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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제 5개년계획」 부문별 요약

    ◎종토세과표 96년 공시지가로 전환/은행의 증권업 겸업 허용… 정책금융 억제/농약제조 등록제로… 상품권발행 내년부터/석유·석탄값 점진 자율화… 의료법인 설립 허가권 시·도로 이관 ○재정부문 개혁 ▷재정기능의 정상화◁ ▲재정능력의 확충=조세부담률을 92년 19.4%에서 97년 22∼23% 수준으로 높인다.공공 및 서비스요금을 내년에 현실화하고 교육 및 복지부문의 수익자부담을 늘린다.올해 공공자금 관리기금을 신설하거나 재정투융자특별회계(재특)에 흡수한다.공공자금은 재정투융자 사업과 정책금융에 지원하고 나머지는 국공채 매입에 쓴다. ▲재정지출 구조의 개선=고정비를 우선적으로 축소하며 공무원의 정원을 97년까지 동결한다.경상경비의 실질 증가율을 동결한다.이중곡가 차를 단계적으로 없앤다.지역의료보험 급여비를 정률지원 방식에서 정액제로 바꾼다. ▷세제개혁◁ ▲소득세 기능의 강화=비과세 또는 저율로 과세되는 저축상품에 세금을 물린다.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일정 금액의 고액 소득자부터 종합과세한다.3년 이상의 장기 보험저축 상품의 차익에 대해 95년부터 과세하고 주식양도차익에는 97년쯤 과세한다.현재 46%인 과세자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인다.세율체계와 공제액을 조정하고 특정 직업의 비과세 및 감면제도를 줄인다.95년에 최저세율(현 5%)을 인상하고 최고세율(50%)은 낮춘다.변호사·의사등 자영업자의 과세현실화를 추진한다.음성·탈루소득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강화한다.소득세에 대해 납세자의 신고납부 제도를 95년 도입한다.공공법인에 적용하는 세율 17%를 일반 법인과 같이 20%로 높인다.내년에 법인세율을 단계적으로 낮춘다. ▲재산과세의 강화=공시지가의 21%인 종합토지세의 과표 현실화 수준을 95년에 평균 30∼40%로 높인다.96년에 과표를 공시지가로 바꿔 평균 실효세율을 현재의 2∼3배로 높인다.세대별 보유주택 과표를 합산해 누진과세하거나 보유주택 수에 세율을 달리 적용한다.토지와 건물의 과세가 균형을 이루도록 종합재산세 체계를 만든다.토지초과 이득세제의 미비점을 내년에 고친다.96년 토지관련 세제를 취득·보유·이전 단계별로 종합적으로개편한다.양도소득세의 감면대상을 줄이고 감면요건을 강화한다.감면율도 1백%에서 50%로 낮추고 감면 종합한도제를 강화하며 공제한도도 축소한다.공익법인의 변칙적인 상속 및 증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조세감면 제도의 합리적 운용=조세감면 대상과 수준을 원점에서 재검토,축소한다.기술개발·생산성향상·설비투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지원제도 별로 적용시한을 명시한다. ▲소비과세의 개선=63%에 달하는 부가가치세의 과세특례자를 줄여 일반과세자로 전환한다.연금매장·연쇄점등 정부업무 대행업체의 면세범위를 축소한다.면세대상 수입품도 줄인다.생필품의 세율을 낮추고 국토환경 보전이 필요한 부문에 새로 과세한다.13개 주류에 대한 세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휘발유세를 점차 높이고 경유 및 LPG의 세율도 올린다.유류관련 세목을 목적세로 전환한다.자동차의 취득 및 보유단계의 세율을 현재대로 유지하되 고급 차종에 대해서는 특소세율과 자동차세율을 올린다.1가구 2대 이상 소유 차량에 대해 취득세·등록세를 누진적으로 중과한다.전화세는 97년에 부가가치세로 흡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관세제도의 선진화=94년에 평균 7.9%의 관세율을 유지한다.전략적 산업과 사치성 소비재에 대한 관세율을 높이고 농산물등에 종양세를 도입한다.방위산업 등에 대한 감면을 축소 또는 폐지한다. ▲조세행정의 혁신=부동산투기 소득을 철저히 조사한다.사치성 유흥업소에 대한 세무행정을 강화한다.세정의 전산망을 확충한다.금융실명제의 실시일정에 맞춰 소득세 담당조직을 강화한다. ▷재정제도의 효율화◁ ▲특별회계 및 기금의 정비=교통관련시설 특별회계를 신설한다.환경관련 특별회계는 통합한다.국유재산관리 특별회계를 단일화한다.에너지 및 자원관리 특별회계도 신설한다.특별회계와 기금이 있는 회계는 단일화한다. ▲예산제도 개선=올해 일반회계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억제한다.현행 1백13개 비목을 40여개로 축소,개편한다.재정운용 5개년 계획을 활성화하고 지역발전 종합계획제도를 도입한다.국채의 발행주체를 단일화,표준화하고 신상품과 판매창구를 확대한다. ○금융부문 개혁▷금융자율화◁ ▲금리자유화=금년 중 모든 여신(정책금융 제외)금리와 2년 이상의 장기 수신금리,회사채와 금융채의 발행금리를 자유화하고,통화채와 금융채도 실세로 발행한다.94∼96년 재정지원 및 한은 재할인대상 대출,요구불예금을 제외한 2년 미만의 수신금리를 자유화하고,97년 요구불예금의 금리자유화 방안을 마련한다. ▲은행장 인사와 금융기관의 내부경영 자율화=은행장 선임시 정부 및 대주주의 입김을 배제한다.점포증설은 당분간 억제하되 금융기관의 경영결과에 따라 차등화한다. ▲금융기관의 자금운용 자율화=정책금융의 신설을 억제하고 불가피한 신규 정책자금은 재정에서 지원한다(93년).상업어음할인과 무역금융에 대한 자동재할을 폐지,일반금융으로 전환하고 농수축산 자금은 재정으로 이관한다(94∼96년).정책금융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책금융 조정위원회」를 설치한다. ▷통화신용정책의 효율화◁ ▲통화관리의 간접규제=공개입찰 방식등 시장메커니즘에 의한 공개시장 조작을 활성화한다.정책금융에 수반하는 자동재할을축소·폐지하고 은행별 재할인 총액한도제로 전환한다(94∼95년).예금 지급준비율을 점차 낮추고 지급준비 자산제도 도입을 검토한다(96∼97년). ▲금융감독기능의 효율화=위험자산에 대한 감시기능을 높이고,금융기관 내부경영 정보의 공시기능을 강화한다(94∼95년). ▷금융구조 개편◁ ▲금융기관 신규진입·대형화·전문화=단기적으로 진입규제를 선별적으로 완화하고,전면적인 진입규제 완화여부를 검토한다.합병·전환을 통한 대형화를 유도한다. ▲업무영역 조정=금융의 증권화 추세에 부응해 국공채인수 주간사자격 및 창구매출 허용(96∼97년) 등 은행의 증권업무 취급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단자사와 종금사의 업무영역을 통합한다(96∼97년).신용도가 높은 증권사에 외국환업무,투신사의 판매조직 인수,자회사 형태의 투신업무 진출을 허용한다.보험사에 국공채 창구매출을 허용하고,상호신용금고·농수축협 단위조합·신협·새마을금고 등은 상호합병하거나 통합한다. ▲소유구조 개선=단자·종금·증권사는 지배주주와 자기 계열 기업군에 대한여신과 유가증권 보유를 제한한다.보험사에는 자기계열 집단에 대한 총여신한도 제도를 도입한다(96∼97년).은행의 동일인 소유지분 한도(현행 8%)의 축소를 검토하고,비은행에도 동일인 소유지분 한도를 신설,97년까지 매년 낮춰나간다.금융전업 기업군은 예외로 한다. ▷금융실명제◁ 93∼97년중 가능한 한 조기에 실시한다.경제적 충격이 최소화되도록 시행시기와 방법을 선택한다. ○행정규제 개혁 ▷진입규제 개혁◁ ▲농림수산업=올해중 농기계 의무검사제를 폐지하고 비료·농약제조업·사료제조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바꾼다.1천두로 돼 있는 어미 돼지 사육허가 상한도 내년중 없앤다. ▲에너지=올해부터 주유소의 허가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건설업=올해중 건설업 면허를 연 1회 또는 수시 발급체제로 전환하고 사전 자격검사제 적용공사에 대해서는 도급한도액을 적용하지 않는다.내년 중 해외건설 면허제를 등록제로 바꾸고 해외공사 도급한도제를 폐지한다. ▷창업·공장설립 절차규제개혁◁ ▲창업·공장설립 절차 간소화=창업관련 인·허가사항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에 따라 처리토록 한다.개별 입지관련 인·허가 사항은 공장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토록 한다. ▲공단개발 절차 간소화=기업이 신청하는 공단의 경우 공단 지정에 관한 계획수립권을 부여한다.진입로·상수도·인입로 등은 원칙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다. ▷생산·유통·수출입관련 규제완화◁ ▲유통업 관련=상품권의 발행을 내년 중 허용한다.대규모 판매시설의 개설 허가면적 하한선을 현 1천㎡에서 3천㎡로 높인다.수도권에 신·증축되는 대형 판매시설에는 내년부터 과밀부담금을 물린다. ▲수출입관련 분야=무역대리점의 등록자격을 연간 수수료 수입 3만달러 이상에서 1만달러 이상으로 낮춘다.수출품에 대한 의무검사제를 폐지한다.수출물품의 보세구역 장치의무제 및 허가수수료를 폐지한다. ▷가격규제 개혁◁ ▲공산품=석유·석탄·연탄 가격에 대한 정부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해 궁극적으로 자율화한다. ▲공공 및 개인서비스 요금=시내버스·택시요금 등 공공요금의 결정권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긴다.예식장이용료 등은 단계적으로 자율화하며 행정지도 형식으로 시행되는 가격규제는 점진적으로 폐지한다. ▷환경·산업안전·보건의료◁ ▲환경규제=지역별 환경영향권을 설정,서로 상이한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한다.배출부담금 적용요율,적용대상 항목을 재조정한다.시설물과 자동차등에 환경개선 부담금을 부과한다. ▲의정분야=의료법인 설립 허가권을 시·도로 넘긴다.단순 의료행위에 대해서는 의료계가 자율적으로 공정가격을 게시토록 한다. ▲행정규제 개혁의 법제화=94∼95년 규제완화 기본법 제정을 검토한다.민원 처리기간이 지났을 경우 자동 승인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경제의식 개혁 ▷바람직한 경제의식◁ ▲근로자·기업주·농어민·자영업자·공직자등 각 경제주체들이 개인 및 집단 이기주의를 버리고,자기가 속한 조직·사회·국가를 함께 생각하는 공동체의식을 확립하도록 한다.직업정신·진취정신·합리성 추구정신·통일의식의 확립도 필요하다. ▷경제의식 개혁의 추진◁ ▲정부 내에 경제의식 개혁위원회(가칭)를 설치한다. ▲공직자 의식개혁=총무처·내무부·교육부·재무부·국방부등 관련부처 주관으로 고위 공직자의 윗물맑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상하 공무원간의 토론회를 활성화시킨다. ▲민간의 의식개혁=민간의 자율에 맡긴다.정부는 경제의식개혁 위원회를 통해 민간의 개혁운동을 지원한다.
  • 오늘부터 시·군청서도 여권 발급

    ◎각종민원서류 7백95종 날인제 폐지/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인접 시군지역 전화 시내요금 적용/국세 자동납부제 서울전지역 확대 1일부터 무역업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고 해외여행자가 세금을 내지않고 들여 올수 있는 술이 종전 2병에서 1병으로,담배는 20갑에서 10갑으로 줄어든다.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무역·유통·외국인투자◁ 무역업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뀐다.매년 실시하던 무역업 효력확인제가 없어지고 대신 2년에 한번씩 등록경신을 받는다.무역업 등록기관을 시·도지사에서 한국무역협회로 넘기고 갑류 무역업체(제한없이 수출입할 수 있는 업체)의 등록요건을 자본금 또는 출자총액 5천만원 이상에서 1천만원 이상으로 내린다.등록신청 서류를 8종에서 5종으로 줄이고 을류무역업(자기물품 제조를 위한 수출입업)의 범위에 농업과 임업을 포함한다. 2만달러 이하의 수출승인을 면제하고 전략물자를 수출하고자 하는 경우 관계행정기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3단계 유통시장 개방에 따라 자유업종인 소매업과제한업종인 상품연쇄화 사업에 대한 점포당 매장면적과 점포수가 종전 점포당 1천㎡,점포수 10개 이내에서 각각 3천㎡,20개 이내로 늘어난다. ▷금융·세제분야◁ 퇴직때 처분하게 되어 있는 우리사주를 퇴직은 물론 우리사주 취득후 7년이 지나면 처분할 수 있도록 완화된다.결혼·주택구입등 부득이한 경우 우리사주 취득후 3년이 지나야 처분할 수 있도록 되어있던 예외조항의 처분시기도 2년으로 완화된다. 부가가치세 과세특례자와 사업소득·부동산소득에 대한 세금을 중간에 내는 납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국세자동납부제가 서울의 중부·반포세무서에서 서울의 전지역으로 확대된다.기업이 국산기계설비에 투자한 금액의 7%(중소기업 10%) 상당액을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공제해주는 임시투자세액 공제제도의 적용시한이 연말까지로 6개월 연장된다. ▷제합건설·부동산부문◁ 국민주택 특별공급 대상자를 종전에는 주택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소유자와 90㎡ 이상의 토지양도자에 한했으나 토지양도자를 제외하는 대신 제하 군대위안부를 추가하고 철거되는 주택소유자는 사업의 보상공고 때까지 해당 지역에 거주한 경우로 제한한다.주택건설업에 대한 등록시기가 종전에는 건설부장관이 연 1회 지정하는 시기에 한했으나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이 원할 때는 언제든지 할 수 있게되며 등록절차도 시장·군수가 확인처리하던 것을 협회가 대행하도록 간소화한다. ▷생활관련◁ 현행 3분 기준 1백원이 적용되고 있는 인접 시군지역 및 30㎞이내 통화권 지역에 대해 3분당 30원의 시내요금으로 통화가 가능해진다.예를들어 서울의 인접 지역인 인천(부천)­안양(평촌·산본)­성남(분당)­의정부­김포­고양­구리­광주(하남)등 8개지역 및 안산은 서울과 통화시 3분당 1백원하던 통화료가 시내요금인 30원으로 대폭 내린다. ▷내무행정◁ 각종 민원서류에 주민등록등·초본 첨부제도가 폐지된다.또 건축물관리대장·토지대장·지적도·도시계획도등도 민원 첨부서류에서 제외된다. 지방행정관련 도장날인 서식 8백51종가운데 신분변동및 재산권행사와 관련된 56종을 제외한 7백95종의 민원서식은 도장 날인대신 손도장이나 서명날인으로 가능하게 된다.자연재해로 입은 피해가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피해주택 복구비 지급기일이 종전의 80∼1백10일에서 15∼30일내로 크게 단축된다. 면세휴대입국 담배의 양이 종전 20갑에서 10갑으로 줄어들고 파이프담배는 종전의 1백g에서 2백50g까지 허용된다.주유소 상호간및 가연성가스시설과의 거리기준이 철폐돼 주유소 개설이 완전 자유화되고 주유소·유류 판매소등의 방화관리자 채용의무규정도 폐지된다. ▷외무부◁ 지방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시·군청에서도 여권발급신청서류를 접수한다.이에따라 접수된 신청서류는 관할도청으로 보내져 여권이 발급되고 발급된 여권은 다시 시·군청으로 이송돼 신청인에게 직접 교부되거나 등기우편으로 전달된다.
  • 132개업종 외국인투자 허용/97년까지 연차개방

    ◎43종은 합작의무 면제/옥외광고·양봉업 등 새달부터/도로건설·영화제작 등 40종 내년에/97년 개방율 93.4%… 76개업종은 유보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제한되는 2백24개 업종 가운데 1백32개 업종이 오는 7월1일부터 97년까지 연차적으로 완전(1백13개 업종)또는 부분적(19개 업종)으로 개방된다. 이에따라 외국인투자 자유화율은 현 83%에서 97년말 93.4%로 높아진다. 또 국내 업체와의 합작을 전제로 자유화돼 있는 건설등 50개 업종중 43개 업종의 합작의무가 없어진다.나머지 7개업종의 합작의무는 계속된다. 이처럼 자유화되는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제한업종 92개 가운데 16개 업종에 대해서는 현행 부분개방 수준이 유지되고 76개 업종은 98년 이후로 개방이 유보된다. 재무부는 22일 외자도입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1천1백48개 업종 가운데 현재 외국인투자가 전혀 허용되지 않는 1백95개와 부분허용되는 29개등 모두 2백24개 업종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 투자개방 5개년 예시제」를 확정했다. 연도별 개방업종을 보면 올 7월부터 무연탄 채굴업·양봉업·인삼식품 제조업·옥외광고업·구두닦이·포터등 16개 업종을 개방하고,내년에는 개와 말의 사육등 축산업과 트랙터 제조업,도로건설 및 포장공사업·교량·터널·철도건설업,다방업,유람선 임대업,영화제작,이·미용업등 40개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한다. 95년에는 청주제조,의약품소매,신문소매,사진촬영,영어회화등 사설강습소,한방·치과등 일반병원업등 35개 업종이 개방된다. 96년에는 꽃,체인점,철골공사업,전기및 통신공사업,도장·타일공사업,미장업,우편물 송달업,공인회계사·세무사업이 개방된다. 최종연도인 97년도에는 양돈·양계등 낙농업과 출판업,발전업,종합무역업,전세버스운송,신용카드업,유선방송업등 36개 업종의 외국인 투자가 허용된다. 재무부는 이와함께 오는 7월부터 외국인 투자 소매업과 상품연쇄화 사업에 대한 점포당 매장면적을 현 3백평 미만에서 1천평 미만으로,점포수를 전국 10개 이내에서 20개 이내로 확대한뒤 96년부터 이같은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한편 98년 이후로 개방이 유보된 업종은 육우사육업,연·근해어업,도정업,주정 및 소주제조업,담배제조업,신문발행업,주유소 운영업,고기도매업,유흥 주점업,시내버스·택시운송업,무선전화업,상호금융업,건물임대업,부동산 중개및 감정업,변호사업,TV방송업,골프장운영업,도박장·예식장·목욕탕운영업,점술업등이다.
  • 주유소 고객유치경재 치열(업계는 지금…)

    ◎엔진오을 제공/공연회 초대권/세차 할인특혜/80회 찾으면 온천 2박3일 티켓 정유사와 주유소들의 고객유치경쟁이 뜨겁다.유공·호남정유·쌍용·경인에너지등 주요 정유4사는 11월부터 대도시지역에서 주유소거리제한이 완전히 없어질 것에 대비,한번 믿은 고객을 붙들기 위해 우리 농산물을 사은품으로 나눠주는가 하면 꽃씨·공연티켓 등도 제공하며 손님끌기에 여념이 없다.특히 손수운전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여성운전자들을 목표로 한 고객확보전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정유사들간의 이같은 서비스경쟁은 지난 4월 호남정유가 「고객의 달」행사의 일환으로 구자경 럭키금성그룹회장이 「1일 주유원」으로 직접 나서는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이면서 본격화하기 시작했다.호남정유는 지난 4,5월 두달 주유소를 믿은 고객들에게 1백20만봉지의 꽃씨와 공연 티켓등 각종 사은품을 제공하는등 다양한 고객행사를 벌였다. ○거리제한 철폐 대비 유공은 이에 맞서 「베스트주유소 선발대회」를 개최,우수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동원하거나 고객유치활동이 좋은 주유소를 뽑아 「우수업소」의 푯말을 수여하고 결제조건을 우대하는 한편 해외시찰도 시키는 등 특전을 베풀 계획이다. 경인에너지는 「다시 믿고 싶은 주유소」를 기치로 내걸고,3S인 웃으며(Smile)·빠르게(Speed)·부드럽게(Smooth)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현미·좁쌀·수수등 우리 농산물 3백g씩을 주유량과 상관없이 사은품으로 주고 있다. 쌍용정유도 주유소에 차량 액세서리를 비치,주유소를 「판매시점관리」전략에 따른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주부모니터제 운영 정유사들의 이같은 고객유치전은 갈수록 손수운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여성들을 겨냥한 새로운 서비스경쟁으로 확대돼는 상황이다. 호남정유는 지난 4월26일부터 1주일간 자사상표 표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여성고객들에게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을 나눠준데 이어 다음달 10일까지 두달동안 누적주유량이 2백ℓ가 넘는 여성고객들에게는 엔진오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유공도 지난달 1일부터 주유소의 서비스·판촉·이미지 등과 관련된 소비자의견을 직접수집하기위한 모니터요원으로 30∼40대 여성 손수운전자들을 선발,주부모니터제를 운영하고 있다. ○스카프·세제 등 선물 정유사들의 고객유치전쟁에 발맞춰 개별주유소의 서비스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 압구정동의 한 주유소는 자가용 승용차에 한해 매번 1만5천원 이상의 주유고객에 대해서는 카드에 도장을 찍어주고 있다.그리고 3∼5회때마다 스카프·세제·양말 등을 선물한다.또 80회 주유가 되면 강원도 덕구온천 관광호텔의 2박3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청담동의 한 주유소는 세차서비스를 하고 있다.이 주유소는 자동세차설비를 갖추고 주유차량을 즉석에서 세차해 준다.한번 세차에 7천원 하는 비용을 주유차량에 대해선 50(2만원 이상 주유)∼30(2만원 미만)% 할인해 주고 있다. 정유사들과 주유소들의 고객유치경쟁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 조직책 신청자 명단

    ▲춘천=이상용(59·국토개발연구원장)송기성(63·강원봉제대표)유인균(53·현대정공부사장)양건주(54·중앙상무위원)이용훈(49·춘천시의회의원)김창묵(55·춘천서부시장협동조합이사장)이수복(62·국제실업회장)김진협(59·지구당부위원장)박건주(70·농업)추진규(52·목사)백태렬(48·범우건설전무)김윤태(61·인쇄업)이상수(62·향토문화연구소장)박승한(65·농업)황환도(56·광무건설대표)김영린(32·도지부 선전부장) ▲서울성동을=심의석(56·중앙상무위원)이성전(55·성동구의회부의장)이창식(48·동영PVC상사명예회장)전기동(38·외교정책연구원연구위원) ▲서대문을=안성혁(52·중앙상무위원)김병호(45·중앙상무위부의장)곽동안(58·국정홍보위원)김순애(44·서울시의회의원)성명제(54·지구당부위원장)조선원(57·국제노동연구원원장)김흥기(34·청룡체육관장) ▲강남갑=김웅길(54·아시아종합기계대표) ▲대구동갑=이민헌(49·경북도지부사무처장)허상령(53·세림이동통신사장)권령식(54·성지주택회장)이종대(50·한국물산대표)윤상웅(45·지구당부위원장)안유호(53·부광트레이딩대표)윤창한(51·승민산업지사장) ▲대구동을=김종한(57·대구시지부사무처장)안태전(42·연수국장)김의행(51·대동산업대표)하성문(60·대덕물산대표)서희수(36·치과의사)김용하(55·주유소대표)곽봉환(53·대온건설회장)정성욱(43·건한대표이사) ▲안양을=김일주(60·농민문화원장)신영순(57·병원장)문광식(56·중앙상무위원)김남술(60·원광대교수)최광일(50·대성상사대표)최영용(66·건설기술자) ▲대천 보령=김경두(45·정책국장)신홍식(62·도지부후원회장)윤상배(45·중앙상무위원)안갑원(53·삼성화학대표) ▲익산=김종건(58·전법제처장)문병양(59·보배사장)손홍기(57·지구당부위원장) ▲동광양 광양=김광영(55·광주대교수)김현옥(49·대성학원이사장)정병훈(44·기독만민신보사장)김형주(52·문민정치연구소장) ▲승주=조충훈(39·평통상임위원)조봉훈(40·광주시의회의원)한리춘(49·자동차정비공업사대표)위찬호(62·간호학원연합회회장)양중승(56·당지도위원) ▲울진=김중권(53·전의원)강창웅(48·변호사)오준석(66·전의원)황지성(55·중앙상무위원)최순렬(54·전신민주공화당지구당위원장)김명하(47·동화엔지니어링대표) ▲의령 함안=조홍래(53·농진공사장)장권현(53·중앙상무위원)전상호(58·한성여대교수)강진석(41·경원대교수)배종대(56·영우저널발행인)허만성(56·지구당부위원장)배종달(41·여론뉴스발행인)박영술(31·개인사업)
  • 병원·주유소 대외개방/빠르면 연내에

    병원 예식장 주유소 화물운송업 등이 빠르면 연내에 개방된다. 상공자원부는 7일 박운서 제1차관보 주재로 외국인 투자자유화 방안에 관한 회의를 갖고 외국인 투자업종 가운데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이나 경쟁력이 없어 개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을 연내에 개방하도록 재무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상공부가 연내 개방이 필요하다고 보는 업종은 운수 및 사업 서비스,보건,개인서비스 분야로 병원 예식장 주유소 가스충전업 화물운송업 항공기임대업 주차장 및 터미널시설 운영업 등이 포함돼 있다.상공부는 외국인 투자업체의 역외금융 조달에 대한 기간제한 등도 해제할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 군경 7백명·헬기까지 동원/주유소 연쇄강도 주범 검거(조약돌)

    ○…경기·강원·충북일대에서 17차례 발생했던 주유소 연쇄강도사건의 주범 경흥현씨(27·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구읍리)가 지난 25일 상오4시30분쯤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일명 투다리고개에서 붙잡혔는데 검거 과정에서 군·경찰 7백여명에 헬기까지 동원돼 대간첩작전을 방불. 훔친 차를 타고 투다리고개를 지나던 범인 경씨는 이날 앞서가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길가 배수로에 빠지는 바람에 멈춰 있다가 사고처리를 위해 경찰이 출동하자 놀라 차를 버리고 산으로 도주. 수배차량임을 확인한 경찰이 병력을 동원하고 군부대에 병력과 헬기를 요청해 산속을 이잡듯 뒤진 끝에 22시간만에 부근 공장창고에 숨어있던 범인 경씨를 체포.
  • 유가연동제 내년부터 실시/우편 등 공공료 단계적 현실화

    ◎주요개혁내용/택시료 결정권 시 도에/돼지사육 상한제 폐지/주유소 허가기준 완화/환경규제기준 차등화/민자발전소 허용 검토/용달화물 등록제 전환 정부는 서민들의 생계를 위해 정책적으로 낮게 책정한 우편,지하철요금등 일부공공요금을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점진적으로 현실화,97년까지 원가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또 석유가격은 자유화의 전단계로 내년에 유가연동제를 실시하고 97년이후에 완전자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연탄 판매가격은 95년부터 정부가 공장도가격만 고시하고 소매가격은 지역여건에 따라 각 시도가 결정토록 했다. 정부는 26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신경제계획위원회의를 개최,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경제5개년계획 행정규제개혁부문을 통과시켰다. 이들 공공요금의 원가에 대한 현실화율을 보면 서울 지하철 66.6%,우편 55.5%(이상 93년)상수도 81.5%(91년)등이다. 지역적 특수성이 강한 공공요금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결정권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올하반기부터 시내버스,택시요금 결정권을 교통부 장관에서 시·도지사로 넘기기로 했다. 또한 환경 규제기준은 중장기적으로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조정하고 사전적 규제방식에서 탈피,결과에 대해 책임을 묻는 사후적 규제방식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환경기준이 도시나 지방을 막론하고 일률적으로 돼있는 현행제도를 개선,지역별 환경용량을 감안한 환경영향권을 설정하여 각 환경영향권별로 조금씩 다른 배출허용기준을 설정,운용키로 했다. 산업체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의 허용농도가 과도하게 까다로운 부분에 대해서는 내년에 허용농도를 근로자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면허·허가제한 등으로 프리미엄이 크거나 과보호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진입장벽을 완화해 신규참입을 확대하고 행정구역을 전제로한 사업구역 또는 공급구역제한을 완화하여 경쟁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모돈 5백마리 이상 사육허가제의 등록제 전환 및 모돈사육허가 상한 1천마리 폐지(93하반기) ▲수산물 산지 수협위판장 의무상장제 개선 ▲주유소의 허가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93하반기) ▲민자발전 허용을 검토하고 발전설비 제조업 및 설치공사에 대해 경쟁체제 도입(96) ▲일반 구역 및 용달화물 운송사업자의 공제조합 가입의무제 폐지 및 면허제의 등록제 전환(96.6)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유가연동제 내년부터 시행”/96년까지 완전자유화

    ◎6대도시 주유소 거리제한 11월 폐지/김 상공 밝혀 정부는 국내 유가를 국제 원유가와 환율의 변동에 연동시키는 유가연동제를 내년부터 시행하고 유가자유화를 오는 96년까지 정착시킬 방침이다. 또 정유업계의 경쟁촉진을 위해 6대 도시의 주유소간 거리제한을 오는 11월 전면 폐지하고 한전이 독점하고 있는 발전사업에 민간이 참여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이와관련,21일 능률협회 주최의 「최고경영자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유가관리제도를 단계적으로 자유화하되 우선 유가연동제를 실시한뒤 그 성과에 따라 완전자유화 하겠다』고 말했다.상공자원부는 내년에 유가연동제를 도입한뒤 늦어도 96년 이전에는 유가자유화를 완전히 정착시킬 방침이다. 김장관은 이어 『중앙정부에서 결정하고 있는 연탄과 도시가스의 가격을 지역실정에 맞게 차등화하고 발전사업에 대한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상공자원부 노장우 전력국장도 『2006년까지 85개의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해야 하나 한전의 자금조달 능력만으로는 부족해 오는 27일 발전산업의 종합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업계 및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민간참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공자원부는 이밖에 올 11월에 폐지키로 돼 있는 주유소간 거리제한을 서울 등 6대 도시의 경우 당초 예정대로 없애되 읍·면 등 기타 지역은 거리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해나가고 주유소 밀집지역의 경우 신·증설을 특별관리하는 지정지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 주유소 연쇄강도 3명 검거/경기 등 돌며 5천만원어치 털어

    【광주=조덕현기자】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21일 경기·충북·강원일대 주유소등을 상대로 17차례 강도행각을 일삼은 이윤택(32·파주군 적성면 마지리 166),김한식씨(28·〃 〃 주월리 253의 4)등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혐의로,이들로부터 훔친 물건을 사들인 이덕수씨(51·동두천시 생연4동585의22)를 장물취득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경흥현(27·적성면 구읍리302),이대만씨(29·〃 〃 650)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하오11시쯤 경기도 오산시 원동 진흥주유소에 들어가 종업원 4명을 위협,철사줄로묶고 현금30만원과 금반지등 2백70만원어치를 털어 달아나는 등 지난3월부터 지금까지 경기,충북,강원일대 주유소 9곳과 여관8개소등 17곳에서 모두 5천여만원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고향친구사이로 유흥비마련을 위해 한밤중에 차에 기름을 넣는 것처럼 위장,주유소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주유소 안전거리 논란/내무부 완화방침에 업계 등 강력반발

    ◎소방기술 발달로 20m면 안전/내무부/화재땐 연쇄폭발 우려… 재고를/업계 내무부가 소방법상 주유소간 거리제한을 현행 「1백40m 이상」에서 「20m 이상」으로 줄이려 하자 주유소협회 등 관련업계가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주민안전 무시한 처사” 안전을 생각하면 주유소간 거리는 멀 수록 좋다.그럼에도 안전거리를 축소하자는 주장은,소방안전을 다루는 내무부가 「소방기술 기준규칙」을 고치겠다며 제기했다. 내무부가 지난해 입법예고한 개정안은 공업단지 등에서는 입지여건상 위험물 제조소나 주유소와 같은 위험물 취급업소간 안전거리를 「1백40m 이상」 확보하기 어려워 「20m 이상」으로 완화한다는 내용이다.그러면서 슬그머니 상업지역 등 도심 밀집지역에도 이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소방기술이 발달해 20m만으로도 충분히 안전하다는 논리이다. 현행 석유사업법상 주유소간 거리는 서울의 경우 3백50m 이상,시·읍지역은 5백m 이상,기타 지역은 1㎞ 이상이다.이는 지난 91년 11월 석유사업법을 고치면서주유소간 거리제한을 93년 11월에 폐지하기로 하고 한시적으로 도입한 규정이다. ○도시엔 현요건 유지해야 따라서 연말이면 석유사업법상의 주유소간 거리제한은 없어지며 「소방기술 기준규칙」의 요건만 충족하면 얼마든지 주유소를 차릴 수 있게 돼있다. 이렇게 되자 주유소 업계는 『안전거리를 20m로 줄이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다』고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한국주유소협회는 최근 민자당과 내무부에 낸 건의서에서 『위험물 시설은 멀리 떨어질수록 안전함에도 그 거리를 획일적으로 줄이려는 것은 주거환경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며 『공단에 한해 20m로 완화한다 하더라도 서울 등 도시지역은 현 요건을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상공부,업계주장 동조 상공자원부도 주유소의 과당경쟁과 안전 등을 이유로 거리제한은 단계적으로 풀어야한다는 입장이다.연말로 예정된 석유사업법의 거리제한 철폐도 재검토돼야한다고 밝히고 있다. 상공자원부 한 관계자는 『소방기술이 발달했다지만 국민정서상 밀집도시에 20m 간격으로 주유소가 들어선다는것은 문제가 있다』며 『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에서는 화재의 위험성이 큰 만큼 거리완화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유소협회도 『적게는 5백드럼,많은 경우 2천드럼의 기름을 보관·판매하는 주유소간 거리를 20m로 줄여도 안전하다는 내무부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 경부선 옥산휴게소 10일부터 잠정폐쇄/「주유소」도

    경부고속도로 서울기점 1백15㎞ 하행선에 있는 옥산휴게소와 주유소가 재축공사로 인해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잠정 폐쇄된다.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따라 이 휴게소에서 남쪽으로 21㎞ 떨어진 곳에 신축중인 죽암휴게소에 임시휴게소를 설치키로 했다.
  • 정동호의원 돌연 출국/방콕행/수사 피하기위한 도피 의혹

    국회의원 재산공개 이후 부동산투기등 각종 비리사실이 드러나 민자당을 탈당했던 정동호의원(58·의령·함안)이 19일 돌연 출국했다. 정의원의 전격출국은 최근 정의원에 대한 검찰의 내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에 비춰 수사망을 피하기위해 해외로 도피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항당국에 따르면 정의원은 이날 상오11시40분 홍콩경유 방콕행 타이항공 629편을 이용해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원은 김포공항의 출국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최종 귀착지는 방콕으로,여행목적은 친지방문으로 기재했으나 입국예정일란에는 기록을 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다. 정의원은 지난달 민자당의원들의 재산공개 당시 한국도로공사 사장으로 재직중이던 지난 87년 7월 중부고속도로 변에 위치한 충북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467 「중부주유소」운영권을 자신의 후배인 유모씨(48)에게 넘겨주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었다.
  • LA한인타운“긴장의 주말”/「로드니 킹」평결 주말에도 이례적 진행

    ◎한인업소 정상영업… 비상연락망 구축 로드니 킹 민권재판 평결을 앞둔 10일(현지시간) LA의 한인사회는 이번 주말을 고비로 「제2의 LA폭동」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감돌고 있긴 하지만 별다른 폭동재연의 징후는 나타나지 않고있다. 그러나 한인이 경영하는 사우스 센추럴 LA의 D&D주유소(맨체스터247)에서는 이날 경비를 서고있던 흑인 1명이 같은 흑인에게 허벅지에 총을 맞은 사건이 발생했고 한인타운내의 올림픽 세차장에는 히스패닉계 여자 3명이 들이닥쳐 현금을 털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평상시 주말에 일어날 수 있었던 정도의 사건이 있었을뿐 LA 한인타운내 업소들은 정상영업을 계속했다. 한편 LA총영사관(총영사 김항경)은 9일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한인회등 각 한인단체 업소 등은 자경단 또는 비상연락망 등을 조직,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상오8시부터 하오10시까지 부총영사 1명,영사 5명,행정직원 5명등 11명씩 비상근무를 시작했으며 한인회·코리아타운교민회·LA상공회의소·상사지사협의회·한인청소년회관(KYC)등 10여개 한인단체와 비상시 타운 수비에 전위대 역할을 할 수 있는 한미경찰위원회·재향군인회 방범단·코리아타운 워치팀·해병동지회·청년단 등과의 비상연락망도 구축해놓았다. 그러나 LA 경찰당국은 평결결과 발표와 동시에 6천5백여명의 대규모 병력을 코리아타운과 사우스 센추럴 LA등 소요 예상지역에 집중 투입,발생초기에 진압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어 지난해와 같은 피해는 되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드니 킹 민권재판은 변호인측과 검찰측의 최종토론을 끝내고 10일 하오 배심원 심의에 넘겨진 것으로 보도됐으며,평결결과는 주말께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예비군,민방위교육 축소/행정규제 개선/적성검사·소양교육은 폐지

    정부는 예비군훈련,민방위교육,적성검사등 사회여건의 변화로 실효성이 줄어든 행정제도를 대폭축소하거나 폐지해 나가기로했다. 총무처는 10일 정부의 행정쇄신작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규제및 민원행정 개선지침」을 마련,각 부처와 시·도등 각급 행정기관에 시달했다. 이 지침은 실효성이 없는 각종 훈련·교육·검사등을 과감히 폐지·축소하고 기업의 경제활동과 관련된 규제도 완화하도록 하고있다. 이에따라 교육이 이뤄지기보다는 사실상 참석에 비중을 둬왔던 예비군훈련과 민방위교육등은 축소하고 적성검사·소양교육·위생업종사자교육등은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행정기관과 국영기업체·금융기관등의 직원채용에 응시하거나 대출신청을 받을 때 제출하는 증명서류가 대폭 감축되고 신청서류에도 도장대신 자필서명이나 무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주유소의 허가나 버스노선의 변경등 주민의 이해와 직접관계된 민원은 사전에 처리기준을 공개하게 된다.
  • 재산공개 파문의 교훈/오풍연 사회부기자(오늘의 눈)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공직자 재산공개파문이 마무리 된 듯하다. 변화와 개혁이라는 새로운 물결속에서 우리 사회의 고질인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이번처럼 형성된 적은 일찍이 없었다. 이 때문에 「윗물」인 고위공직자들이 국민들앞에 재산을 공개,「검증」과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이 결과 일반인들이 우려했던 대로 일부 공직자는 그동안 권위와 명예속에 감추고 있던 타락과 추악함이 드러났고 끝내는 공직에서 물러나야 했다.너무나 당연한 귀결이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우리는 냉정을 되찾고 곰곰이 생각할 일이 있다.그들을 에워싸고 모두들 돌을 던지는 분위기에만 휩싸여 「도매값」으로 상처를 입은 사람은 없는가 되짚어 보아야 한다. 그예로 최근 물러난 최신석 전대검강력부장의 경우를 들수 있다.김두희 법무부장관은 최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최전부장은 상하간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어 사표를 받는데 무척 고민을 했다』고 심경을 토로하고 『재산공개 내역을 실사해보니 부동산 투기는 사실무근으로 판명됐으며 오히려 투기꾼들에게 농간을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아쉬워했다.법무부 실사팀에 따르면 그의 소유로 돼있는 임야는 깎아 지른듯이 경사가 급한데다 땅이 척박해 몇년전 매매당시의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서울시내 건물과 주유소등 상당한 재산을 물려받은 최전부장은 이를 처분,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이곳저곳에 땅을 사둔게 오히려 화근이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사회는 그동안 열병처럼 번졌던 부동산 투기로 엄청난 몸살을 앓았다.때문에 부동산 과다소유는 투기여부에 상관없이 사회의 지탄을 받아왔다.김법무장관도 이 대목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 놓았다. 최전부장의 퇴진의미를 모든 공직자는 되새겨봐야 할 것같다.특히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서는 다행히 제외됐지만 진짜 부정한 수법으로 재산을 모은 사람이 남아 있다면 적당한때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자신의 양심을 살리고 또한 자존하는 길일 것이다.
  • 120개 수출품 품질검사제 폐지/「행정규제완화」 부처별 내용

    ◎수출선수금 수령대상 전기업으로 확대/부가통신사업자 전용회선이용 자유화/버스·택시료 결정권 지방자치단체 위임 정부는 23일 인·허가와 검사제도등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각종 행정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경제행정규제완화 실무위원회가 마련한 부처별 규제완화 방안을 간추린다. ▷경제기획원◁ 공산품 수급동향 보고제는 폐지하되 가격동향 보고는 생필품등 최소한으로 한정한다.실효성이 적은 상업용 건물의 임대료 관리제를 없애고 개인서비스 요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실정에 맞게 책임관리한다.공정거래법상 연간 할인특매 허용기간을 40일에서 60일로 늘리고 경품류 제공한도와 횟수제한도 완화한다. ▷재무부◁ 업체별 상업어음 할인한도를 없애고 중소기업의 신용보증한도를 늘린다.외화증권 발행요건의 기준을 「3년연속 당기순이익」에서 「3년간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낮추고 중개어음 최저한도를 1억원에서 5천만원으로 내린다.수출선수금 수령대상 범위를 「과거 1년간 수출실적 50만달러 이상」인 기업에서 모든 기업으로확대한다. 3천만달러 이상의 대규모 해외 직접투자에 대한 전문기관의 타당성평가 의무제도를 없애고 종합무역상사에 대해 해외증권 투자를 허용한다.1억달러 이상 대외거래 실적이 있는 기업에 대해 「최고 1억달러 내에서 거래실적의 10%까지」 외화의 보유를 허용하고 외부감사대상 중소기업의 범위를 상향조정한다. 법인세 중간예납 기한과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의 중복을 조정하고 세금계산서 연체발급시 거래사실이 확인되면 매입세액공제를 허용한다.간이정액 관세환급대상 금액을 건당 5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올리고 적용대상 업체도 관세환급 실적기준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올린다.현금카드 1회 지급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리고 우리사주 조합원의 주식처분 시한을 현행 「퇴직시」에서 「취득후 7년경과」로,최저 의무예탁기간도 3년에서 2년으로 줄인다.일반투자자의 상장법인 주식소유제한 10%를 폐지한다. 보험금수령때 인감증명서 제출을 폐지하고 은행계좌를 통한 온라인 송부방식을 도입하며 자동차보험 수리비의 현금지급범위를 1백만원에서 2백만원으로 늘린다.보험금은 사유발생 뒤 30일이내에 지급토록 하고 30일이 넘으면 반드시 이자를 가산해 지급토록 한다.국채증권을 멸실한 경우 권리를 구제해주고 국유재산 매각대금과 변상금을 일시에 내기 어려운 영세민에게는 분할납부를 허용한다. ▷농림수산부◁ 농업관련 민간연구기관과 농업자재 생산업체등에도 농지취득을 허용하고 신규 영농참여를 돕기 위해 농지취득전 6개월 이상 거주요건의 예외를 인정한다.공장증설을 위한 농지전용은 1천평까지 신고만으로 가능하게 하고 시장·군수의 농지전용 허가범위를 「4백50평미만」에서 「3천평미만」으로 늘린다.농지전용허가 신청때 첨부서류를 7종에서 5종으로 줄이고 임야매매증명을 요하는 면적기준을 6백평에서 3천평으로 확대한다. 축산업 사육두수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바꾸고 1천두까지 돼있는 상한제를 없앤다.우유 원유가격의 결정을 민간자율에 맡기고 수입쇠고기 전문판매점의 지정제한도 철폐한다.가축매매 수수료율을 축협자율에 맡기고 음식판매업자에 대한 혼식의무제를 폐지한다.양곡매매업및 도정업 제분업의 허가제를 신고제·등록제로 바꾼다. 면허어업 처분권을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에게 넘기고 일정 수면내 양식업의 복합면허를 허용한다.수출수산물의 의무검사제,수산제조업 및 양식업의 기술자 의무고용제,생사류 수출의무검사제,보급기종 농업기계의 의무검사제,사료판매업 신고제를 폐지한다.농약제조 및 수입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며 비영농 목적의 농지담보 대출금지를 규정한 농지담보법을 없앤다. ▷상공자원부◁ 도시형 업종의 지정기준을 지역별 업종별 특성에 따라 전면 재조정하고 기준공장면적률을 하향조정해 첨단업종의 부지난을 돕는다.임대전용 아파트형 공장의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공단입주업체의 시설임대를 50%까지 허용한다. 수출품질검사 지정품목 1백20개에 대한 사전의무검사제를 없애고 같은 물건을 반복수출할 때 한번의 승인으로 일정기간 수출할 수 있게 하며 1만달러 이하 소액수출에 대해서는 수출승인을 면제한다.현행 섬유쿼터제도의 운영제도를 개선한다. 연탄판매의 지역제한을 철폐하고 에너지관리 각종 의무고용과 교육을 대폭 완화한다.에너지관련 시설공사에 중소기업의 참여폭을 넓히고 주유소허가 때 관할경찰서의 협의관행을 폐지한다.대규모 판매장의 허가면적 기준을 현행 1천㎡에서 3천㎡로 상향조정한다. ▷건설부◁ 공업단지 지정 및 개발절차를 간소화하고 공업단지 개발의 민간참여도 늘린다.여러 개의 동으로 된 공장을 건축할 때 동별 분리준공을 허용하고 공장과 주택건축시 지하층 설치의무를 해제한다. 건축허가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법적 근거가 없는 지침을 폐지하며 동일 건축물 안에 거주용 위락용 노약자시설등 복합건축 금지도 푼다. 3년마다 하던 건설업 면허발급을 매년 또는 수시로 하고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제가 적용되는 공사는 도급한도액 적용을 제외한다.해외건설업 면허제를 등록제로 바꾸고 도급한도제를 없앤다.특수건설업을 일반건설업과 전문건설업에 통합한다. 불량주택의 재개발절차를 간소화하고 근로자주택의 입주대상과 자격을 확대한다.공동주택단지 내 주차시설의 신·증축 제한을 풀고 주택단지 내 유치원등의 의무설치 기준을 없앤다. 공단의 공장용지 중 분양대금을 다 낸 토지에 대해서는 재산권행사가 가능하도록 하고 도시계획구역 내 자연녹지지역 중 자연취락지역의 건폐율을 20%에서 40%로 높인다. 개발이익환수제와 중복되는 하천수익자 부담금제를 없애고 도로변 휴게소 설치기준을 완화하며 도로점용료 산정방법을 고친다. ▷보건사회부◁ 식품 또는 첨가물제조업에 대한 품목별 허가제를 점차 없애고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접객업의 비합리적인 영업시설 기준을 현실에 맞게 완화한다.소규모 음식점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꾸고 술을 안 파는 휴게음식점에 대한 심야영업 제한을 완화한다.공중위생 접객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시 영업정지 외에 과징금을 신설하고 식품수입 관련서류와 검사제도도 간소화한다. 종합병원 신·증설시 사전승인 제도를 사후보고제로 하고 의료법인 설립허가권을 보사부에서 시·도로 넘긴다.한의사도 양방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용구 검사대상 품목도 대폭 줄인다.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의약부외품 및 위생용품의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꾸고 위생용품 판매업의 등록제와 약사자격 정지자의 약국재개설 금지기한(최소 6개월)을 폐지한다.한약사의 영업지역 제한을 없앤다. 전염성이 없는 결핵환자에 대한 취업제한을 풀고 외항선원에 대한 에이즈 의무검진제를 자율검진제로 전환한다. 법률상 금지된 허례허식 행위를 현실에 맞게 고치고 사설납골당에 대한 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꾼다.묘지허가와 산림훼손 허가를 일원화하고 법인이 아니라도 보육 및 노후복지시설을 운용할 수 있게 한다. ▷노동부◁ 올 정기근로감독을 유보하고 수시·특별감독으로 대체한다.노사협의회 운영관련 보고를 간소화하고 근로자 기숙사 설치에 관한 규제를 없앤다.산업안전 관련 의무고용을 축소하고 작업장 환경 및 안전관리와 관련된 기업주의 부담 및 의무를 완화한다. 직업훈련 비용의 부문별 사용한도 제한을 완화하고 직업훈련 위탁때 지역제한을 없앤다.인정직업훈련원 설립승인을 재개하고 직업훈련비용을 합리적으로 산정하여 직업훈련분담금을 완화한다.산재보험금관리를 기금으로 전환하여 지급절차를 개선한다. ▷교통부◁ 시내버스와 택시요금의 결정권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고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사업구역 제한을 없앤다.전세버스와 장의차 사업구역 제한도 폐지한다.소화물 일관수송업에 전국 화물사업자의 참여를 허용한다.택시부제를 폐지하고 운송사업자 주거이전의 제한을 풀며 자동차정비사업 허가제를 등록제로 바꾼다. 선사의 영업구역 또는 항로제한을 점차 풀고 항만운송사업과 부대사업의 면허제를 단계적으로 등록제로 바꿔나간다.해운관련 외국인투자제한을 폐지하고 항공운송 주선업,항공화물 운송대리점업등을 자유화업종으로 한다.철도 소운송업 면허제를 등록제로 바꾸고 관광안내업무 종사자의 자격제한을 완화한다. ▷체신부◁ 부가통신사업자에 대한 음성·데이터 혼합서비스,무선데이터 서비스를 허용하고 등록절차를 간소화한다.전용회선의 음성·데이터 구분제도를 없애고 전용회선의 이용을 자유화한다.자가 전기통신 설비의 설치허가 대상을 줄이고 목적외 사용범위를 늘린다. 소출력 방송중계소의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고 단파라디오 생산 및 시판을 허용한다.형식검정을 받은 동일 모델기기 수입때 추가검정을 면제하고 전기통신 기자재의 형식승인 품목을 축소한다.전기통신 공사업의 기술자격,기기보유 기준등 허가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전화가입 청약수수료를 면제한다. ▷과기처◁ 출연연구소의 10만달러 이상 고가 연구기자재 도입심의제를 없애고 방사성 동위원소 이용기관의 안전관리 책임자의 선임기준을 완화한다.방사성 동위원소 이용기관에 대한 정기검사 주기를 1년씩 연장하고 방사성물질의 운반검사 유효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린다. 금융·세제상 지원을 받는 기업부설 연구소의 범위에 대기업 그룹의 2개 이상 기업이 연합한 종합기술연구소를 추가하고 기업의 기술개발 준비금 적립신고제를 폐지한다. ▷환경처◁ 소음과 진동시설의 기계별 허가제를 사업장별 포괄허가로 바꾸고 환경기술 감리제도를 폐지한다.비정상 가동업체가 사실대로 신고하면 배출부과금을 경감해주고 농공단지내 배출시설 허용기준상의 불공평을 개선한다.소음·진동분야는 대기 또는 수질관리인이 겸직 가능하도록 하고 대기 또는 수질관리인의 자격기준을 완화한다.폐기물 예치금제도를 예치금과 부담금으로 구분,운용하고 현행 특정 폐기물중 유해성이 없는 폐기물은 일반폐기물로 분류한다.일정규모 미만의 일반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치는 신고제로 바꾼다.연구개발 목적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의 환경관련 인증제를 면제해준다.배출가스 인증에 관한 주행전 차량 주요 부위 봉인제를 없앤다.
  • 「이」군·아랍인,또 유혈충돌/가자지구/「팔」인 주민 87명 총상

    【예루살렘 AF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 점령 가자지구에서 아랍인들과 이스라엘의 유혈충돌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7일에도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최소한 아랍인 87명이 부상했다. 현지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점령지구내에서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최소한 팔레스타인 주민 87명이 다쳤으며 팔레스타인인이 고의로 돌진한 차량에 동료 2명이 치어 숨진데 대한 보복으로 일단의 이스라엘인들이 팔레스타인인 소유 주유소에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주민들은 정부가 자신들을 보호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점령한 아랍 영토와 평화를 교환하려 한다면서 이츠하크 라빈 총리정부를 비난했다. 이날 충돌은 16일 가자지구내 칸 유니스 난민촌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팔레스타인인 2명이 숨지고 80여명이 부상하는등 3개월만에 최악의 유혈사태가 일어난지 하루만에 발생한 것이다. 이에따라 중동평화회담 팔레스타인 대표들은 점령지구내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보호를 유엔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 동학전적지에 주유소설립 공방(건널목)

    ○…동학혁명군 최대의 격전지로 유명한 충남 공주시 남쪽 우금치에 있는 동학혁명군위령탑 일대 주유소 건립을 둘러싸고 학계와 공주시및 업자가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우금치는 동학농민전쟁 당시 농민군들이 반외세 반봉건의 기치를 내걸고 피를 흘렸던 동학군 최고의 전적지로 간주되고 있는 곳이다. ○…이 문제는 역사문제연구소 「동학농민전쟁 백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이화)와 공주지역 향토문화연구단체인 공주문화연구회(회장 윤여헌 공주대교수),공주시민모임(회장 조병진)등이 우금치 주유소건립계획 허가취소를 공주시에 진정,표면화됐다.이들 단체는 지난해 8월 위령탑(5백평) 경내와 맞붙은 6백12평 땅에 소유주인 모씨가 주유소설치허가를 받아 공사에 들어가자 공주시에 허가취소를 진정했던 것. ○…그러나 공주시측은 허가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단지 3월말까지 일시 공사중지를 명했을 뿐이고 소유주측은 공사중지가 계속될 경우 공사중지명령철회소송을 제기할 뜻임을 밝혀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실정.학계는학계대로 최근 「우금치동학혁명전적지성역화추진위원회」를 결성,11일부터 전국적으로 서명작업과 함께 모금활동에 들어가 본격적인 반대활동에 돌입했다. ○…우금치는 전봉준의 남접군과 손병희의 북접군등 동학혁명군 20여만명이 일본군과 관군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지난 73년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해 천도교에 의해 동학혁명군위령탑이 세워졌다.성역화추진위측은 주유소건설 철회와 함께 특히 동학농민전쟁 1백주년이 되는 1994년까지는 이 지역의 사적지 지정도 관철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한차례 충돌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직원 금품수수관련/소방서장 직위해제

    서울시 소방본부는 15일 이인식 강동소방서장을 직위해제했다. 이전서장은 강동소방서 직원이 주유소등 위험물취급업소의 인·허가 업무를 맡으면서 민원인들로부터 금품을 수수,지난 10일 동부지청에 구속된 것과 관련해 부하직원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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