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노력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섭외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팬들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주부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028
  •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박원순, 안철수 두 자릿수”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박원순, 안철수 두 자릿수”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박원순, 안철수 두 자릿수"문재인 호남 지지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호남에서 두 달 연속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 갤럽의 11월 둘째주(10~12일)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10%)에 따르면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5%로, 박원순 서울시장(26%)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14%)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차범위긴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9%)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한 달 전인 10월 둘째주에도 8%로 김 대표(9%)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밀렸다. 야당의 전통적인 텃밭에서 문 대표가 이같은 지지율이 나온 것을 두고 호남 지역의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호남에서는 예전부터 친노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잔존해 문 대표의 지지율이 제약돼 있었다”면서 “여기에다 최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추진세력이 정치적 동력 확보를 위해 ‘문재인 비토론’을 적극 활용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박대통령도 4년전 청년취업수당 지급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도 4년 전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시절 청년취업활동 수당 월 30만원의 지급을 주장했다”면서 “대통령이 되기 전과 된 이후가 이렇게 다를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성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구직수당에 대해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청년들의 건강한 정신을 파괴하는 아편”이라고 말하는 등 여권의 비난이 잇따른데 따른 것이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우리 당의 청년구직 촉진수당 신설 정책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수당’, 이재명 성남시장의 ‘청년 배당’에 대한 새누리당의 막말이 도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반문했다. 그는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수당에 대해 ‘청년의 건강한 정신을 파괴하는 아편과 같다’는 말까지 나왔다”며 “청년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청년실업은 국가재난상황”이라며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우리 당이 긴급한 4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제안한 청년구직촉진수당 도입에 대해 새누리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인 2011년 모든 복지제도는 공급자 편리가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는데, 지금은 지자체가 유사중복사업 정비에 불응하면 지방교부금을 삭감하겠다고 한다”며 “지방교부금으로 지방자치를 옥죄려는 움직임을 즉각 멈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달빛동맹’ 국비 확보도 함께 뛴다

    ‘달빛동맹’ 국비 확보도 함께 뛴다

    대구와 광주가 국비 확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윤장현 광주시장은 12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국회를 찾았다. 이들은 김재경(새누리당)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새누리당 김성태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간사 등 양당 예결위 위원들을 만나 주요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 오해를 사고 있는 일부 국비사업에 대해선 공동으로 설명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 대구시와 광주시 협력사업인 ‘초광역 연계 3D 융합산업 육성’(450억원), ‘연구개발특구 기술지원화’(200억원) 등 2개 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요구했다. 대구시는 물산업클러스터 조성(1035억원),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50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건설(168억원),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1835억원) 등 7개, 광주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353억원), 수소 및 전기자동차 융합충전 스테이션 실증(38억원), 진로직업체험센터 건립(10억원),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46억원) 등 7개를 각각 주요사업으로 소개했다. 권 시장은 “대구 예산은 광주가, 광주 예산은 대구가 각각 설명하고 도와주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며 “영호남 의원이 서로 도와주면 엄청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2009년 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을 맺고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분야별로 민간중심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달빛동맹 교류협력을 국비 확보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대체 어떻게 된 일?”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대체 어떻게 된 일?”

    문재인 호남 지지율 5%, 김무성보다 적어… “대체 어떻게 된 일?”문재인 호남 지지율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호남에서 두 달 연속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 갤럽의 11월 둘째주(10~12일)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10%)에 따르면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5%로, 박원순 서울시장(26%)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14%)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차범위긴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9%)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문 대표의 호남 지지율은 한 달 전인 10월 둘째주에도 8%로 김 대표(9%)에게 오차범위 안에서 밀렸다. 야당의 전통적인 텃밭에서 문 대표가 이같은 지지율이 나온 것을 두고 호남 지역의 민심 이반이 심각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호남에서는 예전부터 친노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잔존해 문 대표의 지지율이 제약돼 있었다”면서 “여기에다 최근 호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추진세력이 정치적 동력 확보를 위해 ‘문재인 비토론’을 적극 활용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해석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의도 블로그] 여야 ‘노른자위’ 나눠먹기 꼴불견

    여야 원내지도부가 은근슬쩍 예산조정소위원회의 정원을 늘리려다가 역풍을 맞자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꼴불견을 연출했다. 지난 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소위를 새누리당 8명, 새정치민주연합 7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그런데 여야 원내지도부는 갑자기 예산소위가 가동되기 하루 전인 11일 원안보다 여야 1명씩 총 2명이 증원된 17명의 예산소위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소속 김재경 예결위 위원장이 발끈했다. 김 위원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법제사법위원회와 같은 중요 상임위도 위원이 16명밖에 안 된다”며 “15명으로도 이미 효율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질타했다. 이어 “오는 30일까지의 짧은 심사기간, 회의장의 협소함, 위원회 직원들의 업무 부담 등을 고려해도 증원은 불가한 만큼 여야는 명단을 수정 작성해 소위가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게 해 달라”며 이날로 예정된 소위 첫 회의를 잠정 연기했다. 소위원회 위원이 17명씩이나 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인원이 너무 많아질 경우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의 의견이 충돌하며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연일 대치 국면에 있는 여야가 갑자기 한통속이 돼 예산소위 위원을 늘리는 데 합의한 속셈은 뻔하다. 예산소위 위원은 내년도 예산안의 감액과 증액에 직접 관여하며 지역구 예산이나 민원 예산을 처리하는 데 용이한 ‘노른자위’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예산소위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원들의 ‘민원’이 빗발쳤고, 여야 원내지도부는 슬그머니 소위 정원을 늘리려 한 것이다. 틈만 나면 국회의원 정원을 늘리려 호시탐탐하는 의원들이다 보니 이제 소위원회 정원 늘리기쯤은 일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양심 불감증에 걸린 것 같다. 해명은 더 뻔뻔하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야당에서 한 명을 더 증원할 것으로 강하게 요구했다”며 “그래서 우리도 호남권 배려 차원에서 호남 출신(이정현) 의원을 추가했다”고 야당 탓으로 돌렸다. 반면 안민석 예결위 새정치연합 간사는 “청와대와 여당 간에 복잡한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새누리당 쪽으로 화살을 돌렸다. 민생과 선거구 획정 등 정작 시급히 타협해야 할 일은 당리당략에 매몰돼 질질 끌면서 자신들의 이익이 걸린 사안에는 너무나 신속하게 ‘야합’을 서슴지 않는 게 지금 대한민국 여야 원내지도부의 수준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지역구 7석 확대엔 공감… 비례 축소는 끝내 이견

    지역구 7석 확대엔 공감… 비례 축소는 끝내 이견

    여야가 내년 20대 총선의 선거구 획정안 논의 사흘째인 12일까지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선거구 획정 법정 시한인 13일은 지키지 못하게 됐다. 예비후보 등록일인 다음달 15일까지도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으면 정치 신인의 후보 등록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와 함께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을 위해 두 차례 만났다. 양측은 현행 246석에 7석을 더한 253석까지 지역구를 늘리자는 부분에는 공감대를 이뤘지만, 비례대표 의석수 문제에서 이견이 팽팽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비례대표 의석수 축소 불가 입장을 고수해 합의에 실패했다며 협상 결렬 책임을 야당 탓으로 돌렸다. 김무성 대표는 “합의가 안 되면 현행 제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주말에 상의해서 월요일(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선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선거구 획정이 안 된 상황임을 감안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비례대표 축소 주장을 수용했는데도 새누리당이 협상을 깼다고 주장했다. 정개특위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은 “비례대표 수를 축소하는 대신 ‘이병석 중재안’과 청와대와 새누리당에서 제일 관심 있어 하는 국회선진화법 개정도 받겠다고 제시했는데 모든 안이 거부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원내대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 청와대발 아이디어가 많은 것 같다”며 청와대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협상이 결렬되면서 내년 20대 총선 일정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5일 선거구별 선거비용제한액을 공고해야 하지만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으면 현행 선거구를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 또 새롭게 선거구가 확정되면 변경된 인구수 및 읍·면·동수에 따라 선거비용제한액을 재산정해야 하는 혼란이 발생한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여야는 다음주부터 회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원내대표는 ‘4+4 회동’을 다시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다음주에 심기일전하고 더 분명하게 가속페달을 밟아 여러 뜻을 살필 수 있도록 선거구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정치이슈 Q&A] 총선 두 달 남기고 선거구 확정 전례…정치 신인만 손해

    [정치이슈 Q&A] 총선 두 달 남기고 선거구 확정 전례…정치 신인만 손해

    내년 4월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여야 지도부 ‘4+4 회동’이 이틀째 이어진 11일에도 ‘빈손’으로 끝났다. 여야는 12일에도 협상을 이어 가기로 했지만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지키기 어렵게 됐다. 향후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알아본다. Q. 여야 협상이 결렬된 주된 원인은. A.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배분 문제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정수 300명을 유지하는 가운데 농어촌 지역구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행 246개인 지역구를 250개 안팎으로 늘리고, 늘어난 지역구만큼 비례대표를 줄이자는 주장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비례대표 감축에 반대한다. 다만 당 일각에서는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는 줄이되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거나 의원 정수를 지금보다 2~3명 늘리는 방안 등을 고려하고 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접점을 못 찾으면 현행대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Q.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논의는. A. 새누리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소수 정당의 원내 진입 가능성이 커져 원활한 국회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새정치연합은 내년 총선에서 적용하기 어렵다면 20대 국회 출범 이후 특별논의기구에서 논의하자는 협상안을 제시했지만, 새누리당이 이를 거부했다. 다만 여야는 지역구에서 아깝게 낙선한 후보를 비례대표로 구제해 주는 석패율제 도입 문제에서는 의견 접근을 이뤘다. Q.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 A. 현행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일은 선거일 1년 전이다. 다만 내년 총선의 경우 예외를 둬서 13일로 정해 놨다. 공직선거법은 “확정해야 한다”고만 규정할 뿐 법을 지키지 않은 데 따른 불이익은 없다. 지난 18, 19대 총선에서도 선거는 4월이었지만 실제 선거구가 획정돼 공포된 것은 2월 말이었다. Q.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 누가 손해인가. A. 정치 신인들의 손해가 가장 크다. 현행 선거구의 법적 효력은 12월 31일까지다. 여야가 어떤 식으로든 올해 안에 합의를 보지 못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현 지역구는 효력이 사라진다. 정치 신인들은 다음달 15일부터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지역 활동을 할 수 있지만 선거구가 사라지면 등록마저 무효가 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오늘 본회의 개최

    여야 원내 지도부가 11일 회동을 갖고 12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원유철 새누리당·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협상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당초 지난 3일과 5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 발표 여파로 무산된 바 있다. 1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는 총 50여건의 여야 간 무(無)쟁점 법안과 15일로 종료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시한 연장안,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선출안, 김태현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출안 등이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 간 쟁점이 되는 현안과 법안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 새누리당은 민생·경제활성화 법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새정치연합은 누리과정 예산과 전·월세난 대책 우선 논의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당 대표들을 포함한 여야 지도부가 재개한 선거구 획정안 논의는 성과 없이 결렬됐다. 여야 지도부는 12일 논의를 재개하기로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담당관 손승현△과학기술정책과장 정희권△통신정책기획과장 정창림 ■국세청 ◇서기관 승진 <본청>△기획재정담당관실 박상준△전산기획담당관실 최인우△감사담당관실 정근형△심사1담당관실 구제승△국제협력담당관실 민회준△징세과 김학선△법령해석과 황남욱△전자세원과 권승욱△법인세과 김광칠△소비세과 나정엽△자본거래관리과 김해진△조사기획과 이임동△조사1과 노삼식△조사2과 이주연△소득지원과 홍성표△운영지원과 윤영일<서울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 강대일△송무3과 나교석△조사1국 조사1과 김갑식△조사2국 조사관리과 공준기△조사2국 조사1과 박수금△조사3국 조사1과 서동욱△조사4국 조사2과 송우진<중부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 김운걸△조사1국 조사1과 서영윤 이진△조사3국 조사1과 정재욱<대전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이현강<광주지방국세청>△개인납세1과장 최재훈<순천세무서>△개인납세2과장 김정호<대구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이동찬<부산지방국세청>△개인납세2과장 신예진△조사1국 조사3과장 지정호<국세공무원교육원>△교수과 나성길◇기술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김민기 (11월 16일자) ■한국금융신문 △사장 김봉국△발행·편집인 허과현 ■DGB생명 △구미지점장 정금득
  • 쟁점 눈감고 본회의만 ‘시한폭탄 국회’

    여야가 12일 본회의를 열기로 우여곡절 끝에 합의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의 여파로 지난 3일 ‘원포인트’ 본회의와 5일 본회의 등이 줄줄이 무산됐던 상황에서 꽉 막힌 국회 일정에 숨통이 트인 셈이다. 그러나 쟁점 현안을 놓고선 여야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전면적인 정상화로 보기는 어렵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11일 회동을 갖고 본회의 개최를 이끌어 냈다. 그러나 여야 모두 개운해하지 않았고, 표정은 어두웠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 개최 합의에 불만족스러운 듯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협상장을 떠났다. 본회의에는 37개 무쟁점 법안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간(11월 15일) 연장안, 국토교통위원장 선출안 등 의사 일정상 어쩔 수 없이 처리해야 하는 41개 안건만 상정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알맹이 없는 요식 행위에 불과한 본회의가 될 것이란 비관적 전망이 나온다. 그나마 유통시장 주변에 대형마트 입점을 금지하는 규제를 5년 연장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이날 법제사법위를 통과하고 본회의로 부의된 것은 성과로 인식된다. 국회 파행의 시한폭탄은 아직 해제되지 않은 상태다. 새누리당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과 경제활성화 관련법, 노동 개혁 법안 등을 조속히 처리하자고 주장했지만 야당을 설득하는 데는 실패했다. 반대로 새정치연합은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을 국비로 지출하고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갱신 청구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중 누리과정 예산은 새해 예산안 심사의 ‘뇌관’으로 인식되고 있어, 여야 지도부가 조속히 매듭짓지 못한다면 국회는 또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있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누리과정이든 전·월세든 국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하면 된다”면서 “누리과정 예산은 교육 재정이 얼마인지 확인한 뒤 부족분을 어떻게 충당할지를 봐야 하고, 전·월세 문제는 용역을 준 연구보고서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고 나서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상임위로 보내면 하루 종일 그것만 붙들고 있어야 한다”며 “원내지도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맞섰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野비주류, 오늘 文의 공천 혁신안 무력화 시도

    대안과 논리 부재, 모래알 조직력으로 주춤거리던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가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11일 비주류 모임인 ‘정치혁신을 위한 2020모임’이 출범했다. 오픈프라이머리(국민경선제) 도입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2일 열리는 의원총회는 문재인 대표가 직을 걸었던 공천 혁신안에 대한 사실상의 무효화 시도인 만큼 당내 세 대결의 중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같은 날 비주류 박지원 의원은 문 대표를 만나 지도부 체제 개편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혁신을 위한 2020모임’은 발족 기자회견을 열어 “특정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진영 논리로 적대적 공생 관계를 유지하는 거대 양당 중심의 독과점적 정당 체계는 타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임에는 이상민, 문병호, 유성엽, 이춘석, 정성호, 최재천 의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근본적인 정치 개혁을 표방했지만 면면을 볼 때 주류와의 경쟁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간사인 문 의원은 “통합전대가 가장 명쾌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방향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12일 의총에서는 혁신위원회가 마련한 20% 컷오프 등 공천 규칙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거론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 측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지도체제 개편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투쟁의 무게추가 시민사회 진영으로 옮겨진 터라 문 대표도 비주류의 압박을 마냥 외면하기는 쉽지 않다. 문 대표는 “같은 상황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게 답답한데 열어 놓고 논의해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표의 선택지는 ▲문재인-안철수-박원순 통합기구 ▲당내 ‘대주주’들이 전면에 나선 조기 선대위 ▲정의당과 무소속 천정배 의원까지 포함한 통합전대 등이다. 특히 문 대표는 김한길, 박지원 의원 등 계파 좌장들이 전면에 나서는 조기 선대위 전환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 측 관계자는 “계파별 나눠 먹기식 선대위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통합전대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면서 “문-안-박 연대를 강화한 총선 체제 전환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정치권 달군 ‘진실한 사람’ 공방

    정치권 달군 ‘진실한 사람’ 공방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는 전날 국무회의 발언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야당은 “노골적인 총선 개입”이라며 총공세를 퍼부은 반면, 청와대와 여당은 “경제와 민생을 위한 대통령의 절실한 요청”이라며 박 대통령의 ‘총선심판론’을 옹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의 사람들을 당선시켜 달라는 당선운동이자 야당과 비박(비박근혜)계에 대한 낙선운동”이라고 지적했다. 또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지지발언을 했다가 한나라당으로부터 탄핵을 당했던 점을 언급하며 “과거 한나라당이 노 전 대통령에게 어떻게 했는지 되돌아보고 자중하길 바란다”고 했다. 같은 당 이종걸 원내대표도 “측근 공천에만 몰두하는 대통령이 민생 운운하는 발언은 유체이탈 화법을 넘어선 ‘영혼포기’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의 분노조절장애가 나날이 심해지면서 국민들의 분노조절도 한계에 다다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유승희 최고위원도 “노 전 대통령에 비춰 봤을 때 이 정도면 몇 번은 탄핵을 받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문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의 발언이 탄핵감이라는 뜻이냐’는 질문에 “말한 대로만 이해해달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러한 야당의 비판에 대해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대통령의 충정을 제대로 좀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노동개혁,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통과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가 연내 발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여야 예산안조정소위 정원 놓고 ´밀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재경 위원장이 12일 당초 의결한 것보다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옛 계수조정소위) 정원을 늘려달라는 여야 원내지도부의 요구를 거절했다. 김 위원장은 여야에 예산안조정소위를 다시 구성할 것을 요구하며 예정됐던 예산안조정소위 회의 개최도 직권으로 보류했다. 소위 규모를 놓고 혼선이 빚어진 것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소위에 넣어달라는 의원들의 요구가 빗발친 결과다. 사업별 감액과 증액을 결정하는 소위의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양당 원내대표) 본인들도 이를 풀려면 (기존 소위 명단에서 1명씩 줄여) 손에 ‘피’를 묻혀야 한다. 그래서 내가 총대를 메겠다는 것”이라며 여야 원내지도부의 결정에 이례적으로 반기를 든 배경을 설명했다.  예결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소위를 새누리당 8명, 새정치민주연합 7명 등 15명으로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전날 오전 김 위원장과 김성태 간사를 비롯해 서상기, 안상수, 나성린, 박명재, 이우현, 이종배 의원 등 8명을 소위 위원으로 발표했다가 오후에 이정현 의원을 추가한 9명으로 명단을 수정 발표했다.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도 애초 예결위가 의결한 7명보다 1명 많은 8명(안민석 간사, 이인영, 정성호, 최원식, 박범계, 이상직, 권은희, 배재정 의원)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예결특위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청와대와 여당 간에 복잡한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여권내 갈등설을 제기했다. 이어 “야당도 소위 위원을 1명 늘려달라는 희망사항을 가졌지만 포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제 새로운 변수가 생기면서 태풍이 몰아쳐 버렸다”며 “우리는 가만히 있다가 떡 주워먹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당 관계자는 “야당 몫 8명으로 1명 늘려달라고 요구했던건 맞지만, 김재경 위원장이 말이 안 되는 소리라며 7명으로 방망이를 두드린 상태였다”며 “이후 이정현 의원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를 하면서 원내 지도부 협상에서 예결위 의결이 엎어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야당에서 이종걸 대표하고 이춘석 수석이 강하게 한 명을 더 요구했다”면서 “우리도 호남권 배려 차원에서 호남출신 이정현 최고위원을 추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가뭄극복 예산 2037억 추가 투입

    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전국적인 가뭄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총 2037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제2차 가뭄 극복 당정협의를 개최한 뒤 “2015년 예비비 517억원, 2015년 특별교부세 259억원, 2016년도 예산증액분 1261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203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당정은 415억원을 최근 가뭄 피해가 심한 충남 공주보~예당저수지 도수로 공사에 투입하기로 했다. 가뭄에 취약한 경북 지역에도 상주보~중덕·화룡 저수지 간 도수로 공사를 진행하며 33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당정은 충남 서부 지역의 가뭄 피해 해결이 시급하다고 보고 현재 진행 중인 보령댐 도수로 건설 사업을 위해 313억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이 내년 2월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령댐의 물을 공급하는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도 내년에 추진해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저수율 50% 미만인 전국 저수지 178곳에 대한 준설사업을 위해 452억원을 지원하고 지하수·하천 이용을 위한 양수시설 및 관정 개발을 위해 3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다만 4대강 지류·지천 정비 사업은 이번 대책에서 제외됐다. 나성린 새누리당 민생119 본부장은 “4대강 논란이 있는 지류·지천 정비사업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홍수 예방과 하천 환경 등을 개선하는 것은 일단 가뭄 극복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기 때문에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가뭄을 핑계로 선심성 총선 예산을 숨기는 꼼수를 가려내야 한다”며 “증액안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與 “예산·법안 연계” 野 “TK예산 송곳심사”

    새누리당은 10일 새해 예산안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노동 개혁 및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등을 연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야당이 법안 처리에 협조하지 않으면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12월 2일)도 의미가 없다”면서 “정부 원안대로 예산안이 처리되는 한이 있더라도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 개혁 법안, 한·중 FTA 비준안 등은 반드시 연계해 같이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연계 처리 배경에 대해 “야당은 민생법안 처리에는 관심이 없고, 내년 총선에 대비한 지역구 관련 예산을 국회에서 증액하려는 게 주 관심사”라며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여야가 꼭 필요한 법안이나 예산안을 협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야당이 필요로 하는 예산안만을 내어 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통상 야당이 써 온 ‘연계 전략’을 여당이 꺼내 든 것은 이례적이다. 여야 합의가 전제돼야 하는 법안 처리는 야당이, 여야가 심의를 마치지 못하면 정부안을 본회의에 자동 부의할 수 있는 예산안 처리는 여당이 각각 ‘칼자루’를 쥔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여당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 배정된 ‘선심성 예산’에 대한 대폭 삭감 의지를 드러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출마를 노리는 경주에 특별교부세 28억원의 ‘예산 폭탄’을 투하했다”며 “최경환 경제부총리 지역구인 하양-안심 복선전철은 0원에서 288억원으로 순증했고 대표적 ‘최경환 예산’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12억원에서 168억원으로 뛰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서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TK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국토교통부가 요구한 것보다 7800억원 증액 배정했다”면서 “충청과 호남 지역 예산은 각각 1391억원, 569억원이 줄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현미경 심사를 통해 총선용 퍼 주기 예산, 지역 편중 예산, 국민 편가르기 예산 등 세금 남용 사업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신인 여우… 천생 배우

    신인 여우… 천생 배우

    “지난 주말 무대 인사 일정이 빡빡했어요. 선배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관객 반응이 좋을 때 무대 인사 다니는 게 배우 인생에서 행복한 순간 톱3에 들 거라고. 제가 정말 행운아라는 것을 또 느꼈죠.” 상업영화 첫 주연작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의 성적이 아쉬웠지만, 이후부터는 승승장구다. 유아인에게 ‘찜’당한 어린 여배우 역으로 나왔던 ‘베테랑’이 관객 1300만명을, 송강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내인 역을 맡았던 ‘사도’는 600만명을 넘겼다. 두 번째 주연작 ‘검은 사제들’은 10일 현재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까까머리 제 모습, 친구들도 무섭대요” 박소담(24)이 달리고 있다. 자신을 오롯이 드러내기엔 ‘베테랑’과 ‘사도’에서의 몫이 작았다면 ‘검은 사제들’은 다르다. 한국판 엑소시스트인 이 작품에서 그는 악령이 깃든 여고생을 처절하게 연기했다. 악령을 퇴치하는 두 신부(김윤석·강동원)보다 더 중요한 캐릭터다. 박소담이 관객을 얼마나 납득시키느냐에 영화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는 삭발을 한 채 광기 어린 눈빛을 발산하며 거친 언사를 쏟아낸다. 그것도 독일어, 중국어, 라틴어 등 네 가지 언어로. 언어를 달리할 때마다 캐릭터 성격도 바뀌어 마치 1인 5역의 변화무쌍한 연기를 보는 듯하다. 아버지, 어머니가 영화를 보고 놀라지 않았느냐고 물었더니 배시시 웃는다. “김윤석 선생님이 딸 가진 아빠 입장이라며 부모님에게 (영화를) 절대 보여드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나중에 보고 놀랄까 봐 분장한 모습을 셀카로 찍어 보내드리곤 했죠. 주변 친구들은 제 눈이나 입을 쳐다보는 것도 무섭다고 하던걸요. 하하하.” ●“단편영화 찍던 시절 후회는 없죠” 얼굴이 앳되어 실제보다 어린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잦았다. 단편을 처음 찍기 시작했을 때는 98%가 고등학생 역할이었다고. 외모 때문에 역할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을까. “하이힐도 신고, 화장도 진하게 하고 촬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기는 해요. 하지만 외모가 연기 폭을 넓히는 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제 얼굴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는 자체가 좋은 거죠. 또 10대 캐릭터라도 인물들이 너무 다르거든요.” 그저 평범했던 중고교 시절, 풀었을 때 답이 똑 떨어지는 과목이 재미가 있었다. 그래서 수학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꿈이 움직인 것은 고1 때 뮤지컬 ‘그리스’를 단체관람하고부터. 배우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 자신도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고3 때 하루도 울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하신다고. 동갑내기 여배우 김고은 이야기를 물었다. 둘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동기다. 반이 다르고 같이 수업을 들은 적이 없어 가깝게 지내지는 못했다고. 김고은은 2012년 ‘은교’로 단박에 주연을 꿰차며 화려하게 데뷔, 일찌감치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박소담은 지난해 2월 연극원 졸업을 전후로 상업영화에 조금씩 얼굴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무쌍(무쌍꺼풀)에 연기력까지 닮은꼴이라 처음엔 ‘제2의 김고은’이라는 꼬리표가 달리기도 했다. 조바심은 없었을까. “마음가짐이건 연기 실력이건 준비가 안 된 상태로 부딪히기가 겁이 났어요. 전 아직 용기가 필요한 데 일찍 나가 당차게 연기하는 동기들을 보면 너무 멋있었죠. 하지만 후회는 안 해요. 학교생활이 정말 즐거웠어요. 열악하고, 또 치열했던 단편 영화 현장에서도 느꼈던 게 많아요.” ●“배우는 한 인간을 연구해 표현하는 직업” 최근 케이블 TV 드라마 ‘처음이라서’를 통해 밝고 평범한 역할을 처음 해봤다는 박소담은, 여배우로서 하기 힘든 역부터 멋진 역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뽐내는 선배 문소리를 존경하고 닮고 싶다고 했다. “배우는 한 인간을 연구해서 표현하는 직업이잖아요.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관객들을 이해시키고, 또 관객들이 계속 보고 싶어하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문재인 “박 대통령 발언은 노골적인 선거운동”

    문재인 “박 대통령 발언은 노골적인 선거운동”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한 사람만 선택받게 해달라”는 전날 청와대 국무회의 발언에 대해 “야당과 비박(비박근혜)계에 대한 노골적인 낙선 운동”이라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노골적인 총선 개입 발언도 유감”이라며 “과거 한나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어떻게 했는지 돌아보며 자중해달라”고 밝혔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습관적인 선거 개입 발언으로 대구지역공천심사위원장으로 스스로를 축소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공천에만 몰두하는 대통령의 유체이탈화법을 넘어선 영혼 포기 발언”이라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봉, 잡았다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제작비 전액인 5000만 달러(약 579억원)를 투자한다. 또 미국의 중견 제작사 플랜B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사로 합류한다. 국내 제작사인 옥자SPC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내년 초 한국 진출 예정인 넷플릭스는 69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1위 주문형비디오(VOD)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다. 넷플릭스는 데이비드 핀처가 연출하고,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한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제작해 시즌 전 분량을 동시에 공개하는 신개념 서비스 방식으로 드라마 유통시장에 혁명을 일으킨 바 있다. ‘월드워 Z’, ‘노예 12년’ 등을 만든 플랜B는 현재 넥플릭스가 투자한 ‘워 머신’을 제작 중이다. 봉 감독은 “전작 ‘설국열차’보다도 더 큰 예산과 완벽한 창작의 자유가 필요했다”며 “동시에 얻기 어려운 이 두 가지를 넷플릭스가 제공해 감독으로서 환상적인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옥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연 많은 동물과 한 소녀의 우정과 모험을 그릴 영화 ‘옥자’에는 틸다 스윈턴, 제이크 질런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종교인 과세·ISA, 국회 문턱 넘나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함께 정기국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세금 전쟁’의 막이 올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0일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세법 개정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정기국회인 만큼 표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법 심사를 둘러싼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조세소위에서는 정부가 3년째 추진 중인 ‘종교인 과세’ 논의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에 ‘종교소득’을 신설, 종교인 과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여야 정치권은 종교인 과세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총선을 앞두고 눈치를 살피는 모양새다. 앞서 2013년과 2014년에도 종교인 과세는 국회 조세소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국판 만능통장’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과세특례 신설을 두고는 여야 간 입장 차가 팽팽하다. 서민·중산층의 재테크를 도울 목적으로 도입되는 ISA는 예·적금, 주식, 펀드, 파생상품 등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비과세 통장이다. ISA의 비과세 혜택 규모는 모든 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순수익에서 200만원까지다. 이를 두고 야당은 서민이 아니라 오히려 고소득자에게 혜택이 더 갈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무늬만 회사 차’에 세금을 매기는 업무용 차량 과세도 ‘뜨거운 감자’다. 정부는 세법 개정안을 통해 업무용 차량을 개인 용도로 쓸 경우 차값, 리스료, 기름값, 보험료 등을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여야 모두 고가 수입차를 업무용으로 구매해 사적으로 이용하면서 탈세하는 관행을 막자는 취지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나아가 제도의 허점을 줄이기 위해 비용 처리 상한을 최대 3000만~5000만원까지만 인정해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종훈,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의원 등 이미 여야 의원들이 앞다퉈 관련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이 밖에 정부·여당은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늘린 기업에 1명당 최대 500만원의 세액공제를 해 주는 ‘청년고용 증대세제’를 추진하는 반면, 야당은 지원 필요성이 낮은 재벌대기업에 대한 지원은 철회돼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朴대통령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

    朴대통령 “진실한 사람만 선택해 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모든 법안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정체 상태로 두는 것은 말로만 민생을 부르짖는 것이고, 국민들의 삶과 대한민국 경제를 볼모로 잡고 있는 것”이라면서 “국민을 위해서 진실한 사람들만이 선택받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무회의 때마다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사정하는 것도 단지 메아리뿐인 것 같아서 통탄스럽다”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하는 법안들은 19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자동폐기될 가능성이 높다. 국회가 이것을 방치한다면 국민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힘주어 말했다. ‘진실한 사람 선택론’은 앞서 박 대통령이 제기했던 ‘배신의 정치 심판론’의 또 다른 표현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6월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새누리당 일부와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겨냥해 배신의 정치를 심판해 달라고 부탁했었다. 박 대통령은 조속히 처리돼야 할 것으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법안, 노동개혁 법안과 한·중, 한·뉴질랜드,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등을 들면서 “오랫동안 방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 논의가 없어 아쉽다. 정기국회가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국민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역사 교과서 문제에 대해서도 “자기 나라 역사를 모르면 혼(魂)이 없는 인간이 되고, 바르게 역사를 배우지 못하면 혼이 비정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참으로 생각하면 무서운 일”이라면서 “역사 교과서 문제는 정쟁이 되어서도 안 되고 정쟁의 대상이 될 수도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 등을 언급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했는데 이 문제가 최대한 조기에 해결되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얼핏 바른말 같지만 자기를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을 떨어뜨리라는 노골적인 선거 개입 발언”이라며 “이는 민생을 외면하고 국정을 내팽개치는 일인 만큼 선거 개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