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연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연상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사면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 도서
    2026-07-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955
  • ‘버닝’ 전종서, 다시 찾은 프로의식..칸영화제 밝힌 드레스 자태

    ‘버닝’ 전종서, 다시 찾은 프로의식..칸영화제 밝힌 드레스 자태

    ‘버닝’의 신예 전종서가 당당하게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다.16일 오후 6시 45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버닝’의 공식 상영이 진행됐다. 이날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 등 주연배우들과 파인하우스 필름 이준동 대표가 함께 레드카펫에 섰다. 블랙 턱시도 차림의 남성들 사이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은 전종서의 자태는 단연 돋보였다. 전종서는 깔끔하게 빗어내린 헤어스타일에 레드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는 프랑스 출국 전 공항에서의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모았다. 전종서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을 마주치자 옷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불쾌함을 드러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전종서는 단편 영화나 연극 무대 등 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은 진짜 신인이다. 갑자기 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많이 당황스러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전종서는 오히려 레드카펫에서는 당황하는 기색 없이 당당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 그동안의 논란을 불식시켰다.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그는 공항에서의 논란 이후 칸에서 언론 인터뷰를 갖지 않을 것이라 밝혔지만 이를 번복해 다시 매체를 만나기로 했다.한편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으로 공식 초청된 ‘버닝’은 상영 이후 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아 수상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오늘) 국내 개봉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버닝’ 이창동 감독X유아인에 쏟아진 찬사 “칸에서 본 영화 중 최고”

    ‘버닝’ 이창동 감독X유아인에 쏟아진 찬사 “칸에서 본 영화 중 최고”

    칸 국제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은 ‘버닝’이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16일 오후 6시 45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버닝’의 공식 상영이 진행됐다. 이날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전종서, 스티븐 연 등 주연배우들과 파인하우스 필름 이준동 대표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버닝’의 러닝타임 148분을 마치고 난 후 객석에서는 열화와 같은 호응이 쏟아졌다. 티에리 프리모 칸 집행위원장은 이날 ‘버닝’을 본 후 “‘버닝’은 대단하고, 훌륭하며 강한 영화(great, wonderful and strong) ”라며 “순수한 미장센으로서 영화의 역할을 다했다. 관객들의 지적 능력을 기대하는 시적이고 미스터리한 영화(A pure “mise en scène”, an act of cinema, a film which believes in the intelligence of the audience, something poetic and mysterious)”라는 찬사를 남겼다. 프랑스 배급사 디아파나 미쉘-장 대표는 “최고의 영화였다. 모든 프레임 하나하나가 완벽하게 연출된 듯 했다. 정말 숨이 막힐 정도의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영화가 끝났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계속 더 있었으면 하고 바랄 정도였다. 이창동 감독이 이렇게 엄청난 영화로 돌아온 것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프랑스의 한 감독은 “유아인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관객은 알지만, 그는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이야기를 알게 되는 과정을 유아인이 섬세하게 잘 연기했다”고 칭찬했다. 마이크 굿리지 마카오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버닝’이 칸에서 본 영화 중 최고였다. 진정한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이창동 감독은 최고의 연출력으로 세명의 배우들로부터 최고의 연기를 이끌어내어 관객들로 하여금 흥분되고, 심장이 멈출듯한 경험을 안겨주었다. ‘버닝’은 위험하면서도 아름다운, 쇼킹하면서도 놀라운 영화”라고 찬사를 보냈다.제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으로 공식 초청된 ‘버닝’은 남자주인공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17일(오늘)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상장사, 삼성전자 빼면 이익 줄었다

    삼성 제외하면 21조로 13%↓ 코스닥 영업이익 9.2%↓ 부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가 1분기 이익이 늘어났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되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삼성전자 등 일부 대기업에 실적 개선이 치우치는 양극화 현상이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사 544개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63조 894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2% 늘었다. 영업이익은 42조 8026억원으로 9.96% 올랐지만, 순이익은 32조 8337억원으로 2.63% 오르는데 그쳤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떼고 보면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27조 1604억원으로 6.43%가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1조 1452억원으로 13.01% 떨어졌다. 매출액 영업이익률도 삼성전자를 포함하면 0.43% 포인트 상승한 9.23%로 집계됐지만, 빼면 0.67% 포인트 떨어진 6.73%이었다. 1만원 어치 상품을 팔았을 때 삼성전자를 뺀 기업들은 673원을 남겼다는 뜻이다. 코스닥은 다소 부진했다. 코스닥 상장사 834개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03% 늘어난 41조 1955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2조 1224억원으로 9.24% 줄었다. 순이익은 35.92% 늘어났지만, 영업이 아닌 금융 등 영업 외 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개별·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보면 코스닥 전자기술(IT)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47% 뛰었다. 반면 IT 업종이 아닌 기업들은 영업이익은 20.15% 줄었고, 순이익도 0.41% 내렸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삼바’ 운명의 날… 자회사 가치 부풀렸나가 핵심

    ‘삼바’ 운명의 날… 자회사 가치 부풀렸나가 핵심

    코스피 상장 이전 분식회계 심의 물산-제일모직 합병 연관성 초점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 가능성도 금감원과의 장내 혈투 시선집중 김태한 사장 직접 소명 나서기로 감리위원 상당수 삼성 연관 논란 금융당국 “당일 결론 어려울 것”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를 둘러싸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금융당국이 17일 처음 맞붙는다. 금융위원회 및 증권선물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감리위원회가 그 현장이다.지금까지의 ‘장외 설전’을 넘어 ‘장내 혈투’를 벌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인정 여부에 따라 양 측은 ‘치명상’을 입을 수 밖에 없어 시장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사안의 복잡성 등에 따라 이달 말 쯤에나 감리위 결과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1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17일 오후 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감리위가 열린다. 감리위는 금융감독원이 지적한 ‘회계처리 위반사항’에 대해 심의를 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향후 증선위와 금융위가 제재 여부 및 임원 검찰 고발, 과징금 부과 등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이번 감리위는 일반 재판과 흡사한 대심제로 진행된다.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이 동시에 출석해 분식회계 여부 등에 대해 공방을 벌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김태한 사장이 직접 소명에 참여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복잡한 사안이 주로 대심제가 적용되는 만큼, 이번 감리위는 하루만에 결론을 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 쟁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11월 코스피 상장 전에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를 부풀렸는지 여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말 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연결)에서 관계회사(지분법)로 변경했고, 이에 따라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가액(시장가)으로 바꿨다. 그 결과 수백억원의 적자를 내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해 1조 9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초우량회사’로 변신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고의적인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보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충실히 반영한 결과”라고 반박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바이오에피스를 공동 설립한 다국적 제약사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도 주요 쟁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바이오젠이 ‘50%-1주’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을 행사할 것으로 보고 바이오에피스의 지배력이 약해지게 돼 관계회사로 회계 처리를 변경했다는 입장이다.그러나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에피스 지분율은 2012년 설립 당시 85%에서 현재 94.6%로 되레 확대된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이를 토대로 당시 제일모직이 보유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2015년 7월에 이뤄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나온다. 감리위 위원의 자격 논란도 벌어지고 있다. 감리위는 김학수 증선위 상임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김광윤 아주대 교수, 박권추 금융감독원 회계전문위원, 박정훈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이문영 덕성여대 교수, 이한상 고려대 교수, 임승철 금융위 법률자문관, 정도진 중앙대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중 상당수가 삼성 측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는 “일부 위원이 ‘금감원이 잘못 판단했다’는 의견을 공개하는 등 공정성이 훼손되고 있다”면서 “금감원의 특별 감리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합병’ 비상 걸린 현대차그룹, 주주 만족 시킬 개편안 내나

    ‘합병’ 비상 걸린 현대차그룹, 주주 만족 시킬 개편안 내나

    현대차 “ISS 반대, 심각한 오류 모비스 주주에게 오히려 이익” 전문가 “정의선 세습 위한 개편” ‘주식 10%’ 국민연금 선택 주목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에 이어 참여연대마저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의 분할·합병안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비상’이 걸렸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현대차그룹도 적극 방어에 나섰다. 현대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ISS의 반대 결정은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고,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지지를 호소했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가 16일 개최한 ‘현대차그룹 출자구조 재편 방안의 문제점 진단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개편안은 정의선 부회장의 세습을 위한 것”이라면서 “현대차그룹이 순환출자를 해소했다고 경제력 집중, 사익 편취, 일자리 몰아주기와 같은 재벌 문제가 해소되는 것도 아니고 시장에서의 경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바뀐 것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형식적인 변화를 개선으로 평가하는 것은 정부 규제 당국으로서 부적절한 평가”라며 현대차의 분할·합병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공정거래위원회도 비판했다. 현대모비스 분할·합병안을 처리할 주주총회(29일)를 앞둔 현대차그룹도 전방위적인 표심몰이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ISS의 반대 결정은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시장을 오도하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출자구조 재편이 ISS 주장과 반대로 현대모비스 주주에게 오히려 이익이 된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비스 주식 100주를 갖고 있는 주주의 경우 모비스 주식 79주와 글로비스 주식 61주를 받게 돼 현재 주가로만 계산해도 이익”이라면서 “분할·합병으로 모비스는 미래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철저히 미래기술에 집중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갖춰 세계적인 자동차 분야 원천기술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도 현대차그룹 옹호에 나섰다. 두 협회는 “일부 행동주의 펀드가 심각하게 경영을 간섭하고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차등의결권 등 경영권 방어 수단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표 대결 양상 속 현대모비스 주식을 약 10% 들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이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국민연금이 현대글로비스 주식도 약 10% 보유하고 있어 예측은 쉽잖다. 소액 주주들의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분할·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회사에 주식을 사 달라고 요청하는 ‘합병 반대 주식매수 청구권’을 쓸 가능성이 커져서다. 주총 전 모비스 주가가 주주매수권 청구가격인 ‘23만 3429원’을 밑돌면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을 팔려고 주주들이 대거 반대표를 던질 수도 있다. 합병안 발표 당시 26만 1500원이던 현대모비스 주가는 이날 23만 7000원으로 꺾였다. 일각에선 현대차가 주주환원책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개편안을 낼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의결권 자문기관의 잇단 반대 의견으로 경영권 승계가 필요한 현대차그룹이 주주를 만족시킬 개편안 등을 새로 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前 靑행정관 vs 3선 도전 vs 前구청장… 예측불허 3파전

    [6·13 판세 분석-서울시 기초단체장] 前 靑행정관 vs 3선 도전 vs 前구청장… 예측불허 3파전

    서울 중구는 서양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2명의 전·현직 구청장인 최창식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정동일 민주평화당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서 후보는 일찍부터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8명의 예비후보를 제치고 지난달 30일 당에서 전략공천을 받았다. ‘경선이 곧 본선’으로 여겨지는 상황이라 반발도 잇따르지만 당 입장에서 본선 경쟁력을 염두에 둔 공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7년간 집권한 구청장이 한국당 후보로 3선을 노리는데다, 국회의원 역시 야당인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이라 중구는 강북권 험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서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4년간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친노계(친노무현계) 주류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동시에 중구의 숙원인 교육·복지를 내세워 외연 확장을 꾀하겠다는 판단이 고려됐다. 최창식 현 구청장이 이에 맞서 3선에 나선다. 행정가로서 정체성이 뚜렷한 최 후보는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30년이 넘는 행정 경륜을 살려 그동안 펼쳤던 사업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단 집념이 강하다. 정치 논리로 편가르기하지 않고 구정을 화합·단결로 이끌겠단 포부다. 도시설계·도시공학이 전공인 만큼 노후화돼 방치된 중구의 가치를 되살리는 데 치중했다. 최 후보는 2014년 김남성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6.79%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민선 4기 때 한나라당(현 한국당) 후보로 나와 당선된 정 후보는 재선에 도전한다. 자수성가한 중견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 출신이다. 중학교를 중퇴한 뒤 상경해 인생 역전의 신화를 썼다. ‘큰 그림’을 그리는 데 강점이 있다. 2010년 민주당 김상국 후보를 지원했던 5선의 정대철 전 의원이 지지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유일한 ‘중구 토박이’인 점을 내세워 승부수를 던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데드풀 2’ 개봉 첫 주 예매 1순위… 흥행예감

    ‘데드풀 2’ 개봉 첫 주 예매 1순위… 흥행예감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 ‘데드풀 2’가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데드풀 2’는 예매율 75.3%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마블의 ‘어벤져스3’는 예매율 10.9%로 2위를 차지했고, 유아인과 스티븐 연이 출연한 ‘버닝’은 4.1%로 3위에 올랐다. 또 아동문학을 스크린으로 옮긴 ‘피터 래빗’은 예매율 1.8%로 4위를, 유해진 주연의 ‘레슬러’와 청춘 로맨스 ‘안녕, 나의 소녀’는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되었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이 다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을지대 식품산업외식학과 학생들, 한국조리학회 춘계학술대회 논문상 수상

    을지대는 식품산업외식학과 학생들이 ‘2018년 한국조리학회 정기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비롯해 4개 팀이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조리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매월 발간하는 외식, 조리 분야에서 전통 있는 학회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조리, 외식산업과 식품, 의료, 관광산업의 융합발전을 위한 신 패러다임 모색’이라는 주제로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밀레니엄홀에서 학회를 열었다. 학부생부문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식품산업외식학과 김형진, 김다혜, 안희애 학생은 ‘O2O서비스의 유용성이 신뢰성 형성과정을 통해 외식브랜드 몰입과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최근 트렌드인 F&B 매장에서의 스마트 오더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그 밖에도 ‘온라인 쇼핑몰 HMR식품의 브랜드이미지와 브랜드신뢰가 만족과 재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김은솔, 안은경, 장동현) ‘레스토랑 방문시의 선택속성 중요도가 가성비와 가심비, 만족과 재방문에 미치는 영향’(김은향, 김주연, 라현지) ‘편의점 PB식품의 선택속성이 구매의도 및 구전의도에 미치는 영향’(백소현, 정혜윤) 등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신혜선·양세종,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출연 확정 ‘대세의 만남’

    신혜선·양세종,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출연 확정 ‘대세의 만남’

    배우 신혜선, 양세종이 SBS 새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출연을 확정했다.16일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 측은 “신혜선과 양세종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20대를 스킵한 채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스팸男’이 만나 벌이는 코믹 발랄 치유 로맨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믿보작감’(믿고 보는 작가 감독)의 탄생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신혜선과 양세종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먼저 신혜선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 그리고 흥행 보증능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그는 ‘학교 2013’을 통해 데뷔한 이래 수많은 흥행작에 이름을 올리다 첫 주연작인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시청률 45%라는 진기록까지 달성하며 명실공히 ‘흥행요정’으로 거듭났다. 특히 신혜선은 조성희 작가와 ‘그녀는 예뻤다’ 이후 두 번째 호흡. 이에 3년만에 재회하는 신혜선과 조성희 작가가 만들어낼 유쾌한 시너지에도 관심이 높아진다. 양세종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사랑의 온도’를 통해 대세 배우로 우뚝 선 바 있다. 특히 양세종은 데뷔 2년만에 ‘낭만닥터 김사부’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는가 하면 SF 스릴러와 멜로드라마의 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초고속 성장’의 바람직한 예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에 양세종이 선보일 첫 로코 연기에 관심이 높아지는 한편,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는 그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통해서 핫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대세 배우계의 남녀대표선수라 할 수 있는 신혜선과 양세종이 어떤 하모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극중 신혜선은 꽃다운 열일곱에 사고로 코마상태에 빠져 13년의 세월을 ‘간주점프’한 서른 살의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우서리 역을 맡았다. 우서리는 액면가 서른과 정신연령 열일곱 사이에서 스펙터클한 성장통을 겪게 될 인물. 반면 양세종은 언제든지 세상을 차단할 준비가 되어 있는 ‘스팸男’ 공우진 역을 맡았다. 공우진은 열일곱이었던 13년 전에 얻은 트라우마로 인해 타인과 얽히기 싫어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서른 살의 무대디자이너다. 신혜선과 양세종은 이처럼 각자의 이유로 ‘열일곱에 멈춰버린 서른 살 남녀’로 만나 코믹하고도 발랄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은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 등 믿고 보는 제작진에 이어 신혜선-양세종이라는 대세배우가 합류해 한층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청자 분들께 ‘로코 드림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를 만들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7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YNK엔터테인먼트, 굳피플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6세 백수’서 한화 보험여왕 10번째 왕관 “상품분석·정보·전문성이 비결”

    ‘26세 백수’서 한화 보험여왕 10번째 왕관 “상품분석·정보·전문성이 비결”

    “도스(DOS) 프로그래머에서 해고됐지만 곧 경험을 살려서 보험 분석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게 먹혔죠.”시장에서 팔리는 상품이 바뀌고 산업 구조가 변하면 일자리도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올해 10번째로 한화생명 ‘여왕상’을 받은 정미경(44) 신울산지역단 영업팀장도 그 주인공 중 하나였다. 도스에서 윈도로 컴퓨터 운영체계가 바뀌면서 프로그래머였던 정 팀장은 1999년 말 한순간에 ‘26세 청년백수’가 됐다. 정 팀장은 “보험업계에 뛰어들었지만 ‘보험은 이미 다 들었다’고 번번이 거절당했다”면서 “그때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설문조사를 하고 직접 보험 분석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추천을 하니 한 달 50건으로 가입 건수가 늘었다”고 회상했다. 지금은 보험회사나 핀테크 업체에서 ‘보험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개인이 보험상품을 비교해야 했던 당시에는 자신에게 더 좋은 상품이 무엇인지를 가려내는 데 품이 많이 들었다. 독보적인 서비스 덕에 그의 연봉은 입사 1년 만에 1억원으로 뛰었다. ‘아침형 인간’은 아니지만 새벽 3시까지 공부하며 국가공인재무설계사(AFPK) 자격증도 따냈다. 그는 지금도 ‘정’(情)에 의존한 주먹구구식 영업이 아니라 전문적이고 명쾌한 상품 설명이 보험설계사(FP)의 본업이라고 강조한다. FP 자리를 ‘기계’가 잠식하는 시대에도 꿋꿋이 ‘보험왕’ 자리를 지킨 비결이다. 정 팀장은 “다른 사람들한테서는 얻을 수 없는 정보를 고객들에게 주면 정보다 깊은 신뢰가 쌓인다”고 말했다. 고객 대부분이 최고경영자(CEO)나 의사, 약사 등 꼼꼼한 전문직이지만, 3년 이상 유지율도 99%로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전속설계사가 1년 동안 7800명이 줄어든 가운데, 정 팀장이 있는 신울산 지역은 지난해 전국 영업 1위 지역에 올랐다. 그는 “일하는 동안 신울산 지점만 4곳을 분할했다”면서 “점포가 줄어든다고 해도 능률이 높은 지점은 더 늘어난다”고 말했다. 2011년에는 최연소 명예전무가 됐다. 고등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고민은 없을까. 정 팀장은 “무엇보다 일과 가정을 모두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면서 “사회생활을 갑자기 시작하면 혼란스럽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녀들도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전종서, 출국길 태도 논란→칸 영화제 인터뷰 불참..뜨거운 ‘버닝’

    전종서, 출국길 태도 논란→칸 영화제 인터뷰 불참..뜨거운 ‘버닝’

    영화 ‘버닝’이 기대만큼이나 뜨거운 논란으로 본격 칸 입성 전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주연 배우 스티븐연의 욱일기 논란에 이어 또다른 주연이자 신예 전종서의 태도 논란까지 불거졌다.‘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으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유일하게 진출한 한국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15일 유아인, 전종서, 이창동 감독이 칸영화제 참석을 위해 칸 현지로 떠난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전종서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취재진을 발견한 전종서는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러한 태도가 이슈가 되자 전종서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종서는 단편 영화나 연극 무대 등 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은 진짜 신인이다. 갑자기 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많이 당황스러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스티븐연은 욱일기 논란에 휩싸였다. 스티븐연은 지인이 SNS에 올린 욱일기를 입은 소년의 사진에 ‘좋아요’를 표시하며 욱일기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스티븐연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대중의 공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스티븐연이 한글 사과문에는 “죄송하다”는 내용을 담은 반면, 영문 사과문에는 “인터넷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쉽다”는 전혀 다른 내용을 담았기 때문. 이후 스티븐연은 “제 무지함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2차 사과문을 올렸다. 스티븐연과 전종서는 당초 유아인, 이창동 감독과 함께 한국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논란을 의식한 듯 불참을 선언했다. 한편 ‘버닝’은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공식 상영을 통해 전 세계 영화인들 앞에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다. 17일 국내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이언 레이놀즈, ♥ 블레이크 라이블리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

    라이언 레이놀즈, ♥ 블레이크 라이블리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

    라이언 레이놀즈가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공식석상에 함께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뉴욕 링컨 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풀2’ 프리미어 행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영화 ‘데드풀2’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가 아내인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함께 공식석상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릴러로 돌아온, 믿고 보는 두 배우

    스릴러로 돌아온, 믿고 보는 두 배우

    새 주말 드라마 ‘시크릿 마더’(SBS)와 ‘무법 변호사’(tvN)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지난 12일 첫회 시청률(닐슨코리아)은 각각 4.8%, 5.3%로 ‘무법 변호사’가 조금 앞선 가운데 두 작품 모두 보다 현실성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송윤아, 김소연 주연의 ‘시크릿 마더’는 최근 인기를 끈 ‘품위있는 그녀’(JTBC), ‘미스티’(JTBC)에 이은 여성 스릴러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초등학생 아들을 둔 학부모 김윤진(송윤아)과 입시 보모 김은영(김소연)의 의문스러운 관계를 쫓아가는 이야기로, 첫방송부터 화려한 파티가 열리고 있는 아파트 수영장에서 김은영이 피를 흘리며 떠오르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출발했다. 제작진은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두 여성이 우정과 위기를 오가며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 주면서 동시에 이 시대 치열한 입시 전쟁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학부모들의 초상을 그리겠다는 의도다. 두 배우의 호연과 각 인물들이 각자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은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평온한 일상 속에 숨겨진 상류층 주부들의 위선을 파헤치고 처음부터 주인공의 죽음을 암시하는 설정 등이 ‘품위있는 그녀’와 비슷하고, 입시 보모 같은 소재는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송윤아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입시 보모란 소재가 드라마에 처음 등장하긴 해도 실제 이런 가정이 꽤 있다는 얘길 듣고 놀랐다”며 “이 작품의 장르가 스릴러이긴 하지만 우리 주변의 일상을 둘러싸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을 잘 봐 달라”고 말했다.반면 법정 활극을 표방한 ‘무법 변호사’는 2007년 ‘개와 늑대의 시간’(MBC)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진민 PD와 배우 이준기가 11년 만에 조우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인권변호사인 어머니를 잃고 그 죽음을 파헤치려는 조폭 출신 변호사 봉상필(이준기)이 주인공이다. 최고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가 된 봉상필이 법조계, 언론, 정치인이 결탁한 거악의 가상도시인 ‘기성시’에 내려가는 것으로 전개된다. 화려한 액션과 폭넓은 감정 연기를 뽐내는 이준기를 비롯해 이혜영, 최민수 등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2회 시청률도 6.0%까지 오르며 일단 시청자들의 관심을 붙잡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상도시라는 배경은 차치하더라도 캐릭터와 대사, 스토리가 비현실적이라 공감하기 어렵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임직원 자기매매 개선 방안 검토”

    “임직원 자기매매 개선 방안 검토”

    “증권사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한국판 잡스법 도입 건의할 것”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14일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배당 사태와 관련, “협회 차원에서도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와 증권사 임직원의 자기매매 시스템 모범기준의 개선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 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내부통제 미비를 삼성증권 배당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권 회장은 “신뢰 확보를 위해서는 1차적으로 공적 기관의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협회도 조사 인력이 참여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다음달 1일까지 모든 증권사와 증권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주식 매매 내부통제 시스템을 현장 점검한다. 권 회장은 “협회는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금융위원회, 금감원 등과 구성된 태스크포스(TF)에서 공조하고 있고, 기관별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면서 “대안이 정리되는 대로 한꺼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또 “금융투자업계가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 공급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모험자본으로) 말하는 모태펀드, 벤처혁신펀드, 성장사다리펀드는 약 1조 4000억원”이지만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기업공개(IPO), 유상 증자와 펀드 투자 등을 포함해 2017년 금융투자업계가 공급한 자본은 약 20조원으로 집계된다”고 설명했다. 자본시장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판 ‘잡스법’ 도입을 연구해 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2012년 제정된 잡스법은 연매출 10억 달러 미만인 기업에게 회계공시 기준을 면제하고 IPO 절차를 줄였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진기주 ‘이리와 안아줘’ 첫 주연 “부담 굉장히 큰 만큼 행복”

    진기주 ‘이리와 안아줘’ 첫 주연 “부담 굉장히 큰 만큼 행복”

    배우 진기주가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으로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준배 PD와 배우 장기용, 진기주, 허준호, 윤종훈, 김경남이 참석했다. 이날 진기주는 첫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부담이 굉장히 크다. 그런데 큰 부담감만큼 즐거운 마음이 정말 크다. 행복한 마음”이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엄청난 애정과 믿음을 주신 감독님 감사하다”며 “길낙원을 연기할 수 있게 해준 많은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물이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윤시윤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데뷔 후 첫 1인2역 도전

    윤시윤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데뷔 후 첫 1인2역 도전

    배우 윤시윤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한다.윤시윤은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주인공에 캐스팅,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비상한 두뇌, 훤칠한 외모, 모든 유전자를 똑같이 나눠 가졌으나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장르물로, 감성적인 멜로까지 더해져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 나갈 계획이다. 이에 윤시윤은 극 중 양형 기준을 벗어난 판결이 단 한번도 없는 ‘컴퓨터’ 판사 형과, 전과 6범을 거치며 쌓은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사라진 형을 대신해 판사의 삶을 살아가는 동생, 이두 인물을 연기하며 데뷔 후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윤시윤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사랑하는 여자와 왕좌를 지켜내야 하는 은성대군 ‘이휘’역을 맡아 안정되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매회 호평을 받았다. 특히 5%대 시청률을 기록, TV조선 내 역대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다시 한번 주연배우로서의 저력을 발휘한 것. 이에 윤시윤이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다시금 대세 배우임을 입증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1인 2역을 도전하는 만큼 ‘믿고 보는 배우’ 윤시윤이 또 어떤 연기를 선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모아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등장..‘복면가왕’ 미친 섭외 가능했던 이유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등장..‘복면가왕’ 미친 섭외 가능했던 이유

    1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성공하며 소향과 함께 역대 가왕 랭킹 공동 2위에 안착한 ‘동방불패’에게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본격적인 무대 시작 전 ‘유니콘’ 가면을 쓴 스페셜 복면 가수가 스테이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며 뮤지컬 Annie의 OST 를 열창한 그의 무대에 판정단석이 술렁였다. 미스터리한 정체에 로버트 할리, 제이크 질렌할, 트럼프 대통령 등 다양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유니콘’의 정체는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였다. 두 눈으로 직접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고 네티즌들 또한 ‘제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죠?’, ‘지금 실화냐?’, ‘복면가왕 미친 섭외력’, ‘라이언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다. 또한 그는 얼굴을 공개하자마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할리우드 스타의 명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오전 입국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공식 일정은 오후 6시였지만, 그는 공식 일정보다 먼저 비밀리에 ‘복면가왕’ 녹화에 참석했다. 한편의 첩보 작전을 방불케 했던 비공식 일정의 보안을 지키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마음을 졸였다고 한다. 얼굴을 공개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방송 전까지 나 자신에게도 비밀로 하겠다.”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복면가왕’에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섭외가 가능했던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첫째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 <데드풀>과 가장 관련 깊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데드풀>처럼 ‘복면가왕도’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점이 라이언 레이놀즈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바로 ‘복면가왕’이 미국 ‘FOX’를 통해 리메이크 된다는 사실이다. 얼마 전 ‘복면가왕’의 포맷 계약을 체결한 미국 ‘FOX’는 유명 헐리운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미국판 ‘복면가왕’을 곧 방영할 예정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복면가왕’ 출연으로 미국판 ‘복면가왕’의 성공을 점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복면 가수 ‘유니콘’ 라이언 레이놀즈의 깜짝 방문으로 더욱 후끈 달아오른 가왕 ‘동방불패’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흥미진진한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20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엔본부서 인본주의 연설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유엔본부서 인본주의 연설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협회(ICSB) 포럼에서 신창재(65) 교보생명 회장이 ‘지속가능한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중소기업 발전을 목적으로 1955년 설립된 ICSB 포럼에서 한국 기업인이 기조연설자로 나선 건 처음이다. 이날 신 회장은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에 대해 “고객, 직원, 투자자, 지역사회, 정부 당국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사업의 도구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모두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 사회는 기업이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인본주의적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그린피 걱정하던 소녀… 4년 만에 그린의 여왕으로

    그린피 걱정하던 소녀… 4년 만에 그린의 여왕으로

    연장 2차전서 끝내기 2m 버디 와이어 투 와이어로 트로피 안아 “힘 빼고 치는 데만 3년 걸려”지옥과 천당을 오간 험난한 최종 라운드였다. 초반 징검다리 보기와 어이 없는 더블 보기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하다 후반 오뚝이처럼 일어났다. 하지만 ‘갑툭튀’ 김소이(24)의 등장으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마침내 연장 2차전에서 2m 오르막 버디 퍼팅을 집어넣은 인주연(21)이 감격에 겨워 눈물을 펑펑 쏟았다. ‘힘주연’ 인주연이 ‘와이어 투 와이어’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엔 생애 첫 우승자가 11명이었는데 올해는 인주연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인주연은 13일 경기 용인시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김소이와 연장 승부에 들어갔다. 연장 1차전에선 파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차전에서 인주연이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김소이를 제치고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이틀 연속 긴장한 탓에 잠을 못 이뤘다. 오늘도 전반에 실수를 했지만 기회가 올 것으로 믿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간 게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인주연은 우승에 대한 부담감 탓에 초반에 흔들렸다. 1번홀에 이어 3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티샷은 짧았고 어프로치샷은 길었다. 결국 3.5m의 부담스러운 파 퍼팅도 놓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제서야 긴장이 풀려서인지 파5인 4·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까먹은 타수를 회복했다. 그러나 9번홀에서 투 온 뒤 4퍼트로 더블 보기를 저질렀다. 다행히 11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다시 공동 선두로 복귀했고, 승부처인 파5 17번홀에서 5m짜리 버디 퍼팅을 홀컵에 떨어트렸다. 8번홀 첫 버디 이후 파 행진으로 타수를 지키며 조용히 따라오던 김소이는 18번홀에서 환상적인 두 번째샷으로 홀 1m에 붙인 뒤 다시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거기까지였다. 인주연은 이날 미디어센터에서 가진 인터뷰에서도 감정이 복받쳐 울먹였다. 우승 후 떠오른 생각을 묻자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힘들었다”며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골프를 했던 지난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그린피와 카트비 걱정을 했던 시절이 있었다. 고3 때는 골프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최경주재단 장학생이 되면서 금전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을 부모님께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티샷부터 퍼팅까지 힘으로만 쳐 “힘 빼는 데 3년이 걸렸다”는 그는 흔들릴 때마다 야디지북에 적은 ‘차분하게’라는 글을 보며 마음을 다스렸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앞으로 약점을 보완해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베트남마저 수익률 -9.95% 곤두박질… “신흥국 투자 줄이면서 이슈 지켜봐야”

    베트남마저 수익률 -9.95% 곤두박질… “신흥국 투자 줄이면서 이슈 지켜봐야”

    신흥국 ‘6월 위기설’이 불거지면서 신흥국 투자자들의 걱정도 짙다. 6월이 오기 전에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신흥국 해외주식형 펀드에 투자한 비중을 줄여야 할지도 그중 하나다. 지난해 비과세 일몰을 앞두고 막차를 탔던 투자자들은 낮아진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에 울상이다.최근 신흥국에 투자한 펀드들은 수익률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3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승승장구하던 베트남 펀드는 지난 9일 기준 평균 수익률이 -9.95%를 기록했다. 지역·국가별로 따지면 수익률은 ‘꼴찌’다. 러시아와 브라질 펀드는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각각 -7.4%, -7.12%로 부진했다. 신흥국 주식 시장이 금융위기를 맞지는 않겠지만, 저가 매수할 기회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신흥국 투자 비중을 줄여 나가면서 국제 정세와 기준금리 인상 속도 등을 관찰해야 한다는 평가다.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곳이 브라질”이라며 “아르헨티나에 인접한 브라질은 위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수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4분기에 신흥국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어 3분기 정도에 신흥국 투자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선제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는 진단도 나온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추가적으로 신흥국에 투자하기보다 가격이 더 떨어질 상황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해외펀드가 환매 수수료도 많고 환매에 시간이 많이 걸려 보유하고 있는 펀드를 서둘러서 처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외투자펀드는 환매를 신청한 뒤 대금 입금까지 최소 일주일에서 15일까지 걸린다. 5월 중순에 환매를 신청하면 6월 초에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신흥국에서 섣부르게 돌아설 필요는 없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박기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당장 투자를 줄이기보다는 유가나 금리 인상 속도, 무역 전쟁 등 이슈를 지켜보는 편이 낫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