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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 혼인 1년 후 이혼, 내 연금이 배우자 것? 국민연금 Q&A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 혼인 1년 후 이혼, 내 연금이 배우자 것? 국민연금 Q&A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분할연금 제도’ 개선안을 내놨습니다. ‘결혼기간이 1년 이상이 되면 이혼 즉시 수급권자의 국민연금을 배우자와 나눠야 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기사 댓글들을 통해 “왜 1년 살고 연금 전체를 나눠야 하냐.”, “이혼 즉시 돈을 바로 나눈다.” 등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퍼져나갔습니다. 사실일까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의 통화를 토대로 사실을 검증하고, 기자가 취재한 내용과 함께 Q&A로 재구성 했습니다. -결혼 1년 후 이혼하면 ‘연금전체’를 나누는건가. ➔아니다. 결혼 기간, 그러니까 같이 산 기간 만큼의 연금만 나눈다. 부부가 최소 1년을 같이 살아야 한다. 이번 개선안을 통해 5년에서 1년으로 기간이 줄었다. 실제로 결혼해서 법적으로 인정받든, 동거든 어떠한 형태의 거주든 상관없다. 하지만 별거처럼 두 사람이 함께 하지 않은 시간이 있으면 그건 시간으로 인정이 안 된다. 이외에 몇가지 조건이 더 있다. 두 사람 모두 연금 지급 요건인 나이 60세가 돼야 하고,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이혼 즉시, 수급권자의 연금을 바로 나눠서 갖는건가. ➔아니다. 앞에 언급했듯 두 사람 모두 연금 지급 요건인 나이 60세가 돼야 하고,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이혼 즉시’라는 말을 한 건 이혼 즉시 배우자에게 ‘자격’을 준다는 말이다. 쉽게 예를 들어보겠다. A씨가 직장 다닐 때 월 평균 소득이 300만원인데 30년 동안 직장을 다니면서 국민연금을 납부했다고 치자. 그런데 국민연금 적용 제외 대상인 전업주부와 20년을 함께 살다가 이혼을 했다. 이럴 경우 배우자에게 이혼 즉시 ‘150만원(평균 월소득의 절반), 20년 가입(결혼 기간)’한 ‘자격’을 주는 거다. 돈을 바로 주는 게 아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배우자는 국민연금에 가입한 적이 없지만 국민연금에 가입한 것과 같은 대우를 60세부터 받게 된다는 의미다. 월 소득 150만원인 사람이 20년간 돈을 부었을 때 나오는 연금을 수령하는 거다. A씨의 배우자는 분할연금 대상자 조건인 최소 혼인기간 1년도 채웠고, 수급권자한테 자격을 부여받으면서 10년 이상 국민연금 가입 요건도 채우게 됐으니 분할연금을 받는데 문제가 없다. -현행법과 차이가 있나. ➔있다. 현행법과의 차이도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게 좋겠다. 월 소득 평균 300만원인 A씨가 30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한 후 60세가 되어 총 100만 원의 연금을 받게 됐는데 가입 기간 중 10년간 혼인 관계를 지속하다 이혼했다고 가정해 보겠다. 이때 혼인 기간인 10년 동안 낸 보험료로 인한 연금 수령액이 30만 원이라고 하면 이 돈을 절반으로 나눠서 60세 이후에 배우자가 그 절반의 액수 즉 15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개선안에서는 이혼 즉시 60세 이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고, 현행법에서는 ‘연금액’을 나눠가진다는 차이가 있다. -그게 큰 의미가 있나. ➔있다. 현행법에서 여러 문제가 있었다. 크게 두 가지인데 수급권자가 연금을 받는 나이인 60세가 되기 전에 사망하거나, 수급권자가 자신의 연금을 한번에 찾아가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배우자가 현행법에서 연금을 받는 나이인 60세가 됐어도 연금을 못 받는다. 그런데 개선안에서는 이혼 즉시, 60세 이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수급권자의 상황과 무관하게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분할연금 제도를 1999년 도입한 취지처럼 무소득 배우자도 혼인기간 동안 집안의 재산을 축적하는데 함께 공헌을 했음에도 갑작스레 이혼을 하면 빈곤 상태로 떨어질 수 있는 걸 고려한 것이다. -여전히 남편이 50%를 배우자와 나눠갖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도 있다. 이를 강제하는 건가. ➔아니다. 현행 국민연금법을 보면 이미 지난 2016년 12월 30일 이후로 부부가 서로 합의를 하거나 재판을 해서 50% 이외의 분할비율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합의만 되면 수급권자 본인이 100%를 다 받을 수도 있고, 배우자한테 다 줄 수도 있는 거다. 부부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특례 조항을 만들어놨다. 그리고 보건복지부의 통계를 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분할연금 받은 사람은 2만 7440명인데 남성도 이 중 3238명으로 수급자 8명 중 1명꼴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팟티’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팟티 접속하기
  • [서울플러스 기고] 육아는 엄마와 공동육아가 답이다/김재경 동네마실 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서울플러스 기고] 육아는 엄마와 공동육아가 답이다/김재경 동네마실 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요즘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비리 관련 기사 및 대책을 접하면서 큰딸 다섯 살 때 생각이 나는군요. 2012년 MB정부의 영유아 보육료지원사업이 확대 실시된 결과, 기관에 보내지 않는 엄마는 ‘바보 엄마’로 인식되었고, 맞벌이가 아니어도 자식을 기관에 보내는 것은 당연시되었습니다. 또 어릴수록 지원금(당시 만 0세 기준 39만 4000원)을 많이 받는 기관과의 이해관계로 영아를 기관에 맡기는 전업주부가 급격히 증가하는 기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내가 벌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 처한 엄마들은 자녀를 보낼 기관이 없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또한 가정보육을 하는 엄마들의 형평성 논란에 위기감을 느낀 당시 정부는 2013년 3월부터 양육수당을 전 계층으로 확대하여 돈(당시 만 0세 기준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합니다.육아가 힘들어 복직한다는 엄마가 많을 정도로 육아는 엄마 자신의 바닥을 보는 지난한 수행입니다. 그래도 10세 이전에는 아이를 직접 키우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가치롭다고 생각해 온 엄마들에게는 양육수당이 감사는커녕 육아의 가치가 무시당하고 기관으로 아이를 내몰 것을 강권한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들은 어릴 적 엄마 품에서 자라기를 바라며 그것이 원만하지 않을 경우 애착 형성에 문제가 생겨 심지어 성인의 사회문제 및 범죄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은 각종 연구 결과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MB정부가 시행한 보육료지원사업은 어린이집연합회나 유치원연합회와의 이해관계 속에 시행된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이었습니다. 빈번한 어린이집의 아동 폭행 사건이나 사립유치원 비리 사건을 바라보는 요즘 정부 정책의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지면서 예견된 인재입니다. 먼저, 아이 키우는 엄마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좀 부족한 듯 사는 것이 지혜이니 여건이 허락하신다면 기관보다는 아이를 직접 키우시기를 강력 권고드립니다. 어린 시기 아이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선행 인지학습으로 자만심을 키우기보다 자연에 대한 경외와 나 아닌 다른 개체와의 관계 맺기입니다. 기관이라는 마약을 끊고 아이들이 엄마 품으로 돌아오면 국공립 어린이집을 늘리기 위해 졸속행정과 세금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되고, 선거를 무기로 배짱을 부리는 한유총과 어린이집연합회 등의 무례함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엄마들이여 부디 중심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골치 썩는 나라님들께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엄마가 아이를 직접 키우는 육아의 가치와 순기능을 고려해 가정보육을 하는 엄마들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의 방편으로 기관에 보내는 엄마들보다 더 많거나 동일한 돈(양육수당)을 지원해 주십시오. 기관에 보내면 오후까지 내 시간을 즐기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마약도 매력적인데 지원금까지 많이 받는다면 어느 엄마가 집에서 아이를 돌볼 것이며 육아라는 어려운 수행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그 외에도 한부모 엄마가 적어도 만 3세까지 양육할 수 있는 특별지원금이나 부모의 유급 육아휴직제도 정착방안 등 특단의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공동육아 하는 조합이 육아와 교육의 대안이 됩니다. 유럽처럼 뜻 맞는 부모들이 신고제로 교육기관을 구성할 수 있게 하여 교육의 다양성이 존재하길 기대합니다. 저도 교육기관으로 사명감을 공고히 하고자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오래 기다려 어렵게 받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지는 실질적 지원이나 혜택은 전무합니다. 정부 지원금의 햇살도 협동조합과 공동육아를 하는 곳까지 들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11가족’이라는 협동어린이집 설립과 유지 조건은 비합리적인 규제 조항으로 공동육아의 진입장벽입니다. 이를 협동조합 설립조건인 5가족이나 일반 가정어린이집의 아동 5명 수준으로 완화하여 보다 많은 부모가 공동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립유치원 원장님들과 연합회에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은 나의 치부를 위한 도구이거나 장사의 대상이 아닙니다. 폐원 후 학원전환, 거리 시위 등 부끄러운 행위를 멈추고 유아교육학에서 말하는 교육자와 유아교육의 기본에 충실하길 촉구하며 젊은 시절의 순수함을 회복해 주십시오.
  • 나흘 만에 3쇄… 일본서도 ‘82년생 김지영’ 인기

    나흘 만에 3쇄… 일본서도 ‘82년생 김지영’ 인기

    국내 베스트셀러인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일본에서 발간된 지 나흘 만에 3쇄까지 돌입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17일 이 소설의 일본 출판사 지쿠마소보에 따르면 일본어판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8일 발간과 동시에 2쇄 중쇄에 들어갔고, 독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발간 나흘 뒤인 지난 12일 다시 3쇄 중쇄를 결정했다. 이 소설은 이날 일본 최대의 인터넷 서점인 아마존재팬의 ‘문학·평론 분야’ 판매 순위 44위에 올랐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책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또 이용자들이 구입 의향을 밝힌 ‘구입하고 싶은 책’ 순위에도 5위에 올랐다. 한국 여성들의 현실을 기록한 국내 밀리언셀러라는 점에서 일본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지쿠마소보는 3쇄 중쇄 소식을 전한 12일 트위터에 “이렇게 빠른 속도로 중쇄하는 것은 좀처럼 없다. 감개무량하다”며 “지금 책을 입수하기 어렵다. 서둘러 인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판사 측은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 방탄소년단의 RM, 소녀시대의 수영이 이 책에 대해 언급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식 때 선물로 받은 소설이라고 홍보했다. 이 책은 평범한 서른넷 전업주부의 삶을 통해 여성이 학교와 직장에서 받는 성차별, 고용시장에서 받는 불평등, ‘독박 육아’를 둘러싼 문제점 등을 사실적인 자료와 함께 보여 줬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내포신도시 에드가타운, 주차장 100개소 추가 신설..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해

    내포신도시 에드가타운, 주차장 100개소 추가 신설..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해

    충청남도 홍성과 예산 지역을 공유하는 내포신도시가 조성된 지 6년이 지났다. 신도시 발전이 순조롭게 이어지는 듯하지만, 여전히 예산군 관할 주차난이 문제점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다. 그 동안 내포신도시 인근 주민들은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대중교통만으로 내포신도시에 찾아오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내포신도시에 자가용을 이용하여 찾아오더라도 주차장이 부족하여 주차난을 겪어왔다. 실제로 지난 11월 김석환 홍성군수가 양승조 도지사를 찾아가 ‘복지수도 충남’ 건설을 위해 공용주차타워 설치 등 다양한 안건을 건의할 만큼, 현재 내포신도시에는 매일 찾아오는 방문객에 비해 주차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주차장은 물론이고, 상가 주변 도로까지 주차된 차로 인해 꽉 찰 정도이다. 특히 일평균 2,000명 이상의 방문객 수를 기록할 정도로 내포신도시 내 최대 상권인 에드가타운은 앞으로 더 많아질 방문객 수에 대비할 필요성을 느껴왔다. 이에 최근 4차 상가 맞은편에 토지를 추가로 임대하면서 자체 주차장을 신설하여 주차난을 해결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주차난과 더불어 제기되는 접근성 문제도 해결하고자 에드가타운 자체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할 방침이다. 에드가타운은 현재 운행 중인 대중교통만으로는 내포신도시 접근이 힘들다는 지역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홍성과 예산 등의 지역민들도 내포신도시에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 할 계획이다. 특히 자가용이 없는 직원과 아르바이트생, 주부와 아이들을 위해 운행 경로를 지정하며, 대학생들을 위해 내포신도시 인근의 한서대, 청운대, 혜전대 역시 각 운행 지역에 포함할 계획이다. 무료 셔틀버스의 운행 노선과 시간은 추후 에드가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에드가타운 관계자는 “자체 상권 확장을 넘어 내포신도시의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여건을 더욱 풍족하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자 한다”며 “내포신도시의 1번 상권으로서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종원, 셋째 딸 앞 무장해제 미소 “꼬맹이 예쁨받는 시간♥”

    백종원, 셋째 딸 앞 무장해제 미소 “꼬맹이 예쁨받는 시간♥”

    백종원이 셋째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배우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언니 등원하면 꼬맹이 듬뿍 이쁨받는 시간 ㅎㅎ #백주부 #세은이_ ♡”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백종원이 셋째딸 세은 양과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딸을 바라보며 미소를 환하게 짓는 백종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지난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허지웅 악성림프종 진단, 유세윤 “우리 형 힘내요” 쾌유 기원

    허지웅 악성림프종 진단, 유세윤 “우리 형 힘내요” 쾌유 기원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유세윤이 허지웅의 쾌유를 빌었다,. 12일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아 잘 버티어서 빨리 또 같이 쇼핑하고 서핑가자. 마음이 따뜻한 형. 늘 배려해주는 형. 날 공감해주는 형. 우리 형아 힘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유세윤이 허지웅과 함께 한 순간들이 담겼다.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남다른 우정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이날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됐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겠다”고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며 “예정된 모든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허지웅 암투병 고백 “악성림프종 진단, 항암치료 전념”[전문]

    허지웅 암투병 고백 “악성림프종 진단, 항암치료 전념”[전문]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12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많은 분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이 우려돼 현재 허지웅 씨의 상태를 알려드린다”면서 “허지웅 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을 모두 마쳤다. 치료에 전념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란다”며 “완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허지웅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겠다”고 고백했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허지웅씨 건강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분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이 우려되어 현재 허지웅 씨의 상태를 알려드립니다. 허지웅씨는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하였고,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예정된 모든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치료에 전념하여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빠른 쾌유를 빌어주시길 바랍니다. 허지웅씨는 완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지웅 글 전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마음이 편해요.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허지웅 “혈액암 진단… 버티어 끝까지 살아낼 것”

    허지웅 “혈액암 진단… 버티어 끝까지 살아낼 것”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39)이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혈액암의 종류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며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tvN 예능 ‘아모르파티’에 출연 중인 허지웅은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글의 말미에 자신의 책 ‘버티는 삶에 관하여’를 언급하며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허지웅 인스타그램 글 전문 >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마음이 편해요.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항암치료 시작”…허지웅, 악성림프종 투병 고백

    “항암치료 시작”…허지웅, 악성림프종 투병 고백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39)이 악성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까지 이르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며 “그나마 다행인 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며 “‘버티는 삶에 관하여’(저서)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마음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자. 이겨내겠다”고 남겼다. 허지웅은 작가로 활동하며 JTBC ‘썰전’과 ‘마녀사냥’,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어머니와 함께 tvN ‘아모르파티’에 출연했다. 허지웅이 투병 중인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발생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악성림프종은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고,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목이나 신체 일부분에 종괴를 형성하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소화기계에 침범하면 장폐색, 출혈, 천공 등이 생길 수 있다. 발생하면 대부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허지웅 악성림프종 진단 “지난주부터 항암치료 시작, 이길게요”

    허지웅 악성림프종 진단 “지난주부터 항암치료 시작, 이길게요”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12일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마음이 편해요”라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허지웅은 이어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지웅은 어머니와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허지웅 글 전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주 동안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미리 약속된 일정들을 모두 책임지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어제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습니다. 마음이 편해요. 지난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마음 속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순천미인농협봉사단, 사랑愛 김장 1000㎏ 담그기 행사 펼쳐

    순천미인농협봉사단, 사랑愛 김장 1000㎏ 담그기 행사 펼쳐

    순천미인농협봉사단이 11일 김장김치 1000㎏을 담아 소외된 이웃과 노인요양기관에 기부하는 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허석 시장 부인인 정연옥 여사와 순천시 주요 실과장의 배우자, 농가주부모임 순천시회원과 순천미인농협봉사단 등 50여명이 함께 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날 10㎏ 100박스를 직접 담갔다. 순천미인농협봉사단은 순천시 소재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 임직원 90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달 일정액을 모아 다자녀가정 후원, 겨울철 난방용 등유 지원,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김판욱 농협순천시지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응해주신 정연옥 여사와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봉사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웃과 기쁨을 나누는 데 농협 임직원이 더욱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씨줄날줄] 20대 남자/황성기 논설위원

    [씨줄날줄] 20대 남자/황성기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조사와 관련해 올해의 히트 조어(造語)로 선정해도 될 만한 게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만든 ‘이영자’다. 이십대, 영남, 자영업자의 지지 하락이 두드러졌다고 해서 ‘이영자’라 표현했지만 실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십대만 보더라도 남녀의 차가 확연해 이십대의 지지 하락으로 묶기 어렵기 때문이다. 매주 1000명의 표본을 조사하는 한국갤럽은 한 달치를 모아 월간 평균치를 내는데 표본 수가 4000명 이상이어서 성, 연령 등 계층별 추이를 보기 좋다.지난 11월 한 달치를 보면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20대 남자는 49%인데 반해 20대 여자는 71%로 22% 포인트의 차이가 난다. 30대 이상 남녀 응답 차이가 대체로 5% 포인트 이내인 것과 대조적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6월 20대 남자가 87%, 20대 여자가 94%였던 결과를 올 11월의 것과 비교해 보면 지지율 하락폭은 남자(38% 포인트)가 여자(23% 포인트)를 크게 웃돌았다. 몇 가지 질문에서도 20대 남자는 보수 성향이 눈에 띈다.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잘된 일’이라는 선택지에 대해 올 2월 첫째 주 조사에서 20대 남자는 20%만이 그렇다고 응답한 반면 20대 여자는 37%로 높았다. 1차 남북 정상회담(4월 27일) 한 달쯤 뒤인 5월 5주째 조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호감이 간다’가 전 연령층에서 31%, ‘호감이 가지 않는다’ 55%였는데, 20대 남자의 호감은 10%로 가장 낮았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이 한창이던 지난해 9월 첫째 주 미국의 대북 핵시설 선제공격 찬반을 묻는 조사에서도 20대 남자가 유일하게 찬성 의견이 과반(51%)을 넘겼다. 20대 여자는 찬성 21%였으며, 반대는 72%에 달했다. 20대 남자의 대북 태도는 높은 연령대 남자 못지않게 보수적이라 북한에 가장 우호적인 20대 여자와도 비교가 된다. 지역별 지지도를 보더라도 지난해 6월과 올 11월을 비교할 때 호남이 15%포인트로 하락폭이 적은 반면 서울(32%포인트), 대구·경북(34%포인트) 등 그 밖의 지역에서는 27~34%포인트 골고루 하락했기 때문에 영남의 하락만이 눈에 띄는 게 아니었다. 굳이 지난 18개월의 대통령 지지도 하락이 두드러진 계층을 꼽자면 20대 남자, 학생, 자영업자, 주부였다. 한국갤럽은 “20대 남자의 대통령 지지가 하락한 것은 대북 태도에 더해 젠더 문제와 ‘양심적 병역 거부’ 판결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20대 남자에게 특징적인 이런 현상이 정치 문제에 기인한 것이 아닌 사회 문제로 인식한다면 빠른 처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문 대통령 지지도 49.5%…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 [리얼미터]

    문 대통령 지지도 49.5%…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9주만의 하락세를 멈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전주보다 1.1% 포인트 오른 49.5%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5.2%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3%포인트였다.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경우는 0.3%포인트 오른 5.3%였다. 서울, 40대, 남성, 사무직과 노동직, 진보층에서 하락했으나, 경기·인천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PK), 호남, 30대와 50대, 60대 이상, 여성, 학생과 주부, 자영업, 중도층과 보수층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9주 연속 하락세를 멈춘 반면, 자유한국당은 5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해 대조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0.2%포인트 오른 38.2%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1.7%포인트 내린 24.7%,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8.5%,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내린 5.9%,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내린 2.3%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 7.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연말 금융권 전 업종에 ‘구조조정 한파’

    연말 금융권에 희망퇴직 칼바람이 불고 있다.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항아리형’ 인력 구성을 개선하기 위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우선 은행권의 연말 희망퇴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금융당국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희망퇴직을 권장하고 있어 올해는 인력 감축 규모가 더 클 전망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6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직원이다.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에서 총 650여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은행이 6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명예퇴직 한 530여명보다 80명가량 늘었다. 매년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말 희망퇴직을 실시해 온 KB국민은행은 올해도 희망퇴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400명이 짐을 쌌다. 하지만 노사 임금·단체협약이 결렬돼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신한은행도 내년 초 임금피크제 대상자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아직 연말 희망퇴직 계획이 없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하나은행은 지난 7월 준정년 특별퇴직을 진행했다. 증권업계에도 감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초 통합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다. 오는 12일까지 197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연말까지 퇴직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월 급여의 27~31개월분을 지급하고 생활·전직지원금 3000만원을 지원하는 조건이다. KB증권은 “다른 증권사보다 고직급·고연령인 인력 구조로 인해 희망퇴직에 대한 수요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역시 통합한 지 만 2년이 된 미래에셋대우도 희망퇴직이 가시화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이 노조를 통해 희망퇴직을 요청한 상황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점포 19개를 통폐합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현재 노조와 임단협을 진행 중이지만 아직 희망퇴직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수수료 인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드업계도 대규모 희망퇴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대카드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정부의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에 따라 내년 수익성 악화가 예상돼 다른 카드사들도 뒤따를 가능성이 크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업계 전체가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에서는 다음주부터 한화생명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한화생명은 장기근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시 전직지원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사실상의 희망퇴직이다. 대상은 1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노사협약으로 올해 처음 만든 제도이고 전직을 희망하는 직원들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보상을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말에 은행, 증권, 카드, 보험 등 금융권 전 업종으로 구조조정 한파가 닥친 상황”이라면서 “특히 은행권에서는 지난해보다 희망퇴직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새 책] 엄마 필독서 ‘나 없이 마트가지 마라’

    [새 책] 엄마 필독서 ‘나 없이 마트가지 마라’

    엄마가 마트 진열대 앞에서 아이들에게 먹일 우유, 치즈, 과자를 고를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친절한 식품 선택 지침서가 나왔다. 식품영양학 박사이자 12년간 의학기자로 활동한 배지영 중앙일보 기자가 낸 ‘나 없이 마트가지 마라’(21세기 북스)이다.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장내 유익균을 줄이는 여러 가공식품과 잘못된 식재료 섭취로 인해 아이들의 면역력이 약해져 여러 질병이 생기고 비만해진다”며 “알레르기 질환도 많아지고 감정조절이 잘 안 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어떤 식품을 선택해야 할까. 저자는 엄마들이 마트에 갈 때마다 고민하는 식재료 고르기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음료수·유유·요거트·빵·사탕류에서부터 매 식사 때마다 먹게 되는 계란·고기·채소류, 식재료로 많이 쓰이는 두부·햄·어묵·간장·고추장·식용유류, 각종 냉장·냉동·레토르트 식품과 포장 반찬 등 주부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을 항목별로 구분해 어떤 식재료를 골라야 하는지, 어떤 제품은 피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또 식품 회사들이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항목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비만 전문가인 강재헌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아이들의 두뇌, 인성, 건강을 결정하는 식품 선택을 위해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유아 식생활 필독서”라고 책을 추천했다. 배 기자는 연세대에서 기능성식품영양학 석사학위를, 이화여대에서 식품영양학 박사학위를 받은 식품영양학 전문가다. JTBC, KBS, YTN 등 다수의 방송에서 건강 관련 코너를 맡았고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 향상위원회 신종 전염병 전문위원, 중앙일보 미디어플러스 헬스 데스크 등을 지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음식 마음대로 먹어도 체중 안 는다”…호주 연구진, 신약 개발 중

    “음식 마음대로 먹어도 체중 안 는다”…호주 연구진, 신약 개발 중

    너무 좋은 소식이라 믿기지 않겠지만,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는 알약이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호주판 보도에 따르면, 호주 플린더스대 연구진이 ‘알캔’(RCAN1·Regulator of Calcineurin 1)으로 불리는 단일 유전자 없이 사육된 실험 쥐들은 고지방 먹이를 먹더라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알캔 유전자를 잃은 쥐들과 그렇지 않은 쥐들에게 각각 8주부터 6개월까지 다양한 기간에 걸쳐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고지방 먹이를 제공했다. 그 결과, 알캔 유전자가 없는 쥐들은 고지방 먹이를 섭취한 기간이 달라도 체중 증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함께 공개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왼쪽에 있는 쥐들이 바로 알캔 유전자가 없는 쥐 그룹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알캔 유전자를 차단하면 에너지를 저장하는 백색 지방을 에너지를 태우는 건강한 갈색 지방으로 바꾸는 데 도움을 준다.또한 알캔 유전자는 사람들 역시 갖고 있다. 따라서 연구진은 이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비만한 성인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연구를 주도한 데이미언 키팅 분자·세포생리학과 교수는 현재 전 세계는 비만 유행병에 사로잡혀 있으므로 이번 결과는 흥미롭다고 말했다. 키팅 교수는 “많은 사람이 서로 다른 여러 이유로 체중을 줄이거나 조절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이번 결과는 알캔의 기능만 없애는 알약을 개발하면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우리는 정말로 이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 대학은 비만 퇴치를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호주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밝히면서도 “이번 결과는 우리가 다시 비만과 싸움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현재 비만은 최소 12가지 암의 발병 위험을 높이며 제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섭취 열량을 줄이고 운동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많은 제약회사가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약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식욕을 줄여주는 약들이 시험 됐으며 지난 여름에 공개된 한 약은 체중 관리의 ‘성배’라는 별명까지 붙기도 했다. 하지만 알캔 유전자를 없애는 이번 알약은 사람들이 쉬는 동안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게 하며 식욕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키팅 교수는 “이는 음식 섭취를 줄이거나 운동을 더 많이 할 필요 없이 신체에 지방을 덜 쌓이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유럽분자생물학기구(EMBO·European Molecular Biology Organization)가 발표한 보고서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끼줍쇼’ 홍진경, 남편 불화 암시? “결혼 제도 생각해봐야..”

    ‘한끼줍쇼’ 홍진경, 남편 불화 암시? “결혼 제도 생각해봐야..”

    ‘한끼줍쇼’에 출연한 홍진경이 남편과 냉전 중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5일 방송된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는 방송인 홍진경, 윤성호, 김인성이 밥 동무로 출연, 청라국제도시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강호동은 홍진경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출연진들에게 “사실은 러브스토리 하면 진경이지. 왜냐면 흔한 러브스토리가 아니니까”라고 멍석을 깔았다. 하지만 홍진경은 “근데 요즘 별로 안 좋아... 어떻게 될지 몰라가지고... 죽어라 하고 싸워”라고 고백했다. 강호동은 “결혼 몇 년 차야?”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2003년에 했잖아...”라고 답한 후 “이 정도면 많이 살았지. 한 사람이랑만 이렇게 오래 사는 것도 난 되게 불합리한 것 같아. 난 그래서 결혼이라는 제도는 진짜 좀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아”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급격히 안 좋아진 게 지난 주부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41년차 부부를 만난 홍진경은 “마지막 키스는 5년 됐다. 나이를 먹으면 잘 안 하게 된다. 그냥 얼굴만 봐도 좋다”는 부부의 말에 “나이 안 먹어도 한 5년 된다”고 또 다시 부부 사이를 언급했다. 한편 홍진경은 앞서 방송에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처음 만난 날 남편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급하게 어떻게 하고 싶어서 키스를 해버렸더니 놀라서 도망을 가더라. 그런식으로 3개월을 쫓아다니며 만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청정원 ‘행복 나눔행사’

    청정원 ‘행복 나눔행사’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18개의 행복’ 나눔행사에서 대상 임정배(왼쪽 맨 앞) 대표이사와 청정원 광고모델인 배우 김성령(두 번째), 주부봉사단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세종사이버대학교, 콘텐츠 중요하다면…라이브 강의실·명사 특강 엄지척

    세종사이버대학교, 콘텐츠 중요하다면…라이브 강의실·명사 특강 엄지척

    국내 최초 사이버대로 ▲국제학부 ▲상담심리학부 ▲아동가족학부 ▲사회복지학부 ▲경영학부 ▲자산관리학부 ▲호텔관광경영학부 ▲자유전공학부 ▲IT학부 ▲디자인·융합예술학부 등 총 10개 학부, 30개 학과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형 방법은 나의 학업플랜(70%)과 적성 검사(30%)를 반영해 평가한다.이 대학은 2019학년도 봄학기부터 입학장학 제도를 강화해 재학생들에게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직장인, 나라사랑, 가정주부, 특성화인재, 희망인재, 외국어인재, IT인재, 미래인재 등 장학 구분에 따라 1년 연속학기 수업료 30% 지급 혜택이 있다. 학사학위 소지자(새로배움 장학)와 서울 광진구 구민, 교역자에게 장학금 지급 혜택이 50%에 달한다. 이 대학은 기존 1인 전달 교수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옴니버스 방식의 강의 콘텐츠를 개발해 독자적인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100% 모바일·온라인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으며 사이버대 최초로 라이브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명사 특강 등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네트워크 자산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년에 4학기를 공부할 수 있어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5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이 대학은 산업 밀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인 1 자격증’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모든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학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강의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sjcu.ac.kr/go/index.do) 또는 전화 (02)2204-8000.
  • 서울디지털대학교, 등록금 걱정된다면…싼 학비·입학금 면제 혜택 최고

    서울디지털대학교, 등록금 걱정된다면…싼 학비·입학금 면제 혜택 최고

    학생들에게 학업 선택의 폭을 넓힐 목적으로 근접 학과를 중심으로 학부 개념으로 묶어 학과 간 협업할 수 있는 학부제를 실시한다. 경영, 소프트웨어, 시각디자인 등 12개 전공을 접목해 만든 ‘4차 산업혁명 융합과정’과 법무행정, 평생교육, 상담심리 등 7개 전공을 접목한 ‘리더십 융합과정’을 2019학년도부터 운영한다. 전기전자공학과를 신설했으며, 생활환경디자인 전공은 산업디자인 전공으로 전공명을 변경했다.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1 수준이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농어촌 거주자 등은 입학금 30만원이 면제된다. 올해부터는 해외 거주자,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만 50세 이상 신중년 학습자도 입학금 전액을 면제받는다. 공무원이나 제휴 기관 근무자, 제휴 고등학교나 대학 출신자, 강서구 거주자도 입학금 30만원이 면제되고 매 학기 수업료를 일정 비율 감면해 준다. 조기 졸업 제도, 복수 전공과 부전공, 수강유예 제도 등 학생 중심의 편리한 학사 제도와 전자도서관, 각종 동아리와 스터디 활동 지원, 병역 연기 및 학자금 융자 등의 혜택도 있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1학년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2019학년도 모집인원은 신입학 3103명, 편입학 4679명으로 총 7782명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1644-0982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http://go.sd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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