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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 브리핑] 문재인 “대선 논의 1~2년 뒤 시작해야”

    [모닝 브리핑] 문재인 “대선 논의 1~2년 뒤 시작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5일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대선에 관한 이야기는 1, 2년 정도 지나고 난 후에, 그때 박근혜 정부 후반기 가서 논의를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박근혜 정부 2년 차고 대선은 3년 이상 남은 상황이라 벌써부터 대선을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한 일본 산케이신문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한 것을 놓고는 “언론 자유에 대한 법리, 판례나 세계적인 기준과 맞지 않아 국제적으로는 조금 창피한 일이 됐다”고 지적했다.
  • 세월호 배상·보상 논의 제자리…여야 26일 TF서 이견 재조율

    세월호 배상·보상 논의 제자리…여야 26일 TF서 이견 재조율

    25일 여야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배상 및 보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TF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배·보상 지원 범위와 피해 범위 결정 방식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의원 등 새누리당 측은 세월호 사고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보상에 무게를 둔 반면, 유성엽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구조 과정에서 정부의 과실이 있었던 만큼 손실 보전을 뜻하는 배상을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은 “정부 책임에 따른 배·보상의 범위 문제를 별도 심의위원회에서 따지자”고 제안했으나, 새누리당은 “사법부가 결정할 일”이라며 반대했다. 이에 여야는 26일 다시 TF 회의를 열어 이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더 테너’ 유지태, “해 볼 만한 영화라 생각해 출연 결심”

    ‘더 테너’ 유지태, “해 볼 만한 영화라 생각해 출연 결심”

    유지태가 성악가로 변신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가 주목받고 있다. 2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이하 ‘더 테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상만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유지태, 차예련이 참석했다. ‘더 테너’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한국 출신의 테너이자 유럽 오페라계의 스타, 실존 인물 배재철에 관한 이야기다. 성공가도를 달리던 배재철에게 어느 날 갑상선암이라는 비극이 찾아온다. 그는 비록 수술로 목숨은 건졌지만 성대 신경이 손상되면서 생의 의미인 목소리를 잃게 된다. 그런 그가 다시 무대에 오르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유지태는 영화 ‘심야의 FM’(2004년) 이후 첫 장편영화 ‘마이 라띠마(2012년)’의 메가폰을 직접 잡는 등 연출자로서의 행보를 보였다. 그가 이번 작품 ‘더 테너’를 통해 4년 만에 영화배우로서 스크린 복귀를 알린 것. 유지태는 “도전하고 연습하는 걸 좋아하는 데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감독님에 대한 신뢰와 시나리오가 좋았다. 배재철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기쁜 일이고, 여러모로 해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했다”며 작품 선택 동기를 밝혔다. 특히 이날 유지태는 영화에 대한 철학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작은 영화를 경험하는 건 내가 재밌어서 하는 것이다. 아무리 상업영화가 발달하고 콘텐츠가 중요하다 해도 영화는 곧 감독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작가주의 경향이 독립영화 쪽에서 드러나고 있기에 선호하게 됐다”며 그동안의 작은 영화 연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상업영화 배우로 활동하고 있지만 한국영화가 더 나아지기 위해선 독립영화와의 균형도 중요하다”며 작은 영화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유지태는 단편 ‘자전거 소년’을 비롯해 ‘나도 모르게’, ‘초대’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의 노하우를 체득했고, 지난 2012년엔 첫 장편 ‘마이 라띠마’를 연출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유지태가 출연한 ‘더 테너’는 상하이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금마장국제영화제 등 아시아의 3대 영화제를 통해 호평 속에 1차 검증을 무사히 마쳤다. 이 작품은 ‘심야의 FM’을 연출한 김상만 감독이 메가폰을, 유지태를 비롯해 차예련, 이세야 유스케, 키타노 키이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더팩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외통위, 北인권법 일괄 상정 10년 만에… 연내 처리 주목

    외통위, 北인권법 일괄 상정 10년 만에… 연내 처리 주목

    여야가 10년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북한 인권 관련 법’이 과연 올해는 통과될 수 있을까. 2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여야가 각각 발의한 북한인권법안과 북한인권증진법안을 회의 테이블로 올리고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집단 퇴장과 단독 처리가 등장했던 과거와 달리 모처럼 ‘신사적인’ 분위기로 회의가 진행돼 연내 입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세부안을 두고는 이견이 여전해 전망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외통위는 이날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북한인권법안과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북한인권증진법안을 일괄 상정했다. 여야의 법안은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북한 지역 주민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우리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점을 규정한 점에서는 닮았다. 새누리당 안은 통일부 장관이 ‘북한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했고, 새정치연합 안은 북한 주민 인권 증진의 책무가 대한민국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與 “북한인권재단 설립해야” vs 野 “삐라 살포 지원 우려” 하지만 새누리당 안은 북한 주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 고조 등을 강조한 반면, 새정치연합 안은 생존권 증진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은 북한 인권 실태 조사를 위해 북한인권재단 설립을 제안하고 있는데, 새정치연합은 재단 활동이 ‘대북 삐라’ 살포 단체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이 부분은 논란이 됐다. 새정치연합 김한길 의원은 “새누리당 안은 북한 주민의 인권을 위해 추진해야 할 두 개의 수레바퀴 중 생존권 부분이 미흡하다”며 “대북전단 살포 단체를 지원할 수도 있는 근거가 마련돼 남북 관계가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북한 주민의 인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통일도 하는 것”이라면서 “남북 관계 개선에 법이 장애가 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맞섰다. ●유기준 외통위원장 “패스트 트랙 처리 있을 수 없는 일” 외통위원의 3분의2 이상이 새누리당 소속인 만큼 ‘강행 처리’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심 의원은 “새누리당이 패스트 트랙(신속 법안 처리)을 이용해 강행 처리하려 한다는 우려가 있다”고 돌려 말하자 유기준 외통위원장은 “패스트 트랙으로 북한인권법을 처리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외통위는 오는 2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두 법안을 회부해 이견을 조율할 방침이다. 북한 인권 관련 법 처리는 2005년부터 여야 이견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하지만 올해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까지 포함한 강력한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주변 분위기가 달라진 상황이다. 이에 여야 지도부 모두 관심을 가지고 협상 상황을 지켜보는 만큼 법안소위에서 여야가 합의점을 찾게 되면 이후 외통위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처리는 속도감 있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박인용, 軍시절 세 차례 위장 전입 의혹

    박인용, 軍시절 세 차례 위장 전입 의혹

    합동참모본부 차장 출신인 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군 재직 시절 세 차례에 걸쳐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배우자, 외동딸과 함께 또는 따로 1988년부터 4년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주소를 바꿨으며 이 중 최소 세 차례는 위장전입을 한 의혹이 있다. 국민안전처가 제출한 인사청문 관련 자료에 따르면 우선 박 후보자가 국방대학원에서 교육을 받던 1988년 9월 배우자는 혼자 서울 은평구 수색동 국방대학원아파트에서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한 아파트로 전입했다가 3개월 뒤 국방대학원아파트로 돌아갔다. 정 의원 측은 “배우자가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순번이 빠른 것으로 알려진 상계동으로 주민등록소재지를 옮겼다며 위장전입 사실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1989년 2월 여수함 함장을 맡은 박 후보자의 일가족은 인천 남동구 만수동 소재 아파트로 이사했다. 하지만 박 후보자 본인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해군본부가 관리하는 충무아파트로 전입했다. 국민안전처의 해명에 따르면 박 후보자 본인은 인천 아파트에 살면서 외동딸이 서울에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위장전입을 시도한 것이었다. 또 이듬해 3월 박 후보자는 강남구 도곡동으로 또다시 주소지를 옮긴 상태였지만 가족들은 경남 진해로 이사했다. 이때 박 후보자는 해사비서실 비서실장으로 발령받아 진해로 이사를 했지만 끝내 해군아파트로는 전입하지 않았다. 정 의원은 “장교 본인이 전입을 하지 않았음에도 해군아파트를 내어준 꼴”이라고 해군 측의 해명을 요구했다. 박 후보자와 가족들은 1991년 박 후보자가 근무지를 옮긴 다음에야 다 같이 도곡동으로 전입했다. 정 의원은 “국민안전처 초대 장관의 인사청문회인데 시작부터 위장전입이 드러나 국민의 실망이 얼마나 크겠냐”면서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 인사청문회에서도 후보자의 위장전입은 필수 항목”이라고 꼬집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野 “이희호 여사를 대북 특사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꽉 막힌 남북 관계를 풀기 위해 이 여사를 특사로 파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 여사의 방북을 계기로 먼저 남북 관계를 주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4일 비대위원회에서 “평화와 안보가 공존하는 대북정책이야말로 연평도 포격 사건 4주기를 맞아 우리가 되새겨야 할 교훈”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 여사를 대북 특사로 활용해 남북대화 복원의 계기로 삼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정부에 그럴 뜻이 있다면 여사도 기꺼이 협조할 것”이라며 “방북 시기도 그 역할에 맞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희상 비대위원장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에서의 특사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면서 “특사 역할까지 맞게 되면 상당한 성공이며 우리로서는 바라는 바”라고 특사론에 무게를 실었다. 야권을 중심으로 이 여사 특사론에 무게가 실리는 것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 변화를 압박하고 야권이 대북정책 관련 주도권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서는 야권의 특사론에 대해 부정적인 기류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특사라는 것이 통치자의 최측근을 통해 고도의 정치력을 발휘해 특정 사안에 대한 이해를 좁히려는 시도인데 이 여사에게 그런 역할을 맡길 만한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 여사 쪽도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이 여사 측 관계자는 “문 의원이 무슨 의도로 그런 발언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여사님이 고령인 데다 우리와 상의도 없었다”며 불쾌해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여야 상생정치 싹 틔우다] 경기도發 지자체 연정 가시화… 정책조율까지 험로

    [여야 상생정치 싹 틔우다] 경기도發 지자체 연정 가시화… 정책조율까지 험로

    이기우(48) 전 국회의원이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후보로 결정되면서 자치단체 연정이 시험대에 올랐다.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남경필 지사가 제안한 사회통합부지사 후보로 이 전 의원을 선정했다. 남 지사가 지난 6월 11일 새정치연합에 사회통합부지사를 제안한 지 166일 만이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도의회 새정치연합 의원총회 경선 투표에서 김한정(51)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누르고 후보자로 뽑혔다. 후보 공모에는 모두 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진행해 이 전 의원과 김 전 부속실장 등 2명으로 후보자를 압축했다. 이 전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사회통합부지사의 역할이 한국 정치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의회가 사회통합부지사를 선택해 주고 추천했듯 소환권도 도의회에 있다. 도의회와 연정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제5대 경기도의원에 이어 제17대 국회의원(수원권선)을 지냈고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전담교수,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남 지사는 후보 선출에 대해 “이 전 의원은 훌륭한 덕망과 인품을 갖춘 분으로 상생과 통합의 큰 정치를 펼쳐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했다. 사회통합부지사의 임기는 새정치연합 전반기 대표단과 같은 2016년 6월 30일까지이며 연임할 수 있다. 보건복지국, 환경국, 여성가족국, 대외협력담당관을 관할하며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경기가족여성연구원,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산하기관장의 인사 추천권도 갖는다. 사회통합부지사는 남 지사가 연정의 한 축으로 야당에 제안해 새정치연합이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연정 실험이 성공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당장 사회통합부지사 인사청문회 실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남 지사는 도의회 양당이 합의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등 여야가 대립하는 민감한 정책을 어떻게 풀어 갈지도 관심거리다. 새정치연합의 가치와 정책을 고려해야 할 통합부지사와 새누리당 도지사를 둔 집행부가 이견을 보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이런 문제로 삐걱거릴 경우 도정 차질은 불 보듯 뻔하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예산 부수법안 범위 놓고 與·鄭의장 ‘이견’

    24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예산안 부수법안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 및 상임위원장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해법을 논의했지만 간극이 커 당분간 ‘냉각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안 부수법안의 ‘범위’를 놓고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가 현재 각자의 카드만 주장하고 있어 절충이 어려운 상황이다. 예산안 심의 법정 처리 시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부수법안과 관련해 가장 큰 쟁점은 ‘세출예산안’을 보는 정 의장과 친정인 새누리당의 입장이 극명하게 갈린다는 점이다. 새누리당은 국회 계류 중인 경제활성화·민생법안을 포함한 약 32개 법안(7개 세출예산 포함)을 모두 예산안 부수법안으로 묶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야당과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법안을 최대한 부수법안으로 묶어야 예산안과 함께 본회의에 자동 부의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정 의장은 국회법 85조 3항을 근거로 세출예산안은 예산 부수법안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하며 10개 안팎의 법안으로 제한하고 있다. 정 의장과 여야는 ‘세입예산안’ 가운데 어느 것을 부수법안으로 지정할지를 놓고도 전쟁을 치르고 있다. 단연 ‘담뱃세 인상안’이 논란의 중심이다. 정 의장은 원칙적으로 담뱃세 인상안을 부수법안에 포함시킨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은 “남은 정기국회를 전면 보이콧하겠다”, “법인세 인상 없이 담뱃값 인상은 안 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날 국회 예산정책처(예정처)가 ‘담뱃세도 세입부수법안에 포함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관심을 끈다. 국회 관계자는 “아직 정 의장의 입장을 밝힌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매주 화요일 열리는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결과를 보고 26일쯤 타결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관련해 올해 증액분 중 일정 부분을 지방교육청의 다른 분야 예산을 통해 ‘우회지원’하는 방안에 사실상 공감대를 이뤘다. 다만 지원 규모에 대해서는 이날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5일 추가로 논의하기로 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마친 뒤 김재원 수석부대표는 “기본적으로 기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서는 지방교육재정 교부금과 지방채 발행으로 해결하고 나머지 지방교육청 소요 예산에 대해 추가로 국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우리 여당이 제안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여당은 교육청 예산 중 비정규직 지원 예산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증액 규모는 2000억~3000억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 둘러보는 국회 안전특위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 둘러보는 국회 안전특위

    24일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첫 현장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57층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의당 정진후 의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전병헌 위원장.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여당 내부서도 ‘속도전 vs 지구전’ 정면충돌

    공무원연금 개혁안, 여당 내부서도 ‘속도전 vs 지구전’ 정면충돌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안, 여당 내부서도 ‘속도전 vs 지구전’ 정면충돌 연말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를 놓고 여권 내에서도 ‘속도전’과 ‘지구전’ 입장이 맞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당·청 회동에서 “역사적 책임을 지고 적기에 처리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자 지도부에서는 애초 목표대로 연내 처리를 위한 움직임에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김무성 대표가 잇따라 공무원 단체와 만난 것도 연내 처리를 위한 속도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당은 김 대표의 연쇄면담의 결과로 지난 18일 구성한 ‘당·정·노 실무회의’를 합의 도출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할 태세다. 실무회의에 참여한 김현숙 의원은 23일 “오는 28일까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자체 개혁안을 갖고 오기로 했기 때문에 정부여당안과 비교하면서 논의를 시작하면 연말이라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늦어지면 정치 상황과 맞물려 더욱 처리하기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야당이 요구하는 ‘사회적 합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시간끌기용’이라며 강한 불신감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가 개혁안 처리를 이처럼 서두르는 것은 현 정부가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기가 총선·대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2016년 이전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정치적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은 “아직 현 정부의 업적으로 기록될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면 김영삼 정부의 금융실명제처럼 뚜렷이 각인될 것”이라면서 “더 늦어지면 공무원의 반발도 조직화 되고,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이 제동을 걸 수 있어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차피 법안 처리에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속도전이 능사는 아니라는 기류도 만만치 않다. 한 중진 의원은 “청와대나 행정부가 개혁안 추진을 위한 결기를 보이지 않으면서 국회에만 빨리 처리하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등을 통해 충분히 논의한 후 처리하는 게 오히려 빨리 가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의원발의 형식을 취하면서 입법예고 등의 절차도 생략하고, 이렇다 할 공청회나 토론회 없이 지금부터 한 달여 만에 ‘군사 작전’ 하듯 통과시킨다는 야당의 반발도 강하다. 이에 따라 정부여당의 안도 ‘완전체’는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고, 야당이나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최대한 교집합을 뽑아내 개혁안을 만들면 부작용이 적다는 게 지구전을 대비하는 쪽의 생각이다. 또 정부가 일방통행한다는 인상을 불식시키려면 재정건전성의 효과나 지속가능성 등이 담보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도 동시에 설득에 나서 차제에 교사, 군인 등의 공적 연금도 개혁할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사자방 국조’ 빅딜… 與野, 현안 ‘원샷 타결’ 만지작

    ‘공무원연금·사자방 국조’ 빅딜… 與野, 현안 ‘원샷 타결’ 만지작

    여야가 연말 대치 정국의 출구를 찾기 위해 모든 현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고 ‘원샷 타결’하는 방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마치 산발적으로 흩어져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는 현안들이 하나둘 큰 전장으로 집결하는 모양새다. 상대 패를 엿보기 위한 여야 간 눈치 싸움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연내 처리를 현재 가장 큰 정치적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달 28일 당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20일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 연내 처리를 ‘신신당부’했다. “개혁안 처리가 지연될 경우 2016년 4월 총선 영향권 내에 들게 돼 선거에서 공무원표를 대거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는 새누리당의 조급증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은 2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상정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산 비리) 국정조사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있다. 이명박 정부를 겨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현 정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옛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들이 여전히 정치권 내 상당수 포진해 있고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명박 정부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는 점 등이 공격 포인트로 인식된다. 이 두 사안은 여야의 정치적 사활이 걸린 현안이기 때문에 ‘빅딜’이 아니면 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새누리당 내에서 자원외교 국정조사 수용 기류가 감도는 것도 빅딜설에 힘을 싣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친이계 핵심이었던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24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아무 잘못이 없다면 국정조사가 아니라 그 이상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국정조사 결과 아무 성과가 없다면 야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친이계 인사라는 이유만으로 날아드는 비난을 회피함과 동시에 야당의 주장에 ‘강대강’으로 맞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상임위원회별로 대치했던 내년도 예산안과 여야 중점 법안도 빅딜 테이블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협상 권한도 이미 각 상임위에서 원내지도부로 넘어온 상태다. 현재 예산안 처리 시기를 비롯해 어린이집 누리과정(3~5세) 예산편성 책임 공방, 담뱃세 인상 관련 법 부수법안 지정 논란, 경제활성화법 처리 등이 서로 어지럽게 뒤엉켜 있다. 현안마다 여야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민감한 정치 논리가 대립하고 있다 보니 개별 사항별 ‘스몰딜’(small deal)로는 타결 짓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적지 않다. 여야가 누리 예산 편성 문제에서 절충점을 찾더라도 또 다른 뇌관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되는 순간까지 ‘예산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여권 인사는 새누리당이 누리 예산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충당하려는 의도에 대해 “정부가 돈줄을 쥐고 있어야 다수의 진보 성향 교육감을 길들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야당이 담뱃세 인상 관련 법 부수법안 지정에 반대하고 나선 배경에는 법인세 인상을 관철시켜 부자 감세 철회를 이끌어 내겠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 안규백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예산안과 사자방 국조는 한 묶음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원내 관계자도 “지난 9월 말 세월호특별법 협상 테이블에 야당의 자원외교 국정조사 카드와 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올랐을 때 이미 연말 정국 빅딜이 예고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단은 25일 주례회동에서 쟁점 현안 타결을 시도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속도전 vs 지구전’ 충돌양상…도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속도전 vs 지구전’ 충돌양상…도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 내부서도 ‘속도전 vs 지구전’ 정면 충돌…이유는? 연말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를 놓고 여권 내에서도 ‘속도전’과 ‘지구전’ 입장이 맞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당·청 회동에서 “역사적 책임을 지고 적기에 처리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자 지도부에서는 애초 목표대로 연내 처리를 위한 움직임에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김무성 대표가 잇따라 공무원 단체와 만난 것도 연내 처리를 위한 속도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당은 김 대표의 연쇄면담의 결과로 지난 18일 구성한 ‘당·정·노 실무회의’를 합의 도출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할 태세다. 실무회의에 참여한 김현숙 의원은 23일 “오는 28일까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자체 개혁안을 갖고 오기로 했기 때문에 정부여당안과 비교하면서 논의를 시작하면 연말이라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늦어지면 정치 상황과 맞물려 더욱 처리하기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야당이 요구하는 ‘사회적 합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시간끌기용’이라며 강한 불신감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가 개혁안 처리를 이처럼 서두르는 것은 현 정부가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기가 총선·대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2016년 이전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정치적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은 “아직 현 정부의 업적으로 기록될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면 김영삼 정부의 금융실명제처럼 뚜렷이 각인될 것”이라면서 “더 늦어지면 공무원의 반발도 조직화 되고,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이 제동을 걸 수 있어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차피 법안 처리에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속도전이 능사는 아니라는 기류도 만만치 않다. 한 중진 의원은 “청와대나 행정부가 개혁안 추진을 위한 결기를 보이지 않으면서 국회에만 빨리 처리하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등을 통해 충분히 논의한 후 처리하는 게 오히려 빨리 가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의원발의 형식을 취하면서 입법예고 등의 절차도 생략하고, 이렇다 할 공청회나 토론회 없이 지금부터 한 달여 만에 ‘군사 작전’ 하듯 통과시킨다는 야당의 반발도 강하다. 이에 따라 정부여당의 안도 ‘완전체’는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고, 야당이나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최대한 교집합을 뽑아내 개혁안을 만들면 부작용이 적다는 게 지구전을 대비하는 쪽의 생각이다. 또 정부가 일방통행한다는 인상을 불식시키려면 재정건전성의 효과나 지속가능성 등이 담보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도 동시에 설득에 나서 차제에 교사, 군인 등의 공적 연금도 개혁할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나경원 정책 협의 기싸움 ‘팽팽’…박원순 시장 ‘빨간 넥타이’에 얽힌 사연

    박원순·나경원 정책 협의 기싸움 ‘팽팽’…박원순 시장 ‘빨간 넥타이’에 얽힌 사연

    박원순·나경원 정책 협의 기싸움 ‘팽팽’…박원순 시장 ‘빨간 넥타이’에 얽힌 사연 새누리당 서울시당 관계자들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2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예산 배분 등 정책 협의에 나섰다. 나경원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최근 화두인 안전이 가장 중요하고 도시 경쟁력의 첫 발걸음이니 중앙정부에서도 서울시 안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최근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도교육청 등 이곳저곳에서 갈등이 많은데 여든 야든 현장에서 같이 현안을 들여다보고 논의하는 모습 자체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 위원장은 내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해선 “작년보다는 확대 신청했는데 획기적인 변화는 없지 않았나 아쉬움이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최근 또 급식과 보육 문제가 갈등이 있는데 생각의 출발점은 (여야가) 비슷하다”며 “누가 약속을 한 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내년 서울시 예산안 책자를 배포하며 재정난을 강조하는 데 주력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에서도 “서울의 재정자립도가 80%로 다른 지방정부에 비하면 물론 높지만 국제적 도시와 경쟁하는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역차별을 상당히 받는다”며 “예산을 확보하려고 재작년부터 의원회관까지 찾아갔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호소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힘센 분들이 많이 와계신 데 조금만 힘을 실어주시면 좋겠다”며 “나 위원장이 말씀하신 하수관거 보강도 4조원 넘는 예산이 필요한데 우리가 내년에 1500억원을 편성했다. 중앙정부에서 1000억원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새누리당 의원님들이 오신다고 해서 빨간 넥타이를 맸다. 저나 의원님들이나 서울을 위해 고민하고 일하는 건 같다”며 어색한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려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간담회에선 안전 예산과 무상복지 등 이슈를 놓고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허용범 새누리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하수관거 보강공사 예산으로 서울시가 국비 1000억원을 요청했는데 그동안 관련 예산은 서울시 자체 예산으로 해왔다”며 “1500억원이던 관련 예산이 박 시장 취임 후 1300억원대로 낮아졌는데 시 자체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 대변인은 “나 위원장은 무상급식·보육 문제에 대해서도 ‘현재보다는 미래를 더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을 각별히 밝혔다”며 “시가 교육청에 지원하는 무상급식 예산에 대한 감사의 필요성도 언급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준호 서울시 대변인은 “서울시는 올해 안전예산을 처음으로 1조원 넘게 편성하는 등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재정난으로 특별히 국비도 요청했다”고 반박했다. 안 대변인은 또 “무상급식 지원예산에 대한 감사 여부는 관련 예산이 학교 현장에서 잘 집행되고 급식의 질을 제고하는 데 쓰이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경우에 시교육청과 협의 하에 진행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달 나경원 의원이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취임한 직후 박 시장과 만나 새누리당 소속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 간 정례협의회 운영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이 여당 소속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공식 협의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과 나 위원장은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치열하게 격돌한 경쟁자였다는점에서 두 사람의 ‘예산 공조’에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원순 나경원, 얘기가 잘 풀리든 아니든 이렇게 만나는 건 보기가 좋은 듯”, “박원순 나경원, 앞으로도 자주 만나면 좋겠네요. 결과가 나오든 아니든”, “박원순 나경원, 두 사람 또 한번 맞붙을 기회가 있으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세아, ‘19금 밧줄 드레스’ 레드카펫 올킬..클러치 치우니 속옷 노출 ‘경악’

    한세아, ‘19금 밧줄 드레스’ 레드카펫 올킬..클러치 치우니 속옷 노출 ‘경악’

    ‘제51회 대종상영화제 한세아’ 배우 한세아는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강렬한 빨간색의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드레스를 검정색 밧줄이 감싸는 파격적인 디자인에 드레스 앞부분이 깊게 절개돼 있어 아찔함을 더했다. 한세아는 트임 부분을 클러치로 가렸지만 클러치를 옆으로 치우는 순간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한세아 드레스는 디나르 국제 신인 패션디자이너 대회에서 입상 및 파이널리스트로 오르며 실력을 입증한 이명재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 디자이너는 드레스를 한세아를 위해 직접 제작했다면서 한세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정사’에서 드레스 제작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세아는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정사’를 통해 데뷔했으며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한세아 드레스 섹시미 폭발이네”,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한세아 드레스, 올킬이다”,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한세아 드레스에 코피 터질 뻔”,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한세아 드레스 깜짝 놀랐다”,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한세아 속옷 노출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은 김한민 감독의 ‘명량’에게, 남우주연상은 ‘명량’ 최민식, 여우주연상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에게 돌아갔다. 사진 = 더팩트(제51회 대종상 영화제 한세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세아, 파격의상 아이디어는 영화에서?

    한세아, 파격의상 아이디어는 영화에서?

    배우 한세아의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 의상이 화제다. 한세아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시스루 드레스 위에 밧줄을 감은 패션으로 등장했다. 이날 한세아는 가슴 등의 부위를 밧줄로 감은 연출과 하반신 앞트임 패션으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세아가 입은 드레스는 디나르 국제 신인 패션디자이너 대회에서 입상하고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이명재 디자이너의 작품. 이명재 디자이너는 “한세아를 위해 직접 제작했다”고 밝히며 한세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정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모병제 도입 주장 “새로운 세대 성향에 맞춰야 한다”

    문재인 모병제 도입 주장 “새로운 세대 성향에 맞춰야 한다”

    문재인 모병제 도입 주장 “새로운 세대 성향에 맞춰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3일 “군대 기강이나 전투력이 억압으로 생기는 게 아니다”면서 “자유분방한 병영생활 속에서 더 큰 단결력도 필요하기 때문에 종내에는 모병제로 가야 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홍익대 인근 한 음식점에서 가진 ‘곰신 카페’(현역 장병의 여자친구 모임) 회원들과의 병영문화 개선 간담회에서 “지금 (군대)은 위계질서, 권위주의를 싫어하고 개성이 강한 새로운 세대들의 성향에 맞춰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문 의원은 “새로운 세대는 자유분방한 성향이고 국가주의가 별로 없고 국가를 넘어서 인류 공동체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모병제가 되면) 왜 우리가 총 들고 맞서야 하는 생각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며 “앞으로 군대는 징병에 의존할 게 아니라, 그런 생활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으니 제대로 처우해주면서 모병제로 발전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병 봉급 인상 등 군인 처우 개선과 관련해 문 의원은 “의무 복무라는 것은 국방 의무를 다하라는 것이지 그 기간에 장병 노동력을 무상으로 사용한다는 뜻이 아니다. 제대로 노동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저도, 박근혜 후보도 공약해 (병장봉급이) 거의 15만원 정도로 인상됐는데, 그런 것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빠른 속도로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곰신들이 군내 가혹행위 사례를 폭로하기도 했다. 한 회원은 “친구 곰신의 거기(남자친구)가 백령도 해병대에 있는데 구타가 남아있다더라. 교도소에 흔히 갈 정도”라며 “신병교육대에서 정신병력이 있는 사람이 훈련 받다가 (증세가) 많이 발현된다는데 ‘일단 입영했으니 복무해야 한다’고 한다. 아픈 사람들이지만 (훈련소 입소 후) 귀가 시기가 지나면 2년 복무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자친구가 공군에 복무 중이라는 한 회원은 “남친이 축구를 하다 무릎을 심하게 다쳐 못 일어나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데도 단장이란 사람이 ‘엄살 피우지 말라’고 말했다더라”며 “심하게 다쳐 원하는 만큼 다리도 못쓴다는 얘기 들으니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 회원은 “그런데도 간부들 태도가 ‘사건 커지기 전에 묻어라’, ‘가만 있으라’고 했다”며 “지금 목발 짚고 걷는데 12월에 수술받을 거 같다.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안, 여당 내부서도 ‘속도전 vs 지구전’ 정면충돌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안, 여당 내부서도 ‘속도전 vs 지구전’ 정면충돌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안, 여당 내부서도 ‘속도전 vs 지구전’ 정면충돌 연말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를 놓고 여권 내에서도 ‘속도전’과 ‘지구전’ 입장이 맞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당·청 회동에서 “역사적 책임을 지고 적기에 처리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자 지도부에서는 애초 목표대로 연내 처리를 위한 움직임에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김무성 대표가 잇따라 공무원 단체와 만난 것도 연내 처리를 위한 속도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당은 김 대표의 연쇄면담의 결과로 지난 18일 구성한 ‘당·정·노 실무회의’를 합의 도출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할 태세다. 실무회의에 참여한 김현숙 의원은 23일 “오는 28일까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자체 개혁안을 갖고 오기로 했기 때문에 정부여당안과 비교하면서 논의를 시작하면 연말이라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늦어지면 정치 상황과 맞물려 더욱 처리하기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야당이 요구하는 ‘사회적 합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시간끌기용’이라며 강한 불신감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가 개혁안 처리를 이처럼 서두르는 것은 현 정부가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기가 총선·대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2016년 이전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정치적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은 “아직 현 정부의 업적으로 기록될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면 김영삼 정부의 금융실명제처럼 뚜렷이 각인될 것”이라면서 “더 늦어지면 공무원의 반발도 조직화 되고,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이 제동을 걸 수 있어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차피 법안 처리에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속도전이 능사는 아니라는 기류도 만만치 않다. 한 중진 의원은 “청와대나 행정부가 개혁안 추진을 위한 결기를 보이지 않으면서 국회에만 빨리 처리하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등을 통해 충분히 논의한 후 처리하는 게 오히려 빨리 가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의원발의 형식을 취하면서 입법예고 등의 절차도 생략하고, 이렇다 할 공청회나 토론회 없이 지금부터 한 달여 만에 ‘군사 작전’ 하듯 통과시킨다는 야당의 반발도 강하다. 이에 따라 정부여당의 안도 ‘완전체’는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고, 야당이나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최대한 교집합을 뽑아내 개혁안을 만들면 부작용이 적다는 게 지구전을 대비하는 쪽의 생각이다. 또 정부가 일방통행한다는 인상을 불식시키려면 재정건전성의 효과나 지속가능성 등이 담보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도 동시에 설득에 나서 차제에 교사, 군인 등의 공적 연금도 개혁할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여권 ‘속도전 vs 지구전’ 팽팽…도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여권 ‘속도전 vs 지구전’ 팽팽…도대체 왜?

    공무원연금 개혁, 여권 ‘속도전 vs 지구전’ 팽팽…도대체 왜? 연말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를 놓고 여권 내에서도 ‘속도전’과 ‘지구전’ 입장이 맞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당·청 회동에서 “역사적 책임을 지고 적기에 처리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자 지도부에서는 애초 목표대로 연내 처리를 위한 움직임에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김무성 대표가 잇따라 공무원 단체와 만난 것도 연내 처리를 위한 속도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당은 김 대표의 연쇄면담의 결과로 지난 18일 구성한 ‘당·정·노 실무회의’를 합의 도출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할 태세다. 실무회의에 참여한 김현숙 의원은 23일 “오는 28일까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자체 개혁안을 갖고 오기로 했기 때문에 정부여당안과 비교하면서 논의를 시작하면 연말이라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늦어지면 정치 상황과 맞물려 더욱 처리하기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야당이 요구하는 ‘사회적 합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시간끌기용’이라며 강한 불신감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가 개혁안 처리를 이처럼 서두르는 것은 현 정부가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기가 총선·대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2016년 이전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정치적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은 “아직 현 정부의 업적으로 기록될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면 김영삼 정부의 금융실명제처럼 뚜렷이 각인될 것”이라면서 “더 늦어지면 공무원의 반발도 조직화 되고,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이 제동을 걸 수 있어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차피 법안 처리에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속도전이 능사는 아니라는 기류도 만만치 않다. 한 중진 의원은 “청와대나 행정부가 개혁안 추진을 위한 결기를 보이지 않으면서 국회에만 빨리 처리하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등을 통해 충분히 논의한 후 처리하는 게 오히려 빨리 가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의원발의 형식을 취하면서 입법예고 등의 절차도 생략하고, 이렇다 할 공청회나 토론회 없이 지금부터 한 달여 만에 ‘군사 작전’ 하듯 통과시킨다는 야당의 반발도 강하다. 이에 따라 정부여당의 안도 ‘완전체’는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고, 야당이나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최대한 교집합을 뽑아내 개혁안을 만들면 부작용이 적다는 게 지구전을 대비하는 쪽의 생각이다. 또 정부가 일방통행한다는 인상을 불식시키려면 재정건전성의 효과나 지속가능성 등이 담보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도 동시에 설득에 나서 차제에 교사, 군인 등의 공적 연금도 개혁할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 내부서도 ‘속도전 vs 지구전’ 정면 충돌…이유는?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 내부서도 ‘속도전 vs 지구전’ 정면 충돌…이유는?

    공무원연금 개혁, 새누리 내부서도 ‘속도전 vs 지구전’ 정면 충돌…이유는? 연말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를 놓고 여권 내에서도 ‘속도전’과 ‘지구전’ 입장이 맞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당·청 회동에서 “역사적 책임을 지고 적기에 처리해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자 지도부에서는 애초 목표대로 연내 처리를 위한 움직임에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김무성 대표가 잇따라 공무원 단체와 만난 것도 연내 처리를 위한 속도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당은 김 대표의 연쇄면담의 결과로 지난 18일 구성한 ‘당·정·노 실무회의’를 합의 도출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할 태세다. 실무회의에 참여한 김현숙 의원은 23일 “오는 28일까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자체 개혁안을 갖고 오기로 했기 때문에 정부여당안과 비교하면서 논의를 시작하면 연말이라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늦어지면 정치 상황과 맞물려 더욱 처리하기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야당이 요구하는 ‘사회적 합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시간끌기용’이라며 강한 불신감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가 개혁안 처리를 이처럼 서두르는 것은 현 정부가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기가 총선·대선 국면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2016년 이전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정치적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친박(친 박근혜)계 의원은 “아직 현 정부의 업적으로 기록될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통과시키면 김영삼 정부의 금융실명제처럼 뚜렷이 각인될 것”이라면서 “더 늦어지면 공무원의 반발도 조직화 되고,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이 제동을 걸 수 있어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차피 법안 처리에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속도전이 능사는 아니라는 기류도 만만치 않다. 한 중진 의원은 “청와대나 행정부가 개혁안 추진을 위한 결기를 보이지 않으면서 국회에만 빨리 처리하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사회적 합의체 등을 통해 충분히 논의한 후 처리하는 게 오히려 빨리 가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의원발의 형식을 취하면서 입법예고 등의 절차도 생략하고, 이렇다 할 공청회나 토론회 없이 지금부터 한 달여 만에 ‘군사 작전’ 하듯 통과시킨다는 야당의 반발도 강하다. 이에 따라 정부여당의 안도 ‘완전체’는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고, 야당이나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최대한 교집합을 뽑아내 개혁안을 만들면 부작용이 적다는 게 지구전을 대비하는 쪽의 생각이다. 또 정부가 일방통행한다는 인상을 불식시키려면 재정건전성의 효과나 지속가능성 등이 담보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면서 국민도 동시에 설득에 나서 차제에 교사, 군인 등의 공적 연금도 개혁할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세아, 파격패션에 아찔한 길이

    한세아, 파격패션에 아찔한 길이

    배우 한세아의 패션이 화제다. 한세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 강렬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한세아는 붉은 드레스에 밧줄을 동여매고 등장했다. 또 과감한 하반신 앞트임 역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세아의 의상은 디나르 국제 신인 패션디자이너 대회에서 입상하고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이명재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전해졌다. 이명재 디자이너는 “한세아를 위해 직접 제작했다”면서 한세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정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사진=더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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