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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버튼 영화’ 뮤지컬로 본다…올해 주목받는 뮤지컬 초연은

    ‘팀 버튼 영화’ 뮤지컬로 본다…올해 주목받는 뮤지컬 초연은

    지난해 하반기 시작해 새해까지 흥행몰이에 나선 공연들이 하나둘 막을 내리고 2019년을 장식할 신작들이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초연작들이 더욱 눈에 띄는 해라는 평가도 나온다. 주목할만한 뮤지컬 초연들을 살펴본다. 영화 원작의 뮤지컬들은 이미 영화를 통해 흥행성을 검증받았다는 장점이 있다. ‘스쿨 오브 락’과 ‘빅 피쉬’ 등 영화 원작의 공연들이 올해 처음 국내 팬들을 찾는다. 할리우드 인기 배우 잭 블랙 주연의 동명 영화를 무대로 옮긴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오리지널 월드투어로 6~8월 서울 샤롯데시어터에서, 9월 부산 드림시어터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선보인 신작이다.팀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 ‘빅 피쉬’는 올해 연말 공연계의 블루칩이 될지 주목된다. CJ ENM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글로벌 공동프로듀싱 작품으로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연출가 스캇 슈왈츠의 한국 진출작으로도 주목받는다. 하버드대 출신의 슈왈츠는 뮤지컬 ‘위키드’, ‘가스펠’ 등의 음악을 작곡한 슈테판 슈왈츠의 아들이기도 하다. 오디션 전문 동영상 앱 ‘셀프테이프’를 통한 영상 심사로 1차 오디션이 진행 중인 ‘빅 피쉬’ 초연은 12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8월 충무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시티 오브 엔젤스’는 할리우드 ‘필름 느와르’를 연상케 하는 블랙코미디다. 영화 시나리오 작가와 작가의 시나리오 속 주인공이 함께 등장하는 ‘극중극’ 형식으로 현실과 영화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을 선보인다.‘아더 왕의 전설’을 소재로 한 라이선스 공연은 연이어 한국에서 흥행 대결을 펼친다. 판타지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이미 익숙한 이야기가 어떻게 무대에서 차별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프랑스 뮤지컬 ‘킹 아더’는 3~6월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볼 수 있다. 2015년 파리에서 초연된 ‘킹아더’는 프랑스 뮤지컬계 거장 프로듀서 도브 아띠아의 최신작으로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출신의 연출가 겸 안무가인 줄리아노 페파리니가 공동참여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2014년 ‘아더-엑스칼리버’라는 제목으로 스위스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영국 로열셰익스피어컴퍼니 출신의 스티븐 레인이 연출을, ‘지킬앤하이드’ 등의 작곡자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는 등 공연기획사 EMK의 기획 아래 해외 유명제작진들이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두 작품을 다 본다면 ‘이보다 다를 수는 없다’고 느낄 정도로 차이가 크다”고 설명한 바 있다.창작 초연도 눈길을 끈다.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여명의 눈동자’는 2월 7일~ 4월 14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초연한다. 지난 1월 아크로예술극장 무대에 올라 입소문을 탄 뮤지컬 ‘호프’는 3월 2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다시 한 번 막을 올린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2019 오스카 주인공은 누가될까

    올해로 91회째를 맞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 화두는 ‘다양성’이다.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스페인어로 만든 흑백영화 ‘로마’와 여성들 이야기를 그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각각 최다인 10개 후보에 올랐다. 미국 스파이크 리 감독(‘블랙클랜스맨’)을 비롯해 멕시코 알폰소 쿠아론(‘로마’), 그리스 요르고스 란티모스(‘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폴란드 파벨 파블리코브스키(‘콜드 워’) 등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감독들이 감독상 후보로 지명됐다. 슈퍼 히어로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블랙 팬서’가 수상에 성공해 아카데미의 높은 벽을 깰지도 관전 포인트다. 남우주연상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라미 말렉이 골든글로브(드라마 부분)와 미국배우조합상(SAG)에 이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그는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로 ‘빙의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바이스’에서 딕 체니로 파격 변신한 크리스천 베일도 유력 수상 후보다. 조지 W.부시 대통령 정권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 딕 체니를 연기하기 위해 직접 머리를 밀고 20㎏ 이상 살을 찌우면서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그는 골든글로브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은 ‘더 와이프’에 출연한 72세 노장 글렌 클로스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스타 작가 남편의 성공을 위해 평생 헌신한 아내 역을 연기한 글렌 클로스 역시 골든글로브와 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을 연달아 받으며 아카데미 수상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시상식은 30년 만에 공식 사회자 없이 열린다. 유명 인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부문의 후보자를 소개하고 수상자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TV조선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MC로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 방송인 안현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나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연휴 해외여행 갈 때 어떤 앱으로 환전할까

    설 연휴 해외여행 갈 때 어떤 앱으로 환전할까

    가족과 설을 맞아 휴가를 다녀올 계획을 세운 30대 직장인 박모씨는 바쁜 업무 탓에 환전을 미리 해두지 못했다. 연휴 기간 동안 은행이 문을 닫았지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환전을 신청한 뒤 인천국제공항의 영업점에서 바로 돈을 찾아 출국했다. 박씨는 “앱으로 환전하니 환율 우대로 수수료도 아낄 수 있었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설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바일 앱으로 환전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간편한 데다가 주요 통화를 환전할 때는 수수료 우대로 쏠쏠하기 때문이다. 보통 전날 환전을 신청한 뒤 영업점에서 외화를 받을 수 있다. 공항에 있는 영업점은 1년 내내 문을 열어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더 유용하다. 그렇다면 어떤 앱이 우대율이 가장 높을까.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 등을 환전할 때 우대율이 가장 좋은 앱은 우리은행의 ‘위비뱅크’와 NH농협은행의 ‘올원뱅크’다. 해당은행의 계좌가 없어도 1인당 1일 최대 100만원 상당까지 90% 우대율을 받아 환전할 수 있다. 환율 90% 우대는 은행이 수수료 10%만 수익으로 받는다는 뜻이다. KB국민은행의 ‘리브’는 이달까지 미국 달러는 90% 우대를 해준다. 신한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쏠’에서 미국 달러, 유로, 일본 엔을 환전할 때 90%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중국 위안화는 우리은행의 ‘위비뱅크’가 55%로 우대률이 가장 높다. 다른 주요 은행의 앱도 최대 80% 우대를 해준다. KEB하나은행의 ‘원큐뱅크’ 앱에서는 주요 통화를 80%까지 우대해준다. 핀테크 앱 ‘토스’를 쓰면 똑같이 주요 통화는 80% 우대를 받을 수 있는데, 처음 토스로 환전한다면 추가로 최대 20% 우대를 더 받을 수 있다. 토스에서 환전한 외화는 하나은행에서 받는 방식이다.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인천공항의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지점이 있어 창구에서 수령할 수 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인천공항에 미국 달러 등을 받을 수 있는 현금입출금기(ATM)를 운영한다. 만일 출국 전날까지 미처 환전을 신청하지 못했다면 공항의 ATM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우리은행은 미국 달러라면 당일 환전을 신청한 뒤 인천공항 내 ATM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런닝맨’ 전소민 “김지석·공명과 촬영 도중 설렌 적 있다” 깜짝 고백

    ‘런닝맨’ 전소민 “김지석·공명과 촬영 도중 설렌 적 있다” 깜짝 고백

    ‘런닝맨’ 전소민이 김지석과 공명에게 설렘을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전소민은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촬영 중 설렘을 느껴본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드라마를 함께 찍은 김지석과 얼마 전 ‘런닝맨’에 출연했던 공명”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김지석과 공명 중 더 설레게 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전소민은 둘 중 한 사람의 이름을 서슴없이 공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는데,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 특집으로 꾸며지는 ‘런닝맨’은 배우 정일우, 고아라, 권율, 박훈 등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 팀의 주연배우 4인방이 출연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폭소만발 예능감을 선보였다. 한편, SBS ‘런닝맨’은 3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스카이 캐슬’ 23.8% 시청률 종영… 용두사미 결말이 남긴 아쉬움

    ‘스카이 캐슬’ 23.8% 시청률 종영… 용두사미 결말이 남긴 아쉬움

    최고의 화제 드라마 JTBC ‘스카이(SKY) 캐슬’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다만 권선징악형 해피엔딩으로 끝난 결말은 ‘스카이 캐슬’을 사랑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스카이 캐슬’ 20회는 전국 평균 23.8%, 수도권 24.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종회에서는 캐슬 입주민 모두가 어긋난 욕망을 내려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준상(정준호 분)의 교수 퇴직으로 캐슬을 떠나게 된 한서진(염정아 분) 가족은 이웃들에게 그간 저지른 행동에 대한 용서를 구했다. 노승혜(윤세아 분)는 반성하는 차민혁(김병철 분)을 받아줬다.김주영(김서형 분)과 조선생(이현진 분)은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주영은 케이(조미녀 분)를 돌봐주는 이수임(이수임 분)에게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수임은 소설 ‘안녕, 스카이 캐슬’을 출간했다. ‘스카이 캐슬’은 1회 1.7%라는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첫 방송만으로도 극본·연출·연기 등이 찬사를 받았다.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은 매회 큰 폭으로 상승했고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다. 다만 19회까지 숨 돌릴 틈 없이 조밀하게 진행되던 드라마는 20회에서 ‘스카이 캐슬’답지 않게 느슨하고 뻔한 결말을 내면서 시청자들을 실망시켰다. 특히 황우주(찬희 분)가 자퇴를 하고 떠난 학교에서 “너희는 인간이기 이전에 학생이다. SKY 못 가면 (사람 대접 못 받는다)”고 말하는 교사 앞에서 친구들이 시험자를 던지는 장면은 감동 대신 실소를 자아냈다. 이제까지 극의 흐름과 상관없이 마지막에 주요 등장인물 모두가 착해진 결말에 시청자들은 ‘캐릭터 붕괴’를 지적하며 원성을 쏟아냈다. ‘스카이 캐슬’은 상류층 학부모들이 자녀의 대학 입시에 모든 것을 걸고 자녀들을 치열한 경쟁으로 내모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풍자해왔다. 추리와 서스펜스를 섞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고 뛰어난 연기와 세련된 연출, 음악 사용 등으로 명작 반열에 올랐다.한편 ‘스카이캐슬‘은 오늘(2일) 오후 11시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다. ‘스카이 캐슬’ 후속으로 8일부터 진구 주연 ‘리갈 하이‘가 방송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모바일 세뱃돈·이동점포…설 연휴 은행 맞춤 서비스 살펴보니

    주요 은행들이 설 연휴를 맞아 맞춤 서비스를 내놨다. 연휴 중 금융 거래가 필요하다면 이동식 점포나 탄력 운영 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모바일 세뱃돈·봉투 찾는다면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에게 새뱃돈을 보낸다면 모바일 세뱃돈 기능을 눈여겨보자. 카카오페이는 오는 10일까지 송금을 할 때 설날 송금 봉투에 담아서 보내는 효과를 추가했다. 신한은행도 애플리케이션(앱) ‘쏠(SOL)’에서 ‘세뱃돈 복주머니 서비스’를 운영한다. 세뱃돈을 모바일로 보내면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1원에서 100만원까지 금액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복주머니가 발송된다. 세뱃돈 봉투를 증정하는 곳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뽀로로’ 캐릭터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준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붙은 설날 봉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급한 은행 업무 필요할 때 설 연휴 기간 동안 은행을 찾아야 한다면 이동·탄력점포를 찾으면 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개 은행이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15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공항 등에서는 66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1~2일에는 NH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선),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KB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 광명역 KTX 1번 출구에서 이동점포를 연다. 기업은행도 행담도휴게소와 덕평휴게소에서 점포를 운영한다. KEB하나은행은 1~3일에는 매송휴게소(하행선)에서, 4일에는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연다. 우리은행은 3~4일에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귀중품 보관과 투자도 NH농협은행은 현금이나 유가증권, 귀중품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보관해준다. 전국 194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가 이용가능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기존 고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다. 설 명절 기념으로 나온 투자 상품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온오프라인에서 14일까지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총 6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총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면 연 2.02%가, 넘으면 연 2.10%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적립식 상품(10만원 이상·1년 이상·자동이체 등록)에 가입하면 45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또 모바일 방카 슈랑스에 3만원 이상 가입하면 스타벅스 쿠폰을 준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영국 브렉시트 혼란 틈타 준동하는 新 IRA

    영국 브렉시트 혼란 틈타 준동하는 新 IRA

    아일랜드의 악명 높았던 분리독립 무장단체 ‘아일랜드공화국군’(IRA)의 후신을 자처한 ‘신 아일랜드공화국군’(NIRA)이 준동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일(현지시간) “테러리스트(NIRA)들이 브렉시트에 따른 혼란을 틈타 대학살을 벌이려 한다는 공포가 퍼져있다”면서 “이들은 IRA가 반납한 기관총, 폭탄, 바주카포 등이 쌓여있는 아일랜드 곳곳의 무기 보관고를 탈취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아일랜드에는 총 12개의 IRA 무기 보관고가 있다. 아일랜드 경찰 관계자는 데일러미러에 “우리는 NIRA 전투원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IRA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보다 영국과 아일랜드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NIRA의 핵심 전투원은 약 40명으로 추산된다. ABC 방송은 현지 전문가를 인용해 “NIRA가 원조 IRA와 같은 파괴력을 갖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NIRA가 누군가를 살해할 위험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NIRA는 세력확장을 꾀하는 중이다. 이들은 북아일랜드 빈민가에서 현 체제에 불만을 가진 청년들을 포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정부는 일찌감치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자국의 정보기관 국내정보국(MI5) 요원 다수를 이미 북아일랜드의 주도 벨파스트에 파견했다. 영국 대테러당국 관계자는 일간 더타임스에 “현재 벨파스트에서 활동 중인 MI5 요원은 전체 인력의 20%인 700여명”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의 이같은 감시에도 NIRA는 지난달 19일 오후 8시쯤 북아일랜드 런던데리의 법원 건물 바깥에서 차량 폭발 테러를 감행했다. 이들은 사건 발생 열흘 뒤 “영국과 협력하는 자들은 즉시 그만둬야 한다. 더 이상의 경고는 없을 것”이라는 성명을 보내 공격의 주체가 NIRA임을 밝혔다. 경찰은 폭발물이 터지기 5분 전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의 경고 전화로 폭탄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주변 건물 주민들과 호텔 투숙객을 대피시켰다. 당시 사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공격과 관련 현지 일간 아이리시타임스는 “경찰은 폭탄을 ‘조잡하고 불안정한 장치’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것은 명백한 살인 시도였다. 근처에 사람이 있었다면 사망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NIRA는 북아일랜드의 유혈 분쟁을 종식한 1998년 벨파스트 평화협정(굿프라이데이 협정)에 반대하는 반체제 집단이 통합된 조직으로 2012년 창설됐다. 벨파스트 평화협정 전까지 북아일랜드에서는 친(親) 영국계 신교도들과 구교도 민족주의 진영 사이의 유혈 분쟁으로 3700여명이 숨졌다. NIRA의 준동은 브렉시트 국면에서 영국과 아일랜드의 국경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라 북아일랜드의 지위를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된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과 EU는 아일랜드 국경 통제를 엄격하게 하는 ‘하드 보더’를 피하고자 미래관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영국 전체를 당분간 EU 관세동맹에 잔류하게 하는 ‘안전장치’에 합의했다. 그러나 안전장치 종료 시한이 없는 데다, 북아일랜드만 별도 상품규제를 적용받을 수 있어 브렉시트 강경론자와 북아일랜드 연방주의 정당인 민주연합당(DUP)이 반발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통신이용제도과장 남석 ■외교부 △의전기획관 배병수 △남아시아태평양국장 구홍석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김하균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김성호 △공공노사정책관 이헌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시민석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장근섭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노길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경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파견 양성필 ◇과장급 전보 △부천지청장 유재식 △군산지청장 박미심 △충주지청장 이한수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김두희 ■특허청 ◇과장급 전보 △국제특허출원심사2팀장 황은택 △자원재생심사팀장 임호순 △특허심판원 심판관 홍순표 △특허심판원 심판관 신용주 ■한국은행 ◇부서장 이동 △인사운영관 김인구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채병득 △경제교육실장 김진용 △홍콩 주재 박광석 △전북본부장 최요철 △경남본부장 노충식 ◇1급 승진 △정책보좌관 홍경식 △법규제도실장 배준석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채병득 △재산관리실장 김윤기 △홍콩 주재 박광석 △목포본부장 최낙균 △경남본부장 노충식 △국방대학교 파견 서원석 △인사경영국 소속 이상엽 ◇2급 승진 △기획협력국 나승호 허돈구 △커뮤니케이션국 김정현 김제현 △전산정보국 주연순 △인사경영국 김영환 △조사국 최인방 △금융안정국 이순호 이승용 △통화정책국 박종우 △금융결제국 이병목 △발권국 김태형 △울산본부 김경용 △인사경영국 소속 강성원 강환구 왕정균 이민규 황광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승진> ◇1급 △캠코연구소장 김원대 △정보시스템부장 오민우 △기업지원총괄부장 김장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임년묵 ◇2급 △종합기획부 한덕규 △가계지원총괄부 김홍조 △기업지원총괄부 김동현 △기업지원2부 김학중 △해양금융부 김준태 △해양금융부 조기환 △국유재산총괄부 엄태주 △공공개발총괄부 신진철 △광주전남지역본부 제주지부장 하해웅 △경남지역본부 통영지부장 이정환 ■한국관광공사 ◇승진<1급> △기획조정실장 전영민 △경영지원실장 이수택 △국제관광실장 김만진 △관광인프라실장 이학주 ■한국국제교류재단 △국제협력2실장 최재진 △워싱턴DC사무소장 김민정 △전략기획부장 김지은 △대외협력부장 우병국 ■한국철도시설공단 ◇1급 승진 △비서실장 이현철 △사업전략처장 고병찬 △혁신성과처장 김동범 △궤도처장 전기신 △구매계약부장 강홍묵 △수송계획처장 김흥기 △자산개발처장 최근희 △해외사업2처TF장 박대근 ■기초과학연구원(IBS) ◇본부장 △경영지원 배석현 ◇센터장 △연구시설·장비센터 이정기 ◇팀장 △연구기획·지원 강동우 △연구관리 손 덕 △예산운영 이윤규 △인재경영 한석훈 △총무복지 어훈경 △구매자산 김대욱 △시설 박현욱 △안전 김상래
  • 하나금융지주, 작년 순익 2조 2402억 사상 최대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2402억원을 올렸다. 2005년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은 2018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017년(2조 368억원)보다 10%(2034억원)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반면 지난해 4분기 순익은 3481억원으로 2017년 같은 기간(4958억원)보다 30% 줄었다. 이자와 수수료 이익이 지주 설립 이후 최대치를 찍으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자 이익은 전년 대비 10.3% 늘어난 5조 6372억원을, 수수료 이익은 9.8% 상승한 2조 2241억원으로 나타났다.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을 뜻하는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4분기 1.85%다. 2018년 결산부터 신용카드사 회계 기준이 바뀌면서 전년 같은 기간(1.95%)보다 낮지만 이전 기준으로 환산하면 2.0%다. 하나금융 핵심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의 순익은 전년 대비 0.5%(107억원) 줄어든 2조 928억원이다. 전년도에 SK하이닉스 주식(2790억원)을 팔면서 일회성 이익이 컸고, 지난해 원화 가치가 떨어져 비화폐성 환산 이익이 3577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영화] 설날엔 ‘소공녀’처럼 역경 딛고… 복 많이 받을 ‘관상’이네

    [영화] 설날엔 ‘소공녀’처럼 역경 딛고… 복 많이 받을 ‘관상’이네

    안방극장도 극장이다. 극장 상영 중인 신작도 많지만 제때 못 보고 지나친 작품도 많다. 명절이 무료한 ‘혼족’과 모처럼 둘러앉은 가족을 위해 각 방송사가 마련한 영화 상차림이 푸짐하다.우선 이번 연휴 첫 전파를 타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생일날 반복되는 죽음을 겪는 여대생 이야기 ‘해피 데스데이’가 1일 밤 10시 OCN에서 방송된다. 14일 극장 개봉하는 속편 ‘해피 데스데이 2 유’에 앞서 미리 보는 것도 좋겠다. 3일 오전 9시 50분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이야기를 다룬 ‘히든 피겨스’가 OCN에서 방송된다. 채널CGV는 2일 오전 10시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의 도시 하루살이를 그린 ‘소공녀’를 편성했다. 가난하지만 자존감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그린 전고운 감독 장편 데뷔작이다. 한국 공포영화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곤지암’은 6일 밤 8시 50분 JTBC에서 볼 수 있다.주피터필름의 ‘역학 3부작’도 모두 볼수 있다. 위태로운 조선 운명을 바꾸려 한 천재 관상가 이야기 ‘관상’과 사주·궁합 소재의 ‘궁합’은 5일 오전 11시 20분, 오후 2시 OCN에서 연이어 만난다. 시리즈의 완결판인 조승우·지성 주연 ‘명당’은 5일 밤 8시 50분 JTBC에서 방송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사를 다시 쓴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1일 밤 11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 2시간 10분짜리 ‘내부자들’에 50분이 추가된 감독판이다. ‘군함도’는 3일 밤 11시 5분 MBC에서 감상할 수 있다. SBS는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한 경찰대생들의 사건 해결과정을 그린 ‘청년 경찰’을 3일 밤 11시 5분 준비했다. 전직 복서로 분한 이병헌의 코믹 연기가 돋보이는 ‘그것만이 내 세상’은 3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볼 수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中, 노동자·대학생 석방하라” 한국 33개 단체 연대 기자회견

    “중국 정부는 춘절(중국의 가장 큰 명절) 전에 노동자들과 대학생들을 석방해야 합니다.” 국제민주연대 등 33개 한국 노동·인권·시민단체는 31일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에서 ‘전태일 평전’ 등을 읽고 노동자들과 연대하다 사라진 베이징대 학생들과 노동자들을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대만과 홍콩에서 관련 기자회견과 집회가 열린 적이 있지만, 중화권 밖에서의 연대 기자회견은 한국이 처음이다. 이들은 “중국 당국은 학생들과 활동가들을 체포하고 나서 변호인 접견도 허용하지 않고 어디에 구금돼 있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체포된 노동활동가는 어머니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지문 정의당 국제연대활동가는 “중국은 노동자를 강조하는 사상을 초·중·고교에서 가르쳐 놓고, 이를 실천하려는 대학생들을 무참히 짓밟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5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용접기계를 만드는 제이식과기유한공사 공장의 노동자들은 비인간적 처우에 항의하며 노조 설립에 나섰지만 당국의 무시와 사측의 탄압을 받았다. 이에 ‘전태일 평전’ 등을 읽으며 자국 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민해 온 중국의 베이징대, 인민대 대학생들이 노동자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해 7월 현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응원했다. 이후 지난해 8월부터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21일에도 3명의 베이징대 학생과 1명의 인민대 학생, 2명의 베이징대 졸업생이 연행되며 약 50명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연설기획’ 오종식·‘제도개혁’ 신상엽·‘고용노동’ 조성재

    ‘연설기획’ 오종식·‘제도개혁’ 신상엽·‘고용노동’ 조성재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에 오종식(왼쪽·49)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제도개혁비서관에 신상엽(가운데·51) 국정기획상황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두 사람은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2015년) 시절 신동호 연설비서관과 함께 당 대표실에서 호흡을 맞춘 오랜 참모 그룹으로 대통령의 언어와 철학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또 조성재(오른쪽·54) 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연구본부 본부장을 고용노동비서관으로 발탁했다. 제주 출신인 오 비서관은 대기고, 고려대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민주통합당 대변인과 민주당 전략홍보본부 부본부장을 지냈다. 충남 보령 출신 신 비서관은 마포고,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국무총리실(한명숙 총리) 정무비서관,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 출신 조 비서관은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업노동학회 편집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고용노사관계학회 부회장 등을 지낸 노사관계 전문가다. 청와대는 설화(舌禍)로 경질된 김현철 전 경제보좌관 후임을 비롯해 과학기술보좌관, 의전비서관 등 공석에 대해서도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진심이 닿다’ 장기용 카메오 출연 “즐겁게 촬영, 본방사수할 것”

    ‘진심이 닿다’ 장기용 카메오 출연 “즐겁게 촬영, 본방사수할 것”

    ‘진심이 닿다’ 장기용이 카메오로 출격한다. 오는 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이동욱-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청자 마음에 닿을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31일, ‘진심이 닿다’ 측이 장기용의 카메오 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기용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박준화 감독의 부탁에 ‘진심이 닿다’ 카메오 출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장기용은 극중 유인나(오윤서/본명 오진심 역)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톱배우 역을 맡아 촬영에 임했다. 공개된 스틸 속 유인나-장기용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겨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기용은 유인나의 손목을 쥐고 차가운 눈빛으로 유인나를 바라보고 있다. 이어 유인나에게 등을 돌린 채 입을 틀어막으며 웃음을 참는 장기용과 목놓아 우는 유인나의 상반된 모습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극중 톱배우인 오윤서가 촬영한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뜨거운 이슈를 불러일으킨 오윤서의 발연기가 담겨 배꼽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기용의 남신 포스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소년 같은 말간 미소로 촬영장에 등장한 장기용은 촬영에 들어가자 달라진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폭발시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훤칠한 키와 우월한 비주얼에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하고 톱배우로 변신해 남신 포스를 발산한 것. 이에 스태프들은 물론 박준화 감독까지 엄지를 추켜세웠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진다. 장기용은 ‘진심이 닿다’ 카메오 출연에 대해 “이렇게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해주신 박준화 감독님께 감사하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카메오 출연 소감을 밝힌 뒤, “장면이 어떻게 나왔을지 너무 궁금하다. 꼭 본방사수 하겠다!”며 본방사수에 대한 의지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진심이 닿다’ 박준화 감독은 “카메오 출연 제안에 흔쾌히 응해준 장기용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꼭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 앵글을 갖다 댔는데 여러가지 얼굴이 있고 보이스도 너무 좋아서 함께 작업을 하는게 굉장히 즐거웠다. 첫 방송에 멋있게 등장하니 ‘진심이 닿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오는 2월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나금융그룹, 장애인 선수 전속 모델 첫 기용… 장애작가 지원

    하나금융그룹, 장애인 선수 전속 모델 첫 기용… 장애작가 지원

    KEB하나은행이 김선미(30) 휠체어펜싱 선수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또 올해 하나금융그룹 달력에 작품을 실은 안윤모 작가와 자폐성 장애작가 5명의 예술 프로젝트에 후원금도 지원했다. 30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김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장애인 펜싱선수를 만난 것을 계기로 펜싱을 시작했다.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에페 개인전 은메달을, 남북 공동 입장 기수로 참여한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에페 개인전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금융권에서 장애인 선수를 전속 브랜드 모델로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김 선수가 가진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기존 모델인 손흥민 축구 선수, 김하온 래퍼와 같은 조건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상생과 동행이 그룹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우리은행, 혁신성장기업·일자리 창출 지원 3조 펀드 조성

    우리은행, 혁신성장기업·일자리 창출 지원 3조 펀드 조성

    우리은행이 창립 120주년을 맞아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3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혁신성장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3년 동안 3조원 규모 혁신성장펀드를 만든다.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직접 조성한 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우량 고객이 투자하는 하위 펀드를 모집해 매년 1조원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정부가 주도하는 혁신모험펀드에도 총 2253억원을 투자했다. 2017년에는 은행권 중 가장 많은 633억원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620억원을 출자했다. 혁신기업에 대한 소액 직접투자 방식도 도입했다. 투자 프로세스도 체계화하고 있다. 은행은 혁신성장센터에서 기업 평가와 투자 심사를 맡고, IB그룹은 혁신성장금융팀에서 발굴과 투자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 투자 지침에 면책 기준을 둬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 결과 11개 업체에 100억원을 투자했고 추가로 10여개 기업에 투자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위비핀테크랩’을 운영 중이다. 사무공간을 최대 1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고 각종 자문도 지원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영화 ‘공작’ 영화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영화’

    1990년대 활동한 대북 스파이 ‘흑금성’을 소재로 한 영화 ‘공작’이 영화 담당 기자들이 뽑은 ‘2018 올해의 영화’가 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열고 ‘공작’을 작품상으로 선정했다. ‘공작’의 이성민과 주지훈이 각각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공작’은 3관왕에 올랐다. 감독상은 ‘버닝’을 연출한 이창동 감독에게 돌아갔다. ‘미쓰백’의 한지민과 ‘독전’의 진서연은 각각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은 ‘안시성’의 남주혁과 ‘마녀’의 김다미가 받았다. ‘죄 많은 소녀’는 독립영화상과 함께 배우 전여빈이 올해의 발견상 수상자로 뽑히면서 2관왕에 올랐다. 심사위원상은 ‘국가부도의 날’에서 열연한 김혜수가 받았다. 외국어영화상은 ‘퀸’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상도 마련됐다. 정지영 감독과 배우 안성기 두 영화인에게 특별공로상이 주어졌다.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민족영화상에는 일제강점기의 항일 투쟁 영화 ‘아리랑’(1926), ‘먼 동이 틀 때’(1927), ‘사랑을 찾아서’(1928)가 선정됐다. 올해의 영화상은 미디어의 눈으로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의미를 조명하고 한국 영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64개 언론사 기자 90여명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결정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우희, 걸그룹 달샤벳→배우 전향 “29살 늦은 나이 아냐”

    우희, 걸그룹 달샤벳→배우 전향 “29살 늦은 나이 아냐”

    달샤벳 활동과 유니티(UNI.T) 등 다양한 활동 이력으로 어느덧 데뷔 8년차에 접어든 우희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작은 체구에 세침떼기 같은 표정으로 아이돌가수의 이미지를 벗지 못했을 것이라는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배우희는 인터뷰 내내 털털하고 쾌활한 성격이 돋보이는 사람이었다. 배우로 전향한 자신의 꿈에 대해 내내 진지한 면모를 보여주며 쉬지 않고 달려가야함을 어필하는 그녀를 bnt가 만났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위드란(WITHLAN), 프론트(Front), 루이까또즈 등으로 구성된 세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파란색과 노란색이 가미된 체크 원피스를 입고 통통 튀는 걸리시무드를 뽐냈다. 또 하늘하늘한 쉬폰소재의 도트원피스에 싱그러운 표정으로 사랑스러움을 어필했다. 마지막에는 강렬한 레드컬러의 시스루 블라우스와 블랙 레더스커트를 매치하여 배우희 특유의 시크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주변을 압도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촬영 후 마주한 그녀에게 근황에 대해서 묻자 “배우로서의 홀로서기를 해야 했기에 뭔가 많이 바빴었던 느낌을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었다. 가족들을 많이 만나고 어머니와 시간을 많이 보내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달까”라고 화답했다. 그녀에게 배우라는 꿈을 꾸면서 갖게된 생각을 묻자 공백기간을 가지면서 연기에 대해서 진중한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항상 겸손하고 배우는 자세로 배우가 그 자체인 삶을 살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서 배우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 가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배우라는 직업은 욕심만 많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닐 것 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역할 속 녹아드는 자신의 모습이 궁금하다고 전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이것 저것 경험 할 수 있는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며 어떤 역할이든 잘 녹여내는 마음이 크다고도 덧붙였다. 첫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넘버 식스’를 마친 소감을 묻자 “바닷가 근처라 너무 추웠고, 특히나 야외 밤 씬이면 온몸에 핫팩을 다 붙여도 몸이 저절로 덜덜 떨리더라. 하지만 같이 일하는 배우들이 다 또래다보니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다들 같이 고생하니까 서로 챙겨주고, 우정도 돈독히 다질 수 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모든 게 추억이 됐다”고 전하며 단체 채팅방에서 매일 근황을 물을 만큼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고 전했다. 그녀하면 그녀의 사촌인 한혜린을 빼놓을 수 없었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녀를 가장 크게 응원해주는 조력자”라며 가족이 같은 일을 한다는 게 서로 참 의지가 많이 되는 것 같다. 요즘 내가 너무 바쁜 까닭에 자주 보진 못했지만, 종종 통화한다. 배우로 전향하겠다고 결심하면서 미팅도 많아지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보니 언니를 많이 찾게 된다. 별말 하지 않더라도 내 마음을 잘 헤아려준다. 참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평소 심심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주로 모바일게임을 하거나 유튜브영상을 즐겨보는데 , 최근 메이크업에 관심이 생겨 뷰티 유튜버 이사배의 영상을 관심 갖고 본다고 말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녀의 외모를 칭찬하자 “예전부터 남자 팬보다 여자 팬분들이 예쁘다고 칭찬을 해 주시면 더 기분이 좋다. 여자가 여자한테 예쁘다고 하는 건 진짜 예뻤을 때만 나오는 말이라고 하더라”고 유쾌하게 응답했다. 그녀만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도 묻자 웃을 때 양 볼에 생기는 보조개라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상대역으로는 변함없이 조정석을 꼽았다. 그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진다는 그녀. 향후 조정석과의 멜로연기 역시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았다. “최근에 특히 영화를 많이 봤는데 이시영 선배님이 주인공인 ‘언니’가 인상깊었다. 여자 액션이면 시원함이 없을 수도 있을 거 라고 생각했는데 액션연기가 정말 예술이었다.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나중에 액션 연기도 꼭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예전부터 배우희하면 몸매가 연관검색어로 뜰 정도로 몸매관리 비법에 대해서 묻자 특별한 것 없이 “기본적으로 걷기운동을 많이 하고, 활동량을 늘려 많이 움직이는 게 확실히 다이어트에 도움이된다.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면 음식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신다. 그리고 빨리 잠들어버린다. 야식 안 먹고 빨리 자는 게 진짜 도움이된다. 평소에 폭식을 많이 하는 식습관이었는데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으로 바꾸고 나니 저절로 살이 빠지더라”며 소탈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그녀는 올해 연기자로서의 성장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했다. 주어진 역할과 작품에 최선을 다하며 계속해서 발전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를 전한 그녀의 행보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올해 금융지주 고위급 승진자 81% 은행 출신

    국내 4대 금융지주의 전무 이상 고위급 임원 승진자의 5명 중 4명 이상이 은행 출신으로 집계됐다. 각 금융 부문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금융지주의 취지와 달리 비은행 부문에서 ‘은행 출신 낙하산’이 늘어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30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 계열사 중 분기 보고서를 낸 17곳의 2019년 전무 이상 임원 승진자 총 96명 중 81.3%에 달하면 78명이 은행 출신으로 나타났다. 81.3%가 은행 출신이었던 것이다. 비은행계열사 12곳에서도 47명 고위급 임원 승진자 가운데 29명(61.7%)이 은행 출신이었다. 금융지주 별로는 우리금융지주가 임원 승진자 가운데 은행 출신 비중이 가장 높았다. 15명 중 14명(93.3%)이 은행 출신으로 나타났다. 비은행 출신은 박승일 우리카드 전무뿐이었다. 신한금융지주가 20명 중 17명(85%)으로 뒤를 이었다. 하나금융지주도 18명 중 15명(83.3%)에 달했다. KB금융지주도 43명 승진자 중 은행 출신은 32명(74.4%)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은행 조직이 금융지주사에서 다른 계열사에 비해 크기 때문에 은행 출신 승진자가 많은 것은 자연스럽다”면서도 “일부 비은행 계열사에 전문성이 부족한 은행 출신이 임원 자리에 앉는다면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고주원 ‘슬플 때 사랑한다’ 특별출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소감

    고주원 ‘슬플 때 사랑한다’ 특별출연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소감

    고주원이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특별출연한다. 30일 소속사 정감이앤엠은 고주원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주원은 ’슬플 때 사랑한다‘에 특별 출연함으로써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극 중에서 고주원은 하성호 역을 맡았다. 하성호는 대학 동기인 서정원(지현우) 병원의 페이닥터로 일하며 2인자의 열등감과 서정원을 향한 적대감을 숨기고 살아온 인물. 서정원을 짝사랑하는 주해라(왕빛나)와도 친구 사이로, 주연 배우들과 얽히고설킨 스토리와 감정선을 함께 풀어낼 핵심 캐릭터다. 고주원 측은 “특별출연이지만 단발성이 아닌 스토리 전개를 이끄는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촬영 중에 있다.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인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며 고주원의 4년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을 전했다. 현재 고주원은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 출연해 가상 연애를 이어가는 중. 예능을 통해 솔직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한 고주원은 드라마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2월 23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사진제공=정감이앤엠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리은행 광고모델 걸그룹 ‘블랙핑크’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걸그룹 블랙핑크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0주년을 계기로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하려는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여성 걸그룹과 모델 계약을 체결한 것은 우리은행이 유일하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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