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식회사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지구당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불공정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구매자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 소화기
    2026-02-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41
  • ‘음원 불법유통’ 네이버·다음 벌금 약식기소

    검찰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및 자회사 등을 음악파일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불법유통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했다.블로거 등 개인의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 포털 사이트에도 법적 책임을 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황철규)는 23일 NHN 주식회사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자회사인 NHN서비스와 다음서비스를 저작권법 위반 방조 혐의로 각각 벌금 3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다음 역시 ‘키즈짱’ 서비스에서 동요 25곡을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NHN과 다음에서 각각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원 최모(33)씨와 허모(40)씨도 같은 혐의로 3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미스·산양관광」김인순(金仁順)양-5분데이트(175)

    「미스·산양관광」김인순(金仁順)양-5분데이트(175)

    키 1백 65cm, 몸매 35-24-35. 작년 여름 부산시에서 주최한 바다의 여왕에 출전, 진(眞)으로 뽑힌 아가씨. 68년 부산진여상 졸업. 현재 일본「나고야」와「시모노세끼」에 지검을 둔 산양(山陽)관광 본사(부산(釜山))에서 근무하고 있는중. 흥아고무주식회사에 다니는 김학수(金學守)씨(57)의 1남 3녀중 첫째딸. 현주소 부산시 동래구 연산4동 684 4통 2반. 간추려본 이번주 표지「퀸」김인순양(23)의 신상「메모」다. 시원스런「마스크」가 전형적인 경상도 미인이라는 걸 알게 해 주듯이 부산 동래구가 고향이고 본적지인 아가씨. -수영을 잘한다고 들었는데? 『바닷가에서 자란 사람 치고 수영 못하는 사람은 드물어요. 여름이면 얼굴이 새카매지도록 바닷가에 살죠』 -바다의 여왕에 뽑혔을 때의 기분은? 『어제까지 별 눈여김도 안하던 사람들이 별안간「신데렐라」나 된 것처럼 쳐다보고 찾아오고 하는 것이 참 쑥스러웠던 기억이 나요. 물론 지금은 그 흥분이 다 사그라져 버렸지만…』 -직장에서 맡고 있는 일은? 『서무예요. 일정하게 제몫의 일이 있는게 아니라 이것 저것 잡다한 치다꺼리를 하다보면 딴 직원들에게 건방지게 보이지나 않나 하고 걱정스럽기도 해요』 -수영 이외의 취미는? 『꽃꽂이를 6개월정도 배웠는데 참 재미있어요』 -좋아하는 인기인은? 『「나탈리·우드」와「패티김』 -결혼은? 『연애결혼이 좋을 것 같아요. 생활력이 강하고 얼굴은 밉지 않을 정도면 되죠』 <부산(釜山)에서 김홍기(金洪基) 기자> [선데이서울 72년 3월 12일호 제5권 11호 통권 제 179호]
  • ‘음원 불법유통’ 포털 첫 사법처리

    검찰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임원진을 음악파일 등 저작물의 불법유통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하기로 했다.블로거 등 개인의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 포털 사이트에도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황철규)는 18일 “저작권 단체에서 수차례 시정 요구를 했는데도 포털사이트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책임 있는 임원진과 상습적으로 저작물을 유통시킨 헤비 업로더 등을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법은 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저작물 등의 복제·전송을 방지·중단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했을 경우 등에 한해서만 저작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면해주고 있다.네이버와 다음 역시 자체 필터링,모니터링 등을 통해 음악파일을 무단으로 업·다운로드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카페에 경고를 하거나,블로그가 검색에서 제외되도록 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기술적인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검찰은 외부전문가 자문 등을 근거로 포털사이트들의 기술력이 불법적인 음원 유통을 막을 정도로 충분히 높은 수준이었다고 결론내렸다.또 수익구조 분석 결과 포털사이트들이 광고 등을 통해 불법 다운로드에 따른 간접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저작물 불법유통 방조의 구체적인 책임 소재를 가려내기 위해 최근 NHN 주식회사 대표 최휘영씨와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석종훈씨를 소환조사했다.하지만 이들이 세부적인 사항을 보고받거나 방조 행위에 직접 관여하는 등 책임을 물을 수 있을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고 판단,대표들은 무혐의 처분하기로 했다.하지만 음원 불법 유통 예방 업무 등을 맡고 있는 실무자와 본부장급 임원진 등 3~4명을 저작권법 위반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기로 했다.검찰은 네이버와 다음 법인을 함께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부고]

    ●오능연(충북 옥천고 교사)풍연(서울신문 법조대기자)홍연(농협 대전청사지점 부지점장)씨 모친상 김후원(서울 광진교회 장로)신현국(주식회사 유피 회장)씨 빙모상 14일 대전성모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42)220-9971●소상영(전 요르단 대사)씨 별세 병희(국민대 교수)정희(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명희(동국대 〃)윤희(차병원 중문의대 〃)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7일 오전 6시 (02)3410-6918●권오성(두백 사장)오준(회사원)오진(권피부과 원장)오용(SK 브랜드관리실장)씨 부친상 구한모(전 한전 본부장)씨 빙부상 13일 삼성서울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20분 (02)3410-6917●주학지(신명금속 대표)지경(가남파레트 〃)씨 부친상 신무균(해군전우회 회장)씨 빙부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30분 (02)2227-7563●서형종(한국산업은행 윤리준법실 부장)진옥(자영업)장종(〃)택종(〃)씨 모친상 14일 국립의료원,발인 16일 오전 8시 (02)2262-4819●이진원(대원조경산업 대표)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32●김인태(IBM 실장)씨 부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65●심대석(전 서울 재현고 교사)진석(미국 거주)흥석(사업)강석(연세이비인후과 원장)만석(바우컨설탄트 대표)씨 모친상 보영(서울아산병원 건진운영팀)씨 조모상 12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이양욱(자영업)양원(〃)재수(〃)왕수(〃)태수(대한주택공사 부장)씨 부친상 최환용(전 군산시 미원동장)나연석(전북도의회 사무처 총무담당관)씨 빙모상 14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발인 16일 오전 9시30분 (063)442-4119●정진섭(국민은행 군포시 금정동지점장)인섭(인천지방법원 판사)씨 부친상 13일 경남 산청장례식장,발인 15일 오전 10시 (055)974-3201●이승호(한남대 대외협력처장)씨 부친상 13일 대전 을지대병원,발인 15일 오전 7시 (042)471-1651●김상하(롯데카드 신용관리본부장)씨 빙모상 13일 수원 아주대병원,발인 15일 오전 8시 (031)219-4113●조성진(사업)씨 부친상 임대진(사업)권종환(구미 도봉초 교장 김원한(KBS 인사운영팀장)백상현(대구 인터불고호텔 이사)오건택(경북 학교안전공제회 보상계장)황성목(대한주택공사 차장)씨 빙부상 14일 안동병원,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054)840-0010●권구민(전 주택공사 서울본부장)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발인 16일 오전 7시 (02)3010-2261
  • 호텔만 털던 가짜 일본인

    호텔만 털던 가짜 일본인

    A=일본말을 유창히 하는 김(金)모씨(50)가 일본 실업인을 가장,「호텔」을 돌아다니며 사기를 치다가 꼬리를 잡혔더군. 경찰조서를 봤더니 김은 지난 1월8일「N·호텔」 에 전화를 걸어 점잖은 말투로 일본서 온「산전삼랑(山田三郎)」라는 사람인데 방하나를 예약한다고 연락을 했더군. 전화를 받은 종업원은 감사하다면서 9층 조용한 방을 준비해 두었지. 몇시간 뒤「호텔」로 간 김은 안내를 받아 방으로 갔고. 하룻밤을 지낸 김은 다음날이 마침 일요일임을 이용, 종업원 홍(洪)모양(24)에게『「달러」밖에 없는데 일요일이라 바꿀 수없어 그러니 2만원만 꿔달라』고 첫 번째「호텔」털이에 손쉽게 성공. 재미를 붙인 김은 1월29일 다시 「M·호텔」에 전화를 걸어 같은 방법으로 방을 얻어 들어갔지. 첫날 밤 김은「위스키」몇잔까지 곁들여 즐긴뒤 일요일인 다음날 아침「보이」를 불러「동경(東京) 범양(汎洋)교역주식회사 사장」이라고 찍은 명함을 주면서 돈을 못바꿔 그러니 3만원만 꿔달라고 했던 거야. 홀딱 넘어간 종업원은 여기저기서 마련한 돈 3만원을 주었는데 방을 나간 김이 하루가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아 수상히 여겨 방으로 가 보았더니 가방 하나가 구석에 있을 뿐 빈 방이었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 가방을 열어보니 그속엔 벽돌 1장과 신문 뭉치가 들어 있었단 말이야. 뒤늦게 사기당한 것을 알게 된 종업원은 경찰에 신고, 「호텔」만 전문적으로 터는 사기범으로 보고 각 「호텔」에 수배를 내렸지. 김은 토요일인 지난 19일 다시 퇴계로「N·호텔」에 전화를 걸어 같은 방법으로 사기를 치려다 덜미를 잡히게 된 거야. 김은 경찰에 잡혀와서도 계속『나는 일본 실업가다』면서 일본말을 했는데『그럼 여권을 보자』고 했더니 말문이 막혀 버렸지. 나중에 알고 보니 김은 성북구 월계동에 3천원짜리 사글세 단간방 생활을 하는 빈털터리. [선데이서울 72년 3월 5일호 제5권 10호 통권 제 178호]
  • 삼강행실도는 통치체제 유지용?

    삼강행실도는 통치체제 유지용?

    1428년(세종 10) 진주의 김화(金禾)가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이 조정에 보고됐다.세종은 백성에게 윤리를 제대로 가르쳐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며 충신,효자,열녀 110명씩 330명을 뽑아 모범이 될 만한 행적을 엮은 ‘삼강행실도’(1434)를 펴냈다.한글 반포 이전이어서 한문본을 만들 수밖에 없었는데,매 사례마다 그림을 앞에 넣고 뒷면에 찬문(撰文)과 시를 붙이는 형식을 취해 한문을 읽지 못하는 백성을 배려했다. ‘삼강행실도’가 전국 각지에 본격적으로 보급된 건 성종 때다.성종 12년 언해본 발간과 함께 중복 사례를 걸러내 105개로 줄인 축약본을 만들면서 독자층이 크게 확대됐다.‘삼강행실도’의 간행은 중종에 이르러 절정에 달했다.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중종은 1511년 풍속이 불미스럽다 하여 ‘삼강행실도’ 2940부를 인쇄해 전국에 배포했다.이는 조선시대 발행부수 기록이 남아 있는 책을 통틀어 단일 발행부수로는 가장 많았다.중종은 이듬해 속편 편찬을 명해 1524년 ‘속삼강행실도’가 완성됐다.이후에도 1859년(철종 10) ‘오륜행실도’에 이르기까지 400여년 동안 17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간행,증보됐다. ‘삼강행실도’는 조선시대 통치자들이 체제 유지를 위해 당시 유일한 정보매체인 책을 독점적으로 보급하고,통제하는 권한을 행사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조선시대 책의 문화사’(주영하 외 지음,휴머니스트 펴냄)와 ‘조선출판주식회사’(이재정 지음,안티쿠스 펴냄)는 ‘삼강행실도’를 통해 당대 최고 권력자들이 책을 어떻게 이해하고 통치에 활용하려 했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흥미롭게 분석했다. ‘…문화사’는 효,충,열을 강조한 ‘삼강행실도’를 만들고 배포한 사람과 목적,방법에서부터 효과적인 전달을 위한 편집의 방법과 수용자들의 반응에 이르기까지 책을 매개로 한 지식의 전파와 관습의 형성을 둘러싼 담론들을 담았다.민속학,서지학,고문서학,미술사학,국문학을 전공한 다섯 명의 학자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삼강행실도’를 분석한 점이 새롭다. ‘…주식회사’는 ‘삼강행실도’를 비롯한 다양한 사례들을 거론하며 조선 국왕들의 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집중 조명한다.세종은 ‘자치통감’을 편찬할 때 잠을 줄여가며 직접 교정을 봤고,중종은 ‘책을 구하는 일이 왕의 급선무’라고 할 정도였다.하지만 저자는 이들의 남다른 관심이 인쇄와 출판문화 발달에 기여했으나 과도한 개입과 통제라는 부작용을 낳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부채 14억원…아파트 안팔려 ‘위기’

    Q 투자 실패 및 영업부진으로 아파트 담보채무 9억원, 신용대출 4억원, 사채 1억원의 부채가 있습니다. 재산으로는 서울 시내에 시세 15억원까지 하던 아파트가 있을 뿐인데 팔아서 채무를 정리하려고 해도 도무지 팔리지 않습니다. 그 동안 차도 팔고 보험도 해지하면서 원리금을 갚았는데 다음달부터는 상환자금을 마련하기에 부족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개인회생을 신청할 수 있는가요. 전문직으로 세금 공제하고 월 7백만원의 급여를 받습니다. - 한세동(39세)- A 통합도산법은 담보가 제공된 채무가 10억원, 그밖의 채무가 5억원 이하인 사람으로서 정기적인 소득을 얻는 개인채무자를 개인회생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한세동씨는 여기에 해당하므로 일단 개인회생 신청의 형식적 요건은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실현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담보채무를 개인회생에 의한 변제계획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 통합도산법 하에서 현재의 실무는 채무자의 획일적으로 수입에서 표준적인 생계비를 공제한 금액을 전부 변제에 투입하도록 하고 있으며 담보채무의 이자를 지급하며 현재의 생활을 지키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따라서 개인회생절차에 의하여 한세동씨가 아파트를 지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물론 일단 개인회생절차가 개시되면 담보권자를 포함하여 모든 채권자들의 권리행사는 중지되므로 그 사이에 담보권자와의 사이에 적절한 협상을 하거나 아파트를 적절하게 처분하는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편의를 누리는 것입니다.  한가지 대안은 회생 제도입니다. 채무자의 자산 상황에 맞춰 부채를 조정하는 이 제도는 종래 주식회사에만 적용되었다가 통합도산법 제정 이후 모든 채무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담보권자를 변제계획에 포함시켜 채무자의 경상수입이나 적절한 시기의 재산 처분 또는 새로운 차입 등으로 재원을 조달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원칙적으로 담보권자의 4분의3,일반채권자의 3분의2 동의를 얻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물론 담보 제공은 그 한도 내에서 이미 담보권자에게 자산을 이전한 것이므로 최소한 담보가치 범위 내에서는 전액을 상환할 것이 기대됩니다.그런데 7백만원의 소득에서는 생계비를 공제하고 나면 일반채권자는 말할 것도 없고 담보채무의 이자를 갚기에도 부족할 것이기에 통상의 회생제도로 가더라도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관기 변호사가 담당하는 채무상담실의 상담신청은 인터넷 서울신문(www.seoul.co.kr)에서 받습니다.
  • [서울광고대상] 심사평/ 조병량 심사위원장

    [서울광고대상] 심사평/ 조병량 심사위원장

    좋은 광고란 광고주 기업과 소비자와 우리사회 전체에 도움이 되는 광고를 말한다. 특히 요즘처럼 경제와 기업활동이 어렵고 소비자의 심리적 위축이 그 정도를 더해가는 상황에서는 광고가 좀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광고는 단순한 판매수단의 차원을 넘어 사회, 문화, 경제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사회제도이기 때문이다. 이번 제14회 서울광고대상을 심사하면서 우리 심사위원들은 우리나라 광고들이 이러한 광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광고의 영향력이 기업의 판매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까지 잘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상을 수상한 SK주식회사의 광고는 행복, 웃음, 힘내세요 등의 일관된 메시지를 친숙한 소재로 깔끔하게 표현한 점, 또 강렬하면서도 간결한 비주얼로 독자의 눈길을 멈추게 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PR대상의 SK텔레콤 광고는 흑백사진에 담긴 압축된 드라마와 END-SEND를 연결한 사회공헌 메시지가 광고의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한 작품으로서 광고가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를 예시해준 점이 돋보였다. SK에너지 ‘생각이 에너지다´ 역시 주목도 높은 비주얼과 메시지의 설득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전반적으로 SK그룹의 광고활동이 돋보인 한해였다. 최우수상의 KTF 쇼는 익숙하면서 호소력 있는 표현소재의 개발과 이야기 구성 솜씨가 좋았고, LG화학의 캔버스2는 기업의 컨셉트를 차별화된 회화적 기법으로 풀어낸 점이 훌륭했다. 일관성 있게 가족과 행복, 사람과 자연을 강조하고 있는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광고, 은행광고의 틀을 깨고 주목도를 한껏 높인 기업은행 광고, 통합상품의 특성과 탄생의 의미를 잘 전달한 삼성생명 광고, 한국의 건설 기술력을 상징적으로 실증해 보여주고 있는 삼성물산 광고 등 본상을 수상한 작품들 역시 모두 올해의 좋은 광고들이었다. 이 밖에 본상 수상작들과 업종별 최우수상 수상작들도 대부분 따뜻한 메시지와 환경, 미래, 이웃, 자신감 등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사회적 메시지를 설득력있게 전달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올해의 광고인상은 30여년간 현대·기아자동차그룹에 몸담고 있으면서 자동차 기업의 광고와 홍보업무를 발전시킨 김봉경 부사장이 수상하게 되었다. 수상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광고가 먼저 위축되지 말고, 위축된 우리 사회와 이웃들의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한해를 빛낸 좋은 광고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광고주, 광고인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 농부의 삶은 역사가 됐다

    농부의 삶은 역사가 됐다

     평생을 땅과 함께 한 농투성이 김씨의 삶은 그렇게 역사가 됐다.  해질녘 탁배기 한 사발 걸친 뒤 흥얼거리며 끌고왔던 지친 손수레도,그 위에 실린 녹슨 쇠스랑,이빠진 낫도,딸아이의 부러지고 닳은 30년 전 18색 ‘왕자 크레파스’도,그가 드나든 노인회관의 꾹꾹 눌러쓴 금전출납부도 모두 힘겨운 역사를 구성하는 한 조각들로 남겨졌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만들어온 땅과 삶,호남평야 농부 김씨의 한평생’ 특별전이 19일 개막됐다.일제 강점기,바다를 메워 논을 만든 전라북도 김제시 광활면으로 이주한 뒤 평생을 살아온 평범한 시골 농부의 삶을 일대기로 재구성해서 담아냈다.현대사를 힘겹게 헤쳐온 민초들은 물론,세상 모든 부모들의 고단했던 삶에 바치는 자식 세대의 헌정(獻呈)이다.‘호남평야 농부 김씨’는 지금도 현지에 살고 있는 김성문(83)씨가 모델이 됐다.  특별전이 열리는 기획전시실로 들어서면 전북 김제시 광활면으로 가는 고속도로 영상이 입체감 있게 펼쳐진다.광활면 너른 들녘으로 떠나는 여행이자,부모의 지난 삶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여행이 시작된다.그리곤 곧바로 남루하고 보잘 것 없는,그러나 억척스럽게 논을 일구고 삶을 일궈낸 ‘농부 김씨’들의 땀과 흙냄새가 진하게 밴 물건들과 만나게 된다. 호남평야의 농부들은 1920,30년대 한반도를 식량전초기지화하기 위한 동진농업주식회사의 간척지 사업에 동원됐다.일제 수탈의 역사와 직접적인 첫 만남이었다.그렇게 만들어진 540만평(1800정보)의 농토에서 일본인 지주의 소작농으로 일했지만 소출의 절반은 빼앗겼고 비료비용 등을 제하고 나면 손에 남는 것도 없었다.  그 부모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제는 이미 세상을 떠났거나 백발 성성해진 80대 노인들은 당시 ‘진봉공립국민학교’를 다니며 일본어를 국어로 배웠고,졸업명부의 창씨개명한 일본식 이름을 살짝 지우고 원래 성씨를 쓰는 나름대로의 ‘저항’도 했다.  이들은 1952년 방조제가 무너져 마을이 온통 침수됐을 때는 당시 250억원이 들어가는 보수가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정부가 방치해버린 방조제를 스스로 다시 쌓는 억척스러움이 있었다.  또한 1970년대 상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는 농업용수를 식수로 받아써야 했다.그러다보니 콜레라로 희생되는 이들이 속출하기도 했다.그야말로 ‘밤새 안녕’의 시대를 살아온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힘겨워도 시대를 버텨낼 수 있는 힘이 있었다.가족이다.  혼례식에 썼던 투박하게 깎은 기러기,친정 어머니의 혼수품인 버선본,8남매를 기르느라 힘겨운 며느리 생각에 전주에서 2시간을 짊어지고 왔다는 시아버지의 재봉틀 등이 전시돼 있다.또 아이들 세 발 자전거,때만 되면 늘 한바탕 소동을 벌이곤했던 초등학교의 채변봉투,생활통신표,미술에 소질 있다며 늘 자랑스레 간직해온 딸의 그림 등은 부모의 가없는 사랑을 짐작하게 해준다.  전시장 곳곳을 눈으로 보고,귀로 듣다 보면 살며시 미소가 지어지고 가슴이 훈훈해짐을 느낄 수 있다.부모와 자식이 함께 둘러볼 만하다.무료. 다음달 22일까지.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미스·한국키보드」최명주(崔明珠)양-5분데이트(170)

    「미스·한국키보드」최명주(崔明珠)양-5분데이트(170)

    귀엽고 맑고 신선한 얼굴에 키1백60㎝의 사뿐한 맵시가 드문 미인이라는 생각을 일깨워 주는 최명주양(23). 한국 「키보드」주식회사 상무실 비서로 일하고 있는 아가씨다. 최진구씨(52·상업)의 2남3녀중 맏이. 『특수「컴퓨터」용역회사예요. 「키펀치」할때 「마그네틱·필름」과 「페이퍼·테이프」에 직접 「펀치」해서 「카드」에다 「펀치」하는 중간과정을 생략하는 방법으로 외국에서 주문을 맡아 수출하는 것이죠』 한국 「키보드」가 무엇하는 회사냐는 질문에 생글생글 웃어가며 답변해 준 말. 외국인과 많이 접촉하는 회사에 있다 보니까 영어회화의 필요성을 아주 절실히 느껴 저녁 6시반에 퇴근하면 곧장 학원으로 영어회화를 배우러 다니는지가 두달째. 최양은 얼굴이 예쁜데다 목소리도 곱다. 어릴 때는 기독교방송국 어린이 노래회원이었고 덕성여고시절에는 음악반의 주요 「멤버」로 활약할만큼 노래를 잘한다. 근래에 좋았던 『러브·스토리』. 『산뜻한 젊은이들의 연애감정이 좋아서』가 그 이유. 2~3년 더 직장생활하다가 결혼할 생각. 『제일 화날 때는 요즘 여자들은 모두 돈 많은 것만 보고 결혼하려 한다는 말을 들을 경우예요. 더러 그런 여자들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얇게 맺힌 쌍꺼풀눈을 동그랗게 치켜뜨며 하는 시원스런 말이다. 표지의 배경은 창경원 온실에 핀 철쪽. <원(媛)> [선데이서울 72년 2월 6일호 제5권 6호 통권 제 174호]
  • 청정 김 12월 수확 소득 증대 부푼 꿈

    청정 김 12월 수확 소득 증대 부푼 꿈

    청정 김 양식장인 전남 장흥군 회진면 삭금리 앞바다. 바닥이 드러난 갯벌(1000여㏊)이 가시파래로 뒤덮여 초원과 같았다. 이곳은 김, 꼬시래기, 매생이 등 웰빙 먹거리인 해조류 특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자연산 바지락, 전복, 해삼 등도 많다. 장흥군 어민들은 지난 5월에 이어 이달 2일 ‘무산 김’(염산을 쓰지 않은 김) 생산을 선언했다. 두 번이나 결의를 한 것은 무산 김 생산에 일손이 두 배 더 가고 생산량이 절반으로 떨어지지만 안전 먹거리를 생산해 공급하겠다는 뜻이다. 그동안 김을 대량으로 양식하면서 김과 함께 자라는 파래를 없애기 위해 염산을 물에 희석해 쓴 게 40년 넘었다. 독한 염산을 치면 김만 살고 파래만 감쪽같이 죽는다. 염산은 김에는 무해하다고 하나 갯벌 황폐화의 주범이다. 정부는 1996년부터 염산 함유율이 낮은 유기산을 공급하고 있다. ●무공해 명품 김은 기둥식 김발에서 28일 삭금리 어민들은 10m도 넘는 대나무를 통째로 베어다 선착장 앞에 산더미처럼 쌓았다. 대나무는 지주(기둥)식 김발에 쓰인다. 썰물 때 손으로 대나무를 뻘에 50㎝ 이상 들어가게 기둥처럼 박는다. 이 대나무에다 채묘(바다에 떠다니는 김 씨앗이 자연스레 김발에 붙어 자람) 시설을 한다. 지주식은 대부분 김 양식장에서 쓰는 부류식(물에 뜨는 현대식 김발)에 비해 일손이 더 든다. 지주식 김발은 하루 두 차례 밀물과 썰물에 따라 하루 12시간씩 햇볕과 해풍에 노출돼 건강한 김으로 거듭 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장흥산 명품(名品) 김은 12월 중순 첫 수확에 들어간다. 어민들은 지난 5,10일부터 채묘를 시작해 분망을 하고 있다. 분망이란 10겹으로 포개진 채묘 그물을 하나하나 떼어내 김이 잘 자라도록 한 개씩 설치하는 것이다.1겹은 길이 40m로 이를 1책이라고 부른다.1책에서 김 100속(1속은 낱김 100장)이 난다. ●갯병 없는 천혜의 양식장 양식장이 즐비한 삭금리에서 대덕읍 옹암리 사이는 천혜의 김 양식장이다. 멀리 완도 금일도, 약산도가 병풍처럼 가로막혀 물결이 잔잔하다. 이창희(49) 삭금리 이장은 “장흥 김 양식장에는 고흥과 완도 등 세 방향에서 물이 들고 나기 때문에 물살이 세고 간만의 차(3m)가 크다. 그래서 김에 치명적인 갯병에 잘 안 걸려 염산을 칠 필요가 없는 여건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장흥 전체 김 양식장에서 지주식이 3분의1이고 나머지는 부류식이다. 부류식 김발도 지주식 김처럼 햇볕 노출 시간을 늘리기 위해 하루 한 번씩 김발을 뒤집어 준다. ●일반 김값의 2배 예상… 윤기는 덜나 삭금마을 김용대(58)씨는 “장흥 김은 먹어 봐야 맛을 아는데, 김 특유의 비릿한 향이 유지되고 구워도 오징어처럼 오그라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민들은 무산 김 값이 일반 김 값보다 두 배쯤 비싼 5000원선에 팔리기를 바란다. 김밥집을 하는 김모(43·광주 서구 풍암동)씨는 “장흥산 김은 김밥을 싸면 옆구리가 터지지 않아 웃돈을 주고 사온다.”고 말했다. 다만 장흥산 김은 햇볕을 오래 쬐다 보니 겉으로 보면 덜 반질반질하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정창태(48) 장흥군청 김 양식 담당자는 “올해 정부에서 공급하는 유기산 공급 예산(5억원)을 포함해 36억원을 무산 김발과 포장지 등으로 지원했다.”고 말했다. 장흥군이 무산 김을 알리기 위해 만든 상품명은 ‘친정김’이다. 친환경 청정해역과 어머니의 집인 친정을 이미지화 했다. 생산 어민 46명이 김 유통주식회사를 세우기 위해 30일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생산, 가공, 유통이 일원화 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글 사진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부고]

    문호(전 서울신문 TV가이드 부장)안호(사업)춘호(한국관세무역개발원 연구위원)씨 부친상 28일 중앙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 (02)860-3530황선건(전 도림약국 대표)선태(법무법인 로고스 대표)선홍씨 모친상 박상철(충무택시 사장)박경희(미림산업 고문)이창렬(삼성 일본본사 대표이사 사장)양병영(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장)씨 빙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02)3410-6912김우연(미국 거주)세연(캐나다 〃)씨 모친상 이창원(세무사)씨 빙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010-2262임한수(전 동화건설 전무이사)찬수(전 철도청 사무관)승수(태창인재 상무이사)은자(교사)씨 부친상 최종선(SC제일은행 중부본부 이사)씨 빙부상 임재규(말레이지아 거주·사업)재영(투마이셀프 대표)씨 조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010-2231임헌연(벽산엔지니어링 전무)헌성(임광토건 이사)헌문(KTF 마케팅전략실장)안숙(예일피아노학원 원장)헌영(서울대대학원 박사과정)씨 부친상 김경희(오금초 교사)이기순(여성부 권익증진국장)씨 시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010-2631최준혁(중부한남체인 영업부 과장)준철(CJ제일제당 유지팀 대리)씨 부친상 28일 서울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2072-2016김종서(한국중부발전 과장)종민(영월경찰서 경사)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4임영호(광양시청 홍보담당)씨 빙모상 28일 광양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10시 019-678-8857정훈진(대전변호사회 변호사)씨 빙부상 27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42)257-1705백재연(프로야구 히어로즈 운영팀 사원)씨 누나상 27일 경남 밀양 영남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55)355-8525김창순(전자신문 편집국 편집1팀 차장)씨 빙부상 28일 고대구로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2)857-0444박찬용(자영업)운용(〃)학순(회사원)도순(속초경찰서 경위)영순(삼성테크윈 디지털카메라개발팀 상무)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02)3410-6916김상완(대구고 교사)상칠(SL주식회사 대표)상욱(코트라 런던KBC센터장)상구(에임하이 부사장)씨 부친상 28일 경북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53)420-6149홍혜선(현대증권 인재개발부 대리)준기(삼성전자 GMO 〃)씨 부친상 2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590-2561이기명(광주 서부경찰서 정보과)씨 부친상 28일 광주 보훈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11-9222-6638유경무(강원도시가스 대표)경민(MBC라디오 차장)씨 부친상 장형성(신흥대 교수)씨 빙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93김성수(사업)성호(〃)성개(티블루크리웍스 대표)씨 부친상 조남수(서울 공업고 교장)서병일(건설업)씨 빙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 (02)3010-2291
  • [국무회의 의결 안건] 남북협력 사업자 승인제 폐지

    앞으로 남북협력 사업을 하는 경우 사업 승인만 받으면 사업자 승인을 따로 받지 않아도 된다. 또 물품으로 한정됐던 남북간 교역 대상이 용역 등 무체물(無體物)까지 확대된다.●남북 교역대상 무체물까지 확대 정부는 28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현행법상 남북협력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사업 승인과 함께 사업자 승인도 받아야 하지만 개정안은 현행 제도를 간소화해 사업에 대한 승인만 받도록 했다. 또 소액투자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협력사업에 대해선 통일부 장관에게 신고만 하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어 남북한 주민접촉 신고조항을 완화해 방문증명서를 발급받은 자의 협력사업의 목적범위 내 접촉에 대해선 신고를 면제키로 했다. 또 남북교역의 다원화 추세를 반영해 남북교역 대상을 ‘물품’에서 용역 및 전자적 형태의 ‘무체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개성공단 사업자처럼 북한을 수시방문하는 사람의 경우 수시방문증명서를 받거나 방문승인을 받으면 방문기간 내에 횟수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경제적 사유로 벌금을 미납한 사람에 대해 사회봉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한 ‘벌금 미납자의 사회봉사 집행에 관한 특례법’도 의결했다. 법안은 벌금 납입 의사가 있으나 경제적 무능력 탓에 미납한 경우 노역장 유치에 앞서 사회봉사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죄질이 나빠 고액 벌금을 선고받은 사람은 사회봉사로 대체할 수 없도록 신청 가능 벌금을 일정액 이하로 한정하도록 했다. 회의에선 또 외국인근로자와의 근로계약기간 상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됐다. 개정안은 현재 사용자가 외국인근로자와 체결하는 근로계약 상한을 1년으로 하던 것을 3년으로 늘리고,2년 범위 안에서 취업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미분양주택 환매조건부 매입 정부는 이와 함께 미분양 주택을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가 환매조건부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환매조건부 매입은 건설 중인 미분양 주택을 대한주택보증이 현행 공공매입가격 수준(최초 분양가의 70~75%)으로 매입하되, 준공 이후 사업시행자가 원할 경우 당초 공공매입 가격에 되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대신 환매받은 아파트를 일반에 되팔 때는 최초 분양가보다 낮은 수준에 분양해야 한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MBC드라마넷 07:40 춘자네 경사났네 09:10 우리 결혼했어요 11:50 에덴의 동쪽 15:50 황금어장 19:20 행복주식회사 21:50 무한도전 23:00 별순검 시즌2●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6:00 트리팡 파이터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콩순이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1:30 알기쉬운 나라경제 18:30 부동산 현장 20:40 시장 가는 날●Q채널 09:00 원시부족 그들만의 성인식 10:00 심혜진의 이브의 선택 13:00 인간극장 17:00 미녀들의 수다 18:00 일제문화잔재 60년 21:00 세계인의 식탁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나,(1)(2),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국어 3-2,4-2,5-2,6-2, 수학 3-2,4-2,5-2,6-2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XPORTS 12:30 월드 스포츠 12:50 2008 한국여자 프로골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 16:00 2008 MLB 하이라이트 21:00 WWE 스맥다운 ●바둑TV 06:00 원익배 십단전 10:00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2:00 오스람코리아배 연구생최강전 14:00 KB국민은행 2008 한국 바둑리그 충북투어   ●XTM 10:00 푸른 산호처2 12:00 맨 인 블랙2 12:00 미녀 삼총사2 16:30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20:30 헬보이 23:00 레지던트 이블2
  • 사천서 세계 최고 에어쇼 펼친다

    ‘우리의 힘으로 항공우주의 꿈을 실현한다.’항공우주도시 경남 사천에서 세계 최고 곡예비행팀들의 곡예비행을 비롯한 다양한 에어쇼와 항공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사천시는 23일 사천비행장과 사천일반산업단지 일대에서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 동안 제5회 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 및 항공우주과학문화도시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항공우주과학의 교육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경남도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함께 주최한다. 주최측은 올해부터 관람객이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많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2년 세계에어쇼 유치의 기반 구축을 위해 외국 항공 관련 기관·단체의 행사 참여를 적극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항공우주엑스포 행사의 꽃으로 꼽히는 에어쇼와 시범비행이 24~26일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한 남자라는 뜻을 가진 폴란드의 곡예비행팀(3대) ‘즐라즈니’의 환상적인 곡예비행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 T-50의 곡예비행도 펼쳐진다. 또 국산 항공기 KT-1과 A-109C, 미7공군 F-16 전투기 등 모두 11개팀의 시범비행이 열리고 F-16,A-10 등 26개 기종의 비행기 30여대가 전시된다. 국내 곡예비행기 보유 업체의 후원을 받아 남녀 1명씩을 선발해 곡예비행사들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곡예비행사 선발대회도 눈길을 끈다. 항공산업 학술회와 항공우주체험, 모형 항공기 날리기 대회,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도 마련된다. 사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속초항 환동해 허브항을 위하여!

    ‘속초항을 환동해 중심항으로’ , ‘세계는 속초로 속초는 세계로’ 강원 속초항이 일본의 중·북부, 중국의 동북 3성, 러시아 극동지역을 연결하는 환동해 북부권의 대표 허브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1일 강원 속초항에서는 일본 니가타항을 잇는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힘찬 뱃고동이 울렸다. 내년 3월 속초∼일본 니가타∼러시아 자루비노∼중국 훈춘을 잇는 새로운 뱃길 취항을 앞두고 시험운항에 들어갔다. 출항한 배는 기존 북방항로를 운항하는 뉴동춘호(1만 3000t급)로 속초항을 떠나 24시간 동해 바닷길을 통해 일본 니가타항에 도착한다. 뉴동춘호는 니가타에서 잠시 머문 뒤 러시아 자루비노를 거쳐 기존 북방항로를 통해 오는 24일 속초항으로 돌아온다. 시험운항에는 채용생 속초시장과 최돈일 속초시번영회장 등 지역사회단체장, 시·도의원,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승선해 일본 니가타에 도착한 뒤 현지 환영행사를 마치고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되돌아 온다. 내년 3월부터 정식 취항하면 속초항은 환동해권으로 진출하는 국내 물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수도권의 물류를 일본 도쿄 지역으로 나르는 최단거리 해상 물류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러시아 연해주 및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이용한 중앙아시아 진출과 중국 동북 3성을 대상으로 한 환동해권 정기여객과 물류해운항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항로를 운영할 동북아 4개국 합작법인 ‘동북아훼리주식회사’ 설립은 11월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1:30 알기쉬운 나라경제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9:00 최후의 원시부족 10:00 심혜진의 이브의 선택 13:00 인간극장 17:00 미녀들의 수다 18:00 일제문화잔재 60년 21:00 세계인의 식탁 ●시네마TV 07:00 폭풍지대 09:00 첨밀밀2 11:00 복수의 게임 15:00 인사이드 시네마 17:00 토네이도 20:00 파니와 엘비스 24:00 유닛 시즌2 ●EBS플러스1 07:00 EBS기본과 특별한 영어테마독해, 영문법 즐겨찾기, 국사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나,(1)(2), 국어(하)(1)(2), 도덕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국어 3-2,4-2,5-2,6-2, 수학 3-2,4-2,5-2,6-2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MBC드라마넷 07:40 춘자네 경사났네 09:10 우리 결혼했어요 11:50 에덴의 동쪽 15:50 황금어장 19:20 행복주식회사 21:50 무한도전 23:00 별순검 시즌2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6:00 트리팡 파이터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콩순이 ●XPORTS 09:10 2008NL챔피언십 시리즈 6차전 LA다저스:필라델피아 12:30 월드 스포츠 17:00 2008MLB하이라이트 23:00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리빙TV 10:00 헬로 즐거운 지구촌 13:00 세상속으로 18:00 예상TV 경마 20:00 와인기행 21:00 기차타고 세계여행 22:00 등반열전
  • 프라임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 급물살타나

    프라임 그룹 비자금 조성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16일 프라임 그룹의 백종헌 회장을 1200억원대의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서울 서부지법 정영재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면서 백 회장에 대한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세간에 떠돌고 있는 프라임 그룹의 정·관계 로비의혹에 대한 수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노승권)는 이날 한류우드 조성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프라임그룹 내 특수법인 사무실 및 참여업체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수십명을 일산에 있는 법인 사무실 등에 급파해 사업 인허가 관련 서류와 회계 장부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프라임그룹이 과거 정권 실세들의 비호를 받아 고속 성장해 왔고, 한류우드 조성 사업권을 따내는 과정에서 정치권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벌여 계열사인 프라임개발이 부지를 헐값에 매입했다는 의혹 등이 끊이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 업체들은 주식회사 한류우드 AM·청원건설·이데아건설 등으로, 모두 프라임그룹이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해 관련 프로젝트를 주도한 업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내 떡보따리 찾아주오

    경남 진해시 장천동 한국화성주식회사 청원경찰 김(金)영재씨(26)는 구랍 21일 귀금속 등 혼수감이 들어있는 보따리를 들고 진해경찰서를 찾아와 자기 어머니 강(姜)모여인(51)이 잃어버린 떡보따리를 찾아달라고 호소했는데-. 김씨의 어머니 강여인은 지난 20일 고향인 마산에서 아들을 면회가려고 손수 빚은 떡보따리를 들고 진해행 버스를 탔는데 도착해 보니 자기옆에 둔 떡보따리는 없어지고 혼수감이 든 보따리만 남아 있더라는 것. 김씨는 혼수보따리 속에 금반지 2개, 비취 반지 1개, 시계 등 값비싼 혼수감이 들어 있어 장가드는 신랑을 위해 신고를 안할 수 없었다며 빨리 주인이 나타나 떡보따리와 바꿔 가기를 바란다고. <진해(鎭海)> [선데이서울 72년 1월 2일호 제5권 1호 통권 제 169호]
  • [케이블·위성방송]

    ●XPORTS 08:00 2008 MLB 하이라이트 12:50 2008 한국여자 프로골프 가비아 인터불고 마스터즈 16:00 WWE 스맥다운 02:00 2008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채널 동아 09:00 세기의 인물들 10:00 럭스나무 11:00 마이걸 13:00 2008 엘리트모델 선발대회 15:00 돌아와요 순애씨 17:30 최고의 스파 ●MBC드라마넷 07:40 춘자네 경사났네 09:10 우리 결혼했어요 11:50 에덴의 동쪽 15:50 황금어장 19:20 행복주식회사 21:50 무한도전 23:00 별순검 시즌2 ●어린이TV 09:00 선물공룡 디보 11:00 쿵야쿵야 13:00 미피와 친구들 15:00 포트리스 16:00 트리팡 파이터 17:00 뽀롱뽀롱 뽀로로2 19:30 콩순이 ●시네마TV 07:00 트위스트 오브 페이스 09:00 브라보 투 제로 11:00 베리머피의 다이아몬드 작전 13:00 X파일 시즌1 17:00 트러블 슈터 20:00 루트666 ●EBS플러스1 09:3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 10-나,(1)(2), 국어(하)(1)(2), 도덕 13:40 EBS포스(종합)수학Ⅱ(1)(2), 영어구문투어, 수학Ⅰ(1)(2) 18:10 EBS포스(종합) 영어독해유형 19:00 EBS포스(종합) Vocabulary 20:00 EBS포스(종합)현대문학(1)(2) 22:00 EBS포스(종합) 고전문학(1)(2) ●EBS플러스2 09:00 방과후 반가운 시간 10:00 까미의 쫑알쫑알 국어 이야기 11:00 야 미술이 보인다 12:00 미미와 코코 13:00 동물대탐험 구리구리 댕댕(1)(2)(3) 15:00 초등 2학기 중간고사 총정리 3학년 국어, 수학(재) 19:00 한글이 야호 20:00 세계의 미술관 21: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23:00 중학영어독해(재) ●mbn 06:30 체험 지구촌 홈스테이 08:40 뉴스메이커 말!말!말 09:30 부동산 현장 12:30 경제나침반 180도 18:30 부동산 현장 20:10 글로벌 코리아 ●Q채널 09:00 최후의 원시부족 10:00 심혜진의 이브의 선택 13:00 인간극장 17:00 미녀들의 수다 18:00 일제문화잔재 60년 21:00 세계인의 식탁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