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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둘레길에 전국 최초 태양광 무선 충전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

    은평구, 둘레길에 전국 최초 태양광 무선 충전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

    서울 은평구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휴대전화 무선 충전 기능과 위치 확인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 이달부터 구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달 약 5㎞가 되는 은평둘레길 3~4길 일부 구간에 총 43개의 스마트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번호판에는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탑재됐다. 번호판은 산악 지형이 많고 도로명주소가 없는 은평둘레길에서 휴대전화 배터리 방전으로 연락이 끊기는 상황이 생기면 구조 활동의 황금 시간을 놓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제작됐다. 43개 번호판 중 조난 위험이 크고 이용자가 많은 핵심 구간 2곳에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휴대전화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로 탑재했다. 비상 상황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연락이 안 될 때를 대비했다. 또 경찰·소방 등 긴급 구조기관으로 바로 연결되는 신고 기능과 사고 유형별 행동 요령 정보도 제공한다. 구는 설치 위치 정보를 ‘스마트서울맵’ 등 공공 플랫폼과 연동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경찰·소방 등 긴급 구조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구조 지원 협력 체계도 강화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난달 설치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은평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화성시,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자 100명 추첨 ‘3만 원 상당 답례품’ 추가 제공

    화성시,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자 100명 추첨 ‘3만 원 상당 답례품’ 추가 제공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화성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외에도 화성특례시만의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과 풍성한 이벤트 경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는 오는 21일까지 3만 원 이상 기부자 중 143명(‘I love you’를 의미하는 숫자 143)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을 선택한 기부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에 대해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지역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는 MBC 추석특집 ‘전국 1등 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수향미를 비롯해 한우·한돈·잡곡·전통주 등 지역 농특산품과 관내 우수기업 제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재기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전체 기부자의 39%, 2025년 기부자의 40%가 전년도에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2025년에는 보행성 장애인의 재활훈련 지원 사업과 취약계층 무료 급식 사업 등 5개 일반기부사업을 추진했고, 2026년에는 기부자가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희망하는 자치단체의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 기부사업을 신규로 도입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은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 등 지정기부 2개와 장애인 재활·통증관리 서비스 등 일반기부 4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에는 시민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을 마련해주는 뜻깊은 제도”라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내년 1월 모든 시민에 30만원씩 드립니다”…화제인 ‘이 지역’ 어디?

    “내년 1월 모든 시민에 30만원씩 드립니다”…화제인 ‘이 지역’ 어디?

    전북 정읍시가 내년 1월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시와 시의회는 지난 15일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와 시의회는 이번 결정에 대해 “정책적 연속성 아래 민생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라고 전했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인 12월 15일 현재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다. 소득·재산·근로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한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빚을 내거나 무리하게 예산을 편성해 마련한 재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도 높은 재정 혁신으로 올해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급하지 않은 지출을 줄여 220억원을 절감하는 등 총 429억원의 여유 재원을 확보했고, 이 가운데 305억원을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으로 투입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지원금은 내년 1월 19일부터 선불카드 형태의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한 취지다. 정읍시는 지난해에도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위기를 견디고 계신 시민들께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온기를 드리기 위해 시의회와 함께 내린 결정”이라며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시의회와 협력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조두순, 이제 어디 사는지 모른다…신상정보 삭제

    조두순, 이제 어디 사는지 모른다…신상정보 삭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73)에 대한 신상 공개가 법정 공개 기간 만료로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서 조두순의 정보는 지난 12일부로 삭제됐다.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서 만 8세 여아를 강간 폭행한 조두순은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0년 12월 출소했다. 법원은 범행의 잔혹성과 사이코패스 성향에 따른 재범 우려 등을 이유로 5년간 신상공개 명령을 내렸는데, 이 기간이 최근 만료된 것이다. 당시 국회는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을 통과시켜 조두순의 주소를 도로명·건물번호까지 공개하도록 했으며, 조두순은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등 강화된 보호관찰을 받아왔다. 하지만 조두순은 출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법정에 섰다. 2023년 12월에는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개월을 선고받았다. 현재도 조두순의 또 다른 무단이탈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조두순은 지난 10월 10일 오전 8시쯤 단원구 와동의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별도로 지난 3∼6월 4차례에 걸쳐 수 분간 집 밖을 나선 혐의도 있다. 전자감독 장치와 관련한 위반도 있었다. 조두순은 지난 10월 6일 재택감독장치의 콘센트를 제거해 법무부 보호관찰관 등의 연락을 임의로 차단하려 한 데 이어, 장치를 한 차례 훼손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약물치료 등이 필요해 보인다”며 재판부에 치료감호를 요청했다. 앞서 안산보호관찰소도 지난 6월 조두순의 정신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법원에 감정유치를 신청했고, 국립법무병원 역시 지난 7월 실시한 정신감정을 통해 그에 대한 치료감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범죄자 알림e’는 재범 가능성이 높은 성범죄자의 사진, 주민등록상 거주지, 실제 거주지, 나이, 키, 전자발찌 부착 여부, 성폭력 전과와 죄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 도입됐으며, 이용자는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공개된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
  • 정영길 경북도의원, 농어민수당 지급 기준 현실화 이끌어

    정영길 경북도의원, 농어민수당 지급 기준 현실화 이끌어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은 농어민의 실제 생활여건을 반영하고 농어민수당 지급 기준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경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10일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농어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공동체 유지를 위해 시행 중인 농어민수당 제도가 현실과 맞지 않아 지급 제한과 관련한 민원과 불합리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입원 치료, 가족 돌봄, 계절·단기 일자리 등 불가피한 사유로 도 외에 잠시 체류한 경우에도 수당 지급이 제한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제도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개정된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인정하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도 외 주소 이전 기간이 합산 30일 이내라면 ‘도내 계속 거주’로 인정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단기간 외지 체류가 지급 제한 사유가 되는 불합리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을 통해 실제 생활여건을 반영한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지급 기준이 마련되면서 제도 운영의 형평성과 예측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급 제외 여부를 둘러싼 혼선이 줄고, 불필요한 민원 및 분쟁도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집행기관 역시 명확한 기준에 따라 일관성 있는 행정 집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정 의원은 “농어민수당은 농어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제도인데, 입원이나 돌봄 같은 불가피한 상황까지 지급이 제한되는 것은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이번 개정은 생활 현실을 반영한 최소한의 상식적 조치이며, 앞으로도 농어민의 삶을 더 두텁게 보호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나래 ‘링거 이모’ “반찬값 벌려고…의사도 간호사도 아냐”

    박나래 ‘링거 이모’ “반찬값 벌려고…의사도 간호사도 아냐”

    방송인 박나래씨를 상대로 불법의료행위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일명 ‘링거 이모’가 일부 의혹은 인정하면서도, 박씨에게 수액을 놔줬다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15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링거 이모 A씨는 “반찬값 정도 벌려고 했다”면서도 박씨와의 연관성은 부인했다. A씨는 박씨의 전 매니저가 공개한 문자메시지 속 이름, 은행명, 계좌번호에 대해서는 본인 정보가 맞다고 확인했지만, 당시 박씨에게 링거액을 주사한 기억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박씨의 전 매니저는 “2023년 7월 방송 촬영 후, 김해 호텔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박나래가) 링거를 맞은 적 있다”면서 A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박씨가 투숙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호텔 주소와 주사 비용, A씨의 계좌번호 및 입금 여부 등에 관한 대화가 담겨 있었다. 다만 A씨는 본인이 의사나 간호사 등 허가받은 의료인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A씨는 “의약분업 전 병원 근무 경험이 있다. 동네 약국에서 (약을) 보내줘서 반찬값 정도 벌었다. 의약분업 뒤로는 약도 없고, 나이도 들고 해서 일을 그만뒀다. 그만둔 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씨가 박씨를 상대로 불법의료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지, 박씨는 A씨가 비의료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일단 박씨는 2023년 11월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제작진 몰래 또 다른 주사 이모 B씨를 데려갔다가 스스로 문제 될 것을 인지하고 주변을 입단속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상태다. 채널A에 따르면 당시 박씨는 매니저 등에게 “이거 문제 되는 거다”, “한국에 알려지지 않길 바란다”, “회사에서도 알면 안 된다”며 발설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만약 박씨가 A씨, B씨 모두 무면허라는 사실을 알고도 적극적으로 시술을 요구하고 반복적으로 이용했다면 공범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
  • 온실가스 줄이고 6만원 받고…경기 ‘기후행동 앱’ 171만명 돌파

    온실가스 줄이고 6만원 받고…경기 ‘기후행동 앱’ 171만명 돌파

    경기도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이 출시 17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수 171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앱은 일상생활에서 탄소 감축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7월 출시했다.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달 10일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71만7501명이 됐다. 도민들은 기후행동 16개 실천 활동을 통해 1인당 연간 최대 6만원을 지역화폐로 받고 있으며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약 39만6686톤 감소했다. 이는 소나무 317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지난 8월 도가 가입자 9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응답한 비율은 94%, ‘기후행동을 더 많이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로 나타났다. 이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이 단순한 보상 제공을 넘어 도민들의 인식 향상과 생활 속 행동 변화를 실질적으로 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는 내년부터 타지역에 주소지를 둔 도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1위인 장관상을 받았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마지막 매몰자도 숨진 채 발견…사망 모두 4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마지막 매몰자도 숨진 채 발견…사망 모두 4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 중 실종됐던 마지막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20분쯤 이번 사고 매몰자인 배관공 A(50대)씨가 현장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시간여 작업을 벌여 A씨에게 접근했고, 사망 상태의 A씨를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건물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붕괴 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매몰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었다. 이 사고로 매몰됐던 근로자 4명은 A씨를 포함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 ‘광주 도서관 붕괴’ 매몰자 전원 수습…4명 모두 숨져

    ‘광주 도서관 붕괴’ 매몰자 전원 수습…4명 모두 숨져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마지막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13일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매몰된 A(50대)씨를 발견했다. A씨는 오후 12시 31분쯤 지하 1층에서 구조됐으나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3분쯤에는 세 번째 매몰자인 B(60대)씨가 발견돼 30분 만에 수습됐다. B씨 역시 숨진 상태였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도중 붕괴가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4명이 매몰됐으며, 모두 사망했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중인 공공도서관이다. 총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원·시비 235억원)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의 영향으로 516억원(국비 157억원·시비 359억원)으로 늘어난 상태다.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3번째 매몰자 추가 수습…3명 사망·1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3번째 매몰자 추가 수습…3명 사망·1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작업자 A(68)씨가 발견됐다. 매몰된 노동자 중 세 번째로 발견된 A씨는 발견 29분 만인 1시 32분쯤 구조가 완료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 직전 지상층에서 철근 작업을 하던 근로자로 확인됐다. 이번 발견으로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3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붕괴 사고 현장 지하 1층과 2층 사이에 매몰자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야간 구조 작전을 재개한 뒤 집중 수색 중이다. 구조 작업은 굴착기로 자재를 긁어낸 뒤 산소 절단기로 절단하고 크레인을 통해 반출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열화상 카메라와 드론, 플라즈마 절단기 등 첨단 장비도 사용 중이다. 구조·수색 작업에는 대원 56명이 투입됐다. 수색조와 신속조 등 4개 조가 교대로 마지막 매몰자를 찾고 있다. 이번 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대표도서관 건립 공사장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숨졌고 나머지 1명의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상무지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1만200㎡)에 연면적 1만1286㎡,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이다. 총 사업비는 당초 392억원(국비 157억·시비 235억)이었으나 자재값 상승과 공기 지연 등으로 516억원(국비 157억, 시비 359억)으로 늘어난 상태다.
  • 영양군, 내년 1월 5일부터 전 군민 농어촌 버스 무료화

    영양군, 내년 1월 5일부터 전 군민 농어촌 버스 무료화

    경북 영양군은 내년 1월 5일부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은 누구나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농어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앞서 지난 7월부터 7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을 시행해 왔다. 무임교통카드 발급은 오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전 주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을 계기로 버스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대중교통계획 수립, 노선 개편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주민들의 교통 복지가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버스 무료 정책은 2023년 경북 청송군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이후 확대되고 있다. 지역별로 경북 청송·봉화·문경·상주·의성·울진을 비롯해 전남 완도·진도·영암, 충북 진천·음성·보은, 강원 양구·정선, 경남 산청 등이다.
  • 길바닥서 온몸 ‘부르르’ 日 난리…역대 최대 ‘좀비 담배’ 밀수 걸렸다

    길바닥서 온몸 ‘부르르’ 日 난리…역대 최대 ‘좀비 담배’ 밀수 걸렸다

    환각 증상을 일으켜 이른바 ‘좀비 담배’로 불리는 위험 약물 성분이 일본에서 대량 밀수돼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당초 오키나와 지역 중심으로 퍼졌던 이 약물이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10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정약물 ‘에토미데이트’ 액체 2㎏ 이상을 태국에서 밀수한 혐의로 도쿄 하치오지시에 사는 마나카 겐지(59)를 체포했다. 경시청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달 다른 공범들과 함께 에토미데이트 액체를 항공 화물로 나리타 공항에 들여온 혐의를 받는다. 에토미데이트 2㎏ 태국서 밀수하다 덜미액체는 샴푸 용기 같은 것에 담겨 ‘바디로션’이라고 적힌 골판지 상자에 숨겨져 있었다. 그러나 세관 검사로 적발됐으며, 수하인 주소가 도쿄에 있는 용의자 자택으로 돼 있어 연루 정황이 드러났다. 용의자는 조사에서 “지인에게 부탁받았지만 짐 수령을 거부할 생각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번에 압수된 양은 에토미데이트 밀수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다. 경시청은 폭력조직과 해외 범죄조직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보고 조사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불법 남용시 몸에 경련…日 단속 강화 에토미데이트는 본래 의료용 마취제다. 그러나 불법 남용할 경우 환각 증상과 함께 몸에 경련이 일어나 좀비처럼 보인다고 해서 ‘좀비 담배’로 불린다. 전자담배 형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1g 정도의 액체가 든 카트리지가 1만엔 넘게 불법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키나와현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에토미데이트가 퍼지면서 교통사고까지 발생하자, 후생노동성은 올해 5월 ‘지정약물’로 지정해 소지나 사용을 법으로 금지했다. 실제로 소지나 사용으로 검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10월 말까지 규슈 지방을 중심으로 총 18명이 적발됐다. 경시청은 에토미데이트가 더욱 확산할 우려가 있다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후나타 마사히코 쇼난의료대 교수는 “에토미데이트를 과다 복용하면 의식 장애나 근육 경련이 일어나 착란 상태에 빠지고, 해외에서는 사망 사례도 보고됐다”며 “처음에는 오키나와현 등에서 유통이 문제됐지만, 최근에는 SNS를 통해 지역과 무관하게 구할 수 있는 만큼 해외 유입을 차단하는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내파’ 이부진 장남,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삼촌 이재용 후배 되나

    ‘국내파’ 이부진 장남,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삼촌 이재용 후배 되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 임동현군이 서울대 경제학부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등에 따르면 임군은 이날 발표된 서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군이 최종 등록을 마칠 경우 서울대 경제학부 26학번으로 입학하게 된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이달 15∼17일이다. 대기업 오너 일가 자녀들이 국제학교 진학이나 해외 유학을 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가운데, 임군의 서울대 지원은 삼성가 내부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성가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도가 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인데, 임군이 입학할 경우 이 회장의 39년 차 서울대 후배가 된다. 임군은 초·중·고 교과과정도 국내에서 밟았다. 이부진 사장은 2018년 아들의 교육을 위해 주소지를 삼성 일가가 주로 거주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옮겼고, 임군은 휘문중·휘문고에 진학했다. 이부진 사장은 최근에야 다시 이태원 일대로 주소지를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군은 중·고교 시절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문과 계열 학생임에도 수학 성적이 뛰어나 대치동 일대에서 “의대를 지원해도 될 실력인데 문과라 더 고맙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앞서 임군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지며 대치동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유명 입시학원 단과·팀 수업을 꾸준히 수강하며 실력을 쌓아온 ‘노력형 수재’라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 관계자들은 임군의 서울대 합격과 관련해 “국제학교·유학 대신 국내 일반 중·고교와 수능 코스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며 “삼성 3세대 교육·진로 행보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관광객 5년치 SNS 털겠다는 美… 15억원짜리 ‘영주권 장사’ 돌입

    관광객 5년치 SNS 털겠다는 美… 15억원짜리 ‘영주권 장사’ 돌입

    ESTA 심사 강화… 사상 검열 우려같은 날 ‘골드카드’ 공식 신청받아 앞으로 미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전자여행허가(ESTA)를 신청하려면 지난 5년간의 소셜미디어(SNS)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거부할 경우 ESTA 발급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약 15억원을 미국 정부에 내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이민 프로그램인 ‘트럼프 골드카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0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입국 심사 강화 방안을 예고했다. 미국과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한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42개국 국민이 대상이다. ESTA 신청서에 SNS 계정을 적는 항목은 2016년부터 있었지만 현재는 기재하지 않아도 별다른 불이익이 없다. CBP는 또 신청자가 지난 5년간 사용한 개인 및 사업용 전화번호, 최근 10년간 이메일 주소를 요구하기로 했다. 부모·배우자·형제자매·자녀 등 신청자 가족 이름과 지난 5년간 전화번호·생년월일·출생지·거주지도 제출해야 하는 정보에 포함될 수 있다. 신청자의 지문, 유전자(DNA), 홍채 등 생체정보도 요구할 수 있다. CBP는 보안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웹사이트를 통한 ESTA 신청을 중단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자 본인의 여권용 사진뿐만 아니라 셀피 사진도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SNS 검열이라는 비판도 거세다. 미국이민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파르샤드 오지는 워싱턴포스트(WP)에 보낸 성명에서 “이런 조치는 여행과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트럼프 골드카드’가 출시됐다며 공식 신청 웹사이트를 소개했다. 개인은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 기업은 직원용으로 200만 달러를 내면 신청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미국 국기와 함께 그려진 카드 이미지도 이날 공개됐다.
  • “돈 내면 미국인, SNS 숨기면 거절” 트럼프의 역설

    “돈 내면 미국인, SNS 숨기면 거절” 트럼프의 역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5억 원을 내면 미국 영주권이나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부자 이민 프로그램, 이른바 ‘트럼프 골드 카드’ 신청을 공식 시작했다. 하지만 같은 날 미 정부는 전자여행허가(ESTA) 신청자에게 5년간의 소셜미디어(SNS) 정보를 의무 제출하도록 하는 조치도 발표했다. 일반 여행자에겐 문턱을 높이고 자본가에겐 길을 여는 ‘두 얼굴의 이민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 SNS·전화번호·DNA까지 요구…“여행자 사생활 침해”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0일(현지시간) ESTA 신청자에게 SNS 계정, 10년간 이메일 주소, 5년간 사용한 전화번호를 제출하도록 하는 심사 강화 방안을 예고했다. 한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호주 등 미국과 비자면제협정을 맺은 42개국 국민이 모두 대상이다. 신청자 가족의 이름과 생년월일, 거주지 등도 요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지문·홍채·DNA 등 생체 정보 제출도 가능하다. 파르샤드 오지 미국이민변호사협회 전 회장은 워싱턴포스트(WP)에 “이 조치는 여행과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것”이라며 “디지털 검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CBP는 보안 강화를 이유로 웹사이트 대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ESTA 신청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돈 내면 미국인”…‘골드 카드’로 부자 이민 문 연 트럼프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트럼프 골드 카드가 출시됐다”며 공식 사이트를 직접 소개했다. 개인은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 원), 기업은 직원용으로 200만 달러를 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수수료는 1만 5000달러로 같다. 신원 조사를 통과하면 수주 내에 미국 영주권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얻을 수 있다. 또 500만 달러를 내는 ‘플래티넘 카드’ 대기 신청도 병행한다. 이 카드는 영주권은 아니지만 해외 소득에 대한 미국 세금 면제 혜택과 최대 270일 체류 허용을 포함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2월 기존 투자 이민 제도인 EB-5를 폐지하고 골드 카드 제도를 새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4월에 금색 카드 실물을 공개했고 이번에 정식 신청 사이트를 개설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부유층 외국인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EB-5를 대체하는 새로운 통로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트럼프가 이민 절차를 ‘금전화’(goldenize)하며 엘리트 전용의 문을 열었다”고 전했고 악시오스는 “일반인은 SNS를 제출해야 입국할 수 있는데 부자는 돈으로 영주권을 산다”며 ‘역설적인 이민 정책’이라고 평했다.
  • “15억 내면 미국인, SNS 숨기면 거절”…트럼프의 이민정책 두 얼굴 [핫이슈]

    “15억 내면 미국인, SNS 숨기면 거절”…트럼프의 이민정책 두 얼굴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5억 원을 내면 미국 영주권이나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부자 이민 프로그램, 이른바 ‘트럼프 골드 카드’ 신청을 공식 시작했다. 하지만 같은 날 미 정부는 전자여행허가(ESTA) 신청자에게 5년간의 소셜미디어(SNS) 정보를 의무 제출하도록 하는 조치도 발표했다. 일반 여행자에겐 문턱을 높이고 자본가에겐 길을 여는 ‘두 얼굴의 이민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 SNS·전화번호·DNA까지 요구…“여행자 사생활 침해”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0일(현지시간) ESTA 신청자에게 SNS 계정, 10년간 이메일 주소, 5년간 사용한 전화번호를 제출하도록 하는 심사 강화 방안을 예고했다. 한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호주 등 미국과 비자면제협정을 맺은 42개국 국민이 모두 대상이다. 신청자 가족의 이름과 생년월일, 거주지 등도 요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지문·홍채·DNA 등 생체 정보 제출도 가능하다. 파르샤드 오지 미국이민변호사협회 전 회장은 워싱턴포스트(WP)에 “이 조치는 여행과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것”이라며 “디지털 검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CBP는 보안 강화를 이유로 웹사이트 대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ESTA 신청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 “돈 내면 미국인”…‘골드 카드’로 부자 이민 문 연 트럼프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트럼프 골드 카드가 출시됐다”며 공식 사이트를 직접 소개했다. 개인은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 원), 기업은 직원용으로 200만 달러를 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수수료는 1만 5000달러로 같다. 신원 조사를 통과하면 수주 내에 미국 영주권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얻을 수 있다. 또 500만 달러를 내는 ‘플래티넘 카드’ 대기 신청도 병행한다. 이 카드는 영주권은 아니지만 해외 소득에 대한 미국 세금 면제 혜택과 최대 270일 체류 허용을 포함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2월 기존 투자 이민 제도인 EB-5를 폐지하고 골드 카드 제도를 새로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4월에 금색 카드 실물을 공개했고 이번에 정식 신청 사이트를 개설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부유층 외국인 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EB-5를 대체하는 새로운 통로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트럼프가 이민 절차를 ‘금전화’(goldenize)하며 엘리트 전용의 문을 열었다”고 전했고 악시오스는 “일반인은 SNS를 제출해야 입국할 수 있는데 부자는 돈으로 영주권을 산다”며 ‘역설적인 이민 정책’이라고 평했다.
  • 김영기 경기도의원, 도로명주소·한옥보수·청년월세 예산 구조 지적...정책은 면밀한 사전 준비가 전제돼야

    김영기 경기도의원, 도로명주소·한옥보수·청년월세 예산 구조 지적...정책은 면밀한 사전 준비가 전제돼야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1일 열린 제387회 제4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시주택실과 도시개발국 2026년 예산안을 심사하며 도로명주소 활성화 사업, 한옥 보수 지원사업,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사업 구조 전반의 적정성과 정책 추진 과정의 사전 준비 부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먼저 도로명주소 활성화 사업에 대해 “2014년 의무 시행 이후 12년 이상 지난 시점인데도 예산이 매년 단순 홍보 위주로 반복 편성돼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자체는 온라인 퀴즈,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물주소와 국가지점번호를 알리고 있는데, 도 역시 시군과 연계한 새로운 홍보 방식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은 규모와 관계없이 충분한 고민과 토론이 선행돼야 한다”며 정책 추진 과정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한옥 보수 지원사업의 예산 삭감 문제를 언급하며 “경기도 내 약 1655호의 한옥이 존재하는데, 지원 조례의 취지를 고려하면 예산 축소는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통건축 보존이라는 목적에 맞게 안정적 지원 체계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청년월세 지원사업에 대해 “국비가 증액되면서 지원 대상이 기존 1만 1000명에서 2만 1000명 수준으로 확대됐지만 일부 시·군에 지원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31개 시군의 형평성 있는 배분이 중요하며, 예산 규모에 따른 우선순위 제한이 반복되지 않도록 체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예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사업 구조가 반복되면 정책 효과가 떨어지고 현장과 괴리되는 문제가 생긴다”며 “예산 편성 이전에 정책의 목적과 현장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 미국 가려면 SNS 검사받아야…‘트럼프 골드카드’도 접수 시작

    미국 가려면 SNS 검사받아야…‘트럼프 골드카드’도 접수 시작

    앞으로 미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전자여행허가(ESTA)를 신청하려면 지난 5년간의 소셜미디어(SNS)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거부할 경우 ESTA 발급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미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 강화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약 15억원을 미국 정부에 내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이민 프로그램인 ‘트럼프 골드카드’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10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입국 심사 강화 방안을 예고했다. 미국과 비자 면제 협정을 맺은 한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42개국 국민이 대상이다. ESTA 신청서에 SNS 계정을 적는 항목은 2016년부터 있었지만 현재는 기재하지 않아도 별다른 불이익이 없다. CBP는 또 신청자가 지난 5년간 사용한 개인 및 사업용 전화번호, 최근 10년간 이메일 주소를 요구하기로 했다. 부모·배우자·형제자매·자녀 등 신청자 가족 이름과 지난 5년간 전화번호·생년월일·출생지·거주지도 제출해야 하는 정보에 포함될 수 있다. 신청자의 지문, 유전자(DNA), 홍채 등 생체정보도 요구할 수 있다. CBP는 보안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웹사이트를 통한 ESTA 신청을 중단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만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자 본인의 여권용 사진뿐만 아니라 셀피 사진도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SNS 검열이라는 비판도 거세다. 미국이민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파르샤드 오지는 워싱턴포스트(WP)에 보낸 성명에서 “이런 조치는 여행과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서 ‘트럼프 골드카드’가 출시됐다며 공식 신청 웹사이트를 소개했다. 개인은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원), 기업은 직원용으로 200만 달러를 내면 신청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미국 국기와 함께 그려진 카드 이미지도 이날 공개됐다.
  • “알려지면 같이 죽어” 박나래, 또 다른 ‘링거이모’도…전 매니저 추가 폭로

    “알려지면 같이 죽어” 박나래, 또 다른 ‘링거이모’도…전 매니저 추가 폭로

    불법 의료시술 논란이 불거진 방송인 박나래(40)가 이른바 ‘주사 이모’가 아닌 또 다른 인물에게서도 불법적으로 수액을 맞았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10일 채널A에 박나래가 2023년 7월 방송 촬영 후 지방 호텔방에 ‘링거 이모’ B씨를 불러 수액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해 호텔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링거를 맞은 적이 있다”며 “B씨는 의사가운을 입지도 않았고, 일상복 차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증거로 B씨와 출장 비용을 협의한 문자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7월 26일 오후 경남 김해시의 한 호텔 주소를 알려줬고, B씨는 은행 계좌번호와 함께 “25만원인데 기름값 좀 생각해주세요. 수고하세요”라고 답했다. 이후 당일 밤과 다음날 B씨는 입금을 재차 요청했고, A씨는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B씨로부터 입금이 확인됐다는 메시지가 왔다. A씨는 이날 다른 매체를 통해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링거에 꽂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소속 연예인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사진을 찍고 대화 내용을 기록했다”며 “나중에서야 나도 불법 의료행위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 사실이 너무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2023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박나래 매니저로 재직하면서 여러 차례 의사 처방 없이 구할 수 없는 약을 내 이름으로 받아 건넸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로부터 ‘대리처방 사실이 알려지면 우리 같이 죽는 거다’라는 얘기도 지속적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은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전 매니저 2명이 박나래로부터 특수상해와 폭언, 대리 처방, 직장 내 괴롭힘 등을 겪었다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면서 제기됐다. 이들은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하고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또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이러한 가운데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일산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주사 이모’ 이모씨의 존재를 알렸다. 박나래가 우울증 치료제(항우울제)를 처방없이 받아 복용했고,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이씨를 데려갔다고 보도했다.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았다.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씨는 7일 인스타그램에 중국 내몽고 병원에서 의사가운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했다”고 의사가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내 의사 면허증 취득 여부를 묻는 댓글이 쏟아지자, 게시물을 모두 지웠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박나래와 이씨를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대한의사협회도 8일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대리·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과 전문의약품인 트라조돈 등이 사용된 정황이 보인다. 철저한 수사·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8일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도 공갈 혐의로 전 매니저들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출한 상태다. 이후 박나래는 매니저들을 만나 오해를 풀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으나, 매니저들은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양측의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 “한국인 남편, 41일째 개처럼 감금” 미국인 아내 호소…무슨 일?

    “한국인 남편, 41일째 개처럼 감금” 미국인 아내 호소…무슨 일?

    미국인 여성과 결혼한 30대 한국인 남성이 영주권 인터뷰 직후 40일 넘게 구금 중인 사연이 알려졌다.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방송국 KTLA5에 따르면 한국인 이민자 황태하(38)씨는 지난 10월 29일 영주권(그린카드) 인터뷰를 마친 뒤 체포돼 현재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돼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생후 3개월에 미국으로 간 황씨는 지난 2월 미국인 아내 셀레나 디아즈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영주권 심사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인터뷰 과정에서 황씨가 적절한 서류 없이 미국에 체류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황씨는 과거 첫 결혼을 통해 조건부 영주권을 취득했으나 2021년 이혼으로 거주 조건이 해제됐다. 이후 지난해 5월 이민 법원 출두 날짜를 놓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디아즈는 “주소가 변경돼 법원 통지서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미 국토안보부는 “황씨가 아델란토 ICE 구금센터에 수감돼 있다”며 “법원 출두 명령을 무시해 1년 전 최종 추방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아즈는 “이민국의 규정을 존중하지만 남편에 대한 처우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남편이 41일째 개처럼 갇혀 있다”며 “처음 몇 시간 동안은 남편과 연락조차 할 수 없었고, 남편이 담요도 없이 유치장에서 30시간 넘게 지낸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디아즈에 따르면 황씨가 구금된 수용소에는 2층 침대 70여개가 놓여 있으며, 황씨는 경비원 1명을 포함해 140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황씨는 “환기 시설도 없고 샤워실에서는 배설물 냄새가 난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황씨에 대한 추방 명령이 해제됐지만, 이민 당국은 여전히 보석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며 황씨를 구금하고 있다고 디아즈는 토로했다. 디아즈는 “미국의 아름다움은 누구나 미국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고, 미국은 이민자들에 의해 세워졌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방식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현지 매체는 “내년 3월 보석금을 내고 다시 심리를 받으면 구금에서 풀려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부부의 사연은 기부금 모금 플랫폼 ‘고펀드미(GoFundMe)’에도 소개돼 현재까지 약 1만 1000달러(약 1600만원)가 모였다. 부부는 기부금으로 보석금과 변호사 비용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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