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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 ‘거짓 할인 광고’… 공정위, 과징금 21억 부과

    알리 ‘거짓 할인 광고’… 공정위, 과징금 21억 부과

    중국계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소비자를 상대로 7500개에 이르는 상품에 허위 할인율을 표기하는 방식으로 거짓 광고를 했다가 수십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로 알리 측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0억 93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알리의 계열사로 사이버몰에 입점한 오션스카이와 MICTW는 2023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한국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면서 총 7422차례 거짓·과장 광고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과거에 판매된 적이 없는 가격을 ‘할인 전 가격’으로 표기한 뒤 해당 가격이 마치 기준 가격인 것처럼 속였다. 예컨대 판매 가격이 27만원인 태블릿PC 정가를 66만원이라고 속인 뒤, ‘번개특가’라며 할인율을 58%로 제시했다. 공정위는 “일반 소비자가 해당 광고를 접하면 할인 전 가격을 최근 상당 기간 실제 거래된 가격으로 인식할 개연성이 높아 소비자 오인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또 알리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시정명령과 과태료 총 200만원을 부과했다. 알리 운영자인 알리바바 싱가포르는 상호·대표자 성명·주소·전화번호 등 신원 정보와 사이버몰 이용약관을 초기화면에 표시하지 않았다. 알리 측은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지적된 모든 사항을 즉각 시정했다”면서 “한국 시장에서 규정과 기대치에 부합하도록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울산 미혼남녀 84명, 칠월칠석 선상에서 ‘특별한 만남’

    울산 미혼남녀 84명, 칠월칠석 선상에서 ‘특별한 만남’

    울산지역 직장인 미혼남녀들이 칠월칠석을 맞아 29일 선상에서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동구 타니베이호텔과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울산지역 직장인 미혼남녀 84명을 대상으로 ‘칠월칠석, 울산 로맨틱-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울산 정착을 돕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7일 울산 거주 25∼39세(1986∼2000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를 모집했다. 그 결과 대·중소기업, 공공기관, 금융기관, 전문직,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470명이 신청했다. 특히 행사 참여를 위해 주소를 울산으로 옮긴 신청자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남녀 42명씩 총 84명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연애 특강, 매칭 이벤트, 1대 1 순회 대화, 식사 데이트, 고래바다여행선 선상 데이트, 불꽃축제, 커플 매칭 순으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울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경제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종교별 월평균 헌금액, 기독교 > 가톨릭 > 불교 순

    종교별 월평균 헌금액, 기독교 > 가톨릭 > 불교 순

    한국인 개개인이 종교 기관에 내는 헌금의 규모가 기독교, 가톨릭, 불교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독교의 경우 헌금액 규모가 소폭 상승하는 추세이고, 나이별로는 50대가 가장 높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최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발간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 2023’를 토대로 ‘한국인의 기부 현주소’라는 보고서를 냈다. 이에 따르면 교회 출석 개신교인의 월평균 헌금액은 2017년 17만원에서 2023년 19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목데연의 2025년 자체 조사에서는 24만원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나이별로는 50대의 헌금액이 가장 높았다. 월평균 30만원으로 20대(11만원)와 30대(17만원)에 견줘 규모가 두 배가량 많았다. 결혼 여부에 따라 헌금액도 달라졌다. 기혼자의 헌금은 27만원으로 미혼(13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직분별로는 중직자가 3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집사 24만원, 성도 16만원 순이었다. 종교별로는 기독교인이 19만 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톨릭인은 10만 5000원, 불교인은 7만 4000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편 전체 국내 기부금 총액은 늘고 있지만 개인 평균 기부액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기부금 총액은 2000년 3조 9000억 원에서 2022년 15조 1000억 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기부 주체는 개인 71%, 기업 29%였다. 그러나 1인당 평균 기부금은 2015년 37만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였고, 2023년에는 25만원에 그쳤다. 한국의 기부 문화 수준에 대해 국민 65%가 ‘선진국 대비 낮다’고 평가했고, ‘높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저평가 이유로는 ‘잦은 기부금 횡령∙유용 사례’(54%)와 ‘기부 기관의 낮은 신뢰도’(51%)가 지적됐다.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는 ‘기부단체의 자금 운용 투명성 강화’(75%)와 ‘사회지도층·부유층의 모범적 기부 확대’(70%)를 꼽았다. 이어 ‘나눔 인식 개선’(55%), ‘정부 지원 강화’(40%) 등이 뒤를 이었다.
  • 양천구, 취약계층 어르신…‘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양천구, 취약계층 어르신…‘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서울 양천구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65세 이상 고령층이 젊은 연령층보다 발병률이 8~10배 높아 예방이 중요하지만,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접종률이 32%에 그친다. 이에 구는 2023년 ‘양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과거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는 경우다. 접종은 관내 10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희망 시 사전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소 변동 사항이 포함된 최근 1개월 내에 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하며,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령층의 건강과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왕정순 서울시 AI특위 부위원장, 서울 AI 허브와 신성초 신나는 AI 교실 현장 방문

    왕정순 서울시 AI특위 부위원장, 서울 AI 허브와 신성초 신나는 AI 교실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구 제2선거구)은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 AI 허브’와 관악구 서울신성초등학교 ‘신나는 AI 교실’을 방문해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및 미래 인재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왕 의원은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 AI 정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 방문에서 왕 의원은 박찬진 센터장과 장병탁 카이스트 AI 연구원장으로부터 AI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입주기업·연구기관 등을 직접 둘러봤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 AI 지원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약 400개사를 지원하며 누적 기업가치 1조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왕 의원은 “서울 AI 허브가 단순한 기술·산업 지원을 넘어 윤리적 신뢰성 확보와 정책 연계를 통해 서울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AI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 신뢰성 부족으로 AI 스타트업의 성장이 더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과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2024년에 설치된 ‘신나는 AI 교실’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신나는 AI 교실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84개 학교(보급률 약 20.8%)를 대상으로 교당 1억원씩 지원을 받아 구축됐다. 현장을 둘러본 왕 의원은 “AI 특화 교육 공간을 더욱 확대해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학교 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AI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속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왕 의원은 “서울 AI 허브와 신나는 AI 교실은 각각 산업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의 현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반이다. 앞으로 서울시가 글로벌 AI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지원과 산업 전환 가속화는 물론, AI 윤리와 신뢰성 확보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바탕으로 서울시 AI 정책이 산업과 교육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 서울특별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발의하고, 2025년 4월에는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서울시 AI 정책 기반 구축에 앞장서 온 바 있으며,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개인정보 해킹 사태에 1348억 과징금… SKT “무거운 책임감”

    개인정보 해킹 사태에 1348억 과징금… SKT “무거운 책임감”

    위반 기간 2년 이상 길어져 가중통지 늦춰 2차 피해 예방 어려워당혹한 SKT… 행정소송 등 고심 2300만여명의 전체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SK텔레콤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면서도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내부적으로는 행정소송 등도 고심하는 분위기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텔레콤에 과징금 1347억 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SK텔레콤의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을 기준으로 과징금을 산정했으며, 다수의 안전조치의무 위반 사항이 유출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위반행위 기간이 2년 이상 지속된 점은 가중됐고,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점은 감경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이번 해킹 사고로 유출된 정보는 SK텔레콤의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 4649명(알뜰폰 포함)의 휴대전화번호와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 등 25종의 정보다. 위원회는 모바일 시대에 휴대전화번호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중요한 개인정보에 해당한다고 봤는데 SK텔레콤은 유출된 정보 외에도 이름,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등 이용자 개인정보를 함께 보유·관리해 언제든지 서로 결합하면 개인을 알아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유출 통지를 지연해 2차 피해 예방을 어렵게 했다며 통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다. SK텔레콤은 이번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서도 “조사와 의결 과정에서 당사의 조치 사항과 입장을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결과에 반영되지 않아 유감”이라고 밝혔다. 법적 대응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의결서 수령 후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입장을 정하겠다”고 했다. 개인정보위 처분에 대해서는 의결서를 받은 뒤 9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과징금 기준이 매출액의 3% 이내로 1000억원대에서 많게는 3000억대까지 나올 수 있다고 봤던 만큼 대체로 예상한 수준이라고 봤다. SK텔레콤 내부적으로는 피해자 구제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은 점을 감안해 1000억원 이내 과징금이 나올 경우 수용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기존 최대 과징금이었던 구글과 메타 사례(총 1000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의 과징금이 나오자 일각에선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례로 해킹을 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업자를 영리 목적으로 이용자 정보를 동의 없이 수집해 광고에 활용한 사업자(구글·메타)보다 무겁게 제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사고 직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유심 무상 교체, 유심 보호 서비스 제공 등 잠재적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고객 보호 조치를 실행했고, 현재까지 직간접적인 고객 피해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 진도군, 민생회복 소비쿠폰조기 사용 캠페인

    진도군, 민생회복 소비쿠폰조기 사용 캠페인

    전남 진도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27일 진도읍 조금시장 일원에서 김희수 군수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부, 진도군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쿠폰 조기 사용과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 김희수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라며 “조기 사용을 통해 지역 상권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은 오는 9월 12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카드사 누리집·고객센터·제휴 은행 방문) ▲진도아리랑상품권 지류형(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진도아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 성동구, 도로 밑 ‘공동 탐사·복구 지도’ 전면 공개

    성동구, 도로 밑 ‘공동 탐사·복구 지도’ 전면 공개

    서울 성동구가 ‘GPR 공동탐사·복구 지도 서비스’를 다음 달 3일부터 전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도로 하부 공동(空洞)에 대한 탐사부터 분석, 복구까지 전 과정을 누구나 지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서울 전역에서 지반침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이 가진 안전 정보를 주민과 같은 눈높이로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제작됐다. 그간 성동구는 2022년부터 매년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주요 도로 하부의 공동 위치와 규모를 정기적으로 정밀 탐사하고, 발견된 공동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복구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2023년 이후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싱크홀 제로(zero)’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도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실시한 GPR 공동탐사 구간(약 275㎞)과 공동 복구 완료(90개소) 지점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올해 실시한 탐사 구간은 2026년에 신규 등록될 예정이다. GPR 탐사 구간은 지도에 선으로 표시되며, 차도 구간은 적색, 보도 구간은 청색으로 나타난다. 복구 지점은 초록색 포인트로 표시해 알아보기 쉽게 구분했다. 탐사 라인을 클릭하면 주소와 연장, 시점·종점, 조사일을 확인할 수 있고, 복구 지점을 클릭하면 위치와 규모(연장*폭*높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도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연도·유형별 필터링 ▲주소·도로명·동명 검색 ▲목록-지도 연동 ▲지능형 보기 전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그간 축적한 지하공간 안전관리 데이터를 투명하게 주민에게 공유함으로써 지반침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안전관리로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성동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이 8월 27일(수) 파주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현장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파주시 시민 안전과 소방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명찬 파주소방서장, 김영일·최성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의원은 소방서 주요 현황 보고를 받고 운정동 일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이어 소방차량과 청사 시설을 확인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위촉행사에서 “파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365일 밤낮없이 헌신하는 소방관 분들 덕분에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라며, “소방관 분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늘 기억하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소방관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파주소방서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파주 교하119 안전센터 증축 ▲복지시설 리모델링 ▲운정신도시 소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2지휘단 및 안전센터 신설 등 현장 건의사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 북부 소방 수요는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위상이 남부와 같지 않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위상을 남부와 같게 하여 경기 북부 소방 가족 여러분의 노고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용욱 의원은 명예소방서장 활동 종료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명예소방서장으로 활동해보니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안전이 최우선인 사회’ 국정 철학에 발맞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안전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취약마을 생명선 비상소화장치 내실화 필요”

    박순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취약마을 생명선 비상소화장치 내실화 필요”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 칠곡2)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조속한 추가 설치와 설치·관리 체계 개선을 강하게 주문하며, 화재 취약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실천적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월, 경주에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화재 현장에 주민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불길을 조기에 잡은 사례가 발생해 비상소화장치 확충 요구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비상소화장치는 소화전과 호스릴이 상시 연결돼 있어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주민도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소방차 도착 전 골든타임 확보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제주·강원 등지에서 이미 실전 성과가 입증됐으며, 산림인접마을이나 농촌 고령화 지역에서는 사실상 ‘주민이 직접 불을 끄는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경북의 현주소는 아직 충분치 않다. 2025년 7월 말 기준 도내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486개소에 불과하며, 이번 추경을 통해 654개소를 추가 설치하더라도 비상소화장치는 총 1140개소로 강원도 등 타 지역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건설소방위원회는 예산의 단순 편성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순범 위원장은 “비상소화장치는 산림인접마을과 화재 취약마을의 실질적 생명선”이라며, “경북 전역에 보급시 현장 점검과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지도화 및 보급 누락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건설소방위원회는 예산 확보와 정책 점검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장비 확충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마련하는 실천적 의정활동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건설소방위원회는 산불·수해 등 대형재난 대응은 물론, 소방 인프라 개선과 취약지 안전망 확충을 위해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종량제 봉투 아냐?”…150만원짜리 비닐봉투 내놓은 명품 브랜드

    “종량제 봉투 아냐?”…150만원짜리 비닐봉투 내놓은 명품 브랜드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종량제 봉투를 연상케 하는 가방을 출시했다. 가볍고 튼튼한 소재로 만들고 브랜드의 이름과 로고 등을 새긴 ‘명품’이지만, 150만원에 달하는 가격 탓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낳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발렌시아가는 이달 초 ‘미디엄 블루’ 색상이 남성용 토트백인 ‘마르쉐 패커블 토트백’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해당 가방은 발렌시아가가 2025년 겨울 시즌 컬렉션으로 선보인 신상 중 하나다. 가로 50㎝, 세로 52.8㎝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다.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했을 때 물건을 담아주는 비닐봉투의 모양과 흡사하다. 실제 제품 앞면에는 발렌시아가 로고와 브랜드명, 발렌시아가 공식 홈페이지 주소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매장 주소가 인쇄돼 있다. 일반적인 비닐봉투가 폴리에틸렌(PE)으로 만들어지는 것과 달리 발렌시아가는 해당 가방에 나일론으로 대표되는 합성 섬유인 폴리아미드와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UHMWPE)을 사용했다. 현존하는 플라스틱 소재 가운데 하중과 충격을 견디는 힘이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렌시아가 측은 해당 가방에 무게가 최대 10㎏인 노트북도 수납할 수 있으며, 가방을 접어서 넣을 수 있는 내부 포켓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제시된 해당 가방의 판매가는 995달러(138만원), 국내 홈페이지에서의 판매가는 149만원이다. 제조국은 이탈리아다. 해당 제품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다양한 반응을 낳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 네티즌은 “비닐봉지를 본뜬 비닐봉지냐”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바보들이 구매할 만한 상품을 만들고, 고객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증명해내는 게 발렌시아가의 마케팅 기법”이라고 꼬집었다. 발렌시아가가 일상 속 제품을 본뜬 기상천외한 제품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발렌시아가는 2022년에도 쓰레기 봉투에서 영감을 얻은 ‘쓰레기(trash) 파우치’를 200만원대에 출시한 바 있다. 모델들이 패션쇼에서 윗부분이 구겨진 비닐봉투를 하나씩 들고 런웨이를 걷는 모습이 마치 종량제 봉투나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손에 들고 분리수거장으로 향하는 것 같아 SNS에서 화제가 됐다. 그밖에도 감자칩 과자 봉지를 그대로 옮겨온 클러치 백, 문구점에서 팔 법한 투명 테이프 모양의 팔찌, 무려 800만원에 달하는 커피 컵 모양의 클러치백 등도 발렌시아가의 제품이다.
  • “119에 신고할 때도 걱정 끝”…주소 없던 ‘이곳’, 도로명주소 생긴다

    “119에 신고할 때도 걱정 끝”…주소 없던 ‘이곳’, 도로명주소 생긴다

    그동안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던 일부 자전거도로 등에도 도로명을 붙일 수 있게 됐다.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는 도로명주소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공포돼 2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전거도로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자전거도로 및 숲길은 그 특성을 고려해 일반도로와는 다른 기준으로 도로구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다. 그간 정부는 ‘도로법’ 제2조에서 정의한 도로에만 도로명을 부여해 왔다. 이에 따라 ‘도로법’에 명시된 일부 자전거도로에도 도로명이 지어졌으나,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자전거도로도 있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예를 들어 일반도로와는 분리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는 도로법상 도로에 포함되는지 여부도 불명확해 일부 지자체에서 도로명이 지어지지 못했다. 한편 자전거도로나 숲길은 일반도로와 일부 겹치면 하나의 도로를 여러 구간으로 쪼갠 뒤 각각 따로 도로명을 지어야만 했다. 관련 법령에 ‘다른 도로구간과 겹치지 않도록 도로구간을 설정’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는 탓이다. 이 때문에 ‘자전거길’이나 ‘탐방로’로 널리 알려진 길이라도 도로명에 정확히 반영하기 어려웠다. 행안부는 이러한 지적을 받아들여 ‘도로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는 곳에도 도로명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도로·숲길에는 원칙 예외를 허용해 도로구간 인식 편의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번 조치로 자전거도로와 숲길에서 위치를 안내하기 편해지고 긴급상황 대응도 기존보다 신속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이번 개정은 도로명주소 제도의 법적 명확성과 현장 활용성을 함께 높이는 조치”라고 자평했다.
  • 독감 국가예방접종 내달 22일 시작…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무료

    독감 국가예방접종 내달 22일 시작…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무료

    다음 달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다. 접종 기간은 넉넉하지만 최근 독감 유행이 11월로 앞당겨진 만큼, 중증화 위험이 큰 대상자는 가급적 11월 안에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청이 25일 밝힌 내용을 토대로 주요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누가 무료로 맞을 수 있나. A. 생후 6개월~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 대상이다. Q. 접종 일정은 어떻게 되나. A. 9월 22일에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맞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29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회 접종 대상 외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와 임신부가 접종받는다. 어르신은 10월 15일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부터 시작해, 70~74세(10월 20일부터), 65~69세(10월 22일부터) 순으로 진행된다. Q. 코로나19 백신도 함께 맞을 수 있나. A.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동일한 일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다. 두 백신은 접종 부위만 달리하면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Q. 백신은 무엇이 달라졌나. A. 기존 4가 백신에서 B형 야마가타(Yamagata) 계통을 제외한 3가 백신으로 전환됐다. 효과와 안전성은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Q. 지원 대상이 아니면 어떻게 하나. A.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니어도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일부 지자체는 별도 지원 사업을 운영하므로 관할 보건소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Q. 예방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 A. 접종 후 약 2주 뒤 항체가 형성되며, 건강한 성인의 경우 70~90%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 감염 예방은 어렵지만, 입원과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Q. 접종은 어디서 할 수 있나. A.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2만 3000여 곳의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가까운 기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Q. 백신을 맞기 전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A. 접종 전에는 건강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몸 상태가 좋을 때 맞는 것이 바람직하며, 발열이나 컨디션 이상이 있으면 며칠 뒤로 미루는 게 좋다. Q. 접종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주사 부위를 세게 문지르지 말고, 의료기관에 일정 시간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살펴야 한다. 특히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는 접종 후 수분~수 시간 내에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30분 안에 발생한다. 따라서 최소 20~30분간은 의료기관에서 경과를 관찰한 뒤 귀가해야 한다.
  • 그날의 총성 울린 예술의전당…웅장한 합창으로 재탄생한 ‘영웅’

    그날의 총성 울린 예술의전당…웅장한 합창으로 재탄생한 ‘영웅’

    ‘장부가 세상에 태어나 큰 뜻을 품었으니/ 죽어도 그 뜻 잊지 말자/ 하늘에 대고 맹세해본다/ 하늘이시여, 도와주소서’ 뮤지컬 ‘영웅’을 대표하는 넘버 ‘장부가’가 울려 퍼지자 객석에는 웅장한 감동이 찾아왔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생을 던진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에 깃든 숭고함이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신 순간이었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렸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인 ‘영웅’이 합창 공연으로 재탄생한 것. ‘뮤지컬 영웅, 국립합창단과 만나다’란 제목의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안중근의사숭모회가 국립합창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열린 무대로 안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 사상을 문화예술을 통해 널리 확산하고 국민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9년 초연한 ‘영웅’은 안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외국 뮤지컬에서 느낄 수 없는 한국적 정서와 세밀한 한국어 표현력, 화려한 무대 장치, 배우들의 명품 연기 등이 어우러져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다. 2023년에는 창작뮤지컬 역대 두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주인공 안중근 역할로는 ‘영웅’의 대표 얼굴인 양준모가 나섰다. 뮤지컬 대표 넘버인 ‘누가 죄인인가’, ‘장부가’ 등이 국립합창단의 합창과 어우러져 원작의 감동이 배가됐다. 오케스트라 편성까지 어우러지면서 기존 뮤지컬과는 또 다른 예술성을 선보였다. 원작의 무대 장치를 그대로 재현할 수 없었지만 영상을 최대한 활용하고 합창석을 배우들의 무대로 전환해 원작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영상을 통해 獨立(독립) 글자가 반복해 띄워지면서 공연이 전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안 의사가 ‘하얼빈 의거’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압축해 전개함으로써 원작의 탄탄한 서사를 알차게 보여줬다. 공연이 끝나자 객석에서는 평소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다른 클래식 음악 공연과는 결이 다른 뜨거운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공연에 앞서 올해 일본에서 환수된 안 의사의 유묵인 ‘녹죽’에 대한 강연이 열리기도 했다. 강연을 맡은 이주화 안중근의사기념관 학예부장이 녹죽의 의미와 손바닥 도장이 가로로 찍힌 이유, 안 의사 유묵들의 특징 등에 대해서 설명했고 강연을 신청한 관객들은 귀를 세워 안 의사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녹죽’은 일본의 한 소장자가 소유하던 것을 지난 4월 경매에서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딸인 구혜정 여사가 9억 4000만원에 낙찰받으면서부터 그 존재가 알려졌다.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로 활동하며 안 의사와 관련한 우표·엽서 등을 찾아 기증해 온 이상현 주식회사 태인 대표가 어머니인 구 여사를 도와 유묵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서울 덕수궁 돈덕전에서 10월 12일까지 진행하는 ‘빛을 담은 항일유산’ 특별전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 영광군, ‘소비쿠폰’ 이어 2차 ‘민생지원금’ 50만원 추가 지원

    영광군, ‘소비쿠폰’ 이어 2차 ‘민생지원금’ 50만원 추가 지원

    영광군은 국가가 지급한 ‘소비쿠폰’에 이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월 설 명절에 1차분을 지급한 이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인당 50만 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차분은 지난 1차와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기준일인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전액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신청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첫째 주(9. 1.~9. 7.)는 온라인(‘그리고’ 앱) 신청만 가능하고, 이후 9월 8일부터는 온라인 및 읍․면 방문 신청을 동시 진행한다. 2차 지원금의 사용기한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 이하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영광군으로 전액 환수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1차분에 이어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 지급은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기적 경기 부양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동 기초질서 준수 확립 캠페인 참여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동 기초질서 준수 확립 캠페인 참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9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신사동 일대에서 열린 민·관·경 합동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신사동, 기동순찰대, 신사파출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가로수길 상인회 등 약 40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생활·서민경제 3대 기초질서 준수를 중점 과제로 삼아 진행됐다. ▲무단횡단 방지,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교통질서 확립 ▲음주소란 예방,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생활질서 준수 ▲보이스피싱 예방 등 서민경제 보호 활동이 병행됐으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직접 안내와 홍보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교통, 생활, 서민경제는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는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주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하고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관계 기관이 함께할 때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완성된다. 앞으로도 기초질서 확립과 생활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사동 파출소 관계자는 “주민 참여와 관심이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자율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소년 범죄 예방 수칙 한눈에”…강남, 탁상 달력형 ‘스쿨벨’ 배포

    “청소년 범죄 예방 수칙 한눈에”…강남, 탁상 달력형 ‘스쿨벨’ 배포

    서울 강남구가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약 등 범죄 피해와 예방 수칙을 담은 사례집 ‘스쿨벨’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스쿨벨 사례집은 쉽게 꺼내 볼 수 있는 탁상형 달력 형태로 총 1500부가 강남구의 중고등학교 전 학급과 청소년 시설 54곳에 배포된다. 매일 다른 주제로 ▲실제 범죄 피해 사례 ▲법적·심리적 영향 ▲예방 행동 수칙 등을 볼 수 있다. 강남구는 강원랜드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1000만원으로 강남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이번 사례집을 제작했다. 교사, 학부모 등과 사례집을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일상에서 무심코 한 행동이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범죄라는 걸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적으로는 단순한 장난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한 살인 예고글이 공공 불안을 조성한 범죄로 수사 대상이 된 경우다. 다른 사람의 사진을 무단으로 불법 합성한 뒤 유포해 처벌받은 사례도 있다. 온라인 내기 게임을 하다 돈을 잃은 청소년이 자금을 마련하려고 이 사이트를 주변에 홍보해 처벌받기도 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식욕억제제를 친구들끼리 사고팔면 마약류 관리법 위반에 해당한다. 사건 발생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주소와 전화번호 등도 상세히 담겼다. 청소년이 혼자 판단하지 말고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청소년센터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 범죄는 예방과 조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집이 학생에게는 보호막이, 교사와 부모에게는 지도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구, 세심한 출산·양육 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구, 세심한 출산·양육 지원

    서울 노원구가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한다. 노원구를 주소지로 출생신고한 둘째아 이상 자녀(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를 대상으로 하며, 출생 후 1년 이내 신청 가능하다. 세 자녀 이상이라면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노원구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만 20세 미만의 자녀를 세 명 이상 키우는 가정이 대상이다. 가구원 1인당 온라인 문화상품권 2만 원을 지원하며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작명 및 이름풀이 설명을 해주는 신생아 무료작명 서비스도 있다. 대상은 다자녀(둘째아 이상), 다문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민원여권과 내 ‘신생아 무료작명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또 아기 돌기념 사진촬영을 지원한다. 돌상 차림과 돌잡이는 물론 아기 옷 대여까지 지원하며, 전문 촬영을 통해 아기 돌 기념사진과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액자 사진도 제공한다. 대상은 노원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출생아이며,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생후 3개월 이내 신생아의 사진 1매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아기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노원아이편한택시를 통해 이동 편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아 가정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의료기관·육아시설 방문 시 전용 차량을 연 10회까지 지원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출산을 축하하는 마음을 정책으로 담아내고, 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다”며 “작은 부분까지도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는 세심한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 모집···임대료 40~50%

    수원시,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 모집···임대료 40~50%

    수원특례시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하고,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새빛 청년존(Zone) 3호는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16(인계동)에 조성했다. 주택(오피스텔) 200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2~24㎡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4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에 있다. 임대료와 보증금은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공급한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퇴소 5년 경과 또는 쉼터 이용 기간이 2년 이내인 청년 ▲국토부, 전세 피해 지원센터(HUG) 등 기관에서 심의·추천받은 피해자 등이다. 일반청년 기준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청년 중 월평균 본인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소득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청년)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다. (월평균 소득 431만 7797원 이하, 자산 2억 5400만 원 이하, 차량 가격 3803만 원 이하).
  • 서울 중구,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 주민 의견 듣는다

    서울 중구, ‘이순신길’ 명예도로명 지정 주민 의견 듣는다

    서울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인근 ‘이순신길’을 정식 명예도로 이름으로 지정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19일 중구에 따르면, 명예도로 ‘이순신길’은 법정도로명인 충무로와 퇴계로34길 구간 중 을지로3가역에서 남산골 한옥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앞서 중구가 진행한 명예도로명 선호도 조사에서 ‘이순실길’의 응답의 41%로 가장 높았다. 중구는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구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명예도로명을 최종 부여할 계획이다. 사용기간은 이름 부여일로부터 5년이다. 앞으로 이순신길 시작과 끝 지점에 이순신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살려 명예도로명판이나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이순신길을 비롯해 관개 명예도로를 볼 수 있는 테마지도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 4월 28일 충무공 탄생 480주년을 기념하며 미래 비전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를 선포하고 도시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명예도로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상징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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