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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특집] 대신증권 ‘밸런스 마스터즈 케어랩’

    [금융 특집] 대신증권 ‘밸런스 마스터즈 케어랩’

    우리나라 주식형 펀드 절반가량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신증권이 펀드 사후관리에 집중한 서비스를 선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신증권의 ‘밸런스 마스터즈 펀드케어랩’은 손실 난 고객 계좌의 수익률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자 마련된 서비스다. 손실 발생 펀드를 이동해 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큰 장점은 펀드 판매보수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투자일임 수수료만으로 펀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마다 증권사에 지불하는 0.6~0.8%의 보수를 빼면 그만큼 수익률이 올라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해당 펀드의 현황을 분석해 손실의 원인과 전망, 전략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해당 펀드매니저를 인터뷰해 얻은 생생한 정보도 받아 볼 수 있다.
  • [금융 특집] 빛나는 투자전략, 빛나는 가계경제

    지난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내렸다. 점진적 추가 금리 인상도 예고했다. 최근 7년간 지속돼 온 저금리 시대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 변화를 맞아 금융시장도 새판 짜기에 분주하다. 턱밑까지 차오른 가계부채 탓에 금리를 올리기도, 내리기도 어정쩡하지만 한은은 적정 기준금리에 대한 장고에 들어갔다. 저금리 기조 속 굳건히 버텨 준 채권시장도 비상이다. 당장 채권보다는 주식에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밉든 곱든 우리 경제를 떠받쳐 온 부동산 시장 역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쯤 되면 생존을 위해서라도 개인 투자자도 저금리 시대에 맞춰진 포트폴리오를 새로 짜야 한다. 변화의 시기, 각 금융사가 추천하는 재테크 주요 상품들을 들여다봤다.
  • 세월호 시험인양 착수…세월호 올려놓을 목포 신항도 준비작업

    세월호 시험인양 착수…세월호 올려놓을 목포 신항도 준비작업

    22일 정부가 세월호 시험인양에 착수하면서 세월호를 거치할 목포 신항에서도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 소속 공무원 등 4명이 목포 신항과 목포시를 찾아 거치 작업을 지휘 중이다. 신항 운영사인 목포신항만주식회사 측과 만나 세월호가 거치될 철재부두에 대한 공간 배치 계획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가 인양돼 목포 신항에 거치 되기까지는 2주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해수부 측은 전망했다. 세월호가 거치될 장소는 바다 쪽에서 봤을 때 신항 맨 좌측 공간이다. 나머지 공간에 40여 동의 사무실 등 각종 시설물을 앉히기로 하고 개략적인 각 사무실 위치도 정했다. 사무실은 주로 컨테이너를 활용하기로 했다. 사무실은 세월호 업무를 총괄할 해수부 세월호 현장 수습본부를 비롯해 세월호 유가족 및 미수습자 가족 등을 위한 공간이다. 교육부, 법무부, 행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 정부 산하 유관 기관·부서가 사용한다. 이들 기관·부서는 장례지원, 미수습자 수습 및 신원확인, 선체 조사, 선체 폐기물 처리 및 환경오염 관리, 선체정리, 현장의료지원 등 업무를 보게 된다. 경기 안산시, 전남도, 목포시 등의 일부 지자체도 사무실에 입주한다. 신항이 국가보안시설인 관계로 방문객 등 일반인들에 대한 출입 통제 방안 등 보안대책도 강구된다. 현장이 바다와 인접한 관계로 방문객 등에 대한 안전대책도 마련된다. 신항에 도착한 세월호를 싣고 철재부두 거치 장소까지 옮길 초대형 트랜스포터 40여 대도 확보, 출동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최 서기관 일행은 이어 목포시를 방문, 철재부두내 사무실 등 각종 시설물 설치 및 인허가 업무 등에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최근 16개 실과 19명으로 구성된 세월호 지원본부를 발족시킨 목포시는 최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철재부두는 배 중량에 화물 등을 포함 무게가 2만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세월호가 놓여도 지반 침하 등 없을 것으로 보인다. 크기는 3만 3000㎡로, 해수부가 오는 7월 20일까지 4개월 임차하기로 계약한 상태다. 2004년 준공됐는데 하중이 큰 철판이나 선박모듈 등을 처리하기 때문에 부두 기초 자재나 설계 공법이 차별화됐다. 이런 까닭에 인근 자동차 부두 등 여느 부두에 비해 지반이 상대적으로 훨씬 견고하다. 해수부는 그러나 만약을 대비해 사전에 지반에 대한 지내력 테스트를 벌여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거치 장소는 바다와 거리가 80여m로 비교적 짧아 선체 이동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일반인 등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등 공간으로 목포해양수산청이 관리하는 인근 4만㎡ 규모의 석탄부두를 별도로 마련했다. 주차장의 경우 현재 부두로 활용하지 않고 바닥도 시멘트 포장이 돼 있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거래소 27일부터 金현물지수 발표…관심 커진 골드바 투자 ‘봄날’ 오나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금시장 금 현물 시세를 활용한 지수가 처음으로 개발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골드바 등 실물 금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7일부터 금 현물지수를 개발해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 현물지수는 선물이 아닌 KRX금시장에서 거래된 현물(1㎏) 가격을 이용해 산출된 지수다. 일별 가격 수익률에서 실물 보관에 따른 비용을 차감한 순수익률을 보여준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산출하는 구리 현물지수와 같은 방식이다. 원화와 달러화를 기준으로 한 2개의 지수가 산출되며, 2015년 1월 2일을 기준점(1000포인트)으로 삼는다. 거래소가 주가 외 상품지수를 개발한 것은 처음이다.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가 출시한 금 투자 상품은 주로 S&P가 산출한 금 선물지수를 이용한다. 거래소가 금 현물지수를 발표하면 이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바 등 실물 금 투자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정상호 거래소 인덱스마케팅팀장은 “KRX금시장 개장 3년째를 맞아 금 실물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며 “전통적인 투자 대상인 주식과 채권 외에 금 실물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금 현물지수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3월 문을 연 KRX금시장 하루 평균 거래량은 개장 초 1억 6000만원에서 지난해 말 10억 7000만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고조된 지난해 6월 10일에는 역대 최대인 128.3㎏의 금이 거래됐고,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11월 9일에도 118.3㎏이 매매되는 등 예상치 못한 이슈가 불거지면 거래량이 많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단독] 삼성, 미전실 수뇌부에 3년치 고문료 수준 보상 논란

    [단독] 삼성, 미전실 수뇌부에 3년치 고문료 수준 보상 논란

    삼성이 지난달 말 미래전략실 팀장급 이상 수뇌부 전원(9명)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3년치에 해당하는 고문료를 일시불로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통상 부사장급 이상 경영진에 대해선 퇴임 후 3년 동안 예우를 해 주는데, 미전실 수뇌부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했다는 것이다. ‘고문 대우 없이 일괄 퇴사‘라는 삼성의 기존 입장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하지만 삼성 측은 “인사팀에 확인한 결과 퇴직금 외에 고문료 등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고문료 지급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삼성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21일 “미전실 임원이 상담역, 자문역 등으로 물러나면 언젠가는 컴백(복귀)할 거라고 보는 시각이 있기 때문에 3년치 돈을 한꺼번에 주고 ‘호적’(퇴사)을 팠다”고 말했다. 회사를 떠났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일부러 고문직도 부여하지 않고 금전적 보상만 해 줬다는 얘기다. 삼성은 퇴임 임원을 직급에 따라 ‘투트랙’으로 관리하고 있다. 부사장급 이상은 현직에서 물러나면 최소 3년간 상근 또는 비상근 고문직을 준다. 사무실과 차량(기사 포함)도 지원된다. 한 예로 미전실 해체 발표가 있던 날(2월 28일) 사의를 표명한 조남성 전 삼성SDI 사장은 현재 상근 고문 대우를 받고 사업장으로 출근한다. 고문을 맡은 뒤 상담역을 추가로 할 수 있고, 처음부터 상담역을 하는 경우도 있다. 보수는 기존 급여의 70~80%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반면 전무, 상무급 임원은 2년 동안 자문역으로 위촉하기도 한다. 물론 자문역 기간 동안 취업을 하면 지원은 중단된다. 그러나 삼성은 최지성 미전실장(부회장), 장충기 미전실 차장(사장) 및 7명의 팀장에 대해선 “고문 대우 없이 퇴직금만 줬다”고 말했다. 퇴직금은 자체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에 따라 산출되는데, 다른 기업과 달리 ‘지급률’(월평균 임금 대비 적립 배수)이 아닌 퇴직 기준 급여에 근무 기간을 곱한 금액을 준다. 억대 연봉을 감안하면 퇴직금이 많게는 수십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3년치 고문료가 더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삼성 측은 “퇴직금 산출식에 의해 산정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특히 고문료 지급이 중요한 건 이번 인사가 문책성 인사였는지를 엿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수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미전실 팀장들에게 고문직 부여가 없는 것을 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을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 차원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그러나 만약 고문료가 지급됐다면 이 부회장이 약속했던 미전실의 완벽한 해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부회장의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 미술관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0.77%)이 최근 주가 상승에 힘입어 주식 평가액(2조 2690억원·20일 기준)이 크게 늘고, 상속까지 감안할 경우 경영권 승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지만, 삼성 측은 “가능성 없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삼성 측은 “지난달 17일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되기 전 홍 전 관장은 이건희 회장의 비서팀장 출신인 이승구 상무를 서울구치소로 대신 보내 이 부회장을 보필하라고 할 정도로 아들을 챙겼다”면서 “두 분 관계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도 “이 부회장이 에버랜드(현 삼성물산) 최대주주가 된 순간 이미 승계 작업은 끝났다”고 주장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2022년까지 24만…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유입인구 전망에 수익형 부동산 ‘맑음’

    2022년까지 24만…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유입인구 전망에 수익형 부동산 ‘맑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성, 김해공항 확장, 경전철 조성 등 연이은 겹경사로 부산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는 가운데 명지국제신도시 사업이 박차를 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부산 지역의 중추 기능을 도맡게 될 명지국제신도시는 현재 1차 조성 사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이며, 곧 2차 사업 개시로 업무, 교육, 주거, 의료, 호텔, 컨벤션 시설 등 본격적인 인프라 조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이 시장의 이목을 끄는 이유로는 남해고속도로, 을숙도대교, 신호대교가 인접한 데다 하단-녹산선, 강서선 경전철 계획 확정으로 더욱 높아진 접근성, 서부지방법원, 검찰청, 공공청사 등 올 하반기에 예정된 ‘법조타운’ 개원, 그리고 글로벌캠퍼스타운의 영국 랑캐스터대학원 유치, 글로벌 브랜드 데상트코리아의 연구개발센터 건립 등을 꼽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명지국제신도시를 두고 “2022년까지 24만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으며 “조기 대선이 확정된 후 본격적인 투자 심리가 살아나는 분위기에 접어든 만큼 명지지구를 중심으로 투자 훈풍이 예상된다”고 말한다. 특히 포스코, 부영, LH오션타운 등 대단지 조성으로 신도시 내 상주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은 물론 이들 중 대부분이 구매력 높은 30대라는 점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올 4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는 ‘네오 웨스턴스퀘어’가 명지국제신도시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러피안 수익형 상가인 ‘네오 웨스턴스퀘어’는 대지면적 대비 용적률이 낮고 점포의 양면이 시야에 노출되는 구조로, ‘몰’형 상가와 달리 가시성, 유동인구 흡인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노천카페, 분수대 등 유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조망이 탁 트인 발코니와 테라스를 갖춰 쇼핑과 힐링, 문화생활을 즐기며 여유롭게 머물고 싶은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20여대 자주식 초대형 주차장, 상가와 인접한 경전철 환승역 등 고객의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을 지원한다. 관계자는 “명지국제신도시 거주인구 19만, 관계자 및 방문객, 인근 산단의 근로 수요 5만의 인구를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갖췄다”며 “1층 분양가의 경우 3.3㎡당 2천만 원 대로 인근 타 상가보다 파격적으로 낮아 수익률 면에서도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 웨스턴스퀘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 명지동에 오픈 예정인 분양 홍보관을 통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금호타이어 매각, 쌍용차 재판은 안 된다

    금호타이어 인수전이 막판 반전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그동안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우선매수권자인 박삼구 회장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채권단에 끈질기게 요구해 왔다. 그러나 채권단은 구조조정 때 약속은 지켜야 한다며 이를 일축해 왔다. 아예 채권단은 얼마 전 중국 국영 타이어 업체인 더블스타와 주식 매매 계약을 하고 금호타이어를 중국에 넘기는 방안을 기정사실화해 버렸다. 그런데 어제 채권단 측이 한발 물러나 박 회장 요구 수용 여부를 22일까지 결정 내리기로 했다고 한다. 채권단이 컨소시엄 허용 여부를 공식적으로 논의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강경 일변도였다는 점에 비춰 봤을 때 이런 입장 변화는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야권 유력 대선 주자들은 호남 민심을 얻기 위해 일제히 금호타이어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선 주자들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특정 기업의 인수전까지 왈가불가하는 것은 그다지 썩 좋은 모습은 아니다. 그러나 방산업체인 금호타이어가 중국 업체에 매각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우리는 과거 쌍용자동차 사태에서 중국 기업이 한국 기업을 인수한 뒤 기술만 쏙 빼먹고 ‘먹튀’하는 것을 경험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기아차, 삼성 광주공장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 경제의 3대 축이다. 지역 경제 기반이 취약한 상태에서 금호타이어가 중국 기업에 넘어가면 인근 협력업체의 연쇄 피해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가뜩이나 지금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노골화하면서 반중 감정이 최악인 상황 아닌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의 “금호타이어의 중국 매각 추진이 ‘사드 달래기’ 용도가 아닌가 의심한다”는 발언에 동의하기는 어렵지만, 지금의 양국 관계를 볼 때 그럴 만한 오해를 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일본이 도시바 반도체를 매각하면서 국부 유출과 기술 유출 때문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을 채권단은 주시해야 한다. 기업의 해외 매각 때 경제 논리 못지않게 국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은 새삼 말할 나위가 없다. 박 회장도 책임 있는 기업인으로서 떳떳한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기대어 금호타이어 인수 문제를 해결할 심산이라면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런 기미가 보이면 채권단은 아예 금호타이어를 제3자에게 넘기는 방안을 원점에서 모색하기 바란다.
  • 美대기업 104곳 CEO 평균 연봉 130억원

    팀 쿡, 아이폰 위축으로 급여 깎여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6.8% 오른 1150만 달러(약 130억원)로 집계됐다. 미 상장 대기업 500개사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소속 기업 중 2016회계연도 급여 세부명세를 공개한 104곳을 분석한 결과 CEO의 연봉이 상승한 곳이 하락한 곳보다 2배 이상 많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의 연봉 상승은 주식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탄 데다 기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덕분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이들 중 멕 휘트먼 휴렛팩커드(HP) CEO는 전년보다 2배나 많은 3560만 달러를 챙겼다. 연봉이 모두 오른 것은 아니다. 제프리 이멀트 GE CEO의 연봉은 35%나 깎인 2130만 달러였다.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GE의 유전서비스 부문 이익이 타격을 받은 탓이다. GE는 임원 연봉을 원래 계획의 80%만 주기로 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팀 쿡 CEO도 연봉이 깎였다. 쿡 CEO의 연봉은 15% 하락한 870만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아이폰 판매가 9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인사]

    ■교육부 ◇부이사관 전보△학생복지정책과장 유정기△사립대학제도과장 이재력△대학학사제도과장 강병구△경남과학기술대 사무국장 정시영△목포해양대 사무국장 이병석△서울과학기술대 사무국장 이보형◇부이사관 승진△학교정책과장 최윤홍△산학협력정책과장 염기성◇서기관 전보△홍보담당관 최기수△예산담당관 이상돈△재외동포교육담당관 김정연△민원조사담당관 임용빈△학교생활문화과장 김우정△대입제도과장 이주희△지역대학육성과장 최수진△학교회계직원지원팀장 오신종△지방교육재정과장 천범산△지방교육재정분석평가팀장 김석△학원정책팀장 권지영△학교정책실 강종부△공주교육대 총무과장 이종규△공주대 이진묵△대통령비서실 연장흠△강릉원주대 박영재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김현철◇과장급△사회제도개선과장 문석구△복지노동민원과장 최상근△산업농림환경민원과장 권석원△국토해양심판과장 홍의표 ■국민안전처 ◇부이사관 승진△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조덕진△안전정책실 안전개선과장 이종수△안전정책실 안전점검과장 황범순 ■인사혁신처 ◇과장급 직위승진△인재채용국 시험출제과장 이경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김영균△식품소비안전국장 이현규△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정배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국세청(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재연△서울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형환 ■충청북도 △자치행정과장 유건상△관광항공과장 박중근△국민권익위원회 전출 문석구△충북여성재단 파견 전정애△여성정책관실 시설관리팀장 신복순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 유동영 ■경향신문 △논설위원 조찬제△경영지원국장 김수곤△독자서비스국장 최영환△문화사업국장 강기성△편집국 산업부 선임기자 김준△스포츠부 선임기자 류형열△출판국 주간경향 편집장 최우규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양상우△고문 정영무△편집인 전무이사 김종구△재무담당 전무이사 윤종훈△영업담당 상무이사 이승진△제작·콘텐츠유통담당 이사대우 장철규△사외이사 박병엽 조영탁 이근승 이상규 오창익 박용대△감사 이상근△편집국장 이제훈△출판국장 고경태△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 이창곤△제작국장 김왕복△독자서비스국장 김성태△광고국장 이정용△사업국장 박창식△경영기획실장 김광호△인재개발부장 정연욱△미래전략부장 김진철 △논설위원 백기철 ■고려대 △문화스포츠대학장 겸 인문정보대학원장 이홍종△언론대학원장 겸 미디어학부장 윤영민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장 박영주 ■신영증권 ◇보직△에쿼티트레이딩본부장 김우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승진 <상무보>△주식운용본부 주식운용2팀 홍순모△채권운용본부 채권운용1팀 문성빈△채권운용본부 채권운용2팀 김정길△QPS본부장 방대진△대체투자팀 김성훈△상품&마케팅본부장 박종석△컴플라이언스&리스크관리본부 리스크관리팀 이창일<이사>△경영관리본부 운용지원팀 금정희 ■동국제약 ◇부사장 승진△일반의약품, 메디칼 사업 영업·마케팅 총괄 전세일△홍보 총괄 홍순강△헬스케어 사업 총괄 이종진
  • 신동주·동빈 “공짜 급여 등 모두 아버지가 시켰다”

    신동주·동빈 “공짜 급여 등 모두 아버지가 시켰다”

    올해 한국 진출 50년을 맞은 재계 4위 롯데 그룹의 신격호(95) 총괄회장과 그의 장남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차남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 세 부자가 경영권 승계 갈등 와중에 드러난 비리 혐의로 20일 법정 피고인석에 나란히 앉았다.이날 재판에서도 ‘왕자의 난’의 주역인 신 전 부회장과 신 회장은 각각 상대방과 아버지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혐의를 부인하는 등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공방을 이어 갔다. 신 회장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김상동)의 심리로 열린 신 총괄회장 등 9명의 횡령 등 혐의에 대한 첫 재판에서 롯데시네마 매점 임대 비리와 관련, “신 총괄회장이 수도권은 ‘유미네’, 지방은 ‘영자네’에게 나눠 주라고 직접 비서인 최모씨에게 지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아버지 관련 일이라 자식된 도리로 어떻게 말할지 고민되지만 사실대로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신 총괄회장은 영화관 매점 임대 과정에서 최씨에게 지시했을 뿐 신 회장과는 상의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호인은 “신 총괄회장은 아예 자식들에게 다른 자식의 급여, 주식지분 상황을 알리지 말라고 했고 급여 통장 자체도 당신이 가지고 있었다”며 “신 회장은 최근에 이르러 아버지에게서 급여 통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신 전 부회장과 신 총괄회장의 변호인도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인은 신 전 부회장에 대해 “롯데그룹 전체 사업 구조를 보면 일본과 한국을 분리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신 부회장이 상응한 보수를 지급받는 것은 당연하고 적법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신 총괄회장의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며 “신 총괄회장은 고령으로 구체적인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지 오래되어 형사책임을 묻는 것이 타당한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세 부자 외에도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8)씨와 첫째 딸 신영자(75·구속 기소)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롯데 임원들도 피고인석에 앉았다. 서씨 측도 공소사실에 대해 “영화관 매점 임대 문제에 관여한 바 없고 어떤 불법적인 수익을 달라고 한 것도 전혀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신영자 이사장 측은 “영화관 매점 문제는 시작부터 종료 때까지 신 총괄회장의 의사 결정”이라고 주장했다.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재판이 시작한 뒤 20분쯤 지나 휠체어를 타고 법정에 들어왔다. 그는 재판장이 생년월일 등 기본 인적 사항을 묻자 “이게 무슨 자리냐”고 되묻는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신 총괄회장은 지난해 8월 서울가정법원에서 판단·사무처리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 대리인인 한정후견인이 필요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그는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옆자리에 앉은 신 회장 등에게 일본어와 한국어로 질문을 던졌고 신 회장은 종이에 글씨를 써 가면서 ‘횡령죄로 기소된 법정’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신 총괄회장의 병세 등을 감안해 “신 총괄회장이 재판의 의미를 전혀 모르는 것 같다”며 변론을 분리하고 먼저 퇴정해도 된다고 허락했다. 법정에서 나가던 신 총괄회장은 “책임자가 누구냐, 나를 이렇게 법정에 세운 이유가 뭐냐”며 마이크를 집어 던지며 역정을 냈다. 이를 지켜보던 신 회장은 얼굴이 붉어지며 눈물을 흘렸다. 사실혼 관계인 서씨도 연신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았다. 신 회장은 총수일가에게 공짜급여를 주게 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공짜급여와 함게 조세포탈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신 전 부회장도 공짜급여를 받은 혐의, 신 이사장과 서씨는 조세 포탈과 롯데시네마 불법 임대 공모 혐의를 받고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신격호 “내가 100% 지분 가졌는데, 누가 날 기소했나”

    신격호 “내가 100% 지분 가졌는데, 누가 날 기소했나”

    “이게 무슨 자리냐.” 20일 낮 2시 20분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김상동) 심리로 열린 재판에 롯데그룹의 신격호(95) 총괄회장이 휠체어를 타고 출석했다. 낮 2시 정각에 시작한 재판에 20분 가량 늦었다. 고령에 거동이 불편한 탓이었다. 그런데 신 총괄회장은 재판장이 자신의 기본 인적 사항 등을 확인하는 인정 신문을 진행하자 “이게 무슨 자리냐”고 물었다. 재판장은 “재판중이라는 걸 잘 모르시냐”고 물었다. 앞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과 배임 혐의를 적용해 신 총괄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그는 2006년 차명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서미경(58)씨와 그의 딸 신유미(34)에게, 또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해외 페이퍼컴퍼니에 액면가로 넘기는 방식으로 증여를 받은 이들이 1156억원의 증여세 납부를 회피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씨와 신 이사장이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매점에 780억원의 일감을 몰아준 혐의도 받고 있다. 서미경씨는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에 있고, 신 이사장은 그의 장녀이다. 신 총괄회장은 이날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옆자리에 앉은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63)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에게 질문을 던졌고, 신 회장은 그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응답했다. 신 총괄회장의 두 아들인,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부회장도 이날 오후 나란히 형사 재판을 받으러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장은 신 회장에게 “(신 총괄회장이) 어떤 말씀을 하시는거냐”고 묻자 신 회장은 “누가 회장님(신 총괄회장을 가리킴)을 기소했냐, 여기 계신 분들이 누구냐고 물으신다”고 답했다. 이어 변호인이 “자기가 만든 회사인데 누가 대체 자기를 기소했느냐. 이해할 수 없다는 취지”라고 부연 설명했다. 재판장은 신 총괄회장 변호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신 총괄회장의 퇴정을 허락했다. 그런데 신 총괄회장은 직원들이 휠체어를 밀며 이동하려 하자 이를 제지하고는 변호인과 다시 말을 주고받았다. 변호인은 재판부를 향해 “이 회사는 내가 100% 가진 회사다. 내가 만든 회사고, 100% 주식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나를 기소할 수 있느냐. 누가 나를 기소했느냐”라며 신 총괄회장의 말을 대신 전달했다. 신 총괄회장은 또 변호사에게 “책임자가 누구냐. 나를 이렇게 법정에 세운 이유가 무엇이냐”고도 물었다. 신 총괄회장은 법정 출석 30분 만에 먼저 자리를 떠났다. 재판장은 “나중에 설명해 달라. 그 정도 말씀이면 퇴정해도 될 듯하다”고 오후 2시 44분쯤 퇴정을 다시 허락했다. 이에 신 총괄회장은 “왜 이러느냐”며 큰소리로 외치고 사람들을 향해 지팡이를 휘둘렀다. 이에 서미경씨는 코끝이 빨개지고, 눈물 맺힌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신 총괄회장의 둘째 아들 신동빈 회장도 그가 퇴장하는 모습을 보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고개를 숙였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그룹 총수 일가에 508억원의 ‘공짜 급여’를 주게 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겨 롯데쇼핑에 774억의 손해를 입히고,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를 동원하는 등 471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391억원의 공짜 급여를 받아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신격호·서미경 등 롯데家 5명 한자리…‘롯데 비리’ 첫 재판

    신격호·서미경 등 롯데家 5명 한자리…‘롯데 비리’ 첫 재판

    경영권 승계 갈등 중 드러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그룹 총수 일가 5명이 20일 나란히 법정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상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의 첫 정식 재판을 열었다. 정식 재판은 피고인 출석이 의무이기 때문에 신 총괄회장을 비롯한 삼부자가 전부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별도 사건으로 1심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셋째 부인’ 서미경씨도 법정에 나왔다. 30여년 ‘잠적’했던 서씨까지 재판에 나오면서 롯데 총수 일가 5명이 한꺼번에 법정에 서는 이례적인 모습이 연출됐다.언론 앞에 선 롯데 총수 일가는 모두 말을 아꼈다. 신 총괄회장은 재판이 시작되고 약 20분가량 지나 법원 청사에 도착했다. 고령에 몸이 불편한 그는 미리 준비된 휠체어를 타고 이동했다.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의 말에는 신음에 가까운 소리만을 내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신 총괄회장은 법정 출석 30분 만에 먼저 자리를 떠났다. 신 총괄회장에 앞서 도착했던 신동빈 회장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만 남겼으며, 신동주 전 부회장과 서씨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날은 첫 재판인 데다 신 총괄회장이 고령이라 공소사실에 대한 신 총괄회장 등의 입장을 확인하는 모두(冒頭) 절차만 진행했다. 신동빈 회장은 총수 일가에 508억원의 ‘공짜 급여’를 주게 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겨 롯데쇼핑에 774억원의 손해를,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를 동원하는 등 471억원의 손해를 각각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신 총괄회장은 공짜 급여에 따른 횡령과 함께 858억원의 조세포탈,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또 롯데시네마 매점에 778억원의 수익을 몰아주도록 하고, 비상장 주식을 계열사에 고가로 넘겨 94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있다. 신 전 부회장은 391억원의 공짜 급여를 받아간 혐의를, 신 이사장과 서 씨 등은 조세포탈 및 롯데시네마 매점 불법임대 공모 등의 혐의를 받는다. 신 총괄회장 등의 재판은 준비절차만 5차례에 걸쳐 열렸다. 기소 이후 시간이 꽤 흘렀고 수사 단계부터 롯데 측의 반발이 거셌던 만큼 범죄 성립 여부와 배임·횡령 액수 등을 놓고 검찰과 롯데 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이날 재판정을 빠져나가던 신 총괄회장은 “할말이 있다. 빠꾸(후진) 시키라”며 소리쳤다. 신 총괄회장은 일본어로 “롯데는 내가 다 만든 회사인데 누가 날 기소하냐“고 수차례 말했다. 아버지인 신 총괄회장의 모습을 보던 신 회장은 결국 울음이 터졌다. 사실혼 관계로 지목된 서미경씨도 신 총괄회장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총수 일가 5명이 나란히 법정 출석

    롯데총수 일가 5명이 나란히 법정 출석

    롯데그룹 총수 일가 5명이 피고인 신분으로 한꺼번에 법정에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상동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의 첫 정식 재판을 열었다. 피고인은 정식 재판에 출석하게 돼 있다. 이 사건과 별도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도 이날 법정에 나왔다. 신 총괄회장은 재판이 시작된 이후 20분가량 지난 시각에 서초동 법원 청사에 도착했다. 신 총괄회장은 고령에다 몸이 불편해 재판 시작 30분만에 귀가했다. 신 총괄회장은 미리 준비된 휠체어를 타고 이동했다. 그는 이날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신음에 가까운 소리만 낸 채 별다른 반응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 앞서 도착한 신동빈 회장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신동빈 전 부회장과 서씨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은 첫 재판인 데다 신 총괄회장이 고령이라 공소사실에 대한 신 총괄회장 등의 입장을 확인하는 모두(冒頭) 절차만 진행했다. 신동빈 회장은 총수 일가에 508억원의 ‘공짜 급여’를 주게 하고, 롯데시네마 영화관 매점 운영권을 헐값에 넘겨 롯데쇼핑에 774억원의 손해를, 부실화한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를 동원하는 등 471억원의 손해를 각각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신 총괄회장은 공짜 급여에 따른 횡령과 함께 858억원의 조세포탈,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과 배임 혐의를 받는다. 또 롯데시네마 매점에 778억원의 수익을 몰아주도록 하고, 비상장 주식을 계열사에 고가로 넘겨 94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도 포함됐다. 신 전 부회장은 391억원의 공짜 급여를 받아간 혐의를, 신 이사장과 서 씨 등은 조세포탈 및 롯데시네마 매점 불법임대 공모 등의 혐의를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카스 국토대장정 학생 144명 모집

    박카스 국토대장정 학생 144명 모집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가 학생 144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동아제약이 전액 지원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4월 26일 동아제약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남자 72명, 여자 72명을 뽑는데 국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해외 유학생은 우대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월)부터 23일(일)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주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을 거쳐 완주식이 진행되는 서울까지 총 578.7km를 걷게 된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1회부터 19회 참가대원 및 스태프를 초청해 완주식 후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머니테크]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호갱님… 오피스텔 등 임대소득은 2000만원 이하로

    [머니테크]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호갱님… 오피스텔 등 임대소득은 2000만원 이하로

    서울의 지자체 6급 공무원 A(56)씨는 얼마전 강서구 마곡지구에 상가를 계약했다. 이제까지 재테크라고는 집 한 채 사서 빚 갚는 것이 전부였던 그가 상가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15년 공무원연금제도가 바뀌고 나서부터다. A씨는 “퇴직 후 받게 될 연금을 계산해 보니 대략 230만원이 좀 넘는다”면서 “아직 대학생인 아이들의 교육비와 생활비로 부족할 것 같아 상가에 투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오피스텔·상가 입지는 대학가·업무중심지 예전에 퇴직한 공무원들은 연금 하나만 있으면 노후준비가 끝났다. 하지만 2015년 공무원연금제도가 개혁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몇십만원이라도 생활비를 채워줄 무엇인가가 필요해진 것이다. 대부분의 공무원이 관심을 갖는 것이 오피스텔이나 소형아파트,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다. 예금이나 보험에 비해 수익이 높고, 주식보다는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은 좋은 말로 하면 VIP고객이고, 나쁜 말로 하면 ‘호갱님’이 되기 쉽다. 때문에 상품별 특징과 함께 투자에 어떤 점을 신경 써야 하는지 사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먼저 가장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오피스텔은 1~2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나 업무중심지에 마련하는 것이 좋다. 함영진 부동산114리서치센터장은 “오피스텔 수요층은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아직 자산을 축적하지 못한 젊은층이 많다”면서 “사무실이나 대학가 주변이 임대를 놓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시세 차익·임대소득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소형아파트는 수도권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 건설사 관계자는 “광화문·강남·여의도 등 일자리가 많은 곳으로 출퇴근이 쉬운 곳이 투자처로 안전하다”고 말했다. 상가 투자는 더 어렵다. 같은 업무중심지와 대학가에 있더라도 길 하나 차이로 수익률과 공실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로변에 있는 상가라고 모두 좋은 게 아니다. 지하철역 앞이라도 장사가 잘 안되는 곳이 많다. 자리를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리가 오르며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고, 공급이 늘면서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도 챙겨봐야 한다. # 임대소득 232만원 넘으면 연금 일부 지급 중지 그럼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만 잘 고르면 끝일까. 아니다. 세금과 연금일부정지도 챙겨봐야 한다. 먼저 오피스텔이나 소형 아파트를 매입해 주택임대사업자가 되는 경우 과세 기준인 2000만원 이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내년까지는 소득세 과세가 유예되지만 2019년부터는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문진혁 우리은행 세무자문팀장은 “이미 연금소득이 있기 때문에 다른 임대소득이 늘어나면 종합소득금액이 올라가 배보다 배꼽이 커질 수 있다”면서 “임대소득 규모를 2000만원 이하로 가져가는 것이 세금 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소득이 너무 높아져 연금일부정지를 당하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올해는 근로·사업·임대소득이 232만원을 넘으면 연금의 일부(최대 50%) 지급이 정지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클린턴 딸 첼시 여행사 이사 지명… 부모 뒤 잇는 정계 진출설 솔솔

    클린턴 딸 첼시 여행사 이사 지명… 부모 뒤 잇는 정계 진출설 솔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외동딸인 첼시(37)가 온라인 여행전문사이트인 ‘익스피디아’(Expedia)의 이사로 지명됐다고 CNN머니 등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CNN머니 등은 첼시가 익스피디아의 이사진 14명 중 한 명으로 등기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첼시가 익스피디아에서 받는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5년 기준으로 비상근 이사는 4만 5000달러의 품위유지비와 25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제공받았다. 이 밖에도 각종 회의에 참석할 경우 1만~2만 달러 정도를 제공받는다. 첼시는 오는 5월 ‘그녀는 끈질겼다’(She Persisted)라는 제목의 아동도서를 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은 압박에 굴하지 않는 13명의 미국 여성상을 그렸다. 첼시는 뉴욕이 지역구인 민주당 소속 니타 로웨이 하원의원 또는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의 자리를 넘겨받을 수 있는 후보로도 거명되며 정계 진출설까지 나오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G6 vs 갤S8 새달 북미시장이 승부처

    실적·주가 견인… IT 시장 들썩 LG전자 ‘G6’와 삼성전자 ‘갤럭시S8’에 대한 기대감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양사 모두 전작의 부진과 단종 등의 사태를 겪고 절치부심 끝에 내놓은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판매량과 실적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G6와 갤럭시S8은 다음달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맞붙는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출시된 G6는 출시 첫 이틀 동안 3만대가 팔려나간 것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출시 후 1주일이 지나면서 하루 판매량이 1만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G6가 세계 시장에서 600만대가량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000만대가량 팔려나간 G3 이후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는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난해 4분기 46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MC사업본부도 G6의 선전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G6가 400만대 판매만 달성해도 MC사업부문의 적자는 1조원 축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대감은 주식 시장으로 이어져 코스피에서 LG전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7만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공개되는 갤럭시S8은 하나 둘씩 유출된 스펙만으로도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8에는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와 홍채 인식, 풀스크린 디스플레이 외에도 안면인식 기능과 초당 1000장의 사진을 찍는 고속촬영 기능까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S8의 판매량이 6000만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전작인 갤럭시S7(4900만대 판매)을 넘어선 갤럭시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이다. 이 같은 기대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주가는 연일 상승, 지난 17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212만원까지 올랐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98조 2402억원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장밋빛 전망의 실현 여부는 내달 북미시장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G6를 출시하는 LG전자는 구매 고객에게 129달러(약 14만원) 상당의 ‘구글홈’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북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총공세를 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의 언락 모델과 4대 통신사 모델 가격을 인하하고 예년보다 앞당겨 갤럭시S8 티저 광고를 시작하며 방어에 나섰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노키아 꼴 날라”… 삼성전자 시총 ‘비만 주의보’

    “노키아 꼴 날라”… 삼성전자 시총 ‘비만 주의보’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식시장 내 시가총액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다. 독보적인 시총 1위 삼성전자의 질주에 코스피 지수 왜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른 종목들의 주가는 떨어져도 삼성전자 때문에 지수가 상승한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생긴다는 것이다.17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34% 오른 21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2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장중에는 212만 50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4.50포인트(0.67%) 오른 2164.58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2160선을 돌파한 것은 23개월 만이다.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연일 기록을 쓰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보통주의 시총은 298조원으로 3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우선주 시총까지 더하면 삼성전자 비중은 코스피 전체의 23.7%에 이른다. 1년 전만 해도 삼성전자 시총은 코스피의 14.5%에 불과했다. 이날 우선주의 시총도 33조 8000억원을 기록해 시총 2위 SK하이닉스와 약 2000억원 차이가 났다. 코스피 시총 1, 2위 모두 삼성전자가 차지할 날이 임박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 시총이 사상 처음 1400조원을 넘은 것이 ‘삼성전자의 힘’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쏠림현상이 국내 증시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전형적인 사이클 산업”이라면서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삼성전자가 휘청이면 증시 전체가 출렁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1년 동안 삼성전자 시총은 62.8% 올랐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시총은 2.5% 오르는 데 그쳤다. 지금의 코스피 지수 상승에 삼성전자가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뜻이다. 과거 핀란드 증시는 노키아의 몰락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한때 휴대전화 시장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던 노키아는 2007년 기준 핀란드 헬싱키 증시에서 시총 70%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애플과 삼성에 밀려 주가는 5년 동안 90% 이상 폭락했고 핀란드 증시도 반 토막 났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지수에서 삼성전자 비중이 30%에 육박한다”면서 “핀란드 증시와 노키아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이사회

    ●이사회 회사의 의사결정을 위한 기구로 주식회사는 필수 조직이다. 회사 경영진인 사내이사와 비상근인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상법에 따라 이사는 3명 이상이어야 하는데 자본금 총액이 10억원 미만이면 1명 또는 2명도 가능하다. 상장사는 이사의 4분의1(최소한 1인) 이상이 사외이사여야 한다.
  • 국민의당 안철수·손학규·박주선 ‘3파전’

    국민의당 안철수·손학규·박주선 ‘3파전’

    순회 경선 후 새달 4일 최종 후보 결정국민의당은 17일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3명을 본경선 진출자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의 막을 올렸다.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등 505명을 대상으로 1인 1표의 현장투표 방식으로 치러진 예비경선에서 주식회사 로컴 사장 양필승씨, 서울 양천구 통장을 지낸 이상원씨, 세무사 김원조씨 등 3명은 탈락했다. 당은 세 명의 득표 순위와 득표율을 발표하지 않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 주자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승리를 자신하는 안 전 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이번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다. 총선의 기적을 대선의 승리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뒤늦게 국민의당에 합류해 역전승을 노리는 손 전 대표는 “누가 우리나라를 바꿀 것인가. 누가 과연 문재인을 이기겠는가. 저 손학규가 하겠다”며 “개혁대연정, 개혁공동정부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호남 4선중진 박 부의장은 “호남 출신의 유일한 후보로 호남의 적자인 박주선이 대선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후보자는 주말인 18일 TV토론회에서 첫 대결을 벌인다. 총 7회의 권역별 경선을 통해 다음달 4일 최종후보가 결정되는데 다음 주말인 25일 광주·전남·제주, 26일 전북 경선에서 사실상 윤곽이 드러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국민의당의 뿌리인 호남에 가장 많은 당원·지지자가 밀집했기 때문이다. 사전선거인단 모집 없이 일반 국민을 상대로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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