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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분 없는데 합의하에 성관계 주장 납득 안돼” 1심 유죄→ 2심 무죄→ 대법, 원심파기 유죄

    “친분 없는데 합의하에 성관계 주장 납득 안돼” 1심 유죄→ 2심 무죄→ 대법, 원심파기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5일 이웃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한미연합사 소속 최모(41) 소령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새벽 별다른 친분이 없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거부감 없이 성관계를 맺었다는 피고(최 소령)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1심서 유죄, 2심서 무죄를 선고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이다. 최 소령은 지난 2008년 6월 새벽 남자친구와 말다툼한 뒤 혼자 남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은 유죄를, 2심은 무죄를 각각 선고받았다. 성폭행 혐의에 대해 최 소령은 “피해 여성이 남자친구와 심하게 다툰 뒤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걱정이 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다 합의에 의해 성관계를 맺었다.”고 반박했다. 1심은 “최 소령이 자신의 입을 막고 ‘소리지르지 말고 엎드려’라고 협박한 뒤 성폭행을 했다.”는 피해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유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한 피해 여성의 진술이 바뀌었다는 점 등을 들어 무죄 판결을 했다. 대법원은 이에 대해 “재판에서 증언이 사건 발생 이후 6~10개월 이후 이뤄져 피해 여성이 당시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기억하기 어려웠다.”고 판단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정치인 출신, 감사원 감사위원 못 된다

    정치인 출신, 감사원 감사위원 못 된다

    최근 3년 내 정당에 가입했거나 공직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는 정치 경력자는 앞으로 감사위원 임명 제청 대상에서 배제된다. 감사원의 내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은 평상시에도 직무 관련자와의 사적인 접촉이 제한되며, 부득이하게 식사를 하더라도 비용을 각자 부담해야 한다. 감사원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 쇄신안과 4개년 운영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쇄신안은 감사원 구성원의 청렴성과 윤리의식 제고에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저축은행 사태로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구속되면서 바닥으로 떨어진 감사원의 신뢰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감사위원 구성 요건부터 까다롭게 다듬었다. 감사원 관계자는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도덕성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향후 정치 경력자는 감사위원 임명 제청 대상에서 철저히 배제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당장 법제화하기는 어렵지만 임명 제청권을 가진 양건 감사원장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 규범인 감사 활동 수칙과 감사관 행동강령을 강화해 감사 기간에 감사 이외의 장소에서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것도 철저히 금지시키기로 했다. 직무 관련 접촉 금지 대상자에는 법적 대리인인 법무법인 등의 변호사, 회계사까지도 포함됐다. 평상시에도 직무 관련자와 어쩔 수 없이 식사 등 만남의 자리가 있을 때는 상관에게 보고한 뒤 비용은 각자 부담하도록 했다. 상부의 부당한 지시는 즉각 보고하거나 상담할 것을 의무화했다. 혈연, 지연 등 이해관계가 밀접한 감사에 대해서는 기존에는 ‘신고 의무’만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직무 회피 신청 의무’로 확대키로 했다. 감사 결과와 이해관계가 있는 감사위원을 심의에서 배제하는 제척 요건을 명확히 하고, 감사위원 스스로 심의를 회피하게 하는 방침도 세웠다. 감사위원의 감사 개입 소지를 없애기 위해 주심위원 지정 시기를 감사위원회에 감사 결과를 올리기 직전으로 늦춘다. 감사가 종료된 뒤 추가 소명 기회를 제공하는 공식 창구로 ‘감사 옴부즈맨’을 도입해 공식 소명 기회도 크게 확대한다. 감사원은 이 같은 행동강령에 대한 위반 행위를 감시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감찰 인력도 현재의 9명에서 11명으로 보강한다. 일반 직원과 감사원장 간 핫라인도 설치된다. 기존의 비리 신고나 고충 상담 제도가 상부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점을 감안해 감사원장이 내부 전산망에서 직접 비리, 압력, 청탁에 관한 현장의 신고 및 상담건을 확인해 조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한편 감사원은 원장 임기에 맞춰 향후 4년간 중점 추진할 업무 방안과 주요 감사 전략을 마련했다. ▲교육·방위산업 등 취약 분야 비리 척결(50개) ▲재정 건전성·고령화 등 미래 위험 대비(31개) ▲복지·일자리 창출 등의 민생 안정(37개) 등 분야별 6대 전략 목표 아래 200여개 감사사항을 담은 중기 전략 감사 계획이 주요 내용이다. 조직 운영, 발전 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복지감사국, 교육감사단, 국방감사단, 지방건설감사단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다음 달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1,2심 엇갈린 성폭행 사건..대법원은 ‘유죄’

    1,2심 엇갈린 성폭행 사건..대법원은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5일 이웃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한미연합사 소속 최모(41) 소령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새벽 별다른 친분이 없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 거부감 없이 성관계를 맺었다는 피고(최 소령)의 주장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1심서 유죄, 2심서 무죄를 선고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이다.  최 소령은 지난 2008년 6월 새벽 남자친구와 말다툼한 뒤 혼자 남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은 유죄를, 2심은 무죄를 각각 선고받았다. 성폭행 혐의에 대해 최 소령은 “피해 여성이 남자친구와 심하게 다툰 뒤 아무런 인기척이 없어 걱정이 돼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다 합의에 의해 성관계를 맺었다.”고 반박했다. 1심은 “최 소령이 자신의 입을 막고 ‘소리지르지 말고 엎드려’라고 협박한 뒤 성폭행을 했다.”는 피해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유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사건 당시 상황에 대한 피해 여성의 진술이 바뀌었다는 점 등을 들어 무죄 판결을 했다. 대법원은 이에 대해 “재판에서 증언이 사건 발생 이후 6~10개월 이후 이뤄져 피해 여성이 당시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기억하기 어려웠다.”고 판단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휠체어 타고 스타크래프트 판정 맡아요”

    “휠체어 타고 스타크래프트 판정 맡아요”

    장애인 e스포츠(온라인게임) 심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출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산하 고용개발원과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은 22일자로 고석찬(24)씨 등 장애인 e스포츠 심판 양성 과정을 수료한 11명의 장애인에게 3급 심판 자격을 부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e스포츠 심판 양성 과정은 장애인 e스포츠의 기반 조성과 장애인의 직업영역 확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됐다. 이번에 추진된 e스포츠심판 양성과정은 지난 6월 21일 공단과 연맹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OU)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11명 중 6명 중증장애인 고용개발원은 이번에 배출된 심판 11명 중 6명은 중증 장애인이고 이 가운데 4명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1급 장애인이라고 전했다. 이들 11명은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e스포츠대회에서 보조 심판을 맡는 등 각종 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고용개발원 관계자는 “이들은 현재로서는 장애인 e스포츠에 한정해 보조심판 역할을 맡지만, 앞으로 비장애인 선수들끼리 겨루는 e스포츠 경기에서도 주심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스포츠는 학생들과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등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즐기는 스포츠게임을 말한다. 스포츠 종목이면서도 게임문화 영역에 해당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는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세계대회의 경우 4박 5일 동안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비장애인 경기 주심으로도 양성할 것” 장애인 e스포츠는 등록 장애인들끼리 e스포츠를 겨루는 경기라고 보면 된다. 경기장은 보통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지역문화센터와 체육시설 등을 대여해 치르게 된다. e스포츠 심판의 역할은 통상적인 스포츠 경기의 심판 역할과 비슷하다. 이들은 e스포츠에 대한 판정을 주업무로 하며, 경기 규정에 의거해 경기운영과 선수들 동선·장비·시간 등 경기에 관한 모든 사항을 관장한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관계자는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어 국내에서 장애인들이 여가활동으로 많이 즐기고 있다.”면서 “향후 장애인 기능성 게임, 재활치료용 게임 등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노동 관련 대법 판결 2題] “실적수당 받는 판매관리직 근로자 아니다”

    영업 실적에 따라 돈을 받는 판매관리직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회사와 맺은 약정에 따라 전자제품 판매 전담 부녀사원(디지털판매사)을 관리하고, 영업 실적에 따라 수당 등을 받아온 성모(56·여)씨와 박모(46·여)씨 등 2명이 LG전자 등을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성씨 등이 종속적인 관계에서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제공한 것으로 볼 수 없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퇴직금을 청구할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성씨와 박씨는 각각 1993년과 1998년 LG전자와 약정을 맺고 디지털판매사를 모집·교육·관리했으며, 소속 판매사들의 실적에 따라 수당 등을 급료로 받았다. 성씨 등은 2006년 약정 해지로 업무를 그만두게 되자 근속 연수에 따른 퇴직금 1억 28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노동 관련 대법 판결 2題] “정기 성과급은 퇴직금 산정때 반영해야”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성과급은 퇴직금 산정 시 임금 총액에 반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근무했던 주모(33)씨가 C사를 상대로 낸 임금 등 청구 소송에서 “31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영업사원들이 차량 판매를 위해 하는 활동은 회사에 대해 제공하는 근로의 일부라 볼 수 있는 만큼, 성과급은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매월 정기적·계속적으로 지급되는 성과급은 우발적·일시적 급여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성과급만을 급여로 받는 근로자는 퇴직금도 전혀 받을 수 없는 불합리한 결과가 초래되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성과급은 퇴직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평균임금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주씨는 2004~2007년 고급 수입차를 수입·판매하는 C사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했으며, “회사가 퇴직금 산정 시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한 성과급을 임금총액에 산입하지 않았다.”며 34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유방암 오진 세브란스는 울고 가슴 수술한 서울대병원 웃고

    유방암 오진 세브란스는 울고 가슴 수술한 서울대병원 웃고

    세브란스병원의 진료기록을 근거로 환자의 유방 절제술을 한 서울대병원이 손해배상 책임을 벗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14일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의 검체가 바뀌는 바람에 유방암으로 잘못 진단받은 뒤 이 진료기록에 의해 서울대병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은 김모(45·여)씨가 두 병원 및 집도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서울대병원과 의사의 배상책임을 인정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서울대병원과 의사가 환자의 조직검체가 뒤바뀔 가능성 등 매우 이례적인 상황에 대비해 검사를 다시 하고 수술을 해야 할 주의의무까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이 사건은 세브란스병원의 과실로 조직검체가 뒤바뀐 만큼 서울대병원 측이 조직검사 슬라이드를 재판독했다 하더라도 유방암으로 판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세브란스병원은 김씨의 조직검사 슬라이드를 만들면서 암세포를 가진 다른 환자의 조직검체에 김씨의 라벨을 부착하는 실수로 인해 유방암 오진을 했다.”며 배상 책임을 인정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2005년 세브란스병원에서 유방암 판정을 받자 서울대병원에 재검진을 의뢰했으며, 서울대병원은 세브란스병원의 검진을 근거로 간단한 검사만 한 뒤 김씨의 오른쪽 가슴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했다. 2심 재판부는 “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의심을 갖고 재검진을 요청했다면 세심한 재검사를 한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함께 5100만여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예비 신랑 김명철씨 실종사건 피고인들 실형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예비신랑 김명철(32)씨 실종 사건’의 피고인들에게 실형을 선고한 판결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결혼을 4개월 앞둔 예비신랑 김씨를 납치해 폭행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33)씨에 대해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또 공범 최모(30)씨에 대해서도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은 이씨가 살해할 목적 등을 갖고 범행을 했다는 증명이 없다며 감형했다.”면서 “이씨가 이 같은 판시이유를 들어 다시 형량이 과하다며 제기한 상고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해 6월 평소 좋아하는 여성의 예비신랑 김씨를 납치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김씨는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며, 검찰은 이씨 등이 김씨를 살해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서도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살인 혐의는 적용하지 못했다. 이씨는 재판 도중 김씨의 행방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말만 반복했다.  1심 재판부는 이씨가 김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했지만, 2심은 “수면제를 먹이고 감금 폭행했다는 증거만으로는 김씨 살해를 계획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박연차 게이트’ 천신일 집유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30일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천신일(68) 세중나모여행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7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박연차 게이트’ 연루자 20명에 대한 사법 처리가 종결됐다. 천 회장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중국 돈 15만 위안을 받고 차명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한 뒤 우회 상장해 증여세 등 101억원을 포탈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 법원은 천 회장이 돈을 받았지만 대가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하고 주식 시세 조종과 보유 주식 신고·보고 의무를 위반한 부분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 법원은 증여세 포탈 부분도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71억원을 선고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대법원, 보령 청산가리 살인 70대에 무기징역 확정

    대법원, 보령 청산가리 살인 70대에 무기징역 확정

     대법원 1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30일 청산가리로 자신의 아내와 이웃주민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이모(73)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씨는 2009년 4월 충남 보령시 자신의 집에서 아내에게 청산가리를 탄 음료수를 먹여 숨지게 하고, 다음날 자신의 불륜에 대해 충고한 이웃 주민 강모씨 부부마저 청산가리를 먹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 2심에서는 사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 1월 “청산가리의 입수 경위, 장기간 보관된 청산가리의 독극물로서의 효능 유지 부문 등에 대한 판단이 미흡해 범행이 피고인의 소행이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사건을 재심리한 대전고법은 ‘덩어리 형태의 청산가리의 경우 16년 이상 지나도 독성이 유지된다’는 국과수 및 서울대 감정 결과, 현장검증 결과 등을 토대로 “대법원이 제기했던 의문점들이 파기환송 이후 심리를 통해 상당수 해소됐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무죄’ 조봉암 선생 유족 국가에 137억 손배 소송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죽산 조봉암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3일 죽산 조봉암 선생의 유족 조호정씨 등 4명은 국가를 상대로 총 137억 4200만원을 배상하라며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 아들 조규호씨는 71억 9300만원을, 딸 조호정·조임정·조의정씨는 각 21억 8300만원을 청구했다. 이들은 소장에서 “육군특무부대·경찰·검찰의 불법수사, 불법적인 공소제기, 법원 판결, 사형 집행으로 인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야만적인 불법행위가 일어났다.”면서 “이로 인한 유족들의 정신적 고통 등을 배상하라.”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 3부는 조봉암의 유족에 대한 형사보상금을 1억 2700만원으로 결정했다. 형사보상은 구속 재판을 받은 뒤 무죄가 확정되면 구금일수만큼 보상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 1월 2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진보당의 당수로 북한과 내통해 평화통일을 주장했다는 혐의로 처형된 조봉암(1899~1959)에 대해 대법관 13명 전원 일치 의견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1959년 7월 31일 조봉암이 사형된 지 52년 만의 판결이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대법 “야간옥외집회 과거 사건도 무죄”

    야간옥외집회금지 조항처럼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개선 입법이 이뤄지지 않아 효력을 상실한 형벌 조항은 단순위헌 결정과 마찬가지로 효력 상실이 소급되기 때문에 과거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23일 신고 없이 야간옥외집회를 주최한 혐의 등(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민주노총 간부 김모(42)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일부 무죄 취지로 사건을 부산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 김씨는 2007년 이랜드리테일이 경영하는 홈에버 부산지역 매장 앞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집단해고의 부당성을 알릴 목적으로 미신고 야간옥외집회를 열어 매장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이만의 친자확인訴 패소 확정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의 친자임을 확인해 달라며 A(36·여)씨가 이 전 장관을 상대로 낸 인지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의 상고 이유는 원심판결의 법령위반이나 판례변경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어서 심리불속행 사유에 해당한다.”며 상고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1970년대 어머니와 이 장관이 교제해 나를 낳았다.”면서 2008년 소송을 냈다. 이 장관은 부인하면서 유전자 검사 등에 응하지 않았다. 1·2심 재판부는 “여러 차례 유전자 감정기일에 불참하며 검사에 응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해 보면 A씨가 이 전 장관의 친자임을 추인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이만의 전 환경장관, 30대 후반 여성의 친자소송서 패소 확정

    이만의 전 환경장관, 30대 후반 여성의 친자소송서 패소 확정

     30여년 전에 만났던 여성의 딸과 친자확인 소송에 휘말린 이만의(65) 전 환경부 장관이 패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12일 자신이 이 전 장관의 혼외 자식이라고 주장하는 A(37·여)씨가 이 전 장관을 상대로 낸 인지(認知)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1970년대 어머니와 이 장관이 교제해 나를 낳았다.”며 소송을 냈다. 그러나 1심은 이 장관이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친자확인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에 응하지 않자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항소심에서도 재판부는 과천 환경부 청사 집무실에서 유전자 검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무산됐었다. 2심 재판부는 이에 따라 친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원고 승소 판결했다.  대법원도 심리불속행기각 판결로 1, 2심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심리불속행은 상고 이유가 법이 규정한 사유(위헌, 위법 주장 등)에 포함되지 않으면 심리없이 상고를 기각할 수 있는 제도다.  한편 이 전 장관의 부인은 A씨의 친모 B(58)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명순)가 맡아 조사 중이다.  이 전 장관의 부인은 고소장에서 “B씨가 ‘5억원을 주지 않으면 명예를 훼손하겠다’며 남편과 나를 협박했고, 과거 합의금도 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현경병 의원직 상실…대법 벌금 300만원 원심 확정

    현경병 의원직 상실…대법 벌금 300만원 원심 확정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10일 골프장 대표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현경병(49·서울 노원갑)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과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현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하게 하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의원직을 잃었다. 현 의원은 2008년 8월 경기도 안성 스테이트월셔 골프장 대표 공모씨에게 돈을 요구해 보좌관을 통해 1억원을 전달받고, 그해 9월부터 2년간 9차례에 걸쳐 정치활동 경비 명목으로 3000만원을 받는 등 총 1억 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은 받은 돈이 정치자금으로 볼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일부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공성진 의원직 상실…대법 집유 2년 원심 확정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9일 골프장 관계사 등으로부터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 5838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하게 하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의원직을 잃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국보급 훈민정음 해례본은 도난품”

    2008년 경북 상주시에서 발견된 국보급 훈민정음(訓民正音) 해례본(解例本)은 도난품이므로 원래의 소유주에게 돌려주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다른 고서를 구입하면서 몰래 가져간 이른바 ‘상주본’ 훈민정음 해례본을 반환하라며 고서·골동품 판매업자인 조모(66)씨가 이 고서를 보관 중인 배모(48)씨를 상대로 낸 물품인도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증인들의 증언 등에 비춰볼 때 배씨가 2008년 7월, 조씨가 운영하는 ‘민속당’에서 고서적 2박스를 30만원에 구입하면서 이 사건의 고서(상주본 해례본)를 몰래 끼워넣는 방법으로 절취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으므로, 배씨는 조씨에게 고서를 인도할 의무가 있다.”는 원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상주본 해례본은 현재 국보 70호로 지정된 간송미술관 소장 훈민정음 해례본과 동일한 판본으로, 서문 4장과 뒷부분 1장이 없지만 상태는 국보 지정품보다 오히려 좋아 국보급으로 평가된다.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 거주하는 배씨는 2008년 7월 집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상주본 해례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곧이어 같은 면에 사는 조씨가 이는 원래 자기 소유로 배씨가 훔쳐간 것이라고 주장하는 진정서와 고발장을 상주경찰서와 상주지청에 잇따라 제출하면서 검·경이 수사에 나섰다. 조씨는 경찰의 내사종결과 “도난품이라는 심증은 가나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반발, 배씨를 상대로 해례본을 반환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끝에 대법원 확정판결까지 받아냈다. 하지만 현재 해례본을 확보 중인 배씨는 이번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인도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화재청과 국립국어원 등 관계 당국은 이대로 방치하면 국보급 문화재가 훼손되거나 국외로 유출될 우려가 있다면서 배씨를 다각도로 압박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A매치마저…국내외 끝없는 승부 조작 파문

    한국과 이탈리아 프로축구에 이어 A매치에서도 승부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5일 조사에 나섰다. 조작된 승부로 의심받는 경기는 지난 2일 열렸던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평가전으로, 용의자는 니제르 출신의 이브라힘 차이부 주심이다.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의 아부자에서 열린 경기에 2진급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해 1-4로 완패했다. FIFA는 이 경기를 두고 특이한 베팅 패턴을 발견했고, 득점과 베팅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다. 양 팀의 승패가 아니라 전·후반 경기 중 모두 5골이 나오는 것으로 승부가 조작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경기 중 두 번의 페널티킥을 선언한 차이부 주심에게 의혹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27분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앞서 나갔고, 아르헨티나는 0-4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킥을 얻어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FIFA는 차이부 주심에 대해 후반 추가 시간이 5분만 주어졌음에도 8분 이상 경기를 진행시켰고, 경기 종료 직전 공이 나이지리아 선수의 손에 맞았다고 판단해 아르헨티나에 페널티킥을 선언한 점 등을 의심하고 있다. 슬로비디오 판독 결과 공은 나이지리아 수비수의 손이 아닌 다리에 맞은 것으로 판명됐다. FIFA는 차이부 주심과 함께 2진급 선수들만으로 A매치에 나섰던 세르히오 바티스타 아르헨티나 감독에 대해서도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윤여성 골프리스트’ 다 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가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정·관계 로비스트인 윤여성(56·구속)씨와 골프를 친 명단을 전국 20여개 골프장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검찰은 최근 이들 골프장에서 제출받은 윤씨의 ‘골프 리스트’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구명 로비와의 연관성을 캐고 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중수부는 지난주 골프클럽Q(경기 안성 소재) 등 전국 20여개 골프장으로부터 2008년부터 최근까지 윤씨와 함께 골프장을 찾은 사람들의 명단을 제출받아 윤씨와의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골프클럽Q는 회원이 260명 정도 되며, 윤씨는 지난해 초 이 클럽 회원으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골프클럽 관계자는 “윤씨는 최근까지 80번 이상 골프장을 찾았다.”며 “1년여간 주말에 찾은 횟수로 봤을 때 상당히 많이 온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씨는 보통 3~4명과 함께 왔다.”면서 “윤 회장님이라고 불러 주면 좋아했다.”고 전했다. 윤씨는 또 지난해 9월 저축은행 사건 감사의 주심을 맡은 감사원 하복동(55) 감사위원을 직접 접촉해 부산저축은행의 구명 청탁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 위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9월 10일 서울 광화문의 한정식 집에서 평소 후배처럼 따르는 건축사가 윤씨를 데려와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 위원은 “당시 윤씨는 골프장 오너 행세를 하고 있었고, 후배 건축사가 이 골프장의 회원권을 구입하면서 서로 알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 위원은 그러나 “식사 내내 골프장 이야기만 했고, 윤씨가 마지막 순간 ‘부산저축은행을 잘 부탁한다’고 한마디 했다.”고 단언했다. 청탁이나 금품이 오간 것은 결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검찰은 윤씨가 하 위원을 만난 시기가 은진수(50·구속) 전 감사위원에게 로비를 벌인 시기와 겹친다는 점을 감안, 필요할 경우 하 위원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김광수(54)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심야까지 조사했다. 검찰은 김 원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3일 결정할 계획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감사위원 이번엔 지하철 상가 비리 연루 의혹

    “사건이 왜곡되는 데 감사원이 이용되는 느낌이다.”, “악의적인 흔들기 아니냐.” 감사원은 31일 은진수 전 감사위원의 구속과 함께 감사위원들과 관련된 의혹 제기가 잇따르는 데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 감사원은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배국환 감사위원의 서울메트로 관련 비리업체 관계자 접촉 건은 “감사 대상자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것은 당연하고 변호인을 사무실에서 만난 것 자체가 문제 될 수는 없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 같은 대응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면서 그동안 유지해 왔던 ‘자성 모드’와는 다른 모습이다. 언론과 검찰 주변에서 나돌고 있는 감사위원의 저축은행 사태 추가 관련 설이 감사원의 위상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배 위원도 “지난해 11, 12월쯤 이 변호사를 두 차례 만난 바 있다.”면서 “메트로 감사의 주심으로서 감사를 진행한 사무처 이외에 피감기관 변호인 측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피감기관이 아니라 변호인을 만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런 것을 의혹으로 보도한 것은 악의적인 감사원 흔들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다른 감사위원은 “서울메트로 감사 건은 법리적 검토 과정을 거쳐 사무처가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는데도 이상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돼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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