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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편번호 잘못 적어” 美 재소자, 마약장사 계획 덜미

    ”어머니, 마약 판매사업을 해보려 합니다. 공급을 부탁드립니다.” 교도소에서 이런 편지를 몰래 쓴 남자재소자가 적발됐다. 교도소 안에서 마약장사로 돈을 벌어보려던 이 남자는 우편번호를 잘못 적어넣는 바람에 꼬리가 잡혔다. 미국 오하오의 포트 클린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도널드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어머니에게 마약 공급책이 되어달라고 은밀히 부탁을 했다가 덜미가 잡혔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교도소 안에서 마약장사를 하면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본 그는 창업(?)을 결심하고 공급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밖에 있는 어머니에게 편지를 썼다. 편지에는 마약을 구하는 방법, 교도소로 몰래 들여보내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하지만 정성들여 쓴 편지를 넣고 봉투를 쓰면서 그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고 만다. 수신자 주소를 쓰면서 교도소 우편번호를 또박또박 적어넣은 것. 편지는 우체국으로 나갔다가 부메랑처럼 교도소로 돌아왔다. 교도소 당국은 편지내용을 검사하다 도널드가 마약밀매를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검찰에 알렸다. 불법사업을 하겠다며 교도소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셈이다. 그는 즉시 마약 밀반입-판매 미수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포트 클린턴 교도소 관계자는 2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교도소로 보내온 편지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의 범행계획이 확인됐다.”면서 “그가 변호사를 선임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가 열광하는 한국 온돌 조명

    세계가 열광하는 한국 온돌 조명

    한글, 금속활자와 함께 한민족 3대 발명품으로 꼽히는 온돌. 세계는 지금 한국 고유의 온돌에 열광하고 있다. 아리랑TV는 6일 오후 3시 방송되는 ‘아리랑프라임’에서 ‘세계를 데운다, 온돌전쟁’이라는 부제로 세계적인 온돌 열풍을 조명한다. 축열식 바닥난방법인 온돌은 세계에서 유일하며, 오랜 역사를 가진 한국 고유의 문화다. 전통적으로 공기를 데우는 대류난방 방식을 사용하던 독일, 덴마크, 스위스 등 유럽 국가들은 물론 일본의 건축회사들도 건물을 신축할 때 상당수 온돌과 같은 바닥난방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온돌이 세계인의 난방 문화 속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 것이다. 제작진은 이 같은 인기가 온돌이 가장 이상적인 난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온돌이 대류난방에 비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며 건강에도 좋다는 것이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인기는 온돌의 진화를 촉발시키고 있다. 온돌의 국제표준화 작업이 한국 연구팀의 주도로 진행 중이며 국내의 바닥난방 업체들은 전통 온돌의 난방방식을 응용한 다양한 기술을 제품화해 세계를 공략하고 있다. 제작진은 “해외 현장 취재를 통해 해외에서 온돌의 인기를 직접 보는 한편 진화하고 있는 온돌의 현주소를 알아봤다.”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온돌이 세계 난방 시스템에 어느 정도 획기적인 혁명을 일으킬지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현대홈쇼핑, 스마트폰용 모바일 웹 개시

    현대홈쇼핑, 스마트폰용 모바일 웹 개시

    현대홈쇼핑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모바일 웹 서비스를 지난 1일 개시했다.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웹의 주소창에 ‘m.hmall.com’을 입력하면 바로 접속 가능하며 바탕 메인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에서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 현대H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를 메인 화면에 입점 시키는 등 모바일 쇼핑환경에 적합한 상품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서비스는 ’홈쇼핑 Live’ 매장에서 실시간 방송되는 현대홈쇼핑 상품을 볼 수 있으며 ‘백화점 히트’ 매장 코너에서는 현대백화점관 인기 상품을 쇼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품 검색, 장바구니, 주문배송조회가 가능하며 주문은 24시간 전화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화면상에 상품코드를 노출, 고객이 전화 주문 과정에서 상품코드를 따로 외우지 않아도 쇼핑이 가능하다.상품 선택 후에는 ‘전화주문’ 버튼을 클릭한 뒤 상품 코드를 확인하고 ‘통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콜센터(1600-0000)로 전화가 연결된다. 이어 상담원에게 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불러주면 해당 주문을 카드로 결제한다. 상담원을 통해 무통장입금, 적립금, 상품권 등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현대홈쇼핑은 “앞으로 모바일 웹 서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사진=현대홈쇼핑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72함 실종자는 귀환하라. 마지막 명령이다”

    “772함 실종자는 귀환하라. 마지막 명령이다”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命令)이다. 천안함 실종 군인들에게 “살아서 돌아오라.”고 명령하는 글이 전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김덕규라는 네티즌은 해군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772는 천안함의 고유 식별번호다. 그는 지난달 26일 밤 실종된 천안함 승조원들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면서 그들의 생환을 간절히 염원했다. ”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이 밤이 다 가기 전에 귀대하라.”고 적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한글자 한글자 가슴을 후벼판다. 정말 무사히 살아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개인블로그 등에 퍼나르고 있다. 비록 물리적인 힘은 없는 글일지라도 해저 수십미터 깊은 바다에, 그리고 아직은 아무 대답없는 하늘에 이 글이 닿길 간절히 바란다. ●다음은 글의 전문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 772 함(艦) 나와라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린다. 칠흑(漆黑)의 어두움도 서해(西海)의 그 어떤 급류(急流)도 당신들의 귀환을 막을 수 없다 작전지역(作戰地域)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772 함 나와라 가스터어빈실 서승원 하사 대답하라 디젤엔진실 장진선 하사 응답하라 그 대 임무 이미 종료되었으니 이 밤이 다가기 전에 귀대(歸隊)하라. 772함 나와라 유도조정실 안경환 중사 나오라 보수공작실 박경수 중사 대답하라 후타실 이용상 병장 응답하라 거치른 물살 헤치고 바다위로 부상(浮上)하라 온 힘을 다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오라. 772함 나와라 기관조정실 장철희 이병 대답하라 사병식당 이창기 원사 응답하라 우리가 내려간다 SSU팀이 내려 갈 때 까지 버티고 견디라. 772함 수병은 응답하라 호명하는 수병은 즉시 대답하기 바란다. 남기훈 상사, 신선준 중사, 김종헌 중사, 박보람 하사, 이상민 병장, 김선명 상병, 강태민 일병, 심영빈 하사, 조정규 하사, 정태준 이병, 박정훈 상병, 임재엽 하사, 조지훈 일병, 김동진 하사, 정종율 중사, 김태석 중사 최한권 상사, 박성균 하사, 서대호 하사, 방일민 하사, 박석원 중사, 이상민 병장, 차균석 하사, 정범구 상병, 이상준 하사, 강현구 병장, 이상희 병장, 이재민 병장, 안동엽 상병, 나현민 일병, 조진영 하사, 문영욱 하사, 손수민 하사, 김선호 일병, 민평기 중사, 강준 중사, 최정환 중사, 김경수 중사, 문규석 중사.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전선(戰線)의 초계(哨戒)는 이제 전우(戰友)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命令)이다. 대한민국을 보우(保佑)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 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救援)하소서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大韓)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海底)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 집으로 생환(生還)시켜 주소서 부디 그렇게 해 주소서.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사진] 살신성인 故한주호 준위
  • 6·10 수능모의평가 EBS 50% 연계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학년도 1차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오는 6월10일 치르기로 하는 등 시행계획을 확정해 31일 발표했다. 이 모의평가에는 EBS 수능교재와의 직접 연계율 50%가 적용된다. 수험생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영역 중에서 임의로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5~15일이다. 재학생은 학교에,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학원에, 검정고시생 등은 주소지 관할 79개 시험지구 교육청이나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재학생을 제외한 수험생은 1만 2000원의 응시료를 납부해야 한다. 개인별 성적은 7월2일 통지한다. 시·도별 접수 가능 학원과 79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 수능강의 홈페이지(www.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고시플러스]

    ●국민건강보험공단 117명 채용 6급 행정, 요양직 총 117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인턴사원 경력자 우대. 원서는 4월2~12일 인터넷(www.nhic.or.kr) 접수. 방문 및 우편접수 불가. 서류합격자 발표는 23일 오후 예정. 입사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채용 사이트 공지 및 FAQ 참고. ●인천시설관리공단 23명 뽑아 사무, 기술, 기능직 총 23명.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광역시여야 함. 어학능력자 및 공공기관 행정인턴 경력자는 서류전형 우대. 시험과목은 일반상식, 영어, 각 분야 전공과목. 원서는 7일까지 온라인(insiseol.career.co.kr)으로 접수. 032-456-2083.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지식경제부 행정인턴 채용 외국어, 통계업무 지원 등 3명. 대졸 이상으로 관련 학과 졸업, 회화능력 보유자 우대.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근무. 원서는 4일까지 이메일(yhj777@mke.go.kr)로만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5일 발표예정. 02-2110-5065. ●한국조폐공사 청년인턴 모집 일반인턴 57명, 연구인턴 13명(대전근무). 1981년 4월1일 이후 출생자로 재·휴학생 및 취업결정자는 제외. 향후 정규직 전환에 가산점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 예정. 보수는 일반 월 100만원, 연구인턴 150만원. 4월5일 오후 6시까지 조폐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 채용공고란에서 작성. 042-870-1252~6. ●수원시청 지방계약직공무원 채용 공보담당관실 아나운서 1명. 7급 상당 대우 계약기간 2년. 18세 이상자로 관련분야 석사 이상 학위가 있거나 상당 경력 있어야 지원 가능. 원서는 4월5~7일 수원시청 총무과 인사팀 제출. 우편접수 불가. 8일 서류 합격자 발표 예정. 031-228-2793.
  • 성폭력 피해아동과 합의해도 처벌

    성폭력 피해아동과 합의해도 처벌

    앞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는 피해자와 합의하더라도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범죄자의 경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공소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 성범죄 관련 법안 6건과 장애인연금법안을 의결했다. 현행 법은 피해자가 처벌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 죄를 물을 수 없도록 돼 있다. 때문에 피해자와 합의가 이뤄지면 검찰이 ‘공소권 없음’ 처분를 내리곤 했다. 이에 많은 성범죄자들이 합의만 하면 처벌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악용, 상습적으로 범행을 되풀이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국회는 모든 성범죄자의 사진과 이름, 주소, 신체조건 등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이를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인근 주민들에게 우편으로 알리도록 하는 내용의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법 일부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현행 전자발찌법이 시행되기 시작한 2008년 9월1일을 기준으로 이미 수감중이거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지 3년이 되지 않은 범죄자에게도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고, 흉악범의 얼굴을 공개하는 내용의 법안도 통과됐시켰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인사]

    ■농림수산식품부 ◇과장급 전보 △대통령실 전출 우동식 ■소방방재청 ◇전보 △소방정책국 소방제도과장 이용만△제주소방본부장 강철수 ■진실·화해를 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2국 조사3팀장(직무대리) 강은지 ■한국표준협회 ◇승진 △산업표준본부장 임현철 ■한국해양연구원 △전략개발실장 김동성△재무총괄팀장 홍광유△자재계약〃 김석기△연구관리〃 박준수△성과확산〃 정성재△동해연구소 운영관리〃 이진용 ■한국가스안전공사 ◇승진 △인사행정처장 정성만△공정진단처 시설진단부장 김광용△강원영동지사 검사〃 김홍철△경남지역본부 검사2부장 유방현△강원지역본부 〃 양윤영◇전보△인천지역본부장 김성수△연구관리실 연구기획부장 박장식△경기지역본부 교육홍보〃 김병주△시험검사실 연소기기〃 김한국△충북지역본부 검사1〃 고영규△안전연구실 기기연구〃 성종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이사 박현택 정인수 ■한국교원대 △대학원장 최병순△제1대학장 강충열△제3〃 박용남△제4〃 이성도 ■YTN △보도제작국장 정영근△미디어전략실장 문중선△경영기획〃 류희림△총무국장 박득송△마케팅〃 이홍렬△미디어사업〃 이병균△보도〃 김흥규 ■한겨레신문 △독자서비스국 지방영업부장 이성환△미디어사업국 부국장 이승진 ■매일경제 △매경닷컴 총괄국장 파견 윤형식△편집국 사회부장직대 윤구현△〃 뉴스상황실 부장(문화부장직대 겸임) 황국성 ■신한은행 ◇부서장 전보 △해운대백병원지점장 이종찬 ■메리츠화재 ◇임원 변경 △기업사업부장 정광호<본부장>△고객서비스 김태열△개인보험 이용국△기업보험 민홍기△기업영업2 문용식△부산경남권 임원일△방카슈랑스 김홍현△신채널 박성훈◇임원 승진△기업영업3본부장 이윤희△경북권〃 강용보◇부서장 변경 <팀장>△인재개발 김능가△고객전략 유현우△고객서비스 김영철△장기보험상품 유석용△장기보험업무 이희석△자동차보험상품 원항재△자동차보험업무 정현욱△기업보험전략 손진호△부산경남권본부마케팅 김경철△방카슈랑스전략 김상호△신채널전략 이주빈△Online자동차보험 김태윤<부장>△법인영업1 박종환△법인영업2 서중선△법인영업3 전강표△법인영업4 김무상△건설SOC영업 최학용△국공단체영업 박영준△선박항공영업 이종철△퇴직연금영업 김낙청△New Account영업 김재훈<지역단장>△강원 김형구△부천 배승일△대구 윤여일△대전 김명환△구리 서현택△인천 이계용<영업단장>△서울Agen cy3 주영돈△경남Agency 이기혁△충청Agency 박용주△부산Agency 권진호◇부서장 승진△업무지원팀장 장영환△개인보험전략〃 정유철△손해사정〃 정현영△경북권본부마케팅〃 최상원<지역단장>△동대구 김인식△안양 강유찬△성남 조경호△청주 조범준△천안 김용일△전주 서재용△부산 강동구△마산 김기돈 ■메리츠증권 ◇승진 <부장>△기업금융1팀 홍영길△리서치센터 심재엽△마케팅팀 양광영△법인영업1팀 정선우△신탁팀 홍석준△업무개발팀 최영언△인사총무팀 이강천△컴플라이언스팀 김석주△강서지점 진병현△영동지점 한정례△플라자지점 정영근 ■대신증권 ◇승진 <이사대우 부장>△결제업무 박형근△인사 홍대한△채권운용 정기동△기업분석 문정업△영업부 조용현<이사대우 지점장>△전주 황상규△동래 위호열△광명 박진규△종로 신병준△수원 유기상<부서장>△법인자산영업 민영기△SF 김태훈△신규서비스지원 박성준<지점장>△강남 이순남△대림동 김종오△부전동 윤건준△무거동 김정현△남천동 이정화△나주 박흥철△용산시티파크 한명희△정자동 박중욱△목포 정연규◇전보 <본부장>△Wholesale1본부 박규상△Whol esale2본부 이창화<이사대우 부장>△중부법인사업 유광조△금융주치의추진 장우철<이사대우 지점장>△역삼동 조우진△선릉역 윤원철△일도 고상범△인천 강성호△부천 김창빈<부서장>△IT전략기획 현준호△트레이딩시스템 최명재△채권영업 안경환△퇴직연금컨설팅1 이제영△퇴직연금컨설팅2 나동익△금융주치의전략 정재중△E-biz 조정건△컨설팅Lab 주명호△기획 김호준△신탁 오행근△비즈니스시스템 김병회△기업금융1 민정식△Trading 최형근<지점장>△중앙청 박찬일△하계동 김상조△뚝섬 육철한△천안 류광일△북인천 이홍윤△창원 이수정△대전 김남곤△둔산 배형갑△상암DMC 이현호△구리 박영복△영동 윤여준△무역센터 송영진△제주 김성익△관악 이연미△오산 김경남△마산 황성휘△광주 김영설△서대전 박판주△안산 황성훈 ■대신투자신탁운용 ◇본부장 승진△경영관리 오홍진△금융공학 정만성△마케팅 최규철◇본부장 전보△주식운용 김삼두 ■대신홍콩현지법인 ◇법인장 승진 △홍콩현지법인 조주연
  • 표지판 도로명 중심으로 바뀐다

    표지판 도로명 중심으로 바뀐다

    새주소 사업이 시행되는 2012년부터 시내 도로 표지판이 지명과 건물명 중심에서 도로명 중심으로 바뀐다. 국토해양부는 지번 중심의 기존 주소체계가 ‘도로명 주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시내 도로의 표지도 도로명을 안내하는 표지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현행 도로 표지는 지명과 시설물명을 주로 가리키면서 필요할 때에만 도로 노선번호를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바뀌는 ‘도로명 방식’은 도로명과 노선번호를 중심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무분별하게 안내를 해주던 시설명은 주요 공공시설 및 관광지로 한정해 표기하고, 표지의 설치 장소와 개수도 엄격히 관리되도록 했다. 표지의 글자체는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 개발된 한길체가 적용되고, 충분한 여백공간 확보와 도로위계·기능·안내 정보량에 따른 규격 차별화, 표지 종류에 따라 색상도 달라진다. 국토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공청회를 개최한 뒤 올해 안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범사업 시행 및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 표지를 변경할 때 불편을 줄이기 위한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현재 시범사업 중인 송도신도시 외에 추가 시범사업 도시를 선정하기로 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올 수능 외국어 다소 어려울 듯”

    오는 11월18일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외국어(영어) 영역이 다소 까다롭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EBS 교재와의 연계 방침에 따라 수능 수리는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EBS와 수능 간 연계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오는 6월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수능의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성열 원장은 29일 ‘2011학년도 수능 세부 시행계획’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난이도와 관련해 김 원장은 “올해 수능 난이도는 지난해 수준에 맞추겠다. 결코 어려워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탐구 영역의 경우 선택과목 간 유·불리 차이가 없도록 난이도를 조정해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를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평가원 측은 “외국어 영역의 출제 범위를 심화선택과목 수준으로 확대해 이전보다 의사소통 능력 측정을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읽기의 경우 다양한 규모의 지문을 제시하고, 어휘도 기본적인 수준과 심화선택과목 수준의 어휘 중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를 기본으로 출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능 시험은 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에 치러졌지만, 올해는 G20 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해 셋째주인 18일로 일주일 늦춰 치러진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이며, 현재 고교 3년생인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원서를 받는다. 졸업자 가운데 응시원서 접수일 현재 주소를 이전한 경우에는 현주소지 관할 시·도 교육청의 교육감이 지정하는 시험지구에도 원서를 접수시킬 수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니 발로 돌아온나” 실종수병 홈피에 기원글 쇄도

    [천안함 침몰 이후] “니 발로 돌아온나” 실종수병 홈피에 기원글 쇄도

    “제발 무사히 돌아오세요.” 갑작스러운 천안함의 침몰사고에 네티즌과 천안함에서 근무했던 전역자들은 물론 전 국민들의 관심은 실종자들의 생존소식에 모아졌다. 특히 28일 오후에는 실종된 것으로 발표된 승조원이 침몰된 배안에서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이버상의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다. 실종된 서대호 하사의 미니홈피에는 이날 “니 아니다. 뉴스에서 본 건 인정 몬하겠으니 빨리 온나. 두눈 똑바로 뜨고 니 발로 돌아와라.”는 지인의 안타까운 반응을 비롯해 서 하사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글이 100여개나 달렸다. ‘날려날려 편지. 11월 제대’라는 제목과 함께 해군2함대 주소가 올라와 있는 정범구 상병의 미니홈피에도 “많이 춥겠지만 제발 무사히 돌아오세요.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라는 네티즌의 기원의 말이 달렸다. 천안함에서 근무했던 전역자들의 인터넷 카페인 ‘대한민국 해군 천안함 전우회’에도 사고소식이 알려지면서 후배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박모씨는 ‘후배들아’라는 글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눈물만 흘린다. 부디 한명이라도 더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적었다. 1999년 5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천안함에 승조했었다고 자신을 밝힌 임모씨도 “진짜 눈물이 난다. 한명이라도 더 생존해 있기를 정말로 기도합니다.”라고 밝혔다. 인터넷포털 다음 아고라에서도 ‘실종 해군 장병의 무사귀환을 바랍니다.’라는 게시판에 실종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기원의 글이 이어졌다. ‘열공’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추운 바다속에서 꼬옥 이겨내시고 구조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라며 “민간기업이 동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이날 오후 군당국이 사고 실종자 가운데 신영빈 하사와 서승원 하사가 휴대전화로 가족들에게 전화를 했다는 소식에 대해 확인에 나서면서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글과 빠른 구조작업을 촉구하는 의견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살아서 돌아 오시길. 끝까지 버티세요. 온국민이 힘을 모아 기원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해군 천안함 침몰…긴박한 사고 및 수색현장
  • “쉬운 일 없네”… 세계의 황당 강도

    “쉬운 일 없네”… 세계의 황당 강도

    숟가락에 겁먹은 강도·못생겨서 잡힌 강도… 생각보다 일이 어렵게 되면 흔히 ‘세상에 쉬운 일 하나도 없다.’는 표현을 쓴다. 강도질도 예외는 아니다. 일부 ‘모양 빠지는’ 강도들은 무섭기는 커녕 오히려 우스운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영국 ‘메트로’는 해외에서 일어난 황당한 강도사건 5가지를 소개했다. “이들은 결국 아무 것도 손에 넣지 못했지만 우리에게 웃음을 줬다.”는 문구도 덧붙였다. ● 못생기면 강도질도 못한다 데이비드 홀리오크는 영국 프레스톤 부근의 한 은행을 털어 경찰이 오기 전에 돈을 가지고 달아났다. 그러나 매우 특이한 외모를 가진 그가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현장에 증거물은 많지 않았지만 경찰은 “슈렉을 닮았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으로 그를 쉽게 찾아냈다. 데이비드를 찾는 수배 전단지에는 “매우 못생겼음”이라는 설명이 적혀있었다. ● ‘투명 강도’, 마력이 떨어지다 이란의 한 남성은 테헤란의 한 은행에 아무런 무기도 없이 여유롭게 걸어 들어가 사람들의 돈을 가져가려 시도했다. 자신을 보이지 않게 주문을 걸었다는 마법사의 말을 그대로 믿었던 것. 이 순진한 익명의 강도는 이내 은행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모두가 그를 볼 수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듣고서야 이 강도는 “실수였다. 내가 속임수에 당했다는 걸 이제야 알겠다.”고 억울해 했다. ● 숟가락에 겁먹은 무장 강도 미국 위스콘신주 마스케고시에서 범행을 시도한 조이 제러시는 한 식당에서 10대 소녀를 잡고 인질극을 벌였다. 문제는 그에게 상대를 위협할 만한 무기가 없었다는 것. 결국 그는 무기를 들고 위협하는 눈치 빠른 주방장에게 제압당했다. 주방장의 무기는 바로 ‘숟가락’이었다. ● 취업만큼 어려운 강도질 데미트리우스 로빈슨은 조지아주의 한 상점에서 범행을 시도했다가 금세 잡히고 말았다. 범행 상점이 자신이 지원했던 곳이었기 때문. 그가 제출한 이력서에 주소지는 틀린게 적혀있었지만 본인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친척의 전화번호까지 담겨있었다. ● 뭔가 중요한 걸 잊은 것 같은데… 캐나다 토론토에선 ‘헛똑똑이’ 강도가 화제가 됐었다. 이 강도는 공포영화 ‘스크림’에 쓰였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수술용 장갑을 착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지만 정작 중요한 일을 잊고 말았다. 그렇게 어렵게 뺏어낸 돈을 가져가지 않은 것. 은행원이 위협 속에서 자루에 돈을 담아 지시한 위치에 놓았지만 이 강도는 돈을 가져가는 것을 ‘깜빡’하고 도망갔다. 사진=슈렉을 닮아 잡힌 강도 데이비드 (metro.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건보개혁 찬성 민주의원들 수난

    미국의 일부 보수세력들이 건강보험 개혁법안에 찬성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살해 협박을 가하는 등 건보 개혁 논란이 갈수록 극단적인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루이스 슬로터(뉴욕) 하원의원은 지난주 “저격수를 보내 건강보험 개혁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의원의 자녀를 살해하겠다.”는 협박전화를 받았다. 현재 경찰이 슬로터 의원의 손자·손녀들의 신변을 보호하고 있다. 바트 스투팩(미시간) 하원의원도 “당신은 죽은 목숨이다. 당신이 어디에 사는지 알고 있으며 잡고야 말 것”이라는 전화메시지를 받았다. 보수성향 유권자 모임인 티파티(Tea Party) 활동가인 마이크 트락설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토머스 페리엘로(버지니아) 하원의원의 가족 주소를 올려놓고 운동원들에게 “이곳에 들러 건보개혁법에 찬성표를 던진 것에 ‘고마움’을 전하라.”는 글을 실었다. 이 주소는 사실 페리엘로 의원의 동생 집이었지만 누군가 프로판가스 연결호스를 절단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민주당의 스테니 호이어(메릴랜드) 하원 원내대표는 건보개혁법안 표결 이후 위협을 받았다고 밝힌 의원이 10여명에 이른다면서 공화당이 이런 위협을 강력히 비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존 베이너 (오하이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자신이 이미 폭력적인 위협 행위를 비난했다면서 민주당은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은 최근 티파티 때문에 난감한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대학이 최근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티파티가 공화당 지지표를 갉아먹게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고 24일 보도했다. 공화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자 44%로 민주당보다 5% 포인트 높았지만 문제는 티파티가 독자후보를 내세울 경우 티파티 후보가 15%를 얻으면서 공화당 지지율이 25%로 반토막 나게 된다는 점이다. 조사결과 티파티 지지자 가운데 74%가 공화당 지지자이거나 공화당에 우호적인 무당파 성향이었다. 공화당으로서는 티파티가 독자노선을 걷지 않도록 하기 위해 티파티의 동력을 흡수해야 하지만 최근 티파티 일부가 벌이는 과격한 행동에 대해서는 대놓고 비판을 가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공화당 일각에서는 일부의 ‘추한 행동’이 보수진영 전체에 역풍을 초래할 수 있다는 자성론도 제기되는 실정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옥션의 개인 정보유출, 실제는 전체 회원

    옥션의 개인 정보유출, 실제는 전체 회원

    오픈마켓 옥션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지난 2008년 2월, 1081만 명으로 집계된 개인정보유출 건수가 실제로는 전체 회원인 1863만 명으로 밝혀졌다.옥션은 25일 오후 4시경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과 공지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 사과문을 발송했다. 옥션은 경찰 수사결과 개인정보유출수가 782만명으로 추가 확인 된 점을 들어 “경찰 측에서 수사 자료 넘겨받아 수작업으로 대조 확인하다 보니 발표 시기가 늦어졌다.”고 해명 한 것.그동안 경찰은 중국 해커의 소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공안과 공조 수사를 펼쳐온 것으로 전해졌다.이번에 찾아낸 782만명의 정보에는 회원의 이름을 비롯해 주민번호, 아이디,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담겨있다.옥션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경찰의 최근 수사 결과 사고 당시 전체회원이 침해 대상이었다.”며 “옥션은 당초부터 전체 회원 정보가 침해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신속한 고객 공지, 비밀번호 변경 캠페인,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무상배포 등 2차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고 밝혔다.이어 “고객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더욱 믿음직한 옥션으로 거듭나겠다.”고 사과 공지를 올렸다.하지만 옥션 회원은 “지난 2008년에 개인정보 유출 피해 서비스 조회를 통해 유출 피해가 없는 회원임을 알고 안심하는 와중에 무려 2년이 지난 현시점에 어떻게 보면 2차 피해자가 아니냐”며 하소연을 했다.한편 옥션은 이날 오후 24시간 ARS센터를 가동, 별도 고객 문의 대처를 위해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사진=’옥션’ 개인정보 유출 사과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대 등 일부학생 IP추적 논란

    경찰이 일부 대학생들의 인터넷 접속 기록 조회를 학교측에 요구해 논란이 일고있다. 해당 학생들은 “경찰이 우리와 무관한 ‘외국환 거래법 위반’ 문제로 학교 측에 개인정보를 요구했다. 불법 사찰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25일 서울대학교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5일과 18일 2차례에 걸쳐 서울대 중앙전산원에 재학생 조모(23)씨와 박모(21)씨가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에 연루됐다.”며 인터넷 접속기록, 접속장소, 인적사항 등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서울대 외에도 고려대·서강대·중앙대·이화여대 등 4개 대학과 LG파워콤 등 대기업 계열 통신사 4곳에도 동시에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학생은 교내 ‘자본주의 연구’ 관련 동아리 소속 회원과 민주노동당 소속 당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해당 학생들의 인터넷 접속기록 조회를 요구한 경찰청 정보과 관계자는 “외국환법위반 사건 기록을 조회하던 중 특정 컴퓨터의 주소가 자주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발견하고 해당 사용자를 추적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특정 학교와 학생들을 조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스마트폰 이용 GS샵 쇼핑 ‘결제도 안심’

    스마트폰 이용 GS샵 쇼핑 ‘결제도 안심’

    GS샵(www.gsshop.com)은 오는 26일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자사의 상품을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개시한다.GS샵의 모바일웹 서비스는 아이폰, 옴니아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휴대전화면 사용이 가능한 오픈형 서비스다.모바일 웹의 주소창에 ‘m.gsshop.com’을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며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폰에 최적화한 UI(User Interface)를 통해 GS샵의 모든 상품 정보와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해당 상품 페이지의 주문하기 버튼을 눌러 24시간 상담 전화를 통한 주문이 가능한 것.인터넷 접근성이 좋은 스마트폰과 24시간 주문 전화를 접수하는 홈쇼핑의 장점을 결합해 인터넷쇼핑몰의 스마트폰 서비스가 해결하지 못했던 결제 문제를 풀어낸 것이다.또 쇼핑몰 이용 중 트위터로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상품 정보 페이지에 위치해 있는 ‘트위터로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 링크가 개인의 트위터 계정으로 발행되는 형식이다. 이용자는 관심 있는 상품을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면서 보다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GS샵의 신채널담당 김영욱 본부장은 “전화를 통한 결제나 트위터 연계 등 스마트폰의 특징을 적극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고객들이 쉽게 GS샵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사진=GS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쟁에 묻힌 정책선거

    정쟁에 묻힌 정책선거

    국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정작 주민의 삶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정책은 아직 부각되지 못하고 있다. 여야 간·정파 간 정치 논리와 예비후보들의 중앙 정치권 줄서기가 지방선거의 취지를 흐리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정책선거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여, 수세적 치적 홍보 한나라당 소속으로 재도전에 나선 수도권의 현역 광역단체장들은 대체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기보다 재임기간 치적을 홍보하고 당내 경쟁자나 야권의 공격을 방어하기에 급급해하고 있다. 재선을 노리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명숙 전 총리를 내세운 민주당의 정권심판론과 한 전 총리의 4월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내 경선 후보들과의 ‘일 대 다(一對多)’ 경쟁구도에도 부담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4년간의 시정(市政)을 알리고, 보충 설명하는 데 여념이 없다. 경선캠프의 이종현 공보특보는 23일 “맞짱토론을 통해 시정의 장점을 부각하는 것이 가장 큰 전략”이라면서 “한 전 총리는 재판에 대한 주목효과가 그치면 자연스럽게 공개토론 과정에서 정책의 미흡한 부분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유일한 여성인 나경원 의원은 전략적으로 여성 대결구도를 부각시킨다. 공약도 성범죄 안전대책, 먹거리 안전 대책 등에 초점을 맞췄다. 나 의원은 “한 전 총리의 1심 재판이 마무리되면 누가 시장에 적합한지에 대한 인물 구도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찌감치 정책 다듬기에 주력한 원희룡 의원은 고민이 더 깊다. 당론과 배치되는 초등학생 무상급식 전면 시행, 보육예산 1조원 지원 등의 공약을 두고 “한나라당 후보답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원 의원은 “한나라당 지지층뿐 아니라 개혁성향을 지닌 중간층의 지지까지 얻을 수 있는 필승후보”라고 주장했다. 40대 스타들과 경쟁하다 보니 김충환 의원의 공약은 쉽게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있다. 지난 21일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는 당권과 재선을 두고 오래도록 저울질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책 비전보다는 차기 대권까지 내다보며 주변 인물들과의 역학구도를 먼저 고려한 결과라는 시각이 많다. 3선에 도전하는 안상수 인천시장은 지난해부터 출마를 공언했지만, 뚜렷하게 새로운 공약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야 ‘공동 어젠다’ 승부 야권은 ‘5+4 선거연대’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동으로 내세울 정책 핵심의제를 마련하는 등 공약 부분에서는 한나라당보다 앞서 가는 분위기다. 민주당도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별 ‘뉴민주당 플랜’을 완성, 이를 토대로 소속 후보들을 ‘지원사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후보 개개인을 들여다보면 야권의 속사정이 그리 편하지는 않다. 민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한명숙 전 총리는 재판 준비에 힘을 쏟느라 공약 개발은 시작하지도 못한 상황이다. 무죄 입증 과정을 곧 선거운동으로 삼는 형국이다. 한 전 총리의 한 측근은 23일 “주변에 진정성을 갖고 한 전 총리를 돕겠다고 먼저 나서는 인재들이 많기 때문에, 일단 재판문제가 정리되면 곧 좋은 공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약으로 보자면 같은 당 예비후보로서 지지율에서는 다소 뒤처지는 김성순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이 오히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송파구청장을 지낸 행정 경험을 살려 ‘건강수명 5년 연장’ 등 11대 공약을 마련했다. 이미 세부 내역에 대한 구체적인 예산소요액까지 산출해놓고 있다. 이 전 의원도 ‘웰타운 건립’ 등의 공약을 순차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민참여당 소속으로 경기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평화·시민참여·복지를 구호삼아 한반도 평화체제를 토대로 한 ‘환(環)황해 경쟁산업지대’ 형성 등의 공약을 내놨다. 하지만 최근에야 출마결심을 굳혀 아직은 큰 기조만 마련됐을 뿐이다. 그에 비해 먼저 선거 준비에 나선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과 이종걸 의원은 친환경 무상급식 등의 쟁점을 선점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교육·일자리 도지사’가 되겠다며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이 의원은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도입 등을 통한 차별 없는 교육복지 구현을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당 안팎에서 꾸준히 인천시장 출마를 권유하고 있지만, 공약준비는 고사하고 아직 본인이 출마 결심조차 굳히지 못한 상황이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KT, 스마트폰 앱 개발에 ‘올인’

    KT, 스마트폰 앱 개발에 ‘올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스마트폰 드림’을 실현할 수 있는 ‘개발자의 천국’이 만들어진다. KT(회장 이석채)는 23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모바일 앱 개발자와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모바일 개발자 지원정책인 에코노베이션 정책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발표는 지난 17일 제4차 IT CEO 포럼에서 밝힌 오픈 에코시스템 발전방향 중 모바일 개발자 지원과 관련한 세부 실천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글로벌 수준 앱 개발자 3000명 양성 ◆개발자 지원 공간 ‘Econovation Center’ 운영 ◆범국가적 API 개방 환경 조성◆아이디어 보유자-개발자간 상생 협업 시스템 구축 등을 담고 있다.이 날 발표회에서 KT 표현명 사장(개인고객부문장)은 “과거 이통사 중심의 폐쇄형 사업 구조를 개방형 구조로 혁신해서 개발자의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스마트폰 드림의 실현’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지원할 것.”이라며 “KT는 철저한 개발자 중심의 지원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자생적 생태계로 활성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우선, KT는 에코노베이션 센터를 오는 5월 서울 지역 두 곳에 구축하고 에코노베이션 센터와 KT 전문가를 통해 ‘모바일 앱 개발자 아카데미’를 열어 글로벌 수준의 앱 개발자 3000 여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내달 초에는 경기도와 함께 ‘경기모바일앱센터’ 구축을 위한 제휴를 맺고 온라인 기술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KT는 모바일 앱 개발환경 조성을 위해 에코노베이션 센터에서 오픈 OS(아이폰,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앱 관련 기술 지원과 전문가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의 기획과 마케팅에 필요한 주요 시장정보와 통계 정보를 제공하고, 테스트 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 주요 스마트폰 단말의 국내 개통을 지원하는 한편,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 전문가 그룹간 온오프라인 연대의 장을 만들어 생태계 내에서 활발한 인력 수급이 가능해지도록 할 방침이다.KT는 개발자들이 앱을 만들 때 사용하는 전송 규격인 API의 개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KT의 핵심 자산(API)을 범국가적으로 개방하고 공공 DB 연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즉, 개인개발자, 10인이하 소기업 등은 이통사 핵심역량인 SMS, MMS, 광고, 주소록 DB, 114안내 DB 등 KT 그룹의 API를 1년간 프로모션 형태로 무료 또는 저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포털 및 제조사와의 연대를 통해 범용 API를 확보해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며, 공공 DB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 프로세스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KT는 앱 개발 및 테스트 환경 구축과 펀드 조성, 국내외 콘텐츠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획득과 퍼블리싱에도 직접 나선다. 또한 이통사 앱 독점 정책을 폐지해 KT의 직ㆍ간접 투자로 만들어진 앱에 대해서도 타사 앱스토어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KT 는 아이디어 보유자와 개발자간 상생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참여와 공유, 생산의 모바일 2.0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인력 풀을 구성하고, KT의 아이디어 뱅크인 위키피디아를 개방해 범국민적인 모바일 아이디어를 수렴해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사진=KT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재범 칼럼]짝퉁야당 같은 여당

    [박재범 칼럼]짝퉁야당 같은 여당

    리더십을 여러가지로 분류하지만 크게 보면 두 가지 줄기로 나뉜다. 앞에서 끄느냐, 뒤에서 미느냐의 형태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전자의 대표적 스타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 할 것이다. 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은 후자의 경향이 짙은 편이다.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고 시대적 여건에 따라 국민의 선택이 달라질 뿐이다. 앞에서 끄는 스타일이 통하려면 리더의 엘리트다운 자격과 성적표가 중요하다. 반면 뒤에서 미는 스타일은 조금 다르다. 전자의 리더십에 염증이 커지고 부작용이 발생할 때 흔히 채택된다. 감정이 상당폭 작용한다. 두 가지 리더십 가운데 상대적으로 비판에 자주 직면하는 스타일은 어느 것일까. 앞에서 끄는 리더십이라고 본다. 뒤에서 미는 스타일은 다수의 뜻을 따르는 절차적 외형을 중시함으로써 구성원 전체의 공동책임으로 되곤 한다. 반면 앞에서 이끄는 리더십은 소수의 엘리트가 나서는 모습이므로 쉽사리 반대하는 다수가 형성된다. 게다가 엘리트들은 일을 빨리 하려다 자칫 오만과 강제, 편의성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난세를 겪으며 엘리트의 자세를 정립한 공자는 이런 까닭에 군자의 덕목으로 공경과 겸손, 염치를 다듬는 신독(愼獨)을 꼽은 것이 아닌가 싶다. 한나라당은 사실 앞에서 끄는 리더십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성장·선진 등의 가치에 치중해 있고, 구성원도 전통적인 엘리트층에서 주로 충원한다. 국회의원 구성을 보면 해외유학파, 행정·사법고시파 등 엘리트와 부유층 출신이 많다. 10년만에 집권하게 된 것도 경제난을 타개할 엘리트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한나라당을 보면 다수의 비판에 초심을 잃은 것인지, 자신이 내세웠던 리더십의 정체성에 대해 둔감해진 듯해 보여 의아스럽다. 대표적인 징표가 지방선거에 임하는 태도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정권심판의 마당으로 활용하려는 야당의 노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앙정치가 지방정치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은 것은 해묵은 일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유독 정권 유지와 탈환의 싸움이 진작부터 과열되는 양상이다. 야당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 중인 한명숙 전 총리가 무죄로 판명나면 정권심판의 지렛대로 활용할 뜻을 감추지 않고 있다. 여당에서도 역시 총리급 거물을 맞불로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단적으로 말해 야당은 그렇다손 치더라도, 여당이 야당처럼 한다면 짝퉁이라는 소리밖에 들을 게 없다. 3년 전 대선에서 선진국가를 앞당기자고 해 압도적인 표차를 이끌어냈던 여당이기에,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과거와 달라야 한다. 지방자치를 중앙정치의 부속품으로 변질시키는 일에 합세하기보다, 지방자치의 본령을 굳건히 다지는 일에 앞장서는 것이 선진국을 주창한 리더십의 내용일 터이다. 지방자치의 병폐가 천석고황의 지경에 이르렀음엔 누구나 동의한다. 지방의원은 지역 국회의원이 비리조사로 검찰에 출두할 때 우르르 몰려가 병풍처럼 주변을 에워싸기 일쑤다. 자치단체는 호화청사를 짓고 엉터리 공기업을 마구 만들어 혈세를 나눠 먹는다. 지방자치 초기 수천만원이라던 사무관 승진 로비 비용이 억대를 넘었다는 설이 공공연하다. 여당은 이런 지방자치의 현주소를 개혁할 방안을 고민하고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 지방선거는 지방의 일꾼을 뽑는 행사다. 한나라당 스스로 이번 지방선거를 다음번에 더 큰 자리를 차지하려는 디딤돌로 활용하려는 천박한 후보를 걸러내야 할 것이다. 유권자의 일원으로서 ‘후진성을 벗겨내고 멋진 지방자치를 세계에 뽐내겠다.’는 약속을 듣고 싶다. 여론몰이가 먹히는 시대를 맞아 손해볼지 모른다는 우려가 들 수 있다. 그러나 소신을 갖고 일하는 지방자치 후보를 내세워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자신의 리더십을 지키는 길이다. jaebum@seoul.co.kr
  • 日 “수감 안중근 특별경계”

    日 “수감 안중근 특별경계”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중국 뤼순(旅順) 감옥에 수감돼 있는 동안 일제가 경계를 대폭 강화했음을 확인시켜주는 기록이 발견됐다. 일제는 수감한 안 의사 관리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보훈처는 22일 뤼순감옥을 관할하던 일제 행정기관 관동도독부의 ‘정황보고 및 잡보’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일본 외무성 외교사료관에 있던 것으로, 그동안 기밀문서로 분류돼 있다가 최근 일반문서로 등급이 낮아지면서 공개됐다. 자료는 관동도독이 본국 외무대신에게 보고한 것으로 1909년 10~12월의 정황을 담은 ‘정황보고 및 잡보 4권’과 1910년 1~3월까지 기록을 담은 ‘정황보고 및 잡보 5권’이다. 5권은 “살인 피고인 안중근 외 수명은… 2월7일부터 14일까지 연일 법원에 출정하기 때문에 미리 위험을 우려해 압송마차를 설비함으로써 연도의 왕복을 경계했으며, 법정내에서 경호상의 단속도 실로 고심을 극하였다.”고 했다. 이어 “사형 확정 후에는 더욱 경계를 엄히 할 필요가 있었으며, 야근 간수를 증가시켜 감옥 안팎과 부속관사 부근 일원을 날이 샐 때까지 순찰경비를 시켰다.”고 했다. 4권은 “감옥서 내에 임시법정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 의사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안 의사에 대한 재판과 사형 집행을 신속하게 마쳐 국제적인 비판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 의사에 대한 사형집행 명령기록 원본도 발견됐다. 이 기록은 일제가 안 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1910년 2월14일부터 한 달 열흘 뒤인 3월24일 내린 집행명령으로 실제 집행은 이틀 뒤 이뤄졌다. 이 명령에는 안 의사의 주소를 ‘한국 평안도 진남포’라고 썼으며 직업(무직)과 이름(안응칠 안중근), 나이(33세), 죄명(살인범), 형명(사형), 판결언도(1910년 2월14일) 등이 명시돼 있다. 안응칠은 안 의사의 아명이다. 보훈처는 또 관동도독부 정황보고 자료에 안 의사 등 228명의 독립운동가가 적혀 있었으며 이 가운데 89명은 최초로 확인된 인물이라고 밝혔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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