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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산관재인 預保임원 선임 합헌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이 파산했을 때 예금보험공사(약칭 예보) 또는 예보 임직원을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토록한공적자금관리 특별법 규정은 합헌이라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河炅喆 재판관)는 15일 “공적자금관리 특별법의 파산관재인 선임 의무조항은 사법권의 본질을 침해한 것”이라며 서울지법과 대전지법이 낸 위헌제청 사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법원은 234개 파산 재단 가운데 현재 예보 직원이 파견된 48곳을 제외한 나머지 186곳에 오는 20일까지 예보 또는 예보 임직원을 파산관재인으로 추가 선임해야 한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공적자금관리 특별법은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조기 회수와 경제안정을목적으로 제정된 것”이라면서 “입법목적과 수단의 적정성,예보의 법적 지위와 전문성 등을 고려할 때 합리성과 정당성이 인정되는 만큼 헌법에 위배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 괌 KAL機사망 인천제일금고 회장 유산 사위가 상속

    지난 97년 8월 대한항공기(KAL) 괌 추락 사고로 부인,딸과함께 숨진 이성철 전 인천제일상호신용금고 회장의 1,000억원대 유산은 사위 몫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법원 제2부(주심 李勇雨 대법관)는 15일 이 전 회장의형제 이모씨 등 7명이 사위 김모씨(36)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말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은 피상속인과 상속인이 될 직계비속이 동시에사망한 경우도 민법상 대습상속(代襲相續·상속인이 상속개시 전에 사망하거나 상속권을 상실해 직계비속이나 배우자가 재산을 상속하는 것)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민법상 대습상속에는 직계비속이상속 개시와 동시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도 포함시켜야 한다”면서 “피상속인인 이 전 회장과 상속인인 딸이사고로 동시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사위에게 상속권이 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과 형제·남매 사이인 이씨 등은 괌 추락사고로이 전 회장과 부인,자녀 등 사위김씨를 제외한 일가족 7명이 숨지자 이 전 회장의 유산을 놓고 김씨와 갈등을 빚어왔다. 이번 소송은 이 전 회장의 150여평 자택 소유권에 한정해벌인 ‘시험소송’이어서 나머지 재산도 김씨가 상속할 가능성이 높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마산·군산시장 시장직 상실

    대법원 제1부(주심 徐晟 대법관)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마산시장 김인규 피고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같은 재판부(주심 朴在允 대법관)는 또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군산시장 김길준(金吉俊·66) 피고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행 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량이 확정될 경우 당선 무효처리되도록 돼 있어 김인규 마산시장과 김길준 군산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됐으며 오는 4월26일 재선거 또는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김길준 시장은 지난 98년 6·4 지방선거 유세 과정에서 “S모 후보가 지방세를 체납했다”,“K모 후보가 사퇴할 것”이라고 주장해 상대 후보에 의해 고발됐다.김인규 시장은 같은해 5월 공장 부지의 용도변경 건과 관련해 모기업 회장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주택자금 금리 일방인상 ‘부당’

    서민들에게 주택자금을 대출해 주는 주택 할부금융사가 국제통화기금(IMF) 체제하의 경제위기를 이유로 대출금리를일방 인상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제2부(주심 姜信旭 대법관)는 13일 “일방적인 금리 인상분을 돌려달라”며 박모씨 등 9명이 S주택할부금융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대출금리 인상은 정당하다”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판결은 현재 진행중인 100여건의 유사 소송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할부금융사들이 ‘금융사정 변경시금리를 변경할 수 있다’는 여신거래 기본약관 규정을 근거로 대출금리를 일방적으로 올린 점이 인정된다”면서 “하지만 약관 규제에 관한 법률상 할부금융사와 고객이 ‘거래기간 동안 일정 금리로 대출금 이자를 갚는다’고 맺은 개별 약정이 여신거래 기본약관 규정보다 우선한다”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이태원 술집여종업원 살해 매카시상병 징역6년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李康國 대법관)는 9일 술집 여종업원을살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미군 상병 크리스토퍼 매카시피고인(22)의 상고를 기각,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검찰은 실형이 확정된 미군의 신병을 인도키로 규정한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법무부를 통해 현재미군 부대안에 수감중인 매카시 피고인의 신병 인도를 미군측에 요청,인도되는 대로 국내 교도소에 수감할 방침이다. 이상록 장택동기자myzodan@
  • 울진·봉화 선거무효訴 “하자 없다”

    대법원 제2부(주심 趙武濟 대법관)는 9일 지난해 4·13 총선에서 경북 봉화·울진 지역구에 출마, 한나라당 김광원(金光元) 후보에게 19표 차이로 패배한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와 당시 민국당 박영무(朴榮茂) 후보가 경북 봉화군 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국회의원 선거 무효소송 상고심에서 “선거 과정에 하자가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총선 전인 지난해 2월 박씨가 한나라당 중앙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것은 확정적인 의사 표시인 만큼 박씨가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민국당 후보로다시 출마한 것은 이중 당적자가 명백하다”면서 “선관위의후보등록 무효 조치는 정당하다”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
  • 포르말린 통조림 무죄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李勇雨 대법관)는 9일 포르말린이 함유된 번데기통조림을 만들어 판 혐의로 기소된 우리농산 대표이종순 피고인과 공장장 서기복 피고인에 대한 상고심에서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대법원은 같은 혐의로 기소됐던 남일종합식품과대진산업 대표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이른바 ‘포르말린통조림’ 사건에 연루됐던 식품업자 전원이 무죄확정 판결을받았다. 이상록기자
  • 개발이익 환수 소급적용 합헌 결정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權誠 대법관)는 26일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이 규정한 이익환수 소급적용 규정은 헌법상 소급입법금지 원칙에 위배된다”며 S생명보험이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사건에 대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의사 진료소홀 형사책임 있다”

    대법원 1부(주심 徐晟 대법관)는 25일 군의관 복무 중 구토 등 증세를 나타내는 사병을 제대로 진료하지 않아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노모 피고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업무상 과실책임이 인정된다”며 금고 8월,집행유예 1년을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당직 군의관이면서도 즉각 의무실로 가서 사병을 진료하지 않고 4시간 이상 지난 뒤관찰하기 시작했고,사병의 증세가 심각하다는 당직사병의 보고도 묵살했다”면서 “의무실에 대기하면서 수시로 증상을면밀히 관찰,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군의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만큼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노피고인은 군의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99년 1월 기침,구토등의 증세로 의무실을 찾아온 사병 김모씨에게 간단한 처방만 하고 방치했다가 김씨가 합병증인 패혈증 증세로 악화되면서 응급후송 중 숨지자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기소됐다. 박홍환기자 stinger@
  • 국민연금 강제가입 합헌

    강제 가입과 보험료의 강제 징수를 규정한 국민연금제도는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金京一재판관)는 23일 “국민연금제도는 위헌”이라며 김모씨 등 116명이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사건에서 “위헌이 아니다”라며 합헌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국민연금은 반대급부 없이 국가에서강제로 징수하는 조세와는 달리 국민의 생활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익 목적의 제도”라면서 “강제 가입과 징수가개인의 행복추구권을 일부 침해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사회보험 성격과 노년층·저소득층으로의 소득 재분배 기능이 있는 만큼 헌법상 기본권을 해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세무대 폐교 합헌 결정

    세무대학을 폐지하는 내용의 세무대학설치법 폐지 법률은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金京一 재판관)는 22일 “세무대학 폐지로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등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면서 정모씨 등 세무대학 재학생과 졸업생,교수 등 6명이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사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세무대학은 오는 28일 폐지된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국가유공자 가산점 부과 합헌”

    국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에게 10%의 가산점을 부과토록 한 것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金榮一 재판관)는 22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가산점을 부과토록 규정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34조 1항은 헌법상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며백모씨가 낸 헌법소원 심판 청구사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가보훈처가 추진 중인 초·중등교원 임용시험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가산점 부과 작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국가유공자 등에게 우선적 근로 기회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산점을 주도록한 것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국가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 헌법 제32조 6항에 근거한 것으로 정당하다”면서 “전체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 중 국가유공자가차지하는 비율이 그리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평등권을 침해했다고도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해 위헌 결정을 내린 제대군인 가산점제도는 헌법이 금지하고 있는 실질적 여성 차별의 성격을 띠고있는 데 반해 국가유공자 가산점제도는 이들에게 우선적 근로 기회 제공을 규정한 헌법에 근거한 것으로 법균형을 상실한 제도로 볼 수 없다”면서 “국가유공자 가산점제도는 헌법에 근거한 능력주의의 예외인 만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것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99년 말 기준으로 전체 공무원 29만511명 가운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은 2.4%인 7,108명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 현대자동차 박상구씨 아시아 예선전 주심에

    축구선수 출신으로 국제심판 자격증을 갖고 있는 현대자동차 회사원 박상구(朴商九·39)씨가 월드컵축구대회 예선전 주심으로 선정돼 화제다. 박씨는 18일부터 3월2일까지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2002년월드컵 축구대회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에서 한국을 대표해주심으로 활약한다.예선전에서는 쿠웨이트,바레인,싱가폴,키르키즈스탄 등 4개국이 총 6경기를 치른다. 축구 관계자들은 “국제심판 자격증을 딴 지 2년이 채 안되는 박씨가 세계 최고 축구대회인 월드컵 심판을 맡게 된 것은 뛰어난 심판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씨는 82년까지 실업축구팀 선수로 활동하다 교통사고로선수생활을 그만두고 방황하다 87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이배영 은평구청장 유죄 확정 직위 잃어

    대법원 1부(주심 徐晟 대법관)는 13일 공원 용지에 스포츠센터를 짓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서울 은평구청장 이배영(李培寧·57) 피고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피고인은 96년 5월 의류업체 대표 윤모씨(51)로부터 근린공원 계획용지에 스포츠센터를 지을 수 있도록 공원조성 계획을 변경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2,000만원을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 판결로 이피고인은 구청장 직위를 상실했다.은평구는 오는 4월26일 보궐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대법원, 임의동행 거부 피의자 연행 검찰직원 유죄 확정

    임의동행을 거부하는 피의자를 강제로 끌고가지 않았다 해도 연행과정 내내 실질적인 감시가 이뤄졌다면 불법체포에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제1부(주심 裴淇源 대법관)는 11일 정모씨를 불법연행해 조사한 혐의(직권남용체포) 등으로 기소된 검찰공무원 조모(39)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체포는 사람의 신체에 대해 직접적·현실적 구속을 가하는 행위로 유·무형적인 것을 모두 포함한다”면서 “체포 당시 대항할 힘이 없었던 정씨가 ‘수모를 당하는 것보다 같이 가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해 따라갔고 피고인은 연행과정 내내 정씨를 감시한 사실이 인정되는 만큼 단지 팔짱을 풀어줬다는 것만으로 정씨가 신체구속상태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조피고인은 지난 93년 3월 서울 중구 서소문동 U변호사 사무실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던 정씨가 임의동행을 거부하자 다른 수사관들과 함께 정씨의 팔짱을 끼고 6m가량 끌고가는 등 불법연행한 뒤 불법감금한 혐의로 형 선고를 유예받고 상고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신진식 2게임 출장정지

    ‘신진식 욕설파동’이 2게임 출장정지로 마무리됐다. 대한배구협회는 1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상무이사회를 열고 심판에게 욕설섞인 항의를 해 물의를 일으킨 삼성화재 신진식에게 ‘2게임 출장정지 및 최우수선수 선정취소’ 결정을 내렸다. 상무이사회는 또 자성의 의미에서 2개월간의 근신처분도 덧붙이고당시 심판을 봤던 김건태 주심에게도 경기운영 미숙을 이유로 경고조치했다. 이에 따라 신진식은 2차대회 잔여경기 가운데 2일 성균관대전과 4일LG화재전을 뛰지 못하나 11일 마지막 경기인 현대자동차전에는 출장이 가능하게 됐다. 이날 신진식에 대한 징계는 전날 협회 상벌위원회가 내린 ‘전경기출장정지 및 최우수선수 선정취소’결정보다 수위가 대폭 낮아진 것으로 신진식이 결장할 경우 침체된 배구가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을우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전 박준석기자
  • 상벌위, 신진식 MVP 취소·출전금지

    대한배구협회는 31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경기중 심판에게 폭언을 한신진식(삼성화재)에게 슈퍼리그 잔여경기 출전 금지 및 2000년 최우수선수 선정 취소를 결정했다.상벌위의 징계가 2일 대전에서 열리는상무이사회를 통과하면 올시즌 우승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전망된다. 신진식은 지난 28일 상무전에서 자신의 스파이크를 아웃으로 판정한김건태주심에게 항의하면서 욕설을 해 물의를 빚었다.
  • 간 큰 심판들 속좁은 판정…농구팬 원성

    코트의 ‘간 큰 심판’이 화제다-. 프로농구의 판정시비는 원년시즌을 빼고는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올시즌도 예외는 아니며 3라운드부터는 강도가 세지는 느낌이다.특히올시즌에서는 특정팀을 봐주거나 끌어내리려 한다는 시비가 유난히잦은 가운데 ‘간 큰 심판’이 시비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간 큰 심판’이란 심판이면 누구라도 반사적인 휘슬을 불수 밖에없는 상황에서 침묵하거나 TV중계가 되는 경기에서도 천연덕스럽게편파성이 짙은 휘슬을 마구 불어대는 경우를 일컫는다. 실제로 몇몇 경기에서 ‘간 큰 심판’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쳐 결국 리그 전체의 판도를 뒤흔들어 놓았다. 주심급은 물론 상당수의 부심급들도 ‘간 큰 심판’에 끼어 일부에서는 “심판부 전체의배짱이 상향 평준화 된 느낌”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간 큰 심판’ 탓에 가장 냉가슴을 앓는 팀은 LG.4라운드에서 6연승을 달리며 선두탈환의 꿈을 부풀리던 LG(23승10패)는 지난 23일 현대,25일 동양에 연패를 당하며 1위 삼성(25승7패)에 2.5게임차로 밀렸다.아직은 선두탈환의 가능성이 충분하지만 공동3위(19승13패)인 SBS와 SK의 추월 가능성도 무시할 수만은 없는 입장이 됐다. 많은 전문가들은 LG가 최소한 2위로 4강직행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점치지만 정작 구단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다.용병센터 대릴 프루와박도경(202㎝)의 가세로 전력은 탄탄해졌지만 ‘간 큰 심판’이 마음에 걸리기 때문이다. 잘 나가는 LG를 견제라도 하듯 3라운드들어 불리하게 울리던 ‘휘슬’은 여론의 질타를 받고는 움츠러드는 듯 했으나 현대·동양전에서보듯 최근 다시 큰 부담이 되고 있다.특히 최근 2경기에서는 올시즌단 한차례도 분 적이 없는 슛 동작에서의 공격자파울을 선언당한데다조성원과 에릭 이버츠의 슛 동작때 상대가 범한 잔파울은 전혀 지적되지 않는 등 손해를 감수했다.전문가들조차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면 LG-동양전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대목은 40∼50곳이나 된다”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다. LG는 심판설명회를 갖는 등 나름대로의 ‘자위’에 나섰지만 ‘간큰 심판’의 자성이 없는한 실효를 거두기는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게코트 주변의 전망이다. 오병남기자 obnbkt@
  • 대법 “법정관리중 노사협약 무효”

    법정관리 회사의 경영권은 관리인에게 있는 만큼 법정관리가 시작된이후 노동조합과 회사 대표이사 사이에 이뤄진 단체협약은 효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제2부(주심 李勇雨대법관)는 30일 밀린 상여금 지급을 요구하며 기아자동차 전 직원 허모씨(56)가 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파기,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사정리법상 회사정리 개시결정이 내려지면 관리인이 근로관계상 사용자의 지위에있게 되는 만큼 단체협약의 체결권자는 대표이사가 아니라 관리인”이라면서 “회사정리절차 진행 중에 노조와 대표이사 사이에 이뤄진약정은 단체협약으로 볼 수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법정관리 상태였던 지난 98년 6월 퇴직한 허씨는 퇴직직전 노조와 대표이사 사이에 이뤄진 약정을 근거로 밀린 상여금을지급하라며 소송을 냈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사직후 금품 받아도 배임수재죄

    직무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사직한 뒤 금품을 받았어도 배임 수재죄가 적용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1부(주심 柳志潭 대법관)는 28일 다단계 유통업체인 A사로부터 소비자보호 운동을 그만두라는 청탁을 받고 사직한 후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전 사무총장 유모씨(43·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배임 수재죄가 인정된다”며 징역 1년 6월을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사직으로 인해 직무를 맡지 않은상태에서 금품을 받았다고 해도 사직하기 직전 부정한 청탁을 받은이상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사의 청탁이 명시적으로 표현된 것은 아니지만 A사에 대한 소비자보호 운동을 그만두라는취지를 담고 있고,청탁 직후 유학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점에 비춰직무와 관련돼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홍환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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