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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오일뱅크, SK네트웍스 306개 주유소 인수…“경쟁제한 우려 없다”

    현대오일뱅크, SK네트웍스 306개 주유소 인수…“경쟁제한 우려 없다”

    현대오일뱅크가 SK네트웍스의 전국 306개 직영주유소 운영 사업을 최종적으로 인수했다.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는 공정거래위원회 판단이 나오면서다.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현대오일뱅크와 SK네트웍스 간 영업양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월 28일 SK네트웍스의 석유제품 소매사업 등을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청했다. 공정위는 이번 결합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우선 공정위는 주유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전국 229개 기초지방단체(시·군·구)별로 지리적 시장을 획정했다. 실제 주유소 개수 기준으론 10여개 지역에서 기업결합 시 1위 사업자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공정위는 ▲모든 지역에 다수의 경쟁 주유소가 존재하는 점 ▲소비자들의 유가 정보 사이트 등을 통해 주유소별 판매가격에 실시간으로 접근이 가능한 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석유제품을 판매하는 알뜰주유소가 존재하는 점 등을 고려해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측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유가 폭락 등으로 불황을 겪는 정유업계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속히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정위는 면밀한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구조조정 성격의 기업결합은 신속히 심사하여 관련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기름·전기·수소 모두 충전 가능한 서울시내 충전소 어디?

    기름·전기·수소 모두 충전 가능한 서울시내 충전소 어디?

    GS칼텍스가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휘발유, 경유, LPG, 전기뿐만 아니라 수소까지 충전할 수 있는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28일 GS칼텍스는 서울 강동구 소재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H 강동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H 강동 수소충전소는 서울시내 민간부지에는 처음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라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수소를 외부로부터 공급받는 방식으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설비보다 안전하다고 평가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하루 평균 약 70대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하다. 길이만 100m가 넘는 이곳에는 세차기 2대와 차량 내부 청소를 위한 셀프서비스 코너도 마련돼 있다. 오픈 한달 동안 수소충전 고객에게는 무료 세차 서비스와 생수를 제공한다. 앞으로 친환경차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GS칼텍스의 계획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모빌리티와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전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및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에너지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남의 리어카 끌고 가려던 80대 치매 노인, 즉결심판으로 감경

    남의 리어카 끌고 가려던 80대 치매 노인, 즉결심판으로 감경

    길가에 세워둔 다른 사람의 리어카를 끌고 가려던 80대 치매 노인이 감경 처분을 받았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26일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형사입건된 2명과 즉결심판 청구 대상자 1명을 감경 처분했다. 이 중에는 절도미수 혐의로 입건된 치매 노인이 포함됐다. 80대로 알려진 이 노인은 지난달 초 하소동의 우체국 인도에 있던 다른 사람의 리어카를 가져가려다 인근 아파트 경비원의 제지를 받았다. 이 노인은 치매 증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파지를 주우며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리어카 주인 역시 처벌을 원치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점이 반영돼 이 노인은 즉결심판 청구 대상으로 감경됐다. 경찰은 아울러 지난달 모 공업사 출입문 외부에 있던 벽돌 7개(시가 1만 4000원)를 가져간 혐의(절도)로 입건된 50대 남성도 즉결심판 청구 대상자로 감경했다. 이 남성은 “밭에 있는 수로에서 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쌓아 놓으려고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의 주유소에서 휘발유 주유 뒤 카드 결제 문제로 주유소 업주와 다툰 뒤 즉결심판에 넘겨졌던 또 다른 남성은 사건 3일 뒤 주유비를 입금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서 훈방으로 감경됐다. 경찰은 피해 보상이 된 경미한 사건의 경우 피의자가 범죄 경력이 없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일 경우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전후 사정을 검토한 뒤 구제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SK주유소 302곳, 이제는 현대오일뱅크로

    SK주유소 302곳, 이제는 현대오일뱅크로

    21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재동주유소 벽면에 도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직영 주유소 302곳을 현대오일뱅크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도 하나둘씩 현대오일뱅크로 새 단장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인수 계약으로 GS칼텍스를 제치고 SK에너지에 이어 업계 2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 SK주유소, 이제는 현대오일뱅크로

    SK주유소, 이제는 현대오일뱅크로

    현대오일뱅크 관계자가 21일 서울 종로구 전 SK엔크린 재동주유소에 도색 작업을 새로 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코람코자산신탁·현대오일뱅크’ 컨소시엄과 협상을 진행해 온 직영 주유소 매각 계약과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연합뉴스
  • [여기는 남미] 석유매장량 1위 베네수엘라, 휘발유가 금값인 이유는?

    [여기는 남미] 석유매장량 1위 베네수엘라, 휘발유가 금값인 이유는?

    휘발유가 생수보다 저렴하다는 석유매장량 세계 1위 국가 베네수엘라에서 실제로는 휘발유가 금값에 판매되고 있다고 뉴헤럴드 등 중남미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휘발유 품귀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 암시장에서 휘발유는 리터당 최고 1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사회활동가 카를로스 훌리오 로하스는 인터뷰에서 "(암시장에서) 소형 자동차의 탱크를 가득 채우려면 약 30달러가 든다"고 말했다. 30달러면 원화로 환산할 때 약 3만7000원 정도로 우리에겐 큰돈이 아니지만 베네수엘라에선 상상하기 힘든 거액이다.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은 월 4달러, 지금의 환율로 4916원이다. 최저임금을 받는 다수의 국민에게 휘발유는 이미 사치품이 된 셈이다. 공식 가격을 보면 베네수엘라의 휘발유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다. 베네수엘라의 공식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6볼리바르(현지 통화 단위), 미화로 환산하면 1센트(약 12원)가 채 안 된다. 하지만 이 가격에 휘발유를 사는 건 하늘의 별 따기다. 휘발유 품귀가 갈수록 심각해 주유소마다 자동차 행렬이 이어지면서 이른 새벽부터 '오늘 휘발유 완판' 안내문을 내거는 주유소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암시장은 이런 상황을 악용하는 세력이 만든 '지하 주유소'다. 휘발유가 떨어졌다며 몰래 감춘 휘발유를 웃돈을 받고 팔고 있다는 것이다. 휘발유가 떨어졌다고 '완판' 팻말을 내건 주유소에 들어가 웃돈을 제시하면 기적(?)처럼 휘발유를 구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와 가까운 조직이 휘발유시장을 장악, 암시장에 휘발유를 공급하고 있다는 설도 있다. 사회활동가 로하스는 "경찰조직, 버스회사 등이 휘발유를 빼돌려 암시장에 풀고 있다"며 "휘발유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도 이런 조직이 공식 가격에 푸는 휘발유를 줄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유소들이 자동차 행렬이 늘어서면 앞에 선 몇 대에만 기름을 넣어주고, 뒤에 있는 차량에겐 '특별한 가격'을 제시하며 오후에 다시 오라고 한다"며 "이런 암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은 친정부 조직"이라고 덧붙였다. 중남미 언론은 "베네수엘라의 휘발유 생산이 시설 낙후 등으로 장기간 정상 궤도에서 벗어나 있다"며 "불과 미화 10센트(약 120원)로 기름탱크를 가득 채우는 건 이제 옛말이 됐다"고 보도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카드 포인트로 충전하면 할인 혜택 그대로 받는다

    카드 포인트로 충전하면 할인 혜택 그대로 받는다

    백화점·마트 사용 못 하고 할부 결제 안 돼 체크카드는 계좌 잔액 비워 놓는 게 좋아 선불카드, 분실 대비해 수령자 정보 입력 지역상품권, 최대 10% 캐시백 혜택 받아 종이형 지역상품권은 최장 5년까지 사용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접수가 이번 주부터 은행 창구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면서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를 모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 신청의 편의성, 소비 습관이나 상황에 따라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급 수단을 골라 보자.지난 19일 기준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전국 1441만 가구(현금 지원 가구 제외) 중 신용·체크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전체의 90.4%(1303만 가구)에 이른다. 기존에 소지하고 있거나 새로 발급한 신용·체크카드에 지원금을 포인트 형태로 받는 방식이다.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으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만큼 주민센터나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신청 이후 2일 이내로 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카드로 결제하면 지원금 사용액과 남은 금액을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등으로 알려 준다. 카페 20% 할인, 주유소 ℓ당 10원 할인, 결제액의 2% 포인트 적립 등 카드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래서 기존에 주로 쓰던 카드가 유리하다. 카드사 관계자는 “백화점이나 마트는 지원금 사용 업종에서 제외되는 만큼 해당 업종의 혜택은 제외하고 비교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월 일정액 이상을 사용해야 우대금리를 적용하거나 주유 할인과 통신요금 할인을 해 주는 경우에도 지원금 사용 실적이 포함된다. 지원금을 포함한 연간 카드소비액이 연소득의 25%를 초과하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카드사에 마케팅 자제령이 내려지면서 ‘캐시백’이나 ‘연회비 환급’, ‘커피쿠폰 증정’ 같은 추가 혜택 제공은 드물다. 또 지원금으로는 할부 결제가 되지 않으며, 이미 지급받은 지원금을 다른 카드사로 옮길 수도 없다. 다만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매장에서 결제하면 카드사 결제액으로 일반 승인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 해당 카드가 연결된 계좌의 잔액을 비워 놓으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사용처를 헷갈릴 염려가 없고, 잘못 결제하더라도 지원금 대신 자신의 돈이 결제될 일도 없다.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가구주의 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선불카드나 상품권을 사용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지급 준비 완료 문자를 받은 뒤 새마을금고 등 지정된 장소에서 받으면 된다. 무기명 선불카드는 받는 즉시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수령자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도난·분실 땐 환불받을 수 없지만 정보가 등록돼 있다면 재발급해 주는 지방자치단체도 있다. 선불카드는 원칙적으로 가구주가 거주하는 광역 시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지자체에선 시군구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거주하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종이형, 모바일형, 카드형 등 3가지 형태가 있다. 모바일과 카드 형태의 상품권(지역화폐)을 기존에 큰 불편함 없이 이용했다면 상품권으로 받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지자체에 따라 최대 10%까지 캐시백 혜택을 주기도 하고, 우대 가맹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다만 지역사랑상품권은 광역 시도가 아닌 기초 지자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원금을 신청하기 전 구체적인 사용 가능 지역과 가맹점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대 5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제외하면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모바일형·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 기한은 모두 8월 31일까지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씨름선수 출신 연쇄살인범 최신종…아내 지인까지 성폭행

    씨름선수 출신 연쇄살인범 최신종…아내 지인까지 성폭행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연쇄 살해한 피의자는 1989년생, 만으로 31세인 최신종이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도살인, 사체유기, 강간 등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전북에서 강력 범죄 피의자의 신상 공개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인권, 가족, 주변인 등 2차 피해도 고려했으나 국민 알권리와 재범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신종은 초등학교때부터 씨름을 했고 소년체전에서 4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한 때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끔찍한 연쇄살인범으로 전락했다. 2012년 여자친구가 이별을 요구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협박하고 강간해 협박 및 특수강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고, 2015년에는 김제의 한 마트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최씨는 지난달 15일 0시 아내 지인인 A씨(34·여)를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임실군 관촌면 한 하천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A씨의 금품을 빼앗기도 했다. 최씨는 첫 범행을 저지른 지 나흘 만인 19일 0~1시 사이 전주시 대성동의 한 주유소에 세운 자신의 차 안에서 부산 실종 여성인 B씨(29)를 살해하고, 시신을 완주군 상관면의 한 과수원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최신종이 이미 밝혀진 2명의 여성 외에 또 다른 여성을 살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최신종과 접촉했거나 최근 실종신고가 접수된 사례 등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휘발유 가격 16주째 하락…서울은 아직 1300원대

    휘발유 가격 16주째 하락…서울은 아직 1300원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리터(ℓ)당 1300원을 웃돌고 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ℓ당 1249.3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ℓ당 8.4원 내린 수준으로 16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최저가 지역인 대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ℓ당 4.7원 하락한 1206.8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8.1원 하락한 1341.6원으로 유일하게 1300원선을 웃돌았다. 최고가 지역과 최저가 지역의 가격 차이는 ℓ당 134.9원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19.1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는 1261.3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8.3원 내려 ℓ당 1060.5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으나 여전히 30달러 아래를 맴돌고 있다. 국제유가는 통상 2∼3주의 간격을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7.6달러로 전주 대비 1.8달러 올랐다. 4월 다섯째 주부터 2주 연속 상승세로 조만간 국내 주유소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주요 산유국 추가 감산 계획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올해 석유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재난지원금, 스타벅스 카드 NO·호텔 피트니스 YES?

    재난지원금, 스타벅스 카드 NO·호텔 피트니스 YES?

    스타벅스 서울에서만…카드 충전은 불가능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로 쓸 수 있게 되면서 사용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는 직영점인지 가맹점인지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가맹점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확실하다. 일각에서는 특급호텔 내 별도 가맹점, 백화점 밖 명품 매장에서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해 취지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1~13일 사흘 동안 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572만 1418가구가 총 3조 8377억원을 신청했다. 카드를 통한 재난지원금 사용은 전날부터 가능해졌다. 기본적으로 재난지원금은 세대주가 거주하는 지역에서만 쓸 수 있다. 사용 제한 업종은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대형 가전매장, 상품권, 귀금속 등이다. 식당이나 카페, 빵집 등의 경우 프랜차이즈 점주가 운영하는 가맹점은 가능하지만 본사 직영점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100% 직영매장이기 때문에 본사 소재지인 서울에서만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스타벅스 선불카드 충전은 불가능하다. 상품권 구입과 같은 행위로 봐서다.신청 카드로 결제하면 재난지원금부터 차감 배달의민족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음식을 시킬 경우 온라인 결제를 하면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지만 오프라인 단말기로 결제하면 쓸 수 있다. 대부분 가맹점으로 등록 돼 있는 편의점은 어느 지역에서나 쓸 수 있다. 또 전통시장, 동네마트, 주유소,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서점, 학원 등에서 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신청한 카드로 결제했다면 자동으로 재난지원금 포인트부터 차감된다. 사용 불가능한 곳에서 결제하면 재난지원금 잔액 알림 메시지가 오지 않는다. 실수하지 않으려면 미리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가맹점 검색을 해보고 쓰는 게 좋다.명품·호텔 바 가능…기준 재점검 필요성 제기 문제는 백화점 입점 매장이 아니라면 명품 매장에서도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백화점 안 샤넬 매장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서울 청담동 샤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재난지원금 사용처가 아닌 특급호텔, 백화점, 대형마트라 하더라도 그 안에서 따로 가맹점 등록을 한 경우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특급호텔 안에 있는 피트니스클럽이나 바, 베이커리의 경우 일부 재난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 백화점 안 식당가 등도 마찬가지다. 이를 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재난지원금의 당초 취지가 훼손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호텔이나 백화점 안에 있는 가맹점들이 소상공인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아동돌봄쿠폰 도입 때 정했던 사용 제한 기준을 따르고 있어 재난지원금 취지에 맞게 재점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앞서 기업형 슈퍼마켓(SSM) 중에서 GS더프레시만 사용이 가능한 점도 논란이 됐다. 아이돌봄쿠폰 사용처를 정할 당시 GS더프레시는 가맹점이 많다는 이유로 사용처에 포함됐고, 이번에도 그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에쓰오일 사회공헌 ‘나눔 N 캠페인’

    에쓰오일 사회공헌 ‘나눔 N 캠페인’

    에쓰오일이 각 지역에 있는 자사 주유소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인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2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 사정에 밝은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근 복지시설의 이웃들을 돕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50여개의 에쓰오일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각 지역의 아동이나 장애인,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정기적으로 청소, 배식, 문화체험 등의 자원봉사도 펼친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익 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주유소 연계형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지금껏 총 35억원을 후원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때일수록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고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휘발유 가격 15주 연속 하락

    휘발유 가격 15주 연속 하락

    국제 유가 약세로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12일 대전 서구의 한 셀프주유소에서 휘발유는 리터당 1155원, 경유는 955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전 뉴스1
  • 휘발유 가격 15주 연속 하락

    휘발유 가격 15주 연속 하락

    국제 유가 약세로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12일 대전 서구의 한 셀프주유소에서 휘발유는 리터당 1155원, 경유는 955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전 뉴스1
  • 죽어가는 코로나19 환자 카드 훔쳐 쓴 뉴욕 간호사

    죽어가는 코로나19 환자 카드 훔쳐 쓴 뉴욕 간호사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지난달 12일 아버지를 잃은 타라 카타파노는 수년간 자신이 대금을 결제하던 아버지의 신용카드 명세서를 받아 보고는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아버지는 생전에 항상 기름값을 현금으로 결제했는데 명세서에 주유소 이용 내역이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결제한 날은 지난달 9일, 그야말로 아버지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던 때였다. 그는 나중에 아버지의 소지품에 손을 댄 게 담당 간호사였다는 걸 알게 된 뒤 충격을 받았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뉴욕경찰청은 스테이튼아일랜드 대학병원 간호사인 대니얼 콘티(43)가 중절도, 장물 불법소유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로 입원했다 숨진 앤서니 카타파노의 신용카드 두 장을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타파노는 지난달 4일 입원했으며 지난 12일 숨졌다. 콘티가 범행할 당시엔 콘티가 범행할 당시엔 의식이 분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딸 타라 카타파노는 경찰이 보여 준 마트 폐쇄회로(CC)TV 화면에서 콘티가 아버지의 카드로 식료품 값을 지불하는 것도 확인했다. 아버지의 소지품 중에 안경, 휴대전화, 지갑 속 현금, 휴대전화 충전기, 사진 등도 행방이 묘연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입원실엔 당연히 의료진 이외의 출입자는 없었다. 병원에 따르면 콘티는 2007년부터 일해 왔고 현재 대기발령 상태이며 곧 해고될 예정이다. 뉴욕 경찰은 콘티가 오는 9월 중순 스테이튼아일랜드 형사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타파노는 “환자를 보호하겠다고 맹세한 간호사가 대신 물건을 훔쳤다는 게 역겹다”면서 “대체 왜 아버지가 임종을 맞는 동안 그런 짓을 했는지 그에게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포토] 경유 가격 900원대 주유소

    [포토] 경유 가격 900원대 주유소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이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6.8원 내린 ℓ당 1천68.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6.8원 하락한 ℓ당 1천257.6원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0일 서울 한 주유소의 경유 가격. 연합뉴스
  • ‘드라이브 스루’ 관람 도입한 美동물원 “경제손실 줄어들 듯” 기대

    ‘드라이브 스루’ 관람 도입한 美동물원 “경제손실 줄어들 듯” 기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내 대다수 지역은 외출금지령(Stay at home order)을 시행 중이다. 식료품과 주유소 등 삶에 꼭 필요한 업종을 제외한 대다수 비즈니스는 잠정 휴업상태다. 동물원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 애리조나 주(州) 피닉스에 위치한 피닉스 동물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자구책으로 지난 3월 18일 문을 닫았다. 약 2달간의 휴업으로 인해 해당 동물원이 입은 경제적 손실은 5월초 기준 약 450만 달러(한화 약 55억 원)에 달한다.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 것은 물론 동물원 방문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자 해당 동물원은 결국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놨다. 바로 차를 타고 동물원 구경을 하도록 한 것이다. 일종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인 셈이다. 피닉스 동물원 대표 벌트 카스트로는 “지속적으로 동물원 개장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이 그 동안 있었다”며 “차를 타고 동물원을 구경하는 방식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안전한 방법이자 아울러 동물원의 경제적 손실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물원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프로그램을 이번 주말인 8일부터 10일 까지 그리고 다음 주말인 15일부터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후 고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동물원 개장시간과 횟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입장요금은 피닉스 동물원 회원일 경우 차량 1대당 50달러(한화 약 6만 1200원), 비회원인 경우 차량 1대당 65달러(한화 약 8만원)이다. 카스트로는 “직접 자신의 차를 몰고 피닉스 동물원 내를 구경할 경우 대략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며 “동물원이 기획한 차량동선은 고객들이 한정된 시간 내에 가능한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남주 피닉스(미국) 통신원 willbeback2@naver.com
  • “지역화폐 들고갔더니 10% 더 내래요” 바가지 신고 이어져

    “지역화폐 들고갔더니 10% 더 내래요” 바가지 신고 이어져

    “경기도 사는데 동네 정육점이 100g에 천원씩 올렸더라고요. 분명 1만 2900원이던 등심이 재난지원금 이용시기부터 1만 3900원이 됐어요.” 지역 인터넷 카페나 주분들이 주로 찾는 맘카페 등 인터넷 게시판에는 재난지원금이 뿌려진 이후 물가가 올랐다는 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을 신용카드로 쓸 수 있도록 연계한 경우에는 카드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넘겨 1000원씩 수수료를 받기도 한다. 코로나19 발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된 재난지원금은 사용기한이 대채로 3개월로 제한되어 일부 업체에서 이를 악용하는 것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5일 지역화폐에 대한 차별과 바가지는 형사처벌, 가맹점 박탈, 세무조사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현금 아닌 신용카드나 지역화폐에 대해 추가 금전을 받으면서 현금거래를 유도하는 것은 탈세 이외에 다른 이유가 없으므로 세무조사 대상이라며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조사하겠다고 대책을 내놓았다.소비자들도 은근슬쩍 금액을 올린 지역 마트, 정육점 등을 피해 가격이 정해진 담배를 사거나 주유소, 학원에서 사용하는 등의 지혜를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화폐를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상인들만은 아니다. 소비자도 술이나 담배처럼 되팔기 좋은 물건들을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싸게 산 다음 정상가격에 되팔아 이익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 서울시는 재난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받으면 10% 금액을 더 줬는데 예를 들어 30만원 지원금 대상자면 상품권은 33만원을 받을 수 있었다. 부산시도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사용하면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줬다. 악용을 막기 위해 개인당 체크카드의 충전 한도를 월 100만원으로 설정했으나 이마저도 5월부터는 50만원 한도에 6% 캐쉬백으로 축소했다. 이 지사는 “전체 가격을 올리는 것은 시장에 맡겨야겠지만, 지역화폐를 차별해 바가지를 씌우는 것은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 및 경기도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 등 SNS에는 지역화폐에 부가가치세를 덧씌우거나 아예 지역화폐를 받지 않는 차별 행위에 대한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전참시’ 조한선 미담 공개한 강승완 “출연료 떼서 나눠줘”

    ‘전참시’ 조한선 미담 공개한 강승완 “출연료 떼서 나눠줘”

    ‘전참시’ 조한선의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강승완이 조한선의 미담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한선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한 차엽, 이용우, 하도권과 야구 연습장에서 밥값 내기를 했다. 조한선은 꼴찌에 등극했고, 절친한 사이인 강승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조한선은 “(강승완) 형이랑 나는 ‘주유소 습격사건2’ 때 만났다. 4개월 동안 부산에서 합숙을 했다. 그게 지금까지 온 거다”라며 자랑했다.이날 강승완은 “(조한선이) 저를 추천해서 영화에 들어가게 됐다. 그 영화 개런티가 적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개런티가 껑충 뛰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한선이가 자기 개런티에서 (나눠줘서) 피디님한테 말씀드리고 제가 조금 더 받았던 걸 알았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강승완은 “누구는 생색을 많이 내지 않냐. 한선이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차엽 또한 “(조한선이) 생색을 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조한선은 “뭐 하자는 거냐”라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남미] 먹을 게 없어 불평했다고…베네수엘라 교수 체포 논란

    [여기는 남미] 먹을 게 없어 불평했다고…베네수엘라 교수 체포 논란

    베네수엘라 경찰이 공개한 황당한 사진 한 장이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경찰은 대학교수 페르난도 안토니오 페레르를 체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페레르는 납치협박사건을 전담하는 경찰특수부대 문양을 배경으로 수갑을 찬 채 뒤돌아 있다. 그런 그의 앞에 있는 테이블에는 스마트폰이 세워져 있다. 보통 용의자를 검거한 뒤 경찰이 공개하는 사진을 보면 테이블엔 총기나 마약 등 증거물이 놓인다. 경찰은 페레르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물로 압수한 스마트폰을 세워놓은 것이다. 핸드폰이 '범행도구'였다는 뜻이다. 페레르가 받고 있는 혐의는 '증오 유발'. 스마트폰을 이용해 국민에게 (정부를 향한) 증오심을 갖게 했다는 게 그가 받고 있는 혐의다. 대체 그는 무슨 행동을 벌인 것일까? 문제가 된 건 페레르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었다. 페레르는 "차베스 추종자들에게 간단한 질문을 하고 싶다"며 "식료품을 운반하는 트럭이 휘발유가 떨어져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다면 어쩌느냐"고 물었다. 식료품과 휘발유가 부족해 국민이 겪고 있는 최악의 고통을 날카롭게 지적한 질문이다. 베네수엘라의 식료품 품귀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마트 진열대는 텅 비어 있고, 굶주린 저소득층은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다. 휘발유 대란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휘발유가 없어 앰뷸런스가 움직이지 못하고, 주유소엔 새벽부터 주유를 하려는 차량이 긴 줄을 늘어서고 있다. 현지 언론은 최근 북동부 미란다주의 도시 산안토니오의 사례를 소개하며 "주유소에 10km 길이의 차량 행렬이 늘어지고 있다"며 "이틀 줄을 서서 기다려야 겨우 약간의 휘발유를 넣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페레르는 페이스북에 공공서비스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물이 없는데 어떻게 세수를 하나요?"라고 정부에 공개 질문했다. 수도와 전기 등 공공서비스도 베네수엘라에선 정상 공급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곳곳에선 밤마다 3~4시간씩 전기가 끊기고, 1주일 넘게 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도 속출하고 있다.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로선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페레르는 이런 현실을 꼬집다가 수갑을 찬 것이다. 현지 언론은 "독재정권은 이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경찰이 공개한 사진 속 핸드폰에 특히 주목했다. 독재정권에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총기류가 아니라 바로 핸드폰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베네수엘라 경찰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만취해 60대 치고 ‘뺑소니’…20대 검거(종합)

    만취해 60대 치고 ‘뺑소니’…20대 검거(종합)

    환경미화원 치고 달아나다 다른 차량 들이받아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60대 노인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A(29)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20분즘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인근 주유소 직원 B(64)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B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0분가량 약 2.5㎞를 달려 한강 영동대교를 건넜고 앞서가던 차를 뒤에서 들이받기도 했다. 두 번째 추돌사고 현장 인근에는 A씨를 추적하라는 지시를 받고 도주 경로에서 대기 중이던 청담파출소 순찰차가 있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음주 여부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86%의 만취 상태였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뺑소니 사고 피해자가 ‘인근 주유소 직원’으로 확인돼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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