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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혁신 기업에 투자하며 절세혜택까지 누린다

    해외혁신 기업에 투자하며 절세혜택까지 누린다

    미래에셋증권은 초저금리 시대 투자자들의 관심이 저축에서 투자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이에 주목할 랩계약으로 ‘글로벌(Global) X ETF랩’(사진)을 꼽았다. 글로벌 X ETF랩은 해외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계약으로 현재 누적 잔고 1600억원이 넘는 미래에셋증권의 대표 테마형 ETF랩 계약이다. 특히 클린에너지, 클라우드, 디지털헬스케어, 게임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메가 테마에 폭넓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며 혁신기업에 분산투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중도입출금과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원화와 외화로도 가입할 수 있다. 해외주식으로 분류되는 역외ETF에 투자되는 만큼 해외주식 양도세 분류(단일세율 22%)과세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의 경우 절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입자가 원할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기초지수 정기변경 진행… 특별자산에 특화 탈바꿈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가 지난 21·22일 양일에 걸쳐 기초지수의 정기변경을 진행했다. 기존 리츠, 인프라, 고배당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에서 고배당을 제외하고 리츠·인프라에 집중 투자했다.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국내 상장된 부동산 및 인프라펀드, 리츠(REITs)와 같은 특별자산군을 우선적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비중은 고배당 성향의 일반 주식을 편입하는 상품이다. 이 정기변경을 통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높은 고배당주를 제외하고 인프라펀드와 리츠 등 인컴 수익 중심의 특별자산에 특화된 상품으로 탈바꿈했다. TIGER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평가 및 매매로 발생하는 자본손익(Capital Gain·Loss)과는 무관하게 보유기간 동안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인컴수익(Income Gain)에 초첨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별자산군에 특화 돼 KOSPI, KOSDAQ 등 주요 시장대표 대비 변동성이 낮아지고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은 거래 편의성이나 저렴한 보수 등 ETF의 장점을 누리면서 부동산 등에 투자해 인컴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이번 정기 변경을 통해 리츠와 인프라 등 특별자산에 집중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 [인사]

    ■산업은행 ◇본부장/지역본부장 △벤처금융본부 김건수△기간산업안정기금본부 정명국 PF본부 양승원△연금신탁본부 김숙△자금조달본부 이호국△강남지역본부 정호건 강북지역본부 안창우△대구경북지역본부 윤종열△충청지역본부 김경완△호남지역본부 문용기△아시아지역본부 엄효운 ■신한은행 ◇상무 전보△디지털혁신단장겸 데이터기획 Unit장겸 혁신서비스 Unit장(상무 보임) 김준환△디지털전략그룹 Mydata Unit장(상무 보임) 김혜주◇상무 신규선임 △데이터사이언스 Unit장(상무 보임) 김민수◇본부장 신규선임△기업고객부장(본부장 보임) 김정남△외환본부장겸 외환RE:Boot Tribe Leader(본부장 보임) 김민수△디지털전략부장겸 RE:Platform Tribe Leader(본부장 보임) 임수한△디지털전략부 본부장 옥형석△투자금융본부장 장호식△글로벌IB추진부장(본부장 보임) 장성은△글로벌사업본부장 이명석△GMS본부장 김상근△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본부장 보임) 소명필△Tech Leading Tribe Leader(본부장 보임) 이원종△영업그룹 본부장 권순박△영업그룹 본부장 김승록△영업그룹 본부장 김희재△영업그룹 본부장 변영한△영업그룹 본부장 송인조△영업그룹 본부장 채수웅△영업그룹 본부장 최우현△영업그룹 본부장 최치언△영업그룹 본부장 차은경△영업그룹 본부장 허경희△PWM영업본부장 문진규△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겸 인도차이나 RH(본부장급) 강규원◇본부장 재선임△업무혁신부장(본부장 보임) 김은정△PRM마케팅부장(본부장 보임) 김지온△PF본부장 이정우△영업그룹 본부장 이준석△영업그룹 본부장 임경래△영업그룹 본부장 김윤홍△영업그룹 본부장 양금열△관영업2본부장 황규현△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본부장급) 황대규△GMS본부소속 본부장 임한규◇본부장 전보△영업그룹 본부장 구혜영△영업그룹 본부장 하대승△대기업강남본부장 강명규 ■하나금융투자 ◇부사장△WM그룹장 강민선△IB그룹장 편충현△S&T그룹장 홍용재△종합금융본부장 고영환△감사총괄 이기영△부동산금융본부장 이상우△WM추진본부장 임상수△Club1WM센터장 전병국△리스크관리본부장(CRO) 정승화△주식본부장 차기현△채권본부장 최문석◇상무△ICT그룹장 겸 CIO 오창석△법인영업본부장 겸 연금사업본부장 이병철△손님자산운용본부장 한상영△구조화금융본부장 정도영△투자금융본부장 겸 투자금융1실장 이규열△WM전략본부장 겸 WM기획실장 최원영△전략운용본부장 강동우△디지털본부장 엄준기△ESG본부장 이동영△Club1추진실장 겸 Club1한남WM센터장 노승규 ■DGB금융지주 ◇전무(승진) △그룹경영관리총괄 김영석△그룹감사총괄 최종호△그룹리스크관리총괄 박성하△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 황병우 ◇상무(신규) △그룹미래기획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강정훈 ■한국투자증권[승진] ◇상무보 △분당PB센터 김정미△Compliance부 사영웅△기업금융운용담당 우상희△전주PB센터 정경윤△국제영업부 정지태△영업부 홍우석 ■교보증권 [승진] ◇부서장 △투자솔루션1부 송기화△신탁운용부 김경태△FICC운용부 신정우△투자금융6부 최명기 ◇지점장 △서초금융센터 박지영△강북금융센터 김영훈 [선임] ◇부서장 △Quant운용부 신현철△FICC솔루션부 신현준△Equity솔루션부 안인수△국제금융부 김미정△투자솔루션2부 김영신△법무지원부 박창범 ■신한카드 ◇부사장 신규 선임 △노용훈 부사장△이기봉 부사장△서승현 부사장 ◇상무 신규 선임 △한재훈 상무(CISO) ◇부사장 연임 △안중선 부사장 ◇상무 연임 △송주영 상무(CRO)△장재영 상무(D2 승진)△진미경 상무(CCO) ■KB자산운용 ◇부사장 승진 △위험관리책임자 윤장섭△준법감시인 정회철 ◇상무 선임 △경영전략본부장 박영준△인덱스퀀트본부장 김홍곤 ◇본부장 선임 △부동산운용본부장 신동헌△기관M&S본부장 임상훈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자동차금융 플랫폼 ‘우리WON카’ 출시 우리금융그룹은 자동차금융 통합 플랫폼 ‘우리WON카’를 출시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금융캐피탈의 신차대출, 중고차 대출, 신용대출, 전환대출 등 금융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차고’ 기능에서 본인 명의의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차량 정보, 내 차 시세, 정기 검사 일정 등 차량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인 ‘우리WON Pick’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 24시간 상담서비스 챗봇 도입 미래에셋증권은 24시간 고객상담 서비스인 챗봇 엠톡(m.Talk)을 도입했다. 챗봇은 주식과 금융상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보이는 자동응답(AR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연관 키워드를 제시해 자세한 내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답변과 함께 MTS 업무처리 메뉴가 연동돼 고객이 직접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 챗봇은 2018년 7월부터 운영한 채팅상담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상담 직원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개발됐다.●국민카드, ‘롯데렌탈 묘미 제휴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렌탈 플랫폼 ‘묘미’와 제휴해 할인 혜택을 주는 ‘롯데렌탈 묘미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로 ‘묘미’의 라이프 스타일 렌탈 서비스 이용료를 자동 납부하면 전원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 7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1만 5000원이고,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묘미는 골프·레저, 패션, 가전, 반려용품 등을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카뱅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200억원 넘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찾아간 금액이 5개월 만에 200억원을 넘었다. 지난 7월 시작한 카카오뱅크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함께 시작한 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한 번에 조회하고 찾을 수 있다.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노선 조정’ 조건부 승인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노선 조정’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에 대해 조건을 걸고 승인하기로 했다. 독과점 우려가 있는 대형 항공사가 결합하려면 공정위를 포함해 주요 해외 경쟁 당국 심사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필수 신고국 중 단 한 곳만 반대해도 절차가 올스톱된다.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노선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나눠 주는 등 독과점을 해결할 조치를 취하는 조건으로 합병을 승인할 방침이다. 하지만 미국·유럽연합(EU)·일본·중국 등 해외 주요국의 심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국적 통합항공사 출범이 최종 확정된 건 아니다. 공정위는 “앞으로 결합 당사자가 외국 경쟁 당국을 설득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남았다”며 대한항공에 공을 넘겼다. 만에 하나 해외 당국 반대로 빅딜이 무산되더라도 책임을 떠안지 않으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공정위는 29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보고서를 상정했다. 내년 1월 말쯤 전원회의를 열고 조건부 승인을 위한 심의를 시작한다. 공정위는 두 기업의 계열 항공사(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를 포함한 5개 항공사가 운항하는 250개 노선에 대한 경쟁 제한성을 판단했다. 그 결과 ‘인천~LA’, ‘인천~뉴욕’, ‘인천~장자제’, ‘부산~나고야’ 등 점유율이 100%에 달하는 독점노선 10개를 포함해 다수 노선에서 독과점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공정위는 독과점을 해결할 시정조치 방안을 내놓으며 조건부 승인을 하기로 약속했다. 공정위는 구조적 조치로 두 기업이 보유한 국내 공항의 슬롯(시간당 비행기 이착륙 횟수) 일부를 반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두 기업이 보유한 운수권(양국 정부가 협정을 통해 항공사에 배분하는 운항 권리)을 LCC에 분배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공정위 측은 “운수권을 회수해 외국 항공사에 나눠 주는 건 아니다. 관련 법령상 국내 항공사에만 재분배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운임 인상 제한’, ‘좌석 공급 축소 금지’, ‘서비스 축소 금지’ 등 행태적 조치를 취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먼저 심사를 완료하더라도 해외 경쟁 당국의 심사가 끝나야만 주식을 취득하고 기업결합을 완료할 수 있다”며 “해외 당국의 심사 상황에 따라 조치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고병희 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은 “EU를 비롯한 해외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추세다. 최근 에어캐나다를 비롯해 스페인 에어유로파의 기업결합도 EU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대한항공은 “경쟁제한 심사보고서를 받고 나서 절차에 따라 의견을 정리해 공정위와 협의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슬롯·운수권을 반납하면 노선이 쪼개지고, 일감이 줄어 고용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크지만 현재로서는 승인을 받는 것 자체가 발등의 불이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기업결합 심사가 지연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 일정을 이달 31일에서 내년 3월 31일로 연기했다.
  • ‘300조 갑부’ 머스크, 테슬라 주식 93만주 또 매각

    ‘300조 갑부’ 머스크, 테슬라 주식 93만주 또 매각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주식 10억 2000만 달러(약 1조 2100억원) 어치를 추가로 매각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해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93만 4080주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는 지분 10% 매각 목표에 근접하게 됐다. 머스크는 지난달 6일 트위터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자신이 테슬라 보유 지분 10%를 매각하면 좋을지를 물었다. 응답자 과반이 찬성하자 머스크는 실제로 수 차례에 걸쳐 지분 매각을 실행해왔다. 머스크는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10% 매각을 거의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의 매각 공약 대상이 스톡옵션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그가 처분해야 할 주식은 1700만주 정도다. 이번 매각으로 머스크는 지금까지 총 1560만주를 팔았고 앞으로 140만주 가량을 더 팔아야 한다. 한편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세계 갑부 순위 1위인 머스크의 순자산은 지난 23일 기준 2742억 달러(약 325조 4700억원)에 이른다.
  •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정직 3개월 징계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정직 3개월 징계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 중징계버닝썬 사건 당시 ‘경찰총장’으로 알려진 윤규근 총경이 정직 3개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윤 총경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했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와 감봉·견책 등 경징계로 구분된다. 징계 대상자는 30일 이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윤 총경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9월 대법원에서 2000만원 벌금형이 확정됐다. 당연퇴직 대상인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경우’에 해당되지 않아 경찰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윤 총경은 클럽 버닝썬 사태 수사 중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등 연예인들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재판부는 코스닥 상장사가 건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 등 일부를 유죄로 판단했다. 윤 총경은 벌금형 확정 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은 클럽 버닝썬의 불법행위 수사로 시작됐지만 저는 전혀 다른 별건으로 재판받았다”며 “검찰이 별건 수사를 자행한 것은 제가 조국 전 수석과 함께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기 때문이다.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 배당락일 코스피 하락 마감… ‘돌아온 개미’ 3조원대 순매수

    배당락일 코스피 하락 마감… ‘돌아온 개미’ 3조원대 순매수

    올해 배당락일인 29일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전날 코스피·코스닥시장을 합쳐 모두 3조원어치를 팔아치웠던 개인투자자는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6.95포인트(0.89%) 내린 2993.29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담 이슈에서 벗어난 개인은 1조 841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개인 순매수 금액으로는 지난 8월 13일 2조 8348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개인은 이날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3조원 가까이를 순매수하며 증시를 떠받쳤다. 전날 대주주 양도세 회피 등을 위해 3조 20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전날 내다 판 주식을 이날 하루 다시 사들인 셈이다. 기관은 1조 7364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배당락일을 하루 앞둔 전날 코스피시장에서 1조 4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은 12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를 전날 종가 대비 42.03포인트(-1.39%) 하락한 2978.21포인트로 추정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날 코스피가 42.03포인트 하락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전날 종가와 같다는 의미다.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 금액이 지난해와 동일하다고 가정한 뒤 산출한 투자참고 지표다. 배당락일에는 주식을 매수해도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 이론적으로는 시가총액이 현금배당 금액만큼 감소하고 지수도 하락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추산한 지수 하락 폭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배당락을 감안하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1포인트(0.06%) 오른 1028.05에 마감했다.
  • 통합항공사 빅딜, 대한항공에 공 넘긴 공정위… 유럽 벽 못 넘으면 무산

    통합항공사 빅딜, 대한항공에 공 넘긴 공정위… 유럽 벽 못 넘으면 무산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하기로 했다. 하지만 해외 주요국의 심사가 남아 있어 국적 통합항공사 출범이 최종 확정된 건 아니다. 공정위는 “결합 당사자가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외국 당국을 설득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남았다”며 대한항공에 공을 넘겼다. 만에 하나 필수 신고국의 반대로 빅딜이 무산되더라도 그 책임을 떠안지 않으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공정위는 29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보고서를 상정했다. 내년 1월 말쯤 전원회의를 열고 조건부 승인을 위한 심의를 시작한다. 공정위는 두 기업의 계열 항공사(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를 포함한 5개 항공사가 운항하는 250개 노선에 대한 경쟁 제한성을 판단했다. 그 결과 ‘인천-LA’, ‘인천-뉴욕’, ‘인천-장자제’, ‘부산-나고야’ 등 점유율이 100% 달하는 독점노선 10개를 포함해 다수 노선에서 독과점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공정위는 두 기업의 결합을 승인하되 독과점을 해결할 시정조치 방안을 함께 내놨다. 공정위는 구조적 조치로 두 기업이 보유한 국내 공항의 슬롯(시간당 비행기 이착륙 횟수) 일부를 반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두 기업이 보유한 운수권(양국 정부가 협정을 통해 항공사에 배분하는 운항 권리)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분배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공정위 측은 “운수권을 회수해 외국 항공사에 나눠 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는데 오해다. 관련 법령상 국내 항공사에만 재분배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구조적 조치가 효과적이지 않거나 불필요한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운임 인상 제한’, ‘좌석 공급 축소 금지’, ‘서비스 축소 금지’ 등의 행태적 조치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면서 공정위는 “우리가 먼저 심사를 완료하더라도 해외 경쟁 당국의 심사가 끝나야만 주식을 취득하고 기업결합을 완료할 수 있다”며 “해외 당국의 심사 상황에 따라 조치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고병희 공정위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은 “EU를 비롯한 해외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추세다. 최근 에어캐나다를 비롯해 스페인 에어유로파의 기업결합도 EU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사례를 소개했다. 대한항공은 “경쟁제한 심사보고서를 받고 나서 절차에 따라 의견을 정리해 공정위와 협의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슬롯·운수권을 반납하면 일감이 줄어 고용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크지만 현재로선 승인을 받는 것 자체가 발등의 불이기 때문이다. 이날 항공업계에서는 운수권을 회수한 뒤 국내 항공사에 다시 분배하겠다는 공정위 방침이 다소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하면 국내에 유럽이나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을 운용할 항공사가 없기 때문이다. 제주항공 등 LCC들이 중대형 항공기를 구매하는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서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여객 수요가 언제 살아날지 불확실해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공정위 측은 운수권 재분배 시 매수자가 나타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에 항공사들이 내부적으로 주판알을 튀겨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운수권을 배분하면 가져가는 건 LCC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는 것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노선을 가져갈 역량이 되는 LCC가 없는 상황에서 독과점을 이유로 운수권을 회수하면 멀쩡한 공급이 줄고 소비자의 선택권만 축소될 것”이라면서 “항공편 운항 감소에 따른 사업량 축소로 합병 이후 고용 유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고 국적 항공사의 운항횟수 감소로 인천공항의 환승 허브 기능도 약화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 믿고 먹었는데…‘유명 탤런트 운영’ 김치업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검찰 송치

    믿고 먹었는데…‘유명 탤런트 운영’ 김치업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검찰 송치

    탤런트 출신의 대표가 운영하는 김치식품업체가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 취소 후에도 김치를 유통하다 적발됐다. 29일 여수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일 유명 탤런트 출신 A씨가 대표로 있는 김치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2년 해썹 인증을 받았지만, 법령상 기준 미달로 인증이 취소된 이후에도 김치를 수개월 동안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해썹은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섭취하기 직전까지 발생하는 모든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배추김치는 해썹 인증 의무 적용 대상이다. 해썹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3년이기 때문에 만기일 이전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연장심사를 받아야 한다.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업체의 해썹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지난 10월 15일 관할 지자체인 여수시에 이관 통보했다. 이후 위반 행위에 대한 사실 관계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고, 해당 업체는 지난달 과태료 240만 원을 부과받았다. A씨는 1990년대 지상파 방송사에서 방영된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인물이다. 2000년대대부터 김치식품업체를 운영해 왔다.
  • [2021 하반기 히트상품] KB국민은행 ‘KB 에이블 플러스통장’

    [2021 하반기 히트상품] KB국민은행 ‘KB 에이블 플러스통장’

    KB국민은행의 ‘KB 에이블 플러스통장(KB able Plus통장·사진)’이 2021년 중 38만좌 이상의 신규 가입 실적을 올렸다. 지난 20일 기준 누적 가입좌수는 약 42만 9000좌, 잔액은 약 1조 56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상품은 통장에서 직접 증권 매매거래가 가능한 은행·증권 하이브리드 계좌로, 위탁증거금을 제외한 주식매수대금을 CMA RP(A등급 이상의 환매조건부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로 운용해 추가 수익을 제공한다. 증권사로 매매대금을 송금하는 절차 없이 입출금통장의 잔액으로 바로 매매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KB카드결제·공과금이체·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타행이체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출금수수료, 납부자자동이체(타행자동이체)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한 KB스타클럽 MVP, 로얄스타 고객은 KB증권에서 공모주 청약 시 250% 우대 한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은행 거래 시 주식매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 10월 27일 리뉴얼된 ‘New KB스타뱅킹’앱을 통해 직접 주식거래가 가능한 ‘Easy주식매매’ 서비스를 오픈했다. 더불어 내년에는 다른 증권사와도 업무제휴를 진행해 KB국민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직접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의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금융에 대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용 주식 가치 올해 4조 8800억 증가

    이재용 주식 가치 올해 4조 8800억 증가

    국내 주식 부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보유 지분 가치가 14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을 제외한 대기업 총수 일가의 주식 보유 지분 가치 순위는 삼성 총수 일가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상대적으로 밀려났다. 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상위 500명의 주식 가치 총계는 지난 24일 기준 184조 64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52명은 주식 지분 가치가 상승했고, 248명은 하락했다. 이 부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는 14조 4603억원으로, 부친 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지분의 영향으로 연초 9조 5748억원 대비 4조 8855억원(51%) 증가했다. 같은 배경으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11조 482억원으로 기존 4위에서 2위로 올랐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7조 2529억원)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6조 5501억원)은 공동 12위에서 각각 3위와 5위로 올랐다. 반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주식 가치는 5조 3406억원으로 연초보다 2% 줄며 순위도 2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아들 정의선 회장의 주식 가치는 3조 7177억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순위는 5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 검찰, ‘선행매매 의혹‘ 하나금투 전 대표 불구속기소

    검찰, ‘선행매매 의혹‘ 하나금투 전 대표 불구속기소

    선행매매 의혹을 받는 이진국 전 하나금융투자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단장 박성훈)은 28일 이 전 대표와 전직 애널리스트 A씨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미공개 직무정보이용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이 전 대표는 2017년 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A씨에게 “작성·공표할 기업분석보고서 관련 종목을 미리 알려달라”고 요청한 뒤 그 주식을 매수했다가 리포트 공표 후 이를 매도하는 방법(선행매매)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전 대표가 이같은 방식으로 총 47개 종목을 매매해 1억 4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했다고 보고 있다. A씨는 이 전 대표의 범행에 조력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기업분석보고서 발표 전 9개 종목을 선행매매해 1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증권회사 직원임에도 부인 명의 계좌를 이용해 90회에 걸쳐 주식거래를 한 혐의도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 하나금투 종합검사에서 이 전 대표의 선행매매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금감원은 이 전 대표 등 6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는데 3명은 약식기소, 나머지 1명은 기소유예 처분됐다.
  • “재테크, 금투자보다 레고가 낫다”…연구결과 나왔다[이슈픽]

    “재테크, 금투자보다 레고가 낫다”…연구결과 나왔다[이슈픽]

    러시아 고등경제대학 연구팀“레고 가격, 매년 11% 상승” 암호화폐, 주식, 금보다 수익성이 더 높은 상품이 있다? 27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레고에 투자하는 것이 금, 주식,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러시아 고등경제대학(HSE)은 1987년부터 2015년까지 개봉되지 않은 레고 세트 2322개를 대상으로 중고 레고 세트 수익성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중고 레고 가격은 매년 평균적으로 11% 상승했다. 특히 한 대형 레고 세트 가격은 8년 동안 2230%나 상승했다. 이와 같은 수익률은 금이나 대형주, 채권 투자의 평균 수익률보다 높은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어린이들부터 키덜트족 어른들의 레고 소비량이 늘어 가격이 더욱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단종된 레고, 2차 시장에서 매년 최소 11% 상승 연구진들은 단종된 레고 세트의 시장 가격이 2차 시장에서 매년 최소 11% 상승한다고 밝혔다. 시간이 지날수록 중고 레고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레고의 생산량이 제한돼 있으며, 단종된 제품의 희소성이 높다. 또 오래전 생산된 레고에 향수를 느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난 후 특정 레고 세트를 찾기 때문이다.“레고, 다른 투자 대상보다 가격이 저렴해 쉽게 투자할 수 있다” 빅토리아 도브린스카야 HSE 경제학 부교수는 “사람들은 보통 투자 대상으로 보석, 골동품, 미술품 등을 떠올리지만, ‘장난감’ 투자처도 있다”며 “레고 세트는 특히 다른 투자 대상보다 가격이 저렴해 쉽게 투자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다만 “모든 중고 레고 세트가 똑같이 성공적인 것은 아니다”며 “시장에서 어떤 레고가 가치가 높은지 고민해 제대로 투자하려면, 진정한 레고 팬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구입한 레고를 중고 시장에 판매함으로써 얻는 차익이 다른 투자처보다 크다는 것이다.레고 재테크 전 알아둬야할 내용은? 레고 재테크를 하기 전 알아둬야 할 내용들이 몇 가지 있다. 현재 시장에는 매우 다양한 레고 세트가 나와 있으며, 제품별 수익률은 연간 -50%에서 +600%까지 폭이 크다는 점이다. 또 일반적으로 상품이 단종된 후 2~3년 후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한 후 배송, 보관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 증시 큰손 연기금, 올해 ‘국민주’ 삼전 10조 팔고 선택한 종목은?

    증시 큰손 연기금, 올해 ‘국민주’ 삼전 10조 팔고 선택한 종목은?

    증시 큰 손인 연기금이 올해 ‘국민주’ 삼성전자를 10조원 이상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크래프톤, 카카오페이,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올해 상장한 대어급 공모주들을 사들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자 주체 ‘연기금 등’은 올해 초 이후 지난 27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모두 24조 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연기금의 올해 삼성전자 순매도 금액은 10조 9068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순매도 금액의 절반에 육박했다. 앞서 연기금의 주축인 국민연금은 해외 주식 비중을 키우는 대신 국내 주식 비중을 올해 말 16.8%에서 2025년까지 15% 내외로 줄이는 자산 배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주식 비중을 줄이기 위한 코스피 매도를 이어가면서 꾸준히 ‘대장주’ 삼성전자를 팔아치웠다. 연기금이 삼성전자를 팔아치운 대신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지난 8월 상장한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으로 집계됐다. 크래프톤이 상장한 지난 8월 10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연기금은 크래프톤을 모두 1조 191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어 카카오페이(6718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3698억원), 현대중공업(3305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2878억원) 등 올해 신규 상장한 기업공개(IPO)시장 대어들을 대거 주워담았다. 이밖에도 연기금은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8989억원), 하이브(4869억원), S-Oil(3021억원), 고려아연(1982억원), SK바이오팜(190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이 같은 포트폴리오 조정은 연기금이 국내 주식 직접 운용의 기준으로 삼는 ‘코스피200 지수’ 내 비중을 맞추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크래프톤과 카카오페이 등 올해 대어급 공모주는 모두 상장 직후 시가총액 상위권에 안착해 코스피200 편입에 성공했다.
  • 국내 주식부호 1위는 이재용, 1월 대비 4조 8000억원 증가

    국내 주식부호 1위는 이재용, 1월 대비 4조 8000억원 증가

    국내 주식 부호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보유 지분 가치가 14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을 제외한 대기업 총수 일가의 보유 지분 가치 순위는 IT·게임 업종 창업자들이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상대적으로 밀려났다.28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여명의 주식 지분 가치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위 500명의 주식 가치는 이달 24일 기준 184조 64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초(1월 4일) 146조 1661억원보다 26% 증가한 수치다. 500명 중 252명은 주식 지분 가치가 상승했고, 248명은 하락했다. 이 부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는 14조 4603억원으로, 아버지 고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상속 지분의 영향으로 연초 9조 5748억원 대비 4조 8855억원(51%) 증가했다. 같은 이유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11조 482억원으로 2위에 올랐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7조 2529억원)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6조 5501억원)은 연초 공동 12위에서 이번에 각각 3위와 5위로 올랐다. 다른 대기업 총수 일가의 주식 가치는 큰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주식 가치는 5조 3406억원으로 연초보다 2% 줄었고, 순위도 2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아들 정의선 회장의 주식 가치는 3조 7177억원으로 변화가 없었으나 순위는 5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식 가치는 2% 늘어난 3조 3316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순위는 7위에서 10위로 3계단 떨어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주식 가치는 2조 655억원으로 연초 대비 23% 하락하면서 순위가 9위에서 18위로 밀려났다. 반면 IT·게임·엔터테인먼트 업계 창업자들은 대형 기업공개(IPO)와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약진했다.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주식 가치는 36% 증가한 6조 7402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순위는 삼성 일가의 상속 영향으로 3위에서 4위로 1계단 하락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주식 가치는 129% 폭증한 4조 4780억원으로, 순위는 14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 고현정·오은영이 사랑하는 이 브랜드…“돈 있어도 못 산다”

    고현정·오은영이 사랑하는 이 브랜드…“돈 있어도 못 산다”

    배우 고현정과 오은영 박사가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고현정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서 역할을 위해 소장품인 에르메스 켈리백을 들고 나와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고현정은 패션잡지 얼루어 유튜브에 출연해 “아낌없이 패대기 치고 감정을 드러냈다. 이 장면이 굉장히 화제가 됐더라”고 웃었다. 켈리백은 버킨백과 함께 에르메스의 대표 제품으로 출시가는 1500만원선이다. 매장마다 주문 대기자만 100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이 있다고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에르메스는 모든 가방을 처음부터 끝까지 에르메스 장인들이 제작하며 고객도 까다롭게 고른다. 켈리백과 버킨백은 일정 구매실적을 쌓은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고, 온라인 판매는 이뤄지지 않는다. 주문 대기를 피해 1억원 넘게 돈을 주고 구매하는 고객도 있다고 한다. 1935년 만들어진 켈리백은 1956년 모나코 왕비인 그레이스 켈리가 새들 캐리어(당시 제품명은 쁘띠 삭 오뜨 아 크루아)를 들고 사진을 찍은 게 ‘라이프(Life)’ 잡지 표지에 실리면서 지금의 이름을 가지게 됐다.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는 ‘에르메스 VVIP’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모 커뮤니티에는 ‘에르메스 매장 직원들이 오 박사를 보면 버선발로 뛰어나오더라’는 목격담도 나왔다. 실제 오은영 박사는 에르메스 패션쇼에도 초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은영 박사는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에르메스 의상과 롤렉스 시계를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시계는 18K 골드 몸통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저스트 제품으로 31mm 기준 롤렉스 공식 가격은 4954만원이다.루이비통이 인수 실패한 브랜드 독일 태생의 마구 제작자 티에리 에르메스(Thierry Hermès)가 1837년 파리에 설립한 에르메스는 줄곧 독립 브랜드를 지켜왔다. 루이비통그룹(LVMH)이 에르메스를 인수하기 위해 장외에서 몰래 주식을 매입하기도 했지만 적대적 인수합병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183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브랜드 에르메스는 샤넬, 루이비통과 더불어 세계 3대 명품으로 불리지만 샤넬, 루이비통과 달리 결코 대중적이지 않다. 한명의 장인이 가방 하나를 붙들고 15~20시간 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 사법부의 국제법 인식 결여… 그때도, 이때도 틀렸다

    사법부의 국제법 인식 결여… 그때도, 이때도 틀렸다

    [이석우의 국제법 포럼-천동설에서 지동설의 나라로]<1>‘강제동원 판결’ 해법 모색하라일제강점기에서 비롯한 한일 관계, 분단된 남북 관계, 안보 및 경제 상황이 반영된 한미 관계와 한중 관계 등의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유엔을 비롯한 다자 관계에서 한국은 국제법의 해석과 적용을 받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국제법의 현주소는 어떤가. 혹여 지구가 우주를 중심으로 도는 지동설이 아닌, 우주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천동설적 국제법 시각은 없는가. 이런 물음에서 출발해 국제법의 명확한 해석과 적용이 왜 대한민국에 필요한지에 대해 국제법 전문가인 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2012년과 2018년 대법원은 한국과 일본 간 핵심적 역사 문제의 하나인 강제동원 판결을 내린다. 일제강점기의 대표적 국가·전쟁 범죄라 할 수 있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적극적 법리를 전개한 ‘획기적’ 판결로 세간에선 인식됐다. ●‘사법부 무지’가 낳은 혼란 정부차원 해법 필요 그러나 필자가 봤을 때 그때(1965년 한일청구권협정)도 틀렸고, 이때(2018년 대법원 판결)도 틀렸다. 57년 전 행정부의 직무유기, 그로부터 53년 지난 사법부의 국제법 무지라고 할 수 있다. 판결의 강제집행, 즉 피고인 일본 기업이 한국에 보유한 자산의 강제매각을 통한 현금화가 임박한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는 ‘피해자 중심주의’를 내세워 피고의 자발적인 판결 집행을 원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판결 자체를 국제법 위반이라며 한국이 해법을 내놓으라고 맞선 지 3년이 지났다. 하지만 강제동원 문제는 정부 주도의 일괄보상협정에 대한 사법부의 국제법 인식 결여가 낳은 혼란인 만큼 정부 차원의 해법을 강구하는 게 맞다. [강제 징용]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은 일제강점기 군수물자 생산을 위해 사실상 강제징용된 피해자들이 군수회사에 뿌리를 둔 지금의 일본 기업을 상대로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안이다. 쟁점은 피해자들의 개인청구권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소멸됐는지 여부였다. 원심은 동일한 소송이 일본 법원에서 진행됐다는 이유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대법원은 달랐다. 헌법 정신과 배치되는 일본 법원 판결을 인정할 수 없고, 한일청구권협정이 있어도 피해자들의 개인청구권은 전혀 소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일본 기업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취지에서 기각이란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사건을 환송받은 고등법원은 피해자인 원고들에게 각각 1억원, 8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도록 명하는 판결을 내렸다. 일본 기업들이 대법원에 재상고하고 대법원은 재상고심에서 재상고를 기각하면서 원고의 위자료를 확정했다. 그러나 일본 기업들은 손해배상 절차에 응하지 않았다. 원고들은 피고의 국내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화에 나섰다. 대전지법은 미쓰비시중공업이 국내에 소유한 상표권과 특허권에 대한 매각명령을 내렸다. 신일철주금이 한국에서 포스코와 합작으로 설립한 주식회사 PNR의 주식에 대해서도 압류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PNR 주식에 대한 감정 절차가 올해 초 마무리돼 법적으로는 언제든 매각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원고 대리인은 현금화라는 매각 절차는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합의의사록엔 징용자 보상 문제 ‘협정’에 포함 그러던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가 강제동원 피해자 80여명이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각하하는 일이 일어난다. 판결 요지는 2018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소수 의견을 따른 듯 보이지만 그 법리에 충실하지도 않았고, 판결 중에는 본안 판결과 무관한 강제집행 과정에서의 우려 등 불필요한 내용도 들어 있었다. 1심 판결에 대한 해석과 법리는 향후 상급심 판단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판결은 한일청구권협정 해석을 놓고 국제법적 관점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국가 간 조약이라도 국내법으로 간주해 판단해야 하는가 하는 해묵은 논쟁을 소환했다. [역사적 과정] 해방 이후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문제가 쟁점이 됐다. 한일 정부는 1952년 말쯤부터 국교정상화 및 전후 보상 문제를 논의했고, 1965년 6월 22일 국교정상화에 합의하는 한일조약과 부속협정으로 경제협력 및 한일청구권협정을 체결했다. 일본은 한국에 10년간 3억 달러 무상 제공과 2억 달러 차관을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청구권 문제를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으로 확인했다. 합의의사록에 따르면 ‘한국의 대일 청구 요강’ 범위에 피징용 한국인의 미수금, 보상금 및 기타 청구권의 변제 청구, 한국인의 일본인 또는 일본 법인에 대한 청구가 포함돼 있다. 즉 대한민국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청구권협정의 대상으로 포함시켜 일본과 협상을 했고, 일본 정부는 청구권협정을 통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청구권은 모두 소멸됐다고 주장해 왔다. [국제법적 해법은] 강제징용 문제에서 분명한 사실은 구체적인 피해자가 존재하고 있고, 그 피해자가 오랫동안 제대로 보상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국가 간 조약에 따른 개인청구권 소멸 여부를 따지는 법리적 논쟁 이전에, 국가의 책임을 먼저 따져 봐야 한다. 수많은 국가 간 조약이 존재하지만 개인들이 청구권을 개별적으로 행사하지 않았던, 보다 정확하게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은 국가가 개인 피해를 적극적으로 보상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에 존재했던 반인권적 범죄행위에 대한 치열한 고민 없이 국가 차원에서 조급하고 미숙하게 이뤄진 청구권협정의 체결, 체결 이후라도 피해자를 충분하게 예우하고 그들의 피해를 국가공동체적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하지 않았던 국가의 직무유기가 지금의 상황에 이른 가장 근본적인 원인임은 부정할 수 없다. 반성 없는 행정부의 직무유기와 사법부의 국제법 무지는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리다. 정부 주도의 일괄보상협정에 대한 사법부의 국제법 인식 결여가 낳은 혼란은 결국 현재에도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청구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괄보상협정에 의해 개인청구권을 소멸시키는 방식은 국제법상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다. 협정 체결 과정에서 논의된 사실들을 감안하면 한일청구권협정에 의해 개인청구권이 소멸됐다고 보는 것이 국제법에 비추어 타당하다. 1910년 한일병합조약의 합법성 인정 여부와는 별개로 2018년 대법원 판결에서 강조된 일제의 한반도 지배의 성격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체결된 청구권협정이기 때문에 일제의 불법적인 한반도 강점, 그로 인한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대법원 논리는 수용하기 어렵다.●‘정부 직무유기·사법부 국제법 무지’ 반성해야 강제징용 해법은 정부가 배상금을 대위변제하고 일본에는 구상권을 청구함으로써 역사적·도덕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첫째, 정부는 국교정상화 협상 당시 일제 강점에 기반한 반인권적 범죄행위의 피해자들에 대한 문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과오에 대해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둘째, 일제강점기 반인권적 범죄행위에서 파생되는 법적 문제에 대해 일본과의 지속적인 협상을 전제로 한국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선(先)배상하는 조치를 시행한다. 셋째, 일제강점기 피해자들을 충분하게 예우하고 그들의 피해 사례가 주는 역사적 교훈을 국가·국제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변함없는 행정부의 직무유기와 사법부의 국제법 무지에 대한 뒤늦은 반성으로 그때는 틀렸지만 지금은 맞는 정부 주도의 선행적 해법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 구본준 회장, 두 자녀에 LX홀딩스 보통주 1500만주 증여

    구본준 회장, 두 자녀에 LX홀딩스 보통주 1500만주 증여

    구본준(70) LX그룹 회장이 아들 구형모(34) LX그룹 상무와 딸 구연제(31)씨에게 지주사 LX홀딩스 보통주 1500만주를 증여했다. 재계에서는 장남 구 상무에 대한 경영권 승계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LX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24일 구 상무에게 LX홀딩스 보통주 850만주를, 연제씨에게 650만주를 증여했다. 지분 가치는 주식 증여일 종가(주당 1만 50원) 기준으로 각각 854억 2500만원, 653억 2500만원 수준으로 전체 1507억 5000만원에 달한다. 구 상무의 LX홀딩스 지분은 0.60%에서 11.75%로, 연제씨 지분은 0.26%에서 8.78%로 높아지면서 각각 LX홀딩스 2대, 3대 주주로 올라섰다. 구 회장의 지분은 40.04%에서 20.37%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 일본법인에서 차장·부장급인 책임으로 근무하던 구 상무는 지난 5월 LX홀딩스 경영기획담당 상무로 자리를 옮기면서 범LG가(家)의 장자 승계구도 본격화 전망이 나왔다. 구 상무는 구광모(43) LG그룹 회장과는 사촌 관계다. 연제씨는 LX홀딩스에서 근무하지 않고 외부 벤처캐피탈을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의선의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촉각

    ‘정의선의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촉각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체제’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로 지배구조 개편이 떠오르고 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0대 그룹 중 계열사 간 순환출자 고리를 정비하지 못한 유일한 회사다. 올 연말 인사에서 정 회장 체제를 공고히 한 만큼 내년에는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핵심은 그룹의 지주사격인 부품사 현대모비스의 지배력을 높이는 것이다. 가장 유력한 방식은 다른 계열사 주식을 팔아 실탄을 확보하고 모비스의 지분을 늘리는 ‘정공법’이다. 여기서 핵심은 내년 상장을 앞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정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 2대 주주로, 상장 이후 지분을 정리하면 약 4000억원의 현금을 손에 쥔다. 현대모비스의 지분 약 2%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금액이다. 정 회장의 현대모비스 지분율은 0.32%에 불과하다.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현대모비스를 분할한 뒤 해운 계열사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방안도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 회장이 지분을 23.3%나 확보한 곳이다. 분할 방식과 합병 비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정 회장의 그룹 지배력을 단숨에 높일 수 있다. 이는 2018년 현대차가 추진했던 계획이기도 한데, 당시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의 반대로 무산됐었다. 엘리엇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의 지분을 털고 떠났지만, 한 차례 시장의 반대에 직면했던 카드인 만큼 재추진되려면 주주들을 설득할 추가 방안이 담겨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올 연말 인사에서 정몽구 명예회장 시절 ‘마지막 가신’이었던 윤여철 부회장을 용퇴시키며 사실상 부회장단을 해체했다. 정 회장 직속 체제를 단단히 구축하려는 의도다. 이후 현대차그룹은 2026년 전기차 판매 목표를 100만대에서 170만대로 상향하고, 그룹 연구개발본부 내 엔진개발센터를 폐지하는 등 그룹 체질개선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런 움직임은 향후 자율주행, 전기차 모빌리티 비즈니스에 대한 대응인 동시에 지배구조 개편과도 연관이 있다”면서 “현대글로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등 정 회장이 지분을 가진 그룹 계열사들이 모빌리티 성장 전략 속 중추적인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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