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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 지현우가 소개하는 ‘슈퍼겔 W’ TV CF 공개

    ‘신사’ 지현우가 소개하는 ‘슈퍼겔 W’ TV CF 공개

    유니베라 신제품 ‘유니베라 슈퍼겔 W’(이하 슈퍼겔 W)의 CF가 전파를 탄다. 슈퍼겔 W는 지난달 출시된 주스 형태의 알로에겔 건강기능식품이다. TV광고는 유니베라 전속 모델인 지현우 씨가 등장해 ‘세계인이 택한 면역력’을 강조하며 제품을 소개한다. 지현우는 인기리에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주연배우를 맡기도 했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코로나 재유행이 우려되는 요즘, 광고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알로에의 면역력 증진 효능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인기 배우 지현우의 신뢰감 있는 비주얼과 목소리가 메시지에 묵직함을 실어준다”고 말했다. 특히 광고는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알로에의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 3중 기능성을 통해 ‘밖에서 막아주고 안에서 지켜준다’는 더블 건강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창수 마케팅전략 팀장은 “선하고 진실한 이미지의 지현우 씨는 유니베라가 제품에 담은 진정성을 잘 전해주고 있다”며 ”많은 소비자가 유니베라의 핵심 제품인 슈퍼겔 W를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UP(유니베라 플래너)와 유니베라 멤버스몰(www.uvmembers.com)을 통해 살 수 있다.
  • 에릭센은 맨유로, 제주스는 아스널로

    에릭센은 맨유로, 제주스는 아스널로

    심장마비를 이겨낸 크리스티안 에릭센(30·덴마크)의 다음 행선지는 ‘절친’ 손흥민(30)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유럽 빅리그에 데뷔해 5년 동안 모두 11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25·브라질)는 아스널로 옮겼다. 영국 BBC는 5일(한국시간) “에릭센이 맨유와 계약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에릭센과 맨유가 3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에릭센은 2013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뛰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해 유로2020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졌고, 심장 제세동기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인터밀란을 떠나야 했다. 절치부심하며 재활에 집중한 에릭센은 올해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했고,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며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예약한 상태다. 브렌트포드와 단기계약을 맺었던 에릭센은 시즌 종료 뒤 토트넘, 맨유 등의 관심을 받았다. 에릭센 또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기에 친정인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영입에 직접 나서지 않은 토트넘 대신 적극적으로 구애한 맨유로 방향을 정했다. 아스널 구단은 이날 제주스와 장기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구단 측이 계약기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2027년 여름까지 5년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0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시즌 중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떠난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 지난달 친정인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으로 복귀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제주스는 2017년 1월 맨시티에서 EPL에 데뷔, 정규리그 159경기 58골, 공식전 236경기 95골을 기록했다. 맨시티에서 리그 4회 우승을 포함, 모두 11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제주스는 맨시티가 최근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을 영입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 이도훈 외교2차관, 우크라 복구회의 참석 “재건·복구 적극 참여”

    이도훈 외교2차관, 우크라 복구회의 참석 “재건·복구 적극 참여”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4일(이하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관은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URC)가 열리는 스위스 루가노에서 올렉산드르 쿠브라코프 우크라 인프라부 장관과 회동했다고 외교부가 5일 밝혔다. URC는 우크라 복구를 주제로 한 첫 고위급 국제회의다. 이 차관은 회동에서 “우리나라가 전쟁으로부터 국가 재건에 성공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만큼 앞으로 우크라 재건·복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나가겠다”면서 “해당 분야 양국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양국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쿠브라코프 장관은 한국의 재건·복구 참여 의지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양측은 우크라 재건·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여 협정을 조속히 체결키로 합의했다. 이 차관은 또 스벤야 슐체 독일 경제협력개발부 장관, 스콧 밀러 주스위스미국대사 등과 진행한 양자 회동에서 우크라이나 재건·복구의 기본 방향과 원칙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이 차관은 5일 전체회의 발언을 통해 우크라 재건 기본 방향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다. 외교부는 “아시아권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URC에 유일하게 초청받았다”면서 “그동안 우리나라의 우크라 지원에 대해 국제사회가 높게 평가했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기내 간담회 연 尹 “긴장? 전혀”… 김건희 여사도 깜짝 등장

    기내 간담회 연 尹 “긴장? 전혀”… 김건희 여사도 깜짝 등장

    윤석열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이자 ‘다자외교 데뷔전’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일정은 회의 장소인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하는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 안에서부터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한국 출국 후 12시간이 지난 28일 오후 2시 40분(한국시간) 비행 중인 공군 1호기 안에서 취재진 및 대통령실 직원 좌석 앞에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직접 그쪽으로 가겠다”고 말한 뒤 일일이 동승객들과 악수하며 기내를 한 바퀴 돌았다. 얼굴을 기억하는 직원에게는 “여기 앉아 있었느냐”고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기내 인사를 마친 뒤에는 취재진과의 짧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첫 순방인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왔느냐’는 질문에 “특별한 마음가짐이 있겠느냐”고 답했고, ‘(장시간 비행으로)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못 쉬었다. 자료 보느라”고 답했다. ‘첫 순방인데 긴장되지 않느냐’고 묻자 “전혀”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10시간 넘게 비행했는데, 어떻게 보내셨나’라고 묻자 “프리미어 축구하고, 저 유로컵 있잖아요. 그것 좀 보고, 책도 좀 보고 그랬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 대해 “다자회담이나 나토 동맹국으로부터 초청받은 파트너국 회담만 2시간 30분 정도 되고 나머지는 회담이 짧게 짧게 있고 길게 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시간이 많지는 않아 (정상 간) 얼굴이나 익히고 간단한 현안들이나 서로 좀 확인한 다음에 ‘다시 또 보자’ 그런 정도 아니겠느냐. 만나봐야지”라고 했다. 윤 대통령의 표정은 시종 밝았다. 질의응답이 끝날 때쯤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 취재진 앞에 깜짝 등장했다. 김 여사가 취재진을 마주한 것은 처음이었다. 취재진은 ‘비행이 어땠나’, ‘장시간 비행했는데 컨디션이 어떻냐’고 연이어 질문했지만, 김 여사는 엷은 미소만 짓고 답하지 않았다. 이를 본 윤 대통령은 웃으며 “말씀하시지”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인사를 마치자 작은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고만 말하고 함께 자리를 떴다. 윤 대통령 부부가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은 현지시간으로는 늦은 밤, 한국시간으로는 28일 오전 4시 30분이었다.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약 14시간 30분을 비행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손을 꼭 잡고 트랩에서 내려온 뒤 기다리고 있던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 부부 및 하비에르 살리도 스페인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 뒤에서 보폭을 맞춰 함께 인사를 받았다. 의전 인사 가운데는 빅토리아노 곤잘레스 나토 정상회의 한국연락관과 김영기 재스페인한인총연합회장 등도 있었다. 스페인 측은 당초 의전차장이 윤 대통령을 영접할 예정이었으나 급을 높여 살리도 아태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부부는 환영인사를 받은 뒤 대기하고 있던 의전 차량를 타기 위해 공항 청사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동하며 주위를 많이 살폈고, 김 여사에게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숙소로 이동해 이튿날 오전까지 휴식을 취하며 한·호주 정상회담 등 순방 첫 일정과 관련한 자료 등을 검토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기내 유럽축구 관람 발언을 놓고 한국 정치권에서 논란이 벌어졌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YTN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사실 말실수가 굉장히 많은 상황인데 오늘도 보니까 하신 말씀 중에 ‘비행기 안에서 뭐했느냐’고 하니 ‘유로 축구 보셨다’, 이런 얘기를 하셨더라”며 “외교로 나가다 보면 누구를 만날지, 그러면 그 사람에 대한 인적 사항과 또 무슨 얘기를 나눌지 이런 거 준비하기에도 벅찬 시간이다. 그런데 유럽 축구를 보셨다고 하니까 걱정스럽다”고 했다. 반면 함께 출연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은 “비행시간이 15시간이다. 공부를 15시간 계속할 수는 없으니 잠시 쉬는 시간에 보신 것 같다”며 “스포츠·음식 이야기를 하면서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도 또 하나의 외교라고 생각한다. 축구 잠시 봤다고 큰 문제는 될 것 같지 않다. 좀 너그럽게 봐주시라”고 반박했다.
  • 스페인한국문화원 방문한 김 여사 “K컬쳐 창조적 확장 가능”

    스페인한국문화원 방문한 김 여사 “K컬쳐 창조적 확장 가능”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자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2011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문화원을 찾은 대통령 부인이다. 마드리드에서의 첫 공식 일정으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찾은 김 여사는 현재 문화원에서 진행중인 김아영 디자이너 초청전 ‘전통이 새로움을 입다’ 등을 두루 관람한 뒤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스페인이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고향이자 피카소의 본국이라는 점을 밝힌 뒤 “스페인 안에서 현재 K-컬쳐, K-문화가, K-요리가 활성화됐는데 이 모든 것들이 개원 11년째인 한국문화원의 노력”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격려가 필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또 “스페인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스페인 국민의 관심이 K팝, K-패션, K-뷰티, 한식과 같이 우리 삶과 관련한 모든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원 직원들이 “스페인의 작은 도시에서도 한류 행사 요청이 올 정도로 한국의 건축, 영화, 음악, 언어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하자 김 여사는 “안토니오 가우디를 배출한 국가에서 우리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다. 여러분 모두가 애국자”라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한복을 소재로 한 전시 ‘전통이 새로움을 입다’를 보며 오지훈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의 설명을 들은 뒤 ‘인견’이 훌륭한 소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한국 의류 소재의 가치가 남다르다”며 “대한민국의 문화는 크리에티브하게 확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한국 패션을 알리기 위한 전시가 진행돼 무척 반갑다“며 “K-패션이 스페인 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잘 홍보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도 했다. 김 여사는 문화원의 다른 층에 전시된 어린이 한복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김 여사는 나토가 주최한 배우자 새션 등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 [포토] 김건희 여사, 첫 해외 단독 일정…K-패션 전시 관람

    [포토] 김건희 여사, 첫 해외 단독 일정…K-패션 전시 관람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스페인 마드리드 정상회의 일정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28일(현지시간)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을 찾았다. 이번 정상회의 기간 소화한 첫 해외 단독 일정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4시40분부터 약 40분간 마드리드 소재 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2011년 스페인한국문화원 개원 이래 처음 방문한 대통령 배우자다. 하운드체크 무늬의 회색 투피스 아래 같은 무늬 구두를 신은 모습이었다. 김 여사는 문화원에 들어서자마자 1층에 마련된 전시공간 한울로 향했다. 전시장에는 ‘전통이 새로움을 입다’를 주제로 한복에서 영감을 받아 김아영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과 신발이 놓였다. 김 여사는 당의를 재해석한 당의 재킷, 한복 속옷인 단속곳 형태를 차용한 단속곳 바지, 한복 특징인 주름을 부각한 민소매 주름 블라우스 레이스 등 다양한 작품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김 여사는 “전 세계 패션을 선도하는 스페인에서 처음으로 한국 패션을 알리는 전시가 진행돼 무척 반갑다”며 “케이(K)-패션이 스페인 패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잘 홍보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스페인 안에서 현재 K-컬처, K-문화, K-요리가 활성화됐는데 이 모든 것들이 한국문화원이 11년째 됐지만, 이분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말 더 격려가 많이 필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페인에 오늘 와 보니, 여기 조그마한 이 (공간) 안에서 한국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며 “여기 있는 분들이 얼마만큼 한국을 홍보하고 알리는 데 자부심을 가지는지를 제가 잘 느낄 수 있다. 노력을 많이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에 좌중에서는 박수가 나왔다. 같은 시각 윤 대통령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김 여사는 주스페인문화원 방문을 기점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프트 외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尹대통령, 마드리드 도착…김건희 여사, 기내서 언론에 첫 공식 인사

    尹대통령, 마드리드 도착…김건희 여사, 기내서 언론에 첫 공식 인사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밤 스페인 마드리드에 안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5일 일정에 들어갔다. 김건희 여사는 이날 언론에 처음으로 공식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30분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통해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떠난 지 약 14시간 만이다. 윤 대통령은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손을 잡은 채 트랩을 천천히 내려온 다음, 대기하고 있던 박상훈 주스페인 대사 부부 및 하비에르 살리도 스페인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 원래 셀드란 의전차장이 영접할 예정이었으나 스페인 측이 급을 높여 아태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도 윤 대통령 뒤를 이어 인사 또는 악수를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후 대기하던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나 숙소로 향했다. 밤에 도착한 관계로 별도 공식 일정은 잡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앞서 기내를 돌며 동행한 취재진과 일일이 악수했다.‘첫 순방인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왔느냐’는 물음에 “특별한 마음가짐이 있겠느냐”고 답했고, ‘(장시간 비행으로)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못 쉬었다. 자료 보느라”고 설명했다. 중간중간 프리미어 축구 시청과 독서도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윤 대통령은 사흘간 최소 14건 이상의 외교행사를 소화한다.  윤 대통령이 인사를 마친 뒤 김 여사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는 ‘비행이 어떠했느냐’, ‘장시간 비행했는데 컨디션은 어땠냐’는 연이은 물음에 엷은 미소로 답변을 대신했다. 윤 대통령이 웃음과 함께 김 여사를 돌아보며 “말씀하시지?”라고 말했음에도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이후 작은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김 여사가 취재진에 공식 인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尹, 참전용사 오찬서 “6·25 전사자 마지막 한 분이 가족 품에 안기는 날까지 노력”

    尹, 참전용사 오찬서 “6·25 전사자 마지막 한 분이 가족 품에 안기는 날까지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메달을 수여하는 등 보훈을 강조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오찬에는 한국을 다시 찾은 9개국 출신 유엔군 참전용사 12명과 외국에 거주하는 교포 참전용사 13명 등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명,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과 한미 군 주요 지휘관 등이 참석했다. 70여년 만에 유해를 확인한 고 김학수 일병의 딸과 50여년 만에 북한을 탈출해 돌아온 국군 참전용사 유재복·김종수·이대봉 씨도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을 바쳐 공산세력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다”며 “오직 피 끓는 사명감으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국민을 지키라는 그 부름에 응해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운 여러분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 한 분이 가족의 품에 안기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화요일에 대한민국은 우리 자체 기술로 ‘누리호’(KSLV-Ⅱ) 발사에 성공했고, 우주로 가는 길을 열었다”며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이 같은 영광은 없었을 것이다.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 윤 대통령은 미국 참전용사인 윌리암 길버트 클라크씨와 필리핀 참전용사인 베니토 주니어 카마쵸씨 등 유엔군 참전용사 5명에게 ‘평화와 사도’ 메달도 수여했다. 이 메달은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며 평화와 우정의 징표로 1975년부터 정부가 증정해왔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메달을 걸어주며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클라크씨는 6·25전쟁 당시를 떠올리며 “서울로 비행기를 타고 와 서울대 예전 기숙사를 임시 막사로 사용했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자유에 대한 감사를 그 어느 나라보다도 진실하게 보여준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오찬에서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포도 주스를 채운 잔으로 건배를 했다. 김홍수 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은 건배를 제의하며 “6·25 참전용사들은 평균 나이가 90을 넘긴 노병들이지만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를 위해 남은 여생 기꺼이 바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 강조 행보를 이어왔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천안함 등 북한 도발에 맞선 호국영웅·유족 20명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했고, 지난 17일에는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를 찾은 보훈 가족·국가 유공자 130명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오찬을 가졌다.
  • “648만원 내고 이런 기내식을” 우리는 먹는 것 갖고 토라진다

    “648만원 내고 이런 기내식을” 우리는 먹는 것 갖고 토라진다

    “스테이크 크기가 신용카드 크기네.” 미국 하와이를 다녀오며 대한항공 여객기의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한국인 승객이 지난 13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648만원(약 5016달러)을 주고 탄 비행기에서 이런 형편없는 기내식을 먹어야 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는데 미국 온라인매체 넥스트샤크가 22일 옮겨 쓰면서 이런 제목을 달았다. ‘Shocked’ Korean traveler: Credit card-sized steak served as inflight meal on $5K business-class trip 코로나19 팬데믹에 여행을 못하다 2년 만에 비행기를 탄 것이라 기내 서비스를 기대하며 설?는데 이런 기내식이 나와 황당했다는 것이었다. 스테이크 크기도 작고 채소 몇 쪼가리에 튀긴 감자가 고작이었다. 이 승객은 시각적으로 비교하라고 신용카드를 옆에 놓고 사진을 촬영했다. “이런 게 비즈니스 클래스의 스테이크이다. 다시 봐도 기막히다. 난 지금도 충격에 빠져 있다.” 그는 또 자신과 다른 승객들도 충분한 담요와 알코올 음료를 제공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스테이크도 제공받지 못한 여러 승객들이 라면마저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었다고도 했다. 이 남성은 비행 도중 음식이 배급되는 것처럼 보였고, 포도를 비닐장갑 낀 손으로 알알이 나눠 줬고, 치즈는 사시미처럼 얇게 썰어져 나왔다고 했다. 칼로 치즈를 썰다 접시에 부딪치는 소리가 나서 승무원들과 승객들이 서로 무안해 쓴웃음을 지었다고도 했다. 하지만 승객들의 불평을 들으면서도 승무원들은 긍정적이며 항상 미소를 띠어 보기 좋았다고 칭찬했다. 그는 “승무원들은 그래도 최선을 다했으므로 오해 없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 매체는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이 불만을 터뜨린 일이 최근 여러 번 있었다고 전했다. 한 승객은 “추워서 담요 좀 달라고 했더니 승무원이 안된다고 하고는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더라”고 적었다. 식사 전 제공하던 따뜻한 물수건이 일회용 물티슈로 대체됐다거나, 라면을 제공할 때 반찬을 주지 않은 것 등이 지적됐다. 기내식에서 과일과 수프 등이 빠졌다는 내용도 있었다. 익명의 대한항공 승무원은 직장인들이 어려움을 털어놓는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콜라와 주스 같은 음료를 달라고 해도 우리는 드릴 수가 없었다. 음료 한 캔으로 세 컵에 따라 주거든”이라고 적었다. “장거리 비행 때 끓인 물이 모자랄 때도 있다. 해외에서는 음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매니저가 지점에 한 박스를 주문했다가 징계 먹고 자기 호주머니 털어 값을 치른 일도 있었다.” 대한항공 대변인도 블라인드에 글을 올렸는데 팬데믹 탓으로 돌렸다. “몇몇 해외 노선에서, 기내식 공급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와 현지 검역 등의 문제로, 해외 목적지에서 귀국한 편에서만 어쩔 수 없어 이런 일이 생겼다.” 이 매체는 익명의 승무원 글을 제대로 옮기지 못했다. “후기 정말 감사하다. 비싼 돈 주고 비즈니스 클래스 타셨을 텐데, 스테이크 크기가 감자와 같고, 치즈는 포 뜨고, 포도는 개수 세어가며 드려서 죄송하다. 분명 스테이크 주문했는데, 부족해서 못 드신 승객분들도 계실 텐데 저희 승무원들은 다 드리고 싶다.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모시겠다고 도착 방송에서 말하는데 그마저도 부끄럽다.”
  • 빌보드와 기록 쓴 BTS…‘DNA’부터 ‘옛투컴’까지

    빌보드와 기록 쓴 BTS…‘DNA’부터 ‘옛투컴’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발표한 신곡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동시에 올렸다. 동시에 이들이 써온 기록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핫 100’ 13위를 차지했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데뷔 5년 차였던 2017년부터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해 9월 발매된 미니 5집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의 타이틀곡 ‘DNA’는 ‘핫 100’ 85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기는 차트의 ‘벽’을 넘어선 것이다. 가사 대부분이 한국어로 돼 있었는데, 한국어 노래가 ‘핫 100’에 오른 것은 싸이의 ‘강남스타일’(2012년)에 이어 두 번째라 더 의미가 컸다. DNA는 일주일 만에 K팝 그룹 기록으로는 가장 높은 순위인 67위까지 올랐다. 빌보드의 빗장을 푼 뒤에는 승승장구였다. BTS는 2018년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10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0위권 성적을 거둔 뒤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 ‘온’(ON·4위) 등으로 주류 팝 시장에서 계단식 성장을 보여줬다. 2020년에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K팝 가수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고지에 도달했다. 펑키한 디스코 장르의 ‘다이너마이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전 세계인에게 희망찬 위로를 전하며 ‘핫 100’ 차트에서 3주간 왕좌를 지켰다. 방탄소년단은 이를 시작으로 피처링 참여곡 ‘새비지 러브’(Savege Love) 리믹스,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을 줄줄이 ‘핫 100’ 정상에 올렸다.  ‘버터’는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워 월드 위상을 굳건히 했다. 평소 작사·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 온 멤버들의 개인별 성적도 돋보였다. 제이홉은 2019년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로 ‘핫 100’ 81위에 올랐고, 뷔와 정국은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곡인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로 각각 79위와 95위를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서 ‘민 PD’로 불리는 슈가는 2020년 ‘대취타’(76위)로 ‘핫 100’에 처음 입성했다. 이후 피처링에 참여한 고(故) 주스월드(Juice WRLD)의 곡 ‘걸 오브 마이 드림스’(Girl Of Dreams)로 차트 29위에 올랐고, 싸이와 협업한 ‘댓댓’(That That·80위)으로 또 한 번 성적을 냈다. 방탄소년단은 당분간 팀 차원의 음악 활동을 멈추고 솔로 활동으로 ‘활동 2막’을 열 예정이다. 솔로 활동 첫 주자는 제이홉이다. 그는 다음 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유명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 덥다고 설탕을 벌컥벌컥, 음료 섭취량 10년간 2배 늘었다

    덥다고 설탕을 벌컥벌컥, 음료 섭취량 10년간 2배 늘었다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음료 섭취량이 최근 10년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플러스’에 따르면 음료 섭취량은 2011년 119g에서 2020년 230g으로 늘었고, 남자(239g)가 여자(185g)보다 더 많이 섭취했다. 연령별 섭취량은 19~29세(330g), 30~49세(291g), 12~18세(211g) 순으로 많았다. 6~11세는 탄산음료와 가당 과일주스, 12~18세는 탄산음료와 스포츠 음료, 19~29세는 무가당 커피, 탄산음료, 가당커피, 스포츠음료를 자주 섭취했다. 특히 아동·청소년과 20대가 가장 자주 섭취하는 음료는 당이 많이 든 탄산 음료였다. 음료는 당 과잉 섭취의 주범으로 꼽힌다. 2020년 기준 6세 이상 5534명을 분석한 결과 음료 섭취군은 음료 미섭취군에 비해 에너지 과잉섭취자 분율이 8.8% 포인트 높았고, 당 과잉섭취자 분율은 5.8% 포인트 더 높았다. 에너지 과잉섭취자는 에너지 섭취량이 필요추정량의 125% 이상인 사람을, 당 과잉섭취자는 당으로부터 섭취한 에너지가 총 에너지의 20%를 초과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약 음료를 자주 마시던 사람이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면 에너지와 당 섭취율이 얼마나 줄어들까. 음료 섭취군이 음료를 마시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해 섭취 음식 중 음료류를 제외하고 에너지와 당 과잉섭취자 분율을 산출한 결과 에너지 과잉섭취자 분율은 음료류를 제외하기 전보다 3.0% 포인트 낮은 14.8%로 나타났다. 또한 당 과잉섭취자 분율은 8.1% 포인트 낮은 7.7%였고, 이는 음료류 미섭취자(10.0%)보다도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20대 이하는 음료를 제외할 경우 당 과잉섭취자 분율이 14% 포인트 이상 낮아졌다. 음료만 줄여도 당 과잉 섭취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류 섭취를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하루에 2000㎉(성인 여성 기준)를 섭취한다면, 이 가운데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가 200㎉ 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당 1g이 4㎉의 열량을 내는 점을 감안하면 50g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즉 무게가 3g인 각설탕을 하루 16~17개까지만 섭취해야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의미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1일 총열량 섭취량의 10%를 초과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은 39%, 고혈압 위험은 66%가량 높아진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 따르면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설탕이 조금 첨가된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 높다. 2010년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과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에 한두 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산통 버금가는 ‘요로결석’ 고통…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최대 복병

    산통 버금가는 ‘요로결석’ 고통…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최대 복병

    최근 50대 여성 정영숙(가명)씨는 간밤에 옆구리 통증으로 잠에서 깼다. 정씨는 무시무시한 고통에 소리를 지르다 결국 새벽에 119를 불러 응급실에 갔다. 정씨는 “아침까지 기다렸다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산통 못지않게 아픔이 심해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며 “병원에 가서야 요로결석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혈뇨 있으면 반드시 병원 찾아야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져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경로인 ‘요로’에서 발견되는 돌(결석)을 뜻한다. 소변은 신장에서 피를 걸러 생성된다. 소변 배출관인 신배로 배출됐다가 신우에 잠시 머문 뒤 요관을 거쳐 방광에 모여 있다가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설된다. 이 과정에서 요로결석이 파이프 역할을 하는 요관을 막게 되면 하수도가 역류하는 것처럼 신장에 물이 차면서 붓는 수신증이 발생한다. 이때 옆구리 통증, 혈뇨, 메슥거림, 구토와 같은 증상을 겪게 된다. 특히 결석에 의한 옆구리 통증은 마치 아이를 낳을 때의 산통과 같은 고통으로 악명이 높다. 다만 결석이 신장 안에 있으면 증상 없이 결석이 점차 커져 신장을 꽉 채우는 녹각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방광이나 요도의 결석은 배뇨통, 배뇨 곤란, 심한 경우 아무리 아랫배에 힘을 줘도 소변이 나오지 않는 요폐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이상협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모든 결석에서 육안적 혈뇨 또는 미세혈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혈뇨가 있을 때는 병원에 들러 결석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요로결석은 특히 여름철에 발병이 잦다.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 수분 부족, 탈수이기 때문이다. 지병훈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은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잘 나타난다”며 “수분의 섭취가 감소하면 소변의 양이 감소하면서 소변의 흐름이 느려지게 되고, 소변 내에서 결석을 형성할 수 있는 성분의 농도가 짙어지면서 요로결석이 더 잘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요로결석의 발생 빈도와 종류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르다. 종족, 유전, 식이와 영양상태, 성별, 연령, 기후 등이 요로결석 발생 빈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라고 여겨진다. 우리나라의 유병률은 약 2% 정도로, 연령별 발생률을 보면 20~40대가 가장 높다. 10세 이하와 65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며,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이상 많이 발병한다. ●환자 절반, 10년 이내 재발 요로결석은 소변 검사에서 현미경으로 봤을 때 피가 보이는 혈뇨가 대부분 동반된다. 단순 엑스레이 검사에서도 결석이 보이는 경우가 70% 정도지만 크기가 작거나 방사선 투과성 결석인 요산석인 경우는 잘 보이지 않는다. 박성열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초음파는 비교적 큰 결석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몸에 방사선을 가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나, 작은 요로결석은 놓치기 쉽다”며 “요로결석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은 컴퓨터단층촬영(CT)”이라고 덧붙였다. 요로결석의 크기가 5㎜를 넘지 않으면 절반 이상은 자연적으로 배출된다. 이런 경우엔 약물치료를 병행해 결석이 자연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요로결석이 신장이나 상하부 요관에 위치하고 있다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결석이 있는 위치에 집중적으로 고에너지 충격파를 쏘아 결석을 작게 부숴 자연 배출되도록 하는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결석이 크거나 성분이 단단한 경우 또는 결석의 위치에 따라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이럴 땐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결석 제거술은 피부 절개 없이 내시경적으로 요로결석을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이를 통해 결석을 거의 완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요도를 지나 방광에 있는 요관구를 통해 요관까지 접근시킨다. 그다음 레이저 등의 기구를 이용해 결석을 부순 뒤 제거한다. 최근에는 신장에 위치한 크지 않은 결석도 연성요관경을 이용해 요로결석 제거술을 시행하고 있다. 경피적 신장결석제거술은 신장 내에 있는 크기가 큰 결석을 제거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피적 신장결석제거술은 환자의 등을 1~1.5㎝ 정도 절개한 후 신장까지 내시경을 삽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이 통로를 통해 내시경 기구를 삽입해 결석을 분쇄·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드물게 내시경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복잡한 신장 결석이 있거나 다른 치료를 시행했지만 실패한 경우, 매우 큰 요관 결석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개복 혹은 복강경 수술을 통해 결석을 제거하기도 한다. 박형근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요로결석은 치료 후에도 1년에 약 7%의 환자에게서 재발하고, 10년 이내에는 약 절반의 환자에게서 재발한다”며 “치료 이후에도 식이요법을 병행해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루 2~3ℓ 수분 섭취해야 요로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식이 조절이 먼저다. 결석의 주요 구성 성분인 칼슘, 인, 수산, 퓨린 등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생선, 육류에는 칼슘과 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 우유에 함유된 락토오스는 장에서 칼슘 흡수를 도우므로 과도한 고단백질 음식과 우유·치즈 등 유제품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김치, 장아찌, 젓갈, 소금에 절인 생선, 탕이나 찌개 같은 염분이 많은 식품도 피해야 한다. 화학조미료와 햄, 소시지, 통조림 등 가공식품 섭취도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 2~3ℓ(15컵) 정도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생활화해야 한다. 장인호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다량의 수분을 섭취하면 소변의 농도를 희석시켜 돌을 형성하는 염류가 결정이 되지 못하도록 하거나 크기가 작은 결석을 씻어 보낸다”며 “음료의 경우 유제품이나 차는 염류가 많으므로 적절치 못하며,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는 결석 형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제한한다”고 말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과음·과식을 피해 규칙적으로 배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필수적이다.
  • 쉴 틈 없는 삼바 군단의 발… ‘손’ 쓸 틈 없었다

    쉴 틈 없는 삼바 군단의 발… ‘손’ 쓸 틈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강했다. 볼터치는 간결하고, 패스는 정확했다. 필드 플레이어 10명 모두가 뛰어난 개인기로 한국(29위)을 움츠러들게 했다. 최고 난도의 ‘불수능’을 대비한 실전 모의고사 상대로 제격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5로 크게 졌다.브라질은 벤치에 앉은 선수까지 모두가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수위를 다투는 팀의 주전이다. 선발 출전했던 ‘월드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히샤를리송(에버튼)이 빠지면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들어오는 팀을 애초에 무실점으로 막아낼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면 내주지 않을 수 있었던 골을 많이 내줬다. 벤투호는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위해 ‘수비 조직력 강화’라는 과제를 받아들었다. 대표팀은 전반 7분 히샤를리송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대표팀은 자기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가는 크로스를 쉽게 내줬고,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날린 슈팅은 골문 앞 히샤를리송의 오른발을 맞고 선제골이 됐다. 한국은 늦지 않게 만회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전반 31분 중원에서 드리블하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브라질의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황의조(보르도)에게 패스를 줬다. 치아구 시우바(첼시)를 등지고 있던 황의조는 돌아서며 오른발 슈팅으로 정확하게 브라질 골문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지난해 6월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 이후 1년 만에 터진 A매치 골이었다. 그러나 전반 42분 이용(전북)의 반칙으로 내준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차 넣어 1-2로 밀린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브라질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고, 대표팀 수비진은 허둥지둥하다가 찬스 주는 걸 반복했다. 한국은 후반 12분 김영권(울산)이 골 에어리어로 돌진하는 산드루에게 반칙을 범해 또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면서 브라질이 3-1로 달아났다. 후반 35분 필리피 코치뉴(애스턴빌라)에게 허용한 골도 수비가 조금만 빨리 판단을 내리고 위험 지역에서 공을 걷어냈다면 허용하지 않을 수 있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제주스에게 허용한 골 역시 마찬가지였다. 공격에서는 황희찬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상대 수비의 집중 마크를 당한 손흥민이 넘겨준 찬스에서 황인범(FC서울)이 날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힌 장면이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28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빼어난 활약에도 이날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발표한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빠져 인종차별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 쉴 틈 없는 삼바군단의 발, ‘손’ 쓸 틈 없었다

    쉴 틈 없는 삼바군단의 발, ‘손’ 쓸 틈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강했다. 볼터치는 간결하고, 패스는 정확했다. 필드 플레이어 10명 모두가 뛰어난 개인기로 한국(29위)을 움츠러들게 했다. 최고 난도의 ‘불수능’을 대비한 실전 모의고사 상대로 제격이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5로 크게 졌다. 브라질은 벤치에 앉은 선수까지 모두가 유럽 프로축구 빅리그 수위를 다투는 팀의 주전이다. 선발 출전했던 ‘월드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히샤를리송(에버튼)이 빠지면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들어오는 팀을 애초에 무실점으로 막아낼 방법은 없었다. 하지만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면 내주지 않을 수 있었던 골을 많이 내줬다. 고난이도의 시험에서 아는 문제를 틀리는 실수는 치명적이지만, 이번엔 모의고사라서 오히려 다행이었다. 벤투호는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위해 ‘수비 조직력 강화’라는 과제를 받아들었다.대표팀은 전반 7분 히샤를리송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대표팀은 자기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골문 앞으로 가는 크로스를 쉽게 내줬고,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날린 슈팅은 골문 앞 히샤를리송의 오른발을 맞고 선제골이 됐다. 한국은 늦지 않게 만회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전반 31분 중원에서 드리블하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브라질의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황의조(보르도)에게 패스를 줬다. 치아구 시우바(첼시)를 등지고 있던 황의조는 돌아서며 오른발 슈팅으로 정확하게 브라질 골문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지난해 6월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 이후 1년 만에 터진 A매치 골이었다. 그러나 전반 42분 이용(전북)의 반칙으로 내준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차 넣어 1-2로 밀린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후반에도 브라질의 공세는 멈출 줄 몰랐고, 대표팀 수비진은 허둥지둥하다가 찬스 주는 걸 반복했다. 한국은 후반 12분 김영권(울산)이 골 에어리어로 돌진하는 산드루에게 반칙을 범해 또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네이마르가 골로 연결하면서 브라질이 3-1로 달아났다. 후반 35분 필리피 코치뉴(애스턴빌라)에게 허용한 골도 수비가 조금만 빨리 판단을 내리고 위험 지역에서 공을 걷어냈다면 허용하지 않을 수 있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제주스에게 허용한 골 역시 마찬가지였다. 공격에서는 황희찬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상대 수비의 집중 마크를 당한 손흥민이 넘겨준 찬스에서 황인범(FC서울)이 날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힌 장면이 아쉬움을 남겼다. 대표팀은 오는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28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빼어난 활약에도 이날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발표한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빠져 인종차별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 한국, 브라질에 1-5 완패…‘브라질의 압박’은 달랐다

    한국, 브라질에 1-5 완패…‘브라질의 압박’은 달랐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1위 브라질과 친선 경기에서 1-5로 완패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29위)은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황의조(보르도)가 1-1 동점을 만드는 득점을 올렸으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페널티킥으로 2골을 내주는 등 이후 4골을 더 허용하며 1-5로 패했다. 전반 7분 브라질의 히샤를리송(에버턴)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준 우리나라는 전반 31분 황의조가 브라질 수비 치아구 시우바(첼시)를 등지고 돌아서며 때린 오른발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전반 42분 이용(전북)이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에게 반칙해 내준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차넣어 1-2로 밀린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질은 후반 12분 김영권(울산)이 다시 산드루에게 반칙하며 발생한 페널티킥을 네이마르가 득점으로 연결해 3-1로 달아났다. 네이마르가 후반 33분 교체돼 나간 브라질은 후반 35분 필리피 코치뉴(애스턴빌라)와 후반 추가 시간에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가 한 골씩 더 터뜨려 4골 차 대승을 거뒀다.벤투호 수비진, 강도 높은 브라질의 압박에 ‘허둥지둥’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예상 대로 ‘수준이 다른’ 축구를 보여줬다. 브라질 선수들은 태극전사들과 공 다루는 기술에서 큰 격차를 보였을뿐 아니라 상황을 인지하고 공을 어디로 보낼지 판단하는 속도도 빨랐다. 동료에게 공을 받거나 한국 선수로부터 공을 빼앗을 때면, 그와 동시에 다른 동료가 어디있는지 파악하고 최적의 선택으로 다음 플레이를 펼쳤다. 공격의 템포에서 한국과 브라질의 차이는 컸다. 한국 수비진은 브라질 공격수들이 거세게 몰아칠 때마다 쉽게 흔들렸다. 애써 공을 빼앗아도 곧바로 달려드는 브라질의 압박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리 수비진이 브라질 공격수보다 수적으로 많은 상황에서도 허둥대다가 공을 빼앗겼다.브라질 공격수가 바짝 붙기만 했는데도 쉬운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헛발질해 공을 빼앗기는 수비 상황도 나왔다. 다만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부진하던 황의조(보르도)가 1년 만에 A매치에서 골맛을 보며 벤투 감독과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공을 지켜내는 역량이 부족했고, 동료의 움직임을 미리 시야에 넣어놓고서 간결하게 내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우리 진영에서부터 볼 전개와 통제가 제대로 안 되니, 수비가 불안해졌고 좋은 공격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벤투호는 아시아권 팀을 상대할 때보다 더 빠른 움직임으로 공간을 틀어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FIFA 랭킹 28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 유니베라,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유니베라 슈퍼겔 W’ 선보여

    유니베라,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유니베라 슈퍼겔 W’ 선보여

    유니베라가 프리미엄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유니베라 슈퍼겔 W’를 선보였다.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피부 건강의 3중 기능성 제품으로, ‘밖에서 막아주고 안에서 지켜주는’ 더블 건강을 콘셉트로 한다. 주원료인 알로에는 유니베라 해외 농장인 미국 텍사스주 힐탑가든 농장에서 생산한 ‘액티브알로에 더블유(ACTIValoe W)’다. 액티브알로에 더블유는 면역 다당체와 생리 활성물질 함량을 증대한 알로에 원료 브랜드로, 미국 농무부(USDA)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고 한다. 부원료로는 유니베라가 연구개발한 ‘UAPB1’(알로에 유래 파라바이오틱스 UAPB1)를 비롯해 베르가모트, 오렌지 등을 함유했다. 착색료와 합성 향료는 넣지 않았다. 주스 형태로 하루 1컵(150g) 마시면 된다. 가까운 대리점 ‘유피’ 또는 유니베라 멤버스몰(www.uvmembers.com)에서 판매한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유니베라 슈퍼겔 W는 국제 알로에 기준 협의회(IASC)에서 우수한 알로에 제품에만 부여하는 인증을 받았다”며 “국내에서 알로에 원료와 제품 인증을 모두 받은 것은 유니베라 제품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베라는 최근 배우 지현우를 모델로 발탁하고, TV와 온라인을 통해 신제품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 벤투호 첫 승선 조유민 “약혼녀에게 영광 돌린다”

    벤투호 첫 승선 조유민 “약혼녀에게 영광 돌린다”

    “저를 국가대표로 만든 건 예비 신부 소연입니다.” 6월 A매치 4연전을 치를 ‘벤투호’에 처음 승선한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의 중앙수비수 조유민(26)은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약혼자인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박소연)에게 대표팀 선발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유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소연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발표하며 화제가 됐다. 오는 11월 결혼 예정인 조유민은 올해 대전으로 이적하자마자 주장을 맡아 팀이 K리그1 승격 경쟁을 벌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이번에 처음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연령별 대표팀이나 A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이다. 조유민은 “A대표팀 선발을 항상 꿈꾸며 노력해 왔는데, 올해 예비 신부가 함께 살면서 많이 챙겨 준 덕분에 뽑힌 것 같다”면서 “지칠 때 ‘할 수 있다’고 얘기해 주고, 대표 발탁이 결정됐을 때 누구보다 기뻐하고 눈물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충성을 다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벤투 감독은 6월 네 차례 평가전을 준비하면서 김민재(페네르바체), 박지수(김천) 등 기존 센터백의 부상으로 조유민을 대체 자원으로 낙점했다. 조유민은 수비수임에도 올 시즌 리그에서 5골을 터트린 ‘수트라이커’다. 그는 “대표팀에 좋은 키커가 많은 만큼 세트피스에서의 장점도 발휘하고 싶다. 하지만 우선 경기에 나서야 가능한 것이니 스스로 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조유민과 함께 K리그1 강원의 김동현(25)도 무릎 부상으로 빠진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의 대체 자원으로 처음 대표팀에 소집됐다. 김동현은 “선수라면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모두가 꿈꿔 왔을 자리다. 이 자리에 오게 돼 감격스럽다”면서 “개인적으로 빌드업이나 패스, 킥, 활동량 같은 부분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6월에 만날 4개 팀 중 특히 상대하고 싶은 팀에 대해 김동현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나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가 어느 정도인지 붙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 “푸틴 맥주 더 없나요”…‘광대얼굴’ 푸틴 맥주, 뜨거운 인기

    “푸틴 맥주 더 없나요”…‘광대얼굴’ 푸틴 맥주, 뜨거운 인기

    수익은 협력 우크라 양조 회사에 전달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얼굴. 미국의 한 맥주 회사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푸틴 대통령 얼굴 그림을 새긴 맥주를 출시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지역 뉴스 WDBJ7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베드퍼드 ‘빌스’ 맥주 회사는 푸틴 대통령을 조롱하는 “당신의 독재자는 개XX”라는 맥주를 출시했다. 맥주를 출시한 첫 주말 4000달러(약 500만원)을 모았다. 수익금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브에 소재한 맥주회사 ‘프라브다 브루잉’에 기부됐다. 빌스 맥주 에밀리 산프라텔라 운영 부사장은 수제 맥주 업체들이 프라브다 브루잉과 협력 맥주를 만들기 위해 모였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대한 기금을 마련하고 전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브다 브루잉은 수익을 지역 사회에 다시 분배해 구급차를 구입하고 이재민 가족에게 도움을 제공했다.“당신의 매니저는 개XX”에서 파생된 상품 푸틴 맥주는 작년 3월 인기를 끈 자사 맥주 ‘당신의 매니저는 개XX’에서 파생된 상품이다. 당시 한 고객이 매니저에게 맥주 맛이 “뜨거운 오래된 오렌지 주스” 같다는 불만을 이메일로 보내왔고, 이에 착안해 ‘당신의 매니저는 개XX’라는 이름의 맥주를 만든 것이다. 이 맥주는 입소문을 탔고 약 1년 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빌스 맥주는 구호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파생 상품을 만들었다. 맥주 캔에는 우크라이나의 국기 색상인 노란색·파란색 옷을 입은 광대 얼굴의 푸틴 대통령이 그려져 있다. 빌스 맥주는 푸틴을 “가능한 한 우스꽝스럽게 보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직원 조안 윌슨은 “다들 진심으로 응원해줬다“며 손님들이 모두 계속 와서 ‘(맥주) 더 가지고 있느냐. 우크라이나 맥주 더 없느냐’며 전화를 걸어 재고가 있는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빌스 맥주는 준비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맥주를 판매할 예정이다.“폭탄은 우리를 좌절시킬 수 없어”…벌거벗은 푸틴 화염병도 등장 미국의 군사 지원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맥주회사 ‘프라브다 브루잉’은 푸틴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이미지를 사용해 화염병을 제작한 바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 매체 ‘키예프 인디펜던트’는 프라브다 브루잉이 화염병을 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프라브다 브루잉에서 일하는 유리 자스타프니의 페이스북 링크를 공개했다.자스타프니는 “프라브다 브루잉은 수제로 맥주병을 만들었다. 매우 특별한 병”이라며 초록색 맥주병이 화염병으로 변신한 사진을 게재했다. 맥주병 라벨에는 벌거벗은 푸틴의 그림이 그려져있다. 이어 자스타프니는 “러시아인들의 발 아래 땅이 불타고 있다”면서 “수천명의 우크라이나인들은 지금 이 순간도 적과 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 아삭·알싸한 맛에 군침 절로… ‘치킨 스태미나식’ OK[이미경의 슬기로운 집밥 생활]

    아삭·알싸한 맛에 군침 절로… ‘치킨 스태미나식’ OK[이미경의 슬기로운 집밥 생활]

    일해백리(一害百利), 냄새를 제외하고는 백 가지의 이로움을 준다는 뜻을 가진 식물이 마늘이다. 언제나 칭찬 일색인 마늘의 효과나 우수성은 동서고금을 통해 꾸준히 전해지고 있다. 마늘이 땅속에서 한창 영글어 가는 4월 말에서 5월의 마늘밭에는 마늘종을 제거하는 일로 유난히 손길이 바쁘다. 마늘종은 마늘의 꽃줄기다. 마늘종이 그대로 있으면 영양분을 다 빨아먹어 마늘이 실하게 크지 못한다. 그래서 마늘이 한창 영글어 갈 때 마늘종을 거둬야 한다. 마늘을 위해 마늘종이 희생돼야 하는 시기지만 마늘종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햇마늘이 나오기 전 녹색이 선명한 마늘종을 만나 풍년가를 부른다. 마늘종은 식탁을 신선하게 만든다. 아삭한 식감과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 때문이다. 한 뿌리에서 자란 마늘과 마늘종은 생김새는 달라도 효능은 비슷하다. 마늘과 마찬가지로 마늘종에도 알리신 성분이 있다. 마늘처럼 매운맛이 있지만 냄새는 그만큼 심하지 않아 많이 사용할 수 있고 어느 식재료와도 잘 어우러진다. 풍성하게 묶여 있는 마늘종 한 다발을 준비해 간장물, 소금물, 고추장, 된장에 절여 장아찌를 담가 두면 삼겹살 구이를 비롯한 육류 구이는 다른 반찬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새우, 멸치, 뱅어포, 황태, 오징어와 달달 볶아 주면 마늘종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하는 든든한 밑반찬이 된다. 소고기, 돼지고기, 달걀과 함께 간장에 조리면 고기 잡내를 없애 주고 더 부드러운 조림이 된다. 송송 썰어서 볶음밥 채소로 사용하면 향긋한 냄새를 더할 수 있고, 기름에 볶아 마늘종에 풍부한 비타민A의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신선한 마늘종은 쌈장, 된장, 고추장을 찍어 날것으로 먹으면 살균 효과도 있어 생선회, 초밥과도 잘 어울린다. 세계인의 부엌에서 오늘도 마늘은 요리되고 있지만 마늘밭에서 뽑은 마늘종을 요리하는 나라는 많지 않다. 마늘종의 다양한 요리법을 알게 된다면 여러 나라 레시피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스태미나가 필요한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마늘만큼 스태미나 음식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는 마늘종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치킨 스테이크를 곁들였다. 5월에는 제철을 맞은 마늘종이 주연이고 치킨 스테이크가 조연이다. 강렬하게, 순하게, 매콤하게, 부드럽게…. 마늘종의 매력을 당분간 어필할 계획이다. 요리연구가·네츄르먼트 대표 ●재료:마늘종 100g, 닭가슴살 2조각, 소금·후춧가루·파슬리 약간씩, 밀가루 2큰술, 마늘 3쪽, 올리브오일·화이트와인 3큰술, 버터 2큰술, 레몬주스·파르메산 치즈 가루 1/4컵 ●만드는 방법●레시피 한줄 팁:마늘종은 진한 녹색에 줄기가 곧고 굵기가 일정한 것, 탄력이 있고 잘 꺾이는 것, 누런 잎이 없는 것이 좋다.
  • 해외 IB 진출·투자상품… 영역 넓히는 증권사들

    해외 IB 진출·투자상품… 영역 넓히는 증권사들

    한투, 유럽 PAI파트너스 손잡고북미 ‘트로피카나’ 인수 주관사로뉴욕에 IB 전담 법인 설립 교두보 미래에셋 ‘글로벌 X ETF랩’ 운용메리츠, 해외주식 CFD 고객 행사 증권사들이 해외로 영역 넓히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풍부한 유동성을 등에 업고 활황을 이어 가던 국내 증시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활로 모색에 나선 것이다. 국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직접 투자에 뛰어들거나, 서학개미가 급증하면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투자상품을 확대하는 추세다.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해외 투자금융(IB) 분야에서 체력을 키우고 있는 대표적인 곳은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투증권은 올해 초 유럽 사모펀드 PAI파트너스와 손잡고 북미 냉장 오렌지주스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트로피카나 인수금융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펩시가 트로피카나를 PAI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PAI파트너스는 크레디트스위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참여하는 인수금융 주관사단을 꾸려 44억 달러(약 5조 2700억원) 규모의 인수자금 조달에 나섰다. 한투증권은 여기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대표주관사로 참여, 선순위 및 중순위 대출을 주관했다. 한투증권은 해외현지법인을 글로벌 IB강화의 교두보로 삼는 전략을 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뉴욕에 IB 전담 법인 KIS US를 설립하기도 했다. KIS US는 설립 직후 미 부동산 투자회사 락우드캐피털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프로퍼티가 소유한 665뉴욕애비뉴 빌딩의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5000만 달러의 인수금융 딜을 도맡아 주관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해외 투자상품 판매에 공을 들이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테마형 ‘글로벌 X ETF랩’을 운용 중이다. 전기차, 친환경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혁신성장 ETF랩, 고배당주나 우선주 등 다양한 수익 전략에 분산 투자하는 인컴 ETF랩, 혁신성장과 인컴 ETF에 균형 있게 투자하는 밸런스드 ETF랩 등 3가지 포트폴리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다.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8종을 거래하면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ETF 8종이 대상이다. 행사 기간 동안 대상 종목 합산 월별 누적 거래금액이 5억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두 25명에게 골프채, LG전자 스타일러 등 경품을 증정하고 합산 누적 거래금액 50억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3명에게 110만원 상당의 은성 DHC 명파기 낚싯대를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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