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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容根금감위장, 지배구조 개선등 강도 높은 개혁시사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재벌들의 시대착오적인 행동이 나라가 위기에 이르게 된 병이 됐다고 재벌행태를 강력히 비판,향후 재벌개혁을강도 높게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 초청 조찬강연을 통해“그룹 계열사마다 주주가 다르고 주주총회에서 선임해 경영책임을 맡긴 대표이사도 다르다”면서 “그런데도 회사이름의 처음 두글자가 같다고 해서인사나 자금운용이 한 묶음으로 이뤄진다면 주식회사도 자본주의도 아니다”라고 재벌들의 행태를 비판했다.그는 “이런 시대착오적인 행동이 나라가 위기에 이르는 병이 됐다”면서 “정부는 국민의 권익을 지켜야하는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재벌개혁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겠다는 의미다.이 위원장은 “기업의 경영지배구조를 개선한다는 것은 진정한 주인(주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비서실이든 기획조정실이든 구조조정본부든 명칭에 관계없이법과 상식에 어긋나는 기능은 배격돼야만 기업과 나라의 발전을 기약할 수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터넷 금융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마진(이윤)폭을 줄일 수밖에없는 반면 초기 투자규모는 방대하므로 규모의 경제가 필수적”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은행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분명한 것”이라고말했다.살아남기 위해서는 합병을 통한 은행대형화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곽태헌기자 tiger@
  • 기업감사 수임제한 2003년 완전 폐지

    정부는 오는 2002년말까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을 개정,외부감사의 수임제한을 철폐할 방침이다.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朴泰俊·李鎭卨)는 12일 지난 7일 열린 제51차회의에서 수임제한제도 개선방안을 심의,이같이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막론하고 자산이 일정 규모를 넘으면 의무적으로 회계법인을 감사인으로 선임토록 하고 있는 현행 법률이 감사인간의 경쟁을 제한하고 기업에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안겨준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공인회계사 100인 미만의 회계법인은 자산총액 8,000억원 미만인회사, 감사반(공인회계사 3인이상)은 자산총액 300억 미만인 회사만 감사할수 있도록 하는 제한이 오는 2003년부터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규제개혁위는 이같은 규제완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원리에 의한 경쟁이촉진돼 기업의 비용부담이 줄어들고,감사인의 자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규제개혁위는 또 수임제한 완전 철폐에 앞서 우선 올 상반기중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규정을 개정,감사반의 수임대상을 현재의자산총액 300억원 미만에서 500억원 미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연결재무제표,결합재무제표 및 상장법인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는현행처럼 회계법인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본영기자 kby7@
  • 금강개발산업 법인명 ‘현대백화점’으로 변경

    현대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금강개발산업이 4월 1일부터 법인명을 ‘주식회사 현대백화점’으로 변경한다.브랜드와 동일한 법인명 사용을 통해 기업의 홍보효과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측은 “금강개발산업과 현대백화점이 서로 연계가 되지 않는다는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와 법인의 사업성격을 일반 국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법인명을 변경키로 했다”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측은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법인명 변경을 확정했다. 동시에 현대백화점의 인터넷사업 별도법인인 ‘까치네’의 법인명도 ‘e-현대백화점’으로 변경하고,인터넷주소도 ‘www.e-hyundai.com’으로 바꿨다. 또 주총 특별결의를 통해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주기로 결정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외언내언] 백두산 동해항로

    동해항로를 이용하는 새로운 백두산 관광길이 다음달 28일 열린다.해양수산부는 강원도 속초항에서 출발,러시아 라르비노항에 도착한 후 중국 훈춘까지연결하는 해륙교통로가 개설됨에 따라 새로운 백두산 관광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이같은 동해 새항로 개설은 한·중·러 3국간의 협의를 거친 사업으로 한국정부는 지난해 12월 이 항로의 운항허가증을 발급했을 뿐만 아니라속초항을 국제항으로 승격시켰다.주간사업사인 동춘항운주식회사는 150여개의 컨테이너와 500여명의 승객을 실을 수 있는 1만2,000t급 카페리 ‘동춘호’를 이 항로에 투입하기로 했다. 지속적 사업확장을 위해 속초항에 5,000㎡규모의 부두시설을 건설중에 있다.러시아측도 이 항로에 대한 비자발급에 동의한 만큼 백두산 새항로가 개통되면 유엔개발계획(UNDP)이 추진하고 있는 두만강 개발사업은 크게 활기를띨 것으로 예상된다.동북아시아 개발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속초에서 25시간이면 백두산에 도착할 수 있어 기존의 인천항∼단둥∼백두산코스(48시간)에 비해 시간을 절반 가량 줄일 수 있다.여행경비도1인당 140달러로 기존 서울∼베이징∼옌지간 항공요금 420달러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현재 우리 기업들이 북한 내륙을 통한 백두산 관광사업을추진하는데도 적잖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정부가 ‘백두산 항로’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훈춘∼백두산 육로를 고속화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는 방법으로원정리∼나진경제특구를 잇는 관광상품개발을 북한측과 협의하고 있어 이 계획이 실현될 경우 엄청난 관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백두산 가는 길이 점차넓어지고 있는 것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바람직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민족의 성산(聖山)인 백두산 관광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한반도 평화정착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틀림없다. 동해 해상로를 통한 백두산 새항로의 개통은 우리 정부가 한반도 냉전구조해체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온 대북포용정책의 성과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그리고 백두산 관광이 활성화되면 옌볜지역의 우리 조선족 동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제통화기금(IMF)사태 이후 우리 국민들의백두산 관광이 격감함에 따라 옌볜지역 경제도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한다.지난해 200여개소의 노래방 가운데 40여개소가 문을 닫았을 정도다. 따라서 백두산 새항로 개통을 계기로 남북간 관광 공동사업이 적극 추진되기를 바란다.금강산 관광사업의 성공적 경험을 살려 북한내 풍부한 관광자원을 공동개발하여 통일사업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이 시급히 요청된다고하겠다. 장청수 논설위원.
  • 自社株 처분후 재취득 쉬워진다

    다음달에 자사주(自社株)를 처분한뒤 다시 취득이 금지되는 기간이 현행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어 상장기업의 주가관리가 한층 쉬워진다. 증권회사가 주식 채권 등 여러 자산의 운용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고객에게제공하는 자산종합관리계좌(랩 어카운트) 업무도 허용된다.상장 중소기업에게도 하반기부터 코스닥 등록 중소기업과 같이 사업손실준비금의 손금산입제도가 적용된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증권시장 균형발전을 위한 증권거래소 활성화방안을 마련,관련규정을 고쳐 4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오는 4월부터 현행 6개월인 자사주의 의무보유기간은 유지하되,처분후 취득금지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이고 취득실패시 재취득 금지기간은 3개월에서 1개월로 줄였다. 증권사의 자산종합관리계좌 취급도 허용,투자자의 예치자산 규모에 따라 수수료를 받아 수입원을 확대할 수 있게 했다.투자결정을 투자자가 하는 자문형을 먼저 도입하고 투자일임형은 나중에 허용된다. 상장 희망회사가 최소한 1년전에 증권선물위원회에 감사인 지정을 신청해회계감사를 받도록 한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고쳐,국제적인 회계법인과 감사품질관리계약을 체결한 국내 14개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받은 경우 지정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상장 중소기업도 코스닥 등록 중소기업처럼 이익금의 50%를 사업손실준비금에 산입해 법인세 과세를 5년간 이연해주도록 4월 중순이후 열릴 임시국회에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내기로 했다. 또 기업의 IR(기업설명회) 실적과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의 이행상황 등을공시토록 4월중에 관련 규정을 고치기로 했다.7월초에는 일정수 이상의 주식종목을 하나로 묶어 특정매도자와 매수자가 한번에 매매할수 있는 바스켓 트레이딩제도도 시행한다. 박선화기자 psh@
  • 관공서 전화번호 찾기 “고생 끝”

    잠실야구장의 전화번호는 전화번호부 어디에 나와 있을까.머리글자 낱자를따라 ‘ㅈ’란을 뒤진다면 찾을 수 없다.먼저 ‘서울시’란을 펼쳐든 다음‘문화관광국’을 찾고,다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를 찾아야 한다.글씨가깨알같아 지나치기 십상이므로 대단한 정성으로 유심히 살펴야 한다.숨은 그림 찾기 수준이다.당연히 손은 전화 다이얼 114를 돌리게 된다. 이렇게 이용하기 불편한 전화번호부가 다음달부터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된다.기획예산처는 16일 민생개혁 차원에서 한국전화번호부주식회사와 함께 다음달 4일 서울지역 전화번호부(상호부)를 시작으로 전화번호부의 행정기관번호안내 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내년 11월까지 전국 23개 지역전화번호부를 3단계로 나눠 모두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편내용은 색인에 민원서비스 담당기관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수록하고 관공서 직제에 따라 분류된 내용을 민원서비스별로 분류하는 것이다.우선 1단계로 ‘관공서 찾기 안내’에 150여종의 주요 민원서비스 찾기어(語)를게재한 뒤 내년 하반기까지는 주요 민원서비스를 ‘민원·신고’‘상담·안내’‘취업’ 등의 항목으로 분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잠실야구장’은 ‘경기장’란에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서울시’→‘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야 하는 ‘강서운전면허시험장’은 곧바로 ‘운전면허시험장’란에서 찾게 된다.‘강동세무서’는 ‘국세청’→‘중부지방국세청’을 거치지 않고 ‘세무서’란을 보면 된다. 개편안은 미국이 지난 95년 추진한 전화번호부 개편안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진경호기자 jade@
  • [21세기 과학 대탐험](8)미래의 수송수단

    2030년 3월 어느 날 미래교통기술주식회사의 김 부장은 잠자리에 들기 전 머릿속으로 내일의 일과를 점검해 본다. 내일 오전에는 뉴욕에서 교통기술 전문가와의 면담이 있다.오후에는 부산에서 새로 건조한 선박 발표회에 참석해야 하고,저녁에는 아내의 생일축하 가족 파티가 있다.몹시 바쁜 하루가 되겠지만 각종 첨단 교통수단을 적절히 이용하면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저녁식사 시간에 아버지께서 “정말 세상 좁아졌다”고 하시던 말씀이 떠올랐다.30년 전에는 서울서 뉴욕을 가려면 직항 점보 제트기를 이용했는데속도가 마하(음속의 몇 배를 나타낸다) 0.8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에 15시간이상 걸렸지만 모두 이것을 이용했다고 하셨다.물론 그때에도 마하 2의 속도로 뉴욕과 파리 사이를 3시간만에 운행하는 콩코드 기가 있었지만 경제성,소음 및 배출 산화질소 등의 환경문제(산화질소는 지구 성층권 오존층에 치명적이다)로 제한적인 항로를 운항할 수 밖에 없어 사업적으로 실패했다. 내일 김 부장은 마하 5의 속도로 운항하는 300인승의 극초음속 항공기‘동양특급(Orient Express)’을 이용할 예정이다.대륙간 운항전용으로 2025년에실용화된 이 극초음속항공기는 서울과 뉴욕간을 2시간만에 왕래한다. 인천국제공항(인천 국제공항은 이미 2020년 2단계 공사가 완공돼 동북아의 중심공항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을 아침 8시에 출발하면,2시간만에 뉴욕 JFK 공항에 도착(뉴욕 시간으로 저녁 7시)하게 된다.뉴욕 시내에서 2시간 정도일을 본 뒤 다시 동양특급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영종도에 도착 예정시간은 오후 2시. 다음 날 아침,김 부장은 집을 나와 자동차에 올랐다.그의 자동차는 각종 전자장치,센서 및 컴퓨터를 활용하여 완전히 지능화된 최신형 자동차다.음성인식은 기본.동네골목을 빠져나와 대로로 들어서면서 음성인식장치에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자”고 지시했다.자동차는 “네,인천 국제공항으로 가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자동운전으로 인천 국제공항 고속도로를 거쳐 국제공항 주차장에 도착했다.그동안 김 부장은 서류를 정리하고 자동차 TV를 통해 아침뉴스를 볼 수 있었다.물론 이 자동차는 30년 전의 휘발유나 디젤을 사용하는엔진형 자동차가 아니라 배기 가스에 의한 공해문제를 완전히 배제한 전기자동차이다. 지난 30년간 하늘에서만 교통수단의 혁신을 이룬 것이 아니었으며,지상에서도 자동차와 도로 등에서 매우 큰 기술적인 진전이 있었다. 일반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는 자동차의 종류,속도,밀도 등을 파악하여 도심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최적으로 제어해 주는 도로교통 관제 시스템은 이미 2010년에 보급됐으며,덕분에 도심내의 혼잡도는 크게 개선됐다. 자동차와 고속도로는 2020년경부터 모두 지능화됐다.교통량에 따라 속도가자동으로 조절돼 운전되며 목적지까지 승객을 태워다 준다.고속도로가 지능화되고 자동차가 무인운전 방식으로 운전되면서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는먼 옛날의 얘기가 됐다.“과거에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서 사람들이 다치고 심지어는 죽기까지 했다는데 그게 사실이냐?”고 묻는 아이들도 많다. 21세기 초에 등장한 개인용궤도교통 시스템(Personal Rapid Transit System)도 도심내의 교통혼잡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원래 자가용 승용차는 교통혼잡을 유발한다는 문제만 없다면 ‘문 앞에서 문 앞까지’를 연결,이용자에게는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다.이를 보완한 것이 PRT 시스템이다. 3∼4인의 소수 승객을 태우는 복합재 차체의 소형 경량차량으로 도로변에 설치된 초경량 고가 궤도선로 위를 선형전동기에 의해서 시속 45∼60㎞으로 무인자동운전,목적지까지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대중궤도교통시설이다.주로 근거리에서 이용되며,주요 지하철 등의 간선 대중교통수단에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교통망이다.이 PRT는 이미 20세기말에 컴퓨터 및 관련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기술개발이 됐으며,21세기 들어서면서 실용화가 이루어졌다. 고속도로가 지능화되어 있고,자동운전이 가능하지만,김 부장은 부산을 가는데 고속전철을 이용할 생각이다.요즈음의 고속전철은 최고운행속도가 시속 400㎞로 대전까지 30분만에,부산에는 80분만에 도착한다.고속전철은 시간적으로만 편리한 것이 아니라,센서 및 컴퓨터 제어에 의해 지능화된 철도차량으로 인해 승차감이 좋고 내부의 소음이나 실내환기,온도는 물론 압력도 제어돼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각종 정보통신 시설도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각 좌석에서 수십 채널의 TV를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각각의 좌석에 마련된 컴퓨터 단말기를 이용해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고속전철 이외에도 자기부상열차가 실용화돼 운행되고 있다.이자기부상열차는 초전도를 이용한 형식으로 최근의 최고속도는 시속 800㎞까지 향상됐다.고속전철이나 자기부상열차 모두 그 동안 에너지 효율이 대폭향상됐고,환경소음,지반진동,전자파 장애 등의 환경영향도 최소화하는 기술개발이 완료돼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부산에 가는 것은 위그(Wig)선이라고 불리는 표면효과익(表面效果翼) 선박발표회가 있기 때문이다.시속 500㎞ 속도로 여객과 긴급한 화물을 실어 나르게 된다.원래 위그선은 옛 소련이 개발하여 카스피해에서 운행했던 시스템이다.20세기 중반의 미·소 냉전시대에는 미국의 첩보위성에 의해 발견되어 카스피해의 괴물로 알려졌던 것이나,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해상용으로 개발됐다. 서울을 떠날 때는 이른 아침이고,뉴욕에 도착하면 저녁 때,서울에 돌아오면같은 날 이른 오후 시간이다. 오늘 서울을 출발했고, 어제 날짜로 뉴욕에 도착했다가,한국으로 돌아오면 다시 오늘인 셈이다.김 부장은 비행기에 오르며생각해 본다. 지구가 반나절 생활권이 됐으니 각국의 날짜나 시간을 통일할필요가 있다고…. ■宋 達 鎬 ▲53세 ▲서울대 기계공학과 ▲미 리하이대 공학박사(응용역학) ▲한국기계연구원 기계공학부장,신기술교통부장 역임 ▲경부고속철도 차량형식 평가작업 및 G-7 고속전철 기술개발 과제 연구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dhsong@kimm.re.kr). *항공분야 '보다 빠르게' 경쟁 가속. 라이트형제가 1903년 인류 최초의 동력에 의한 비행에 성공한 이래 항공분야의 최대 테마는 ‘보다 빨리’였다.현재 취항 중인 여객기에서 가장 빠른것은 영국과 프랑스가 개발한 ‘콩코드’.마하 2.02,즉 음속의 2배로 하늘을 날아 통상 8시간 정도 걸리는 파리∼뉴욕을 3시간45분에 주파한다.그러나연비의 약점,짧은 항속거리,100석에 불과한 좌석수,이착륙시의 소음 등으로세계의 하늘을 석권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일본 유럽 등 기술 선진국들에서는 콩코드의 결점을 모두 해소한 완성도 높은 극초음속여객기(HST) 개발이 한창이다.일본은 마하 2.2,좌석수 300석,약 1만㎞의 항속거리를 갖추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소음기준을 극복하며 질소산화물도 대폭 줄인 차세대 초음속여객기 SST를 민관합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86년 레이건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마하 4∼6인 극초음속여객기 구상을 발표하면서 연구가 본격화됐다.지구상의 어느 도시이든 2시간 이내에 날아갈 수 있는 마하 5 정도의 극초음속항공기를 개발하려면 극한환경에 견디고 가벼운 재질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 마하 5정도면 기체는 마찰열로 섭씨 1,000도의 온도에 노출된다.일본 경제기획청의 기술예측에따르면 마하 5의 HST 실용화시기는 2020년쯤이다. 미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리버모어 국립연구소는 지난 98년 마하 10정도로비행할 수 있는 ‘하이퍼소어(Hypersoar)’라는 극초음속비행기 개발계획을발표했다.하이퍼소어는 초음속비행 중 비행기 동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훨씬줄였고,돌멩이가 물위를 스쳐날아가는 것처럼 지구대기권 밖으로 비행한다. 대기권을 벗어나 고도 13만피트까지 상승하면 엔진을 끄고(대기권밖에서는공기를 흡입해 작동하는 제트엔진을 작동할 수 없다) 비행기의 관성에 의해대기권 바깥쪽 끝 단을 비행한다.비행기가 지구중력에 이끌려 대기권 안으로들어오면 엔진을 가동, 다시 대기권 밖으로 벗어난다. 미국 중서부를 출발해서울에 오려면 25차례 정도 이런 과정을 거치면 된다.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반. 하지만 하이퍼소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을 즐기기는 어렵다.대기권 밖에서 안으로 이끌려 오고나서 엔진을 가동해 대기권 밖으로 나갈때 승객들은중력의 1.5배에 해당하는 힘을 받게 되고, 대기권을 스쳐가다가 하강하기 직전에는 무중력 상태가 된다. 다시 말해 놀이공원의 청룡열차를 탄 기분을 비행 내내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인물 포커스] 새달 문여는 한국기술거래소 홍성범 사장

    “전통산업과 벤처기업간 기술의 자유로운 거래를 통해 기존 산업의 지식산업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음달 문을 여는 한국기술거래소 홍성범(洪性範·47·세원텔레콤 주식회사대표이사) 신임사장은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되기까지의 과정은 더욱 중요하다”며 “기술거래소는 기술이 적재적소에 활용될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 기술유통체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기술이전시장,기업거래시장,기술투자시장 등 3대 기술거래시장을 조성,우수기술 발굴과 수요자 탐색을 벌여 기술거래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또 “기술분야별로 기술거래 전문기업과 기술거래사를 통해 거래중개 및 알선을 해주고 거래소에 축적된 기술평가자료,기업정보 등의 데이터베이스화는 물론 기업간 인수합병(M&A),기술투자에도 직접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 대표인 홍 사장은 “벤처기업을 운영하면서 기술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천연자원이 부족한 현실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람이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기술강국으로서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신용카드 조회장치,양면용 스크린 프린터 등 특허를 획득하고 지난 98년엔 벤처기업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28일 한국기술거래소 사장으로 선임됐다. 김환용기자 dragonk@
  • 300억 건설사 組暴이 강탈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조직폭력배를 동원,건설회사 사장을 협박해 회사와 아파트 등을 빼앗은 권오남(權五男·52·강원도 강릉시 노암동)씨 등 21명에 대해 범죄단체 조직 및 폭력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일당 10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강원도 강릉·속초·동해시 일대의 폭력조직을 이끌고 있는 권씨는 지난해10월29일 강원도 강릉시 E건설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사장 가모씨(52·서울 용산구 한남동)를 흉기로 협박,강제로 회사 인계 계약서를 작성토록 해 회사를 빼앗고 E건설이 강원도 동해시 소쇄동에 건설 중인 K아파트 4개동 600여가구와 아파트 건설 예정지 4,000평 등 모두 300억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 등은 서울에서 사업을 하던 가씨가 지난해 5월 부도가 난 E건설을 인수하자 채권자를 가장,회사를 빼앗기로 하고 지난해 8월10일 150여명의 폭력배를 동원,아파트 건설을 방해하는가 하면 같은해 10월21일에는 포클레인으로 땅을 파며 가씨를 “생매장하겠다”고 위협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씨는 “회사를빼앗기지 않으려고 끝까지 버텨봤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껴 어쩔 수 없었다”면서 “경찰에 40여차례 신고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눈물로 일군 97% 취업률

    “장애가 차별과 편견,냉대의 이유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4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직업전문학교(원장 金鈴子) 강당에서 열린 장애인 훈련생 제9기 수료식에서 훈련생 218명과 교사,학부모들은 한 목소리를 냈다. 뇌병변 장애 3급으로 수료생을 대표해서 답사를 한 최미혜(崔美惠·여·26)씨는 “새벽같이 일어나 엄격하게 짜인 하루 생활이 힘들었지만 때론 엄격하고 때론 자상하게 이끌어 주신 선생님과 동료들 덕분에 이 축복된 자리에 서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마주 선 김원장도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쳤다. 최씨는 워드 2급 자격증과 정보기기운용 기능사 자격증을 땄지만 아직 취업을 못했다.그는 “면접 자리만 가면 긴장해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서“우리는 기회만 주어지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할 사람들”이라며 취업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수료생 가운데 최고령으로 지체장애 3급인 황호윤(黃鎬允·31)씨는 “91년부터 8년 동안 남들이 모두 퇴근한 뒤 새벽 1∼2시까지 열심히 일했는데 IMF사태로 98년 11월 권고사직을 당했다”면서 “능력이 같아도 장애인이라는이유만으로 차별받을 때가 가장 서러웠지만, 남들보다 몇 배 더 노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공부했다”고 감회를 밝혔다. 노동부장관상을 받은 황씨는 1년 동안 학생회장을 맡아 바쁘게 지내면서 CAM(수치제어선반) 기사 2급 자격증을 따 부산의 인테리어 회사인 혁진주식회사에 취업했다. 지체장애 3급인 귀금속 공예과 김종강(37)교사는 “밤 늦게까지 실습장을떠나지 않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팠다”면서 “교사와 학생이라는 입장보다는 서로 기대고 도움을 주는 동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가르쳤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학생들이 긍정적인 사고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대부분 취직했다”며 밝게 웃었다. 수료생 218명 가운데 97.7%인 213명이 기능사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212명이 취업해 취업률 97.2%를 기록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KSQ 스트레스해소제품등 출시

    주식회사 KSQ는 졸음퇴치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집중력을 강화하는 휴대용 천연향기 제품(허브아로마)을 특허등록과 동시에 출시했다. 이 회사 김민석(金民錫)부사장은 “천연향기 요법은 구미 국가에서는 이미대중화돼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천연향료가 너무 비싸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중화하기에 맞는 가격으로 생산한 것은물론 효능별로 제품을 특성화해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회사가 내놓은 제품은 졸음퇴치·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쿨리’,정신진정·우울증 치료를 위한 ‘알리앙스’,뇌세포활성화·기억력 증진을 위한 ‘올라’ 등 3종.
  • 벤처·중소기업 규제 대폭 완화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이 취임 이후 발빠르게 ‘벤처 행보’에 나서 눈길이다.중소·벤처·여성기업인들과 잇따라 만나 이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있다. 이 장관은 지난 12일 박상희(朴相熙)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민화(李珉和) 벤처기업협회장,신수연(申受娟)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과 조찬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14일에도 12개 벤처기업 사장들을 만났다. 이 장관의 주된 관심이 인터넷 경제와 함께 벤처기업의 육성에 쏠려있음을보여준다.이 장관은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할 여지가 있는 것은 적극검토하겠다는 생각이다.동시에 벤처기업이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만큼 공적인 역할도 함께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14일 오전 서울 라마다 르네상스호텔에서 가진 벤처기업인과의간담회에서 “앞으로는 벤처·중소기업,여성기업이 독창성,개방성,투명성을토대로 하는 기업문화 형성에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그러기 위해이들 기업의 창업과 관련한 정부의 각종 규제를 폐지하고 사후감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정부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그러나 일부 벤처기업들의 파행적인 기업경영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를 높였다.“일부 벤처기업들이 코스닥시장에서 모은 돈을 비관련 분야에 투자하고 있으나 정부가 직접 규제하지는 않을 생각”이라면서 “업계가자율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뼈있는 당부의 말도잊지 않았다. 이 장관은 “주식회사 또는 대기업 중심으로 이뤄져 있는 현행 상법 및 세법 체계가 새로운 기업환경에 맞는지 여부도 면밀히 점검할 생각”이라면서“앞으로 상법·세법 체계는 중소·벤처기업을 중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벤처기업인들이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과 고용창출,부의 분배 등에 적극 나서줄 것도 당부했다.“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은 대기업보다는 중소·벤처기업이 담당해야 한다”면서 “벤처분야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국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기업인들의 기부문화도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日관련 도메인 한국인이 ‘점령’

    한국인들이 일본과 관련된 인터넷 도메인을 잇따라 점령하고 있다. 일본인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일본 천왕(japanking.com)과 동해에 대한 명칭 표기로 마찰을 빚는 일본해(japansea.com),세계시장에서 우리와 경쟁하는 일본 자동차(japancar.com) 도메인도 한국인이 차지했다. 8일 국내 도메인 업체인 후이즈(www.whois.co.kr)를 통해 확인된 한국인이선점한 일본 관련 주요 도메인은 일본역사(japanhistory.com) 일본섬(japanisland.com) 다케시마(dakeshima.com·독도의 일본명 竹島) 기미가요(kimigayo.com·일본 國歌) 시마네(shimane.com·일본 지방자치단체인 島根현) 등이다. japanhistory.com은 경기 의왕시 김모씨가 98년 4월 등록,동문 및 동창 찾아주기 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다. japanking.com은 서울 용산구 박모씨가 올 1월 3일,japansea.com은 서울 도봉구 씨피아(cypia)란 회사가 99년 9월6일,japancar.com은 서울 동작구 사당4동 ‘japancar’란 회사가 각각 등록했다.서울 관악구 우리기술주식회사가dakeshima.com을 98년 12월,shimane.com은 서울 강서구 한 주민이 96년 2월선점했다. japanhistory.com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 관련 도메인들은 현재 등록만 돼있을 뿐 사이트를 운영하지는 않고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용가리 투자금 돌려달라” CKD창투 22억 청구訴

    CKD창업투자주식회사는 2일 “국산 SF영화 ‘용가리’에 투자한 돈을 되돌려 달라”면서 제로나인엔터테인먼트와 제작자 심형래(沈炯來)씨를 상대로 22억원의 위약금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 회사는 소장에서 “피고측 회사에 회계감사를 하려 했지만 심씨 측이 자료제공을 거부,회계법인이 ‘의견거절’ 판정을 내렸다”면서 “의견거절 판정이 나오면 투자금액의 2배를 돌려주기로 계약한 만큼 투자금 11억원의 2배인 22억원을 돌려달라”고 주장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새천년 부동산시장 간접투자 시대로

    올해 부동산시장에 부동산투자신탁(REITs)과 주택저당채권(MBS),자산담보부채권(ABS)등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중개업소를 통한 직접거래가 주를 이루던 부동산시장에 간접투자 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부동산투자신탁=부동산에만 집중 투자하는 회사를 설립,개인이나 법인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펀드.미국에서는 시장이 전체 채권시장의 20%에 달한다. 회사형과 계약형 두가지가 있다.회사형은 지난해 건설교통부가 도입하기 위해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제정을 추진하다가 부동산투기 우려때문에 중단했었다. 그러나 건교부가 최근 투기억제방안을 보완해 이를 다시 추진키로 함에 따라 빠르면 올 하반기쯤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탁업법에 의해 금융기관 등이 취급할 수 있는 상품이 계약형(신탁형)부동산투자신탁으로 지난해 국민은행이 은행권에서는 유일하게 금감위로부터 기본약관 승인을 받아놓았다. 국민은행은 올해 개별프로젝트를 개발,상반기에 부동산투자신탁 사업에 본격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은행도 상반기 중 약관승인을 받아 컨설팅회사나 건설회사 등과 제휴해 이 사업에 진출한다는 방침을 정해두고 있어 은행권의 상품개발이 잇따를전망이다. ?MBS=이미 주택저당채권을 유통시키는 기능을 담당하는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주식회사(KOMOCO)가 건교부와 건설업체의 출자로 설립돼 올 3월쯤 채권이 발행될 전망이다. MBS제도가 도입되면 일정자격을 갖춘 사람은 초기에는 집값의 50%, 장기적으로는 20% 안팎의 자금으로 집을 장만할 수 있게 돼 서민들의 내집마련에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는 회사채와 국채의 중간선인 9% 내외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ABS=개인보다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부동산관련 발행액은지난해 대략 2조1,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상품은 토지공사나 성업공사 등이 부동산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 내년에는 발행물량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간접투자 상품의 장점=부동산 간접투자시대가 오면 투자자의 입장에서는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직접 부동산에 투자했다가실패해 큰 손실을 입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부동산 보유자의 입장에서는 부동산을 부동산투자회사에 팔 수도 있고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동산 간접투자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장치가 완벽히 갖추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건설산업연구원 서후석(徐厚錫) 박사는 “간접투자 시장의 여건은 성숙돼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부동산에 대한 평가기법의 선진화와 세제혜택 등법적·제도적 장치가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노임받지 못한 징용 한국인 명단 기록 발견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 징용됐으면서도 노임을 받지 못한 2,000여명의 한국인 명단과 미지불 임금 내역이 기록된 문서가 발견돼 현재 미국 법원에서 일본 기업을 상대로 진행중인 한국 징용자들의 손해배상 소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전쟁 한국인 희생자연합회(회장 金景錫·강원도 춘천시)는 일본 전후문제의 권위자로 알려진 고마자와대학 고쇼 다다시 교수(64)가 도쿄의 고서점에서 발견한 야하다제철소의 강제 연행자 미불노임 원본대장을 최근 입수,26일 공개했다. 이 대장에는 당시 규슈에 있던 일본제철주식회사 야하다제철소가 한국인 징용자 2,008명에게 지불하지 않았던 퇴직수당과 1,190명분의 임금 등 공탁금내역이 정리돼 있다.연락처는 (0361)253-1001. 춘천 조한종기자 hancho@
  • 현대 플라스틱 대표 沈鉉榮씨

    현대산업개발(대표 정몽규)은 20일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역임한 심현영(沈鉉榮·61)씨를 임명했다.또 (주)현대PC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희(金熙·60) 전 현대산업개발부사장을 임명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 요지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요법률안의 요지와 기타법률안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개정안 기금관리기본법= 공무원연금기금,사학진흥기금,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등 7개 기금을 공공기금으로 지정,기금운용 계획 및 결산을 국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토록 함.설치목적을 달성했거나 필요성이 적은 재외동포기금,새마을운동기금,한국장학기금 등 11개 기금을 폐지함.기획예산처장관은 회계연도마다 기금의 운용실태를 조사·평가,그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한 뒤 기금결산과 함께 국회에 제출하도록 함. 소방법=학생 휴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건축면적에 상관 없이 수용인원이 일정수에 이를 경우 스프링클러 설치 등 소방시설을 설치하도록 함.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프로그램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를훼손·회피하는 행위를 금지,프로그램저작권자의 권리보호를 강화함.프로그램저작권자가 프로그램을 독점적으로 복제,배포할 수 있도록 배타적 발행권을 설정,제3자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유통질서를 확립함.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도매시장의 거래제도 다양화를 통해 출하자의 선택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함.시장도매인은 도매시장에서 농수산물을 매수(買受) 또는 위탁받아 도매하거나 매매를 중개함. 은행법=은행이 정관을 변경하거나 자본금을 감소하고자 하는 경우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신고제로 전환,은행 경영의 자율성을높임.은행의 합리적 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소수주주권의 행사요건을 의결권있는 주식을 기준으로 크게 완화함.은행 이사회에 총 위원의 3분의 2 이상을 사외(社外)이사로 하는 상법상의 감사위원회를 반드시 설치하도록 함.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융구조조정 과정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효율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의 임직원이 부실 금융기관의 관리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 지방자치법 대한지방행정공제회법 민방위기본법 온천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영화진흥법 국세기본법 조세범처벌절차법 세무사법 관세사법 증권거래법 신탁업법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률 선물거래법 증권투자신탁업법 증권투자회사법 보험업법 신용협동조합법 상호신용금고법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주택저당채권 유동화 회사법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 공인회계사법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예금자보호법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기술개발촉진법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 체신보험특별회계법 우정(郵政)사업운영에 관한 특례법 전기통신기본법 전파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농수산물가공산업육성법 축산물가공처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농어촌정비법 방조제관리법 농지법 종자산업법 인삼산업법 임업협동조합법 산림법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수질환경보전법 장애인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안=행자부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해 다른 법률에 의해 보조금을 교부하는 사업 외의 공익사업을 보조사업으로 선정하여 소요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되,소요경비의 범위는사업비를 원칙으로함.등록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해 조세특례제한법 및 기타 세법이 정하는 바에 의해 조세 감면 및 소득 계산의 특례를 적용함.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 법안=제주도지사,관계 공무원,유족대표를 포함,20인 이내의 위원을 두는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를 구성함.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음.정부는위령묘역 조성,위령탑 건립,4·3사료관 건립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비용을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함. 컴퓨터 2000년문제의 해결을 위한 특례 법안=컴퓨터 2000년문제와 관련해발생한 손해배상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컴퓨터 2000년문제분쟁조정위원회를설치함.컴퓨터 2000년문제의 해결과 관련해 알게 된 영업의 비밀 및 정보 등을 누설·복제 또는 배포한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 벌금에처하도록 하되 이를 병과할 수 있도록 하고,법인의 대표자 등이 관련된 경우에는 양벌(兩罰)규정으로 함. 결함제조물책임법안=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한 생명,신체,재산상 손해를 입은 자에 대해 제조업자 등이 무과실(無過失)책임의 원칙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지도록 함으로써 제조물의 소비자와 계약관계가 없는 제3자의 피해에대한 피해구제 수단을 제공하고 제조업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손해 및 제조업자를 안 때로부터 3년으로 함.법의 시행시기는 2002년 7월1일로 함.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접경지역 지원 법안=낙후된 접경지역의 경제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자연환경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통해 통일 기반을 조성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사업계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를 조성토록 하고,국고보조금의 인상지원과 기업 설립,사회간접자본,민자유치사업,사회복지 및 통일교육,자연환경보전사업,교육·문화·관광시설,농림해양수산업,재해보상 등에 대해 제반 지원활동을 하며 당해 사업장 인근의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토록 함. 유사 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안=인·허가를 받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에게 출자금 또는 예금 등의 명목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유사 수신행위를 금지함.유사 수신행위를 하기 위해 광고 등을 하는 행위와 상호(商號) 중 선량한 거래자가 금융업으로 인식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함. 부산광역시 등 4개 시·도의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 지방자치단체출연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관한 법률안 지식정보자원관리법 수도권매립지관리에 관한 법률안
  • 철도청 ‘눈부신 경영혁신’

    ‘철도가 확 달라졌습니다’ 철도청의 변신이 14일 국무회의에 보고됐다.지난달 2일의 서울시 ‘민원처리 온라인공개시스템’에 이어 두번째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정종환(鄭鍾煥) 철도청장은 이날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칭 ‘한국철도주식회사’로 탈바꿈한 철도청을 한껏 자랑하는기쁨을 맛봤다. 달라진 모습은 우선 은행처럼 바뀐 매표창구와 공항 수준의 화장실에서 확인된다.표를 사느라 기다리는 시간이 전국의 역을 통틀어 종전의 평균 16분에서 7분으로 줄었고,익산역 화장실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전국 화장실베스트5’에 뽑히기도 했다. 차량서비스도 크게 개선됐다.경부선 무궁화호에 어린이놀이방 객차가 시범운영되고 있고,새마을호 특실에는 잠든 승객에게 목적지 도착을 알려주는 ‘깨우미서비스’가 제공된다.‘환상선 눈꽃열차’ 등 36개 관광상품 열차를비롯해 ‘카페객차’‘바둑객차’‘사이버객차’‘카레일열차’등 고객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객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실시한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새마을호(59점)와 무궁화호(58점)는 각각 대한항공의 국제선(58점),국내선(56점)을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진경호기자 jade@
  • ‘상장자문위’ 공청회 요지

    생명보험사 상장 때의 자본이득 배분 문제를 놓고 정부와 생보사들이 대립하고 있다.이와 관련,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는 1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공청회를 가졌다.상장자문위와 생보업계의 엇갈린 입장을 간추린다. ■박현문(朴鉉文)삼성생명 이사 주식회사를 공개할 때 주식을 배분한 사례는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주식배당은 주주의 고유 권리인 주주배당의 일종이므로 헌법상 보장된 사유재산 제도와 주식회사 기본원리 아래에서는 계약자에게 지급할 수 없다. 국내 생보사들이 유배당 상품을 팔고 계약자와 경영위험을 공유하고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생보사가 상호회사적으로 운영돼 왔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계약자는 법적으로 보험사와 계약에 따라 보험금과 배당을 받는 채권자의지위에 있어 파산 때에는 주주의 권리보다 우선해서 보호된다.주주와 같은위험을 공유하고 있지 않다. ■정규재(鄭奎載)한국경제 논설위원 우리나라 생보사들은 분명 상호회사적특성을 갖고 있다.보험영업의 기초가 되는 예정이율·생명표·사업비 등 각분야에서 정부의 보호와 배려를 받은 것 역시 보험사의 상호회사적 특성에기인한 것이다.따라서 보험자산 증가분에는 분명 계약자의 기여가 있다.주식배정 방법으로 주주지분의 가치를 상대적으로 덜 희석시키는 방법으로 시가유상증자를 실시하고 공모주 우선 청약권을 계약자에게 부여하는 방법이 가능할 것이다. ■김정동(金玎東)연세대 교수 주식회사의 법적 주인은 주주이므로 주주 이외상장차익을 배분받을 사람은 없다.주식회사는 자신의 능력과 법적인 한도내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활동을 하고,고객은 시장에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스스로 판단해 골라서 사는 것이다.어떤 주식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다고 그 돈을 고객에게 나눠줘야 한다면 이는 자본주의 사회의 핵심요소인 기업가의 사업의지를 꺾는 일로 자본주의 사회 성립의 기본 원리를 파괴하는 반국가적 주장이다. ■김헌수(金憲秀)순천향대 교수 금융연구원의 안은 삼성과 교보의 경우 주주의 공헌도가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다른 생보사의 경우 주주에게 생보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대가로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50% 정도의 권리는 인정해야 한다.또 부동산은 평가손익을 전부 고려해 계약자에게 현금으로배분하는 방식에 동의하지만 투자유가증권은 평가후 평가손익을 위험준비금등으로 흡수해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거계약자 몫을 공익재단에 출연할 경우 이는 과거 수백만 보험계약자에 대해 이익을 환원할방법이 없어 선택된 만큼 생명보험과 관련된 공익재단에 기부해 보험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야 한다. 곽태헌 전경하기자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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