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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소비자만족 히트상품]본상-들풀내음 하늘차가100

    차가버섯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이다. 차가버섯은 러시아 북부 시베리아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이다. 15~20년동안 성장하는 이 버섯은 겉은 검고 속은 황갈색을 띤다. ‘하늘차가100’은 강원도에서 생산한 토종 야생초를 차가버섯과 혼합해 액상 추출했다. 100㎖ 33포가 들어있는 1박스의 가격은 3만 6000원. 자매품 ‘하늘차가100천웅’은 12만 9000원이다. 들풀내음은 관절염에 좋은 ‘백년을 누리리라’와 석류 농축과즙진액 ‘석류 아리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복분자와 각종 약초로 만든 ‘백년을 누리리라’는 노인질환에 좋다는 게 업체측 설명. (02) 2653-4480.
  • [위협받는 식탁] “돈 된다면…” 내던진 식품윤리

    이번에는 라면이란다. 이른바 ‘쓰레기 단무지’로 만든 불량 만두에 이어 유통기한이 지난 김치를 주원료로 한 라면이 충격을 주는 것은,한국인에게 이들 먹을거리가 밥과 다름없는 주식(主食)의 반열에 오른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직은 라면에 만두라도 서너개 넣을 수 있는 형편인 것을 다행스러워하며 김치나 단무지를 나누어 먹었던 서민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검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10일 밝힌 단속 내용을 보면 이제 한국은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는 단 한 가지도 찾기 어려운 나라가 됐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문제의 라면에 들어간 김치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물론 중국산을 한국산으로 둔갑시키기까지 했다.이 김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국수를 공급하는 업체에도 속여서 팔았다.뿐만 아니다.우리밀 살리기운동이 벌어지면서 전국에 설립된 국산농산물 전문매장에 공급된 ‘우리’ 통밀스낵에는 미국산 깐밀이 40%나 들어 있었다.농촌살리기단체와 대형할인매장,종교단체 매장에 공급된 통단팥빵과 팥찐빵에도 중국산 팥앙금이 40%나 쓰였다. ‘순국산고춧가루 100%’라고 표시된 고춧가루는 국산고추에 중국산고추도 아닌 고추씨만 역시 40%나 들어갔다.대형 식품유통업체에서 판매된 돼지갈비는 국산돼지고기 40%에 수입산 돼지고기 60%가 섞였다. 임산부의 산후조리에 효과가 있다는 호박액과 호박죽도 베트남과 뉴질랜드산 수입호박을 섞어 ‘신토불이’와는 거리가 멀었다.우리 몸에는 우리농산물이 좋을 것이라는 소비자의 기대를 배반하고,우리농산물이 수입농산물보다 훨씬 비싸더라도 우리 농가를 살리겠다는 애국심을 철저히 능욕한 셈이다. ‘김치 사건’이 터진 이날 전북에서는 치킨집과 피자집,제과점에서 쓰는 포장용지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형광증백제란 종이나 섬유를 하얗게 보이게 하려고 첨가하는 약품으로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발암물질 논란까지 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볼트를 넣어 무게를 부풀린 중국산 냉동참조기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 적발됐다.지난달 19일에는 운동장에 깔거나 얼어붙은 도로에 염화칼슘 대신 뿌리는 공업용 소금을 식용으로 유통시킨 수입업자와 이 소금으로 젓갈을 만들어 판 식품가공업자가 붙들렸다. 지난 2월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납땜과 공업용 본드가 묻어나는 불량 떡시루를 만들어 판 업소와 이 불량 시루를 다시 공업용 본드로 수리하여 떡을 만든 떡집이 단속에 걸렸다. 지난해 연말에는 공중화장실을 청소할 때 쓰는 공업용 이산화염소로 살균한 횟감용 한치와 문어가 백화점과 일식당 등에 유통되기도 했다.식품 안전 관리가 선진화하기는커녕 엉터리 식품 제조 수법이 갈수록 엽기화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각 부문이 조금씩 선진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만,가장 먼저 선진대열에 합류했어야 할 식품 안전이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은 부끄러움에 앞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지난해 864t의 한국산 냉동만두를 수입한 일본정부가 이날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것은 결국 한국의 엉터리 식품 관리가 국제적 망신으로 비화했음을 뜻한다. 서동철기자 dcsuh@seoul.co.kr ˝
  • [위협받는 식탁] “돈 된다면…” 내던진 식품윤리

    [위협받는 식탁] “돈 된다면…” 내던진 식품윤리

    이번에는 라면이란다. 이른바 ‘쓰레기 단무지’로 만든 불량 만두에 이어 유통기한이 지난 김치를 주원료로 한 라면이 충격을 주는 것은,한국인에게 이들 먹을거리가 밥과 다름없는 주식(主食)의 반열에 오른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직은 라면에 만두라도 서너개 넣을 수 있는 형편인 것을 다행스러워하며 김치나 단무지를 나누어 먹었던 서민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엄청날 수밖에 없다. 검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10일 밝힌 단속 내용을 보면 이제 한국은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는 단 한 가지도 찾기 어려운 나라가 됐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문제의 라면에 들어간 김치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물론 중국산을 한국산으로 둔갑시키기까지 했다.이 김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국수를 공급하는 업체에도 속여서 팔았다.뿐만 아니다.우리밀 살리기운동이 벌어지면서 전국에 설립된 국산농산물 전문매장에 공급된 ‘우리’ 통밀스낵에는 미국산 깐밀이 40%나 들어 있었다.농촌살리기단체와 대형할인매장,종교단체 매장에 공급된 통단팥빵과 팥찐빵에도 중국산 팥앙금이 40%나 쓰였다. ‘순국산고춧가루 100%’라고 표시된 고춧가루는 국산고추에 중국산고추도 아닌 고추씨만 역시 40%나 들어갔다.대형 식품유통업체에서 판매된 돼지갈비는 국산돼지고기 40%에 수입산 돼지고기 60%가 섞였다. 임산부의 산후조리에 효과가 있다는 호박액과 호박죽도 베트남과 뉴질랜드산 수입호박을 섞어 ‘신토불이’와는 거리가 멀었다.우리 몸에는 우리농산물이 좋을 것이라는 소비자의 기대를 배반하고,우리농산물이 수입농산물보다 훨씬 비싸더라도 우리 농가를 살리겠다는 애국심을 철저히 능욕한 셈이다. ‘김치 사건’이 터진 이날 전북에서는 치킨집과 피자집,제과점에서 쓰는 포장용지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형광증백제란 종이나 섬유를 하얗게 보이게 하려고 첨가하는 약품으로 피부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발암물질 논란까지 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볼트를 넣어 무게를 부풀린 중국산 냉동참조기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에 적발됐다.지난달 19일에는 운동장에 깔거나 얼어붙은 도로에 염화칼슘 대신 뿌리는 공업용 소금을 식용으로 유통시킨 수입업자와 이 소금으로 젓갈을 만들어 판 식품가공업자가 붙들렸다. 지난 2월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납땜과 공업용 본드가 묻어나는 불량 떡시루를 만들어 판 업소와 이 불량 시루를 다시 공업용 본드로 수리하여 떡을 만든 떡집이 단속에 걸렸다. 지난해 연말에는 공중화장실을 청소할 때 쓰는 공업용 이산화염소로 살균한 횟감용 한치와 문어가 백화점과 일식당 등에 유통되기도 했다.식품 안전 관리가 선진화하기는커녕 엉터리 식품 제조 수법이 갈수록 엽기화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각 부문이 조금씩 선진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만,가장 먼저 선진대열에 합류했어야 할 식품 안전이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은 부끄러움에 앞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지난해 864t의 한국산 냉동만두를 수입한 일본정부가 이날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것은 결국 한국의 엉터리 식품 관리가 국제적 망신으로 비화했음을 뜻한다. 서동철기자 dcsuh@seoul.co.kr
  • 농협 이사 사내 20명·사외 7명 선출

    농협중앙회는 9일 대의원 대회를 열고 사내이사 20명과 사외이사 7명을 선출했다.이번 이사 선출은 전임 이사들의 임기가 종료된 데 따른 것으로 사내외 이사들은 회장 및 축산·농업·신용경제 대표 등과 함께 중앙회의 의결기구인 이사회를 구성한다.다음은 사내외 이사 명단.(사내이사)▲이성희(경기 성남낙생농협 조합장)▲김영준(강원 양구대암〃)▲정인걸(충북 음성금왕〃)▲이주선(충남 아산송악〃)▲유남영(전북 정읍〃)▲김병원(전남 나주남평〃)▲이정문(경북 서상주〃)▲최덕규(경남 합천가야〃)▲한영택(북제주 조천〃)▲박성흠(울산병영〃)▲강일(경남 진주원예〃)▲복영모(전북 전주원예〃)▲김의영(대전 원예〃)▲홍병천(강원 홍천축협〃)▲안명수(광주〃)▲배진수(전북 진안무주〃) ▲백영주(충남 공주낙협 〃)▲한영섭(경남 부경양돈농협〃)▲조상균(서울 한국양봉〃)▲박용순(경기 김포인삼〃)(사외이사)▲강광하(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윤병철(전 우리금융지주 회사 대표이사)▲김천주(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조영기(현 농협이사)▲홍행남(전 농민신문사 전무)▲김남룡(전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김석중(현 농협이사)
  • 현대 여자농구단 안산에 새둥지

    모기업인 현대아산의 경영난과 ‘스폰서’ 역할을 해준 KCC의 지원 중단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여자프로농구 현대가 경기도 안산에 새 보금자리를 틀게 됐다. 안산시체육회는 3일 “다음달 완공되는 안산시 와동체육관을 현대의 전용체육관으로 무료 임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총공사비 50억원이 투입된 와동체육관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시의 연고 프로구단 유치 계획과 맞물려 현대에 무료로 임대하게 됐다. 현대는 지난달 31일 “선수들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수 있도록 안산시가 배려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고,안산시는 “새 체육관이 완공되기 전까지 우선 안산 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훈련하라.”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최근 은퇴한 전주원 코치는 선수들을 데리고 3일 안산 체육관으로 들어가 훈련을 재개했다.이영주 감독이 올림픽대표팀 코치로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은 전적으로 전 코치의 몫이 됐다.안산시는 특히 “안산으로의 연고지 이동이 확정되면 선수단 숙소를 구해 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가 현대를 직접 인수해 시민구단으로 발전시키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대그룹은 다음주 초 구단 존폐를 최종 결론내리기로 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신상품]

    ●농협유통은 ‘아름찬 무농약 포기김치’와 ‘아름찬 무농약 열무김치’ 2종을 내놓았다.가격은 포기김치(1㎏) 6200원,열무김치가 6900원. ●농심은 제주도산 무와 청양고추가 들어가 시원한 국물맛이 특징인 신제품 컵면 ‘쪼배기’ 를 선보였다.가격은 700원. ●해태제과는 딸기맛 아이스바 ‘트위스트킹’을 출시했다.5% 이상 함유된 풍부한 딸기와 상큼한 사과 맛이 조화를 이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가격은 500원. ●CJ는 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용해력’우수 인정마크를 획득한 세제 ‘비트퀵’을 내놓았다.가격은 박스형 4.5㎏ 1만 5000원,리필형이 3.3㎏ 1만원. ●동원F&B는 국산 흑미가 첨가된 면을 사용한 평양식 물냉면 ‘맛깔진 흑미 생냉면’과 감자를 넣은 쫄깃한 면발의 함흥식 비빔냉면 ‘맛깔진 감자 생냉면’을 출시했다.가격은 흑미 생냉면 1000g(2인분) 4000원,감자 생냉면이 430g(2인분) 3500원이다. ●일화는 커플음료인 남성의 기력강화에 좋은 ‘일화 복분자’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는 ‘석류사랑’을 내놓았다.가격은 1200원. ●내추럴넥스팜은 6년 동안 자연숙성시킨 포도식초가 주원료인 ‘와인화이바’를 출시했다.포도 농축원액 외에도 칼슘,식이섬유 등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가격은 500㎖ 3만 5000원. ●LG생활건강은 스프레이 형태의 주거용 세제인 ‘홈스타 주방용’과 ‘홈스타 욕실용’을 내놓았다.가격은 500g 3700원. ●대한펄프는 비데 전용 화장지인 ‘비데후엔’을 출시했다.가격은 24롤에 1만 6500원대. ●남양유업은 국내산 현미와 흑미 보리를 사용한 ‘발아현미우유’를 내놓았다.맛이 부드럽고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회사측은 설명.가격은 180㎖ 600원,435㎖ 1200원,900㎖ 1900원. ●빙그레는 열대 과일 아이스바인 ‘아자아작’을 출시했다.가격은 85㎖ 500원. ●롯데칠성음료는 여성지향적인 이온음료 ‘게토레이 아이스’를 내놓았다.가격은 용량에 따라 600∼1800원.
  • [부고]

    ●邊永基(전 대건진흥 대표이사)씨 상배 聖燁(전 영풍산업 대표이사)씨 모친상 신기복(전 캐나다 대사)李弼鎬(전 해안기기 대표이사)洪世澤(대한제분 감사)崔伯(대림통상㈜ 미국지사)씨 빙모상 2일 오전 8시 10분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발인 4일 오전 8시 (02)929-7299 ●趙東旻(사업)東暉(에프아이엠건설 이사)珠元(강사)씨 부친상 1일 오후 10시 신촌 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92-3499 ●呂榮來(에너지경제신문 편집국장)씨 부친상 2일 강남 성모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2)590-2538 ●車有培(대덕실업 회장)씨 별세 國憲(서울대 공대교수)國麟(서울대 자연대교수)國範(토러스 파트너즈 소장)씨 부친상 丁南鎭(대덕실업㈜ 회장)李承敏(두산전자 BG부사장)씨 빙부상 2일 오전 7시 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26 ●金在溶(국립묘지전례 과장,국방부 조달본부 공사 관리관)씨 별세 恒雄(가든디자인 소장)俊鉉(〃대표)世鉉(〃부장)씨 부친상 永眞(JWT ADVENTURE 사원)廷殷(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의사) 조부상 安聖琴(서울동답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일 오전 7시 34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35 ●金奭鎭(개인사업)斗鎭(고대 연구 교수)祥鎭(신한은행 인력개발 실장)씨 모친상 朴英華(부산지방법원 집행관)씨 빙모상 2일 오전 2시 1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6호,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6 ●柳圭烈(자영업)씨 모친상 政佑(㈜신도리코 사원)씨 조모상 炳杰(㈜동양니트 이사) 백모상 2일 오전 3시 20분,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5 ●鄭求忠(전 한국수출산업공단 남동사업부 본부장,전 다산전자 회장)씨 별세 燦永(현대건설 품질보증부 과장)素永(서울대학교 영문과 강사)씨 부친상 趙慧貞(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시부상 姜宇聲(한성대 영문과 교수) 빙부상 2일 오전 6시 2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94 ●李慶喜(㈜경희 대표이사) 별세 崔愛蘭(개인사업)씨 상부 惠陣(이관희 프로덕션 PD)孝相(군인)孝俊(군인)씨 부친상 2일 오전 11시 1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발인 4일 오전 5시 (02)3010-2293 ●장주원(명선건설 상무)주호(〃이사)주명(〃대표)주철(사만기업 대표)씨 모친상 강기석(경향신문 大記者(상무))씨 빙모상 2일 오전 7시 서울 강남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2)3430-0298 ●朴完熙(전 포천부군수)씨 별세 在鵬(㈜로템 품질관리부장)在用(자영업)씨 부친상 2일 오후 12시 43분 평촌 한림대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31)384-2465 ●崔秉柱(사업)秉祚(보람회계사무소 대표)秉寅(노틸러스효성 사장)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20 ●李載雲(영운문화사 대표)씨 별세 壹鎔(센텍㈜ 직원)政鎔(공무원연금관리공단 직원)씨 부친상 2일 오전 3시 17분 고대 안산병원,발인 4일 오전 5시 20분 (031)411-9299 ●金銀盛(행복예식장 대표) 별세 應錫(행복예식장 사장)씨 부친상 金東洙(영동세브란스병원 교수) 全慶旭(건축사무소 예동인 대표)씨 빙부상 1일 영동 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572-0299 ●崔晶善(미 문화원 직원)씨 별세 金泳祚(삼성제일병원 정형외과장)씨 상배 庾權(오픈타이드코리아 과장)씨 모친상 劉慶範(다우병원장)스티브하우드(S.H.건축 대표)씨 빙모상 2일 오전1시1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2)392-0299 ●장재순(삼성증권 과장)씨 부친상 원관희(박현주 골프 아카데미 사장) 2일 경기도 가평군 자택,발인 4일 오전 9시 (031)581-2612 ●鄭舜盛(태국 TSM 사장)舜一(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1국 서비스팀장)恩秀(농협조사연구소 과장)씨 부친상 徐永洙(만화가)金珖裁(대구은행 월촌역지점장)씨 빙부상 2일 경북대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53)420-6149 ●鄭敬勳(대구매일신문 정치부 차장) 상배 1일 안양 한림대 성심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31)384-2464˝
  • [부고]

    ●邊永基(전 대건진흥 대표이사)씨 상배 聖燁(전 영풍산업 대표이사)씨 모친상 신기복(전 캐나다 대사)李弼鎬(전 해안기기 대표이사)洪世澤(대한제분 감사)崔伯(대림통상㈜ 미국지사)씨 빙모상 2일 오전 8시 10분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201호,발인 4일 오전 8시 (02)929-7299 ●趙東旻(사업)東暉(에프아이엠건설 이사)珠元(강사)씨 부친상 1일 오후 10시 신촌 세브란스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02)392-3499 ●呂榮來(에너지경제신문 편집국장)씨 부친상 2일 강남 성모병원,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2)590-2538 ●車有培(대덕실업 회장)씨 별세 國憲(서울대 공대교수)國麟(서울대 자연대교수)國範(토러스 파트너즈 소장)씨 부친상 丁南鎭(대덕실업㈜ 회장)李承敏(두산전자 BG부사장)씨 빙부상 2일 오전 7시 3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5일 오전 7시 (02)3410-6926 ●金在溶(국립묘지전례 과장,국방부 조달본부 공사 관리관)씨 별세 恒雄(가든디자인 소장)俊鉉(〃대표)世鉉(〃부장)씨 부친상 永眞(JWT ADVENTURE 사원)廷殷(연세대세브란스병원 의사) 조부상 安聖琴(서울동답초등학교 교사)씨 시부상 2일 오전 7시 34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발인 4일 오전 10시 (02)3010-2235 ●金奭鎭(개인사업)斗鎭(고대 연구 교수)祥鎭(신한은행 인력개발 실장)씨 모친상 朴英華(부산지방법원 집행관)씨 빙모상 2일 오전 2시 1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6호,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6 ●柳圭烈(자영업)씨 모친상 政佑(㈜신도리코 사원)씨 조모상 炳杰(㈜동양니트 이사) 백모상 2일 오전 3시 20분,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5 ●鄭求忠(전 한국수출산업공단 남동사업부 본부장,전 다산전자 회장)씨 별세 燦永(현대건설 품질보증부 과장)素永(서울대학교 영문과 강사)씨 부친상 趙慧貞(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시부상 姜宇聲(한성대 영문과 교수) 빙부상 2일 오전 6시 2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94 ●李慶喜(㈜경희 대표이사) 별세 崔愛蘭(개인사업)씨 상부 惠陣(이관희 프로덕션 PD)孝相(군인)孝俊(군인)씨 부친상 2일 오전 11시 1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발인 4일 오전 5시 (02)3010-2293 ●장주원(명선건설 상무)주호(〃이사)주명(〃대표)주철(사만기업 대표)씨 모친상 강기석(경향신문 大記者(상무))씨 빙모상 2일 오전 7시 서울 강남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2)3430-0298 ●朴完熙(전 포천부군수)씨 별세 在鵬(㈜로템 품질관리부장)在用(자영업)씨 부친상 2일 오후 12시 43분 평촌 한림대병원,발인 4일 오전 9시 (031)384-2465 ●崔秉柱(사업)秉祚(보람회계사무소 대표)秉寅(노틸러스효성 사장)씨 부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20 ●李載雲(영운문화사 대표)씨 별세 壹鎔(센텍㈜ 직원)政鎔(공무원연금관리공단 직원)씨 부친상 2일 오전 3시 17분 고대 안산병원,발인 4일 오전 5시 20분 (031)411-9299 ●金銀盛(행복예식장 대표) 별세 應錫(행복예식장 사장)씨 부친상 金東洙(영동세브란스병원 교수) 全慶旭(건축사무소 예동인 대표)씨 빙부상 1일 영동 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572-0299 ●崔晶善(미 문화원 직원)씨 별세 金泳祚(삼성제일병원 정형외과장)씨 상배 庾權(오픈타이드코리아 과장)씨 모친상 劉慶範(다우병원장)스티브하우드(S.H.건축 대표)씨 빙모상 2일 오전1시10분 신촌 세브란스병원,발인 5일 오전 9시 (02)392-0299 ●장재순(삼성증권 과장)씨 부친상 원관희(박현주 골프 아카데미 사장) 2일 경기도 가평군 자택,발인 4일 오전 9시 (031)581-2612 ●鄭舜盛(태국 TSM 사장)舜一(한국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1국 서비스팀장)恩秀(농협조사연구소 과장)씨 부친상 徐永洙(만화가)金珖裁(대구은행 월촌역지점장)씨 빙부상 2일 경북대병원,발인 4일 오전 8시 (053)420-6149 ●鄭敬勳(대구매일신문 정치부 차장) 상배 1일 안양 한림대 성심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31)384-2464
  • [원전센터 이번엔 풀릴까] 환경단체·해당지역 입장

    [원전센터 이번엔 풀릴까] 환경단체·해당지역 입장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을 유치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가 크게 늘어나자 정부는 17년 장기미제 사업이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며 미소짓고 있다.하지만 11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원전센터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봉우리는 높다.무엇보다 원전센터 유치를 청원한 지역이라도 찬성하는 주민뿐 아니라 격렬히 반대하는 주민이 적지않다. 여기에 지난해 전북 부안지역의 원전센터 반대운동을 계기로 핵반대 시민운동은 더욱 조직화됐다.나아가 ‘원전 중심의 전력 정책의 수정’을 당론으로 내세우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이 모든 반대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태세다. ●마감날부터 시작된 저지운동 원전센터 유치청원이 마감된 31일 서울 광화문 열린광장에서는 ‘핵폐기장 추진 저지 투쟁 돌입 기자 회견’이 열렸다.이 자리에는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반핵국민행동 소속 시민단체 회원과 부안 및 고창 주민,민노당 단병호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핵폐기장 추진 일정 중단과 핵발전소 신규 승인 저지’를 요구하면서 지난달 24일부터 농성을 벌여왔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정부가 최악의 수를 두고 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기각으로 복귀한 이후 상생과 합의의 정치를 내세웠지만,이같은 국정 운영방향이 처음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성토했다. ●조직화된 환경단체의 반대활동 환경운동단체들은 정부가 ‘제2의 부안사태’를 앞장서 유발시켰다고 비난한다.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부도덕한 유치 청원과 잘못된 사업방식 사례를 발굴·폭로하고,해당 지역주민들과 연대해 핵발전소 확대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운동을 펴나가겠다는 것이다. 환경운동연합 서주원 사무총장은 “정부가 부안사태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합리적 대화 없이 유치추진 일정을 밀고 나가는 것은 무책임과 무능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현 정부는 핵폐기장과 핵발전소 추진정책의 도덕적 정당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핵산업계를 이용해 건전하지 못한 일부 지역 주민을 동원,유치청원을 부추겼다.”면서 “사고와 지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 핵발전소를 확대하려는 방침을 정부가 여전히 고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핵폐기장백지화 범부안대책위원회 이현민 정책실장은 “무책임한 결정만을 일삼는 정부에는 국민만이 대안”이라면서 “정책의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국민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지 않은 참여정부는 앞으로 커다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존의 환경단체뿐 아니라 이번에 청원을 낸 지역에서도 반핵운동은 시작됐다.이미 영광·고창·울진·군산 등 4개 지역 핵폐기장 반대 대책위원회가 지난주 성명을 내고 강력한 반대운동을 천명해 놓은 상태다. 이들 시민환경단체들은 연대해 ▲유치청원 지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에 반대를 설득하고 ▲전국적인 반대투쟁으로 반핵 공감대를 형성,▲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위한 전국민적인 합의기구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의회를 비롯해 주민 반대도 여전 원전센터 유치에 주민의 3분의1 이상이 찬성한 읍·면이라고 해도 반대하는 주민은 있다.나아가 해당 읍·면만 벗어나면 반대는 더욱 거세진다. 위도 주민들이 찬성하지만,관광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는 변산 주민들이 반대에 앞장서는 부안의 사정은 다른 지역들도 다르지 않다. 원전센터 유치에 반대했던 정균환 전 민주당의원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고창군의회는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다.의원 14명 가운데 11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정종구(44·군의원) 고창핵폐기물처리장반대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도 “군수와 군의회를 비롯해 많은 주민이 반대하고 있어 예비신청을 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를 신청한 영광군 홍농읍에서 6∼7㎞ 떨어진 월암·가곡·단덕리 쪽에서는 서명을 받으려는 유치 위원회쪽 사람들에게 “나가라.우리는 안 찍어준다.”며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영광군 핵 폐기장 반대 범 군민대책위원회’도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김선근(43·원불교 영산성지 교무) 위원장은 “일단 영광군수가 예비신청을 하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고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과 연대해 원천봉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울진은 설상가상 지진까지 일어나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박종화 근남면 청년회장은 “사상 최대의 강진이 일어나 군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마당에 더 이상의 핵시설물을 유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 투쟁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부 ■ 원전수거물 부지 선정 일지 ▲5월1일 원전센터 유치신청 공고 ▲7월9일 부안군 의회,유치 반대 결의 ▲7월14일 김종규 부안군수 원전센터 유치신청서 제출,주민 대규모 반대집회 ▲7월16일 격포초·곰소초·변산중·변산서중 원전센터 반대 첫 등교 거부 ▲7월29일 청와대,현금보상 배제 결정 ▲8월23일 부안주민 전주 도심서 격렬시위,전경버스 2대 방화 ▲11월19일 대규모 반대시위 재개 ▲11월20일 촛불시위 원천봉쇄 ▲12월2일 정부·반대위간 대화재개 ▲12월10일 원전센터 부지 유치신청 추가 접수 결정 ▲2월14일 핵폐기장 유치 찬반투표 ▲2월18일 위도 경찰경비경력 철수. ▲3월10일 위도만의 투표 실시 요구 ▲4월29일 김춘진 열린우리당 당선자 핵폐기장 반대집회 ▲5월31일 위도외 10곳 신규 유치 청원
  • [원전센터 이번엔 풀릴까] 환경단체·해당지역 입장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원전센터)을 유치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가 크게 늘어나자 정부는 17년 장기미제 사업이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며 미소짓고 있다.하지만 11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원전센터가 가시화되기까지는 여전히 넘어야 할 봉우리는 높다.무엇보다 원전센터 유치를 청원한 지역이라도 찬성하는 주민뿐 아니라 격렬히 반대하는 주민이 적지않다. 여기에 지난해 전북 부안지역의 원전센터 반대운동을 계기로 핵반대 시민운동은 더욱 조직화됐다.나아가 ‘원전 중심의 전력 정책의 수정’을 당론으로 내세우고 있는 민주노동당은 이 모든 반대세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태세다. ●마감날부터 시작된 저지운동 원전센터 유치청원이 마감된 31일 서울 광화문 열린광장에서는 ‘핵폐기장 추진 저지 투쟁 돌입 기자 회견’이 열렸다.이 자리에는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반핵국민행동 소속 시민단체 회원과 부안 및 고창 주민,민노당 단병호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핵폐기장 추진 일정 중단과 핵발전소 신규 승인 저지’를 요구하면서 지난달 24일부터 농성을 벌여왔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정부가 최악의 수를 두고 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기각으로 복귀한 이후 상생과 합의의 정치를 내세웠지만,이같은 국정 운영방향이 처음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성토했다. ●조직화된 환경단체의 반대활동 환경운동단체들은 정부가 ‘제2의 부안사태’를 앞장서 유발시켰다고 비난한다.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부도덕한 유치 청원과 잘못된 사업방식 사례를 발굴·폭로하고,해당 지역주민들과 연대해 핵발전소 확대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운동을 펴나가겠다는 것이다. 환경운동연합 서주원 사무총장은 “정부가 부안사태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합리적 대화 없이 유치추진 일정을 밀고 나가는 것은 무책임과 무능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현 정부는 핵폐기장과 핵발전소 추진정책의 도덕적 정당성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핵산업계를 이용해 건전하지 못한 일부 지역 주민을 동원,유치청원을 부추겼다.”면서 “사고와 지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지 못한 핵발전소를 확대하려는 방침을 정부가 여전히 고집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핵폐기장백지화 범부안대책위원회 이현민 정책실장은 “무책임한 결정만을 일삼는 정부에는 국민만이 대안”이라면서 “정책의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국민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지 않은 참여정부는 앞으로 커다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존의 환경단체뿐 아니라 이번에 청원을 낸 지역에서도 반핵운동은 시작됐다.이미 영광·고창·울진·군산 등 4개 지역 핵폐기장 반대 대책위원회가 지난주 성명을 내고 강력한 반대운동을 천명해 놓은 상태다. 이들 시민환경단체들은 연대해 ▲유치청원 지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에 반대를 설득하고 ▲전국적인 반대투쟁으로 반핵 공감대를 형성,▲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을 위한 전국민적인 합의기구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의회를 비롯해 주민 반대도 여전 원전센터 유치에 주민의 3분의1 이상이 찬성한 읍·면이라고 해도 반대하는 주민은 있다.나아가 해당 읍·면만 벗어나면 반대는 더욱 거세진다. 위도 주민들이 찬성하지만,관광수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는 변산 주민들이 반대에 앞장서는 부안의 사정은 다른 지역들도 다르지 않다. 원전센터 유치에 반대했던 정균환 전 민주당의원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고창군의회는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하다.의원 14명 가운데 11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정종구(44·군의원) 고창핵폐기물처리장반대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도 “군수와 군의회를 비롯해 많은 주민이 반대하고 있어 예비신청을 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치를 신청한 영광군 홍농읍에서 6∼7㎞ 떨어진 월암·가곡·단덕리 쪽에서는 서명을 받으려는 유치 위원회쪽 사람들에게 “나가라.우리는 안 찍어준다.”며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영광군 핵 폐기장 반대 범 군민대책위원회’도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김선근(43·원불교 영산성지 교무) 위원장은 “일단 영광군수가 예비신청을 하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고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과 연대해 원천봉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울진은 설상가상 지진까지 일어나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박종화 근남면 청년회장은 “사상 최대의 강진이 일어나 군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마당에 더 이상의 핵시설물을 유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 투쟁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부 ■ 원전수거물 부지 선정 일지 ▲5월1일 원전센터 유치신청 공고 ▲7월9일 부안군 의회,유치 반대 결의 ▲7월14일 김종규 부안군수 원전센터 유치신청서 제출,주민 대규모 반대집회 ▲7월16일 격포초·곰소초·변산중·변산서중 원전센터 반대 첫 등교 거부 ▲7월29일 청와대,현금보상 배제 결정 ▲8월23일 부안주민 전주 도심서 격렬시위,전경버스 2대 방화 ▲11월19일 대규모 반대시위 재개 ▲11월20일 촛불시위 원천봉쇄 ▲12월2일 정부·반대위간 대화재개 ▲12월10일 원전센터 부지 유치신청 추가 접수 결정 ▲2월14일 핵폐기장 유치 찬반투표 ▲2월18일 위도 경찰경비경력 철수. ▲3월10일 위도만의 투표 실시 요구 ▲4월29일 김춘진 열린우리당 당선자 핵폐기장 반대집회 ▲5월31일 위도외 10곳 신규 유치 청원 ˝
  • 조달청 1일부터 사무관도 계약 결재권시행

    조달청이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과장급 이상에게만 부여했던 계약관 제도를 사무관급으로 확대 시행한다.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각 과의 사무관·서기관도 고유 업무 중 계약집행에 필요한 최종 결재권한을 갖는다. 조달청은 이를 위해 30일 위임·전결 범위를 확대하는 자체 훈령을 개정했다.위임대상 사업은 국내물자 구매는 3000만원 이하,해외물자는 3만달러 이하다.시설공사는 100억원 이하 2년 이상 장기공사까지다. 조달청은 계약관 확대로 업무 분산 및 전문화,조직의 역량 강화와 조달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담당자에서 국장·차장·청장으로 이뤄지던 결재라인이 담당자와 사무관·서기관으로 단축됨에 따라 소액금액의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게 됐다. 계약관 확대는 구매계약 업무의 확대가 주원인이다.지난해 계약건수는 49만 1456건으로 2001년보다 17.3%가 증가,과장 및 소속기관장이 정책보다는 집행업무에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구자현 혁심담당관은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력에게 계약업무를 직접 책임지게 함으로써 업무분산과 신속한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형택 ‘운좋고 감좋고’

    ‘16강의 영광,다시 한번’ 지난 2000년 9월6일 AP통신은 US오픈 테니스대회가 한창이던 미국 뉴욕의 플러싱메도에서 다음과 같이 타전했다.“불굴의 리(Lee)가 첫 출전한 메이저대회 16강에서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피트 샘프러스와 맞서 투혼을 불살랐다.” 리는 바로 샘프러스와 맞서 패하고 말았지만 세계 테니스계에 강한 인상을 남긴 이형택(삼성증권)이었다.그로부터 4년 뒤 한국 남자테니스의 자존심 이형택이 롤랑가로에서 다시 메이저대회 16강 진입의 의지를 활활 불태우고 있다.이형택은 26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벌어진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1580만달러)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46위인 로빈 소더링(스웨덴)과 3시간11분의 혈투 끝에 거짓말 같은 3-2 대역전 드라마를 일궈내며 처음으로 이 대회 2회전에 올랐다. 1세트에서 단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한 뒤 2세트마저 빼앗긴 상황에서 연출한 대역전극.더구나 앞선 예선에서 탈락하고도 ‘러키루저’로 본선에 가까스로 진출한 뒤 낚은 프랑스오픈 첫 승이어서 의미는 더욱 컸다. 앞으로 남은 것은 4년 전 US오픈 16강의 신화를 재현하는 것.주원홍 삼성증권 감독은 “1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데다 대진운도 좋다.”며 내심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27일 맞설 2회전 상대는 프랑스의 올리비에 파티앵스.세계 랭킹 99위로 123위인 이형택보다 높지만 올 메이저 성적은 호주오픈에서 3회전에 진출한 것이 최고.US오픈,윔블던 등 다른 메이저에도 나선 적이 없어 이번 대회를 포함해 13차례나 메이저에 출전한 이형택에 견줘 경기력과 경험 면에서 한 수 아래라는 평가다. 한편 26일 여자부 2회전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 쥐스틴 에냉(벨기에)이 86위의 무명 타티아나 가르빈(이탈리아)에게 0-2로 완패,남자부 1회전에서 탈락한 앤드리 애거시에 이어 최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에냉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지난 4월10일 이후 6주동안 코트에 나서지 못하다가 고심 끝에 대회 출전을 결정했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기고] 목재와 콘크리트/이동흡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보존연구실장

    목재는 지구상에서 인간이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사용한 재료이다.도구 및 주거재료로서 인간에게 가장 친숙하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거재료에서 목재가 차지하는 비율이 날이 갈수록 콘크리트보다 낮아진다.최근 수십년 동안 도시 전체가 회색 콘크리트로 변하고 농촌에도 고층의 콘크리트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지구역사상 환경오염이 가장 심각하였던 지난 세기를 대표하는 건축 재료는 철근과 콘크리트라 할 수 있다.인간이 지구생명권(생물의 주거환경)과의 공존을 고려하지 않은 고내구성 위주로 만든 재료가 콘크리트이다.주거재료로서 목재의 사용이 급격히 감소한 현상은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다.돌이켜보면 콘크리트 주거환경이 시작된 것은 불과 40년도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세계1위의 합판생산국으로,동남아시아에서 대량의 원목을 수입하였다.당시 국가경제에서 목재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기에 정부는 목재의 소비절약을 강요했다.급기야 콘크리트로 대체할 수 있는 목재는 모두 바꾸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이때부터 주거재료도 콘크리트로 변하기 시작하였다.우선 전주가 콘크리트로 바뀌었고 철도 침목,주택도 콘크리트 아파트로 바뀌었다.콘크리트 전주는 반영구적이라고 하였는데 벌써 폐기 처리에 골머리를 앓는다.방부처리한 목재 전주는 내구연한이 30년 이상으로 콘크리트 전주와 차이가 없다.침목의 경우도 미국은 목재를 93% 사용하나 우리나라는 교량 침목을 제외한 대부분이 콘크리트로 교체되었다. 일본에서는 주거환경 재료를 친환경적인 목재로 부활하여 건강을 회복하자는 캠페인이 일고 있다.심지어 ‘콘크리트 주택은 수명을 9년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목재에는 수분을 빨아들이고 배출하는 조습(調濕)기능이 있다.이때 발열을 하므로 따뜻함이 있으나,콘크리트에는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없다.콘크리트에는 차갑고 음습한 기운이 돌며 장기간 거주하면 신체에서 오히려 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뼛속까지 차갑게 만든다.이것은 냉복사에 의한 것으로 목재에서 방출되는 적외선과는 상반된 현상이다. 신체가 열을 빼앗기면 면역기능이 저하돼 감염되기 쉽고,자율신경 조절에도 이상이 생기기 쉽다.실제로 콘크리트와 목재를 비교한 동물실험에서,쥐가 태어나 자율 행동을 할 때까지의 생존율이 전자는 7%인 데 반해 목재는 85%였다.이는 콘크리트에 체열을 빼앗기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한다.일본에서 독감에 의한 학교 폐쇄율이 목재교사는 10.8%인데 콘크리트에서는 22.8%로 높다.주택에 목재 사용률이 높으면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낮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목재는 재생가능한 자원이며,목재를 원료로 하는 목질 자원은 철이나 알루미늄에 비해 제조 에너지가 적게 들기 때문에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적다.폐기시에도 유해물질 발생이 없으며,재활용도 용이하기 때문에 지구환경에 부담이 없는 재료이다.또 아직까지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하고,용이하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재료이다.목재 자체는 다른 건축 재료보다 결코 비싸지 않은데도 언제부터인가 부(富)의 척도로 오해된다. 우리 자신이 그동안 목재를 건축 주거재료로 멀리하였기 때문에 기술이 단절되었다.건축·토목 같은 분야에서조차 목재를 대학 교과목에 포함시키지 않는다.건축가나 기술자가 목재를 주거재료로 충분히 활용할 자신이 없기에 비싼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우리나라도 머잖아 우리가 직접 심어서 가꾼 굵고 질이 좋은 국산재를 이용해야 할 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목재를 건축·주거 재료로 많이 사랑하고 이용해 준다면 목재 또한 인간을 떠나지 않고 영원히 친구로 남을 것이다. 이동흡 국립산림과학원 목재보존연구실장˝
  • [장바구니]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추억의 히트상품,네티즌 인기상품,생활 필수품 등 100여종의 상품을 9900원 균일가에 판매하는 ‘9900원 숍’을 열었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쌀전문매장의 쌀과 잡곡을 이달말까지 초특가로 판매한다.가을햇살 담은쌀 10㎏ 2만 8000원,임금님표 이천쌀(인증미) 20㎏ 6만 2400원 등.제품에 따라 최고 5%의 특별적립금 제공. ●농심은 찍어먹는 ‘메밀소바맛면’을 선보였다.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무즙 겨자 김가루로 만든 무즙블럭은 찬물에도 쉽게 풀어져 소바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800원. ●인터파크 (www.interpark.com)는 30일까지 할인율이 최고 90%에 이르는 대규모 바겐세일을 실시한다.인라인스케이트·수영복은 70%,어린이 완구 65%,패션 브랜드 90%,베스트 도서 50%(각 최고 할인율). ●CJ는 찰밀가루에 순수 국내산 검은콩가루를 혼합해 검은콩의 영양을 담은 ‘백설 검은콩밀가루’를 출시했다.500g 1600원. ●건강기구 전문업체 쉬즈텍은 팔전용 슬리밍기구 ‘텐텐’을 출시했다.하루 20분(10분씩 2회)의 팔 운동으로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LG홈쇼핑을 통해 판매.14만 8000원.080-010-7300. ●동원F&B는 클로렐라를 주원료로 한 음료 ‘동원 클로렐라’를 출시했다.5대 영양소와 식이섬유,엽록소 등을 함유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어린이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게 회사측 설명.사과과즙이 들어있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킨다.180㎖ 1500원.˝
  • [하프타임] 이형택, 프랑스오픈 본선 진출

    한국 테니스 간판 이형택(삼성증권)이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인 프랑스오픈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이형택은 19일(한국시간) 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예선 단식 2회전에서 프란스시코 포게스(스페인)에 기권승을 거두고 3회전에 무혈 입성했다. 주원홍 삼성증권 감독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남겨뒀지만 이미 본선행은 확정된 상태”라며 “이는 본선 티켓을 얻은 선수 중 기권자가 많아 최종전에서 지더라도 세계 랭킹상 본선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경제플러스] 친환경 마루제품 ‘한솔락 플러스’

    인테리어자재 유통업체인 한솔홈데코는 12일 친환경 건강마루제품 ‘한솔락 플러스’를 출시했다.기존 강화마루인 한솔락 마루에 광촉매와 은나노 성분을 코팅 처리해 항균 및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상품이다.새 집 증후군의 주원인인 포름알데히드와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 분해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석유시장 전문가 토론

    “하반기에도 고유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고유가의 부담은 세금 인하가 아닌 시장에서 흡수할 수 있도록 경제체질을 키워야 합니다. 멈추지 않고 있는 고유가 행진에 대한 전문가들의 해법이다. 10일 경기도 안양시 한국석유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석유시장 전문가 회의’ 토론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경제연구원 조성봉·삼성경제연구소 김현진·국제금융센터 김종만 연구위원,한국은행 신원섭 팀장,에너지경제연구원의 이복재,이문배 연구위원,한국석유공사 구자권 팀장,산업자원부 염명천 석유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중동 리스크 프리미엄 5∼7달러 구자권 팀장 국제유가 시장을 주도하는 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가 배럴당 40달러를 넘은 적은 81년과 90년 두차례 뿐이었다.지금은 연초에 전망했던 3가지 시나리오 중에 주변 조건이 가장 악화된 고유가 상황이다.주원인은 중동의 정정 불안이다.중동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5∼7달러다. 신원섭 팀장 하반기에도 어려울 것이다.가격은 현 수준(중동산 두바이유 32∼34달러)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중동의 테러 불안이 장기적으로 확산될 조짐이고 ‘블랙홀’인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도 변수다. 김종만 위원 석유 선물시장의 흐름을 보면 국제투기 세력의 기승도 유가를 크게 흔들고 있다.중국의 긴축 움직임이 다소 긍정적이긴 하지만 현재로선 중동 정세를 단정적으로 가늠하기 어렵다. 이문배 위원 두바이유는 34달러가 고점(高点)이다.주요 원유가 중에 안정적이던 중동산 두바이유가 지난 2월 말부터 WTI,북해산 브렌트유와 가격 차이를 꾸준히 좁히고 있는 것으로 봐서 중동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고유가보다 금융시장 패닉성 반응이 문제 염명천 과장 연초에 두바이유의 10일 평균가격이 29달러를 넘으면 안정화 조치에 착수하기로 했으나 지금은 32달러로 높였다.수급차질 없이 가격만 오르는 현상은 처음이다. 이복재 위원 정부가 꾸준히 해외자원개발에 참여해 비상시에는 이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잘 한 일이다. 고유가 문제를 정부가 가격 안정을 통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너지소비 절약을 통해 소비자가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조성봉 위원 고유가도 문제지만 이에 대해 일부 금융시장 등이 ‘패닉’ 현상을 보이는 것도 문제다. 최근의 고유가는 실물 변수가 아니고 심리적 요인이 큰만큼 냉정하고 과학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정부의 과도한 사장개입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김현진 위원 중동발 고유가 현상인 만큼 전문가 회의에 중동문제 전문가도 참석해서 국가안보적 차원에서 원인과 대책을 찾아야 한다. 정리 김경운기자 kkwoon@˝
  • 삼일로 중앙버스차로제 ‘삐끗’ 도심진입 승용차 체증 부채질

    “남산1호 터널을 지나 퇴계로로 빠져나오는 데 20분 정도 걸린다면 누가 믿겠습니까?모두 어정쩡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 탓입니다.” 7일 S운수 택시기사 이모(38)씨는 맥빠진 모습으로 이같이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삼일로(퇴계로2가∼종로2가 교차로) 약 1㎞ 구간에 시행 중인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가뜩이나 극심한 이 일대 교통체증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평소 출퇴근시간대와 함께 가장 붐비는 시간대인 이날 낮 12시쯤 남산터널을 지나 도심으로 들어가려는 승용차들은 을지로2가 사거리에서 시청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려고 100m 이상 길게 꼬리를 물고 기다리는 모습이었다.한 차로를 버스에 모두 내준 데다,버스 중심의 도로체계여서 버스 직행신호 우선이다 보니 좌회전 차량들에 상대적으로 신호대기 시간이 늘어난 것이 주원인이라는 지적이다. 반면 붉은색 아스콘으로 포장된 중앙전용차로를 달리는 버스들의 소통은 비교적 수월한 듯했다. 삼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 뒤 버스의 통행속도는 50%가량 빨라졌지만 승용차의 통행속도는 오히려 20∼30% 느려졌다는 서울시 분석도 승용차 운전자들의 불만을 그대로 뒷받침한다. 서울시는 이 구간 정체를 덜기 위해 을지로2가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는 차선을 1개 차로에서 2개로 늘리거나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쪽에서 오는 차량이 퇴계로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택시기사 이씨는 “도로 한복판에 설치한 버스전용차로 정류장 근처에서는 버스와 시설물 때문에 횡단보도 쪽이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면서 “특히 야간에 길을 건너는 사람을 미처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도 따르는 등 문제점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
  • [뭘살까]황토·키토산등 건강침구 봇물

    기관지 천식과 비염에 좋은 항균처리 침구,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집먼지 진드기 방지 침구,피부를 보호해 주는 황토 및 키토산 침구…. 무더운 여름철 문턱에 들어서면서 사람의 신체 상황에 맞춰 숙면을 도와주는 기능성 침구들이 잇따라 등장했다.이선영 CJ홈쇼핑 침구 담당 바이어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자는 웰빙 제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기분 좋게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는 건강 침구들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40% 이상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집먼지 진드기 방지 침구제품은 1주일에 3000여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기능성 침구는 항균처리 제품과 집먼지 진드기방지 제품,죽섬유 제품,황토 제품,키토산 제품,천연 숯 제품,석류 제품,치자 제품 등이 있다.항균처리 제품은 박테리아·곰팡이·미생물 등을 퇴치하는 데 효과가 있다.황토 제품은 습도를 조절하고 원적외선 방출,스트레스 해소 기능이 있다.진드기 방지 제품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원인인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죽섬유 제품은 통풍과 습기를 빨아들여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 준다.키토산 제품은 콜레스테롤을 배설해 주고 피부보호에 좋다.천연 숯 제품은 탈취작용 및 전자파 차단,석류 제품은 여성 생리기능,치자 제품은 위염에 효과가 있다. 롯데백화점은 죽섬유 침구세트 22만원,키토산·죽섬유 이불솜 15만원,치자 등 천연 소재의 염색 이불 16만원,두통을 없애고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국화베개와 간에 좋은 쑥베개 등을 5만 9000원에 선보였다.신세계백화점은 3차원의 형상측정기술을 이용해 가장 편한 자세로 만들어 숙면을 도와주는 맞춤베개를 15만원 이상에 내놓았다. 현대백화점은 항균처리 매트 커버 10만 9000∼12만 9000원,살균 및 정전기 방지 이불 10만원,진드기를 막아주는 초극세사 이불 솜을 17만∼39만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백화점은 은나노 항균 침구세트 73만∼88만원,초극세사 이불 솜 16만∼18만 5000원에 출시했다. 애경백화점은 초극세사 이불 솜 14만 8000원,황토 패드 13만 5000원,황토 이불 25만원,숯 패드 13만 5000원,차렵이불을 25만원에 출시했다. 뉴코아백화점 강남점은 황토 등 소재의 천연염색 침구세트 30만∼50만원,천연염색 이불을 25만∼30만원에 선보였다.행복한 세상은 황토매트커버 세트 77만 2000∼105만 4000원,삼성플라자는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노송메밀 베개 13만 5000∼18만 2000원,진드기 방지 매트커버를 5만 3900∼5만 9000원에 내놓았다. 신세계 이마트는 황토 맥반석 매트 9만 5000∼11만 5000원,항균처리한 내피를 사용한 매트를 19만 8000원에 판매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진드기 방지 매트커버 3만 1800원,쑥베개·메밀베개 등을 8500∼1만 5000원에 내놓았다. CJ홈쇼핑은 진드기 방지 패드를 9만9000원,CJ몰(www.CJmall.com)은 진드기 방지용 매트커버 4만 7200원,초극세사 이불솜을 9만 9000원에 판매한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황토 요이불 세트 49만 9000원,천연염색 매트커버세트 퀸사이즈를 24만 9900원에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
  • 환경운동연합 ‘민노당과 연대’ 할까 말까

    국내 대표적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이 요즘 색다른 고민에 빠졌다.17대 총선에서 처음으로 원내에 입성한 민주노동당으로부터 “연대해 달라.”는 러브콜을 받았지만 이에 응할지,거절할지 재고 있는 중이다.민노당과 환경단체간의 ‘생래적 차이’를 의식해서다. 서주원 환경연합 사무총장은 3일 “최근 민노당이 ‘공동보좌관제를 운영할 계획인데 환경연합에서 인력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해 와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노당과는 워낙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파견 요청에 응하는 것이 적절한지 등을 놓고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연대’냐,‘거리 두기’냐의 갈림길에 선 배경은 이렇다.민노당이 그동안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한 문제들을 상당부분 당의 정책으로 수용하긴 했지만,환경정책에 관한 한 다른 정당과 뚜렷한 차이점을 찾기 어렵다는 점을 들고 있다. 서 총장은 “반핵 문제 등 각론에서 민노당과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은 열려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민노당은 앞으로 노동자와 농민 등 자신들의 지지기반인 민중 진영의 의제를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환경 의제는 여기에 묻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환경문제가 주요 개혁과제로 다뤄지지 않을 것이란 추론이 가능한 만큼 인력 파견의 실익이 없다는 것이다. 반면 같은 이유로 파견에 응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고 서 총장은 덧붙였다. “환경의제가 제대로 부각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아예 민노당 내부로 들어가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다. 서 총장은 지난달 26일 성공회대 아시아NGO정보센터(소장 조효제) 주최로 열린 기획대담에서도 ‘민노당의 한계’를 꼬집기도 했다. “민노당은 여전히 생산력 발전에 의한 분배를 중시하나,환경운동에서는 생산력 자체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한다.우리는 성장으로 문제를 해결해선 안된다는 입장인 반면,민노당이 개발정책을 전적으로 반대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환경세 부과문제 등을 둘러싸고 민노당과 충돌하는 일도 생겨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총장은 녹색당 출현의 전망에 대해 “장기적으로 민노당과 다른 정치세력이 등장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세계역사에서도 증명된 사실”이라면서 “녹색정치의 주체를 형성하는 다양하면서도 자발적인 움직임이 형성돼야 하며,생태주의에 기반한 녹색당은 그런 토대 위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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