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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19금 발언…대체 무슨 이유?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19금 발언…대체 무슨 이유?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19금 발언…대체 무슨 이유? 가이드 안정환 ’가이드’ 안정환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솔직한 발언을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에는 소통의 중요성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에는 말수가 적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시합을 앞두고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는 안정환과 박정철, 권오중이 ‘여행 가이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잘 알려진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이유 들어보니?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이유 들어보니?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이유 들어보니? 가이드 안정환 ’가이드’ 안정환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솔직한 발언을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에는 소통의 중요성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에는 말수가 적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시합을 앞두고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는 안정환과 박정철, 권오중이 ‘여행 가이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잘 알려진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파격 발언 ‘화제’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파격 발언 ‘화제’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파격 발언 ‘화제’ 가이드 안정환 ’가이드’ 안정환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솔직한 발언을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에는 소통의 중요성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에는 말수가 적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시합을 앞두고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는 안정환과 박정철, 권오중이 ‘여행 가이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잘 알려진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이드’ 안정환, “선수 시절 말수 적어…시합 앞두면 부부관계도 안 해”

    ‘가이드’ 안정환, “선수 시절 말수 적어…시합 앞두면 부부관계도 안 해”

    ‘가이드’ 안정환, “선수 시절 말수 적어…시합 앞두면 부부관계도 안 해” 가이드 안정환 ’가이드’ 안정환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솔직한 발언을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에는 소통의 중요성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에는 말수가 적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시합을 앞두고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는 안정환과 박정철, 권오중이 ‘여행 가이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잘 알려진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19금 발언…대체 왜?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19금 발언…대체 왜?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19금 발언…대체 왜? 가이드 안정환 ’가이드’ 안정환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솔직한 발언을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에는 소통의 중요성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에는 말수가 적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시합을 앞두고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는 안정환과 박정철, 권오중이 ‘여행 가이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잘 알려진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긴장 많이 됐다” 솔직 고백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긴장 많이 됐다” 솔직 고백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긴장 많이 됐다” 솔직 고백 가이드 안정환 ’가이드’ 안정환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솔직한 발언을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에는 소통의 중요성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에는 말수가 적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시합을 앞두고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는 안정환과 박정철, 권오중이 ‘여행 가이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잘 알려진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이드 안정환, “시합전 부부관계 안해… 슬픈 얘기다” 19금 토크에 권오중 억울함 토로… 왜?

    가이드 안정환, “시합전 부부관계 안해… 슬픈 얘기다” 19금 토크에 권오중 억울함 토로… 왜?

    가이드 안정환, “일분 이상 건전한 얘기 안 나와” 19금 토크에 권오중 억울함 토로… 왜? ‘가이드 안정환’ 스포츠해설가 안정환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새 버라이어티 ‘가이드’에서는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로 떠났다. 이날 안정환은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혼자 갇혀있던 인생이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정환은 “선수 시절에는 말수도 적고, 경기를 앞두고는 긴장이 많이 됐다”라면서 “시합 전에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 굉장히 슬픈 얘기”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정환의 말에 박정철은 “오중이 형은 결혼 17년차지만 일주일에 2-3번은 주기적으로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정철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오중이 형이 지금까지도 형수님을 너무나 사랑한다는 말이다”고 덧붙여 이야기가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듯 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우리는 안 사랑하냐. (권)오중이 형만 사랑하고 우리는 안 사랑한다는 말이냐”고 발끈하며 ”일 분 이상 건전한 얘기가 안 나온다”며 투덜거렸다. 이에 권오중은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난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다. 난 19금 안 한다. 왜 자꾸 부추기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가이드’는 안정환과 박정철, 권오중이 ‘여행 가이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잘 알려진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tvN 가이드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관, 사건 관계자와 경찰서 밖 ‘사적 만남’ 금지

    경찰관이 수사와 관련된 사람과 경찰서 밖에서 만나거나 직무 관련성이 있는 이해 관계자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강령이 명문화됐다. 경찰청은 최근 ‘경찰청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을 만들어 다음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찰관이 사건 관계자를 경찰서 외부에서 만나는 것은 현장 조사 등 공무상 필요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이 경우에도 수사 서류 등 공문서에 반드시 기록을 남겨야 한다. 자신이 맡은 업무와 상관없이 모든 경찰관은 성매매업소와 유흥업소, 사행성 게임장, 도박장, 불법대부업 등의 업소 관계자와 부절적한 사적 접촉을 할 수 없도록 했다. 공적 또는 사적으로 만나야 할 경우 경찰청장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 직무와 관련된 관계자와 골프를 치거나 도박 등을 할 수 없고, 사적 여행도 금지된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소속 관서의 청문감사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직무 관련자는 민원 사무와 관련된 개인·단체부터 의무경찰의 가족까지 행동강령 2조 1항으로 광범위하게 규정됐다. 경찰의 외부 강의 시 받는 금액도 정했다. 1시간 강의를 기준으로 경찰청장은 30만원, 치안정감~총경은 23만원, 경정 이하는 12만원 이상을 받을 수 없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파격 발언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파격 발언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파격 발언 가이드 안정환 ’가이드’ 안정환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솔직한 발언을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에는 소통의 중요성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에는 말수가 적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시합을 앞두고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는 안정환과 박정철, 권오중이 ‘여행 가이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잘 알려진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19금 발언…이유는?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19금 발언…이유는?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19금 발언…이유는? 가이드 안정환 ’가이드’ 안정환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솔직한 발언을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에는 소통의 중요성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에는 말수가 적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시합을 앞두고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는 안정환과 박정철, 권오중이 ‘여행 가이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잘 알려진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이드 안정환, 선수시절 스트레스 고백 “시합전 부부관계 안해… 굉장히 슬픈 얘기”

    가이드 안정환, 선수시절 스트레스 고백 “시합전 부부관계 안해… 굉장히 슬픈 얘기”

    가이드 안정환, “시합전 부부관계 안해… 굉장히 슬픈 얘기” 권오중은? ‘깜짝’ ‘가이드 안정환’ 스포츠해설가 안정환이 선수시절 받았던 스트레스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23일 오후 tvN 새 버라이어티 ‘가이드’가 첫 방송된 가운데,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로 떠났다. 이날 안정환은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혼자 갇혀있던 인생이 아쉽다”고 운을 뗐다. 안정환은 “선수 시절에는 말수도 적고, 경기를 앞두고는 긴장이 많이 됐다”라면서 “시합 전에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 굉장히 슬픈 얘기”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정환의 말에 박정철은 “오중이 형은 결혼 17년차지만 일주일에 2-3번은 주기적으로 한다”라고 밝혀 권오중을 당황케 했다. 한편, tvN ‘가이드’는 안정환, 권오중, 박정철 등이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와 여행이 절실히 필요한 주부 8명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tvN 가이드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80만원짜리 패딩 28만원에 득템” 알뜰족 몰리자 30분 일찍 문열어

    “80만원짜리 패딩 28만원에 득템” 알뜰족 몰리자 30분 일찍 문열어

    “백화점 가면 80만원은 줘야 하는데 28만원에 ‘득템’했어요.”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만난 50대 주부 김모씨는 자주색 골프용 패딩점퍼를 계산하며 만족해했다. 롯데백화점이 불황으로 쌓인 재고를 털어내고자 개최한 ‘롯데 블랙슈퍼쇼’에 첫날부터 알뜰 쇼핑족이 몰려들었다. 1만 3000㎡ 공간에 마련된 행사장은 마치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부터 지상 9층 식당가까지 한 층에 펼쳐 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집으로 발송된 안내 전단과 신문 광고 등을 보고 찾아온 이들은 대부분 40~50대 여성이었다. 아기띠를 메거나 유모차를 끌고 온 젊은 부부들과 60대 이상 노인도 적지 않았다. 백화점 측은 아침 일찍부터 입구에 줄 선 고객이 200명을 넘어가자 예정보다 30분 일찍 행사장 문을 열었다. 핸드백과 시계 등 특가 한정상품이 진열된 해외명품 부스와 에어컨, 선풍기 등을 싸게 파는 가전 부스는 몰려든 손님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프라다 핸드백을 들어 보던 주부 김남현(47)씨는 “전날 현대백화점에서 비슷한 가방을 180만원대에 팔던데 여기에서는 50만원 정도 싸게 살 수 있어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백화점 측은 근거리 배송, 식품류 아이스팩 포장 등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3호선 대화역과 행사장 사이를 20분 간격으로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뚜벅이’ 고객을 배려했다. 전시장 곳곳에 강원 속초 만석닭강정, 부산 삼진어묵, 홍콩 제니베이커리 쿠키 등 유명 먹을거리도 배치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기꺼이 자존심을 버렸다고 입을 모았다. 부진한 소비 심리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백화점에 오는 손님이 줄면서 대규모 ‘출장 할인’을 감행했다.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세텍 전시장에서 연 ‘블랙쇼핑데이’가 예상외의 실적을 거둔 것도 영향을 줬다. 300여개 업체가 참여해 150억원 규모의 특가 상품을 쏟아냈던 당시 행사는 6일 동안 30만명이 찾았고 모두 60억원어치가 팔렸다. 이번 행사에는 첫날 11만명이 다녀갔다. 매출 실적은 14억 3000만원이다. 오는 26일까지 4일 동안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 롯데백화점의 목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재고 누적으로 사정이 안 좋은 중소 규모의 협력사를 돕기 위해 백화점이 가져가는 판매 수수료를 3~6% 포인트 낮추면서 넓은 공간을 빌려 할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루이까또즈의 남성 정장셔츠를 판매하는 최훈 로얄비엔비 영업부장은 “2만~3만 5000원의 균일가 셔츠는 백화점 매장에서 올 들어 매출이 반 토막 났다”며 “경기 파주 물류창고에서 3000장의 재고 물량을 가져왔는데 모두 판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파격 발언…이유는?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파격 발언…이유는?

    ‘가이드’ 안정환, “시합 앞두고 부부관계 안 해” 파격 발언…이유는? 가이드 안정환 ’가이드’ 안정환이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솔직한 발언을 털어놔 화제다. 23일 방송된 tvN ‘가이드’에서는 안정환, 박정철, 권오중이 어머니들과 함께 네덜란드 여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에는 소통의 중요성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에는 말수가 적었다. 경기를 앞두고 긴장이 많이 됐다”면서 “시합을 앞두고는 부부관계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안정환은 “이제는 소통의 중요성을 조금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이드’는 안정환과 박정철, 권오중이 ‘여행 가이드’가 되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으로 잘 알려진 서울여대 김창옥 교수가 ‘멘탈 가이드’가 되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유럽으로 떠나는 패키지 여행 프로젝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명견만리(KBS1 밤 10시) 첨단 기술과 정보화 사회, 경영 혁신이 만들어낸 풍요는 인간의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자리를 사라지게 하고 있다. 이에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로 유명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장대익 교수는 그 해법을 찾기 위해 무대에 섰다. 그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 초등학교 6학년 두 딸의 아버지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닥친 미래 일자리 문제를 짚어본다. ■가이드(tvN 밤 11시) 방송인 권오중, 안정환, 박정철이 여행이 절실한 주부 8명과 함께 패키지 유럽 여행의 가이드로 나섰다. 스타에서 짐꾼이 된 3인방은 인생 좀 살아 본 엄마들과 함께 6박 7일의 유럽 여행을 떠난다.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3국 중 첫 번째 방문한 국가는 네덜란드. 과연 초짜 가이드 3인은 엄마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연예인 초보 가이드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시작된다.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거북이 3(니켈로디언 오후 4시) 영웅의 길을 찾아 나선 돌연변이 거북이들의 모험을 다룬 코믹액션 시리즈. 슈레더와 크랭에 의해 지배당한 뉴욕에서 탈출한 거북이들은 에이프릴 가족이 사는 한 시골 농가에 피신하게 된다. 이곳에서 거북이들은 알 수 없는 일들과 새로운 돌연변이들을 만나게 된다. 과연 거북이 특공대들은 악당 크랭으로부터 뉴욕 시민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 목동 아덴프라우드, 한 여름 냉방비 절약~ 관리비 down 프리미엄 up

    목동 아덴프라우드, 한 여름 냉방비 절약~ 관리비 down 프리미엄 up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로 관리비가 적게 드는 아파트가 꼽힌 가운데 에너지 효율을 높여 관리비 절감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이른바 ‘제로 에너지 아파트’가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은 43년만에 최고 평균 기온이 관측되었고 7월도 지난 30년 평균 기온보다 1.9도 더 높을 것으로 폭염주의보가 시도 때도 없이 내려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여름철 냉방비 부담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어졌다.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발생되는 높은 관리비 걱정을 덜고 주변에 공원 녹지가 인접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여름에 특화된 아파트 단지 들이 인기를 끌면서 건설사도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아파트에 적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이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3동 324번지 일원에서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아덴프라우드’가 다양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비 절감에 동참했다. 대기 전력 차단스위치, 멀티온도조절기, 절수 패달 밸브, LED 조명, 태양광 에너지 사용 등 고효율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리비 부담을 덜었다. 또 빗물저류조 설치로 수자원을 절감하고 조경용수와 수경시설에 재활용하여 제로 에너지 아파트의 모습을 갖췄다. 쾌적한 친환경 입지조건도 자랑한다. 동쪽으로는 용왕산근린공원과 안양천이 서쪽엔 봉제산과 우장산공원, 남쪽엔 파리공원과 안양천, 북쪽엔 한강공원과 염창공원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목동 아덴프라우드는 연면적 30,137㎡에 지하3층~23층(근린생활시설 지하1층~지상1층) 6개동 6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요즘 인기가 많은 59㎡ 372세대, 84㎡ 278세대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탑상형 주동 4개동, 판상형 주동 2개동 설계로 남향세대가 80%에 달해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하고 일부 층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은 자연지반을 최대 활용한 데크와 주차램프 폭 6.5~7.0m, 주동별 드롭오프 계획으로 편의성을 높인다. 지상1층~지하1층은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경로당,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이 주 보행동선과 연결해 들어서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옥상 녹화 계획을 통해 그린환경을 조성하고, 로비형 주동현관과 방문자 대기실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서울 3대 학군으로 꼽히는 지역답게 정목초, 양화초, 신목중, 강서고등학교와 유명 학원가가 가까이 있어 빼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도서관, 강서구청, 목동종합운동장 및 대형마트가 근접해 편리한 생활환경도 완비됐다. 지하철9호선 등촌역 신목동역을 이용해 강남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5호선 목동역을 통해 여의도, 영등포, 마포 등 도심 및 업무중심지역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공항대로와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서울 도심지는 물론 서남부권, 광역도로시설 이동이 수월한 교통인프라를 자랑한다.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은 계약 시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목동 아덴프라우드 홍보관은 6월 26일 오픈 이후 성황리 운영 중이다.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자세한 상담을 돕는다. 문의: 1600-488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뉴스 분석] 담보보다 상환 능력… 대출 까다로워진다

    [뉴스 분석] 담보보다 상환 능력… 대출 까다로워진다

    내년부터는 은행에서 돈 빌리기가 까다로워진다. 빚 갚을 능력을 깐깐하게 따져 빌려주고, 빌려준 돈은 처음부터 원리금(원금+이자)을 나눠 갚도록 정부가 유도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소득이 없는 주부나 소득 입증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게 된다.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은 22일 1100조원에 이르는 가계빚에 대응하기 위해 ‘가계부채 종합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빚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른 데다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대출 금리가 오름세로 반전하면 가계빚 부담이 우리 경제를 크게 짓누를 것이라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됐다. 이제라도 정부가 문제의식을 갖고 대응에 나선 것은 바람직하지만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강화 등 근본적인 처방이 빠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정부 처방전의 핵심은 대출 잣대를 ‘담보’에서 ‘상환 능력’으로 바꾼 것이다. 대출자의 실제 소득을 정확히 입증할 수 있는 소득세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소득금액증명원 같은 자료가 대출 기준이 된다. 별도의 소득 자료가 없어 최저생계비(4인 기준 연간 2000만원)를 소득으로 인정해 주던 관행도 없앤다. 빚도 가급적 처음부터 나눠 갚아야 한다.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거치 기간’(원금은 놔두고 이자만 먼저 갚는 기간)이 최고 5년에서 1년 이내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대출받은 시점으로부터 1년 안에 원금 상환을 시작해야 한다. 대출 규제가 느슨한 상호금융의 토지·상가담보대출 문턱도 높아진다. 담보 인정 기준이 60%에서 50%로 줄어들어서다. 손병두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가계부채 위험성이 커지는 것은 집값이 하락하거나 금리 인상으로 이자 갚기가 벅찰 때”라면서 “이를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소득과 상환 능력 내에서 대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시적으로는 꽤 꼼꼼히 짰지만 가계부채 대책으로는 반쪽짜리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1년간 가계빚을 60조원 이상 급증시킨 주범인 LTV·DTI 규제 완화는 그대로 놔둬서다. 최상의 가계빚 대책은 가계소득 증대이지만 이 또한 빠졌다. 가계소득 대비 부채 비율(지난해 말 164.2%)을 2017년까지 5% 포인트 낮추겠다던 방침마저 이렇다 할 해명 없이 되레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박창균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대책은 은행산업 구조를 선진화하는 데 효과가 좋을 수 있지만 가계부채 대책으로는 약하지 않나 싶다”면서 “단기적으로 가계빚을 줄이는 데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서울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연기의 희열 맛본 그녀 “예쁜 척할 필요 있나요”

    연기의 희열 맛본 그녀 “예쁜 척할 필요 있나요”

    30대에 들어서 만난 전지현(34)은 많이 변해 있었다. 7년 전 만났던 20대 후반의 수줍음 많은 소녀는 사라졌다. 오히려 “나이가 들어서…”라며 눙치는 모습에서 연륜 가득한 당당함이 느껴진다. 대중은 이런 30대 전지현의 모습에 더 열광한다. 그의 이런 자신감은 천만 영화 ‘도둑들’(2012)과 중국 한류의 물꼬를 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성공에 기인한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이후 10년가량 흥행에 목말라 있던 그의 갈증을 확실하게 풀어 줬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찻집에서 전지현을 만났다. 체격이 건장한 검은 양복의 경호원 두 명이 인터뷰 내내 곁을 지켰다. 그의 초절정 인기를 절감할 수 있었다. “20대 중후반에도 1년에 한 작품씩 꾸준히 연기 활동을 했지만 관객들이 기억하지 못하는 게 사실이죠. 그때는 어려서 그저 눈앞에 있는 것만 하고 잘하려고 했지, 맞는지 틀렸는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했죠. 하지만 20대는 배우로서 시작이고 끝이 아니니까 조급해하지는 않았어요.” 배우보다는 ‘CF 스타’로 각인될 뻔했던 그는 서른 즈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꽉 잡았다. 기회는 바로 ‘타짜’, ‘범죄의 재구성’ 등을 만든 최동훈 감독이었다. 전지현에게 최 감독은 “배우라는 느낌을 언제든지 가능하게 해 주는 감독”이었다. ‘도둑들’을 하면서 배우와 감독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될 때 느끼는 희열을 맛봤다. 그는 ‘암살’의 시나리오도 보지 않고 출연을 결심했다. “감독님과 저는 작업할 때 스타일이 비슷해요. 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살린다는 공통점이 있죠. ‘도둑들’에서 연기할 때 감독님이 ‘지현씨, 숨도 쉬지 말고 연기하세요.’라는 말을 많이 했어요. 대사의 시작과 중간, 끝날 때 저도 모르게 어색하게 뭔가를 하고 있었나 봐요. 그런 공백을 줄였더니 연기에 군더더기가 없어지고 깔끔하게 흘러가더라고요.” 이후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은 영화 ‘베를린’(2013)과 드라마 ‘별그대’까지 영향을 미쳤다. ‘암살’에서는 국내 영화계에서 이례적으로 액션 대작의 주연을 맡았고,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장총을 든 암살대원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한국 영화에서 이런 캐릭터가 나오기 쉽지 않으니까 제가 역할에 흠집이 되기 싫었어요. 5㎏짜리 장총을 들고 몸으로 부딪치는 어려운 액션이 많았는데 운동을 매일 한 것이 도움이 됐죠. 액션 연기는 손끝, 발끝까지 예민해져야 하는데 운동 덕에 몸에 대한 느낌을 잘 잡게 됐어요.”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1930년대인 만큼 광택이 거의 나지 않는 민낯 메이크업으로 출연했지만 외모에 대한 욕심은 이미 ‘별그대’ 때 내려놨다. 드라마에서 그는 톱스타 천송이 역을 맡아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연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대중은 광고 속 제 이미지만 기억하고, 난 더이상 20대도 아닌데 보톡스를 맞아야 하나 피부과에 다녀야 되나 고민이 많았죠. 하지만 이것저것 신경 쓰니까 스트레스받아서 막 나가는 연기를 못하겠더라고요. 저 어떻게 생긴지는 사람들이 다 아는데 예쁜 척하지 말고 연기에 집중하자고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좋은 캐릭터가 나오더군요.” 전지현은 2012년 외국계 은행에 다니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그즈음부터 주변의 시선이 부드러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얼마나 잘하나 보자’는 식의 시선이 많이 느껴졌는데 결혼 이후 많이 누그러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집에서는 평범하고 부지런한 주부라고 한다. 그가 스스로 남과 다르다고 생각할 때는 광고를 찍을 때다. 그는 “광고나 사진을 찍을 때만큼은 내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감정을 밑바닥부터 끌어올려 카메라 뒤까지 전달하는 작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저는 세월을 거스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운동을 해요. 나중에 돌아봤을 때 제 나이에 맞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순수한 연기니까요.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하하.”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디지털 환경에서 살아남기/안혜련 주부

    [옴부즈맨 칼럼] 디지털 환경에서 살아남기/안혜련 주부

    지난 17일자 ‘워싱턴포스트 편집회의’ 기사(6면)는 창간 111년을 맞은 서울신문의 방향 설정에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 준다. 김미경 워싱턴 특파원은 지난 10일 한국 언론 최초로 워싱턴포스트(WP) 편집회의 ‘스토리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전체 트래픽과 기사별 페이지뷰 등을 평가하고 어떤 기사를 몇 시에 웹페이지와 모바일에 올릴 것인지를 의논하는, 전적으로 디지털 작업을 위한 것이었다고 김 특파원은 전한다. 올해로 111돌이 된 서울신문은 “어제를 품고 내일을 열겠습니다”란 표어를 내걸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사 방향을 보면 ‘어제를 품는 것’은 알겠으나 ‘내일을 여는 것’에는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두 가지 기사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자. 하나는 2014년 9월 30일 시작된 ‘재계 인맥 대해부’ 기획이다. 처음 1부 신흥기업 편으로 네이버, 다음카카오, 미래에셋, 넥슨 등의 기업을 소개할 때만 해도 기사는 흥미로웠다. 젊은 벤처 사업가들의 면면과 신생 기업의 조직과 구조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년 가까이 되면서 제약회사들이 소개되는 5부 현재 그런 신선함은 찾아보기 어렵다. 시의성과도, 대중의 관심사와도 거리가 있어 보인다. 한 가지 기획을 연재하는 기간이 너무 길지 않나 하는 자문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기사의 성격, 편집 방향도 독자의 관심사에 맞게 수정할 필요를 느낀다. 논쟁과 이슈가 하루에도 몇 건씩 떠올랐다 사라지는 오늘날 변화 많고 호기심 많은 독자의 변화를 어떻게 쫓아갈 것인가, 아니 어떻게 파악하고 이쪽으로 끌어들일 것인가가 중요한 숙제다. 순발력 있는 대응과 집중력 있는 종합적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다른 하나. 언제부터인가 서울신문 온라인 지면에 ‘추억의 선데이서울’이라는 코너가 생겼다. 1968년부터 1991년까지 23년간 발간된 대중오락 주간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발간사인 서울신문이 새롭게 가공해 연재한다는 편집자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오히려 ‘과거로 돌아가는’ 이러한 전략이 독자의 또 다른 욕구를 충족시킨다고 판단한 것일까. 사람 사는 인생사 그때나 지금이나 통속적이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을 보여 주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좀 더 신선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워싱턴포스트는 더이상 종이신문사가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 기업”이라고 선언한 WP 스티븐 힐스 사장은 여러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독자들이 WP의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말한다. 그 예로 든 것이 통합 뉴스룸을 기본으로 디지털 상품(기사)을 생산하는 기술의 라이선스화, 콘텐츠를 다른 출판업계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 출시, 소비자가 사용하는 디지털·모바일 기기들을 통한 새 기술 개발, 더 많은 독자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파트너십 확대 등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WP 홈피 방문자는 1년 사이 68% 증가했고 독자의 절반이 젊은 층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뉴스를 접하는 경로가 종이신문에서 컴퓨터로, 모바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동하며 속도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기사 성격에 따라 온라인 게시 시간까지 결정되는 오늘 날, 서울신문의 방향 모색은 양질의 기사 제공과 디지털 환경이라는 두 가지를 고려해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 4050 주부들 국민연금에 꽂혔다

    4050 주부들 국민연금에 꽂혔다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자는 아니지만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내는 ‘임의가입자’가 지난 4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는 노후 재테크 상품이란 인식이 꾸준히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는 21만 9994명으로 집계됐다. 임의가입제도는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에 가입한 남편의 배우자로서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 만 27세 미만의 학생과 군인을 대상으로 한다. 1988년 제도 시행 첫해 1370명에서 꾸준히 증가하다 2011년 이른바 ‘강남 아줌마’들 사이에 확실한 노후 대책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17만 1134명으로 급증했다. 2012년 20만 7890명까지 가입자가 늘어났지만, 국민연금 고갈론에 이어 2013년 기초연금 도입 논의 당시 국민연금과 연계한 차등지급 방식이 국민연금 장기가입자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논란으로 그해 12월 17만 7569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다음해인 2014년 20만 2536명으로 가입자가 다시 늘어났고, 지난 4월 제도 시행 이후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임의가입자는 전체 가입자 대비 비중이 적어 연금 전체 규모나 고갈 시점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면서도 “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임의가입자가 늘어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임의가입자 가운데 84.2%(18만 5156명)가 여성 가입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6.9%로 가장 많았으며, 40대(31.4%), 30대(9.7%), 20대(2.0%) 순이었다. 이들은 소득은 없지만, 스스로 보험료를 내고 국민연금에 가입하거나 탈퇴할 수 있다. 지역가입자 전체의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정해진 보험료(지난 3월 기준, 8만 9100~36만 7200원)를 최소 10년 이상 내면 수급연령(61~65세)에 도달했을 때 연금을 받는다. 최소 금액인 8만 9100원씩 10년간 보험료를 내면 연금으로 월 16만 6000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이래광 국민연금공단 가입지원실장은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노후 필요자금의 절반 이상을 감당할 수 있다”며 “다른 금융상품보다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임의가입자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연구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적 연금의 수익률은 3.6~4.1%인 반면 국민연금은 6.1~10.7%로 높고,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연금액의 실질 가치가 보장된다. 공단은 지난 4월에도 물가상승률(1.3%)을 반영해 연금을 지급했다. 이영아 기업은행 PB과장은 “노후 재테크에서 국민연금은 가장 기본이 되는 상품”이라면서 “연금 상품 중에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건 국민연금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정기예금 금리(1년 만기) 현황을 살펴보면 1.1%(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1.85%(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 등으로 2%를 넘는 상품이 없다.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도 수익률이 낮기는 마찬가지다. 원금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지만 금리가 낮은 현 시점에서는 1%대 수익률에 그친다. 김현식 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팀장은 “안정적인 투자 성향을 갖고 있다면 국민연금이 유리하다”면서도 “국민연금은 최소한의 금액만 납입하고 여윳돈은 사적연금에 넣어 중층 구조로 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요리·여가생활 동시에”… 주방 특화 아파트 ‘눈길’

    “요리·여가생활 동시에”… 주방 특화 아파트 ‘눈길’

    스타 셰프들을 앞세운 ‘쿡방’(Cook+방송) 전성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요리하는 공간인 주방을 특화한 아파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선 공간이 다양해지고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 도입으로 주방이 한층 똑똑하게 진화했다. 개성 있는 젊은 주부들이 늘면서 단순한 요리 공간이 아닌 여가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1990년대 아파트 주방 구조는 1차원적이었다. 주방이 협소하고 한쪽 벽면에 싱크대를 설치한 ‘ㅡ’자 형태로 주부들이 일제히 벽을 바라보며 음식을 만들고 설거지하는 구조가 많았다. 수납공간이 부족해 베란다는 주방 살림도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파트에 브랜드가 도입된 2000년대 들어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방에도 변화가 시작했다.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편의성을 고려한 ‘ㄱ’자형이나 가족들과 대화하기 편한 거실을 바라보는 대면형 구조인 ‘ㄷ’자형 설계가 등장했다. 2000년대 후반에는 ‘맘스오피스’ 개념까지 생겨났다. 주방이 요리는 물론 육아와 여가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이원화된 주부들의 가사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고급 주상복합단지 등에만 도입되던 맘스오피스는 2009년 이후 보편화됐다. 최근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 주방은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해 대형 수납공간을 조성하거나 실생활에 유익한 최첨단 시스템을 설치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주방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과 수도나 에너지 사용을 줄여 관리비를 절감해 주는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대우건설의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는 식품 저장이 가능한 팬트리 공간은 물론 수세미 살균 건조기, 음식물 탈수기,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 주방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자체 개발한 전기 쿡탑과 가스 쿡탑을 결합한 3구형 하이브리드 쿡탑(옵션)도 제공해 유해가스 발생 없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 2일 평균 경쟁률 120대1로 청약 1순위 마감됐다. 서울 마포구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아파트 방문객 상당수가 실거주 목적이어서 상품 면면을 많이 보는데 거래 과정에서 주부들의 입김이 세지면서 주방공간 구성도 아파트 실거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중동에서 분양 중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전용면적 84~199㎡, 2770가구)는 모든 주택형에 주부들이 요리하면서 TV 시청이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7인치 컬러액정 TV를 설치했다.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를 설치해 음식물을 건조시켜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이달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선보일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전용 59~101㎡)은 전용 84㎡C주택형 주방에 알파룸을 조성해 부피가 큰 용품 등을 너끈히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산업개발 계열 아이앤콘스가 경기 부천시 약대동에 내놓은 ‘부천3차 아이파크’(전용 59~70㎡, 184가구)도 주방에 컬러액정 TV가 설치된다. 홈 컨트롤 시스템인 올인원 월패드 시스템을 통해 주방의 가스밸브 제어까지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경기 광주 태전5·6지구에서 분양 중인 40개동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태전’(전용 59~84㎡, 3146가구)은 전용 84㎡B타입에 자녀방을 활용해 대형 팬트리를 조성, 주방의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전용 72㎡B타입은 아일랜드주방과 연계된 맘스데스크(주방확장형 기준)를 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두산건설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선보인 ‘녹천역 두산위브’(전용 39~117㎡, 326가구)는 전용 117㎡의 주방을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 주방으로 구성하고 맘스오피스 공간까지 갖췄다. 부족한 수납공간은 현관, 복도, 주방 등 곳곳에 조성했다. 두산건설은 2012년부터 수납공간 활용을 위한 자체 브랜드 ‘채움2030’을 개발해 세탁실이나 뒷베란다에 팬트리를 설치해 주방의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신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20~40대의 젊은 주부들에게 주방은 취미나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주거공간도 침실보다는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주방과 거실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공용공간 설계에 건설사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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