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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소 수출여력 소비재 12개뿐/모두 40개중

    ◎냉장고ㆍTV등만 요구에 충족/나머지는 국내생산도 달려 전면경협 어려워 소련이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희망하고 있는 냉장고 세탁기 경운기및 경공업 기계장비등 40개 소비재 가운데 국내 업계가 소련요구량의 50%이상 공급여력이 있는 품목은 12개 품목에 불과,전체목록의 30%선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가 1백%이상 소련요구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품목은 8∼9개 품목에 지나지 않아 당초 소련측이 희망한 대로 전면 경협이 이루어지기에는 난관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9일 상공부가 잠정조사한 「대소소비재 수출여력현황」에 따르면 소련측이 모스크바를 방문했던 한국정부대표단에 전달한 경제협력명세서의 40개 소비재품목 가운데 냉장고와 TV 녹음기 라디오 비디오 전기다리미등 전자제품과 원형스타킹자동기계,1회용 주사기등 10여개 품목은 국산제품이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데다 공급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전제품 10여개 품목은 소련의 연간부족량 가운데 80%정도를 우리업계가 충족시켜 줄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소시지 포장라인과 동력톱,살균용 광선투과장치,경운기등 나머지 품목은 국내생산능력이 모자라거나 수출여력이 없어 소련측과의 경협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 소 요청 프로젝트·소비재 내용

    소련측이 제시한 경제협력 프로젝트와 소비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협력 프로젝트 △앙가르스크·옴스·톰스크 등의 석유가공및 석유화학기업의 현대화(보상거래) △서시베리아 석유가스화학공단 건설참여(보상거래 또는 합작) △토볼스크의 합성고무 생산시설(보상거래) △유럽 러시아지역의 종이생산기업 설립(합작) △전자복사장비 생산(합작) △극동지역의 승용차 조립(합작) △극동의 고무·금속제 무한궤도 생산(합작) △야금생산공정 자동화 설비등(합작) △비디오·비디오카메라·퍼스널컴퓨터 △전자제품등의 생산을 위한 군수산업 전환에 기술참여 △우다칸 동광 개발(보상거래) △셀리그다르스크 인회석광 개발(보상거래) △출리마코프스크의 콕스탄 개발 △야크츠크 동광 개발(보상거래) △볼로조의 아스베스크광 개발(보상거래) △야크츠크 야금공장 설립 △사할린 대륙붕 가스전 개발(보상거래) △야크츠크 가스 개발(보상거래) △칸칼라스크의 갈탄 개발(보상거래) △엔겔스크 석탄 개발(보상거래) △칸스크,아찬스크 석탄괴 생산(보상거래) △미완성 건설목표의 이용가능성 검토 ◇소비재 목록과 연간 필요량 △냉장고·냉동기=3천20만대 △세탁기=35만5천대 △전기청소기=1백57만5천대 △TV=4백81만5천대 △녹음기=26만1천대 △라디오=3백15만대 △비디오=2백55만대 △자전거=93만5천대 △경운기=75만대 △재봉기=2백10만대 △동력톱=25만대 △모터사이클=8만3천대 △모터롤러=3만4천대 △전기다리미=90만대 △종합주방기기=75만5천대 △커피메이커=1백30만대 △자봉틀 바늘=1억2천만개 △면도날=12억개 △전자오븐=1백30만대 △봉제기계=12만대 △원형뜨개질기계=1천8백대 △원형스타킹자동기계=8백대 △장갑자동기계=9백대 △담배생산·포장라인=30대 △차포장기계=15대 △샴페인병주입라인=20대 △소시지 포장라인=30대 △곡물가루 포장라인=25대 △1회용 주사기=4억2천만개 △심전도 측정기=7천9백80대 △종합수술대=4천9백80대 △살균용 광선투사장치=3백4대 △의료장=11만개 △수술용 조사장치=3천7백대 △소독기=6천9백대 △마취기=3천5백대 △봉합장치=9천7백대 △출혈장치 압착기=2백50만개 △수면용 고리=1천개
  • 개 물먹여 밀도살/업자 2명영장/1년간 1만8천마리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7일 밀도축업자 김병호씨(40ㆍ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457)와 조용기씨(48ㆍ 〃 갈매동 459)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김씨의 집에 밀도견장을 차려놓고 5명의 종업원을 고용해 개를 도살하기 전에 물을 먹여 무게를 늘린 뒤 1마리에 5천원씩 더받고 보신탕집에 팔아넘기는 수법으로 하루에 1백여마리씩 지금까지 모두 1만8천여 마리의 개를 밀도살,9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개를 도살대에 목을 매기 전에 수도 호스 끝에 주사기를 달아 혈관에 꽂아 물을 흡수시켜 무게를 늘렸다. 이들은 수백마리의 개들이 매일 트럭에 실려 김씨집으로 오는 것을 이상히 여긴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히로뽕 1천억대 밀조판매/2백만명 투약분량/제조책등 5명 수배

    ◎회사대표등 상습복용 12명은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심재륜부장검사ㆍ채동욱검사)는 17일 민영로씨(48ㆍ부산시 영도구 신선2동 120) 등 12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조정호씨(36ㆍ상업ㆍ가명)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윤명한씨(50ㆍ부산 동래구) 등 5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히로뽕 완제품 4.1㎏과 주사기 2백50개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민씨는 지난5월 중순 수배된 윤씨가 몰래 만든 히로뽕 4㎏을 사들여 시중에 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민씨와 함께 구속된 한보상사대표 윤명현씨(46ㆍ서울 도봉구 수유동 482)는 지난2월초부터 서울 충무로2가 12에 있는 회사 사무실등지에서 6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투약했다는 것이다. 수배된 윤씨는 지난2월초 함께 수배된 박완차씨(49ㆍ부산시 북구 덕천1동 373)로부터 히로뽕 원료인 염산에페드린 1백㎏을 공급받아 히로뽕 60㎏을 몰래 만들어 민씨 등 밀매꾼들에게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수배된 광명산업대표 김성두씨(50)는 지난3일 히로뽕 80㎏을 김모씨에게 1백만원에 팔았다는 것이다. 이날 구속된 히로뽕투약사범 가운데는 윤씨 등 회사대표 말고도 부동산중개업자ㆍ상인ㆍ찻집종업원ㆍ운전사ㆍ회사원 등이 포함돼 있었다. 검찰은 수배된 윤씨 등이 밀조한 60㎏의 히로뽕은 2백만명이 1차례씩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최종 소비자가격으로는 1천억원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 “마약을 몰아내자”전국에 메아리/「마약퇴치 국민대행진」이모저모

    ◎기념공연 “연예인 총출동”… 대성황 이뤄 ○…「마약류 퇴치를 위한 국민대행진」대회가 열린 24일상오 장충체육관에는 주최측이 본부석의 뒤쪽 벽면에 부러진 마약주사기와 「마약은 안돼요」라는 행사구호가 적힌 대형사인보드를 내걸어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이날 입장한 참석자들 대부분이 주최측이 미리 나눠준 「마약류 퇴치를 위한 국민대행진」이라고 쓰여진 녹색 어깨띠를 대회가 끝날때까지 두르고 힘차게 구호를 외치는 등 큰 호응. ○…상오9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대회는 대회장인 신우식서울신문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마약 추방운동발대식선포 및 남녀시민대표 2명의 선서 등으로 진행. 사회자인 개그맨 이상용의 선창에 따라 1만여명의 참석자 전원이 함께 「마약은 싫어요」라고 외치면서 행사장 분위기는 한껏 고조. ○…당초 예정됐던 장충체육관∼퇴계로∼을지로∼장충체육관까지의 거리행진행사가 비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참석자들은 뽀빠이 이상용의 재치있는 사회로 진행된 2부행사를 즐겼다. 2부 행사에서는 캐나다산 라브라톨 리트리버종의 탐지견 3마리가 김포세관 직원의 명령에 따라 8개의 종이상자속에 감춰둔 마약과 007가방,사람의 몸속에 숨겨진 마약을 백발백중 찾아내 참석자들의 환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 1천억대 히로뽕 밀조단 적발/서울지검/6명 구속

    ◎목장에 비밀공장… 1백여㎏ 밀매/탤런트 허윤정등 상용 7명도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심재륜부장검사ㆍ채동욱검사)는 25일 시골 목장에 공장을 차려놓고 1천억원어치의 히로뽕을 만들어 팔아온 정수근(60ㆍ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아파트 120동 215호) 등 6명과 재미교포 등과 어울려 코카인 및 히로뽕을 흡입한 문화방송(MBC)탤런트 허윤정양(24ㆍ서울 송파구 오금동 혜성빌라 나동 301호) 등 7명을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히로뽕 운반책 신용도씨(44ㆍ부산시 동구 초량1동 99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된 정씨로부터 히로뽕을 구입해 밀매해온 최종구씨(57ㆍ서울 마포구 서교동 477의15) 등 4명을 수배하는 한편 이들로부터 팔다남은 히로뽕 20.6㎏과 교반기 등 히로뽕 제조기구 81점,주사기 등 모두 1백12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정씨 등이 이번에 밀조ㆍ밀매한 것으로 밝혀진 히로뽕 1백2.6㎏은 3백42만명이 1회씩 복용할 수 있는 분량이었다. 정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동안 함께 구속된 신황식씨(59ㆍ부산시 동구 초량동 973) 소유의 경남 의창군 진전면 봉암리 산114 「동원목장」에 히로뽕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히로뽕 87.6㎏을 만들어 미리 구입해둔 15㎏과 함께 모두 1백2.6㎏을 5차례에 걸쳐 수배된 최씨에게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탤런트 허양은 지난 87년1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재미교포 테리씨(26ㆍ가명) 집에서 코카인 0.09g을 3등분해 테리씨 및 김희주씨(26) 등과 함께 코로 흡입한 것을 비롯,88년9월에도 2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복용했다는 것이다. 구속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정수근 △신황식 △강동규(62ㆍ부산시 부산진구 가야1동 271) △안병훈(48ㆍ부산시 남구 우암1동 동해연립3동 103호) △신현규(54ㆍ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323의6) △신대식(49ㆍ경남 의창군 진전면 봉암리 산114) △허윤정 △한영식(29ㆍ서울 서초구 반포동) △정용대(37ㆍ부산시 부산진구 범전동 387의8) △양삼룡(31ㆍ서울 용산구 한남2동 744의13) △박민화(34ㆍ서울 종로구 명륜동1가 172) △양동식(49ㆍ부산시 부산진구 전포1동 301의5) △신종원(38ㆍ부산시 남구 문현5동 9통4반)
  • 포장마차서 성형수술(조약돌)

    ○…서울 북부경찰서는 29일 실내포장마차주인 박성수씨(47ㆍ강동구 천호4동 438)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무면허 의료행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씨가 갖고있던 코 성형수술용 실리콘33개,의료기구 20종류 1백23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자신의 실내포장마차에 딸린 7평크기의 내실에 성형수술용 실리콘ㆍ마취제ㆍ주사기 등 의료기구를 갖춰놓고 지난 7일 상오10시쯤 『싼값에 성형수술을 해주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온 진모씨(48ㆍ여ㆍ택시운전사)에게 20만원을 받고 코 성형수술을 해주는 등 2차례에 걸쳐 불법 성형수술을 해준 혐의를 받고있다.
  • 경찰서 유치장에 히로뽕 반입/출소자 폭로

    ◎“간수가 주사기등 옮겨 주는것 목격 【울산연합】 경남 울산 남부경찰서 감방의 수감자들에게 히로뽕과 술ㆍ담배가 밀반입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폭력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8월17일부터 이 감방 11호실에 수감됐다가 지난 2월16일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김청일씨(45ㆍ울산시 중구 양정동 145의5)가 20일 폭로함으로써 밝혀졌다. 김씨에 따르면 지난해 7월13일 구속기소된후 이 감방에 함께 수감돼 있던중 올 1월13일 부산 주례교도소로 이감된 송재훈씨(28)가 히로뽕을 2차례나 팔에 주사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또 이 감방에 주사기 1개와 증류수 1병이 있었으며 간수들이 이 주사기와 증류수를 다른 감방으로 옮겨주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 이 밖에 하루 7갑의 담배와 이틀에 한번씩 2홉들이 소주 5병이 감방으로 밀반입돼 이를 마신 수감자들 사이에서 폭력사건이 자주 발생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울산 남부경찰서 여의필수사과장은 『지난 4일 감방에 술과 담배가 밀반입되고있다는 제보가 있어 감방 근무자를 전원 교체시켰으나 히로뽕주사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조속한 시일내에 철저한 조사를 해 관련근무자들을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 히로뽕 사범 연76%씩 폭발적 증가/형사정책연구원의 분석과 대책

    ◎수요 늘자 양산체제로… 폭력조직이 장악/90%가 주사기 사용,AIDS확산 우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1일 펴낸 히로뽕에 관한 종합연구보고서 「메스암페타민(히로뽕)사범의 실태와 대책」은 우리나라의 히로뽕문제를 「급성전염병이 전파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하면서 나름대로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 연구보고서에서는 지난해 4월 현재 우리나라의 히로뽕 남용인구를 13만명으로 추산,현재와 같은 증가ㆍ확산추세를 방치한다면 오는 92년쯤이면 1백만명선에 육박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경고를 하고 있다. 이는 인구40명에 1명꼴로 멀지않아 바로 우리주변에도 히로뽕 중독자가 있게 된다는 얘기다. 이 보고서는 특히 우리나라 히로뽕중독자들의 90%정도가 정맥주사를 쓰고있는 사실에 비추어 히로뽕남용집단이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의 「온상」이 될 것이라고도 지적하고 있다. 조사결과 우리나라 히로뽕사범은 90%정도가 2명이상의 집단을 이루어 1회용주사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습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수부장검사팀이 제시한 히로뽕문제의 전망과 대책을 간추려 본다. ▷전망◁ 마약ㆍ대마ㆍ향정신성의약품(히로뽕 등 )을 일컫는 마약류사범은 지난 80년부터 10년동안 연평균 20%정도 증가에 그쳤으나 유독 히로뽕사범은 연평균 76%의 높은 증가율을 보여 가히 「기하급수적」이라 할만하다. 히로뽕사범인 전체 마약류 사범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80년에는 10.5%에 불과했지만 88년에는 86%에 이르렀다. 히로뽕은 이미 국내 전지역ㆍ전계층에 퍼져 있는데 우선 공급측면에서는 국내재고량이 계속 유통되고 제조규모의 거대화,폭력조직에 의한 공급독점,신종약물의 확산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80년대초 일본수출용으로 제조된 뒤 8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와 일본이 동시에 단속을 강화하자 선적되지 못한 재고가 상당량 남아 있어 당국의 감시가 완화될 때마다 시중에 공급되고 있다. 히로뽕이 널리 확산되기 전만해도 영세제조업자들이 공급을 전담했으나 최근 수요가 많아지면서 대량생산방식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제조기술이 발달한데다 거물급원료공급자의 자본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종전까지는 유흥업소의 이권개입으로 자금을 조달하던 폭력조직이 유흥업소의 영업시간이 제한된데다 폭력사범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새로운 자금원을 물색,채산성이 확실하고 범행은폐가 순쉬운 히로뽕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해 곧 공급을 독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폭력조직과 일본의 폭력단,하와이의 한국계 히로뽕판매조직,미국 본토의 오토바이 갱단이 제휴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마약시장은 이제까지 아편ㆍ대마ㆍ히로뽕 등에 국한됐었으나 90년대에는 미국에서 널리 복용되고 있는 코카인ㆍLSDㆍ헤로인 등이 보급될 소지가 많다. 우리나라는 아직 주사법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주사흔적을 없애고 환각속도를 높이기 위해 하와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흡연법과 일본ㆍ태국의 정제형 복용법도 서서히 등장하고 있다. ▷대책◁ 약물남용의 근본원인을 이루는 문제들,즉 빈곤ㆍ실업ㆍ불평등ㆍ소외계층ㆍ향락산업의 팽창 등 부정적 요인이 다각적으로 검토돼야 한다. 나아가 수사와 검거활동,예방교육과 치료,갱생지원과 국가간 협력 등이 하나의 연결고리를 이뤄야만 문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우선 공급억제 측면에서는 공항과 항만의 밀수입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제조기술자와 전과자의 명단을 파악,이들이 더이상 히로뽕에 손대지 않도록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제조기술자를 범죄의 유혹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취업ㆍ결혼ㆍ질병치료ㆍ자녀교육ㆍ주택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하며 이들을 위협하는 폭력조직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 또 중독자의 사후관리에 중점을 둬 현재 여러곳에 분산 수용돼 있는 남용사범들을 한곳에 모아 치료와 교육을 병행하고 출소후의 보호관찰을 강화해야 한다. 기업이나 공무원들의 정기건강진단때 약물복용검사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회적으로는 학교교육ㆍ국민교육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마약중지동맹」같은 단체를 만들어 사회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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