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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3사, 카톡 대항마 ‘조인’ 출시

    ‘카카오톡 대항마’로 불리는 이동통신사의 ‘조인’이 국내시장에 나온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25일 기존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같은 데이터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조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인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채택한 표준이기 때문에 이통사 가입자들이 국적에 관계없이 채팅, 파일 전송, 실시간 영상 공유 등을 할 수 있다. 조인은 26일부터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내려받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조인을 이용하면 주소록에 등록된 지인들의 생일과 대화 가능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그룹채팅도 가능하다. 주소록에서 바로 문자나 채팅으로 말(5000자)을 걸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소통할 수도 있다. 현재는 최근 출시된 일부 스마트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점차 모든 3세대(3G)·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조인을 기본 탑재한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조인은 이통사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기존 메신저 앱과 비교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요금은 파일 공유의 경우 기본적으로 데이터 과금 기준을 적용한다. 데이터 통화가 발생하는 만큼 정액제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한다. 실시간 카메라 영상 공유 요금은 이통사별 영상통화 과금 기준에 따른다. 채팅·문자 요금은 SK텔레콤의 경우 건당 20원으로 책정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아직 요금 체계를 확정하지 않았다. 이통 3사는 조인 활성화를 위해 내년 5월 31일까지 문자와 채팅, 통화 중 영상 공유 등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KT “보안 강화… 실시간 감시체제 연말까지 구축”

    KT가 가입자 8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1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KT 사옥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KT 고객과 국민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 “보안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고 밝혔다. KT는 다만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에 대해서는 고객 피해 가능성은 없다면서 언급을 자제했다. 표 사장은 “인터넷 카페에서 진행되고 있는 집단 소송에는 사법기관의 절차가 진행되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송정희 KT 최고정보책임자(CIO·부사장)도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자체는 피해 보상의 범위가 아니며 정보 유출로 인해 다른 피해가 생겨야 피해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시민 단체들은 KT의 도의적 책임을 지적하며 이용자에게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어 이를 두고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KT는 우선 이번 해킹 사건처럼 고객정보 시스템 조회를 가장해 소량의 정보를 조회하는 것도 실시간 감시하고 분석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한다. 또 연말까지 고객이 자신의 개인정보 조회·활용 이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리점과 판매점에서 고객 정보를 조회하는 시스템의 보안도 강화한다. 현재는 일반 PC에서 영업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 솔루션이 적용된 환경에서만 접속하도록 변경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표준기술을 적용해 해킹방지 체계를 갖춘 선진 영업 시스템을 당초보다 앞당겨 2013년 3분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국내외 보안 전문가를 대거 확충할 계획이다. 표 사장은 “이석채 회장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세계 최고의 보안 시스템과 보안 인력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이날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서비스에만 적용하던 ‘보안접속(SSL) 설정 기능’을 메일 서비스 전 영역으로 확대했다. 국내외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대표적인 개인화 서비스인 메일, 캘린더, 주소록에도 보안접속 설정 기능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NHN은 밝혔다. 보안접속 기능을 사용하려면 네이버 메일의 환경설정에서 보안접속 설정 기능을 ‘사용함’으로 설정하면 된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100년 위업’ 은하충돌 시기 밝힌 NASA 손상모 박사

    ‘100년 위업’ 은하충돌 시기 밝힌 NASA 손상모 박사

    “지구서 달에 있는 사람 머리카락 자라는 속도 재는 격” “우리 은하는 40억년 뒤 안드로메다은하와 첫 충돌하고 65억년 뒤면 하나로 합쳐져 더 큰 은하를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은하는 거의 빈 공간이고 별간 거리도 멀어 태양과 다른 별이 실제로 충돌할 확률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때까지 지구 상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들이 보는 밤하늘은 지금과는 현격히 다를 것입니다. 먼저 은하가 다가오는 동안 안드로메다는 점점 커질 것이고 충돌 전엔 하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40억년 뒤엔 두 은하 모두 충돌로 모양이 훼손돼 지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끝으로 65억년 뒤엔 하늘에 은하수 대신 타원은하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 출신의 과학자 손상모(36) 박사는 자신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래 상황에 대해 위와 같이 예측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연구기관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I)에서 롤랜드 반더마렐 박사 연구팀에 참여한 손 박사는 “이상의 미래 예측은 허블의 관측 결과가 없었다면 근거가 없는 억측으로 치부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안드로메다의 정확한 궤적을 알기 때문에 신빙성을 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가 미래에 겪게 될 일에 대한 놀라운 내용(두·세 번째 논문 1 저자는 반더마렐 박사며 손 박사는 공동저자다.)은 손 박사가 충돌 시기를 계산한 첫 번째 논문 결과와 함께 천문학 분야 최고 권위인 ‘천체물리학저널’ 7월 1일 호에 실렸다. 특히 이 같은 예측을 위해서는 정확한 측정 결과를 요하는 데 그 중요성 때문에 손 박사의 논문은 지난 5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NASA 기자회견에서 핵심 내용으로 다뤄졌다. 우리은하를 향해 안드로메다가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100여 년 전부터 알려졌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다가오는지는 알려진 정보가 없었다. 손 박사는 “야구공에 비유하면 타자가 공이 다가오는 것은 아는데 직구로 오는지 큰 커브를 그리면서 오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로 공이 직구, 그것도 정확히 어떤 코스로 날아오고 있는지 확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드로메다가 우리은하로 다가오는 건 오래전부터 도플러 효과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손 박사는 “도플러 효과의 원리는 경찰들이 과속차량을 단속할 때 쓰거나 야구에서 공의 속도를 측정할 때 쓰는 스피드건과 같다. 그러나 좌우로의 움직임(천문학에서는 이를 고유운동이라고 한다.)은 워낙 미세한 정도의 움직임이기 때문에 측정하기가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손 박사에 따르면 어떤 천체가 좌우로 움직이는 운동을 잴 때 사용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어느날 망원경을 통해 영상을 찍고, 몇 년 뒤 다시 똑같은 영역의 영상을 찍는 것이다. 그리고 그 영상 안에 관심 있는 천체가 얼마만큼 움직였는지 거리를 재면 천체의 이동 속도가 나온다. 손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도 이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면서 “다만 이전 연구와 다른 점은 안드로메다 정도 되는 거리의 천체에 대해 이런 측정을 아무도 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이고 설명했다. 다음은 손상모 박사와의 이메일 인터뷰. →안드로메다은하가 다가오는 속도는 어떻게 측정했는지 허블로 관측한 영상은 5~7년이라는 시간차이를 두고 촬영했다. 이 기간에 안드로메다가 움직인 거리는 허블에 달린 초고해상도 디지털카메라에서 고작 약 1/100 픽셀(화소 단위)이다. 이런 움직임은 기존의 많이 쓰는 기술로는 측정할 수 없다. 따라서 본인이 주도적으로 약 1년 반가량을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실험을 통해 기술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보냈고 마침내 만족할 만한 정밀도로 측정이 가능해졌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측정한 속도를 비유하면 ‘지구에서 달에 있는 사람의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를 재는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번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 감회가 어떤지 과학자는 주로 논문을 통해 자신의 연구 내용을 세상에 알리고 업적을 평가받는다. 논문의 내용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자의 또는 타의 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이를 주요 언론들이 조명하기를 기대한다. 그렇지만 NASA에서는 기자회견을 할 정도의 기회가 그리 많은 과학자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져 운도 따랐다고 생각한다. 허블을 이용한 수많은 연구 논문 중에서 NASA가 유독 이번 우리 연구팀의 결과에 주목하고 기자회견까지 한 이유는 허블이 아니면 측정할 수 없는 결과, 결과의 신빙성, 그리고 대중에게 호소할 수 있는 내용 (은하끼리의 충돌이라는 점) 때문으로 판단된다. NASA에선 여러 형태로 보도자료를 내는데, 이번 연구는 Science Update(사이언스 업데이트) 형식으로 보도됐다. Science Update는 NASA에서 행하는 대외 보도 중 최상위 것으로 1년에 10여 개를 내고 그중 천문학 논문에 대한 것은 1년에 한 번 정도 있을까 말까 한 것이다. 이런 중요성을 입증하듯 미국 내의 대부분 주요 매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언론에서 이번 연구 결과를 다뤘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보도 덕분에 캐나다의 라디오 방송과 브라질의 과학 잡지와 인터뷰를 하는 등 색다른 경험도 하게 됐다. →STScI에 들어간 계기는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재직할 당시 STScI의 롤랜드 반더마렐 박사가 허블을 이용해 안드로메다의 고유운동을 측정하는 연구를 한다는 정보를 듣고 해당 연구원을 뽑는 자리에 지원했다. 천문학자들에게도 안드로메다의 고유운동은 정밀한 관측과 복잡한 분석을 요구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지만 까다로운 일로 알려졌다. 또 결과 자체가 어떻게 나올지 불분명하기에 빠른 결과를 중시하는 현대 과학계 풍토에서 이런 일에만 전적으로 매달리는 걸 꺼리는 천문학자도 많다. 이런 불안한 요소를 알고 있음에도 난 관측천문학자로서 어려운 일을 하는 데 대한 도전 의식 같은 것이 발동해 STScI로 진로를 정했다. 이곳에 와서 좋은 결과도 발표하고 새로 배우고 개발한 기술도 많아서 지금으로서는 전혀 후회 없다. 국외 진출한 한국학자들은 얼마나 되고 이들 간에 교류는 있는지 다른 분야도 그렇다시피 갈수록 한국 과학자들의 잠재성이 인정돼 대학원생이나 연구원으로 해외 진출한 천문학자가 늘어가는 추세다. 그렇지만 절대적인 수로 해외 진출한 한국인 천문학자는 그리 많지 않기에 서로 잘 아는 편이다. 특히 1년에 두 번 열리는 큰 학회인 미국천문학회 회의 때는 공식 또는 비공식적으로 한국인 천문학자끼리 모여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연구 분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해외 진출한 한국인 천문학자로 이뤄진 그룹이 페이스북에 있고, 주소록/연락처 데이터베이스가 매년 업데이트된다. →천문학자를 꿈꾸게 됐던 이유는 무엇인지 직업이 뭐냐는 질문에 천문학자라고 답하면 많이 듣는 말이 있다. 바로 ‘나도 한때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공부하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누구나 우주에 관한 관심은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 난 정확히 5살 때부터 천문학자를 꿈꿨다. 당시 주재원으로 파견되신 부친을 따라 미국 뉴저지에 3년간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우주 관련 서적을 많이 접하게 된 것이 꿈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신한다. →향후 연구 계획은 무엇이고 진로는 어떠한지 이번 연구로 연구팀의 업적이 인정돼 허블을 이용한 연구 프로젝트가 몇 가지 채택됐다. (허블을 이용하려면 논문에 가까운 지원서를 작성해 8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채택돼야 한다.) 현재 연구 중인 내용은 가까운 은하들의 고유운동을 통해 은하 형성과 진화 역사를 규명하는 일이다. 여기서 사용하는 기술은 안드로메다 연구에서 사용했던 기술과 거의 같다. STScI에서는 계약이 4~5년으로 정해져 있고 앞으로는 좋은 연구원이나 대학교로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지원할 예정이다. 직업적인 꿈 외에도 천문학자로서 이루고 싶은 꿈들이 있다. 우주라고 하면 일반인들이 막연하게 신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대중에게 좀 더 구체적으로 천문학에 대해 알리고 싶다고 오래전부터 생각했다. 특히 이를 위해 언젠가 강연도 하고 책을 쓰고 싶기도 하다. →천문학자가 꿈인 이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한다 지금은 한국에도 좋은 (천문학 관련) 책이 넘쳐나고 있다. 그만큼 훌륭한 천문학자도 많고 사회적인 분위기도 이전의 ‘춥고 배고픈 학문’이라는 선입견보다는 차세대를 주도할 학문이라는 긍정적 면이 두드러지는 방향으로 가기 때문인 듯하다. 천문학자가 되는 길은 과학과 적성이 맞는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그러나 가장 까다로운 부분은 어떤 유혹이나 역경에도 그 꿈을 버리지 않는 것이다. 실제로 천문학을 할 정도의 열정이 있는 사람 중에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다른 분야로 간 경우를 자주 봤다. 막연한 동경과 신비로움 때문에 꿈이 생겼다면 책이나 다른 자료들을 통해 그 꿈을 구체화해가는 것이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파란’ 포털의 꿈지다

    KT 자회사인 KTH의 포털사이트 ‘파란’이 다음 달 31일 문을 닫는다. 대신 기존 파란의 메일과 블로그 이용자는 앞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KTH는 15일 “유선 웹에서 모바일로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어 모바일 비즈니스에 집중하기로 했다.”면서 “메일과 주소록, 블로그는 다음에 서비스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파란은 다음 달 31일 밤 12시 초기화면, 메일, 검색, 지역 정보 등 총 16개 하위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에 따라 KTH는 기존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메일과 주소록, 블로그 등을 다음으로 이전한다. 파란 메일과 주소록, 블로그 이용자는 7월 2일부터 서비스 이전을 신청해 다음 메일과 주소록, 다음 티스토리로 옮길 수 있다. 이전을 신청하면 파란 종료 이후 다음 메일에서 계속 파란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거나 받아볼 수 있고 서비스 종료 이전에 수신한 메일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파란 메일, 쪽지, 블로그, 클럽 등에서 생성했던 데이터 전체를 7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내려받을 수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PC에서 카카오톡 활용하는 솔루션 ‘SNS BOOK’ 출시

    하나모바일은 4·11 총선을 겨냥해 가입자 3200만명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PC에서 실행, 트위터·페이스북 등과 연계할 수 있는 ‘SNS BOOK’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폰이 아닌 PC를 이용해 카카오톡을 활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용이 편리하고, 유·무선 인터넷과 자유롭게 연동돼 작업의 편리성이나 속도에서 기존 모바일 카카오톡보다 월등히 우위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NS BOOK의 주요 기능은 유권자 주소록 그룹관리, 자주 사용하는 문구 메모, 미디어서버 동영상,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관리다. 하나모바일은 “SNS가 4·11 총선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대부분 전문가들이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활용 여부가 당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송길영 하나모바일 대표는 “지금까지 선거에서 SNS 활용은 문자메시지 전송, 홈페이지 오픈, 블로그 활동, 이메일 발송 등 단순 홍보 아니면 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한 수동적인 활동에 그쳤다.”면서 “반면 카카오톡은 후보자가 유권자에게 자신의 정책을 알리고 곧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폰에서 카카오톡을 이용할 때의 좁은 화면, 불편한 터치, 불안정한 통신, 늦은 데이터 스피드 등 문제가 PC를 활용하는 SNS BOOK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송 대표는 “하나모바일은 특히 카카오톡을 활용한 서비스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돈 안드는 정책선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덕진 서울대 교수팀은 지난해 5월 “이용자 규모 등을 감안할 때 2011년 기준 트위터의 선거 득표율 영향력은 8~12%에 이르고, 2012년 총선에서는 이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하성민 SKT 사장 “종합 ICT업체로 거듭나겠다”

    하성민 SKT 사장 “종합 ICT업체로 거듭나겠다”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로 거듭나겠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가 열리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 계획을 밝혔다. 하 사장은 “SK텔레콤의 통신 네트워크에 최근 인수한 하이닉스 반도체와 SK플래닛 서비스를 합쳐 시너지를 극대화해 ‘종합 ICT’가 어떤 것인지 보여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 사장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데이터 트래픽 문제에 대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이사회에 참석해 보니 글로벌 통신사들도 트래픽 증가에 대해 고심, 지난해부터 점점 심각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트래픽 과다에 따른 부담을 사업자들도 나눠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래픽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플랫폼에서 이익을 내고 있는 사업자들이 트래픽 증가에 따른 망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사장은 “이익을 보는 만큼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상행위의 룰(규정)”이라며 “이는 통신사가 이익을 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투자의 선순환을 위해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 사장은 또 올해는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MWC에서 시연한 RCS는 전 세계 통신 사용자들과 음성통화나 채팅을 하면서 동영상이나 사진을 전송하고 주소록에서 바로 상대방과 실시간 채팅을 하는 등 한번에 여러 형태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술이다. 그는 “SK텔레콤은 전통적인 모바일 사업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롱텀에볼루션(LTE) 등 네트워크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고 RCS와 근거리 무선통신(NFC)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LTE의 데이터망을 통해 음성통화까지 제공하는 ‘VoLTE’(Voice over LTE) 서비스를 이르면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닉스와 관련한 질문에는 “하이닉스를 인수한 이후 칩셋 업체나 단말기 제조사와 좋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너지가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모바일 D램과 낸드 플래시 쪽에 투자를 먼저하고 향후 비메모리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꿈의 모바일’ 끝없는 진화

    ‘꿈의 모바일’ 끝없는 진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모바일을 재정의하라’(Redefining Mobile)는 주제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1400여개의 이동통신 서비스·제조·기술 업체가 참가해 3월 1일까지 다양한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 KT,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참가해 신제품 공개 및 각국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SKT 등 신기술 ‘스마트 한류’ 앞장 SK텔레콤은 글로벌 이동통신 업체와 개발한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RCS’(Rich Communication Suite)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RCS는 전 세계 통신 사용자들과 음성통화나 채팅을 하면서 동영상이나 사진을 전송하고 주소록에서 바로 상대방과 실시간 채팅을 하는 등 한 번에 여러 형태의 통신 서비스가 가능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카카오톡·틱톡 등 모바일 메신저와 달리 기술 표준화를 통해 단말기 종류, 통신사업자, 유·무선 등에 관계없이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행사장에서 롱텀에볼루션(LTE)과 와이파이를 동시에 이용해 최대 100Mbps의 속도를 시연한다. 또 자회사인 SK플래닛과 하이닉스를 대동해 네트워크와 플랫폼, 반도체를 아우르는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KT는 미국의 AT&T, 영국의 보다폰 등과 협력해 사물지능통신(M2M) 서비스를 선보이는 ‘커넥티드 하우스’에 참가한다. 홈, 오피스, 스트리트 등 3가지 테마를 활용해 키봇2, 스파이더폰, 근거리무선통신(NFC) 도어록 등 생활 속 미래 서비스 13가지를 선보이고 각국 장관급 인사들의 회의 장소에 ‘올레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초슬림 ‘갤럭시빔’공개 삼성전자는 ‘작은 일상에 특별한 감성 경험을 제공한다’는 주제로 부스를 열고 최신 스마트 기기 라인업을 첫 공개한다. 초슬림 프로젝터 스마트폰 ‘갤럭시빔’은 프로젝터폰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12.5㎜에 최대 50인치 프로젝션 화면을 제공한다. HD급 동영상, 사진,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프로젝터 재생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홈시어터’를 구현할 수 있다. 또 손 필기를 지원하는 태블릿PC인 ‘갤럭시 노트 10.1’과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에이스’, ‘갤럭시 미니’ 등을 선보인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S 3’는 이번 행사에는 내놓지 않기로 했다. ●LG전자 ‘옵티머스 뷰’ 등 3종 선봬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3종을 선보인다. 필기 기능을 갖춘 5인치 대화면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를 전면에 내세웠다. 옵티머스 뷰는 두께가 8.5㎜, 무게가 168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또 쿼드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4X HD’,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MAX’ 등을 선보인다. 최근 소니에릭슨의 모든 지분을 확보한 소니는 이 행사를 통해 ‘소니’라는 브랜드를 처음 달고 나오는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노키아는 카메라 기능을 특화한 스마트폰과 저가의 보급형 스마트폰 등 신제품을 내놓는다. 이번 MWC에는 이례적으로 자동차 업체인 포드가 부스를 차려 IT 요소를 갖춘 신차를 소개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해커, 스마트폰에 악성코드 심어 돈벌이

    해커, 스마트폰에 악성코드 심어 돈벌이

    스마트폰이 해커들의 돈벌이가 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특정 번호로 통화를 하거나 문자메시지(SMS)를 보낼 때 지불하는 돈을 뜯어내는 ‘수익형 악성코드’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또 기업용 스마트폰을 공격해 훔친 기업 정보를 거래하는 신종 시장이 해외에서 등장하는 등 기업도 표적이 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표적 안철수연구소는 14일 자사 시큐리티대응센터가 올 7~11월 발견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2251개로 상반기 128개보다 17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악성 코드는 전화나 문자 발송 등 과금을 가로채거나 원격 조종을 목적으로 한 ‘트로이목마’ 방식이 전체의 68%인 1637개, 개인정보 탈취를 목적으로 한 ‘스파이웨어’가 743개로 31%를 차지했다. 이 중 트로이목마와 스파이웨어 기능을 동시에 가진 악성코드는 147개에 달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과금을 가로채는 악성코드가 유행하고 있다. 특정 번호로 통화 또는 문자를 하면 부과되는 요금을 해커가 수익으로 챙기는 이른바 ‘프리미엄 이동통신’ 서비스이다. 연구소는 중국과 러시아 해커들의 수법으로 보고 있다.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1만 4000건이나 다운로드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사용자에게 건당 5달러씩 부과됐지만 사용자가 알지 못했다. 문자메시지만 보내도 고액의 요금이 부과되는 피해가 잇따랐다. 기업 정보도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기업에서도 모바일 오피스 등 업무용으로 활용되면서 스마트폰에 담긴 주소록과 내부 정보가 탈취돼 판매되고 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현재 사용자가 1000만명에 이르는 국내 모바일뱅킹도 주의가 요구된다. ●사설 마켓서 앱 다운 말아야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금융서비스도 일반 PC를 통한 인터넷뱅킹과 방식이 유사해 피싱, 도청, 악성코드 유포 등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사설 와이파이(Wi-Fi)의 경우 보안이 취약해 해커들이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게 보안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주설우 안철수연구소 연구원은 “휴대전화 결제를 해킹하는 것과 유사한 수법으로 SMS 요금을 사용자 몰래 청구하는 악성코드가 유행하고 있다.”며 “국내와 통신 체계가 다른 유럽이나 러시아에서 해커들의 수익 모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고 월 평균 500여개의 악성코드를 분석하고 있다. 연구소 측은 사설 마켓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지 않고 최신 버전의 스마트폰 전용 보안 제품을 활용하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애플 ‘아이메시지’ 출시 초비상

    애플 ‘아이메시지’ 출시 초비상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5’가 13일 배포되면서 애플 사용자끼리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아이메시지’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폰뿐 아니라 전화번호가 부여되지 않는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의 iOS5 사용자 간에도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메시지의 등장으로 카카오톡, 다음 마이피플이 주도하는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잠식할 뿐 아니라 이동통신사들의 문자 매출에도 위협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아이메시지를 통해 아이폰3GS나 아이폰4의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사의 문자메시지와 통합된 ‘사용자 환경’(UI)을 선보였다. 아이폰에서 문자메시지를 보낼 경우 상대방이 iOS5를 쓰는 사용자이면 아이메시지로, 나머지는 기존 이통사 문자메시지로 보내게 된다. 이때 주고받는 메시지가 아이메시지인지 이통사 문자인지는 색깔로 구분된다. 아이메시지가 기존 문자와 통합돼 있어 iOS5 사용자끼리는 문자메시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반면 통신사 입장에서는 아이메시지 사용자가 확대될수록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다만 iOS 사용자가 아닌 경우에는 건당 20원이 과금되며 iOS5로 업그레이드해도 무제한 데이터 사용자가 아니면 기본 데이터량이 소비된다.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과 동일하게 사진,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고, 주소록 및 위치정보도 보낼 수 있다.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내려받아야 한다.  국내 이통사에는 비상이 걸렸다.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 모바일 메신저로 인한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단말기 제조사인 애플마저 ‘무료 문자’ 서비스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마저 무료 문자 서비스인 ‘챗온’을 연내 예정대로 출시하면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1분기 문자발송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억건이 감소했고, KT는 19억건이 줄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문자메시지로 분기별 1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던 KT는 올 2분기 660억원으로 추락했다. LG유플러스도 분기별 문자 매출이 지난해 300억원대에서 올해 250억원대로, SKT도 매출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애플 ‘아이메시지’ 출시 초비상

    애플 ‘아이메시지’ 출시 초비상

     애플의 새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5’가 13일 배포되면서 애플 사용자끼리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아이메시지’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폰뿐 아니라 전화번호가 부여되지 않는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의 iOS5 사용자 간에도 무료로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아이메시지의 등장으로 카카오톡, 다음 마이피플이 주도하는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잠식할 뿐 아니라 이동통신사들의 문자 매출에도 위협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아이메시지를 통해 아이폰3GS나 아이폰4의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사의 문자메시지와 통합된 ‘사용자 환경’(UI)을 선보였다. 아이폰에서 문자메시지를 보낼 경우 상대방이 iOS5를 쓰는 사용자이면 아이메시지로, 나머지는 기존 이통사 문자메시지로 보내게 된다. 이때 주고받는 메시지가 아이메시지인지 이통사 문자인지는 색깔로 구분된다. 아이메시지가 기존 문자와 통합돼 있어 iOS5 사용자끼리는 문자메시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반면 통신사 입장에서는 아이메시지 사용자가 확대될수록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다만 iOS 사용자가 아닌 경우에는 건당 20원이 과금되며 iOS5로 업그레이드해도 무제한 데이터 사용자가 아니면 기본 데이터량이 소비된다.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과 동일하게 사진,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고, 주소록 및 위치정보도 보낼 수 있다. 카카오톡과 마이피플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내려받아야 한다.  국내 이통사에는 비상이 걸렸다. 카카오톡, 마이피플 등 모바일 메신저로 인한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단말기 제조사인 애플마저 ‘무료 문자’ 서비스에 가세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마저 무료 문자 서비스인 ‘챗온’을 연내 예정대로 출시하면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1분기 문자발송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억건이 감소했고, KT는 19억건이 줄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문자메시지로 분기별 1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던 KT는 올 2분기 660억원으로 추락했다. LG유플러스도 분기별 문자 매출이 지난해 300억원대에서 올해 250억원대로, SKT도 매출 하락이 점쳐지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스마트폰 통화료 반반부담 서비스

    스마트폰 통화료 반반부담 서비스

    국내 처음으로 스마트폰 통화료를 절반씩 나눠 내는 더치페이 서비스가 등장했다. LG유플러스는 5일 통신료를 수신자와 송신자가 50%씩 분담하는 더치페이 기능과 전화를 받는 사람이 전액 내는 콜렉트콜 기능이 결합된 ‘1633 더치페이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633 더치페이콜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 등을 이용해 번호를 등록하면 더치페이콜과 콜렉트콜 버튼이 생성돼 손쉽게 통화할 수 있다. 수신자는 더치페이콜·콜렉트콜의 수신 승인을 요청하는 ARS 안내를 받아 선택할 수 있다. 더치페이콜의 경우 통화료가 초당 2원으로 수신자와 송신자가 각각 1원씩 부담한다. 콜렉트콜은 수신자가 1초당 2원을 내며 기존 무선 수신 콜렉트콜(1초 2.4원) 대비 각각 58.3%, 16.7% 통화료를 절감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더치페이콜은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기본통화 시간에서 차감되지 않으며 별도 부가서비스 요금으로 부과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업무 전화량이 많은 직장인이나 무료통화 소진 이후 통신비 부담이 큰 학생들이 합리적으로 통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네이트온톡 출시… 무료 통화시대로

    국내외 사용자가 3300만명에 달하는 거대 인터넷 메신저인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의 네이트온이 모바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SK컴즈는 무료 통화 기능인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를 탑재했다. 표면적으로는 모회사인 SK텔레콤의 음성통화 수익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는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탈(脫)통신 몸부림으로 해석된다. SK컴즈는 20일 유무선 연동형 모바일 메신저인 ‘네이트온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월 5만 5000원 이상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사용자는 와이파이(Wi-Fi)뿐 아니라 3세대(3G) 무선망에서도 무료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5만 5000원 요금제 기준으로 200MB까지 통화가 가능하고 시간으로 환산하면 매달 300분 무료 통화가 추가되는 효과가 있다. 기존의 mVoIP와 달리 3G망과 와이파이 간 끊김 없는 핸드오버 기술을 적용해 통화울림 현상을 제거했고, 자동 음량 조절 알고리즘을 도입해 통화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이미지, 동영상, 워드, 엑셀 등 유무선 파일 전송도 500MB까지 가능하다. 또 휴대전화 주소록에 있는 인원은 물론 3300만 회원이 가입한 네이트온 친구까지 통화와 문자가 가능하다. 기존 모바일 메신저의 경우 주소록 목록에 있는 사용자만 소통할 수 있다. 사실상 무료 음성통화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된다. 이통사 구분 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두 이용할 수 있다. SK컴즈는 우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선보였고 아이폰용도 곧 서비스할 계획이다. 네이트온톡의 시장 파급력이 워낙 커 경쟁 메신저인 다음 마이피플과 음성통화 기능이 없는 카카오톡을 단기간에 누르고 국내 모바일 메신저의 강자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올레톡, 카카오톡에 도전장

    올레톡, 카카오톡에 도전장

    KT가 9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무료 메시지를 주고받는 통합 스마트폰 메신저 ‘올레톡’을 선보였다. 국내외 가입자 1300만명을 돌파한 카카오톡의 대항마 서비스이다. 올레톡은 휴대전화의 개인 주소록과 연동돼 음성통화, 문자, 채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가능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이다.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올레톡은 단체 문자를 보내거나 그룹 채팅이 가능하며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에게도 문자메시지(SMS) 전송이 가능하다. 사용자 1인당 1개씩 제공되는 모바일 개인홈페이지인 폰피를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과 연동하고 ‘카페’ 기능을 살린 인맥 확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레톡은 카카오톡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차감 방식이다. 채팅과 SNS는 와이파이(Wi-Fi)에서는 무료이고, 3세대(3G)망에서는 데이터가 차감된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경우 무료이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카카오톡, 다음 마이피플, 네이버톡 등의 각축전 속에서 애플도 차기 운영체제(iOS)에 모바일 메신저인 ‘아이메시지’ 탑재를 발표했다. 국내 이통사도 LG유플러스의 SNS 서비스인 와글, KT 올레톡으로 맞대응에 나섰고, SK텔레콤은 연내 스마트폰 메신저를 기본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문자 수익이 감소될 수 있는 상황에서 무료 메신저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가입자를 자사 서비스에 묶어 두는 동시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USB에 신상 수천건… 제2현대캐피탈?

    USB에 신상 수천건… 제2현대캐피탈?

    “직장도 없고, 지금 대학생인데 얼마까지 (대출) 가능합니까?” “현재 군인 신분으로 대부업체 몇 군데에서 수백만원을 빌려 쓴 상태인데 추가 대출이 될까요?” 대출 희망자와 은행간의 전화통화 내용이 아니다. 경찰이 지난 15일 서울 공릉동의 한 무등록 대부중개업체에서 압수한 USB와 노트북에서 나온 내용들이다. 이곳에서는 제2금융권 등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대출 신청인의 개인정보 수천여건이 쏟아져 나왔다. 엑셀 파일로 정리된 주소록에는 고객이 대출 신청을 할 때 상담한 대출 조건 및 시기·액수 등 문의 여부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상담 내용도 질문 형식으로 정리돼 있었다. 이름, 직업, 주민번호, 연락처 등도 기재돼 있는 상태였다. 대부 중개업체는 이 같은 정보를 이용해 손쉽게 대출을 알선하고 고액의 수수료를 챙겼다. 중국·필리핀 등의 전문 해커가 현대캐피탈 등 제2금융권 고객 정보를 빼내 국내 대부업체에 넘기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서울신문 4월 12일자 1·9면> 중국 측에서 받은 고객 정보를 활용, 불법 대출을 알선한 일당 이모(36)씨 등 20명이 서울 서초경찰서에 적발됐다. 경찰은 이들이 중국을 거점으로 한 전문 해커에게 고객 정보를 직접 받았는지, 해킹 고객 정보를 밀매하는 범죄 조직으로부터 입수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대출 신청인의 자료를 가지고 고객들이 사금융사 등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한 뒤, 고객들로부터 매달 2억원에 가까운 불법 수수료를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법상 대부업 중개수수료는 불법이다. 업체 실장 이모(42)씨는 “업주가 중국 쪽에서 가져온 자료라며 매일 개인 정보를 가져와 전화로 영업을 한 뒤 흔적이 남지 않게 폐기했다.”고 말한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업체 직원들은 고객들의 이전 대출 상담 내용을 가지고 자신들이 제1금융권 종사자인 양 둘러댄 뒤 대출을 알선했다. 이들은 “고객님은 이미 제2금융권 등 몇 곳에서 대출 거절을 당하지 않았냐.”면서 “대출이 어렵지만 수수료를 더 내면 우리가 작업해 도와주겠다.”고 고객들을 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출금액의 8~30%까지 수수료를 뗀 뒤 다른 대부업체 등에 연결해 줬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전문 해커 조직이 제2금융권의 비대출자(대출 의뢰를 했다가 대출받지 못한 사람들) 정보를 빼내 국내 대부업체에 넘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번에 나온 고객 정보도 현대캐피탈 건처럼 제2금융권에서 빼낸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무등록 대부중개업체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하고 직원 19명을 사기 및 대부업법 위반,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실업주 이씨를 소환해 개인정보 및 불법 수수료 취득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대캐피탈 고객 개인정보 해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해킹에 연루됐을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현대캐피탈 퇴직 직원들을 조사하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대부업자들 개인정보 수집 어떻게 하나 했더니

    대부업자들 개인정보 수집 어떻게 하나 했더니

    “현대캐피탈 사건 같은 건은 비일비재하다. 국내 대부업체가 해커를 고용해 제2금융권을 해킹한 것은 (대출이) 거부됐다 해도 대출 의사가 확실하고, 신용등급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의 개인정보라 대출 성공률이 높기 때문이다. 빼내기만 하면 고급 데이터베이스(DB)로 분류돼 대부업체나 대부중개업체, 개인 등에게 한명당 2만~3만원에 거래된다.”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A(36)씨는 개인정보 수집 과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동업자가 몇년 전 중국에 있는 해커를 만나러 출장을 가기도 했다.”면서 “해커들은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있는 서버에 접속해 경찰 추적을 따돌린다.”고 12일 전했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경비가 싼 편인 데다 공안이나 현지 경찰이 한국의 수사의뢰를 받아도 거의 협조를 해주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A씨뿐 아니라 대부업계 종사자나 수사관들의 설명에 따르면 ‘DB장사’는 통상 3단계로 이뤄진다. 우선 ‘1차 사무실’이라고 불리는 개인 및 조직이 ▲금융권 해킹 ▲졸업앨범 및 동문 주소록, 주차장 차량 연락처 등을 활용한 무작위 전화 ▲정보 수집상을 통한 DB 구매 등으로 개인정보 DB를 확보한다. 다음은 텔레마케터(TM)를 이용해 전화를 건다. 이 가운데 일정 수준의 신용등급과 대출 의사가 있는 사람들일 경우 “우리 직원이 곧 전화할 겁니다.”라고 안내한 뒤 고급 DB로 분류한다. 업계 관계자는 “무작위 전화는 시간·비용도 많이 걸리고 번거로워 2금융권 DB를 가장 고급으로 친다.”고 말했다. 이렇게 대출 의사가 있는 이들의 DB는 ‘설계사’(프리랜서 대출 알선자)나 대부중개업체에 판매된다. 업계는 이들을 ‘2차 사무실’이라고 부른다. A씨는 “설계사나 중개업체가 직접 해커를 고용해 정보를 모으기도 하는데 해킹가격은 수천만~수억원까지 가고, 일이 끝난 뒤 잔금을 준다.”면서 “설계사는 대부업체에서 알선 수수료를 받거나 대부회사와 짜고 자신이 직접 대출을 진행한 뒤 대출금액의 3~8%가량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LGU+ 한국형 SNS 출시

    LGU+ 한국형 SNS 출시

    ‘토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모바일 영토 전쟁에 나선다.’ LG유플러스가 통신사업자로는 처음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사업에 진출했다. LG유플러스는 ‘와글’(Wagle)과 ‘플레이스북’(placebook) 등 서비스 2종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 중 독자적으로 SNS를 개발해 출시한 것은 처음이다. 와글은 휴대전화 주소록에 저장된 지인들과 소셜(Social) 관계를 맺게 되는 한국형 트위터. 무료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고, 사용자가 위치하고 있는 주변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위치와 관심사에 따라 인맥 확장이 가능하다. 플레이스북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토대로 한 포스퀘어의 토종 모델. 장소를 중심으로 기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맛집·카페·영화관 등 내 주변의 지역 정보를 지도와 위성사진으로 확인하고, 지인들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지인 간의 주소록 연동은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도록 해 프라이버시 문제가 없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LG유플러스가 SNS 시장에 진출한 건 위기 의식과 미래성장동력이라는 전략적 포석이 담겨 있다. SNS가 통신의 일부로 수익성을 잠식하는 위기인 동시에 쇼핑·광고·홍보 등의 종합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페이스북과 포괄적 협력을 한 것도 국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SNS와 오픈 플랫폼으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사용자 확보를 위한 영토(SNS) 전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SNS는 15종이 넘는다. 글로벌 기반인 페이스북·트위터·포스퀘어뿐 아니라 NHN의 미투데이, 다음의 요즘 등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까지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조산구 라이프웹사업부 상무는 “LG유플러스 가입자뿐 아니라 KT, SK텔레콤 등 다른 통신사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와 단말기에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며 “위치기반과 SNS, 커머스, 광고, 통신을 연계한 오픈 플랫폼 사업으로 진화시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SKT, 초간편 무선 ‘심플싱크’ 실시

    SKT, 초간편 무선 ‘심플싱크’ 실시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각종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전송할 수 있는 ‘심플싱크(SimpleSync)’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 PC, 디지털액자, 오디오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유선 케이블 없이 와이파이(WiFi)로 연결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음악, 동영상, 주소록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심플싱크’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PC에서 애플리케이션만 실행 가능하며 번거로운 케이블 연결 절차 없는 파일 전송과 ‘심플싱크’ PC앱 간편 다운로드 설치, Data통화료 부담 없은 편의성이 높다.‘심플싱크’는 주소록을 개인 PC에 전송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분실할 경우에도 언제든지 PC에 있는 주소록을 활용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현저히 낮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심플싱크’를 활용 시 스마트폰 간에도 사진, 음악, 동영상을 직접 주고 받을 수 있어 친구끼리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을 쉽게 나눠 가질 수 있다. 출시 예정인 갤럭시 탭에서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무선을 이용한 자료 전송이 가능하다.특히 전용 디지털액자, 오디오 등도 연내 출시될 예정으로 스마트폰에서 찍은 사진을 액자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전용 오디오의 스피커에서 스트리밍 혹은 파일로 전송시켜 즐길 수도 있다.김수일 SK텔레콤 PDF(Product Development Factory)장은 “디바이스간 콘텐츠와 데이터 공유가 복잡한 선 연결 없이도 가능해져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보유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며 “차량 네비게이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단말기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고객 편익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NHN, 네이버미&톡 SNS시장 ‘도전장’

    NHN, 네이버미&톡 SNS시장 ‘도전장’

    ”네이버가 가진 이용자와 콘텐츠라는 훌륭한 자산을 활용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가 더욱 쉽게 연결되도록 지원할 것”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네이버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소셜 서비스(SNS)’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동일 ID로 이용 가능한 ▲미투데이 ▲네이버미 ▲네이버톡 서비스를 축으로 자사 소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원수 200만을 돌파한 기존 SNS인 미투데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일 네이버미는 포털이 제공하는 정보 콘텐츠를 하나로 묶은 ‘소셜홈(Social Home)’이다. 또 네이버톡은 웹, PC,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셜 커뮤니케이터(Social Communicator)’다. ◆ 소셜홈 ‘네이버미(Naver Me)’…SNS + PWE 네이버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개인화웹서비스(PWE: Personal Web Environment)가 결합된 소셜 홈페이지로 올해 말부터 서비스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4월 ‘네이버시프트’ 행사에서 PWE 중심의 ‘데스크홈(Desk Home)’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네이버미는 PWE 중심의 기존 버전에 SNS를 추가한 것이다. 데스크홈에서와 마찬가지로 개인화웹서비스(N드라이브, 메일, 쪽지, 캘린더, 가계부, 계좌조회, 포토앨범, 주소록 등) 기능이 지원된다. 여기에 SNS를 강화하기 위해 ▲구독하기 ▲미투하기 ▲친구신청 기능을 제공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버미 이용자는 ‘구독하기’ 기능을 통해 맘에 드는 웹툰이나 기사 등의 콘텐츠를 네이버미에서 직접 구독할 수 있으며 ‘미투하기’를 통해 지인들에게 정보를 추천, 공유할 수도 있다. 다른 이용자에게 직접 ‘친구신청’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람 NHN 포털전략실장은 “네이버가 가진 이용자와 콘텐츠라는 훌륭한 자산을 활용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가 더욱 쉽게 연결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네이버의 소셜 서비스는 정보 소비와 유통을 더욱 촉진할 뿐만 아니라 신뢰도 높은 검색 결과를 생산해 검색 만족도를 높여주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소셜커뮤니케이터 ‘네이버톡(Naver Talk)’ 이와 함께 네이버는 네이버톡을 선보이며 메신저 서비스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진다. 네이버톡은 이용자가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실시간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동 중 스마트폰을 통해 네이버톡에 로그인하면 PC, 또는 모바일 상에 있는 지인과 실시간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파일 전송도 가능하며 전송된 파일은 ‘N드라이브’에 자동 저장된다. 하지만 네이버톡에서는 타사 SNS에서 제공되는 접속자의 로그인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이람 실장은 이에 대해 “로그인 정보를 제공할 경우 이용자가 네이버톡에 PC로 접속했는지, 모바일로 접속했는지 등을 알려주게 되는 것이라 프라이버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네이버는 별도 웹페이지 접속 없이도 PC와 스마트폰에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톡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람 실장은 전략 발표 말미에서 “소셜은 모바일의 킬러앱이며 모바일은 가장 소셜한 도구이자 주머니 안에 넣고 다니는 내 친구들”이라고 말하며 SNS 강화에 있어 ‘네이버톡’이 지닌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SKT, 피플링 “스마트폰 주소록 SNS 결합했다”

    SKT, 피플링 “스마트폰 주소록 SNS 결합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T스토어를 통해 스마트폰 주소록에 개방형 SNS를 결합한 토털 인맥관리 서비스 ‘피플링’을 안드로이드 OS용 앱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앱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과 트위터·페이스북 친구들과 프로필 정보를 통합한 다기능 주소록을 제공한다.이번 피플링 서비스를 통한 주소록의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SNS의 새 글까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이는 지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현황을 상시 체크할 수 있어 섬세한 인맥관리가 가능해지는 것.홍성철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피플링’은 단순한 통합 주소록 개념을 넘어 보다 풍부한 친구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해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관리·확장할 수 있도록 한 토털 인맥관리 서비스”라며 “네트워킹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구글·SKT, ‘국내 ICT 중소기업 개발자 세미나’ 개최

    구글·SKT, ‘국내 ICT 중소기업 개발자 세미나’ 개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구글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국내 ICT 중소기업의 개발자를 대상한 ‘SK텔레콤 & 구글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구글 앱스(Apps) 기술 교육으로 비즈니스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구글은 국내 구글 앱스 개발자를 확보하는데 기대하고 지난 8월 SK텔레콤이 출시한 중소기업용 유무선 경영지원 서비스 ‘T bizpoint(T비즈포인트)-오피스팩’의 기술 파트너를 확대한다. 국내 ICT 중소기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을 확보해 새로운 B2B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관계자는 전망했다.‘T bizpoint-오피스팩’은 기업 임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경영지원 서비스를 유무선으로 통합 제공하는 구글 앱스 기반의 업무 공간이다.이동 업무가 많은 SOHO 및 1인 사업자, 중소기업이 ‘T bizpoint-오피스팩’을 도입할 경우 대용량 메일, 메신저, 일정관리, 주소록, 작업관리, 홈페이지 관리, 전자결재, 공동 문서 작업 등의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를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제공받아 언제나 One-Stop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구글은 이번 세미나를 위해 본사에서 3명의 구글 앱스 전문가를 파견했다. 구글 앱스의 개발 교육을 총괄하는 웬 우(Wen Woo)와 이동통신사 대상 기술지원 글로벌 책임자 산지트 아로라(Sanjeet Arora), 아태지역 제휴 마케팅 총괄 담당 매튜 아울라(Matthew Aujla) 등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Development), 기술 지원 교육(Deployment 세션),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SK텔레콤은 개발 협력업체와 ICT 관련 협회 등을 통해 30 여명의 국내 개발자를 초청했다.개발 협력업체와 ICT 관련 협회 30 여명의 참석 개발자들은 세미나 기간 동안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구글 앱 기본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글 앱스와 기업에 이미 구축된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및 주문 제작(커스터마이징, Customizing) 기술 습득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 등을 받는 것은 물론 글로벌 ICT 트렌드에 대한 마케팅 지식을 쌓게 된다.매튜 아울라(Matthew Aujla) 구글 아태지역 제휴 마케팅 총괄 담당은 “새로운 ICT 트렌드를 빠르게 수용하는 능력을 갖춘 한국에서 구글 앱스를 이해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파트너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한편 구글 앱스는 구글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서 메일(GmailTM), 메신저(Google TalksTM), 일정관리(Google CalendarTM), 문서(Google DocsTM), 홈페이지(Google SitesTM) 등을 통해 구성원 간 의사소통 지원 및 강력한 협업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패키지형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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