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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념 재경장관 “예금보험요율 차등화 검토 안해”

    진념 재정경제부장관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금 부분보장제도는 시장규율에 의한 금융산업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자금시장의불안요인을 최소화시킨다는 두 가지 목표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급격한 자금이동등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은데. 자금이동은 많아도 불안하고,너무 없어도 문제다.그래서 한도액을 5,000만원까지 올리는 절충안을 내놨다.(부분보장제를)연기하면 개혁의지의 후퇴로 보이기 때문에 투자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시행해야 한다. ■주식시장의 침체가 심각한데. 유가가 오르고, 삼성전자 주가가 떨어지면 출렁대는 구조는 문제가 있다.기관투자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현재 70%이상이 개인투자가로,데이트레이딩 위주로 투자가 되는 것은바람직하지 못하다.미국은 기관투자가의 비중이 50%가 넘는다. 연말까지 기업·금융구조조정을 끝내서 외국인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자본시장의 중장기적인 수요를 확충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 ■연기금의 주식시장 확대방안이 나오고 있는데. 미국은 연기금의25%,영국은 33%를 투자하고 있다. 우리도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확대하되 수익성보다는 안정성 위주로 운영해야 한다. 시가총액(250조)의 10%까지 투입하자는 것은 자본시장의 희망사항이다. ■예금보험요율 차등화는 유보됐는데. 현 시점에서 검토하지 않고 있다. ■현대건설,쌍용양회 등의 처리방안은. 채권단에서 마지막 검토를 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
  • 주가 엿새만에 반등 550선 회복

    종합주가지수가 하락 엿새 만에 반등,550선을 회복했다. 16일 주식시장에서는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시장 폭등세,중동긴장완화조짐과 그에 따른 유가급등세 주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등 국내외 호재들이 겹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25.50포인트 오른 550.10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6.69포인트(8.36%) 오른 86.71을 기록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증시에 ‘희망의 단비’ 오나

    중동사태와 고유가,미국증시 불안,반도체 경기논쟁,퇴출기업 선정 등의 악재로 바람잘날 없던 주식시장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다.16일주식시장에서는 지난주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과 미국 나스닥지수의 폭등(7.86%)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연기금의 주식투자 허용과 삼성전자의 자사주(5,000억원)매입 결정등 호재가 한꺼번에 쏟아지며 주가 상승에 한몫했다.종합주가지수는지난주말보다 25.50포인트가 오른 550.10을 기록했고,코스닥도 6.69포인트가 오른 86.71로 마감했다.꽁꽁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거래대금이 2조원을 넘어선 2조3,098억원을 기록했다.엿새째 1,000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들의 순매도 규모도 102억원에 그쳤다. ◆경제 활력소로 작용한 노벨평화상=지난 93년 10월15일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당시 3,914.65포인트이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종합지수는 연말에 4,892포인트를 기록,3개월동안 30% 폭등했다.노벨평화상은 인종차별로시름하던 남아공의 사회분위기를 바꾸면서 남아공의 주가를 반전시켰다.결국 남아공 경제에 큰 활력소로 작용한 셈이다. ◆상승장 어떻게 전개될까=노벨평화상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 주식시장의 향방은 중동사태와 유가,미국 기술주들의 실적발표 등 대외적변수와 퇴출기업 선정,금융구조조정,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등의 국내 변수에 달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대외변수들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고 2차 구조조정이 ‘겉치레’에 그치지 않는다면 남아공처럼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메리츠증권 조익재 연구위원은 “향후 주가는 추가하락 가능성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면서도 “아직 주변 여건의 불확실성이제거되지 않은 만큼 리스크(위험)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종증권 임정석연구원은 “노벨상은 장기적으로 국가위험도 감소와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증시를 주시하면서 단기매매에 주력하고 기대수익률을 다소 낮추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김경신의 증시 진단/ 거래량 증가 시점 면밀히 관찰해야

    지난 주는 ‘악재는 몰려온다’는 증시격언이 실감난 한 주였다.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세,외국인의 순매도세 지속,중동지역의 위기감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동남아국가의 통화불안 등이 쉴 틈을 주지않고 계속해서 우리 주식시장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고객예탁금이 연중 최저수준인 7조4,000억원선에서 좀처럼증가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장세반전이 그리 쉬운 상황이 아님을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소시장의 경우 불과 5일만에 15%이상 하락하며 갭마저 발생시켰고,코스닥시장의 경우도 20%나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하고 있다. 몸이 허약할 때 감기도 쉽게 걸리듯이 우리 주식시장의 기조가 취약해진 가운데 밀어닥친 새로운 악재인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주식시장의 하락여파가 즉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거래량 측면에서 보면 거래소시장의 경우 10월초에 하루 거래량이 4억5,000만주를 기록한 후 거래량이 줄어들며 시세의 탄력이 떨어졌음을 알 수 있는데,이는 6월과 7월 초의 경우를 통해서도 확인할수 있다.즉 6월초와 7월초의 주가 상승기에는 거래량 증가세가 수반이 되었던 것이다. 또 코스닥시장의 경우도 10월초에 하루거래량이 3억3,000만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후 주가상승세가 꺾였는데,이 역시 3월,6월,8월초순에 거래량 상승 후 주가가 하락세로 접어든 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는 그랜빌의 말처럼,향후 주가상승여부는 주가바닥권에서 거래량 증가세가 언제쯤 나타날 것인지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김경신 리젠트증권 이사
  • [IT 스코프] ‘벤처신화’메디슨과 시장의 힘

    국내 벤처기업의 신화로 알려진 메디슨을 두고 요즘 말들이 많다.벤처 1번지인 서울 강남의 테헤란밸리는 물론이고 여의도 증권가에서까지 심심치 않은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주식시장과는 정반대로 ‘위기의 메디슨’이라는 주제로 업계 관계자들의 입에서 한창 ‘주가’를올리고 있다. 메디슨 이민화(李珉和·47)회장은 주변의 이런 입방아에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당장 갚아야 할 단기부채가 700억원이지만 연말까지의 매출과 보유 현금만으로도 상환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데 왜 이를 문제삼느냐고 반발하고 있다. 진앙지는 자회사인 ㈜한글과컴퓨터 매각설.지난 3월 ‘메디슨 위기설’의 시초로 등장한 뒤 지난 6월 이 회장이 매각방침을 공식 발표하면서 기정사실로 굳혀졌다.이 회장은 어떤 수를 쓰더라도 올해 안에 한컴을 매각할 방침이다.업계와 시장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걸었다. 그러나 이 회장의 해명은 시장에서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97년 한컴이 미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200만달러를 받는 대가로 워드프로세서 ?글을 포기한다고 선언하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을 때,시장 원리를 무시한 채 ‘국민정서를 감안해’ 한컴을 인수한 것과 이제와서 시장의 신뢰를 얻는다는 이유로 매각을 강행한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기 때문이다.결국 이 회장의 생각과는 관계없이 시장은 ‘한컴 매각추진=메디슨의 위기’라는 등식을 받아들이고 있다.한컴 매각으로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벤처업계에서는 현재 메디슨 위기의 원인을 우리나라의 취약한 자본시장 구조와 이 회장의 경영 방식에서 찾는다.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53개의 벤처기업에 지분투자를 한 것까지는 좋지만 국내 자본시장의 흐름을 읽어내지 못한 것은 실수라고 입을 모은다.벤처 1세대인이 회장을 업계에서 지나치게 ‘신격화’해 이 회장 스스로 판단이흐려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회장이 업계와 시장과의 약속을 중요시한다면 그들의 평가에도귀를 기울였어야 했다는 지적이다.이 회장의 뜻과 관계없이 시장은돌아간다.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는 시장이 판단할것이다.“메디슨이 살면 시장이 살리는 것이고,메디슨이 죽으면 시장이 죽이는 것이다” 벤처업계 한 관계자가 던진 이 한마디를 이 회장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김재천기자
  • 투신·자산운용사 연기금펀드 허용

    정부는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투신·자산운용사에 연기금 전용펀드를 사모 형태로 허용,이달 하순까지 1단계로 1조∼1조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주식매입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14일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용펀드는 여러 개의 연기금이 함께 하는 공동펀드나 기금별 개별펀드로 운용되며,각종 공제회도 펀드를 만들 수 있다.재경부 관계자는 “초기 단계의 연기금펀드만 해도 1조∼1조5,000억원에 이르며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며 “각종 공제회까지 참여를 유도하면 주식시장의 매수세력이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경부는 특히 연기금의 주식투자로 인한 투자손실이 생겼을때 문책조항을 완화하는 등 법령·내부지침상 제약요인을 개선하고,여유자금을 주식투자에 투입할 수 없도록 하는 개별 기금설치법상의 조항도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金大中대통령 노벨평화상/ ‘노벨상 주가’ 어찌될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폭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주식시장을 반전시킬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제적 신인도와 국가 이미지를 제고시켜 냉랭해진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이는 꽁꽁 얼어붙은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도 호전시켜 증시엔 ‘단비’와 같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13일 오후 김대통령의 노벨상 수상과 관련된 외신보도가 ‘돌출’하자 주가가 갑자기 10포인트 이상 반등하면서 ‘노벨상 효과’를 여실히 보여줬다.지난 93년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만델라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직후 3,700선대에 불과하던 주가가1년만에 6,000선을 돌파하는 등 ‘노벨상 위력’을 발휘한 전례가 있다.발표시점이 금요일 장 끝난 뒤라 주말을 거치면서 효과가 희석될수 있어 조금만 일찍 발표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국내 증시를 남아공과 단순 비교하기에는 주변상황이 여의치않다. 현재로서는 중동위기로 인한 국제유가 동향,미국증시의 불안정성 등이 국내 증시의 향방을 직접적으로 좌우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한 전문가는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는 순간에도 주가는 하락세로돌아섰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증시를 되살리려면 노벨상효과보다도 기업및 금융구조조정 등 개혁이 차질없이 추진돼 투자자들의 신뢰를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중동위기 여파 유가 급등

    [런던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상태 돌입과 미해군 구축함에 대한 공격으로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원유시장과세계 주식시장이 출렁거렸다. 유가 급등으로 미국 증시의 주가가 폭락했으며 그 영향으로 유럽 증시들도 급락했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가까스로 회복세를 보이는 등충격을 받았다. 뉴욕증시 주가는 장 초반 최근의 지속적인 하락세에 대한 반등 조짐이 보였으나 유가 급등으로 폭락,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380포인트 하락하면서 10,033으로 떨어져 10,000선을 위협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94포인트 하락한 3,074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BBC방송은 전했다.유럽 증시들도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다가오후들어 급락했으나 장후반 가까스로 상승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소폭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증시의 FTSE100 지수는 한때 6,068.3까지 하락했다가 회복,전날보다 14.3포인트 높은 6,131.9로 마감됐다.
  • 주가 540선도 붕괴…22P 폭락 연중최저

    종합주가지수 540선이 붕괴되면서 주가가 다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12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22.47포인트 하락한534.71을 기록했다.지수가 53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5일(538.19) 이후 처음이다. 매매도 크게 줄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5,967만주와 1조6,738억원을 기록했다.특히 삼성전자는 15만7,000원까지 떨어져 16만원선이 붕괴되는 등 현대전자,포항제철이 모두 신저가를 기록한 가운데 상위 20개 종목 모두 내림세를 보이며 주가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도 나흘째 하락하면서 전날보다 1.90포인트 떨어진 83.95로마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나스닥 한파’ 증시 凍死 위기

    ‘나스닥 추락 어디까지 이어질까’ 국내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은 요즘 너나없이 미국 나스닥 시장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국내 증시가 나스닥의 폭락세로 손쓸틈도 없이 순식간에 무너지면서 나스닥이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12일 주식시장은 장초반 전날 폭락에 대한 반등시도가 이어졌지만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결국 534.71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코스닥도 1.90포인트 하락,83.95로 마감됐다.외국인은 979억원어치 순매도,닷새째 순매도를 지속했다. ◆추락하는 나스닥 나스닥 지수는 지난달 1일 4,234.33을 고점으로가파른 하락세를 타면서 11일(현지시간) 3,168.49까지 미끄러졌다.한달동안 무려 1,065.84포인트(25%)가 빠졌다. 특히 이날 나스닥은 장중 한때 3,103.53까지 폭락,지난 5월24일 기록했던 연중최저치(3,164.55)를 하향 돌파해 추가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동조화 현상이 재현된 까닭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경기가 미국경기에 철저히 연동돼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특히해외악재에 대한 완충수단이 없다.이 때문에 국내 증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주의 경우 외국인 보유비중이 50%를 넘어서 외국인이 매도하면 앉아서 당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신흥증권 홍순표 연구원은 “일본을 제외한 한국,대만,태국 등 아시아 신흥시장은 미국과 산업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국제유가 급등과반도체 경기논란으로 야기된 경제 펀더멘털(시장기초체력)에 대한 불안 역시 동조현상을 나타낼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어떻게 될까 나스닥의 반등을 예견하는 전문가들은 많지 않다.추세가 반전될 만한 모멘텀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현대증권 오현석 연구원은 “세계 증시의 동반하락은 세계 경제성장률(IMF기준)이 올해 4.2%에서 내년 3.9%로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시작됐다”면서 “변수가 많아 예측이 어렵지만 추세반전은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 김영호 연구위원은 “세계 경기의 둔화와 고유가,유로화약세,TMT(정보통신·기술·미디어)의 거품 해소과정이 집요하게 나스닥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3,000선이 나스닥 지수의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술적인 1차 지지선은 2,800∼2,900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스사의 시장전략가 네드릴리는“최근 나스닥 하락에도 불구하고 우량 첨단주는 여전히 고평가됐다”면서 “쉽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연말쯤 3,500∼3,600선에서 마감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현석기자 hyun68@
  • 주가 폭락 31P 빠져 560붕괴

    미국 나스닥시장의 폭락 충격으로 종합주가지수는 560선이,코스닥지수는 90선이 각각 무너졌다.환율과 금리도 동반상승,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 반도체 관련주들의 폭락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주식을 대량 매도,전날보다 31.16포인트 떨어진 557.18로 마감했다.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한때 연중 최저치인 551이 무너지면서 548.29까지 떨어졌다.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7.19포인트 떨어진 85.85로 마감됐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40전 오른 1,121원40전으로 마감,1,12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자금시장에서는 3년물 국고채와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각각 0.07%포인트와 0.03% 포인트 오른 연 7.93%와 8.77%를 기록했다. 김균미 안미현기자 kmkim@
  • 나스닥 직격탄에 증시 휘청

    ‘미국증시 불안→외국인 순매도 지속→삼성전자 연중최저치 경신→주가 폭락’ 국내시장을 괴롭혀 온 동조화 고리가 또 한번 증시에 직격탄을 날렸다.11일 주식시장에서는 전날 미국 나스닥 시장의 폭락 여파로 종합주가지수가 한때 550선이 붕괴되는등 대외충격에 취약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국내 증시의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16만1,000원으로 떨어져 지난해 7월이후 처음으로 17만원대가 무너졌다.선물·옵션시장에서도 외국인의 투매로 올들어 6번째 서킷브레이커(매매거래 일시중단)가 발동됐다. 일본 니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14.15엔(1.98%) 떨어진 1만5,513. 57엔으로 올들어 최저치를 경신했고 홍콩 항셍지수도 427.11(2.75%)포인트 떨어지는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하락했다. ■수익악화 우려로 폭락한 미국 기술주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는 반도체와 닷컴,하드웨어,네트워크 등 기술주에 대한 수익악화 전망이 나오면서 3,300선이 붕괴됐다. 미국의 살로먼스미스바니와 리먼브라더스가 향후 반도체 매출부진을이유로 알테라와 자일링스등 반도체관련 기업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면서 반도체주들은 급락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10.11% 폭락한 706.51을 기록했다.한때 100달러를 넘보던 마이크론테크놀러지주가는 36.88달러까지 떨어졌다.관심을 모았던 ‘야후’는 매출 90%증가,순이익 4배라는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나스닥 충격에 붕괴된 증시 지수하락을 주도한 것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주였다. 장초반부터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를 투매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외국인은 현대전자 337만8,000주(440억원),삼성전자 60만6,000주(1,000억원)를 순매도하는 등 1,094억원어치를 순매도,나흘째 순매도를 이어갔다.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투매성 물량이 쏟아져 시장은 맥없이 무너졌다. 거래소의 경우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3개를 포함해 666개로오른 종목(182개)의 3배를 넘었다.코스닥도 내린종목(488개)이 오른종목(78)의 6배에 달했다. ■증시 전망 전문가들의 의견은 밝지 않다.현대증권 투자전략팀 박영철(朴永喆)팀장은 “미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기술주 전망 악화와 나스닥 3,000 붕괴설,이에 따른 외국인 매도로상승 모멘텀을 찾기 힘들다”고 전망했다.박팀장은 “550이 1차 저항선이지만 삼성전자의 추이에 따라 500선이 무너질 가능성도 크다”고말했다.LG증권 구희진과장은 “반도체업종의 경기전망이 어두운데다외국계 증권사들이 연일 삼성전자 등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하고 있어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도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삼성전자株에 증시 앞날 달렸다. 국내 증시의 대표선수인 삼성전자의 17만원선 붕괴는 많은 의미를담고 있다. 전체 시가총액의 1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붕괴는 주식시장의 불안과 직결된다.미국 증시와의 연결고리로서 외국인 자금의 이탈 여부를 보여주는 잣대도 된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2,000원(12.02%)가 하락한 16만1,000원을기록,지난해 7월28일 이후 처음으로 17만원선이 붕괴됐다. 17만원선 붕괴는 예견됐다.전날 미국 반도체 전망 악화에 따른 마이크론테크놀러지 주가의 11% 폭락과 나스닥지수의 하락 때문이다.외국인들은 이날 삼성전자 60만6,000주 1,000억원어치를 투매했다.다른대형주들도 덩달아 폭락했다.삼성전자의 체력 회복에 주가의 앞날이달려있는 셈이다. 조현석기자
  • 최진욱의 미국증시 보기/ 반도체 기업 실적발표 태풍의 눈으로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던 월요일 미국 주식시장은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이며 장중에는 나스닥지수가 3.8%나 밀리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오후장 들어 반도체를 제외한 전업종이 강세로돌아섰고 특히 이번주에 3분기 영업실적발표를 앞둔 기업들의 주가가 눈에 띄게 올랐다. 하지만 다우지수는 중동지역의 긴장고조에 따른 유가상승과 금융주의 약세가 뒤섞이면서 오름세를 지켜내지 못했다. 이번주에는 무엇보다도 개별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3·4분기 실적발표가 시장을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9월초이후 20%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나스닥지수는 이번주를 고비로 바닥다지기에 들어가11월과 12월에는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는게 월가의 일반적인 예상이다.하지만 일부에서는 3분기 실적은 투자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특별히 나쁘지 않겠지만 오히려 4분기 실적이 생각 밖으로 악화될 조짐이 있어 이같은 낙관론은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미국시장에 낯선 한국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을 단순히 (주당)순이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느냐로 판단할 게 아니라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판단하는 세심함이 요구된다.예를 들어모토로라는 순이익 보다 휴대폰 판매증가율을 살핀다든가 야후는 광고매출액 증가율을 따져보는 것이 앞으로 이들 기업의 주가를 예측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월가에서는 실적발표이후의 장세에 대해 낙관론과 비관론이팽팽하게 맞서고 있다.우리 입장에서는 역시 주식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목요일 새벽(한국시간) 발표되는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AMD)와 KLA텐코의 실적내용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최진욱 ㈜유에스인포 해외증시분석팀장 대한매일 뉴스넷 제공 kdaily.com
  • 美기업 실적발표 ‘기대반 우려반’

    미국 주식시장이 바야흐로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았다.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기업실적은 향후 미국시장은 물론 우리 증시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는 주요 잣대이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된다. 첫 테이프는 10일(현지시간) 야후,모토로라,그리고 생명공학 업체인바이오젠이 끊는다. 이중 특히 시장의 관심은 야후의 실적 발표에 집중돼있다.가장 성공한 인터넷 기업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다른 인터넷관련주와 기술주들의 주가 흐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인텔은 17일,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18일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IBM과 선마이크로시스템은 17일과 19일,휴렛팩커드 델 컴팩컴퓨터 등은컴퓨터 관련 기업들은 24일에서 11월15일 사이에 발표일정이 잡혀있다.마이크로소프트도 17일쯤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은 미국 주요기업의 3분기 실적 예상치를 보고 실적호전 가능성이 높으면 발표 전에 국내 관련종목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국내주식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같은 업종에 속한미국 주요 기업들의 예상치가 실적호전과 실적악화로 엇갈릴 경우 시가총액이 큰 쪽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증시에 바이오 열풍 몰아칠까

    증시에 ‘바이오’ 열풍이 불까. 9일 주식시장에서는 마크로젠과 이지바이오,바이오시스,대성미생물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 테마주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바이오산업을 21세기 핵심산업으로 선정하면서 관심이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2010년까지 바이오 벤처기업수를 현재 170개에서 1,200개로늘리고,시장규모도 9,000억원에서 10조원대로 확대시켜 바이오산업을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향후 5년간 삼성과 LG화학, SK,녹십자 등 민간 기업들이 4조1,809억원,지방자치단체가 1조9,661억원 등 모두 6조1,470억원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증권사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국내 바이오산업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정부가 강력한 육성의지를 보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바이오 및 제약 관련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마크로젠,벤트리,이지바이오,대성미생물,중앙바이오텍,바이오시스,솔고바이오케미칼,비트컴퓨터,메디다스 등의 테마 가능성을 점쳤다.신영증권도 중장기적으로 생물의학·의료(벤트리,종근당,녹십자,삼양사,SK케미칼 등)와 생물화학(LG화학,두산),바이오식품(대상,두산,제일제당),생물농업·해양(대성미생물,이지바이오),생물공정엔지니어링(삼양제넥스,녹십자,동아제약 등), 생물학적 검정(마크로젠,바이오시스) 등이 테마주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SK증권과 한양증권은 바이오 기업들의 수익모델이 없고 세계증시에서 바이오 주식이 정체돼있어 기술적으로 후발국인 한국의 바이오주가 상승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김경신의 증시 진단/ 장세전환 확인까지 개별주 눈여겨봐야

    주식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8월말부터 국제유가의 급등세와 반도체 가격하락 등의 악재가 몰려오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20% 정도 떨어졌는데,다행히도 거래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어 장세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주식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악재로는 대우차와 한보철강의 매각불발,미국 주식시장의 약세,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 등을 들 수 있다.그러나 이보다도 4분기 주식시장 최대의 현안인 금융 및 기업의 구조조정이 어떻게 잘 마무리 될수 있는가에 따라 장세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전체로는 불확실성이 남아있지만 개별기업의 수준에서는 대내외 여건악화에도 불구하고 좋은 영업실적을 유지하는 한편 무차별 과매도에 의해 가치가 생성된 종목들이 다수 존재한다.Top-down이 아닌Bottom-up관점에서 종목을 선택한다면 의외의 좋은 성과가 나올 수있는 상황이므로 주식투자에 대해 균형감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가 추세상으로 볼때에 거래소는 지수 550선을,코스닥은 지수 75선을 단기바닥으로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장세전환의 분기점은 직전의 지지선인 종합주가지수 620선,코스닥 지수 100선이라 할수 있다. 향후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갈수 있을지 여부는 첫째 하루 거래량이거래소는 4억주,코스닥은 최소한 2억주 이상 거래되고 있는지,둘째연중 최저수준인 7조5,000억원에서 증가세로 반전된 고객예탁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지,셋째 지난해 9월부터 1년동안 월별로 순매수를보이던 외국인들이 올 9월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는데 10월에는 다시순매수세로의 전환이 가능한가 등을 통해 점검할 수가 있다. 전체적으로 투자전략은 장세전환의 분기점을 넘어서기 전까지는 개별재료주에 투자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해보이며 고객예탁금 증가,거래량 증가 등이 이어지는지 여부를 점검하며 대형주로의 비중 확대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김경신 리젠트증권 이사
  • 대주주 전횡 주가상승에‘암초’

    대주주들의 전횡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외신들은 우리 주식시장을 다루면서 구조조정과 기업지배구조의 문제점 등 비경제적인 요인들을 지적하며 종합주가지수 600선대 내외가 절대로 저평가돼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전하고 있다. 홍콩의 경제주간지인 파이스턴이코노믹 리뷰는 9월22일자에서 삼성·LG그룹 상장사들과 포철의 주가가 최근 떨어지고 있는 것은 계열사의 주식매입과 지원 등 기업지배구조의 문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영국의 파이낸셜파임스는 지난 2일자에서 “97년 위기를 낳았던 리스크가 상당 부분 남아있고 한국은 다른 재벌의 어려움이 은행의 추가적위험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시아위크도 6일자에서 “성장률과 외환보유고 등 경제지표상으로는 낙관적이나 대우차문제,기업구조조정 지연,부진한 공공부문 개혁,불안정한 지도력 등이 경제회복을 위태롭게 만든다”고 보도했다. 세종증권 투자분석팀 윤재현(尹在賢)팀장은 대주주 전횡으로부터 자유로운 기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전략이라며 4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대주주의 순수 지분이 50%를 넘거나 근접한 기업(롯데·태광그룹 계열사,농심 등)을 찾아라.둘째,외국인과의 합작기업중 외국인이최대 주주이거나 지분율이 국내 주주 지분율과 유사한 기업(한국전기초자,한국유리,S오일,국도화학,한라공조 등),셋째,외국인 주식보유비중이 높은 기업(삼성그룹 계열사,SK텔레콤 등)을 주목하라.마지막으로 특정 대주주가 없는 기업(공기업,은행)은 경영의 비효율성과 도덕적 해이 가능성은 있지만 대주주 전횡만큼은 발생할 여지는 적다는것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변호사등 수임료‘하늘과 땅’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사의 수임료가 99년 2월부터 자율화된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변호사 등 8개 전문자격사 936명을 대상으로보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같은 일처리를 놓고 많게는 50배의 차이가났다고 밝혔다. 단순한 업무의 보수는 떨어졌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의 보수는올랐으며 최저·최고 보수의 격차도 서울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가격 차별화가 뚜렷해짐에 따라 과다한 보수 지급을 피하기 위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변호사=증권사 직원에게 2억원을 맡기고 주식시장 침체로 1억원 손해를 입은 경우에 변호사 수임료는 150만∼1,200만원으로 차이가 났다.300만원대의 수임료를 받는 경우가 28.7%,500만원이 25.2%로 가장 많았다. 술집에서 싸움이 붙어 전치 5주의 상처를 입혔을 경우 변호사는 징역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150만∼1,500만원의 수임료를 받았다.300만원대가 31.8%로 가장 많았고 200만원대가 24.2%로 200만∼300만원대가 주류를 이뤘다.남편에게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많게는 1,000만원을 받는 변호사들이 있었으나 보통 300만원대(38.8%)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100만원대의 수임료를 받는 변호사도 나왔다. ◆세무사=세무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곳부터 1시간당 1만8,000원의 보수를 받기도 한다.세무상담은 무료에서 36만4,000원까지 차이를 보였다. 과세불복 대리청구의 경우에는 세무사에 따라 1만∼30만원까지 30배 차이가 났다. ◆행정사=단체·조합·법인 설립허가 신청 수수료는 3만∼5만원이 11.8%로 가장 많았으나 싸게는 5,000원을 받는 곳부터 많게는 20만원까지 받는 곳도 있었다.간단한 도면을 작성하는데 3,000∼38만원까지차이가 났다. ◆공인회계사=회계에 관한 감정 및 증명(자산총액 10억∼50억원인 사업자) 보수는 회계사에 따라 20만∼600만원으로 30배의 격차가 났으며 평균 보수는 155만원이다.지난해에는 60만∼200만원으로 3.3배였다. ◆수의사=수의사에 따라 진찰료는 1,000∼2만원으로 20배,X레이 촬영료 5,000∼5만원으로 10배,귀 처치료 2,000∼5만원으로25배의 차이를 보였다. 박정현기자 jhpark@
  • 구조조정 길게보면 증시 ‘보약’

    4일 주식시장은 부실기업 판정기준 발표,콜금리 인상 등 굵직한 재료들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37포인트 올라 606.79를,코스닥지수도 2.58포인트 상승,92.28를 기록했다.코스닥시장은 거래량이 3억3,375만주를 돌파,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부실기업 판정기준은 알려진 내용과 별 차이가 없어 이미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의 콜금리 인상도 인상 그 자체보다 통화긴축으로 정책기조가 전환되느냐가 관건인데 기업·금융구조조정 일정을 보면 당분간 그럴 가능성이 적어 시장에 별 다른 충격을 주지 못했다.반면 전날 미국시장에서 반도체 주가가 상승하면서 외국인들이1,35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퇴출기준 발표는 호재=시장의 불안요인을 없앴다는 측면에서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단기적으로 부실기업들의 퇴출로 금융권의 추가부실 가능성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잠재부실을 제거,금융시스템의 안정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반면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동안 시중 부동자금이증시로 유입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없지 않다. 은행권이 전반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로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인 반면 관리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1차 구조조정과 비교=55개사 퇴출을 결정했던 98년 6월18일 1차때처럼 증시 주변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것이라는 점은 유사하다. 그러나 98년과 현재의 국내외 경제여건은 차이가 많다.이종우(李鐘雨)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경제의 방향성은 98년이 바닥에서 상승기로 접어든 때고 현재는 경기정점 논란이 일고 있어 당시가 좋지만 경제의 절대적 수준은 지금이 낫다”고 지적했다.김주형(金柱亨)LG투자증권 상무는 “올 상반기 기업과 금융권은 98년과는 달리 영업이익이 좋아져 (구조조정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다”면서그만큼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98년엔 미국이 금리를 계속 내리는 과정에서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했지만 지금은 반대로 금리를 꾸준히 올려 유동성이 위협받는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주가 차별화 심화될 듯=전문가들은 투기적 성향의 관리종목과 워크아웃 기업 등에 대한 투자는 줄어들고 옥석가리기가 이뤄질 것으로내다봤다.양호한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으면서물량부담이 크지 않은 우량·부실기업간 주가 차별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근모(李根模)굿모닝증권 전무는 “단기적으로 우왕좌왕하겠지만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시점에서는 추세전환은 아니더라도700정도까지는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金대통령 ‘경영계획서’제출 지시 함축

    요즈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심기가 몹시 불편해 보인다.마땅찮은 일들이 한 두가지가 아닌 때문인 것같다.경제도 그렇고,심혈을 기울여온 남북관계에도 처음과 달리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여야간 장기대치라는 정치권의 불협화음이 사회 전반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 탓이다. [공기업 개혁 가속] 김대통령의 대우자동차와 한보철강 계약파기 사태에 따른 관련자 책임소재 파악 지시와 전 공기업에 경영계획서 제출 지시는 상당한 무게가 실려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박준영(朴晙瑩) 대변인도 “모든 공기업이 경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할 것”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개혁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대통령은 4일 ‘4대부문 개혁과제 합동회의’에서 “공기업의 구조조정이나 민영화도 모두 경제성을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낭비를 줄이고,흑자를 내도록 책임있는 경영자가 기업경영을 맡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주식시장의 침체에 따라 민영화를 할 경우,제값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매각대금을 높이기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김대통령은 “경영진을 계약제로 임명하고 이들로부터 경영계획서를 받아 그 실적에 따라 평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그 대신 정부의 관여를 일체 없애라고 했다.“노사가 자율로 대화를 통해 협력,자율경영 및 책임경영의 관행을 정착시켜야 할 것”이라고강조했다. [공기업 구조조정 독려] 김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는 공기업이 구조조정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평소 지론이 바탕에 깔려 있다.특히 최근 감사원의 감사결과,공공부문의 개혁이 다른 분야에 비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여론의 비판이 팽배한 데 따른 것이다.무엇보다국가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개혁이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자칫 국가전체가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는 우려의 결과로 그 강도가 예전과 달라 보인다. 정부혁신위원회는 조만간 모든 공기업으로부터 경영계획서를 제출받아 평가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그 결과에 따라 연말쯤에는 공기업에 인사태풍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양승현기자 yang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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