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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희토류/박대출 논설위원

    박정희 전 대통령은 “철이 산업의 쌀”이라고 했다. 1963년 취임과 함께 포항제철 건설을 추진할 때였다. 포스코 신화의 출발이다. 일본 사람들은 반도체를 산업의 쌀이라고 했다. 삼성 이병철 전 회장이 일본 공대 교수에게 들었던 말이다. 그 한마디는 삼성의 운명을 바꿨다. 세계 1위의 반도체 회사로 가는 전환점이 됐다. 흔히 산업을 식량에 비유한다. 식량을 귀하게 여기는 농경 문화의 소산이다. ‘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게 있다. 희토류(稀土類). 이름 그대로 희귀한 금속을 말한다. 스칸튬, 이트륨과 란타넘계 15개 광물 등 모두 17개 광물을 총칭한다. 화학 주기율표 51~72번에 들어간다. 휴대전화, 컴퓨터, 전기자동차, LCD·LED 등 첨단 전자제품에 필수 원료다. 희토류는 두 가지 측면에서 비타민과 닮았다. 소량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 희귀하다 보니 값도 비싸다. 희토류 강국은 단연 중국이다. 전 세계 공급량의 97%를 차지한다. 절반가량이 네이멍구(內蒙古) 바오터우(包頭) 광산에서 생산된다. 다른 광물을 캘 때 부산물로 나온다. 그래서 생산 원가가 따로 들지 않는다. 값싼 노동력까지 합쳐지니 중국의 저가 공세에 경쟁국들이 버틸 수 없었다. 1991년 중국은 국가광물제한법을 제정했다. 그 이듬해엔 덩샤오핑이 “중동에 석유가 있다면 중국은 희토류가 있다.”고 큰소리칠 수 있게 됐다. 중국과 일본의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분쟁이 뜨겁다. 일본이 선공(先攻)하고, 중국이 역공(逆攻)하는 모양새다. 중국의 무기 중에 희토류가 눈에 띈다. 그제 뉴욕타임스(NYT)가 “중국이 대일 수출을 금지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만에 양국 정부가 부인하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일본으로선 가슴을 쓸어내릴 만했다. 중국의 자원 외교는 공격적이다. 호주·남미 등의 희토류 광산마저 사들인다. 올해는 수출 쿼터도 40% 삭감했다. 자원무기화의 본격화다. 일본의 반격도 만만치는 않다. 중국의 공세를 예상하고 2006년부터 대비했다. 희토류 비축을 늘리고, 아프리카와 CIS에서 자원 외교를 강화했다. 스미토모금속, EDK, 히다치금속, 도호쿠금속 등은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세웠다. 하지만 중국이 희토류 전면 금수 조치를 단행하면 일본이 버틸 수 있을까. 우리나라 첨단 전자산업의 현 주소를 보자. 희토류의 비축 목표는 1164t인데 실제 비축량은 겨우 3t. 적정 보유량의 0.3%에 불과하다. 좀더 정교한 자원외교 전략이 절실하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새달 인구 5000만 돌파

    다음달 우리나라 공식 인구가 5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4997만 6963명으로 5000만명에 2만 3037명 모자란다. 행안부가 다음달 4일 주민등록이 말소된 46만 6205명을 ‘거주불명등록자’로 일괄 전환하기로 해 이날이면 자연증가분을 합치지 않더라도 인구는 최소 5044만 3168명으로 5000만명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 최근 인구는 매월 평균 2만명씩 늘고 있다. 주민등록 말소자는 거주지가 일정치 않아 주민등록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로 거주불명등록자로 전환되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주소로 등록된다.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올 1월 말 4981만 609명에서 시작해 5월 말 4991만 3379명, 6월 말 4993만 4126명, 7월 말 4995만 5240명으로 증가했다. 남자는 지난달 말 현재 2503만 4739명, 여자는 2494만 2224명으로 남녀 비율이 1.003대 1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162만 3584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은 1018만 9598명, 인천은 272만 7366명으로 수도권 인구가 2454만 548명으로 49.1%를 차지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국내는 일단 오리발…외국은 고객부터

    국내는 일단 오리발…외국은 고객부터

    외국 역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종종 발생하고 있지만, 기업들이 선고 이전 피해자들에게 적절히 보상해 화해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기업들이 끝까지 소송을 진행하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특히 최근 옥션 등 일부 기업이 배상 책임을 면제받으면서, 우리 기업은 합의보다는 법정에서 책임을 가리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구글은 최근 자사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버즈(Buzz)’가 사생활을 침해했다는 집단 소송을 당했다. 버즈가 구글의 G메일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자 동의를 얻지 않고 자동으로 공개했다는 것이다. 구글은 총 850만달러(약 90억원)를 내놓으며 원고 측과 합의했다. 합의금은 변호사 비용과 인터넷 사생활침해 방지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단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의 금융서비스 회사인 서티지 체크 서비스(Certegy Check Services)는 회사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가 대량의 고객정보를 브로커에게 제공하는 바람에 집단소송을 당했다. 우리나라 GS칼텍스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우리나라 옥션처럼 해킹을 당해 고객 정보가 유출된 티제이 엑스사(TJX Companies, Inc)는 피해자들에게 각각 3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고, 계열사 쇼핑몰에서 구입한 물품을 특별할인 해주기로 약속해 화해했다. 미국 기업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와 적극적으로 합의하는 것은 집단소송제(Class Action)가 활성화 돼 있기 때문이다. 소송을 제기한 사람뿐 아니라 나머지 피해자에게도 배상해야 하는 만큼, 자칫 천문학적인 금액을 물 수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복불복’에 우는 국민들

    ‘복불복’에 우는 국민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법정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선고가 있었다. 2008년 GS칼텍스에서 115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이었다. 원고는 무려 2만 8000여명에 달했고, 1인당 100만여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승소할 경우 GS칼텍스는 수백억원의 막대한 배상금을 물게 될 판이었다. 하지만 재판부는 “원고에게 헌법이 보장하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이 침해됐거나 침해될 상당한 위험이 발생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손해배생 요구는 기각했다. 유출된 정보가 경찰에 의해 신속히 압수되는 등 실질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 최근 개인정보 무더기 유출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도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손해배상에 대한 법원 판단은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게임업체 엔씨소프트와 국민은행, LG전자 등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1인당 3만~7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옥션과 포털사이트 다음, GS칼텍스 등에 대해서는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람들이 입은 피해를 어느 정도까지 인정하느냐에 따라 재판부 판결이 달라진다. 지난 2005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담은 로그 파일을 암호화하지 않아 수십만명의 정보가 노출된 사건의 경우, 아이디나 비밀정보가 실제 도용됐는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피해자가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을 겪은 만큼 정신적 고통이 있다고 본 것이다. 이 사건은 대법원까지 갔지만 배상이 확정됐다. 국민은행이 2006년 인터넷 복권 통장 가입 고객에게 안내 메일을 보내다 고객명단을 파일로 첨부하는 바람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 역시, 재판부는 배상을 판결했다. 이 사건도 유출된 정보로 인한 구체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피해자들이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당한 것만으로도 손해를 입었다고 본 것이다. 반면 중국 해커들에게 사이트를 해킹당하면서 회원 1800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옥션의 경우, 소송을 제기한 원고가 무려 14만여명에 이르러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다. 당시 1심 재판부는 “옥션이 사고 당시 법령에 정해진 기술적 보안 기준을 어겼다고 보기 어렵다.”며 옥션의 손을 들어줬다. 해킹 사고는 방지 의무를 어겨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경우에만 배상 책임을 지울 수 있다고 판시한 것이다. 상당수 회원은 이같은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이 메일 서비스에서 발생한 장애로 회원들의 이메일 주소 내역을 다른 접속자들에게 노출한 사건 역시 배상 책임이 인정되지 않았다. “현재 기술수준으로는 버그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고, 회원들의 손해 발생 사실을 인정할 증거도 부족하다.”는 게 재판부가 다음에 면죄부를 준 이유다. 하나로텔레콤의 유출 사건 소송을 진행 중인 유철민 변호사는 “옥션은 해킹을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GS칼텍스는 내부 직원이 정보를 유출했다는 점에서 배상 책임을 지우는 게 옳아 보인다.”며 “원고 수가 많다 보니 재판부가 사회적 파장을 고려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인철 변호사(법률사무소 윈)는 “개인정보를 소홀히 다루는 기업들에 경종을 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배상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은 아쉽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주민등록 말소자 46만명 국민 기본권 보장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19일 무단전출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46만 6000여명을 거주불명등록으로 일괄 전환한다고 밝혔다. 소외계층이 대부분인 이들이 기본권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거주불명등록이 되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주소가 말소자의 행정상 관리주소가 된다. 이에 따라 참정권 부여, 초등학교 배정 등 주민등록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장애인 복지혜택 등도 가능해진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고객정보 ‘e렇게’ 줄줄줄…기업 모르쇠 ‘e정도’ 일줄이야…

    고객정보 ‘e렇게’ 줄줄줄…기업 모르쇠 ‘e정도’ 일줄이야…

    다양한 개인정보가 기업의 인터넷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출되고 있으나 기업들의 개인정보 관리는 허술하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유출되는 개인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아이디와 비밀번호까지 무척 다양하다. 심지어 주민등록번호까지 노출된 사례도 있다. 주민등록번호에는 성별, 생년월일, 출생지역 등까지 파악이 가능해 더욱 치명적이다. 이들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범죄의 타깃이 될 수 있다. 무시로 울리는 전화 권유광고(텔레마케팅)나 단순한 스팸메일 차원을 넘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지능적인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누군가가 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갖고 있으면 나의 사생활을 훔쳐볼 수 있다. 프라이버시가 쉽게 침해될 수 있다. 특히 최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이용 확대로 개인 정보 유출문제에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트위터·페이스북 통한 유출 우려 그러나 기업들이 영업이익 극대화에만 치우쳐 보안 관리와 대책은 아직 크게 미흡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로 국내 인터넷 홈페이지에 개인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개인정보 침해로 신고된 건수는 1만 7191건에 이른다. 연말까지 5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정보 침해는 2007년에는 2만 5965건이 접수됐지만, 2008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3만 9811건과 3만 5167건으로 증가했다. 통신이나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 등이 고객 확보 등의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지만, 정보보호에는 소홀하기 때문이다. 최 의원은 2007년 7월 시행된 인터넷 실명제도 개인정보 유출을 증가시킨 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국내 웹페이지에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된 경우는 지난해 1만 750건이 적발됐고, 올해는 5월 현재까지 벌써 1만 7132건이 집계됐다. 주민등록 번호는 해외 인터넷 웹페이지에까지 노출된다. 이런 사례는 2008년 1630건이었지만, 올해 5월까지는 8506건으로 집계되는 등 크게 증가했다.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해킹 등 사이버 사고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2009 국가정보화에 관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공공기관 사이버 사고는 2005~2006년 4000여건 수준에서 2007~2008년 7000건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그럼에도 정보보호에 대한 보안 의식 수준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 기업 중 정보보호에 전혀 투자하지 않은 곳은 63.6%에 달했다.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에 투입된 예산도 미국 등에 비하면 아직 모자란 수준이다. ●공공기관도 인프라구축 미비 법무법인 김앤장 구태언 변호사는 “지나친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서는 이용자 스스로 정보 공개 수준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며 “공개된 내용 그 자체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더라도 제3의 정보와 결합해 개인에 대해 알 수 있게 된다면 그 또한 개인정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행안부 개인정보보호과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50개 주 중 47개 주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에 대한 구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개인정보보호법’이 통과되면 기업들의 보안 의식이 지금보다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최장 9일 ‘황금연휴’…추석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

     징검다리 휴일이 겹쳐있어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추석연휴가 다가왔다. 긴 연휴를 이용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인척을 만나기 위해 귀경길에 나서지만 늘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반복되곤 한다. 어느 도로가 그나마 덜 막힐지, 또 고향까지 얼마나 걸릴 지는 귀경길에 나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싶은 ‘알짜 정보’다. 또 갑자기 아프기라도 하면 즐거운 연휴가 악몽으로 변할 수 있다. 연휴 동안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쉽게 해결하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긴급 전화번호와 인터넷 사이트를 정리했다.  ● 빠른 귀경길, 스마트폰이 ‘효자’  ’똑똑한’ 스마트폰은 이번 연휴에도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추석연휴 귀성·귀경길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갤럭시S와 아이폰 등을 이용, 고속도로 노선별 정체 상황과 구간별 속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전국 500여곳의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화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고속도로 주유소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고속도로 전용 콜센터(1588-2504)와 도로공사가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트위터(http://twitter.com/15882504)로 바로 연결할 수도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각 스마트폰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고속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도 있다. 출발지 분기점과 도착지 분기점 이름을 한 칸씩 띄워 작성한 뒤 1588-2504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도로공사가 해당 구간의 거리와 정체 상황, 예상 소요시간 등을 안내해 준다.  국토해양부도 15일부터 실시간 교통정보 모바일 서비스(its.go.kr)를 시작했다. 고속도로 및 국도 상황과 사고 등 속보, 주요 도시 사이의 예상 소요시간과 최단 경로, 정체 예상구간 및 우회도로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통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종류에 상관없이 탑재된 브라우저를 이용해 접속하면 된다. 이외에 국토부가 운영하는 ‘1333 자동응답시스템’ 이용, 전화로 고속도로와 국도,철도·항공예약,기상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역시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민들이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특별 근무를 할 계획이다. 다산콜센터는 ‘통합길안내시스템’을 이용, 귀성·귀경길 안내와 버스 및 지하철 시간, 성묘객을 위한 셔틀버스 배차정보 등을 제공한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거리와 예정 소요시간, 정체구간과 우회도로 등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 갑자기 아플 때 어떡하지?…연휴 이용 가능한 병원·약국 정보  보건복지부는 연휴 동안 전국 시군구별 이용 가능한 병원 및 응급환자 비상의료기관·약국 등을 콜센터와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내한다.  응급 상황을 대비해 가장 먼저 알아둘 곳은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이다. 국번없이 1339번을 누르면 응급의료정보센터로 연결한 뒤 현재 위치와 환자의 증상을 말하면 가장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위치를 알려준다. 가벼운 증상 상담도 가능하며 응급 처치 요령도 알아볼 수 있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보건복지콜센터(129)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nemc.go.kr)나 당번 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 그 외 가까운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연휴 동안 진료 가능한 병원과 당번 약국을 알아볼 수도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1339 응급의료’를 이용하면 24시간 365일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로 연결이 가능하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의 위치는 물론 남아있는 응급실 병상도 확인할 수 있다. 심폐 소생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의료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이 어플은 무료로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연휴 기간 전국 470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하도록 할 것”이라며 “하루 평균 1만3981곳의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1만1375곳을 지정해 운영하는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120 다산콜센터도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당번약국과 의료기관 등 응급정보를 안내한다.  ●긴급 전화번호,인터넷 사이트 현황  ▲추석 교통정보안내  국토부 홈페이지 : www.mltm.go.kr/traffic/index.jsp  종합교통정보안내(고속도로·국도·철도·항공·기상) : ☏1333  인터넷 실시간 교통정보제공 : www.its.go.kr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 ARS, 홈페이지 주소 : ☏1588-2504,홈페이지 www.ex.co.kr  대중교통 환승 : www.tago.go.kr  철도 ARS, 홈페이지 주소 : ☏1544-7788, 홈페이지 www.korail.com  고속버스 ARS, 홈페이지 주소 : ☏1688-4700, 홈페이지 www.kobus.co.kr  항공기 홈페이지 주소 : 대한항공 홈페이지 www.koreanair.com /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 www.flyasiana.com  여객선 홈페이지 주소 :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 : www.island.haewoon.co.kr  ▲의료시설 안내  응급환자 수송 : ☏119  병원진료 안내 : ☏1339  ▲기상정보 안내  기상청 : ☏131(해당지역 DDD+131), 홈페이지 www.kma.go.kr  ▲기타  실종아동 신고접수 : ☏182  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서울팔래스호텔, 홈페이지 개편 기념 ‘온라인 이벤트’

    서울팔래스호텔, 홈페이지 개편 기념 ‘온라인 이벤트’

    서울팔래스호텔은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온라인 이벤트는 레스토랑, 객실 예약 이용자를 추첨해 숙박권, 뷔페 식사권, 삼성 기프트카드, 케이크교환권 등의 경품 제공한다.또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출력해오면 레스토랑 이용 시 10~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특히 서울팔래스호텔을 이용한 사진과 후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블로그 주소(URL)를 서울팔래스호텔 메일(pr@seoulpalace.co.kr)로 보내면 이벤트에 응모된다.우수 후기 당첨자는 이그제큐티브 더블룸 1박 숙박권 1명과 Buffet&Café ‘더궁’ 1인 식사권 3명, 삼성기프트카드 5만원권 5매 등을 제공한다.당첨자는 11월 12일 개별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테이크아웃 IT] 포털로 즐기는 ‘나홀로 추석’ & ‘도로위 추석’

    [테이크아웃 IT] 포털로 즐기는 ‘나홀로 추석’ & ‘도로위 추석’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추석은 고향에서 여러 친지들과 함께 맞이하는 이들이 있는가 반면 방안에서 ‘나홀로 추석’을 보내야 하는 이들이 있다. 그런가하면 귀성길 교통체증으로 ‘도로위 추석’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한가위, ‘나홀로 추석’은 물론 ‘도로위 추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내 포털 빅3의 추석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 다음, ‘나홀로 추석’을 위한 만화·DVD 서비스 선봬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홀로 추석을 보내야 하는 이들을 위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강화했다. 다음은 추석을 맞이해 ‘만화 속 세상’ 내에 ’2010명작 열전’을 오픈하고 인기만화 단행본 약 160권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추석연휴의 본격적인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17일 ‘진짜 사나이1’을 오픈하고 ‘점핑’, ‘메탈하트’, ‘삼국장군전’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PC웹, 모바일웹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음은 어린이 포털 서비스 ‘키즈짱’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냉장고나라 코코몽1’, ‘선물공룡 디보’, ‘제트래인저’ 등 EBS와 케이블TV 등에서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은 영상물들을 VOD 서비스한다. 추선 연휴 동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플래시 게임도 제공한다. ◆ 네이트, 영화예매권 증정 이벤트 & 1촌과 즐기는 윷놀이 눈길 네이트의 시맨틱검색은 추석 코미디 영화 ‘퀴즈왕’과 9월 말까지 대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네이트 유저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내용. ‘네이트퀴즈왕’ 이라는 6장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각 카드에 해당되는 퀴즈를 모두 풀면 영화 예매권, 도토리상품권 등의 즉석 경품이 주어진다. 유저들은 각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데 지능형 검색 네이트 시맨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상금 5천 만원의 상금 추첨에도 지원 가능하다. (1등 상금 3천 만원, 2등 1천 5백 만원, 3등 5백 만원). 장진 감독의 영화 ‘퀴즈왕’은 15인의 NO 브레인 배틀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방송 이래 단 한 번의 우승자도 나오지 않던 133억짜리 퀴즈쇼에 마지막 정답만을 알게 된 사연을 그려냈다. 일촌과 함께 하는 온라인 윷놀이도 주목할 부분이다. 네이트는 일촌끼리 즐길 수 있게 네이트앱스토어를 통해 추석 시즌 온라인 ‘윷놀이’ 게임을 제공한다. 선데이토즈에서 지난 8월에 선보인 ‘윷놀이’는 전통 민속 놀이인 윷놀이에 소셜 요소를 접목시킨 게임이다. 마우스로 윷을 던지는 재미를 대신한다. 한편 네이트는 추석에 앞서 지상파 TV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편성표를 네이트 시맨틱검색을 통해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 ‘도로위 추석’은 ‘모바일 도로교통정보’ & ‘모바일 지도’와 함께 네이버는 모바일웹을 통해 실시간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추석연휴 기간, 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귀경, 귀성객에게 이동 중에도 실시간교통정보 및 도로교통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교통정보, 도로교통상황 등 일반 검색어와 함께 고속도로, 도시고속화도로, 일반국도 및 각각의 도로 명칭에 대해서도 검색 가능하며 그리고 각 도로에 대해서 세부 구간 단위의 거리, 속도 등 교통 상황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다음은 스마트폰 지도 서비스로 귀성객들이 도로 위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지도를 보고 귀성길 계획을 철저히 세웠더라도 예기치 못하게 도로가 심한 정체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PC대신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볼 수 있는 ‘다음 지도’는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전국을 고해상도 항공사진인 ‘스카이뷰’와 ‘로드뷰’를 제공, 실시간 교통정보 및 길찾기, 대중교통 정보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국 도로를 비롯한 고속도로, 국도 등의 교통상황이 색깔로 구분 되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해 막힌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자동차경로나 대중교통경로를 통해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하는 ‘길찾기’ 서비스를 통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소요예상 시간과 최적경로 및 최단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도로 주변의 맛집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즐겁고 편안한 귀성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국의 주유소 가격 정보를 확인하거나 전자 나침반 위치 추적 기능으로 길 찾기가 수월한 점은 다음 지도만의 특징이다. 이밖에 동행하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URL(인터넷주소)을 전송해 현재 위치나 길을 알려줄 수 있다. 금동우 다음 모바일전략팀장은 “다음 지도와 같은 모바일 지도 하나만 잘 활용해도 고속도로 정체구간 등을 피해 빠르고 편안하게 고향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출산율을 높여라”… 지자체 장려책 봇물

    정부의 출산 장려책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장려책도 쏟아지고 있다. 떨어진 출산율을 회복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내놓는 아이디어도 가지각색이다. 다만 열악한 재정 탓에 일시적인 금전 지원에 그치고 있어 큰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충북도는 ‘충북도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를 통과해 내년부터 첫째 아이 출산 가정에도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셋째 아이 이상에게는 양육수당이 지원된다. 지원금 액수는 도지사가 결정하게 되는데, 첫째 아이 출산축하금은 5만원, 양육수당은 월 1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출산축하금은 한 차례, 양육수당은 영유아를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을 경우 취학 전까지 지급된다. 충북도 여운복 저출산고령화팀장은 “5만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광역단체가 출산축하금을 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서 보유한 승용차는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50% 감면해 주는 내용의 ‘주차장 조례 개정안’을 다음달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이르면 12월 또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경남 고성군은 셋째아 이상 출산 여성에 대해 한방첩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지역내 10개 한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출산일 현재 고성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이 셋째아 이상을 출산하면 희망하는 협약 지정 한의원에서 15일분량 20만원 상당의 한약을 조제받을 수 있다. 고성군의 출산 여성 한방첩약 지원 서비스는 경북 영주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강원 평창군은 1~6등급 장애인 여성이 출산하면 신생아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매년 5000여명의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게 체외수정 시술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내년부터 둘째 이상 자녀 양육비를 연간 60만원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을 전액 무료화한다. 기존의 출산지원금을 대폭 상향조정하는 지자체도 많다. 인천 계양구는 셋째아 이상에게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주던 것을 7월 이후 출산축하금 100만원으로 바꿨다. 인천 부평구는 셋째아 이상에게 미숙아 건강관리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새 지원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이와 유사한 수많은 지원제도가 마련됐지만 오히려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어서다. 통계청의 2009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전년에 비해 첫째 아이는 4.4%, 둘째 아이는 3.3%, 셋째아이 이상은 5.0% 줄었다. 김태헌 한국교원대 사회교육학과(인구학 전공) 교수는 “이벤트성이나 보여 주기식 지원책으로는 출산율을 올릴 수 없다,”며 “다자녀 개념을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낮춘 뒤 첫째 아이를 낳은 가정에 둘째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면 다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추석연휴 대학로 ‘반값 나들이’

    추석을 앞둔 대학로는 가족이나 친지 단위 관람객을 노린 특별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일본 스타 작가 미타니 고키의 코미디 작품 ‘너와 함께라면’과 뮤지컬 ‘트라이앵글’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연극열전은 추석 연휴 기간 40%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제공한다. 연극은 1만 2000~2만 4000원, 뮤지컬은 전석 2만 4000원이다. 공연시간도 오후 8시에서 오후 4시로 앞당겼다. ‘웃음의 대학’ 앙코르 공연도 40% 할인했고 공연시간도 오후 4시로 당겼다. 뮤지컬 ‘서편제’는 특이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21, 23일 한복을 입고 공연장에 오면 드레스 코드 할인율 30%를 적용한다. 역귀성객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 21~26일(22일 휴관) 공연장을 찾는 지방관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준다. 단, 주소지가 서울·경기 이외 지역으로 돼 있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달동네 서민과 이주 노동자의 삶을 유쾌하게 그려낸 창작 뮤지컬 ‘빨래’는 15~26일(21일 휴관) 전 좌석을 10% 할인해준다. 강부자·전미선 주연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21일과 23일 공연시간을 오후 5시로 앞당겼다. 20~24일(22일 휴관)에는 4인 가족의 경우 티켓 가격을 40% 할인해준다. 드라마와 영화를 각각 무대에 올린 ‘옥탑방 고양이’와 ‘싱글즈’는 21일과 23일 오후 3시, 6시 두 차례 공연하고 티켓 가격을 절반 깎아준다. 고향을 다녀온 기차표나 버스표를 갖고 오면 10월 한달 내내 40% 할인해준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역시 19~26일 동안 10% 할인(신한카드 결제시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휴(21~23일) 때는 4명 이상 관람시 추석 패키지 할인율을 적용, 15%를 깎아준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방통위, 차세대인터넷주소 ‘IPv6 전환’

    방통위, 차세대인터넷주소 ‘IPv6 전환’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15일 오후 전체회의를 통해 ‘차세대인터넷주소(IPv6)전환 추진계획’을 수립, 발표했다.선도적 미래인터넷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한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는 지난 1998년 IETF(국제인터넷 기술표준화기구)에서 IPv4 주소부족 문제 해소와 무한대의 IP주소 공급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인터넷주소다.방통위는 “국제적으로 현 인터넷주소(IPv4)의 할당 종료 시점이 가시화 되고 최근 유무선통합서비스의 제공과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무선인터넷서비스 활성화 등 인터넷주소(IP) 수요가 급증해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인터넷주소(IPv6)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인터넷주소(IPv4)는 전 세계 43억 개로 최근 IP 수요 증가 추세로 볼 때 향후 신규 인터넷주소 수요에는 대응 불가능이라는 게 방통위 설명이다.또한 IPv6 전환은 스마트그리드, 스마트빌딩, 사물지능통신(M2M) 등 새로운 네트워크 융합 서비스 환경에서의 다양한 미래 스마트인터넷 응용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IPv6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이는 벨연구소의 자료에 따라 향후 10년내 사물지능통신의 활성화, 클라우드컴퓨팅, 홈네트워크서비스 등 1000억대 이상의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방통위는 이를 위해 IPv6 상용서비스 지원기반 구축하고 IPv6 전환 인식제고 및 취약계층 지원, IPv6 추진체계 및 점검 강화 등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먼저 이번 구축을 위해 상용 웹서비스(DNS·메일), IPTV 서비스(IPTV기반 웹접속·게임몰), 3G 이동통신서비스에 IPv6를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추진, 내년 상용서비스를 할 계획이다.특히 ‘IPv6 전환 인식제고 및 취약계층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2011년 6월 IPv4 주소 할당을 중지, 각 분야별(ISP, 서비스제공자, 이용기관 등) IPv6 전환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방통위는 IPv6전환추진체계 및 점검강화를 위해서 IPv6전환추진협의회를 확대 개편하고 전환목표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내렸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팬들 ‘무한도전’ 집대성..‘저쪼아래닷컴’ 등 사이트 개설

    팬들 ‘무한도전’ 집대성..‘저쪼아래닷컴’ 등 사이트 개설

    MBC ‘무한도전’에 대한 팬들의 열성이 대단하다. 최근 유재석의 ‘저쪼아래 닷컴’에 이어 ‘무한도전’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무도피디아닷컴’ 사이트가 등장했다. 이는 백과사전 사이트로 유명한 ‘위키피디아’의 이름을 딴 것. 각 멤버들과 관련된 이야깃거리나 자료 등을 수집해 항목별로 꼼꼼히 정리해놓았다. ‘무도’ 관련 소식은 물론이고 명장면 동영상, 유행어 등 ‘무도’ 팬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만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멤버별 섹션이 마련되는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에 현재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닉네임을 주소로 삼은 사이트들도 대거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재석의 ‘저쪼아래 닷컴’, 정형돈의 ‘집샌물샌 닷컴’, 노홍철의 ‘턱주가리아 닷컴’, 박명수의 ‘몸곰팽이 닷컴’, 정준하의 ‘장모거세게반대라스 닷컴’과 길의 ‘입다더요스키 닷컴’이 연이어 개설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 ‘무도피디아’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소희-선혜-혜림 최근 사진 공개…’섹시+귀염+도도’▶ 가희, 파격변신 화제...섹시 시스루룩 화보 공개▶ [NTN포토] 속옷 훌렁 벗는 네이키드걸스 민경
  • 한국, 中 다음으로 회복속도 빨라… 재정악화 극복 과제

    한국, 中 다음으로 회복속도 빨라… 재정악화 극복 과제

    잃은 것도 많았지만 얻은 것도 많은 2년이었다. 우리 경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에 몸을 싣고 수시로 심장이 멎는 듯한 낙차를 경험해야 했다. 아직 결말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상황으로만 보면 ‘해피 엔딩’으로 부르는 데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다. 위기를 밑바탕 삼아 글로벌 경제 리더로서 상승탄력을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2년 전 위기의 시작은 암울했다. 2008년 9월15일 추석연휴를 강타한 미국발 충격에 당장 16일 코스피지수가 90.17포인트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10년 래 최대폭인 50.9원이 올랐다. 이렇게 시작된 금융불안은 곧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그해 4분기 경제성장률을 -4.5%(전기 대비)로 추락시켰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리먼브러더스 사태는 우리 경제의 허약한 대외적·심리적 현 주소를 깨우쳐 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기초체력이 멀쩡했는데도 세계 어느 나라 경제보다 많이 요동친 것은 국제사회가 여전히 한국을 1997년 외환위기 경험국 정도로만 알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하지만 나락의 위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정부의 표현대로 비교적 ‘선제적이고 충분하고 확실하게’ 금융·재정 등 조치를 취하면서 이듬해 1분기에 회복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 곧이어 중국 등 고성장 국가를 제외하고는 가장 빠르게 회복한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는 고품질을 바탕으로 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큰 기여를 했다.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는 “글로벌 위기는 한국과 한국기업의 경쟁력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높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일본 등지의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주요국들이 머리를 맞대는 과정에서 기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가 대통령·총리 등 최상위 국정책임자들이 참석하는 정상회의로 격상됐다. 운도 따랐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돌아가는 의장국을 우리나라가 때마침 위기극복 국면에서 맡았다. 그 결과로 오는 11월 서울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하지만 경기부양을 위한 공공지출 확대에 따른 재정악화, 사상 최저금리가 17개월동안 지속된 데 따른 시중 유동성 증가 및 인플레이션 압력 증대 등은 우리 경제에 새로운 과제로 등장했다. 특히 성장률은 높아졌지만 고용은 정체되는 ‘일자리 없는 성장’의 해결이 시급해졌다. 가뜩이나 높은 수출 비중이 더 커지면서 수출·내수의 불균형도 한층 심화됐다. 중국에 대한 의존도 역시 한층 높아졌다. 투자의 확대도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고환율의 이점을 안고 얻은 결과라는 점도 냉정히 인정해야 한다. 가계경제의 양극화와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확대 등 전형적인 경제 회복기의 부작용도 현재 나타나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팬들 ‘무한도전’ 집대성..‘무도피디아’ 등 사이트 개설

    팬들 ‘무한도전’ 집대성..‘무도피디아’ 등 사이트 개설

    MBC ‘무한도전’에 대한 팬들의 열성이 대단하다. 최근 유재석의 ‘저쪼아래 닷컴’에 이어 ‘무한도전’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무도피디아닷컴’ 사이트가 등장했다. 이는 백과사전 사이트로 유명한 ‘위키피디아’의 이름을 딴 것. 각 멤버들과 관련된 이야깃거리나 자료 등을 수집해 항목별로 꼼꼼히 정리해놓았다. ‘무도’ 관련 소식은 물론이고 명장면 동영상, 유행어 등 ‘무도’ 팬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만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멤버별 섹션이 마련되는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에 현재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닉네임을 주소로 삼은 사이트들도 대거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재석의 ‘저쪼아래 닷컴’, 정형돈의 ‘집샌물샌 닷컴’, 노홍철의 ‘턱주가리아 닷컴’, 박명수의 ‘몸곰팽이 닷컴’, 정준하의 ‘장모거세게반대라스 닷컴’과 길의 ‘입다더요스키 닷컴’이 연이어 개설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 ‘무도피디아’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주요뉴스▶ 소녀시대 서현, 급 물오른 미모 ‘눈부셔’▶ 장미인애, 일상사진 속옷노출 논란...의도VS실수 ▶ 일본교사 ‘살인소재’ 엽기적문제 파문 "흥미 유발" ▶ ’생생정보통’ 노출사고, 지상파 릴레이 실수 ‘질타’ ▶ [빌보드] 트위터로 만난 ★들…’2010 MTV VMA’ 비하인드 스토리
  • 관악 구청장 “주민과 대화창구 상설화”

    관악 구청장 “주민과 대화창구 상설화”

    “경로당 냉장고가 고장 났으니 빨리 고쳐 주소.”(신림동 색동경로당 주모 할머니) “인헌동에는 초등학교를 건립해 주세요. 손자들이 옆 동네로 학교 다니느라 힘들어합니다.”(인헌동 김모 할아버지)“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지난 20일 동안 겉옷을 벗고 셔츠의 소매를 걷어올린 차림으로 마이크를 잡고 있으면 ‘주민과의 인사회’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노모의 응석을 다 받아줄 것만 같은 맏아들 같기도 하고, 오래 내왕한 옆집의 친한 아저씨 같기도 한 유 구청장의 넉넉한 얼굴 표정에 쭈뼛쭈뼛하고 서먹해하는 분위기가 싹 사라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 구청장이 “구청장이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쓴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며 넓은 멍석을 깔아 주면, 주민들은 쉽게 살면서 불편하게 느끼는 점을 서슴없이 말하게 된다. 과거에는 구청장과 구민의 대화는 예행연습된 형식적인 대화이기 일쑤였다. 건의사항이라는 것도 사전에 다 걸러냈으니, 구청장이 직접 듣는다고 해도 불편해지는 내용도 없었다. 그러나 관악구에서 진행되는 각본 없는 주민과의 인사회는 활기가 넘친다. 무형식 무주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21개 동에서 비슷한 불평불만이 제기되기도 한다. 주된 소재는 건축과 도시계획, 교통, 복지, 고물가로 어려워지는 서민경제에 이르기까지 폭넓다. 주요 건의사항은 ▲대학동 고시촌 활성화, 조원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등 주택·도시계획 28건 ▲공용주차장 건립 및 도로시설물 보완 등 교통관련 57건 ▲학교 및 경로당 지원 등 복지관련 38건 ▲도로보수 및 주민편의시설 건립 등 51건 ▲치안확보를 위한 CCTV 설치,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30건 등 총 209건이다. “최근 동네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져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달라.”고 요청한 은천동 박모(57·여)씨는 “예전에는 며칠 전에 동주민센터에 건의할 내용을 미리 알려 놓아야 했는데, 직접 행사장에 참석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쏟아내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말했다. 박씨는 “게다가 구청장이 직접 질문을 받고 직접 답변해 주니 곧 해결될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8일까지 21개 동 주민센터를 20일 동안 돌며 강행군을 마친 유 구청장은 “직접민주주의는 공무원들에게는 피곤한 절차일 수 있지만,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등 좋은 점이 많다.”면서 “주민들이 구청장과 대화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아한다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서양의 ‘타운미팅’처럼 주민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상설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주민과의 인사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성실히 처리하고, 처리 일정도 주민들에게 밝히기로 했다. 유 구청장은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간이 나는 대로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모시고 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저쪼아래 닷컴’ 이어 ‘무도피디아닷컴’ 등장…‘폭주’

    ‘저쪼아래 닷컴’ 이어 ‘무도피디아닷컴’ 등장…‘폭주’

    유재석의 ‘저쪼아래 닷컴’에 이어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무도피디아닷컴’ 사이트가 등장해 ‘무도’ 팬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미국 온라인 백과사전 사이트로 유명한 ‘위키피디아’의 이름을 딴 ‘무도피디아’ 사이트가 오픈해 네티즌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 이 사이트는 각 멤버들과 관련된 이야깃거리나 자료 등을 수집해 항목별로 꼼꼼히 정리해놓았다. ‘무도’ 관련 소식은 물론이고 명장면 동영상, 유행어 등 ‘무도’ 팬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만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멤버별 섹션이 마련돼 있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닉네임을 주소로 삼은 사이트들도 대거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재석의 ‘저쪼아래 닷컴’, 정형돈의 ‘집샌물샌 닷컴’, 노홍철의 ‘턱주가리아 닷컴’, 박명수의 ‘몸곰팽이 닷컴’, 정준하의 ‘장모거세게반대라스 닷컴’과 길의 ‘입다더요스키 닷컴’이 연이어 개설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 = ‘무도피디아’ 홈페이지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함소원, 3살연하 중국 부동산 재벌 2세와 열애중▶ 한선화 해명 "류담 닮은 과거사진은 살 빠지기 전"▶ 방미, 700만원->200억 성공비결 "성격이 급해서.."▶ 이희진 "짝사랑 男연예인과 지금 함께…" 깜짝고백▶ 일병 붐,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 전역에 ‘깍듯 배웅’▶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월수입 1억5000만원 과외방

    서울 강남의 아파트를 통째로 빌려 한 달에 1억원이 넘는 수강료를 받아 챙겨온 ‘불법 과외방’이 교육 당국에 적발됐다. 제보자의 신고로 7개월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단속에 성공했지만 사실상 빙산의 일각일뿐,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고액 개인 과외는 단속에 사각지대로 꼽혀 효과적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도곡동에 있는 아파트를 빌려 불법 개인 과외교습을 해온 과외강사 A씨를 붙잡아 경찰과 세무당국에 고발했다. A씨는 부유층이 밀집한 강남 지역에 넓이 337㎡(101평)짜리 아파트 한 채를 빌려 학생들을 단체로 합숙시키면서 한 명당 수백만원의 교습료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 2월 한 제보자로부터 “한 달에 1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과외교사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이틀 뒤 단속팀을 현장으로 보내 아파트 경비원과 주민들을 통해 교습 정황을 확인했다. 하지만 교육청의 단속을 눈치 챈 A씨가 거처를 옮겨버리는 바람에 단속에 실패했다. 수개월의 잠복근무 끝에 A씨가 같은 아파트로 주소를 옮겨 과외를 한다는 사실을 확인, 경찰을 대동해 현장을 급습했다. 이번에는 A씨가 문을 걸어 잠근 채 버티자 단속반과 경찰은 또다시 아파트 안으로 진입할 수 없었다. 이후 단속반의 한 달 동안 이어진 끈질긴 잠복 끝에 결국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불법 과외 정황을 포착했다. 방 안에는 책상과 교재 같은 개인 교습의 흔적이 뚜렷했지만, A씨는 입을 닫은 채 과외사실에 대해 한마디도 털어놓지 않았다. 결국 단속팀은 A씨를 탈세와 불법 과외 혐의로 서울지방국세청과 경찰에 세무조사와 수사를 의뢰할 수밖에 없었다. 교육 당국은 이 같은 불법 고액 과외가 강남 아파트 일대에서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개인 거주지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 경찰을 대동하더라도 확인이 쉽지 않아 사실상 단속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新 차이나 리포트] “학생들 정치 무관심… 취업에만 급급”

    [新 차이나 리포트] “학생들 정치 무관심… 취업에만 급급”

    →서구 언론이 가장 많이 지적하는 게 인권 문제인데, 서구가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대고 있는 건지, 아니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건국 이후 장기간 인권 문제를 소홀했었다는 점에서는 서구의 지적이 일리가 있다. 그러나 문화혁명 이후에는 중국의 지도자들도 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중국 사람들과 대화에 참여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정치 문제나, 지도부를 비판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중국에 와서 느낀 점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낮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와서 만난 대학생 대다수가 공산당에 가입했거나 가입할 의사가 있었다. -1950~80년대에는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게 유행과도 같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당원이 되려는 것도 꼭 정치와 관련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취업이 어려운 때다. 공산당이 되면 공무원 시험 볼 때, 조금이나마 유리하기 때문에 가입할 자격만 된다면 일단 준비하고 보는 것이다. →일당독재에 대한 국민 정서는 어떠한가. -중국인 특성상 평화롭고 안정적인 것을 선호한다. 그러다보니 다당제보다는 독재를 훨씬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타이완에서 의원들 싸우는 것을 보면 절대 이해를 못한다. →권력이 한 곳에 집중되면 부패하기 마련인데. -다당제도에서도 각 당이 서로 제대로 감독한다고 보장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언론사 감독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중국의 언론사가 제대로 역할하고 있다고 보나. 일반 시민들도 인민일보 같은 매체는 특정 부분만 보도한다는 점을 다 알던데. -인민일보는 나도 안 본다. 그러나 중국에는 인민일보만 있는 게 아니지 않나. 여기에 최근에는 인터넷 사용자들과 인터넷 언론이 부패 감시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도 인터넷 언론을 중시하고 있다. →중국에서 여성 지위의 현 주소는. -개혁·개방 이후 여성 인권이 많이 높아졌다. 하지만 학술적 혹은 문화적인 부분에서는 여성의 위치가 높아졌지만 정치·경제 분야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인터넷 통제를 중국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 -정치에 관심 있으면 통제를 반대하고, ‘다 알고 싶다.’고 말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별로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이 문제는 정치에 대한 관심 유무가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양면성이 있지만 여러 요소를 생각하면 이해가 가고, 중요한 것은 통제를 해도 관심이 있으면 어떻게든 알 수 있다. →중국의 교육 문제에 대한 진단은. -만족스럽지 않다. 기초교육, 고등교육 다 문제가 있다. 기초교육은 아시아권이 다 비슷한 것 같다. 중국도 주말이든 방학이든 휴가든 학원 다니느라 매우 바쁘다. 대학 교육의 경우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적인 부분만 신경쓰고 인성 교육은 솔직히 부족하다. →중국은 여전히 결혼 비용을 남성이 부담하고, 신부 측에 돈까지 주고 있다. -이건 그냥 전통적인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여성을 우대한다든지 혹은 매매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그냥 전통을 따르는 것이다. →중국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중국 ‘사람’들의 의식은 어떠한가. -중국인들은 눈앞에 보이는 것만 쳐다본다. 과거도 미래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는 근본적으로 변화가 없다. →중국인을 얘기하면서 소수민족 문제를 빠뜨릴 수 없다. -중앙 정부는 안정을 원하고, 그래서 개혁·개방 이후 소수 민족 지역에 자본과 인력을 엄청나게 투자했다. 하지만 민족 정서라는 것은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민족문제를 다루는 정부 사람들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들끼리의 정서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글 사진 상하이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G마켓, ‘패션구매하고 OK캐쉬백 적립하자!’… 최대 5%↑

    G마켓, ‘패션구매하고 OK캐쉬백 적립하자!’… 최대 5%↑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G마켓은 9월 말까지 패션 제품 구매시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OK캐쉬백으로 적립해주는 ‘패션구매하고, OK캐쉬백 적립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G마켓이 제공하는 5% OK캐쉬백 적립서비스는 타 쇼핑몰 대비 10배인 최대 수준으로 여성패션의류·잡화 카테고리 및 스포츠의류·운동화 카테고리 전 상품에 해당된다.G마켓 바로가기 아이콘 또는 즐겨찾기를 이용하거나 G마켓 URL을 주소창에 직접 입력해 방문하면 결제금액의 5%가 적립된다. 이외 접속을 통해 구매할 경우 1%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또한 오는 19일까지 한 제품만 사도 배송비가 붙지 않는 ‘10일 동안 패션 무료배송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진행하며 등록된 120여 개 상품 중 한 제품만 구매해도 무료 배송된다.무료 배송 표기가 있는 제품에 한하며 이벤트 상품 구매 시 동일 판매자의 다른 상품도 함께 구매하면 모든 제품을 무료로 배송해준다.백민석 G마켓 패션사업실 실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G마켓 내에도 가을 패션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최대 10배 수준의 OK캐쉬백 적립 이벤트 및 무료 배송 혜택인 만큼 고객들이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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