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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의사 없는 엉터리 건강 검진기관 퇴출해야

    의사나 장비 없이 건강검진을 하다가 적발된 엉터리 건강검진 건수가 3년 만에 무려 100배 늘어났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어제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런 부실 건강검진 적발건수는 모두 4만 5823건으로 2007년의 456건과 비교해 100배 증가했다. 의사 대신 임상병리사나 간호사, 치과위생사가 검진한 사례이다. 직장이나 지역단위로 시행하는 출장검진은 하나 마나였다. 면허도 없는 업자가 검진기관과 보험급여를 나눠 먹기로 계약을 맺고 형식적인 검진을 했다. 혈액분석기, 방사선장비, 원심분리기 등 기본적인 장비를 제대로 갖춰 놓지 않은 곳도 태반이었다. 분통이 터진다. 건강보험료를 세금처럼 매달 꼬박꼬박 받아가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 돈벌이에 혈안이 된 부실 건강 검진기관의 행태가 문제가 된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이다. 2005년부터 건강검진제도의 개선과 관련법 제정이 논의됐다. 건강공단은 지난해에도 건강검진기관 10곳 가운데 1곳이 부실하며 건강관리사 1명이 환자 1300명을 사후관리한다는 내용의 국감자료를 내놓은 적이 있다. 건강검진기관 1만 3170곳이 난립한 부실실태를 뻔히 알면서도 내버려둔 셈이다. 신고제로 운영됐던 검진기관을 지정제로 전환하고, 부실한 검진기관의 지정을 취소하거나 업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규정한 건강검진기본법이 지난해 3월 시행됐지만, 퇴출은커녕 평가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이 현주소다. 건강검진기관 지정·취소는 보건소, 부당청구환수는 건강공단, 영상장비 점검은 질병관리본부가 맡는 등 점검시스템이 분산돼 있어서 체계적이고 일원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일리 있다. 요식행위에 불과한 출장검진은 폐지하는 것이 맞다. 기준에 미달하거나 부도덕한 검진기관은 과감하게 퇴출해야 한다.
  • 선장 “北으로 끌려간다” 아들에 전화

    8일 북한에 나포된 것으로 파악된 포항선적 대승호 선장 김칠이(58)씨 가족들은 김씨의 나포 소식에 충격을 받은 듯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족들은 북한 측이 한·미 합동군사 훈련을 강도높게 비판한 터여서 더욱 초조해하는 분위기다. 포항시 북구 동빈동 김씨 자택에는 부인 안외생(58)씨, 아들 현수(31·포항수협직원)씨, 그리고 두 딸 등 가족들이 머물고 있다. 부인 안씨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을 받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언론이나 외부접촉을 일체 피한 채 가장인 김씨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원하며 애를 태웠다. 55대승호가 북측에 나포된 시점은 이날 낮 12시 직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포항수협 관계자는 “이날 낮 12시쯤 선주 김씨가 위성전화를 이용해 아들에게 불안하고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으나 위성상태가 고르지 않아 끊겼다가 오후 1시쯤 전화가 다시 걸려와 북측 경비정에 의해 북한 원산항으로 끌려가고 있다고 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승호는 전날 오후 6시30분쯤 출항지인 포항 어업정보통신국으로 무선을 쳐 “현재 동해 948-1 해구역인 대화퇴 어장에서 조업 중”이라고 위치를 보고했다. 포항수협은 이들의 나포 소식을 접한 뒤 수협 사무실에 비상상황실을 설치,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포항수협의 관계자는 “나포된 어선이 개인 소유라 주소와 연락처 등 정확한 신상파악이 어렵다.”며 “수협 차원에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김씨와 함께 나포된 중국인 선원 3명은 선주 김씨와 월 85만원에 3년 계약을 한 상태로 파악됐다. 중국인 선원 3명 가운데 갈봉계씨는 지난해 7월부터 대승호에 승선했으며 나머지 2명은 지난 6월에 입국,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정부의 한 관계자는 “대승호가 북측에 ‘단속’된 좌표는 현재로선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추후 대승호가 귀환하게 되면 관련사실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속’이라는 표현을 감안하면 북측은 대승호가 자국 해역을 불법 침범해 나포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대승호의 정확한 조업 루트와 일정 등을 확인하는 한편 어선이 출발한 동민항과 교신이 직접적으로 이뤄진 어업정보통신국 등에 인력을 급파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대승호는 1995년 건조된 41t급 오징어 채낚이 어선이다. 강화 플라스틱(FRP)으로 제작됐으며 선체 길이 22.15m, 폭 5.3m에 560마력의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어선 나포일지 ▲2005년 4월13일 황만호, 강원도 제진항 근처에서 선장 만취 상태에서 월북. 5일간 조사받은 후 귀환. ▲2005년 8월28일 북한 성진항 동쪽 북측 수역에서 조업하던 신영호 등 3척 나포. 당일 귀환. ▲2006년 12월25일 우진호, 기관사 만취 상태에서 어선 타고 월북. 18일 만에 귀환. ▲2009년 7월30일 800연안호, 항로 착오로 북방한계선 넘어가 북한 경비정에 나포. 30일간 억류돼 있다 귀환.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지역보험료는 시 지역과 읍면 지역 부가율이 다른데, 농사를 짓고 있다면 몇 %가 감면이 되는지? 또 주소가 시내라도 농사짓는 것이 확인되면 감면이 되는지? A)농어촌지역, 구 및 도농복합 시의 읍면지역, 시의 동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녹지지역, 준농어촌지역 등에 거주하고, 사업소득이 500만원 이하이면 농어촌경감 22%, 농어업인 지원 28% 등 총 50%를 경감해 준다.
  • 디앤샵, 8월에 숫자 ‘8’을 잡으면‥행운찬스

    디앤샵, 8월에 숫자 ‘8’을 잡으면‥행운찬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디앤샵은 8월을 맞아 숫자 8과 연관된 할인기회와 적립금, 무료배송 쿠폰 등 ‘팔만대장경’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앤샵 고객 정보 기준으로 생년월일에 숫자 8이 들어가는 고객은 8천원 할인쿠폰 혹은 18% 할인쿠폰을 각각 1000명에게 지급한다. 1980년대 생 고객이거나 8월에 태어난 고객, 태어난 일자에 8이 들어가거나 58·68·78·88년생인 고객들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고객이라도 뜨거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노하우를 댓글로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적립금 8만원(1명)과 8천원의 적립금(20명)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팔만대장경’ 이벤트에서는 ‘팔’,’만’,’대’,’장’,’경’ 각 다섯 글자에 해당하는 각기 다른 내용의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한다. ‘만’ 이벤트에서는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500장의 무료배송 쿠폰을 매일 지급하며 통합배송 상품 주문 시에는 금액과 인원에 제한 없이 무료배송 쿠폰을 별도로 추가 배포한다. ’대’ 이벤트는 최대 80%이상 할인된 가격의 베스트셀링 상품과 1+1 반값 상품을 준비했고 ‘장’ 이벤트에서는 2개 이상의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5만원 이상(배송비 포함 주문금액 기준)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가을 신상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미리 지급한다. 가을 신상 쿠폰은 오는 16일부터 말까지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구매자 전원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추첨으로 선발된 100명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경’ 이벤트에서는 즐겨찾기, 주소 직접 입력 등 지름길로 입장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잭 더 리퍼’의 입장권 50매를 선물할 예정이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 실장은 “8월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디앤샵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고객에게 ‘팔만대장경’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쿠폰 및 적립금 등 디앤샵이 선보인 알뜰한 혜택을 통해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를 한 방에 날리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소프트씨큐리티, 통합PC보안 서비스 ‘터치엔세이프’ 출시

    소프트씨큐리티, 통합PC보안 서비스 ‘터치엔세이프’ 출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소프트씨큐리티는 피싱 및 온라인 사기방지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PC보안서비스 ‘터치엔세이프(TouchEn saf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터치엔세이프’는 기존 백신에서는 제공하지 않지만 사용자에게 필요한 생활 필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가짜 피싱 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피싱방지 기능과 개인간 직거래 시 온라인 사기피해를 예방하는 사기방지 기능이다. 특히 피싱방지 기능은 가짜 피싱 사이트를 실시간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경고함으로써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진짜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녹색으로, 가짜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적색으로 주소창을 표시해 주는 ‘화이트리스트(Whitelist)’ 서비스가 가동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 온라인 직거래시 발생하는 사기피해를 막기 위해 더치트와 제휴, ‘터치엔세이프’ 프로그램에 온라인 사기정보 실시간 검색 및 안내 기능을 강화했다. 사기정보는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없어지는 온라인 사기의 특성을 고려해 조회시점으로부터 최근 1년 이내 발생한 사기 피의정보를 자동 검색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터치엔세이프’가 제공하는 피싱 및 사기방지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주요 은행이나 공공기관, ‘터치엔세이프’ 브랜드 홈페이지(www.touchensafe.co.kr)에서 개인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소프트씨큐리티의 한형선 대표는 “현재 피싱방지, 사기방지 기능 외에 사용자 PC가 디도스(DDoS) 공격에 악용될 경우 차단, 치료해주는 DDoS방지(좀비PC방지) 기능, 웹사이트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능도 최근 개발을 마쳤으며 9월에 업데이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법원 “잘못 이체한 계좌 예금주정보 공개의무 없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8부(부장 홍승철)는 실수로 모르는 사람 명의의 계좌에 돈을 이체한 이모씨가 “잘못 이체한 계좌 예금주의 개인 정보를 알려달라.”며 우리은행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가 실수로 300만원을 잘못 이체한 사실은 인정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은행이 돈을 받은 계좌 예금주의 성명·주소·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를 이씨에게 공개할 의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당신의 스마트폰은 안녕하십니까] ‘탈옥’땐 해킹에 무방비… 와이파이 쓸때만 ‘ON’

    [당신의 스마트폰은 안녕하십니까] ‘탈옥’땐 해킹에 무방비… 와이파이 쓸때만 ‘ON’

    최근 독일 정부와 보안 소프트웨어업체가 애플의 운영체제(OS)를 쓰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보안상 결함이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 전문가들은 해킹이나 도청 등의 문제가 실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 ‘손안의 PC’라고 불리는 만큼 PC의 보안 위협요소가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에 비해 개방성이 큰 안드로이드폰은 ‘악질 해커’가 비집고 들어갈 가능성이 더 높다. 일부 보안업체는 도청방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가 하면 주요 이동통신사들은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내부 정보를 삭제하는 원격 제거장치를 내놓고 있다. 아이폰은 앱스토어 운영 방식이 폐쇄적이라 보안 수준이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높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최근 ‘보안 위협’은 상대적으로 심각할 수밖에 없다. 운영체제의 허점을 드러낸 것이라 아이폰3GS를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사용자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일반 PC에서도 익스플로어의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악성 코드가 침투할 가능성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이는 아이폰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은 PC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담는다는 점에서 위험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앱을 심사해 승인하는 폐쇄성이 역으로 취약점을 동반한다는 분석도 있다. ‘하우리’의 최상명 사전대응팀장은 “유료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공짜로 쓰기 위해 모바일 운영체제를 변경하는 ‘아이폰 탈옥(잠금장치 해제)’을 하게 되면 해킹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보안전문가는 “현재로선 공식 보안 업데이트가 없는 상태라 애플 측이 보안 패치를 내놓기 전까지는 누구든지 ‘순정(탈옥하지 않은) 아이폰’의 루트계정을 탈취당함으로써 도청은 물론 아이폰을 이용한 모든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걱정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법도 중요해졌다. 국내 보안업체와 이동통신사들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문자메시지나 메일로 수상한 웹사이트 주소를 받았을 경우 아이폰을 통해 접속하지 말고 검증되지 않은 웹사이트의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이폰 탈옥은 사용자 침해를 불러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 네트워크 서비스에 연결돼 있을 경우 스마트폰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필요할 때만 켜놓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원격으로 주요 데이터를 삭제하는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피해를 막는 방법이다. KT는 단말기에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국산 단말기의 경우 안철수 연구소 보안 패치를 기본 탑재한 뒤 출시하고 있다. 이후에는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SK텔레콤은 ‘T스토어’로 유통되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사전 검증과 이력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연내에 ‘모바일 보안 관리센터’를 구축해 스마트폰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세우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기업의 규모나 업종에 따라 스마트폰 보안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출시한 스마트폰(OZ옴니아, 레일라) 등에 안철수연구소의 스마트폰 백신 ‘V3 모바일’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 백신은 휴대전화 내 개인정보 유출 등 문제를 일으키는 악성코드를 검출해 치료한다. 실시간 감시 기능을 갖고 있다. 구혜영·이두걸기자 koohy@seoul.co.kr
  • 양주소방서장 자살…공사계약 비리 내사 받아

    공사계약 비리와 관련해 경찰 내사를 받아오던 일선 소방서장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전 8시30분쯤 경기 양주소방서 관사에서 양주소방서장 이모(56)씨가 베란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이씨는 이날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관사로 찾아간 양주소방서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씨는 전날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파주소방서장으로 재직할 당시 각종 공사를 진행하며 비리를 저지른 정황이 포착돼 6월초부터 경찰 내사를 받아왔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내사 중인 양주소방서장 목매 숨진채 발견

    양주소방서장이 사망했다. 양주소방서장 이모(56)씨가 5일 오전 8시30분께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내 소방서 관사의 베란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가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연락두절돼 걱정이 된 양주소방서의 한 직원이 죽은 이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이씨는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관사로 찾긴 양주소방서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이씨가 파주소방서 재직 당시 공사계약비리와 관련해 내사를 받아온 점을 감안,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SKT ‘정보 지킴이’ 서비스, “분실 스마트폰 위치 찾아준다”

    SKT ‘정보 지킴이’ 서비스, “분실 스마트폰 위치 찾아준다”

    - 스마트폰 원격으로 잠금기능 가능 - 스마트폰 정보 백업·삭제 가능한 모바일오피스 사용자에 ‘안성맞춤’ 서비스 - 웹페이지 통해 분실한 스마트폰 위치 확인 - 타인 USIM이 삽입 시 지정 번호로 통보[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SOM 애플리케이션인 ‘정보 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쏘몬과 SK네트웍스와 함께 ‘정보 지킴이 서비스’를 개발,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정보 지킴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잠금 기능을 원격 조정해 관리하고 스마트폰 분실 시 분실한 스마트폰의 주소록, 메일, 보안문서, 개인지정 파일 등 단말기 내 보관 정보를 백업 또는 삭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 내부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단, 데이터백업 시 WiFi망에서는 용량 무제한이며 3G네트워크 상태에서 최대 2MB 제한시켰다. ‘정보 지킴이 서비스’는 기업용 스마트폰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분실할 경우 회사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수 있으며 최근 모바일오피스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의 보안 관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시켜줄 전망이다. 또한 ‘정보 지킴이 서비스’는 휴대폰 분실 시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문구를 뜨게 하는 기능도 가능하다. “휴대전화를 돌려주시면 사례하겠습니다. 010-1234-5678”과 같은 문구를 통해 분실 스마트폰을 습득한 사람에게 연락처를 전할 수 있다. 특히 단말기 GPS위성 사용을 선택해놓은 상황에서 위치확인 기능을 활용해 분실한 스마트폰 위치를 웹페이지의 지도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타인의 USIM 삽입 시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휴대전화로 SMS가 발송되는 알림기능 등으로 분실된 스마트폰의 회수 가능성 높였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이로써 SK텔레콤과 쏘몬, SK네트웍스는 이 같은 SOM 서비스 특성들을 살려 보안을 중시하는 기업과 안전한 휴대전화 관리를 원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정보 지킴이 서비스’는 정보보안 관리와 국내에서 연간 500만대 이상의 휴대전화가 분실 혹은 도난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이용 고객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용 옴니아2와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청은 온라인 사이트(www.secuonmobi.com)나 SK텔레콤 대리점에서 부가서비스 가입 후 가능하다. 사용료는 월정액 1000원. (데이터 통화료 별도)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심플렉스인터넷,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 오픈

    심플렉스인터넷,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 오픈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그룹웨어(기업용 인트라넷 서비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가 등장했다.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5일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카페24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메일 송수신뿐만 아니라 공지사항, 업무일지, 자료실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에 필요한 기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비용 부담으로 그룹웨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중소기업, 쇼핑몰 등 소규모 업체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PC 버전과 마찬가지로 메일 이동, 스팸 신고, 이미지 확인 등이 가능하다. 모바일 웹 주소창에 ‘webmail.내도메인.com’을 입력하면 별도의 계정 설정 절차 없이 모바일 버전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카페24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이메일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소규모 조직 관리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캘린더 기능을 추가하는 등 보다 최적화된 모바일 웹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오세정 “김규종 이상형 바뀌어 먹을 거 받았다 뺏긴 기분”

    오세정 “김규종 이상형 바뀌어 먹을 거 받았다 뺏긴 기분”

    배우 오세정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그룹 SS501 멤버 김규종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오세정은 김규종이 2008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2009년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자신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준 것에 대해 “(이상형이라고 해줘서 기분이) 엄청 좋다”고 말했지만 이상형이 바뀐 것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MC 강호동이 “그 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나”라고 묻자 오세정은 “길거리에서 한 번 스친 적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다이어트를 하다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씻지도 않은 채 나와서 빵집을 가다가 앞에 잘 생긴 남자와 스쳐 지나갔는데 김규종이었다”며 “‘어?’하고 동시에 둘이 돌아봤다. 만나게 되면 밥 한 번 먹자 하고 고맙다고 인사하려 했는데 내 몰골이 떠올라 먼발치서 목례만 하고 스쳤다”고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집에 돌아와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에 미니홈피에 ‘반갑고 미안하다’고 글을 올렸다는 오세정은 “답장이 와서 메일 주소를 알려줬는데 깜빡했다”며 “그 후 김규종이 ‘김정은의 초콜릿’에 나와서 우리가 스친 이야기를 아름답게 전하면서 메일을 봐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메일을 확인했더니 정말 3개월 전에 보낸 메일이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오세정은 “한결같이 나를 이상형이라고 말해줘 늘 고맙고 기분이 좋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내가 밥 한 끼 꼭 사겠다”고 김규종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어 “중간에 원더걸스 유빈이 이상형이라고 한 번 했는데 먹을 거 받았다 뺏긴 느낌이라 기분이 안좋았다”며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이외에도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특집으로 이뤄진 이날 방송에서 여주인공 배우 신민아가 배우 박해일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강심장’ 박수진 고백 "김희철 손톱 때타령에 눈물 펑펑 쏟았다" ▶ ’동이’ 한효주, 친구 게둬라에게 살해 위기 ▶ 백지연 "최고 여배우 브룩 쉴즈라 불렸다" 고백 ▶ 이하늘, 여친 공개 "한발 물러나 생각해보려 우도에" ▶ 리지 소속사 측 "속옷 방송사고 사실무근" 해명
  • 넷피아, ‘기업 온라인 브랜드 보호 캠페인’ 펼쳐

    넷피아, ‘기업 온라인 브랜드 보호 캠페인’ 펼쳐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넷피아는 주소창에 입력된 기업명이나 브랜드명을 가로채기해 이익을 취하는 부당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기업 온라인 브랜드 보호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넷피아는 현재 약 200여 기업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브랜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된 기업명이나 브랜드명은 각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돼야 한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이 인터넷 사용자의 PC에 설치된 각종 가로채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검색창이 아닌 주소창에 입력된 온라인 브랜드를 검색사이트로 연결,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는 실정이다. 넷피아에 따르면 1조원에 달하는 국내 키워드 광고 시장에서 주소창에 입력된 온라인 브랜드를 검색사이트로 연결시켜 얻는 수익이 약 3000억원에 이르며, 이 중 가로채기 업체가 가져가는 금액이 약 1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넷피아 김상진 사업부장은 “기업의 브랜드명 가로채기는 한글인터넷 주소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점을 악용해 해당기업의 상표권을 무단으로 침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유저들의 한글인터넷주소 사용건수가 증가하자 주소창에 입력된 온라인 브랜드를 가로채기하는 업체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의 가치가 훼손됐다는 게 넷피아 측의 설명이다. 한편 대법원은 한글인터넷주소 ‘장수온돌’ 판례를 통해 “한글인터넷주소는 특성상 일반 도메인 이름보다 상품의 출처 표시 내지 광고 선전 기능이 더 강한 전자주소”며 기업명과 브랜드명 한글인터넷 주소의 온라인 브랜드 가치를 강조한 바 있다. 넷피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의 온라인 브랜드를 가로채기하는 업체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고 이에 대해 기업들과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日장수노인찾기 허겁지겁

    일본에서 100세 이상 고령자들이 실제로는 수십 년 전에 사망했거나 행방불명인 사례가 잇따르면서 노인 문제와 연금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 당국은 최고령자 소재 파악에 문제점을 드러냄에 따라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달 28일 도쿄 주민 가운데 만 111세로 최고령 남성으로 기록된 가토 소겐이 30여년 전에 사망, 집에서 백골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내 100세 이상 노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도쿄의 최고령자 할머니인 113세 후루야 후사도 찾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에는 2005년 후생노동성 고령자 명부에서 19번째로 나이가 많은 노인으로 등록된 110세 할머니의 생사 역시 불명확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기나미 구청 측은 정부에 후루야를 최고령자라고 보고했지만 당사자를 직접 만나 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지난달 30일 주소지에 사는 딸(79)을 찾아갔지만 “어머니와는 연락이 안 된 지 한참 됐다.”는 말만을 들어야 했다. 이후 행방이 묘연한 100세가 넘는 고령자가 아라카와구에서도 2명 더 나타났다. 지난해 9월 현재 등록된 100세 이상 고령자 4만 399명 가운데 52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정부의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자녀들 가운데 부모의 연금에 의지해 살아가는 자녀들이 부모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연금을 수령한 사례도 밝혀지고 있다. 백골로 발견된 111세 노인의 경우 자녀들이 부친의 연금을 받아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나가쓰마 아키라 후생노동상은 3일 내각회의를 마친 뒤 “고령자의 신원 및 상태 등의 실태를 파악하겠다.”며 110세 이상 노인을 직접 만나 조사할 방침을 밝혔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농촌지역 지자체들 ‘인구 늘리기’ 비상

    줄어드는 인구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마다 비상이 걸렸다. 특히 농촌지역지자체는 인구가 감소하면 공무원 조직이 축소되고, 정부가 주는 지방교부세도 줄어드는 등 행·재정적 불이익이 불가피하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해 말 5만 426명이던 인구가 지난 6월말 현재 5만 42명으로 줄어들면서 ‘인구 5만 사수 작전’에 돌입했다. 영동군은 공무원 1명이 1명의 인구를 늘리는 ‘1+1운동’과 주소 미전입자 등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옮겨오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2명 이상이 전입해 6개월 이상 거주한 가정에 2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주고, 1명 이상 전입 시에는 20ℓ 크기 쓰레기봉투 50장을 지원하는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조례도 만들었다. 신필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인구증가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67명을 전입시켜 인구증가에 기여한 영동대를 찾아가 대학생과 교직원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영동군이 5만명 사수에 나선 것은 5만명을 기준으로 군청 조직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 인구가 5만명 이상이면 군에 14개과를 둘 수 있지만 5만명 이하면 12개과를 운영해야 한다. 3만명 이하면 11개과만 둘 수 있다. 인구가 지방교부세 산출의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도 이유다. 충북 단양군은 3만명 붕괴를 막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단양 인구는 3만 1847명(지난달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1969년 9만 3948명의 3분의1 수준이다. 단양군은 오는 10월까지 부서별로 인구늘리기시책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기로 했다. 지역발전방안을 연구하는 모임인 ‘단고을포럼’에 인구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강원 영월군은 6월 말 현재 4만 145명을 기록하며 인구 4만명 사수에 빨간불이 켜지자 자치행정과에 전입자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주농업인 영농자금 지원, 기숙학생 기숙사비 보조 등 다양한 인구유입대책을 실시해 2012년까지 인구를 4만 5000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원 양양군은 2만 7860명인 인구를 3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인구늘리기 제안을 공모(대상 300만원) 중이다. 인구 유입이 많은 지자체 가운데 한 곳인 충남 당진군도 신규 전입자 혜택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부모 2명이 거주해야 지원했던 신생아 육아용품 구입비를 부모 중 1명만 거주해도 지원하고, 재혼 가정이 아이를 낳으면 재혼 전 가정에서 낳은 아이를 포함해 다자녀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현재 당진군의 인구는 14만 1944명, 당진읍 인구는 4만 7762명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전체 인구가 15만명을 넘어서거나 인구 5만명 이상의 도시형태를 갖춘 지역이 있는 군은 행정안전부에 시 승격을 신청할 수 있다. 전국종합·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日 거주인구 3년만에 줄어 1억2705만명

    올해 초 일본에 거주하는 인구가 3년 만에 감소 추세로 바뀐 가운데 사망자가 출생자를 웃도는 자연감소폭도 사상 최대였다.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일본 인구의 현주소다. 1일 총무성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정리·집계한 주민기본대장에 따르면 현재 일본 거주 인구는 남성 6208만 435명, 여성 6497만 7425명 등 모두 1억 2705만 7860명이다. 지난해 같은 시점의 거주 인구보다 1만 8323명 줄어든 수치다. 3년 만에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거주 인구에서 외국인은 제외된다. 감소폭은 지금껏 가장 컸던 2006년 3505명에 비해 무려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출생은 2년 연속 줄어든 107만 3081명으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적었다. 반면 사망은 114만 6105명을 기록했다. 사망이 출생을 웃도는 자연감소분은 7만 3024명으로 조사를 시작한 1980년 3월 이래 최대였다.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전입 숫자가 전출 숫자를 넘어서는 사회증가분은 5만 470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기업이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해외 발령을 줄인 탓이다. 결국 자연감소분이 사회증가분 이상인 탓에 인구가 줄었다. 귀화는 해마다 1만 5000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 15~64세의 생산연령인구는 8118만 7923명으로 사상 최소였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2.68%로 가장 높았다. 도쿄, 나고야, 간사이 등 3대 도시권의 인구는 6417만 1324명으로 전체 인구의 50.51%에 달했다. 전국 4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38곳에서 인구 감소현상을 보였다. 가구당 인구는 2.38명으로 가장 낮았다. 총무성 측은 “본격적인 인구 감소 사회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악플러 경고? ‘타블로 공식자료’ 내용 관심집중

    악플러 경고? ‘타블로 공식자료’ 내용 관심집중

    타블로측이 법무법인 강호측을 통해 “일주일 내로 악플을 삭제하지 않을 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강력 경고에 나선 가운데, 관련 내용이 담긴 공식자료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음은 법무법인 강호가 2일, 배포한 보도자료 전문이다.타블로(이선웅, 이하 ‘타블로’)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강호입니다. 1. 인터넷카페 등을 중심으로 타블로씨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사실이 악의적,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나 타블로씨와 스탠포드대학측은 아래 내용 등을 통해, 타블로씨가 스탠포드 대학을 1998년 9월 입학해 co-terminal 과정을 통해 2001년 영문학 학사 학위(최우수졸업)를, 2002년 석사 학위를 각 취득하였음을 입증하였으며, 이에 대하여는 어떠한 의문의 여지도 없습니다. i) 타블로씨의 스탠포드대학 성적증명서 ii) 스탠포드 대학교 부학장 토머스 블랙(Thomas C. Black)의 (스탠포드대학교 트위터에 올린)공식 확인서 및 한국 방송사와의 인터뷰 iii) 스탠포드 대학교 영문과 교수 토비어스 울프(Tobias Wolff)의 공식 확인서 iv) 스탠포드 신문 Stanford Daily 2002. 5. 24. 기사 v) 스탠포드 신문 Stanford Daily의 2010. 6. 15. 기사 vi) 스탠포드 대학교의 2009년 7/8월호 < 스탠포드 매거진 > 기사 vii) 타블로씨의 출신고교인 서울국제학교의 공식 확인서 viii) 미국 내 공인기관의 학력인증서 2. 이처럼 타블로씨의 학력이 사실이라는 점에 대한 명백한 증거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악의적인 사람들이 이런 진실마저도 교묘하게 허위로 왜곡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들은 이들의 거짓된 의혹제기에 대해 아무런 검증도 없이 그대로 보도하여 이들의 악의적인 행동을 부채질하고 국민들이 거짓을 진실인냥 착각하게 만들어, 타블로씨에게 커다란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가하고 있습니다. 3. 더 나아가, 이들은 타블로씨의 학력이 사실이란 점이 일부 언론에 의해 밝혀지자, 타블로씨의 가족들에 대해서 허위의 학력위조 주장을 하기 시작했으며, 자신의 주장이 허위임이 밝혀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또 다른 허위의 주장을 계속하여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는 방식으로 타블로씨와 그 가족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이들은 타블로씨 가족들의 인적사항 및 주소를 공개하기도 하고, 이들의 집과 직장을 찾아오거나 협박전화를 하는 등의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인권유린의 행위까지 하고 있습니다. 4. 저희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강호는 본건에 대해 그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러한 이들의 행위는 ‘진실의 규명’을 위해서라기보다는 한 개인과 그 가족을 파멸하려는 조직적이고 악랄한 범죄행위로밖에 볼 수 없기에 적극적인 법적인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5. 다만, 이들의 교묘한 왜곡주장에 속아서 동조하신 분들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의사는 추호도 없으므로, 본 보도자료 배포일부터 1주일 내에 타블로씨 및 그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적인 글, 댓글 및 기사들을 모두 삭제하여 법적인 소송에 휘말리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간담회 D-1’ 야후코리아…포털시장 틈새 전략은?

    ‘간담회 D-1’ 야후코리아…포털시장 틈새 전략은?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결전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일 야후 코리아는 간담회를 열고 3년 만에 한국시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런데 포털업계의 반응이 시큰둥하다. 업계에는 오랫동안 정체상태에 있었던 야후 코리아가 이제 와서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과연 무엇이겠느냐며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내놓을 것이 웬만큼 획기적인 것이 아니라면 아예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자조섞인 말도 나온다. 김대선 야후 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야후의 핵심 브레인이 이날 간담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이다. ◆ ‘잊혀짐’에 대한 강박?그간 야후 코리아는 국내 토종 포털에 밀려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도 한국시장 전략 마련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야후 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선보여 호응을 얻었던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문제는 그게 너무 오래 전의 이야기라는 것이다.업계와 유저들이 기억하고 있는 야후의 획기적인 서비스는 6년 전 이맘 때 오픈했던 지역검색 서비스 ‘거기’다. 2004년 이승일 사장 시절 오픈한 ‘거기’는 당시 업계로부터 참신한 검색 서비스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 2007년 대한민국 곳곳을 찾아다니며 맛집, 축제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거기걸스’ 1기를 선발해 이들을 적극 활용, 지역검색 서비스에 야후만의 색깔을 입혀나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하지만 거기까지 였다. 국내 포털이 지난 6년간 사용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창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 제각각 진화하는 동안 야후는 너무 조용했다. 포털계의 선두주자가 되지 못하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데에 급급했다.야후는 시시각각 변하는 포털시장에서 사용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지 못한 채 ‘잊혀져’ 갔다. 그 결과 야후는 새로운 유저들을 끌어들이는 데에 실패했고 10여년 전 고객들만 끌어안은 채 근근히 버텨왔다. 야후의 주 고객들의 연령층이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40대 후반 이상이라는 사실이 이를 방증한다. ◆ 3년 만에 내놓은 ‘SNS 허브전략’, 과연 먹힐까?마침내 침묵을 깨고 김대선 사장이 카드를 꺼내들었다. ‘SNS 허브 사이트 전략’이 바로 그것. 김 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국내 SNS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의 핵심에는 ‘야후 소셜펄스’가 있다.야후 소셜펄스는 야후 메인, 메일 등의 서비스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글로벌 SNS를 연계해 야후에서 SNS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SNS 사용자들이 온라인 접속을 야후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새 전략의 요체다. 야후코리아는 소셜펄스를 중심으로 SNS에 유입되는 국내 사용자들을 자사 사이트로 모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업계의 전망은 엇갈린다. ‘SNS 허브 사이트’라는 것이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 만큼 획기적인가 하는 점이다. 야후의 장밋및 시나리오는 사용자들이 ‘야후 소셜펄스’를 참신한 서비스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가능한 얘기다.현재 업계는 ‘SNS 허브 사이트’가 가진 리스크에 주목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야후가)자신들의 서비스가 없으면서 이미 있는 다른 사이트를 연동시켜 보여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야후의 속내는 ‘우리 사이트에 이런 편리한 게 있으니까 와서 놀아라. 그러면서 검색도 해라’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후 측이 사용자들을 붙잡기 위한 일종의 미끼로 ‘야후 소셜펄스’를 내 놓으려 하지만 그 미끼가 그리 참신하지 않다는 설명이다.업계 다른 관계자는 “옛날 집에 목욕탕만 고쳤다고 사람들이 그 집을 보고 옛날보다 좋아졌다고 말하지는 않는다”며 야후의 ‘SNS 허브 사이트’ 전략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야후 “1년 뒤에도 그런 소리 하는지 두고봅시다” 야후 코리아도 경쟁사의 우려섞인 반응을 어느정도 감지하고 있다. 또 이러한 반응에 ‘개방성’이라는 다소 철학적인 얘기로 맞서고 있다.야후 코리아 박해동 홍보부장은 “근본적인 문제는 철학의 문제다. 열려있는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보자는 것이고 야후가 그 중심에 서 있자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왜 포털의 유저들이 모바일, 아이폰, 마이크로사이트로 갔는지에 대해 경쟁사들이 대답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야후의 ‘미래’를 봐 달라는 거다. 야후는 사이트 개편을 통해 국내 포털에서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기 위해 직접 인터넷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국내 포털들이 광고, 트래픽 등을 이유로 최대한 자사 포털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려는 데에 급급한 것과 달리 사이트를 사용자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박 부장은 국내 포털의 폐쇄성을 지적하며 “폐쇄적 운영이라는 관행을 이용해 (국내 포털이) 지금은 돈을 많이 벌고 있지만 과연 1년, 2년 뒤에도 그럴지 의문이다”며 “1년 뒤에 한번 보자. 소비자들이 ‘아 이거 괜찮구나’라고 생각하고 움직인다면 그것 만큼 의미있는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서울광장]절대권력이 그리운가요/육철수 논설위원

    [서울광장]절대권력이 그리운가요/육철수 논설위원

    아무래도 역사의 시곗바늘을 두어 시대쯤 거꾸로 돌려놓은 것 같다. 그러지 않고서야 군사독재시대에나 있을 법한 일들이 어떻게 지금 버젓이 벌어지겠는가. 며칠 전 어느 기사를 읽으면서 눈을 의심했다. J(40)씨는 열흘 전쯤 새벽에 귀가 중 건장한 괴한 3명으로부터 집단구타를 당했다고 한다. 괴한들은 J씨의 집 주소와 이름을 확인하고는 30분 동안 두들겨팼다는 것이다. 양복차림의 한 괴한은 J씨에게 “겁이 없다. 뭘 믿고 그러냐. 조용히 살아라. 왜 그딴 글을 올리느냐.”며 위협했다고 한다. J씨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 보수단체 사이트에 댓글을 단 게 문제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촛불집회에 자주 참석했고, 대검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더욱 기가 막히는 일은, J씨의 어머니가 경찰서에 신고했더니 “(당신 아들) 요주의 인물에 들어 있네요.”란 소리를 들어야 했단다. 생각이 다르고 정부에 껄끄러운 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한다면 그건 무법천지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문득 20여년 전 언론인 O씨 테러사건이 떠올랐다. 당시 신문사 사회부장이던 O씨는 군사문화를 비판하는 칼럼을 썼다가 정보사 장교들에게 단도(短刀)로 허벅지를 사정없이 찔렸다. J씨 사건은 시대를 뛰어넘어 O씨 사건과 국화빵처럼 닮았다. 상대가 아무리 얄밉고 주먹을 한방 먹이고 싶다고 해서 사적(私的) 린치를 가한다면 민주화된 법치국가의 커다란 수치다. 2년 전 촛불정국 때는 이런 일도 있었다고 한다. 정부에 비판적이던 어느 공무원은 청와대에 불려가 사방이 꽉 막힌 방(일명 먹방)에서 신분도 모르는 사람한테 조사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총리실 감찰요원들이 퇴근하는 고위 공무원을 집앞에서 기다렸다가 다시 사무실로 데려가 압수수색했다는 소문도 들린다. J씨 폭행사건과 공무원들에 대한 청와대·총리실의 위압적 조사가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권위주의 시대로 되돌아간 게 틀림없다. 공교롭게도 독재시대를 연상케 하는 권력의 탈선이 최근 빈발하고 있다. 경찰이 고문을 하고 검찰은 스폰서를 두고 공짜술을 즐겼다. 공직기강을 살펴야 할 공직윤리지원관실은 민간인과 여당 국회의원들을 무차별 사찰했다. 정치인들은 검찰수사에 개입해 뒷거래를 하고, 방송가엔 연예인 블랙리스트까지 나돌았다. 어쩌면 이렇게 완벽하게 독재시대의 구색을 갖추었는지 놀랍다. ‘어설픈 공직자’(이명박 대통령 표현)들은 역사를 되돌려 절대권력을 누릴 수 있다고 믿는 모양이다. 하지만 국민은 똑똑하다. 이미 권력의 속살을 보았고 그 생리까지 터득하고 있다. 나라 안팎에서 쏟아지는 권력 최상층부의 소식도 수시로 접한다. 미국의 어느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인턴 여직원과 벌인 부적절한 행위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 이탈리아 총리가 이혼 당하고 프랑스 대통령이 가수와 재혼했으며, 아이슬란드 총리는 레즈비언이라는 ‘비밀’도 안다. 멀리 갈 것 없다. 우리의 전직 대통령은 권위를 하늘에서 땅으로 끌어내렸고, 검찰수사를 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니 국가지도자들조차 권력만 빼면 보통사람과 다를 바 없다는 인식이 머리에 박혀 있다. 권력이 탐나고 부럽긴 하겠지만 무섭다고 여기는 국민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 시대의 국민을 한 줄로 세울 수 있다고 착각하는 ‘졸권’(猝權)이 존재한다. ‘벼락 권력자’들은 국민이 자신들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아 있는 줄을 모른다. 그러나 역사의 커튼 뒤에 숨어 절대권력을 휘둘러봤자 언젠가 들통나게 마련이다.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지나 어렵게 선진화의 문턱까지 왔다. 이 문턱을 넘고 싶으면 시대착오적이고 병든 권력부터 도려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법치도 가능하다. 권력 실세들은 5000만 국민의 1억의 눈이 주시한다는 점을 제발 잊지 마시라. 국민이 뭉치면 능히 ‘역발권’(力拔權)할 수 있다는 사실도. ycs@seoul.co.kr
  • “난 스튜어디스만 노려!” 中 19세 사기꾼 체포

    비행기 승무원이 직업인 여성들만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해 사기를 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사기를 당한 메이펀(美芬)은 지난 5월 그를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자신을 중국남방항공의 승무원이며 28세이고, 아버지는 고위공무원, 어머니를 교수라 소개한 그는 고급 외제자동차 키와 명품을 자랑했다. 특히 전문 승무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에 메이펀은 의심을 하지 않았고 심지어 부모님에게 소개까지 시켰지만, 그의 행동은 점차 달라지기 시작했다. 수시로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현금을 가져갔고, 심지어는 비행 중 급한 돈이 필요하다며 카드를 통째로 빌려가기까지 했다. 메이펀의 휴대폰에는 자신의 카드로 명품을 마구 사대는 그의 소비를 증명하는 문자메시지가 날아들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의심을 품고 뒷조사를 하자 중국남방항공과 그가 말한 집주소 어디에서도 그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메이펀과 그녀 부모의 신고 끝에 경찰이 조사한 결과, 평소 승무원이 되고 싶어 독학을 한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생계가 막막하자 이 같은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본래 나이는 19살이지만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를 무기로 활용한 그는 메이펀 외에도 승무원 2명을 더 속여 총 8만 위안(약 1400만원)을 뜯어냈다. 경찰은 그를 사기죄로 체포했으며, 같은 피해를 입은 승무원이 또 없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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