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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대기업 세금 더 내도록 세법 개정”

    최경환 “대기업 세금 더 내도록 세법 개정”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내년도 세법개정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비과세 감면을 정비해 사실상 대기업들이 세금을 더 내도록 하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논의하고자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너무 낙관적인 경제 전망을 해 매년 세수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예측이라는 것은 할 때마다 어렵다. 내년에는 세수 전망을 정확하게 해 대규모 세입 결손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11조 8000억원 규모의 추경 재원 중 9조 6000억원이 국채 발행으로 조달되는 것과 관련, 법인세율 인상을 통한 세수 확충 방안이 필요한 게 아니냐고 압박했지만, 최 부총리는 기업 투자에 부담을 주는 세율 인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은 셈이다. 기재부는 다음달 초 세법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 부총리는 추경안의 조속 통과를 위해 대체로 낮은 자세로 임했다. 추경에 5조 6000억원의 세입 경정이 포함된 것에 대해 “재정을 책임진 경제부총리로서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경기예측이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전망치와 결과의 차이가 많이 나게 돼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최 부총리는 기재위 출석에 앞서 여야 원내 지도부를 찾아가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부탁했다. 최 부총리의 해명에도 야당 의원들은 정부 추경안을 거세게 비판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부총리는 ‘수출이 안 돼서 추경해야 한다’며 그 이유로 저유가를 들었는데 일본과 중국은 왜 경기가 좋냐”며 “경제정책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어셈블리 시청률 5.2% “정재영, 시작부터 분위기 압도”

    어셈블리 시청률 5.2% “정재영, 시작부터 분위기 압도”

    어셈블리 시청률 5.2% 어셈블리 시청률 5.2% “정재영, 시작부터 분위기 압도” 대하사극 ‘정도전’ 작가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은 KBS 2TV ‘어셈블리’가 첫 방송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어셈블리’ 1회 시청률은 전국 5.2%, 수도권 4.9%로 집계됐다. 한 주 앞서 시작한 이준기 주연의 MBC TV ‘밤을 걷는 선비’(7.7%)와 수애 주연의 SBS TV ‘가면’(11.3%)에 이은 3위 성적이다. ’어셈블리’는 조선소 해고노동자에서 국회의원이 된 진상필(정재영 분)과 그의 보좌관 최인경(송윤아)를 중심으로 국내 정치 현실을 담아내는 정치극이다. 1회에서는 진상필이 해고무효소송에서 패소하고, 최인경이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는 길을 모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말미에 진상필이 국회의원 전략공천 제안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새정치 사망선고, 야권 새 희망 일구겠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새정치 사망선고, 야권 새 희망 일구겠다”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새정치 사망선고, 야권 새 희망 일구겠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6일 “야권의 새 희망을 일구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며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당내 ‘신당파’로 분류돼온 박 전 지사는 탈당 후 신당 창당 작업에 본격 나설 것으로 알려져 추가 이탈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그동안 몸담았던 새정치연합을 떠나고자 한다”며 “새정치연합은 지난 몇 차례의 선거를 통해 국민에 의해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 야권의 새 희망을 일구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7월16일 제3지대 대통합신당 합류를 위해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8인 모임 멤버로서 탈당했던 것을 거론, “7년전 오늘이 민주개혁세력이 하나가 돼야겠다고 해서 열린우리당과 통합을 선언했던 날인데, 오늘은 불행하게도 새정치연합을 떠나는 발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의 현 모습은 민주당 분당 이후 누적된 적폐의 결과”라면서 “국민과 당이 새정치연합을 버렸으며, 새정치연합은 변할 기미가 없다”고 비판한 뒤 ”전당대회 직전인 지난 2월초 국민이 신당을 요구하고 있다는 당원들의 말에 놀랐으며, 열성 당원들이 당을 버리고 있음을 알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 혁신안에 대해서도 “새로운 게 전혀 없다. 사무총장 폐지도 열린우리당 시절 다 했던 것”이라고 혹평했다. 박 전 지사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 탈당 인사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며 향후 거취와 관련,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눠 조금이나마 밑거름이되겠다.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선 조만간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당의 지향 가치에 대해 “실사구시로 가는 방향일 것”이라며 “중도혁신의 방법으로 가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평화로운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당이 이뤄지면 (총선 때) 전 지역에서 (후보를) 내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믿고 있다”며 직접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9일 탈당한 당직자 출신 당원들과의 교감설에 대해선 “의견교환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박 전 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을 역임한 동교동계 인사로, 전남에서 도지사 3선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노계 박준영 오늘 새정치연 탈당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새정치민주연합을 전격 탈당한다. ‘동교동계’ 출신인 박 전 지사의 탈탕이 친노(친노무현)계와 비노(비노무현)계가 갈라서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박 전 지사는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새정치연합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는 상황에서 당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선언과 함께 야권 세력의 연대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지난 8일 비노계 전·현직 의원 ‘5인 만찬 회동’에 참석하기도 한 박 전 지사는 야권 신당 창당에 가담할 뜻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9일 호남 인사를 중심으로 하는 새정치연합 당원 100여명이 탈당했다. 박 전 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으로 일했고 전남지사 3선을 지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與 충북도의회 위원장 싹쓸이… 野 검은 리본에 의장 사퇴 촉구

    위원장 자리를 놓고 불거진 충북도의회의 여야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검은 리본이 등장하고 고발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15일 도의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이 1년 임기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를 새정치민주연합에 주지 않기로 결정한 뒤 최근 본회의에서 이를 밀어붙여 새누리당 김인수 도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도의회는 전체 도의원 31명 가운데 21명이 새누리당 소속이라 이들이 뜻을 모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구조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의장, 부의장 2자리, 상임위원장 6자리에 이어 예결위원장까지 모든 감투를 새누리당이 싹쓸이하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의장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에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임헌경 도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본회의장에 ‘의장 사퇴’라고 적힌 검은색 리본을 달고 참석해 새누리당 소속인 이언구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임 도의원은 “서로 대화를 해서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데 새정치연합은 항상 들러리”라며 “이런 상황을 초래한 의장은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광희 도의원은 이 의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도의원은 “새정치연합 의원 4명이 예결위원장 선출에 반발해 예결위원을 거부했는데도 의장이 마음대로 선임했다”며 “고발이 가능한지 변호사들과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새누리당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혜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생활자치팀장은 “소수당을 존중하지 않는 새누리당이 의회의 파행을 불러온 것”이라며 “새누리당 독식을 막지 못한 이 의장의 책임 있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학철 새누리당 도의원은 “새정치연합도 자신들이 다수당일 때 마찬가지였다”며 “예결위원장이 집행부를 견제하는 가장 중요한 자리인 만큼 이시종 지사와 정당이 다른 새누리당이 맡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신당 중도혁신 방향으로 가야”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신당 중도혁신 방향으로 가야”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박준영 전 전남지사 탈당 “신당 중도혁신 방향으로 가야” 새정치민주연합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6일 “야권의 새 희망을 일구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며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당내 ‘신당파’로 분류돼온 박 전 지사는 탈당 후 신당 창당 작업에 본격 나설 것으로 알려져 추가 이탈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그동안 몸담았던 새정치연합을 떠나고자 한다”며 “새정치연합은 지난 몇 차례의 선거를 통해 국민에 의해 이미 사망선고를 받았다. 야권의 새 희망을 일구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7월16일 제3지대 대통합신당 합류를 위해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8인 모임 멤버로서 탈당했던 것을 거론, “7년전 오늘이 민주개혁세력이 하나가 돼야겠다고 해서 열린우리당과 통합을 선언했던 날인데, 오늘은 불행하게도 새정치연합을 떠나는 발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의 현 모습은 민주당 분당 이후 누적된 적폐의 결과”라면서 “국민과 당이 새정치연합을 버렸으며, 새정치연합은 변할 기미가 없다”고 비판한 뒤 ”전당대회 직전인 지난 2월초 국민이 신당을 요구하고 있다는 당원들의 말에 놀랐으며, 열성 당원들이 당을 버리고 있음을 알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다. 혁신안에 대해서도 “새로운 게 전혀 없다. 사무총장 폐지도 열린우리당 시절 다 했던 것”이라고 혹평했다. 박 전 지사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추가 탈당 인사에 대해 “전혀 모르겠다”며 향후 거취와 관련,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눠 조금이나마 밑거름이되겠다.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선 조만간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당의 지향 가치에 대해 “실사구시로 가는 방향일 것”이라며 “중도혁신의 방법으로 가는 것이 국가와 국민에게 평화로운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당이 이뤄지면 (총선 때) 전 지역에서 (후보를) 내겠다는 약속을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믿고 있다”며 직접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가서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지난 9일 탈당한 당직자 출신 당원들과의 교감설에 대해선 “의견교환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박 전 지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을 역임한 동교동계 인사로, 전남에서 도지사 3선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story] 달팽이 타고 여유 만끽하는 개구리

    [포토 story] 달팽이 타고 여유 만끽하는 개구리

    느릿느릿 움직이는 달팽이가 잠시나마 부러웠던 것일까요? 달팽이 위에 개구리 한 마리가 올라타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 가정집 정원에서 찍힌 보기 드문 사진들을 소개했습니다. 사진 속 주연은 바로 옅은 초록색 개구리와 달팽이입니다. 자바 나무개구리로 알려진 이 개구리는 달팽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지만, 게으른 것인지 아니면 여유를 즐기려는 것인지 달팽이 위에 올라타고 있습니다. 달팽이 위에 올라탄 채 자연경관을 즐기는 모습이 마치 관광이라도 나온 듯 보입니다. 공개된 사진들만 봐서는 달팽이의 이동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 듯합니다. 개구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달팽이 앞쪽으로 내려 자신이 갈 길을 마저 가는 모습입니다. 이런 재미있는 장면을 찍은 사람은 34살의 청년 사진작가 쿠릿 아프쉔입니다. 그가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예전에도 주로 개구리를 많이 찍은 듯 보입니다. 어쩌면 한우물만 파는 그의 노력이 이런 재미있는 결과물을 얻게 해 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쿠릿 아프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당·정·청 소통 민생 마라톤 계속 뛰겠다”

    “당·정·청 소통 민생 마라톤 계속 뛰겠다”

    새누리당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에게는 최근 불협화음이 있었던 당·정·청 관계를 복원하고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꽉 막힌 대야 협상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야 하는 무거운 과제가 주어졌다. 내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민생 공약을 개발해야 하는 책임도 원내지도부의 몫이다. 어깨가 무거울 법도 하건만 표정은 무척 밝아 보였다. 원 원내대표는 15일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당·정·청 소통의 정상화를 통해 민생 마라톤을 계속 뛰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원 원내대표와의 일문일답.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직에 합의 추대된 소감을 말해 달라. -당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 당내 화합과 당·정·청의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가뭄 이후 서민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하루빨리 민생 안정을 이루고 경제를 살려내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 →당·청 관계는 어떻게 이끌어 갈 생각인가. -당·청은 기본적으로 한 몸이라고 생각한다.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는 서로 견제와 균형을 이뤄야 한다. 하지만 당·청은 국정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공동 운명체로 소통과 협력의 관계다. 당·청 간에 불협화음이 있으면 국민들이 불안해진다. 고위 당정회의나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통해 끊임없이 정책을 만들고 국정 과제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도록 도울 예정이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에 대해 평가하자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어려운 시기에 원내대표로서 공무원연금 개혁과 국회법 개정안 처리도 당의 총의에 따라 처리했고, 국무총리 인준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그 점에 대해선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본다. 다만 당·청 소통 관계에서는 아쉬운 대목이 있다. →김무성 대표에 대해 평가한다면. 향후 관계 설정은 어떻게 할 것인지. -김 대표는 지금까지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오셨고 각종 재보궐선거에서 승리를 견인하는 데 큰일을 하셨다. 원내대표로서 당연히 당 대표와 함께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김 대표가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국민공천제도) 실시 주장을 했는데 과연 현실성이 있을까. 아니면 다른 대안이 있다고 생각하나. -오픈프라이머리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해당 지역의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사람이 후보로 결정되는 절차를 내포하고 있는 공천 방법이다. 오픈프라이머리는 이미 당론으로 추인된 상황이다. 야당도 우리의 이런 정치 발전을 위한 선택에 같이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 →내년 총선을 위한 민생 공약 개발은 어떻게 해 나갈 생각인가. -정책위의장 시절에 끊임없이 민생, 서민 중심의 정책을 발표하고 만들어 왔다. 도시가스요금과 전기요금, 가계 통신비를 인하했다. 또 서민 대출도 확대했다. 이런 민생 위주의 서민 정책 드라이브를 계속 걸어 왔다.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서 첫 번째로 얘기한 것도 민생 원내대표가 돼서 민생 마라톤을 뛰겠다는 것이다. 끊임없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시키는 데 앞장서는 원내대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추가경정예산을 위한 여야 협상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 -추경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어제 원내대표로 선출되자마자 제일 먼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찾아뵙고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말씀드렸다. 추경의 신속한 처리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시는데 내용과 관련해서는 조금 이견을 보이셨다.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는 호흡이 잘 맞을 것 같은가. -잘 맞는다. 경기도 출신 4선 의원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평소에도 의정활동을 같이 해 온 분이기 때문에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한다면 대야 협상도 잘 풀릴 것으로 본다. →원내지도부 조합은 잘된 것으로 보나. -일단 기본적으로 능력 위주로 인선이 됐고, 지역을 안배한 거다.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과 조원진(대구 달서병) 원내수석부대표의 조합은 능력과 지역을 적절히 안배한 좋은 사례다. 수도권과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아주 잘 맞지 않은가.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한국사회, 도전정신과 독창성 갖춘 ‘네오비트족’ 주목

    ‘쿡방’의 레시피대로 집밥을 만들고 ‘먹방’에 나온 맛집은 꼭 한번씩 방문하기. 최신 스마트폰으로 SNS 교류를 즐기며, 하루도 거르지 않는 피트니스와 독특한 패션, 화장법으로 자기 스타일 꾸미기에 힘쓰기. 일과 후에는 클럽에서 전자댄스음악(EDM)에 맞춰 스트레스를 풀고 락페스티벌이나 EDM음악축제는 해외공연도 빠짐없이 참석하기... . 2015년 한국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소비계층’의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브랜드컨설팅 및 시장조사전문기업 밀워드브라운은 16일 주요 소비재 제품의 이용자들에 대한 행태조사를 토대로 최근 대표 소비계층을 ‘네오비트족(Neo-Beats)’이라고 명명했다. 영화‘이유 없는 반항’의 주연배우 제임스 딘으로 상징되는 1950년대 미국 ‘비트세대(Beat Generation)’에서 이름을 따온 ‘네오비트족’은 ▶기성질서에 순응하지 않는 독창성과 도전정신으로 ▶패션과 음식, 음악, 여가생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세대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들이 주도하는 ‘체험 중심의’ 소비행태는 요즘TV 편성표를 가득 채우고 있는 ‘먹방’(음식 먹는 방송)‘쿡방’(요리 만드는 방송)들처럼 새로운 대중문화 트렌드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도전정신(Brave), 체험 중심(Experence), 자기주도(Active),디지털 얼리어댑터(Technonogy)를 의미하는 영어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 ‘BEAT’ 에서도 ‘네오비트’ 세대의 성향과 행태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비트세대’처럼 관습과 획일성 거부1955년 개봉한 영화 ‘이유 없는 반항(Rebel Without A Cause)’과 주연배우 제임스딘은 미국 ‘비트세대’의 상징이다. 획일적이고 관습적인 기존 질서에 저항했던 ‘비트세대’처럼 ‘네오비트족’ 역시 기성질서에 순응하지 않고 획일성을 거부하며, 독창성과 도전정신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모색하고 추구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다만 반사회적 저항성과 폐쇄성이 강했던 ‘비트세대’와 달리 ‘네오비트족’은 사회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참여와 소통을 매우 중시한다.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매우 강한 도전정신으로 배움과 경험, 습득과 창조를 하는 데 익숙한 세대다. ‘네오비트족’의 구성20대부터 40대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20대 36%, 30대 34%, 40대 30%) 남녀간의 성비도(남자53%, 여자 47%) 비슷하다. 젊은 감각을 지향하며 나이나 성별은 이들의 가치 기준에서 중요하지 않다. 서울(62%)을 중심으로 부산(17%), 대구(10%), 대전(7%), 광주(4%) 등 주로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 대기업에 근무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체의 59%가 월 400만원 이상의 소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역시 초대졸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대다수(81%)를 차지하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에 대해 다른 집단들보다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인 이슈 해결에 참여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적극적인 참여와 자기계발 중시‘네오비트족’은 패션, 운동, 여행, 놀이, 다이어트 등 자신을 계발하는 분야에 무엇보다 관심이 많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지만 그중에서도 수영이나 피트니스 등 자신의 신체와 외모를 가꾸는 분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있다. TV나 미디어를 통한 간접체험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가치로 여기는 것이 이들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요즘TV의 ‘먹방’‘쿡방’의 열풍은 체험을 중시하는 이들 계층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만 하다. 역동적인 여가활동 선호‘네오비트족’은 개인활동보다는 다수가 참여하는 사교적인 모임을 선호하며 특히 페스티벌, 콘서트 같은 역동적인 현장에 열광한다. 일할 때는 열심히 일에 집중하지만 일과 후 여가활동(Night life) 역시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는다. 클럽이나 레스토랑, 펍 등에서 타인과의 교류를 즐기며EDM 같은 새로운 음악을 즐긴다. EDM이나 락페스티벌 등은 휴가를 내고 해외 공연까지 챙길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각별하다. 디지털에 익숙한 얼리어댑터(early adopter)새로운 기술의 습득 속도가 빠르며 이를 실생활에 폭넓게 이용한다. SNS를 통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한 교류를 즐기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들에게 새로운 기술이란 어렵고 부담스러운 대상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자신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도구다. 대부분이 각종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정보 습득과 정보 교류에 익숙하며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나 유행을 창출하는 대표 주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밀워드브라운 관계자는 “1990년대 X세대(1961년~1984년 사이 출생자)가 등장한 이후 트렌드를 리드하는 젊은 세대의 명칭은 첨단기기와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를 공유하는 ‘N세대(1977년 이후 출생자)’, 밀레니엄을 선도하는 ‘Y세대(1982년~2000년 사이 출생자)’, 모바일 중심의 ‘M세대(1980년대 초반 이후 출생자)’ 등을 거치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계보를 이어갔다”며 “현재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인 ’네오비트족’의 성향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향후 기업들의 마케팅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떡볶이 블로그 북한 간첩에게?” 무슨 뜻?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떡볶이 블로그 북한 간첩에게?” 무슨 뜻?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14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이병호 국정원장이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해킹 대상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국회 정보위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도청장치를 도입한 2012년은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이 댓글부대를 운영해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던 시기”임을 명시하며 “대선기간에 과연 누구를 상대로 했고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사용됐을 것이냐 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밝혀야 될 진실”이라고 설파했다. 김의원은 이탈리아 보안업체와의 거래에 나섰던 5163부대는, 5.16군사쿠테타를 기리는 의미로 박정희 정권부터 국정원이 사용해온 이름이라고 밝히며 이와함께 7.4남북 공동성명을 위해 이후락 전 중정부장이 북한을 방문한 날인 5월2일을 기린 7452부대란 이름으로도 국정원이 활동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국정원이 구입한 프로그램은 보이스피싱조직의 스미싱 수법으로 살포되는데 차이점은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스팸메일을 보내는 방식이 아닌 특정 대상 1인에게만 보내진다고 설명하며 개인의 기호와 성향을 파악해 요리사이트나 마을축제등을 링크해 보내주는 방식의 ‘맞춤형 스미싱’이라고 설명했다. 북한공작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국정원측의 해명에 대해 김의원은 “금천구의 벚꽃축제라든가 아니면 국내 떡볶이 블로그나 이런 것들이 과연 북한의 간첩이나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겠는가. 그리고 대부분 카카오톡을 통해 URL을 보냈는데 그러면 과연 간첩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해서 간첩행위를 하고 있었겠는가?”고 반박하며 “상식적인 면에서 봐도 자국민을 상대로 국내에서 벌어졌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와 함께 대선전후 야당인사들이나 상대 대선후보 캠프를 겨냥한 공작이란 의심을 상정하며 “당시의 국정원, 대선개입을 하고 댓글부대를 운영했던 원세훈 체제의 국정원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상식적인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영장이나 대통령 서면명령 없는 도감청은 불법이라고 전제한후 국정원이 프로그램구매과정에서 이메일을 통해 주고받은 내용을 보면 국정원이 불법행위임을 인지하고도 진행한 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사진 = 서울신문DB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막말’ 정청래 구제 나선 새정치연합, 혁신 의지 있나

    새정치민주연합이 ‘막말’ 파문으로 당직이 정지된 정청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재심을 결정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5월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이 4·29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지도부 책임론을 거론하자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말해 징계를 받았다. 새정치연합이 그제 당 혁신안을 의결하는 당무위에서 기습적으로 정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재심 요구안을 의결한 것은 누가 봐도 ‘정청래 살리기’다. 당내에서조차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결정”이라고 반발하고 나선 것도 같은 이유다. 당 혁신의 첫 행보가 친노 인사 구제라면 새정치연합의 혁신은 이미 물 건너간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원래 이날 당무위는 혁신안을 의결하는 자리이지 정 최고위원의 징계안을 논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용득 최고위원이 정 최고위원의 징계가 “과도하다”며 재심사를 요구하면서 갑자기 안건으로 상정됐다. 박범계 의원 등이 나서서 반대했지만 당무위를 통과했다고 한다. 당초 당 윤리심판원에서 지난 5월 정 최고위원에 대해 내린 징계 수위는 ‘당직 자격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였다. 막말 정치로 더이상 멀어지는 민심을 그대로 놔둬서는 안 된다는 위기 의식에서 나온 불가피한 조치였다. 하지만 재심에서 ‘6개월 자격정지’로 대폭 낮춰졌다. 그런데 이제 그 6개월도 길다며 징계 수위를 다시 낮추겠다고 나서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당내에서는 이번 결정 뒤에 문재인 대표의 역할론이 나온다. 이른바 내년 총선, 후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친노 인사인 정 최고위원을 살리는 등 친노 세력의 전력 재정비로 가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문 대표는 재·보선 참패 이후 당 대표직을 사퇴하지 않고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을 혁신위원장으로 영입해 당내 개혁안을 만들도록 했다. 문 대표는 당시 “기득권을 내려놓고 육참골단(肉斬骨斷·자신의 살을 베어 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기득권 해소와 계파 척결을 외쳐 놓고도 당 혁신안을 의결하는 날, 슬쩍 친노 인사의 구제안을 끼워 넣은 것을 보니 친노 패권주의가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알맹이 빠진 혁신안도 한심한데 게다가 ‘친노 일병 구하기’에 나선 제1야당을 보면 과연 수권 의지가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김광진 의원 의견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김광진 의원 의견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14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이병호 국정원장이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해킹 대상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국회 정보위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도청장치를 도입한 2012년은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이 댓글부대를 운영해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던 시기”임을 명시하며 “대선기간에 과연 누구를 상대로 했고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사용됐을 것이냐 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밝혀야 될 진실”이라고 설파했다. 김의원은 이탈리아 보안업체와의 거래에 나섰던 5163부대는, 5.16군사쿠테타를 기리는 의미로 박정희 정권부터 국정원이 사용해온 이름이라고 밝히며 이와함께 7.4남북 공동성명을 위해 이후락 전 중정부장이 북한을 방문한 날인 5월2일을 기린 7452부대란 이름으로도 국정원이 활동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국정원이 구입한 프로그램은 보이스피싱조직의 스미싱 수법으로 살포되는데 차이점은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스팸메일을 보내는 방식이 아닌 특정 대상 1인에게만 보내진다고 설명하며 개인의 기호와 성향을 파악해 요리사이트나 마을축제등을 링크해 보내주는 방식의 ‘맞춤형 스미싱’이라고 설명했다. 북한공작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국정원측의 해명에 대해 김의원은 “금천구의 벚꽃축제라든가 아니면 국내 떡볶이 블로그나 이런 것들이 과연 북한의 간첩이나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겠는가. 그리고 대부분 카카오톡을 통해 URL을 보냈는데 그러면 과연 간첩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해서 간첩행위를 하고 있었겠는가?”고 반박하며 “상식적인 면에서 봐도 자국민을 상대로 국내에서 벌어졌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대체 왜 구입?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대체 왜 구입?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가정보원은 14일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을 구입했고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프로그램 구입 사실은 시인했으나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카카오톡’ 적용이 가능한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긴 했으나 구입 물량이 소량이고, 목적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일 뿐 시민을 대상으로 해킹한 적은 결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국정원장은 언론보도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전제, “과거와 같이 국민을 대상으로 이런 (해킹)활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은 “이 소프트웨어를 법을 어겨가며 우리 국민에 활용한 바 없고 활용할 이유도 없다”면서 “언론에서 제기되는 민간사찰용, 선거활용 의혹은 모두 사실 아니고, 국정원이 구입한 소프트웨어 수량이 20명분의 소량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방부 등 35개국 97개 정보·수사 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국가 보안상 철저히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현안보고를 통해 지난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각각 10명분씩 모두 20명분의 RCS 소프트웨어를 구입했으며, 구입 목적은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이라고 해명했다. 또 “북한이 최근 2만 5000대의 우리 국민 휴대전화를 해킹해 금융정보를 빼갔고, 국정원은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최신 기술을 연구해야 했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해킹팀 본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보고했다. 카톡 적용 문의 논란에 대해서는 “북한을 대상으로 공작원들이 카톡도 쓰기 때문에 그에 대해 문의하고 기술 개발을 위해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해명했다. 여야 정보위원들은 해킹 관련 의혹을 완벽하게 해소하고자 이르면 이번 주 중에 국정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국내 ‘육군 5163부대’가 이탈리아 해킹업체인 ‘해킹팀’에 카톡 해킹 기술 관련 상황을 물었다는 내용의 문서가 최근 ‘위키리크스’를 통해 인터넷에 유출됐고, 이 부대가 국정원이 대외활동 시 사용하는 이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상곤 “오픈프라이머리 한계 분명”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제안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현실적 한계가 분명하다”며 회의적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취임 50일을 하루 앞둔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선언적 의미는 있지만 (현역의원들의) 기득권 유지가 용이하고 신인의 (원내) 진입이 어렵다는 현실적 한계가 분명해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프라이머리나 배심원제를 할지, 아니면 당헌대로 (경선 선거인단을) 국민 60%, 권리당원 40% 비율로 할지 등을 8월 중하순까지 검토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룰로 국민에게 인식된다면 (새정치연합에서) 탈당하는 그룹이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도 “김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를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것처럼 멋있게 포장했는데 실상은 현역 재공천을 보장할 테니 대권가도를 도와달라는 것”이라며 “오픈프라이머리를 하면 TK(대구·경북)에선 여당 의원이, 호남에선 야당 현역이 100% 된다”고 말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지난 4월 공천원칙을 발표하면서 “(오픈프라이머리를) 모든 지역구에 적용하는 것은 헌법 정신에 위배된다”며 “전략공천 비율을 20%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당내에서는 오픈프라이머리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박영선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라며 “(소속 정당과 무관하게 예비선거 1, 2위가 결선투표를 치르는) ‘톱투 오픈프라이머리’를 적용하면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최재성 사무총장은 SBS라디오에서 “현역에게 절대 유리한 제도”라면서 반대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인분교수 알고보니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인분교수 알고보니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인분교수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마땅” 인분교수   새정치민주연합이 15일 이른바 ‘인분교수’가 새누리당 정책자문위원이라고 지적하며 출당을 요구했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인분까지 먹인 혐의로 구속된 장모 교수의 행태에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며 “청년백수시대라는 시대적 아픔을 생각할 때 자신의 제자를 착취와 폭력의 대상으로 삼은 교수의 행태는 묵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장모 교수가 새누리당에 적을 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니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보도에 따르면 장모 교수는 과거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까지도 새누리당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자문위원의 인성을 일일이 검증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이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으니 개탄스럽다”며 “새누리당이 장모 교수를 두둔하고 감싸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당직을 가지고 있는지 그 여부를 밝히고 출당을 시켜야 마땅하다”고 인분교수 출당 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전날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G대학 장모 교수(52)를 구속했다. 또 같은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가혹 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이자 피해자의 대학 동기인 김모 씨(29·대학 강사), 장씨의 조카 장모 씨(25·대학생)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 씨(27·여·대학원생)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디자인 분야 권위자인 장 교수는 자신이 대표인 한 디자인협회에 제자인 A 씨(29)를 취업시켰다. 그러나 A 씨가 성과가 미흡하고 비호감이란 이유로 2013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야구 방망이 등으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의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뒤 40여 차례에 걸쳐 호신용 스프레이를 쏘아 화상을 입히거나 인분을 페트병 등에 담아 10여 차례 강제로 먹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장 교수는 A 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네 실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합의 비빔밥’ 만들어 함께 나눠 먹을 것”

    “‘화합의 비빔밥’ 만들어 함께 나눠 먹을 것”

    새누리당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언급한 ‘광복절 사면’과 관련, “국가 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위한 대사면, 정말 통 크게 대사면이 이뤄졌으면 한다”면서 “(기업인·정치인까지) 다 포함해서 그렇게 건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비박근혜계로 분류되나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 원 원내대표는 당내 계파 갈등에 대해 “계파 이익을 내세우거나 정파적 이해관계를 앞세우는 것은 그야말로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면서 “제가 비빔밥을 잘 만든다. ‘화합의 비빔밥’을 잘 만들어서 우리 당 의원들과 함께 나눠 먹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원내대표는 당장 7월 임시국회는 물론 올가을 정기국회와 내년 총선까지 원내 업무를 진두지휘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짊어졌다. 당장 ‘발등의 불’인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문제와 관련, 그는 “여야의 당파적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가 아니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수출 부진이라는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우리가 같이 풀어 나가는 차원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야당의 법인세 인상 요구에 대해서는 “정책위의장과 당 전문가들과 논의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첫 상견례를 갖고 추경예산안에 대해 신경전을 벌였다. 원 원내대표는 “추경안이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면서 24일까지 처리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 원내대표는 “목표는 24일로 하되 7월 중에 처리하는 것으로 하자”며 야당 의견 반영을 요구했다. 원 원내대표가 여야 원내대표 회동 정례화를 제안하자 이 원내대표는 “형식보다는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실상 거절했다. 1962년 경기 평택에서 태어난 원 원내대표는 30년 만에 지방선거가 부활한 1991년 경기도의회 의원에 최연소(만 28세)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33세 때 중앙 정치로 무대를 옮겨 15대 총선에서 고향인 평택에서 당선돼 신한국당에 입당했다.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하지만 17대 총선에서 ‘탄핵 역풍’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후 김문수 경기도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맡아 재기를 노렸고, 결국 18·19대 총선에서 잇따라 승리하면서 4선 반열에 올랐다. 18대 국회에서 국방위원장을 맡았고, 19대 국회에서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당직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지난 2월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당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뒤 이번에는 원내사령탑까지 올랐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분교수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마땅”

    인분교수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마땅”

    인분교수 새누리당 자문위원? 野 “출당시켜야 마땅” 인분교수   새정치민주연합이 15일 이른바 ‘인분교수’가 새누리당 정책자문위원이라고 지적하며 출당을 요구했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현안브리핑에서 “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인분까지 먹인 혐의로 구속된 장모 교수의 행태에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며 “청년백수시대라는 시대적 아픔을 생각할 때 자신의 제자를 착취와 폭력의 대상으로 삼은 교수의 행태는 묵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장모 교수가 새누리당에 적을 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니 정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보도에 따르면 장모 교수는 과거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을 시작으로 해서 지금까지도 새누리당의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자문위원의 인성을 일일이 검증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새누리당이 사실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으니 개탄스럽다”며 “새누리당이 장모 교수를 두둔하고 감싸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당직을 가지고 있는지 그 여부를 밝히고 출당을 시켜야 마땅하다”고 인분교수 출당 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경기 성남 중원경찰서는 전날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G대학 장모 교수(52)를 구속했다. 또 같은 사무국에서 근무하며 가혹 행위에 가담한 장씨의 제자이자 피해자의 대학 동기인 김모 씨(29·대학 강사), 장씨의 조카 장모 씨(25·대학생)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정모 씨(27·여·대학원생)는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디자인 분야 권위자인 장 교수는 자신이 대표인 한 디자인협회에 제자인 A 씨(29)를 취업시켰다. 그러나 A 씨가 성과가 미흡하고 비호감이란 이유로 2013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야구 방망이 등으로 수십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의 손발을 묶고 얼굴에 비닐봉지를 씌운 뒤 40여 차례에 걸쳐 호신용 스프레이를 쏘아 화상을 입히거나 인분을 페트병 등에 담아 10여 차례 강제로 먹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장 교수는 A 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네 실수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다”며 20여 차례에 걸쳐 1억 3000여원의 채무이행각서를 쓰게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예 포스토리] ‘국민 회장님’도 한때 ‘베드신’을 찍었다

    [연예 포스토리] ‘국민 회장님’도 한때 ‘베드신’을 찍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딸이나 아들, 또는 직장 후배로부터 “나는 당신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이번에는 ‘배우들의 우상인 배우’ 박근형의 삶을 들여다봅니다. ● 외모에 연기력까지 뒷받침되는 배우 박근형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재학생 시절부터 국립극단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1963년 KBS 공채탤런트 3기로 데뷔한 박근형은 영화 ‘이중섭’으로 1974년 남우주연상을 받습니다. 깔끔한 외모에 연기력까지 뒷받침되는 이런 배우, 앞으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 ‘국민 회장님’이 ‘베드신’ 찍던 시절 젊은 세대에게는 ‘회장님’으로 익숙한 박근형. 그가 ‘베드신’을 찍었다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박근형은 1975년 영화 ‘본능’에서 젊은 교수 노희엽으로 출연해 여배우 홍세미와 베드신을 찍었습니다. 이 영화는 여러 갈등 속에서 피폐한 삶을 이어 나가는 70년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라고 합니다. 4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영화의 소재가 유효하다는 점은 쓴웃음을 짓게 합니다. ● “내가 제일 잘 입어”…YS 제치고 1위 세월이 흘러 어느덧 75세의 ‘할배’가 된 박근형이지만, 지금도 그의 얼굴에는 ‘잘생김’과 ‘세련미’가 묻어납니다. 70대인 지금도 이 정도인데, 젊은 시절에는 오죽했을까요? 박근형은 1980년, 스무 명의 디자이너가 뽑은 ‘옷을 가장 잘 입는 멋쟁이’ 1위로 선정됐습니다. 2위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차지했다고 하네요. ● 배우들의 우상…“박근형 같은 연기자 되고 싶다” 앞서 박근형을 ‘배우들의 우상인 배우’라고 소개했습니다. 여기 그 일화를 하나 소개합니다. 1996년 박근형은 SBS ‘형제의 강’에 출연해 독선적인 아버지 서복만 역을 맡습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정현(왼쪽)은 소아마비를 앓는 막내아들 준호 역을 맡았는데요. 드라마 촬영 당시 김정현은 “박근형 선배 같은 베테랑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당시 김정현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1학년에 재학 중인 20세 청년이었습니다. 갓 연예계에 발을 들인 신인이 본인을 롤모델로 지목했을 때, 박근형은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 박근형이 말하는 장수 배우의 비결 박근형 정도의 배우면 이미 수많은 상을 타봤을 것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박근형은 1996년 ‘SBS 연기대상’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합니다. 영화에서는 남우주연상을 여러 번 받았지만, TV분야에서는 출연 33년 만에 처음 받은 거라고 합니다. 당시 박근형이 한 말은 배우뿐만이 아니라, 모든 직군의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것 같습니다. “오래가는 배우가 되려면 1년에 한두 편씩 연극에 출연해야 한다.” ● ‘최다 흡연 연예인’ 1위 박근형 최근 TV드라마에서 흡연 장면을 보신 적, 없으시죠? 과거 흡연장면에 대한 제재가 없던 시절, 박근형은 ‘올해의 최다 흡연 탤런트’로 선정된 적이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1998년 9월부터 1999년 5월 10일까지 방송 3사를 통해 방영된 31편의 드라마를 분석한 결과, 박근형의 흡연장면이 43회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2위는 이종원, 이세창씨로 각각 22회 흡연장면에 출연했다고 하네요. ● “영화 ‘장수상회’는 노년층과 청년층의 합작” 얼마 전 박근형은 영화 ‘장수상회’에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꽃보다할배’ 이후 노년층을 그린 콘텐츠에 연이어 출연한 그는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연예계에는 나이가 많은 좋은 배우 자원이 있다. 젊은 자원과 합쳐져서 좋은 작품이 탄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연예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서 이런 시너지 효과가 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인사]

    ■환경부 △해외협력담당관 유호△환경보건정책과장 서흥원△기후변화대응과장 오일영△유역총량과장 조희송△총괄지원팀장 한준욱 ■고용노동부 △홍보기획팀장 김범석△익산지청장 전해선 ■금융위원회 ◇부이사관 승진△은행과장 이윤수 ■국민안전처 △비상안전기획관 이상근△대구시 소방안전본부장 이창섭△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UN ISDR) 동북아지역사무소 파견 김경진△재난안전산업과장 이명수 ■국가보훈처 △보상정책국장 유주봉△복지증진국장 이성춘△서울지방보훈청장 이경근△부산지방보훈청장 전홍범△광주지방보훈청장 이병구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박왕희 ■경기도 △용인부시장 조청식△의회사무처장 박익수△균형발전기획실장 이강석△인재개발원장 이희원△양평부군수 김태정△오산부시장 유영봉△일자리정책관 김건△건설국장 송상열△가평부군수 한연희 ■KBS ◇국장급△보도국 주간(국제) 직무대리 박영환△디지털뉴스국장 이재숙△시청자국장 조한제◇부장급△보도국(취재) 사회1부장 이동채△보도국(국제) 국제부장 한재호△보도국 경인방송센터장 임장원△디지털뉴스국 디지털뉴스부장 직무대리 연규선△광고국 광고마케팅부장 이상용 (이상 7월 15일자)◇국장급△홍보실장 강정기◇부장급△진주방송국장 박상섭△충주방송국장 조하룡 (이상 7월 20일자) ■한국가스공사 △비서실장 장춘규△인사팀장 김천수△인재육성팀장 김기표△도입운영팀장 김치만△도입지원팀장 정은경△E&P지원팀장 임봉수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윤정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전략본부장 김성식△글로벌협력실장 성정곤△건설인증센터장 정한교△공사비원가관리센터장 태용호 ■한국일보 △미래전략실장(상임고문) 이병언△논설위원 황상진◇편집국△편집위원 진성훈△국차장(뉴스부문 및 디지털뉴스부문 총괄) 이성철△뉴스부문 전국부장 한창만 ■전북대병원 △진료처장 서정환△기획조정실장 정연준△교육수련실장 한영민△의료관리실장 이승옥△홍보실장 양종철△고객지원실장 이호△진료정보실장 손지선 ■IBK기업은행 ◇지역본부장급 승진△강서·제주 최현숙△경서 조충현△부산·울산 안태두△충청 성춘경△호남 박덕규△여신심사부 박춘봉△정보보호부 서일석△검사부 최석호△영업부 오혁수◇지역본부장급 전보△남부 김창호△중부 방군섭△인천 조영현△경수 강남희△중국유한공사 김학명◇본부 부서장 전보△기업고객부 문창환△기업지원부 김기원△국군금융지원팀 정의상△스마트금융부 이재진△핀테크사업부 곽영기△외환지원팀 최성재△경영관리부 서치길△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강록애 전규백△구로가산 디지털여신심사센터 이창환△경서 디지털여신심사센터 윤목현△부산울산 디지털여신심사센터 박경준△여신관리부 김상선△PE부 윤상윤△IT본부(수석IT전문역) 안태환△IT채널부 정남훈△리스크총괄부 이희만◇본부 부서장 승진△대외협력팀(조사역) 정재덕△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중국파견) 마승열△충주연수원팀 김상조△미래기획실 정성진◇기업금융지점장 전보△동수원기업금융 엄미경△하남공단기업금융 이길효 ■IBK투자증권 ◇신규선임 <부사장>△총괄(COO) 겸 시너지추진위원장 김석준<팀장>△투자전략팀장 정용택△심사팀장 문찬걸△리스크관리팀장 박양수△구로기업금융지점장 김정수△재무팀장 강용원◇승진 <상무보>△일산지점장 한태희△법인영업본부장 전영석△채권영업담당 김병훈<이사>△글로벌금융팀장 유정훈
  • “메르스 피해병원 지원 4900억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추경) 가운데 1000억원으로 책정된 메르스 의료기관 피해지원 예산을 4900억원까지 확대해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새정치연합이 자체 추경안에서 의료기관 지원액으로 제시한 3000억원보다도 늘어난 규모다. 기존 지원 대상에서 빠졌던 삼성서울병원이 대한병원협회 추산 자료를 바탕으로 포함되면서 예산이 상향 조정된 것이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4900억원은 수조원에 이르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직접적인 피해 보전에는 턱없이 부족한 액수”라고 말했다. 또 세입결손 보전을 위해 잡힌 5조 6000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사회간접자본(SOC) 재정을 전면 재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삭감된 SOC 관련 예산은 내수 위축으로 고통받는 민생을 직접 지원하도록 편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허술한 메르스 초기 대응으로 도마에 올랐던 삼성서울병원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 것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한 초선 의원은 “삼성병원이 잘못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 1000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한다면 국민 어느 누가 동의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삼성병원이 직접적 손해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예산지원을 받지 않아 의사 및 간호사들이 불이익을 받기를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병원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삼성병원이 포함됐다”며 “삼성병원이라고 해서 특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이 원내대표가 의료기관 지원 확대 방침을 발표한 것을 두고 강기정 정책위의장과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들은 의료기관 지원 추가 증액 규모를 놓고 충돌한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 역시 정책위원회와의 조율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발표하는지조차 몰랐다”고 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16일 열리는 예결특위 추경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에게 세입보전 결손에 대한 설명 및 사과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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