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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쓰레기 고고학

    [씨줄날줄] 쓰레기 고고학

    1965년 서울대 고고인류학과 김원룡 교수는 학생들을 이끌고 경기 부천의 신앙촌 쓰레기장을 발굴 조사했다. 발굴단은 4학년 학생이 주축을 이루었지만 관심을 보인 일부 저학년 학생도 참여했다. 신앙촌은 신흥종교인 천부교의 교주 박태선이 설립한 신앙공동체다. 쓰레기장을 발굴해 신앙촌 주민의 생활상을 복원하는 고고학 훈련이 목적이었다. 4학년 학생들의 공동 졸업논문으로 제출됐지만, 1976년 ‘두개총 발굴을 통한 소사 제일신앙촌의 문화복원’이라는 논문으로도 발표됐다. 두개(㢄芥)는 부엌쓰레기를 뜻한다. 발굴조사 결과는 흥미로웠다. 신앙촌 주민이 버린 의류 재질은 나일론이 60.24%로 압도적이었다. 견직이 16.25%, 면직이 8.25%, 모직이 7.2%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쓰레기장 주변 30가구의 실제 의생활과는 거리가 멀었다. 면직이 42.03%, 모직이 26.9%, 나일론이 18.2%, 기타 화학섬유가 5.48%로 나타난 것이다. 발굴조사에 따르면 ‘신앙촌 주민은 나일론 옷을 주로 입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주민들은 면제품의 경우 걸레로 쓰는 만큼 옷을 그대로 버리는 일이 드물다고 입을 모았다. 발굴조사가 아무리 정밀하게 이루어져도 실제와의 편차는 매우 클 수밖에 없음을 보여 준다. 연장선상에서 라면 수요가 크게 늘어난 1970년대 이후에는 식생활 해석의 괴리도 커졌다. 매립장에서 엄청나게 많은 라면 봉지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조사대로면 ‘한국인의 주식은 라면’으로 결론 내릴 수밖에 없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오늘 ‘쓰레기 고고학’ 학술대회를 연다. 우리 쓰레기 고고학은 신앙촌 발굴이 시작이라지만 조개무지, 곧 패총도 신석기시대 쓰레기장이었으니 역사는 깊다. 학술대회에선 미국 비디오게임회사 아타리가 전자폐기물(e-waste)을 대량으로 버린 뉴멕시코 앨러머고도 매립지 발굴조사도 소개된다. 우리 삶이 먼 미래가 아니라 당장의 발굴조사 대상이 되고 있음을 쓰레기 고고학은 알려 준다. 서동철 논설위원
  • 美 9월 금리인하 기대에… 글로벌 증시 웃었다

    美 9월 금리인하 기대에… 글로벌 증시 웃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얼어붙었던 투심이 회복되며 뉴욕증시가 대폭 올랐고, 지난 1일 세제개편안 후폭풍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맞물리며 폭락했던 코스피는 장중 3200선을 회복했다.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수그러들면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함께 상승곡선을 그렸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 상승한 3198.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212.31까지 상승하며 지난 1일 ‘검은 금요일’ 이후 2거래일 만에 3210선을 터치했다. 이날 국내 증시 개장에 앞서 거래를 마친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한국은 물론, 일본과 대만 등 주요국 증시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1% 이상 급등했다. 나스닥지수가 1.95% 오르며 가장 많이 올랐고, 다우지수와 S&P500도 각각 1.34%와 1.47% 상승했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지수와 대만 자취안 지수도 각각 0.64%와 1.20% 상승했다.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로 이어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의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퇴임 소식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이날 한때 95% 수준까지 치솟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자금 유입도 확대됐다. 미 금리 인하는 원화 강세로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선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국내 증시의 투자 매력도는 더욱 높아진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2953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민주 탈당·법사위원장 사임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민주 탈당·법사위원장 사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확산하자 한밤에 전격 탈당했다. 법사위원장직도 내려놨다. 의혹이 제기된 직후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하자 약 6시간 뒤 탈당 및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이다. 경찰도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출입 기자단에 보낸 공지 문자에서 “오늘(5일) 오후 8시쯤 이 의원이 정 대표에게 전화로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 자진 탈당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전했다. 권 대변인은 “정 대표는 본인이 자진 탈당을 하면 더이상 당내 조사나 징계 등을 할 수 없는 만큼 의혹에 대한 진상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말했다”고 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가 진행되던 도중 휴대전화로 주식거래를 하는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의원이 들여다보는 휴대전화 화면에는 네이버와 LG CNS 등의 주식거래 창이 표시돼 있었는데, 주식계좌는 이 의원이 아닌 한 보좌관 명의로 드러났다. 이 계좌의 투자액은 매입 금액 기준으로 1억원이 넘는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본회의장에서 주식 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타인의 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 차명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으며 당의 진상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 측은 이 의원이 본회의장에 보좌관의 휴대전화를 잘못 들고 들어갔다고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좌관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선 “나중에 조사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10월 상임위원회 회의 때도 보좌관 이름이 적힌 주식 계좌를 보는 사진이 있다’는 물음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거래 화면에 등장한 주식 종목들을 두고는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의원이 전날 오전 거래한 종목(네이버, LG CNS)이 그날 오후 정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국가대표에 선정되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경찰도 이날 이 의원과 보좌관 A씨를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등 파문이 확산하자 이 의원은 결국 “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이상 부담드릴 수는 없다”며 탈당과 함께 법사위원장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탈당 소식을 전하며 “오늘 하루 저로 인한 기사들로 분노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라며 “저로 인한 비판과 질타는 오롯이 제가 받겠다.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지난달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두고 개인 투자자들의 거센 반반을 산 데 이어 당 중진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민주당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며 상법 개정 등 법·제도 손질에 나선 정부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는 양상이다. 권 대변인은 “정 대표는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책을 마련하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기강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을 즉각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고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의원의 올해 초 재산 신고에는 주식을 소유한 내역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 가짜 주식 거래 사이트로 94억 가로챈 일당 검거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와 똑같은 가짜 사이트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와 이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피싱 조직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일 프로그래머 A(29)씨, 가짜 사이트를 판매한 2명,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3개 피싱 조직의 조직원 43명 등 모두 46명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판매책에게 사이트 제작 의뢰서를 전달받아 유명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 등 19개의 가짜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들이 만든 가짜사이트는 범행에 실제로 이용됐다. 피싱 조직은 투자자를 유인한 뒤 비상장 주식을 저가로 매수하면 상장일에 고수익을 볼 수 있다고 속여 100억원 가까운 돈을 뜯어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입수한 인적 사항을 보고 전화를 걸어 피해자들에게 가짜 사이트 가입을 권유했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182명이고, 피해액은 94억원에 달한다. 피해자 중 92%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었으며, 60대 이상 피해자 비율은 71%에 달했다. 피해자들은 최고 9억원, 평균 5000만원의 피해를 봤다.
  •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민주당 탈당 “법사위원장도 사임”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민주당 탈당 “법사위원장도 사임”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5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불거진 당일 내린 결정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9시 30분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하루 저로 인한 기사들로 분노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이상 부담드릴 수는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 사임서도 제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한 비판과 질타는 오롯이 제가 받겠다.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보낸 권향엽 대변인 명의 공지 문자에서 “오늘 오후 8시경 이춘석 의원이 정청래 당 대표에게 전화로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 자진탈당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라고 전했다. 권 대변인은 “정 대표는 ‘본인이 자진 탈당을 하면 더 이상 당내 조사나 징계 등을 할 수 없는 만큼, 의혹에 대한 진상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면서 보좌관 명의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이날 제기됐다. 다음은 이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 오늘 하루 저로 인한 기사들로 분노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입니다. 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이상 부담드릴 수는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법사위원장 사임서도 제출했습니다. 저로 인한 비판과 질타는 오롯이 제가 받겠습니다.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보좌관 폰으로 보좌관 명의 주식…이춘석 “차명은 아냐”

    보좌관 폰으로 보좌관 명의 주식…이춘석 “차명은 아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보좌관 휴대전화로, 보좌관 명의 주식을 들여다본 것은 인정하면서도 ‘주식 차명거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위원장은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타인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서 차명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라고 했다. 이후 이 위원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휴대전화가 보좌관 것이 맞느냐’라는 기자들 물음에는 “맞다”라고 답했다. 또한 ‘차명 거래는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하며, 보좌관 휴대전화 사용 이유는 “나중에 (당에서) 조사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상임위원회 회의 당시에도 보좌관 명의 주식 계좌를 보는 모습을 노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물음에 이 위원장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이 위원장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보좌관 A씨 명의 주식 계좌를 확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사진에는 보좌관 명의 주식 계좌를 활용, 실시간 호가를 확인하며 분할매수 및 주문정정을 하는 듯한 이 위원장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위원장이 들여다보는 휴대전화 화면에는 네이버와 LG CNS 주식 거래 창이 떠 있었는데, 해당 계좌가 보유한 주식은 카카오페이 등을 포함해 1억원가량이었다. 국회공직자 윤리위원회가 올해 3월 공개한 이 위원장 재산에 주식은 없었다. 이후 민주당은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국민의힘은 형사 고발 방침을 밝혔다. 또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위원장과 보좌관 A씨를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한 개인으로부터 ‘이 위원장의 비자금 조성이 의심되니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춘석 차명 의혹’에 시작부터 난관…정청래, 심각한 표정 [포착]

    ‘이춘석 차명 의혹’에 시작부터 난관…정청래, 심각한 표정 [포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대표직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민주당 소속인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거래를 하면서 ‘타인 명의’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5일 제기되면서, 정 대표는 선출된 지 사흘, 공식 업무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이날 더팩트는 정 대표가 공식 업무를 시작한 4일 이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타인 명의의 주식 거래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송고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들여다보는 휴대전화 화면에는 네이버와 LG CNS 주식 거래 창이 떠 있었다. 이 위원장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되자, 국민의힘은 형사 고발 방침을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 위원장을 금융실명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며 “이 위원장은 법사위원장 직에서 사퇴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 위원장의 올해 초 재산 신고에는 주식을 소유한 내역이 없었고, 보도에 따르면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명 주식거래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그가 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지 사흘, 공식 업무에 착수한 지 불과 하루 만의 일이다. 본인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해 이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장에 주식 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다만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서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라고 의혹을 부인하며, 당의 진상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 與 “주식 양도세 빠르게 정리”…절충안 내도 구체적 액수는 안 밝힐듯

    與 “주식 양도세 빠르게 정리”…절충안 내도 구체적 액수는 안 밝힐듯

    더불어민주당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에 대해 빠른 시일 내 결론을 도출하기로 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대통령실에 우려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투자자 반발이 더 거세지기 전 논란을 매듭짓겠다는 취지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4일)도 비공개로 당내에서 논의가 있었고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도출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관련 내용에 대해 2가지 안을 만들어서 비공개 논의를 하라고 주문한 만큼 후속 조치를 준비 중이라는 것이다. 김 원내대변인은 ‘빠르면 오늘 중에도 결론이 날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면서 “양도세 문제는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빠르게 결정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야당은 정부가 잘못갈 때 제동을 거는 역할이라면 여당은 책임을 져야 한다”며 “비공개로 빨리 토론, 협의, 조율해서 하나의 안을 갖고 빨리 (대안을) 제시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이 소득세법 시행령에 담겨 있어 국회 법 개정 절차가 불필요한 만큼 당내 의견 조율만 마치면 대통령실에 우려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10억원에서 50억원 사이의 절충안이 제시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정부 차원에서 후속 논의를 거쳐 이를 반영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정부 원안(10억원)으로 갈 건지, 현행(50억원)으로 할 건지, 중간 지점을 찍을 건지 3가지 중에 논의 중”이라면서 “각각의 의견이 비슷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절충안을 택하더라도 구체적인 숫자는 언급하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당에선 의견을 낼 뿐 결국 최종 결정은 정부에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의견 수렴 작업은 민주당 정책위와 당내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조세특별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한정애 신임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세제 개편안에 대해 “국회 청원이 올라오는 등 일부 우려를 표명하시는 사항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세제개편안에 대해 비판 목소리를 낸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 정책위의장께서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제 의견을 충분히 전달 드렸다”면서 “민주당이 건강하게 토론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게 될거라 믿는다”고 했다. 정 대표가 양도세 대상 확대에 대한 공개 발언을 자제하라는 ‘함구령’을 내렸지만 당내에선 여전히 잡음이 나오고 있다. 진성준 전 정책위의장은 이날 X(옛 트위터)에 “당과 정부, 대통령실의 협의체계가 어느 개인의 농간에 넘어갈 만큼 허술할 것이라고 믿다니 어처구니가 없다”면서 세제개편안 재검토에 비판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증시 폭락 우려에 정부·여당의 정책 결정이 흔들려선 안 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진 의원은 대주주 기준 강화와 주식시장은 상관관계가 없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반면 김한규 민주당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최근 국내 주가 하락은 세제 개편안에 대한 주식투자자들의 실망이 분명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면서 “세금 얼마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당의 방향성 내지 이미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박용진 전 의원도 SBS 라디오에서 “국정과제의 흐름과 방향에 역행한다”고 꼬집었다. 한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시장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는지 차분하게 고민을 해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가급적이면 시장의 목소리와 일관되게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춰 과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코스피 하락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여당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4만명에 육박하는 동의를 얻었다.
  • 국힘 “與이춘석 차명 주식 거래 고발”…李 “차명 거래 사실 아냐”

    국힘 “與이춘석 차명 주식 거래 고발”…李 “차명 거래 사실 아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를 할 때 타인 명의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5일 국민의힘이 형사 고발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은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이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주식 거래창을 본 것과 관련해 사과하면서도 차명 거래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 위원장이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타인 명의로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들여다보는 휴대전화 화면에는 네이버와 LG CNS 주식 거래 창이 떠 있었다. 화면에 나오는 거래 명의자는 이 위원장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이어서 차명 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 측은 본회의장에 들어갈 때 보좌진 휴대전화를 잘못 들고 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 위원장은 주식 거래를 하지 않는다. 본회의장에 들어갈 때 자신의 휴대전화로 알고 헷갈려 보좌관 휴대전화를 들고 들어갔다. 거기서 주식 창을 잠시 열어본 것 같다”고 전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을 금융실명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하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며 “이 위원장은 법사위원장 직에서 사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 위원장의 올해 초 재산 신고에는 주식을 소유한 내역이 없었고, 보도에 따르면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명 주식거래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고 했다. 같은 당 주진우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금융실명법·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며 “차명 거래는 개미 투자자를 등쳐먹는 중대 범죄이고, 차명 주식을 재산 등록에서 고의 누락한 것도 국회의원의 자격을 상실할만한 중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이런 의혹에 대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에 주식 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서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 위원장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되자 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 빛깔(주), AI 기반 초고화질 형광복강경 시제품 공개 앞둬

    빛깔(주), AI 기반 초고화질 형광복강경 시제품 공개 앞둬

    형광 조명 없이 자가 형광 식별 가능…고속 영상 전송 기능까지 탑재 의료진 맞춤 복강경 장비 개발 스타트업 빛깔 주식회사(대표 공성호)가 AI 기반의 ‘초고화질 형광복강경’ 시제품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빛깔’은 복강경 수술 현장의 실제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의사창업을 통해 설립된 기업으로, 2022년 설립 이후 복강경 수술에 특화된 영상처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형광 영상 기반의 복강경 수술 화면 개선을 목표로 개발된 이번 장비는 그동안 진행해온 팁스(TIPS) 및 정부 지원 과제를 통해 확보한 핵심 기술이 일부 반영됐으며, 향후 추가적인 기술 고도화도 계획 중이다. ‘초고화질 형광복강경’은 영상처리 장치와 광원이 통합된 구조로 설계되어, 수술실 내 설치 공간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수술 부위를 일반 영상과 형광 영상으로 동시에 보여주는 기술이 적용돼 해부학적 구조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실시간 영상은 잡음 제거 및 색감 자동 보정 기능이 적용되어 보다 선명하고 안정적인 수술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형광 조명 없이도 부갑상선의 자가 형광을 식별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 수술 영상 보조 기술과의 연동도 고려해 고속 영상 전송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최소침습 수술 기법인 복강경 수술은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대형 기업 중심으로 장비 개발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실제 의료 현장의 수요를 즉각 반영하는데 제한적이었다. ‘빛깔’은 이번 시제품을 기반으로 의료 현장 중심의 피드백을 반영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의료기기 인허가 및 사업화를 위한 준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공성호 대표는 “빛깔은 수술실 안에서 의료진이 느끼는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기존 장비들이 놓치고 있던 임상적 불편과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인 공성호 대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국제 최소침습센터(IRCAD)에서 연수를 받은 복강경 수술 분야의 전문가다. 현재 대한형광외과연구회 회장, 대장종양외과학회 총무이사로도 활동하며 관련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가짜 거래사이트로 94억원 뜯은 피싱조직…사이트 개발자도 적발

    가짜 거래사이트로 94억원 뜯은 피싱조직…사이트 개발자도 적발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와 똑같은 가짜 사이트를 개발한 프로그래머와 이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피싱 조직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5일 가짜 사이트를 만든 프로그래머 A(29)씨, 가짜 사이트를 판매한 2명,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갈취한 3개 피싱 조직의 조직원 43명 등 모두 46명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판매책에게 사이트 제작 의뢰서를 전달받아 유명 비상장 주식 거래 사이트 등 19개의 가짜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런 가짜 사이트 제작은 판매책들이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한 광고를 본 피싱 조직의 의뢰로 이뤄졌다. 가짜 사이트를 만든 A씨는 매달 4000만원, A씨에게 사이트를 전달받아 피싱 조직에 전달한 판매책은 매달 3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만든 가짜사이트는 범행에 실제로 이용됐다. 피싱 조직은 투자자를 유인한 뒤 비상장 주식을 저가로 매수하면 상장일에 고수익을 볼 수 있다고 속여 100억원 가까운 돈을 뜯어냈다. 이들은 우선 SNS를 통해 입수한 인적 사항을 보고 전화를 걸어 피해자들에게 가짜 사이트 가입을 권유했다. 포토샵 등으로 만든 가짜 계약서, 주주 명부 등을 보여주면서 “상장이 확실한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면 상장일에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임의로 정한 상장일이 지나면 잠적했고, 이후 새로운 곳에 콜센터를 차리는 식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피해자만 182명이고, 피해액은 94억원에 달한다. 피해자 중 92%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었으며, 60대 이상 피해자 비율은 71%에 달했다. 피해자들은 최고 9억원, 최소 5000만원의 피해를 봤다. 경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고령층을 집중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공식 사이트와 유사한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유도한 뒤,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도록 하는 신종 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NAVER 1.08% 하락하며 하락세 주도

    [서울데이터랩]NAVER 1.08% 하락하며 하락세 주도

    코스피 주요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후 12시 20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69,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하고 있다. 상장주식수 5,919만6,638주와 외국인비율 50.61%를 기록하며, 거래량은 9,241,052주다. PER은 13.52, ROE는 9.03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현재가 260,500원으로 0.97% 상승했다. 외국인비율은 55.06%이며, 거래량은 1,171,742주다. PER 7.30, ROE 31.06을 기록하며 재무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66% 상승하며 거래량 298,504주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67%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21,586주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71% 상승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127,667주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005935)는 전 거래일 대비 0.35% 상승하며 거래량은 840,247주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78% 상승하며 거래량은 2,973,106주를 기록 중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0.54% 상승하며 거래량 126,827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셀트리온(068270) ▲1.96%, 기아(000270) ▼0.97%, NAVER(035420) ▼1.08%, 한화오션(042660) ▲0.92%, 신한지주(055550) ▲2.43%, 삼성물산(028260) ▲0.74%, 현대모비스(012330) ▼0.70%, HD한국조선해양(009540) ▲3.85%, 삼성생명(032830) ▲2.33%, 한국전력(015760) ▲2.28%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에 따라 거래량이 좌우되고 있다.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이 비교적 긍정적인 등락률을 보이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의 비율이 높은 종목들의 경우 안정적인 재무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주식도 울고 갈 ‘1만 2250%’ 초고수익률…주먹만 한 ‘이것’ 1500만원에 팔렸다

    주식도 울고 갈 ‘1만 2250%’ 초고수익률…주먹만 한 ‘이것’ 1500만원에 팔렸다

    전 세계적으로 수집 열풍을 일으킨 라부부 인형이 온라인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우리 돈으로 1500만원에 팔렸다. 원래 판매가격과 비교하면 1만 2250% 치솟은 것으로, 라부부가 이제 수집품을 넘어 본격적인 투자 대상으로 떠올랐음을 보여준다. 4일(현지시간) 포브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조사 ‘팝마트’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반스’와 손잡고 내놓은 특별 한정판 라부부 인형이 최근 온라인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1만 585달러(약 1470만원)에 판매됐다. 이 인형은 반스 운동화와 맨투맨 티셔츠, ‘더 몬스터즈’가 새겨진 파란색·주황색 모자를 착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블라인드 박스’ 형태로 처음 세상에 나온 이 제품의 당시 정가는 85달러(약 12만원)에 불과했다. 그런데 2년 후 약 125배 뛴 가격에 팔린 것이다. 블라인드 박스는 구매자는 상자를 열어봐야 어떤 라부부가 들어있는지 알 수 있는 깜짝 선물 방식으로, 보통 20~40달러(약 2만 8000~5만 5000원)에 판매된다. 라부부는 현재 중고시장에서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크릿’ 라부부라는 한정판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수천 달러에 거래되기도 한다. 이 제품을 손에 넣을 확률이 72분의 1에서 심지어 144분의 1까지 극도로 낮아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분홍색 ‘캐치 미 이프 유 라이크 미’ 인형은 얼마 전 이베이에서 2000달러(약 280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팝마트의 이러한 한정판 전략이 라부부를 ‘투자 대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한다. 수집품 감정사 로리 베르데라메는 “라부부의 독특한 생김새와 광범위한 인기로 볼 때 향후 몇 년간 확실한 수집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건희 소환 D-1…홍준표 “전쟁 틈타 주가 띄웠다면…상상초월 국정농단”

    김건희 소환 D-1…홍준표 “전쟁 틈타 주가 띄웠다면…상상초월 국정농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의 특검 수사가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국정농단 사태” 가능성을 제기했다. 홍준표 전 시장은 4일 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이미 국민이 충격 받을 만큼 받았기에 특검 수사의 충격파는 크지 않겠지만, 김 여사에 대한 수사는 앞으로 국민에게 크나큰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재건을 미끼로 한 주가조작은 천인공노할 국사범 행위”라며 “대통령 부부가 예정에 없던 전쟁터를 찾아 특정 기업을 끌어들여 주가를 띄웠다면 단순한 의혹을 넘어선 국정농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암울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첩첩산중”이라며 보수 진영의 앞날을 우려했다. 현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7시간가량 조사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2023년 7월 우크라이나 방문과, 그 두 달 전 삼부토건이 폴란드에서 체결한 ‘재건 협약’ 사이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당시 삼부토건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방문 이후 주가가 급등했고, 특검은 이 회사가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챙긴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특검은 오는 6일 김 여사를 소환해 직접 조사할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7, 주식 상승세 기록

    [서울데이터랩]빅테크 7, 주식 상승세 기록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 중 일부는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엔비디아(NVDA)는 3.62% 상승하며 종가 180.00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20% 상승하여 535.6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메타(META)는 3.51% 상승하며 776.37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AAPL)은 0.48% 상승한 203.35 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마존닷컴(AMZN)은 1.44% 하락한 211.65 달러로 마감했다. 브로드컴(AVGO)은 3.15% 상승하여 297.72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3.12% 상승하며 195.04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은 146,622,843주, 거래대금은 261억 달러로 약 36조 2,414억원이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5.9%에 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거래대금 135억 달러(약 18조 7,400억원)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이 3.4%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거래대금 165억 달러(약 22조 8,493억원)로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7.3%에 해당한다.
  • 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마무리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과 동원F&B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지난달 31일부로 동원F&B를 상장 폐지하고 동원산업 신주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동원그룹은 수출 확대와 사업 재편을 목적으로 이러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원산업 주식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포괄적 주식교환 발표 이전(1월 2일~4월 14일 평균)에 비해 2.5배 늘었고, 주가는 평균 3만 5205원에서 약 30% 오른 4만 5965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중복 상장 해소, 연간 2회 배당의 주주 환원책 등이 인정받은 것이라 평가했다. 핵심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두면서 식품 계열사 간 협업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동원그룹은 식품 4개사를 아우르는 ‘글로벌 푸드 디비전’을 출범해 연구개발(R&D) 조직을 통합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 단계로 동원F&B와 동원홈푸드의 R&D와 생산 역량을 결집한 파일럿(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글로벌 펫푸드 사업이 대표적이다.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운영 중인 동원F&B는 국내 공장의 3배 규모에 이르는 신규 생산라인을 해외에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 계열사인 스타키스트의 남태평양 서사모사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을 모델로 발탁해 만든 동원참치의 한정판 제품은 이달부터 미국, 오세아니아 등에 수출되며,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은 떡볶이·조미김·간편식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에 나선다.
  • 주식양도세 불끄기 나선 與

    주식양도세 불끄기 나선 與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확대 논란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입장을 정리하겠다”며 당내에 ‘함구령’을 내렸다. 개인 투자자의 거센 반발은 물론 당내 논란으로 정책을 둘러싼 혼란이 가중되자 당 차원에서 매듭을 짓겠다고 나선 것이다. 당 안팎에선 대주주 기준을 10억~50억원 사이에서 절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논란이 뜨거운데 당내에서 이렇다 저렇다 공개적으로 논란을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충분히 토론할 테니 의원님들께서는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한정애 신임 정책위의장을 향해 “오늘(4일) 안으로 A안, B안을 작성해 보고해 달라”고 주문하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입장을 정리해 국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조세 형평성 등을 중점적으로 따져 정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하향 조정해 과세 대상을 늘리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주식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해당 기준을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상향했는데 이를 다시 되돌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발표 이튿날 주식시장이 4% 가까이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화들짝 놀란 여당에서 재검토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대주주 양도소득세 하향 반대에 관한 청원’의 동의자 수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회 상임위원회 안건 회부 요건인 5만명을 훌쩍 넘긴 12만 6402명에 달했다. 민주당 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세제개편안 반대 측에선 이소영 의원이 가장 앞장서서 원점 재검토를 압박하고 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현재까지 세제개편안에 대해 공개적인 우려 의견을 표명하신 여당 의원이 13분(이소영, 이언주, 이훈기, 박선원, 김한규, 강득구, 김현정, 박홍배, 이연희, 박해철, 정일영, 김상욱, 전용기)”이라며 실명을 모두 거론했다. 이어 “정부가 발표한 정책에 대해 여당 내에서 이렇게 반대와 우려 의견이 이어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당정 스스로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없었는지 겸허히 재점검해 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과감하게 입장을 철회하는 것이 국민과 소통하는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시장을 이기는 정치나 행정은 없다”며 재검토 방침에 힘을 실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도 YTN 라디오에서 “세심하지 못한 부분이 충분히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내에 최종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CBS 라디오에서 “(시기는) 더 빨라질 수 있다”며 “당의 입장을 정리하면 그에 대해 정부나 대통령실이 협의를 하거나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주주 기준이 30억원 안팎으로 절충되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박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절충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시장과 투자자들에 대한 메시지”라면서 “당 조세 정상화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 화우, ‘빅딜 승부사’ 이진국∙윤소연 변호사 영입

    화우, ‘빅딜 승부사’ 이진국∙윤소연 변호사 영입

    ‘기업자문 톱티어’ 도약 위해 인재 확보 강화 지속 법무법인(유한) 화우가 국내외 M&A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 사례를 써 내려간 이진국 변호사와 ‘차세대 에이스’ 윤소연 변호사를 영입하며, M&A 분야를 포함한 기업자문 역량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화우 관계자는 “앞서 지난 5월 ‘M&A 구루’ 윤희웅 대표변호사와 해외 인수합병 ‘스타플레이어’ 류명현 선임외국변호사(뉴욕)를 영입한 데 이어 이번에 국내외 전략형 협상 역량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들로 M&A 자문 전열을 한층 강화했다”면서 “이로써 M&A 및 자본시장, 기업자문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톱티어’ 진용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M&A·자본시장 분야서 20여년간 대형 거래 수행 화우에 따르면 이진국(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는 국내외 M&A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의 대형 거래를 수행해 왔다.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1997년 졸업)했으며, 이듬해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육군법무관으로 복무했다. 2004년 율촌에 입사해 20여년간 C&F그룹에서 M&A 핵심전력으로 활약해 왔다. 지난 1일 화우에 합류했다. 국내 변호사로서는 드물게 인∙아웃바운드 M&A 거래 자문은 물론 IPO를 포함한 자본시장 거래 자문까지 포괄하는 기업법무 자문 역량을 보유했다. 롯데그룹의 롯데렌탈 매각,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및 HDS엔진(현 한화엔진) 인수, 네이버의 미국 Poshmark 인수, 배달의 민족 경영권 매각, 롯데그룹의 미니스톱 인수 등 M&A 거래뿐만 아니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IPO, 롯데쇼핑 리츠 IPO, 현대오토에버 IPO, 한화시스템 IPO 등의 자문을 성사했다. 특히 거래규모가 7조 2000억원으로 현재까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PE) M&A로 기록된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 자문도 그의 손에서 시작됐다. 글로벌 법률 평가기관인 Chambers Asia-Pacific, Legal 500, IFLR1000 등에서 M&A 및 자본시장 분야의 리딩 변호사(Leading Individual/Highly Regarded)로 연속 선정됐다. ●로펌·대기업 실무에 상법 전문성까지 갖춰 윤소연(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는 로펌에서 빅딜을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플랫폼기업 법무임원으로서 실무에 대한 이해와 상법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서울대 공과대학 건축학과를 수석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를 취득했고, 2012년 서울대 로스쿨을 차석으로 졸업한 후 율촌에서 10년 이상 M&A, 기업지배구조 자문 역량을 쌓아왔다. 한화갤러리아와 타임월드의 포괄적 주식교환,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지주회사 설립 프로젝트, Hillhouse Capital의 마켓컬리 투자, 롯데캐피탈 지분 매각 거래,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 SK 아이이테크놀로지 IPO 등의 주요 거래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2018년에는 미국 하버드 로스쿨LL.M. 과정 수료 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글로벌 대형로펌 설리번 앤 크롬웰 뉴욕 사무소에서 글로벌 거래 실무도 경험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네이버 법무이사로서 네이버의 최대 규모 M&A인 미국 Poshmark 인수 등 전략적 투자자문뿐만 아니라 TMT, AI, ESG, 소송 등의 법적 이슈에 대한 대응 전략을 총괄하며 네이버 법무조직을 이끌었다. 2025년에는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PSU(성과조건부주식) 등 주식연계보상에 관한 논문으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박사학위(상법 전공)를 취득했다. ●화우, M&A 풀라인업 완성 수순… 고객 만족 중심 전략자문 강화 화우는 이번 영입을 통해 새 정부의 상법 개정 등으로 복잡해진 기업환경과 M&A 지형에 발맞춰 전방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자문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변호사의 크로스보더 전방위 거래 실적과 IPO 자문 역량을 통해 빅딜의 수임 경쟁력을 높이고, 윤 변호사의 IT·플랫폼 산업 기반의 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신사업 분야 자문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시너지를 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복잡해진 거래 구조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험과 고객 중심의 전략적 사고를 겸비한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화우는 ‘고객 중심주의’를 바탕으로 기업자문 분야가 국내 톱티어로 자리 잡을 때까지 인재 영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청래, “추석 전 끝낼 것” 3대개혁 특위 설치… 양도소득세 ‘함구령’

    정청래, “추석 전 끝낼 것” 3대개혁 특위 설치… 양도소득세 ‘함구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3대개혁(검찰·언론·사법개혁)과 당원주권정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며 그간 강조해 온 강력 개혁의 시동을 걸었다. 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당내 논란에 대해서는 의원 개인의 입장 표명을 자제하도록 하는 ‘함구령’을 내렸다. 정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며 “전당대회에서 약속드린 대로 조금 전 비공개 최고위에서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언론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검찰·언론·사법개혁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각각 민형배, 최민희, 백혜련 의원을 임명했다. 정 대표는 “3대 개혁 모두 개혁의 방향과 내용이 이미 구성되어 있고,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내란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국민들께 약속드린대로 추석 전 개혁을 완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당원주권정당 특위 위원장에는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모든 당원의 1인 1표제와 전당원 투표 상설화 등을 통한 당원주권정당의 완성을 강조해 왔다. 한편 정 대표는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강화 내용 등을 담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여당 내에서 각기 다른 의견이 연일 나오는 데에 대해 “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논란이 뜨거운데 당내에서 이렇다 저렇다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비공개 회의에서 충분히 토론할 테니 공개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정애 신임 정책위의장에게 “오늘 중으로 A안과 B안을 작성한 뒤 보고해 달라”고 주문하고, “빠른 시간 안에 입장을 정리해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했다.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세심하지 못한 부분이 충분히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발언하고, 전용기·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세제 개편안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당내에서도 재검토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
  • 尹부부 우크라 순방, 삼부토건에 날개? 박진 전 외교장관 소환

    尹부부 우크라 순방, 삼부토건에 날개? 박진 전 외교장관 소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팀)이 4일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불러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순방 경위를 조사한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을 상대로 2023년 7월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순방을 간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예정에 없던 우크라이나 방문에 나서게 된 경위를 물을 계획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재건사업을 논의한 시기 공교롭게도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한 점을 석연치 않게 여기고 있다. 삼부토건 측은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계기로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재건포럼 2개월 후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해 삼부토건 주가에 날개를 달아줬는데,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시세조종에 가담한 것은 아닌지 또는 정부 차원에서 삼부토건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측면 지원한 것은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당시 여행금지 국가였던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켰는지도 특검팀의 수사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건진법사 청탁’ 캄보디아 ODA 사업도 조사 대상또한 특검팀은 박 전 장관에게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등장하는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관해서도 물을 전망이다. 이 의혹은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내용인데, 청탁 사안 중 하나로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이 거론됐다. 청탁이 이뤄진 무렵인 2022년 6월 13일 정부는 5년간 캄보디아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한도를 기존 7억 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9557억원)에서 15억 달러(약 2조 479억원)로 늘렸다. 특검팀은 지난달 24일 ODA 사업 실행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을 압수수색하는 등 차관 지원 한도가 늘어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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