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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여자만 10명 살해” 글 올린 40대, 한다는 말이…

    “인천서 여자만 10명 살해” 글 올린 40대, 한다는 말이…

    ‘인천 번화가에서 여자만 10명 죽이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올린 40대 남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했다. 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0대 A씨는 7일 오후 영장심사가 열리는 인천지법에 출석했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A씨는 마스크와 모자를 써 얼굴 대부분을 가렸다. 양손에 찬 수갑은 인권 보호상 헝겊으로 덮었다. A씨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관심받고 싶어서 글 올린 게 맞냐. 왜 여성만 범행 대상으로 밝혔나’ 등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영장심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49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밤 10시 인천 부평 로데오 거리에서 여자만 10명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해 지난 5일 오후 1시쯤 A씨를 인천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 그는 경찰에서 “실제로 살해할 마음은 없었다. 게시글에 달릴 댓글이 궁금하고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살인예고 글 187건이 확인돼 이 중 59명이 검거되고 3명이 구속됐다. 검거된 피의자 가운데 57.6%인 34명이 10대 청소년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살인예고 글 작성자가 구체적인 범행을 준비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해 엄벌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기업 투자 본격화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기업 투자 본격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울산에 기업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7일 시장실에서 신흥에스이씨(주)와 이차전지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신흥에스이씨는 각형 이차전지용 안전장치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은 804억원을 들여 울산 울주군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 내 오는 9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된다. 이 공장에서는 월 500만개의 이차전지 부품을 생산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신흥에스이씨는 울산시민을 신규 공장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고, 직원들 주소도 울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또 공장 건축과 설비 구축 때 울산지역 업체를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원활한 공장 신설 추진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재정 부문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만용 신흥에스이씨 대표이사는 “이번 이차전지 안전 부품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울산시의 관심과 행정 지원에 감사하다”며 “44년간 축적한 배터리 안전 부품 기술과 고도화된 공정으로 국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시장 지배력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 투자가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더욱 성과를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며 “이차전지 산업 지원을 강화해 울산이 이차전지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신흥에스이씨는 경기 오산에 본사를 두고 경남 양산, 경기 화성, 부산 기장 등의 생산공장에서 이차전지 금속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 울산 한 초등학교 흉기난동 예고… 경찰, 작성자 추적 중

    울산 한 초등학교 흉기난동 예고… 경찰, 작성자 추적 중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 게시돼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7분쯤 “온라인 게임 채팅방에서 ‘내일 울산 북구 A 초등학교에서 칼부림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라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즉각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형사팀과 파출소 직원을 해당 학교에 보내 교내외를 수색했으나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지 못했다. 게시글 작성자의 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를 추적하고 있다. 방학 중인 이 초등학교는 돌봄교실과 병설유치원 등을 운영하고 있어 혹시 모를 사건에 대비해 이날 하루 휴교에 들어갔다. 경찰은 잇따른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예고 글 작성자를 추적해 엄중히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 “반려견 등록하세요”… 10월부터 과태료

    “반려견 등록하세요”… 10월부터 과태료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밝혔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나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고, 등록 의무를 위반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등록 후에도 소유자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바뀐 경우, 반려견을 분실하거나 반려견이 사망한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진 신고 기간 내에는 미처 신고하지 못했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신고 기간 종료 이후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10월부터 집중 단속을 벌여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반려견 등록은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된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등에서 할 수 있다. 소유자 확인 등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24(www.gov.kr)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등록 절차는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기 위한 기초 수단”이라면서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자진 신고 기간에 참여하는 서울시민은 1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선착순 1만 3000마리다. 동물병원 300여곳이 참여하며 서울시 수의사회의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콜센터(070-8633-2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반려견 등록 신고하세요… 안하면 과태료 최대 100만원

    반려견 등록 신고하세요… 안하면 과태료 최대 100만원

    2개월령 이상 반려견 의무 등록해야10월부터 과태료 최대 100만원 부과소유자 변경·동물 분실시엔 변경 등록변경등록 안하면 최대 50만원 과태료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선착순 지원미등록시 반려동물 공공시설 이용금지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밝혔다.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나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고, 등록 의무를 위반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등록 후에도 소유자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바뀐 경우, 반려견을 분실하거나 반려견이 사망한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자진 신고 기간 내에는 미처 신고하지 못했더라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지만 신고 기간 종료 이후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10월부터 집중 단속을 벌여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반려견 등록은 등록 대행업자로 지정된 동물병원, 동물보호센터, 동물판매업소 등에서 할 수 있다. 소유자 확인 등을 위해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24(www.gov.kr)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등록 절차는 소중한 반려견을 지키기 위한 기초 수단”이라면서 “반려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를 위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자진 신고 기간에 참여하는 서울시민은 1만원에 등록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선착순 1만 3000마리다. 동물병원 300여곳이 참여하며 서울시 수의사회의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콜센터(070-8633-28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미등록자는 반려견 놀이터 등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 관련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 ‘10명 죽이겠다’ 부평 로데오 협박범 구속영장 청구

    ‘10명 죽이겠다’ 부평 로데오 협박범 구속영장 청구

    부평 로데오거리에서 여성들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 올린 4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인천지검은 6일 전날 오전 9시49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 ‘오늘밤 22시 부평 로데오거리에서 여자만 10명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A씨를 협박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범죄혐의가 인정되고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 사회적 불안 증폭, 경찰력 등 공권력 낭비를 초래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추적, 게시글을 올린지 3시간 만에 A씨를 거주지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작성한 게시글에 대한 댓글이 궁금하고 관심받기 위해 글을 썼다”고 진술했다.
  • ‘나주에서 칼부림하겠다’…살인 예고 30대 검거

    ‘나주에서 칼부림하겠다’…살인 예고 30대 검거

    전남 나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예고 글을 인터넷 상에 올린 30대가 부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5일 인터넷상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기 난동 범행을 벌이겠다며 예고 게시물을 올린 혐의(협박)로 3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4일 오후 12시9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점심 먹고 식칼 들고 나주 간다’라고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글이 작성된 인터넷 주소(IP) 등을 추적해 A씨의 신원을 특정, 이날 오전 7시45분쯤 부산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 자택에서는 식칼 외 다른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난삼아 이 같은 글을 작성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실제 범행 의사가 있었는지를 확인해 구속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원주역 칼부림 예고 글, 잡고 보니 10대…“관심끌고 싶어”

    원주역 칼부림 예고 글, 잡고 보니 10대…“관심끌고 싶어”

    강원 원주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게재한 A(17)군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2시쯤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글을 작성한 뒤 마치 이를 발견한 것처럼 SNS를 통해 제보하는 자작극을 벌여 불특정 다수에게 공포심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 등을 추적해 5일 오후 11시쯤 영월에서 A군을 붙잡았다. A군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민주 “잼버리 위기, 尹정부 안일한 대응 탓…하루아침에 국격 무너져”

    민주 “잼버리 위기, 尹정부 안일한 대응 탓…하루아침에 국격 무너져”

    더불어민주당은 5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대표단과 미국·벨기에 등이 조기 철수하면서 행사가 중단 위기에 놓인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안일한 대응 탓”이라고 비판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꿈과 희망 속에서 펼쳐져야 할 잼버리대회가 악몽과 사고로 점철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대회 시작부터 폭염 대책 미비가 지적됐는데 온열 질환자만 수천명에 달하고, 배수 등 준비 부실 지적도 끊이지 않았다”며 “그러나 정부 당국과 주최 측은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해 사태 수습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카우트 연맹을 밀어내고 대회 준비를 주도한 것은 다름아닌 윤석열 정부”라며 “전가의 보도인 ‘전 정부 탓’까지 꺼내 들어 책임 회피를 위한 변명을 늘어놓지만, 잼버리 대회를 좌초 위기에 몰아넣은 것은 현 정부의 안일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 세계 주요 언론이 비판 기사를 쏟아내고, 참가국 외교관들이 자국민 안전을 우려해 항의하는 나라가 윤석열 정부가 만든 대한민국의 현주소”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수십 년간 어렵게 세워 온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민의 자긍심을 윤석열 정부가 하루아침에 무너뜨린 것”이라며 “정부는 좌초 위기의 잼버리대회를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답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지난 4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새만금 잼버리는 전라북도의 숙원사업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유치하고 윤석열 정부가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여야와 모든 국민이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라며 “벌써 일각에서 새만금 잼버리를 정쟁의 소지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밝혔다.
  • 신분당선 용인 성복역에도 살인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신분당선 용인 성복역에도 살인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경기 용인시 신분당선 성복역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예고한 온라인 게시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내 야구 갤러리에 “오늘 20시 성복역에서 사람 죽인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온 것을 누리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게시물 본문에는 “이유는 성복역의 한 매장 점장이 직원 대우를 X같이 하기 때문”이라고 썼다.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글이 작성된 인터넷 주소(IP) 등을 추적해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성복역 일대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 “장난이었다” 살인 예고글 작성자들 검거 후 한 말(종합)

    “장난이었다” 살인 예고글 작성자들 검거 후 한 말(종합)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지 하루도 안 돼 온라인상에 비슷한 범죄를 예고하는 게시글 수십건이 올라온 가운데 경찰에 검거된 글 작성자들 일부는 “장난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왕십리역 일대에 살인을 예고한 피의자 A(20)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4분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오늘 16시 왕십리역 다 죽여버린다”는 제목으로 “더 이상 살고 싶지가 않음. 다 죽여버리고 나도 죽을 거임”이라는 게시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게시글 경로를 추적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주소지인 강서구로 긴급출동, 오후 5시 50분쯤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경찰은 압송 후 조사 진행 및 신병처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 성남시에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지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작성한 20대 남성 B씨가 2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5분쯤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서는 게시물을 통해 B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성남 지역에서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고 있던 B씨를 검거했다. 신고는 제3자에 의해 익명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B씨가 실제 범행을 준비했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자택에 흉기 등이 있는지를 조사했으며, B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고 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라며 “죄송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3일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비슷한 범행을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자 집중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살인 예고 글을 적발하고, 해당 글 게시자들에 대해서 협박죄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는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현재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살인 예고 글은 모두 28건이며, 5명이 검거됐다.
  • 잇단 묻지마 칼부림·살인 예고에...與“기한 특정 않고 특별경찰활동”

    잇단 묻지마 칼부림·살인 예고에...與“기한 특정 않고 특별경찰활동”

    다중밀집지역 250곳 선점 대응 국민의힘과 정부는 4일 최근 잇따른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묻지마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이날부터 기한을 특정하지 않고 특별경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범죄 관련 대책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특별경찰활동 기간을 2주간이라고 밝혔으나 이어 알림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기한을 정하지 않고 하겠다”고 정정했다. 이 의원은 “특별경찰활동 기간 경찰 기동대, 형사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하고 다중 운집 장소에 대한 가시적 순찰과 함께 백화점, 지하철역 등 유동 인구 분석을 기초로 250여곳의 주요 지점에 대한 거점 선점 대책을 병행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도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흉기 소지 등 강력 범죄에 대해선 경찰의 적극적 물리력 행사와 함께 범죄 사전 징후 발견을 위해 취약 장소와 시간 등 정보를 지방자치단체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연계를 공유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정기적 훈련도 병행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또 이 의원은 “물리적 위험성, 인파 우려 신고에 대해선 최소 코드1 이상 선지령을 통해 강력 사건 발생 시에는 관할을 불문하고 범죄 장소로부터 가장 인접한 순찰차를 최우선 출동 지정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면서 “즉각적이고 신속한 경찰력 동원을 통한 범인 검거,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신림동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지금까지 온라인에 게시된 총 25건의 위해 예고 글에 대해서는 “지방청 단위에 설치된 사이버수사과에서 일괄해 인터넷주소(IP) 추적 등 범인 특정을 위한 작업을 실시하고 검거에는 지방청 강력범죄수사대를 적극 동원해 국민 불안감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사를 하기로 했다. ‘가석방 없는 종신형 제도’에 대해서는 전문가, 관련 부처와 의견을 나눈 후 추진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여론 수렴은 공청회나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당 차원에선 경찰이 흉악 범죄에 대해선 총기, 테이저건, 삼단봉 등 법에서 허용하는 장구를 주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 금천구 ‘치매 위험’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금천구 ‘치매 위험’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지정한의원 10곳서 침 시술·한약 처방서울 금천구가 치매 위험군인 노인 주민을 대상으로 총명 침 시술과 한약 처방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들에게 표준화된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와 우울증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인지 저하 판정을 받은 선착순 45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단, 현재 치매를 진단받아 약물치료 중이거나 중등도 이상의 치매 진단을 받은 경우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면 구에서 지정한 한의원 10곳을 방문해 인지기능 및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으면 된다. 지정 한의원은 원효당한의원, 보성한의워, 다소담한의원 등으로,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geumcheon.go.kr/health/index.do)에서 주소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르신의 인지능력 개선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폭염에 정부 대응 총력…이상민 “그만큼 위험한 상황”

    폭염에 정부 대응 총력…이상민 “그만큼 위험한 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10개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대본은 전날 사상 첫 ‘폭염 중대본 2단계’를 가동했다. 이 장관은 “폭염으로 중대본 2단계가 가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이 그만큼 위험한 상황이라는 뜻”이라며 “지금까지 해오던 수준의 폭염 대응만으로는 예상하지 못한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 농업인, 현장근로자, 재해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강조하는 한편 잼버리 현장 폭염대책비를 조속히 집행하라고 전라북도와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폭염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행안부는 무더위쉼터 개선방안을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확한 쉼터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함께 전국 경로당에 요청한다. 경로당에는 세부 주소를 부여한다. 농촌지역 마을회관 등도 무더위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 반상회 등과 협력한다. 또한 재난관리평가 등의 평가지표에 무더위쉼터 지원사항을 반영해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무더위쉼터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 지역별 무더위쉼터 접근성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인구당 최소 무더위쉼터 비율로 지정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간이 무더위쉼터 사업을 발굴한다. 무더위쉼터 비율은 농촌인구 10만명당 3개 이상, 도시인구 10만명당 10개 이상을 검토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6만 8000개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로당 비회원이 무더위쉼터 이용에 제한이 없도록 대한 노인회의 경로당 운영 규정도 개정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대형 유통업체의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 실태를 조사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농업 현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와 숙소 냉난방시설 구비 현황을 점검한다. 농촌진흥청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진흥기관의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여성가족부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의료인력 추가투입, 냉방버스 배치, 클리닉(5개소) 24시간 운영, 닥터헬기 6대를 활용한 긴급환자 이송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가구당 5만원 긴급 지급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가구당 5만원 긴급 지급

    경기도가 3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마련한 ‘냉방비 긴급 지원금’ 169억원 지급을 시작했다. 도는 전기요금 인상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냉방비 169억원을 재해구호기금에서 마련, 지난달 말 시군에 내려보냈다. 31개 시군의 기초생활수급 31만8324가구에 5만원씩 지원하며, 오산시가 이날 3267가구에 처음 지급했다. 나머지 시군도 4~9일 지급할 계획이며,계좌 지급이 어려운 압류방지통장 이용자 등은 9일 이후 별도 신청을 받아 이달 말까지 지원한다. 경로당 7892곳에 12만 5000원씩, 무더위쉼터(마을·복지회관) 33곳에도 37만 5000원씩 냉방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은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지원이 가능하며, 지급대상은 7월 26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가구이며, 보장시설 수급자는 제외된다.  일반계좌로 현금 복지급여를 수급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지급할 수 있지만 압류방지 통장 사용 가구 혹은 현금 복지급여 미수령 가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지급일정과 신청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26일 SNS를 통해 “장마가 끝나면 길고 긴 무더위가 찾아온다. 기후변화로 한층 거세진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취약계층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 모친에 신변 비관 40대, 아내·두 자녀와 숨진 채 발견

    모친에 신변 비관 40대, 아내·두 자녀와 숨진 채 발견

    울산에서 부모에게 극단적 선택을 할 것으로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40대 남성이 배우자, 자녀 2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관할 지구대에 “아들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로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이 남성의 주소지로 출동해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한 결과 이미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또 A씨의 아내와 두 자녀도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집에 외부 침임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A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아내와 두 자녀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 [속보] 울산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극단선택 암시 문자”

    [속보] 울산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극단선택 암시 문자”

    울산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지구대로 ‘아들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이후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10시 20분쯤 해당 주소지인 남구 무거동의 한 아파트로 출동한 경찰은 강제로 문을 개방, 숨져 있는 40대 A씨를 발견했다. 집에서는 A씨의 40대 아내와 두 자녀 시신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자녀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아내와 두 자녀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이초 추모모임 초대장’ 누르지 마세요”…피싱문자 주의보

    “‘서이초 추모모임 초대장’ 누르지 마세요”…피싱문자 주의보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추모 모임 초대장을 사칭한 피싱(사기) 문자가 발견됐다. 2일 사이버 보안기업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피싱 문자 유포자)는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부디 오셔서 참석해주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악성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한 문자를 발송했다. 사용자가 문자메시지 내 URL에 접속하면 공격자가 만든 피싱 웹사이트로 이동한다. 이 웹사이트는 ‘애도를 표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해 고인이 된 교사를 추모하는 ‘추모 모임 초대장’처럼 교묘하게 위장하고 있다. 해당 화면의 하단에 있는 ‘열기’를 누르면 ‘정확한 장소와 시간을 보기 위하여 확인을 눌러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창이 뜬다. 이때 ‘OK’를 누르면 ‘초대장 카드’를 위장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설치파일(.apk)이 다운로드된다.악성 앱은 설치된 이후 문자메시지(SMS), 주소록, 전화번호, 통화 내역 등 감염 스마트폰 내 다양한 개인 정보를 유출한다. 공격자는 확보한 개인 정보를 보이스 피싱 등 추가 범죄에 활용할 수 있다. 해당 메시지를 처음 발송한 공격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 및 첨부파일 실행금지 ▲앱 다운로드 시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 마켓 이용 ▲앱 설치 시 요구하는 권한 확인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모바일 백신설치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이번 피싱 문자 샘플을 분석한 안랩 강동현 엔진개발팀 수석연구원은 “공격자는 사회적 관심이 높은 이슈 등 사용자를 유인할 수 있을 만한 소재라면 어떤 것이라도 가리지 않는다”면서 “사용자는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은 실행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3살 아들 ‘살인청부’한 美여성…가짜 청부사이트에 덜미

    3살 아들 ‘살인청부’한 美여성…가짜 청부사이트에 덜미

    자신의 세 살 난 아들을 죽이기 위해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하려 한 미국 여성이 체포됐다. 최근 미국 CNN방송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재스민 파에즈(18·여)를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파에즈는 살인청부 의뢰를 받는 웹사이트에 가명으로 가입한 뒤 “3살 아들을 먼 곳으로 데려가 가능한 한 빨리 죽여달라”고 살인을 청부했다. 그러나 해당 사이트는 가짜 웹사이트로, 사이트 운영자는 파에즈의 살인청부 내용이 구체적이라고 생각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초 사이트 운영자의 신고 내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세번째 신고에서야 사건을 진지하게 들여다봤다. 수사당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얻은 IP 주소와 전화번호를 추적해 아이의 할머니 거주지를 파악했다. 당시 아이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파에즈는 지난 5월 이사를 했으나 매일 아들과 통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고용된 암살자인 척 파에즈에게 연락하자 파에즈는 3000달러를 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체포된 뒤 파에즈는 “교제 중인 남자가 내가 아들과 함께인 것을 싫어했다”면서 “그 남자와 관계가 나빠져 아들을 죽이기로 마음먹었다”고 진술했다. 아들이 사라지면 관계를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것이다. 파에즈가 살해하려고 한 아이는 현재 친척들이 안전하게 보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신림역서 남성 20명”…또 신림역 살인 예고

    “신림역서 남성 20명”…또 신림역 살인 예고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남성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요일 신림역에서 한국남성 20명 죽이겠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을 본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를 받고 신림역 일대를 수색했으나 문제의 글과 관련한 범죄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 추적 등을 통해 글 작성자를 파악하고 있다.‘6번째 살인예고’ 경찰 수사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인 ‘신림역 살인예고’ 글은 이 게시물을 포함해 모두 6건이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은 사흘 뒤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비슷한 협박 글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모방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 기동대, 지구대·파출소 등 가용 경력을 집중 배치해 특별 방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관련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함께 CCTV 관제 센터와의 공조를 통한 추적으로 반드시 대상자를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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