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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신춘문예 새달 5일까지 받습니다

    ■마감 2018년 12월 5일 수요일 (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3층 편집국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19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인정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송하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 (02)2000-9192~8
  • “법원 위상 이 정도일 줄이야… 판사도 피습 대상 되는 것 아니냐”

    “법원 위상 이 정도일 줄이야… 판사도 피습 대상 되는 것 아니냐”

    사법농단과 무관한 70대 민사소송 불만 법관 탄핵·수평 리더십 비판 속 초유 사태 판사들 “고통스러운 심정”개탄 속 우려 경호 허점 드러나…경찰 인력 증원·강화사법부 수장인 김명수 대법원장 차량을 습격한 1인 시위자는 사법농단과 무관한 개인 소송과 관련해 시위를 벌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초유의 대법원장 차량 습격이 감행된 배경을 최근 실추된 사법 신뢰와 연결 짓는 해석이 많다. 법관 탄핵 논쟁 국면에서 김 대법원장의 수평적 리더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차량 습격이 벌어지자 사법부 권위 실추를 개탄하는 반응도 나왔다. 27일 대법원 정문에서 김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화염병을 던진 남모(74)씨는 지난 석 달 동안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해 왔다. 돼지 농장 운영자인 남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이 2013년 위법하게 친환경 인증 갱신 불가 판정을 내려 손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지만, 2년에 걸친 1·2·3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지난 8월 시작된 3심(상고심)은 지난 16일 심리불속행 기각됐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법률심인 상고심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사건에 대해 심리 없이 사건을 기각하는 판결을 이른다. 재판 결과에 불만을 품고 판사를 공격한 예는 과거에도 있었다. 2007년 1월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가 학교를 상대로 낸 재임용 불복 항소심에서 패소하자, 재판장인 박홍우 당시 고법 부장판사에게 석궁을 쏴 부상을 입힌 이른바 ‘석궁 테러’가 대표적이다. 2010년엔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이 후보매수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에게 벌금형을 선고한 김형두 당시 지법 부장판사(현 고법 부장판사) 아파트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곽 전 교육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 부장판사 아파트에 계란을 던졌다. 2010년 1월 보수 시민단체는 대법원장 공관 근처에서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계란을 던졌다. 이들은 당시 무죄 선고된 ‘PD수첩 광우병 보도 명예훼손 사건’ 판결을 비난했다. 앞서 2008년 2월 채종기씨는 재판에서 패소한 뒤 분풀이를 국보 1호인 ‘숭례문’에 했다. 토지 보상액을 놓고 건설사와 갈등을 겪던 채씨는 건설사를 상대로 낸 재판에서 패소했다. 숭례문을 태운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채씨는 지난 2월 만기 출소했다. 이 같은 선례에도 불구하고 45명의 보안관리대 경찰력이 배치된 국가주요시설인 대법원에서, 경호를 받으며 출근하던 대법원장 차량이 습격 대상이 된 것은 초유의 사태로 꼽힌다. 특히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대한 검찰 수사에 연루 법관 탄핵 논쟁이 제기된 와중에 대법원장 차량 습격이 발발하면서 법원 구성원들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판사들 사이에선 “법원의 위상이 이 정도로 떨어졌는지 고통스러운 심정”이라거나 “판사들 역시 피습 대상이 될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번졌다. 대법원장 경호의 허점도 지적됐다. 대법원장은 차량 이동을 할 때 1대의 경호차량과 함께 이동하지만, 신호통제 등은 이뤄지지 않는다. 대법원장 차량이 청사 정문을 지날 때 남씨는 너무나 쉽게 차량에 접근했다. 경찰은 앞으로 대법원과 대법원장 공관 주변 경력을 증원하고, 대법원장 등 경호대상 요인에 대한 경호·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시론] 자연선택의 함정에 빠진 자동차산업/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시론] 자연선택의 함정에 빠진 자동차산업/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생존의 적은 경쟁자가 아니라 현재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움직이지 않고 진화가 중단된 유기체는 사라져 가기 때문이다. 다윈의 자연선택설이다. 변화하는 환경만 욕하다가 자신이 변하지 않는 종은 결국 자연의 선택을 받지 못해 사라진다.현재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자연선택 함정에 빠져 있다. 경영 전략의 대가들은 이를 현재의 저주 혹은 활동적 관성이라 부른다. 2013년 이후 한국 자동차산업은 진화가 중단돼 있다. 자동차산업의 노동자도, 경영자도 2013년 이전 잘나가던 옛날을 생각하면서 ‘이대로 쭉’을 외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의 자동차산업은 지난 5년여간 성장하는 차종 개발과 성장하는 시장 개척에 실패했다. 한국 자동차산업의 위기는 여기서 시작된 것이다. 한국 자동차산업 진화의 현주소를 가장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리트머스 시험지는 GM 본사에 있다. GM은 자동차 생산의 78%를 해외에서 생산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공장의 원가를 비교해 어느 공장에서 생산할지를 결정한다. 2013년 GM은 군산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판매하던 크루즈와 올랜도를 당시 독일의 자회사였던 오펠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결론 냈다. 이는 한국에서 소형 자동차 생산은 더이상 국제 경쟁력이 없다고 선언한 것이다. 군산공장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던 반제품(KD) 물량은 이미 GM상하이에 넘겨준 지 오래다. 군산공장은 결국 문을 닫고 말았다. 2013년 이후 지난 5년간의 시간도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기보다는 모두 안락한 방관자에 머물러 있다. 군산공장이 폐쇄될 때까지 새로운 가능성을 GM 본사에 보여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만들어 내는 데 실패했다. GM이 2월 13일 군산공장 철수를 결정·통보하기 전날까지도 군산에서는 GM이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있었다. 정치인들과 지방자치단체 기관들의 의지와 희망의 발언만 계속됐다. GM의 리트머스 시험지는 계속 움직이고 있다. GM 본사는 생산과 별도로 연구개발(R&D) 법인 설립을 원하고 있다. 명분은 R&D 강화다. 실제로 GM 본사는 한국의 연구개발 부문을 필요로 하고 있다. 2016년까지 전 세계 GM의 차종 개발은 미국, 한국, 오펠연구센터에서 담당해 왔으나 2016년 오펠을 푸조에 매각한 이후 GM의 연구개발 조직이 부족해지고 있다. GM은 연구개발 역량, 특히 내연차 연구개발 조직의 보강이 필요하다. 그래서 R&D 센터를 GM 본사의 직계 회사로 키우고 싶어 한다. 이런 점에서 보면 한국의 연구개발력은 아직 강하고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잘한 것을 칭찬하는 것’은 곧 ‘못하는 것을 물 먹이는 것’과 같다. 소형차 창원공장이 지속적인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다. 게다가 파견직의 정규직화 문제가 남아 있다. GM 창원공장의 파견 근로자 비율은 50% 이상이다. GM은 창원공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시간문제로 보인다. 참고로 일본 자동차산업에도 파견 근로자 비율이 40%나 된다. 지금도 자동차산업의 많은 관계자들은 문제 제기와 불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드 후유증, 노사 문제, 미·중 통상분쟁…. 그러면 이러한 문제만 해결되면 한국 자동차는 해외에서 잘 팔릴 수 있을까? 불평만으로는 부족하다. 한·미 통상 문제에 따라 그다음 영향을 받을 곳은 광주 기아차 공장이다. 자동차산업은 노사 문제에 너무 매몰돼 있다. 전략이 부족하다. 중국 베이징기차는 이제 현대차보다 벤츠를 파트너로 하고 싶어 하고, 일본은 기업 가치가 떨어진 현대차 지분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들리고, 미국은 리콜을 만지막거리고 있다. 한국 자동차산업에는 전략을 연구하는 사람이 너무 부족하다. 그것마저도 단기적인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의존하는 실정이다. 집토끼와 산토끼는 한집에서 살 수 없다. 분사 전략도 필요하다. 구글의 지주회사 이름이 알파벳인 이유, 알리바바의 관계 회사가 520개를 넘은 이유가 있다. 전략이 없는 곳에서 산업은 진화하기 어렵다. 산업의 성장만큼 이론적 해석이 필요한데 전략 연구가를 키우지 못했다. 수년간 노사 전문가만 키우고 이들이 컨설팅하고 있는 한국 자동차산업은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더욱 꼬여 가고 있다. 안타깝기 그지없다.
  • 게임하듯 모니터 보며 노천 철광 채굴

    게임하듯 모니터 보며 노천 철광 채굴

    대형 화면 8대 보며 조이스틱 버튼 조정 트레일러 움직이며 드릴로 13m 깊이 파 폭파 후 굴착기가 흙 치우자 철광석 나와189㎢에 철광석 23억t 매장… 호주 최대 전용철도 이용 항구까지 수송도 최적화지난 20일 방문한 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의 로이힐 광산에서 처음 마주한 광경은 헬멧을 쓰고 광석을 캐는 광부가 아니라 모니터 앞에서 조이스틱을 조종하는 직원이었다. 광산 관리동에서 만난 광산 직원 해미시는 대형 모니터 8대를 앞에 두고 마치 게임을 하듯 조이스틱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모니터 화면 속 노천 광산에서는 트레일러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드릴을 땅에 심어 길이 13m가량의 구멍을 냈다. 구멍 안으로 폭약을 넣어 땅을 파내고 굴착기가 흙을 걷어 내자 붉은 철광석 원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2년 전 GPS 장착 드릴로 구멍 파기 무인화 로이힐 광산에서는 2016년부터 위치추적장치(GPS)를 장착한 드릴 장비를 도입하기 시작해 올 들어 총 9대를 투입, 구멍 뚫는 작업을 무인화했다. 모니터에는 드릴이 땅을 뚫고 들어가는 속도와 뚫어 낸 깊이, 지반의 강도 등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그래프로 그려졌다. 해미시가 하고 있는 일은 약 6m 간격으로 총 1087개에 달하는 구멍을 뚫는 작업이다. 직원 1명이 드릴 기기 4대를 맡아 이 작업에는 고작 두 명이 투입된다. 해미시는 “무인화 이후 드릴 기기 한 대당 작업량이 14%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로이힐 광산은 서호주의 주도(州道)인 퍼스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 뉴먼 공항에서 다시 버스로 2시간을 달리면 닿는 곳에 있다. 189㎢ 면적에 매장된 철광석이 23억t에 달해 단일 광산으로는 호주 최대 규모다. 필바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철광석의 철 함량은 61%로 높은 편이며, 인 성분이 0.04~0.05% 정도로 낮아 품질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중국과 일본 등의 주요 철강사들이 호주의 철광석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는 2012년 로이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로이힐 홀딩스의 지분 12.5%를 14억 9000달러(약 1조 5000억원)에 사들였다.●철광 트럭 운반 과정도 원격조종 전환 추진 로이힐 광산에서는 1차 산업인 광산에 정보기술(IT)이 결합한 ‘스마트 마이닝’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었다. 매일 아침 드론을 띄워 광산 전체를 점검하고 폐쇄회로(CC)TV 40대가 광산 곳곳을 촬영한다. 광산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퍼스에 있는 로이힐 오퍼레이션센터로 전송돼 센터에서 실시간 생산량과 작업량을 관리한다. 광산에서 생산한 철광석을 344㎞ 길이의 전용 철도를 통해 포트헤들랜드 항구로 수송하는 과정에도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열차 운행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적용한다. 광산에서 캐낸 철광석 등을 트럭으로 실어 나르는 작업도 내년에는 GPS를 통해 원격 조종하는 무인화로 전환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연간 사용량의 26% 철광석 확보 포스코가 로이힐에 투자한 2012년 이후 글로벌 철광석 가격이 급락하면서 포스코의 로이힐 투자는 한때 ‘실패’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로이힐 프로젝트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면서 포스코의 투자도 빛을 보게 됐다. 2015년 1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로 수출된 철광석의 첫 선적이 이뤄진 지 2년여 만인 지난 4월 연간 550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됐다. 포스코는 내년부터 연간 총사용량의 26%에 달하는 1500만t의 철광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필바라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조이스틱으로 땅 파내는 ‘스마트 마이닝’ … 포스코의 ‘성공 투자’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조이스틱으로 땅 파내는 ‘스마트 마이닝’ … 포스코의 ‘성공 투자’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지난 20일 방문한 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의 로이힐(Roy Hill) 광산에서 처음 마주한 광경은 헬멧을 쓰고 광석을 캐는 광부가 아니라 모니터 앞에서 조이스틱을 조종하는 직원이었다. 광산 관리동에서 만난 광산 직원 해미쉬는 대형 모니터 8대를 앞에 두고 마치 게임을 하듯 조이스틱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모니터 화면 속 노천 광산에서는 트레일러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드릴을 땅에 심어 길이 13m 가량의 구멍을 냈다. 구멍 안으로 폭약을 넣어 땅을 파내고 굴착기가 흙을 걷어내자 붉은 철광석 원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로이힐 광산에서는 2016년부터 위치추적장치(GPS)를 장착한 드릴 장비를 도입하기 시작해 올해 들어 총 9대를 투입해 구멍을 뚫는 작업을 무인화했다. 모니터에는 드릴이 땅을 뚫고 들어가는 속도와 뚫어낸 깊이, 지반의 강도 등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그래프로 그려졌다. 해미쉬가 하고 있는 일은 약 6m 간격으로 총 1087개에 달하는 구멍을 뚫는 작업이다. 직원 1명이 드릴 기기 4대를 맡아 이 작업에는 고작 두 명이 투입된다. 해미쉬는 “무인화 이후 드릴 기기 한 대당 작업량이 14%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로이힐 광산은 서호주의 주도(州道)인 퍼스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 뉴먼 공항에서 다시 버스로 2시간을 달리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189㎢ 면적에 매장된 철광석이 23억t에 달해 단일 광산으로는 호주 최대 규모다. 필바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철광석의 철 함량은 61%로 높은 편이며 인 성분이 0.04~0.05% 정도로 낮아 품질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중국과 일본 등의 주요 철강사들이 호주의 철광석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는 2012년 로이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로이힐 홀딩스의 지분 12%을 16억달러(1조 7800억원)에 사들였다. 로이힐 광산에서는 1차 산업인 광산에 정보기술(IT)이 결합한 ‘스마트 마이닝(mining)’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었다. 매일 아침 드론을 띄워 광산 전체를 점검하고 폐쇄회로(CC)TV 40대가 광산 곳곳을 촬영한다. 광산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퍼스에 있는 로이힐 오퍼레이션 센터로 전송돼 센터에서 실시간 생산량과 작업량을 관리한다. 광산에서 생산한 철광석을 344㎞ 길이의 전용 철도를 통해 포트헤들랜드 항구로 수송하는 과정에도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열차 운행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적용한다. 광산에서 캐낸 철광석 등을 트럭으로 실어나르는 작업도 내년에는 GPS를 통해 원격 조종하는 무인화로 전환될 예정이다. 그렉 호킨스 로이힐 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스마트 마이닝에 적극 투자하는 등의 노력으로 광산의 첫 개발부터 연산 5500만t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서호주 지역에서 최단 기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포스코가 로이힐에 투자한 2012년 이후 글로벌 철광석 가격이 급락하면서 포스코의 로이힐 투자는 한때 ‘실패’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로이힐 프로젝트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면서 포스코의 투자도 빛을 보게 됐다. 2015년 1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로 수출될 철광석의 첫 선적이 이뤄진 지 2년여 만인 지난 4월 연간 550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됐다. 포스코는 내년부터 연간 총 사용량의 26%에 달하는 1500만t의 철광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기호 포스코 서호주사무소장은 “메이저 철광석 공급사들에 쏠린 구매 의존도를 벗어나기 위해 로이힐에 투자했다”면서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은 물론 뛰어난 품질과 수익성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필바라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의왕.군포시 등 경기도 지자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공개모집

    경기도 지자체가 겨울방학을 맞아 시 업무를 보조할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의왕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방학 동안 지역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활동을 통한 시정 체험과 등록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모집하며 다음달 12일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사업소,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며, 2019년 최저임금 시급 8350원이 적용돼 1일 6만 6800원을 지급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인 11월 26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휴학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학생, 사이버대학생, 2017년 겨울방학 및 2018년 여름방학 참여자는 제외된다. 군포시도 내년 1월 3일부터 29일까지 시 업무를 보조할 대학생 52명을 모집한다. 45명은 시청과 도서관, 주민센터, 복지관, 문화재단 등에서 서류 및 도서 정리와 행사 운영 등의 업무를 보조한다. 나머지 7명은 도로명주소 관련 조사 업무 또는 썰매장 운영 지원 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전산 추첨을 통해 다음달 11일 최종 선발 명단을 공개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는 2019년도 군포시 생활임금을 적용 업무 보조는 시간당 1만원을 지급하고, 현장 근무는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시간당 1만 1000원을 지급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공기업 특집] 한국농어촌공사, 창업농·귀농 정착 돕는 ‘농지은행’ 포털 개편

    [공기업 특집] 한국농어촌공사, 창업농·귀농 정착 돕는 ‘농지은행’ 포털 개편

    창업농을 준비하는 청년,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 등 예비 농업인에게 농지 구하기는 만만치 않은 과제다. 농지 가격은 얼마인지, 어떻게 빌릴 수 있는지, 나에게 맞는 농지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등 정보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산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농지은행을 통해 농지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농지은행 포털(www.fbo.or.kr)을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본인 여건에 맞는 농지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농지은행은 기존의 제공정보(필지 주소, 면적 등)에 더해 항공사진기반 지도서비스, 토양정보, 재배작물, 농지가격 및 거래정보 등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이로써 농업인이 농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해당 농지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했다. 원하는 농지를 맞춤형으로 조회하거나 관심 매물로 보관하고, 추천 예약하는 기능을 통해 원하는 농지를 지속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지원 신청 결과는 포털 내 마이페이지나 문자메시지, 이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비 농업인의 농지 지원 신청 절차도 간편해졌다. 기존에는 농어촌공사 지사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으로 농지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 따로 운영됐던 농지연금 포털과 농지은행 포털 사이트를 통합해 서비스 창구를 일원화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구름 속으로, 그 기운 속으로…초록 속으로, 그 고요 속으로

    구름 속으로, 그 기운 속으로…초록 속으로, 그 고요 속으로

    소슬한 가을바람이 부는 요즘입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싶어 남쪽으로 달렸습니다. 전남 영암. 목포 옆 동네, 서울에서 차로 꼬박 5시간이 걸리는 도시, 어디에서든 월출산이 보인다는 곳. 그 말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영암에 머무는 내내 시선의 끝에는 언제나 월출산이 걸렸습니다. 일렬로 늘어선 바위 봉우리가 어찌나 힘차고 옹골차던지요. 너른 들판을 품에 안은 바위산은 땅에서 훅 솟아난 듯 하늘에서 툭 떨어진 듯 신비로웠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월출산은 기가 대단했습니다. 목적지인 구름다리에 이르기까지 바위를 타다가 단풍을 밟다가 기암괴석을 올려다보느라 심장이 쉴 새 없이 쿵쿵거렸습니다. 구름다리에서 마주한 바위 봉우리는 영암을 지키는 수호신인 양 굳건해 보였습니다. 역동적인 늦가을 산행이었습니다.영암과 월출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영암에 오면 이 말을 십분 이해하게 된다. 우선 영암 어디에서나 월출산이 보인다. 고깔을 가로로 이어 붙인 듯한 능선은 고요한 마을을 감싸 안는다. ‘신령한(靈) 바위(巖)’를 뜻하는 영암이라는 지명도 월출산에서 비롯됐다. 월출산 구정봉에 흔들바위 3개가 있었는데, 바위들이 산 밑으로 떨어지자 그중 하나가 스스로 올라왔다고 한다. 말 그대로 ‘신령한 바위’다. 월출산은 바위산이다. 소백산맥의 한줄기가 서남해안 평지에 우뚝 솟아났다. 800m가 조금 넘는 산이라고 얕봤다가는 큰일 난다. 바위 능선이 날카롭고 깎아지른 듯한 급경사의 절벽이 매서운 기를 내뿜는다. 때문에 정상 천황봉(809.8m)을 오르는 것이 만만치 않다. 다행인 점은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가 산을 찾는 이에게 적당한 목적지가 되어준다는 것이다. 지상 120m 높이에 설치된 다리에서 아스라하게 이어지는 산의 능선과 기암괴석의 위용을 마음 벅차도록 감상할 수 있다.●화승조천의 산세… 원적외선 내뿜는 화강암 여기는 영암군청 근처의 식당. 서울에서 왔다고 하니 주변에서 월출산에 갔다 왔느냐고 한마디씩 한다. “영암에 왔으면 월출산은 꼭 가봐야 한다”, “난 한 달에 한 번씩은 오른다”, “산의 기가 무진장 세다”며 저마다 월출산에 얽힌 소회를 푼다. 영암 사람들 말이 빈말은 아니다. ‘택리지’를 쓴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월출산을 두고 “화승조천(火昇朝天)의 지세”라고 했다. 산세가 아침에 하늘로 타오르는 불꽃 같다는 말이다. 만물이 생동하는 아침에 화르르 타는 불꽃이니 기가 약할 리 없다. 게다가 월출산을 이루는 화강암의 80%는 사람에게 이로운 원적외선을 내뿜는 맥반석이란다. 산을 오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천황사 주차장을 출발해 구름다리를 지나 천황봉을 찍고 도갑사로 내려오는 8.9㎞ 코스, 도갑사에서 억새밭과 구정봉을 지나 전남 강진군 쪽의 경포대로 내려오는 7.1㎞ 코스, 천황사 주차장에서 천황봉까지 올랐다가 천황사로 돌아오는 6.7㎞ 코스 등이다. 등산 초보자에겐 하나같이 녹록하지 않은 거리와 난도다. 산과 친하지 않거나 가벼운 등산을 하고 싶은 이들은 구름다리를 목적지로 삼아도 좋다. 왕복 2시간 반의 산행은 월출산의 정기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아찔한 구름다리 위에서 펼쳐진 장엄한 풍광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30분쯤 걸어 본격적인 출발점, 천황사를 마주한다. 천황사는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바람폭포와 구름다리 코스가 나뉘는 갈림길이기도 하다. 두 코스 모두 구름다리까지의 거리는 1㎞. 걸리는 시간은 40분 정도로 비슷하지만 길이 품은 풍경은 사뭇 다르다. 바람폭포 코스는 폭포를 벗하고 물소리를 들으며 산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구름다리에 가까워질수록 철 계단이 이어져 등산하는 재미가 떨어진다. 구름다리 코스는 돌과 바위가 첩첩이 쌓여 있다. 바위를 연거푸 오르느라 막간에는 다리가 뻐근할 정도지만 산의 기운을 온몸으로 흡수하기에 제격이다. 바위가 낸 길을 따르기를 1시간쯤 됐을까, 새빨간 구름다리가 보인다. 회백색 봉우리 사이에서 대번 도드라지는 색이다. 다리는 월출산의 매봉과 사자봉을 잇는다. 1978년에 다리가 만들어지며 매봉에서 사자봉까지 34시간이나 걸리던 것이 5분으로 단축되었단다. 다리는 시간이 지나며 노후화되어 잠시 철거되었다가 2006년에 재개통했다. 다시 모습을 드러낸 다리의 폭은 1m. 예전 폭에서 두 배 가까이 넓어져 지나가는 사람끼리 눈인사를 나누거나 둘이 걷기 맞춤해졌다. 구름다리는 120m 높이의 수직 절벽에 걸쳐져 있다. 땅에서 올려다보는 것만도 아찔한데 다리를 건널 때 바람이 불면 살짝 흔들리기까지 해 스릴이 더욱 고조된다. 안개가 짙은 날은 공중을 걷는 듯한 기분이란다. 구름다리에 첫발을 내디딜 땐 모두가 신중하다. 발뒤꿈치에 힘을 준 조심스러운 걸음걸이다. 다리를 반쯤 걸었을 때 고개를 들고 마주한 풍경은 장엄함 그 자체다. 앞뒤로 수직 절벽이 첩첩이 늘어선 모습에 무협지 속 산중에 들어선 듯하다. 운무가 짙은 날에는 선계의 풍경과 닮았으리라. 단풍으로 군데군데 불그스름한 빛을 띠는 봉우리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니 그 앞에 선 인간은 압도해오는 풍경을 두 눈에 얌전히 담을 수밖에 없다. 구름다리가 있는 부근은 골이 진 터라 바람이 제법 매섭다. 위풍당당한 봉우리는 바람에 꿈쩍하지 않은 채 영암의 들판을 내려다본다. ‘신령한 바위’, 영암의 지명을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다.●F1 선수처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정적이 깨진다. 굉음이 울려 퍼진다. 차들의 양보 없는 레이싱 한판이 한창인 이곳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최정상 모터스포츠인 F1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국제 자동차 경주장이다. 185만 3천여㎡의 광활한 대지에 서킷 5615㎞, 12만 석의 관람석, 미디어센터 등을 갖췄다. 일정이 맞으면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리는 KIC트랙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경주를 보는 것만으로도 레이서가 된 듯 팔에 오스스 소름이 돋는다.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맞은편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카트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카트경기장이 있다. F1 경기의 아마추어 버전이랄까. 카트는 1인승과 2인승, 두 종류가 있는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와 2인승 카트를 타면 된다. 카트는 F1 경기용 차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차체와 지면의 간격은 고작 8㎝. 트랙을 내달리는 바퀴의 진동이 온몸에 전해질 만한 거리다. 카트 작동은 단순하다. 오른쪽 페달은 엑셀, 밟으면 앞으로 나아간다. 왼쪽 페달은 브레이크, 밟으면 멈춘다. 계기판이 없어 카트를 타며 속도를 조절한다. 카트경기장 트랙은 F1 서킷을 축소한 형태다. 쭉 뻗은 직선 코스, 코너링을 돌 수 있는 S자 코스를 고루 갖췄다. 직선 코스에서 속도를 힘껏 내다가 S자 코스 진입로에서 속도를 살짝 줄이는 등 탈수록 요령이 생겨 탑승 시간 10분이 짧게만 느껴진다. 중년의 아마추어 레이서들은 아이의 얼굴로 돌아간다. 함박웃음을 짓다가도 옆 카트가 추월이라도 할라치면 이를 악물고 속도 내기에 집중한다. 트랙을 달리는 동안 그렇게 일상의 걱정거리를 날려 보낸다.● 초록빛 비밀의 다원 ‘덕진차밭’ 여행깨나 다녀본 이들의 바람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풍경은 모자람이 없는 명당을 찾는 것이 아닐까. 그런 이들에게 덕진차밭은 반가운 여행지다. 영암 군민도 “어디 가신다고요?”하고 되물을 만큼 인지도가 낮다. 전남 보성이나 경남 하동의 이름난 다원에 비해 크기도 아담하다. 그럼에도 덕진차밭이 가볼 만한 건 월출산이 정면에 보이는 풍광과 차밭의 한갓진 분위기 때문이다. 차밭을 찾아가는 건 쉽지 않다. 인터넷 글마다 주소도 제각각이다. 몇 번 허탕을 치다가 군청 관광과에서 목적지를 ‘영암군 덕진면 운암리 143-1번지’ 혹은 ‘운암저수지’로 설정하라는 답변을 들은 뒤에야 비밀처럼 숨겨진 차밭이 나타났다. 덕진차밭은 백룡산 자락에 있다. 한국제다에서 1979년에 조성했으니 40년 가까이 됐다. 이곳에서 나는 차의 90%는 재래종, 나머지는 외래종이다. 비스듬한 언덕에 초록 이랑이 층층이다. 봄이나 초여름 차밭이 싱그러운 분위기라면 늦가을 차밭은 추수가 끝난 들녘처럼 고요하다. 인적이 드문 차밭 사이를 걷다 보면 칙칙했던 마음에도 초록 물이 오른다. 이곳을 찾기에 최적의 시간대는 차밭에 안개가 자욱하고 월출산 능선이 수묵화 같은 선을 그리는 새벽, 최고의 조망점은 차밭 꼭대기 정자다. 너른 차밭과 굽이진 월출산 봉우리가 완벽한 구도를 이룬다. 글 이수린(유니에스 여행작가) 사진 장명확(사진작가) ■여행수첩(지역번호 061) →가는 길 : 서울에서 자동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를 지나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한다. 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부터 1시간 정도를 달리다 ‘나주, 운수IC’ 방면으로 진입한다. 무안광주고속도로 운수IC와 빛가람장성로를 지나 왕곡교차로에서 ‘해남, 영암, 국립나주박물관’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천황사교차로에서 ‘영암,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 방면으로 우회전한 뒤 천황사로를 따라가면 월출산국립공원이다. →맛집 : 영암은 1980년대에 간척지가 되기 전까지 항구를 끼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바다에서 난 재료가 들어간 음식이 많다. 독천식당(472-4222)의 갈낙탕이 대표적이다. 갈비탕 국물에 세발낙지 한 마리가 통으로 들어간다. 남도한정식이 당긴다면 파랑새정원(461-2021)이 어떨까. 젓갈 정찬을 주문하면 생선구이를 중심으로 젓갈과 계절 반찬이 한 상 가득 깔린다. 돌쇠정(464-3337)의 연잎 떡갈비정식은 떡갈비를 연잎에 싸서 찐 다음 구워내 잡냄새가 없다. →잘 곳 : 영암에는 정갈한 전통 한옥집이 많다. 월인당(471-7675)은 ‘달빛이 도장처럼 찍히는 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월출산 사이로 솟은 달빛이 유난히 환하다. 객실에 개별 화장실과 취사시설이 있고, 주인장이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준다. 호텔현대목포(463-2233)는 영암금호방조제 입구에 위치해 영암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이 일품이다. 전 객실에 전망 발코니가 있어 어디에 묵어도 풍경이 보장된다.
  • 양육비 안 주는 부모 출국금지 검토

    여가부, 연내 양육비 의무 강화안 마련 양육비 지급을 고의로 미루는 채무자를 법적으로 제재하는 방안 등 양육비 지급의무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됐다. 양육비 미지급으로 재정난을 겪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여성가족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와 보건복지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제13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아이를 양육하지 않는 부모의 주소와 근무지 조회 절차를 개선하고, 양육비를 고의로 주지 않는 악의적 채무자에 대한 운전면허정지와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의 방안을 검토했다. 양육비 추심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민사집행법상 압류금지채권 하한선을 인하하는 방안과 감치제도 개선안을 논의했다. 현행 감치제도 유효기간이 3개월에 불과해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해당 기간만 피해 다니면 감치가 불가능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아울러 위원회는 양육비를 받을 수 없게 된 부모에게 한시적으로 양육비(최대 12개월·월 20만원)를 지원하는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여가부는 “앞으로 당사자와 관련 단체, 전문가 등에게서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까지 양육비 의무 강화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양육비 지급 책임이 있는 부모 10명 가운데 7명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발표한 ‘양육비 이행 모니터링 내역’에 따르면 양육비 이행 의무가 법적으로 확정됐음에도 이를 지급하지 않은 비율이 69%에 달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통도사 가는 길 - 양산 통도사(通度寺)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통도사 가는 길 - 양산 통도사(通度寺)

    “나는 왜 통도를 ‘通道(통도)’로 알았을까?” <민음사, 조성기, 통도사 가는 길. 1996> 대부분 눈치채지는 못할 듯 하다. 경상남도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의 현판을 보고 있자면 가운데 글자인 ‘도’는 길을 뜻하는 ‘道(도)’가 아니라 법이나 단위, 수준, 경지를 뜻하는 ‘度(도)’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니 '통도'는 일반 중생들 지레짐작의 ‘길이 통한다’라는 의미보다는 결국 승려가 되고자 하는 자가 ‘부처가 다다른 수준, 즉 해탈의 경지에 이르고 싶다’라는 출가 발원(發願)을 되짚는 말이다. 이리하여 통도사는 일반인의 상식에서 벗어나 다시금 반전의 의미를 갖게 된다.국내에 위치한 사찰들은 각기 나름대로의 고유한 성격과 특징 및 가람배치를 통하여 절집으로서의 개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중에서 삼보사찰의 경우 이러한 성격을 더욱 더 잘 나타내고 있다. 즉 양산에 위치한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한 불보(佛寶)사찰로 유명하며, 합천 해인사는 부처님의 말씀(法)인 팔만대장경을 간직하고 있는 법보(法寶)사찰로, 순천의 송광사는 보조국사 이래로 총 열여섯 분의 국사를 배출한 승보(僧寶) 사찰로 이름나 있다.이중 통도사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이 있는 제1 적멸보궁이기에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는 사찰로도 유명하다. 여기서 적멸보궁이라 함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전각을 일컫는 말로 우리나라에는 5대 적멸보궁이 있다. 그 중 통도사가 으뜸인 셈이다. 통도사 법당의 모양도 무척이나 특이하다. 하나의 법당이지만 방향에 따라 다른 이름을 품고 있다. 동쪽방향으로 법당에 들어가면 대웅전이 되고, 남쪽으로 올라서면 금강계단이라 부르며, 서쪽으로는 대방광전의 이름으로, 북쪽은 적멸보궁의 현판을 걸고 있다. 이리하니 예로부터 통도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품고 있다는 자신감에 여느 사찰에서나 즐겨 사용하는 흔한 가람배치 형식은 취하지 않고 스스로의 개성을 확실히 갖추고 있다.여기서 또 한 번 관람객의 호기심을 살짝 흔드는 글자가 통도사에 숨어 있다. 흔히들 통도사에는 유명한 금강계단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 여기저기 계단이 어디로 올라가야 하는지 묻는 장면도 종종 목격된다. 흔히들 계단이라 하여 ‘오르내리는’ 용도를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통도사 금강계단(金剛戒壇)의 ‘계단’은 승려가 ‘계를 받는 제단’을 의미한다. 즉 부처님 진신사리가 봉안된 장소에서 ‘금처럼 굳센 계율을 새로이 승려가 되는 사람이 받는 제단’이라는 뜻으로 대웅전의 또다른 이름이기도 하다.통도사의 역사는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646년(신라 선덕여왕 15) 자장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데 이때 자장이 당나라로부터 643년 귀국할 때 가지고 온 부처님 사리와 가사, 대장경 400여 함을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봉안한 곳이 통도사다. 자장은 계단(戒檀)을 쌓고 난 뒤 승려를 배출하고자 노력하였다.하지만 임진왜란 당시 사찰이 전부 소실되어 현재 우리가 만나는 통도사의 건물들은 1645년(인조 23) 우운(友雲)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들로 조선 중기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따라서 대웅전을 비롯하여 보광선원, 응진전, 명부전, 삼성각, 산신각, 관음전, 용화전, 대광명전, 세존비각, 일주문, 천왕문, 불이문(不二門) 등 조선의 시간과 더불어 통도사 만의 깊은 시간을 넉넉히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통도사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의 하나다. 한 번은 가 볼만한 곳이다.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연인들. 늦은 가을. 3. 가는 방법은? - KTX울산(통도사)역에서 13번 시내버스를 이용. (첫차 07:12 / 막차 21:13 / 운행횟수 16회) 소요 시간은 30분정도. 택시 이용시 소요 시간은 20분정도이며 택시요금은 25,000원정도. 4. 감탄하는 점은? - 대웅전, 금강계단. 영축산의 놀라울 만큼 아름다운 늦가을 풍광.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주말이면 인산인해. 주중도 방문객이 많다. 6. 꼭 봐야할 장소는? - 금강계단, 대웅전, 세존비각, 명부전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 산채비빔밥 ‘경기식당’, 조촐한 시골 분식 ‘달맞이꽃 분식’, 홍합밥 ‘동심’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tongdosa.or.kr/kor/index.php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놀이공원 ‘통도 환타지아’, 동래 범어사, 금정산성 10. 총평 및 당부사항 - 통도사는 큰 절집이다. 일주문에서 불이문, 대웅전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가람배치와 더불어 진신사리를 품고 있다는 시찰의 자부심이 한껏 느껴지는 대형 사찰이다. 늦은 가을이 제격인 사찰.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전북 소방공무원 436명 임용 차질

    전북도의회가 전북도 조직개편안을 부결시키는 바람에 올해 채용한 436명의 소방공무원 임용이 차질을 빚게 됐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채용공고를 통해 소방공무원 436명을 뽑았다. 이들은 필기와 체력시험에 합격한 뒤 중앙·광주소방학교에서 16주간 교육을 받고 임용만 남겨놓은 상태다. 그러나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최근 ‘전북지역 소방공무원 증원과 완주소방서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북도 조직개편안을 부결 처리했다. 도의회 행자위는 전북도가 ‘조례 우선’이라는 절차를 위반했다고 문제 삼았다. 국주영은 도의회 행자위원장은 “소방본부 조직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공무원을 미리 채용하는 등 행정 절차를 위반해 이를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때문에 도민들의 생명보호와 화재 예방 및 진압을 위한 소방관들의 임용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대해 전북도 소방본부는 “채용공고가 나나기 전인 올 2월 초와 11대 의회가 출범한 올 7월 ‘선 채용, 후 조례 제정’ 절차에 대해 사전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양해를 구했다”고 반박했다. 특히, 소방공무원은 채용절차가 일반 공무원 보다 길어 정원 반영 후 채용이 우선진행되는 것이 전국 공통인데 유독 전북만 이를 문제삼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실제로 전북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는 정원 증원을 위한 조례 개정이 올해 모두 완료됐다. 전북도의 조직개편안 심의는 다음 회기가 열리는 내년 초에나 다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북도는 도내 총 소방공무원 정원을 3885명에서 4366명으로 481명 증원할 계획을 수립하고 소방인력 436명, 일반직 45명을 채용했다. 이는 2020년까지 경찰·소방 등 현장 민생공무원 17만 4000명을 충원하겠다는 정부 정책기조에 따른 것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혜경궁 김씨 G메일과 동일한 다음 ID 마지막 접속지는 이재명 자택”

    “혜경궁 김씨 G메일과 동일한 다음 ID 마지막 접속지는 이재명 자택”

    ‘혜경궁 김씨’로 불리는 트위터 계정 ‘@08__hkkim’의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의심할 만한 정황증거가 21일 추가로 전해졌다. 해당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똑같은 문자열의 포털 다음(Daum) 아이디가 경찰의 수사 착수 직후 탈퇴 처리됐으며, 마지막 접속지 주소를 추적한 결과 이재명 지사 자택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날 사정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미국 트위터 본사가 ‘혜경궁 김씨’ 계정의 로그 정보 제출 요청을 거부하자 국내 포털사에도 같은 아이디 ‘khk631000’을 사용하는 회원이 있는지 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포털 다음에 정확히 일치하는 ‘khk631000’ 아이디가 과거 생성됐다가 올해 4월 탈퇴 처리된 사실이 확인됐다. 올해 4월은 경찰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의 고발로 ‘혜경궁 김씨 사건’ 수사에 착수한 시점이다. 이 아이디가 해당 트위터 계정 소유주와 무관한 제3자가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khk’ 뒤의 숫자 5자리까지 일치할 확률은 굉장히 희박하다. 트위터 계정 소유주와 해당 다음 아이디 소유주가 서로 동일하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다. 결정적인 단서는 이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 주소였다. 해당 다음 아이디는 이미 탈퇴 처리됐기 때문에 회원정보가 이미 다음에서 삭제돼 경찰이 확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경찰이 해당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 주소를 조사한 결과 그곳이 이재명 지사 자택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경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을 지휘했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경찰 측은 향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는 만큼 구체적인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비공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검찰 역시 이미 사건이 송치된 시점에서 이러한 수사 내용을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검찰은 이러한 내용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국전쟁 당시 거제포로수용소 건설 징발피해 기록한 공문서 발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필요

    한국전쟁 당시 거제포로수용소 건설 징발피해 기록한 공문서 발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필요

    한국전쟁 당시 거제포로수용소 설치에 따른 강제 징발 피해에 대해 정부에 보상을 요청한 공문서가 발견됐다. 이 공문서에 따르면 당시 거제포로수용소 강제징발 피해액은 당시 돈으로 11억 3311만여환으로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약 1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경남 거제시는 20일 경남도 기록원에 보낼 기록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거제군수가 1955년 12월 20일 경남도 내무국장에게 보낸 ‘군 징발관계 서류철-피징발자 피해 조서’라는 공문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문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유엔군 포로수용소 설치에 따른 피징발자의 피해를 보상해 줄 것을 요청한 공문서 자료다. 서류철은 1955년 10월 29일 내무부 차관의 재조사 지침에 따라 읍·면별로 공공과 민간 소유로 나누어 피징발자들의 성명·주소·피해규모 등을 자세히 조사해 기록한 조서를 묶어놓은 것으로 모두 2권 583쪽 분량이다.피해 조서에는 1차 1951년 1월부터 6월까지 유엔군 제1포로수용소를 비롯해 2차 1952년 5월 말부터 8월까지 500명 단위의 수용동 확장 건설, 3차 1952년 6월부터 9월까지 제1A 저구리포로수용소 건설 등 시기별 징발피해 조사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고현동(중앙계곡 구역)을 비롯해 수월동(동쪽 계곡 구역), 장평동(보급 및 병참시설, 비행장), 남부면 저구리, 연초면 송정리 포로공동묘지 일대 토지·동산·가옥 등 미군이 강제 징발해 수용소를 건설한 지역에 관한 내용도 기록돼 있다. 문서 기록을 보면 건물은 학교 교사 13동(5925평), 공공시설 7동(344평), 주택 3279동(5만 1081평), 창고 7동(240평)으로 모두 3306동(5만 7,527평)이다.토지는 논 191만 7938평, 밭 44만 5900평, 대지 17만 4161평, 임야 496만 5641평, 죽림 3230평 등 모두 750만 6870평이다. 동산은 1198건이다. 건물과 토지, 동산의 전체 피해규모는 756만 5595평으로 피해금액은 모두 11억 3311만 4096환이다. 시는 지금 돈으로는 계산하면 1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전갑생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은 “이 문서는 한국전쟁 때 포로수용소 전체 규모와 설치 장소, 징발품목, 물가상황 등 당시 포로수용소 현황과 주민 피해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목록 등재와 함께 국가지정 근대기록물로도 등재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징발관계 서류철 문서를 다음달 4일 거제시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한국전쟁기 미 발굴 사진영상전’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포로수용소는 1950년 12월 부지를 확정하고 1951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1953년 4월과 9월 두 차례 포로교환 이후 단계적으로 폐쇄를 진행한 가운데 1954년 8월 5일 유엔군사령부가 국방부에 모든 소유권을 이양했다. 1954년 국방부는 수용동 건물 885동 가운데 172동을 상이군인자활입주용으로 제공하기로 사회부와 협약을 했다. 석조건물 46동과 토조(土造) 건물 126동 등 수용동 172동은 모두 농민복귀정착사업용으로 사용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수용소 건설 과정에서 강제 소개된 주민들은 1954년 7월말부터 ‘소개난민복구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와 협상을 벌여 ‘농민복귀정착사업용’건물 172동과 보상금 1억 1000만환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과천시, 친환경 공용차량 교통 취약계층에 대여

    경기도 과천시가 내년 친환경 공용차량 8대를 구입한다. 시는 이 차량으로 ‘함께 타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휴일과 명절 연휴에 공무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교통 취약계층에 대여하는 정책이다. 시는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지원을 위해 휠체어 슬로프 차량 2대도 추가 구입해 총 6대를 운영한다. 휠체어 슬로프 차량은 차에 설치된 경사면을 이용 휠체어를 탄 채로 승차할 수 있어 안전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시는 교통 약자를 위해 추가 확보된 차량의 운행횟수와 시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량 증차, 이용 확대는 민선 7기 김종천 과천시장의 공약사항 중 하나이다. 시는 시민의 여가활동 편의를 도모하고, 유휴자원 활용을 위해 ‘과천시 공용차량의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를 지난 8월 20일 제정, 공포했다. 공용차량 이용 대상자는 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다자녀가족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용차량의 효율적 운영과 안전한 관리로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생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단독]‘여성’ 독립운동 인정자 4년 만에 6배로

    [단독]‘여성’ 독립운동 인정자 4년 만에 6배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된 여성의 수가 4년 만에 6배로 급증했다. 학생 독립유공자도 약 5배로 증가했다. 문재인 정부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여성 및 학생 유공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19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2014년에 341명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고 여성은 이중 10명(2.9%)이었다. 반면 올해는 355명의 독립유공자 중에 60명(16.9%)이 여성이었다. 학생 독립유공자도 2014년에는 5명(1.5%)이었지만 올해는 24명(6.8%)으로 크게 늘었다. 정부는 3·1절, 광복절,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 등 매년 세 차례에 유공자 서훈을 수여한다. 사실 그간 여성 독립운동가의 발굴은 미흡했다. 2017년까지 전체 독립운동가 포상자 1만 4830명 중에 여성은 296명으로 2.0%에 불과했다. 가장 큰 이유는 남성에 비해 독립운동기록이 많지 않다는 점이었다. 특히 최소 3개월의 수형·옥고 기간 등 획일적인 포상 기준도 문제였다. 정부는 지난 4월 3개월 기준을 폐지하고 학생 독립유공가의 경우 정학 및 퇴학도 독립운동으로 인정했다. 또 실질적으로 독립운동을 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그 결과, 지난 광복절에는 1920년 3·1 운동을 재연한 배화여학교 학생 6명, 서간도에서 독립군 항일투쟁을 도와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린 허은 여사, 우당 이회영 선생의 부인인 이은숙 여사 등에게 서훈이 수여됐다. 또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에도 박열 의사와 함께 일왕 암살을 계획했던 가네코 후미코 여사, 차이석 선생의 부인 홍매영 여사 등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한편 현재 독립유공자는 1만 5052명으로 7647명만이 자택 및 후손의 주소가 파악된 상태다. 이중 해외 거주자는 157명이며, 외국인 독립유공자는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를 창간한 어니스트 베델 등 69명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후손이 신청하는 경우보다 정부 발굴 유공자 수가 크게 늘었고 따라서 후손을 파악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독립운동가의 명패’는 우선 7647명에게 전달되고 나머지에 대한 후손 파악 작업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창원시민안전보험 20일 시행, 사고로 신체피해 최고 1000만원 보상

    경남 창원시는 19일 시민이 재난이나 사고로 신체 피해를 입었을 때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이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창원시 시민안전보험은 계약기간 1년으로 효력이 내년 11월 19일까지 유지된다. 보험사는 현대해상화재보험㈜를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이다. 시는 시민안전보험은 허성무 시장의 ‘공약 실천 1호’ 시책으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의 시정 방침에 걸맞은 대표적 시민정책이라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 시행에 따라 20일 부터 창원시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사로부터 보상(1000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다. 창원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시민은 시민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계약기간(1년) 내에 전출·입하면 자동으로 해제·가입된다. 보상 범위는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 후유장애, ●강도상해 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자연재해(일사·열사병 포함)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8개 항목이다. 창원시민이 전국 어디서나 사고나 재난을 당해도,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 받는다. 허성무 시장은 “시민 생활안정과 복지 지원은 도시 근간을 지켜내는 최우선 과제이므로 앞으로 106만 모든 시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사고] 서울신문 신춘문예 새달 5일까지 접수

    ■마감 2018년 12월 5일 수요일(당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 ■모집 부문 및 상금 ●단편소설(80장 안팎) 500만원 ●시(3편 이상) 300만원 ●시조(3편 이상) 250만원 ●희곡(90장 안팎) 250만원 ●문학평론(70장 안팎) 250만원 ●동화(30장 안팎) 250만원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보내실 곳 (우편번호 04520)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3층 편집국 문화부 신춘문예 담당자 앞 ■당선작 발표 2019년 1월 1일자 서울신문 지면 ■응모 요령 -응모작은 기존에 어떤 형태로든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합니다. 같은 원고를 타사 신춘문예에 중복 투고하거나 표절로 인정될 경우 당선을 취소합니다. -컴퓨터로 작성한 원고는 반드시 A4 용지로 출력해 우송하십시오. 팩스나 이메일 원고는 받지 않습니다. -겉봉투에 ‘신춘문예 응모작 ○○ 부문’이라고 붉은 글씨로 쓰고 이름(반드시 본명), 주소, 연락처(집·직장 전화, 휴대전화)는 A4 용지에 별도로 적어 원고 뒤에 첨부해 주십시오.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문의 서울신문 문화부(02)2000-9192~8
  • [특파원 생생리포트] ‘제2 구마몬’ 집착이 부른 日 지자체 캐릭터 부정 투표

    [특파원 생생리포트] ‘제2 구마몬’ 집착이 부른 日 지자체 캐릭터 부정 투표

    일본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캐릭터를 대상으로 인기 순위를 가리는 ‘캐릭터 그랑프리(GP)’ 대회가 매년 열린다. 여기에서 1등을 하면 해당 캐릭터를 통한 지역 활성화와 인지도 향상 등 효과가 짭짤해 많은 지자체들이 득표 활동에 열을 올린다. 역대 가장 성공한 지자체 캐릭터로 평가받는 1회 대회(2011년) 1위 ‘구마몬’(구마모토현)은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유명하다.●캐릭터 통해 지역 활성화·인지도 향상 기대 ‘제2의 구마몬’을 꿈꾸는 지자체들의 노력이 올해도 이어진 가운데 18일 발표된 최종 결과에서는 사이타마현 시키시의 캐릭터 ‘가파루’가 1위(인터넷 투표·현장 투표 합산)의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올해 1위보다도 더 주목받은 것은 ‘인터넷 부정투표’에 연루된 캐릭터들이었다. 인터넷 집계에서 1위를 한 미에현 욧카이치시의 ‘고뉴도쿤’을 비롯해 많은 캐릭터들이 투표 조작에 연루된 사실이 들통난 것이다. 이전에도 그런 의혹은 있어 왔지만, 이번처럼 크게 부각된 적은 없었다. ●지자체 무료 이메일 계정 만들어 ‘몰표’ 변칙 캐릭터 그랑프리 2018의 선정은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고 ID를 얻어 표를 던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투표 부정에 가담한 지자체들은 무료 이메일 계정을 대량으로 만든 뒤 이를 이용해 ID를 생성, 직원들에게 할당하고 몰표를 주게 하는 수법을 썼다. 욧카이치시의 경우 관광업무 담당 직원 5명이 총 2만개의 ID를 만들었다. 이 ID들이 시청 내부에 부서별로 많게는 3000개 이상씩 배정됐다. 인터넷 투표가 시작된 지난 8월 시장이 직접 나서 “나는 매일 ID 30개씩 투표를 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40개로 늘릴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고뉴도쿤 캐릭터는 2012년 첫 출전에서는 83위에 그쳤었다.인터넷 2위인 후쿠오카현 오무타시의 ‘자보’도 시청에서 만든 약 1만개의 ID를 통해 몰표가 주어졌다. 시청 측은 무리수를 둔 사실을 인정하면서 “시 전체 인구가 11만명 정도에 불과해 대형 지자체와 맞서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의 캐릭터 ‘이누나킨’이 인터넷에서 3위를 한 것 역시 다량의 가공 ID 덕으로 나타났다. ●캐릭터 선정 의문… 주최측 “벌칙은 안 줄 것” 캐릭터 선정 과정의 투명성에 총체적 의문이 제기됐지만 주최 측은 해당 캐릭터들을 시상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벌칙은 주지 않았다. 다만 “남녀노소가 함께 캐릭터를 응원하며 지역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행사가 이런 일로 주목받게 된 것은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욧카이치시 ‘고뉴도쿤’은 인터넷 투표에서의 무리수 탓에 이미지가 나빠졌는지 현장 투표를 합산한 최종 순위에서는 3위에 그쳤다. 인터넷 2위였던 오무타시 ‘자보’는 최종에서도 2위를 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美 시카고, PS4에 세금폭탄..게임머들 반발 거세

    美 시카고, PS4에 세금폭탄..게임머들 반발 거세

    미국 시카고시가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PS4)의 각종 스트리밍서비스에 오락세를 부과하기 시작해 게이머들과 관련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시카코트리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작사 소니는 지난 14일부터 PS4의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 중 시카고에 사는 게이머들에게만 9%의 추가 세금을 걷고 있다. 소니 측은 “미국 내 세금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면서 “시카고시가 PS4 서비스를 시정부 오락세 과세 대상으로 정함에 따라 주소지가 시카고 시인 고객에게 추가 세금 부담을 지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세금은 PS 플러스·나우뷰·뮤직·비디오 온 디맨드·비디오 라이브 이벤트 등 모든 스트리밍 콘텐츠에 모두 적용된다. 보통 매달 20여달러 내외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2달러 안팎 오를 전망이다. 게이머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소셜미디어 등에서 9%에 달하는 오락세에 대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시카고 이외의 다른 도시들도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카고의 오락세는 당초 스포츠 이벤트·콘서트·영화·나이트클럽 이용에 부과했다. 그러다 버락 오바마 전 미 정부의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 출신 람 이매뉴얼 시장(민주)이 세수 증대로 시의 재정적자를 메운다는 명목으로 2015년 넷플릭스·훌루·스포티파이·닌텐도·엑스박스 등의 스티리밍 서비스에 오락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PS4로 그 대상을 넓힌 것이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빛나는 Solo” 제니,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빛나는 Solo” 제니,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18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블랙핑크 제니 2위 트와이스 지효 3위 아이즈원 장원영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18년 10월 16일부터 2018년 11월 17일까지 걸그룹 개인 432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18,798,781개를 추출하여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하였다. 지난 10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 86,053,562개와 비교하면 38.05%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걸그룹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하였다. 2018년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지효, 아이즈원 장원영, 트와이스 모모, 아이즈원 미야와키사쿠라,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미나, 트와이스 정연, 아이즈원 김채원, 트와이스 사나,아이즈원 김민주, 아이즈원 최예나, 아이즈원 안유진, 아이즈원 조유리, 아이즈원 권은비, 아이즈원 강혜원, 아이즈원 이채연, 트와이스 쯔위, 아이즈원 야부키나코, 트와이스 다현, 트와이스 채영, 구구단 미나, 아이즈원 혼다히토미, 블랙핑크 지수, 레드벨벳 슬기, 소녀시대 서현, 시크릿 전효성, 여자친구 신비, 레드벨벳 아이린, 레드벨벳 조이 순으로 분석되었다. 1위,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참여지수 1,331,400 미디어지수 1,147,524 소통지수 898,868 커뮤니티지수 1,109,88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87,677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1,378,361와 비교하면119.51% 상승했다. 2위, 트와이스 지효 브랜드는 참여지수 514,523 미디어지수 1,231,713 소통지수 868,571 커뮤니티지수 655,54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70,350로 분석되었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039,089와 비교하면 36.10%하락했다. 3위, 아이즈원 장원영 브랜드는 참여지수 194,914 미디어지수 1,291,277 소통지수 958,059 커뮤니티지수 563,45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007,702로 분석되었다. 아이즈원 장원영 브랜드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포함되었다. 4위, 트와이스 모모 브랜드는 참여지수 115,207 미디어지수 1,263,891 소통지수 766,900 커뮤니티지수 545,28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91,284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697,414와 비교하면 2.80% 상승했다. 5위, 아이즈원 미야와키사쿠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720,437 미디어지수 1,263,659 소통지수 449,272 커뮤니티지수 209,09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42,458로 분석되었다. 아이즈원 미야와키사쿠라 브랜드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 새롭게 포함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빅데이터86,053,562개와 비교하면 38.05%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7.51% 상승, 브랜드이슈 116.45% 상승, 브랜드소통 36.00% 상승, 브랜드확산 0.25% 하락했다.”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2018년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즐기다, 빛나다, 다양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솔로, 미추리, 유튜브’ 가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9.48%로 분석되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http://www.rekorea.net 소장 구창환 ) 는 국내 브랜드의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은 2018년 10월 16일부터 2018년 11월17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2018년 11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00위 브랜드는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지효, 아이즈원 장원영, 트와이스 모모, 아이즈원 미야와키사쿠라,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미나, 트와이스 정연, 아이즈원 김채원, 트와이스 사나, 아이즈원 김민주, 아이즈원 최예나, 아이즈원 안유진, 아이즈원 조유리, 아이즈원 권은비, 아이즈원 강혜원, 아이즈원 이채연, 트와이스 쯔위, 아이즈원 야부키나코, 트와이스 다현, 트와이스 채영, 구구단 미나, 아이즈원 혼다히토미, 블랙핑크 지수, 레드벨벳 슬기, 소녀시대 서현, 시크릿 전효성, 여자친구 신비, 레드벨벳 아이린, 레드벨벳 조이, 구구단 세정, 소나무 나현, AOA 설현, 구구단 하나, 여자친구 소원, 블랙핑크 로제, 블랙핑크 리사,소녀시대 유리, 에이핑크 손나은, EXID 솔지, 여자친구 유주, 마마무 화사, 걸스데이 혜리, 레드벨벳 웬디, EXID 하니, 구구단 나영, 소녀시대 윤아, 레드벨벳 예리, 엘리스 소희, 에이핑크 정은지, 위키미키 최유정, AOA 지민,모모랜드 연우, 여자친구 엄지,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에이프릴 나은, 여자친구 은하, 소녀시대 태연, 우주소녀 선의, 다이아 제니, 우주소녀 설아, 모모랜드 주이, 여자친구 예린, 소녀시대 써니, 구구단 미미, 프로미스나인 장규리, (여자)아이들 소연, 위키미키 김도연, 오마이걸 비니, 소녀시대 효연, 프로미스나인 노지선, 오마이걸 승희, 오마이걸 유아, 에프엑스 루나, 오마이걸 효정,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우주소녀 루다, 소녀시대 수영, 마마무 휘인, 오마이걸 아린,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프로미스나인 이나경, 베리굿 조현, 모모랜드 낸시, 에이프릴 레이첼, 우주소녀 보나, 우주소녀 엑시, 구구단 소이, 오마이걸 지호, (여자)아이들 우기, 헬로비너스 나라,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오마이걸 미미, 걸스데이 소진,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구구단 해빈, 구구단 샐리, 티아라 지연, 우주소녀 성소, 우주소녀 연정으로 분석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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