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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속마음은 노동 개혁…文은 교과서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여야 대표를 비롯해 여야 원내대표까지 포함하는 ‘5자 회동’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박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단과의 회동은 있었지만 여야 투톱을 동시에 부르는 회동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당은 일단 박 대통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간의 3자 회동을 역제안했다. 3자 회동이 성사된다면 지난 3월 중동 4개국 순방 성과 설명을 위한 청와대 회동 이후 7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한다는 취지를 내세웠지만 그보다는 입법 현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목적이 더 커 보인다. 박 대통령은 회동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 개혁 입법안을 비롯해 경제활성화법, 내년도 예산안 등을 정기국회 내에 처리해 줄 것을 여야 수장들에게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회동에 포함시킨 것은 의제의 범위를 민생·경제 입법으로까지 확대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그러면 회동의 초점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만 국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문 대표가 “5자 회동을 3자 회동으로 바꾸고 국정교과서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하자”고 역제안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새정치연합은 박 대통령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자리가 되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아무것도 얻어 내지 못할 경우 국정화 논란의 주도권을 빼앗길지 모른다는 걱정도 크다. 박 대통령이 국정교과서 논란을 정면 돌파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대 현안인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을 풀지 않으면 노동 개혁 입법안, 경제활성화법, 내년도 예산안 처리도 모두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야당이 박 대통령을 향해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철회를 강하게 요구하고,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이번 회동을 야권 결집을 위한 정치적 이벤트로 변질시킬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회동은 국정 교과서 논란에 있어서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도 회동에서 관련 논의를 피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박 대통령이 야당에게 어떠한 ‘회유책’을 제시할지 주목되는 이유다. 여야 강대강 대치 속에 회동이 깨져버릴 수도 있지만, 전격적인 ‘합의문’이 도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교육부, 국정교과서 예산으로 44억원 배정

    교육부, 국정교과서 예산으로 44억원 배정

    교육부가 국정 한국사 교과서 집필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국편)에 최근 예산 44억원 가운데 17억원을 내려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20일 “국정 교과서 개발에 필요한 예산 44억원이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예비비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다만 “예비비 가운데 17억원을 국사편찬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44억원은 교과서 개발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뿐 아니라 교육부에 배정된 예산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정부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이 필요할 때 예비비로 충당하고 이듬해 5월 말까지 국회에 사후보고를 한다. 정부가 예비비를 배정한 것은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 교과서 예산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우회적 방법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전날 국정 교과서 예산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예비비로 하자고 할 때 거부 입장으로 예산심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기간 만료 카톡 기프티콘 35억…모바일 상품권 미환급액 46억

    이용 기간이 지났지만 환급되지 않은 카카오톡 기프티콘(모바일 상품권) 규모가 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진 기한에 사용하지 않은 모바일 상품권은 5년 뒤 자동 소멸된다. 19일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모바일 상품권 미환급 누적액은 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카카오톡의 경우 기간 만료된 143억원 가운데 4분의1에 달하는 35억원이 소비자에게 돌아가지 못했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7월부터 모바일 상품권 시장에 뛰어들면서 올해 상반기 판매액 기준 전체(2494억원)의 75%를 차지했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에 따르면 유효 기간이 지난 모바일 상품권은 구매액의 90%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하지만 소멸 시효 기간이 5년으로 규정됐기 때문에, 2010년 발생한 모바일 상품권 미환급액 27억원은 올해 모두 소멸된다. 황 의원은 “복잡한 환불 절차를 최소화해 소비자의 소중한 권리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당국은 소멸되는 미환급금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野 조은 공직자평가위원장 “정치적 셈법 없다”

    野 조은 공직자평가위원장 “정치적 셈법 없다”

     새정치민주연합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장을 맡은 조은 동국대 명예교수는 19일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해 “철저하게 사심 없이 공정하게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조 명예교수는 이 자리에서 “정치적 셈법에 의한 평가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정치적 셈법을 모르기 때문에 이 자리를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통해 평가할 것”이라며 공정한 시스템을 통한 평가 원칙을 천명했다. 또 비주류 일각의 우려 섞인 시선을 의식한 듯 “흔들지 않고 흔들리지 않도록 (평가위 구성에 대한) 전권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선출직공직자 평가위는 외부인사 9~15명으로 위원을 구성해 현역 의원들에 대한 평가 작업을 진행해 하위 20%는 내년 총선에서 배제하도록 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문재인, 인신공격성 발언?도넘은 무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문재인, 인신공격성 발언?도넘은 무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을 겨냥해 ‘친일·독재의 후예’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것은 정치의 도를 벗어난 무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새누리당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과 관련, 야당이 붙인 ‘친일·독재 교과서’ 딱지에 대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모양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한 뒤 “편협한 시각에서 비롯된 저질 정치공세나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언행은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문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친일·독재 찬양의 의도가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오늘날 정보유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데, 친일 미화·독재 찬양이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문 대표에게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이어 문 대표가 단일 교과서를 채택할 경우 수능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실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보면 이와 전혀 다르다”면서 “거짓주장으로 학부모를 호도하는 문 대표의 거짓 주장 속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찾아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야당에 대해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도 국정교과서를 사용했고,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돌이켜봐야 한다”면서 “역사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검인정 체제가 도입되면서 불거졌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또 새정치연합이 역사교과서 문제를 법안·예산안 처리와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이는 정치적 이슈를 볼모로 마땅히 국회가 할 일을 하지 않겠다는 ‘정치태업’”이라며 “정말 옳지 못하고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여 “역사전쟁” vs 야 “수능부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여 “역사전쟁” vs 야 “수능부담”

    역사 교과서 국정화 행정예고가 이뤄진 이후 첫 주말 새누리당은 ‘역사 전쟁’ ‘꼭 이겨야만 하는 전쟁’ 등의 표현을 쓰며 강공을 이어 갔다. 반면 야당은 교과서 문제에 가장 민감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역사 교과서를 단일화하면 수능 부담이 훨씬 더 커진다”는 논리를 내세우는 등 맞춤형 여론전을 펼쳤다. 새누리당 이장우 대변인은 18일 “야당이 법안 처리와 국가 살림살이인 예산안 심사에 역사 교과서를 연계한다면 국민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무성 대표도 이날 ‘단일 역사 교과서’ 홍보 동영상에 등장해 “이제는 아이들이 먹는 급식뿐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를 구성하는 지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날 “이제 역사 전쟁이 시작됐으며 우리 학생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꼭 이겨야만 하는 전쟁”이라고도 했다. 야당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외연 확대에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강남·서초 엄마들과 간담회’를 갖고 “두 분(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대표)의 선대가 친일·독재에 책임 있는 분들이다 보니 후예들이 친일과 독재의 역사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것이 이번 사태의 배경”이라고 했다. 이어 “검인정(역사 교과서)이 8가지나 되는데 단일화하면 아이들 시험이 쉬워지지 않을까, 수능 부담이 낮아지지 않을까, 그런 것 때문에 찬성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면서 “한 권으로 배우면 변별력을 위해 지엽·말단적이고 시시콜콜한 문제를 출제하게 된다”고 했다. 국정화가 수능 부담을 줄여 준다는 정부·여당 논리에 대한 반박인 셈이다. 문 대표가 여당 지지 기반인 강남 학부모들과의 대화에 나선 것은 결국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30~50대 학부모의 여론 향배가 ‘역사 교과서 정국’을 좌우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 이 대변인은 “매사를 편 가르고 정쟁화하려는 것인지, 휴일에 학부모들을 만나서 야당 대표가 할 소리냐”며 “문 대표는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가) 친일·독재를 미화했다는 허위 선전·선동을 한 데 대해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국민께 사과하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함께하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3자 연석회의’ 첫 회동을 19일에 하기로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무성 “문재인 발언 무례하다” 발끈… “盧시절 검인정 교과서가 문제”

    김무성 “문재인 발언 무례하다” 발끈… “盧시절 검인정 교과서가 문제”

    김무성 “문재인 발언 무례하다” 발끈… “盧시절 검인정 교과서가 문제”김무성 문재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을 겨냥해 ‘친일·독재의 후예’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느 것은 정치의 도를 벗어난 무례”라면서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친일·독재 찬양의 의도가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오늘날 정보유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데 친일 미화·독재 찬양이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문 대표에게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문 대표가 단일 교과서를 채택할 경우 수능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실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보면 이와 전혀 다르다”면서 “거짓 주장으로 학부모를 호도하는 문 대표의 거짓 주장 속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찾아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특히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도 국정교과서를 사용했고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돌이켜봐야 한다”면서 “역사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검인정 체제가 도입되면서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좌편향 논란’이 제기된 역사교과서의 출판사인 ‘미래엔’, ‘두산동아’ 등을 거명한 뒤 “이들 출판사의 사주들은 자기들 회사 이름으로 발행되는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을 과연 알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새정치연합이 역사교과서 문제를 법안·예산안 처리와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이는 정치적 이슈를 볼모로 마땅히 국회가 할 일을 하지 않겠다는 ‘정치태업’”이라며 “정말 옳지 못하고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 등 4대개혁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고, 경제활성화법안 등을 시급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넷플릭스 영화, 아카데미상 수상할까

     온라인 스트리밍 업계의 ‘공룡’인 넷플릭스가 지난 주말 자체 제작한 첫 극장용 영화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Beasts of No Nation)을 미국 30개 도시 31개 극장에서 선보이면서 영화 유통시장 흔들기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개국에서 같은 영화를 온라인 주문형 비디오(VOD) 방식으로도 동시에 제공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역발상 마케팅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선 영화 제작과 배급, 극장 상영, 온라인 서비스와 DVD라는 오래된 관행을 따르고 있었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기존 영화 제작·배급사들의 관행을 깨뜨린 넷플릭스의 행보가 영향력 확대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상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영화는 미 극장업계의 보이콧으로 넷플릭스가 일정 기간 전세를 낸 예술·독립영화관에서만 상영되고 있다. 주말동안 흥행 성적도 극장 1곳당 1600달러(약 180만원) 안팎으로 참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극장 개봉으로 단박에 업계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무엇보다 가정에서 방영되기 전 최소 하루 이상 극장에서 상영돼야 한다는 아카데미상 후보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은 아프리카 내전으로 가족을 잃은 소년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미 최대 케이블TV인 HBO에서 활동했던 캐리 후쿠나 감독이 연출·각색뿐 아니라 촬영까지 도맡았다. 앞서 지난달 베니스 영화제와 토론토 영화제에서 호평받았고, 주연 배우인 이드리스 엘바는 아카데미상 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 영화에 이어 올 12월에는 아담 샌들러와 공동 제작한 ‘더 리디큘러스 식스’도 같은 방식으로 선보인다. 내년에는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2000) 속편인 ‘와호장룡: 그린 레전드’도 공개한다. 업계에선 넷플릭스의 이번 영화 산업 진출을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라는 이름 자체가 인터넷(Net)과 영화(Flicks)의 합성어이기 때문이다. 공동 창업자인 리드 해스팅스는 넷플릭스를 창업할 때부터 온라인으로 마음껏 영화를 유통할 생각을 품고 있었다. 다만 유통 장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환경으로 확장됐을 따름이다. 1997년 창업 당시 넷플릭스는 비디오와 DVD를 우편·택배로 배달하는 단순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제공하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는 10년 뒤인 2007년부터 가능했다. 전미 극장주 협회는 넷플릭스에 잔뜩 화가 난 상태다. 협회는 “이 영화의 극장 개봉은 그저 홈 비디오를 위한 홍보용일 따름”이라고 폄하했다. 미국 내 넷플릭스 가입자만 4300만명인데 굳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갈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다. 넷플릭스의 유통시장 흔들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에는 자체 제작 첫 콘테츠인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방송시장을 뒤흔들었다. 영국 BBC에서 1990년 발표된 같은 이름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이 드라마는 에미상 3관왕을 차지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넷플릭스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마르코 폴로’ 등 다양한 드라마를 선보이며 아낌없는 투자를 감행했다. NYT에 따르면 마르코폴로 시리즈의 제작비는 9000만 달러(약 1008억원)를 웃돈다. 넷플릭스는 최근 새로운 먹잇감으로 HBO를 택한 듯 보인다. 비디오와 DVD 우편·택배 배달 서비스로 출범한 넷플릭스가 대여점 업계의 골리앗이었던 ‘블록버스터’ 체인을 무너뜨린 것과 같은 식이다. 넷플릭스는 HBO처럼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인터넷 서비스만으로 마음껏 드라마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기존 콘텐츠 유통 구조를 완전히 뒤바꾸겠다는 복안이다.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OTT 서비스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기존 케이블TV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2013년 이미 HBO의 가입자 수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미국의 VOD 서비스 시장의 50%를 점유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넷플릭스 한 달에 최소 7.99달러(약 8950원)만 내면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케이블 유료 방송 서비스 이용료는 한 달에 최소 50달러(약 5만 6000원)로, 6배 가량 비싸다. 케이블방송은 셋톱박스가 달린 TV 앞에서만 봐야 하지만 넷플릭스는 윈도우 PC와 매킨토시,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애플TV, 아이패드, 아이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전 세계 가입자는 6900만명을 헤아린다. 이달 초 한국 진출을 선언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김무성 “문재인 인신공격성 발언, 무례하다” 비난…무슨 발언이길래?

    김무성 “문재인 인신공격성 발언, 무례하다” 비난…무슨 발언이길래?

    김무성 “문재인 인신공격성 발언, 무례하다” 비난…무슨 발언이길래?김무성 문재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을 겨냥해 ‘친일·독재의 후예’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느 것은 정치의 도를 벗어난 무례”라면서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친일·독재 찬양의 의도가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오늘날 정보유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데 친일 미화·독재 찬양이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문 대표에게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문 대표가 단일 교과서를 채택할 경우 수능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실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보면 이와 전혀 다르다”면서 “거짓 주장으로 학부모를 호도하는 문 대표의 거짓 주장 속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찾아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특히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도 국정교과서를 사용했고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돌이켜봐야 한다”면서 “역사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검인정 체제가 도입되면서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좌편향 논란’이 제기된 역사교과서의 출판사인 ‘미래엔’, ‘두산동아’ 등을 거명한 뒤 “이들 출판사의 사주들은 자기들 회사 이름으로 발행되는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을 과연 알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새정치연합이 역사교과서 문제를 법안·예산안 처리와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이는 정치적 이슈를 볼모로 마땅히 국회가 할 일을 하지 않겠다는 ‘정치태업’”이라며 “정말 옳지 못하고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 등 4대개혁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고, 경제활성화법안 등을 시급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문재인 발언 도 벗어나 무례” 발끈…대체 무슨 발언이길래?

    김무성 “문재인 발언 도 벗어나 무례” 발끈…대체 무슨 발언이길래?

    김무성 “문재인 발언 도 벗어나 무례” 발끈…대체 무슨 발언이길래? 김무성 문재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을 겨냥해 ‘친일·독재의 후예’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느 것은 정치의 도를 벗어난 무례”라면서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친일·독재 찬양의 의도가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오늘날 정보유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데 친일 미화·독재 찬양이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문 대표에게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문 대표가 단일 교과서를 채택할 경우 수능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실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보면 이와 전혀 다르다”면서 “거짓 주장으로 학부모를 호도하는 문 대표의 거짓 주장 속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찾아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특히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도 국정교과서를 사용했고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돌이켜봐야 한다”면서 “역사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검인정 체제가 도입되면서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좌편향 논란’이 제기된 역사교과서의 출판사인 ‘미래엔’, ‘두산동아’ 등을 거명한 뒤 “이들 출판사의 사주들은 자기들 회사 이름으로 발행되는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을 과연 알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새정치연합이 역사교과서 문제를 법안·예산안 처리와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이는 정치적 이슈를 볼모로 마땅히 국회가 할 일을 하지 않겠다는 ‘정치태업’”이라며 “정말 옳지 못하고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 등 4대개혁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고, 경제활성화법안 등을 시급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왜 떴을까] 연기로 끝장보는 ‘맹랑한’ 승부사 유아인

    [이은주 기자의 왜 떴을까] 연기로 끝장보는 ‘맹랑한’ 승부사 유아인

    유아인(29)을 처음 본 건 4년 전 겨울 영화 ‘완득이’ 500만 돌파 파티에서였다. 축하 인사를 건네자 그는 얼굴을 붉히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때만 해도 앳된 소년 같았던 그가 불과 4년 만에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는 재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올해 영화 ‘베테랑’과 ‘사도’로 2000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20대 배우로서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첫 등장만으로 순간 시청률이 17.3%까지 치솟았다. ‘아인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가 대중에게 사랑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 연예계 관계자는 “그에게서 제임스 딘의 젊은 시절을 보았다”고 말하고 한 방송사 고위관계자는 “영리한 여우”라고 평가한다. 어떻게 표현하든 그가 여느 20대 스타들과 분명히 다른 점은 ‘배우’로서 대중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다.드라마 데뷔작인 ‘반올림’에서 극중 이름이었던 유아인을 예명으로 정할 정도로 길들여지지 않는 청춘을 꿈꿨던 그는 한동안 반항하는 청춘의 표상이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정치, 사회 문제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해 때론 곤경에 빠지기도 했지만 자기주장이 확실한 이미지는 결과적으로 그에게 플러스로 작용했다. 대중문화평론가 김선영씨는 “요즘 20대 스타들은 아이돌 가수처럼 소속사의 보호 아래 신비주의 같은 이미지 메이킹에 신경을 쓰지만 유아인은 소신 있는 발언을 일관되게 해 왔고, 그게 쌓여서 대중들도 인기를 좇기보다는 주관이 뚜렷한 배우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유아인은 평소에 “내가 잘생긴 꽃미남과도 아니고 다른 20대 배우들과 차별되는 점은 오직 연기”라는 말을 자주 한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워낙 연기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터질 만한 때에 터진 것”이라고 평가한다. 동시에 많은 감독들은 ‘고마운 배우’로 그를 기억한다.JTBC ‘밀회’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은 “개성 있다는 상투적인 표현은 어울리지 않고 문학적인 언사를 동원해야 가능하다”면서 “유아인은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가 자신의 주인인 배우다. 자신의 눈으로 캐릭터를 분석하면서 새로움을 창조해 내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몇 년 전 그와 함께 작업한 지상파 드라마 PD는 “캐릭터에 몰입하는 데 타고난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기 때문에 그의 시대가 올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시청률이 더 잘 나오는 방향을 제시했더니 오히려 시청률이 안 나와도 흔들리지 말고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들자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자신을 객관화시켜서 평가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승부사 기질은 오늘날의 그를 만든 또하나의 축이다. 유아인을 스타덤에 올린 KBS ‘성균관 스캔들’의 걸오 문재신 역할은 원래 그의 것이 아니었다. 캐스팅된 한류스타가 소속사와의 마찰로 공석이 되자 그는 절호의 찬스를 꽉 잡았다.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인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는 “처음에는 유아인에게 다른 역할을 맡기려고 했지만 서너 번이나 걸오 역할을 맡겨 달라며 오디션을 보기 위해 찾아왔었다”면서 “본인이 콘셉트를 잘 잡아 왔고 눈빛이 뛰어나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유아인은 이후 영화 ‘깡철이’에서 원톱 주연을 맡았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연기의 자기 복제라는 비난도 받았다. 그러자 그는 ‘가난미’ 넘치는 반항아, 비주류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하고 대중적인 캐릭터로 승부수를 띄웠다. ‘밀회’에서 대선배 김희애와의 멜로 연기를 통해 팬층을 넓혔고 스타 감독인 류승완과 ‘베테랑’을, 국민 배우 송강호와 ‘사도’에 출연하며 확실한 주류에 들어섰다. 위기에 적시타를 넘어 홈런을 친 셈이다.일견 건방지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은 그의 또 다른 매력이다. ‘베테랑’의 제작자인 강혜정 외유내강 대표는 “맹랑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어려워하기는커녕 스스럼이 없이 대해서 내심 놀라웠지만 배우로서 그런 에너지 자체가 좋았다”고 말했다. 최근 부산영화제에서도 해운대 술집까지 팬들이 몰려왔지만 그는 주변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였다.생애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지만 그에게는 또 다른 산이 하나 기다리고 있다. 드라마를 마친 뒤 군입대가 예정돼 있는 것. 하지만 그 공백은 그에게 큰 장애물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누구보다 많이 흔들린 만큼 뿌리 깊은 배우가 되었기에.erin@seoul.co.kr
  • 김무성 “문재인 발언 정치 도 벗어난 무례” 비난… “盧시절 검인정 교과서 문제”

    김무성 “문재인 발언 정치 도 벗어난 무례” 비난… “盧시절 검인정 교과서 문제”

    김무성 “문재인 발언 정치 도 벗어난 무례” 비난… “盧시절 검인정 교과서 문제”김무성 문재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을 겨냥해 ‘친일·독재의 후예’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느 것은 정치의 도를 벗어난 무례”라면서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친일·독재 찬양의 의도가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오늘날 정보유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데 친일 미화·독재 찬양이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문 대표에게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문 대표가 단일 교과서를 채택할 경우 수능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실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보면 이와 전혀 다르다”면서 “거짓 주장으로 학부모를 호도하는 문 대표의 거짓 주장 속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찾아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특히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도 국정교과서를 사용했고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돌이켜봐야 한다”면서 “역사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검인정 체제가 도입되면서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좌편향 논란’이 제기된 역사교과서의 출판사인 ‘미래엔’, ‘두산동아’ 등을 거명한 뒤 “이들 출판사의 사주들은 자기들 회사 이름으로 발행되는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을 과연 알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새정치연합이 역사교과서 문제를 법안·예산안 처리와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이는 정치적 이슈를 볼모로 마땅히 국회가 할 일을 하지 않겠다는 ‘정치태업’”이라며 “정말 옳지 못하고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 등 4대개혁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고, 경제활성화법안 등을 시급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문재인 ‘친일·독재 후예’ 발언 무례하다” 발끈…무슨 일?

    김무성 “문재인 ‘친일·독재 후예’ 발언 무례하다” 발끈…무슨 일?

    김무성 “문재인 ‘친일·독재 후예’ 발언 무례하다” 발끈…무슨 일? 김무성 문재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을 겨냥해 ‘친일·독재의 후예’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느 것은 정치의 도를 벗어난 무례”라면서 비판했다. 김 대표는 또 문 대표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친일·독재 찬양의 의도가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오늘날 정보유통이 실시간으로 이뤄지는데 친일 미화·독재 찬양이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문 대표에게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문 대표가 단일 교과서를 채택할 경우 수능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실제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보면 이와 전혀 다르다”면서 “거짓 주장으로 학부모를 호도하는 문 대표의 거짓 주장 속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찾아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특히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도 국정교과서를 사용했고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돌이켜봐야 한다”면서 “역사교과서의 좌편향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검인정 체제가 도입되면서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좌편향 논란’이 제기된 역사교과서의 출판사인 ‘미래엔’, ‘두산동아’ 등을 거명한 뒤 “이들 출판사의 사주들은 자기들 회사 이름으로 발행되는 교과서에 이런 내용이 있다는 것을 과연 알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새정치연합이 역사교과서 문제를 법안·예산안 처리와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이는 정치적 이슈를 볼모로 마땅히 국회가 할 일을 하지 않겠다는 ‘정치태업’”이라며 “정말 옳지 못하고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 등 4대개혁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고, 경제활성화법안 등을 시급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우리 정치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혁신위 “오픈프라이머리 요구는 반혁신”

    혁신위 “오픈프라이머리 요구는 반혁신”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내년 총선에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당론으로 추진하자는 최규성 의원 등 79명의 요구에 대해 19일 “기득권 사수를 위한 반혁신”이라고 반박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공식 해단을 위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 의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한 하위 20% 공천배제, 강화된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한 도덕성 강화 등 당헌·당규로 채택된 혁신위의 시스템 공천안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득권을 퇴출시킨 그 자리를 민생복지정당을 실천할 인재로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앞서 소속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살인·강간·강도·절도·폭력 등 5대 범죄 전과자를 제외하고 당원이면 누구나 경선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오픈프라이머리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혁신위원인 조국 서울대 교수는 이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최 의원의 주장에 뇌물죄 등이 빠져있음을 언급하며 “국민정서에 맞는가”라고 되물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넷플릭스, 아카데미상 수상할까

     온라인 스트리밍 업계의 ‘공룡’인 넷플릭스가 지난 주말 자체 제작한 첫 극장용 영화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Beasts of No Nation)을 미국 30개 도시 31개 극장에서 선보이면서 영화 유통시장 흔들기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개국에서 같은 영화를 온라인 주문형 비디오(VOD) 방식으로 동시에 공급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역발상 마케팅이란 평가를 듣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선 영화 제작과 배급, 극장 상영, 온라인 서비스와 DVD라는 오래된 관행을 따르고 있었다.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기존 영화 제작·배급사들의 관행을 깨뜨린 넷플릭스의 행보가 영향력 확대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상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영화는 미 극장업계의 보이콧으로 넷플릭스가 일정 기간 전세를 낸 예술·독립영화관에서만 상영되고 있다. 주말동안 흥행 성적도 극장 1곳당 1600달러(약 180만원) 안팎으로 참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극장 개봉으로 단박에 업계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무엇보다 가정에서 방영되기 전 최소 하루 이상 극장에서 상영돼야 한다는 아카데미상 후보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비스트 오브 노 네이션은 아프리카 내전으로 가족을 잃은 소년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미 최대 케이블TV인 HBO에서 활동했던 캐리 후쿠나 감독이 연출·각색뿐 아니라 촬영까지 도맡았다. 앞서 지난달 베니스 영화제와 토론토 영화제에서 호평받았고, 주연 배우인 이드리스 엘바는 아카데미상 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 영화에 이어 올 12월에는 아담 샌들러와 공동 제작한 ‘더 리디큘러스 식스’도 같은 방식으로 선보인다. 내년에는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2000) 속편인 ‘와호장룡: 그린 레전드’도 공개한다.  업계에선 넷플릭스의 이번 영화 산업 진출을 예정된 수순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라는 이름 자체가 인터넷(Net)과 영화(Flicks)의 합성어이기 때문이다. 공동 창업자인 리드 해스팅스는 넷플릭스를 창업할 때부터 온라인으로 마음껏 영화를 유통할 생각을 품고 있었다.  다만 유통 장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환경으로 확장됐을 따름이다. 1997년 창업 당시 넷플릭스는 비디오와 DVD를 우편·택배로 배달하는 단순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제공하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는 10년 뒤인 2007년부터 가능했다.  전미 극장주 협회는 넷플릭스에 잔뜩 화가 난 상태다. 협회는 “이 영화의 극장 개봉은 그저 홈 비디오를 위한 홍보용일 따름”이라고 폄하했다. 미국 내 넷플릭스 가입자만 4300만명인데 굳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갈 필요가 있느냐는 얘기다.  넷플릭스의 유통시장 흔들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에는 자체 제작 첫 콘테츠인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방송시장을 뒤흔들었다. 영국 BBC에서 1990년 발표된 같은 이름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이 드라마는 에미상 3관왕을 차지하며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 인정받았다.  이후 넷플릭스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마르코 폴로’ 등 다양한 드라마를 선보이며 아낌없는 투자를 감행했다. NYT에 따르면 마르코폴로 시리즈의 제작비는 9000만 달러(약 1008억원)를 웃돈다.  넷플릭스는 최근 새로운 먹잇감으로 HBO를 택한 듯 보인다. 비디오와 DVD 우편·택배 배달 서비스로 출범한 넷플릭스가 대여점 업계의 골리앗이었던 ‘블록버스터’ 체인을 무너뜨린 것과 같은 식이다.  넷플릭스는 HBO처럼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인터넷 서비스만으로 마음껏 드라마 등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기존 콘텐츠 유통 구조를 완전히 뒤바꾸겠다는 복안이다.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OTT 서비스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기존 케이블TV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경우 2013년 이미 HBO의 가입자 수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미국의 VOD 서비스 시장의 50%를 점유했다.  WSJ는 최근 넷플릭스의 3분기 순익이 2940만 달러(약 332억 3600만원), 매출은 17억 4000만 달러(약 1조 9600억원)라고 전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용어 클릭]  ■넷플릭스 한 달에 최소 7.99달러(약 8950원)만 내면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케이블 유료 방송 서비스 월 이용료인 최소 50달러(약 5만 6000원)의 6분의 1에 불과하다. 케이블 방송은 셋톱박스가 달린 TV 앞에서 봐야 하지만 넷플릭스는 PC와 매킨토시, 스마트폰, 태블릿,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애플TV, 구글TV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전 세계 가입자는 6900만명을 헤아린다. 이달 초 한국 진출을 선언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 여당 공천특별기구 논의 숨고르기

     내년 19대 총선 ‘공천 룰’ 논의를 위한 새누리당의 공천특별기구 논의가 당분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당초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으로 일시 중단됐던 특별기구 위원장 및 위원 선임 작업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대통령이 귀국하자마자 공천 기구 논의로 당내 계파 갈등이 다시 표면화할 경우 방미 성과가 가릴 수 있고, 단일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논란과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대선 불복성 발언으로 여야가 정면 대치하는 ‘외부 변수’가 생겨났기 때문에 물밑 논의만 오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김무성 대표와 가까운 인사는 18일 “아직 공천기구의 쟁점들에 대해 가닥이 안 잡혔고, 역사교과서 등으로 여야가 대치하는 상황이라 이 문제를 다루기가 조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친박계 인사도 “김 대표가 기구에 대해 구상 중이고, 시급한 다른 현안들이 많아서 당장 급하지 않은 특별기구 논의는 당분간 보류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특별기구를 원만하게 합의 구성하기 위한 물밑 대화는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최고위에서 결정 권한을 위임받은 김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 3자 간 논의가 있다면,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하는 특별기구 위원장 인선은 의외로 갈등 없이 풀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친박계가 밀었던 4선 중진의 이주영 의원이 위원장직을 고사했고, 친박계 핵심 의원들도 위원장을 누가 맡느냐는 중요한 게 아니라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김 대표의 의견대로 황진하 사무총장으로 정리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위원장만 정해지면 위원 구성은 제1·2 사무부총장,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 등 당연직에다 지도부에서 추천한 인사들을 일부 더하면 되므로 크게 문제될 사안은 아니라는 게 양측의 공통된 이야기다.  친박과 비박계 간 진짜 싸움은 당원투표와 국민투표(또는 여론조사)의 반영 비율을 놓고 벌어질 것이 유력해 보인다. 현행 당헌당규의 ‘5대 5’ 방식을 손댈지를 놓고 벌써부터 신경전이 치열하다. 김 대표를 비롯한 비박계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비중을 현행 50%보다 더 높여서 70∼80%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대표 측 한 의원은 “새정치연합이 국민 비율을 70%로 결정해 ‘모범답안’이 나와있는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국민공천 비율을 50%로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70% 내지 80%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서 최고위원을 비롯한 친박계 다수는 당원(50%)과 일반 국민(50%)의 투표로 후보를 정하는 현행 방식을 고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결선투표제 도입 문제도 또다른 ‘뇌관’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결선투표제는 1차경선에서 과반 지지율 후보자가 없거나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만을 대상으로 2차경선을 치르게 하는 제도다. 정치권에 ‘물갈이’가 필요하며 전략공천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친박계는 결선투표제 도입에도 긍정적이지만, 비박계는 ‘압도적인 1위 후보가 나오기 어려운 대구경북(TK) 등 여당 텃밭에서 악용될 위험성이 있다’며 부정적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野 싱크탱크, “DJ·盧 유훈정치 기대지 말자”

    野 싱크탱크, “DJ·盧 유훈정치 기대지 말자”

    새정치민주연합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 원장인 민병두 의원이 당내 신주류의 형성과 중도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 ‘새로운 진보정치’를 18일 출간했다.  민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8명이 공저로 참여한 책에서 민 의원은 “이제는 당의 ‘신주류’를 만들어야 한다. 친노, 비노 하는 계파 싸움을 해결하는 것도 신주류의 형성”이라며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훈·유산에 기대는 진보정치로부터의 한 단계 도약을 주장했다. 민 의원은 이어 “‘후광 정치’로는 국민의 향수보다 더 강한 변화 욕구에 부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대북정책이나 경제정책 등 당의 노선에서도 중도로 이동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안보를 더 강조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살아있었으면 이를 반영해 햇볕정책 2.0을 만들었을 것”이라며 “지뢰도발 사태 때에도 ‘안보’와 ‘대화’를 같은 비중으로 얘기했어야 했다. 칼을 보여줘야 대화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평도 포격 당시 야당 의원들이 연평도에 가서 인간방패라도 만들었다면 종북연대 공세에서도 자유로웠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도파 유권자는 정당의 태도, 문화, 신뢰 같은 자산이 매우 중요하게 비춰진다”면서 “정당이 결정을 했을 때 일관성이 있는가, 당에 스캔들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가 등이 이들의 선거 참여 여부를 포함해 태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당내 막말 파문 등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찬성 42% vs 반대 42% “朴대통령 지지율도 떨어져”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찬성 42% vs 반대 42% “朴대통령 지지율도 떨어져”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찬성 42% vs 반대 42% “朴대통령 지지율도 떨어져”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국정교과서’ 여론조사 결과 찬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갤럽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각각 42%로 조사됐다. 국정교과서에 대한 찬반은 지지 정당과 세대별로 뚜렷하게 갈렸다. 새누리당 지지층은 국정교과서 찬성이 68%로 과반수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65%가 반대의 뜻을 밝혔다. 연령별로는 20~40대에서 국정교과서 반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은 찬성이 과반수였다. 국정교과서를 찬성하는 이유로는 ‘역사는 하나로 배워야 해서’가 2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18%로 나타났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는 응답이 21%, ‘역사를 왜곡할 것 같다’는 응답이 16%였다. 또 국정교과서에 대한 찬반 입장은 정부에 대한 신뢰 여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교과서 추진 논란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주일 전 47%에서 이번주에는 43%로 하락했다. 갤럽 측은 “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 중에서 1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임의 번호 걸기)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기 할리우드 진출 “레지던트 이블 출연 맞다” 셀카로 공개 ‘깜짝’

    이준기 할리우드 진출 “레지던트 이블 출연 맞다” 셀카로 공개 ‘깜짝’

    이준기 할리우드 진출 “레지던트 이블 출연 맞다” 셀카로 공개 ‘깜짝’ 이준기 할리우드 진출 배우 이준기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7일 매체를 통해 “이준기가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에 출연하는 게 맞다”면서 “그간 계약 관계상 알릴 수 없었으나 주연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인스타그램에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영화 내용이나 이준기의 배역, 분량 등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우크라이나 출신 스타 밀라 요보비치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지난 며칠간 놀라운 태권도 3단 고수이자 배우인 이준기와 함께 일했다”고 말했다.’레지던트 이블’은 2002년 처음 탄생한 SF 블록버스터로, 이번 6편은 2017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이준기는 최근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종영 이후 비밀리에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의 출연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기 할리우드 진출 “레지던트 이블 출연…배역·분량은” 뒤늦게 공개 왜?

    이준기 할리우드 진출 “레지던트 이블 출연…배역·분량은” 뒤늦게 공개 왜?

    이준기 할리우드 진출 “레지던트 이블 출연…배역·분량은” 뒤늦게 공개 왜?이준기 할리우드 진출 배우 이준기가 영화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17일 매체를 통해 “이준기가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에 출연하는 게 맞다”면서 “그간 계약 관계상 알릴 수 없었으나 주연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인스타그램에 함께 한 사진을 올리며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영화 내용이나 이준기의 배역, 분량 등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우크라이나 출신 스타 밀라 요보비치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준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지난 며칠간 놀라운 태권도 3단 고수이자 배우인 이준기와 함께 일했다”고 말했다.’레지던트 이블’은 2002년 처음 탄생한 SF 블록버스터로, 이번 6편은 2017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이준기는 최근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종영 이후 비밀리에 ‘레지던트 이블: 더 파이널 챕터’의 출연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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