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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휴대전화 포장 상자 대법 “디자인 도용” 판결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휴대전화 포장용 상자 디자인을 도용당했다며 디자인 전문업체 B사가 LG전자를 상대로 낸 디자인권침해금지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로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B사가 등록한 디자인의 지배적인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난 내부덮개만 닫힌 상태에서의 형상과 모양이 LG전자의 디자인과 유사한 이상 다른 상태에서의 차이점들 때문에 전체적인 심미감이 달라진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두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봐 유사하다.”고 밝혔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4대강 사업’ 감사 주심위원 교체

    감사원이 논란이 된 ‘4대강 살리기사업’ 감사의 주심위원을 교체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11일 감사위원 전원(6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심위원이었던 은진수 감사위원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오는 14일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된 만큼 논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감사위원들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국회(법사위, 예결위, 인사청문회 등)에서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감사결과를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설명했으나 논란이 계속되면서 헌법기관인 감사원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감사위원들은 또 논란이 계속될 경우 감사결과의 신뢰성 확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주심 감사위원의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후임 주심위원은 조속한 시일 내에 내부 검토와 감사위원 간담회 등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또 ‘4대강 살리기사업’ 결과 발표는 외부전문가 자문과 용역결과가 제출되면 정밀 검토와 감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신속히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원은 당초 은진수 감사위원은 귀청보고가 이루어진 순서에 따라 주심위원을 지정하도록 하는 ‘주심위원 지정 기준 및 절차’ 등에 따라 지난 6월7일 ‘4대강 살리기사업’ 감사의 주심 감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거듭 확인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서울광장] 모의 청문회 김황식총리로 족하다/박대출 논설위원

    [서울광장] 모의 청문회 김황식총리로 족하다/박대출 논설위원

    국무총리는 국정 2인자다. 솔직히 개인으론 영예다. 가문엔 영광이다. 김황식 총리는 하나 더 얹었다. 첫 전남 출신 총리다. 그런데도 팔자 타령했다. 왜 그러나 싶었다. 한 자료에 눈길이 간다. ‘자기 검증서’ 얘기다. 9개 분야 200개 항목이다. 촘촘히 적어서 청와대에 냈다. 머리가 지끈거렸을 것 같다. 속된 말로 발가벗겨지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팔자 운운했나. 9개 분야는 이렇다. ①가족 관계 ②병역의무 이행 ③전과 및 징계 ④재산 형성 ⑤납세 등 금전 납부 의무 ⑥학력 및 경력 ⑦연구윤리 ⑧직무윤리 ⑨사생활. 김 총리의 경우를 보자. 제기된 의혹들은 대부분 해당된다. 병역 기피 의혹은 2번의 질문 항목 1이다. 누나 2억원 차용 문제는 4번의 34다. 렌터카 스폰서 의혹은 4번의 35다. 수입보다 많은 지출건은 4번의 37이다. 딸 증여세 탈루 의혹은 5번의 9다. 동신대 특혜 논란은 6번의 6이다. 조카 회사 봐주기 의혹은 8번의 7이다. 4대강 감사 주심바꾸기 논란은 8번의 18이다. 자기 검증서는 1차 예선이다. 항목을 150개에서 200개로 늘렸다. 모의 인사청문회는 2차 예선이다. 청와대에선 8명이 참석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 권재진 민정, 홍상표 홍보 수석, 관련 비서관 4명 등이다. 서류 전형 기준을 강화하고, 면접 심사를 새로 도입한 셈이다. 면접위원들은 예의를 다했을 것이다. 하지만 총리 후보자는 발가벗겨지는 기분이 또 들지 않았을까. 모의 청문회는 숨은 허물을 찾는 또 다른 기회다. 허물의 경중도 가늠하는 자리다. 출발은 후보자다. 본인이 허물을 숨기지 않아야 한다. 물론 허물을 모를 수도, 속일 수도 있다. 허술했거나 욕심을 부린 탓일 게다. 자기 허물은 작게 보거나 못 보기 십상이다. 이 과정을 제대로 하면 본선 탈락률을 낮춘다. 하지만 완벽한 건 아니다. 그래서 최소한 총리만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국회 청문회는 최종 본선이다. 입법부와 행정부의 만남이다. 독립된 주체들이 마주한다. 모의 청문회는 다르다. 상하 관계의 주체들이 자리한다. 개인 신상이 까발려지는 자리다. 켕기는 게 있다면 문제다. 윗분은 아랫사람에게 움츠러들기 십상이다. 부끄러운 게 없어도 오십보 백보다. 그게 인지상정이다. 안면 몰수하면 뻔뻔한 사람이 된다. 모의 청문회가 온당치 않은 첫째 이유다. 총리는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이다. 아랫사람이 면전에서 묻고 따지는 건 예의가 아니다. 공손함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본인에게 맡기는 게 순리다. 이 정도 예우는 해줘야 한다. 필요하면 검증서를 더 촘촘히 만들면 된다. 후보자가 속였거나, 몰랐다면 본인의 몫이다. 개인의 영예도, 가문의 영광도 끝이다. 오욕과 수치만 돌아갈 것이다. 청와대는 빠져나갈 구멍이 생긴다. 두번째 이유다. 모의 청문회는 순조로웠다. 하지만 국회 청문회는 달랐다. 숱한 의혹들이 제기됐다. 예선에서 거른 사안일 수도 있다. 그러나 본선에선 확대재생산되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 모의 청문회는 청와대의 최종 필터다. 여기서 못 거르면 청와대 책임이다. 모든 정치적 부담을 덮어쓴다. 면접위원들은 임명권자의 대리인이다. 대리인이 잘못하면 부담은 임명권자에게 돌아간다. 기대 이익보다 기대 손실이 더 크다. 세번째 이유다. 모의 청문회는 재검토가 필요하다. 장관급들에겐 무방할 것이다. 총리만큼은 예우하는 게 나라 품격에 걸맞다. 일단 본인에게 맡기자. 이 때는 검증을 잘했느니, 못했느니 따지지 말아야 한다. 예선에서 못 거르면 본선에서 다루면 된다.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 역대 총리는 40명에 이른다. 총리 서리는 23명이다. 이 중 8명은 서리 꼬리를 못 뗐다. 내각 수반 4명, 권한대행 1명도 있다. 실세 총리, 총리다운 총리는 극소수다. 출발부터 모양새 구기면 그 길은 더 멀어진다. 총리 후보자 모의 청문회는 접는 게 낫다. 급할 때 한 번으로 족하다. dcpark@seoul.co.kr
  • 김황식 후보 청문회 이틀째… 총리인준 1일 통과될 듯

    김황식 후보 청문회 이틀째… 총리인준 1일 통과될 듯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 청문회 이틀째인 30일 김 후보자의 누나인 김필식 동신대 총장, 은진수 감사원 감사위원 등 핵심 증인들이 총출동했다. 김 총장은 야당이 제기하는 동신대 국비 지원 특혜와 김 후보자와의 연루성, 용돈 지원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전혀 그런 적이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이명박 후보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던 은 위원도 4대강 편파 감사, 발표 지연 등 관련 의혹 일체를 부정했다. 여당은 증인들을 전방위로 지원 사격했다. 야당은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위에서 김 후보자 자녀 유학, 결혼 자금 등을 지원한 누나 김 총장에게 김 후보자 딸의 특혜 채용 등 의혹들을 조목조목 캐물었다. 김 총장은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김 후보자에게 동신대 국비 지원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도와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전혀 없다. 어떻게 그런 일을 그직(광주 법원장)에 있는 사람에게 부탁할 수 있나.”라고 거듭 부인했다. 김 총장은 “저희 형제들 성격이 그렇지 못하다.”면서 “각별히 예를 지키고 서로 관리해 줘야 하는 입장에서 제 사사로운 일을 동생에게 부탁했다는 건 상식 선에서 있을 수 없고,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은 감사위원은 4대강 감사 발표 지연과 관련, “용역 3개가 진행 중이며 이달 말쯤 끝날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독단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전문가의 객관적인 판단을 받아야 한다. 숨기거나 늦출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또 4대강 감사 주심을 맡게 된 데 대해서도 “4대강 담당 과장이 제게 와서 보고하길래 그때 주심이 됐는지 알았다.”며 의혹을 부정했다. 김 후보자가 조카들의 기업에 대한 감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새로운 의혹도 제기됐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성남시가 분당의 노른자위 땅을 무상으로 내줘 특혜 논란이 일었는데, 펀스테이션이라는 문제의 시행사가 바로 김 후보자의 조카들이 대표이사로 있는 곳”이라면서 “지난해 말과 올해 초 감사원이 성남시 업무 담당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하는데, 이후 조치가 이뤄진 바가 없고 감사원도 구체적 내용을 알 수 없다고 답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조카가 펀스테이션에 관여한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사업에 대해서는 모른다.”면서 “감사원에서 보고 받은 바로는 올 2월 감찰정보과가 제보 확인 과정에서 자료를 수집한 사실은 있지만, 건물이 90% 이상 완공됐고 분양만 남은 상황에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감사정보로도 생산하지 못하고 자체종결 처리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총리 인준은 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서울신문이 이날 청문특위 위원들에게 표결 여부를 물은 결과 민주당, 창조한국당 등 야당 청문위원들은 청문특위 위원장인 문희상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반대 입장을 표했으나 여당 의원들은 모두 찬성표를 던져 인준안이 통과될 전망이다. 구혜영·유지혜·강주리·허백윤기자 jurik@seoul.co.kr
  • 野 “지출 많은데 예금 왜 느나” 金 “부정한 돈 한푼도 안받아”

    野 “지출 많은데 예금 왜 느나” 金 “부정한 돈 한푼도 안받아”

    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는 29일 김황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자질, 국정수행 능력 등을 점검했다. 야당은 병역기피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고, 김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을 모두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가장 큰 쟁점은 역시 ‘부동시’로 인한 병역면제였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은 “김 후보자가 1971년에는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징병처분이 연기됐고, 1972년에는 ‘부동시’로 병역 면제가 됐다.”면서 “왜 1971년에는 부동시 언급이 없었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1971년 당시에는 부동시라는 사실을 알지 못해서 신체검사 과정에서 그 부분에 대해 어필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1972년 3월 안경을 맞추러 갔다가 짝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중에 국군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1971년에 법이 개정돼 그 이전까지는 병역면제 사유가 아니었던 부동시가 1972년부터 면제 사유가 됐다.”면서 “당시 징병검사에서도 부동시 판정이 충분히 가능했다는 것이 대한안과의사협회의 소견인데, 1971년 신검에서 부동시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당시 부동시가 아니었을 수도 있지 않으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군법무관 입대를 앞두고 법조인으로 나간 사람이 그렇게 부당한 방법을 썼겠느냐. 2003년 치료 받을 때 한 검사 결과가 지금과 마찬가지로 부동시라는 소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통장 사본을 보면 2007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1억 3400만원이 출금됐다.”면서 “두번째 출금일이 딸의 아파트 잔금을 치르는 소유권이전등기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돈이 딸의 아파트 구입 자금으로 전달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데, 그렇다면 증여세 포탈”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대법관에 이어 감사원장 임기도 다 채우지 못하고 다른 직위를 수락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민주당 정범구 의원은 “2008년 감사원장직 수락에 대해 법원 내부에서 대법관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않고 사법부와 상호견제해야 하는 행정부로 가는 것은 임명동의를 해준 국회에 대한 신뢰를 배반한 것이라는 반발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 “감사원장 인사청문회 때 다른 직위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며 특히 순수 행정직인 총리직에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선 이제 총리직을 수락했다.”면서 이를 ‘말바꾸기’로 규정했다. 김 후보자는 “충분히 지적 가능한 사안이고, 결과적으로는 그때 말한 것과 다르게 됐다.”고 이를 수긍했다. 하지만 “제가 마지막까지 고사하는데도 ‘도리 없다, 맡아라’라고 할 때 이를 사양하는 것은 공직자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의 지출이 수입보다 많다는 의혹 제기도 이어졌다.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김 후보자는 계속 비과세수입을 포함시키지 않고 계산해서 지출이 많은 것으로 나온다고 해명하는데, 실제로 모든 월정직책금과 예금 증감분 등을 포함해 계산해 봐도 2006~2008년 지출이 수입보다 각각 1400만~4500만원 많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개인적으로 처리했다는 차량 리스 비용만 해도 한달에 80만~90만원으로 1년이면 10 00만원이 넘는데, 이 항목도 지출 내역에 포함돼 있지 않다.”면서 “이런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추궁했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도 “모든 비과세소득을 합해도 2004~2009년 모두 6400만원의 지출이 더 많고, 자녀 유학비용을 어떻게 마련했는지에 대한 근거도 없다. 지출이 많은데 오히려 예금은 늘어나기도 했다.”고 따졌다. 김 후보자는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고, (수입·지출 내역을)분석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 “그렇다면 제가 부정한 돈을 받았다는 이야기인데….”라고 강하게 반박하기도 했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4대강 감사의 주심인 은진수 감사위원의 정치적 중립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인수위 자문위원, 공천 탈락, 한나라당 수석부대변인 등을 거친 은 위원은 정치인으로서 특정집단의 이해관계를 대변할 수밖에 없다.”면서 “순번 조작으로 은 위원이 4대강 감사를 맡았고, 감사가 끝난 뒤에도 감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깔아뭉개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자는 “정치적 오해를 부를 소지가 있는 경력이지만, 이를 극복할 만한 큰 장점이 있는 분”이라면서 “감사원은 감사위원 순번을 변경하거나 하는 엉터리 집단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감사 결과가 나오더라도 4대강 시행이 잘못됐다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없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야당과 환경단체에서 제기하는 문제점도 모두 점검하게 했는데, 사업 타당성에 대해서는 사업을 중단시킬 만한 사안은 없었다.”면서 “그래서 자연스럽게 예산절감 등을 위한 목적의 감사가 이뤄진 것”이라고 답했다. 유지혜·강주리·김정은기자 wisepen@seoul.co.kr
  • [NTN포토] 주심에게 야구공 전달받는 민

    [NTN포토] 주심에게 야구공 전달받는 민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미쓰에이 민이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과 롯데의 경기에서 주심에게 야구공을 받고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4대강 감사결과 어떻기에…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안 까나 못 까나.’ 감사원이 4대강 사업 감사결과 발표 문제로 속앓이 중이다. 29일 시작되는 김황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4대강 사업 감사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한 호된 추궁이 예상되지만 명쾌한 답을 내놓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회는 은진수 감사위원을 증인으로, 정창영 감사원 사무총장을 참고인으로 각각 채택하는 등 일전을 벼르고 있다. 은 감사위원은 4대강 사업감사 주심위원으로 김 총리 후보자와 함께 정치권으로부터 감사결과 발표를 미룬 당사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은 위원은 그동안 감사결과 발표 지연 배경에 대해 함구해왔지만 청문회에서는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밝혀야 한다. 다만, 은 위원의 발언 수위는 김 후보자가 그동안 밝혀온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자는 지난 17일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술적인 문제들로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었다. 4대강사업은 토목사업이 주를 이루는 만큼 감사원 건설환경감사국 기술고시 출신 주축으로 감사를 했다. 하지만 4대강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시각과 현장의 기술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국토해양부, 환경보전을 중시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시각은 크게 다를 수 있다. 실제로 보의 높이나 수량 예측, 댐 간 연결수로 건설 여부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최대한 객관적인 감사 결과를 통해 이런 시각차를 극복하고, 감사 신뢰도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감사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이런 설명이 정치권이나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정부의 난처한 입장을 회피하려고 결과발표를 미루고 있고 은 위원장에게 감사가 배정된 것도 의혹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대법 “주거침입해 수집한 증거 간통죄 입증 효력”

    남편이 간통을 저지른 부인 집에 마음대로 들어가 수집한 증거라도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인 측은 불법으로 수집한 만큼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법원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간통 혐의로 기소된 김모(39·여) 씨와 상대 남성 고모(43)씨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 등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쓰인 혈흔이 묻은 휴지 등은 남편이 김씨 몰래 집에 들어가 수집한 것이지만, 형사소추를 위해 필요한 증거인 만큼 공익 실현 차원에서 제출이 허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김씨의 주거 자유나 사생활 비밀이 일정 정도 침해됐더라도, 이는 김씨가 감수해야 할 기본권 제한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바이런 모레노’ 전 심판, 10파운드 가량 헬로인 소지 체포

    ‘바이런 모레노’ 전 심판, 10파운드 가량 헬로인 소지 체포

    바이런 모레노(에콰도르 바이런) 심판이 마약 소지 협의로 체포됐다.모레노는 2002 한일월드컵 한국-이탈리아 16강전 주심으로 유명세를 탔던 심판이다.AP통신 등 주요외신은 22일(한국시간) “지난 21일 모레노 심판이 에콰도르를 출발해 뉴욕 케네디 공항에 입국하는 와중에 몸에 숨기고 있던 헤로인을 세관검사에서 발견했다.”고 보도 했다.외신은 이어 세관 검사를 받던 도중 모레노 심판은 타인의 눈에 뛰게 긴장한 모습으로 있어 세관원이 이를 수상하게 여긴 나머지 탈의 검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시행 결과 모레노 심판은 자신의 상의와 양 다리에 10파운드 가량의 헬로인 10개가 발각돼 즉시 체포 됐다고 밝혔다.한편 모레노 심판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16강전 주심으로 프란세스코 토티를 ‘시뮬레이션 액션’이라며 퇴장시킨 장본인이다. 모레노 심판은 순탄치 못한 심판 생활을 하다가 지난 2003년 은퇴했다.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宗中 재산배분 총회서 결정”…대법 “법원이 분할결정 못해”

    종중(宗中)의 재산분배가 불합리해 무효라 해도 법원이 재산 배분을 대신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재산분배는 재판부가 아니라 종중 총회가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재산분배 과정에서 방계손(傍系孫)이나 외국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았다.”며 창원 유씨 고양파 종원 12명이 종중회를 상대로 제기한 보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종중 총회가 방계손과 해외 이민자에게 차별을 한 것은 무효라고 본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면서도 “법원이 직접 재산 재분배를 명할 수는 없고 총회가 다시 결정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창원 유씨 종중은 2004년 경기 고양의 문중 땅을 판 돈 120억여원을 종중 후손들에게 나눠 줬다. 직계손에게는 각각 7000만원 이상을 배분했고 방계손에게는 2000만∼3000만원, 이민을 간 후손에게는 주지 않았다. 이에 방계와 이민자 후손 12명은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선 패소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김주희, 4대기구 통합챔프 획득

    김주희, 4대기구 통합챔프 획득

    왼쪽 눈은 아예 감겨 있었다. 피와 땀이 뒤섞였다. 24살 김주희의 얼굴은 부어올라 알아보기도 힘들었다. 프로복서 김주희가 12일 세계 여자프로복싱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됐다.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필리핀 주제스 나가와(23)와의 4대 기구 통합타이틀 및 세계복싱연맹(WBF)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 10라운드 경기에서 2-0 판정승했다. ●필리핀 주제스 나가와에 판정승 김주희는 지난해 9월 파프라탄 룩사이콩(태국)을 꺾고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여자국제복싱연맹(WIBF), 세계복싱연합(GBU) 라이트플라이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승리하면서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이 됐다. 2004년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2007년 세계복싱협회(WBA) 챔피언에 올랐다가 반납한 것까지 포함하면 6대 기구에서 돌아가면서 챔피언을 차지한 셈이다. 여자 복서로선 세계 최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김주희는 한참을 사람들 앞에 못 나섰다. 얼굴이 너무 부어올라 가라앉히는 데 시간이 걸렸다. 라커룸에서 30분쯤 응급처치를 했다. 그런 뒤 “오늘은 아무것도 안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 운동화까지 빨며 챙겨준 관장님이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그만큼 힘들고 거친 경기였다. ●“7대기구 정복 이르면 내년초 도전” 초반부터 난타전이었다.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상대도 지지 않고 맞받았다. 1~2라운드 김주희가 얼굴에 펀치를 허용하는 장면이 2~3차례 포착됐다. 3라운드엔 상대 얼굴에 정확한 원투 스트레이트를 꽂아넣었다. 그러나 상대 버팅으로 4라운드부터 왼쪽 눈 부위가 심하게 부어올랐다. 5라운드엔 코피가 터졌다. 눈이 반 이상 감겨 주심이 경기를 두 차례 중단시켰다. 김주희는 “경기 내내 왼쪽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외곽으로 돌았다.”고 했다. 5라운드부터 난타전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7라운드까지 끝도 없이 치고받았다. 김주희는 왼손 잽과 라이트 훅으로 상대 얼굴을 공략했다. 나가와는 맞아가면서도 앞으로 돌진해 주먹을 뻗었다. 8라운드 들어서야 김주희가 주도권을 잡았다. 상대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김주희는 9~10라운드 포인트로 이어지는 정확한 타격을 연이어 성공했다. 결국 판정승했다. 이제 목표는 7대 기구 가운데 남은 세계복싱평의회(WBC) 타이틀을 따는 것이다. 스승 정문호 관장은 “이르면 내년 초에 도전할 생각”이라고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어린이 미니컵 젤리 질식사 대법 “국가·유통사 책임없다”

    어린이가 수입산 미니컵 젤리를 먹다가 기도가 막혀 질식사했더라도 국가와 유통·판매업체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타이완산 미니컵 젤리를 먹다 호흡 곤란으로 질식사한 손모(당시 6세)군의 유족들이 국가와 젤리 수입·판매업체 H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정부가 국제 규제 수준에 맞춰 미니컵 젤리의 기준과 규격 등을 규제하고 있었고, 당시 과학 수준으로는 젤리 성분을 허위 신고했더라도 진위를 가려내기 어려웠던 데다 수입이 허용된 젤리로 인한 질식의 위험성을 인식하기도 곤란했다.”며 “원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손군은 2004년 2월 미니컵 젤리를 먹다 기도가 막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에 손군의 부모 등 유족들은 “미니컵 젤리의 안전성 여부를 조사하지 않은 채 해당 제품을 수입해 유통시켰다.”며 국가와 H사를 상대로 2억 10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유통·판매 업체와 국가에 책임이 있다며 국가와 유통업체가 연대해 1억 36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젤리 유통을 금지하지 않은 것과 손군의 사망 사고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볼 수 없고, 손군이 먹은 젤리가 H사가 유통한 제품이라고 볼 증거도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 화제…“불운한 골키퍼” 폭소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 화제…“불운한 골키퍼” 폭소

    골키퍼가 골을 막아냈음에도 공이 저절로 굴러들어가는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최근 ‘멍청한 골키퍼’(Stupid Goalkeeper), ‘가장 이상한 페널티킥’ 등 다양한 제목으로 우스꽝스러운 축구 승부차기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의 골키퍼는 상대 키커의 공을 막아내고 기쁨의 표현으로 자신의 가슴을 여러 번 친다. 하지만 골키퍼 손을 맞고 골문 앞으로 떨어진 공은 저절로 골대 쪽으로 슬금슬금 움직였고 결국 골대의 골라인을 통과했다. 이에 선수들은 주심에게 달려가 골인인지 아닌지를 확인했고 주심은 ‘골인’ 판정을 내렸다. 이에 골키퍼는 망연자실 하늘을 쳐다봤고 상대 키커는 괴성을 지르며 세레머니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동영상을 접한 전 세계의 네티즌들은 “정말 멍청한 골키퍼”, “바보 같은 골키퍼, 너무 빨리 기뻐했다”,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골키퍼”, “황당한 승부차기”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투브 동영상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MC몽, 공무원시험 등 빌미 7년간 7번 입대연기 ‘충격’▶ ’4억 명품녀’ 김경아 진위 논란 확산…방통심의위 심의 착수▶ 김태희 키 160.2cm…학창시절 생활기록부 통해 인증▶ ’얼짱’ 수영선수 김지은, 뇌성마비 딛고 MVP 차지 ▶ [NTN포토] 이채영 ‘터질듯한 가슴’▶ [NTN포토] 깜찍한 일본 걸그룹 SKE48
  • 좋아하다 골 놓친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 폭소

    좋아하다 골 놓친 ‘멍청한 골키퍼’ 동영상 폭소

    승부차기를 막아낸 골키퍼가 기쁨에 취한 사이 골이 터졌다. 방심은 금물, 한순간의 기쁨이 오랜 망신으로 남는 순간이었다.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화제가 된 ‘멍청한 골키퍼’(Stupid Goalkeeper) 동영상이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재생과 동시에 중계되는 ‘축구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는 울지도 웃지도 못할 상황을 만들었다. 진지한 승부차기로 시작되는 영상에서 골키퍼는 ‘최후의 승부차기’를 위해 자세를 취했다. 키커의 동선을 읽은 뒤 성공적으로 왼팔로 공을 쳐낸 골키퍼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세리모니를 시작했다. 골키퍼가 가슴을 치면서 환호하는 순간, 골문 앞으로 떨어진 공은 백스핀에 걸려 골문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공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며 골라인을 통과하자 키커는 주심에게 달려가 사실을 알렸다. 판정은 “골인” 상황이 뒤바뀐 골키퍼와 키커의 모습은 전세계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나도 모르게 ‘뒤에! 뒤에!’ 소리지르고 있었다”, “같은 팀 선수들에게 매국노 취급 받을 것 같아 걱정돼”, “진짜 멍청이 조금만 늦게 기뻐하지” 등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멍청한 골키퍼’(Stupid Goalkeeper)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아현 “지방분해주사 맞고 괴사성피부염… 다이어트 비극▶ ‘제빵왕 김탁구’ 악녀 유진, 청순녀 벗고 팜므파탈 변신 ▶ 빅토리아, 선화 이어 ‘2대 발습녀’ 공식인정…왜? ▶ 슈퍼스타K2 TOP 11 공개…현승희·김보경 ‘고배’ ▶ 첫사랑추적사이트, 이휘재·김나영 관계는? ‘화제만발’ ▶ 2NE1 락시크룩, 섹시+큐트+파워풀 “사랑스런 여전사"
  • 임두성 의원직 상실

    임두성 의원직 상실

    임두성(61·비례대표) 한나라당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 임 의원의 후임으로 최경희(63·여) 한국식품공업 대표가 의석을 승계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9일 아파트 분양가 승인을 도와주는 대가로 건설 시행사에서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임 의원의 공소 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프로야구] 롯데·KIA “비야 고맙다”

    [프로야구] 롯데·KIA “비야 고맙다”

    하루종일 오락가락하던 비가 프로야구 2경기를 매조지한 날이었다. 9일 서울 잠실과 목동에서 열린 롯데-LG전과 KIA-넥센전은 모두 비 때문에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앞서가던 팀은 손쉽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뒤지던 팀은 하늘이 원망스러웠다. 잠실에선 롯데가 LG에 8회 3-0 강우콜드승을 거뒀다. 롯데는 중심타선이 모두 빠졌다. 라인업엔 조성환-홍성흔-이대호-가르시아가 모두 없었다. 그래도 깔끔하게 경기를 치렀다. 선발 장원준이 7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홍대갈’ 없는 타선은 6회초 2점. 8회초 1점을 적시에 뽑아냈다. 장원준은 지난해 4월 26일 뒤 LG에 6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이날 투구로 역대 11번째 5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도 기록했다. 시즌 11승째(6패)에다 7이닝 완봉승 행운도 함께였다. 목동에선 KIA가 넥센을 6회 강우콜드게임으로 꺾었다. 3-2 간발의 차였다. 선제점은 넥센이 뽑았다. 1회말 강병식의 1타점 2루타. 유한준의 적시타로 2점을 앞서나갔다. 그러나 KIA는 또박또박 점수를 냈다. 3회초 최훈락의 희생플라이로 1점 만회. 4회초엔 1사 만루 찬스에서 이용규가 2타점 오른쪽 적시타를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6회초가 시작될 무렵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오후 8시25분에 경기가 중단됐다. 양팀 선수들과 관중들은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지만 8시50분쯤 비가 숫제 들이붓기 시작했다. 주심은 5분을 지켜보다 강우콜드게임을 선언했다. KIA의 올시즌 첫 강우콜드게임 승이었다. KIA 선발 콜론은 5이닝 6안타 2실점으로 8승(7패)째를 거뒀다. 내년 시즌 재계약을 위해선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전 SK-한화전은 연장 12회 끝에 1-1로 비겼다. SK 김광현은 17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李지사 ‘운명’ 대법원 관문 아직 남았다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직무에 복귀했지만 그의 ‘운명’은 대법원 판결에 달려 있다.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이끌어낸 본안 사건을 대법원 상고심에서 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라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그는 지사직을 잃는다. 이 지사는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 1400만원을 선고받고 상고했다. 이 지사의 혐의는 항소심에서 유·무죄로 엇갈렸다. ▲2006년 정대근 전 농협회장에게서 2만달러 ▲같은 해 롯데호텔에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5만달러 ▲베트남에서 박 전 회장에게서 5만달러 등을 받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 반면 ▲미국 뉴욕의 음식점 주인을 통해 박 전 회장의 2만달러를 받은 혐의 ▲2008년 총선 때 박 전 회장의 측근 정승영 정산개발 대표를 통해 2000만원을 받은 혐의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사돈에게서 1000만원을 받은 혐의는 무죄로 결론났다. 이들 혐의는 돈을 전달했다는 증인들의 진술이 오락가락해 신빙성이 없다고 재판부가 판단했다. 상고심 심리는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가 맡고 있다. 이 지사가 2일 직무에 복귀함에 따라 도정 공백사태가 없어졌고, 대법원은 재·보궐선거 등 정치적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충분히 심리할 시간을 얻었다. 하지만 직무수행 시간을 가늠하기는 불가능하다. 대법원은 법률심이라서 양형을 따지지 않고 하급심의 유·무죄 판결과 법리 적용이 적절했는지만 살핀다. 그래서 대법원이 무죄로 판결을 뒤집지 않으면 도지사직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법원이 하급심의 법률 적용을 문제삼아 파기환송해 서울고법이 재심리하면 확정 판결을 내릴 때까지 도지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무죄나 벌금 100만원 형 이하가 나오면 도지사직을 유지할 수도 있다. 이 지사를 변호하는 법무법인 원의 이유정 변호사는 “헌재 결정으로 직무복귀가 가능하게 돼 좀더 안정적인 상태에서 상고심에 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항소심에서 미처 채택되지 못한 증거들을 대법원에서 충분히 심리하면 파기환송 판결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은주·강병철기자 ejung@seoul.co.kr
  • 이상철 항소심 무죄 파장

    ‘박연차 게이트’는 박 전 태광실업 회장의 진술이 핵심 증거이고 물증이 약한 전형적인 금품 수수사건이다. 그럼에도 박 전 회장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성이 있어 이광재 강원도지사 등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대부분이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이상철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한나라당 박진 의원의 경우 항소심 재판부가 잇따라 박 전 회장 진술의 신빙성을 부정하면서 대법원이 최종 판단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 조해현)는 27일 이 전 부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박 전 회장의 법정증언이 검찰 조사 때보다 상세해졌다는 것을 무죄 이유로 들었다. 사람이 목격하거나 경험한 사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려질 수는 있어도, 명확해지지 않는다는 게 대법원의 판례다. 박 전 회장은 그러나 법정에서 ▲돈을 줄 당시 좌석 배치 ▲함께 마신 술 종류(발렌타인 30년) ▲돈 봉투를 건넨 방식 등을 검찰 조사 때보다 더욱 명확하게 진술했다. 박 전 회장이 진술 일부를 번복된 점도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근거다. 박 전 회장은 법정에서 “금품제공 사실이 비서 다이어리에 적혀 있다.”에서 “메모 여부는 기억나지 않는다.”로 바꿨다가 “금액은 적혀 있지 않고 약속장소와 이름만 기재됐다.”로 다시 진술을 번복했다. 한편 지난 12일 박 전 회장로부터 2만달러를 수수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상철)는 법정진술보다 당시 정황에 의심을 품었다. ▲돈이 건네진 호텔 복도가 눈에 잘 띄는 공개된 장소인 점 ▲3선 의원이 처음 만나 기업인에게 돈을 주저없이 받았다는 점 등을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된 인사 중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과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택순 전 경찰청장 등은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이광재 도지사와 서갑원 민주당 의원 등은 2심까지 유죄를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 도지사 사건은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에 배당됐으며, 이르면 다음 달쯤 판결이 나올 수도 있다. 수사 당시 ‘(대검) 중수부 박 검사’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하급심이 물음표를 던진 박 전 회장의 진술을 대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된다. 정은주·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회삿돈 횡령’ 나한일, 2년 6개월 실형 확정

    ‘회삿돈 횡령’ 나한일, 2년 6개월 실형 확정

    영화배우 나한일(56)이 불법 대출과 자금 횡령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았다. 26일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금융기관에서의 불법 대출과 회사 자금 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나한일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나씨는 2006∼2007년 대출 브로커를 통해 저축은행에서 여러 차례 한도 이상의 대출을 받고, 대출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해 4월 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회사 자금을 임의로 대여한 것과 관련된 배임과 일부 횡령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나, 금융기관 대출과 관련된 배임과 나머지 횡령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해 나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은 회사자금을 주식투자 등 개인 용도로 쓰고 횡령액이 크지만 피해 회복 노력을 하지 않은 점을 들어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한편 나한일은 1985년 MBC 특채탤런트 출신으로 올해로 데뷔 26년차를 맞이하는 중견배우다.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야인시대’ ‘연개소문’ ‘토지’ ‘자명고’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울었다▶ 박한별 8등신 몸매, 언더웨어만 걸쳐도 빛나는 명품▶ 신세경, 앞머리 자른 사진 공개 ‘만족VS불만족’반응 갈려▶ 에이미, 이병헌 휘성과 친분 과시…‘즉석 전화’▶ 안영미, 술버릇고백 “높은 수위까지 옷 벗기”
  • 배우 나한일, 제작비 불법대출+횡령…2년6개월 징역형

    배우 나한일, 제작비 불법대출+횡령…2년6개월 징역형

    배우 나한일이 불법 대출과 횡령을 한 혐의로 2년 6개월 징역형을 언도받았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26일 은행에서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나한일에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2심을 확정했다. 앞서 나한일은 지난 2006년과 2007년 영화 제작비를 조달한다는 명목으로 대출 브로커를 통해 정상 한도가 넘는 127억여 원을 불법 대출받았다. 이어 이 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기까지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지난해 4월 구속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1심 재판부는 나한일의 불법 대출 혐의를 무죄로 보고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에서는 회사의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점과 회사자금을 주식투자 등 개인 용도로 쓴 점을 들어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대법원 역시 2심을 확정해 나한일에 징역형을 선고했다. 한편 나한일은 1985년 MBC 특채탤런트 출신으로 올해로 데뷔 26년차를 맞이하는 중견배우다.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로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야인시대’·‘연개소문’·‘토지’·‘자명고’ 등에 출연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아이비, 민낯셀카 공개…얼굴보다 눈길가는 곳은 "역시…"▶ 서울 온 성인물 여배우 아오이소라에 ‘꽃다발 돌진’ 달마시안은 누구?▶ ‘열애’ 요조, 이상순과 춘천 사진전시회 나들이▶ 정종철 ‘옹알스’, 해외 무대서 호평 ‘별5개 만점’ ▶ 이수영 결혼 소식에 왜 데프콘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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