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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투한 줄… 구본승, 몰라보게 처진 눈 ‘성형 부작용’ 때문

    권투한 줄… 구본승, 몰라보게 처진 눈 ‘성형 부작용’ 때문

    배우 구본승이 눈 처짐 현상의 원인이 필러 부작용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김숙과 구본승 커플, 장서희와 이재황 커플의 애프터 데이트가 공개됐다. 김숙과 구본승은 서울 강남에서 만나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이전 방송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번호를 교환한 바 있다. 김숙은 구본승이 건넨 제주도 초콜릿을 받고 “방송을 보면서 설렜다. 오빠랑 손을 잡은 게 거의 10년 만이었다”고 말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김숙은 구본승의 눈 처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우리 프로그램 톡방에서 오빠가 권투하다 왔냐는 얘기가 많다. 오빠 매력 중 하나가 눈인데, 요즘 너무 많이 처졌다고들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카메라로 보면 더 심하게 보인다. 나도 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두 사람은 성형외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 김숙은 볼살 리프팅을 추천받았고, 구본승은 눈 처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구본승은 “지난해 5월 필러 시술을 받았는데 이후 눈 처짐이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전문의는 “필러를 과도하게 맞은 것으로 보인다”며 “간단한 주사 시술로 녹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러 녹이는 시술을 받은 구본승은 “결과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든든한 지원을 받아 예상치 못한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나이에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수다 떠는 것보다 이런 데이트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김숙은 데뷔 30주년을 맞아 울쎄라 시술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600샷을 맞았는데, 맞고 나면 얼굴이 얼얼하고 ‘ㅂ’ 발음이 잘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거대한 손에 귀싸대기를 천 대 맞은 느낌이었다. 밥을 먹어야 하는데 입이 안 벌어지고, 입도 안 닫혀서 손으로 잡고 닫았다. 다음 날은 5톤 트럭이 광대를 밟고 지나간 기분이었다”고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 H+양지병원, 한·베트남 원격 진료… “병원 수출 모델”

    H+양지병원, 한·베트남 원격 진료… “병원 수출 모델”

    베트남 하노이 주재원 최광준(51)씨는 최근 허리디스크가 의심돼 하노이 소재 병원 ‘에이치플러스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 앤 폴리클리닉’(이하 H+하노이)에서 검진을 받았다. 최씨의 검사 데이터는 원격으로 서울의 종합병원인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으로 전달됐고, 국내 의료진은 ‘주사 치료나 수술 없이 약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씨는 “예전 같으면 한국에 가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하노이에서 원격으로 상담받으니 안심이 됐다”며 “지금은 통증이 호전돼 일상생활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베트남에 진출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한국·베트남 원격진료시스템’이 국내 병원 수출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지병원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전체면적 3000㎡ 규모의 병원 ‘H+하노이’를 개원하고, 지난달 28일 개회식을 열어 병원의 새 출발을 알렸다.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현지 파트너 없이 해외에 단독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병원은 국내 의료 기법과 현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국내 의료진이 원격진료를 하고, 하노이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진료기록과 건강검진 데이터를 공유하는 ‘한국·베트남 원격진료시스템’을 구현했다. 원격 협진 중 한국에서 진료받는 게 더 낫다고 판단된 환자는 즉시 국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베트남에서 검진받은 교민은 귀국 후 두 병원이 공유한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현지 만족도도 높다. 응우옌 응옥 반(35)씨는 지난해 12월 H+하노이 병원 검진에서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발견했다. 협진으로 서울에서 시술받은 그는 “하노이 현지 병원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질환을 H+하노이에서 찾았다”며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데 최신 장비 덕에 일찍 발견해 바로 한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H+하노이의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12개다. 한국인 의사 5명과 베트남 의사 10명 등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올해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소화기 내시경 분야 국내 전문의 5명이 합류할 예정이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은 “국내 선진 의료 기술과 베트남 의료 역량을 접목해 양국의 의료를 연결할 것”이라며 “환자 맞춤형 의료와 협진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H+양지병원, ‘베트남 하노이점’ 세웠다…韓 병원 최초 단독 진출

    H+양지병원, ‘베트남 하노이점’ 세웠다…韓 병원 최초 단독 진출

    서울 관악구에 있는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현지 파트너 없이 해외에 단독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병원 수출의 새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에이치플러스 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 앤 폴리클리닉(H+하노이)’ 개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H+하노이는 하노이 서호군에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피스 빌딩 7~8층에 전체면적 3000㎡(약 1000평) 규모로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12개다. 현재 병원에는 한국인 의사 5명과 베트남 의사 10명을 비롯해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3.0T MRI와 128채널 CT 등 최신 의료 장비도 갖추고 있다. 올해 안에 국내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소화기내시경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전문의가 합류할 예정이다. H+하노이는 국내 의료 노하우와 현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등 양국의 의료 역량을 융합한 ‘국제다학제진료’를 도입했다. 국내 의료진이 원격진료와 자문을 보는 동안 하노이 의료진이 실시간 진료기록과 건강검진 데이터를 공유하는 ‘한-베 원격진료시스템’도 구현했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양국이 함께 환자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원격 협진 중 한국에서 진료받는 게 더 낫다고 판단되는 중증 환자 등은 즉시 국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치료받을 수 있다. 베트남에서 검진받은 교민은 귀국 후 두 병원이 공유했던 기록을 바탕으로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하노이 주재원 최광준(51)씨는 최근 허리디스크가 의심돼 이 병원에서 MRI 검진을 받았다. 검사 직후 최씨의 검사 데이터는 서울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 원격으로 전달됐고, 국내 의료진은 ‘주사 치료나 수술 없이 약물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씨는 “예전 같으면 한국에 가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하노이에서 국내 전문의에게 원격으로 상담받으니 안심이 됐다”며 “지금은 치료 후 통증이 호전돼 일상생활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현지 만족도도 높다. 응우엔 응옥 반(35)씨는 지난해 12월 자궁경부암 원격 판독 AI 장비를 통해 자궁경부이형성증을 발견했다. 협진으로 서울에서 빠르게 시술받은 그는 “하노이 현지 병원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질환을 4개월 뒤 H+하노이에서 찾았다”며 “계속 방치하면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데 최신 판독 장비 덕분에 일찍 발견해 바로 한국에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은 “국내 선진 의료 기술과 베트남 의료 역량을 접목해 양국의 의료를 연결할 것”이라며 “환자 맞춤형 의료와 협진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주삿바늘 씻어서 또 쓴다” 피부과 직원 주장…병원 “사실무근”

    “주삿바늘 씻어서 또 쓴다” 피부과 직원 주장…병원 “사실무근”

    울산 남구의 한 병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사용하고 일회용 주삿바늘을 재사용하는 등 불법행위가 이뤄진 사실이 제보를 통해 알려졌다. 병원 측은 직원의 악의적인 거짓 제보라고 반박했다. 26일 JTBC ‘사건반장’은 울산 한 피부과 직원들의 제보를 전했다. 제보자들은 해당 병원이 유통 기한이 최소 몇 달 지난 의약품을 사용하고, 주삿바늘 등 일회용 의료 기기도 재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병원 직원은 “수액을 맞거나 하면 바늘이 들어가잖나. 모든 주사기나 바늘을 몸에 넣었다 빼면 폐기하는 게 원칙”이라면서 “근데 그런 것들을 다 씻어서 썼다. 약물이 남아 있으면 보관했다가 또 쓰고, 또 썼다”고 했다. 그는 “망가질 때까지 재사용했다”며 “바늘 같은 경우는 훼손되는 경우가 잘 없기 때문에 계속 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보자들은 병원 측이 사용한 주사기의 바늘을 분리한 뒤 칫솔 등으로 세척하고 소독·살균해 말린 다음 재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들이 제공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한 직원이 원장에게 “니들(바늘) 씻어서 말려놨는데 다시 갖다 드리면 되냐”고 묻자, 원장은 “소독할 거니까 시술실에 일단 갖다 달라”고 답했다. 이에 병원 측은 “일회용품 재사용은 있어서도 안 되고, 그런 사실도 없다”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미처 정리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것들이지 사용하지 않았다.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병원 측은 “병원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킨 직원 한 명이 앙심을 품고, 자기 밑에 있는 사람을 시켜 동영상을 찍게 하는 등 악의적으로 거짓 제보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어 “근거가 매우 희박하고, 변호사 선임 등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을 방문 조사한 보건소는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과 의료 기기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사용 후 남은 약물, 주사기 등을 보관한 것을 확인했다”며 재사용 여부 등 위반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 제보자는 “저희가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않냐고 했을 때 ‘이거 다른 병원도 다 이렇게 하니까 상관없고,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고 저희에게 계속 강요하고, 환자한테는 절대 언급 못 하게 (했다)”며 “불법 행위를 하는 건 잘못됐기 때문에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 청담서클, 힐로웨이브(HILOWAVE) 콜라겐 주사 도입

    청담서클, 힐로웨이브(HILOWAVE) 콜라겐 주사 도입

    청담서클(대표 원장 서희원)은 피부 보습과 탄력 개선을 위한 ‘힐로웨이브 콜라겐 주사 시술’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힐로웨이브는 프랑스산 저분자 및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듀얼HA 형태로 배합한 바이오 스티뮬레이터(Biostimulator)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 스티뮬레이터는 성분과 시술 방식에 따라 효과와 안전성이 달라지는데, 힐로웨이브는 듀얼HA 성분을 기반으로 하여 염증 반응이나 결절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스킨부스터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가 보습 및 속건조 개선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 반면, 힐로웨이브는 확산성이 높은 저분자 HA를 함유해 수분 공급과 탄력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시술 대상과 효과 측면에서도 힐로웨이브는 일반적인 히알루론산 주사와 차별화된 생물학적 반응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고 장기적인 볼륨 개선 및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절개 없이 진행되며 긴 다운타임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다. 시술 가능 부위는 광대, 광대밑, 앞볼, 팔자, 옆볼, 목, 손등 등 다양하며,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춰 커스텀 마이징이 가능하다. 특히 결절 없는 콜라겐 부스터를 찾거나 짧은 회복 기간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으며, P.D.I.T® 테크닉을 활용해 최소한의 인젝 포인트로 시술이 진행된다. 힐로웨이브는 한국 식약처에서 4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는 등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 웨딩 케어로도 추천된다. 결혼식 당일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옵션이다. 서희원 청담서클 대표 원장은 “이번 힐로웨이브 도입을 통해 즉각 효과와 빠른 일상 회복을 원하는 경우, 결혼 본식 전 관리를 받고 싶은 신부 등 다양한 환자들에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든 시술은 피부 노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정교한 디자인과 용법,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시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담서클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고려하여 맞춤형 시술을 제공하는 곳으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개인별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 후 최적의 시술을 진행한다.
  • “귀싸대기 1000대 맞은 듯”…김숙, 데뷔 30주년 기념 ‘이것’ 했다는데

    “귀싸대기 1000대 맞은 듯”…김숙, 데뷔 30주년 기념 ‘이것’ 했다는데

    개그맨 김숙이 피부과 시술을 받은 후기를 전했다. 지난 10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폭설 때문에 숙이네 캠핑촌 폭망 위기!? 라미란과 함께한 캠핑촌 입주식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숙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라미란을 포함해 지인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야외에서 식사를 즐기던 중 라미란은 얼굴 곳곳에 멍이 들어있는 김숙의 얼굴을 보고 “어디 맞았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숙은 “마취 주사 때문에 멍이 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숙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울세라 600샷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울세라는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한 근막층에 도달시켜 늘어진 피부 조직을 수축시키는 시술이다. 김숙은 “울세라 600샷을 맞고 나면 얼굴이 얼얼하다”며 “마취 주사 때문에 발음이 잘 안 되는데, 특히 ‘ㅂ’ 발음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엄청나게 큰 거인한테 귀싸대기를 한 1000대 맞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입이 안 벌어져서 숟가락으로 입을 강제 개방했다. 그다음에도 입이 안 다물어지니까 손으로 입을 잡아서 강제로 닫고 씹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술 다음 날엔 5톤짜리 트럭이 밟고 지나간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 中 범죄조직, ‘난자 공장’ 운영…“여성 100여명 감금·강제로 난자 채취” [포착]

    中 범죄조직, ‘난자 공장’ 운영…“여성 100여명 감금·강제로 난자 채취” [포착]

    중국 범죄조직이 이른바 ‘난자 공장’을 운영하며 태국 여성 100여 명을 상대로 난자를 강제 채취한 뒤 이를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태국 방콕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태국 파베나 아동 및 여성 재단이 중국 범죄 조직에 속아 난자 밀매에 참여하도록 강요당한 태국 여성들의 존재를 확인했다”면서 “파베나 재단은 태국 정부에 긴급 호소문을 보내고, 중국 측과 협력해 중국 범죄조직을 단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난자 공장’에서 강제로 난자를 적출해 이를 불법 매매하는 집단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한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 사실을 파베나 재단에 알렸다. 피해자들은 페이스북 등 SNS에서 고액의 대가를 약속하는 해외 대리모 구인 공고를 본 뒤 이에 지원했다. 대리모 중개업체가 낸 이 광고에는 법률서비스는 물론, 여권과 항공권, 호텔 및 기타 여행 경비를 포함한 비용 일체를 대리모 중개업체가 제공한다고 적혀 있었다. 대리모 한 명당 40만~60만 바트(한화 약 1720만~2600만 원)를 벌 수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 지원자들은 중개업체의 안내에 따라 조지아(옛 소련에 속했던 나라, 다른 명칭은 그루지야)의 불임 부부들에게 대리모가 되어주기로 하고 두바이를 경유해 아르메니아로 향했다. 중개업체 측은 약속대로 이들에게 여행 경비를 제공했고, 이에 지원한 여성들은 3일 동안 아르메니아 곳곳을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기차를 타고 조지아에 도착한 뒤, 여성들은 끔찍한 지옥과 맞닥뜨렸다. 중개업체 직원들이 여성들의 여권을 압수한 뒤 이들을 감금했고, 이후 여성들에게는 강제로 난소 생성을 자극하는 호르몬 주사가 투여됐다. 한 피해자는 파메나 재단 측에 “조지아에 도착하자마자 태국 여성만 최소 100명이 있는 큰 집으로 끌려 들어갔다”면서 “그곳은 중국 범죄조직이 운영 중이었고, 대리모를 원한다는 불임 부부는 찾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파메나 재단은 “피해 여성들은 강제로 호르몬 주사를 맞아 난자를 만들고 이를 채취당하는 ‘난자 공장’에 있었다”면서 “‘난자 공장’에서 수집된 난자는 다른 나라에 불법 판매돼 시험관 시술(IVF)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범죄조직의 불법 난자 채취 사업에 강제로 동원됐다가 구출된 태국 여성은 3명에 불과하다. 이중 한 명은 문제의 범죄조직에게 몸값 7만 바트(약 300만 원)를 지불한 후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 풀려난 피해자들은 난자 공장에 여전히 많은 태국 여성들이 갇혀 있다고 입을 모은다. 대행업체의 탈을 쓴 범죄조직이 여성들에게 조지아까지 오는데 쓴 여행경비와 생활비 일체를 돌려주지 않으면 집으로 보내주지 않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다. 이 조직이 피해 여성 한 명에게 요구한 금액은 5만~7만 바트(200~300만 원)에 달한다. 현재 태국 경찰이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더 많은 여성 피해자들을 구금된 시설에서 구출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 한명이 하루 1860만원어치, 새벽에도… 돈만 내면 ‘프로포폴’ 줬다

    한명이 하루 1860만원어치, 새벽에도… 돈만 내면 ‘프로포폴’ 줬다

    상담실장 지시·무면허 조무사 주사중독자 난동 대비해 조폭까지 상주7개월간 14억 챙겨… 명의 도용도의사·중독자 등 32명 무더기 입건 “3시간만 (새벽에) 문 열어주면 (환자가) 500만원 준다고 하네요. 자기 혼자 조용히 있게 해달라고.”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병원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서울 소재 A의원. 프로포폴 중독자인 한 고객이 새벽에 거액의 돈을 제안하자 간호조무사가 밤 10시 30분에 문을 열고 새벽 5시까지 6시간 20분동안 일명 ‘우유주사’(프로포폴을 지칭하는 은어)를 놔줬다. 일반 성인 남성이 수면내시경을 할 때 투약하는 프로포폴 양이 3~5㎖인데, 이곳은 돈만 내면 사실상 ‘무제한’ 투약이 가능하다. 특히 하루에만 프로포폴 투약으로 1860만원을 결제한 고객이 있는가 하면, 10시간 24분 동안 연속으로 투약한 중독자도 있었다. 신분 확인도 없이 ‘딸기’, ‘포도’라는 익명으로도 약을 맞을 수 있었다. A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간 이런 방식으로 14억 6000만원 상당의 프로포폴을 불법 판매·투약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해 A의원의 의사·사무장·상담실장 등 8명과 프로포폴 중독자 24명 등 총 32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전직 의사 서모(64)씨 등 7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한 중독자 25명도 재판에 넘겨졌다. 서씨 등 8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A의원에서 수면·환각을 목적으로 총 417차례에 걸쳐 약 14억 5800만원 상당의 프로포폴과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를 중독자들에게 주사하는 방법으로 판매·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상담실장 장모(28)씨가 중독자들이 결제한 액수만큼 투약량을 결정하고, 면허가 없는 간호조무사들이 주사를 놨다. 중독자들이 난동을 피우는 등의 문제상황을 대비해 병원 한쪽에는 조직폭력배까지 상주했다.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는 의원들은 보통 의료목적을 가장하는데, A의원은 어떤 시술도 하지 않은 채 프로포폴만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상 마약 장사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불법투약 사실을 숨기려고 다른 일반 환자 260명의 명의를 도용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치료용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것처럼 허위 보고했다. 프로포폴은 중독성이 높아 반복 지속 투약하면 호흡곤란, 심정지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2024년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14명이다. 실제 A의원에서 투약을 마친 고객들은 간호사의 부축을 받으며 택시에 타는 모습도 다수 포착됐다. 프로포폴 중독자가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할 경우 통계에 잡히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프로포폴 투약 후 행인을 쳐 사망하게 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처럼 마약류 투약 후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중독 상태로 운전하는 중독자들도 발견됐다. 프로포폴 무단 투약 등 마약범죄를 저질러 적발된 의료인도 2017년 42명에서 지난해 313명으로 6년 새 7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도 9월까지 312명이 적발됐다. 중앙지검은 올해 2월부터 ‘의료용 마약류 전문수사팀’을 구성해 전담 수사를 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A의원이 프로포폴로 속여 판매한 에토미데이트의 마약류 지정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하루 1860만원에 ‘무제한 프로포폴’…조폭이 환자 관리

    하루 1860만원에 ‘무제한 프로포폴’…조폭이 환자 관리

    “3시간만 (새벽에) 문 열어주면 (환자가) 500만원 준다고 하네요. 자기 혼자 조용히 있게 해달라고.”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병원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서울 소재 A의원. 프로포폴 중독자인 한 고객이 새벽에 거액의 돈을 제안하자 간호조무사가 밤 10시 30분에 문을 열고 새벽 5시까지 6시간 20분동안 일명 ‘우유주사’(프로포폴을 지칭하는 은어)를 투약했다. 일반 성인 남성이 수면내시경을 할 때 투약하는 프로포폴 양이 3~5㎖인데, 돈만 내면 사실상 ‘무제한’ 투약할 수 있었다. 특히 하루에만 프로포폴 투약으로 1860만원을 결제한 고객이 있는가 하면, 10시간 24분 동안 연속으로 투약한 중독자도 있었다. 신분 확인도 없이 ‘딸기’, ‘포도’라는 익명으로도 약을 맞을 수 있었다. A의원은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간 이런 방식으로 14억 6000만원 상당의 프로포폴을 불법 판매·투약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해 A의원의 의사·사무장·상담실장 등 8명과 프로포폴 중독자 24명 등 총 32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전직 의사 서모(64)씨 등 7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한 중독자 25명도 재판에 넘겨졌다. 서씨 등 8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A의원에서 수면·환각을 목적으로 총 417차례에 걸쳐 약 14억 5800만원 상당의 프로포폴과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를 중독자들에게 주사하는 방법으로 판매·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상담실장 장모(28)씨가 중독자들이 결제한 액수만큼 투약량을 결정하고, 면허가 없는 간호조무사들이 주사를 놨다. 중독자들이 난동을 피우는 등의 문제상황을 대비해 병원 한쪽에는 조직폭력배까지 상주했다.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하는 의원들은 보통 의료목적을 가장하는데, A의원은 어떤 시술도 하지 않은 채 프로포폴만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상 마약 장사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불법투약 사실을 숨기려고 다른 일반 환자 260명의 명의를 도용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치료용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것처럼 허위 보고했다. 프로포폴은 중독성이 높아 반복 지속 투약하면 호흡곤란, 심정지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2024년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14명이다. 실제 A의원에서 투약을 마친 고객들은 간호사의 부축을 받으며 택시에 타는 모습도 다수 포착됐다. 프로포폴 중독자가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할 경우 통계에 잡히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프로포폴 투약 후 행인을 쳐 사망하게 한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처럼 마약류 투약 후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중독 상태로 운전하는 중독자들도 발견됐다. 프로포폴 무단 투약 등 마약범죄를 저질러 적발된 의료인도 2017년 42명에서 지난해 313명으로 6년 새 7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도 9월까지 312명이 적발됐다. 중앙지검은 올해 2월부터 ‘의료용 마약류 전문수사팀’을 구성해 전담 수사를 진행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A의원이 프로포폴로 속여 판매한 에토미데이트의 마약류 지정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안 찾겠다더니…‘회춘’에 年28억 쓰는 남자, 확 달라진 얼굴 공개

    동안 찾겠다더니…‘회춘’에 年28억 쓰는 남자, 확 달라진 얼굴 공개

    회춘을 위해 매년 약 200만 달러(약 28억원)를 쏟고 있는 미국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7)이 최근 동안을 위한 시술에 나섰다가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퉁퉁 부은 얼굴 사진을 올렸다. 존슨은 장수와 젊음에 대해 연구하는 팀과 함께 여러 문헌을 조사한 끝에 최고의 성과를 거둔 건강 요법 순위를 매겼고, 그중 하나인 ‘열량 섭취 제한법’을 실천해왔다고 했다. 그는 “하루 열량 섭취량을 2500㎉에서 1950㎉로 줄였다. 그 결과 살이 정말 빠졌으며 특히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면서 “생체 지표는 개선됐지만 수척해 보여서 사람들이 내가 죽기 직전이라고까지 생각할 정도였다”고 했다. 존슨은 “팀과 더욱 조사한 결과 사람들이 젊음을 인식하는 데 얼굴 지방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얼굴의 손실된 부피를 복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베이비 페이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방법은 체지방을 활용해 신체의 지방 성장을 자극해 얼굴 부피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내 몸에서 추출할 수 있는 지방이 충분하지 않아 기증자의 지방을 사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주사를 맞은 직후부터 얼굴이 터질 것 같았다.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점점 더 심해졌는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었다”고 설명했다. 존슨은 “일주일 후 얼굴은 정상으로 돌아왔고, 다음 시도를 위한 계획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존슨은 지난해 10대 아들, 70대 아버지와 3대에 걸친 ‘혈액 교환’을 하기도 했다. 존슨 아들의 혈액 1ℓ에서 분리한 혈장을 존슨에게, 존슨의 혈액 1ℓ에서 분리한 혈장은 아버지에게 수혈됐다. 존슨은 ‘젊은 피’를 몸에 주입하면 노화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존슨은 2013년 ‘브레인트리’라는 자신의 온라인 결제 플랫폼 회사를 8억 달러(약 1조 1156억원)에 매각한 후 ‘회춘 프로젝트’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신체 나이를 18세로 돌리기 위해 매년 200만 달러(약 28억원)를 투자해왔다.
  • 330g 신생아 5개월 만에 부모 품에

    330g 신생아 5개월 만에 부모 품에

    의료대란 와중에 임신 24주 차 330g의 초저체중 상태로 태어난 신생아가 패혈증 등을 무사히 이겨 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의 품에 안겼다. 2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330g의 초저체중으로 태어난 A씨의 신생아 하늘이(가명)가 5개월여 만인 지난 25일 출생 당시보다 10배가 넘는 체중 3640g으로 자라 무사히 퇴원했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헬프(HELLP) 증후군으로 예정일보다 훨씬 빠른 24주 만에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 하늘이를 출산했다. 이 증후군은 임신 중독증에 용혈과 간 기능 장애, 혈소판 감소증이 함께 나타난다. 하늘이는 출생 직후 엄마 A씨 옆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기관 내 삽관 등 소생술을 받았고,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다. 5월 말 패혈증의 고비가 찾아왔으나 잘 이겨 냈고, 6월에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동맥관개존증 폐쇄 수술’을 받은 후 기관 내관 발관에 성공했다. 8월에는 미숙아 망막병증 3단계로 ‘유리체강 내 주사 시술’을 받았다. 그 결과 상태가 호전돼 9월부터 매일 1시간씩 부모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무럭무럭 자랐다. 부모의 간절한 바람 속에 신생아중환자실 교수팀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안과 등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 및 헌신으로 미숙아에게 발생하기 쉬운 뇌실내출혈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온전히 퇴원했다. 주치의인 강미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손바닥 한 뼘 정도 되는 하늘이를 처음 봤을 때 이 작은 아이를 꼭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며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스스로 잘 이겨 내는 하늘이를 보면서 가슴 뭉클한 적이 많았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부모님 덕분에 우리도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330g ‘하늘이’ 3640g 정상 체중으로 살려냈다…‘의료 혼란’ 속 의료진

    330g ‘하늘이’ 3640g 정상 체중으로 살려냈다…‘의료 혼란’ 속 의료진

    의료 혼란 속에 충남대병원 의료진이 체중 330g의 초저체중 신생아를 성공적으로 살려냈다. 2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330g의 초저체중으로 태어난 A씨의 신생아 하늘이(가명)가 5개월여 만인 지난 25일 출생 당시보다 10배가 넘는 체중 3640g으로 자라 퇴원했다. 3.6㎏은 정상 출생시 체중이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헬프(HELLP)증후군으로 예정일보다 훨씬 빠른 24주 만에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 하늘이를 출산했다. 이 증후군은 임신 중독증에 용혈과 간 기능 장애, 혈소판 감소증이 함께 나타난다. 하늘이는 출생 직후 엄마 A씨 옆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기관 내 삽관 등 소생술을 받았고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다. 5월 말 패혈증의 고비가 찾아왔으나 잘 이겨냈고, 6월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동백관을 묶어주는 ‘동맥관 개존증 폐쇄 수술’을 받았다. 유재현 심장혈관 흉부외과 교수가 집도했다. 이어 8월 안과 남기엽 교수의 집도로 미숙아에 나타나는 망막병을 치료하는 ‘유리체강 내 주사 시술’을 받았다. 상태가 급격히 좋아져 9월부터 매일 1시간씩 부모와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함께 보내며 무럭무럭 자랐다. 부모의 간절한 바람 속에 신생아중환자실 교수팀과 심장혈관 흉부외과, 안과 등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 및 헌신으로 미숙아에게 발생하기 쉬운 뇌실내출혈 등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온전히 퇴원했다. 주치의인 강미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손바닥 한 뼘 정도 되는 하늘이를 처음 제대로 보았을 때, 힘든 줄 알았지만 이 작은 아이를 꼭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면서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스스로 잘 이겨내는 하늘이를 보면서 가슴 뭉클한 적이 많았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은 부모님 때문에 우리도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손바닥 한 뼘 크기”…330g 아기 하늘이의 기적

    “손바닥 한 뼘 크기”…330g 아기 하늘이의 기적

    330g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미숙아)가 의료진의 헌신 속에 5개월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기적을 이뤄냈다. 충남대병원은 출생 당시 330g에 불과했던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 하늘이(가명)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늘이는 현재 체중이 3.64㎏으로 건강을 되찾아 지난 25일 퇴원했다. 병원에 따르면 하늘이의 엄마는 지난 5월 임신 23주에 충남대병원 산부인과 외래진료를 받던 중 ‘HELLP 증후군(임산 중독증)’이 의심돼 입원했고, 상태가 악화돼 24주만인 5월 13일에 하늘이를 출산했다. 충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교수팀(장미영·강미현·신지혜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심장혈관흉부외과와 안과 등 의료진 간의 긴밀한 협진으로 하늘이를 돌봤다. 하늘이는 출생 직후 산모 옆에서 기관 내 삽관 등의 소생술을 받고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다. 5월 말에는 패혈증의 고비를 이겨냈고, 6월에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동맥관 개존증 폐쇄 수술’을 받아 기관 내관을 뽑는 데 성공했다. 미숙아 망막병증이 있는 하늘이는 지난 8월 ‘유리체강 내 주사 시술’을 받아 병증이 3단계에서 1단계로 호전됐다. 병원은 지난달부터 ‘가족 중심 돌봄’을 시작해 하늘이가 매일 1시간씩 부모님과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부모의 간절한 바람과 의료진의 헌신으로 여러 차례 위기를 극복한 하늘이는 미숙아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뇌실 내 출혈이나 뇌실주위 백질연화증이 없이 온전하게 퇴원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주치의인 강미현 교수는 “분만장에서 정신없이 초기 처치를 하고 하늘이를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긴 후 손바닥 한 뼘 정도 되는 하늘이를 처음 제대로 보았을 때,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이 작은 아이를 꼭 살리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이 들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크고 작은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스스로 잘 이겨내는 ‘작은 영웅’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한 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업무 강도가 높고 심리적 부담이 큰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면서 자기 아이를 돌보듯 사랑 가득한 손길로 많은 중증 상태인 아기들을 건강하게 살려내고 있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무엇보다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늘이를 돌본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함께 하늘이를 치료했던 유선영 입원전담전문의는 “하늘이의 담당의를 맡으면서 어려운 날도 있었지만 무사히 잘 자라준 하늘이에게 고맙고, 제 평생에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충남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2009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지정받아 현재 34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신생아 세부 전문의인 3명의 교수를 포함한 의사 7명과 60여명의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신생아 체외막형산소화장치 치료(ECMO) 및 혈액투석이 가능한 센터로 연간 400여 명의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를 치료하고 있다.
  • “오래된 흉터도 치료가 되나요?”

    화상, 외상, 염증성 여드름 등이 생겨도 병원에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시절에는 오래된 흉터를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흉터에 대한 오해도 있었는데 ‘흉터가 생긴 직후에는 치료할 수 없다’, ‘흉터는 놔두면 저절로 없어진다’ 등이었다. 그 영향인지 흉터가 생긴 뒤 한참 시간이 지나 병원을 찾는 사례들도 있었다. 요즘은 의료 기관 접근성이 좋아져 외상이나 염증성 여드름 등을 조기 치료받는 경우가 늘면서 흉터에 대한 오해는 점점 줄고 있다. 그런데도 오래된 흉터에 대한 일부 오해는 아직 남아 있다. 진료실에서도 “오래된 흉터도 치료되나요?”라고 묻는 환자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질문에는 오래된 흉터는 치료가 잘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깔려 있다. 흉터는 피부의 진피층이 손상될 때 생긴다. 상처가 났을 때 나오는 진물이 멈추는 등 상처가 아무는 데는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이처럼 진피층까지 손상된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다 증식해 흉터가 생긴다. 이렇게 과다 증식한 콜라겐이 얇아진 피부를 밀고 나온 것을 ‘솟아오른 흉터’라고 한다. 반면 여드름 흉터는 ‘패인 흉터’의 비율이 높다. 여드름의 패인 흉터는 얼굴에서는 뺨에 많은 편이며, 턱과 턱선에는 켈로이드 흉터가 잘 생긴다. 흉터 부위에 색소 침착을 동반할 때도 있는데 주로 분홍색이나 붉은색(홍반)을 띤다. 대부분의 경우 흉터 부위의 홍반이 없어지면 성숙 흉터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보기도 하지만, 흉터를 초기 흉터와 오래된 흉터로 나누기는 쉽지 않다. 오래된 흉터나 조기 흉터나 치료의 기본은 다르지 않다. 다만 오래된 흉터 치료는 일반적으로 레이저 출력의 세기가 높고 시술 횟수도 대체로 초기 흉터보다 많은 편이다. 또한 주사 약물도 차이가 날 수 있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원장은 “핀홀법 등 레이저 치료는 흉터 부위의 뒤엉킨 콜라겐을 적절하게 끊고, 재배열해 흉터로 변형된 피부 모양과 색깔을 주변 피부와 비슷하게 만들어준다”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오래전 화상 흉터로 피부 이식 수술을 받은 뒤 공여 부위에 생긴 흉터도 레이저 치료로 개선할 수 있으므로 오래된 흉터는 치료가 안 될 것이라는 오해는 해소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기확대술 받았는데…” 신고에 밝혀진 ‘20년 경력’ 泰클리닉 충격 정체

    “성기확대술 받았는데…” 신고에 밝혀진 ‘20년 경력’ 泰클리닉 충격 정체

    태국에서 성기 확대 시술 부작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시술을 한 남성이 의사 면허 없이 20년간 해당 시술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체포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방콕 남서부에 접한 사뭇사콘주(州) 옴 노이의 클리닉에서 이 같은 시술을 해오던 키티콘 송스리(36)는 경찰의 함정 수사로 붙잡혔다. 송스리는 경찰에 자신이 무면허 시술을 해왔음을 자백하면서 중학교 교육만 마쳤으며 14세 때부터 성기에 실리콘을 주사하는 법과 임플란트를 삽입하는 법을 독학했다고 말했다. 성기 임플란트는 일반적으로 발기부전 치료를 목적으로 삽입하는 장치로, 발기를 보조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기구다. 실리콘을 성기에 삽입하는 시술은 크기나 모양을 키우기 위한 미용 목적으로 시행된다. 그는 매달 2~3명의 고객을 받았으며, 한 명당 5000~2만밧(약 20만~80만원)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시술을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해왔다. 송스리의 무면허 시술은 한 남성 고객이 부작용을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그 고객은 성기에 실리콘 주사를 맞은 후 심각한 감염이 생겼고, 통증이 계속되며 발기가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보건서비스 지원부 공무원과 협력해 송스리의 클리닉에 잠입했다. 고객인 척 송스리에게 연락해 그의 클리닉에 들어간 것이다. 경찰은 그곳에서 의료 시술에 필요한 위생 기준에 미달하는 병상과 장비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송스리에게 면허 없이 의사로 일한 혐의와 허가 없이 클리닉을 운영한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성기 확대 등을 위해 필러를 주입할 경우 얼굴 필러와 마찬가지로 혈관 안팎에 제대로 주입되지 않으면 조직이 괴사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성기 피부 조직을 복구하기 위해 피부 이식이 필요할 수 있으며, 절단에 이를 위험도 있다.
  • ‘350만원’ 다이어트 한약 먹고 구토에 복통까지…“환불 못해”

    ‘350만원’ 다이어트 한약 먹고 구토에 복통까지…“환불 못해”

    최근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다이어트 관련 의료서비스 피해 구제 신청은 모두 203건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17건, 2022년 44건, 지난해 85건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올해 접수된 피해 구제 신청도 지난 6월 현재 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건)보다 50% 늘었다. 피해자 연령대는 20~40대가 82.7%(168건), 성별은 여성이 92.1%(187건)로 절대다수였다. 사례별로는 한방이 54.2%(110건)로 가장 많았고 지방분해 주사 35.9%(73건), 지방흡입술 9.9%(20건) 등의 순이었다. 구체적인 신청 사유는 부작용이 40.9%(83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 관련 피해 39.9%(81건), 효과 불만족 15.8%(32건) 등이었다. 한방의 경우 한약 복용에 의한 구토와 울렁거림 등 소화기계 증상이 23.4%(11건)로 가장 많았으며 피부 반응이나 두근거림이 10.6%(5건)로 뒤를 이었다. 8.5%(4건)는 간 수치 상승이나 컨디션 악화, 두통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였다. 지방분해주사는 주사 부위의 두드러기 또는 멍과 같은 피부 반응(34.6%·9건)이 다수였고 지방흡입술은 수술 부위 함몰과 비대칭, 염증 반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의료기관의 대응은 소비자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은 흔히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 치부해 소비자가 계약 해지를 원할 시 치료비 환급을 거부하거나 이미 시술받은 비용을 과다하게 공제해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원은 피해를 예방하려면 계약 전 치료 효과나 부작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1회 또는 단기간 치료를 받아본 뒤 장기(패키지)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제니처럼 예뻐질래요” 3일간 미용시술 15번 받으러 미국서 온 여성

    “제니처럼 예뻐질래요” 3일간 미용시술 15번 받으러 미국서 온 여성

    CNN, ‘글로벌 미용 수도’ 서울 주목 미국 CNN이 한인 인플루언서가 한국을 방문해 사흘간 15건의 미용시술을 받은 사연을 전하면서 서울이 글로벌 미용 수도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씨가 한국에서 미용시술을 받은 내용을 담은 틱톡 영상은 120만건 이상 조회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CNN은 성형외과와 피부 관리, 메이크업 등으로 이미 유명한 서울은 수술뿐 아니라 빛나는 피부와 윤기 있는 머리카락 등을 위한 비수술적 미용시술로도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손톱 손질을 하는 네일샵, 체모를 제거하는 왁싱 등도 한국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소개했다. 11세까지 한국에서 자랐고 지금은 뉴욕에 거주하는 이씨는 친척들을 만나기 위해 1주일간 한국을 방문하면서 미용시술을 받을 계획도 세웠다. 이씨는 “많은 여성들이 손톱이나 머리카락을 위해 몇 주에 한 번씩 이런 시술을 받게 된다”며 “미용 주사제와 다양한 시술은 점점 더 일상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미용시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이유로 저렴한 비용을 꼽았다. 이씨가 사흘간 눈썹 문신과 염색 등 스타일링, 얼굴을 갸름하게 만들기 위한 인모드 시술, 블랙핑크 제니처럼 각진 어깨를 만들기 위한 승모근 보톡스 등을 맞는 데 들어간 총비용은 4578달러(약 625만원)였다. 이씨는 “한국에서는 이마와 턱 등에 보톡스 시술을 받는 데 70달러(약 9만 5000원)면 되지만, 뉴욕에서는 500~1400달러(약 68만원~191만원)가 든다”며 왕복 항공권값을 고려해도 한국이 더 저렴하다고 했다. 이씨는 또 “한국에서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팁을 공유하는 것이 점점 더 일반화되고 있으며 일종의 유행이 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한국의 엄격한 광고법 때문에 병원들은 종종 입소문에 의존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씨는 전했다. 가족과 친구의 추천을 통해 시술 업체들을 알아봤다는 이씨는 “한국에 거주하지 않거나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이 과정이 어려울 수 있다”며 “K뷰티 시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전년 대비 144.2% 증가한 60만 5768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70만명의 의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이들에 대한 출입국 절차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 산부인과서 시술받던 20대 여성 심정지…보건당국, 진상 파악 중

    산부인과서 시술받던 20대 여성 심정지…보건당국, 진상 파악 중

    강원도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시술받던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대형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의료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5분쯤 도내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시술받던 20대 A씨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산부인과 의사가 동행해 급히 인근 대형병원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A씨는 심장이 다시 자발적으로 일정한 리듬으로 움직이는 자발적 순환 회복(ROSC) 상태를 보였다. 이에 소방대원들이 지역 종합병원으로 행선지를 틀었으나 종합병원에 다다랐을 때 A씨는 다시 심정지에 이르렀다. 종합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입안에 출혈이 있었으며 주사줄은 팔에서 빠져 있는 상태였다. 병원 측은 A씨에게 심폐소생기를 사용했으나 그 이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어 대형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27분쯤 대형병원에 도착한 A씨는 심폐소생술(CPR) 등 의료진의 응급처치로 심정지 상태에서는 벗어났지만, 이날 현재까지 약 2주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 가족은 최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해당 산부인과 병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보건 당국도 경찰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구해 진상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혼 3번’ 이상아, 관상성형…“남자 못 버티는 팔자 바꾸려”

    ‘이혼 3번’ 이상아, 관상성형…“남자 못 버티는 팔자 바꾸려”

    배우 이상아가 ‘관상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이상아는 18일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관상 성형으로 팔자를 바꾸고 싶고 밝혔다. 이날 이상아는 세 번의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남자는 너무 많다. 그런데 남자가 버티지 못한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떠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주 같은 거 보러 다니는 게 너무 재밌다”는 그는 “‘예쁘고 험하게 살래, 못생기게 편하게 살래’ 이래서 관상 성형으로 고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박원숙이 “어디를 고쳤냐”고 묻자 이상아는 “나 입술에 주사 맞았다”라며 입술을 내밀었다. 이상아는 “윗입술보다 아랫입술이 얇은 점을 보완하고자 주사 시술을 했는데, 그래서 자꾸 퍼주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아는 “눈도 동그래진 것 같다”는 말에 “눈도 수술했다. 너무 좋은 게, 상안검이라고 눈꺼풀이 처졌었는데 시원하게 보이더라”라며 만족해했다. 그러면서 “관상적으로 코도 (수술을) 너무 하고 싶다. 콧구멍이 보이면 돈이 샌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 (콧구멍을) 내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박원숙을 비롯한 언니들은 극구 말렸지만, 이상아는 “이번에는 진짜 관상성형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이번에 하면 다시는 안 볼 거다”라고 강하게 얘기했다. 이에 대해 이상아는 “연예인들이 아픔을 겪고 나면 얼굴이 바뀌어서 나오더라. 상처받고 초라한 것이 보이기 싫으니까 거울만 봐도 속상한 거다. 나도 그때부터 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언니들은 “고쳐서 팔자가 나아졌냐”고 물었고, 이상아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답을 들은 안문숙, 박원숙 등은 더이상 고치지 말라고 극구 말렸다. 한편 이상아는 이혼한 지 벌써 14년이 지났다고 털어놨다. 이상아는 1997년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만에 남남이 됐다. 2000년 영화 기획자 전철씨와 재혼했으나 2년도 안 돼 갈라섰다. 2002년 기업가 윤기영 씨와 혼인 신고를 했으나, 2016년 또 이혼했다.
  • 치매 의사 채용해 보험사기…보험금 9억 타낸 한방병원 적발

    치매 의사 채용해 보험사기…보험금 9억 타낸 한방병원 적발

    한방 병원을 운영하면서 허위 진료기록을 작성해 보험사로부터 실손 보험금 9억 5000만원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해당 병원은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허위 진료기록을 만들기 위해 치매를 앓고 있는 고령의 전문의까지 형식적으로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의료법 위반, 형법상 허위진단서 작성 혐의로 한방 병원장 A씨와 간호사인 상담실장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보험사기에 가담한 가짜 환자 96명, 가짜 환자 유치 브로커, 의약품 공급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업자 등 총 101명도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2022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부산 사상구에서 한방병원을 운영하면서 피부 미용 시술을 받거나 보약을 지어간 환자 96명이 실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도수치료, 고주파 치료 등을 받은 것으로 허위진단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보험금 9억 6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한의사인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한방 병원에 70대 전문의를 채용해 양방 진료도 가능한 것으로 꾸몄다. 도수 치료, 고주파 치료 등 기록을 남길 명의를 빌리기 위해 형식적으로 채용한 것이다. 해당 전문의는 치매를 앓고 있으며 처방과 진료기록 작성은 B씨가 전담했다. B씨는 환자가 내원하면 청구 가능한 실손 보험금을 확인하고 최대 금액에 맞춰 진료 기록을 남겼다. 환자가 고주파·도수치료를 받고, 남은 금액만큼 피부 미용 시술을 받거나 공진단 등 한약을 받아 가게 하는 식이다. 심지어 환자 본인이 아닌 가족이 대신 치료받기도 했다. 이런 방법으로 가짜 환자 96명이 평균 보험금 1000만원 타내 병원비로 지급했으며, 한 명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5개월간 16회에 걸쳐 보험금 4100만원을 받아 병원비로 썼다. 가짜 환자 중에는 보험 설계사도 5명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병원은 고주파 치료기를 가동하면 기록이 남는 점을 의식해 환자 없이 베개를 넣고 치료기를 가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압수한 기록을 보면 이 병원의 한 달간 고주파 치료는 186건이었는데, 실제 치료 횟수는 이보다 122건 적은 63건에 불과했다. 병원은 브로커를 통해 가짜 환자를 모집했으며, 환자들을 보험사기에 가담시키기 위해 치료비 500만원을 쓰면 10%를 현금으로 돌려준다고 설득하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 B씨는 의약품 공급업체로부터 의약품 사용 대가로 리베이트 1억원을 받아 챙기기도 했다. 병원과 의약품 공급업체는 비급여 의약품의 경우 가격 책정이 자유롭다는 점을 악용해 원가가 1만 3200원인 주사제를 6만원에 거래했으며, 환자에게는 25만원으로 받고 처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기로 보험사가 환자에게 지급하는 보험금이 늘면, 보험료가 올라가고 선량한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보험 제도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보험사기를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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