보유 IB주식 투자… 한국투자 ‘월스트리트 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투자은행(IB)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월스트리트투자은행 펀드’를 판매 중이다. 금리 상승, 세제 개편, 규제 완화 등 미국 경제의 긍정적 시장환경 변화에 주목해 뉴욕에 본점이나 현지법인을 보유한 IB주식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다양한 분석 기법으로 25개 기업을 선정해 시가총액을 참고로 투자비율을 배분한다. 환위험 헤지 상품이며 선취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다.
  • 꽃길과 흙길 사이… 재벌 세대교체 ‘도련님 리스크’

    꽃길과 흙길 사이… 재벌 세대교체 ‘도련님 리스크’

    오너가(家) 3세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는 2013년 아버지인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다. 서른다섯 살의 젊은 나이였다. 이 전무는 승계 과정에서 세금을 모두 납부하는 등 철저하게 원칙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금까지 1000억원의 상속세를 납부했다. 철강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쉽지 않았을 결정이었다. 이 전무는 지난해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운칠기삼’을 ‘운삼기칠’로 극복해야 한다”면서 “일찍 경영을 맡게 되면서 좀더 조심스럽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GS그룹 허창수 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GS건설 전무는 재벌 4세로, 꽃길이 아닌 험지를 다닌다는 말을 듣는다. ‘회장님 아들’이 GS칼텍스에 입사한 뒤 2개월간 주유소에서 근무했을 때만 해도 결국 ‘보여 주기’ 아니냐는 뒷말을 듣곤 했다. 하지만 GS건설이 해외건설 부실로 고난의 행군을 하던 시절 재무와 플랜트 사업부에 투입되면서 경력 쌓기가 아닌 ‘진짜 일을 배운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다. GS건설의 한 직원은 “회식도 같이 하고 소맥도 잘 만든다”면서 “직원들 사이에서 소탈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전했다. 대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재벌 3·4세들이다. 재벌가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재벌 2·3세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들의 자녀인 3·4세가 경영 일선에 속속 나서고 있다. 이미 알려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효성도 올해 3세인 조현준 회장 체제가 시작됐다. 한진그룹도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3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쏘시오그룹도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에 강정석 부회장을 승진시켰다. 재계 관계자는 “2세 경영인들의 나이를 생각했을 때 5~10년 안에 많은 대기업의 오너가 3세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이건희(74) 회장과 정몽구(78) 회장, 조석래(81) 전 효성 회장, 강신호(88)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 등은 이미 일흔을 훌쩍 넘겼다. 이 때문에 대기업 오너가의 세대교체는 점점 빨라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재벌 3·4세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이죠. 사실 꽃길만 걸었잖아요. 오너가 어떻게 하느냐에 회사 직원들의 밥줄이 달렸는데, 잘하기를 바라면서도 걱정도 됩니다.”(A그룹사 직원 최모씨) 잊을 만하면 터지는 일탈행위도 큰 이유다. 지난해 말 동국제강 장선익 이사가 술집 난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올 초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씨가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직장인 정모(38)씨는 “연말에 직원들이 나가 사회봉사활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재벌 3세가 사고를 한 번 치면 기업 이미지가 완전히 망가진다”면서 “3세 경영이 불안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3세들은 창업주 세대나 2세들에 비해 특권 의식이 강한 것 같다”면서 “창업주 세대가 보여 준 사회적 책임감이나 기업가 정신은 보이지 않으면서 자식들을 요직에 자꾸 꽂아 넣다 보니 사람들의 시선이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물론 오너가 3·4세 중에는 몸을 낮추고 경영 수업을 착실히 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왕좌에 오르기 위해선 ‘열심히 하는 것’ 이상의 결과물을 내야 한다. 창업주인 아버지와 함께 사업 현장을 뛴 2세들은 회장직에 오르기 전 히트작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었다. 이건희 회장은 1982년 시작된 반도체 사업을 꽃피웠다. 정몽구 회장은 갤로퍼 신화를 통해 현대자동차를 차지할 수 있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실적으로 인정받은 대표적인 이들도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의 동생 조현상 사장도 2006년 세계적 타이어 업체인 미국 굿이어사에 대한 타이어코드 장기 공급과 공장 인수 등을 주도하는 등 해외 진출과 투자 등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디자인 경영’을 선언하며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해 적자에 허덕이던 기아차를 흑자로 돌아서게 만들었다. 정 부회장은 “3세들 가운데 소통하려는 자세를 가진 몇 안 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LG 오너가 4세인 구광모 상무도 LG전자 재경부문 금융팀과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등에서 착실히 실무 경험을 쌓았다. 풍파가 잦은 한화그룹의 큰아들인 김동관 한화큐셀 영업실장(전무)도 8년째 태양광산업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5년 미국 넥스트에라사와 세계 최대 규모인 1.5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계약을 주도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아들들도 나름의 분야에서 착실히 실적을 쌓고 있다는 평가다. 차남인 허희수 부사장은 지난해 ‘쉐이크쉑’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수제버거’ 흥행에 성공했다. 장남 허진수 부사장은 제과제빵 연구개발(R&D) 분야에 집중하며 해외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240개나 열었다. 반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실적을 내지 못해 고민하는 후계자들도 적지 않다. 아직 큰 공을 세웠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향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숙제로 남아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후계자로 지목되는 박세창 전략경영실 사장은 그룹이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되는 계기가 됐던 대한통운 인수전에 관여해 책임이 있지 않으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기업의 한 부장은 “성과가 뚜렷하지 않은데도 2년에 한 번씩 승진해 입사 10년 만에 사장이 되는 것을 보고, 직원들이 느끼는 감정은 ‘불공평하다’는 불만보다는 ‘이러다가 회사가 큰일 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더 크다”면서 “사례는 조금 다르지만 지난해 한진해운 사태도 결국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오너가의 승계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사실 열심히 뛴다고는 하지만 재벌 3·4세의 경영 승계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불안하다. 재벌 신화가 깨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시민들이 재벌 중심의 경제가 자신들의 삶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면서 “단지 핏줄만으로 수천명, 수만명의 밥줄이 달린 직장을 이어받아 경영한다는 것이 문제라는 인식이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골목 상권까지 파고든 대기업의 지나친 이윤 추구도 서민들의 시선을 바꾸게 한 원인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은 생전에 ‘기업가는 하고 싶지 않은 사업도 국가를 위해 해야 할 때가 있고, 이익이 나는 사업도 결코 해서는 안 될 때가 있다’고 했는데, 요즘은 이런 생각을 하는 기업인들을 찾아 보기 힘든 것 같다”면서 “빵집에 슈퍼마켓,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차리는 대기업을 보면서 서민들이 좋은 감정을 갖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재벌 3·4세들이 법과 원칙을 존중하면서 창업주의 경영 철학을 되새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창업주에게서 멀어질수록 기업 승계의 당위성이 줄어들게 된다”면서 “기업이 재벌 개인의 소유라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 재계 관계자는 “기업과 개인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나라 전체를 생각했던 1세대 창업주들이 남긴 이야기만 잘 지켜도 존경받는 경영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술 사러 음주운전…한 달 새 5차례 적발된 40대 남성 ‘구속’

    술 사러 음주운전…한 달 새 5차례 적발된 40대 남성 ‘구속’

    술을 마신 상태에서 또 술을 사러 가기 위해 운전을 하는 등 한 달 사이 5차례 음주 운전하며 충돌 사고를 냈던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18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모(42)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4시 20분쯤 울산 남구 달삼로 한 건물을 자동차로 들이받았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로 면허정지 기준(0.05% 이상)을 초과했다.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남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로 이송된 강씨를 본 경찰서 조사관들은 혀를 찼다. 강씨가 경찰서로 연행된 것이 한 달 사이 벌써 5번째였기 때문이다. 강씨는 바로 전달인 11월 22일 오후 8시쯤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을 충격하고 그대로 도주했다. 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51%로 운전 사실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의 만취 상태였다. 강씨는 면허취소를 앞두고 행정 처분이 결정되는 40일 동안 운전할 수 있는 임시면허증을 받았다. 임시면허증을 받고도 강씨의 음주운전은 멈추지 않았다. 발급 이튿날, 강씨는 경찰 조사에 항의하려고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몰고 경찰서로 향했다. 강씨한테서 나는 술 냄새에 경찰이 확인해보니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였다. 같은 달 26일 강씨는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갔다. 강씨한테서 술 냄새가 난다는 주유소 측 신고에 경찰이 출동했지만, 강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한 달쯤 뒤인 지난해 12월 21일, 강씨는 남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앞차를 추돌해 입건됐다. 이어 불과 이틀 만에 강씨가 술을 마시고 건물을 들이받자 경찰은 결국 강씨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또 술을 사러 가려고 운전하는 등 음주 운전에 대한 죄의식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강씨에게 운전대를 맡기면 사고 위험이 커 구속했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은 지난 한 달간(2016년 12월 19일~2017년 1월 16일) 난폭·보폭 운전과 과도한 음주운전 사례 등 30건을 적발했다. 이중 구속은 강씨가 유일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유가는 오르내리는데… 국내선 왜 계속 오를까

    국제유가는 오르내리는데… 국내선 왜 계속 오를까

    원·달러 환율이 결정적 요인 유가 상관없이 가파르게 올라 국제 유가는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는데, 왜 국내 기름값은 46일째 계속 오르기만 할까.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전국 1만 2000여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507.16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26일(1424.41원)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46일 연속해서 올랐다. 반면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현물 가격은 지난 5일(배럴당 54.28달러) 이후 계속 하락세다. 11일(현지시간)에는 배럴당 52.22달러까지 떨어졌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달러 떨어지면 국내 기름값에는 8.3원의 인하 요인이 발생한다. 국내 기름값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국제 유가와 함께 달러 대비 환율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0월 11일 1120.40원(종가 기준)이었지만 3개월 후인 이달 11일에는 1196.40원으로 6.9%(76원)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원·달러 환율은 가파르게 상승해 한동안 1200원대에 머물렀다. 환율이 오르면 원화로 환산된 국내 기름값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예컨대 원·달러 환율이 지난 석 달 동안 6.9% 뛰었다면 국제 유가에 관계없이 국내 기름값은 자동적으로 6.9%가 오르게 된다. 지난 3개월 동안 국내 기름값 결정에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보통휘발유(92RON 기준)를 원화 환산 가격으로 보면 지난해 11월 둘째 주가 ℓ당 396.79원으로 가장 낮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간 감산 합의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넷째 주에는 ℓ당 511.36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최저가와 최고가 간 격차는 약 114원이었다. 국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다섯째 주 ℓ당 1425.15원으로 최저점이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과 3주의 시차를 보이며 뒤따라갔다. 3개월 최고가는 이번 주로, 9~11일 평균 ℓ당 1505.68원이었다. 최저가와 최고가 사이에 약 81원의 격차가 났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가격과 단순 비교하면 앞으로도 30원 이상의 상승 여지가 있다는 얘기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의 동반 상승이 국내 기름값의 지속적인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면서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이 이달 첫째 주(509.43원)와 둘째 주(490.97원)에 하락세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 기름값도 이달 넷째 주부터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올 근로감독 1월부터 조기 시행

    임금체불·열정페이 집중 단속…원·하청업체 상생감독도 강화 경기침체로 임금체불이 확산되자 정부가 종전 3월부터 시작했던 근로감독을 이달로 앞당기고 ‘열정페이’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2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2017년도 사업장 근로감독 종합 시행계획’을 12일 발표했다. 올해 근로감독의 3대 중점 분야는 임금체불·최저임금 위반 감독, 원·하청 상생 감독, 장애인·외국인·용역·여성 등 4대 취약분야 감독이다. 임금체불 감독은 2013년 7월 1일부터 지난해 6월 30일까지 3년간 반년에 1회 이상 신고된 사례가 세 번 이상인 사업장 3000곳을 1월 중에 집중 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외에도 상반기에 청소년을 많이 고용하는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대형마트, 물류창고 등 4000곳을 점검한다. 하반기에는 음식점, 배달업, 미용실, 주유소 등 4000곳을 감독할 계획이다.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인턴 열정페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현장실습생 등 고용사업장 500곳도 감독한다. 열정페이 감독은 정례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전체 임금체불액의 16.6%를 차지한 건설분야 체불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100곳을 감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고용부는 원·하청 상생을 위해 원청업체의 법 위반은 엄정하게 처리하고,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 사업 등의 컨설팅을 통해 하청업체 근로조건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이재우(전 국군보안사령부 감찰실장)씨 별세 도관(하이투자증권 부장)도운(전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미영(블루게일 대표)씨 부친상 박찬원(로이스컨설팅 대표)씨 장인상 김경미(한국증권법학회 사무국장)윤혜정(삼성전자 부장)씨 시부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김병돈(제이와이엔터프라이즈 대표)병집(부산일보 사진부 선임기자)씨 모친상 박광하(신라대 겸임교수)씨 장모상 차승현(충렬중 교사)씨 시모상 8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51)636-4444 ●박종훈(전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씨 부친상 7일 김제 새만금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63)545-0033 ●김태윤(쉐보레 북포항대리점 대표)경윤(우남정 대표)혜원(사회복지법인 지인 근무)혜영(포항선린대 교수)혜성(한화손해보험 근무)씨 모친상 강기봉(H2C 부사장·연세대 연구교수)조영창(대구신문 편집국장)씨 장모상 7일 포항시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54)253-4444 ●임종진(전 한겨레신문 기자)종윤(SBS CNBC 부장)종원(자영업)씨 모친상 최인호(사업)성민제(성민제치과의원 원장)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2227-7556 ●강광수(미국 거주)효수(전 나라기획 근무)준수(전 수출입은행 부장)씨 모친상 용석(MK클라우드 대표)씨 조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010-2235 ●나정용(국도화학 감사)정민(상영알이앤씨 대표)정원(강원대 교수)정일(미국 거주)씨 모친상 박선오(한국씨티은행 본부장)씨 장모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02)2227-7587 ●이승훈(한국가스공사 사장)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000 ●윤경목(하이투자증권 상품지원팀장)씨 부친상 8일 강동 경희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02)440-8921 ●나기정(서울시 시우회 회원)씨 별세 정호(상명대 ACE혁신추진팀장)씨 부친상 박준서(SK남성대주유소 대표)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2227-7591
  • 1600원 넘은 서울 휘발유값

    1600원 넘은 서울 휘발유값

    어느새 주유소 평균 기름값이 ℓ당 1500원에 이르렀다. 2015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름값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1500원… 서울 도심 2000원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국 1만 2000여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의 평균가격은 ℓ당 1495.37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26일(1424.41원)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39일 연속으로 올랐다. 서울만 놓고 보면 이미 ℓ당 1600원을 넘어섰다. 지난 3일 기준 ℓ당 1603.02원으로 2015년 9월 이후 15개월 만에 1600원대에 진입했다. 4일에는 전날보다 4.54원 오른 1607.56원을 찍었다.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중구, 종로구, 용산구 등에서는 ℓ당 2000원 이상을 받는 곳도 있다. 기름값 상승세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가격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싱가포르 무연휘발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64.20달러를 기록했고 올 들어서는 67달러대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연평균(53.45달러)과 비교하면 25% 이상 오른 것이다. ●올 국제유가 배럴당 60달러 넘을 듯 우리나라가 가장 많이 수입하는 원유인 두바이유 가격도 상승세다. 이달 들어 배럴당 평균 54.32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52.17달러)보다 2.15달러 올랐다. 이달석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非)회원국 간의 감산 합의가 얼마나 잘 지켜지느냐에 향후 유가의 향배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어린이·장애인 등 안전취약층 특별관리

    앞으로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등은 ‘안전취약계층’으로 분류돼 별도의 안전 대책이 마련된다. 국민안전처가 맡았던 지진 및 해일 재난문자 전송 업무도 기상청으로 이관되고, 백화점과 영화관 등에서 민방위 경보 방송이 의무화된다.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과 민방위기본법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부터 적용된다고 5일 밝혔다. 재난안전법 개정안에는 재난 대응 능력이 떨어지는 ‘안전취약계층’을 규정해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에 이들에 대한 대책을 포함하도록 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재난 사태가 발생할 경우 안전처 장관과 자치단체장이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에게 휴교 처분을 요청할 수 있게 했다. 지난해 9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 당시 문자 발송이 늦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상청이 지진이나 해일, 화산폭발 등의 발생 시 재난문자를 직접 보낼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그간 재난문자는 기상청 정보를 받아 안전처가 발송해 왔다. 경주 지진 이후 신속 대응 여론이 커지자 지난해 11월부터는 기상청이 안전처를 거치지 않고 문자를 보낸다. 하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양측이 양해각서(MOU)를 맺어 임시적으로 운영 중이다. 음식점과 주유소, 모텔 등의 시설도 재난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규정이 마련됐다. 여기에 민방위기본법도 개정해 오는 28일부터 터미널·백화점·영화관 등 다중이용 건물 내 민방위경보 방송이 의무화된다. 운수시설과 3000㎡ 이상의 대규모 점포, 상영관 7개 이상의 영화관 등에서는 민방위 경보 발령 시 이를 고객들에게 알려야 한다. 다만 영업 손실 등을 감안해 영화관이나 마트 등에서는 제한적 범위에서만 민방위 훈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NO.2 대형서적 도매상 ‘송인서적’ 왜 무너졌나

    NO.2 대형서적 도매상 ‘송인서적’ 왜 무너졌나

    업계 2위 대형서적 도매상인 송인서적이 부도를 냈다. 2014년 도서정가제 시행 후 첫 중대형 유통채널이 무너졌다는 상징적 의미와 더불어 중소형 및 1인 출판사 등 거래 업체만 2000여개에 달해 연쇄적 피해도 우려된다. 3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송인서적은 전날 80여억원 규모의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맞았고, 이날 은행에서 최종 부도 처리됐다. 전체 어음 규모가 300억원대인 데다 은행 부채도 50여억원으로 알려져 회생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송인서적은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사이트에 “최악의 상황은 면해 보려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부득이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송인서적은 1959년 송인서림으로 출발해 6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출판업계는 “송인서적이 아니더라도 어느 업체든 무너질 가능성이 컸다”는 기류가 지배적이다. 출판 시장의 구조적·환경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중소형 업체들이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독서 인구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악화 상태다. 한국출판연구소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2015년 1권 이상 일반도서(교과서·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를 제외한 종이책)의 연평균 독서율은 성인 65.3%, 학생 94.9%로 2013년에 비교해 성인은 6.1% 포인트, 학생은 1.1% 포인트 줄었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는 “우리나라는 매주 책 한두 권을 읽는 습관적 독자가 25.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평균 40.1%) 중 가장 적고, 1년에 한두 권을 읽는 간헐적 독자는 49.3%로 OECD 국가(평균 36.4%) 중 가장 많다”며 “어쩌다 책을 읽는 사람은 많아도 책을 꾸준히 읽는 사람은 드물다는 걸 나타내는 지표”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으로 거래가 집중되고,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중소형 서점들이 지속적으로 문을 닫는 구조적 불안정성도 출판시장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송인서적과 같은 대형 도매상도 중소형 서점들이 사라지는 상황에서 생존을 이어가기 쉽지 않다. 도서정가제 시행 후 등장한 ‘유령 서점’도 지역 납품 시장을 교란하며 중소 서점의 경영을 압박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주유소, 식당, 철물점 등 서점과 전혀 관계없는 업종에서 지역 내 공공·학교 도서관용 도서 납품 시장에 뛰어드는 현상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도서정가제에 따라 납품 도서의 가격할인율이 10% 이내로 통일되면서 입찰 방식이 최저가에서 추첨제로 바뀐데다 서점업 등록만 하면 개인사업자도 도서 납품을 할 수 있는 데 기인한다. 출판사들의 모임인 한국출판인회의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출판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윤철호 출판인회의 회장은 “피해 출판사들이 채권단을 구성하고 서적 공급 대금을 회수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중소형 출판사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도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업계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며 자금 지원 등을 포함해 가능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흡연자 “피울 곳 없다” 비흡연자 “갈 곳 많다”

    흡연자 “피울 곳 없다” 비흡연자 “갈 곳 많다”

    거리 금연면적 서울의 14% 실제로는 3분의1이 금연구역 서울시 “계속 확대해 나갈 것” 전문가 “세부 기준 만들어야” “사무실, 아파트와 같은 실내에서는 아예 담배를 못 피우잖아요. 실외 금연구역은 계속 늘리고… 어디서 피우라는 겁니까.” 3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7번, 8번 출입구 사이에 있는 개방 흡연실에서 만난 한모(49)씨는 “금연구역을 늘리는 건 상관없지만 흡연구역을 늘리지 않는다면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우는 역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푸념했다. 반면 흡연실 옆을 지나던 직장인 김모(33)씨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당연히 금연구역으로 정해야 한다. 지하철역에서 10m 이내는 금연구역인데 이곳 흡연실은 왜 출입구 바로 앞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시의 실외 금연구역 면적이 5년간 4배 이상 확대되면서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이 워낙 넓으니 다른 곳에서 흡연이 가능하다는 입장이고, 비흡연자들은 정해진 흡연구역에서만 담배를 피우라며 맞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금연지역을 넓히는 것보다 유동인구, 흡연실 설치 가능성 등 세부적인 기준을 만들어 금연구역을 선정해야 준수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전체 면적 605.26㎢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82.51㎢(14%)가 금연구역이다. 2011년 19.19㎢(3.2%)였던 것을 감안하면 5년 만에 4배 넘게 확대됐다. 금연구역 개수로 보면 2011년 670곳에서 1만 6984곳으로 25배나 늘었다. 그러나 이 수치도 공원, 광장, 거리의 금연구역 면적을 산정한 것에 불과하다. 측정 대상에서 제외된 대다수 금연빌딩과 아파트 등 주거복지시설, 가스충전소, 주유소, 버스정류장 및 주변 10m 구역, 어린이집, 학교 주변 50m 구역,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 10m 구역 등을 포함하면 서울 전체 면적의 3분의1 정도가 금연구역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한다. 자치구별로 보면 노원구의 금연구역(거리, 광장, 공원) 비율이 전체 면적(35.4㎢)의 39.0%로 가장 많았고 서대문구(26.5%), 중랑구(21.1%), 은평구(20.4%), 종로구(19.8%) 순이었다. 아무래도 산이나 공원이 많은 지자체가 금연구역 비율도 높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2014년까지 전체 면적의 21%를 실외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었다”면서 “지하철역 출입구 등을 추가로 지정한 것처럼 금연구역 확대 기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시의 ‘무작정’ 금연구역 확대가 능사는 아니라는 반론도 거세다. 흡연자인 대학생 성모(21)씨는 “금연구역이 늘어나면 흡연구역도 늘어야 하는데 마치 범죄자를 대하듯 좁은 공간에 가두는 것은 문제”라며 “혐연권도 중요하지만 흡연권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위원은 “흡연자 가운데 당장 금연이 불가능한 사람도 있어 실외 금연구역 지정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흡연에 대한 인식 전환 가능성, 흡연율 감소, 간접흡연 피해 정도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유동인구·흡연실 내 환경 등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을 만들어 흡연구역을 설치해야 한다”며 “대신 금연구역에서는 담배 연기를 확실히 없애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경제 브리핑] 화물차 맞춤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화물복지 삼성카드’를 2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토교통부 유가보조금 지급 지침에 따라 유가보조금을 받는 데 필요한 유류 구매 카드로, S-OIL과 GS칼텍스 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100원의 할인과 적립 혜택을 준다.
  • 어느새 ‘ℓ당 1500원’ 턱밑까지 오른 기름값

    어느새 ‘ℓ당 1500원’ 턱밑까지 오른 기름값

    기름값 오름세가 심상찮다. 휘발유 가격이 조만간 ℓ당 1500원 ‘벽’을 뚫을 기세다. 1일 한국석유공사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전국 1만 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83.70원으로 연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1월 26일 1424.41원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달여 남짓 기간 동안 4.2% 올랐다. 지난 31일 경유의 평균 가격도 ℓ당 1277.36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서울은 휘발유 평균 가격이 1589.66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가격은 1380.63원이었다. ℓ당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을 넘긴 주유소도 늘고 있다. 1일 기준 제주도의 인양주유소가 ℓ당 214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그 다음은 서울 중구의 서남주유소(2115원)였다. 2000원이 넘는 곳은 모두 12곳이다. 석유공사는 유가예보에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면서 이번 주 휘발유의 평균 가격을 1492원, 경유는 1280원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즈 in 비즈] ‘갑질’ 오너가3세 배려는 사치인가

    [비즈 in 비즈] ‘갑질’ 오너가3세 배려는 사치인가

    기업의 오너가(家) 자제들은 보통 사람들이라면 직장에서 평생 험지(險地)를 뛰어야 간신히 얻을 수 있는 ‘임원’ 자리도 30대에 척척 오릅니다. 누가 봐도 초고속 승진인데, 회사에서는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고 홍보합니다. ‘흙수저’ 입장에서는 부럽기도 하고 “불공평하다”는 생각도 사실 들지만 여기까지는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자식들에게는 나중에 ‘은수저’라도 물려줘야지”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이건 해도 너무하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하는 울화통 터지는 사건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밤에는 동국제강 오너가 3세인 장모(34) 이사가 와인바에서 양주병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려 재물손괴 협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술집에서 제공한 생일 케이크 값을 둘러싼 다툼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달 2일 과장에서 이사로 신규 선임됐습니다. 그의 아버지 장세주 회장은 회사 자금을 빼돌려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의 형을 받은 상태입니다. 올해만 해도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한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 기내 난동을 벌인 한 중소기업 오너의 아들 등도 시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죠. 2년 전에는 조현아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이 있었군요. 시민들이 이런 사건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높은 신분에 따르는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기대해서가 아닙니다. 최소한 상식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기 때문이죠. 특히 이들이 앞으로 기업의 경영권을 이어 받을 오너가3세라는 점을 생각하면 ‘분노’는 ‘우려’로 바뀝니다. 한국의 대표 명문가로 꼽히는 경주 최부자 가문은 시집 온 며느리에게 3년간 무명옷만 입혔다고 합니다. 절약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것도 있지만, 보통 사람의 살림을 알게 하고, 부자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서랍니다. 요즘 말로 하면 ‘공감 능력’을 키워 준 것이죠. 일부 기업 오너가에선 회사에 들어온 자녀를 주유소나 생산 현장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보여 주기’ 아니냐고 폄하하지만 겨울철 주유구 앞에서 오들오들 떨어 본다면 공감 능력이 조금 더 길러지지 않을까요. ‘갑질’보다 찬바람 맞으며 일하는 직원들을 찾아가기를 오너가 3세들에게 권합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 최저임금 시간당 6470원 소득세 최고세율 40%로…유출된 주민번호 변경 가능 노후경유차 서울 운행 제한

    [새해 달라지는 것] 최저임금 시간당 6470원 소득세 최고세율 40%로…유출된 주민번호 변경 가능 노후경유차 서울 운행 제한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사업장에서 정년이 60세 이상으로 의무화된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7.3% 오른 6470원이 된다. 또 소득세 과세표준에 ‘5억원 초과 구간’이 신설되면서 최고세율 40%가 적용된다. 출산 전후의 휴가급여 상한액이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빈병 보증금이 소주 100원, 맥주 130원으로 올라가고 6월부터 신용카드로 과태료 납부가 가능해진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들여다본다. [금융·재정·조세] ●신성장 산업 세제 지원 확대 신성장동력·원천기술로 지정된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 최대 30%의 공제율로 세액공제를 적용한다. 대상 기술은 ▲미래형 자동차 ▲지능정보 ▲차세대 소프트웨어(SW) 및 보안 ▲콘텐츠 ▲차세대 전자정보 디바이스 ▲차세대 방송통신 ▲바이오 헬스 ▲에너지 신산업·환경 ▲융복합 소재 ▲로봇 ▲항공·우주 등 11개다. ●청년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율 상향 창업 후 최초 소득발생 과세 연도와 그 후 2년간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75% 감면한다. 이후 2년간은 50%씩 깎아 준다. ●신고세액 공제 축소 상속·증여세 신고세액 공제율이 10%에서 7%로 낮아진다. ●노후 경유차 교체 때 개별소비세 감면 2006년 말 이전에 신규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 또는 수출 목적으로 말소등록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개별소비세를 70% 깎아 준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최대 143만원까지다. 내년 6월 말까지 시행한다. ●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종합소득 및 양도소득 과세표준에 5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해당 구간의 세율을 40%로 정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 기한 연장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적용 기한을 2018년 12월까지 연장한다. 단, 총급여액 1억 2000만원 초과 근로소득자에 대한 공제한도를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인다. 총급여액 7000만원 초과 1억 2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의 경우 2018년 1월부터 3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축소된다. ●출산·입양 세액공제 확대 기존에 일괄적으로 30만원이던 세액공제 규모를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70만원으로 차등 확대한다.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 학자금 상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든든학자금 원리금 상환액을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한다. ●난임 시술비 세액공제율 인상 출산 지원을 위해 난임시술비 의료비 세액공제율을 20%로 상향한다. ●주택임대소득 세제 지원 적용 기한 연장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 수입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적용 기한을 2018년 12월까지 연장한다. ●내국법인의 벤처기업 출자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 내국법인이 2019년 12월까지 벤처기업 등에 출자하면 출자금액의 5%를 법인세에서 빼 준다. ●경차 연료 개별소비세 환급 특례 연장 1000㏄ 미만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돌려주는 특례제도를 2018년 12월까지 연장한다. ●늑장공시 제재금 최대 10억원 상장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제멋대로 공시를 지연하면 최대 10억원의 제재금을 물게 된다. [교육]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 자기 부담률 개편 훈련비 개인부담 비율이 훈련 직종의 취업률에 따라 적게는 5%에서 많게는 80%까지 확대된다. ●공동·복수학위 외국 대학의 학점인정 범위 확대 국내 대학이 외국 대학과 공동·복수학위의 교육 과정을 운영할 경우 반드시 국내 대학에서 이수해야 하는 학점이 기존의 2분의1에서 4분의1로 줄어든다. 예컨대 우리나라 학생이 외국에서 3년을 공부하고 국내 대학에서 1년을 공부해도 두 대학에서 모두 학위를 받을 수 있다. [보건·사회복지] ●모든 사업장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가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경찰·소방공무원 등 법령에 별도의 계급 정년을 정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올해까지는 300인 이상 사업장만 ‘60세 정년’이 의무였다. ●최저임금 6470원으로 인상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 오른 6470원이 된다. 8시간을 기준 일급으로 환산하면 5만 1760원이고, 월급으로 계산하면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월 209시간 기준) 135만 2230원이다. ●학교 우유 급식 저소득층 확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고등학생에게도 초·중학생과 동일하게 우유 급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임신부·조산아 건강보험 확대 임신부의 외래 본인부담률이 의료기관별로 각각 20% 포인트 인하된다. 1인당 평균 44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낮아진다. 쌍둥이·삼둥이 임산부에게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 지원액은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오른다. 조산아나 저체중아가 외래 진료를 받을 경우 출생일로부터 3년간 본인부담률이 10%만 적용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지원 확대 기초생활보장 급여 선정의 기준점이 되는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439만원에서 내년 447만원으로 1.7% 오른다.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도 중위소득 29%에서 30%로 확대된다. ●청소년증으로 교통카드 사용 가능 만 9~18세 청소년은 1월 11일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새로운 청소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새로운 청소년증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여성·육아·복지] ●출산 전후 휴가급여 월 최대 150만원 출산 전후 휴가 또는 유산·사산 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급여 상한액이 기존의 월 13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육아휴직 지원금 월 30만원 증액 우선지원 대상에 선정된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휴직 지원금이 1인당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난다. 대기업 지원금은 폐지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강화 저소득 한부모 가족이 지원받는 아동양육비가 1인당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오른다. 지원 대상도 만 12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자녀 1인당 월 17만원으로 올해보다 2만원 더 준다. ●아이돌봄 서비스 영아 종일제 36개월까지 아이돌봄 서비스의 영아종일제 지원 대상이 기존 3∼24개월에서 36개월까지 확대된다. 비용도 임신·출산·보육에 모두 사용하는 국민행복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국방·병무·보훈] ●병사 급여 9.6% 인상 병사 급여를 전년 대비 9.6% 인상한다. 2012년 대비 2배 수준인 월 19만 5000원(상병 기준)을 지급한다. 병장은 19만 7000원에서 21만 6000원으로 오른다. ●전체 병영생활관과 전체 동원훈련장 에어컨 설치 여름철 복무환경 향상을 위해 병영생활관과 동원훈련장에 에어컨이 설치된다. 현재 군부대 에어컨 설치율은 45%인데, 이를 상반기까지 100%로 확대한다. ●제주 거주·근무 병사 항공권 지원 제주 지역에 거주 혹은 근무하는 병사가 부정기 휴가를 갈 때 선박 경비만 지원됐으나 내년부터는 항공권이 지원된다. 항공권은 병사 1인당 1년에 2회 범위에서 지원된다. ●5~6년차 예비군, 동원지정 대상에서 제외 지금까지 5∼6년차 예비군(병) 중 동원이 지정된 대상자는 소집점검 훈련(4시간)을 했지만 동원지정 없이 향방 예비군훈련(6시간)으로 변경된다. ●군인 육아휴직 기회 확대 남군의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자녀 1인당 1년 이내에서 여군과 동일하게 자녀 1인당 3년 이내로 확대한다. [공공안전·질서] ●재난 취약시설 보험가입 의무화 1월 8일부터(기존 운영시설은 7월 7일까지) 주유소, 장례식장, 1층 음식점, 15층 이하 아파트 등 19종 시설의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위해 우려 제품의 안전·표시기준 강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일종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과 ‘메틸이소치아졸론’은 모든 스프레이형 제품과 방향제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 살생 물질과 유해화학 물질이 ‘위해 우려 제품’에 사용되면 농도와 관계없이 성분 명칭과 첨가 사유, 용도, 함유량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사무실에서 쓰이는 인쇄용 잉크·토너, 옷 구김 방지용 다림질 보조제, 실내외 물놀이 시설 등에 미생물 억제를 위해 사용하는 살조제도 위해 우려 제품으로 지정된다. ●지진 문자 자동 전송 내년 하반기부터 지진이 일어났을 때 기상청이 자동으로 긴급 재난 문자를 휴대전화로 보내준다. [공공행정] ●부동산 허위신고 자진신고 과태료 감면 부동산 실거래가를 허위 신고한 사실을 스스로 신고하면 과태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고 관청의 조사 개시 이후 증거 확보에 협력하면 과태료의 절반을 깎아 준다. ●주거급여 수급자 지원 확대 소득 인정액이 4인 가구 기준 192만원의 43% 이하면서 부양 의무자가 없거나 부양받을 수 없는 경우 주거급여를 준다. 주거급여의 임차료 지급 기준은 최근 3년간 평균 주택임차료 상승률을 반영해 올해보다 2.54% 상향 조정한다. ●공공 임대주택 입주·재계약 기준 개선 영구·매입·전세 임대주택은 금융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이 1억 5900만원 이하, 국민임대주택은 2억 1900만원 이하일 때에만 입주할 수 있다. 재계약하려면 소득이 입주자격 기준액의 1.5배 이하이고, 자산은 입주자격 기준액을 넘어서는 안 된다. ●과태료 신용카드 납부 허용 6월 3일부터 과태료를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과태료 가산금 부과비율은 체납된 과태료의 100분의5에서 100분의3으로 줄여 준다. ●자동출입국 심사대 사전등록 절차 생략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국민은 내년 3월부터 사전에 지문 등록을 하지 않고도 인천공항 등에서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 시행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0일부터 주민등록번호를 바꿀 수 있다. ●빈 병 보증금 인상 22년간 유지된 빈 병 보증금을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올린다. [환경] ●서울시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서울시에서 2005년 이전에 등록한 경유차 중 종합검사 불합격 차량과 검사 미이행 차량의 운행이 전면 제한된다.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 20만원(최대 200만원)을 부과하고 단속도 강화한다. ●울산 연안 해역 오염총량관리제 도입 내년 상반기까지 울산 연안 특별관리해역에 중금속 물질 배출 총량을 제한하는 ‘연안 오염총량 관리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카드뮴(Cd)과 구리(Cu), 수은(Hg) 등 중금속을 관리하고 배출 허용량을 설정한다. [국토개발·산업·에너지·자원] ●과학기술유공자 예우·지원 강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과학기술 유공자’로 지정해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 헌액과 과학기술 관련 행사 초청·의전상의 예우, 공훈록 발간 등 혜택을 준다. ●전기매트 관련 제품 전자파 기준 적용 내년 6월부터 장시간 사용하는 전기매트 관련 제품의 적합성을 평가할 때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전자파 강도 측정 기준)을 적용한다. ●‘TV대역 가용 주파수’ 민간에 개방 디지털TV 대역(470∼698MHz) 중 사용하지 않고 비어 있는 채널(TVWS)을 민간이 무선인터넷 등에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지상파 방송과 방송 업무에 유해한 간섭을 일으키지 않는 조건으로 방송 제작이나 공연 지원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서비스 업종 지원 확대 소매업·음식업·숙박업·여가 관련 서비스업종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다. ●수도권·광역권 지상파 UHD 방송 도입 내년 2월 수도권에서 세계 최초로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을 시작하고 내년 12월까지 광역시권과 강원 평창·강릉 일대로 확대한다. UHD는 기존 고화질(HD)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의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농림·해양·수산] ●가축전염병 발생국가 출입국 관리 강화 내년 6월부터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에 체류하거나 해당 국가를 경유해 입국하는 축산 관계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입국 사실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출국 때 어기면 300만원 이하, 입국 때 어기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 표시 상습 위반자 처벌 강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다가 적발되면 위반자 의무 교육을 받아야 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 등으로 형이 확정된 후 5년 이내에 또 원산지를 속였다가 적발되면 1~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쌀 등급표시제 개선 내년 10월부터 쌀 등급에 ‘미검사’ 표시를 할 수 없다. ‘특’, ‘상’, ‘보통’, ‘등외’ 중 하나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무면허 동물진료에 대한 벌칙 강화 수의사가 아닌 사람이 동물 진료를 하면 동물 학대로 간주된다. 기존에는 현행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받았지만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벌칙이 강화된다. ●중국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처벌 강화 우리나라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적발되면 부과되는 벌금 성격의 담보금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오른다. 한국과 중국 어느 쪽에서도 조업 허가를 받지 않은 ‘양무(兩無) 어선’의 경우 불법 조업으로 걸리면 어선을 의무적으로 몰수한다. 부처 종합·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2016 히트상품] KB국민카드 KB국민 알파원카드, 여러 장 카드를 한데 모아 ‘혜택 킹’

    [2016 히트상품] KB국민카드 KB국민 알파원카드, 여러 장 카드를 한데 모아 ‘혜택 킹’

    ‘KB국민 알파원카드’는 KB국민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신개념 올인원 카드다. 별도의 연회비나 발급비가 없다. KB국민 앱카드 ‘K-모션’에 등록한 여러 장의 카드 중 이용 시점에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알파원 결제 카드’로 설정한 후 실물 플라스틱 카드인 KB국민 알파원카드를 이용하면 설정된 카드의 혜택이 적용된다. 핀테크 기술의 융합으로 앱카드와 실물카드를 실시간으로 맵핑하는 프로세스를 통해 이용할 카드를 수시로 변경해 원하는 혜택을 누리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마트에서 마트 할인 카드를 알파원 결제 카드로 설정하면 마트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주유소에서는 주유 할인 카드를 알파원 결제 카드로 설정하면 주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굿터치(Good Touch) 서비스’도 제공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카드를 터치하면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애플리케이션 자동 실행 및 간편 로그인 ▲간편 사용등록 ▲카드 혜택 등 다양한 맞춤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카드는 기존 KB국민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비회원은 KB국민카드를 먼저 발급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모바일홈에서 할 수 있다.
  • 서울 특사경, 경유 대신 덤프트럭 등에 등유를 불법판매한 업자 적발

    비용을 아끼려 경유 대신 등유를 섞어 주유한 덤프트럭 차주와 부적합 연료를 판매한 업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12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를 단속한 결과 석유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A(36)씨 19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이 석유제품을 불법유통해 챙긴 수익금은 65억 9700만원(431여만ℓ)다. 특사경에 따르면 A씨는 B(56)씨의 25t 덤프트럭에 경유 대신 등유를 170ℓ 주유하는 등 자동차 연료로 부적합한 제품을 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주유소에서 미리 경유 5만원어치를 주유한 뒤 A씨로부터 등유를 공급받았다. 특사경 관계자는 “가짜석유제 등을 불법으로 유통·사용하면 국가 세수에 엄청난 손실을 끼친다”고 말했다. 경유에 붙는 세금은 ℓ당 528원인 반면 등유는 72원에 불과해 가격 차이가 크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는 “경유와 등유를 섞어 넣으면 도로에서 고속 주행 중 차가 갑자기 멈출 수 있고 폭발했던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사경은 이들 외에도 5∼10㎘ 탱크로리를 이용해 대형 건설공사현장에 찾아다니며 이동판매를 한 업자, 시·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석유를 판매한 업자 등을 적발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비용 아끼려 경유 대신 등유 주유…유통업자 65억 챙겨

    비용을 아끼려 경유 대신 등유를 섞어 주유한 덤프트럭 차주와 부적합 연료를 판매한 업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12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를 단속한 결과 석유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A(36)씨 19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등이 석유제품을 불법유통해 챙긴 수익금은 65억 9700만원(431여만ℓ)다. 특사경에 따르면 A씨는 B(56)씨의 25t 덤프트럭에 경유 대신 등유를 170ℓ 주유하는 등 자동차 연료로 부적합한 제품을 판매한 혐의로 적발됐다. B씨는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 주유소에서 미리 경유 5만원어치를 주유한 뒤 A씨로부터 등유를 공급받았다. 특사경 관계자는 “가짜석유제 등을 불법으로 유통·사용하면 국가 세수에 엄청난 손실을 끼친다”고 말했다. 경유에 붙는 세금은 ℓ당 528원인 반면 등유는 72원에 불과해 가격 차이가 크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과 교수는 “경유와 등유를 섞어 넣으면 도로에서 고속 주행 중 차가 갑자기 멈출 수 있고 폭발했던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사경은 이들 외에도 5∼10㎘ 탱크로리를 이용해 대형 건설공사현장에 찾아다니며 이동판매를 한 업자, 시·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석유를 판매한 업자 등을 적발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국제유가 급등에 기름값 ‘고공행진’

    국제유가 급등에 기름값 ‘고공행진’

    국제 유가의 급등으로 국내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 가는 가운데 25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94원으로 표기돼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