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사기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금값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금품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성폭행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후견인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09
  • 2월 백신 75만명 접종…코로나 환자 보는 수도권 의료진부터

    2월 백신 75만명 접종…코로나 환자 보는 수도권 의료진부터

    정부가 다음달 코로나19 예방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시작한다. 2월에 접종이 확정된 백신 공급 물량은 75만명분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에게 가장 먼저 투여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9월까지 국내 인구의 70% 접종을 완료해 11월 중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우리 정부가 계약한 백신 물량은 5600만명분이며 예비 물량으로 노바백스와 추가 2000만명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백신별 공급량과 시기는 아스트라제네카 1~3분기내 1000만명분, 얀센 2~4분기 내 600만명분, 화이자 3~4분기 1000만명분, 모더나 2~4분기 2000만명분, 코백스 1000만명분이다. 2월 중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150만회분)으로 코백스 공급분 추가 여부가 주중 확정될 예정이다. 코백스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물량을 받을 예정이나 아직 종류와 물량, 공급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백신 접종은 감염 위험도 등에 따라 ▲1분기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 만성질환자, 19~64세 성인 ▲4분기 2차 접종자, 미접종자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백신 첫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된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한다. 이후 중부, 호남, 영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우선접종대상자 투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에는 개별 백신을 배송해 의료기관 자체 접종을 추진하고, 요양시설 등에는 접종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접종을 한다. 전국적으로는 250개 접종센터와 1만개 지역병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mRNA 백신을 접종하는 예방접종센터는 전국에 약 250개를 설치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냉동고 설치, 이상반응 관찰, 동선 분리 및 거리두기가 가능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대형 실내체육관 또는 대강당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초저온 유통이 필요없는 아스트라제네카 등 바이러스백터 백신을 접종하는 위탁 의료기관은 약 1만개로 기존 독감 백신 등 국가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 위주로 선정한다. 양하 75도의 백신 초저온 유통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통관리체계 운영을 맡아 백신별 콜드체인 관리를 진행한다. 화이자 백신은 냉동 상태로 6개월, 모더나는 냉장 상태로 1개월 보관할 수 있다. 협력업체 엠투클라우드는 사물인터넷(IoT)기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배송 중인 백신의 실시간 온도 관리와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또 지트리비앤티와 동원아이팜은 백신별 보관온도에 따른 냉동·냉장 통합물류센터를 마련한다. 백신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 약 250대와 접종에 필요한 주사기 약 8000만개 등은 질병청에서 지원 및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유통을 위해 오는 2월 첫째주 중 질병청, 국방부, 관세청, 식약처가 협력한 모의 유통 훈련을 실시한다. 정은경 단장은 “코로나19 백신은 제조사별로 보관·유통 조건이 다르고 접종장소가 다양하므로 백신 국내 도착 후 접종 시까지 빈틈없는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문 대통령, 손실보장제 첫 언급 “재정범위 내 제도화 방안 검토해달라”

    문 대통령, 손실보장제 첫 언급 “재정범위 내 제도화 방안 검토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방역조치에 따라 영업이 제한되거나 금지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해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일정 범위에서 손실보상을 제도화할 방안을 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와 당정이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25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이뤄진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나 코로나의 장기화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손실보상제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손실보상 법제화를 두고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보인 데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여권의 질타가 이어진 가운데 문 대통령까지 손실보상 입법 필요성을 언급했다는 점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또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다음달부터 백신과 함께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11월까지는 집단 면역을 형성할 것”이라며 “국민이 긴 줄을 서지 않고 정해진 날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른 나라의 경험을 참고하고 부작용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 접종 순서도 공정하게 준비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최소주사잔량(LDS)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용 국산 주사기, 국산 치료제 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야 한다며 “지난 1년이 방어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한 반격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복지정책과 관련해 “정부는 이제까지 사회안전망을 꾸준히 강화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를 100만명 이상 늘렸고, 재정을 통한 분배개선 효과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서울 방배동에서 60대 여성과 30대 발달장애인 아들이 사망한 사례를 언급하며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웃도 있다. 안전망을 더 촘촘히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입양아 학대 사망 사건인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를 일찍 감지해 차단하는 데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백신 부족에 공급 차질… 각국 법적 대응 경고

    백신 부족에 공급 차질… 각국 법적 대응 경고

    백신 개발로만 일이 해결되는 게 아니었다. 백신 부족에 공급·운송 지연 사태가 지구촌 곳곳에서 혼란과 갈등을 키우고 있다. 23일(현지시간) BBC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백신의 초기 공급 물량이 예상보다 줄어들 것”을 통보받았다. 인도 위탁업체의 공장 화재 등으로 생산에 차질이 생긴 때문이었다. 앞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도 벨기에 생산 공장 시설 확충 공사 등을 이유로 백신 공급량을 30%가량 줄이겠다고 했었다. 물량이 60~70%까지 줄어든 나라들도 있다. 이에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각한 계약 위반”이라면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를 상대로도 법적 대응 가능성을 경고했다. 오스트리아 루돌프 안쇼버 보건장관도 백신 공급 차질에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스트리아는 3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2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지만, 60만회분만 도착할 것으로 예상됐다. 리투아니아는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받기로 한 초기 물량의 80%가 줄어들 전망이다. 미국이라고 상황이 다르지는 않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20일 뉴욕시는 백신 접종소 15곳의 운영을 다음날부터 나흘간 중단했다. 운송 과정상의 문제 때문이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도 추가 접종에 쓰일 분량이 제때 도착하지 않아 백신 접종이 위기를 맞았다. 캘리포니아주는 모더나 백신에 대한 집단 알레르기 반응으로 백신 접종이 지연됐다. 미국은 백신 조달이 원활치 않을 수 있다는 전망 아래 아예 ‘접종량 줄이기’에 나섰다. 용량 2.25㎖짜리 화이자 백신 1병은, 1회분 0.3㎖에 주사기 자체 소모량을 더해 0.4㎖가량을 추출해 5회분을 접종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미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저용량 특수 주사기’ 사용을 승인해 6회분을 접종할 수 있게 했다고 CNN은 보도했다. 화이자는 “접종률이 20% 높아진다”며 사실상 백신 공급량 증가 효과를 기뻐했지만, “특수 주사기 물량을 확보하는 게 또 다른 문제로 등장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우려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 바이든 “미국 입국 뒤 격리”…코로나 대응 10개 행정명령 ‘총력전’

    바이든 “미국 입국 뒤 격리”…코로나 대응 10개 행정명령 ‘총력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방문 여행객에 대한 격리 방침을 발표했다. 검사 및 백신접종 확대를 위한 조치도 내놓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행정명령 10개에 서명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사망자보다 많은 40만명이 넘는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숨졌다”면서 이번 행정명령을 “전시(wartime)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다음달 미국의 사망자수가 50만명을 넘는 등 사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취임 당일인 전날 ‘100일 동안 연방 건물에서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던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마스크 착용 외에도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여행하는 모든 사람이 항공기 탑승 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고, 미국에 도착했을 때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새해 들어 항공편 미국 입국자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을 요구해 왔지만, 미국 입국 뒤 격리는 권고 사항이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명령이 ‘가능한 한 항공 여행객들이 건고되는 자가격리 기간을 포함해 국제 여행에 관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규정되었을 뿐 구체적으로 격리를 어떻게 시행할지는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밖에도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한 물자 생산 확대, 검사위원회 설치, 국방물자생산법을 활용한민관의 보호장비·주사기·주사바늘 생산 등을 지시했다. 학교 재개를 위한 연구 강화, 코로나19 치료법 연구를 위한 데이터 분석 등도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계획은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자는 것”이라면서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자유롭게 일하고 정치가 아니라 과학과 건강 만을 바탕으로 엄격하게 결정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與 유력카드’ 박영선 사의 표명…곧 서울시장 출마 선언

    ‘與 유력카드’ 박영선 사의 표명…곧 서울시장 출마 선언

    중기부서 654일간 여정 마침표‘박원순 후임’ 여성 후보 강점 평가종편 예능 출연해 대중에 어필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20일 사의를 표명했다. 박 장관은 ‘여직원 성희롱 사건’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 후임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당 안팎에서는 박 장관이 여성이라는 점도 강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기부는 이날 출입기자 공지를 통해 “박 장관이 조금 전 오늘 아침 사의 표명을 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청사에서 예정된 중기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별도의 이임식은 없다. 박 장관은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최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선언을 한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종합편성채널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등 친근한 대중 이미지를 만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 장관은 “강원 산불 피해 현장에서 시작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버팀목 자금 집행 점검, 백신 주사기 스마트 공장화까지 1년 9개월여(654일) 함께 한 출입 기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중기부를 아껴주신 마음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국산 코로나 백신 주사기 月1000만개씩 만든다

    국산 코로나 백신 주사기 月1000만개씩 만든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시작될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피해를 보상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전적으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19일 발표한 ‘2021년 업무계획’에서 지금까지 계약을 통해 확보한 5600만명분의 백신을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전 국민 무료접종을 진행하는 데 확실한 예산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백신 물량 증가와 접종 등에 소요되는 예산은 예비비로 충당하되 일부는 건강보험 재정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브리핑에서 “(접종 후) 알려지지 않은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에 대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 감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인 풍림파마텍이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월 100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일반 주사기는 코로나19 백신 1병당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지만, 풍림파마텍 주사기는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다. 풍림파마텍의 백신 주사기는 주사 과정에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갖춰야 하는 안전보호가드와 주사침을 식약처로부터 국내 사용 허가를 받았다. 지난 18일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주사기 긴급사용승인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달 말쯤 승인 여부가 나온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풍림파마텍 코로나 백신 주사기 공개…박영선 “민관협력 성공모델”

    풍림파마텍 코로나 백신 주사기 공개…박영선 “민관협력 성공모델”

    국내 의료기기 중소기업인 풍림파마텍에서 다음 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대량 생산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풍림파마텍이 최소주사잔량(LDS)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월 1000만 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일반주사기로는 코로나19 백신 1병당 5회분까지 주사할 수 있지만 풍림파마텍 주사기로는 1병당 6회분 이상 주사할 수 있다. 중기부는 “풍림파마텍 주사기는 주사 잔량 손실을 대폭 줄여 이 주사기를 사용할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20% 추가 증산하는 효과가 있다”며 “기존 주사기로 1억 명에게 주사하는 백신량으로 1억2000만 명에게 주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풍림파마텍의 백신주사기는 지난 6일, 주사 과정에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갖춰야 하는 안전보호가드 및 주사침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어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주사기 긴급사용승인요청서 제출했다. 이달 말께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풍림파마텍 주사기는 미국 제약회사의 최소주사잔량 등에 대한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고 성능 요구 조건도 충족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술특허 및 디자인 특허를 출원하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에서 국제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다. 이번 풍림파마텍의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삼성전자는 자사의 전문가 30여 명을 투입해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중기부와 함께 중소기업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지원에 나서 한 달 만에 시제품 생산부터 양산 설비 구축 등 스마트공장 생산라인을 완비하는 성과를 냈다. 풍림파마텍은 삼성전자의 구미·광주 협력사 공장을 통해 시제품 금형 제작과 시제품 생산을 지난 연말 연휴 기간 중 4일 만에 완료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주사기 자동조립 설비 제작 지원 등을 통해 풍림파마텍의 자체 생산계획(월 400만 개) 대비 2.5배인 월 1000만 개 이상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기업의 스마트제조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영선 장관 ‘이것이 코로나19 백신주사기’

    박영선 장관 ‘이것이 코로나19 백신주사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2020년도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및 특징’ 브리핑을 하며 코로나19 백신 주사기를 공개하고 있다. 뉴스1
  • 거리의 개들 마취제 없이 고통사…지원금만 타낸 병원 [김유민의 노견일기]

    거리의 개들 마취제 없이 고통사…지원금만 타낸 병원 [김유민의 노견일기]

    전남 순천의 한 동물병원이 유기견 100여마리를 불법으로 안락사하고 지자체 지원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동물단체는 해당 병원 원장을 횡령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14일 대한동물사랑협회 등 동물연대에 따르면 순천 A병원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100마리가 넘는 유기견이 불법으로 안락사됐다. 현행법상 유기동물은 10일의 공고 기간을 거친 후 안락사를 진행할 수 있지만 해당 병원은 포획 당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마구잡이로 안락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물병원 원장이 비용을 아끼기 위해 마취제도 없이 심정지제를 투여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심정지제 투여시 몸이 타는 듯한 극심한 고통 속에 죽어가기 때문에 마취제를 우선적으로 투여해야 하지만 오로지 비용절감을 위해 ‘고통사’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2017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순천시 직영보호소의 안락사 수는 132두. 동물병원은 시로부터 1마리당 18만6000원의 지원금을 받았지만, 병원이 고통사시킨 유기견들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뿐만 아니라 유통기한이 1년이 지난 약품을 사용하거나 일회용 수술용 칼, 봉합실, 수액 줄과, 바늘, 주사기를 여러번 재사용한 정황도 포착됐다. 순천시에서 지원한 광견병 등의 백신을 일반 반려동물에게 접종시키며 백신 접종비를 받아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전직 직원의 주장도 나왔다. 해당 병원은 이런 의혹에 “사실무근”이라며 “코로나 때문에 그만둔 직원이 증거도 없이 문제를 제기해 병원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명예훼손 등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해 해당 병원에서 유기견 99마리를 인도적 처리했고 2000만원을 지원했다”며 유기견의 인도적 처리가 규정대로 이뤄졌는지, 부당 진료 행위는 없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이은주 대한동물사랑협회 대표는 “순천시와 위탁 계약이 이루어진 다른 동물병원까지 포함하면 불법 안락사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병원에서 만연한 불법 안락사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지원금을 부당으로 수령한 사례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한국에서는 해마다 약 8만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오랜 시간 동물과 함께 했던 반려인들의 사진과 사연,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동물의 이야기들은 y_mint@naver.com 로 보내주세요. 진심을 다해 쓰겠습니다.
  • ‘집행유예 중 마약’ 황하나 2번째 구속… “인정 안 해”

    ‘집행유예 중 마약’ 황하나 2번째 구속… “인정 안 해”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입한 혐의로 입건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3)씨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판사는 7일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황씨는 2015년 5∼9월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세 차례 투약하고, 2018년 4월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 없이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옛 연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와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받았다. 황씨는 2019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형이 확정돼 현재 집행유예 기간에 있다. 그는 앞서 2019년 4월 구속됐다가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되면서 석방됐다. 황씨는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해 8월부터 지인들과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투여 정황이 담긴 녹취록과 투약 당시 사용된 주사기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이날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인정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황씨의 마약 투여와 연관된 마약 공급책인 텔레그램 아이디 ‘바티칸 킹덤’ A(26)씨도 이날 경찰에 구속됐다. 황씨와 같이 마약을 투여한 전 남자친구 오모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경찰서에 자수하면서 투약 사실을 시인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집행유예 중 마약’ 황하나 구속…“혐의 인정 안해”

    ‘집행유예 중 마약’ 황하나 구속…“혐의 인정 안해”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입한 혐의로 입건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3)씨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영장전담판사는 7일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황씨는 2015년 5∼9월 서울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9년 1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9년 4월 구속됐다가 1심에서 집행유예 선고되면서 석방됐다. 황씨는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해 8월부터 지인들과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투여 정황이 담긴 녹취록과 투약 당시 사용된 주사기를 다수 확보해 혐의 입증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6일 황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검찰이 이를 청구했다. 황씨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자신의 혐의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짧게 답변했다. 황씨의 마약 투여와 연관된 국내 최대 규모 마약 공급책인 텔레그램 아이디 ‘바티칸 킹덤’ 이모(26)씨도 이날 경찰에 구속됐다. 황씨와 같이 마약을 투여한 전 남자친구 오모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경찰서에 자수하면서 사실을 시인했다. 황씨는 자신이 의도치 않게 투약한 것처럼 진술해달라며 오씨를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1월 황씨가 명품 의류 등 지인 물건을 절도한 혐의를 포착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박영선 장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열어…이달 내 결정”

    박영선 장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 열어…이달 내 결정”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1월 안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여기에 벌여놓은 일이 많아서, 이 일을 더 하고 싶다고 당에 의사표명을 했었다”면서도 “장관으로서의 책임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상황이 안 좋아졌기 때문에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것이 생각의 변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1일부터 지급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준비, 백신 주사기 생산 점검 등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제 생각과 입장을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조금 더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면서 “상황이 좋아지면 또 다른 대안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출마시 승리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승패를 이야기한다기보다는, 서울의 미래 모습이 어떤 모습으로 다가와야 할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외부인사 영입을 뜻하는 제3후보론과 관련해서는 “선거가 90일 정도 남았는데, 어제 당에서는 ‘시간이 너무 없다, 촉박하다’는 의사를 말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집행유예 중에…황하나, 또다시 마약혐의 입건

    집행유예 중에…황하나, 또다시 마약혐의 입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2)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황씨의 관련 혐의나 수사 착수 경위, 소환 여부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았다. 앞서 황씨는 2015~2019년 지인과 함께 자신의 주거지인 서울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해당 혐의에는 전 남자친구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와 함께 필로폰 1.5g을 3차례 매수하고 6차례 투약한 혐의도 포함됐다. 황씨는 해당 혐의로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황씨 측은 모두 항소했지만 2심은 쌍방 항소를 기각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백신을 맞읍시다” 주사기 항로 그린 조종사

    “백신을 맞읍시다” 주사기 항로 그린 조종사

    독일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한 조종사가 독일 남부 지도 위에 그린 주사기 모양 항로가 공개됐다. 스무살의 조종사 새미 크래머가 프리드리히샤펜과 울름 사이 200㎞ 거리를 날아 그린 항로는 항로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flighteradar24)가 포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크래머는 지난 24일 독일 남부 콘스탄스 호수 근처 비행을 앞두고 GPS 장치를 활용해 경로를 정했다. 그는 로이터TV와의 인터뷰에서 “예방접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다”면서 “비행으로 그들에게 백신에 대해 생각하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항공 산업이 전염병 때문에 꽤 큰 타격을 입었다”고 상기시킨 뒤 “기다렸던 백신 접종이 시작된데 따른 기쁨 또한 비행으로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여름까지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이러스 통제에 실패, 이번달 들어 하루 2만명 안팎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비필수 상점과 학교가 문을 닫고 연말까지 봉쇄에 들어갔다.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현재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2만 7103명, 사망자는 2만 9422명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간달프도 맞았다…배우 맥켈런 “백신은 친구”

    간달프도 맞았다…배우 맥켈런 “백신은 친구”

    영국의 국민배우 이안 맥켈런이 16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간달프’ 역. ‘엑스맨’ 시리즈의 ‘매그니토’ 역으로 유명한 그는 기사 작위를 받기도 한 영국의 대표 배우다. 맥켈런은 이날 런던 동부 퀸 메리대 병원에서 백신을 맞은 뒤 “누구에게나 백신 접종을 추천할 것”이라며 “우리는 모두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참여할 수 있다. 백신을 접종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81세인 맥켈런은 영국 보건당국이 정한 최우선 접종 대상 연령이다. 그는 “그것(주사기)은 무기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그것은 친구”라며 “접종은 아프지 않고 간단하다”고도 했다. 국민보건서비스(NHS)은 이날 맥켈런의 백신 접종 사실을 소셜미디어와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영국에서 백신 접종이 공개된 첫 유명인사로, 국민 저변에 깔린 백신 불신 여론을 불식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NHS는 “이제 백신 접종이 2주째로 접어들었다”며 “전염병 대유행이 시작한 이래 가장 큰 돌파구를 마련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은 백신 접종을 본격화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급등하며 런던 등의 대응 단계를 3등급으로 올렸다. 일부 변종 바이러스의 출연 등 영향 때문으로 풀이되며 백신 2차 접종 시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백신의 효과와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 3단계에서는 모든 식당과 술집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프로스포츠 관람객 입장도 다시 금지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유흥업소 출입 의심해 링거살인…간호조무사 징역 30년(종합)

    유흥업소 출입 의심해 링거살인…간호조무사 징역 30년(종합)

    경기 부천시의 한 모텔에서 남자친구에게 약물을 과다 투약해 숨지게 한 간호조무사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씨는 2018년 10월 경기 부천의 한 모텔에서 남자친구 A씨(당시 30)에게 링거로 마취제 등을 과다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자신이 근무했던 병원이 폐업하자 마취제 프로포폴과 소염진통제 디클로페낙을 처방전 없이 A씨에게 투약하고, 해당 병원의 약품을 훔친 혐의도 받았다. 평소 집착 증세를 보인 박씨는 A씨의 휴대전화에서 13만원이 이체된 것을 보고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으로 의심, 배신감을 느끼고 A씨를 살해할 마음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전날 박씨는 지인으로부터 진통소염제 앰플과 주사기를 받았고, 폐업한 자신의 직장에서 빼돌린 약 등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박씨는 A씨에게 ‘피로회복제를 맞자’며 프로포폴로 잠들게 한 뒤 진통소염제를 대량 투여했으며, A씨는 진통소염제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A씨는 프로포폴과 리도카인, 디클로페낙을 과다하게 투약받아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박씨는 약물을 치료 가능한 수준의 농도로 투약했다. 박씨는 재판과정에서 A씨와 경제적인 이유로 함께 자살을 모의했고 실행에 옮겼지만, 자신은 주사바늘이 빠져 살아났다고 주장하며 일관되게 살인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1심은 “박씨는 자신의 의학지식을 이용해 피해자를 죽인 뒤 자신도 약물을 복용해 동반자살로 위장했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2심도 “박씨는 피해자와 동반자살을 결의했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의 (숨지기 전날) 행동은 자살을 계획한 사람에게서 보이는 행동과 다르고 자살징후도 찾아보기 어렵다. 동반자살을 결의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1심의 형을 유지했다. 대법원도 2심판단이 옳다고 봤다. 유족, 청와대 국민청원 통해 엄중처벌 호소 이 사건은 A씨의 유족이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려 타살 의혹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A씨의 누나라고 소개한 청원자는 해당 글에서 “B 씨는 본인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링거로 투약했지만 링거 바늘이 빠져서 중간에 깨어나 (119에) 신고했다는 말이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남동생 친구들에 따르면 B 씨는 남동생과 크게 싸우며 다툼이 잦았으며 3년 된 동거남이 있고 결혼까지 생각했다. B 씨는 평소 피로 해소에 좋다며 약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투약하고 남동생의 친구들에게도 권했다”고 주장하면서 “남동생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철저하게 수사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백색입자 독감 백신, 안전성 등 문제 없어” 식약처 공식 발표(종합)

    “백색입자 독감 백신, 안전성 등 문제 없어” 식약처 공식 발표(종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백색 입자가 발견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백색 입자는 독감 백신의 원래 성분이었던 단백질에서 유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색 입자, 인플루엔자 단백질로 확인” 27일 식약처는 백색 입자 발견으로 회수된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에 대한 특성 분석과 항원 함량시험, 동물시험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식약처는 백색 입자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백색 입자가 발견된 독감 백신을 세계보건기구(WHO)의 독감 백신 표준품과 타사의 정상 독감 백신과 비교했다. 단백질의 크기, 분포 양상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백색 입자 생성 제품은 대조군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독감 백신에서 발견된 백색 입자는 백신을 구성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단백질로 확인됐다. “백색 입자 발견 독감 백신, 안전성에 문제 없다” 결론백색 입자가 생성된 백신의 효과에 대한 항원 함량시험에서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백신 효과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항원 함량시험은 항원-항체반응 정도를 WHO 표준품과 비교해 독감백신 중 항원 함량을 정량하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법이다. 동물시험 결과 안전성 우려도 없다고 결론내렸다. 식약처는 백색 입자가 발견된 독감 백신을 토끼에 주사한 후 사흘간 관찰한 뒤 부검과 조직병리검사를 했다. 그 결과 주사 부위 피부가 붉어지는 등 백신 투여에 의한 일반적인 반응 이외 특이 소견은 없었다. 식약처는 이런 시험 결과와 세 차례에 걸친 전문가 논의를 거쳐 백색 입자가 포함된 독감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안전성 문제 없지만... “불안 제거 차원에서 회수 결정” 백색 입자가 발견된 독감 백신이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식약처는 시험 결과와는 별개로 문제가 된 제품은 전량 폐기하기로 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실제로 안전성이나 효과에는 문제가 없으나 독감 백신에 대한 국민 불안을 제거하기 위해 업체가 자진 회수토록 했고, 회수된 물량은 특이한 사항이 없으면 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식약처는 한국백신으로부터 해당 제품의 회수를 완료했다는 보고를 받고 검증하고 있다. 식약처에서 회수가 종결됐다고 판단하면 해당 제품은 폐기 절차를 밟게 된다. 식약처, 백색 입자 발생 원인 조사 중 식약처는 독감 백신에서 백색 입자가 발생한 원인도 조사 중이다. 아직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계속해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특정 원액과 특정 주사기에 들어있던 독감 백신에서만 백색 입자가 발견된 데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전문가들과 조사·분석 중이다. 양 차장은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실험을 하면서 발생 원인이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도 실험 중”이라며 “계속해서 추적, 실험해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독감백신의 백색 입자로 국민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함께 백신의 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께 더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핵잼 사이언스] “그래, 이 맛이야” 모기도 사람 피 맛 안다 (연구)

    [핵잼 사이언스] “그래, 이 맛이야” 모기도 사람 피 맛 안다 (연구)

    모기는 매년 수억 명의 사람에게 말라리아, 황열,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일본 뇌염 같은 각종 전염병을 옮기는 무서운 곤충이다. 이로 인한 사망자만 매년 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막기 위해 과학자들은 모기 같은 작은 곤충이 어둠 속에서도 귀신같이 사람을 찾아내는 비결을 연구했다. 그 결과 모기가 숨 쉴 때 내놓는 이산화탄소와 사람의 체온, 그리고 냄새 등을 감지해 사람을 찾아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지만 여전히 풀지 못한 궁금증도 있다. 모기에게는 매우 두꺼운 가죽인 사람 피부에서 어떻게 정확히 혈관만 찾아내 피를 빨아먹을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난관을 뚫고 사람 피부에 무사히 착륙해 주사기 같은 주둥이를 찔러 넣은 모기에게 남은 마지막 난관은 빨아들인 액체가 정확히 피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사람의 몸속에는 다양한 체액이 있기 때문에 어렵게 빨아들인 액체가 피라는 반드시 피라는 보장은 없다. 만약 실수로 땀샘에서 땀을 빨아들이면 이때까지의 고생이 모두 수포로 돌아간다. 록펠러 대학 하워드 휴이 의학 연구소의 레슬리 보스홀이 이끄는 연구팀은 모기가 인간의 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집트 숲모기 (Aedes aegypti)를 암컷이 섭취한 액체 가운데 어떤 성분을 감지하는지 연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암컷 이집트 숲모기의 주둥이에는 포도당, 염화나트륨 (소금), 탄산수소 나트륨, 그리고 ATP (adenosine triphosphate) 네 가지 물질을 감지하는 감각 세포가 존재한다. 이 물질들은 모두 피에 풍부하기 때문에 모기는 이를 감지해 자신이 빨아먹는 액체가 피가 맞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모기는 인간의 미각에도 있는 단맛, 짠맛 이외에 탄산수소 나트륨과 ATP를 추가로 감지해 피 맛을 느끼는 것이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질문은 모기가 선호하는 피 맛도 있느냐는 것이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들은 혹시 내 피가 모기에게 맛있어서 자주 물리는 게 아닐까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연구팀은 모기가 까다로운 미각을 지닌 미식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빨아먹을 기회는 일생에 몇 번에 불과한 데다 그때마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 맛있는 피를 가려 먹을 상황이 아닌 것이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모기가 많은 지역에 살거나 모기가 쉽게 찾을 수 있는 특징을 지닌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독감 백신 사망, 대량 급히 만들면서 균이 기준치 넘었을 가능성”

    “독감 백신 사망, 대량 급히 만들면서 균이 기준치 넘었을 가능성”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망 원인이 백신의 원료가 되는 유정란의 톡신(독성물질)이나 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바이러스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서상희 충남대학교 교수에게 자문을 받은 결과, 독감 바이러스를 유정란에 넣어 배양시킬 때 유정란 내에 톡신이나 균이 기준치 이상 존재하게 될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하는 쇼크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백신 접종 후 ‘길랭바레 증후군’이나 ‘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의 중증 부작용이 나올 수 있는데, 유정란의 톡신이나 균이 자극 또는 선행요인으로 접종자의 자가면역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독성물질이나 균은 몸의 정상조직을 공격하거나, 그 자체로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강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백신의 출하를 승인할 때 무균검사와 톡신검사를 하고 있지만 일부 물량의 샘플링 검사만 실시하고, 백신 제조사의 생산 과정이나 유통 및 접종 이전의 과정상 백신의 균 또는 톡신 상태는 따로 점검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백신은 톡신이 기준치 이하면서 무균 상태인 청정란으로 유정란을 만들어야 함에도 19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량)라는 대량의 정부 조달 물량을 급히 제조하면서 균이나 톡신이 기준치 이상 존재할 수 있는 일반 계란을 이용했을 경우와 상온 노출 등 관리 부실로 균이나 톡신이 기준치를 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보건당국이 백신이 배양된 유정란이 어떤 상태였는지 그리고 이미 유통된 백신들의 균 및 톡신 상태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망자를 낳은 백신의 주사기를 폐기하지 말고 조속히 수거해서 주사기의 균 및 톡신 검사도 실시하는 동시에 식약처의 백신 안전성 검사 체계의 제조부터 유통, 납품, 접종 전까지 종합적 품질관리(TQC) 시스템을 도입해 한다”고 지적하며 “보건당국이 진작에 백신을 전량 폐기했어야 했다”고 질타했다.끝으로 강 의원은 “균이나 톡신의 독성물질이 체내에 들어와 세포에 흡수되면서 중화작용의 면역반응이 발생하면 균 또는 톡신의 검출이 어렵게 되고 부검에서도 백신과의 사망 인과 관계를 명확히 밝혀내는게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강 의원은 “독감백신 접종 사망자는 거주지역이 다양하고 백신의 제조사도 여러 곳인데다 17세, 53세 등 비교적 젊은 사람과 기저질환이 없는 이도 있어 단순히 접종자의 개인적 문제로 치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이 백신의 직접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예방접종을 중단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고, 지금까지 나온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에 따르면 사인이 원인불명이지만 국민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독감백신의 전수조사와 접종중단 검토를 요구했다. 홍혜걸 의학전문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염내과 교수 2명, 감염소아과 교수, 전 질병관리본부 고위직, 예방의학 전공 의협관계자 등 5명의 전문가에게 독감 백신 접종지속과 일시중단 중 택일해달라고 했더니 3명은 지속해야한다고 하고 2명은 원인규명까지 잠깐 중단하자고 한다”면서 “저라면 좀더 기다렸다 맞겠습니다. 고위험군은 맞아야겠지만”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당뇨 소모성재료 구입비, 건보공단 등록업소만 환급

    Q. 당뇨병 환자입니다. 혈당검사에 쓰이는 소모성 재료의 비용이 부담됩니다.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는 혈당검사, 인슐린 주사에 사용되는 소모성 재료를 금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등록된 급여품목을 구입하셔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당뇨 소모성 재료를 모두 지원하나요. 지원 금액은 얼마나 되나요. A. 지원대상은 총 7가지입니다. 혈당측정검사지, 채혈침, 인슐린주사기, 인슐린주사바늘, 인슐린펌프용 주사기, 인슐린펌프용 주사바늘, 당뇨 연속혈당 측정용 전극(센서)입니다. 구입금액과 기준금액 중 낮은 금액의 90%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당뇨 연속혈당 측정용 전극은 70%) 차상위 1종·2종 대상자는 기준금액의 100%를 지급받습니다. Q. 환자등록 및 지급절차에 대해 알려 주세요. A. 공단에 필요서류를 제출해 환자등록을 한 뒤 병원에서 처방전을 발급받습니다. 그다음 처방전에 따른 제품을 구입하고 공단에 구입비를 청구하면 해당금액에 대한 환급을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공단에 환자등록을 해야 한다는 것과 공단 등록업소에서 등록된 품목만을 구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