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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CFO 체포에 발목 잡힌 아시아 주식 시장

    화웨이 CFO 체포에 발목 잡힌 아시아 주식 시장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 소식에 6일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발목을 잡혔다. 미·중 정상회동을 계기로 시간을 벌었다고 여겼지만,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멍완저우 화웨이 CFO가 체포되면서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에 불씨를 지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5% 하락해 2068.69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3.24% 주저앉아 678.38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2.29%(950원) 떨어진 4만 500원에 마감해 4만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SK하이닉스(6만 6000원)는 3.23%(2200원) 내렸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에서는 3800억원어치를, 코스닥에서는 800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낙폭을 키웠다. 기관 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8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중화권 주식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급락했다. 이날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1.68% 내려앉았고 홍콩 항셍 지수는 2.47% 내렸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91% 급락해 마감했다.전문가들은 미·중이 협상에 들어선 만큼 지난 10월 수준으로 증시가 얼어붙지는 않겠지만 미·중 협상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보고 있다. 미국 장단기 금리가 비슷해지면서 나온 경기 우려도 증시를 위축시키고 있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며칠 전부터 미국 장단기 금리가 역전될 수 있다는 우려에 시장 수급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화웨이 CFO 체포 소식에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부각됐다”면서 “소프트웨어, 전기, 전자를 비롯해 업종에 상관없이 하락폭이 컸고 앞으로 다음주 열리는 미·중 고위급 회담의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10월 수출 사상 최대 기록…80개월 연속 흑자 행진

    10월 수출 사상 최대 기록…80개월 연속 흑자 행진

    수출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10월 경상수지가 역대 최장기간인 8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또 중국인 입국자 수가 꾸준히 증가, 여행수지 적자가 23개월 만에 최소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18년 10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10월 경상수지는 91억 9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시작한 흑자 기록을 80개월째로 늘렸다. 흑자 규모는 전월(108억 3000만 달러)보다 줄어들었지만 작년 같은 달(57억 2000만 달러)보다 커졌다.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지 영향이 컸다. 수출입 차인 상품수지는 110억달러 흑자를 냈다. 석유제품, 기계류 호조 속에 수출이 572억 4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을 작성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28.8%나 늘었다. 작년 10월 장기 추석 연휴 때문에 영업일 수가 줄었다가 늘어난 영향도 작용했다. 수입은 462억 4000만 달러였다. 영업일 수 확대, 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 도입 단가 상승으로 수입도 1년 전보다 29.0%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22억 2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다만 전월(25억 2000만 달러 적자)은 물론 작년 동월(35억 300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 그 동안 서비스수지 적자가 늘어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여행수지가 개선된 데 힘입었다. 여행수지는 9억5천만 달러 적자로, 2016년 11월(7억5천만 달러 적자)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적자 규모가 가장 작았다. 중국인, 일본인을 중심으로 입국자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출국자 수 증가는 지난해 기저효과 때문에 둔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행수입(15억 4000만 달러)은 2016년 5월(17억 2000만 달러) 이후 가장 컸다. 본원소득수지는 9억 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5억 4000만 달러 적자였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의 순 자산(자산-부채)은 105억 9000만 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 해외투자가 43억 2000만 달러, 외국인 국내투자가 9억 6000만 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선 내국인 해외투자가 26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 내국인 해외 증권투자는 2015년 9월 이후 매달 증가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주식시장 약세, 미국 정책금리 인상 기대 때문에 9월(77억 2000만 달러)보다 증가 규모가 축소했다. 외국인들의 국내 증권투자는 40억 8000만 달러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주식시장 약세에 따라 투자 심리가 약화한 여파로 외국인들의 국내 증권투자는 2개월 연속 줄었다. 파생금융상품은 7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에서 환율 등 비거래 요인을 제거한 준비자산은 21억 6000만 달러 늘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잠자는 예금·보험금·포인트… 깨우면 ‘연말 보너스’

    잠자는 예금·보험금·포인트… 깨우면 ‘연말 보너스’

    관리 소홀 땐 범죄 악용·도둑 맞기도 휴면 예·보험금 올 8월 기준 1조 넘어 금융포털 ‘파인’ 조회 1분도 안 걸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로 미리 발견도 주식 자산은 예탁결제원 홈피서 확인재테크를 생활화하고 푼돈도 늘 절약하는 ‘짠테크’를 하면서도 잊고 방치하는 내 자산도 있다. 바로 ‘잠자는 돈’이다. 휴면예금, 휴면보험금 등의 자산은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범죄에 악용되거나 도둑을 맞기도 한다. 시간이 오래 지나면 금융기관이나 유관기관이 수익으로 처리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잠자는 내 돈을 확인하고 거래를 안한다면 없애는 것이 좋은 이유다.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휴면예금은 8246억원, 휴면보험금은 5746억원에 달한다. 이번 연말에는 쌓인 지 약 5년이 되면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나 잘못 냈거나 많이 냈던 보험료나 세금도 꼼꼼히 챙겨보자. 조회하는 곳은 자산 유형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방법은 비슷하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의 ‘잠자는 내 돈 찾기’ 페이지에 조회하는 사이트의 링크가 정리돼 있다. 담당 기관에 전화를 걸어도 된다. 휴대전화 인증이나 공인인증서로 조회할 수 있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은행의 휴면계좌는 은행연합회가 운영하는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sleepmoney.c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우체국 등의 휴면계좌를 한 번에 볼 수 있다. 예·적금은 5년 이상, 보험금은 3년 이상 거래하지 않으면 휴면계좌가 된다. 자녀의 식비 등을 내기 위해 만들었던 스쿨뱅킹이나 이자 자동이체 통장 등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로만 접속할 수 있고 2003년 이후에 거래가 없던 계좌만 볼 수 있다. 2003년 이전 계좌까지 보고 싶다면 계좌통합관리서비스(accountinfo.or.kr/m.payinfo.or.kr)로 가면 된다. 이 서비스에서는 1년 이상 거래하지 않아 비활동계좌로 분류된 계좌도 확인할 수 있다. 즉 휴면계좌가 되기 전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다. 은행 외에도 저축은행도 조회가 가능하고 지난 4일부터는 상호금융의 휴면 계좌까지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상호금융의 휴면계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은행권 계좌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계좌를 해지할 수 있다. 본인의 다른 계좌로 잔고를 옮기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지정기부금 단체여서 공제한도(개인 10~30%) 안에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체할 때 세금이나 이체 수수료(약 500원)가 청구될 수 있는데 해지 예상금액이 0원 미만이면 이체는 할 수 없다. 은행 계좌여도 실명인증이 안 된 계좌라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주식과 관련된 휴면 자산은 대부분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조회하거나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미수령 주식은 1574억원, 실기주 과실 배당금은 355억원이다. KB국민·KEB하나은행에서도 주식이 배정됐지만 아직 받지 않은 주식(미수령 주식)이나 주식을 출고하고 명의를 본인 명의로 바꾸지 않은 주식(실기주 과실)을 조회할 수 있다. 미수령 주식은 본인의 주민등록번호와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전화 인증으로 볼 수 있지만 실기주 과실 조회는 회사명, 회수, 주권번호가 있어야 한다.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면 예탁결제원이나 국민은행, 하나은행에서 신분증과 증권카드 등을 확인하고 받을 수 있다. 실기주 과실은 증권회사에 실물 주식을 넣은 다음에 청구해야 한다. 주권을 잃어버렸다면 분실신고해 재발행받아야 한다. 다만 6개월간 거래가 없는 10만원 이하 주식 계좌인 휴면 주식 계좌는 통합 조회하는 서비스가 없어 개별 증권사에 휴면 계좌 조회 서비스에서 찾아야 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www.cardpoint.or.kr)에서, 환급받지 못했던 공과금 등은 민원 24에서 볼 수 있다. 자산을 맡겼던 금융기관이 파산했다면 예금보험공사(http://www.kdic.or.kr/protect/custom_not_receive_search.do)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新산업은 투자가 좌우… 혁신성장 위해 자본시장 활성화 필수”

    “新산업은 투자가 좌우… 혁신성장 위해 자본시장 활성화 필수”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은 4일 “자본시장은 혁신 성장의 중추이자 국민 자산증식의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그동안 자본시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했는데 지금은 변하고 있다”며 “미래를 좌우하는 투자 전쟁의 시대에서 자본시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행과 정책금융에 의존해 온 혁신기업의 자본조달 경로에 자본시장이 새로운 경로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근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발표했다”면서 “자본시장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협회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담 전경하 경제부장→지난 2월 취임 이후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이라고 보나. -자본시장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부가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발표하면서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자본시장에 주목한 것이 하나의 사례다. 또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5개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는데 그중에 자본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있다. 국회도 혁신 성장을 위해 자본시장 활성화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의 전환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협회는 그런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견을 낼 것이다.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내년에는 미국의 금리인상, 휴전에 그친 미·중 무역분쟁 등 우리나라 경제에 비우호적인 환경이 많다. 이런 어려움을 돌파하는 모든 과정에 자본시장이 연결된다. ‘무역전쟁’보다 사람들이 인식도 못 하는 와중에 일어나는 ‘투자전쟁’이 더 무섭다. 무역전쟁이 현실의 이슈라면 투자전쟁은 미래를 좌우하는 이슈다. 미래의 신산업은 담보가 없고 아이디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출로 키울 수 없고 투자로 키워야 한다. 큰 돈이 필요한 ‘투자의 시대’가 현실이 됐다. 이런 신산업에 자금을 공급해 주는 게 자본시장이다. 또 국민 부의 증대와 노후 대비에 있어서도 역할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금융 교육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교육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 국민의 재산증대를 위해 장기 투자 문화 확산도 필요하다. 주식형 펀드는 장기 투자할 경우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고 공모펀드 중에서는 글로벌 자산 배분 펀드 등이 더 나을 수 있다. 장기 펀드 활성화가 중요한 과제인데 아직 우리나라는 공모 펀드 투자 규모가 경제규모에 비해 너무 작다. 미국의 경우 공모펀드 규모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97% 수준인데 우리는 공모, 사모 다 합쳐도 전체 펀드시장이 GDP의 27%에 불과하다. →금융당국은 증권거래세 폐지를 주장하는 반면 재정당국은 반대인데 이에 대한 입장은. -최근 증권거래세만 부각되고 있는데, 사실 자본시장 전체에 대한 세제가 논의된 적이 없다. 그래서 협회장에 취임하자마자 자본시장 전체의 세제를 종합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거래세, 양도소득세 이슈도 있지만 금융상품별 세제 형평성이 미흡한 부분도 있다. 정부가 종합적인 세제 개편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한다. →금융사별로 디지털혁신이 추진 중인데 협회 차원에서 관심을 두는 디지털혁신은 무엇인가. -‘레그테크’(규제+기술)가 대표적이다. 금융 관련 규제가 워낙 자주 바뀌는데 이를 내부통제 부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일일이 수기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것들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레그테크다. 레그테크가 구축되면 금융당국은 규제를 효율화할 수 있고, 금융사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윈윈’이 가능하다. 협회에 디지털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고 회원사들도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서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가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등으로 규모와 업종이 다양한데 한 업종을 위한 정책이 나왔을 때 다른 업종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비합리적인 손해나 비이성적인 손해가 있으면 막아 주는 게 협회의 역할이다. 적어도 자본시장 혁신과제는 특정 분야만을 위한 정책은 아니다. 12대 과제는 증권사의 다양한 업무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원칙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열거된 것만 할 수 있는 ‘포지티브’ 규제여서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앞으로는 자산운용업의 과제가 있을 것이고 부동산신탁업도 과제가 있을 것이다. 협회가 회원사들과 머리를 맞대서 과제를 뽑아 낼 계획이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관련해서 자산운용사의 반대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자산운용사들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자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것 같다. 다만 이를 실시하려면 비용이 든다. 자산운용사가 심층적인 의안 분석과 장기적 안목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지나치게 낮은 운용보수를 주총 의안 분석비용, 의결권 자문기관 자문비용 등을 반영해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 →올해 유독 업계에 사건·사고가 많았다. -회원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의 근본적 개선과 리스크 관리를 자율적으로 하자고 꾸준히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있었으니 우리가 선제적으로, 자율적으로 해 보자는 움직임이다. 이를 위해 회원사와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회원사 내부통제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취약 부분을 고지해 회원사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태와 관련해 상장주관사(증권사) 책임론도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그 사건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회계법인과 이야기를 시작해야겠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바이오 회사면 그에 대한 회계제도가 어떻게 되는 것이냐에 대해 같이 토론을 해 봐야 한다. 협회 차원에서 공인회계사회와 소통을 시작했다. 정리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본부 김정기△운영지원과장 남동일 ■한화투자증권 ◇사업부장·실장 전보△DCM사업부장 박희범△Global Digital Product실장 김동욱△Project금융사업부장 신훈식△WM지원실장 김동우△기업금융사업부장 류창우△리서치센터장 박영훈△투자상품사업부장 지성구 ◇권역장 전보△강남 손중권△강북 김민수△경북 신충섭 ◇팀장 전보△DCM1팀 이재상△DCM2팀 노성호△GDP전략팀 정준△PF팀 유재석△Trading기획팀 김종문△WM추진팀 성기송△구조화1팀 이원익△구조화2팀 김태우△글로벌사업팀 이준혁△글로벌상품팀 김우석△기업분석팀 이봉진△디지털마케팅팀 이대일△디지털솔루션팀 이정우△상품전략팀 홍원일△주식영업1팀 조성원△채권상품팀 임원영△투자컨설팅팀 강신창△해외주식서비스팀 임병조 ◇지점장 전보△신촌 류은식△포항 성환오 ■Sh수협은행 ◇집행부행장(임원) △개인그룹 박석주△기업그룹 김진균△여신지원그룹 김철환△IT그룹 신원선 ■GC·GC녹십자 그룹 ◇GC△전무 박순영 ◇GC녹십자△상무 오영훈 유현아 강성연 ◇GC녹십자엠에스△상무 김유신 ◇GC녹십자랩셀△사장 박대우△전무 황유경△상무 조성유 ◇GC녹십자웰빙△전무 김상현 ◇GC녹십자헬스케어△부사장 전도규 ◇GC녹십자이엠△상무 김대인◇GC녹십자아이메드△전무 우병호 ■JW그룹 ◇JW홀딩스△상무 송웅빈 이승철△이사대우 노도윤 ◇JW중외제약△부사장 이성열△수석상무 구자억 이용수△상무 호필수 황현준△이사대우 이상일 이준구 정성기 ◇JW생명과학△수석상무 노정열 ■DB금융투자 △법인영업본부장 이동규△기관금융팀장 오진철△해외대체상품팀장 이융수 ■메리츠화재 ◇임원 신규△상무보 장홍기 ◇임원 전보△마케팅지원부문장 전무 윤종십△기업영업2본부장 상무 이필수△기업영업대리점본부장 상무보 장홍기△기업영업1본부장 상무보 최학용△상해BIZ본부장 본부장 이종훈 ■티맥스 ◇승진△티맥스소프트 글로벌사업부문 사장 윤형봉△오에스사업본부/파트너사업본부 전무 유웅진△재무기획실 상무 김승규△소프트기술본부 상무보 설희수△티맥스데이터 공공1사업부 상무보 정은택△티맥스오에스 OS기술본부 상무 서정완△금융사업본부 금융사업부 상무보 김형철△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연구소 상무 이용재△클라우드사업본부 PDC/Enterprise사업부 상무보 채수환△전략사업본부 전략3사업부 상무보 구태완◇신규 위촉△티맥스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 전무 김병조 ■ABL생명 ◇전보△FC기획부장 정도영△FC관리부장 박홍 ■대구일보 △편집국장 김승근 ■더팩트 △편집국 부국장겸 경제부장 성강현△편집국 기획위원(부국장) 양덕권△뉴미디어부 부국장 민경호
  • 카카오, 연내 카풀앱 서비스 강행하나

    한국~일본 간 택시 로밍 호출 6일 시작 카풀 운전자 6만여명 승인… 준비 마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로밍 호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카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연내 개시가 임박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6일 한국~일본 간 택시 로밍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T 재팬택시’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일본 최대 모바일 택시 호출 서비스인 ‘재팬택시’와 제휴했다. 기존 ‘카카오T’ 앱 이용자는 쓰던 앱 그대로 약 7만대의 현지 택시를 호출할 수 있고, ‘번역톡’ 기능으로 기사와 의사소통할 수 있다. 호출 이용료는 택시 요금과 별도로 결제되는데, 첫 3개월은 무료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물가를 고려해 적정한 수준의 호출 이용료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T’를 선두로 한 승차공유 업계의 연내 서비스 개시도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다른 카풀 스타트업들도 비즈니스 모델을 재편하거나 운전자를 영입하는 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서비스 시점은 아직 미정”이라면서도 “이번주 대표 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T 카풀’ 운전자용 앱을 통해 드라이버를 모집 중인 회사는 지난달 말까지 6만여명을 승인하는 등 사실상 준비를 마쳤다. 카풀 기본요금은 3000원으로 여기에 주행시간·거리를 병산해 요금이 정해지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풀앱 서비스 ‘럭시’를 인수한 회사는 연말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승차공유경제를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카풀 금지 규정을 담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상정돼 있고, 택시업계는 생존권을 이유로 카풀 금지를 촉구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연말연시 택시 수요량 증가와 맞물려 카풀 수용에 대한 요구는 급증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나 민주당 택시 카풀 태스크포스(TF)가 타협안을 제시한다면 당연히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승차공유 스타트업 풀러스도 운전자·승차자 간 인공지능(AI) 매칭 시스템, 파트너 사용자들에게 주식 10% 공유 등의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위모빌리티는 운전자 신원 검증 등 안전성을 한층 높인 ‘2세대 카풀’을 표방하며 운전자 모집에 나섰다. 차차크리에이션도 새 서비스를 내년 초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섬진강 전통방식 재첩잡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섬진강 전통방식 재첩잡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손 도구로 강 바닥을 긁어 재첩을 잡는 섬진강 전통 재첩잡이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경남 하동군은 3일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30일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7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거랭이’라고 불리는 손틀 도구를 이용해 강 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전통 어업방식이다.섬진강은 국내 재첩 생산량 가운데 70% 이상을 차지하는 재첩 주산지다.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汽水域)을 중심으로 재첩 서식 환경이 잘 보존된 140㏊에서 재첩을 잡는다. 하동군은 1908년 한국 통감부가 발간한 ‘한국수산지’ 제1집에 유용수산물 106종 가운데 ‘재첩’이 포함된 것으로 미뤄 재첩은 110년 전부터 상당히 대중적인 식재료였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면 어업유산지정서가 발급되고, 정부에서 앞으로 3년간 어업유산 복원·계승 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군은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지역 고유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뿐 아니라 어업인 소득증대와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은 전통 차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데 이어 섬진강 재첩잡이가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국가중요유산 2개를 갖게 됐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2개의 국가중요유산 가치를 잘 보전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통 차농업과 마찬가지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중요어업유산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고유의 유·무형 어업자산을 보전하고자 해양수산부가 2015년부터 지정·관리해오고 있다. 현재 국가중요어업유산에는 제주 해녀어업(2015)과 보성 뻘배어업(2015), 남해 죽방렴어업(2015), 신안 천일염업(2016), 완도 지주식 김 양식어업(2017) 등 5개가 지정돼 있다. 이번에 섬진강 재첩잡이와 함께 전남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이 지정됐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거래소 “12월 31일까지 기심위서 삼바 상폐 여부 논의”

    거래소 “12월 31일까지 기심위서 삼바 상폐 여부 논의”

    한국거래소는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상장폐지 여부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에서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영업일 뒤인 12월 31일까지 기심위는 삼성바이오를 주식 시장에서 상장 폐지할지, 개선기간(최대 1년)을 줄지를 결정하게 된다. 기심위는 거래소 당연직 1명을 비롯해 법률과 회계, 학계, 증권시장 등 전문가 총 7인으로 구성된다. 기업의 계속성, 경영 투명성, 기타 공익과 투자자 보호 등 세가지 측면에서 심사한다. 쟁점은 경영 투명성이다. 기심위가 삼성바이오의 상장 유지를 결정하면, 다음 거래일부터 거래가 가능해진다. 개선기간을 주면 기심의가 개선계획을 따랐는지 확인한 뒤 거래를 재개한다. 상장폐지를 결정하면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 뒤 상장폐지된다. 거래소는 “기심위는 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김태한 대표 편지로 입장 재확인 “삼바는 현금 1조 넘는 우량기업”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주주들에게 편지를 보내 사과하는 한편 “회계처리를 적법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대표는 30일 주요 주주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발송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김 대표는 편지를 통해 “증권선물위원회의 결론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모든 회계처리를 회계기준에 따라 적법하게 했다고 확신하고 있다”면서 “소송을 통해 회계처리의 적법성을 인정받고, 행정처분에 대해서는 집행정지를 신청해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효력 발생을 막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도 최선의 협력을 다해 조속한 시일 내에 매매거래가 재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증선위에서 결백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매매거래 정지까지 이어져 주주 여러분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끼치게 된 점 깊이 사과 드린다”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현금만 1조원 이상을 보유하며 재무적으로도 매우 우량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이슈가 회사의 본질적 기업가치나 사업진행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고객에 대한 높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수주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는 지난 14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약 4조 5000억원 규모의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김태한 대표이사 해임 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 재무제표 재작성 등의 처분을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은 이날 장 종류 후 증선위의 발표가 이뤄진 시점부터 현재까지 거래정지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선위의 이같은 결정에 반발해 지난 27일 서울행전법원에 증선위의 처분에 불복하는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를 신청한 상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삼성전자, 자사주 4조 8000억원 어치 소각

    삼성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잔여분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규모는 보통주 4억 4954만 2150주(현재 발행 주식수의 7%)와 우선주 8074만 2300주(9%)다.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 기준 약 4조 8751억 6300만원이며, 지난 29일 종가(보통주 4만 3150원·우선주 3만 4600원) 기준으로는 약 22조원(보통주 19조 3977억원·우선주 2조 7937억원) 규모에 달한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를 두 차례에 걸쳐 소각하기로 하고 같은 해 5월 절반을 우선 소각했으며, 이번에 나머지 50%를 소각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BVPS) 등 주당 가치가 상승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업경쟁력을 높여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배당 12조 9000억원을 비롯해 총 33조 5000억원을 주주환원 정책에 투입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는 28조 8000억원을 추가로 쓴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사설] 탈법적 금수저 대물림, 끝까지 추적해 엄단해야

    국세청이 미성년 자녀에게 부동산과 현금성 자산, 주식 등을 물려주면서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았거나 대납해 준 혐의가 있는 204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주택, 주식, 예금을 보유한 미성년자들의 세금 신고 내용 등을 전수 분석해 탈세 또는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사례를 걸러 냈다고 한다. 국세청이 공개한 내용을 보면 기가 막힌다. 4세 유치원생에게 4억원 상당의 아파트 2채를 물려주면서 증여세 신고를 누락하는가 하면 34억원짜리 상가를 취득한 초등학생은 임대소득을 줄여서 신고한 혐의가 포착됐다. 한 사주는 법인 임직원에게 명의신탁한 주식을 실명 전환하지 않은 채 미성년인 손자들에게 우회적으로 증여하는 수법을 통해 증여세를 탈루하고 경영권을 편법 승계했다. 미성년자 증여 건수와 재산 규모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2015년 5274건(5545억원)에서 2016년 5837건(6849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7861건(1조 2790억원)으로 급증했다. 특히 주택이나 상가 건물의 증여가 늘었는데, 고액 자산가들이 세금을 줄이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으로 보인다. 땀흘려 일군 재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은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가뜩이나 경제적 불평등과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는 현실에서 금수저로 태어난 덕에 스스로의 노력 없이도 막대한 부를 대물림받는 연령이 낮아질수록 사회적 위화감은 커진다. 그런데 한술 더 떠 정당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 온갖 편법, 탈법으로 금수저 대물림이 이뤄졌다니 반감이 배가될 수밖에 없다. 국세청은 앞으로 미성년자 증여 사례를 매번 전수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부자들이 절세라는 명분 아래 부의 대물림 과정에서 탈법과 편법을 일삼는 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당국은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길 바란다.
  • [2030 세대] 괴짜의 가치/김현집 미 스탠퍼드대 고전학 박사과정

    [2030 세대] 괴짜의 가치/김현집 미 스탠퍼드대 고전학 박사과정

    영국에서 출판되는 백과사전에 보면 괴짜라고 분류되는 인물들이 있다. 영국은 괴짜를 사랑하는 나라다. 펑크의 본거지도 영국 아닌가. ‘영드’의 명탐정 셜록 홈스도 남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기 세계에 갇힌 괴짜다.영국에서 나도 괴짜 몇 명을 만났다. 우선 초등학교에선 자연과학 말곤 모든 것을 무시하는 한 친구가 있었다. 눈은 조그맣고 입술은 얻어맞은 것처럼 늘 부풀어 있었다. 운동도 못해 누가 봐도 우스꽝스러웠지만, 워낙 특이한 그를 모두 반 선망하는, 반 놀리는 마음에 대표 과학자로 인정했다. 이 녀석은 기네스북에 어떤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다든지, 무슨 딱정벌레가 어디에 사는데 이러이러한 특성이 있다는지 하는 식으로 잡다한 지식이 많았다. 지금은 뭐하고 지낼까? 중학교 땐 어린 나이에 주식투자에만 골몰한 친구도 있었다. 범생이같이 생겼으나 공부를 못하는 비극적인 녀석이었는데 1년 내내 5파운드(당시 한화 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2~3배로 늘려준다고 속삭였던 게 기억난다. 원금은 무조건 돌려준다는 말에 5파운드를 투자(?)했다가 다시는 그 돈을 보지 못했다. 사기꾼은 아닌 것 같았던 그 친구, 결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게 됐다. 영국의 괴짜들은 자신이 괴짜인 것을 안다. 그리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메달처럼 지니고 괴짜 이미지를 가꾼다. 옥스퍼드 대학에선 워낙 괴짜와 천재들을 만날 기대가 모두들 큰 탓인지 사실 어설픈 가짜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 저녁 철학 토론 모임에 갔다가 눈에 띄는 신입생을 보았다. 옷차림이나 분위기는 50대, 얼굴 생김새나 체격은 꼭 12살 같은 외모가 유난한 청년이었다. 특히 자그마한 두더지 앞발 같은 손이 생각난다. 모임에서 그는 특이한 생김새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였다. 굉장한 통찰력, 거침없지만 논리적으로 흐르는 말투.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괴짜인 옥스퍼드의 교수들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학교가 기업화되며 괴짜 교수들은 없어져 가지만, 몇몇은 전설처럼 입소문을 타고 전해져 오고, 몇몇은 아직도 가르치고 있다. 어떤 교수는 1대1 강의를 욕조 안에서 하고, 또 다른 교수는 질문을 금지했다. 다만 잘못된 정보를 제시하면 정정했다. 질문을 하면 무섭게 응시하며 대답하지 않았다. “크롬웰이 15일에 뉴마켓에 있었나요?”가 아니라 “크롬웰은 15일에 뉴마켓에 있었다”라고 하면 “크롬웰은 17일에 있었던 것 같네”라고 응답한다. 괴짜 교수, 내 기억 속에 가장 깊이 남은 분이 있다. 괴짜라고 하기엔 진지하고 허영 없는, 70대의 노교수. 은퇴하고 지금도 계속 학생들을 가르친다. 매일 아침 일찍 자기 사무실에서 명상하듯이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방학이 되면 스코틀랜드의 인적이 없는 별장에 가서 숨듯이 지냈다. 그 절제된 겉모습 아래 어떤 삶이 궁금하다. 하지만 가까워지기엔 나는 실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아니, 일단 게을렀다. 큰 후회의 하나다.
  • 국민연금 국내 주식 투자 수익률 -5%

    올 9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수익률이 -5.04%를 기록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29일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2018년 9월 자산군별 포트폴리오 운용 현황과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기금운용 전체 수익률은 2.38%였다. 지난 8월 말 전체 수익률 2.25%보다 0.13% 포인트 상승했다. 9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금융부문의 전체 평가액은 652조 7100억원으로 지난해 621조 180억원보다 31조 6920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가 상승, 국내 채권 성과 개선으로 수익성이 높아진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전체 기금수익률(7.26%)과 비교하면 여전히 저조한 수준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글로벌 주식시장이 활황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요국의 무역분쟁, 통화 긴축, 부실 신흥국 신용위험 고조 등으로 국내와 글로벌 금융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르노·닛산·미쓰비시 3사 수장들 “3사 연합 유지하겠다”

    카를로스 곤(64) 전 회장이 각종 비리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되면서 와해 위기에 몰린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자동차 연합)의 수장들이 29일 회의를 열고 연합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합의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르노 그룹의 티에리 볼로레 임시 최고경영자(CEO)와 사이카와 히로토 닛산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마쓰코 오사무 미쓰비시자동차 CEO는 이날 화상 회의를 열고 앞으로도 3사의 제휴를 유지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3사의 연합이)과거 20년 동안 필적할 데가 없을 정도의 성과를 거둬 왔다”며 “3사는 계속해서 연합을 유지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성명에는 곤 전 회장의 거취나 닛산과 르노 사이의 자본 구성 변경 여부 등 민감한 내용은 빠졌다. 3사 수장이 이처럼 결속을 강조하는 성명을 내긴 했지만 자본 구성 변경을 꾀하며 곤 전 회장의 후임에 자사 인물을 앉히려고 하는 닛산과 현상 유지를 원하는 르노 사이의 갈등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프랑스 정부가 지분의 15.01%를 가진 르노는 닛산 주식의 43.4%를 갖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닛산도 르노 주식의 15%를 보유하고 있지만 의결권은 행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르노가 닛산의 회장을 임명할 권한을 갖고 닛산이 거둔 수익의 상당 부분을 배당금으로 챙길 수 있어 닛산측은 현재의 3사 연합이 르노에 유리한 구조라는 불만을 갖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주식회사 미국’ 보유한 현금 20년 만에 감소

    ‘주식회사 미국’ 보유한 현금 20년 만에 감소

    미국 기업들이 보유한 대규모 현금 유보금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미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올 상반기에 10% 가량 줄었다고 보도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미 기업들의 유보금은 2조 달러(약 2244조원)에 이르며 이중 70% 정도가 해외에 쌓여 있다. 이 같이 해외 보유 비중이 높은 것은 기업들이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거둔 이익을 미국으로 들여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디스가 신용평가하는 949개 비금융권 기업들의 재무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 상반기 말 전체 현금유보금은 6개월 만에 1900억달러(전체의 9.5%) 줄어든 1조 8100억달러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년간의 추세를 고려할 때 현금 유보금이 줄어드는 전환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미 기업들의 현금 유보금이 줄어든 것은 우선 자사주 매입 확대가 주요인이다. 주주들의 요구로 주가를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권 방어의 효과를 거두기 위한 조치다. 무디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늘어난 950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특히 현금 유보금이 많은 기업일수록 자사주 매입 규모가 컸다. FT가 자체 분석한 결과 애플과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시스코시스템스·오라클 등 현금 유보금이 많은 미국 5개 기업의 1~9월 자사주 매입액은 1150억달러에 이른다. 이들 5개 기업은 미 기업 전체 현금 유보금의 3분의 1을 보유하고 있다. 자본지출(설비투자) 비용도 많이 늘어났다. 현금 유보금이 가장 많은 미국의 5개 기업은 자사주 매입을 집중적으로 늘린 1~9월 투자액도 426억 달러에 이른다. 올 6월까지 1년간 투자한 총지출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9%가 늘어난 700억 달러이다. FT는 이런 추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감세 효과 때문이라기보다 이전부터 강한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기업들이 스스로 증가한 이익만큼 투자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이 ELW 뜹니다” 개미들 등친 주식카페 운영자들

    “이 ELW 뜹니다” 개미들 등친 주식카페 운영자들

    수익 발생 가능성이 낮은 주식워런트증권(ELW)을 미리 대량으로 사 놓고 유망 종목이라고 허위 소문을 퍼뜨린 뒤 투자자들에게 비싸게 팔아넘긴 이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 제2부(부장 김형록)는 ELW 8종목을 싸게 매입해 거래 가격을 높인 뒤 카페 회원 등에게 팔아치워 8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인터넷 주식카페 운영자 이모(40)씨와 최모(38)씨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7일 구속 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ELW 8종목을 10∼15원에 평균 매집률 91.3%로 대량 사들여 해당 종목의 거래를 사실상 독점한 뒤, 자기들끼리 높은 가격에 거래를 체결하면서 가격을 끌어 올렸다. 가격을 끌어올린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팔아 치우기 위해 운영하던 인터넷 주식카페를 통해 해당 종목의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문자메시지를 보내 매수를 권유했다. 카페에는 “주식거래 처음인 어머니도 좋은 결과가 났다”는 등 투자 성과를 속이거나 “우리가 LP나 금감원에 항의해 회원들 수익을 챙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허위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여기에 속아 넘어간 카페 회원들은 이씨 등의 말을 믿고 ELW를 12∼40원에 매수했다. 결국 이씨 등은 10∼15원의 가격으로 6억4000만원에 사뒀던 ELW 5300만주를 14억4000만원에 팔아치웠다. ELW는 콜이나 풋과 같은 옵션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파생 상품으로 ELW 시장은 현물 주식시장보다 거래량이 현저히 적은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이 적정한 가격에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유동성공급자(LP)로 불리는 증권사들이 현물 시장 가격을 반영한 호가를 내준다. 그러나 이씨 등이 독점한 ELW 종목은 시장에 나온 물량이 없어 유동성공급자가 제기능을 할 수 없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ELW를 활용한 신종 사기적 부정거래 행위”라며 “인터넷 카페 등에서 유포되는 증권 정보는 신뢰성이 낮아 투자자들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르노-닛산 갈등 근원은 경제장관 출신 마크롱 때문”

    “르노-닛산 갈등 근원은 경제장관 출신 마크롱 때문”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자동차 연합) 회장이 소득 신고 누락 혐의로 일본 검찰에 체포되고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의 갈등이 격화된 가운데, 이 사태를 유발한 장본인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15년 4월 당시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의 경제산업부 장관이었던 마크롱 대통령은 르노의 정부 의결권을 늘리는 ‘플로랑주’ 법을 도입했다. 이는 오랜 기간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의결권을 두 배로 인정해주자는 내용으로 르노 지분의 15%를 보유한 프랑스 정부가 르노에 대해 미치는 영향력도 그만큼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후 8개월간 마크롱 장관과 닛산의 당시 2인자 사이카와 히로토가 이사회에서 치열하게 싸우면서 프랑스 정부와 닛산 사이에 갈등의 씨앗이 뿌려졌다. 르노와 닛산은 1999년에 르노가 위기에 빠진 닛산의 대주주가 되면서 서로의 지분을 나눠 가진 것을 시작으로 20년 가까운 동맹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낙후된 제조업을 살리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프랑스 정부는 두 기업의 단순한 연합이 아닌 합병을 원했다. 하지만 곤 회장이 당시 합병을 반대해 프랑스 정부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실제로 장관 시절 수시로 르노와 닛산의 통합을 오랜 숙원이라며 집착을 보여왔다. 닛산의 생산 거점을 프랑스에 건설해 고용을 창출하고 이를 경제 발전의 기폭제로 삼겠다는 것이다. 르노는 1996년 민영화 됐지만 여전히 프랑스 정부가 최대 주주로 남아있어 사실상 공기업이나 마찬가지며 닛산 지분 43.4%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닛산으로서는 최근 닛산보다 큰 수익을 내지 못하는 르노의 경영이 신통치 않다고 봤고 양사가 합병하면 르노는 언제든 닛산의 보유 현금을 곶감 빼먹듯 빼먹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자산운용사의 맥스 워버튼 분석가는 “마크롱 대통령 자신이 이 사태에 깊이 연관되어 있다”면서 “그는 2015년 르노의 프랑스 지분을 늘리기로 한 그의 결정이 두 기업의 연합에 대한 일본의 인식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도 (이 조치가) 닛산에 궁극적으로 프랑스 정부의 통제 안에 있다는 우려를 고조시켰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에어포항 다음 달 10일부터 운항 전면 중단…비행기 교체

    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한 에어포항이 노후 비행기 교체를 위해 다음 달부터 모든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 에어포항은 12월 1일부터 포항∼김포 노선에 이어 12월 10일부터 포항∼제주 노선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지역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에어포항은 보유 중인 비행기 2대가 2007년부터 생산이 중단된 CRJ-200 기종으로 정비부품을 공급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3월까지 신기종 비행기인 에어버스사의 A319 3대를 도입할 방침이다. 베스트에어라인은 에어포항 대주주인 동화전자공업주식회사로부터 주식 85%를 사들여 경영권 인수를 마치고 대표이사를 진주원씨로 변경하고 직원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여기는 중국] 中 당국, 민영 유치원 지나친 영리추구 금지한다

    중국정부가 민영 유치원의 무분별한 이윤 추구를 금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근 중국 당국은 민영 유치원이 자사 명의로 주식을 발행, 상장 회사화 하는 행위 일체를 금지하는 ‘학전교육심화개혁규범발전의견’을 일반에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민영 유치원은 자사 자산 증식을 목적으로 주식시장에 상장, 주식 발행을 할 수 없으며, 상장된 주식회사를 통한 대규모 투자금 회수 등의 행위를 할 수 없다. 이는 민영 유치원의 지나친 영리행위와 이윤 추구 행위로 인한 교육 문화의 문란한 분위기 조성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치원에 재직 교사에 대한 자질 훈련과 민영 유치원 소유자에 대한 관리 감독 등을 강화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최근 민영 유치원을 중임으로 불거진 아동 학대 사건 등을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반면, 이미 주식 시장에 상장된 민영 유치원 주가는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직후 급락하는 양상이다. 특히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중국 민영 유아교육업체 RYB와 브라이트스칼러에듀케이션은 각각 52.97%, 16.71%씩 주가가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증시 시장 내에 상장됐던 △메이플리프에듀케이션시스템(-18.69%) △차이나위화에듀케이션(-14.55%) △호프에듀케이션그룹(-8.45%) △민성에듀케이션그룹(-5.41%) 등 중국의 대표적인 4대 민영 유치원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일주일 사이 이들 4개 민영 유치원 관련 하락한 주가 가치는 무려 1조 1700억 원에 달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기초교육국 장진두이 부국장은 “민영 유치원의 과도한 이윤 추구 분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자본 추구의 원리와 교육의 공익성이라는 두 목적이 충동할 때 교육 받을 권리를 가진 아동의 이익 극대화 원칙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자본 상실 위험이 있는 민영 유치원에 대해서는 정부의 임대료 감면, 보육 교사 교육 무상 지원 등의 정부 지원 혜택을 통해 민영 유치원이 받을 재정적 타격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베이징 소재 대형 민영 유치원에 재직 중인 교사가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생 10여 명을 주삿바늘로 찌르고, 환각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을 먹이는 등 아동학대 행위를 저지른 바 있다. 더욱이 일부 학부모는 문제의 유치원에서 원생에 대한 성폭행 사건 발생 의문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양상된 바 있다. 해당 민영 유치원은 이미 미국 뉴욕 주식 시장에 상장된 대형 유아 교육회사 업체로 알려졌다. 때문에 민영 유치원의 지나친 영리 추구 행위가 곧 교육 시장의 윤리 의식을 흐린다는 비판의 대상이 돼 왔다. 이에 따라 중국 국무원은 산하에 교육감독위원회를 개설, 전국 소재 국영, 민영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실태 점검 및 관리 감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행사] 해외주식 직구 체험하고 상금도 받고… 다음달까지 모집

    [행사] 해외주식 직구 체험하고 상금도 받고… 다음달까지 모집

    삼성증권은 지난 5일부터 해외주식 모의투자대회인 ‘모두의 해외주식 모의투자’(포스터)를 진행 중이다. 이 대회는 체험 위주로 설계돼 해외투자를 손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참가자들은 삼성증권이 만든 해외주식 투자 플랫폼을 통해 해외주식 직구를 직접 체험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해외주식 관련 고급 콘텐츠를 받는다. 특히 온라인 게임과 같은 ‘데일리 퀴즈&미션’을 통해 해외주식의 투자 방법을 게임처럼 익힐 수 있으며, 현금 리워드와 같은 다양한 도전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How-To 투자 콘텐츠´, ‘실거래 통계 정보´, ‘AI 기반 종목 및 포트폴리오´ 등과 같은 메뉴를 통해 해외주식 관련 투자정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모의투자 대회는 미국과 중국의 2개 국가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한 모든 투자자에게는 원화 기준 1억원 규모인 9만 US달러와 62만 위안의 모의투자금이 지급된다. 다음 달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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