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사무소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SK건설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판사 사찰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스위스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경남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9
  • 역경서 더 빛나는 미담 주인공들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긴급상황을 타전하며 활약하는 아마추어 무선사들,자신의 아픔을 뒤로 하고 남을 돕는 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파주 아마 무선사 심황섭씨]■경기북부지역 폭우 피해 현장에서도 무선사들은 눈부신 활약을 했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지부 파주사무소 소속의 심황섭(沈晃燮·47·문산읍 이천2리)씨도 수해기간 내내 무전기와 씨름하고 있다. 심씨는 문산에 전화선이 불통된 지난달 31일부터 문산초등학교에서 무전으로 홍수 피해상황과 고립상황을 파주시 재해대책본부에 수시로 알려 피해 규모를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씨의 하루 근무시간은 24시간.하루 걸러 잠을 자기는 하지만 편안히 눈을붙일 수 없다. 자신의 토마토 농장이 인근 하천의 수위가 불어 위험하다는소식을 재해대책본부로부터 2일 아침에 들었기 때문이다. 심씨는 “위급상황을 알리기만 하는 나는 편안하게 지내고 있다”면서 “전화가 불통된 침수지역을 찾아가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훌륭한 동료 무선사들이 많다”고 겸손해 했다. [파주 공무원 이동원씨]■“주민들의 아픔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여겼습니다” 경기 파주시 문산읍에서 환경미화차 운전직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동원(李東源·45·문산읍 문산1리)씨는 자신의 집이 침수되었는데도 이재민 대피소인 문산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다.매일 20시간씩 수재민들의생필품을 대피소로 운반하는 일을 묵묵히 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1일 오전 폭우로 인해 월세로 살고 있는 집과 방앗간이 모두물에 잠겼다.가재도구도 대부분 못쓰게 됐다. 그는 문산 시내가 물에 잠기기 전인 지난달 31일 83세인 노모를 성남 누나집에 긴급히 대피시켰다.한성대 축구선수인 장남 성철군(22)에게는 서울의친구집에 머물며 일절 문산에 들어오지 말라는 당부를 했다. 이씨는 부인 김영희(金泳姬·43)씨도 대피시키려 했지만 “생사를 같이하겠다”는 부인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부인 김씨는 적십자 단원으로 대피소에서수재민들의 배식에 여념이 없다. 특별취재반
  • 규제개혁위, 운송업 진입제한 대폭 완화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국무총리·李鎭卨서울산업대총장)는 7일일반화물운송업을 등록할 수 있는 화물자동차 보유기준을 현행 25대에서 5대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또 2000년부터는 화물자동차 보유기준이 완전히 폐지돼 개인이 화물자동차1대만 갖고도 운송업을 할 수 있게 된다. 규제개혁위 관계자는 “화물운송업 등록기준이 너무 높아 차주가 자동차운송사업자에게 지입료와 알선료를 주고 위탁경영을 하는 지입제 관행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서 “관련 규제가 개선되면 관련업체간 경쟁이 활성화돼결과적으로 물류비를 절감시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규제개혁위는 올해 하반기부터 개인택시 운전사가 면허를 타인에게 양도한뒤 10년이 경과할 때까지 면허를 재취득할 수 없도록 돼 있는 개인택시 운송사업재면허 제한에 관한 규제도 철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인택시 면허를 양도한 경우에도 일반택시 무사고 경력이 5년이 넘으면 다시 개인택시 면허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규제개혁위는 이밖에 화물운송사업자의 주사무소가 설치된 특별시,광역시,시·군 밖에서 영업을 하려면 별도의 영업소를 설치해야 하는 규정을 고쳐영업후 차고지로 돌아올 수 있는 광역시 및 도 단위 지역에서는 영업소를 설치하지 않고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도운기자
  • 공정위, 경지정리 하도급비리 조사

    농경지 정리사업과 관련된 건설하도급 불공정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처음으로 전면 조사를 벌인다. 공정위 李漢億 하도급국장은 11일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지역사무소별로가장 규모가 큰 3개씩의 농지개량조합을 선정,이 농조와 농지개량사업 계약을 한 3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12일부터 하도급거래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농조는 전·남북(광주사무소)이 금강·남원·영산강농조,충·남북(대전)이 논산·예당·진천농조,경북(대구)이 영덕·의성·청송농조,경남(부산)이밀양·합천·김해농조 등이다. 조사대상 업체에는 롯데건설 삼환기업 우성종합건설(전·남북 지역) 등이포함돼 있으며,이들의 총 하도급금액은 877억원이다.
  • 사치성 재산 중과세 완화/행자부

    ◎골프장·별장·고급오락장 취득세 10%로 내년부터 고급주택과 골프장 등 사치성 재산과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수도권 지역에서 공장을 신설하거나 증설할 경우에 부과하던 중과세 제도가 대폭 완화된다. 1가구 2차량에 대한 중과세제도도 폐지된다. 행정자치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별장 등 고급주택,골프장,고급오락장 등 사치성 재산과 법인의 비업무용 토지의 경우 취득세를 일반세율 2%의 7.5배인 15%에서 5배인 10%로 낮추기로 했다. 외자유치 및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된 외국인전용 카지노장과 관광음식점,기존의 골프장을 인수할 때에는 취득세를 일반과세로 전환했다. 그러나 사치성 재산에 대한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5%의 세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1가구 2차량의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가 2배 중과됐으나 내년부터는 중과규정 폐지로 차량별 세금만 내면 된다.또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지역에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가 10%와 15%로 일반세율보다 5배가 높았으나 내년부터는 3배로 완화돼 각각 6%와 9%의 세율을 부담하면 된다. 대도시 내 신설 법인에 대한 등록세의 세율도 일반세율의 5배에서 3배로 완화하고 수도권 과밀을 부추기지 않는 중소기업과 첨단업종은 중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대도시 내 본점 또는 주사무소의 사무용 부동산에 대한 중과세제도는 폐지된다. 지방세를 나눠 내거나 부동산 등의 현물로도 낼 수 있는 분납·물납제도가 도입되고, 세금에 대한 이의신청·심사청구 등의 청구기간도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60일에서 90일로 연장된다. 이와 함께 지방세 중 재산세와 종합토지세에 대해서는 국세와 마찬가지로 납세액이 1,000만원이 넘을 경우,초과금액에 한해 분납 또는 물납이 가능해진다. 또 주민세 균등할은 그동안 인구 규모에 따라 1,000∼4,500원으로 정해진 표준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부과해왔으나 내년부터는 최고 1만원 범위 내에서 조례로 규정해 자유롭게 부과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지방교육재정 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96년부터 98년까지 10%를 부과해온 주민세 소득할 표준세율의 적용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 WFP 사무국장 캐서린 버티니 일문일답

    ◎“북 식량 바닥… 올 부족분 80만t”/4년연속 홍수·가뭄으로 식량난 가중/교통사정 최악… 식량분배에 어려움 유엔식량계획(WFP)의 캐서린 버티니 사무국장은 31일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 심각한 기근을 해소하기 위해 금년말까지 필요한 식량 80만톤을 충당할 수 있도록 서방국가들이 원조물량을 확대해줄 것을 촉구했다.다음은 버티니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 ­. ­북한의 식량상황은. ▲지난 5월과 6월중에 북한정부의 식량분배 창고는 바닥이 났다.이제 외국정부 혹은 WFP의 원조로 지탱하고 있다.올 수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첫째 가뭄이다.이때문에 20∼25%의 감산이 예상되고 있다.둘째는 주민들이 너무 배고픈 나머지 이삭이 패기도 전에 조기수확을 하는 형상 또한 식량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70만∼80만톤의 식량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각국의 쌍무적인 원조가 절실히 요구된다. ­북한 식량부족의 원인은 무엇인가. ▲먼저 자연재해에 의한 것으로 91년 외국의 원조가 끊어진 이후 94년 심각한 우박피해와 95년의 홍수,96년의 더 큰 홍수,97년의 가뭄 등이 큰 영향을 끼쳤다.그러나 이같은 자연재해는 문제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북한 정부의 농업정책의 잘못이 가장 큰 원인이다. ­북한주민에의 식량전달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는 북한이 국제사회와의 접촉이 낯설어 생긴 것이다.두번째는 교통의 불편으로 인한 것으로 우리는 헬기를 빌려서 다닐수 밖에 없었다.헬기는 식량분배의 모니터 뿐아니라 전체적인 북한 농촌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었다. ­식량분배 제도의 문제점및 감시제도는. ▲북한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공공분배제도의 붕괴에서 문제가 비롯되고 있다.WFP는 현재 평양에 주사무소가 있고 3개 지역사무소가 있으나 아직 충분치 못하다.그러나 점차 모니터 기능을 강화해가고 있다.일반주민이 100g인데 비해 6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1일 250g 배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75%의 목표달성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기근이 아프리카의 기근과 다른점은 무엇인가. ▲북한의 기근은 주민들이 집을 떠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프리카의 기근과는 다르다.그들은 나름대로의 인프라스트럭쳐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95년 업무 개시 이래 나름대로의 평가는. ▲우리는 진정으로 국제사회와 북한간의 새로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이것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나 현재 건설적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이것이 우리에게 보다 많은 식량을 자신있게 요청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 경수로 월말께 착공/KEDO­북 협상 타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2일 경수로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스티븐 보스워스 KEDO사무총장과 허종 북한 순회대사가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경수로기획단이 밝혔다. 이에 따라 KEDO는 곧 북한내 함경남도 신포에 KEDO 상주사무소를 설치,이달말쯤 경수로 건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 북 올 곡물생산량 300만t/필요량의 60% 수준

    ◎국적 지원 호소 【북경 연합】 북한의 금년도 식량수확량은 내년 같은 시기까지 북한의 전주민이 필요로하는 5백여만t의 60%인 3백만t가량에 불과하다고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평양상주사무소측이 18일 밝혔다. IFRC 평양사무소측은 이날 평양에서 북경으로 보낸 팩시밀리 보도자료를 통해,작년과 금년 여름에 잇따라 발생한 홍수 피해자 구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북한 정부기관의 자료를 인용,이같이 전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지난달 평양에 부임한 올 그로닝 사무소장은 대규모 홍수피해를 보고도 정부의 식량배급이나 다른 국제기구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15개군의 2만8천가구 주민 13만9천명을 구호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1개월간 1천50만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미 구호단체 평양에 사무소/12개 민간기구 공동으로 개설

    【워싱턴 연합】 미국내 비정부기구(NGO)들이 지난해와 올해 연달아 대홍수를 겪은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을 덜어주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평양에 곧 상주사무소를 개설하기로 북한당국과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북한의 식량난을 돕기 위한 이 컨소시엄의 한 관계자는 『미국적십자사(ARC)등 12개 미국내 비정부기구들이 지난 달 심각한 식량부족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을 인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전했다. 미국내 민간단체들이 이처럼 조직적인 북한지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계기로 향후 미국·북한간 민간교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 중 교포 82명 대거 밀입국/고흥/한밤 목선으로… 4명 검거

    【광주=김수환 기자】 중국 교포 82명이 60ⓣ급 목선을 타고 지난 10일 하오 11시 쯤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신 매립지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출입국관리소 광주사무소는 12일 서용일(37·흑룡강성 동영현)씨 등 중국 교포 4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78명의 행방을 찾고 있다. 서씨 등은 지난 6일 자정 중국 요령성 대련시 해안을 출발,공해에서 우리나라 배에 옮겨 타고 고흥군 도양읍 해안에 도착한 뒤 지난 11일 하오 10시 쯤 순천시 장천동 골든각 호텔에 묵으려다 주민들의 신고로 붙잡혔다. 이들은 김종갑씨(36·건축업·서울시 노원구 월계동·검거) 등 3명의 국내 브로커를 통해 밀입국했으며 한국에 도착한 뒤 중국의 가족들에게 편지를 보내면 가족들이 현지 브로커에게 중국돈 5만위안(한화 5백만원)을 사례금으로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 여행자수표 불법거래 투금소장 등 3명 구속

    서울경찰청은 26일 항공료 등을 할인해주는 조건으로 해외이주자들의 환전서류를 수집,외환담당 은행원에게 팔아온 해외이주 화물운송회사 동성해운대표 권장(37·서울 마포구 망원동)씨와 권씨로부터 구입한 환전서류로 6백만달러상당의 여행자수표를 환전,암달러상에게 판매한 충북투자금융 충주사무소장 심충규(45·서울 성북구 성북동)씨 등 3명을 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권씨는 지난 90년2월부터 94년2월까지 해외이주확인서와 여권,비자사본 등의 서류를 항공료 등을 할인해주는 조건으로 해외이주자 1백29명으로부터 6백2만7천달러(한화 48억원상당)를 입수,당시 S은행 외환담당 대리였던 심씨에게 1달러에 10원씩 모두 6천여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심씨는 권씨로부터 구입한 환전서류를 해외이주 당사자가 환전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6백2만7천달러상당의 여행자수표를 인출한뒤 암달러상인 조성우(65·서울 서초구 반포동)씨에게 기준환율보다 1달러당 13원씩 웃돈을 받고 환전했다는 것이다.
  • 개봉 미영화 「가정교사」/일 문화색채 짙어 “논란”

    ◎감독·출연진 상당수 일본인 구성/「왜색영화」 수입금지 취지 어긋나 국적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영화 「가정교사」(원제 Private Lessons)가 18일 개봉(국도극장)과 함께 또 다시 시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영화의 수입 및 상영심의를 내줬던 공연윤리위원회의 설명과는 달리 감독과 출연진의 상당부분이 일본인으로 구성돼 있는 등 일본영화의 색채가 매우 짙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연윤리위원회는 당초 이 영화의 국적이 문제가 되자 소명자료를 내 미국 영화제작자 R.벤 에프레임이 설립한 「프라이비트 레슨스 파트너십 L.P」사가 제작했으며 감독도 미국인 알란 스미티가 맡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지난 93년 3월 일본에서 개봉될 당시의 영화포스터에는 제작은 공륜측의 설명대로 R.벤 에이프렘이 맡았지만 감독은 충무로 영화인들이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이즈미 세이치(화천성치)감독이 맡았음이 명기돼 있다.또 촬영도 스기무라 히로아키(삼촌박장)촬영감독이 했으며 상당수의 스태프와 출연진들도 일본인으로 표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대화의 상당부분이 일본어로 진행될 뿐 아니라 일본의 거리풍경과 생활모습을 담은 화면이 연이어 펼쳐지는 등 일본색이 짙게 드러난다고 말한다.때문에 이 영화는 외형적으로는 미국영화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본영화와 마찬가지라는 것.게다가 이 영화의 주인공인 이나가키 고로와 가수 최연제가 함께 부른 주제가와 일본 팝그룹 린드버그의 노래 등 대중가요가 실린 음반이 영화 사운드트랙이라는 명목으로 한국에서 발매되고 있어 일본 대중가요까지 들여오는 셈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영화관계자들은 정부와 공륜이 「제작 주사무소가 위치한 곳의 국적을 따른다」는 형식논리에만 매달려 명백한 「왜색」영화의 수입 및 상영허가를 내준 것은 일본대중문화의 수입을 금지하는 본래 취지를 망각한 처사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남북경제공동위 연내 개최 추진/정부/경협·물자교류 활성화방안 논의

    ◎북한에 기업지사 설치 허용/기업인·기술자 방북 긍정 검토 정부는 북미 3단계회담 타결에 따라 빠르면 연내 남북 경제공동 위원회를 열어 경제협력 및 물자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우리 기업의 북한내 사무소와 지사 설치를 허용하고,기업인의 방북과 위탁가공 무역을 위한 기술자의 북한 체류,위탁가공용 기계류의 북한반출 허가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18일 경제기획원·상공자원부 등 관계 당국에 따르면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려면 지난 92년10월 예정됐다가 무산된 남북 경제공동 위원회가 먼저 열려야 한다고 보고 연내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남북간 경협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북한지역내 기업의 사무소와 지사설치에 관한 지침」을 통일원 장관명의로 이달 중 고시할 방침이다.이 지침은 북한의 경제특구인 나진·선봉지구 등에 법인의 연락사무소와 지사설치를 허용하고,5명 이내의 주재원을 둬 3년 단위로 허가를 경신하는 내용이다.지침이 발효되면 기업뿐 아니라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무역협회·대한상사중재원 등 비영리 법인의 지사,경수로 지원을 맡게 될 한전의 북한내 사무소 설치가 가능해진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은 나진·선봉지구의 경제개발을 위해 외국 기업의 상주사무소 설치에 관한 요령을 지난 2월 공고했다』며 『이에 따라 정부는 부처간 협의를 거쳐 우리 기업 등의 북한내 사무소와 지사설치를 위한 지침을 마련해 왔다』고 밝혔다. 이밖에 남북경협 진전에 대비,이제까지 북경이나 홍콩 등 제3국에서의 북한인사 접촉만 허용했으나 기업인의 방북을 다시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위탁가공무역의 활성화를 위해 기술지도와 품질관리 요원의 경우 6개월∼1년 가량 북한 체류를 허용하고,섬유기계 등 위탁가공용 기계류의 북한반출도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이제까지는 92년 초 코오롱이 위탁가공용 양말기계를 한차례 북한에 반출한 적이 있다.
  • 거제대교 교각 균열/이음장치에도 틈 벌어져

    【창원=강원식기자】 거제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거제대교의 교각부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진주 국도유지건설사무소 관계자는 27일 최근 거제대교에대한 안전도검사를 실시한 결과,20개의 교각 가운데 충무쪽의 6번째 교각 수축이음장치에 기준치보다 2.4㎝ 더벌어진 흠이 생기고 교각의 기초 부분에도 5㎜의 균열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진주사무소는 이에따라 총중량 32t이상의 대형차량통행을 제한하는 한편 전문기관에 정밀진단을 의뢰했다.
  • 특수법인 등기/특례법안 의결/민자

    민자당은 17일 당무회의를 열고 특수법인 등의 등기사항에 관한 특례법제정안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및 구조조정촉진에 관한 특별조치법개정안을 각각 의결,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 민자당이 이날 의결한 특수법인 등의 등기사항에 관한 특례법제정안은 ▲대표권이 없는 임원에 대해서는 주소를 등기하지 않으며 ▲주사무소의 등기사항중 분사무소에서 반드시 공시하여야 할 사항인 목적·명칭·대표자에 관한 사항등만 분사무소의 등기사항으로 하는 것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구조조정촉진 특별조치법 개정안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의 대출방식을 현행의 은행을 통해 대리대출방식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직접대출방식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부실기업 공개… 거액 챙기고 부도/신정제지대표 등 7명 구속

    ◎창역사대표와 짜고 주가조작/회계사 3명 돈받고 분식결산/증권사간부등 7명 입건 서울지검 특수2부(이종찬부장검사·김학의검사)는 28일 부실기업의 공개를 통해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차익을 챙기고 4백억원대의 부도를 낸 신정제지 대표 유홍진씨(39)와 대신개발금융대표 나영성씨(46),대한증권 인수공모부장 박선준씨(51),「영화회계법인」전주사무소장 윤영채씨(65)를 비롯한 공인회계사 3명등 모두 7명을 상법·증권거래법·부정수표단속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대신증권 대표 최경국씨(54)와 대신증권감사 최일섭씨(52) 대신증권인수공모부장 김도선씨(38),전북은행 서울강남역지점장 정형재씨(41)등 7명을 업무상 횡령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등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화진상사 대표 김형선씨(37)를 유가증권 위조및 행사혐의로 수배했다. 이와함께 신정제지의 청탁을 받아 고발을 지연시키고 감독업무를 태만히 한 증권감독원 이동구감사실장등 3명을 징계조치하도록 증권감독원에 통보했다. 구속된 신정제지 대표 유씨는 함께 구속된 공인회계사 윤씨등 3명과 짜고 재무제표등을 조작,적자에 시달리던 부실기업인 신정제지를 흑자기업인 것처럼 꾸며 지난 1월23일 기업을 공개한 뒤 상장 3개월만에 당좌수표 64억원과 어음 3백억원등 4백억원대의 부도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또 함께 구속된 우성창업투자대표 한광호씨(34)와 짜고 상장한 당일 가명구좌를 통해 신정제지주식을 높은 가격으로 사들이는 수법으로 시초가를 높게 조작한뒤 보유주식 16만8천주를 액면가 5천원의 두배가 넘는 평균 1만1천원씩에 팔아 차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대신개발금융대표 나씨는 신정제지주식을 상장할 때 전체 주식의 37·6%인 48만2천주를 한 주에 5천원씩 24억원에 사들였다가 시초가 조작사실과 자금악화로 부도가 날 것을 알고는 지난 2월초 한주에 1만1천3백원씩 52억원에 모두 팔아 28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고발되지 않도록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공인회계사 윤씨등은 지난 89년7월부터 신정제지가 지난 90년과 91년 각각60억원과 50억원의 적자를 보였음에도 재무제표를 조작,11억∼13억원의 흑자를 낸 것처럼 분식결산을 해 상장자료로 제출하도록 해주고 2천8백여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입건된 전북은행 서울강남역지점장 정씨는 지난 4월 신정제지가 부도가 난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신정제지로부터 담보로 제공받은 주식 7만2천주를 대신증권 서울영동지점을 통해 4억2천만원에 팔았으며 대신증권대표 최씨는 이 돈을 무단 인출해 사용하다 돌려주었다는 것이다. 수사결과 신정제지주식의 시초가 조작에 따른 피해를 입은 소액주주는 2만1천1백여명으로 이들은 65만4천7백여주를 사들였다가 39억2천8백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 일 야쿠자 83명 제주에 3박4일 일정/친목회원 단합대회 표방

    ◎국내조직과 접촉 감시/경찰 【제주=김영주기자】일본의 폭력조직인「야쿠자」행동대원으로 보이는 83명이 지난 20일 하오5시50분 도쿄∼제주간 KAL713편으로 제주도에 와 경찰이 동향파악에 나섰다. 2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일행은 도쿄의 부동산업자 친목단체인「송엽회」회원을 표방하고 제주도에서 단합대회를 하기 위해 3박4일의 일정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이들은 제주도착 첫날밤 제주시 연동 모요정에서 1시간30분동안 파티를 벌였으며 21일에는 골프및 관광·쇼핑등을 즐겼다. 한편 경찰은 주한 일본대사관 제주사무소와 일본 도쿄경시청에 연락한 결과 이들이 일본 경찰에서 파악하고 있는 7대 야쿠자조직,8만7천여명에는 포함돼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으나 이들이 소규모 폭력조직일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국내 폭력조직과의 만남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 돈받고 일 비자 대량 발급/접대부등 무자격 54명에

    ◎주 한일대사관 직원 3명 영장 서울 강서경찰서는 31일 주한일본대사관 제주사무소 총무차장 양진호씨(31)등 주한일본대사관 직원 3명을 배임수재및 공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또 폭력배를 동원 이들을 협박,비자발급을 알선해온 브로커 조성욱씨(30·전과10범)등 3명을 배임증재등의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씨등은 조씨등의 부탁을 받고 일본취업을 희망하나 비자발급서류를 갖추지 못한 술집접대부 박모씨(31·여·서초구 서초동)등 54명에게 관계서류를 위조,비자를 발급받게 해주고 1인당 30만∼50만원씩 받는등 지난달 4일부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2천1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등은 지난달초 양씨등이 『더이상 허위로 비자를 발급해줄수 없다』고 하자 폭력배 7명을 데리고 제주도로 가 양씨등을 KAL호텔 객실에 감금한채 『대사관에 비리를 알리고 아이들을 해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 나토,바기구에 「평화선언」 제의/정상회담 폐막

    ◎대결 종식… 불가침조약 체결 촉구/“핵은 최후의 무기”새 방위전략 채택 【런던 로이터 DPA 연합】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16개국 지도자들은 소련과 동구국가들에 평화선언을 제의하는 한편,핵무기를 「최후수단의 무기」라고 선언하는 새로운 방위전략을 채택하면서 6일 이틀간의 정상회담을 마무리 했다. 나토 정상들은 냉전시대는 진정 끝났다는 사실을 소련측에 설득하는 내용의 한 평화안에 합의했는데 나토 관리들은 이들 지도자들이 이날 앞서 외무장관회담에서 합의한 최종 코뮈니케를 승인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중요한 회담을 끝냈다고 전했다. 나토 정상들이 합의한 평화안은 소련과 동구 국가들에 평화선언을 제의하고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브뤼셀 나토본부를 방문토록 초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교 소식통들은 고르바초프 대통령에 대한 추가적인 유화제스처의 하나로 만프레드 뵈르너 나토 사무총장이 오는 14일 모스크바를 방문,고르바초프대통령에게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토 지도자들은 또 통일 독일의 나토 잔류에 대한 소련측 반대의근원인 통일독일의 군사력을 제한하는 방법에 합의했으며 소련이 유럽배치 핵포탄을 철수한다면 유럽배치 미 핵포탄을 전면 철수시키자는 계획을 승인했다. 나토의 이같은 조치는 35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에 상주사무소를 개설하고 정상회담과 외무장관회의를 정례화하는 한편,동ㆍ서 상호간 군사정보 교환을 위한 신뢰장소를 설치함으로써 CSCE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런던 AP UPI 연합】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는 소련이 통일독일의 나토가입 승락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희망에서 소련에 대해 나토와의 불가침조약체결을 엄숙히 제의한다고 부시 미대통령이 6일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런던에서 열렸던 이틀간의 나토정상회담을 끝내며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나토는 역사적인 전환점에 서서 평화를 향한 새로운 도정을 열었다』고 천명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소련은 이제 나토가 더이상 위협적인 존재가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노동부 청주사무소 청년 10여명에 피습

    【청주】 10일 하오1시30분쯤 청주시 북문로2가 133의2 노동부 청주지방사무소에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 10여명이 몰려와 돌과 페인트병 10여개를 사무실 1ㆍ2층에 던져 유리창 26장을 깨뜨린뒤 달아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