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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 국민에 더 큰 걱정 안겨… 국정쇄신 요체는 인적 쇄신”

    “朴, 국민에 더 큰 걱정 안겨… 국정쇄신 요체는 인적 쇄신”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더 큰 걱정을 안겨줬다”고 혹평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회견)시간은 길었지만 내용이 없었고, 말씀은 많았지만 희망이 없었다”고 밝혔다. 비판의 화살은 ‘비선실세 의혹’ 등 각 이슈를 향했다. 문 위원장은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대해 “국정쇄신의 요체는 인적 쇄신”이라고 전제한 뒤 “청와대 안에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책임을 지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고, 사과의 말이 없었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며 인적 쇄신을 거듭 요구했다. 전날 박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관 3명을) 교체할 이유가 없다”고 선을 그은 것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경제문제에 대해선 국민과 동떨어진 박 대통령의 인식을 강력 비판했다. 문 위원장은 “어제 기자회견을 보면서 대통령이 ‘다른 나라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다”고 일갈한 뒤 “더 큰 위기가 오기 전에 정부의 경제방향을 전면 재검토하고, 소득주도 성장전략으로 전환해야 소비가 늘고 투자도 확대될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의 ‘소통’ 능력도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소통하지 않으면 깜깜이 정권에서 벗어날 수 없고 이제라도 100% 청와대, 어머니와 같은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청와대와 소통하고 정부, 여당과 소통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과 야당과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애호박’(愛好朴)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고 밝힌 문 위원장은 이날도 “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으로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일반 국민의 인식과 괴리가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여러분(언론인)의 시각을 존중하고,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청와대가 대통령 신년 회견에 대한 여론을 충분히 감안해 향후 조직 개편과 소통 강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사설] 전국 정당이 과제라는 제1야당의 딱한 현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에게 새 당대표의 핵심 과제를 꼽도록 한 본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68명 중 가장 많은 23명이 ‘전국 정당 기반 강화’를 지목했다. ‘계파 타파’(12명)나 ‘당 혁신’(7명), ‘개헌’(7명) 등 보다 ‘당의 전국 정당화’를 더 중요하게 보는 의원들이 많은 셈이다. 2012년 4월 19대 총선에서 새정치연합 전신인 통합민주당은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대구·경북과 강원, 울산을 빼고 13곳에서 109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냈다.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이 광주와 전남·북, 세종, 제주 등 5곳에서 국회의원을 못 낸 것에 견줘 보면 새삼 전국 정당을 외쳐야 할 만큼 한쪽 구석에 처박혀 있다고 볼 수는 없는 당이다. 호남 편중이 문제인 것은 분명하나 지역패권 구도야 새누리당도 별반 다를 바 없으니 새정치연합만의 문제도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 정당화’를 핵심 과제로 꼽은 의원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은 자못 흥미로우면서도 많은 우려를 자아내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일단 설문 결과에 담긴 새정치연합 의원들의 희구(希求)는 지금 진행 중인 당대표 경선과 결부지어 해석할 수 있을 듯하다. 비호남 출신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들이 의도적으로 당내 지역편중 문제를 부각시키려 한 결과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이런 정략적 계산과 별개로 호남 편중에 따른 당 저변의 심리적 부담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 야권 연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이를 대체할 ‘선거승리 공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결과인 것이다. 실체가 무엇이든 전국 정당화를 핵심 과제로 보는 인식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부단한 자기 혁신과 정책 계발로 수권 정당의 면모를 갖추려 하기보다는 여전히 선거공학 차원의 해법을 찾는 데 사고가 머물러 있는 게 아닌지 의구심을 떨치기 어렵다. 스스로 벽을 깨고 나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국민을 산업화·민주화 세력으로 나누고,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적 사고 틀에 자신을 가둬 둔다면 희망이 없다. 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만 참배하고 돌아서는 옹색한 자세와 대안 없는 비판에만 몰두하는 안이함을 버리지 못하는 한 당의 외연 확대는 요원하다. 어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의 신년 회견처럼 현 정권 비난에만 부심할 뿐 그 어떤 대안도 내놓지 못한다면 만년 야당 신세를 면키 어렵다. 혁신으로 경쟁하고 대안으로 승부하는 정당이 차기 지도부의 과제가 되길 바란다.
  • 피노키오 이준, 카메라에 둘러싸여 ‘멘붕’ 표정연기 보니 “역대급 카메오”

    피노키오 이준, 카메라에 둘러싸여 ‘멘붕’ 표정연기 보니 “역대급 카메오”

    이준 ‘피노키오’ 카메오로 깜짝등장, 취재진 둘러싸여 멘붕 ‘대체 왜?’ ‘이준 피노키오’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SBS 드라마 ‘피노키오’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 ‘피노키오’(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 제작진은 이준이 tvN ‘갑동이’를 함께했던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19회에 깜짝 등장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준은 수많은 기자들과 카메라에 둘러싸인 채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가 무슨 상황에 어떤 역할로 등장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촬영을 마친 이준은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여느 주연 배우들과 다름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이준에게 감사하다. 카메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열성적이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줘 감동받았다”며 “이준이 어떤 장면에서 등장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준 피노키오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준 피노키오, 기대된다”, “이준 피노키오, 꼭 봐야지”, “이준 피노키오, 본방사수!”, “이준 피노키오, 갑동이랑 연관있나?”, “이준 피노키오, 대체 무슨 역할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14일 밤 10시 18회, 19회가 연속 방송되며 1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 사진=SBS ‘피노키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에 “정말 예뻐” 뽀뽀 셀카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에 “정말 예뻐” 뽀뽀 셀카

    김래원 이민호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정말 예뻐”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에 함께 출연한 AOA 설현의 외모를 극찬했다. 김래원은 “설현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이전까지 AOA란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이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민호 또한 지난 12일 제작보고회에서 “설현과 촬영할 때 굉장히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는 “사실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같은 촬영했던 날만큼은 정말 많이 웃는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민호는 설현의 눈빛이 슬퍼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은 가진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지고 싶었던 청춘들의 초상을 그린 작품으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에 “촬영할 때 정말 많이 웃었다”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에 “촬영할 때 정말 많이 웃었다”

    김래원 이민호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정말 예뻐”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에 함께 출연한 AOA 설현의 외모를 극찬했다. 김래원은 “설현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이전까지 AOA란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이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민호 또한 지난 12일 제작보고회에서 “설현과 촬영할 때 굉장히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는 “사실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같은 촬영했던 날만큼은 정말 많이 웃는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민호는 설현의 눈빛이 슬퍼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은 가진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지고 싶었던 청춘들의 초상을 그린 작품으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너무 예뻐서 깜짝 놀라”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너무 예뻐서 깜짝 놀라”

    김래원 이민호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정말 예뻐”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에 함께 출연한 AOA 설현의 외모를 극찬했다. 김래원은 “설현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이전까지 AOA란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이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민호 또한 지난 12일 제작보고회에서 “설현과 촬영할 때 굉장히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는 “사실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같은 촬영했던 날만큼은 정말 많이 웃는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민호는 설현의 눈빛이 슬퍼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은 가진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지고 싶었던 청춘들의 초상을 그린 작품으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노키오 이준, 기자들에게 둘러싸여..무슨 일?

    피노키오 이준, 기자들에게 둘러싸여..무슨 일?

    이준 피노키오 카메오 배우 이준이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피노키오’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14일 이준이 조수원 감독과의 ‘갑동이’ 인연으로 19회에 깜짝 등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준은 촬영 당일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여느 주연 배우들과 다름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이를 바라보던 스태프들을 모두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연예팀 chkim@seoul.co.kr
  • “현안에 발언” 하루 만에… 안철수 ‘옛 동지’ 장하성과 좌담회

    “현안에 발언” 하루 만에… 안철수 ‘옛 동지’ 장하성과 좌담회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3일 ‘옛 동지’ 장하성 고려대 교수와 신년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좌담회는 ‘40년 장기불황, 안철수의 한국경제 해법찾기’ 두 번째 행사로 개최됐다. 안 전 대표의 ‘경제 브레인’으로 불렸던 장 교수는 독자 신당 창당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안 전 대표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좌담회로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장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안 전 대표를) 좇았는데 중간에 그만두더라. 책임지셔야죠”라며 농담조로 말하자 좌중에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안 전 대표 측은 이날 의원실 전체에 장 교수의 책 ‘한국자본주의’를 일일이 돌렸다. 이날 좌담회는 안 전 대표가 “이제부터 현안에 대해 제대로 의견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열린 행사여서 더욱 주목받았다. 안 전 대표는 15일 지역구인 노원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에 나서기로 하는 등 행보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당권에 도전 중인 문재인 의원이 축사를 자청해 대표직 사임 후 당 현안과 거리를 뒀던 안 전 대표의 활동 재개를 우회 지원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국회에서 열린 국가재정혁신토론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안 전 대표의 행사를 찾은 문 의원은 축사에서 “안 전 대표는 지난 대선 때 저와 치열한 경쟁을 했었고 앞으로도 경쟁을 할 수 있다”면서 “우리 정당과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새 정치’라는 관점에서는 저와 안 전 대표는 동지 관계”라고 강조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경제부처 업무보고] 중산층 선택권 확대해 수요 분산… 당장 전세난 완화 역부족

    [경제부처 업무보고] 중산층 선택권 확대해 수요 분산… 당장 전세난 완화 역부족

    ‘뉴 스테이’ 정책 추진은 임대주택정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임대주택 정책의 초점이 전세에서 월세로 돌아섰다는 의미도 담겼다. 그동안 사각지대로 남아 있던 중산층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대책의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발등의 불로 떨어진 서민 전세난 완화와는 다소 거리가 멀다는 평가도 나왔다.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전세 수요를 매매 수요로 전환하려는 정책을 편 지 1년도 안 돼 민간 월세정책에 치중하기로 하면서 주택정책이 갈팡질팡한다는 지적도 따른다. 국토교통부는 뉴 스테이 정책 추진 배경으로 전세의 급격한 월세 전환을 꼽았다. 2년마다 임대료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비자발적인 퇴거 요구 등으로 중산층의 주거 불안이 커져 이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의 필요성이 증대했다는 것이다. 중산층의 주거 선택권을 확대, 전세 수요를 분산시키면 서민 전세주택 공급이 증가하고 전·월세 시장이 안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국적으로 800만 가구가 임차주택에 살고 있으나 160만 가구만 등록된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이 중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은 60만 가구에 불과하다. 중산층의 90% 이상은 사적 임대시장에 의존하고 있다. 사업의 성패는 사실상 임대료 수준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 국토부는 기업형 민간 임대주택의 보증부 월세를 지방 40만원, 수도권 60만원, 서울은 80만원 안팎으로 추산했다. 서울의 중간 수준 전셋값인 2억 4000만원을 기준으로 연 6%의 전·월세 전환율을 적용하면 보증금 1억 400만원에 월 임대료 70만원, 보증금 8100만원에 월 81만원 정도 부담하는 셈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주거실태조사의 RIR(가구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 20.3%를 반영할 때 서울은 소득 8분위(가처분 소득 422만원) 이상, 수도권은 5분위(287만원) 이상, 지방은 3분위(205만원) 이상이 기업형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임대주택사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의 큰 틀은 맞지만 당장 서민 전세난을 잡기에는 거리가 멀다”고 입을 모았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장기적인 임대주택 정책 방향은 맞다”면서도 “임대사업자를 육성하기까지 시간이 걸려 당장의 전셋값 상승과 급격한 전·월세 전환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갑 국민은행 수석 부동산전문위원은 “봄철 전세 시장이 발등의 불인데 그 파고를 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각종 세제지원이 대기업 특혜성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이미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세제혜택으로 세수가 줄어들고, LH 부채가 증가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세의 월세 전환을 더욱 부채질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수요가 많은 인기지역은 땅값이 비싸 임대료가 높아져 수요가 따를지도 미지수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중산층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월세 전환 속도도 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정말 예뻐” 다정 셀카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정말 예뻐” 다정 셀카

    김래원 이민호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정말 예뻐”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에 함께 출연한 AOA 설현의 외모를 극찬했다. 김래원은 “설현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이전까지 AOA란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이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민호 또한 지난 12일 제작보고회에서 “설현과 촬영할 때 굉장히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는 “사실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같은 촬영했던 날만큼은 정말 많이 웃는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민호는 설현의 눈빛이 슬퍼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은 가진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지고 싶었던 청춘들의 초상을 그린 작품으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노키오 이준, 어떤 역할로 나오나?

    피노키오 이준, 어떤 역할로 나오나?

    이준 피노키오 카메오 배우 이준이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피노키오’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모으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14일 이준이 조수원 감독과의 ‘갑동이’ 인연으로 19회에 깜짝 등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준은 촬영 당일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여느 주연 배우들과 다름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이를 바라보던 스태프들을 모두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은 수많은 기자들과 카메라에 둘러싸인 채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준이 무슨 상황에 어떤 역할로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예뻐서 촬영 즐겁다”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예뻐서 촬영 즐겁다”

    김래원 이민호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정말 예뻐”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에 함께 출연한 AOA 설현의 외모를 극찬했다. 김래원은 “설현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이전까지 AOA란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이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민호 또한 지난 12일 제작보고회에서 “설현과 촬영할 때 굉장히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는 “사실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같은 촬영했던 날만큼은 정말 많이 웃는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민호는 설현의 눈빛이 슬퍼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은 가진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지고 싶었던 청춘들의 초상을 그린 작품으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정말 예뻐 촬영 즐겁다”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정말 예뻐 촬영 즐겁다”

    김래원 이민호 김래원 이민호, 설현 외모 극찬 “정말 예뻐”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에 함께 출연한 AOA 설현의 외모를 극찬했다. 김래원은 “설현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 이전까지 AOA란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이 캐릭터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민호 또한 지난 12일 제작보고회에서 “설현과 촬영할 때 굉장히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는 “사실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같은 촬영했던 날만큼은 정말 많이 웃는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민호는 설현의 눈빛이 슬퍼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래원, 이민호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은 가진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지고 싶었던 청춘들의 초상을 그린 작품으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부 아파트 화재] 靑 회견 가느라…안전처 장관 ‘화재 국회 보고’ 1시간 지각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회와 소통을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청와대 불통에 대한 국회의 불만은 계속 제기됐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기 의정부 아파트 화재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박 장관이 10시부터 진행된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배석하면서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이 현안보고를 대신했다. 박 장관은 회의가 시작된 지 1시간이 지나서야 회의장에 도착했다. 회의에 지각한 박 장관이 “청와대에서 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갔다”고 설명하자 여야 의원들은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청와대에서 사전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며 청와대 측의 불통을 꼬집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도 “박 장관은 국민이 아닌 대통령만 바라보느냐”고 따졌다.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청와대 참모들도 정신없는 사람들이다. 국회와 상의해야지 그런 건방진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당 간사인 정청래 새정치연합 의원은 “박 장관이 대통령 신년 회견에 병풍으로 참석한다고 국회 출석을 안 하려 한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같은 당 주승용 의원은 “청와대가 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를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하는지 보여 준다”고 말했다. 강창일 의원은 “대통령이 나서서 박 장관에게 ‘국회 가서 설명 좀 하시죠’라고 하거나 장관이 대통령에게 ‘국민에게 해명하고 오겠습니다’라고 얘기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여야 의원들의 비판에 박 장관은 “생각을 잘못했던 것 같다”며 사과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문재인 “지지자 결집” 박지원 “지나친 욕심” 이인영 “대권 안 갈것”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인 정동영 전 의원의 탈당으로 야권 내 책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책임론 공세의 표적으로 떠오른 문재인 당 대표 후보는 12일 무등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을 택한 광주의 진정한 통합 정신과 전통을 분당으로 잇지 못해 분열이 시작됐다”며 “저의 부족으로 상처를 아직도 치유하지 못했고, 뼈저리게 반성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가 당 대표 경선이 시작된 후 첫 인터뷰 매체로 광주 지역 언론을 선택하며 자성론을 편 것은 친노(친노무현)에 대한 거부감이 큰 호남 표심을 달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문 후보는 그동안 개별 언론과의 인터뷰 자체를 거부해 왔다. 박지원 후보는 이날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사람이) 떠나는 정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전날 울산 합동연설회에선 “정 고문이 당을 떠난 것은 내부 계파 갈등의 고리가 너무 심했던 탓”이라고 날을 세웠다. 당 일각에서는 야당 내 책임론 확산에 선을 긋기도 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인 김성곤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당 전당대회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정 전 의원 탈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문·박 후보는 이날 대전시당 당원 합동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당권·대권분리론’을 놓고 각을 세웠다. 문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당권·대권을 함께 갖고 있었던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거론하며 “대선 후보가 당 대표가 돼 (선거를) 진두지휘하면 지지자의 결집 효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박 후보는 “당 대표도 하고 대선 후보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고 면전에서 비판했다. 이어 “당 대표는 경험과 경륜이 있어 할 말은 하고 협상도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 “도대체 뭘 해 봤느냐, 싸워 봤느냐, 무슨 일 있으면 뒷방에 앉아 있다가 나오는데, 이것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인영 후보는 “저는 대권 후보의 길을 가지 않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야권 신당의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국민모임’은 이날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새로운 정치세력,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 국민모임은 14일 운영위를 열어 구체적인 신당추진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문희상 “애호박(愛好朴) 별명 불쾌하지 않다” 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문희상 “애호박(愛好朴) 별명 불쾌하지 않다” 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문희상 “애호박(愛好朴) 별명 불쾌하지 않다” 왜? 새누리당은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상황의 절박성에 공감을 표시한 점을 평가하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회견을 비판한 데 대해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문 위원장이 제1야당의 비대위원장으로서 국정전반에 대한 열정어린 관심, 특히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와 대책을 고심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의 최우선과제는 경제를 살리고 활성화하는 것”이라며 “국정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새정치연합도 현 경제상황의 절박성과 경제활성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만큼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데 최대한 협력해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대변인은 “문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과 주석달기에 치중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논평했다. 앞서 문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의 전날 발언에 대해 “국민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더 큰 걱정을 안겨줬다”며 실망스럽고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박대출 대변인도 구두 논평에서 “절제와 온화함을 보여주려 애쓴 흔적이 묻어난 연설이었지만, 야당의 책임에서는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대통령의 열정을 인정한다고 하면서도 진정성을 이해하는 데는 인색한 듯한 인상을 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박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까지 말할 정도로 박 대통령에게 애정을 갖고 있는 문 위원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어떤 분은 제가 박 대통령을 좋아하니 ‘호박(好朴)’이라고 하다가 이젠 ‘애호박(愛好朴)’이라고 하는 분까지 계셨다”며 “전 그렇게 불쾌하지 않았다. 분명히 그런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문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 대표로서 나처럼 할 말을 강하게, 진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 하면 나는 나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제일 잘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신년회견-사회 현안] 與 “국정쇄신 청사진” 野 “불통의 자화자찬”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3년차 국정운영 구상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여야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국정쇄신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절망과 불통의 자화자찬 회견”이라고 비판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올해가 쇄신과 혁신의 호기라는 진단 아래 신(新)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한 실천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총평했다. 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와대 문건 파동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고뇌에 찬 자성을 쇄신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했다”며 “그 토대 위에서 특보단 신설 등 청와대 조직개편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고 평가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회견 직후 기자들에게 “모든 문제에 국민적 바람을 토대로 진일보한 인식을 갖고 있어 기대가 된다”며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을 인적 쇄신하라는 야당 주장에 대해 “대통령에게 그렇게까지 하는 건 유치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반면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없고 대통령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늘어놓은 하나 마나 한 기자회견”이라며 “비선실세 국정개입 사건에 대해 사과를 했어야 도리이나 모든 것을 사실무근으로 치부해버렸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 수석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답변 중에 ‘이간질을 시키는 바보같은 짓에 말려들지 않도록 정신 차려야 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정말 정신 차려야 할 분은 박 대통령 자신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회견이었다”고 꼬집었다. 문고리 권력 3인방 유임에 대해 “국정쇄신을 단행하라는 국민 요구를 거부한 것”이라며 “대통령의 인식이 이렇다면 쇄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장밋빛 환상만 있을 뿐 회생 방안은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한마디로 도대체 왜 한 것인지 알 수 없는 회견”이라며 “정부부처의 말을 모아놓은 이전 얘기와 한 치도 다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문희상 신년기자회견 “내 별명 애호박(愛好朴)…불쾌하지 않아”

    문희상 신년기자회견 “내 별명 애호박(愛好朴)…불쾌하지 않아”

    문희상 신년기자회견 문희상 신년기자회견 “내 별명 애호박(愛好朴)…불쾌하지 않아”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 혁신에 대한 뚜렷한 의지와 함께 정동영 전 상임고문의 탈당에 대한 섭섭함을 강하게 토로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정치연합에 대한 실망감이 야권 내 신당 창당 움직임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야권 혁신 없이 정권교체 없다는 것은 옳은 말”이라며 “부족해 보이더라도 온몸으로, 온갖 걸 동원해서 혁신하려고 몸부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고문의 탈당에 대해선 “안타깝고 참으로 서운하다. 섭섭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문 위원장은 “당이 어려울 때, 침몰 직전의 당을 살리기 위해 온갖 경주하는 사람들을 두고 그런식으로 폄훼하면 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정 전 고문이 지난 11일 탈당 회견에서 현재의 새정치연합이 야당성을 잃어버렸다고 비판한 것을 반박한 것이다. 문 위원장은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계파 대결로 치러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심각한 계파갈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문재인 후보를 겨냥한 당권·대권 분리 주장에 대해서도 “쟁점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특히 친노를 겨냥한 대선 패배 책임론에 대해 “의미 없다”며 “그들은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 다시 나타나려면 한동안 자숙기간이 필요한데 2년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명 개정 주장에도 “표를 의식해서 당명 개정을 꺼냈다면 잘못된 것”이라며 “’새정치’가 통합정신으로 살아있는 한 통합 대상이었던 그분들 동의 없이 바꿀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날 회견에서는 당내 잠재적 대선주자들에 대한 문 위원장의 촌평도 눈길을 끌었다. 문 위원장은 당내 잠룡들의 장단점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강점, 장점만 말하겠다”면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유연성, 박원순 (서울)시장은 실용성, 문재인 의원은 휴머니스트, 정세균 의원은 안정성, 안철수 의원은 지성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인영 의원을 왜 뺐는지 모르지만 역동성이 강점이고 추미애 의원은 기품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단 뒤에 함께 배석한 당 지도부를 둘러보며 “대권 주자 누구 있어 여기. 빨리(말하라)”라며 신기남 당 선관위원장을 보고 “신기남은 신기함”이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회견에서 배석한 국무위원들에게 고개를 돌려 대면 보고 필요성을 물으며 회견장 분위기를 누그러뜨린 모습을 떠올리게 한 대목이었다. 지난해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박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까지 말할 정도로 박 대통령에게 애정을 가진 문 위원장은 “어떤 분은 제가 박 대통령을 좋아하니 ‘호박(好朴)’이라고 하다가 ‘애호박(愛好朴)’이라고 하는 분까지 계셨다”며 “전 그렇게 불쾌하지 않았다. 분명히 그런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문 위원장은 “그럼에도 야당 대표로서 나처럼 할 말을 강하게, 진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 하면 나는 나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제일 잘했다”고 강조했다. 협상 카운터파트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대해선 “통 크고 현명한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우며 개헌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한 앞둔 러셀 크로우 감독 데뷔작 ‘워터 디바이너’ 예고편

    방한 앞둔 러셀 크로우 감독 데뷔작 ‘워터 디바이너’ 예고편

    배우 러셀 크로우의 첫 연출작이자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워터 디바이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워터 디바이너’는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 이후 전쟁으로 세 아들을 잃은 주인공 ‘코너’(러셀 크로우)가 아들의 행방을 찾아 낯선 땅 이스탄불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특히 실화를 소재로 한 이 이야기는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한 중령의 묘지에 “한 남자가 아들이 묻힌 곳을 찾아 호주에서 터키까지 왔다”라는 편지 한 장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제1차 세계대전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감동 스토리임을 명시하고 있다. 동시에 러셀 크로우가 아버지로서 담아내는 묵직하고 깊은 연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거대한 모래 폭풍 속에서 어린 세 아들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의 모습과 성인이 된 세 아들이 전쟁을 겪는 모습을 교차해 보여주며 이들의 상처와 아픔을 예상케 한다. 예고편에서 드러나듯 이 작품은 주인공의 여정 안에 전쟁의 이면을 심도 있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이미 평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러셀 크로우는 자신의 첫 연출작 ‘워터 디바이너’ 개봉을 앞두고 오는 1월 18일 처음으로 방한,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5년 1월 29일 개봉. 사진·영상=롯데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응답하라 1988’ 제작 가시화…복고 열풍 종착점은 도대체 어디?

    ‘응답하라 1988’ 제작 가시화…복고 열풍 종착점은 도대체 어디?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제작 가시화…복고 열풍 종착점은 도대체 어디? 케이블채널 tvN의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새 시리즈 제작 소식이 화제다. 12일 한 매체는 신원호PD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응답하라 1988’ 제작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응답하라 1988’은 7월 방영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tvN 측은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방안 중 하나”라며 제작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2년 서인국·정은지 주연의 ‘응답하라 1997’ 인기에 힘입어 고아라·정우 주연의 ‘응답하라 1994’가 제작돼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0년대를 상징하는 배경과 소품, 음악 등을 활용해 시청자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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