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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사기 든 가방들고 다니며 불법 눈썹 문신·필러 시술… 60대 구속 기소

    주사기 든 가방들고 다니며 불법 눈썹 문신·필러 시술… 60대 구속 기소

    주사기와 마취제가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 다니며 지인 등을 상대로 눈썹 문신 등 불법 의료 행위를 한 6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정우)는 보건 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부정의료업자)로 A(6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27일부터 올해 5월 16일까지 전북 지역을 돌며 28명을 상대로 33차례에 걸쳐 무면허 의료 행위를 하고 958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인들로부터 소개받은 이들에게 실리프팅, 눈썹 문신, 필러 등을 시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A씨로부터 시술을 받은 한 피해자가 세균에 감염되자 경찰에 고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불법 시술을 멈추지 않았다. 당초 경찰은 한 건의 의료법위반 혐의로만 입건했지만, 이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이 압수수색 등 보완 수사를 통해 추가 범행을 밝혀내고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를 적용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무면허 의료 영업은 국민의 보호와 건강을 해하는 중대 범죄로 유사 사례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폭행하려고 해요” 신고한 여대생…성매수남이 준 필로폰 환각에

    “성폭행하려고 해요” 신고한 여대생…성매수남이 준 필로폰 환각에

    성매매하러 간 여대생이 상대 남성에게 필로폰을 맞은 뒤 환각에 빠져 경찰에 신고했다 둘 다 처벌을 받았다. 대전둔산경찰서는 A(38·회사원)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여대생 B(21)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전 1시쯤 대전 서구 둔산동 모 호텔에서 성매매를 목적으로 만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온라인 채팅으로 성매매를 하기로 하고 전날 늦은 밤 B씨를 호텔에서 만났다. A씨는 “몸에 좋은 건데 한번 맞아보라”며 B씨에게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했다. A씨가 성관계를 시도하려고 하자 B씨가 갑자기 “남자가 나를 성폭행하려는 것 같아요. 빨리 와주세요”라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고, 호텔 객실 테이블에 주사기 뚜껑이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침대 밑 소형 금고에서 246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7.379g과 함께 주사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와 B씨는 마약 검사에서 모두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각각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은 대전에서 만나 성매매하기로 약속했다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미 마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여대생 B씨는 경찰에서 “용돈이 필요해서 성매매를 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필로폰인줄 알고 주사를 허락했고, 환각 상태에서 신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아빠’ 살해, 시신 훼손한 중학생 아들…엄마만 항소 ‘무기징역’ 구형

    ‘아빠’ 살해, 시신 훼손한 중학생 아들…엄마만 항소 ‘무기징역’ 구형

    중학생 아들을 끌어들여 남편을 살해한 40대 여성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범행에 가담한 중학생 아들은 친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아빠가 가정폭력을 일삼아 나 혼자 살해했다’고 거짓말했다. 검찰은 5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심리로 열린 A(43·여)씨의 존속살해 등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처럼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A씨 측은 최후 변론에서 “잘못으로 인한 죄책은 달게 받겠지만 1심 형이 확정되면 남은 둘째 아들을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되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8일 오후 8시쯤 대전 중구 자신의 집에서 중학교 3학년생이던 아들 B(16)군과 함께 남편 C(당시 50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C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폐가 손상되고 두개골이 함몰된 것으로 밝혀졌다. 몸에서는 수면제와 소량의 독극물도 검출됐다. 언어장애(3등급)가 있는 A씨는 범행 전날 B군에게 “네 아버지가 나를 너무 무시한다”고 공모에 끌어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남편이 툭하면 ‘병신 같은 ×’ 등의 말을 하며 무시했다”면서 “남편이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휘둘러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2006년 C씨와 결혼해 아들 둘을 두고 있으나 작은아들(15)은 범행 당시 피시방에 있어 아빠 살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학생 아들 “아빠 가정폭력” 거짓말아들만 구속영장, 기각 후 재조사모자 공모 살해로 드러나 둘 다 구속 애초 이 사건은 B군이 경찰 조사에서 “가정폭력이 심한 아버지가 이날도 어머니를 폭행해 말리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B군 단독범행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만 15세 소년이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적어 보인다”고 기각했다. 영장 기각 후 경찰이 보강수사에 착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등을 벌여 B군이 어머니 A씨와 공모한 것으로 결론 내고 모자 모두 구속했다. 수사결과 A씨는 전부터 남편 C씨를 살해하려고 수차례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A씨는 2020년 9월 C씨가 사업에 실패하고 집에 돌아온 뒤 말다툼을 벌이다 소주병을 던져 머리 부위가 찢어지게 하는 등 상해를 입힌 사실이 있다. 이후로도 돈 문제로 다투다 C씨가 소파에 누워 잠든 사이 주사기에 소주를 넣어 오른쪽 눈을 찌르기도 했다”고 했다. 이로 인해 남편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자 A씨는 두려움과 분노로 C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또 “A씨는 남편 C씨를 살해하기 위해 주사기와 약물 등을 구입했다”며 “한번은 제초제를 넣어 먹였으나 소량이어서 실패한 뒤 아들 B군을 범행에 끌어들였다”고 덧붙였다. B군은 엄마에게 “부동액으로 아빠를 살해하자”고 했다. 모자는 주사기에 부동액을 넣어 잠든 C씨의 가슴을 찔러 살해하려다 C씨가 깨 제압하려 하자 B군이 흉기를 가져와 휘두르고, A씨는 프라이팬으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했다. 아들 B군은 검찰이 C씨에게 ‘가정폭력’ 혐의를 씌운 것을 추궁하자 “아빠가 나쁜 사람인 것처럼 부풀리기 위해서였다”고 털어놨다. B군은 아빠가 숨지자 시신의 일부를 훼손했고, A씨는 자신의 차량에 C씨의 시신을 싣고 충남의 친정에 갔다 돌아와 119에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하기 전까지 1일 동안 차량에 사체를 유기했다. 검찰은 1심 선고 전 결심공판에서 “A씨는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도 상습 가정폭력범인 것처럼 명예까지 훼손했다”고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A씨는 결심공판 최후 진술에서 “시댁 식구들에게 사과한다. 가정의 불행은 나 혼자 짊어져야 했는데 아들에게 고통을 주어 미안하고,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했다. 엄마 1심 무기징역, 항소아들 15~7년, 항소 포기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지난 4월 A씨에게 “남편 살해수법이 잔인하고 극악무도하다. 더구나 만 15세에 불과했던 아들에게 범행을 제안해 살인범으로 만들었다”며 “범행 동기도 고인의 탓으로 돌리는 언동을 계속했다. 흉기를 휘두른 것은 아들이지만, 아들을 유인하고 범행을 주도한 것은 어머니 A씨다. 그런 데도 진심으로 범행을 뉘우치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었다. 재판부는 또 존속살해, 사체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B군에게 “범행이 중하고 가담의 정도가 가볍지 않으나 어린 소년으로 교화와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미성년자 부정기형(장기·단기로 선고) 중 가장 중한 형을 선고했다”며 장기 15년~단기 7년을 선고했다. B군은 엄마 A씨와 달리 항소를 포기했다.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18일 열린다.
  • 제주 마약사범은 40대 28% 최다… 전국선 2030세대 52.7% 최다

    제주 마약사범은 40대 28% 최다… 전국선 2030세대 52.7% 최다

    # 올 3~5월 3개월동안 제주경찰청, 마약류 사범 43명 검거 7명 구속 제주경찰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동안 마약류 사범을 집중단속한 결과 4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명을 구속했다.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은 제주경찰청장을 단장으로 관련 전 기능이 참여하는 합동단속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생활 속 마약류 범죄를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수사역량 집중을 위해 기존 마약 수사 전담인력(9명) 외에 제주경찰청 범 수사부서로 확대(총 66명), 합동수사팀을 편성해 단속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결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마약류 사범 43명을 검거하고 이 중 7명을 구속했으며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32명) 대비 34.4% 증가했다. 이번 단속에서 ▲밀반입·판매 등 공급 사범(20명) 검거 인원은 6.7배(지난해 같은 기간 3명) ▲필로폰 압수량(8.86g)은 4.5배(지난해 같은 기간 1.97g)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8.0%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20대(25.6%), 50대(23.3%) 순으로, 마약류의 주요 연령층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마약 관련 112신고는 11.5배 증가(10건→115건)해 국민들의 관심과 신고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제주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는 올해 1월쯤부터 제주시내 ○○오피스텔 주거지에서 대마를 재배할 수 있는 암막, 화분, 비료, 타이머, 습도조절기 및 대마 씨앗을 해외 사이트 등을 통해 구입하여 설치 후 화분 2개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성장한 대마잎을 말린 후 보관하면서 상습적으로 흡연해오던 20대 피의자 2명을 지난 4월 21일 검거, 구속했으며 사건 수사 중 추가공모자 확인 1명을 추가 검거하기도 했다. 제주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에서는 랜덤채팅을 통해 청소년으로 가장해 청소년에게 접근, 마약 동반 투약 및 성관계 할 목적으로 필로폰을 소지한 피의자 1명을 지난 9일 구속했다. 동시에 주사기 24개와 필로폰 1.18g을 압수했다. #경찰청, 3670명 마약류 사범 검거·909명 구속… 126만명 투약분 필로폰 압수 이와 동시에 경찰청(국가수사본부)도 지난 3~5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마약류 사범 3670명을 검거하고 이 중 909명을 구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3033명) 대비 21% 증가했고, 특히 구속 인원은 78.6%(지난해 같은 기간 509명) 증가했다. 밀반입·판매 등 공급 사범 검거인원은 11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배(506명)에 달하며 필로폰 압수량(37.9㎏, 126만명 동시 투약분)은 10배(지난해 같은 기간 3.7㎏) 증가해 확산 방지를 위한 유통 차단에 보다 역점을 두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0.9%로 가장 많았고, 30대(21.8%), 40대(15.6%) 순으로, 마약류의 주요 연령층이 2030 세대임을 확인했다. 외국인 마약류 사범은 15.6%의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국적별로는 태국(293명), 중국(140명), 베트남(100명) 순이었다. 한편 클럽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배 증가한 162명을 검거하였으며, 클럽 등 유흥가 주변 마약 유통에 대해 점검 단속 및 첩보 수집을 강화할 계획이다.
  • “마른 술 함께 하실 분”… 마약 함께 하려고 채팅앱에 글 올렸다가 덜미

    “마른 술 함께 하실 분”… 마약 함께 하려고 채팅앱에 글 올렸다가 덜미

    ‘마른술(필로폰 등 마약류를 일컫는 은어)’ 함께 하실 분? 필로폰을 구매한 40대가 함께 마약을 투약할 목적으로 온라인에 글을 올렸다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제주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모(48)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마약 투약을 권유하는 게시물을 올려 함께 투약할만한 조건에 맞는 여성을 물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모 채팅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과정에서 ‘마른 술 함께하실 분?’이란 제목의 게시물을 확인해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강씨는 게시물 내용에 관심 있는 여성인 척 가장해 접근한 경찰에게 마약으로 보이는 백색 가루 사진을 보내며 동반 투약과 성관계를 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강씨가 마약류 관련 전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사전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실시간 위치추적을 통해 지난 8일 서귀포경찰서에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으러 온 강씨를 검거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투약 목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마약 판매자의 계좌에 100만원을 입금하고 필로폰 1.18g을 구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차량과 주거지에서 주사기 24개와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을 보내 마약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 ‘필로폰 투약’ 서민재 “제 책임” 사과문 올렸다

    ‘필로폰 투약’ 서민재 “제 책임” 사과문 올렸다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하트시그널 시즌3’ 출신 서민재가 사과했다. 서민재는 12일 오전 본인 인스타그램에 “먼저 저로 인해 피해 보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시작되는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과분하게도, 제 곁에는 저를 믿고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분들과 한때 저를 통해 공감과 용기를 얻으셨다는 분들이 계셨다”며 “저에게 그 모든 것들은 큰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점도 많은 제가 이렇게 사랑받고, 누군가에게는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고 느꼈었기 때문”이라며 “저는 그런 고마운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서민재는 “제가 저지른 잘못은 온전히 제 책임이기에 평생 반성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바른 인간으로서 사회 구성원의 몫을 다하며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서민재는 인하대 공대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대자동차 여성 정비사로 근무하던 그는 방송 출연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본인 SNS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서민재는 다음 날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고 해명했으나, 글을 본 네티즌들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필로폰 투약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출소 당일 필로폰 투약 등 2명 검거

    출소 당일 필로폰 투약 등 2명 검거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씨와 B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시 오후 6시 20분쯤 “어떤 사람이 신고해 달라고 한다”란 112신고전화를 받고 덕산동 현장에 출동해 신고 요청자인 A씨를 확인했다. 경찰은 파출소로 온 A씨가 횡설수설하며 다량의 물을 마셔 마약 투약 의심이 들었다. 이에 추궁한 끝에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자백을 받았다. 그는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복역한 뒤 이날 출소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 진술을 바탕으로 인근 모텔을 수색해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B씨를 체포했다. 당시 B씨는 필로폰과 주사기, 대마를 소지하고 있었다. A씨와 B씨는 마약 시약 검사를 통해 마약 투약 혐의가 확인됐다. 경찰은 추가 범죄를 조사할 예정이다.
  • “빨리 휴대전화 줘” 경찰 재촉하던 분실자 정체는[영상]

    “빨리 휴대전화 줘” 경찰 재촉하던 분실자 정체는[영상]

    한 남성이 분실한 휴대전화를 찾으러 파출소를 찾았다가 검거됐다. 마약 전과자였던 이 남성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마약을 넣어뒀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18일 대한민국 경찰청 페이스북에는 ‘내 폰 당장 내놔~급했던 분실자의 속내’라는 제목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중곡2파출소 폐쇄회로(CC)TV를 통해 촬영됐다. 이 영상에는 한 경찰관이 누군가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시민으로부터 습득한 후, 휴대전화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휴대전화 열었다가 흰색 가루가 담긴 봉지를 발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시민은 휴대전화를 해당 경찰서에 맡겨놓겠다고 주인에게 말한 상황이었다. 이 경찰관은 해당 물품을 마약으로 의심하고, 진짜 마약이 맞는지 관할 경찰서 강력팀에 지원을 요청한다. 얼마 뒤 휴대전화 주인 A씨가 파출소로 들어온다. A씨는 손을 앞으로 내밀며 “빨리 휴대전화를 달라”며 경찰관들을 재촉한다. 경찰관들은 “본인 확인 및 서류 작성 등을 해야 한다. 습득물 반환과정이 복잡하다”며 시간을 끌었다.그런데도 A씨는 “몸이 좋지 않아 집에 가서 빨리 약을 먹어야 한다”며 재차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했다. 이후 A씨가 “그냥 집에 가겠다”며 파출소를 나서려고 하자 파출소 직원들은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A씨를 경찰차에 태웠다. A씨를 태운 차량이 파출소를 떠난 지 얼마 안 돼 강력팀 직원들이 파출소에 도착했고, 이들이 확인한 결과 흰색 가루 정체는 마약이었다. 즉각 경찰은 A씨 검거를 위해 집을 수색했고, 쌀 포대 안에서 마약 투약에 사용하는 주사기를 발견했다. 알고 보니 A씨는 마약 전과자였다.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A씨는 오랜 시간 마약을 끊지 못하고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댔던 것”이라고 밝혔다.
  • ‘필로폰 투약 혐의’ 가수 남태현 구속영장 기각

    ‘필로폰 투약 혐의’ 가수 남태현 구속영장 기각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29)씨와 방송인 서민재(30)씨의 구속영장이 18일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남씨와 서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남씨에 대해 “현 단계에서 구속은 방어권에 대한 지나친 제한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한 남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곧이어 도착한 서씨는 같은 질문에 “네. 죄송합니다”라며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경찰은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 신고에 따라 이들을 입건했다. 남씨는 마약 투약 혐의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남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했다. 위너를 탈퇴한 뒤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서씨는 2020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했다.
  • ‘필로폰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심사…구치소 대기[포착]

    ‘필로폰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심사…구치소 대기[포착]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29)과 방송인 서민재(30)가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았다. 남태현은 이날 오전 9시52분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곧이어 도착한 서씨는 같은 질문에 “네. 죄송합니다”라며 “성실히 조사받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마약을 언제부터 투약했나’ ‘두 분이 같이 투약했나’ 등의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영장실질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남태현과 서민재는 구치소에서 대기한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씨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경찰은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 신고에 따라 이들을 입건했다.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연인인 서민재와 다툼이 있었다며 사과했지만 필로폰은 투약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하지만 사태를 수습하진 못했다. 용산경찰서가 내사 끝에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씨는 마약 투약 혐의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남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했다.위너를 탈퇴한 뒤 사우스클럽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서씨는 2020년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했다.
  • ‘마약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 기로

    ‘마약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 기로

    경찰이 가수 남태현(29)과 방송인 서민재(30)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서민재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함’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쓰던 주사기가 있다’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며 논란이 됐다. 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네티즌들은 강남경찰서와 용산경찰서에 신고했다. 시민단체는 남씨와 서씨,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제삼자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두 사람은 당시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서 사실과 무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다. 경찰은 지난해 9월 두 사람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한 바 있다. 한편, 남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 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고 있다. 남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한 뒤 현재 밴드 사우스클럽에서 활동중이다. 서씨는 2020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 ‘마약 혐의’ 인정했던 고등래퍼2 출신 윤병호…항소심서 ‘부인’

    ‘마약 혐의’ 인정했던 고등래퍼2 출신 윤병호…항소심서 ‘부인’

    힙합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2’에 출연한 래퍼 윤병호(23·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씨가 1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을 번복해 항소심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2-1형사부(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호)는 3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향정, 마약), 화학물질관리법 위반(환각물질흡입)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 대한 2심 첫 공판을 열었다. 1심은 “피고인이 범죄사실 대부분을 인정한 점을 고려했다”면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날 항소심에서 윤씨 측 변호인은 “원심에서 자백했던 공소사실 가운데 마약을 매수하고 펜타닐을 흡입한 사실이 없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가 “입장이 바뀐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윤씨는 “수사기관에서 진술을 믿어주지 않았는데 ‘양형에 큰 부담이 없을 것’이라며 인정하라는 취지로 말했다”면서 “하지만 항소심에 이르러 사실대로 다시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윤씨는 지난해 7월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와 필로폰 등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경찰은 윤씨를 자택에서 체포,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1g과 주사기 4개를 압수했다. 윤씨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알게 된 판매자에게 일명 ‘던지기’ 방식(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위치를 알려 구매자가 가져가게 하는 것)으로 필로폰 등을 구매했다고 진술했다. 윤씨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은 오는 6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윤씨는 또 다른 마약 사건으로 최근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부(부장 이현복)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향정)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추징금 407만원도 함께 명령했다. 윤씨는 지난해 6월 15일 서울 서초구에서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필로폰 판매자에게 가상화폐로 지불하는 대가로 필로폰 0.5g을 주문한 뒤 ‘던지기’ 방식으로 이를 매수하려 했지만 찾지 못해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9년 11월 28일~2020년 4월 19일 퀵서비스를 이용해 서울 영등포구에서 펜타닐 성분이 포함된 마약을 총 24차례 매수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윤씨는 펜타닐을 24차례에 걸쳐 매수하고 이를 모두 스스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별건의 마약 범죄로 실형(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도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윤씨에게 실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한편 윤씨는 지난 2020년 11월 자신의 SNS 계정에 “중학생 때부터 엘에스디와 엑스터시, 코카인 등을 했다. 갑자기 얻은 유명세는 너무 혼란스러웠고 마약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줬다. 20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마약을 다 끊은 후 11월 11일 자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 “아버지가 횡설수설해요” 아들이 신고…필로폰 투약 적발

    “아버지가 횡설수설해요” 아들이 신고…필로폰 투약 적발

    마약을 투약한 50대 남성이 ‘아버지가 횡설수설한다’는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0)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음성군의 한 고물상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음날 오전 7시쯤 “아버지가 횡설수설한다.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장에서는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 1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구입처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 [속보]강남 나체 난동男…마약 반응 ‘양성’

    [속보]강남 나체 난동男…마약 반응 ‘양성’

    강남의 한 주택가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 나체로 활보하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주거침입 혐의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강남구 역삼동 다세대주택의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들기며 주민들에게 “나는 마약 전과가 있는데, 지금 술을 많이 마셨다”고 말하며 난동을 피웠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A씨가 갖고 있던 소지품에서는 필로폰과 대마, 주사기 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 23년 전에 수입 불허됐던 일본 공포영화 ‘오디션’ 마지막 10분 소름

    23년 전에 수입 불허됐던 일본 공포영화 ‘오디션’ 마지막 10분 소름

    가뜩이나 팬데믹의 여파 때문에 3~4년 전에 제작된 우리 영화들이 힘겹게 개봉하는 요즈음인데 2000년 수입 불가 판정을 받았던 일본 공포영화 ‘오디션’이 23년의 세월을 건너와 19일 국내 개봉한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쳤다고 한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연출했다. 극단적 폭력을 과감히 묘사하고 기괴한 상상력을 가미하는 컬트 마니아를 거느린 감독이다. 2004년 박찬욱, 프루트 챈 감독과 함께 ‘쓰리 몬스터’를 만들었고, 지난해 정해인과 고경표 주연의 ‘커넥트’ 6부작을 연출하며 영화를 만드는 데 국적이나 언어는 중요하지 않다는 가르침을 안겼던 감독이다. 아내와 사별한 아오야마는 작은 영화사를 운영하는데 성년이 돼가는 아들이 재혼하라고 자꾸 재촉한다. 친구이자 영화 프로듀서인 요시가와(구니무라 준)에게 조언을 권했더니 영화 오디션 방식으로 재혼 상대를 찾아보라고 했다. 아오야마는 지원서들을 뒤적이다 아사미(시이나 에이히)에게 반해 버렸다. 클래식 발레를 전공한 데다 20대에 청초한 외모까지 갖춘 그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아오야마는 오디션을 마친 뒤 아사미에게 연락해 만나지만, 요시가와는 아사미의 이력이 석연치 않다며 뜯어 말린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아오야마는 아사미에게 정신없이 빠져들고 차츰 이해할 수 없는 일들에 빠져들게 된다. 초반은 밋밋하게 전개된다. 코믹스러운 장면도 있다. 그런데 두 남녀가 얽혀 차츰 기괴한 일들이 벌어지며 긴장감이 점증하고, 정체 모를 마대 자루가 방안에서 튀어 오르는 순간 불안감은 커진다. 검정 장갑을 낀 아사미가 뾰족한 바늘의 주사기를 들고서 묘한 미소를 짓는 장면부터 ‘마지막 10분의 공포’가 시작된다. 영화의 러닝타임에 견줘 짧은 장면인데 관객이 소스라치게 놀랄 수밖에 없는 이 10분은 ‘오디션’이 왜 영화 ‘링’(1999)과 함께 ‘J호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지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배급사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한다’고 포스터에 적어놓았다. 시이나 에이히는 ‘이영희’라는 우리 이름을 가진 재일교포 3세 배우다. ‘오디션’을 통해 ‘호러퀸’에 등극했다는 평을 받았다. 배우 이전에는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2006년 작품 ‘오늘의 사건 사고’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영화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주인공의 친구 요시가와를 연기한 배우의 낯이 익다 싶었는데 영화 ‘곡성’(2016)에 나왔던 배우다. 그의 젊은 시절 연기를 접하는 점도 흥미롭다.
  • ‘아빠 시신 훼손한’ 중학생 징역 15~7년, ‘아들 끌어들인’ 엄마 무기징역

    ‘아빠 시신 훼손한’ 중학생 징역 15~7년, ‘아들 끌어들인’ 엄마 무기징역

    엄마와 함께 아빠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중학생 아들에게 징역 15~7년, 엄마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14일 존속살해, 사체손괴, 사체유기,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3년생 아들 A(16)군에게 “범행이 중하고 가담 정도가 가볍지 않으나 어린 소년으로 교화와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 미성년자 부정기형(장기·단기로 선고) 중 가장 중한 형을 선고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군의 어머니 B(43)씨에게 “남편 살해 수법이 잔인하고 극악무도하다. 게다가 만 15세에 불과했던 아들에게 범행을 제안해 살인범으로 만들었다”며 “범행 동기도 고인의 탓으로 돌리는 언동을 계속했다. 흉기를 휘두른 것은 아들이지만, 아들을 유인하고 범행을 주도한 것은 어머니 B씨다. 그런 데도 진심으로 범행을 뉘우치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군은 지난해 10월 8일 오후 8시쯤 대전 중구 자신의 집에서 엄마 B씨와 함께 아버지 C(당시 50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C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폐가 손상되고 두개골이 함몰된 것으로 밝혀졌다. 몸에서는 수면제와 소량의 독극물도 검출됐다.언어장애(3등급)가 있는 B씨는 범행 전날 A군에게 “네 아버지가 나를 너무 무시한다”고 공모에 끌어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남편이 툭하면 ‘병신 같은 ×’ 등의 말을 하며 무시했다”면서 “남편이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휘둘러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B씨는 2006년 C씨와 결혼해 아들 둘을 두고 있으나 작은 아들(15)은 범행 당시 PC방에 있어 아빠 살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사건은 A군이 경찰 조사에서 “가정폭력이 심한 아버지가 이날도 어머니를 폭행해 말리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주장해 단독범행으로 보고 A군만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법원에서 “만 15세의 소년이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적어 보인다”고 기각했다. 영장이 기각된 뒤 경찰이 보강수사에 들어가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등이 이뤄지며 A군이 어머니 B씨와 공모한 것으로 드러나 모자 모두 구속됐다. A군은 검거 후 조사에서 “아빠가 나쁜 사람인 것처럼 부풀렸다”고 실토했다.경찰·검찰 수사결과 B씨는 오래 전부터 남편 C씨를 살해하려고 수차례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B씨는 2020년 9월 C씨가 사업에 실패하고 집에 돌아온 뒤 말다툼을 벌이다 소주병을 던져 머리 부위가 찢어지게 하는 등 상해를 입힌 사실이 있다. 이후로도 돈 문제로 다투다 C씨가 소파에 누워 잠든 사이 주사기에 소주를 넣어 오른쪽 눈을 찌르기도 했다”고 했다. 이로 인해 B씨는 남편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자 두려움과 분노로 살해할 마음을 먹고 준비했다고 검찰은 덧붙였다. 검찰은 또 “B씨가 약물을 먹인 뒤 넘어뜨리는 방법으로 C씨를 살해할 마음으로 주사기와 약물 등을 구입했다”며 “한번은 제초제를 넣어 먹였으나 소량이어서 실패한 뒤 아들 A군을 끌어들였다”고 말했다. 이에 A군은 엄마에게 “부동액으로 아빠를 살해하자”고 제안했다. 결국 모자는 주사기에 부동액을 넣어 잠든 C씨의 가슴을 찔러 살해하려다 C씨가 잠에서 깨 제압하려 하자 A군이 흉기를 가져와 휘두르고, B씨는 프라이팬으로 머리 부위를 내리쳐 살해했다. A군은 아빠가 숨지자 시신의 일부를 훼손했고, B씨는 자신의 차량에 C씨의 시신을 싣고 충남의 친정에 갔다 돌아와 119에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하기 전까지 1일 동안 차량에 사체를 유기했다. 검찰은 선고 전 결심공판에서 “B씨는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도 상습 가정폭력범인 것처럼 명예까지 훼손했다”고 무기징역을 구형했었다. B씨는 결심공판 최후 진술에서 “시댁 식구들에게 사과한다. 가정의 불행은 나 혼자 짊어져야 했는데 아들에게 고통을 주어 미안하고,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했다. C씨의 여동생은 사건 직후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오빠(C씨)가 교통사고로 시력을 잃어 일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면서 “2022년 7월 B씨가 큰아들 A군을 데리고 시댁을 찾아와 ‘시부모 재산을 조카 앞으로 증여해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 “가정폭력 때문…” 남편 살해 후 거짓 주장한 아내 무기징역

    “가정폭력 때문…” 남편 살해 후 거짓 주장한 아내 무기징역

    중학생 아들과 공모해 가장을 잔인하게 살해하고도 수사기관에서는 남편의 상습적인 가정폭력 때문에 범행했다고 거짓 진술한 아내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12부(부장 나상훈)는 14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3)씨와 아들 B(16)군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장기 15년·단기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남편을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장기간 준비한 뒤 망설임 없이 범행을 저지르는 등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극악무도하다”면서 “만 15세에 불과한 아들에게 범행을 제안해 살인범으로 만들었다”고 판시했다. 이어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고인의 탓으로 돌리는 언동을 계속해 왔다”면서 “흉기를 휘두른 것은 B군이지만, B군을 유인하고 범행을 주도한 것은 A씨인 점, 진심으로 범행을 뉘우치는 것으로 보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B군에 대해서는 “범행 내용이 중하고 가담 정도도 가볍지 않으나, 나이가 어린 소년으로 교화와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인다”면서 “부정기형(미성년자에게 형기의 상·하한을 둔 장기와 단기로 나눠 선고하는 형)의 가장 중한 형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B군과 함께 지난해 10월 8일 집에서 흉기와 둔기로 남편 C(당시 50세)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C씨가 잠이 들자 A씨는 부동액을 넣은 주사기로 찌르고 잠에서 깬 C씨가 저항하자 B군과 함께 흉기와 둔기로 살해했다. B군은 C씨의 시신을 욕실에서 훼손한 혐의(사체손괴)도 받는다. 앞서 같은 해 9월 18일에는 귀가한 C씨와 사업 실패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소주병을 던져 다치게 하고, 같은 달 20일에는 소주를 넣은 주사기로 잠자던 C씨의 눈을 찌른 혐의(특수상해)도 있다. B군은 경찰 조사 당시 ‘평소 아버지의 가정폭력이 심했고 사건 당일에도 어머니를 때리는 아버지를 말리다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말했다. 당시 참고인 자격으로 진술한 A씨 역시 ‘남편이 자주 술을 마시고 욕설하며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오히려 술병으로 맞아 상처를 입은 건 고인이었음이 드러나자 B군은 ‘아빠가 나쁜 사람인 것처럼 부풀렸다’고 실토했다. A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 더해 남편이 자신의 언어장애를 비하했다고 여겨, 평소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아들을 끌어들인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C씨가 사망 사흘 전 작성한 노트에는 눈을 다친 뒤 아직도 시력이 회복되지 않아 고통스럽다면서도 ‘아내와 자식을 보면 다시 힘을 얻는다’고 적힌 글귀가 발견됐다. 안과 진료 후에도 의사에게는 ‘나뭇가지에 찔린 상처’라며 주변에 아내의 폭행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는 무기징역을, B군에게는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 호텔 난동 20대 여성 체포…객실에 주사기

    호텔 난동 20대 여성 체포…객실에 주사기

    대전의 한 호텔에서 난동을 피운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의 객실에서는 마약 투약에 쓰인 것으로 의심되는 주사기도 발견돼 경찰이 마약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숙박업소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11시께 자신이 묵던 호텔 객실에서 다른 객실 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객실에서는 마약 투약에 쓰인 것으로 의심되는 주사기 6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 조사에 이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을 위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강남 납치살인’ 이경우 “고인의 명복을 빈다”…3인조 檢 송치

    ‘강남 납치살인’ 이경우 “고인의 명복을 빈다”…3인조 檢 송치

    ‘강남 납치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9일 오후 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 등 3인조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경우는 이날 오후 2시쯤 경찰서를 나서면서 “이번 사건으로 고인이 되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유가족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경우는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고도 했다. 다만 ‘언제부터 범행을 계획했느냐’, ‘주사기는 어디서 났느냐’ 등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연지호는 ‘얼마를 약속받고 범행에 가담했느냐’는 질문에 “3억원 좀 넘게 받기로 했다”며 “황대한과 이경우가 ‘너도 (범행 모의를) 알고 있기 때문에 죽을 수 있다’며 계속 협박하는 바람에 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직접 피해자를 살해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황대한은 “죄송하다”, “잘 모르겠다”고만 말했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48)씨를 차량으로 납치해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사체유기)를 받는다. 경찰은 이경우가 범행 계획을 짜고 황대한과 연지호가 직접 실행했다고 판단했다. 이경우는 대학 동창인 황대한에게 과거 가상화폐 투자를 하면서 알게 된 A씨 납치살해를 제안했고, 황대한이 이를 다시 연지호에게 제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코인 투자 과정에서 A씨에게 원한을 가진 재력가 유모·황모 씨 부부가 이경우에게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전 남편 유씨를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구속하고 부인 황씨를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 이경우는 지난달 31일 검거 이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A씨와 관계에 대해서도 입을 다물다가 최근 범행을 자백했다.
  • 이수정 “강남 납치·살인사건 마취제…연예인들도 손댄 신종 마약”

    이수정 “강남 납치·살인사건 마취제…연예인들도 손댄 신종 마약”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른바 강남 납치·살인 사건과 관련해 “범행에 사용된 마취제 성분의 액체는 신종 마약”이라고 지적하며 약물 불법 유통과의 연관성을 제기했다. 5일 이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사건과 연관한 핵심은 바로 약물”이라면서 “(사건에 사용된) 마취제는 신종 마약으로 지금 강남권에 꽤 유통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진술에 따르면 마취제를) 피해 여성에게 주사해 호흡이 멈추게 된 것”이라며 “아마 약물 과용으로 호흡 정지가 와서 질식한 것처럼 보이는 시신으로 발견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이어 “최근 연예인들이 약물로 많이 검거가 되고 있는데 그들이 쓰는 불법 유통되는 약물 중에 하나”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게 그냥 단순히 코인 사업을 하는 데 가담한 불법적인 이익을 노린 집단의 일인지 아니면 그들 중 누군가가 약물 유통에도 관계가 있는지 등을 수사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강남구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 의원을 압수수색했다. 범행에 사용된 주사기와 마취제로 추정되는 액체가 어디서 나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 병원은 납치·살해를 다른 범인 2명에게 제안하고 계획한 주범 이모(35)씨 아내의 근무지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 관련 피의자 1명이 추가 입건됐다. 이로써 이번 사건 피의자는 구속된 이모씨 등 3명과 예비단계에 가담한 20대를 포함해 모두 5명이다. 경찰은 피해자 A(48)씨를 지목해 범행을 주도한 이모씨, A씨를 직접 납치하고 살해한 황모(36)씨와 연모(30)씨 등 3명을 체포해 지난 3일 구속했다. 또 황씨로부터 A씨를 살해하자는 제안받고 그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범행 준비 단계에 가담한 20대 남성 이모씨를 3일 강도예비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여부는 6일 결정된다. 경찰은 추가 입건한 피의자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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